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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술부터 AI 자기주도학습까지…서대문, 학생 성장 맞춤 교육지원

    논술부터 AI 자기주도학습까지…서대문, 학생 성장 맞춤 교육지원

    서울 서대문구가 초등학생부터 수험생까지 성장 단계에 맞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잇달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교육 기반 교육지원에 나선다. 서대문구는 2027학년도 교과형 논술 설명회(8월 1일), 우수대학 캠퍼스 투어(7월 29~31일), 인공지능(AI) 시대 자기주도학습캠프(8월 4~5일)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다음 달 1일 오후 2~5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7학년도 교과형 논술 설명회’​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교과형 논술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실질적인 합격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대학들이 학생부 성적과 논술을 함께 반영하는 교과형 논술전형을 확대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대학마다 전형 방식과 평가 기준이 달라 정확한 정보를 얻기 쉽지 않은 만큼, 학생들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명회에서는 대학별 교과형 논술전형의 특징과 출제 유형, 평가 방식, 합격 전략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으며, 학생의 성적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전략도 함께 제시한다. 행사는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태일 가천대 입학부처장이 가천대 교과형 논술전형의 특징과 출제 유형, 평가 방식, 합격 전략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이 주요 대학의 교과형 논술전형을 비교 분석하고 학생의 성적과 특성에 맞는 지원전략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가천대와 국민대, 상명대, 을지대, 한국공학대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일대일 맞춤형 입학 상담이 진행된다. 관심 대학 입학사정관으로부터 대학별 전형 특징과 지원 가능성, 준비 방향 등을 직접 상담받을 수 있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서대문구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 담당 교사 등이며,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논술’​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다. 함께 운영되는 우수대학 캠퍼스 투어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이 대학을 직접 방문해 전공과 대학 생활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또한 AI 시대 자기주도학습캠프에서는 초등학교 5~6학년생과 학부모가 EBS 강사로부터 AI 시대에 필요한 수학·영어 학습법과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배운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입시 정보의 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서대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외대주차빌딩’ 전면 보수·보강공사 추진

    동대문구, ‘외대주차빌딩’ 전면 보수·보강공사 추진

    서울 동대문구는 ‘외대주차빌딩 보수·보강공사’를 필두로 대대적인 공영주차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공사는 준공 이후 점차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정비하여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데크플레이트와 철골부재, 외벽 마감재 등 건물의 주요 구조물을 보수 및 보강하고, 차량 출입 경보장치를 최신화하는 등 주차장 시설 전반을 꼼꼼히 정비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영주차장 환경개선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영주차장 내 안전시설물 설치 ▲노후 공영주차장 안내간판 전면 교체 ▲청량리민자역사 노상주차장 하이패스 전용차로 구축 등을 완료했다. 또한 동답 공영주차장 외 1곳의 옥상 방수공사 역시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최동민 구청장은 “공영주차장은 구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필수 생활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시설을 선제적이고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브이피케이, ‘2026 동반성장+건설특별전’ 서 3D 스캔·디지털트윈 솔루션 선보여

    브이피케이, ‘2026 동반성장+건설특별전’ 서 3D 스캔·디지털트윈 솔루션 선보여

    3D 스캔 및 디지털트윈 전문기업인 브이피케이(VPK)가 오는 8월 5~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동반성장+건설특별전’에서 건설·건축·토목 현장용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브이피케이는 이번 전시에서 FARO 3D 레이저 스캐너를 활용해 건설 현장의 실제 상태를 정밀한 포인트클라우드(Point Cloud) 데이터로 취득하고, 이를 설계·시공·검사·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반영하는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또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분야에서 필수적인 현장 실측, As-Built(시공 완료) 데이터 구축, 시공 오차 확인, 바닥 평탄도 및 벽체 수직도 검사 등 실무형 솔루션도 구현한다. 단순 측량 넘어 역설계·안전진단까지… 스마트건설 핵심 데이터 구축단순한 스캔 데이터 취득을 넘어 역설계, 시설물 안전진단, 디지털트윈 및 시뮬레이션 연계로 이어지는 통합 활용 방안도 제시된다. 취득된 3D 데이터는 CAD, BIM, 메시(Mesh) 등 다양한 형식으로 변환·정합이 가능해 노후 시설물 점검, 구조물 변형 확인, 공장 및 플랜트 설비 배치 검토, 유지보수 경로 확보 등 현장의 다각적인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 브이피케이 관계자는 “3D 스캔 솔루션은 이제 단순 측량 도구를 넘어 설계부터 시공, 검측, 유지관리를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 데이터 수집 기술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기여 방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호반이 후원하는 ‘동반성장+건설특별전’은 국내 최대 건설·건축 전시회인 ‘코리아빌드위크’ 및 ‘넥스트콘(NextCon)’과 동시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호반 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과 세미나, 데모데이 등이 함께 열려 건설사와 스타트업, 중소기업 간 기술 교류와 현장 적용을 위한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시 관람은 오는 8월 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시 무료로 가능하다.
  • 울산문화유산센터 건축설계 공모에 ‘흔적을 담은 플랫폼’ 당선…2030년 개관 목표

