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설경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현지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양천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계란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빈곤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04
  • 설경구 천우희 한석규, 베를린 홀린 ‘우상’

    설경구 천우희 한석규, 베를린 홀린 ‘우상’

    설경구 천우희 한석규가 한자리에 모였다. 20일 서울 압구정CGV에선 영화 ‘우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수진 감독은 이날 “시나리오는 13년 전, ‘한공주’를 하기 전에 썼다. 잘 되지 않아 ‘한공주’를 했다. 그런 와중에도 손이 계속 ‘우상’에게로 갔다”며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의 시작점을 혼자 고민한 적이 있고, ‘우상’을 시작하게 된 계기”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한공주’ 이수진 감독이 5년 만에 내놓은 차기작인 ‘우상’은 아들의 뺑소니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까지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다. 특히 영화 ‘우상’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돼 해외에서 먼저 선보였다. 천우희는 ‘한공주’ 이후 이수진 감독과 재회했다. 천우희는 사건 당일 중식(설경구 분)의 아들과 함께 있다 자취를 감춘 련화 역을 맡았다. 이수진 감독은 “천우희가 한석규, 설경구라는 대선배 앞에서도 전혀 부족함이 었었다. 당당했다”고 천우희의 연기에 만족감을 나타냈고, 천우희는 “‘한공주’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었다. 꼭 보답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와서 정말 감사했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이어 련화 역에 대해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한석규와 설경구가 서로 다른 목적으로 나를 찾기 시작한다. 목적이 다르기에 이중적인 느낌을 지닌 인물이다. 우상을 가질 수도 없는 형편의 캐릭터라 더욱 위험하다. 남녀 통틀어 전무후무한 캐릭터”라고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끝으로 한석규는 “삶은 무언가를 결정하고 선택하는 연속이다. 중심이 바로서지 않아 ‘선택의 기준이 뭔가’에 대해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우상’을 촬영하면서는 달라졌다”며 “‘우상’ 속 등장인물은 모두 바보같은 결정을 하고 파국에 닿는다. 관객들도 보면서 나와 함께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관전포인트를 정리했다. 오는 3월 개봉.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불타는 청춘’ 강경헌, 눈밭에 그린 하트..구본승에 “오빠 거야”

    ‘불타는 청춘’ 강경헌, 눈밭에 그린 하트..구본승에 “오빠 거야”

    ‘불타는 청춘’의 보니♥허니(구본승 강경헌) 커플이 달달한 꿀케미를 선보인다. 19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 주 속초 즉흥 여행에 이어 보니♥허니 커플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다산과 녹차의 고장 전라남도 강진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은 예상치 못한 역대급 눈보라에 맞닥뜨렸다. 하지만 이날 가장 먼저 집에 도착한 강경헌은 마당에 수북이 쌓인 눈 위로 하트를 그리며 아이처럼 마냥 신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도착한 박재홍이 경헌의 하트를 보며 “내 거냐?”고 물었지만, 경헌은 대답 대신 의미심장한(?) 웃음만을 지어 보였다고. 눈뭉치 야구를 선보이며 시간을 보내고 있던 두 사람 뒤로 운명의 장난처럼 구본승이 도착하자 미묘한 기류의 세 사람은 합심해 눈사람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때 마당에 그려놓은 하트 위로 본승이 눈을 굴리려하자 경헌은 “오빠 하트야. (하트) 밖으로 굴려야 해”라고 말했다. 이에 재홍은 “널 위해 준비했대”라 말했고, 본승은 “나라고 딱 정확하게 얘기했어? 나라고 얘기했니?”라고 경헌에게 되물으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강진의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동심으로 돌아간 두 사람은 영화 ‘러브스토리’를 방불케 하는 달달 케미를 선보이며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보는 사람마저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보니♥허니’ 러브스토리는 오늘(19일) 밤 11시 10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사랑, 나이 잊게 하는 동안 외모 ‘시간은 거꾸로 간다’

    김사랑, 나이 잊게 하는 동안 외모 ‘시간은 거꾸로 간다’

    배우 김사랑(42)의 근황이 공개됐다. 17일 김사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끝나니 비오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사랑이 몸매가 드러나는 밀착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사랑은 40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사랑은 배우 설경구, 조진웅과 함께 영화 ‘퍼팩트맨’에 출연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해 280만㎡ 대동첨단산업단지 3월 착공, 2020년 말 완공

