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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밤새 ‘큰 눈’… 출근대란 우려

    전국 밤새 ‘큰 눈’… 출근대란 우려

    때늦은 눈바람에 전국이 몸살을 앓았다. 9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눈과 진눈깨비가 몰아치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10일 아침 일부 지역에서는 출근대란이 우려된다. 강원 영동·산간 지역에 대설경보가 나흘째 이어진 것을 비롯해 경북 북동 내륙지역에도 대설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전북 내륙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것을 시작으로 오후 9시 이후에는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해 강원 영서, 충북, 대전, 충남 대부분, 전북과 전남 일부, 제주 등으로 대설주의보 지역이 점차 늘어났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부 일부 지역에만 비가 내렸다. 모든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 수도권 서부, 충남 서해안, 전남 서해안, 제주, 울릉도·독도 등에는 강풍주의보도 발령됐다. ☞ “봄 맞나?” 전국 곳곳 눈 속 천태만상 기상청은 강원 영동·산간지역과 경북 북동 산간 지역에는 10일까지 10~30㎝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또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출근길 빙판과의 싸움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지역이 영하 3도로 떨어지는 등 1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밤사이 쌓인 눈이 도로에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안전 운행 등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농사철을 앞두고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도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10일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서울·경기·충청 5~15㎝, 전라·경남내륙·서해 5도 3~10㎝, 강원·경북·제주 산간이 10~40㎝에 이른다. 이번 눈은 10일 낮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 지방 등에서는 늦은 오후까지 눈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이후 이틀에 한 번꼴로 눈이 내린 영동 산간 지역은 누적 적설량이 60㎝가 넘었고, 9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대관령의 누적 적설량은 72.4㎝를 기록했다. 하지만 기상청은 3월 들어 갑작스레 눈이 내리는 이번 현상이 이변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날 내린 눈은 북서쪽 상공에서 영하 40도의 매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진 데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눈과 함께 강한 바람이 몰아친 것도 이 때문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록을 살펴보면 3월 초순에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는 경우가 제법 있어 지금까지는 이례적이라고 말하기 어렵다.”면서 “대기 불안정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지만 강풍을 동반하는 악천후이기 때문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문정희, 영화 ‘해결사’서 설경구와 ‘맞짱’

    문정희, 영화 ‘해결사’서 설경구와 ‘맞짱’

    배우 문정희가 영화 ‘해결사’(감독 권혁재, 제작 외유내강)의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설경구와 열연을 펼친다. 문정희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9일 “문정희가 ‘해결사’에서 정치적 야망을 위해 무엇이든 도전하는 오경신 역으로 분한다.”며 “오는 19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류승완 감독이 각본에 참여한 ‘해결사’는 살인 누명을 쓰고 함정에 빠진 해결사의 24시간 액션 질주를 담은 영화다. 문정희가 맡은 오경신 역은 여당 대권후보 오중호(송재호 분)의 딸이자 법관 출신 미모의 정당 대변인으로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채우기 위해 해결사 강태식(설경구 분)와 대결 구도를 펼치는 인물이다. 한편 문정희는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에 출연중이며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카페 느와르’(감독 정성일)의 주연을 맡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토비스미디어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소영, 日서 한류스타 장동건 덕 보나

    고소영, 日서 한류스타 장동건 덕 보나

    한류스타 장동건의 결혼 소식에 일본 팬들의 시선이 고소영에게로 집중되고 있다. 이에 고소영이 장동건과 함께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4일 일본 산케이 신문이 장동건과 고소영의 5월2일 결혼 소식을 전하자 이 기사가 연예기사 부분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일본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동시에 이 기사를 접한 일본 네티즌은 “고소영이 누구인지” “어떤 영화에 출연한 여배우인지” “외모는 어떤지” 등 고소영에게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고소영 사진 등을 접한 wor*라는 대화명을 갖은 일본 네티즌은 “장동건의 여인이 될 만하다. 굉장한 미인이다. 팬이 되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또한 시미즈라는 네티즌은 “기레이, 기레이(이쁘다). 장동건과 함께 응원할께요. 행복하세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이와 관련 이인구 선문대학교 스타 마케팅 교수는 “장동건의 영향으로 아시아에서 고소영 또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며 “고소영은 국내에서 톱스타의 면모를 갖춘 만큼 아시아에서도 충분히 한류스타로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또한 “보통 노래나 연기 등으로 스타가 될 수도 있지만 결혼이란 이슈로 부각돼 얼굴을 알리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앞서 장동건과 고소영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자 일본 최대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언론매체 등은 두 사람의 열애를 ‘세기의 연인’이라고 부르면서, “권상우와 손태영, 설경구와 송윤아 등 대형 커플이 탄생하고 있지만, 이들을 압도하는 커플이 탄생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하지만 일본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인정하지 않은 분위기였다. 그러나 4일 결혼 일정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자 이들의 결혼을 받아들이는 눈치다. 이에 장동건 팬들의 관심이 고소영에게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이 교수는 “일본 뿐 아니다. 국내 팬들의 시너지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톱스타인 만큼 국내 많은 팬들을 지니고 있다.”며 “ 이들 서로의 팬들은 각각 상대방 배우가 누구인지 더 관심을 갖고 보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팬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망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1절 황금연휴 최악 귀경길

    3·1절 황금연휴 최악 귀경길

    대관령에 40㎝의 눈이 내리는 등 강원 산간지역에 눈이 쌓이면서 연휴 마지막날인 1일 강원지역 고속도로와 고갯길 등에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강릉·속초·고성·양양·평창·홍천·인제 등 7개 시·군에는 대설경보가, 동해·삼척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데다 연휴를 즐긴 귀성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강릉분기점~횡계IC 23㎞, 장평~둔내터널 12㎞, 문막~강천 6㎞ 구간에선 차량들이 시속 20㎞로 엉금엉금 기어다녔다.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현남~강릉분기점 14㎞ 구간과 강릉분기점 인근 5㎞에서도 정체현상이 뚜렷이 나타났다. 이 때문에 옛 영동고속도로 역시 우회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차량이 뒤엉켰고, 속초에도 12.3㎝의 눈이 내리면서 한화콘도~미시령 터널 요금소 2㎞ 구간 오르막길은 한동안 주차장으로 변하기도 했다. 이처럼 고속도로가 북새통을 이루면서 강릉~서울간 버스 운행시간이 8시간 넘게 걸렸고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는 몰려든 차량으로 혼잡을 빚었다. 생수 등 일부 품목은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이런 정체현상은 오후 늦게 들어 눈발이 약해진 데다 제설작업이 이뤄지면서 차츰 풀리기 시작했다. 오후 11시 대설경보는 대설주의보로 대체됐고,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꾸준한 제설작업이 이어지면서 오후 11시쯤부터 차량들이 시속 70㎞로 속도를 회복하는 등 대부분의 구간에서 정체가 해소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상청은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안전운행을 각별히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동지역은 2일 오전까지 1~7㎝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나 시설물 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진우석의 걷기 좋은 산길] (59) 한북정맥 광덕고개~국망봉

