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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14년치 월급 모아야 ‘내 집’… 청년 절망 내모는 주택 정책

    [사설] 14년치 월급 모아야 ‘내 집’… 청년 절망 내모는 주택 정책

    국토교통부의 ‘2024년 주거실태조사’는 청년·신혼 세대가 마주한 주거 현실이 더이상 버틸 수 없는 단계에 왔음을 보여 준다. 서울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는 13.9배로,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도 14년을 모아야 집 한 채를 겨우 마련할 수 있다. 청년 가구의 자가점유율은 12.2%로 떨어졌고, 오피스텔을 제외한 비주택 거처 비율은 5.3%에 달했다. 한 세대의 출발점이어야 할 주거가 오히려 절망의 근원이 되고 있다. 정부는 ‘10·15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며 시장 안정 의지를 강조했지만 대출·수요 억제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사실상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에게는 내 집 마련의 통로가 더 좁아졌다. 결혼·출산 등 삶의 모든 단계가 안정적 주거와 연결되는데, 지금의 사다리는 끊겨 있다. 전세 시장은 불안정하고, 월세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월세를 감당하느라 저축할 여력이 없어지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더 멀어졌다. 자산 축적의 시점을 놓친 세대는 경제적·사회적 이동의 기회를 상실하는 악순환에 빠진다. 이는 국가 존립의 문제와도 직결된다. 주거의 불평등은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다. 수도권에서는 고가 아파트가 연일 신고가를 쓰고,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인구 유출과 집값 하락이 동시에 벌어지는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한쪽의 과열과 다른 쪽의 공동화가 맞물리면서 지역 격차는 더 벌어지고, 청년의 삶의 기회가 거주지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는 굳어지고 있다. 청년·신혼부부가 실제로 접근 가능한 공공분양과 장기공공임대를 대폭 늘리고, 역세권·정비사업·국공유지 개발 등을 통한 도심 내 실수요자 중심 공급을 과감하게 확대해야 한다. 아울러 고가·투기성 수요는 세제와 금융 정책으로 억제하고, 청년의 주거 이전·자산 형성이 가능한 제도적 사다리를 복원해야 한다. 청년과 신혼세대가 다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주거 기회를 복원하는 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 [공직자의 창] 인생 3모작 시대, 생애경력 디자인이 필요하다

    [공직자의 창] 인생 3모작 시대, 생애경력 디자인이 필요하다

    “은퇴 이후의 40년, 당신은 어떤 삶을 디자인하고 계십니까?”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인구는 1051만 4000명으로 전체의 20.3%에 이른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본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인생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됐다. 은퇴 뒤에도 직업 생활과 사회·경제 활동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퇴직은 더이상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신호가 됐다. 한 사람의 삶을 직업 중심으로 보면, ‘일의 생애주기’도 크게 바뀌었다. 과거에는 학교를 졸업하고 첫 직장생활을 하는 것을 ‘인생 1모작’, 퇴직 후 다시 일을 시작하면 ‘인생 2모작’이라 불렀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이제는 ‘인생 3모작’ 시대다. 55세에 퇴직한 뒤 100세까지 45년 동안 같은 방식으로만 살아갈 수는 없다. 세 번째 라운드도 의미 있게 보내야 하지 않겠는가. 경력 개발의 시각도 달라져야 한다. 단순히 더 오래 일하거나 재취업 자리를 찾는 수준을 넘어서, 은퇴 후 40년을 일과 삶 전체를 설계하고 커리어를 유지하며 성장시킬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중장년 정책의 목표도 진화했다. 예전에는 ‘일자리 매칭’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진로 설계’로 나아갔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일과 삶이 연결된 ‘생애경력 디자인’이 필요하다. 일과 삶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누군가는 기존 경력을 살려 계속 일하거나 배움의 길을 선택할 수 있고, 창업하거나 조직 밖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도 있다. 또 다른 사람은 일보다는 사회에 이바지하는 길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인생 3모작을 생각한다면 ‘어디서 일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일과 삶을 디자인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문제는 이런 디자인을 혼자 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특정 분야에 익숙한 중장년층이 새로운 직업 세계로 들어서려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재구성할 전문적 도움이 필요하다. 단순히 구직 정보나 일자리 알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경력과 역량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일과 삶 모두를 설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경력과 기술,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역할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과정,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일의 형태, 희망 직무, 재교육 계획 등을 세우는 단계가 필요하다. 이 점에서 노사발전재단 중장년내일센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센터는 2005년 출범 이후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경력개발을 돕고 있다. 경력 전환, 재취업, 사회 공헌 등 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과 삶을 연결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것뿐 아니라 중장년층이 사회 속에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중장년내일센터는 기업과의 연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산업과 기업의 특성을 미리 파악해 적합한 인재와 연결해 주고 기업이 퇴직자나 경력 전환 대상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제공한다. 초고령사회에서 일은 단순히 생계 수단을 넘어 개인의 자존감과 사회적 연대의 중심이 된다. 중장년이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그들의 경험과 지혜가 사회 곳곳에 흐를 수 있게 해야 한다. 일자리 매칭과 진로 설계를 넘어 생애경력 디자인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노사발전재단 중장년내일센터가 인생 3모작 시대 ‘일과 삶의 디자이너’로 확고히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 [기고] AI와 ESG 공존을 위한 새로운 과제