    경남 김해시 대동면 월촌리 일대에 280만㎡(8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대동첨단산업단지가 다음달 착공된다. 김해시는 12일 대동첨단산단 조성사업 건설출자자인 SK건설과 대저건설, 반도건설 컨소시엄이 3월 중에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동첨단산업단지는 김해시와 건설회사, 실수요 기업, 금융기관 등이 참여해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일반산업단지다. 사업비는 보상비 8500여억원과 공사비 3000억원 등 모두 모두 1조 1500억원이 투입된다. 2020년 말 완공 예정이며 전기·전자·기계·금속·자동차부품 등 첨단산업 관련 400여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대동첨단산단은 김해공항, 부산신항, 부산시외곽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이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시는 산업시설용지외에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한 주거시설, 학교를 비롯한 공공시설, 연구시설, 문화시설, 컨벤션 시설 등을 배치해 명품 스마트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2016년 12월 그린벨트 해제에 이어 2017년 6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2017년 12월부터 사업부지 보상을 시작해 오는 6월까지 보상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대동첨단산단 부지는 보상 대상 필지 수가 2000여개, 지주 및 이해관계인이 1100여명으로, 보상 작업은 60% 진행됐다. 시는 산업단지 안에 조성하는 이주단지와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착공과 동시에 우선적으로 진행해 공사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가 본격 시작되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수용 시 도시개발과장은 “대동첨단산단 사업은 부족한 공업용지 확보 및 난개발 방지와 함께 김해 동서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의사소통 어렵다” 69%…건설현장 고령화의 그늘

    “의사소통 어렵다” 69%…건설현장 고령화의 그늘

    “싼 맛에” 외국인력 유입 급증국내 청년인력 유입 활성화 시급외국인력에 대한 반감만 계속 상승 건설현장의 고령노동자 기준인 40세 이상 노동자 비율이 8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현장 고령화 비율은 2000년 59%였지만 17년 만에 25% 포인트나 급등했다. 단순 업무에 임금이 저렴한 외국인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다보니 젊은층이 더이상 건설현장을 찾지 않고 숙련노동자가 부족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국내 인력만으로는 건설현장을 운영하려면 부족한 인원이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반면 외국인 건설노동자는 과잉 공급돼 불법체류자까지 포함해 32만명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건설업 고령화 17년 만에 25%p 급등 11일 건설경제연구소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제출한 ‘2019년도 건설업 취업동포 적정 규모 산정’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기준 40세 이상 건설노동자 비율은 58.8%로 전체 산업 평균(47.5%)보다 11.3% 포인트 높았다. 그러나 2017년에는 40세 이상 비율이 83.7%로 전체 산업 평균(64.3%)과 격차가 19.4% 포인트로 벌어졌다. 연구소는 “고령자를 민간 건설현장에서 강제로 퇴출시키 수는 없기 때문에 젊은층의 신규유입이 고령화 해소의 실질적인 유일한 방법”이라면서도 “비숙련인력이 외국인력으로 대체되다 보니 비숙련인력의 일당이 낮아지고, 숙련인력으로 성장해야 할 내국인력이 줄어들 수 밖에 없어 고령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건설근로자공제회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력 임금은 숙련자 17만 8000원, 비숙련자 12만 6000원인데 비해 조선족은 각각 16만 3000원과 12만 5000원, 기타 외국인력은 15만 9000원과 11만 5000원으로 임금 격차가 1만 1000~1만 9000원에 이른다. 건설업체 조사에서는 한국인이 숙련자 21만 5000원, 비숙련자 16만 4000원, 조선족은 19만 7000원과 15만 4000원이었다. 또 기타 외국인력은 숙련자 19만 1000원, 비숙련자 14만 9000원으로 건설근로자공제회 조사에 비해 모두 높았다. 이에 대해 연구소는 “공사비로 책정된 임금 상당액이 소개료 명목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런 이유로 사실상 외국인 노동자 없이 국내 인력만으로 건설업을 운영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건설 노동자 수요는 172만 9301명인데 국내 인력은 152만 9493명으로 19만 9808명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됐다. 반면 외국인 노동자는 과잉공급된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노동자는 불법체류자까지 올해 기준으로 32만 2340명이 있어 12만 2532명이 과잉공급될 것으로 추정됐다. ●수도권 지역은 외국인 비율 40% 넘어 심지어 일부 지역에서는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인력보다 훨씬 많아 ‘통역’이 없으면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2017년 명지대 산학협력단이 제출한 보고서에서 한 공공아파트 신축현장 관계자는 “하루 투입 인원이 240~250명인데 외국인이 80%”라며 “근로자 구성이 이제 ‘국제시장’이 돼 의사소통도 힘들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건설현장의 외국인력 비율은 분석한 결과 서울은 44.2%, 인천 48.3%, 경기 38.8%로 인력이 많이 필요한 수도권 지역은 이미 외국인 비율이 40%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력은 중국동포가 68.5%, 기타 외국인이 31.5%였다. 이런 현상은 외국인력에 대한 국내 노동자의 반감을 높이는 효과를 불렀다. 2017년 대전지역 건설노조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력 유입으로 건설 일자리가 부족해진다는 응답은 85.4%, 임금 감소는 79.1%에 이르렀다. 노동강도가 높아진다는 응답도 68.9%였다. 이미 의사소통 문제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5~6월 건설현장 외국인 노동자 실태파악을 위해 내국인 노동자 23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의사소통이 어려워 엉뚱한 부작용이 생긴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비율이 69.2%에 이르렀다. 건설업체 조사에서도 동의 비율이 60.0%였다. ‘숙련도가 낮아 품질 저하 및 산재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에는 노동자 동의가 61.3%, 건설업체는 43.2%였다. 연구소는 외국인 노동자를 적정 규모로 관리하고 내국인력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구소는 “외국인 취업등록제는 단기적 대안은 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국내인력을 적정한 규모로 공급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외국인력을 불법고용하는 업체에 대해 불이익을 주는 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여기는 남미] 빙하 지역에 무더위…해수욕 즐기는 사람들 진풍경

