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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주 기자의 컬처K] 관객 모시기… 스타들 이색 공약 개발 ‘붐’

    [이은주 기자의 컬처K] 관객 모시기… 스타들 이색 공약 개발 ‘붐’

    지난 7일 저녁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극장. 영화 ‘감시자들’의 주연배우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가 한자리에 모였다. 관객 500만명 돌파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영화사 측은 500만명을 돌파한 날 영화 티켓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관객 중 추첨을 통해 120명을 초대했고, 정우성이 내건 공약인 일일 데이트권에 당첨된 한 20대 여성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 여성은 정우성의 서울, 대구, 부산의 무대 인사에 빠짐없이 따라다니던 열성팬이었던 것. 정우성은 이날 이 여성팬과 저녁 식사에 이어 영화 ‘감기’ VIP 시사회에도 함께 참석하는 등 ‘성실하게’ 공약을 이행했다.이처럼 스타들의 공약이 유행하게 된 것은 1년 남짓. 제작보고회, 쇼케이스 등 행사가 빈번해지면서 “관객 ○○○만명이 넘는다면?”, “시청률 ○○%가 넘으면?”,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한다면?” 등 ‘공약 마케팅’이 덩달아 인기다. 처음에는 분위기를 풀려고 재미 삼아 시작했지만 최근엔 이행 여부까지 꼼꼼히 챙기는 경우가 많다. 스타들에게는 ‘고민 아닌 고민거리’지만 홍보 관계자들은 콘텐츠가 공개된 이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2차 화제몰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기는 눈치다. 한 영화 홍보사 대표는 “처음에는 곤란해하며 답변을 회피하는 스타들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공약 선언이 필수가 된 분위기여서 사전에 배우와 실천 가능한 공약 항목을 상의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스파이’의 주연배우들은 최근 이색 흥행 공약을 내걸었다. 다니엘 헤니는 333만 관객을 돌파하면 333명과 영화 관람, 문소리는 555만명을 넘으면 555인분의 송편 대접, 설경구는 777만명을 넘으면 777명과 맥주 파티를 열겠다는 것. 홍보 관계자는 “추석 시즌의 영화인 데다 300만, 500만, 700만처럼 딱 떨어지는 숫자보다 재미있고 눈길도 끄는 공약을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 같은 스타들의 공약이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는 있는 것일까. 영화 홍보대행사 퍼스트룩의 강효미 실장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효과는 확실히 있다. 흥행 공약은 팬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장치”라면서 “공약은 스타들의 자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 주는 척도인 데다 팬들에게 진심이 통하면 효과는 배가된다”고 분석했다.‘공약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경우는 청춘스타 김수현이다. 그는 ‘도둑들’ 개봉 때 1000만 관객 기록을 세우면 관객을 업고 영화를 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실제로 공약 이행 이벤트를 했다. 당시 경쟁률은 무려 1000대1. 지난 6월 ‘은밀하게 위대하게’ 100만명 돌파 때도 ‘귀요미송’을 부르겠다는 공약이 극장을 달궜다. 영화는 개봉 36시간 만에 100만명을 넘겼고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다닌 곳곳마다 ‘귀요미송’을 불러달라는 관객들의 요구가 빗발쳤다. ‘귀요미송’ 영상은 SNS 등으로 퍼져 홍보에도 큰 도움을 줬다.제아무리 무게를 잡는 톱스타라도 공약 이행 이벤트는 피할 수 없는 분위기다.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 한복을 입고 관객을 만나겠다는 공약을 이행했던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레드2’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관객 7000만명을 넘으면 얼굴에 빨간색 칠을 하고 인터뷰를 하겠다”는 다소 난해한(?) 공약을 내걸었다. 이병헌은 “당시 갑작스러운 질문에 해외 영화라서 수치를 좀 높게 잡긴 했지만 그에 준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반드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장담했다.하정우도 공약에 대해 할 말이 많은 배우다. 그는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을 2년 연속 받으면 국토 대장정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가 상을 받는 바람(?)에 꼼짝없이 이를 이행했고, 그 모습은 영화 ‘577 프로젝트’에 그대로 담겼다. 최근 ‘더 테러 라이브’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는 흥행 공약에 대해 묻자 “지난번에 국토 대장정을 했으니 이젠 대한해협 헤엄쳐 건너기 정도가 남은 것 아니냐. 그건 정중히 사양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 홍보 관계자는 “공약을 이행하는 정직한 이미지는 스타의 팬 관리 차원에서도 효과적이지만 단지 이슈 만들기로 공약을 남발한다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강혜정, 남편 소속사 YG 떠나 송지효와 한솥밥

    강혜정, 남편 소속사 YG 떠나 송지효와 한솥밥

    연기파 배우 강혜정이 남편 타블로가 소속돼 있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강혜정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충무로 대표 여배우인 만큼 앞으로 좋은 연기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혜정은 1998년 드라마 ‘은실이’로 얼굴을 알린 뒤 영화 ‘올드보이’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연애의 목적’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9년 가수 타블로와 결혼해 딸을 두고 있다. 강혜정의 새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설경구, 이정재, 박성웅, 송지효,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박유환 등이 소속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보] 설경구-문소리-다니엘헤니 찰떡궁합 영화 ‘스파이’

