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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승연 판사 송일국, 얼굴 한번 안보이더니 방송 출연을? ‘딱 봐도 삼둥이 엄마’

    정승연 판사 송일국, 얼굴 한번 안보이더니 방송 출연을? ‘딱 봐도 삼둥이 엄마’

    정승연 판사 송일국, 얼굴 한번 안보이더니 방송 출연을? ‘딱 봐도 삼둥이 엄마’ 시선집중 ‘정승연 판사 송일국’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네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는 “늦어서 죄송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촬영장에 합류했다. 정승연 판사를 본 다른 출연자의 아내들은 “언니 오셨어요”라며 반겼고 엄마의 등장에 삼둥이(송대한-송민국-송만세)들은 우르르 몰려들었다. 특히 송민국은 정승연 판사에게 “엄마 보고 싶었어요”라고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정승연 판사는 1976년생으로 송일국보다 5살 어리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동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재임 중이다. 한편, 송일국은 과거 방송에서 아내 정승연 판사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송일국은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던 아내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말을 건네며 관심을 보였다. 또 정승연 판사가 아침식사를 끝낸 아이들이 먹은 그릇을 설거지하자, 송일국은 다가가 기습 입맞춤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시세끼 첫방, 박신혜 등장에 택연 반응이..

    삼시세끼 첫방, 박신혜 등장에 택연 반응이..

    배우 박신혜가 ‘삼시세끼’ 정선편 첫방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신혜는 15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 첫방 말미에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삼시세끼 첫방에서 이서진과 택연은 세끼하우스를 찾은 박신혜를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택연은 상당히 흥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택연은 트랙터로 만든 하트문양의 밭으로 박신혜를 데려가기도 했다. 삼시세끼 첫방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신혜는 설거지에 요리까지 척척 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의 활약에 까다로운 이서진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택연은 “박신혜가 고정 출연을 해줬으면 좋겠다. 요리 잘하고 싹싹하고, 나보다 어리고…”라며 사심 가득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시세끼 첫방 박신혜 등장에 택연 흥분, 상의 탈의까지..이서진 반응 보니 ‘반전’

    삼시세끼 첫방 박신혜 등장에 택연 흥분, 상의 탈의까지..이서진 반응 보니 ‘반전’

    삼시세끼 첫방 박신혜 등장에 택연 흥분, 상의 탈의까지..이서진 반응 보니 ‘반전’ ‘삼시세끼 첫방 박신혜’ 배우 박신혜가 ‘삼시세끼’ 정선편 첫방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에 올랐다. 박신혜는 15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 첫방 말미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삼시세끼 첫방에서 이서진과 택연은 박신혜의 방문을 알고 깜짝 놀랐다. 특히 택연은 상당히 흥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택연은 트랙터로 만든 하트문양의 밭으로 박신혜를 데려가기도 했다. 삼시세끼 첫방 이후 예고편에서는 박신혜의 대활약이 예고됐다. 박신혜는 설거지에 요리까지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였고 까다로운 이서진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택연은 “박신혜가 고정 출연을 해줬으면 좋겠다. 요리 잘하고 싹싹하고, 나보다 어리고…”라며 사심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첫방 박신혜 진짜 고정출연 했으면 좋겠다”, “삼시세끼 첫방 박신혜 게스트가 대박이네”, “삼시세끼 첫방 박신혜 눈부신 미모”, “삼시세끼 첫방 박신혜, 예쁘고 착하고 살림도 잘하고 부족한 게 뭐니”, “삼시세끼 첫방 박신혜, 택연 흥분할 만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삼시세끼’ 캡처(삼시세끼 첫방 박신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시세끼 첫방 박신혜 등장에 택연 흥분 “고정 갔으면..” 사심? 이서진 반응 보니

    삼시세끼 첫방 박신혜 등장에 택연 흥분 “고정 갔으면..” 사심? 이서진 반응 보니

    삼시세끼 첫방 박신혜 등장에 택연 흥분 “고정 갔으면..” 사심? 이서진 반응 보니 ‘삼시세끼 첫방 박신혜’ 배우 박신혜가 ‘삼시세끼-정선 편’ 첫방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신혜는 15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 첫방 말미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삼시세끼 첫방에서 이서진과 택연은 사람의 인기척에 돌아봤다가 박신혜를 보고 깜짝 놀랐다. 특히 택연은 매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택연은 트랙터로 만든 하트문양의 밭으로 박신혜를 데려가는 등 박신혜와의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삼시세끼 첫방 후 2회 예고편에서는 박신혜의 대활약이 예고됐다. 박신혜는 설거지에 요리까지 척척 해냈고 까다로운 이서진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택연은 “박신혜가 삼시세끼 고정 출연을 해줬으면 좋겠다. 요리 잘하고 싹싹하고, 나보다 어리고…”라며 사심이 가득한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삼시세끼’ 캡처(삼시세끼 첫방 박신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밥 먹던 도중 ‘폭풍눈물’ 대체 왜? 알고보니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밥 먹던 도중 ‘폭풍눈물’ 대체 왜? 알고보니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엄마를 위한 힐링밥상’ 밥 먹던 도중 ‘폭풍 오열’ 알고보니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배우 김규리가 ‘식사하셨어요’에서 눈물을 쏟았다. 1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는 김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식사하셨어요’에서 김규리는 자신을 간호해준 엄마를 위해 밥상을 차린 딸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또한 김규리는 이 사연의 가족과 밥을 먹던 도중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행복해서 눈물이 난다”며 또 한차례 눈물을 쏟았다. 이날 김규리는 요리연구가 임지호의 요리를 돕기 위해 옆에서 설거지를 하던 도중 “어머니가 12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어릴 때였다. 부엌 옆에 있던 내가 엄마를 도와드릴 것이 없으니까 그 어린 나이에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선생님을 도와드리다보니까 그런 생각이 난다”고 털어놨다. 임지호는 김규리에게 “어머니에게 요리를 해드린 적이 있냐”고 물었고 김규리는 “없는 것 같다. 넷째 딸이라 언니가 셋이나 있어서 부엌에서 뭘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규리는 “참 엄마에게 받기만 했던 것 같다. 오늘 왜 이렇게 엄마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네티즌들은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눈물 짠했다”,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이게 밥 한 그릇의 힘인가”,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배우라서 감수성이 풍부하구나”,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나도 울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식사하셨어요’ 캡처(식사하셨어요 김규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女보는 눈을 바꿔야 국가경제가 산다] 저녁마다 집으로 출근…우렁각시 절실해