    [여기는 남미] 빙하 지역에 무더위…해수욕 즐기는 사람들 진풍경

    여름이 한창인 아르헨티나의 북부에 눈이 내렸다. 그런가 하면 빙하가 깔린 아르헨티나 남부에는 무더위가 밀려와 해수욕을 즐기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북서부 후후이주의 카투아와 미나피르키타스 등 일부 지역엔 5일(이하 현지시간) 수북이 눈이 내렸다. 원래 기상청이 예보한 것은 비였지만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비는 눈으로 변해 떨어졌다. 남반구에 위치한 아르헨티나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다. 12월부터 해를 넘겨 2월까진 무더운 여름이다. 한여름에 진귀한 설경이 펼쳐지자 주민들은 신바람이 났다. 현지 언론은 "두껍게 옷을 껴입은 주민들이 밖으로 밀려 나와 기념사진을 찍으며 한여름 눈을 만끽했다"고 보도했다. 북부가 한여름 눈으로 깜짝 놀랐다면 빙하가 깔린 남부는 무더위로 곤욕을 치렀다. 아르헨티나 최남단 티에라델푸에고주에선 6일 온도가 30.8도를 기록했다. 1961년 이후 기록된 최고 무더위다. 남극과 가까운 티에라델푸에고주에선 여름에도 보통 온도가 15도 위로 오르지 않는다. 낯선 무더위에 공무원들이 헉헉거리자 주정부는 부랴부랴 공무원 근무시간을 단축했다. 관계자는 "1년 내내 추운 곳이라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갖춘 곳이 없었다"면서 "주지사가 공무원들의 건강을 걱정해 즉각적인 단축근무를 명령했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리토모레노 빙하가 있는 산타크루스주에서도 이상 기온이 기록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리토모레노 빙하에선 이날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두꺼운 옷으로 무장하고 빙하를 구경하던 관광객, 가이드 등은 더위를 참지 못하고 물에 뛰어들었다. 현지 언론은 "빙하에서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이 물에 뛰어드는 진풍경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기상청은 "이런 현상이 기후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단정하긴 힘들다"면서도 "다만 중장기적으로 기후변화가 아르헨티나의 날씨를 어떻게 바꾸어놓게 될지에 대해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아오라칼라파테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여름에 눈 내리고 빙하에서 해수욕…아르헨 날씨 진풍경