    [진우석의 걷기 좋은 산길] (59) 한북정맥 광덕고개~국망봉

    올겨울은 유별나게 춥고 눈이 많았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설산에서 황홀한 한철을 보냈을 것이다. 어느덧 2월의 끝자락, 남도에서는 복수초가 피었다는 소식이 아지랑이처럼 올라온다. 슬슬 겨울과 작별 인사를 나눌 때가 된 것이다. 설경 좋기로 유명한 한북정맥 국망봉(1168m)에 올라 겨울 산하를 바라보면서 마지막 겨울 정취를 만끽해 보자. ●한북정맥의 보석 구간 백두대간 다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산줄기가 한강 북쪽을 흐르는 한북정맥이다. ‘서울의 수호신’ 북한산과 도봉산이 뿌리를 둔 데다, 수도권에서 가깝기 때문이다. 한북정맥 남한 구간 약 175㎞ 중 걷기 좋으면서 풍광이 빼어난 곳이 광덕고개(664m)에서 국망봉에 이르는 구간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허리까지 빠지는 적설량과 빼어난 설경을 자랑한다. 광덕고개에서 출발해 백운산, 도마봉, 신로봉 등을 넘어 대망의 국망봉을 찍고 국망봉자연휴양림으로 내려오는 길은 약 16㎞, 8시간쯤 걸린다. 다소 길지만 목표를 국망봉으로 잡고, 시간 여유가 없거나 힘들면 중간에 하산해도 괜찮다. 포천(抱川)은 한탄강을 품고 있어 붙은 이름이지만, 한북정맥의 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북정맥 산줄기 중에서 광덕산(1046m), 국망봉, 청계산(849m), 운악산(936m) 등의 경기 명산들이 모두 이곳에 솟아 있다. 산행 들머리는 포천 이동과 화천 사내면을 이어주는 광덕고개다. 일명 ‘캬라멜고개’로 불리는데, 한국전쟁 당시 이 지역을 관할하던 사단장이 급경사로 굽이도는 광덕고개를 오를 때면 차량 운전병들에게 졸지 말라고 캐러멜을 주었다는 재미있는 일화가 전한다. 고갯마루에 반달곰 형상이 서 있고, 휴게소 사이를 지나면 산길을 만난다. 길섶에 제법 쌓인 눈이 반갑다. 유독 물푸레나무와 다릅나무가 많은 부드러운 능선을 1시간쯤 걷자 백운산 정상 비석이 반긴다. 궂은 날씨에 내처 발길을 옮겨 삼각봉에 이르자 날이 갠다. 구름에 푹 잠겼다 드러난 산하는 온통 눈으로 덮여 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상고대와 눈이 핀 나뭇가지는 마치 심해의 산호초를 떠올리게 한다. ‘ ●화악산, 국망봉, 명지산이 한눈에 도마봉 삼각봉에서 내려와 펑퍼짐한 봉우리에 올라서면 도마치봉이다. 정상 비석 뒤로 멀리 국망봉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정상의 제법 넓은 공터는 순백의 눈이 깔려 있다. 아무도 밟지 않은 설원에 첫 발자국을 찍는 기분이란! 이곳에서 하산하려면 흥륭봉 이정표를 따라 백운계곡으로 내려오면 된다. 다시 길을 나서면 얼어붙은 도마치샘을 지나 도마봉에 올라선다. 도마봉 역시 널찍한 공터인데, 전망이 끝내준다. 왼쪽으로 웅장한 화악산이 솟구쳤고, 오른쪽으로 국망봉이 버티고 있다. 그 가운데 멀리 우뚝한 봉우리는 명지산이다. 경기도의 내로라 하는 명산들이 한눈에 잡히는 순간이다. 도마봉은 한북정맥에서 화악지맥이 갈라지는 지점이다. 석룡산을 거쳐 화악산으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산줄기는 한북정맥을 압도한다. 그래서 한북정맥을 종주하는 산꾼들이 군침을 흘리다가 나중에 화악지맥을 찾곤 한다. 도마봉부터 길은 방화선(防火線)을 따라 이어진다. 방화선은 능선에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폭 10m~20m쯤 나무를 벤 공간이다. 산불 방지에 효과가 있다 없다 말이 많지만, 여름철에는 양탄자를 깔아놓은 것처럼 푹신하고 겨울철에는 눈이 소복이 쌓여 걷기에 아주 좋다. ●국망봉 눈부신 풍경 속에 스민 궁예의 한 발목까지 빠지는 방화선 눈길은 옆으로 조금만 벗어나면 허리까지 들어간다. 힘들고 좀 지루하다 싶어 푹신해 보이는 둔덕에 벌러덩 드러누웠다. 눈밭에서 본 하늘은 유독 시퍼렇고 한가롭게 구름이 흘러간다. 겨울산이 아니면 어디에서 이런 낭만을 누릴까. 암봉인 신로봉에 오르자 그동안 걸어온 길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눈 쌓인 방화선 능선은 하얀 비단을 깔아놓은 듯 끝없이 이어지고, 그 위에 내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혀 있다. 신로봉을 내려오면 신로령. 여기서 국망봉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다시 가파른 봉우리에 올라서면 돌풍봉으로, 국망봉의 전위봉 격이다. 돌풍봉 앞쪽으로 하늘을 향해 예리하게 솟구친 국망봉의 모습은 범접할 수 없는 위엄이 서려 있다. 가파른 된비알에 젖먹던 힘을 쏟으니 세상이 발 아래 놓인 국망봉 정상이다. 과연 국망봉은 한북정맥 최고 전망대라 할 만하다. 북쪽으로 복주산과 광덕산을 거쳐 그동안 넘어온 봉우리들이 물결치고, 반대쪽으로는 명지산과 운악산으로 휘돌아 나간다. 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 속에는 궁예의 비통함이 스며 있다. 국망봉은 궁예가 불타는 철원 도읍지를 바라보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 자신의 국토가 불바다가 되는 걸 바라보며 그 땅을 떠나는 궁예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하산은 정상에서 서쪽으로 이어진다. 입이 쩍 벌어지는 급경사 길이다. 로프와 스틱을 이용하며 관절의 하중을 잘 분산해 1시간30분쯤 내려오면 국망봉자연휴양림에 닿는다. 눈길에 요긴했던 아이젠을 푸는데, 피로와 뿌듯함이 기분좋게 밀려온다. 글 여행전문작가 mtswamp@naver.com ■ 가는 길&맛집 자가용은 47번 국도를 타고 이동을 거쳐 광덕고개에 이른다. 동서울터미널에서 광덕산행 버스가 06:50~20:30 약 40분 간격으로 있다. 하산 지점인 이동은 ‘일동갈비’와 ‘이동막걸리’의 고장이다. 이동갈비의 특징은 푸짐한 양과 감칠맛 나는 양념에 있다. 너도나도 ‘원조’라는 간판을 붙였는데, 김미자할머니집(031-531-4459)이 가장 오래되었다고 한다. 동네 주민들은 소갈비보다는 저렴한 돼지갈비를 추천한다. 원주이동갈비(031-531-4733)는 국내산 고기와 직접 재배한 야채를 내놓는다.
  • 설경구, 고현정과 한솥밥 먹는다

