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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휴 철도부지를 도시 숲으로…군산시·국가철도공단 협약 체결

    유휴 철도부지를 도시 숲으로…군산시·국가철도공단 협약 체결

    전북 군산시 폐철도 부지가 시민들을 위한 녹지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군산시는 10일 시청 면담실에서 김미정 군산부시장,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시철길숲 조성사업은 160억원을 투입해 철도 유휴부지 5.7ha, 2.6km를 바람길 숲으로 만드는 게 핵심이다. 또 광장 및 놀이터 조성사업은 15억 5천만원을 투입해 인근 아파트 단지 지역주민, 공설시장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녹지 및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철길숲을 따라 원도심과 신도심이 이어지고 특색있는 녹지공간으로 산책로와 숲, 휴게시설 등 여가생활 공간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전문가들과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설계안을 보완·확정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유휴철길을 활용해 녹색공간 및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은 매우 의미가 있고,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곽향기 서울시의원, ‘보라매병원 안심호흡기전문센터’ 건립 절차 문제 지적

    곽향기 서울시의원, ‘보라매병원 안심호흡기전문센터’ 건립 절차 문제 지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곽향기 의원(국민의힘·동작3)이 지난 5일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작구 보라매공원 내 ‘안심호흡기전문센터’ 건립과 관련해서 서울시의 미흡한 사업추진과정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신종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는 전문 의료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여 호흡기 관련 질환 및 감염병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는 동작구 보라매병원 ‘안심호흡기전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4년 착공 예정인 안심호흡기전문센터 건립지는 현재 보라매공원 내 동작구민회관으로, 이 건물에는 동작구시설관리공단 등이 입주해 있으며, 38만 동작구민의 건강 증진 및 지역민의 문화생활과 생활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곽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가 아직 동작구민회관의 대체부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사업설계 시 동작구민회관 등 일부 시설을 장승배기 역세권활성화사업 공공기여분 내에 이전하기로 협의했었지만, 위 사업은 2026년 8월 준공 예정으로 당장 내년부터 서울시가 안심호흡기전문센터 착공에 들어가면 동작구민회관 등 일부 시설들이 머무를 임시 이전공간이 필요하지만 아직 이에 대한 협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문제는 서울시의 일방적인 사업축소가 주민들의 불안을 가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애초 서울시는 호흡기전문센터의 안전성에 불안해하는 주민들에게 안전성이 담보된 설계안으로 건립하겠다고 설득했지만 설득했던 기존 설계안을 축소하고 변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추가적인 공청회를 서울시에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고 곽 의원은 말했다.곽 의원은 임시 이전부지 문제와 관련해 “당장 내년부터 서울시가 착공에 들어가는데 구체적인 이전 계획과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구민회관과 공단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라며 “서울시는 임시 이전부지 및 이전예산을 신속하게 확보하여 구민회관 및 공단과 서둘러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곽 의원은 서울시의 일방적인 사업축소에 대해 강하게 지적하며 “처음 주민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했던 사업계획이 변경됐다면, 그 사유와 변경으로 인한 안전성 등을 주민들에게 최우선으로 설명하고 안심시켜드리는 것이 맞는 절차”라며 “기존 사업계획 축소 이유와 변경에 따른 안전성 및 앞으로의 사업 진행 계획 등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설득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역설했다. 덧붙여 “코로나19 이후 감염병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지만, 내 집 앞에 감염병센터가 들어오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많은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라며 “서울시가 절차에 맞게 모두가 안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이날 본회의장 방청석에는 동작구 시설관리공단 근무자 13여 명이 참석해 곽 의원의 연설을 지켜본 후 곽 의원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 “12월 조직위 출범… 박람회 성공 개최·섬 발전 함께 이룰 것”