    울산문화유산센터 건축설계 공모에 ‘흔적을 담은 플랫폼’ 당선…2030년 개관 목표

    울산박물관은 울산문화유산센터 건립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 ‘흔적을 담은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울산다운 2지구 역사공원 내에 지상 4층 8000㎡ 규모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한다. 이 센터는 수장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개방형 수장고면서, 울산다운 2 공공주택 지구에서 발견된 유물을 전시하는 역할도 한다. 공모는 지난 4월 6일부터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8개 작품이 출품됐다. 건축설계 및 유물・전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당선작 1점과 최우수작, 우수작, 장려 작품을 선정했다. 울산박물관은 유튜브를 활용해 출품작 발표(신원 비공개), 심사위원 투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개해 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당선작인 ‘흔적을 담은 플랫폼’은 수장고를 넘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유물과 자연, 경험을 하나의 기반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심사에서 역사공원과의 조화, 연계를 위해 고저차를 활용한 공간의 연속성과 장소성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박물관은 당선작을 바탕으로 다음 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2030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문화유산센터가 유물 수장고 역할을 넘어 신도시 지역의 대표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시민 모두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건립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쿠도커뮤니케이션, 포항시 AI 기반 안전보건체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쿠도커뮤니케이션, 포항시 AI 기반 안전보건체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 AI 증적 사진 검증·문서 업로드 검증·챗봇 기반 업무지원 기능 적용- 현장 안전보건 업무 디지털화로 증빙자료 관리 정확성 및 행정 효율성 강화- 공공 행정 프로세스 반영한 통합 포털 개발 역량 기반 사업 확대 추진 ICT 전문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이 포항시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AI 기반 안전보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안전보건 관련 정보와 점검 이력, 증빙자료, 교육 현황, 위험성 평가 등 주요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된 공공 행정 포털이다. 특히 현장 담당자와 관리자가 각자의 업무 권한과 역할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메뉴 구조와 업무 프로세스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이번 구축 사업에서 안전보건 업무의 실효성과 행정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증적 사진 검증, 문서 업로드 제한 검증, 챗봇 기반 법령 검색 및 업무 지원 기능을 중점 적용했다. 먼저, AI 기반 증적 사진 검증 기능은 유해·위험 기계 및 기구의 방호 조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등록되는 사진의 적합성을 판단하도록 설계됐다. 예초기 등 유해·위험 기계·기구 사용 현장의 경우 방호 덮개, 안전 보호 장치 등 필수 조치 사항이 확인되는 사진만 증빙자료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부적합한 사진 제출이나 형식적인 점검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문서 업로드 검증 기능을 통해 안전보건 관련 문서가 요구되는 형식이나 필수 항목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등록이 제한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수작업 중심의 자료 확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락과 오류를 줄이고, 증빙자료의 정합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챗봇 기반 업무 지원 기능도 적용됐다. 현업 담당자는 안전보건 관련 법령, 시스템 사용 방법, 업무 처리 절차 등을 간편하게 질의할 수 있으며, 필요한 정보와 안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자료 검색과 문의 대응 시간을 줄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업무 처리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통합 플랫폼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안전관리자, 관리감독자, 사업 담당자 등 사용자 역할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체 사업장 현황, 산업재해 발생 현황, 위험성 평가, 작업 환경 측정,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 자체 점검 현황 등 주요 안전보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업무 실행력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구축 사업은 쿠도커뮤니케이션이 기존 ICT 인프라, 보안, 통합 관제 중심 사업을 넘어 공공 행정 업무 프로세스를 반영한 시스템 개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안전보건, 중대재해 예방, 현장 점검, 증빙자료 관리 등 공공기관의 필수 행정 영역에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을 접목하며 공공 시스템 개발 역량을 입증했다. 쿠도커뮤니케이션 DX사업부장 이주화 전무는 “이번 AI 기반 안전보건 통합관리시스템은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증빙자료 관리와 업무 처리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라며 “포항시청과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디지털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화, 안전관리 고도화, 행정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공공 시스템 개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도커뮤니케이션은 ICT 인프라, AI 보안, 정보 보안,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민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향후 안전보건 관리, 재난·재해 예방, 현장 점검 관리, 행정 업무 디지털화 분야에서 공공 시스템 개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티맥스티베로와 AI 인프라 시장 공략 위한 MOU 체결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티맥스티베로와 AI 인프라 시장 공략 위한 MOU 체결

    -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성과 데이터베이스 기술 연계… AI·클라우드 통합 경쟁력 강화- 공공 차세대 시스템·AI 인프라 구축 사업 공동 발굴… 시장 구도 재편- 공동 영업·마케팅부터 기술지원‧유지관리까지 사업 전 단계 협력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대표 박소아·박수환)와 데이터베이스(DB)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대표 박경희)가 AI 인프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서비스 확산과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 대응해 양사의 기술 및 사업 역량을 결합하고,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공공 차세대 시스템 및 AI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고객의 기술 선택권을 넓혀 고착화된 시장 구도를 재편해 나갈 계획이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력을 바탕으로 풀스택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공급과 함께 컨설팅, 설계, 구축, 운영에 이르는 풀 사이클(Full-Cycl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맥스티베로는 상용 DBMS ‘티베로(Tibero)’와 PostgreSQL 기반 오픈소스 DBMS ‘오픈에스큐엘(OpenSQL)’ 등 데이터베이스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비롯해 사업 제안, 고객 대응, 제품 공급, 기술 지원 및 유지 관리 등 사업 전 단계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상품화와 매니지드 서비스(Managed Service) 공동 개발, 기술 검증(PoC) 및 성능 검증(BMT)을 함께 수행하며 AI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 플랫폼 및 인프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양사는 각 사의 기술 역량과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의 시스템 환경과 사업 요건에 맞는 통합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워크로드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고, 공공·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AI·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박소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오케스트로 클라우드의 엔드 투 엔드 서비스 역량과 티맥스티베로의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바탕으로 AI·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고객의 기술 선택권을 넓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긴밀히 연계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AI 인프라를 제공하고, 공공·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휴럼 아임요, 우베·그릭/저당요거트·공주밤 신제품 출시