    [기고] AI와 ESG 공존을 위한 새로운 과제

    요즘 산업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AI)이라고 할 수 있다. AI는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는 기대 속에 여러 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도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이 AI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전에 지금의 AI 못지않게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 주제가 있었다. 바로 ‘ESG’ 경영이다. ESG는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세 가지 핵심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한다.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을 균형 있게 실천함으로써 장기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경영 방식이다. 그동안 ESG는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공동체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기업의 장기적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주목받아 왔다. 실제로 ESG 지수가 높은 기업들이 장기 재무성과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는 연구 역시 꾸준히 제시되고 있다. 다시 AI로 돌아가 보면 AI는 긍정적인 기대만큼이나 다양한 걱정거리도 내포하고 있다. 예를 들어 대규모 AI 모델을 운영하는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과 냉각수를 소모한다. 여기에 AI 자동화로 인해 수많은 일자리가 대체될 수도 있다는 목소리 역시 나온다. 이런 점에서 결국 AI는 ESG 경영이 지향하는 지속가능성과 상충할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AI를 활용한 수많은 혁신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ESG 경영의 가치 또한 여전히 중요하다. 따라서 두 영역이 상호 보완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AI 혁신과 ESG를 함께 실현할 방안을 모색하는 일이야말로 앞으로 AI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따라서 데이터센터 운영 과정에서 ESG 경영을 AI와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본질적으로 많은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효율적인 냉각시스템과 공조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공조시스템의 체계적인 유지보수와 관리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한다면 이는 곧 AI 활용과 ESG 경영을 병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이 될 것이다. 다만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많은 기업의 역량은 아직 완결 단계라고 하기보다는 현재진행형에 가깝다. 데이터센터는 지적 재산을 통합 관리하는 특성상 다양한 설비를 여러 업체가 분산 관리하기보다 설계와 시공, 운영과 유지보수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기업에 의한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전문적인 공조설비 통합 유지보수 서비스는 서로 연결된 다양한 설비의 성능과 효율을 최적화해 에너지 절감과 설비 수명 연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환경과 자원 보존에도 기여한다. 즉, 체계적인 관리 방식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공조설비 통합 유지보수를 활성화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HVAC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을 육성하는 일은 AI 시대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
  • 울릉 울렁다리·무안 갯벌 탐방다리 등 관광객 유혹

    울릉 울렁다리·무안 갯벌 탐방다리 등 관광객 유혹

    관광객 발길을 끌어오기 위해 전국 곳곳에 지역 특성을 살린 이색 다리가 생겨나고 있다. 경북 울릉군은 최근 울릉읍 석포 일원에서 ‘울릉 울렁다리 준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울릉 울렁다리는 해담길 3코스(내수전~석포 옛길) 초입에 조성된 길이 94.6m, 폭 1.5m, 높이 16m의 보행 현수교다. 최대 550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을 만큼 견고하게 설계됐다. 다리 위에서는 울릉도의 푸른 해안선과 죽도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황토갯벌랜드와 현경면 가입리를 연결하는 ‘무안 갯벌 탐방다리’를 준공했다. 이 다리는 총연장 1.5㎞, 폭 2.4m 규모다. 자연 훼손을 막기 위해 목재를 사용했다. 2008년 람사르 습지에 등재된 무안 갯벌에는 염생식물 56종을 비롯해 조류 120종, 게·조개 등 바닥생물 250종이 서식하며, 멸종위기야생동물인 흰발농게도 발견됐다. 경북 안동시는 지난 6월 ‘2024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퇴계예던길 안동 맹개마을 앞을 가로질러 흐르는 낙동강에 징검다리를 설치했다. 이 징검다리는 길이 126m, 폭 1m 규모로 자연석을 연결해 조성했다. 약 10m 간격마다 대피 공간을 설치해 탐방객이 보다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그동안 단절됐던 퇴계예던길 4코스와 5코스 간 탐방 동선이 하나로 연결돼 탐방객에게 새로운 코스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 단양군은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시루섬 기적의 다리’(길이 590m, 폭 2m)를 건설 중이다. 1972년 태풍 ‘베티’로 남한강이 범람하면서 6만㎡의 섬 전체가 물에 잠겼던 시루섬은 44가구 250명의 주민이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아픈 역사가 있다. 높이 7m, 지름 4m의 물탱크에 올라선 시루섬 주민들은 서로를 붙잡고 14시간을 버틴 끝에 구조됐다.
  •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20일 착공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20일 착공