    “12월 조직위 출범… 박람회 성공 개최·섬 발전 함께 이룰 것”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려 국제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겁니다. 세계 최초 섬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홀로그램 등 독특하고 차별화된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세계인을 감동시키고 섬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지난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을 확정한 만큼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오는 12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 행사장 기반시설 설치와 전시관 조성 등 분야별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 시장은 “2024년에는 섬박람회 종합실행계획과 행사장 기반시설 및 전시연출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2025년에는 8개 전시관의 조성을 위한 공사 발주가 시작된다”며 “박람회 개최 전에 박람회장 조성과 전시시설, 콘텐츠 등을 차질 없이 완성해 완벽한 박람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여수섬박람회 개최를 위해 준비한 8개 전시관과 500여개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준비될 경우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며 “두 개의 해상 국립공원이 있는 여수의 아름다운 해양경관과 함께 펼쳐지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최고의 지구촌 축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정 시장은 “여수섬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도심형 항공 이동수단(UAM) 체험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섬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섬 푸드 투어와 섬 트레킹, 야간 캠핑 행사 등이 대표적인 인기 체험행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그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일레븐브리지는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중요한 시설인 만큼 개최 시기에 맞춰 완공돼야 한다”며 “‘여수 화태~백야 도로 건설공사’ 사업에 포함된 4개의 다리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의 목적은 섬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 각국의 섬 발전을 이끄는 데 있다”며 “세계섬박람회 준비를 통해 여수 해양관광의 확대와 섬 해상교통권 확보, 정주 환경 개선 등 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해 국제해양관광도시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섬박람회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준비 단계부터 시민과 함께 역량을 결집해 세계섬박람회 열기 고조와 함께 손님맞이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친절과 청결, 안전 등의 자발적인 시민운동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 강서, 생활안심 디자인 마을로 범죄 예방

    강서, 생활안심 디자인 마을로 범죄 예방

    서울 강서구는 오는 23일 화곡1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및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일상에서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장소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한 시설물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지인 화곡1동은 저층주택이 밀집돼 있고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해 지난 3월 서울시 공모를 통해 ‘서울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된 지역이다. 구는 인구, 지리, 범죄 발생 및 보안시설 현황 등 대상지에 대한 기초조사와 분석을 실시하고 사업 실행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본설계안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설명회를 통해 필름형 안내판, 안심 반사경 등 각종 시설물의 종류와 설치 위치를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서경찰서와 함께 범죄예방과 생활에 필요한 안전정보를 공유하는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으로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강서구,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서울 강서구,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서울 강서구는 오는 23일 화곡1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및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일상에서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장소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한 시설물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지인 화곡1동은 저층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해 지난 3월 서울시 공모를 통해 ‘서울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된 지역이다. 구는 인구, 지리, 범죄 발생 및 보안시설 현황 등 대상지에 대한 기초조사와 분석을 실시하고 사업 실행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본설계안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설명회를 통해 필름형 안내판, 안심 반사경, 안심 안내지도, LED 벽화 등 화곡1동 지역에 설치하게 될 각종 시설물의 종류와 설치 위치를 설명하고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서경찰서와 함께 범죄예방과 생활에 필요한 안전정보를 공유하는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업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서울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과 함께 추진해 사업지를 확대하고 범죄예방 효과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으로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공공주택 1150가구 선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100년 후에도 지속 가능한 미래형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송파구 가락동 162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들어설 1150가구 공공주택에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기존 공공주택 설계공모와는 달리 창의적인 디자인 유도를 위해 가구 수, 평형타입 등의 제한을 최소화하고, 특별건축구역을 고려해 추진된다. 100년 후에도 지속 가능한 혁신적 디자인의 미래 주거형태가 선정 대상이다. 설계공모는 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설계안이 선정된 당선자는 사업 승인까지 완료 후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게 된다. 오는 12일 참가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열고 기술검토와 작품심사를 거쳐 8월 31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 공사비 줄이고 안전성 높이고… ‘스마트 건설’에 사활 걸었다