    [女보는 눈을 바꿔야 국가경제가 산다] 저녁마다 집으로 출근…우렁각시 절실해

    집이다. 또 다른 직장의 문을 연다. 그 순간, 엄마를 기다리던 초등학교 아이들이 뛰어나온다. 서로 자신이 당한 서러운 일을 이르거나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쏟아낸다. 중·고등학생이 되면 데면데면한다는데 아이들의 수다를 고맙게 여겨야겠지. 그래도 애들이 초등학생일 때 ‘워킹맘 포기’가 많은 까닭을 온몸으로 느낀다. 애들을 달랜 뒤 가방을 내려놓고 간 부엌에 우렁각시는 없었다. 아침에 간신히 밥 먹이고, 물론 나는 굶었다, 싱크대에 던져 놓고 간 설거지가 기다리고 있다. 빨래를 세탁기에 넣어 돌리고, 쌀을 앉히고, 어젯밤에 재어 놓은 불고기를 가스불에 올리고 설거지를 한다. 일의 순서를 잘 짜야 한다. 안 그러면 시간이 너무 걸린다. 저녁밥 챙겨 먹이고 치우고 나니 9시가 훌쩍 넘는다. 학교 숙제나 학원 숙제는 엄마가 돌아와야 시작하는 이상한 버릇이 든 아이들을 독촉해 숙제를 시키고 시계를 본다. 자, 이제 무슨 일이 남아 있지…. 계절이 바뀔 때가 더 바쁘다. 세탁소에 맡길, 계절에 안 맞는 옷들을 골라 낸다. 크는 아이들에 맞춰 작은 옷도 추려 내야 한다. 안 그러면 바쁜 아침 출근시간에 옷 때문에 애를 먹는다. 이불은 언제 바꾸지…. 널어 놓은 빨래를 정리하고 세탁기에서 나온 빨래를 널면서 내일 아침에 뭘 먹나, 아니 뭘 먹여서 등교시키나를 고민한다. 애들 재우고 내일 아침거리를 준비하고 간단한 정리를 한 뒤 잠자리에 든다. 이제야 내게는 ‘쉴 수 있는’ 진정한 집이다. 아침이다. 휴대전화 알람에 눈을 뜨고 후딱 씻는다. 출근 준비를 먼저 마치고 식탁을 차린다. 불러도 대답 없는 애들을 깨워 간신히 식탁에 앉힌다. 하염없이 느릿대는 애들을 독촉해 서둘러 집을 나선다. 직장에 ‘진짜’ 일하러 간다. 워킹맘에게 가사노동은 떨쳐버릴 수 없는 짐이다. ‘하면 눈에 안 띄고 안 하면 눈에 확 띄는’ 집안일을 하기 위해 휴식 시간을 온전히 빼앗긴다. 주말만 되면 냉장고나 베란다 등에 숨어 있던 일거리가 ‘나 여기 있소’ 하면서 꾸역꾸역 삐져나온다. 친척이나 가사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면 시간은 덜 걸리겠지만 최종 결정은 나의 몫이다.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남편은 집안일에 더 신경을 안 쓴다. 같이 돈을 벌지만 집안일은 여자 몫이라며 뒤로 물러서는 남편에 대한 불만이 일을 하면 할수록 커져만 간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엄마 위한 힐링밥상’ 밥 먹던 도중 ‘폭풍오열’ 알고보니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엄마 위한 힐링밥상’ 밥 먹던 도중 ‘폭풍오열’ 알고보니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엄마를 위한 힐링밥상’ 밥 먹던 도중 ‘폭풍 오열’ 알고보니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배우 김규리가 ‘식사하셨어요’에서 눈물을 쏟았다. 1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는 김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식사하셨어요’에서 김규리는 자신을 간호해준 엄마를 위해 밥상을 차린 딸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또한 김규리는 이 사연의 가족과 밥을 먹던 도중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행복해서 눈물이 난다”며 또 한차례 눈물을 쏟았다. 이날 김규리는 요리연구가 임지호의 요리를 돕기 위해 옆에서 설거지를 하던 도중 “어머니가 12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어릴 때였다. 부엌 옆에 있던 내가 엄마를 도와드릴 것이 없으니까 그 어린 나이에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선생님을 도와드리다보니까 그런 생각이 난다”고 털어놨다. 임지호는 김규리에게 “어머니에게 요리를 해드린 적이 있냐”고 물었고 김규리는 “없는 것 같다. 넷째 딸이라 언니가 셋이나 있어서 부엌에서 뭘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규리는 “참 엄마에게 받기만 했던 것 같다. 오늘 왜 이렇게 엄마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네티즌들은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눈물 짠했다”,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이게 밥 한 그릇의 힘인가”,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배우라서 감수성이 풍부하구나”,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나도 울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식사하셨어요’ 캡처(식사하셨어요 김규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열린세상] 왜 결혼 안 하나요?/함인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열린세상] 왜 결혼 안 하나요?/함인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지난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혼인·이혼 통계에 의하면 결혼건수가 30만 5500건으로 전년 대비 1만 7000건이 감소하여 2004년의 30만 8600건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관을 주제로 진행되어온 일련의 조사 결과 추이를 보면 “취업은 필수, 결혼은 선택”이요, “결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인식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지금까지는 결혼이 개인의 생애주기에서 반드시 지나가야 할 필수 항목이었다면 이제는 매우 신중하게 선택해야만 하는 럭셔리 아이템의 성격이 강화되고 있음을, 이들 결과가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심지어 요즘 들어선 “판단력이 부족하여 결혼하고 인내력이 없어 이혼하는데 기억력이 흐려져 재혼한다”는 농담까지 등장했음에랴. 결혼 기피 요인으로는 남녀 공히 경제적 부담 때문일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지만, 특별히 결혼 적령기 여성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문제가 그리 간단한 것 같지만은 않다. 일단은 결혼의 필요성을 굳이 느끼지 않는 비혼파(非婚派)와 대책 없이 결혼을 미루는 만혼파(晩婚派)는 분명 구분을 해야 할 것 같다. 비혼파 속에도 적극적으로 독신을 선택하는 경우와 일본의 ‘패러사이트(寄生的) 싱글’처럼 소극적으로 결혼을 기피하는 경우 사이엔 미묘한 차이가 존재함 또한 놓쳐선 안 될 것이다. 패러사이트 싱글은 일본 사회가 저속 성장 시대로 접어들면서, 결혼을 통해 계층하강의 위험을 무릅쓰기보다는 부모 밑에서 안락하게 살겠다는 싱글 비율이 급증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지금도 일본의 성장 동력을 저해하는 초저출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편 선뜻 결혼제도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만혼파 여성들의 속내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있다. 지난해 말 서울과 베이징에 거주하는 고학력 여성 300여명을 대상으로 결혼관을 비교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한국에선 결혼의 필요성을 인정한 비율이 43%에 머물렀던 반면 중국에선 74%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었다. 