    광주시는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설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착공식이 오는 20일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착공식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주관하며, 더현대 광주의 디자인 콘셉트와 비전을 소개하고 기념 퍼포먼스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착공식은 공개행사로 열린다. 광주시는 현대백화점과 협력해 행사 당일 교통 안내와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를 강화한다. 광주에 처음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는 연면적 27만 2955㎡, 지하 6층~지상 8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세계적 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 뫼롱’의 설계로 내·외부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보다 약 1.4배 큰 규모로 2027년 말 완공해 2028년 정식 개점이 목표다. 더현대 광주는 광주 도시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프로젝트다. 광주시는 수십년 동안 방치돼 있던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가 새롭게 개발됨으로써 도심 전역에 활력과 변화의 흐름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시는 특히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를 기반으로 글로벌 쇼핑·문화 허브도시로 도약, 국내는 물론 동남아시장을 겨냥한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신속·공정·투명’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원스톱 통합 행정 지원을 제공, 통상 19개월이 소요되는 인허가 행정절차를 8개월 단축해 11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광주시는 대기업과 소상공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복합쇼핑몰상생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복합쇼핑몰과 지역상권 간 상생방안 논의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 ‘월 15만원’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지역 인구 다 늘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들 인구가 일제히 증가했다. 사업 기대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인데 인구 증가세가 이어질지 아니면 일시적 현상에 그칠지는 전입 인구 정착 여부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17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지인 경남 남해군 총인구는 지난달 기준 3만 9624명으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328명 늘었다. 남해 인구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월평균 20~130명씩 줄었다. 그러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논의가 시작된 9월 전월 대비 14명 늘더니 지난달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대다수는 전입 인구로, 이들은 주로 부산·경남 등 인접 지역에서 온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시범사업 대상지(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도 비슷하다. 7·8월까지만 해도 이들 지역은 인구는 전월대비 모두 줄었다. 9월 들어서 일부 군에서 반등이 일어났고, 지난달에는 모두 증가했다. 전월대비 늘어난 인구수는 신안 1020명, 정선 343명, 순창 337명 등이다. 증감률은 0.8%~2.6%다. 이러한 인구 증가에는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달 공모에 신청한 인구감소지역 49곳 중 7곳이 대상지로 뽑혔다. 다만 급격한 인구 유입이 모두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기본소득 지급을 노린 일시적 ‘풍선 효과’나 ‘위장 전입’ 가능성도 있다. 정착률이 향후 인구정책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라 본 각 군은 기본소득과 연계한 정주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전입자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정주 여건 개선 종합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범사업이 전국으로 확산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해 현 40%인 국비 분담률을 80%까지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정책 설계 단계부터 지역의 행정·재정적 수용 능력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온다.
  • 교통·교육·생활 ‘3박자’ 초역세권 단지

    교통·교육·생활 ‘3박자’ 초역세권 단지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에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합리적 분양가, 비규제 지역 프리미엄까지 더한 ‘김포풍무 호반써밋’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호반건설이 경기 김포시 사우동 475-2(김포 풍무역세권 B5블록)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난달 28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는 572가구 모집에 4159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7.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A 타입은 110가구 모집에 2704명이 몰려 24.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당계약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86㎡, 총 956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331가구 ▲84㎡B 183가구 ▲112㎡A 408가구 ▲112㎡B 28가구 ▲186㎡P 6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서울김포대로를 끼고 있어 서울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예정 부지가 인접했으며 사우역 인근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김포종합운동장, 풍무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근처에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 간 거리로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전 가구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112㎡B 타입에는 5베이 구조가 적용된다.
  • 분상제 적용, 59㎡가 5억대부터 시작

    분상제 적용, 59㎡가 5억대부터 시작

    BS한양이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 공급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를 분양한다. BS한양은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B2블록(1071가구)과 B1블록(639가구)에 차례로 공급한다. B2블록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173-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071가구로 조성한다. ▲59㎡A 261가구 ▲59㎡B 60가구 ▲84㎡ 750가구다. B1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총 639가구로 ▲84㎡ 509가구 ▲105㎡ 130가구로 공급한다. 전용 59㎡부터 84㎡까지 모두 4베이, 3룸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이 우수하다.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과 복도 팬트리를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날씨에 상관없이 농구, 풋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을 포함해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탁구 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 전용 59㎡ 타입이 5억원 초반부터 5억원 중반까지로, 전용 84㎡ 타입은 6억원 중반부터 7억원 초반선으로 책정됐다. 17일 특별 공급을 마쳤고, 18일 1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2순위는 19일 접수한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 동탄·세교 인프라에 직주근접 갖춰