    여름에 눈 내리고 빙하에서 해수욕…아르헨 날씨 진풍경

    여름이 한창인 아르헨티나의 북부에 눈이 내렸다. 그런가 하면 빙하가 깔린 아르헨티나 남부에는 무더위가 밀려와 해수욕을 즐기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북서부 후후이주의 카투아와 미나피르키타스 등 일부 지역엔 5일(이하 현지시간) 수북이 눈이 내렸다. 원래 기상청이 예보한 것은 비였지만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비는 눈으로 변해 떨어졌다. 남반구에 위치한 아르헨티나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다. 12월부터 해를 넘겨 2월까진 무더운 여름이다. 한여름에 진귀한 설경이 펼쳐지자 주민들은 신바람이 났다. 현지 언론은 "두껍게 옷을 껴입은 주민들이 밖으로 밀려 나와 기념사진을 찍으며 한여름 눈을 만끽했다"고 보도했다. 북부가 한여름 눈으로 깜짝 놀랐다면 빙하가 깔린 남부는 무더위로 곤욕을 치렀다. 아르헨티나 최남단 티에라델푸에고주에선 6일 온도가 30.8도를 기록했다. 1961년 이후 기록된 최고 무더위다. 남극과 가까운 티에라델푸에고주에선 여름에도 보통 온도가 15도 위로 오르지 않는다. 낯선 무더위에 공무원들이 헉헉거리자 주정부는 부랴부랴 공무원 근무시간을 단축했다. 관계자는 "1년 내내 추운 곳이라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갖춘 곳이 없었다"면서 "주지사가 공무원들의 건강을 걱정해 즉각적인 단축근무를 명령했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리토모레노 빙하가 있는 산타크루스주에서도 이상 기온이 기록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리토모레노 빙하에선 이날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두꺼운 옷으로 무장하고 빙하를 구경하던 관광객, 가이드 등은 더위를 참지 못하고 물에 뛰어들었다. 현지 언론은 "빙하에서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이 물에 뛰어드는 진풍경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기상청은 "이런 현상이 기후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단정하긴 힘들다"면서도 "다만 중장기적으로 기후변화가 아르헨티나의 날씨를 어떻게 바꾸어놓게 될지에 대해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아오라칼라파테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대설주의보 내린 대관령

    대설주의보 내린 대관령

    7일 눈이 내린 강원 강릉시 대관령이 설경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강원도 북부 산지와 양양, 고성, 속초 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강원 산지, 북부 동해안은 2∼7㎝, 영동 북부는 10㎝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했다. 강릉 연합뉴스
  • “한국경제, 선진국이 3050클럽 가입 때보다 양호”

    “한국경제, 선진국이 3050클럽 가입 때보다 양호”

    3만달러 진입 전후 5년간 평균 성장률 한국 2.8%…日·프랑스·독일보다 높아 현재 한국의 경제 상황이 과거 선진국들이 1인당 국민소득(GNI) 3만 달러를 넘었을 때보다 양호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5일 발표한 ‘2019년 한국 경제 희망 요인’ 보고서에서 “주력 산업의 활력을 높이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구가 5000만명 이상이면서 GNI가 3만 달러를 넘은 국가를 흔히 ‘3050클럽’이라고 한다. 보고서는 기존 3050클럽 6개국의 3만 달러 진입 전후 5년간 경제성장률과 한국의 지표를 비교했다. 지난해 GNI 3만 달러를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의 경제성장률 5년(2016∼2020) 평균치는 2.8%다. 미국(3.9%), 영국(2.9%)보다 낮지만 일본(1.9%)의 5년 평균치보다 높다. 또 프랑스(1.7%), 독일(1.2%), 이탈리아(1.0%)를 웃도는 수치다. 한국의 2019∼2020년도 성장률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치로 계산했다. 실업률도 양호한 편이다. 한국 실업률 평균은 3.6%로 일본(2.3%)을 제외한 5개국보다 낮았다. 물가상승률 평균치는 1.6%로 영국(1.2%)을 제외한 5개국보다 양호했다. 외환건전성이 양호해 금융 불안 요인이 줄어든 것도 한국 경제의 희망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지난해 말 외환보유액은 4037억 달러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04억 달러에 비해 크게 늘었다.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도 2018년 3분기 기준 31.7%까지 낮아졌다. 연구원은 원유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낮은 만큼 경상수지 흑자 흐름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희망 요인으로 보고서는 민간 투자 촉진 정책,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 정부의 경제 활력 제고 정책 추진을 꼽았다. 특히 469조 6000억원의 올해 정부 예산도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9.5% 늘어난 규모다. 확장적인 재정지출이 경기부양 효과를 가져와 일자리 문제를 개선하고 건설경기 급랭을 막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나혼자산다’ 최강창민, 시우민과 겨울 한라산 등반 ‘특급 케미’

