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설계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슈가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효자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60대 남성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양씨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866
  • “하늘을 누비던 파일럿, 이제는 농사꾼”

    “하늘을 누비던 파일럿, 이제는 농사꾼”

    “하늘을 누비던 전투기 조종사, 나주 들녘에서 상추를 키우다” 2000피트 상공을 누비던 전투기 조종사가 이제 전남 나주 들녘에서 친환경 상추를 재배하고 있다. 전직 공군 조종사에서 농부로 인생 2막을 연 ‘그린앤팜(Green&Farm)’ 정부일(43) 대표의 이야기다. 정 대표는 2006년 공군 조종장학생으로 선발돼 하늘을 향한 꿈을 이뤘다. 대학 재학 중 선발시험에 합격해 학비와 품위유지비를 지원받으며 학업과 비행훈련을 병행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120명 중 25명만이 최종 조종사가 될 수 있었다. 2008년 청주 팬텀대대에 배속된 그는 작전비행 과정을 거쳐 공군작전사령부로 자리를 옮겼다.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던 시기,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항적 통제 임무를 맡아 4년 동안 영공을 지켰다. 그러나 고관절 부상으로 조종사 생활을 접어야 했다. 더 이상 조종관을 잡을 수 없게 되자 그는 훈련된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빠르게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힘든 결정이었지만 새로운 길을 찾아야 했습니다.” 전역 후 그는 부동산 개발업에 뛰어들었다. 서울과 광주를 오가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러나 아내와 셋째 아이의 건강 문제로 또 한 번 방향을 틀어야 했다.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어머니의 고향인 전남 나주로 귀농을 결심했다. 정부 지원을 받아 나주 남평에 903평(2983㎡) 규모 부지를 마련한 정 대표는 수경재배용 비닐하우스를 직접 설계·시공했다. 현재는 친환경 방식으로 유럽피안 상추를 재배하고 있다. “아들의 아토피 증상이 심했는데 상추에 들어 있는 락투신 성분이 도움이 된다는 걸 알게 됐어요. 좋은 상추를 길러야겠다는 동기가 생겼습니다.” 정 대표는 농업을 단순한 생계수단으로 보지 않는다. 도심형 농업과 식물공장을 결합해 농업과 유통을 혁신적으로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 중이다. 귀농 3년 차인 현재 연 순수익은 약 6000만 원. 도시에서의 수입보다는 적지만 그는 가능성을 더 크게 보고 있다. 앞으로 락투신 성분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제약회사 납품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그는 나주를 거점으로 지역 청년들과 함께 자체 유통 플랫폼과 직거래 장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연계해 직거래 통로를 확대하고 수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친환경 상추뿐 아니라 한국산 파로 만든 파김치의 해외 수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미국에 있을 때 파김치를 구하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제대로 만든 파김치라면 해외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비행복을 벗은 그는 이제 나주 들녘에서 또 다른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나주 들녘의 농사꾼’ 정부일 대표의 이야기는 오늘도 계속된다.
  • 후티 자칭 ‘마하 16’ 미사일에 인명피해…이스라엘, 보복 예고 [핫이슈]

    후티 자칭 ‘마하 16’ 미사일에 인명피해…이스라엘, 보복 예고 [핫이슈]

    이스라엘이 예멘 내 친이란 반군 후티의 자칭 극초음속 미사일 공격으로 인명피해를 본 뒤 대규모 보복을 예고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성명에서 후티를 향해 이전에도 보복한 적이 있고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며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이날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예멘발 미사일이 떨어져 최소 8명이 다친 데 대한 대응이다. 결국 일부 국제선 항공사들은 이스라엘행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 AFP 통신은 이 미사일이 공항 내 최대 규모 3번 터미널 인근 주차장 근처에 떨어졌으며 활주로와의 거리는 불과 수백m였다고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같은 게시물에 ‘후티의 추가 공격이 있을 시 후티에 무기와 자금을 제공한 이란에 책임을 묻겠다’고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난 3월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히 옳았다”면서 “(후티의 공격에 대해) 우리가 선택한 시간과 장소에서, 그들의 이란 주인에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도 “누구든 우리를 해치려는 자는 7배로 앙갚음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군은 미사일이 공항 내부를 직접 공격한 것은 처음으로, 자체 방공 시스템 애로우와 미국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로 여러 차례 요격을 시도했으나 막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해온 후티가 주요 목표물을 타격한 드문 사례다. 후티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야히아 사리 후티 대변인은 성명에서 ‘팔레스타인-2’ 극초음속 탄도미사일로 ‘벤구리온 공항을 겨냥한 군사작전’을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이 미사일은 최대 속도 마하 16(약 1만 9584㎞/h)에 도달할 수 있다고 알려진 전략 무기로, 지난 1월 이스라엘 하이파의 발전소를 공격하는 데 성공하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쿠웨이트의 군사 분석가인 파이살 알하즈리는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레이더 기반 방공망은 더 큰 ‘레이더 반사 단면적’(RCS)을 가진 항공기에 맞춰 설계됐다면서 탄도 미사일 격추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후티는 가자전쟁 발발 후 팔레스타인과 연대한다는 명분으로 홍해에서 상선을 공격하고 이스라엘에 미사일 등을 반복적으로 발사해왔다. 이란 당국자들은 후티 반군의 주장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나, 후티에 자금과 무기를 제공한다는 주장은 부인했다. 이스라엘 전시내각은 가자지구 내 하마스에 대한 공세 확대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이미 예비군 수만 명을 소집하는 명령을 내려 확전 대비에 나섰다고 알려졌다.
  • 전남도, 석유화학산업 탄소중립 전환 가속