    설경구, 고현정과 한솥밥 먹는다

    설경구가 고현정과 한솥밥을 먹는다.설경구를 비롯해 송윤아, 이수경, 신동욱 등 배우들이 대거 고현정의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디초콜릿이앤티에프는 25일 “설경구. 송윤아. 이수경. 신동욱 등이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대 스타파워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로 발돋움하고자 연기자 매니지먼트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난 해, 연기대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고현정과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설경구의 만남만으로도 올해 괄목할 만한 활약을 보이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며 “향후 종합편성채널 등 이슈와 함께 MC 및 연기자. 가수까지 두루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동안 유재석. 강호동 등 막강 스타 MC파워를 보인 디초콜릿이앤티에프는 이번 배우들의 영입으로 연기자부분의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설경구는 아시아 프로젝트 ‘카멜리아-카모메’를 촬영 중이며, 1000만 관객 주역 배우답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사진=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설경구, 스크린서 현대판 ‘추노’

    설경구, 스크린서 현대판 ‘추노’

    배우 설경구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해결사’(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가 이정진·오달수·이성민·이영훈 등 출연진 캐스팅을 마치고 내달 촬영에 들어간다. ‘해결사’는 남의 뒷일을 해결해주던 해결사가 살인 누명과 감시 도청, 납치 지시 등 한 작전에 걸려들어 목숨을 걸고 질주하는 24시간을 속도감 넘치게 담아내는 액션영화다. 마치 드라마 ‘추노’에서 조선시대 도망노비를 추격하던 추노꾼의 이야기를 현대로 옮긴 듯하다. 극중 설경구는 해결사 강태식 역을 맡아 매 순간의 위기와 대처를 열연할 계획이다. 크랭크인을 앞두고 액션 트레이닝 중인 설경구는 “극중 태식은 함정이 점점 깊어지고 상대 한 명을 제치면 더 센 상대가 나타나지만 그럴수록 더욱 강해지는 인물이다.”며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극중 설경구와 대적하는 배후 세력의 해결사 역에는 배우 이정진이 낙점됐다.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선량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구축한 이정진은 ‘해결사’에서 악역을 통해 과감한 연기 변신과 강도 높은 액션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또 오달수는 극중 설경구가 용의자로 지목된 살인사건을 맡은 강력계 형사로 해결사 태식을 돕기 위해 나서는 유일한 인물을 연기한다. 현재 드라마 ‘파스타’의 능청스런 설사장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성민은 해결사 태식이 납치해야하는 변호사를 연기한다. 영화 ‘후회하지 않아’, ‘GP506’의 이영훈은 해결사 태식을 위험에 빠뜨리는 질긴 악연의 반사회적 인물을 맡아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치밀한 스토리와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빠른 액션을 선보일 ‘해결사’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3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외유내강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생각나눔 NEWS] ‘뜨거운 감자’ 양도세감면 연장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국회에서 미분양 아파트 해소를 위해 “(양도소득세 감면 연장을) 한번 검토해 보겠다.”고 밝힘에 따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1년간 시행되다 지난 11일 종료된 양도세 감면혜택은 정부 내에선 연장 여부를 재론하지 않기로 한 사안이었지만 윤 장관의 발언으로 분양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다. 22일 국토해양부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주택업계가 지난해부터 연장을 요구해온 양도세 감면에 대해 여러 말이 나오는 것은 정책효과에 대한 회의적 시각 때문이다. 지난해 혜택을 받은 30만가구 가운데 기존 미분양 아파트는 4만가구에 지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일부 건설업체는 양도세 감면혜택을 받기 위해 일시적으로 공급물량을 밀어내 미분양 아파트가 다시 쌓이기도 했다. 감면 연장은 정책의 일관성을 해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그동안 주택업계의 줄기찬 요구에 대해 “혜택 연장은 없다.”고 반복해 왔지만 감면기간이 종료된 후 “연장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수요자들이 아파트 청약을 미루는 역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 건설회사 관계자는 “해주려면 진작 해줬어야지 왜 오락가락하는지 모르겠다.”며 “정부 입장이 흔들리는 듯한데 누가 아파트를 서둘러 사겠느냐.”고 반문했다. 김포한강신도시 모델하우스 관계자도 “감면혜택 종료 전까지 하루 수백 통의 전화가 걸려왔는데 지금은 열 통도 안 온다.”고 전했다. 한 중견건설회사 관계자는 “중소 건설업체가 연쇄부도 위험에 처하면서 연장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일괄 감면보다 지역 격차와 업체별 자구노력 등을 감안해 선별적으로 지원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달 말부터 위례신도시와 2차 보금자리지구의 공공주택 분양이 쏟아지면 민간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대폭 사그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우세하다. 그러나 양도세 감면 연장은 미분양 해소에 큰 도움이 안 되고 건설업계의 도덕적 해이만 부추긴다는 주장도 강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한시적 조치로 추가시행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못박았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관계자도 “실수요자들은 이미 양도세 감면기간에 대부분 집을 구입해 감면 연장이 실효성을 가져올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GS건설경제연구소 지규현 책임연구원은 “정부가 입장을 빨리 결정해 자칫 주택거래가 올스톱되는 부작용을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Seoul 요모조모-만원의 행복] 도봉 창포원 주변