결혼을 할 경우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는 “새로운 가족관계에 대한 부담”이 한국과 중국 공히 1순위로 나타난 가운데 2순위로 가면 한국은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지목하고 있었고 중국은 “자율적인 생활 상실 가능성”을 들고 있었다. 심층면접을 통해 밝혀진 것보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국가 사회주의를 경험한 바 있는 중국 여성의 경우는 노동자로서의 강력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전통적 가족 가치관에 대해서도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선 남성들의 가사 및 양육 참여가 일상화되어 있기에 결혼 이후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이 결혼의 장애요인으로 등장하는 현실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여성 취업률이 80%에 육박하는 중국에선 맞벌이 부부 중 먼저 귀가하는 사람이 저녁식사 준비를 하면 뒤에 오는 사람이 설거지를 하는 것이 불문율이라 한다. “집안 일 하기 귀찮아 혹시 남편들이 늦게 귀가하는 것은 아니냐?”는 물음에 “그런 일은 없다”, “질문의 의미를 모르겠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러고 보니 여성 취업률이 50%대에 머물고 있는 한국과 일본에서 유독 결혼 기피현상이 두드러짐은 예삿일은 아닌 것 같다. 여성은 가족을 위해 밖으로 나갔으나 남성은 여전히 가족을 위한다는 명분하에 밖으로 돌고 있는 현실이야말로 양국 여성들이 결혼을 두려워하는 숨겨진 요인일지도 모를 일이다. 그렇다면 비혼, 만혼 가리지 않고 “언제 결혼날짜 잡을 것이냐”고 과도한 압력을 부과하거나 저출산의 책임을 여성들에게만 물어 사회적 낙인을 찍음은 희생자 비난하기(blaming the victim)의 전형적 사례요, 실현 가능한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길을 차단하는 비합리적 처사이다. 결국 여성들로 하여금 “나만의 인생”에 대한 욕구를 희생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가족 공동체의 핵심적 기능 및 가치에 대한 지지와 헌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삶의 여건이 마련될 때만이, 추락하는 결혼율을 반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음이야말로 이웃 중국 여성들로부터 환기할 수 있는 단순하고도 명료한 교훈 아니겠는지.
  •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최후 행적, 차분하고 담담”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최후 행적, 차분하고 담담”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무기수 홍승만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사망 직전의 최후 행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서울, 강원, 부산, 울산 등지로 도주 행각을 벌인 홍승만은 25일 경남 양산시 통도사 입구에서 A(78·여)씨를 만나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로 잠입했다. 통도사 입구에서 넘어지려던 A씨를 도와주고 대화를 나누다 A씨가 절에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승만은 A씨에게 따라가면 안 되겠느냐고 부탁했다. A씨는 “당시 검은 모자에 마스크를 써서 눈밖에 안보였다.”라며 “젊은 사람이 같이 가자고 그러기에 좀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다른 일행이 ‘괜찮지 않겠느냐’고 해서 동행했다.”라고 밝혔다. 창녕으로 이동하기까지 홍승만은 “사람이 너무 많다”고 말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남이라고 하지 말고 친척이라고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A씨는 전했다. 홍승만이 사찰에 도착해서는 TV와 이불만 있는 작은 손님방에 머물면서 “비교적 차분하고 담담하게 지냈다.”라고 A씨는 설명했다. 창녕에 도착한 첫날 직접 밥을 하거나 설거지를 하기도 했고 “며칠 머물 예정인데 얼마를 주면 되겠느냐”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던 지난 27일 오전 사찰 주변 야산을 바라보던 그는 ‘등산가도 되겠다’라며 사찰을 나간 뒤 종적을 감췄다. A씨는 홍승만이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고성에 사는 사위(54)에게 “사찰에 머물던 남성이 사라졌다.”고 알렸고, 사위는 29일 경찰에 신고했다. 홍승만은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사찰 주변 야산의 한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찰에서 준비해 온 나일론 줄로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입고 있던 바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에게는 “여기가 죽기에 좋은 곳이다. 살면 뭐하겠느냐”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경찰 관계자는 “더 도주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며 “살 길이 막막하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홍승만의 시신을 창녕군 내 한 요양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겼고, 곧 검안의를 통해 사망 원인과 시간에 대해 1차 확인작업을 할 예정이다. 부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최후 행적 “차분하고 담담” 유서엔 “먼저 갑니다”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최후 행적 “차분하고 담담” 유서엔 “먼저 갑니다”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무기수 홍승만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사망 직전의 행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서울, 강원, 부산, 울산 등지로 도주 행각을 벌인 홍승만은 25일 경남 양산시 통도사 입구에서 A(78·여)씨를 만나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로 잠입했다. 통도사 입구에서 넘어지려던 A씨를 도와주고 대화를 나누다 A씨가 절에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승만은 A씨에게 따라가면 안 되겠느냐고 부탁했다. A씨는 “당시 검은 모자에 마스크를 써서 눈밖에 안보였다.”라며 “젊은 사람이 같이 가자고 그러기에 좀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다른 일행이 ‘괜찮지 않겠느냐’고 해서 동행했다.”라고 밝혔다. 창녕으로 이동하기까지 홍승만은 “사람이 너무 많다”고 말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남이라고 하지 말고 친척이라고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A씨는 전했다. 홍승만이 사찰에 도착해서는 TV와 이불만 있는 작은 손님방에 머물면서 “비교적 차분하고 담담하게 지냈다.”