    전남도, 석유화학산업 탄소중립 전환 가속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석유화학 무탄소 연료 기반 NCC 공정기술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석유화학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납사분해공정(NCC)의 기존 열공급 연료인 LNG 및 메탄 등을 수소와 암모니아 같은 무탄소 연료로 전환하는 친환경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파일럿 설비를 통해 실증하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410억원(국비 293억원·민자 117억 원)이다. 2028년까지 4년간 여수국가산단 중심으로 추진된다. 납사분해공정은 원유에서 추출한 납사를 고온(800℃ 이상)으로 가열해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추출하는 대표적 석유화학 공정이다. 다만 이산화탄소 배출 물질인 메탄 등이 가열원으로 사용돼 전체 석유화학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열공급 연료를 무탄소로의 전환이 절실하다. 이번 사업은 기존 납사분해공정이 갖는 문제 해결을 위해 ▲납사분해공정 친환경 전환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연소기 개발 ▲납사 열분해 공정 실증 및 상용급 납사분해공정 파일럿 공정 설계 ▲납사분해공정의 안정성과 환경·경제성 분석 및 무탄소 연료공급 시스템 개발 등을 수행한다. 국내 순수 기술력으로 납사분해공정의 탄소중립화를 실현하고, 글로벌 석유화학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공급 과잉에 따른 석유화학산업의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수산단의 대표 석유화학 플랜트 회사인 ㈜용호기계기술 주관으로 공모에 선정돼 파일럿 설비구축 등 무탄소 연료 기반의 새로운 납사분해공정 기술 확보가 가능해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여수 석유화학산단은 전남 경제의 중심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친환경 전환이 절실하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석유화학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 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함께 국가 공모사업을 지속 유치해 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튀르키예, 전략자산 ‘핵추진 잠수함’ 개발 계획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튀르키예, 전략자산 ‘핵추진 잠수함’ 개발 계획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튀르키예가 국가 방위산업 발전에 힘입어 군사력을 강화하면서 자국 신형 무기 개발 계획을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육군은 알타이 전차, 공군은 5세대 전투기 칸, 해군은 드론 모함 TCG 아나둘루가 성과로 꼽힌다. 그러나 에르도안 대통령과 튀르키예 방위사업청, 군은 더 장대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무겜(MUGEM)이라는 항공모함 개발 계획이 알려진 데 이어 최근에는 이 항모를 호위할 것으로 보이는 핵 추진 잠수함 개발 계획이 공개됐다. 튀르키예 해군 사령관 에르쿠멘트 타틀요를루 제독은 한 군사 매체와 인터뷰에서 장기적인 잠수함 억제 능력과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중견 강국이라는 비전에 필수적인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라고 밝혔다. 튀르키예는 1920년대부터 잠수함을 운영했지만 최근에 도입된 레이스(Reis)급까지 모두 독일 등 외국에서 설계된 잠수함이다. 현재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아틸레이급, 프레베즈급, 구르급은 독일 TKMS의 209급이고, 레이스급은 214급의 현지 생산형이다. 튀르키예는 밀덴(MiLDEN)이라는 자국에서 설계한 잠수함을 2030년대 초반에 취역시키기 위해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밀덴 잠수함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개된 모형에 의하면 수직발사관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추진 방식은 처음에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공기 불요 추진(AIP) 시스템을 함께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2050년대 초반까지 5기가와트(GW) 용량의 소형 모듈식 원자로(SMR)가 개발되면 이것을 잠수함용으로 개조하여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튀르키예가 계획대로 무겜 항모와 밀덴 잠수함을 취역시킨다면 튀르키예 해군의 작전 범위가 지중해 전체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실화할 경우 전통의 숙적 그리스는 물론이고 최근 충돌을 빚고 있는 이스라엘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에드로안 대통령의 강력한 지원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핵심 기술의 부족으로 일정 지연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튀르키예의 야심 찬 계획들이 잘 진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중국,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 AI모델 ‘딥시크’ 도입

    중국,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 AI모델 ‘딥시크’ 도입

    중국이 차세대 전투기 연구 개발에 자국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를 활용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항공공업집단 산하 선양항공기설계연구소(SAC)의 수석 설계사 왕융칭(60)은 전날 관영 중궈신원왕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우리 팀이 이 AI 기술을 사용해 전투기 신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왕융칭은 또 “복잡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데 있어 AI의 기술인 거대언어모델(LLM)의 잠재적 활용 가능성에 관한 심층 연구도 수행했다”면서 “이 기술은 이미 미래의 항공우주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접근법을 제공하며 유망한 응용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구원들이 지루한 검토 작업에서 벗어나 더 중요한 연구 작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AI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는 중요한 단계이며 향후 항공우주 분야 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선양항공기설계연구소는 중국 해군 함재기 J-15,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35 등을 개발해온 기관이다. 왕융칭은 이 연구소에서 40년 가까이 근무한 고위급으로 중국 관영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다. 왕융칭은 또 이 매체에 J-35의 새 파생형과 다목적형, 공중·해상 이중 역량을 갖춘 버전 등의 개발도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J-35는 중국이 자체 개발하고 있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2014년 처음 공개됐다. 2017년 실전 배치된 J-20에 이어 중국의 두 번째 5세대 전투기다. 중국 매체들은 J-35가 항공모함 함재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선전해왔다. 중국은 J-36과 J-50으로 알려진 6세대 스텔스 전투기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라이벌 F-47과 마찬가지로 꼬리날개가 없는 것이 특징으로, 현 5세대 전투기보다 한 차원 높은 스텔스 성능과 AI, 유·무인기 복합체계, 드론 조종 능력, 레이저 무기 등을 갖추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 조선대·광주시교육청, 신산업 진로교원 연수 성료