    [Seoul 요모조모-만원의 행복] 도봉 창포원 주변

    서울에서 가장 외곽, 아직도 깨끗한 물과 공기를 자랑하는 곳이 바로 도봉구다. 이번 주말에 지하철을 타고 도봉구의 숨겨진 명소로 떠나 보면 어떨까. 각종 식물들의 천국인 서울창포원을 시작으로 우리 전통 그릇인 옹기에 대해 알 수 있는 옹기박물관, 우리네 삶이 묻어나는 방학동 도깨비시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만원짜리 한 장으로도 충분히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만드는 일정이 될 것이다. 발품을 들여 맨 먼저 찾은 곳은 하얀 눈으로 뒤덮힌 서울창포원이었다. 올망졸망한 꽃들은 아직 잠들어 있지만 아이들과 설경을 감상하며 걷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꽁꽁 얼어버린 작은 연못, 그 위에 살포시 얹어진 구름다리에 서면 겨울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약용식물, 붓꽃 등이 만발하는 따뜻한 봄에 찾을 걸’하는 아쉬움도 생기지만 도심에서 자연 그대로의 겨울 정취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서울창포원은 지난해 6월 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 인근 5만 2417㎡에 조성된 대형 특수식물원이다. 이곳은 노랑꽃창포, 부채붓꽃, 타래붓꽃, 범부채 등 꽃봉오리가 ‘붓’ 모양을 한 붓꽃류 130여종 30만포기가 1만 5000㎡에 식재되어 있다. 특히 노랑무늬붓꽃, 노랑붓꽃, 대청붓꽃 3종류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2급으로 지정된 귀중한 식물자원이다. 또 ‘약용식물원’에는 당귀, 삼지구엽초, 복분자, 산마늘 등 약용식물 70종 13만포기가 심어져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약용식물 대부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 습지식물 7만포기가 심어져 있는 ‘습지원’과 군락지 식생을 관찰할 수 있는 ‘천이관찰원’ 등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 식재된 식물들을 소재로 약용식물 채집방법과 가정에서의 재배법, 약초를 활용한 민간요법, 약초차 제조방법 등 각종 생태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쌍문동 옹기박물관으로 가 보자. 전국에서 유일한 옹기 전문 박물관으로 지방별로 다양한 형태의 옹기 200여종을 비롯, 민속용품 200여종 등 총 4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또 주말에는 옹기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간단한 옹기를 만드는 일일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미리 홈페이지로 예약하면 된다. 옹기박물관은 입장료가 성인 3000원, 학생 2000원이다.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1980년대 초 의정부나 동두천에서 미군들 물자를 파는 상인들에 의해 형성됐다. 그들이 도깨비처럼 도망 다니면서 판다고 해서 도깨비시장이라고 불리게 됐다. 2004년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해 옛날 멋은 사라졌지만 100여개의 상점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옷부터 생필품까지 대형할인점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또 떡볶이, 순대, 국수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분식부터 순대국, 홍어회 등 안주거리까지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는 곳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인사]

    ■국회입법조사처 ◇부이사관 △기획관리관 총무팀장 정재인◇서기관△경제산업조사실 재정경제팀장 정대영 ■국회도서관 ◇서기관 승진 <사서서기관>△정보관리국 전자정보개발과 이병련△〃 전자정보제작과 마을순△정보봉사국 자료수집과 김승현<전산서기관>△정보관리국 정보기술지원과 서보동◇서기관 전보△의회정보실 경제사회자료과 이강욱△정보관리국 인터넷자료과 고영숙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직무파견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전흥두(부이사관) 권오기(서기관)△국가브랜드위원회 부이사관 박태영◇과장급 교육훈련 파견 <서기관>△세종연구소 최태현△외교안보연구원 강태서 ■노동부 ◇서기관 파견 △통일교육원 이경구 ■법제처 ◇부이사관 전보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정의방◇과장급 파견△세종연구소 김수익◇과장급 전보△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 박영태△경제법제국 법제관 강신구 ■소방방재청 ◇소방준감 승진 △소방정책국 소방제도과장 강철수△〃 구조구급〃 강태석◇소방준감 전보△소방정책국 소방정책과장 김영석△〃 소방산업〃 류해운△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장 조송래 ■서울시 ◇4급 승진 <행정직>△홍보담당관실 백운석△예산담당관실 김갑수△여성정책담당관실 이방일△경쟁력정책담당관실 엄의식△문화정책과 송정재△재무과 권기홍△총무과 김재경△운수물류담당관실 송두석△도심활성화담당관실 김재용△도시계획과 백일헌△시의회 사무처 정운진△복지정책과 정환중<기술직>△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안전국 설비부 권병효△〃 도시철도설비부 이오영△물재생시설과 정해석△조경과 최현실△기술심사담당관실 하종현△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안전부 김병옥△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부 이상홍△관악구 이민래△도시경관담당관실 조종선△도시관리과 박내규△중랑구 전석기△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관 김정헌 ■대한건설협회 ◇전보 △기획실장 사상섭△감사〃 김관수△건설정보〃 진장욱△건설경제신문사 전략기획〃 안광섭△국방대 안보과정 파견 한창환 ■MBC ◇본부장 △보도 황희만△TV제작 윤혁△편성 안광한△경영 김재형 ■한겨레신문 △편집국 기획위원 이인우 ■아시아투데이 △문화체육부장 남재국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장 신동렬△학사처장 겸 식물원장 박선규△기숙사학사장 손용근△박물관장 이준식△보건진료소장 정화재 ■IBK투자증권 ◇선임 <상무>△트레이딩 담당 한정덕 ■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 조직장 승진 △롯데삼강 대표이사 전무 김용수◇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롯데로지스틱스 대표이사 전무 김재화△롯데유통사업본부 본부장 전무 주우환△씨텍 대표이사 상무 이상원◇승진<롯데제과>△상무 임지택 장태인△이사 민명기△이사대우 박명선 문순동 김용기<롯데칠성음료>△상무 박송완 이상철△이사 윤희종 고성호△이사대우 김태환 김찬수<롯데삼강>△이사 박준권△이사대우 정기호 김재열<롯데햄>△이사 여숭동△이사대우 이희진<롯데리아>△이사대우 남익우<롯데중앙연구소>△이사 박형환 홍승균<롯데유통사업본부>△이사대우 천봉석<호텔롯데>△상무 양석△이사 노영우 장호주△이사대우 이병우 맹경호<호텔롯데 롯데면세점>△이사대우 이승규 서갑주<대홍기획>△이사 한광규△이사대우 추성호<롯데로지스틱스>△이사 박찬복<롯데상사>△이사대우 장윤영<롯데상사 스카이힐C.C>△이사 이영민<롯데자이언츠>△이사대우 배재후△이사대우 금영민<롯데쇼핑>△전무 박길용 구자영 이종걸△상무 김현수 정승인 김선광 박윤성 최춘석 김종인 류제돈 최하진 이창원△이사 진창범 구수회 이장화 장영태 현구원 김영균 안규동 강종현△이사대우 김태화 조학현 고윤철 장 준 한병문 김종섭 이현교 김승희 홍승복 전영민 최기림 김인호<코리아세븐>△이사 장기철<우리홈쇼핑>△이사 이오순△이사대우 이만욱<롯데닷컴>△이사 원종호△이사대우 김경호<호남석유화학>△전무 김창규 최태현△상무 박우신 오성엽 서재윤△이사 김유수 한창효 모영문 이영진△이사대우 김종표 이경일 김용석 강을구 김범수 이훈기 정경문<케이피케미칼>△전무 이낙용△이사 정순효 하중권△이사대우 유재홍 김용연 김용호<롯데건설>△상무 현병욱 석희철 한용수△이사 이주호 오은택 김기붕△이사대우 오동천 석균성 오경수 민경태 김종식 권오성 오기종 박은병 정근홍 정운진<롯데알미늄>△이사대우 조현철<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전무 김영순△이사 임주혁△이사대우 장대식<롯데정보통신>△상무 마용득△이사 신현수△이사대우 최동근 홍주표<롯데카드>△이사 안세철△이사대우 박두환 김진운<롯데캐피탈>△이사 이형배△이사대우 김진광 고정욱 박광필<롯데손해보험>△상무 이병규△이사 김재웅 김재만△이사대우 김림수<롯데자산개발>△이사대우 임준원<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 이정욱<케이아이뱅크>△이사대우 김선국
  • [정책진단] 미분양 26% 4만가구 감소… 거래활성화 ‘반짝 효과’