    휴럼 아임요, 우베·그릭/저당요거트·공주밤 신제품 출시

    - 카페 트렌드 겨냥 B2B 원료 라인업 강화 휴럼의 카페 원재료 브랜드 아임요(I‘myo)가 국내외 카페 시장의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 4종을 출시하며 B2B 카페 원료 라인업을 확대한다. 최근 카페 시장은 단순한 음료 판매를 넘어 SNS 인증이 가능한 비주얼 메뉴, 건강을 고려한 저당·고단백 디저트,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시즌 메뉴 등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K-카페 문화가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며 국내에서 개발된 프리미엄 음료 원료에 대한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아임요는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반영해 ▲우베 파우더 ▲요거에스 그릭 ▲요거에스 저당 ▲공주밤 베이스 등 총 4종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카페 운영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트렌디한 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 중 ‘우베 파우더’는 필리핀과 동남아시아의 대표 식재료인 보라색 참마 ‘우베(Ube)’의 풍미와 색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최근 글로벌 디저트 시장에서 우베를 활용한 음료·디저트가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카페에서도 별도의 원물 수급 없이 손쉽게 우베 라떼, 프라페, 디저트 등을 구현할 수 있어 차별화된 시그니처 메뉴 개발이 가능하다. 특히 선명한 보라색은 SNS 인증 메뉴로도 활용도가 높다. ‘요거에스 그릭’은 진한 그릭요거트 특유의 풍미와 높은 농도를 구현한 제품으로,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 성장에 맞춰 출시됐다. 별도의 제조 공정 없이 간편하게 그릭요거트 음료·디저트 메뉴를 만들 수 있어 카페 운영 효율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베이커리·디저트 메뉴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요거에스 저당’은 당류 대신 알룰로스를 사용해 맛은 유지하면서 당 함량은 낮춘 제품이다. 최근 저당 음료와 헬시푸드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당 부담을 줄인 요거트 음료를 비롯해 다양한 메뉴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함께 출시된 ‘공주밤 베이스’는 국산 공주밤과 밤향을 활용해 깊은 풍미를 구현한 제품으로, 로컬 원물을 활용한 시즌 메뉴 개발에 적합하다. 특히 가을·겨울 시즌 라떼, 프라페,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어 계절 한정 메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모두 카페 운영자가 복잡한 제조 과정 없이 손쉽게 시즌 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음료뿐 아니라 디저트와 베이커리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개인 카페는 물론 프랜차이즈에서도 적용하기 쉬운 B2B 전용 원료로 개발됐다. 또한 저당, 그릭요거트, 로컬 식재료, 글로벌 디저트 등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카페 운영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휴럼 관계자는 “최근 카페 시장은 건강과 차별화된 경험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메뉴 개발 속도와 트렌드 대응력이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아임요는 국내 소비 트렌드는 물론 글로벌 카페 시장의 흐름까지 반영한 원료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카페와 프랜차이즈의 메뉴 경쟁력을 높이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임요는 카페와 프랜차이즈를 위한 음료 베이스, 요거트, 파우더, 시럽 등 다양한 B2B 전용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호주, 미국,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캄보디아, 홍콩, 일본, 모잠비크 등 글로벌 시장에도 제품을 수출하며 K-카페 원료 브랜드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현지 바이어와 카페 운영자들로부터 품질과 활용성을 인정받으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카페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닻 올린 한미 마스가…국내 조선업계도 협력 속도

    닻 올린 한미 마스가…국내 조선업계도 협력 속도

    한미 조선 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이끌 ‘한미 조선협력센터(KUSPC)’가 문을 열고 실행 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국내 조선업체들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방산·조선 기업 및 대학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력에 속도를 낸다. 한화오션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서 글로벌 전략 수송함 설계·개발 계약과 조선업 인력 양성, 공급망 구축을 위한 MOU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미국 함정 설계 전문업체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와 글로벌 전략 수송함 공동 설계를 위한 전문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이는 지난 4월 양사가 체결한 미국 및 동맹국 해군 함정 건조 역량 강화를 위한 MOU에서 협력을 한 단계 더 진전시킨 것이다. 양사는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설계 품질 보증 체계를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의 함정 건조 역량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해군 수상함의 70% 이상을 설계한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의 설계 전문성을 결합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전략 수송함은 평시에는 상업용 물류 운송에, 유사시에는 군수 물자를 고속 수송하는 전략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중용도 함정이다. 한화오션은 한화필리조선소와 델라웨어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와도 조선 기술 교육·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강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미국 내 숙련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해 현지 조선업 인력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차세대 마린 플랫폼’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차세대 마린 플랫폼은 선박 설계와 생산, 공급망 관리, 품질관리, 유지보수 등 선박 건조 전 과정을 AI와 디지털 기술로 3D 모델의 단일 데이터로 통합해 전 단계에서 동일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조선소는 설계 변경이나 공정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생산 현장과 공급망에 공유해 일정 지연과 품질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실제 조선소와 동일한 환경을 구현한 ‘가상 조선소’를 구축해 작업 공정과 설비 운영을 시뮬레이션할 계획이다. 회사는 로봇과 자율 생산설비가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피지컬 AI’ 조선소 구현을 목표로 설계부터 생산, 물류, 검사, 시운전까지 전 공정을 디지털 환경에서 연결하는 자율 제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토니 헤멀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대표는 “산업용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 HD현대의 조선 운영 역량을 결합해 조선업 혁신의 표준을 만들겠다”며 “선박 생산성과 품질, 작업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조선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조선업계와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선박 공동 개발부터 무인수상정 기술, 조선 인력 양성, 공동 연구개발(R&D)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우선 삼성중공업은 콘래드 조선소와 함께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1만 2000㎥급 LNG 벙커링 선박의 기본설계 인증(AiP)을 취득했다. 양사가 지난해 12월 LNG 벙커링 선박 공동 건조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이후 나온 성과다. 또 삼성중공업은 무인수상정 설계·제조 분야 스타트업인 사로닉 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무인수상정 자율운항과 인공지능(AI) 디지털솔루션 기술을 함께 연구하고 로보틱스 기반 공정 자동화 등 생산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협력할 계획이다. 미국 유지·보수·정비(MRO) 파트너인 비거마린그룹과는 미국 북서부 지역 트레이닝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트레이닝센터는 선박 건조와 수리에 필수적인 용접·도장 인력 확보를 위한 시설로, 삼성중공업이 보유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 삼성중공업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용접 장비 제조기업 밀러와 ‘AI 기반 스테인리스 스풀 제조시스템 개발’, 텍사스대 댈러스 캠퍼스·샌디에이고 주립대·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와 ‘선박 건조 작업자 가상 교육훈련시스템 개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HJ중공업은 미국 측 공동 연구개발 기관인 샌디에이고 주립대(SDSU)와 협약을 체결했다. 정부가 선정한 한미 공동 추진 연구개발(R&D) 8개 과제 중 인공지능(AI) 연계 분야인 ‘알루미늄 함정 패널 자율 제조를 위한 피지컬 AI 연계 마찰교반용접(FSW) 시스템 개발’을 전담한다. 차세대 용접 기술로 주목받는 마찰교반용접은 금속을 녹이지 않고 마찰열과 압력을 이용해 접합하는 고상접합 기술이다. HJ중공업은 “용접 난이도가 높은 알루미늄 패널에 기존 아크 용접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고강도·고품질 용접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효율과 가공 안정성이 뛰어나 선박 경량화를 통한 연비 향상과 저탄소 선박을 선호하는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에 대응할 핵심기술로 꼽힌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현지 조선소 및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기술 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양국 간 조선 협력 기조인 마스가에 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노후 도시기반시설 해체공사 안전 확보 위한 법령 및 제도 정비 촉구 건의안’ 채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노후 도시기반시설 해체공사 안전 확보 위한 법령 및 제도 정비 촉구 건의안’ 채택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를 시작하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박칠성)는 지난 23일 제338회 폐회 중 제1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에서 ‘노후 도시기반시설 해체공사 안전 확보를 위한 법령 및 제도 정비 촉구 건의안’을 전격 채택하면서 안전한 서울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의지를 밝혔다. 최근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를 계기로 노후 토목구조물 해체공사와 관련한 법령 및 제도의 구조적 공백이 지적되고 있다. 현행 ‘건축물관리법’은 건축물 해체 시 해체계획서 작성 및 기술자 검토를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 및 감리업무 기준’을 통해 작성 방법부터 감리자 지정·교육까지 세부사항을 규정하며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반면, 구조적 복잡성과 위험도가 훨씬 높은 교량 등 토목구조물의 해체공사는 여전히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건설기술 진흥법’ 등에 따라 작업 및 안전관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토목구조물 특유의 위험 요소를 반영한 ‘해체설계 세부 작성기준’은 부재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해체공사에 필요한 공정과 물량을 사전에 정확하게 산정하기 어렵고, 토목구조물 해체 시 요구되는 고난도 공사에 대한 비용 산정 기준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적정 공사비 반영에 한계가 있다. 또한 토목구조물 해체 현장에서는 현행 일반적인 건설사업관리기준이 적용될 뿐 토목구조물 해체의 특수성을 반영한 전문 감리의 배치와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토목구조물 해체공사에 대한 안전관리체계가 제도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노후 토목구조물 해체공사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토목구조물 해체설계 세부 작성 기준 마련, 해체 작업용 표준품셈 정비, 토목구조물 해체 전담 감리 자격 기준 마련 등 관련 법령 및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박칠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1970~80년대 고도성장기에 대규모로 건설된 서울시 내 도로, 교량, 철도 등 주요 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보수·교체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지방자치단체의 현장 감독 노력만으로는 상위 법령과 지침의 근본적인 공백을 보완하는 데 명백한 한계가 있다’면서, 건축물 해체의 경우 현행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해체계획서를 작성·심의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노후 도시기반시설 해체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 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법령 및 제도 정비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전격 채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 건의안은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 이송될 예정이다.
  • HJ중공업, 한미 조선 공동 기술협력 주관…차세대 용접기술 개발