    공사비 줄이고 안전성 높이고… ‘스마트 건설’에 사활 걸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이 공기 단축, 인건비 절감, 안전까지 책임지면서 수주에 직접적인 지원군이 되고 있다. 이에 건설업계는 첨단 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4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스마트 건설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글로벌 건설정보모델링(BIM) 시장’은 연평균 14.5% 고속 성장 중으로, 2025년엔 1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은 2025년 약 23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BIM은 자재, 재원 정보 등 공사정보를 포함한 3차원 입체모델로, 건설 전 단계에 걸쳐 디지털화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DL이앤씨는 최근 자체 개발한 BIM을 활용해 ‘남해 서면~여수 신덕 국도건설공사’(남해~여수 해저터널) 수주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BIM을 통해 제출된 설계안 중에서 가장 짧은 해저터널 공사 구간을 구현, 공사 비용을 크게 줄였다. 덕분에 애초 한 방향이던 노선 계획을 해저 분기 터널을 활용, 두 방향 노선이 가능해지도록 했다. BIM이 스마트 건설을 위한 핵심 기반 데이터 및 기술의 근간이 되면서 BIM 정보관리의 국제표준인 ISO19650 인증을 취득하는 건설사들도 늘고 있다. 삼성물산이 2021년 6월 건설사 중 처음으로 인증을 받았고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DL이앤씨 등이 인증을 취득한 상태다.건설 현장에 로봇 투입 경쟁도 뜨겁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지난 4월 ‘건설 로봇 분야 에코 시스템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건설 로봇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건설로보틱스팀을 신설해 건설 현장 안전 확보와 품질, 생산성 제고를 위한 건설로봇 분야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미 액세스 플로어(이중바닥) 설치, 앵커 시공, 드릴 타공 로봇 등 다양한 시공 로봇을 개발해 적용 중이다. 현대건설은 2020년 전문조직을 설립하고 자율주행 현장순찰 로봇, 무인시공 로봇, 통합 로봇 관제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특히 인공지능을 탑재한 4족 보행 로봇 ‘스팟’의 현장 투입을 통한 안전 관리 무인화를 추진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AI를 활용해 흙막이 가시설 배면에서 발생하는 균열을 가시화할 수 있는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 균열 추적 시스템’을 개발했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3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해상공사에 수중 드론을 도입했다. 수중 드론은 해저 지반 상태, 해양식물 서식 현황, 시공 품질 확인을 위해 초음파·글로벌위치파악시스템(GPS)·고성능 카메라 등의 측정 장비를 탑재했다. 호반건설은 지난달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국내 건설사 최초로 건설 현장에 ‘이음(e-Um) 5G 특화망’을 실증했다. 이음 5G 특화망은 특정 지역에만 제공되는 통신망으로 인터넷망이 구축되지 않은 건설 현장에서도 음영 지역 없이 통신이 가능하다. 스마트 IoT기술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통합 관제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격 조종 드론, 무선 폐쇄회로(CC)TV, 스마트 안전조끼, 콘크리트 양생 수화열 센서 등 각종 스마트 건설 솔루션이 연동된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건설 분야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접목이 다른 산업보다 늦어졌지만 최근 판도가 급변해 스마트 건설 기술을 접목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라며 “대형 건설사들이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 기술 개발에 집중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남해~여수 10분 만에… 해저터널 뚫린다