    [정책진단] 미분양 26% 4만가구 감소… 거래활성화 ‘반짝 효과’

    정부가 주택거래 활성화와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해 도입한 양도세 감면 혜택이 오는 11일 종료된다. 1년간 시행된 이 제도는 소비자들의 거래부담을 덜어줘 당초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건설사들의 밀어내기 분양에 따른 부작용과 수도권 건설사를 위한 특혜라는 논란도 적지 않았다. 미분양주택 양도세 감면 제도의 성과를 짚어보고, 미분양주택 감소를 위한 다른 대책은 없는지 알아본다. 정부는 서울이 아닌 수도권과 지방의 주택을 구매할 경우, 취득 후 5년 동안 양도세를 감면하는 조세제한특례법을 1년간 한시적으로 운용해왔다.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이외의 지역과 비수도권의 경우 양도소득세를 완전히 면제해주고,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대해서는 양도세를 60% 감면해줬다. 그 결과 지난해 2월 16만 1972가구에 이르던 전국의 미분양 주택의 숫자는 지난해 10월 12만 437가구까지 줄어들었다. 감소폭은 전국 평균 25.6%로 높았다. 국토해양부 이원재 주택정책관은 “시장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세금감면을 통해 주택 구매 수요를 이끌어내는 효과가 컸다.”고 평가했다. 미분양 가구수의 감소는 당시 돈줄이 막혀 있던 주택전문 건설업체들의 숨통을 틔워주는 역할을 했다. 실제 당시 분양률이 30%를 밑돌던 경기 일산 식사지구의 경우, 이같은 양도세 감면 혜택 등에 힘입어 현재 대형 평형 일부만 남기고 80% 이상 분양이 된 상태다. 이승훈 홈텍스사장은 “당시 갑자기 불어닥친 금융위기 때문에 은행은 추가대출은 않고 자금 회수에 나서는 바람에 건설사들의 돈줄을 죄고 있었다.”면서 “당시 마케팅 비용은 들었지만 미분양을 상당부분 털었다.”고 말했다. 물론 양도세 감면 혜택 때문만이라고 할 수는 없다. GS건설경제연구소 지규현 선임연구원은 “지방의 경우 취·등록세 감면 등도 투자자들을 유인했다.”고 말했다. 대한주택보증은 2008년 1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총 76개 사업장 1만 3412가구의 미분양 주택을 환매조건부로 매입했다. 그러나 이같은 정책이 지방 주택시장에는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지규현 선임연구원은 “기본적으로 양도세란 양도차익이 기대되는 곳에서 발생하는 것인데, 지방은 경기가 워낙 위축된 상태라 양도세 감면 정도로는 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광주(54.6%), 경남(41.2%)의 경우 미분양 주택 구매에 따른 감소분이 아니라, 건설사가 아예 사업을 포기한 것이 수치에 반영된 것이다. 경남은 지난해 3월 미분양 가구수가 1만 6000가구에서 한 달 새 1만 4400가구로 줄어들었는데, 이는 경남 양산 물금지구에서 대림산업(998가구) 등이 사업을 중단한 것이 반영됐다. 광주 역시 퇴출된 대주건설의 수안지구 사업이 취소된 것이 반영된 것이다. 반면 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양도세 감면제도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특히 수도권 비과밀억제권역인 인천 송도, 청라지구는 최근까지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투자자들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1월부터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양도세 감면 종료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너도나도 밀어내기 분양에 나서는 바람에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터무니없이 늘었기 때문이다. 2009년 한해 동안 공급된 주택 23만 625가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0만 4600가구가 10~12월 사이에 분양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의 미분양 가구수는 12만 3297가구로 2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이 7만 87가구(수도권 3226가구, 지방 4만 6861가구)로 지난달보다 1012가구 늘었다. 업계에서는 올 1, 2월 분양 물량을 합치면 최대 16만 가구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양도세 감면을 하기 전인 지난해 2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정동주 부장은 “금융비용 등의 문제로 더 이상 사업을 미룰 수 없는 업계의 상황을 볼 때 앞으로 미분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이서진, 日서 ‘일일지사’..팬들엔 사과선물

    이서진, 日서 ‘일일지사’..팬들엔 사과선물

    배우 이서진이 일본 아오모리(靑森) 현의 일일 지사로 활동했다.스포츠호치와 마이니치신문은 5일 “이서진이 지난 4일 아오모리 현청을 방문해 미무라 신고 (三村申吾) 지사로부터 일일 지사 위촉장을 받았다.”고 보도했다.이번 일일 지사는 지난달 아오모리를 방문한 이서진이 아름다운 설경 등 이 지역의 자연에 관심을 보이자 미무라 지사가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이서진은 일일 지사로 현청 내 종합판매전략과 직원을 격려하고, 아오모리 시내에서 열린 이벤트에 참가했다. 또 일본 전국 각지에서 모인 700여 명의 팬들에게 아오모리 특산품인 사과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이서진은 “한국과 일본에 아오모리를 널리 알리는 데에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실미도’ 넘고 ‘해운대’ 코앞