    동탄·세교 인프라에 직주근접 갖춰

    GS건설이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 905번지에 들어서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127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한다. 전용면적은 ▲59㎡ 382가구 ▲74㎡ 280가구 ▲84㎡ 502가구 ▲99㎡ 108가구 ▲126㎡PH 2가구 ▲127㎡ PH 1가구 등으로 중소형부터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했다.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동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일조량과 조망권을 강화했다. 가구당 1.49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갖췄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베타룸 등 다양한 공간 옵션으로 공간 효율을 높였다. 동탄신도시와 세교지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장점이다. 롯데백화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이마트 오산점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을 차량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직주근접형 입지도 장점이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과 평택캠퍼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LG 디지털파크, 동탄 테크노밸리, 동탄 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근처에 있다. 자이만의 특화 커뮤니티인 ‘클럽 자이안’에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을 조성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 272-2번지에 있다.
  • 더블 역세권 품은 주거형 오피스텔

    더블 역세권 품은 주거형 오피스텔

    현대건설이 대전 서구 탄방동 591·592번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둔산’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7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면적 84㎡의 주거형 오피스텔 600실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66실 ▲84㎡B 66실 ▲84㎡C 66실 ▲84㎡D 66실 ▲84㎡E1 18실 ▲84㎡E1-T 16실 ▲84㎡E2 16실 ▲84㎡E2-T 16실 ▲84㎡F 134실 ▲84㎡G 136실이다. 중도금 무이자, 약 5000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풀 패키지를 무상(호실별 상이)으로 제공한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탄방역과 시청역에 인접한 더블 역세권 단지다. 대전시청을 비롯해 대전경찰청, 대전시교육청, 서대전세무서 등 관공서가 가까이 있다. 주변에 탄방초, 둔산초, 문정초를 포함해 탄방중, 충남고, 둔산여고 등 명문 초중고가 위치해 있다. ‘대전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둔산·탄방동 학원가도 있다. 2층 근린생활시설에는 원어민 영어학원이 입점할 예정이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며, 판상형 위주 설계에 기존 아파트 평균 천장고(2.3m)보다 높은 2.55m로 설계해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일부 테라스 타입(84E1-T, 84E2-T)은 테라스 천장고를 최대 5.5m로 높여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뛰어난 개방감을 자랑한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6-1번지에 마련됐다.
  • 세계 최초 차량용 듀얼뷰 OLED 등… LG디스플레이, CES 혁신상 2관왕

    세계 최초 차량용 듀얼뷰 OLED 등… LG디스플레이, CES 혁신상 2관왕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듀얼뷰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와 ‘차량용 언더 디스플레이 적외선 카메라(UDC-IR) OLED’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주최 CES 2026 혁신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OLED는 발광다이오드 기반 디스플레이로 기존 LCD보다 얇고 밝기가 높으며 색 표현력이 뛰어나 차량용·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에 활용된다. 이번에 수상한 두 제품은 공간 활용도와 화질, 안전성, 내구성 등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차량용 듀얼뷰 OLED는 한 화면이지만, 보는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른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을 적용했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을, 조수석과 뒷좌석 탑승자는 영화나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식으로, 세계 최초 차량용 OLED 솔루션이다. 좁은 차량 내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어 실내 디자인 자유도가 높아지고, 탠덤 OLED 소자 구조 덕분에 영하 40도에서 영상 85도까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화질도 뛰어나다. 차량용 UDC-IR OLED는 디스플레이 안에 카메라를 숨겨 운전자의 시야에서 카메라 홀이 보이지 않도록 설계했다. 이 덕분에 화면 일부를 비우거나 구멍을 낼 필요 없이 디스플레이 전체를 영상과 정보 표시용으로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 LG이노텍과 협업해 카메라 영역의 화면 투과율을 최적화하고, IR 카메라와 화질 보정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운전자의 움직임을 정확히 모니터링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이번 혁신상 수상 제품뿐 아니라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대형 OLED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 “손예진·이민정 선택” 韓 초호화 산후조리원, 해외 진출…2주 3900만원부터