    [화보] 설경구-문소리-다니엘헤니 찰떡궁합 영화 ‘스파이’

    “영화 스파이 배우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참석…” 영화 ‘스파이’(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제작 JK필름)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다니엘 헤니, 문소리 등이 참석했다.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김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아내 안영희(문소리 분)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액션 영화로 9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믿고 보는 배우 설경구 이번 영화는…

    [포토] 믿고 보는 배우 설경구 이번 영화는…

    “영화 스파이 배우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참석…” 영화 ‘스파이’(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제작 JK필름)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다니엘 헤니, 문소리 등이 참석했다.‘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김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아내 안영희(문소리 분)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액션 영화로 9월 개봉 예정이다.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다니엘 헤니, 미시간 촌놈 ‘폭소’

    [포토] 다니엘 헤니, 미시간 촌놈 ‘폭소’

    “영화 스파이 배우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참석…” 영화 ‘스파이’(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제작 JK필름)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다니엘 헤니, 문소리 등이 참석했다.‘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김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아내 안영희(문소리 분)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액션 영화로 9월 개봉 예정이다.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허리만 잡을뿐인데 영화 한장면같은 다니엘헤니

    [포토] 허리만 잡을뿐인데 영화 한장면같은 다니엘헤니

    “영화 스파이 배우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참석…” 영화 ‘스파이’(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제작 JK필름)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다니엘 헤니, 문소리 등이 참석했다.‘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김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아내 안영희(문소리 분)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액션 영화로 9월 개봉 예정이다.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다니엘 헤니, 인종 차별 아픔…감정 연기에 도움

    [포토] 다니엘 헤니, 인종 차별 아픔…감정 연기에 도움

    “영화 스파이 배우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참석…” 영화 ‘스파이’(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제작 JK필름)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다니엘 헤니, 문소리 등이 참석했다.‘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김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아내 안영희(문소리 분)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액션 영화로 9월 개봉 예정이다.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다니엘 헤니, 더 잘생겨진 것 같아…

    [포토] 다니엘 헤니, 더 잘생겨진 것 같아…

    “영화 스파이 배우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참석…” 영화 ‘스파이’(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제작 JK필름)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다니엘 헤니, 문소리 등이 참석했다.‘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김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아내 안영희(문소리 분)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액션 영화로 9월 개봉 예정이다.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올 추석 강타할 첩보 액션 영화 ‘스파이’

    [포토] 올 추석 강타할 첩보 액션 영화 ‘스파이’

    “영화 스파이 배우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참석…” 영화 ‘스파이’(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제작 JK필름)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다니엘 헤니, 문소리 등이 참석했다.‘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김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아내 안영희(문소리 분)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액션 영화로 9월 개봉 예정이다.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다니엘헤니, 소녀시대 ‘제시카’ 얘기에 웃음꽃

    [포토] 다니엘헤니, 소녀시대 ‘제시카’ 얘기에 웃음꽃

    영화 ‘스파이’(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제작 JK필름)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다니엘 헤니, 문소리 등이 참석했다.‘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김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아내 안영희(문소리 분)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액션 영화로 9월 개봉 예정이다.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다니엘 헤니 ‘333만 공약’

    [포토] 다니엘 헤니 ‘333만 공약’

    “영화 스파이 배우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참석…” 영화 ‘스파이’(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제작 JK필름)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다니엘 헤니, 문소리 등이 참석했다.‘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김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아내 안영희(문소리 분)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액션 영화로 9월 개봉 예정이다.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믿고 보는 세배우 설경구-문소리-다니엘헤니 영화 기대돼…

    [포토] 믿고 보는 세배우 설경구-문소리-다니엘헤니 영화 기대돼…

    “영화 스파이 배우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참석…” 영화 ‘스파이’(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제작 JK필름)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다니엘 헤니, 문소리 등이 참석했다.‘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김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아내 안영희(문소리 분)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액션 영화로 9월 개봉 예정이다.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믿고 보는 배우 문소리 이번 영화는?

    [포토] 믿고 보는 배우 문소리 이번 영화는?

    “영화 스파이 배우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참석…” 영화 ‘스파이’(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제작 JK필름)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다니엘 헤니, 문소리 등이 참석했다.‘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김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아내 안영희(문소리 분)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액션 영화로 9월 개봉 예정이다.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믿고 보는 배우 설경구 이번 영화는?

    [포토] 믿고 보는 배우 설경구 이번 영화는?