    HJ중공업, 한미 조선 공동 기술협력 주관…차세대 용접기술 개발

    HJ중공업은 정부의 조선해양 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한·미 조선 공동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전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조선 협력 파트너십 센터’ 개소식에 주관기관 자격으로 참석해 미국 측 공동 연구개발 기관인 샌디에이고 주립대(SDSU)와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한·미 공동 추진 연구개발 8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HJ중공업은 이 중 AI 연계 분야인 ‘알루미늄 함정 패널 자율 제조를 위한 피지컬 AI 연계 마찰교반용접(FSW, Friction Stir Welding) 시스템 개발’을 전담한다. 마찰교반용접(FSW)은 금속을 녹이지 않고 마찰열과 압력을 이용해 접합하는 고상접합(solid state welding)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용접 난도가 높은 알루미늄 패널에서도 고강도·고품질 용접을 할 수 있다. 특히 에너지 효율과 가공 안정성이 뛰어나 선박 경량화를 통한 연비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저탄소 선박을 선호하는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에 대응할 핵심 기술로 꼽힌다. 이번 연구에서 HJ중공업은 중소조선연구원, 경북대학교와 함께 AI 기반 마찰교반용접 공정 최적화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샌디에이고 주립대는 국내 기업 상림엠에스피와 시스템 하드웨어 및 공구의 설계, 제작을 맡는다.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강남 등도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개발된 기술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동 연구개발은 양국 협력을 통해 미국 조선산업을 재건하는 ‘마스가(MASGA)’ 프로젝트에 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HJ중공업은 평가했다. 한·미 조선 협력의 핵심인 미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과의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고품질 고상접합 원천기술을 확보하면 우주, 항공, 제조업 등 연관 산업에서도 파급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HJ중공업은 해군의 고속상륙정(LSF)과 다목적훈련지원정(MTB) 등 다양한 알루미늄 합금 기반의 특수 함정을 건조하면서 기술력을 쌓아왔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구개발은 양국의 강점을 결합해 미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함께 주도하는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양국 조선소와 기업, 연구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핵심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앞당기고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우리 세금 더 걷어달라”…‘애국 백만장자’ 120명 나섰다