    “손예진·이민정 선택” 韓 초호화 산후조리원, 해외 진출…2주 3900만원부터

    배우 손예진, 이민정 등 유명 연예인 산모들이 이용한 한국의 프리미엄 산후조리원이 싱가포르에 첫 해외 지점을 열며 글로벌 산후조리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최근 싱가포르 매체 더 비지니스 타임즈, 머스트쉐어뉴스 등에 따르면 한국의 산후조리원 드라마(DeRama)가 싱가포르 오차드 지역의 5성급 호텔 아티젠 싱가포르에 첫 해외 지점을 오픈했다. 전통적인 조리원보다는 의료 전문성에 초점을 둔 클리닉 개념으로 운영된다. 한국에서 훈련 받은 간호사들이 파견돼 24시간 근무하며 산모와 신생아를 돌본다. 이들은 산모의 회복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수유 및 수면을 돕는 등 출산 직후의 예민한 시기를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산후 회복 프로그램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스파 치료다. 싱가포르 지점에서도 한국 본사의 기준에 맞춘 테라피스트들이 스파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모의 붓기 완화, 순환 개선, 체형 회복 등을 위한 맞춤 관리가 이루어진다. 부부가 함께 받을 수 있는 커플 세션도 마련돼 있고, 아빠도 함께 호텔에 머물 수 있다. 단 아빠의 호텔 식사는 별도 청구된다. 프라이버시를 중시해 산모 전용 층을 운영하며, 외부 방문객은 제한된다. 조용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산후 회복이 가능하다. 객실마다 좌욕기가 비치돼 있어, 회음부 부종 완화와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산모의 회복을 돕기 위한 필수 품목들이 잘 갖춰져 있다. 수유패드, 젖병 보관백, 기저귀, 유축기, 회음부 쿠션,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 제품 등이 제공된다. 식사는 한국 영양사, 의사, 한의사 등 전문가들이 설계하고, 아티젠 호텔 셰프가 직접 조리한다. 회복을 돕는 영양 균형을 맞추면서도 매끼 새롭고 품격 있게 제공된다. 미역국처럼 전통적인 한국의 산후 음식은 물론 현지 입맛을 반영한 메뉴를 조화롭게 구성해 산모의 만족도를 높인다. 싱가포르 지점의 패키지 비용은 2주 기본 숙박에 3만 5000 싱가포르달러(약 39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드라마 측은 “싱가포르는 의료 수준과 서비스 품질이 뛰어나며, 산후 회복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높다”며 싱가포르를 첫 해외 진출지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008년 서울 강남에서 첫 문을 연 드라마는 설립 초기부터 전통 한국 산후조리와 현대 의학을 융합한 시스템을 강조해왔다. 국내에선 2주 기준 최저 1200만원에서 최고 5000만원에 이르는 전국 최고가 조리원이다. 강남·용산 일대 프리미엄 조리원 문화를 이끈 곳이기도 하며 개별 정원과 스파, 피부과 등을 갖추고 외부 노출을 최소화한 철저한 프라이버시가 장점으로 꼽힌다. 이 조리원은 현빈·손예진, 이병헌·이민정, 연정훈·한가인, 권상우·손태영, 지성·이보영, 장동건·고소영 등 톱스타 부부들이 이용한 곳으로 최근 배우 이시영도 둘째 딸을 출산한 뒤 해당 조리원을 선택해 주목 받았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도담소 ‘공공예식장’ 개방에 우려 제기

    이영희 경기도의원, 도담소 ‘공공예식장’ 개방에 우려 제기

    경기도가 옛 도지사 관사 ‘도담소’를 도민 대상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하기로 한 방침을 밝힌 가운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실효성 검증 없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강하게 우려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1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예식장 확대를 통해 도민의 결혼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는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도 “도담소가 실제 예식장으로서 기능할 최소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부터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최근 도담소의 야외정원을 활용해 하객 100명 이하의 소규모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예비부부를 모집 중이다. 사용료는 3만 원으로, 전국적으로 공공예식장 도입이 확산되는 흐름과 맞물린 조치다. 그러나 이 의원은 “도담소는 본래 관사로 설계된 주거 공간으로, 하객 동선·피로연 공간·음향 및 조명 설비·주차공간 등 예식 필수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라며 “행정이 공간 제약과 현실적 조건을 간과한 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또한 “서울의 공공예식장 사례를 봐도 접근성과 주차가 좋은 시설만 꾸준히 예약이 이어지고, 그렇지 않은 곳은 거의 이용되지 않는다”라며 “도담소는 구조적으로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예비부부 모집을 홍보하기에 앞서 실질적인 수요조사나 타당성 검토가 부족했다고 비판하며, “도민이 진정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지부터 확인해야 하며, 상징성에만 치우친 홍보 행정은 결국 정책 신뢰를 떨어뜨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예식장이 청년 세대의 결혼비 부담을 줄이는 정책이라면 수요조사, 시설 적합성 분석, 교통·주차 대책 등 기본 조건부터 세밀하게 갖춰야 한다”라며 “행정의 초점을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닌 도민 실익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정책은 도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형 행정이 되어야 한다”라며 “경기도가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에 두고 진정성 있는 공공서비스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학생 4명 중 1명 입사 포기’... 푸른미래관 운영 실태 전면 개선 촉구