라고 A씨는 설명했다. 창녕에 도착한 첫날 직접 밥을 하거나 설거지를 하기도 했고 “며칠 머물 예정인데 얼마를 주면 되겠느냐”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던 지난 27일 오전 사찰 주변 야산을 바라보던 그는 ‘등산가도 되겠다’라며 사찰을 나간 뒤 종적을 감췄다. A씨는 홍승만이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고성에 사는 사위(54)에게 “사찰에 머물던 남성이 사라졌다”고 알렸고, 사위는 29일 경찰에 신고했다. 홍승만은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사찰 주변 야산의 한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찰에서 준비해 온 나일론 줄로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입고 있던 바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에게는 “여기가 죽기에 좋은 곳이다. 살면 뭐하겠느냐”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경찰 관계자는 “더 도주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며 “살 길이 막막하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홍승만의 시신을 창녕군 내 한 요양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겼고, 곧 검안의를 통해 사망 원인과 시간에 대해 1차 확인작업을 할 예정이다. 홍승만 시신에 대한 부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최후 행적, 차분하고 담담했다” 목격담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최후 행적, 차분하고 담담했다” 목격담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무기수 홍승만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사망 직전의 행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서울, 강원, 부산, 울산 등지로 도주 행각을 벌인 홍승만은 25일 경남 양산시 통도사 입구에서 A(78·여)씨를 만나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로 잠입했다. 통도사 입구에서 넘어지려던 A씨를 도와주고 대화를 나누다 A씨가 절에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승만은 A씨에게 따라가면 안 되겠느냐고 부탁했다. A씨는 “당시 검은 모자에 마스크를 써서 눈밖에 안보였다.”라며 “젊은 사람이 같이 가자고 그러기에 좀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다른 일행이 ‘괜찮지 않겠느냐’고 해서 동행했다.”라고 밝혔다. 창녕으로 이동하기까지 홍승만은 “사람이 너무 많다”고 말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남이라고 하지 말고 친척이라고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A씨는 전했다. 홍승만이 사찰에 도착해서는 TV와 이불만 있는 작은 손님방에 머물면서 “비교적 차분하고 담담하게 지냈다.”라고 A씨는 설명했다. 창녕에 도착한 첫날 직접 밥을 하거나 설거지를 하기도 했고 “며칠 머물 예정인데 얼마를 주면 되겠느냐”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던 지난 27일 오전 사찰 주변 야산을 바라보던 그는 ‘등산가도 되겠다’라며 사찰을 나간 뒤 종적을 감췄다. A씨는 홍승만이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고성에 사는 사위(54)에게 “사찰에 머물던 남성이 사라졌다”고 알렸고, 사위는 29일 경찰에 신고했다. 홍승만은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사찰 주변 야산의 한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찰에서 준비해 온 나일론 줄로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입고 있던 바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에게는 “여기가 죽기에 좋은 곳이다. 살면 뭐하겠느냐”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경찰 관계자는 “더 도주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며 “살 길이 막막하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홍승만의 시신을 창녕군 내 한 요양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겼고, 곧 검안의를 통해 사망 원인과 시간에 대해 1차 확인작업을 할 예정이다. 부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최후 행적 “차분하고 담담” 유서엔 “먼저 간다”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최후 행적 “차분하고 담담” 유서엔 “먼저 간다”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무기수 홍승만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사망 직전의 행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서울, 강원, 부산, 울산 등지로 도주 행각을 벌인 홍승만은 25일 경남 양산시 통도사 입구에서 A(78·여)씨를 만나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로 잠입했다. 통도사 입구에서 넘어지려던 A씨를 도와주고 대화를 나누다 A씨가 절에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승만은 A씨에게 따라가면 안 되겠느냐고 부탁했다. A씨는 “당시 검은 모자에 마스크를 써서 눈밖에 안보였다.”라며 “젊은 사람이 같이 가자고 그러기에 좀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다른 일행이 ‘괜찮지 않겠느냐’고 해서 동행했다.”라고 밝혔다. 창녕으로 이동하기까지 홍승만은 “사람이 너무 많다”고 말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남이라고 하지 말고 친척이라고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A씨는 전했다. 홍승만이 사찰에 도착해서는 TV와 이불만 있는 작은 손님방에 머물면서 “비교적 차분하고 담담하게 지냈다.”라고 A씨는 설명했다. 창녕에 도착한 첫날 직접 밥을 하거나 설거지를 하기도 했고 “며칠 머물 예정인데 얼마를 주면 되겠느냐”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던 지난 27일 오전 사찰 주변 야산을 바라보던 그는 ‘등산가도 되겠다’라며 사찰을 나간 뒤 종적을 감췄다. A씨는 홍승만이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고성에 사는 사위(54)에게 “사찰에 머물던 남성이 사라졌다”고 알렸고, 사위는 29일 경찰에 신고했다. 홍승만은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사찰 주변 야산의 한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찰에서 준비해 온 나일론 줄로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입고 있던 바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에게는 “여기가 죽기에 좋은 곳이다. 