    “우리 세금 더 걷어달라”…‘애국 백만장자’ 120명 나섰다

    영국의 백만장자 120명이 새 총리에게 “우리에게서 세금을 더 걷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일해서 버는 소득보다 막대한 자산을 보유해 얻는 수입에 세금을 더 부과하라는 주장이다. 23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영국 고액 자산가 120명은 앤디 버넘 총리에게 부유세 도입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서한에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연출한 리처드 커티스 감독과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게리 리네커가 이름을 올렸다.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브라이언 이노와 영국 베이커리 체인 그렉스의 전 임원 이언 그렉, 금융 트레이더 출신 경제 활동가 게리 스티븐슨 등도 서명에 동참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우리는 당신이 우리에게서 세금을 더 걷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아침 일어나 돈을 벌기 위해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의 세금을 올리자는 것이 아니다”며 “보유한 재산에서 수입을 얻는 가장 부유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가가 성공하려면 공공서비스와 일자리, 산업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막대한 부를 보유한 계층이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며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소수가 영국의 미래를 설계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며 부유층 증세에 반대하는 일부 인사들을 비판했다. 이번 공개서한은 부유층 증세 운동을 벌이는 단체 ‘애국 백만장자’ 영국 지부가 기획했다. 이 단체는 1000만 파운드(약 196억원)를 초과하는 자산에 연 2%의 부유세를 부과하면 영국 정부가 매년 240억 파운드(약 47조원)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확보된 재원은 불평등 완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병원·학교·사회복지 강화, 중소기업 지원 등에 투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리네커는 “공정한 몫을 내는 것은 영국의 기본적인 가치”라며 “많은 평범한 시민이 이미 감당할 수 있는 수준보다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은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고, 실제로 대다수가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며 새 정부에 고액 자산을 대상으로 한 증세를 촉구했다. 버넘 총리는 취임 전 리네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부유세 도입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지금 당장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며 “우리에게 더 큰 공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지만 구체적인 도입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영국 재무부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에마 레이놀즈 재무부 수석부장관은 세제 개편안은 가을 예산안에서 공개될 것이라면서도 “선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세금을 더 내고 싶다고 하니 환영한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에 자발적으로 돈을 기부할 수 있는 기존 제도가 있다며 부유세 도입 요구에 즉답하지는 않았다. 노동당 지지율 하락 속에 출범한 버넘 정부는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정부는 가정용 전기요금에 붙는 부가가치세를 폐지하고 버스요금 상한선을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버넘 총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펍과 클럽, 중소형 라이브 음악 공연장에 부과되는 영업세를 다음 회계연도부터 20% 인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부는 약 3만 2000개 사업장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수 감소분은 전자담배 판매점 등 지역사회 기여도가 낮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에 제공되는 세제 혜택을 재검토하고, 온라인 장터를 통해 매출을 올리면서 납세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 병점역 신주거타운 대단지… ‘오산헤리티지자이’ 분양 본격화

    병점역 신주거타운 대단지… ‘오산헤리티지자이’ 분양 본격화

    - 오산헤리티지자이,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개 블록 총 1,783가구 대단지로 공급- 병점역 생활권 중심 입지에 GTX-C 연장(계획) 및 동탄 트램 추진 등 교통 호재 갖춰 GS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오산헤리티지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오산헤리티지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2개 동, 총 1,78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블록별로는 1블록 1,069가구, 2블록 714가구로 구획된다. 전용면적은 75㎡, 84㎡, 102㎡, 124㎡, 166P㎡ 등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 166P㎡는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돼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단지는 병점역 일대 약 1만여 세대 규모로 조성 중인 신주거타운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병점역 일대는 기존 주거지를 넘어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벨트로 변화하고 있다. 여기에 단지는 약 2천여 세대의 브랜드 대단지로 향후 병점역 생활권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산시 내삼미동 288번지 일원에서는 총 1,517가구 규모의 ‘북오산자이 드포레’도 분양 중이어서 경기 남부 신규 주택시장에서 자이 브랜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병점역 생활권은 미니 신도시급 신주거타운 조성으로 주목받는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병점역 생활권 중심 입지에 동탄신도시가 인접해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병점역에는 GTX-C 연장 추진을 비롯해 동탄도시철도 트램, 1호선 동탄역 연장 등이 계획돼 있어 향후 광역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도로망과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오산화성고속도로를 비롯해 오산용인고속도로(계획), 양산동~국도 1호선 연결도로(2026년 개통 예정)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 및 교육 인프라도 강점이다. 병점복합타운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유앤아이센터,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돌봄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또한 도보권에 양산1초등학교(가칭·계획)와 양산중학교(2027년 개교 예정)가 신설될 예정이라 안심 학세권이 기대된다. 여기에 동탄센트럴파크, 메타폴리스 등 동탄신도시 주요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병점역 및 동탄 더블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녹지 공간으로는 오산세마공원, 화산체육공원 등이 인근에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약 1만 평 규모의 대규모 체육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를 비롯해 동탄테크노밸리, 가장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이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단지 설계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베이 구성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으며, 내부에는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 공간을 반영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카페테리아, 티하우스,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아울러 세라젬, 솔닥, 교보문고 등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특화 서비스가 제공되며,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병점역 일대는 1만여 세대 신주거타운이 조성되며 경기 남부에서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라며 “오산헤리티지자이는 병점역 생활 인프라와 교통 편의성, 개발 호재 등 다양한 이점을 통해 향후 병점역 생활권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산헤리티지자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현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9월이다.
  • 장승희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즉시 복원하고, 학교민주시민교육 내실화해야