    ‘나혼자산다’ 최강창민, 시우민과 겨울 한라산 등반 ‘특급 케미’

    ‘나혼자산다’ 최강창민과 시우민이 한라산을 오르는 모습이 공개된다.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평소 아끼던 동생 시우민과 함께 제주도의 랜드마크 한라산을 등반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최강창민의 하루가 공개된다. 동방신기와 엑소의 만남인 만큼 두 사람의 특별한 제주도 여행기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특히 최강창민과 시우민은 여행 내내 눈호강 비주얼과 특급 ‘케미’를 발산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1일 ‘나 혼자 산다’ 측에 따르면 ‘요섹남’ 최강창민은 이른 새벽부터 직접 싼 전복 내장 김밥과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간식, 비타민 음료를 챙겨 공항으로 시우민을 마중 나간다. 제주도에서의 조우에 반가움의 포옹을 나눈 두 사람은 푸른 바다와 설경을 가로질러 한라산으로 향한다고. 이에 하얗게 눈 덮인 한라산 겨울 산행에 나선 두 남자가 도전을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쏠린다. 또한 학창시절부터 동방신기의 팬이던 시우민은 가는 내내 최강창민을 향한 귀여운 팬심을 표출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는 2018년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동방신기의 연말 무대를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하고 차 안에서 동방신기 노래를 열창, 곳곳에서 진성팬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전역 후 복귀작 확정 “‘미생’ 이어 웹툰 원작”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전역 후 복귀작 확정 “‘미생’ 이어 웹툰 원작”