살면 뭐하겠느냐”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경찰 관계자는 “더 도주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며 “살 길이 막막하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홍승만의 시신을 창녕군 내 한 요양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겼고, 곧 검안의를 통해 사망 원인과 시간에 대해 1차 확인작업을 할 예정이다. 홍승만 시신에 대한 부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마지막 행적, 차분하고 담담” 유서엔 “먼저 간다”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마지막 행적, 차분하고 담담” 유서엔 “먼저 간다”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무기수 홍승만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사망 직전의 행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서울, 강원, 부산, 울산 등지로 도주 행각을 벌인 홍승만은 25일 경남 양산시 통도사 입구에서 A(78·여)씨를 만나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로 잠입했다. 통도사 입구에서 넘어지려던 A씨를 도와주고 대화를 나누다 A씨가 절에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승만은 A씨에게 따라가면 안 되겠느냐고 부탁했다. A씨는 “당시 검은 모자에 마스크를 써서 눈밖에 안보였다.”라며 “젊은 사람이 같이 가자고 그러기에 좀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다른 일행이 ‘괜찮지 않겠느냐’고 해서 동행했다.”라고 밝혔다. 창녕으로 이동하기까지 홍승만은 “사람이 너무 많다”고 말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남이라고 하지 말고 친척이라고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A씨는 전했다. 홍승만이 사찰에 도착해서는 TV와 이불만 있는 작은 손님방에 머물면서 “비교적 차분하고 담담하게 지냈다.”라고 A씨는 설명했다. 창녕에 도착한 첫날 직접 밥을 하거나 설거지를 하기도 했고 “며칠 머물 예정인데 얼마를 주면 되겠느냐”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던 지난 27일 오전 사찰 주변 야산을 바라보던 그는 ‘등산가도 되겠다’라며 사찰을 나간 뒤 종적을 감췄다. A씨는 홍승만이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고성에 사는 사위(54)에게 “사찰에 머물던 남성이 사라졌다”고 알렸고, 사위는 29일 경찰에 신고했다. 홍승만은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사찰 주변 야산의 한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찰에서 준비해 온 나일론 줄로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입고 있던 바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에게는 “여기가 죽기에 좋은 곳이다. 살면 뭐하겠느냐”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경찰 관계자는 “더 도주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며 “살 길이 막막하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홍승만의 시신을 창녕군 내 한 요양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겼고, 곧 검안의를 통해 사망 원인과 시간에 대해 1차 확인작업을 할 예정이다. 홍승만 시신에 대한 부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마지막 행적 “차분하고 담담”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마지막 행적 “차분하고 담담”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무기수 홍승만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사망 직전의 행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서울, 강원, 부산, 울산 등지로 도주 행각을 벌인 홍승만은 25일 경남 양산시 통도사 입구에서 A(78·여)씨를 만나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로 잠입했다. 통도사 입구에서 넘어지려던 A씨를 도와주고 대화를 나누다 A씨가 절에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승만은 A씨에게 따라가면 안 되겠느냐고 부탁했다. A씨는 “당시 검은 모자에 마스크를 써서 눈밖에 안보였다.”라며 “젊은 사람이 같이 가자고 그러기에 좀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다른 일행이 ‘괜찮지 않겠느냐’고 해서 동행했다.”라고 밝혔다. 창녕으로 이동하기까지 홍승만은 “사람이 너무 많다”고 말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남이라고 하지 말고 친척이라고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A씨는 전했다. 홍승만이 사찰에 도착해서는 TV와 이불만 있는 작은 손님방에 머물면서 “비교적 차분하고 담담하게 지냈다.”라고 A씨는 설명했다. 창녕에 도착한 첫날 직접 밥을 하거나 설거지를 하기도 했고 “며칠 머물 예정인데 얼마를 주면 되겠느냐”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던 지난 27일 오전 사찰 주변 야산을 바라보던 그는 ‘등산가도 되겠다’라며 사찰을 나간 뒤 종적을 감췄다. A씨는 홍승만이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고성에 사는 사위(54)에게 “사찰에 머물던 남성이 사라졌다”고 알렸고, 사위는 29일 경찰에 신고했다. 홍승만은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사찰 주변 야산의 한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찰에서 준비해 온 나일론 줄로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입고 있던 바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승만은 숨지기 직전 머물렀던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졌다. 이 메모지에는 ‘어머님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또 ‘그 누굴 원망하지도 말자, 세상에 사랑에 아등바등 구걸하지 말자.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는 글귀도 있었다. 애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에게는 “여기가 죽기에 좋은 곳이다. 살면 뭐하겠느냐. 먼저 간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경찰 관계자는 “더 도주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며 “살 길이 막막하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홍승만의 시신을 창녕군 내 한 요양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겼고, 곧 검안의를 통해 사망 원인과 시간에 대해 1차 확인작업을 할 예정이다. 부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로 복지 사각 지우는 동네 천사 “나눔반장 덕에 아직 살 만합니다”