    ‘아바타’, ‘실미도’ 넘고 ‘해운대’ 코앞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국내외 영화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12년 만에 내놓은 ‘아바타’는 국내 매출액 1000억 원을 넘긴데 이어, 전 세계적으로 2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1월 마지막 주말인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446개 스크린에서 54만 532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현재 ‘아바타’는 누적관객 1126만 7052명을 기록해 설경구 주연의 2003년작 ‘실미도’(1108만명)를 제치고 국내 역대 흥행 5위에 올라섰다. 지난해 1139만 관객을 돌파한 ‘해운대’의 기록 돌파 역시 코앞에 두고 있다. ‘아바타’는 지난달 31일까지 국내에서만 1012억 원의 누적매출액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역대 최고 매출액은 ‘해운대’의 810억 원으로, ‘아바타’는 한국영화와 외화 중 최초로 매출액 1000억 원을 넘긴 영화가 됐다. 또 북미지역 영화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달 31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20억 3922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세계 박스오피스 수입에서 20억 달러를 넘어선 영화는 ‘아바타’가 처음이다. 이처럼 ‘아바타’는 개봉 7주차에도 국내외에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지난 28일 개봉 첫 날 ‘아바타’를 제치고 잠시 1위에 올랐던 김윤진의 ‘하모니’는 지난 주말 3일 동안 49만 4695명을 동원해 2위로 내려왔다. 또 김정은과 진구 주연의 ‘식객: 김치전쟁’은 같은 기간 20만 438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국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 이상형③] “내 이상형은 ○○○”…실제 선택은?

    [스타 이상형③] “내 이상형은 ○○○”…실제 선택은?

    한국결혼문화연구소에서 기혼남녀 330명을 대상으로 ‘현재 배우자와 결혼 전 이상형이 일치하는가?’라는 질문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3.3%가 “이상형과 결혼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이상형과 실제 결혼상대는 다른 게 태반이라는 것이다. 스타들 역시 그렇다. 과거 대중 앞에 고백한 이상형과 함께 결혼한 배우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배우들도 있다. 결혼정보업체 선우의 이웅진 대표는 “대부분의 미혼남녀는 이상형을 갖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상형과 결혼하는 경우는 10%도 안 되지만 이상형과의 결혼이 행복과 불행을 좌우하지는 않는다. 이상형은 관념적으로 형성된 틀일뿐이다.”고 강조했다. ◆ 이상형은 연예인, 결혼은 일반인 배우들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작품을 함께한 동료배우로 말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경우가 있다. 먼저 한채영은 지난해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함께 출연한 장동건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모든 한국 여자들처럼 나도 오래전부터 장동건의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한채영은 외국계 투자회사에서 근무하는 4세 연상의 최모 씨와 2007년 6월 이미 결혼식을 올렸다. 이영애는 지난 2005년 12월 자선행사를 위해 찾은 중국 광저우에서 어떤 남편상을 원하느냐는 팬들의 질문에 “드라마 ‘대장금’의 민정호인 지진희 같은 남편을 찾고 싶다.”고 답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 2008년 출연한 ‘MBC스페셜-나는 이영애다’에서는 “이제 가정을 꾸려야 하니까 책임감 있고 성실한 사람이 이상형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이영애와 미국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정모 씨는 재미교포 사업가이자 국내에서 10여 년 동안 IT 통신업체 등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장진영 역시 영화‘싱글즈’와 ‘청연’으로 두 차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주혁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바 있다. 장진영은 지난 2005년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김주혁은 내 이상형 중 한 사람”이라고 밝혀 함께 연기한 배우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인터뷰 등을 통해 “감성적인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말한 장진영은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사업가 김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서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던 장진영은 세상을 떠나기 4일 전 결혼신고까지 마쳐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였다. ◆ 스타와 스타가 만나다 지난해 설경구와 웨딩마치를 울린 송윤아는 지난 2008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외모를 많이 따지지는 않지만 나보다 키가 큰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설명했다. 또 “너무 잘생긴 사람은 싫다. 평범하면서도 보면 볼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김남주는 2005년 결혼에 골인한 배우 김승우를 이상형으로 밝혔다. 그는 “원래 이상형이 나보다 나이가 많아 아빠같이 푸근하면서도 남자다운 남자였다.”며 김승우가 이런 이상형에 부합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 김남주는 지난해 패션잡지 ‘보그 코리아’에서 김승우와 도발적인 화보를 선보이기도 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김난주는 “아직도 김승우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깊은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2008년 결혼식 이후 권상우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손태영은 “‘권위적이지 않고 이해심이 많은 따뜻하며 옷을 잘 입는 남자”로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2007년에는 대해 “그림을 그려주거나 글을 써주는 등 깊은 마음을 써주는 것이 좋다. 한결 같은 사람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 대세는 스타-스포츠스타 커플 배우 김성은은 지난해 한 살 연하의 축구선수 정조국(FC서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정조국의 목소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성은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이상형을 ‘목소리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또 김성은 “내가 주는 사랑만큼 아낌없이 주는 남자가 좋다.”며 “감정 표현을 자주 해주는 자상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던 바 있다. 걸그룹 SES 출신 가수 슈는 동갑내기 농구선수 임효성(인천 전자랜드)과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2008년부터 임효성과 공식 커플로 인정받아온 슈는 평소 방송 등을 통해 연인이 이상형임을 당당히 밝혀왔다. 특히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슈는 “내 이상형은 농구를 아주 잘하는 임씨 성을 가진 남자”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예당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 이상형①] 얽히고 설킨 스타 ‘이상형 관계도’

    [스타 이상형①] 얽히고 설킨 스타 ‘이상형 관계도’