    안계일 경기도의원, ‘학생 4명 중 1명 입사 포기’... 푸른미래관 운영 실태 전면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운영하는 청년 기숙사 ‘푸른미래관’의 입사 포기율이 24%에 달한다며, “학생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운영 실태를 전면 개선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푸른미래관은 도내 대학생에게 월 17만 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기숙사형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경기도의 대표 청년 주거지원시설이다. 그러나 안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정기 선발된 134명 중 33명이 입사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 50명 중 15명, 여학생 84명 중 18명이 포기해 전체의 24.6%가 입사를 취소한 셈이다. 입사 포기 사유를 살펴보면 ▲시군 장학관·타 기숙사 선택 23명(69.7%) ▲자취·통학 선택 4명(12.1%) ▲기타 6명(18.2%)으로, 타 기숙사나 장학관을 선택한 사례가 70% 가까이 차지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푸른미래관은 저렴한 공공기숙사임에도 학생 4명 중 1명이 입사를 포기하고 있다”라며 “이는 단순한 개인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 설계와 운영 전반에 매력도가 부족하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또한 “타 기숙사 선택 비율이 70%에 달한다는 것은 입지 여건, 통학 편의성, 생활 만족도 등에서 푸른미래관이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운영 방식, 시설 수준, 입사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 의원은 “월 17만 원의 저렴한 이용료임에도 불구하고 ‘이용료 부담’을 포기 사유로 꼽은 학생이 있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생활비와 교통비 등 추가 비용이 적지 않다는 의미”라며 “입사 비용 외 생활 부담까지 고려한 지원체계로 보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푸른미래관은 청년 주거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공공정책 시설로서, 단순한 숙소 제공이 아니라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생활 기반이 되어야 한다”라며 “경기도는 입사 포기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기숙사 운영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여성 고위직 비율 33.1%... 17개 시도 중 10위 불과 지적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여성 고위직 비율 33.1%... 17개 시도 중 10위 불과 지적

    경기도가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30%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33.1%)”라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여성 고위직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10위에 그치는 등 실질적인 성과는 부족하다”라며 구조적 개선을 촉구했다. 행정안전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여성 공무원 인사 통계’에 따르면 전국 평균 여성 5급 이상 공무원 비율은 34.7%로, 경기도(33.1%)보다 더 높았다. 특히 ▲부산 48.9% ▲대구 41.5% ▲인천 41.5% 등 주요 광역단체들과 비교할 때, 경기도는 중하위권 수준에 머물러 있다. 안 의원은 “경기도는 조직 규모나 직군 다양성 면에서 전국 상위권 진입이 충분히 가능한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라며 “수치 중심의 달성률 홍보보다 여성 인재의 실질적 등용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인사 혁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의원은 “여성 관리자 확대는 단순히 비율을 높이는 문제가 아니라, 승진 풀(pool) 관리, 직무 재설계, 육아휴직 경력 인정 확대 등 구조적 접근이 병행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3년간 경기도의 여성 승진자 비율 변화나 관리자 육성 프로그램 운영, 경력개발 체계 등은 여타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선도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평가다. 특히 지방공무원법 개정으로 육아휴직 전 기간이 승진 경력으로 인정되도록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경기도가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여성 관리자층 형성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안 의원은 “30% 초과 달성이라는 홍보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한 인사 혁신”이라며 “경기도가 전국 최고 수준의 성별 다양성 모델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승진 구조와 직무 설계 전반을 재정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김철진 경기도의원 “미래성장산업 교육, 특성화고등학교까지 확대·고교학점 연계 필요”

    김철진 경기도의원 “미래성장산업 교육, 특성화고등학교까지 확대·고교학점 연계 필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7일 열린 2025년도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미래성장산업 분야 교육을 특성화고등학교까지 확대하고, 고교학점제와 연계하는 체계적 교육 모델 구축을 강하게 제안했다. 먼저, 김 의원은 “상임위 소관 공공기관이 대학 및 기업과 협력해 특성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직업계고와 특성화고까지 제대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학점 인정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을 사례로 들며, “특성화고와 보다 촘촘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점 연계까지 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한국나노기술원에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450시간 규모의 나노·반도체 기초 과정과 관련해,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문 교육을 받으면서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는 구조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기테크노파크의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사업과 관련해서도, “안산이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선정된 만큼, 안산 내 모든 특성화고가 참여해 학교-지역기업-대학-교육청이 협력하는 선순환 교육 모델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센터 구축 이전 단계부터 특성화고와 함께 교육 모델을 설계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모델 구축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경기테크노파크는 “관련 부서와 협력해 고교학점제와 연계 가능한 부분을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미래성장산업국 또한 “특성화고 대상 교육이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내년 연구용역 이전에도 각 공공기관과 협의하여 교육 내용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업해 경기도형 RISE+DX의 새로운 모델을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예산 확보 총력전 김동연, 국회 예결위원장·예결위 간사 찾아 국비 증액 요청