    제작사 스튜디오N은 28일 인기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를 드라마화하면서 주인공 종우 역에는 배우 임시완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타인은 지옥이다’의 종우 역은 자타공인 출중한 연기력을 지닌 임시완이 낙점 됐다. 임시완은 입대 직전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통해 설경구와 폭발적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불한당원 신드롬’ 현상을 일으킨 바 있다. 웹툰 원작 드라마 ‘미생’으로는 ‘미생 신드롬’을 일으키며 성공적인 인기를 견인했던 바, 오직 연기력으로 인정 받은 임시완의 제대 후 복귀작 선택이 눈길을 끈다. 올 3월 27일 제대를 앞둔 임시완은 제대 시점부터 종우 역을 소화 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다. 임시완만이 선보일 수 있는 폭발적 연기, 새로운 장르로 그가 다시 한번 웹툰의 드라마화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된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올 하반기 OCN에서 방송 된다. 장르물의 명가이자 새로운 시도로 두꺼운 팬 층을 두고 있는 OCN이 ‘타인은 지옥이다’를 편성함으로써, 웹툰의 상상력을 한계 없이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여 영화 제작진이 대거 참여하는 프로젝트인 OCN의 ‘드라마틱 시네마’의 작품으로 기획 돼 견고한 만듦새를 기대하게 한다. 연출은 영화감독인 이창희 감독이 맡는다. 2018년 3월 개봉하며 130만 관객을 동원한 ‘사라진 밤’으로 데뷔한 이창희 감독은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액션, 스릴러 장르 섹션 ‘4만번의 구타’ 부문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신예 감독. 스릴러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제너레이션으로 주목 받는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맡아, ‘타인은 지옥이다’의 웰메이드한 스토리를 쫀쫀하게 재구성 해나갈 예정이다. 원작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는 지난해 여름 연재를 시작하여 연재 초반부터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화제를 낳으며 여러 가상 캐스팅으로 기사화까지 된 작품으로, 얼마 전 1월 10일 완결되며 완결일 기준 누적 조회수 8억뷰, 일요 웹툰 39주 연속 1위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스튜디오N은 네이버 웹툰(대표 김준구)의 100% 자회사로 네이버 웹툰, 웹소설 원작 콘텐츠 외에도 오리지널 작품도 개발 중이며, 앞으로도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작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웹툰의 영상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환경공단, 올해 환경시설공사 8988억원 발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27일 올해 8988억원 규모의 환경시설공사 발주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발주건수는 총 108건으로 지난해(133건, 6834억원)보다 건수는 25건 줄었으나 발주금액은 32%(2154억원) 증가했다.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체 사업비의 60%(5371억원)애 달하는 73건을 상반기 조기 발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2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총 108건의 환경시설공사 중 2건은 건설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책임지는 일괄(턴키)입찰로, 106건은 일반심사 등 일반입찰방식으로 진행한다. 일괄입찰은 이천 공공하수도시설 설치사업과 서산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등 2건으로 공사금액은 1078억 원이다. 공사별로는 하·폐수처리시설설치사업 49건, 상수관망사업 14건, 생태하천복원사업 5건, 폐기물처리시설설치사업 13건, 비점오염저감시설설치 및 유해대기측정소설치 등 기타 환경시설 27건 등이다. 올해 발주되는 최대 공사는 9월 예정인 서산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으로 678억원 규모다. 일괄입찰을 제외한 100억원 이상 공사는 원주 단계천 생태하천복원사업(346억원)과 파주 운정 하수관로 정비공사(284억원) 등 28건이다. 2019년 환경시설공사 발주계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에서 2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현대BS&C-전주시, 지역건설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BS&C-전주시, 지역건설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비에스앤씨는 전주시의 지역건설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보템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비에스앤씨는 지난 12월 전주시장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와 현대비에스앤씨, (주)포스코건설, (주)태영건설 등 현재 전주지역에서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을 시공 중인 민간건설와 함께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인허가 관련업무를 최대한 단축하고 민원 및 애로사항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입찰담합 등을 배제하고 성실시공 및 부실시공 예방과 공사기간 준수를 협력했고, 현대비에스앤씨는 지역 자재 사용 및 지역 업체의 하도급 배정에 노력하기로 했다.현대비에스앤씨 관계자는 “협약에 따라 하도급 입찰 때 지역 업체를 반드시 참여토록 하는 한편 저가 하도급을 지양키로 했으며, 침체된 건설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고 상생으로 지역 경제에 보템이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비에스앤씨는 전주시 에코시티 상업5블럭 복합상업시설을 시공할 예정이며, 전주지역 건설 활성화를 위한 첫 단추로 (유)삼신기업과 계약을 체결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대비에스앤씨는 고양시 삼송동에 ‘삼송역 헤리엇’, 강남 ‘현대썬앤빌 삼성역’ 등을 시공 중이다. 특히 헤리엇은 현대BS&C가 보유한 IT 기술을 전통의 건설사업과 접목한 융합기술 기반의 고급 주택 브랜드이다. 헤리엇(HERIOT)은 “Heritage”와 “Innovation”, “Her”와 “IoT”의 합성어로 “전통을 잇는 진정한 가치와 미래를 잇는 새로운 가치가 만나 탄생한 주거명작”, “그녀를 위한 미래를 담는 주거명작“을 의미하며, 현대비에스앤씨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첨단 미래 주거공간 창출을 선도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북도 상반기에 재정 66.5% 조기집행

    전북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상반기 재정집행률을 높이기로 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상반기 중에 66.5%의 재정을 집행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는 3조 5347억원으로 지난해 2조 8817억원 보다 22.7% 6530억원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SOC사업과 일자리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을 우선 집행한다. 도는 재정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부서별 집행을 독려하기로 했다. 일자리 분야의 경우 직접 일자리,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등 5개 분야 사업 목표율을 설정하고 부서별 집행실적을 관리한다. 효과적인 재정지출을 위해 계약심사 기간 단축, 선급금 집행, 추경예산 성립 전 사용 등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저성장 기조 장기화, 부동산·건설경기 둔화, 고용침체 등을 타개하기 위해 재정집행 규모를 확대하고 신속집행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주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어르신 건강 위해 부천 경로당 372곳에 공기청정기 503대 보급

    어르신 건강 위해 부천 경로당 372곳에 공기청정기 503대 보급

    최근 ‘3한4미’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 부천시가 미세먼지로부터 어르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추가로 보급해 좋은 반응이다. 부천시는 공기청정기를 지난해 363대 보급한 데 이어 이달 초 140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설된 경로당 123곳을 비롯해 면적과 구조에 따라 추가돼 부천내 등록 경로당 372곳에 모두 503대의 공기청정기가 보급됐다. 지난해 9월 전수조사를 실시해 대상지를 파악하고 이달 초 설치를 마무리했다. 경로당에 보급된 공기청정기는 정기적으로 필터를 청소하고 교체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최근 지속된 최악의 미세먼지 대책으로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현장포토] ‘킹덤’ 주지훈 “제 매력 포인트는 유순함… 개로 치면 리트리버 스타일”