    남해~여수 10분 만에… 해저터널 뚫린다

    DL이앤씨가 ‘해저 분기 터널’이라는 카드로 ‘남해 서면~여수 신덕 국도건설공사’(남해~여수 해저터널)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애초 한 방향이던 노선 계획을 해저 분기터널을 활용, 두 방향 노선이 가능해지도록 한 것이다. 이 사업은 전남 여수 신덕동과 경남 남해 서면을 연결하는 총 8.09㎞의 4차로 국도를 2031년까지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6974억원으로 해저 분기터널 구간(5.76㎞)을 포함하고 있다. 해저터널이 완성되면 남해~여수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DL이앤씨는 이번 수주전에서 남해군 남측과 이어지는 터널 본선 외에 추가로 남해군 북측 연결로(남해 남상리)를 신설하는 설계안을 제출했다. 이런 제안이 가능했던 이유는 DL이앤씨가 터널 시공 막장(작업용 진출입구)을 기존 4개에서 8개로 2배 확장해 공사 기간을 13개월가량 단축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또 DL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빌딩정보모델링(BIM) 터널 설계 패키지를 통해 제출된 설계안 중 가장 짧은 해저터널 공사 구간을 구현해 사업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차별화된 설계로 공기와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방안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DL이앤씨, 해저 분기 터널 이용해 여수에서 남해 남·북쪽 모두 연결

    DL이앤씨, 해저 분기 터널 이용해 여수에서 남해 남·북쪽 모두 연결

    DL이앤씨가 ‘해저 분기 터널’이라는 카드로 ‘남해 서면~여수 신덕 국도건설공사’(남해~여수 해저터널)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애초 한 방향이던 노선 계획을 해저 분기터널을 활용, 두 방향 노선이 가능해지도록 한 것이다.이 사업은 전남 여수 신덕동과 경남 남해 서면을 연결하는 총 8.09㎞의 4차로 국도를 2031년까지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6974억원으로 해저 분기터널 구간(5.76㎞)을 포함하고 있다. 해저터널이 완성되면 남해~여수 간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DL이앤씨는 이번 수주전에서 남해군 남측과 이어지는 터널 본선 외에 추가로 남해군 북측 연결로(남해 남상리)를 신설하는 설계안을 제출했다. 이런 제안이 가능했던 이유는 DL이앤씨가 터널 시공 막장(작업용 진출입구)을 기존 4개에서 8개로 2배 확장해 공사 기간을 13개월가량 단축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또 DL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빌딩정보모델링(BIM) 터널 설계 패키지를 통해 제출된 설계안 중 가장 짧은 해저터널 공사 구간을 구현해 사업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차별화된 설계로 공기와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방안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국회대로 상부 공원조성 사업…주민간담회 개최

    김경 서울시의원, 국회대로 상부 공원조성 사업…주민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15일 국회대로 상부 공원조성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회대로 상부 공원조성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회대로 설계용역을 착수해 지난 3월에 기본설계를 진행해 2023년 3월~현재 상부공원 설계를 위한 관계기관과 협의 및 심의 중이다. 주민간담회는 국회대로 선형공원 설계에 관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를 진행하려고 마련한 자리이다. 지난 15일 개최된 주민간담회에는 서울시 공원조성과 공원개발팀장 류기혁, 분야별 담당자로는 서울시 공원조성과(조경담당) 이호백, 서울시 공원조성과(토목분야) 이동률, 서울시 공원조성과(전기, 통신분야) 강민우 등 서울시 관계 공무원들과 설계사로는 (주)씨토포스 임우성 팀장(총괄), 케이에스엠기술 정철 팀장(전기분야), 천일이앤씨 서영덕 소장(전기분야), 강서구 지역주민 10여 명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은 크게 3가지로 ①‘적구창신교’ 설치 요청 ②교차로 신설 ③주차장 확보에 대한 의견이다. 구체적으로 지난 2022년 9월에 개최된 1차 주민설명회에서 설계 제안된 ‘적구창신교 설치’에 대한 재검토 요청 및 국회대로 233번지와 234번지 사이 또는 215번지와 214번지 사이에 ‘교차로를 신설’해 화곡동과 신정동 간 소통과 교류를 회복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요청했으며, 서울시의 ‘주차 대책 부실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주차장 확보를 요청하는 등의 내용을 말했다.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공원개발 담당자와의 협의가 필요하며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초 계획된 설계 제안 내용에 대해 ‘공원경관의 훼손도, 하중 문제 등’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필요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지역주민들 제안에 대한 개선책을 요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국회대로 상부 공원 조성 사업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심 환경을 보다 건강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의사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최종 설계안의 마무리를 위해 서울시 담당자와 지역 주민 요구의 차이를 줄여가는 자리를 지속할 것이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 GH, 공동주택 디자인 혁신 위한 민간참여 사업자 공모