    장승희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즉시 복원하고, 학교민주시민교육 내실화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1)은 2026년 7월 22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국 업무보고 현안 질의에서, 지난 4년간 위축된 학교민주시민교육의 전면 내실화와 민주시민교육과 조기 복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승희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2026 경기도의회교육기획위원회주요업무보고」 152~153쪽 ‘실천중심 세계시민(민주시민) 교육 내실화’를 근거로,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민주시민교육과가 폐지되었고, 학교민주시민교육이 사실상 홀대받아 제대로 실시되지 못한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학교교육국장은 “일반적으로 인성교육에 포함이 됐다”, “인성교육 내에 민주시민교육이 포함됐고, 학교에서 전체적으로 교육과정에 녹여서 한 걸로 알고 있다”고 답변하여, 지난 4년간 민주시민교육이 독립된 정책 영역이 아니라 인성교육 하위 항목으로 편입돼 운영돼 왔음을 사실상 시인했다. 장승희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은 인성교육과는 여러 가지로 포괄성이 다른 영역”이라며 “과(課)가 폐지된 것 자체가 요즘 교육 트렌드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장승희 의원은 2025년 대비 2026년 관련 예산이 큰 폭으로 증액된 점을 근거로 민주시민교육과 신설 여부를 집중 질의했다. 이에 학교교육국장은 “신설 예정으로 돼 있다”, “9월 1일이 제일 빠른 것 같다”고 답변, 안민석교육감 공약인’ 민주시민교육 전담 조직(민주시민교육과) 복원’이 2026년 9월 1일 자 시행 방향으로 준비되고 있음을 공식 확인했다. 장승희 의원은 “9월도 좀 늦은 감이 있다”며 “ 학기제 특성상 3월 1일 또는 9월 1일 시행이 불가피하다면 9월 시행이 반드시 이행되도록 예산·조직·인력이 차질 없이 준비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승희 의원은 안민석교육감 인수위원회가 2026년 6월 18일 ’ 2026 경기민주시민교육컨퍼런스’에서 천명한 초·중·고 성장 단계별 ‘시민PBL(Project-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 민주시민교육) 교육 체계’에 대해서도 구체적 실행 계획 수립 여부를 물었다. 특히 ▲성장 단계별 학습 목표와 핵심 프로젝트, ▲단위 학교 보급 일정과 목표 학교 수, ▲시범·선도 학교 운영 계획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AI·숏폼 중심 디지털 환경 확산, 논쟁적 주제를 둘러싼 정치적 중립성 시비, 교권·학생 인권 갈등 등으로 위축된 학교 현장을 정면 지적했다. 장승희 의원은 또한 논쟁적 주제 수업 시 교사가 직면하는 정치적 중립성 시비에 대응하기 위한 ▲수업 원칙(특정 정치적 입장의 강압적 주입 금지, 논쟁성 유지, 학생의 자율적 판단 보장), ▲제도적 보호 장치(가이드라인, 법률 자문, 면책 규정 등) 마련 여부를 함께 확인했으며, 시민PBL 확대로 인한 교사의 수업 설계 부담 경감 지원책도 요구했다. 장승희 의원은 “’민주’라는 명칭 자체에 반감을 갖는 시민이 적지 않다”는 현장 경험을 설명하면서, ▲교육부가 2026년 1월 발표한 「2026년 민주시민교육 추진계획」의 ‘헌법 가치 중심 시민 역량 함양’ 기조, ▲교육부 장관이 간담회에서 언급한 법무부와의 헌법 교육 확대 협력 등을 근거로, “민주시민교육과 병행하는 헌법 교육 강화가 교직원의 정치적 중립성 부담을 완화하면서 헌법적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장승희 의원은 「교육기본법」상의 교육 이념을 언급하며 “모든 학생이 특정한 정치적 관점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헌법적 가치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협력적 소통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 관내에는 전국 교원과 학생의 상당수가 있는 만큼, 안민석 교육감의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공약이 성공적 교육정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국이 민주시민교육과 조기 복원과 시민PBL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 달라”고 시정을 당부했다.
  • “330도 잡기 끝!”…사람 대신 군함 조종한 로봇 승조원

    “330도 잡기 끝!”…사람 대신 군함 조종한 로봇 승조원

    “키 왼편 5도, 330도 잡아!” 지난 23일 경남 창원 해군교육사령부 조함훈련장. 함정의 방향을 조종하는 타수(舵手)를 사람이 아닌 로봇이 맡은 ‘로봇 승조원 전투실험’이 처음으로 진행됐다. 이날 타수 임무는 심현철 카이스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파이봇’이 맡았다. 전투실험이 시작되자 함교 당직사관이 타수 승조원에게 조함 명령을 하듯 파이봇에게 침로변경 명령을 내렸다. 당직사관의 명령이 하달되자 파이봇은 “키 왼편 5도, 330도 잡아!”라고 복명복창하며 타기를 돌렸다. 이어 함정의 침로가 330도를 유지하자 “330도 잡기 끝!”이라며 당직사관에게 완료 보고를 했다. 이번 전투실험은 해군에서 추진 중인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와 연계해 함정에서 로봇 운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투실험은 ▲1단계 육상 조함시뮬레이션 활용 실험 ▲2단계 정박함정 실험 ▲3단계 실제 해상에서 주간항해 실험 ▲4단계 실제 해상에서 주·야간 장기항해 실험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이날 실험은 1단계로, 특히 침로 변경이 빈번한 협수로 상황과 높은 파도 등 악기상, 야간항해 등 해군 함정이 실제 항해하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부여해 진행했다. 해군과 카이스트 연구팀은 전투실험에 앞서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고 적절한 응답을 생성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인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파이봇이 함정의 조함 절차를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로봇이 실제 타수 승조원이 수행하는 것과 동일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해군과 카이스트 연구팀은 1단계 전투실험을 통해 얻은 파이봇의 명령 입력에서부터 실행 완료까지의 반응시간, 타기 조작의 적절성 등 데이터를 비롯해 운용자 편의성 등을 면밀하게 분석·평가해 보완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2~4단계 실험에 적용해 실제 해상 운용에 대비해 안전 분야의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도입은 최근 병역자원 감소에서 대체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군은 함정 승조원들이 수행하는 업무 가운데 대체 수행할 수 있는 범위의 확장 가능성을 파악해 승조원들의 업무 경감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파이봇 개발은 국방과학연구소(ADD)의 미래도전 국방기술 연구개발사업 중 하나로, 방위사업청에서 57억원을 출연해 2022년부터 카이스트 주도로 연구가 진행 중이다. 김형준(준장) 해군전력분석시험평가단장은 “이번 전투실험은 함정 승조원 고유의 업무 영역이었던 조함을 로봇이 오류 없이 수행할 수 있는지 분석·평가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전투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비약적인 첨단기술 발전 등 변화하는 국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발달장애인 E·T야구단’, 전용 실내연습장서 훈련한다

    ‘발달장애인 E·T야구단’, 전용 실내연습장서 훈련한다

    광주 동구 발달장애인 E·T야구단이 사계절 내내 훈련할 수 있는 전용 실내야구연습장을 갖게 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선교동 268번지 일원에 실내야구연습장을 조성, E·T야구단의 안정적인 훈련환경을 마련하고 주민 생활체육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실내야구연습장은 연면적 500㎡,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약 12억 원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이 활용된다. 올 하반기 실시설계와 관계자 의견 수렴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3월 착공, 같은 해 10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부족한 공공 체육시설을 보완하고 스포츠·복지·교육을 연계한 생활체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광주 동구를 대표하는 발달장애인 야구단인 E·T야구단의 전용 훈련공간을 확보해 안정적인 훈련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 야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에는 타격케이지 2~3개 라인과 피칭연습구역을 비롯해 사무실, 휴게실, 화장실, 창고 등이 갖춰진다. 피칭머신과 타격망, 안전매트, 냉난방 및 환기시설 등 훈련에 필요한 장비와 편의시설도 함께 갖출 예정이다. 주말에는 E·T야구단 전용 훈련장으로 활용하고, 평일과 야간에는 주민들에게 개방해 생활체육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실내야구연습장은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공간이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 기반을 꾸준히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T야구단은 지난 2016년 창단된 광주 동구 소속 발달장애인 야구단이다. 현재 3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훈련과 교류전, 전지훈련, 가족친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 한화오션, 미국 함정 공동개발…‘마스가 핵심 동력’ 된다