    조선대·광주시교육청, 신산업 진로교원 연수 성료

    조선대학교와 광주시교육청이 지역 교원들의 신산업 분야 진로지도 역량 강화에 나섰다. 조선대학교는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과와 공동으로 ‘2025 신산업 분야(디지털기술) 진로교육 역량강화 교원연수’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조선대 조영주 담당교수와 컴퓨터공학과 원다훈·최민혁·조윤성·신수빈·임찬형 학생 조교진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연수 대상은 광주 지역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와 교원, 교육전문직 등이다. 연수 과정은 ▲신산업 분야 기술·직업 이해 제고 ▲중등 진로지도 역량 강화 ▲현장 적용 가능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설계·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조영주 교수는 “모든 학생이 AI·SW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누리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미래 진로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연수 참가 교사는 “AI 기술 확산과 딥페이크 윤리 강의가 인상 깊었고, 데이터분석과 코딩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사례와 체험 중심 강의가 교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조선대학교와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진, 강변역 노점 철거지 ‘매력정원’으로

    광진, 강변역 노점 철거지 ‘매력정원’으로

    서울 광진구가 강변역 인근 노점상 철거지에 ‘매력정원’을 조성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 환경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노점상 철거 후 비어 있던 구의3동 546 -3 유휴지를 매력적인 녹지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구는 설계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청취해 사업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원을 완성했다. 정원은 길이 45m, 폭 1.5m, 총 67.5㎡의 규모로 조성됐다. 목수국, 수선화 등 다양한 화관목과 초화류가 식재돼 거리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인근에 사는 주민뿐만 아니라 강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도심 속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녹색 휴식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구는 밝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매력정원 조성은 단순한 녹지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낸 생활 속 정원문화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녹지 사업으로 걷고 싶은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도시 미관 향상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거리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군자역 입구와 버스 정류장 근처의 장기 방치된 거리가게 2곳, 허가 취소된 보도상영업시설 1곳을 철거하고 정비했다. 다른 불법 거리가게들도 ‘도로원상회복명령’을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정비한 거리가게는 총 106곳에 달한다.
  • 日 경영 9단·이재용 스승의 일침… “향후 100년 중심은 한·미·일·대만…  리스크를 짊어지고 뛰어들어라” [월요인터뷰]

    日 경영 9단·이재용 스승의 일침… “향후 100년 중심은 한·미·일·대만…  리스크를 짊어지고 뛰어들어라” [월요인터뷰]