    예산 확보 총력전 김동연, 국회 예결위원장·예결위 간사 찾아 국비 증액 요청

    일산대교 통행료 200억 원 등 15개 사업 1,917억 원 증액 건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국회에서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소영 예결위 간사를 만나 2026년도 경기도 핵심 국비 사업인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15개 주요 도정에 대한 국비 1,917억 원 증액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원(경기도당위원장) 의원도 함께했다. 김 지사는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사 시절 때부터 추진했던 것으로, (전면 무료화를 위해선) 400억 원이 들어가는데 도에서 반(200억 원)은 내겠으니, 나머지를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200억 원의 국비 지원이 더해지면 반값 통행료가 아니라 일산대교 통행료의 ‘전면 무료화’가 가능해진다”라고 덧붙였다. ‘일산대교 통행료 인상 검토’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강민석 대변인은 “김동연 지사는 인상을 검토한 사실도 없고, 검토할 생각도 없다”면서 “일산대교 통행료 인상은 없다”고 말했다.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을 비롯해 이날 경기도가 건의한 15개 주요 사업의 정부 예산은 5,741억 원인데 경기도의 1,917억 원 증액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7,658억 원으로 늘어난다. 15개 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교통 분야가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200억 원외에 ▲대광위 준공영제 235억 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63억 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297억원 ▲특별교통수단 운영 124억 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복지 분야에는 ▲임산부 건강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예산(77억 원) ▲가족 기능 회복과 지역 돌봄 기반 강화를 위한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비 (24억 원) 등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13억 원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 9억 원 외에 ▲안산마음건강센터 운영비 37억 원 등이다. 또한 지난여름 수해 때 약속했던 선제적 재난 예방을 위한 예산증액(▲‘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400억 원)도 포함됐다. 기후·환경 분야에는 ▲내년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응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소각시설 설치(84억 원 증액)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순환경제이용센터’ 조성을 위한 예산(85억 원) ▲클린로드 조성(15억원) 등이다. 이밖에 해수부가 설계용역비를 확보하지 못해 국가어항 지정이 지연되고 있는 경기도 3개소(김포 대명항-화성 전곡제부항-안산 방아머리항)가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국가어항 설계용역비 예산 54억 원도 들어갔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8월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옥정~포천 광역철도 등 주요 3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7월 10일과 11월 3일에는 경기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경기도 주요 국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협조를 구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김대순 행정2부지사가 경기도 지역구 예결위원실을 방문해 국비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종합감사에서 도민 삶의 질 높이는 구조개혁 의지 피력