    한화오션, 미국 함정 공동개발…‘마스가 핵심 동력’ 된다

    한화오션이 미국 파트너들과 함정 설계, 조선 인력 교육, 공급망 구축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한·미 조선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낸다. 한화오션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서 글로벌 전략 수송함 설계·개발 계약과 조선업 인력 양성, 공급망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 2건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우선 미국 함정 설계 전문업체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와 글로벌 전략 수송함 공동 설계를 위한 전문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앞서 지난 4월 체결한 미국 및 동맹국 해군 함정 건조 역량 강화를 위한 MOU에서 한 단계 더 나간 것이다. 이번 MOU로 한화오션의 함정 건조 역량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해군 수상함의 70% 이상을 설계한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의 설계 전문성을 결합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전략 수송함은 평시에는 상업용 물류 운송에, 유사시에는 군수 물자를 고속 수송하는 전략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중 용도 함정이다. 또 한화오션은 한화필리조선소, 델라웨어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와도 조선 기술 교육·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미국 내 숙련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해 현지 조선업 인력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화필리조선소와 필라델피아 상공회의소, 필라델피아 성장 파트너십과 조선산업 공급망 협력 MOU를 체결하고 현지 공급망 발굴과 지역 조선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을 추진해 미국 내 조선업 공급망 강화와 한화필리조선소의 생산 역량 확대를 모색한다. 정인섭 한화오션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현지 생산 기반을 중심으로 미국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푸틴, 환장하겠네…“러軍 1000억 짜리 전투기, 아군 오인 사격으로 추락” [밀리터리+]

    푸틴, 환장하겠네…“러軍 1000억 짜리 전투기, 아군 오인 사격으로 추락” [밀리터리+]

    러시아가 개발한 최신형 5세대 전투기 수호이(Su)-57 1대가 모스크바 인근 지역에 추락했다. 러시아 당국은 ‘기계적 결함’이라고 밝혔지만 우크라이나는 자국의 방공망 교란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현지 일간지 코메르산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모스크바 서쪽 외곽에 위치한 모스크바주(州) 오딘초보 지역에서 Su-57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조종사는 추락 전 탈출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비행 또는 비행 준비 규정 위반 혐의로 이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익명의 러시아군 소식통은 매체에 “사고는 훈련 비행 도중 발생했으며 전투기에는 무기가 탑재돼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노후 기종이 아닌 최신형 5세대 전투기가 비전투 상황에서 추락한 것을 두고 현지에서도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는 Su-57 전투기 추락이 기계적 결함이 아닌 ‘아군 오폭’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이날 “Su-57 전투기 추락 사고는 러시아 예비군으로 구성된 ‘바르스(BARS) 모스크바’ 방공 부대와 연관이 있다”면서 “Su-57을 추락시킨 것은 다름 아닌 러시아”라고 주장했다. 예비군 조직인 바르스 모스크바 방공부대는 이동식 방공팀을 운영하며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을 탐지하고 요격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우크라이나 공개출처정보(OSINT) 웹사이트인 인폼나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바르스 모스크바 방공부대가 참여한 훈련 방송을 포함한 데이터를 해킹 등을 통해 몰래 분석했다. 우크라이나가 가로챈 데이터에는 바르스 방공부대가 운용하는 러시아의 대공 요격 드론 ‘리스-2’(Lys-2)와 관련한 정보도 있었다. Su-57 전투기가 단순히 기계적 결함으로 추락한 것이 아니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방공부대의 정보를 해킹한 뒤 이를 이용해 아군 오인 사격을 하게 만들어 Su-57을 추락시켰다는 것이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인폼나팜을 인용해 “이번 Su-57 전투기 추락은 우크라이나 사이버 부대의 작전 결과”라며 “러시아 방공망을 자국 항공기 무력화 도구로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작전은 휴민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투 알고리즘, 방공 시스템의 취약점 파악과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한 결과”라며 “다만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아군 오인 사격을 유도한 정확한 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매체는 우크라이나군이 바르스 방공부대의 통제 시스템에 무단 접근한 뒤 Su-57과 같은 목표물을 파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Su-57 전투기가 비행장에서 이륙한 직후 저고도에서 추락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바르스 방공부대의 자율 포탑이 자동으로 해당 전투기를 탐지하고 파괴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가능성은 우크라이나군이 바르스 방공부대의 상황 인식 시스템에 접근해 Su-57을 적대적 표적으로 지정하는 방식이었을 것”이라며 “다만 바르스 모스크바 방공부대는 대공 드론, 기관총, 그리고 많아야 휴대용 대공 미사일(맨패즈) 등으로 무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모든 무기는 목표물과의 시각적 접촉을 필요로 한다”고 전했다. Su-57은 어떤 전투기?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세계 최강’이라고 자랑해 온 Su-57 전투기는 5세대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로, 미국의 F-22 랩터와 F-35 라이트닝 Ⅱ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체는 길이 약 20.1m, 날개폭 14.1m, 최대이륙중량 약 35t 규모다. 최고 속도는 마하 2 수준이며 전투 반경은 약 1500km 이상으로 알려졌다. Su-57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뛰어난 기동성이 꼽힌다. 3차원 추력 편향(TVC) 노즐과 대형 주익, 특수 공력 설계를 통해 저속에서도 급격한 선회와 자세 변경이 가능해 근접 공중전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공대공 임무에는 R-77M과 R-74M2 미사일 등을 운용하며 공대지 임무에는 Kh-38, Kh-59MK2 순항미사일과 각종 유도폭탄을 사용할 수 있다. 생산 규모는 아직 미국의 F-35나 중국의 J-20에 비해 많지 않다. 올해 기준으로 20여 대의 양산기가 인도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운용 대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발사와 일부 공대공 임무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러시아는 기체 손실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방공망 밖에서 장거리 무기를 운용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정확한 대당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러시아 국방부의 2019년 계약 자료에 따르면 양산형 Su-57의 기체 가격은 대당 약 32억~47억 루블(한화 약 603억~886억원), 수출형 Su-57E는 대당 8000만~1억 달러(약 1181억~1476억원)로 추정된다.
  • 새만금 신항 반쪽 개항하나… 배후부지 등 과제 해결 안돼