    오늘날 시가총액 10조엔(약 97조원)이 넘는 일본 2위 통신사가 된 다이니덴덴(현 KDDI)의 공동 창업주. 일본 인터넷과 데이터 통신 대중화에 물꼬를 튼 ‘이엑세스’, ‘이모바일’(현 소프트뱅크 와이모바일)을 연달아 세우고 산수(傘壽)를 넘긴 지금도 경영 최전선을 누비는 남자. 센모토 사치오(82)는 일본 통신·인터넷 산업의 ‘프런티어’(개척자)로 불린다. 기술과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속히 전환되고 있는 지금, 일본을 대표하는 이 연쇄 창업가는 어디에서 다음 ‘파도’를 읽고 있을까. 그의 왕성한 ‘개척자 정신’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지난 1일 도쿄 미나토구 오쿠라호텔에서 만난 그는 지난해 한 포럼에서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과 대담한 일화를 소개하며 “향후 100년은 미국, 일본, 한국, 대만 네 나라가 이끌게 된다”고 단언했다. 인공지능(AI) 혁명 시대의 석유는 ‘반도체’이며 “네 나라는 공정한 룰 안에서 반도체 산업을 진화시킬 수 있는 기술과 체제를 갖췄다”고 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앞으로 세계는 어디로 흘러갈까. “미국, 일본, 한국, 대만이 중심이 된다. 네 나라는 민주주의라는 공정한 규칙을 가진 나라다. 중국과 러시아 같은 체제 안에서는 단기적으로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지만, 지속 가능성이 떨어진다.” 왜 한·미·일·대만인가AI혁명 시대 석유 역할은 ‘반도체’민주적 규칙과 독자적 기술력 갖춰중러 체제로는 장기적 성장에 한계-왜 이 네 나라인가. “AI 혁명 시대의 석유가 바로 ‘반도체’이기 때문이다. 산업혁명 이후 전 세계를 지배한 건 ‘석유’였다. 석유를 지배한 나라가 미국, 영국, 사우디 같은 나라들이었고 엑손모빌, 로열더치셸 같은 기업들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다.” -시기상조라는 느낌도 든다. “지금 우리가 쓰는 AI는 1%에 불과하다. 나머지 99%가 펼쳐질 때 반도체가 석유를 대체하게 된다. 네 나라는 반도체를 설계하고 생산하며 독자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기술력이 있다. 세계는 이 네 나라가 어떻게 협력하고 경쟁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일본은 오랜 시간 ‘잃어버린 30년’이라고 평가받아 왔다. “일본은 지금 회복기에 들어섰다. 버블 시절과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다. 지금 일본 기업의 80%가 사상 최고 수익을 내고 있다. 단순한 경기 반등이 아니라 기술과 효율을 바탕으로 한 회복이다. 1990년엔 주가에 거품이 끼어 있었다면 지금은 실질적인 체력이 뒷받침되고 있다.” -회복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나. “제조업 그리고 젊은이들. AI와 반도체도 중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제조 기반은 여전히 중요하고, 이 점에서 일본은 여전히 강하다. 젊은이들도 달라지고 있다. 도쿄대와 교토대 학생들 절반이 벤처를 꿈꾼다. 이들이 샐러리맨이 아니라 창업가가 되겠다는 시대가 됐다.” -일본의 젊은이들은 왜 달라졌나. “대기업이나 관공서에 들어가서는 월급쟁이 인생밖에 열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젊은이들이 깨닫기 시작했다. 30년 전 일본에서는 정말 상상도 못 했던 일이다. 이를 대단한 기세로 앞서 나간 게 바로 한국이다.” 그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도 ‘퍼스트 펭귄’이 되고자 했던 한국의 앞선 ‘벤처 정신’이 한국이 일본을 추월하게 된 주요 이유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한국과 일본은 (산업 분야에서) 더 좋아질 것”이라며 “누구든 리스크를 짊어지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日 달라지고 있어… 실질 체력 회복한국이 추월한 요인도 ‘벤처 정신’독점 아닌 건전한 경쟁구도 필요-미국이 경계하는 중국의 기술 수준은 어떻게 보고 있나. “중국의 연구개발 수준이나 교육 수준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딥시크도 그중 하나다. 그들은 미국에서 유학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오히려 그래서 미국이 좀 심술을 부렸던 거 아닌가 싶다. 사실 딥시크의 기술도 미국에서 온 건데 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전 세계가 혼란스럽다. “미국 사회는 자기 조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잠깐 흔들릴 수도 있지만, 곧 다시 중심을 잡을 거다.” -미중이 건전한 라이벌 구도가 될 수는 없을까. “경쟁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경쟁 상대가 나오지 않으면 미국도 절대 좋아지지 않는다. 누구든 독점해서 왕이 되려 하면 안 된다.” ‘독점’이라는 말에 그의 눈빛이 날카롭게 변했다. 1983년 당시 일본 유무선 통신을 독점하던 국영기업 NTT 기술조사부장이었던 그는 “폐쇄적인 독점 구조로는 세계에 뒤처진다. 건전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려면 NTT에 맞설 수 있는 통신사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런 주장을 흥미롭게 들었던 게 ‘아메바 경영’으로 유명한 일본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창업주다. 센모토는 그와의 만남이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고 회상했다. “이나모리의 선명한 경영 감각에 매료됐다”는 센모토는 당시 오사카의 한 호텔에서 ‘당신의 자금력과 경영력으로 새로운 통신 회사를 만들자’며 이나모리를 설득했다. 그리고 이들은 1984년 다이니덴덴을 공동 창업한다. 창업가 정신 왜 중요한가美 유학으로 도전·혁신 중요성 배워국영통신 NTT 나와 KDDI 공동창업대기업에만 안주했다면 지금 없어-기술의 시류를 정확히 읽고 여러 기업을 성공적으로 키워 냈다. 원동력은 무엇인가. “미국 유학이다. 1960년대 미국 가치관에 깔린 개척 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배웠다. 미국은 도전과 혁신을 추구하는 태도가 생존 조건이 되는 사회다. NTT 같은 대기업에만 계속 몸담고 있었다면 지금의 내가 되지 못했을 거다. 10조엔짜리 KDDI도 없었다. 큰 배에만 올라타면 된다? 그것만으로는 안 된다. 그것을 뛰어넘어야 한다.” 교토대를 졸업하고 NTT에 입사한 그는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안주하면 안 된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다”고 했다. 이후 미 정부의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아 1968~1971년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전기공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당시 “같은 학교, 같은 과 후배가 엔비디아를 공동 창업한 크리스 말라초스키”라고 그는 귀띔했다. 80세 넘어도 경영 최전선에젊은 창업가들과 대화하면 젊어져크게 성장한 이재용, 여전히 응원해고용된 인생 아닌 새 세계 만들어야-센모토 사치오의 ‘벤처 정신’을 정의한다면. “지금까지의 것을 부정하고 리스크를 짊어진 채 새로운 것에 뛰어들어라. 위험을 짊어지는 게 역시 좋다. 이게 내 삶을 만들어 온 신조다.” -지금도 기업가로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건강 비결이 궁금하다. “젊은이들과 일하면 자극이 오고, 자극을 받으면 몸이 반응한다. 건강이나 손자 얘기만 하는 동기 모임은 잘 안 간다. 그보다는 젊은 창업가들과 대화하고 함께 호흡하는 게 훨씬 낫다. 건강하니까 밖에 나가고 밖에 나가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니까 더 건강해지고….” 센모토의 수면 시간은 하루 3~4시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지금도 한 달에 두 번은 강연이나 사업으로 해외를 누빈다. 그러면서도 그는 “60대의 나 자신보다 더 건강하고 기운이 넘친다”며 웃었다. -도쿄대, 교토대, 게이오대 등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쳤다. “삼성의 이재용 (회장)이 내 제자였다. 그때만 해도 한국의 작은 상사였던 삼성이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몇분의1을 벌어들이는 그런 큰 회사로 성장할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다. 아주 아끼고 예뻐했던 학생이다. 지금도 가끔 통화한다.” -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나. “응원한다. 힘내 달라고, 열심히 해 달라고.” -안정된 길을 버리고 여러 차례 새판을 짜 왔다. 마지막으로 그런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조언한다면.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삶. 그게 진짜 실패다. 인생은 한 번뿐이다. 고용된 인생이 아닌 스스로 세운 세계를 만들어 가라. 조금 더 위험하게, 조금 더 대담하게.” ■센모토 사치오는 1942년 일본 나라현 출신. 교토대와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일본 국영 통신사 NTT를 거쳐 1984년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창업주와 함께 다이니덴덴(현 KDDI)을 창업했다. 1999년에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업체 ‘이엑세스’를 창업했고 2005년에는 데이터 요금제 중심의 ‘이모바일’(현 소프트뱅크 와이모바일)을 잇따라 설립, 일본 통신·인터넷 산업의 대중화를 주도했다. 현재는 재생에너지 기업 ‘레노바’를 이끌고 있다. ‘센모토 재단’과 ‘아이들과 함께 걷는 모임’ 등을 설립해 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 [사설] 김문수+한덕수… ‘反이재명’ 정치공학만으로 승산 있나