    구로 복지 사각 지우는 동네 천사 “나눔반장 덕에 아직 살 만합니다”

    “할머니, 밥 더 드릴까요? 드시고 모자라면 얼마든지 말씀하세요.”(구로구 1호 나눔반장 정춘란씨) 27일 서울 구로구 개봉3동의 구룡포식당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식사를 하러 온 노인들로 가득 찼다. 자원봉사자들은 설거지를 하고 밥을 푸느라 정신이 없다. 개봉3동 주민 정춘란·유호근 부부가 운영하는 이 식당은 2008년 문을 열면서부터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에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이날 점심 대접을 받은 어르신은 300여명. 유씨는 “한 번에 드는 돈만 60만~70만원에 이르지만 잘 드시고 가시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부인인 정씨는 “우리도 배고파서 길가에 주저앉아 울었던 적이 있다. 식당을 개업하면서 배가 고픈 어르신들에게 한 달에 한 번 식사를 대접해 보자고 시작한 것이 벌써 8년이 넘었으니 시간이 빠른 것 같다”며 “지역 주민 7명 정도가 고정으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중 1명은 이성 구청장의 부인 홍현숙씨”라고 귀띔했다. 좋은 일은 소문이 나는 법. 그래서 이 식당은 구로의 ‘천사식당’으로 통한다. 이번에는 구에서 선정하는 제1호 ‘우리동네 나눔반장’으로도 뽑혔다. 동네에 오래 거주한 마을 주민 중에서 지역 사정을 자세히 아는 사람을 우리동네 나눔반장으로 선정,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해 지역 기관에 알려 주거나 그 사람을 위해 소소한 나눔과 돌봄 활동을 진행하는 역할을 맡긴다. 감사패를 전달하러 온 이성 구청장은 “이렇게 우리가 찾지 못하는 구석구석에서 좋은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어 다행”이라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지우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가 아직 살 만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구로구의 천사는 이들뿐만이 아니다. 구는 이날 나눔반장 20명에게 ‘당신은 구로의 자랑입니다’라는 글귀가 새겨진 표창패를 수여했다. 구는 앞으로 분기마다 5명 안팎의 돌봄 활동자를 발굴해 나눔반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아무리 구청에서 노력해도 다 지워지지 않는 것이 복지 사각지대”라며 “나눔반장 등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극한 상황에 놓이지 않게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열린세상] 인도의 무상급식/이옥순 인도연구원장