    올해 말 개항을 앞둔 새만금항 신항이 제 기능을 온전히 발휘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새만금항의 배후부지가 조성되지 않은 데다 안전시설 조성도 늦어져 반쪽 개항이 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23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2040년까지 5만t급 9개 선석을 건설하는 새만금 신항은 3조 3000여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연간 176만t을 처리하는 5만t급 잡화부두 2선석(1선석 크루즈 겸용)은 올해 완성된다. 그러나 개항을 코앞에 둔 현재까지 부두를 뒷받침할 외곽시설과 배후부지, 물동량, 운영 조직이 개항 일정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안전과 직결되는 외곽시설이 개항 시점까지 완성되지 않는다. 기존 방파제(3.1㎞)를 250m 연장하는 방파제 연장 공사는 1012억원을 들여 올해 3월 착공했으나 준공은 개항보다 2년 이상 늦은 2029년 3월에나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강한 남서풍을 막을 방파호안도 2040년 이후로 밀렸다. 남서쪽에서 태풍급 바람이 불면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항만 지원시설이 들어설 배후부지 조성사업은 민간 투자자 확보가 문제다. 부두 뒤편 285만㎡(약 86만 평) 조성에 필요한 예산 5175억원가량을 전적으로 민간에 의존하도록 설계돼 있다. 항만공사가 없는 보령·목포·포항이 배후부지를 전액 국비로 조성하는 것과 달리 새만금만 100% 민자 원칙을 고수하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설계와 지반 안정, 조성 공사를 고려하면 완성까지 최소 4~5년이 걸릴 수밖에 없어 개항 이후에도 상당 기간 물류 기능 공백이 불가피하다. 부두 규격도 하역·보관 능력을 갖추지 못한 구조다. 5만t급 부두라면 야적장 폭이 400~500m는 확보돼야 하지만 신항은 2만t급 수준인 200m에 불과하다. 안벽의 마루 높이 또한 군산항 7부두(DL+9.5m)보다 낮은 DL+8.5m로 설계돼 해수면 상승이나 이상 파랑 때 쌓아 둔 화물이 침수될 소지가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선 새만금항 신항 개항을 서두르기보다 항만답게 운영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북 지역의 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는 “외곽시설과 배후부지를 갖추지 못한 채 개항만 서두르면, 장기 휴업과 항만 신뢰도 저하라는 부담만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 HSAD, 관광공사와 ‘AI 최적화’ 관광 마케팅 추진

    HSAD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관광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HSAD는 한국관광공사와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기반 AI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GEO는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가 브랜드와 콘텐츠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답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설계·최적화하는 기법이다. 양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가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는 국내 축제 10곳을 대상으로 GEO 기반 AI 마케팅을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첫 적용 대상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인천펜타포트 뮤직 페스티벌이다. HSAD는 자체 개발한 GEO 솔루션과 ‘GEO 스코어링 대시보드’를 활용해 생성형 AI에서 브랜드와 콘텐츠의 언급·인용도를 분석하고 마케팅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 ‘국가대표 AI’ 새달 2차 평가… 승부처는 에이전트 능력·운영 효율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기업들이 다음달 2차 평가를 앞두고 승부수를 꺼냈다. 올해 초 1차 평가에서는 모델 성능과 독자 개발 여부가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복잡한 업무를 스스로 처리하는 에이전트 능력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운영 효율이 승부처로 떠올랐다. 업스테이지는 23일 에이전트 AI에 특화한 대규모언어모델(LLM) ‘솔라 오픈2’를 공개했다. 전체 매개변수 2500억개 가운데 작업에 필요한 150억개만 사용하는 구조로, 최적화하면 엔비디아 H200 그래픽처리장치(GPU) 단 2장으로도 구동할 수 있다. 글로벌 모델과 겨룰 성능을 확보하면서 기업과 공공기관이 자체 인프라에 도입할 때의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업스테이지는 지시 이행과 도구 호출 평가에서 딥시크와 미스트랄 등 주요 해외 오픈 모델을 앞섰다고 밝혔다. 같은 날 SK텔레콤 컨소시엄은 국산 AI 모델과 반도체를 결합한 ‘풀스택’ 전략을 내세웠다. 참여사 리벨리온은 5190억개 매개변수 규모의 ‘A.X K1’을 자체 신경망처리장치(NPU) 서버 한 대에서 구동하고 여러 이용자의 요청을 동시에 처리하는 AI 에이전트를 시연했다. 대규모 모델을 국산 반도체에서 실제 서비스 형태로 운영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SK텔레콤은 후속 모델 ‘A.X K2’를 개발하는 한편 SK AX와 테크노매트릭스를 새로 합류시켜 제조와 반도체, 국방 분야의 현장 적용 역량도 보강했다. 1차 평가 선두인 LG AI연구원은 ‘K-엑사원’의 산업 전문성과 업무 수행 능력을 끌어올리며 수성에 나선다. 통신과 공공안전, 경찰 수사 지원 등 전문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그룹 계열사의 산업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모델 개발과 실증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지난 2월 추가 합류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추격도 변수다. 모티프는 지난 21일 자체 설계한 ‘모티프3’ 프리뷰 모델을 공개했다. 글로벌 오픈소스 평가에서 3위권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달 초 벤치마크와 전문가·이용자 평가를 거쳐 4개 정예팀을 3곳으로 압축한다. 살아남은 3개 팀은 추가 고도화를 거쳐 연말 최종 2개 팀을 가리는 평가를 치른다. 정부가 오는 12월 범용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결합한 ‘모두의 AI’를 출시할 예정인 만큼, 독파모에서 개발한 국산 모델이 향후 대국민 서비스와 산업 현장으로 확산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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