    [사설] 김문수+한덕수… ‘反이재명’ 정치공학만으로 승산 있나

    국민의힘이 그제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하면서 무소속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부터 줄곧 한 후보와의 단일화를 강조해 왔다. 그런 점에서 ‘이재명 당선 저지’ 공동 목표를 위한 보수진영의 ‘빅텐트 연대’다. 국민의힘도 어제 당 차원에서 단일화 추진 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대선을 한 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국민의힘의 후보 단일화는 전략적으로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다. 문제는 그 내용과 방식이다. 양측은 정치적 성향과 국정 철학 면에서 간극이 크다. 무엇보다 한 후보의 출마 명분이 임기 단축과 개헌 외에는 뚜렷하지 않다. 한 후보는 계엄 사태에 일정 부분 책임을 나눠 져야 하는 입장이며, 김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인물이다. 단순히 ‘이재명만 아니면 된다’는 연대에 그쳐서는 보수진영의 퇴행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 명분 없는 연합은 지지층 결집에 일시적 효과는 있을지언정 무당층과 중도층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 이번 대선은 윤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새로운 헌정 체제를 설계해야 하는 정치적 중대 분기점이다. 행정부 수반의 권한과 책임, 여야 협치의 구체적 실천 방향, 혼돈의 국제질서 속 한국의 외교적 입지까지 통합적 국정 비전이 요구된다. 국민 시선을 얻는 당당한 단일화가 되려면 최소한 경제·복지·외교 등 핵심 국정 과제에 대한 실질적 합의와 공동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후보 간 정치적 생존을 위한 단순 연합이라면 내부 분열과 정책 혼선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유권자를 교란하는 어설픈 단일화는 독배가 될 수 있다. 단일화 이벤트를 펼치기 전에 왜 지금 함께해야만 하는지를 국민 앞에 먼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김문수·한덕수의 융합으로 유권자 앞에 어떤 정치 철학을 제시할 수 있는지 분명히 밝힌 뒤 냉정하게 평가받겠다는 각오부터 해야 한다.
  • 中, 차세대 전투기도 빨리 나오나? 연구개발에 AI 모델 ‘딥시크’ 활용 개시

    中, 차세대 전투기도 빨리 나오나? 연구개발에 AI 모델 ‘딥시크’ 활용 개시

    중국이 차세대 전투기 연구 개발에 자국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를 활용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항공공업집단 산하 선양항공기설계연구소(SAC)의 수석 설계사 왕융칭(60)은 전날 관영 중궈신원왕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우리 팀이 이 AI 기술을 사용해 전투기 신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왕융칭은 또 “복잡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데 있어 AI의 기술인 거대언어모델(LLM)의 잠재적 활용 가능성에 관한 심층 연구도 수행했다”면서 “이 기술은 이미 미래의 항공우주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접근법을 제공하며 유망한 응용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구원들이 지루한 검토 작업에서 벗어나 더 중요한 연구 작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AI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는 중요한 단계이며 향후 항공우주 분야 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선양항공기설계연구소는 중국 해군 함재기 J-15,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35 등을 개발해온 기관이다. 왕융칭은 이 연구소에서 40년 가까이 근무한 고위급으로 중국 관영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다. 왕융칭은 또 이 매체에 J-35의 새 파생형과 다목적형, 공중·해상 이중 역량을 갖춘 버전 등의 개발도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J-35는 중국이 자체 개발하고 있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2014년 처음 공개됐다. 2017년 실전 배치된 J-20에 이어 중국의 두 번째 5세대 전투기다. 중국 매체들은 J-35가 항공모함 함재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선전해왔다. 중국은 J-36과 J-50으로 알려진 6세대 스텔스 전투기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라이벌 F-47과 마찬가지로 꼬리날개가 없는 것이 특징으로, 현 5세대 전투기보다 한 차원 높은 스텔스 성능과 AI, 유·무인기 복합체계, 드론 조종 능력, 레이저 무기 등을 갖추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 ‘가죽점퍼’ 김정은, 탱크 위 무릎 꿇고…“2차 장갑혁명 시작”

    ‘가죽점퍼’ 김정은, 탱크 위 무릎 꿇고…“2차 장갑혁명 시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신형 탱크와 장갑차로 육군을 현대화해야 한다며 ‘2차 장갑무력 혁명’을 선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정은 위원장이 ‘중요 땅크(탱크)공장’을 현지 지도하고, 생산 현황과 핵심 기술 개발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공장의 위치와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 속 김 위원장은 검정 가죽 재킷 차림으로 탱크 위에 올라 무릎을 꿇은 채 내부를 살피는 모습이다. 관계자들과 기술적인 내용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가 눈에 띈다. 김 위원장은 “육군의 장비를 구형에서 최신식 탱크·장갑차로 교체하는 것이 무력 건설과 현대화의 핵심”이라며, “탱크 설계부터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수 및 관련 기업소들의 첨단화, 대규모 자행포(자주포) 생산 기반 조성은 당의 전략적 구상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과업”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속에 핵·전략무기뿐 아니라 재래식 전력 보강도 동시에 꾀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신형 탱크의 화력체계·승무원 편의성·대출력 엔진 신뢰성 등이 일정 수준을 확보했다며 “계열 생산 기반이 튼튼히 마련됐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또 “신형 능동방호체계와 전자전 장비 등도 눈에 띄게 진보했다”며 기술진의 공로를 치하하고, 공장의 현대화 계획을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직 군사전문기자인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김 위원장이 방문한 곳을 평안북도 구성의 탱크 공장으로 추정했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신형 전차는 지난해 무장장비전시회에 등장했던 탱크와 같은 모델로, 적 대전차 무기를 자동 요격하는 능동방호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찰에는 조춘룡 당 중앙위 비서, 김정식 당 중앙군사위 위원, 김용환 국방과학원 원장 등이 동행했다.
  • 임희도 하남시의원, 하남시 안전체험장으로부터 어린이날 맞아 감사장 받아