    [열린세상] 인도의 무상급식/이옥순 인도연구원장

    무상급식에 대한 논쟁이 여전하다. 무상급식 프로그램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측의 주장에는 나름의 일리가 담겨 있다. 얼마 전 초등학교 교사들의 모임에 참석했을 때도 그랬다. 학생에게 먹은 만큼 값을 치르도록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라는 주장이 나왔고, 급식비를 덜 내거나 안 내는 학생들이 위화감을 갖게 되는 것이야말로 비교육적이라는 반론이 이어졌다. 다시 이 주제는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 간의 논쟁으로 확대되면서 양측의 입장이 첨예해졌다. 무상급식을 둘러싼 논쟁이 쉽게 결론이 나긴 어렵다. 교육적 견지보다 정치적 입지가 더해진 문제라서 앞으로도 한동안 공방전이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학생에게 점심밥을 제공하는 인도의 사례를 참고하는 것도 좋으리라. 오늘도 인도에서는 1억 4000만명의 학생들이 무상으로 점심밥을 먹고 있으니 말이다. 가난한 사람이 많은 인도의 실정이 우리와 다른 건 분명하지만 무상급식의 본질을 짚어 보는 점에선 유의미할 수 있다. 남부 타밀나두의 주 총리가 시골을 방문했다가 가축에게 풀을 먹이는 한 소년을 보았다. “왜 학교에 가지 않고 여기에 있니?”라고 묻는 높은 분에게 소년은 당돌하게 대답했다. “제가 학교에 가면 먹을 걸 주실래요? 먹을 수 있다면 배우겠어요.” 그래서 가난한 학생들에게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을 제공하는 정책이 탄생했다. 1956년이었다. 재정적 어려움으로 곧 중단됐던 무상급식이 1962년에 부분적으로 재개되자 선거를 의식한 인기영합적인 정책이라고 비판이 쏟아졌다. 하나 무상급식을 시행한 뒤에 취학률과 출석률이 증가하고 퇴학생이 줄어드는 큰 성과가 나타났다. 아이들의 영양 증진도 눈에 띄었다. 그러자 주정부는 무상급식 프로그램을 전면 확대했다. 이를 지켜본 구자라트 등 2개주가 1980년대에, 12개주가 1990년대에 무상급식을 시행했다. 정치적 논쟁이 이어지자 연방최고재판소는 2001년에 모든 주정부에 무상으로 점심밥을 제공하라고 판결했고, 2004년부터는 무상급식이 전국적 현상이 됐다. 현재 초등학교 1학년에서 8학년(만13세 이하)에 이르는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점심밥을 먹는다. 급식비는 연방정부가 75%, 각 지방정부가 25%를 부담하는 형태지만 지방정부에 따라 분담률이 다르다. 가장 먼저 무상급식을 시작한 타밀나두는 다른 지방보다 많은 돈을 배정해 전국 최고 수준의 급식을 시행한다. 급식을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많은 급료와 연금 혜택을 주는 지방이 있는 반면에 공무원과 정치인의 부정부패로 열악한 급식이 실시되는 지방도 적지 않다. 전반적으로 보건대 소외된 학생들이 먹고 배울 수 있는 권리를 누리게 돕는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학생들의 취학률과 출석률, 중도 퇴학자의 비율에 높은 변동을 가져오는 순기능이 드러나서다.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영양 상태와 성적도 전반적으로 좋아졌다. 특히 부족민의 자녀와 여자 아이 등 취약하고 빈곤한 계층을 학교로 부르는 효과가 높다. 금강산이 식후경인 것처럼 배가 든든해야 배움에 대한 집중이 가능하다는 점이 증명된 것이다. 더욱이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수평화라는 부수적 결과도 가져온다. 무상급식으로 전국에서 약 200만명의 가난한 여성이 일자리를 얻었는데, 특히 가족을 홀로 이끄는 여성들이 많이 채용됐다. 조리와 배식, 설거지를 담당하는 주로 하층 카스트인 그들이 만든 음식을 상층 카스트 학생들이 먹는 과정이 카스트제도가 붕괴되는 데 일조한다는 주장도 맞는다. 자신보다 낮은 카스트가 조리한 음식을 먹지 않는 상층 카스트의 오래된 금기가 ‘은근하게’ 깨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인도 정부는 책임질 인구가 많다. 무상급식 학생들이 1억명을 훌쩍 넘긴 상황에서 정부가 미래 세대의 급식을 혼자 감당하긴 어렵다. 그래서 일부 지방에서는 민간인의 기부와 자원봉사로 이 간극을 메운다. 종교단체와 자선단체, 기업체들이 급식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것이다. 그 저변에는 아이들을 먹이는 일이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여기는 관점이 깔려 있다.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은 아이들이 나중에 국가에 더 많은 걸 돌려줄 것이라는 인식인데, 우리도 참고할 만하다.
  • [서울광장] 정치의 왜소함에 대하여/진경호 논설위원

    [서울광장] 정치의 왜소함에 대하여/진경호 논설위원

    시쳇말로 빵 터졌다. 야당 대표가 “국회의원이 400명은 돼야 한다”고 했다가 논란이 되자 “장난삼아 한 소리”라고 주워 담았다. 장난? 갈피를 잡기 힘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화법이야 진작 익숙해진 터. 그를 힐난하는 데 새삼 열 올릴 생각은 없다. 문제는 정치다. 야당 대표의 ‘장난’조차 별 게 아닌 일일 만큼 ‘장난’이 정치의 일상이 됐다. 아니 정치 자체가 장난이 된 듯하다. 양태는 두 가지다. 툭하면 법원으로 달려가기, 걸핏하면 여론조사에 매달리기…. 국회법, 일명 국회선진화법이 대표적이다. ‘폭력국회’를 추방하자며 여야가 손잡고 만든 이 법은 지금 헌법재판소에 가 있다. ‘식물국회’를 청산해야겠는데 야당이 말을 안 들으니 헌재가 나서서 이 법이 위헌이니 고치라고 해 달라며 여당이 갖다 놨다. 희대의 코미디지만, 이 정도론 웃기지 않는다. ‘유병언법’(범죄수익 은닉 규제 및 처벌에 관한 법률)이 있다. 유씨에 대한 유죄 판결문이 있어야 그의 차명은닉 재산을 추징할 수 있는데 돌연 그가 죽었고, 이로 인해 유죄를 물을 대상 자체가 사라졌다. 그런데도 의원들은 법을 만들었다. “대상도 없는데 왜 만들지?”, “이거 위헌 아냐?” 하고 몇몇이 수군댔지만 세월호 앞 성난 민심 앞에서 죄다 끽소리 못했다. ‘김영란법’,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은 어떤가. 위헌 심판대에 설 걸 뻔히 알면서도 의원들은 나 몰라라 가결 버튼을 눌렀다. 걸핏하면 여론조사를 들먹이는 정치의 자기부정도 증세가 심해지고 있다. 지난해 4월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는 지방선거 무(無)공천을 고집하다 반발에 부닥치자 여론조사 카드를 뽑아들었고, ‘배수진’인 양 내세운 이 ‘퇴로’로 결국 탈출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 인준을 여론조사로 가리자고 했다가 본전도 건지지 못했다. 새누리당 의원인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역시 최근 세월호 인양 여부를 여론조사로 가릴 것처럼 말했다가 여론의 뭇매만 맞았다. 무릇 정치란 ‘사람들 사이에 생각이 다르거나 다툼이 생겼을 때 이를 해결하는 활동’이라고 교과서는 초등학생들을 가르친다. 한데 지금 정치만 보면 이건 거짓말이다. 정치는 다른 생각을 절충하지도, 다툼을 해결하지도 않는다. 그럴 생각도 없고, 그럴 능력은 더 없어 보인다. 공무원연금 개혁처럼 골치 아픈 문제는 이름만 거창한 특위의 초·재선 의원들에게 던져 놓고 정책 엑스포니 하는 광 나는 행사에 나가 무슨무슨 성장론 운운하며 거창한 담론을 들먹이거나, 충분히 논의된 당론을 담아야 할 정당 대표 연설을 자신의 대립각을 부각시키는 도구로 쓰는 행태도 큰 틀에서 정치적 장난의 범주에 든다. 자기를 위한 정치는 될지언정 나라와 국민 다중을 위한 정치로 보기 힘들다. 난제(難題)일수록 법원이나 여론에 떠넘기고 자신들은 비전이란 이름의 장밋빛 다짐을 앞세워 해결 능력 부재의 실체를 숨기는 작금의 책임회피 정치는 대의민주주의 쇠락에 따른 불가피의 현상일지 모른다. 디지털미디어 발달로 더 많은 정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빨리 전달되면서 권력의 하방(下放)이 빨라지고, 이에 맞춰 아래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정치인은 점점 작아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어제 새누리당이 확정한 ‘국민공천제’도 작아지는 정치의 맥락 안에 있다고 봐야 한다. ‘대통령 못해 먹겠다’는 말을 입 밖에 내든 말든 대통령과 장관, 국회의원은 해 먹기 쉽지 않은 자리가 됐다. 그러나 정치인이 작아진다고 해서 정치가 작아져도 되는 건 아니다. 권력 분산에 따른 힘의 균형이 권력 주체들의 갈등을 더 첨예하게 만들수록 정치가 풀어야 할 과제는 더 늘어만 가는 게 필연의 귀결이다. 정치 권력의 힘은 줄어들고 있으나, 갈등을 풀고 대립을 화해로 치환할 정치의 역할은 더 절실하고 중요해지는 역설적 상황, 이것이 지금 신(新)직접민주주의 시대의 문턱에 선 우리 정치가 맞이한 도전인 셈이다. 28세 여성 제노비스는 주민 38명이 제 집 문틈으로 내다보는 1964년 뉴욕의 밤 골목에서 한 괴한에게 50분 동안 난자당한 끝에 숨졌다. 책임질 사람이 많아질수록 책임지려 나서는 사람은 줄어드는 이 ‘제노비스 신드롬’에 우리 정치인들이 포박돼 있다. 설거지는 팽개치고 화장만 하는, 딱한 장난의 정치다. 비겁하다. jade@seoul.co.kr
  • 조혜정 알바 중 셀카삼매경 “오디션 자꾸 떨어져서…”