    김선영 경기도의원, 종합감사에서 도민 삶의 질 높이는 구조개혁 의지 피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노동·사회적경제·소상공인 금융·상권·균형발전·공공기관 인력 구조를 관통하는 공통 키워드는 결국 도민 삶의 질과 구조개혁”이라고 밝히며, 올 한 해 지적된 사안들을 내년도 예산과 중장기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선영 부위원장은 먼저 노동국을 향해 “중대재해 감축, 노동시간 단축, 플랫폼 노동자 보호, 이른바 ‘노란봉투법’ 통과 등 노동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인구·산업·경제 규모에서 ‘대한민국 축소판’인 경기도가 여전히 중앙정부 정책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근로감독권 광역자치단체 위임 촉구 건의안 등 도의회의 입법·정책 활동을 상기시키며 “공공기관 노사정협의체를 출범시켜 사회적 대화를 본격화하며, 출자·출연기관의 안전·노동권 관리 수준도 한 단계 올려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사회혁신경제국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대한 감사에서는 “새 정부 이후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기도의 대응은 여전히 선언적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김 부위원장은 “총 87억 원이 투입된 사회혁신공간 사업조차 공사 지연, 입주·운영 계획, 실적 관리에 대한 자료가 부실하다”라며 “조직 입주·보육 현황, 예산 집행률, 공공구매 연계 실적을 투명하게 관리·공유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해서도 “대통령상 수상, 통큰세일 등 외형 성과에도 불구하고 평가 부진과 내부 갈등은 잠재돼 있다”라며, 사옥·주거복지 등 중장기 조직 안정 대책과 매출 변화 등 실질 지표 중심의 성과관리를 주문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관련해서는 업무과중과 인력 구조, 도의 인력 통제 방식을 함께 분석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상시 과부하와 상반기 예산 70% 조기 집행으로 보증 신청이 폭증하는데도 인력 증원은 지지부진해 지연보증과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라며, 직원 사망 사건의 산업재해 인정 역시 조직에 대한 경고라고 짚었다. 특히 “운용자산 1조 2천억 원 규모의 경기신보가 전체 608명 중 정규직 377명에 불과하고 계약직·임시직을 포함하면 75%가 비정규직인 기형 구조”라고 지적한 다음, “경기도지사가 공공기관 인력결정 권한을 행안부 장관에게 위임해 다른 시·도는 하지 않는 총량 통제를 적용하면서, 인건비·운영비를 직접 부담하지 않는 기관까지 획일적으로 묶어두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해서는 균형발전 전략 부재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은 평택·시흥·안산 등 서해안·남부에 편중돼 있고, 신청 지역도 수원·파주·고양·의정부 등 상대적으로 기반이 갖춰진 곳에 몰려 있다”며 “상수원보호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 등 중첩규제로 산업 기반이 취약한 동북부는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경제자유구역을 단순 투자유치 수단이 아니라 규제로 묶인 지역의 산업 기반·일자리·정주여건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불균형 완화 도구로 재설계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을 균형발전 전략본부 수준으로 격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종합 발언에서 김선영 부위원장은 “노동권 보호, 사회적경제 활성화,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 안전망, 상권 회복, 중첩규제 지역 균형발전, 공공기관 인력·지배구조 개선은 따로 떨어진 과제가 아니라 ‘현장–조직–도민서비스’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한 묶음”이라고 정리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와 공공기관이 양질의 도민 서비스를 위해 존재한다는 말을 인력·조직·정책으로 증명해야 한다”라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문제들을 이어질 예산 심의와 향후 정책 대안으로 연결해, 현장에서 도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겠다”라고 정책추진 방향을 피력했다.
  • 황진희 경기도의원 “예방·인성·양성평등 교육, 이제는 ‘참여’와 ‘행동 변화’가 기준”

    황진희 경기도의원 “예방·인성·양성평등 교육, 이제는 ‘참여’와 ‘행동 변화’가 기준”

    - 체험·참여형 전환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7일(월)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교육국을 대상으로, “이제는 교육을 했느냐가 아니라, 그 결과 아이들의 행동이 얼마나 달라졌느냐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관련 정책의 전반적인 재점검을 요구했다. 황 의원은 “경기도가 인성, 학교폭력, 마약·도박, 성폭력, 양성평등 등 학생 생활·관계 전반에 대한 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연간 계획에 따라 빠짐없이 운영하고 있고, 실시율과 만족도도 높게 나오지만 여전히 학교폭력과 각종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의·동영상 중심, 매뉴얼 위주의 방식만으로는 아이들의 마음과 행동을 실제로 바꾸는 데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부모·교사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학부모는 ‘체험을 통한 실천 기회 확대’를, 교사는 ‘문화·예술·체육·독서와 연계된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며 “학교폭력·마약·도박·성폭력 예방교육은 물론, 인성·양성평등 교육까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방식으로 비중을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차미순 지역교육국장은 “소그룹 중심의 폭력예방 활동과 인성·문화예술·체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2026년 학생 생활교육 전반을 재검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답변하고 “학생 행동 변화를 목표로 체험 중심 공동체 인성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황진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각종 교육·예방 프로그램을 ‘실시 횟수’가 아니라 ‘학생 행동 변화’라는 기준에서 다시 설계·보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도의회도 현장의 변화를 계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방치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개선 촉구··· “주민 안전, 반드시 되찾겠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방치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개선 촉구··· “주민 안전, 반드시 되찾겠다”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은 지난 7일 제333회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2024년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한 결과, 사업 대상지 5곳 가운데 용산2가동만 주민 체감안전이 오히려 악화된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용산2가동은 순찰활동 충분성, 방범시설 설치 충분성, 치안서비스 인식 등이 모두 하락했고 일상생활과 야간 시간대의 범죄 두려움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 설계의 정밀성 부족도 문제로 지적됐다.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은 골목 조도, 보행 동선, 사각지대, 접근성 등 지역 특성을 분석해 시설을 배치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용산2가동은 이러한 위험 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시설 설치가 주민 체감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설치 이후의 운영·관리 체계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2가동은 순찰활동과 치안서비스 인식이 모두 낮아졌고, 이는 사후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시설만 늘리고 운영·관리 단계가 따라가지 못하면 실질적인 범죄예방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최 의원은 “주민의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해야 한다”며 “사업 전반의 문제를 바로잡고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개선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설계, 체계적인 사후관리, 주민 의견을 반영한 평가 체계를 마련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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