    임희도 하남시의원, 하남시 안전체험장으로부터 어린이날 맞아 감사장 받아

    하남시 안전체험장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특별한 공로를 세운 인사 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감사장 수상자는 국민의힘 하남시을 이창근 당협위원장, 하남시의회 임희도 자치행정위원장, 박선미 윤리특별위원장,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유옥자회장이다. 하남시 내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협력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남시 안전체험장 조재영 시설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있었기에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하고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위기 대처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안전체험장은 어린이들이 기본적인 안전 지식을 익히고 화재, 지진, 교통사고 등 다양한 실제 상황을 체험함으로써 적절한 대응력과 판단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기관이다.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하남시의 중요한 공공 안전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 받은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내 300여명의 어린이들은 어린이 신변안전 뮤지컬 <들썩들썩 정글숲>을 관람했다.
  • [포착] 美공군 무인전투기 지상시험 개시…‘양산형 실물’ 공개도 (영상)

    [포착] 美공군 무인전투기 지상시험 개시…‘양산형 실물’ 공개도 (영상)

    미국 공군이 협동전투기(CCA)로 불리는 인공지능(AI) 기반 반자율 무인전투기의 실전 배치를 위한 지상시험에 들어갔다. 데이비드 앨빈 미 공군 참모총장은 1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CCA 1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선정된 무인전투시제기 2종의 지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제너럴 아토믹스의 YFQ-42A, 안두릴의 YFQ-44A라는 무인전투기다. 여기서 Y는 시제기, F는 전투, Q는 무인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 무인전투기들은 올해 말, 이르면 여름부터 시험 비행이 예정돼 있다. 앨빈 참모총장은 YFQ-44A의 양산형 실물을 공개하기도 했다. ‘퓨리’라고도 알려진 이 무인전투기는 이전 렌더링 이미지나 모형에서 볼 수 없던 일종의 전방 카메라 시스템을 기체 앞부분에 장착하고 있다. 안두릴은 이날 워존(TWZ)과 인터뷰에서 이 카메라가 초기 시험 중에 기체 제어와 추가 상황 인식에 대한 시각적 입력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YFQ-44A는 또 비행 시험의 ‘자료수집 탐침’(데이터 프로브)이 설치돼 있으며 이는 비행 시험의 중요한 부분으로 첫 비행을 앞둔 항공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치다. 이 무인전투기는 기체 앞부분에 적외선 탐지 및 추적(IRST) 센서를 장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다. 안두릴은 지난해 아이리스(Iris)라는 이름으로 같은 방식의 적외선 센서를 공개한 적이 있으며 이는 항공기용으로 설계됐으며 날아드는 미사일에 대한 경고 또는 표적을 ‘록 온’(고정)하는 표적화 시스템의 일부로 사용될 수 있다. 제너럴 어토믹스 또한 이번에 YFQ-42A의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지만, 실제 비행을 목적으로 한 시제기인지는 불분명하다. 한편 미 공군은 향후 무인전투기를 전 세계 어디든 배치하는 임무를 수행할 부대인 ‘CCA 항공기 준비 부대’(ARU)를 캘리포니아주 비일 공군기지에 우선 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부대가 이미 비엘 기지에 주둔 중인 부대인 U-2 정찰기 보유의 제9정찰비행단과 KC-135 공중급유기 보유의 제940공중급유비행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 “산업 혁신 생태계 바꿔라”, 충남 라이즈 ‘124개 과제’ 선정

    “산업 혁신 생태계 바꿔라”, 충남 라이즈 ‘124개 과제’ 선정

    충남도는 2일 ‘2025년 제2차 충청남도 라이즈 위원회 회의’를 열고 충남 라이즈 사업을 수행할 21개 대학과 124개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남 라이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담대한 개혁과 혁신으로 힘쎈충남 구현’을 비전으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지역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고등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 지역공동체 구현 등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사업 1차 연도인 올해는 글로컬 대학 지원사업을 포함해 총 1362억원 예산을 투입한다. 도 핵심과제인 ‘지역 취업 보장형 계약학과 운영’과 ‘기초지자체-대학 협약 기반 자율형 지역 현안 해결’에 가장 많은 534억원 예산을 들인다.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맺고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설계까지 협업하는 제도다. 도내 16개 대학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광·외식 등 44개 계약학과를 운영해 지역 취업 보장형 실무 인재(4000여명)를 양성할 계획이다. 공모 선정 결과는 대학별로 안내한 뒤 이의신청 접수, 검토 등 절차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대학 구조조정과 특성화, 계약학과 확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4대 분야에 집중해 라이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예산을 나눠 갖는 방식은 자제하고 혁신 의지를 보이는 대학을 선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배우 선우용여, 자신의 이름 내건 ‘마음담은 김치’ 론칭…서울식 전라도 김치 선봬