    조혜정 알바 중 셀카삼매경 “오디션 자꾸 떨어져서…”

    조혜정 알바 중 셀카삼매경 “오디션 자꾸 떨어져서” ‘조혜정 알바’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의 아르바이트 모습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는 조재현 조혜정 부녀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연기자를 꿈꾸는 조혜정은 “오디션에 자꾸 떨어져서 알바를 하고 있다”며 “12시에 가서 문 열고 정리하고, 아이스크림 만들고 설거지하고 테이블 닦고 마감하는 게 오후 10시 50분 정도 된다”고 말했다. 조혜정은 알바 중 셀카사진을 통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이경규는 “(조재현 딸 조혜정이) 애교도 많고 알바를 하더라”며 “그래서 내 딸(이예림)에게 알바를 하라고 하니까 ‘방송을 위해서 알바를 하는 건 거짓말이다’라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맙긴 한데’ 주인 설거지 도와주는 반려견

    ‘고맙긴 한데’ 주인 설거지 도와주는 반려견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가정집에서 찍힌 설거지를 돕는 저먼 셰퍼드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주인이 깨끗하게 헹군 그릇들을 싱크대 위에 올려놓자, 저먼 셰퍼드가 그 즉시 그릇들을 입으로 물어 그릇 수납장에 올려놓는다. 이 과정에서 저먼 셰퍼드의 침이 그릇에 묻어나 큰 도움이 못 되는 듯 싶지만 저먼 셰퍼드의 주인을 돕는 마음씨만큼은 높이 살만한 것 같다. 영상 속 바론(Baron)이라는 이름을 가진 저먼 셰퍼드는 캘리포니아 소재 한 애견훈련소를 통해 훈련을 받아온 견공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다”, “놀랍다”, “남편보다 낫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저먼 셰퍼드는 후각·청각이 예민하고 동작이 민첩하여 군용견과 경찰견으로 많이 사육되고 있다. 사진·영상=Hill Country K9/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설거지하는 주인 거드는 견공 화제

    설거지하는 주인 거드는 견공 화제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가정집에서 찍힌 설거지를 돕는 저먼 셰퍼드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주인이 깨끗하게 헹군 그릇들을 싱크대 위에 올려놓자, 저먼 셰퍼드가 그 즉시 그릇들을 입으로 물어 그릇 수납장에 올려놓는다. 이 과정에서 저먼 셰퍼드의 침이 그릇에 묻어나 큰 도움이 못 되는 듯 싶지만 저먼 셰퍼드의 주인을 돕는 마음씨만큼은 높이 살만한 것 같다. 영상 속 바론(Baron)이라는 이름을 가진 저먼 셰퍼드는 캘리포니아 소재 한 애견훈련소를 통해 훈련을 받아온 견공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다”, “놀랍다”, “남편보다 낫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저먼 셰퍼드는 후각·청각이 예민하고 동작이 민첩하여 군용견과 경찰견으로 많이 사육되고 있다. 사진·영상=Hill Country K9/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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