    “영화 스파이 배우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참석…” 영화 ‘스파이’(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제작 JK필름)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다니엘 헤니, 문소리 등이 참석했다.‘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김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아내 안영희(문소리 분)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액션 영화로 9월 개봉 예정이다.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안내상 “설경구 잘 되니 배 아팠다” 언급에 묘한 관심

    안내상 “설경구 잘 되니 배 아팠다” 언급에 묘한 관심

    배우 안내상이 설경구를 질투했던 과거를 고백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안내상은 “설경구가 잘 되니 배가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날 MC 백지연은 “설경구와 영화 ‘오아시스’를 작업했다. 연기 선배는 누구냐”라고 묻자 안내상은 “설경구가 선배”라고 답했다. 이어 안내상은 “(설경구와)형 동생하며 지내는 술 친구였다. 서로의 허점들을 다 안다”면서 “지금도 많이 챙겨주고 서로 잘됐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특히 “처음에는 설경구가 잘되는 게 배가 아팠다. 나는 고생하는데 자기들은 잘 나가니까 영화가 좀 망하라고 한 적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기니 진심으로 박수쳐 줄 수 있게 됐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안내상은 봉준호 감독에게 배역을 부탁했다가 거절당한 사연도 밝히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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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市 발주→원청업체→하도급→재하도급…“공사비 20% 리베이트… 원청은 슈퍼갑”

    서울 동작구 노량진 상수도관 수몰 참사로 관급공사의 하도급 문제점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16일 서울시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발주하는 건설공사를 수주한 원청업체가 하도급 업체에 공사비의 20%를 리베이트로 요구하고 3개월짜리 어음지급 등이 성행하고 있다. 이번 노량진 수몰 참사도 하도급업체가 인건비 절감 등을 위해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원청업체(중대형 건설업체)는 하도급업체에, 하도급업체는 또다시 자신들이 할 수 없는 부분을 재하도급 주면서 20%의 리베이트를 뗀다. 즉 100만원에 낙찰된 공사가 실제 현장에서는 60만원정도에 시행된다. 이에 공사 현장에서는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인건비를 줄이고 안전시설 등에는 최소한의 투자밖에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최모(45) S건설 사장은 “관급공사뿐 아니라 모든 건설공사는 한 단계 하도급으로 내려올 때마다 공사비의 20%씩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된다”면서 “하도급의 하도급까지 내려오면 최초 공사계약금의 60%만 받고 공사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건설경기가 어려워지면서 20%의 관행적인 리베이트가 30~40%까지 커지고 있다. 최 사장은 “건설경기가 바닥을 치면서 원청업체가 무리한 리베이트를 요구하고 공사대금을 6개월 이상 주지 않는 등 ‘갑’의 횡포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하도급 비리 신고센터 등이 지자체마다 설치되어 있지만 ‘유명무실’하다”고 했다. 한번 지자체에 신고한 하도급 업체는 원청업체들의 블랙 리스트에 오르면서 다시는 일을 받을 수 없다고 한다. 또 다른 건설사 관계는 “일반적인 건설현장 근로자들은 비가 오는 날 일을 하지 않아도 일당을 지급하는 시스템”이라면서 “따라서 현장 직원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꼬집었다. 김문중 전문건설협회 고충처리부장은 “정부가 원청업체 횡포에 좀 더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한편 관급공사 수주 업체의 자격 조건을 완화한다면 하도급 문화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공사를 발주한 지자체들도 손을 놓고 있지 말고 주기적으로 공사현장을 방문, 기성금(중간 공사비) 등이 실제 현장 업체까지 흘러가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주말 박스오피스] ‘퍼시픽 림’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정상

    [주말 박스오피스] ‘퍼시픽 림’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정상

    거대 로봇과 외계 괴수의 전투를 그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이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흥행수익) 정상을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퍼시픽 림’은 12~14일 전국에서 116만 636명(누적 관객수 137만 2721명)을 모아 1위에 올랐다. 한효주·설경구·정우성 주연의 ‘감시자들’은 100만 3049명(누적 관객수 354만 435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월드워 Z’는 34만 5896명(누적 관객수 489만 1909명)을 모으며 5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주말 박스오피스] ‘감시자들’ 개봉 첫 주말 178만명 돌파

    설경구·한효주·정우성 주연의 ‘감시자들’이 개봉 첫 주말 17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 파워를 과시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감시자들’은 지난 5~7일 3일간 전국 947개 상영관에서 134만 8649명을 동원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월드 워 Z’를 큰 차이로 눌렀다. 전 주까지 2주간 1위였던 ‘월드 워 Z’는 주말 3일간 전국 565개 관에서 63만 628명을 모아 한 계단 내려앉았다. 누적관객 수는 427만 7819명이다. 지난 4일 개봉한 조니 뎁 주연의 ‘론 레인저’는 400개 관에서 20만 7891명을 모아 3위로 출발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영화 ‘감시자들’ 좋은 출발… 개봉 4일 100만 관객 돌파

    한효주, 설경구, 정우성 주연의 한국 영화 ‘감시자들’이 개봉 4일 만에 관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감시자들’은 지난 6일 55만 283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28만 4629명을 기록했다. 개봉 36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운 ‘은밀하게 위대하게’에는 못 미치지만 올해 최고 흥행작인 ‘7번 방의 선물’보다는 빠른 속도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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