    드라마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간의 복잡한 사랑 이야기는 시청자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는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다. 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스타들이 밝힌 실제 이상형은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각본 있는 드라마나 영화 이상으로 흥미롭다. 2AM 조권과 브아걸 가인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아담부부’란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이상형은 따로 있다. 조권은 소녀시대 윤아, 가인은 배우 설경구가 이상형인 것. 하지만 설경구는 이미 배우 송윤아와 결혼한 품절남이다. 설경구의 결혼 소식에 속이 쓰렸던 사람은 가인 외에도 방송에서 공공연히 송윤아를 이상형이라고 밝혀온 김제동이 있다. 김제동은 송윤아가 결혼하자 손예진을 새로운 이상형으로 지목했지만 이마저도 녹록치가 않다. 개그맨 지상렬, 슈퍼주니어 김희철 등 경쟁상대가 많은데다 정작 손예진 본인은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이상형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윤아를 이상형으로 지목한 조권 역시 가인과 마찬가지로 ‘복잡한 이상형 사슬’에 엮여있다. 윤아는 2PM 닉쿤, 앤디, 이승기, 윤상현 등으로부터 선택을 받아 가장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윤아는 한 방송에서 “여러 연예인들 중 이승기가 나를 이상형이라고 지목했을 때 가장 기뻤다.”고 털어놔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윤아는 “죄송하지만 이상형은 따로 있다.”며 일본 최고의 스타 기무라타쿠야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윤아의 이상형은 또 있다. 바로 배우 한가인과 결혼한 연정훈. 질투가 날 법도 했지만 오히려 “어린애가 보는 눈은 있다.”며 좋아했다던 한가인은 최근 남편의 친구이자 한류톱스타인 송승헌에게 이상형으로 지목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자스타들 중 윤아가 최고인기라면 남자스타들 중에는 ‘짐승돌’ 2PM의 택연이다. 카라의 구하라와 소녀시대의 써니, 그리고 배우 배두나 등이 택연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것. 하지만 택연의 마음은 배우 하지원을 향해 있다. 팀 동료인 닉쿤은 방송에 출연해 “택연과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소주광고를 찍은 하지원을 보더니 섹시하다며 넋 놓고 보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택연이 비록 다른 스타를 이상형으로 꼽았지만 구하라는 SG워너비 김용준, 천명훈 등의 이상형으로 지목돼 아쉬움을 달랬다. 하지만 천명훈은 구하라 외에도 지드래곤이 일찌감치 이상형으로 밝혔던 에프엑스 설리를 이상형으로 지목했고 김용준은 황정음과 열애중이다. “김용준이 구하라를 지목해 자존심이 상했다.”는 황정음은 “복수할 기회가 왔다. 영화를 봤는데 몸이 너무 멋있더라.”며 배우 김남길이 이상형임을 밝혔다. 복잡한 이상형 사슬에 엮이지 않았지만 여러 연예인으로부터 이상형 지목을 받은 스타들도 다수 있다. 배우 강동원은 김아중, 황보, 소녀시대 태연의 선택을 받아 최고의 인기를 과시했고 공유 역시 애프터스쿨의 가희와 이수영의 지목을 받았다. 여자스타로는 이연희가 야구선수 김태균과 가수 박진영의, 이민정이 오지호와 이지훈의 이상형으로 뽑혔다. 또 유이 역시 2AM 슬옹과 천정명의 선택을 받았지만 본인은 비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모델출신 이소라의 이상형으로 지목된 SS501의 김현중은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이하늬를, 오윤아의 선택을 받은 장근석은 수애를, 박한별의 이상형인 이민호는 송혜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수많은 스타들이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했음에도 정작 서로를 이상형으로 꼽은 스타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재석-나경은 2세, 올해 최고 ‘슈퍼 베이비’

    유재석-나경은 2세, 올해 최고 ‘슈퍼 베이비’

    유재석 나경은 부부의 아이가 올해 최고의 슈퍼베이비로 선정됐다.27일 코엑스 베이비페어 주최사 이플러스 측은 제23회 맘스쿨에 참가한 예비엄마 361명을 대상으로 ‘올해 최고의 슈퍼 베이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56%(202명)의 응답자가 유재석 나경은 부부의 아기를 뽑았다. 유재석의 재치 넘치고 따뜻한 인간성과 나경은의 지성을 겸비한다면 그야말로 슈퍼베이비가 탄생할 것이라는 후문이다.2위는 타블로 강혜정 부부의 아기가 19.7%(71명)의 지지를 얻었으며 설경구 송윤아 부부의 아기가 9.7%(35명)의 찬성을 받았다.이 밖에도 주영훈 이윤미 부부, 신동엽 선혜윤 부부, 이수근 박지연 부부, 정종철 황규림 부부 등이 뒤를 이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동혁, 설경구·강동원과 한 배… ‘카멜리아’ 합류

    조동혁, 설경구·강동원과 한 배… ‘카멜리아’ 합류

    배우 조동혁이 한국·일본·태국 등 아시아 3개국의 감독들이 함께하는 옴니버스 영화 ‘카멜리아’에 합류했다. 지난해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 장혁과 호흡을 맞췄던 조동혁은 올해는 설경구와 강동원 등과 한 배를 타게 됐다. ‘카멜리아’는 부산을 배경으로 3가지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다국적 프로젝트다. 조동혁에 앞서 강동원과 송혜교를 비롯, 설경구, 김민준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참여를 결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카멜리아’는 한국의 장준환 감독이 연출하는 ‘러브 포 세일’(love for sale)과 일본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카모메’(kamome), 태국의 위싯 사사나티엥 감독의 ‘아이언 푸쉬’(Iron Pussy) 등 3편의 영화로 이뤄진다. 조동혁은 판타지 멜로 장르의 ‘카모메’에서 남자 주인공 정우 역할을 맡는다. 그는 극중 촬영기사 용수로 등장하는 설경구와 비현실적인 사랑의 감정을 일깨우는 순수한 여인 카모메 역의 일본 여배우 요시타카 유리코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일본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감독으로 유명한 유키사다 이사오와 함께 작업하게 된 조동혁은 “좋은 작품에 뛰어난 선·후배들과 함께 하게 됐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감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 강동원과 송혜교 주연의 ‘러브 포 세일’부터 촬영에 돌입한 ‘카멜리아’는 ‘아이언 푸쉬’와 ‘카모메’의 촬영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약 한 달 간 촬영을 계획한 ‘카멜리아’는 올해 5월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에의 출품 역시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 사진설명 = (왼쪽부터) 조동혁, 설경구, 강동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천시 아시안게임 준비 착착

    인천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9968억원을 들여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신설경기장 부지에 대한 보상을 마무리하고 착공하는 등 준비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연희동 주경기장을 비롯해 남동·계양·강화·십정·선학경기장 등을 신설하고, 주경기장 인근에 선수촌과 미디어촌을 건설할 계획이다. 서구에 들어설 주경기장은 지장물 조사와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개인별 보상협의가 진행 중으로 현재 63%의 보상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보상작업을 완료하고 주경기장 건설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주경기장은 313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희동 일대 58만 60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관람석 7만 2000석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2014년 6월까지 경기장 건설을 마치고 3개월간 시범운영 후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과 11월 장애인아시안게임의 주경기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상금 87%가 지급된 남동경기장은 올 3분기 안에 보상을 마무리하고, 계양·강화경기장은 이달 말, 십정·선학경기장은 4월부터 보상에 들어가 연말까지 보상을 완료하기로 했다. 그러나 선수촌과 미디어촌 등은 2014년 대회 개최 이전까지만 완공되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내년 말까지 보상을 마치고 착공할 방침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스마트폰·원전시장 이직열풍