    배우 선우용여, 자신의 이름 내건 ‘마음담은 김치’ 론칭…서울식 전라도 김치 선봬

    배우 선우용여가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김치 브랜드 ‘선우용여의 마음담은 김치’를 론칭하면서 전통 발효음식 김치를 통해 대중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에 나선다. 이에 단순한 식품이 아닌 정성과 건강, 그리고 사랑의 가치를 담은 ‘마음 담은 김치’를 선보였다. 선우용여는 수십 년간 배우로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긴 인물이다. 그러나 그녀의 또 다른 모습은 ‘음식을 깊이 사랑하는 사람’이다. 실제로 그녀는 과거 미국에서 5년 동안 직접 한식당을 운영하며 현지에 한국의 맛을 알리는 데 힘썼고, 국내에서도 요리 프로그램, 인터뷰 등을 통해 요리에 대한 애정과 손맛을 종종 드러내 왔다. 이번에 출시한 김치 브랜드는 선우용여의 삶과 맛의 경험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선우용여는 “같은 재료로 만들더라도 재료 하나하나에 사랑이 담기면 맛이 다를 수밖에 없다”며 “사랑과 정성, 기억과 배려의 정신이 이번 김치 브랜드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시댁이 전라남도 해남으로, 그곳에서 수십 년간 전수받은 전라도 전통김치의 손맛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전라도 김치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은 물론, 서울에서 자라며 익힌 깔끔하고 정제된 맛을 조화롭게 담아낸 김치. 그래서 이 제품을 ‘서울식 전라도 김치’라 명명했다. 선우용여의 김치는 단지 ‘맛있는 김치’에 그치지 않는다. 그녀는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김치’를 만들겠다는 철학을 지녔다. 그 일환으로 이번 제품에는 다음과 같은 원칙이 적용됐다. 우선 모든 재료는 100% 국내산이다. 배추, 고춧가루, 마늘은 물론 무, 쪽파, 양파, 젓갈까지도 전량 국산 재료만을 고집했다. 특히 4가지 국산 젓갈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감칠맛이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발효의 깊은 맛을 구현했다. 또한 보존료와 인공 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 숙성 발효 방식을 고수해 몸에 부담 없는 건강한 김치를 완성했다. 이 같은 철저한 품질 관리는 그저 김치를 파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음식을 전하는 일’이라는 선우용여의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선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출시되는 제품은 ▲배추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열무김치 ▲석박지 ▲나박김치 ▲파김치 ▲백김치 ▲깍두기 등 총 9종으로, 각 제품은 포장부터 맛의 강도까지 세심하게 설계됐다. 선우용여는 “이 김치는 단순히 맛있는 김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식탁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진심에서 시작됐다”며 “재료 하나하나에 담은 사랑의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식사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선우용여의 마음담은 김치’는 출시 전부터 입소문을 타며 프리미엄 식품관과 홈쇼핑 등 유통 업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향후 김치 외에도 전통 장류와 반찬류로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 산불 방화범 5명 중 4명 처벌 안 받아…“양형기준 손질 시급”

    산불 방화범 5명 중 4명 처벌 안 받아…“양형기준 손질 시급”

    대구 함지산 산불 역시 영남권 대형 산불처럼 실화나 방화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산림 방화범과 실화범에 대한 처벌 수위가 지나치게 낮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최근 5년간 산림 방화자 가운데 실형이나 벌금형을 선고받은 비율은 20.3%에 불과했고, 1인당 평균 벌금액도 281만 원 수준에 그쳤다. 검거율 역시 31.7~44.8% 사이에 머물러, 보다 강력한 처벌과 신고포상금 제도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표한 ‘최근 산불대응 관련 주요 쟁점 및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산림 방화로 검거된 1131명 가운데 실제 징역형이나 벌금형을 선고받은 인원은 229명(20.3%)에 불과했다. 나머지 902명은 기소유예 등으로 형사처분을 면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유제범 국회입법조사처 산업자원농수산팀 입법조사관은 “산림을 고의로 불태운 중범죄에 비해 현행 처벌 강도는 지나치게 약하다”며 “산림 등 특별재산에 대한 방화범죄에 적용되는 양형기준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실화 30% 넘어…처벌 강화·포상제 필요초기 지자체 지휘 한계, 산림·소방청 중심으로 입산자 실화가 전체 산불의 30%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 과실로 치부되는 행위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행법상 실화범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으나, 실제 처벌은 대부분 가벼운 수준에 그친다. 입법조사처는 산불 예방을 위한 실효적 대응 방안으로 과태료 상향, 입산통제구역 확대, 신고포상금제 도입 등을 제안했다. 산불 대응 초기 단계의 지휘 체계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재는 피해 면적과 풍속 등에 따라 산불 대응을 4단계로 구분하고, 1~2단계에서는 기초자치단체장이 대응을 지휘한다. 그러나 강풍으로 산불이 급속히 확산하면 시장·군수·구청장 중심 체계로는 조기 진화가 어렵다. 실제 초기 단계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은 50명에 불과하고, 진화 헬기도 관할 단위로만 운용된다. 유 조사관은 단계별 발령 기준을 간소화하고, 초기부터 산림청 또는 소방청 중심으로 지휘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산림보호법’이 산불 대응 주관기관을 다르게 규정하고 있어 법체계 전반의 정합성을 맞추는 입법 정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권역별 통합산불대응센터를 설치해 상시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소나무 대신 내화수종 확대…“사유림 지원 강화해야” 보고서는 산불 확산의 구조적 원인으로 국내 산림의 수종 구성에도 주목했다. 현재 산림의 약 68%는 소나무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지역은 그 비율이 80%를 넘는다. 소나무는 유증 피해가 크고 불씨가 바람을 타고 멀리 확산하기 쉬운 특성을 지닌다. 유 조사관은 “민가나 도로변 등 산불 취약 지역에는 갈참나무 등 산불에 강한 수종으로 숲을 교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사유림 비율이 70%가 넘는 국내 산림 구조상, 내화수림 확대를 위해서는 국고 보조 확대와 임업 공익직불제 등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응체계 ‘예방–진화–복구’로 구조 전환 제안 보고서는 산불 대응체계를 기존의 ‘진화’ 중심에서 벗어나, 예방–진화–복구·관리의 세 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 조직을 전문화·고도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동해안산불방지센터와 같은 권역별 대응 거점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과 장비도 함께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 조사관은 “산불 대응을 위한 제도는 매년 강화되고 있지만 그 실효성은 늘 의문”이라며 “산불은 이제 계절적 재난을 넘어선 기후 재난이 된 만큼, 대응체계의 구조적 재설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 국립순천대, ‘전남 RISE사업’ 신청 주관 과제 모두 선정···지역혁신 중심대학 위상 강화