    GH, 공동주택 디자인 혁신 위한 민간참여 사업자 공모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택사업을 공동추진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대상지는 화성 동탄2지구 A76블록 등 4개 블록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수건축가와 신진건축가가 설계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 유수 건축가로 구성된 ‘GH 공간 크리에이터(가칭)’가 전반적인 디자인에 대해 자문하고, 동탄2 A76-2블록은 대규모 공동주택 사업 참여기회가 부족했던 신진건축가가 협업을 통해 동별 디자인 컨셉과 부대·커뮤니티시설에 대해 창의적인 설계안을 제시할 기회를 갖는다. GH는 본 공모에 사업지구별 특색 있는 설계주안점을 제시하여 민간사업자가 쌓아온 노하우를 적극 실현할 기회도 마련하였다. 동탄2 A76-2블록은 보육·육아·돌봄·여가 등을 아우를 수 있는 부대복리시설 프로그램, 동탄78블록과 고덕A4블록의 경우 가변형 세대계획을 설계주안점으로 두어 입주민의 주거만족 향상에도 신경을 썼다. GH는 작년 11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민간참여사업 공모 정담회를 개최하여, 물가 급등으로 어려운 국내 건설경기 상황 속에서 공공과 민간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고 밝혔다. 공모일정은 5월 4일 참가의향서를 받고, 동탄2 A76-2는 7월 11일까지, 동탄2 A78블록·연천BIX는 7월 6일까지, 고덕 A4블록은 6월 30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다. 김세용 GH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진정한 시너지를 이끌어내고, 공공주택 설계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려 공공주도 건설문화 활성화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 LG아트센터 빚은 빛의 거장… “예술가들 자극받는 공간 되길”

    LG아트센터 빚은 빛의 거장… “예술가들 자극받는 공간 되길”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밀도 높은 건축물이 됐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82)가 자신이 설계한 LG아트센터 서울을 찾아 이런 소감을 남겼다. 그의 방문은 2016년 LG아트센터 건축을 위해 마곡 지구를 답사한 지 7년 만이자 공연장 완공 후 처음이다. 6일 LG아트센터는 안도가 지난달 30일 건축물을 둘러본 후 “세계적으로도 기업이 만들어서 기부하는 공연장, 자연과 연결된 공연장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그는 “건축이란 설계하는 사람, 건축하는 사람, 현장을 조직하는 사람 그리고 클라이언트의 마음이 하나의 팀이 돼 만드는 것”이라며 “LG아트센터가 세계의 아티스트들이 오고 여기에서 새로운 공연이 시작되고 그것을 사람들이 보고 서로 자극을 받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 이곳에서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LG아트센터 설계안은 구본무(1945~2018) 회장이 여러 디자인을 검토한 뒤에 안도의 안으로 낙점했다. ‘튜브’, ‘스텝 아트리움’, ‘게이트 아크’의 세 가지 건축 요소를 내세운 안도의 설계를 바탕으로 가로 100m, 세로 100m 대지에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총 4년 6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해 지난해 10월 완공했다. 안도는 “LG 측이 이 공간에서 자극을 받아 상상력을 키워 주는 사람들이 나오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이 식물원의 나무들도 자랄 것이고, 여기에서 창의적인 경험을 한 사람들도 자라날 것이다. 그들이 성장해서 세계로 나가서 좋은 일을 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오사카 출신의 안도는 공사장에서 일하고 여러 나라 답사를 다니며 현장에서 건축을 공부했다. 유리와 노출 콘크리트를 사용해 단순하면서도 강인한 존재감을 표현하는 건축으로 유명하다.
  • 오세훈 ‘여의도 금융허브’ 첫발…디지털지원센터 밑그림 그린다