    스마트폰·원전시장 이직열풍

    # 외국계 중소기업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로 근무하던 송민국(36·가명)씨는 얼마 전 국내 대기업으로 스카우트됐다. 그는 안드로이드폰 운영체계(OS)에서 구동되는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하는 전문가. 지난해 11월 송씨의 계약 기간이 곧 끝난다는 소문이 돌면서 헤드헌팅 업체 3~4곳이 접촉을 해 왔다. 그의 연봉은 4000만원대에서 1000만원 이상 껑충 뛰었다. 24일 헤드헌팅 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 원자력발전, 발광다이오드(LED) 등 신성장 비즈니스에서 ‘이직(移職)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일반직 취업문은 더 좁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이른바 블루오션 분야는 단기간에 현업 투입이 가능한 경력직 채용이 부쩍 늘었다. ●콘텐츠 개발자 연봉 뜀박질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의 채용공고는 2008년 67건에서 지난해 329건으로 무려 391% 급증했다. 인쿠르트도 지난해 상반기 2117건에서 하반기 3772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아이폰과 연관된 채용공고는 6955건에서 1만 4620건으로 폭증했다. 구인난을 겪지만 실력파를 찾는 것은 여전히 힘들다. N벤처업체 대표는 “스마트폰 프로젝트가 많아 경력자를 구하는 업체는 많지만 정작 사람이 없다.”면서 “리눅스 개발자 등 다른 분야의 경력자를 채용해 스마트폰 개발 기술을 교육시켜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건설사들 원전경력자 구인난 지난해 ‘마이너스 채용률’을 보인 건설업종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원전 수주 이후 건설사마다 원전 경력자를 뒤지고 있다. 평소 이직률이 높지 않은 팀장급의 구인 의뢰가 많다고 한다. 대기업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해외부동산 사업 분야의 전문가 채용도 활발하다. 신계숙 엔터웨이파트너스 전무는 “올해 하반기에도 원전건설 붐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구인 수요는 40~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ED업계도 엔지니어 단속령 첨단 LED 업계의 엔지니어는 올해도 상한가를 치고 있다. 지난해 LED 분야의 경력자 100명을 알선했던 커리어케어는 올 들어 대기업 구인 의뢰가 1.5배 늘었다. 이직 바람에 ‘직원 단속령’도 떨어졌다. LED 설계 엔지니어인 최모씨는 주변 동료들부터 “회사에서 혹시 최씨가 이직을 준비하냐며 탐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집안일 때문에 며칠 휴가를 냈던 게 오해를 산 것. 대기업 A사는 헤드헌터들에게 “B사의 직원과는 절대 접촉하지 말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A사와 B사가 서로 인력을 빼오지 않기로 ‘신사협정’을 맺었기 때문이다. 설경훈 커리어케어 이사는 “대기업들도 신규 비즈니스 분야가 많아 이직을 원한다면 유관된 경험을 적극 세일즈해야 한다.”며 “대기업은 과장·차장급 수요가 많고 중견기업은 영업을 총괄하는 임원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뉴스&분석] “1억~2억원 올려달라” 밤잠 설치는 세입자들

    [뉴스&분석] “1억~2억원 올려달라” 밤잠 설치는 세입자들

    #서울 대치동 미도아파트에 사는 신모(43)씨는 요즘 밤잠을 설친다. 2008년 2월 이후 3억원을 주고 112㎡(34평) 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는데, 계약만기가 다가오자 집주인이 1억원이나 올려달라고 요구하기 때문이다. 두 자녀의 교육문제 때문에 대치동으로 왔는데, 다른 곳으로 옮길 수도 없는 처지. 신씨는 “근처로 이사를 가려해도 주변 시세가 다 오른 데다가 복비, 이사비가 더 들 것 같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강남지역 전셋값이 요동치고 있다. 서울시내 아파트 공급이 줄어든 데다 신학기 입학철을 앞두고 전세수요가 몰리면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급등하고 있는 것이다. 22일 서울신문이 ‘스피드뱅크’에 의뢰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말부터 올해 1월말까지 6개월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전셋값 상승률은 6.43%에 이르렀다. 이는 서울지역 평균 3.48%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이 가운데 강남구의 상승률은 6.84%, 송파구는 7.67%로 평균 상승률의 2배 가까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평균상승률의 2배 송파구 잠실 리센츠 158㎡는 6개월 사이에 최고 2억원 올라 최근 6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인근 레이크펠리스 112㎡도 6개월새 1억원이 오른 4억 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파구의 J공인중개소 관계자는 “겨울방학 중에 이사하려는 수요가 많아 12, 1월에 많이 올랐다.“면서 “물건이 얼마 없는데다 최근에 전세가가 오른다고 하니 집주인들도 호가를 올리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중소형 아파트의 상승세는 더 가파르다. 최근 2~3년 사이 공급된 아파트가 85㎡ 이상의 중대형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60~85㎡(전용면적)의 전셋값 상승률은 7.18%로, 85㎡ 초과(6.23%) 아파트보다 1%포인트 가량 높다. ●올 철거 9만>공급 3만가구 건설산업연구원 허윤경 박사는 “가장 많은 수요가 85㎡인데 이 평형에 대해 절대공급량이 줄어든 것이 전셋값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또 2월과 4월에 각각 분양되는 위례신도시와 2차보금자리주택 등 유망 단지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도 전세 수요를 늘려 전셋값 상승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GS건설경제연구소 지규현 박사는 “예전에는 서울지역 전세가 오르면 경기 등 외곽으로 이주했는데, 유망한 공공주택 공급의 혜택을 보려는 수요층은 서울에 머물러야 하기에 전세수요가 증폭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국민은행 박합수 PB부동산팀장은 “근본적으로는 금융위기 이후 집값이 오른 데에 비해 개인소득은 감소하면서 내집을 제때 살 수 없는 수요층이 전세에 머물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셋값이 곧 안정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서울에서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철거되는 주택은 9만 8742가구로 지난해 (2만 807가구)보다 4배나 많다. 반면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3만 4041가구뿐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정부나 서울시에도 뾰족한 대책이 없다. 재건축·재개발 사업 시기를 미뤄 전세수요를 조절하는 정도인데, 이 또한 사업 시기를 미루는 만큼 공급도 늦어지는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 지규현 박사는 “올 한해 전세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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