    [현장포토] ‘킹덤’ 주지훈 “제 매력 포인트는 유순함… 개로 치면 리트리버 스타일”

    배우 주지훈(37)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매력을 말했다. 21일 오전 강남구 인터콘티넨털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김성훈 감독, 김은희 작가가 참석했다. 주지훈은 조선시대를 배경의 좀비물인 ‘킹덤’에서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 ‘이창’을 연기했다. 그는 “굉장히 탁월한 작가, 감독, 제작진이었는데도 극 자체가 와일드하고 스펙타클해서 굉장히 추운 곳과 험한 곳에서 촬영했다”며 “감독님의 경우 설경을 찍기 위해 차를 폐차할 정도로 큰 사고를 당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고생한 만큼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여러 가지를 선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지훈은 자신의 매력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 “감독님과 주위 분들의 말을 굉장히 잘 듣는다. 개로 따지면 리트리버 스타일이다. 아주 유순하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킹덤’은 오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시즌1 6부작이 동시에 공개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전주 영화종합촬영소 인기

    전북 전주시가 영화촬영지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사)전주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주 영화종합촬영소가 국내 영화 제작의 산실로 주목 받을 전망이다. 전주 영화종합촬영소는 지난해 한국영화산업 위축에도 불구하고 64편의 영화·영상물 촬영을 유치했다. 올해도 이미 205일분의 촬영이 예약됐다. 특히, 이병헌·이성민 주연의 ‘남산의 부장들’ 등을 비롯한 기대작들이 대거 제작될 예정이어서 많은 영화인들이 전주를 찾게 된다. 이 영화는 1970년대 정치공작을 주도하며 시대를 풍미한 중앙정보부 부장들의 행적과 그 이면을 조명한 것이다. 같은 이름의 책을 원작으로 한다. 이선균·설경구 주연 ‘킹메이커’도 전주 로케이션을 타진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가 ‘설국열차’ 이후 6년 만에 호흡을 맞춘 ‘기생충’과 한글 창제 과정을 그린 송강호(세종대왕)·박해일(신미 대사) 주연의 ‘나랏말싸미’는 최근 전주에서 촬영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주가 영화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종합촬영소가 스튜디오와 야외세트장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촬영 이후 편집 등 후처리 작업을 하는 시설과 배우와 스?들에게 제공되는 음식이 좋은 것도 인기 비결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전통과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전주가 영화인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면서 “영화, 드라마 마케팅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도시이미지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촬영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올해 지역 영화인들에게 장편 영화제작의 기회를 주는 ‘지역 영화제작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하는 등 각종 지원책도 추진한다. 단편영화·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시나리오 스쿨 운영, 영상 콘텐츠 구축 등 지역 영상산업 기반 조성과 영화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의정부경전철 우진메트로 등 새 사업자 선정

    의정부경전철 우진메트로 등 새 사업자 선정

    경기 의정부경전철을 맡아 운영할 새사업자가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27일 의정부경량전철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세영)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42년 6월까지 경전철 운행을 맡기기로 했다. 의정부경량전철주식회사는 민간투자자금을 조달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관리운영사인 ㈜우진메트로가 설립한 사업시행법인이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5월 경전철의 사업시행자가 파산신청을 하자, 후속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추진해 왔다. 올해 3월 사업자 모집을 위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고 6월까지 7개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았다. 평가결과 최저 수익률을 제안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실시협약은 사업자에게 일정 수입을 보장하는 기존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사업방식에서 최소한의 운영비를 보전하는 최소비용보전(MCC) 방식으로 변경했다. 사업자의 수익률을 낮추는 대신 안정성을 높였다. 최소비용보전 방식에서는 최소한의 운영비용이 확보됨에 따라 특별한 경우가 없는 한 사업시행자가 파산할 위험성은 극히 낮다는 게 의정부시 설명이다. 이 때문에 사업구조를 변경한 서울지하철9호선, 용인경전철, 부산김해경전철 등 타 민자철도에서도 이러한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새 사업시행자는 민간투자비로 2000억원을 조달하고 2042년 6월까지 연 2.87%의 수익률로 민간투자비를 회수하게 된다. 운영 부분은 우이신설경전철의 운영 경험을 갖고 있는 ㈜우진메트로가 맡게 되며, 운영비 규모는 23년 6개월간 566억원 규모다. 운영 중 사업시행자가 운행장애를 발생시킬 경우에는 시가 해당 손실을 환수하는 조건도 포함됐다. 이번 실시협약은 7개사의 경쟁적 참여로 인해 전반적으로 시에 유리한 조건으로 마련되었다는 것이 기획재정부나 KDI의 평가다. 의정부시는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경전철의 안정적 운영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시행자와 협력해 경전철 이용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공간 자체가 프리미엄… 뉴욕감성 웨딩홀 ‘상록아트홀’