    오세훈 ‘여의도 금융허브’ 첫발…디지털지원센터 밑그림 그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 중인 여의도 국제금융허브화의 첫발, ‘디지털금융지원센터’의 건립 설계안 공모(포스터)가 실시된다. 서울시는 오는 5월 30일까지 디지털금융지원센터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금융지원센터는 오 시장이 구상하고 있는 ‘여의도 국제금융 허브 만들기’ 작업의 일환으로 시의 디지털금융 지원 기능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디지털금융 인재 역량 강화, 핀테크기업 육성을 위한 협업 인프라 및 스케일업 지원, 기존 지원시설 및 지역 간 유기적인 연계·결합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마포대교 남단 쪽 여의도공원 바로 옆에 위치(여의도공원로 119)했으며 대지면적은 529㎡, 총사업비는 약 294억원이 들어간다. 연면적 4463㎡ 규모로 2027년 3월 개관이 목표다. 시는 심사 품질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위원 사전간담회를 공모 전후 두 차례로 늘리고 심사 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5월 30일까지 설계안을 접수하고 기술 검토와 두 차례의 작품 심사를 거쳐 6월 23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심사위원은 총 6명으로 권현철 에이그룹건축사사무소 부사장, 김현정 그라운드 건축사사무소 대표, 맹필수 홍익대 교수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재능 있고 창의적인 건축가들이 많이 참여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디지털금융지원센터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홍준표 ‘부지환수 카드’ 통했다… 롯데몰 급물살

    3년째 터 파기만 하던 대구 롯데몰 공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부지 환수’라는 강력한 카드를 들이밀자 롯데쇼핑 측이 2026년 6월 완공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시와 롯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수성알파시티 내 롯데복합쇼핑몰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합의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합의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롯데몰 공사를 2026년 6월까지 마치고 9월에 문을 열기로 했다. 롯데 측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사업이 일정 기간 지체되면 지연 보상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조항도 달았다. 당초 롯데는 ‘지하 1층·지상 8층·연면적 25만 314㎡’ 규모로 쇼핑몰을 지을 계획이었지만 착공 5개월 후인 2021년 10월 ‘지하 3층·지상 5층·연면적 35만 260㎡’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투자 금액도 5000억원에서 7500억원으로 늘렸다. 하지만 3년째 터 파기 공사에 공정률은 2.4%를 넘기지 못하고 있고, 1년 4개월이 지나도록 변경 설계안도 나오지 않아 사업을 중단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홍 시장은 지난달 20일 간부회의에서 “더이상 방치하면 안 된다”며 부지 환수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홍 시장은 “기업을 압박하는 측면이 아니라 이 사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한 절차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대구시는 롯데에 전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다만 롯데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비유하면서 “응집력이 강한 대구 사람들은 신세계를 대구 회사로 보지만 법인을 서울로 옮긴 롯데는 대구 회사로 보지 않는다. 지역 정서를 끌어안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는 “롯데몰을 새로운 쇼핑과 여가 문화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단체, 옛 청주시청사 철거 현장 농성 중단…철거작업 시작

    시민단체, 옛 청주시청사 철거 현장 농성 중단…철거작업 시작

    보존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철거가 시작됐다며 7일부터 옛 충북 청주시청 본관 철거에 반발해 철야 시위를 벌여온 시민단체가 10일 농성을 종료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이날 청주시청 임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설계안이 폐기되면서 100억원 가까운 세금이 낭비됐는데, 충분한 설명 없이 기습 철거를 기획한 청주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활동가들의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농성은 종료하지만, 시의 일방적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연대회의는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신청사 건립사업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며 옛 청주시청 본관동 인근에 텐트를 치고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청주시가 문화재청과 협의체를 구성해 보존방안 마련에 나서며 갈등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구체적인 보존계획 수립 없이 철거가 시작되자 시민단체들이 강력하게 반발한 것이다. 옛 청주시청 청사는 1965년 연면적 2001.9㎡ 규모의 3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졌다. 이후 1983년 4층으로 637.2㎡가 증축됐다. 시는 본관동의 원형 훼손이 심각하고 존치 시 많은 유지관리비가 투입돼 철거가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본관은 좌우대칭의 외압적 외형에서 벗어나 주민 친화적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관청건물로 보존가치가 있다”며 평행선을 달려왔다.
  • ‘종로타워’ 설계한 우루과이 건축가 비뇰리 별세