    국립순천대, ‘전남 RISE사업’ 신청 주관 과제 모두 선정···지역혁신 중심대학 위상 강화

    국립순천대학교가 전남도가 추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 공모에서 신청한 10개 주관 과제(단독 주관 2개, 컨소시엄 주관 8개)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신청 과제 기준 사업비 예산은 연간 136억원으로 5년간 총 680억원 규모다. 2일 대학측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국립순천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설계한 ‘정주형 교육 모델’을 지역 맞춤형 전략으로 확장하고, 이를 실질적 사업 체계로 구체화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즈’는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 권한을 교육부에서 시·도로 이관하고, 지역과 대학이 주도적으로 고등교육 정책을 설계·운영하며,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끄는 체계다. 국립순천대는 ‘지산학연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전남발전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전라남도 RISE 기본계획의 핵심 전략인 ‘GRAND 전남 프로젝트’ 5대 영역에 대응하는 10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선정은 기존 글로컬대학30 사업과의 연계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국립순천대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정주형 혁신인재 양성 모델’을 전남 전역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과제는 농축산·소재부품·이차전지·문화콘텐츠·K-컬쳐 등 전남 핵심 산업과 정밀하게 연계돼 학내 40여개 전공이 공동 참여하는 등 대학 전체가 지역 혁신 설계와 실행의 주체로 나선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사업은 국립순천대를 포함 전남 도내 11개 대학과 17개 지자체, 300여개의 기업·기관·연구소가 협력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인재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전남도 핵심 정책 구상의 실현 기반이기도 하다. 국립순천대는 RISE 체계를 통해 전남 동부권이 직면한 지역소멸, 청년 유출, 학령인구 감소, 중소기업 인력난 등 구조적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교육~산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립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은 “RISE 사업은 단순한 고등교육 재정지원 사업이 아닌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실천 구조다”고 설명했다. 이 총장은 “전국의 인재들이 국립순천대에 모여 전남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주 기반 고등교육 체계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흥군, 산자부 산단환경조성 공모 선정···국비 80억원 확보

    고흥군, 산자부 산단환경조성 공모 선정···국비 80억원 확보

    고흥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서 동강면 청정식품단지가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고흥군이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정식품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청년문화센터 신축과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찾아와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매력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새롭게 조성될 청년문화센터는 총 803.7㎡ 규모로 카페, 회의실, 주거형 기숙사 등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맞출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이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청년 인구 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은 산업단지 내 1.5㎞ 구간에 스마트 가로등 설치, 우산 없는 거리 조성, 노후 경관 정비, 보행환경 개선, 휴게공간 확충 등을 포함해 산업단지를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116억 6000만원(국비 80억원, 지방비 36억 6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우리군 산업단지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더불어 청년이 찾아오는 고흥, 기업이 머무르는 고흥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 확보와 맞춤형 산업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속한 설계 및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 인구문제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이수희 강동구청장, 인구문제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인 정책 확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강동구가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이 구청장은 다음 참여 주자로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을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강동구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 어르신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도시로 만들어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민 경기도의원, 광명1초 및 복합시설 건립 적기 추진 요구

    최민 경기도의원, 광명1초 및 복합시설 건립 적기 추진 요구

    - 도시개발과 발맞춘 교육·문화 인프라 조성 강조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윈회 최민 위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4월 28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광명시 광명2R 재개발구역 내 초등학교 신설과 학교 복합시설 건립 사업 추진에 대해 구체적 내용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는 경기도교육청, 광명교육지원청 및 광명시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광명시의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에 따른 학령인구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당초 해당 부지에는 초등학교 단독 신설이 계획되었으나 강화된 일조권 기준에 따라 설립이 취소되면서, 대안 마련의 일환으로 부지 하층에 학교복합시설을 세우고 상층에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복합 개발 방식을 채택한 상태다. 이 가운데 경기도교육청 및 광명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운영을 담당하고 광명시는 복합시설 운영을 맡으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교구역과 복합시설 이용구역의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광명1초(가칭)는 2031년 개교를 목표로 26개 학급(일반학급 24개, 특수학급 2개) 규모로 운영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복합시설인 시립과학관은 시민들에게 과학문화를 확산하는 중심 거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2025년도 6~7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 최민 의원은 “광명 지역 학생들이 더 이상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학교 신설에 따른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이와 같은 학교 및 복합시설이 성공적으로 완공되면, 지역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시민들에게는 과학·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민 의원은 “이번 사업은 광명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사회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중요한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특히 시민 의견을 소중히 담아 사업에 반영하고 향후에 예산 확보, 사업 속도 조율 등 면밀히 점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경기도교육청,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비 재정 분담,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및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 주요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견인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광명1초(가칭)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광명시는 주거, 교통, 산업에 이어 교육·문화 분야에서도 균형 잡힌 도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