    공간 자체가 프리미엄… 뉴욕감성 웨딩홀 ‘상록아트홀’

    역삼동에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상록아트홀은 세계적인 건축 설계회사인 뉴욕 ‘Mitchell giurgola architect’의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설계를 진행, 트렌디하면서도 과감하고 자유분방한 뉴욕 감성과 로맨틱한 디자인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예비 신랑신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웨딩앤아이엔씨 웨딩홀 담당인 이소윤 부장이 추천하는 웨딩홀이기도 한 상록아트홀은 뉴욕 디자이너들이 지닌 트렌디한 감각과 신랑신부를 돋보이기 만들어주는 아이디어가 가득한 공간이다. 이소윤 부장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T자 공간과 숨겨진 비밀의 정원 같은 테라스 가든 등 예식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고급스러운 공간이 바로 상록아트홀만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전했다. 이 부장의 단언처럼 상록아트홀의 메인 예식공간인 브랜드볼룸홀은 버진로드를 중신으로 반 층 위와 아래에 각각 하객석이 위치해 있어 신랑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또한 풍성한 플라워 데코와 크리스탈 샹들리에 및 캔들라이트는 한층 깊고 풍부한 분위기를 완성해 준다. 특히 그랜드볼룸홀의 버진로드는 총 45m로 일반적인 웨딩홀의 2~3배에 달하는 규모를 갖추고 있어 특별한 날의 특별한 주인공들을 더욱 오래도록 축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다른 예식공간인 아트홀은 마치 야외에서 예식을 하는 듯 통유리 밖으로 펼쳐지는 테라스 가든의 사계절을 식장 안으로 끌어들인 이색적인 공간이다. 흩날리는 벚꽂과 한 여름의 녹음, 화려한 가을 단풍과 로맨틱한 설경까지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내추럴 웨딩을 선호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소윤 부장은 “상록아트홀은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역삼역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즉석조리가 가능한 오픈키친으로 구성된 고급스러운 연회장을 갖추고 있어 하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웨딩홀 중 하나”라며 “전체적인 설계는 물론 가구, 조명, 패브릭 등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프리미엄을 더한 공간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특별한 웨딩홀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 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법사설 인터넷경마사이트 운영 22억원 챙긴 총판책 등 일당 8명 붙잡혀

    불법사설 인터넷경마사이트 운영 22억원 챙긴 총판책 등 일당 8명 붙잡혀

    경기 광명경찰서는 전국에 불법사설 인터넷경마사이트를 설치 운영해 22억원의 범죄수익금을 챙긴 총판운영자 A(44)씨 등 3명을 구속하는 등 총 8명을 한국마사회와 합동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서울 도봉구 오피스텔에 49개 불법 인터넷 경마 프로그램을 설치해 사설 경마 총판을 운영해 왔다. 광명·양평 등 49개 하부센터를 관리하며 서버사용료와 경마도박 수익금 명목으로 22억 상당의 부당이득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검거 당시 49개 센터에서 하루 판돈 484억원 상당 규모 불법 사설경마장을 운영했다. 체포 당일 부당이득금이 1억 5000만원과 체포 현장에서 압수한 현금만 30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또 이들은 검거 직전 원격으로 경마 서버를 조종해 프로그램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도박 규모를 숨기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경마 사이트 관련 계좌 내역과 대포폰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확인해 프로그램 제공자와 하부센터 운영자를 붙잡았다. 범죄 수익은 기소전몰수보전 조치와 국세청 통보 등을 통해 환수해 범죄 의욕을 차단하고 재범을 방지할 예정이다. 경찰은 “사이버 도박의 운영방식이 점점 지능화·은밀화·국제화되는 추세”라며,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은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등 호화생활을 영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을 대량문자를 무차별 발송해 무료포인트 충전 등으로 도박사이트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있어 호기심으로 불법 도박사이트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도박금액 규모와 다른 범행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