    ‘종로타워’ 설계한 우루과이 건축가 비뇰리 별세

    종로타워를 설계한 우루과이 출신 건축가 라파엘 비뇰리가 지난 2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78세. 1944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태어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대에서 건축을 공부한 뒤 1978년 미국으로 이주해 활동한 비뇰리는 1989년 도쿄 컨벤션 센터의 ‘도쿄 국제 포럼’ 설계 공모에 당선돼 유명해졌다. 세계 주요 도시에 600개 이상 건축물을 남긴 그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관심과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 화신백화점이 있던 종로 공평동에 들어선 종로타워는 “종로의 랜드마크가 될 건물을 만들라”는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지시로 1995년 공모를 진행하고 비뇰리의 설계안이 채택되면서 1999년 준공됐다. 2013년 월간 ‘SPACE’ 등에서 유명 건축가 100명이 선정한 한국 현대건축 태작(솜씨가 서투르고 보잘것없는 작품) 3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러나 지상 24층과 레스토랑이 있는 33층 사이 약 30m 공간을 비운 파격적인 설계로 도심 건물 중 단연 돋보인다는 호평도 받는다. 완공 후 국세청이 사용하던 종로타워는 삼성증권 등이 이용해 오다 지난해 SK그룹으로 소유권이 넘어갔다.
  • [단독] 대구 롯데몰 땅 고르기만 3년째… 홍준표 시장 환수카드 꺼내나

    롯데쇼핑이 대구시 수성의료지구에 건축 중인 롯데몰 공사가 착공 3년째까지 터 파기 수준에 머무는 가운데 대구시가 사업 진척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과세’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부지 환수’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두 방안 모두 현실성이 떨어져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롯데 측이 사업을 미루다가 결국 부지를 매각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다. 23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롯데는 2014년 수성구 대흥동 수성의료지구 내 부지에 롯데몰 땅을 사들였다. 7년이 지난 2021년 5월 공사에 들어갔지만 3년째 땅 고르기만 하고 있다. 공정률은 2.4%에 머물고 있다. 당초 롯데는 ‘지하 1층·지상 8층·연면적 25만 314㎡’ 규모로 쇼핑몰을 지을 계획이었지만 착공 5개월 후인 2021년 10월 ‘지하 3층·지상 5층·연면적 35만 260㎡’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투자 금액도 5000억원에서 7500억원으로 늘렸다. 하지만 1년 4개월이 지나도록 변경 설계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당초 계획인 2025년 완공도 불가능해졌다. 이에 시는 롯데 측이 사업을 고의로 늦추고 있다고 판단해 롯데에 재산세 등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시가 롯데에 세금을 매길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인다. 수성구 관계자는 “공사가 중단돼야 과세할 수 있는데, 땅을 조금이라도 파고 있다면 공사를 안 했다고 볼 수 없어 난감하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시가 롯데의 설계 변경 상황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부지 매각 등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어 사업 확대라는 명분으로 공사를 지연시키기만 할 뿐 설계 변경 작업은 하지 않았을 수 있다”며 “사실상 공사 중단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토지 환수’ 방안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부지 매매 계약을 하면서 토지 환수 등 구속력 있는 조항을 넣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환수를 하더라도 롯데몰의 후광을 기대해 근처 땅을 매입한 지주들의 반발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 관계자는 “개발 계획 등을 잘 세워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면서도 설계 변경과 관련해선 “내부 검토 중이며 일정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2014년 롯데 측이 대구도시공사를 통해 사들인 7만 7049㎡ 부지의 가격은 1255억 9100만원이었고, 2022년 말 이 부지의 공시지가는 2119억원에 달한다.
  • 원주시, ‘디지털 헬스케어 지원센터’ 짓는다…240억 들여 2025년 완공

    원주시, ‘디지털 헬스케어 지원센터’ 짓는다…240억 들여 2025년 완공

    강원 원주시가 친환경 디지털헬스케어산업지원센터를 짓는다. 원주시는 오는 17일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디지털헬스케어산업지원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기본설계안이 공개된다. 디지털헬스케어산업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2021년 환경부가 주관한 친환경 청정산업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디지털헬스케어산업지원센터는 지정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내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9500㎡ 규모로 2025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첨단의료건강산업 진흥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홍보관, 기업 입주 공간 45호실, 기업지원 시설 등이다. 디지털헬스케어산업지원센터 건립에는 한강수계기금 141억원을 포함 총 240억원이 투입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센터가 준공되면 그동안 입주 공간이 부족해 이전을 미뤄왔던 기업들이 옮겨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배움이 나눔”…용산구, 구민강사 양성과정 운영

    “배움이 나눔”…용산구, 구민강사 양성과정 운영

    서울 용산구가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을 평생학습 강사로 양성하는 ‘구민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수강생은 학습대상자 주의·집중기법, 매력적인 강의 기획, 전달력 높이는 발음연습 등을 배울 수 있다. 운영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3월 15일까지다. 월요일과 수요일 낮 2시부터 5시까지 9회 총 27시간동안 운영된다. 강의는 평생학습 필요성, 주의집중을 위한 스팟(SPOT). 트랜드 리딩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 오후 6시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할 수 있다. 용산구 평생학습 강사활동 참여 실적이 있거나 재능나눔 강사 신청을 했을 시 우선 선발된다. 수강료 2만원이다. 수업 장소는 용산구평생학습관(이태원로 224-19, 한남동공영주차장복합문화센터 2층)이다. 과정에 75%이상 참여하고 개인별 강의 설계안 작성 및 발표를 수행한 수강생은 수료증을 발급 받는다. 수료생은 구민 강사로 등록, 재능나눔 강사로 활동하고 강사 워크숍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강사 양성과정은 학습자가 교수자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라며 “취미가 재능이 되고 배움이 나눔이 되는 평생교육 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종로구, 홍지취락지구 ‘도로’ 개통…기반시설 확충해 주민 삶의 질 높인다

    종로구, 홍지취락지구 ‘도로’ 개통…기반시설 확충해 주민 삶의 질 높인다

    서울 종로구가 주민 숙원사업이던 ‘홍지취락지구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6일 개통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홍지취락지구는 자연 보존가치가 뛰어나 1971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각종 개발 행위가 제한됐던 곳이다. 수십 년간 도로는 물론 각종 기반시설이 들어설 수 없었고 주거 환경이 낙후돼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다. 구에서는 이처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집단취락지구 거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2015년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사업계획을 결정하고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게 됐다. 본격적인 공사 진행에 앞서 2018년 도시계획시설(도로) 사업 실시계획인가고시 후 수년간 주민들과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설계안을 확정 짓고 보상 협의 등을 거쳤으며, 2022년 2월 마침내 공사 첫 삽을 떠 이달 마무리 지었다. 도로가 개설된 구간은 부암동 185-63번지부터 홍지동 129-5번지에 이르는 지역이다. 도로 개통에 이어 이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주차장 건설, 도시가스 공급 등의 연계사업 역시 차질 없이 이뤄지면 인근 주민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도로 개설로 화재를 비롯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계획 중인 기반시설 확충 사업도 순차적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 주민 삶과 직결되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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