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도둑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레몬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대박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무속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6,591
  • 이동식 스크린 리더 예고… LG전자 ‘스윙’ 출시

    이동식 스크린 리더 예고… LG전자 ‘스윙’ 출시

    LG전자가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이동이 쉬운 스마트모니터 ‘스윙’(Swing)을 오는 24일 출시한다. 2021년 출시한 LG스탠바이미로 이동식 스크린 시장을 개척한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이동식 스크린 시장의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장시간 업무와 다중작업에 필요한 ‘모니터 암’을 이동식 스탠드와 결합한 제품이다. 모니터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일체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스크린 크기는 32인치로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며 터치로 화면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버튼 하나로 화면부와 스탠드를 결합하고 해체할 수 있다. 바퀴 달린 스탠드로 이동이 쉬울 뿐 아니라 전원 어댑터와 선을 스탠드 내부로 넣었다. 모니터 화면을 좌우로 회전할 수 있는 ‘스위블’, 위아래로 기울일 수 있는 ‘틸트’, 가로·세로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피벗’을 모두 지원한다. 스윙은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LGE.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 출하가는 104만 9000원이다.
  • 한덕수, 대선 출마 묻자 “노코멘트”… 관세 협상 권한 질문엔 ‘발끈’

    한덕수, 대선 출마 묻자 “노코멘트”… 관세 협상 권한 질문엔 ‘발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 의향을 묻는 외신 질문에 ‘아직’이라며 여전히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 대행은 20일 공개된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not yet)”며 “노코멘트(No comment)”라고 답했다. 출마를 고심하는 듯한 뉘앙스로 읽히는 발언이다. 한 대행은 관세 문제에 대해선 “(미국과)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협상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상업용 항공기 구매 등을 포함해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안의 성격에 따라’ 주한미군 방위비 협정을 다시 논의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고 FT는 보도했다. 이에 ‘대행으로서 협상 권한이 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나의 권한은 헌법과 관련 법률에서 비롯되며 권한대행과 선출된 대통령 간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에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FT는 이 질문에서 한 대행이 ‘발끈했다(bristled at)’고 묘사하기도 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오전 부활절을 맞아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 부활절 예배에 총리실 관계자를 대동하지 않고 혼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8000여명의 교인이 모인 가운데 김하나 담임목사는 한 대행에게 “나라가 어지러운 때에 지혜롭게 잘 감당하시길 기도하겠다”는 덕담을 건넸다.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 18일 발표한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서 한 대행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나란히 7%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 홍준표 “키도 크신데 키높이 구두 왜”… 한동훈 “유치하시다”

    홍준표 “키도 크신데 키높이 구두 왜”… 한동훈 “유치하시다”

    ‘찬탄파’ 韓 vs ‘반탄파’ 羅·洪·李韓 “계엄은 불법… 그래서 막았다”洪 “지금은 탄핵보다 이재명 상대를”나경원 “韓 선동 탓… 후보 사퇴를”이철우 “탄핵 경솔… 韓, 자격 있나”‘죽음의 조’ 90분 난타전洪 인신공격성 발언에 韓과 신경전‘당원게시판 논란’ 韓 겨냥 3인 협공羅, 명태균 의혹 먼저 띄운 洪에 역공트럼프 2기 외교·안보 대응羅 “당선 땐 바로 美 날아가 담판”洪 “국익 우선 원칙, 남북 핵균형”韓 “원전 등 실리적 카드로 협상” 국민의힘 6·3 대선 경선 B조 토론회에선 한동훈 전 대표가 비상계엄의 불법성을 강조하며 3인의 탄핵 반대 후보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다른 후보들은 오히려 후보 사퇴까지 요구하며 한 전 대표를 몰아붙였다. B조 편성 당시 ‘죽음의 조’라는 평가가 나온 대로 4인의 후보는 90분 내내 상대의 가장 아픈 곳을 파고들었다. 이철우 경북지사, 나경원 의원, 한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때론 협공을 펼치면서 난타전을 벌였다. 정책 공약 토론 후 한 전 대표가 ‘계엄’으로 먼저 운을 뗐다. 한 전 대표는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한 것이라 해도 비상계엄은 불법이라고 봤고 그래서 앞장서서 막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다른 3인의 후보에게 일일이 계엄에 동의하느냐, 여전히 탄핵에 반대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 지사는 “108명 국회의원 준 것은 탄핵을 막으라는 것이었는데 왜 경솔하게 탄핵에 들어갔느냐”며 “한 전 대표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느냐. 우리 당 후보로 나온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역공했다. 한 전 대표는 나 의원에게 ‘윤석열 신당’에 대해 물었고, 나 의원은 “왜 대통령 경선하는데 윤 전 대통령을 자꾸 끌어들이냐”며 “한 전 대표가 ‘내란을 자백했다’면서 탄핵 내란몰이를 선동해 결국 이 지경까지 온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후보 사퇴 요구도 나왔다. 나 의원은 “보수가 통합돼야 중도로 갈 수 있고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며 “보수 통합을 위해 한 전 대표가 대통령 후보를 그만두라”고 했다. 여기에 한 전 대표는 “저도 국민을 위해서 지금 이 상황에서 꼭 필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수했다. 한 전 대표와 홍 전 시장은 서로에게 “좋아한다”, “괜찮게 본다”면서도 곧바로 충돌했다. 홍 전 시장은 청년소통플랫폼에 올라온 질문이라며 한 전 대표에게 “정치 대선배로서 어떤 말씀을 묻더라도 고깝게 듣지 말라”며 “키도 크신데 무엇하러 키높이 구두를 신느냐”고 물었다. 한 전 대표는 “(질문한 사람이) 청년이 아닌 것 같다. 그런 질문 하시는 것 보면”이라고 넘겼는데, 홍 전 시장은 “그다음 ‘생머리’냐, 보정속옷을 입었느냐는 질문은 유치해서 안 하겠다”며 은근슬쩍 인신공격성 발언을 흘렸다. 이에 한 전 대표는 “유치하시다”라고 넘겼다. 한 전 대표의 당대표 시절 이른바 ‘당게(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해선 3인 합동 공격이 나왔다. 나 의원이 게시판 관리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이 지사와 홍 전 시장이 이에 동의했는데 홍 전 시장은 “당사자가 여기 있으니 더 말을 못하겠다”며 한 전 대표를 겨냥했다. ‘명태균 논란’은 홍 전 시장이 먼저 나 의원에게 “지난 당대표 선거,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명태균에게 여론조사 조작을 두 번이나 당했는데 억울하겠다”고 했고, 나 의원은 “홍 전 시장이 명태균 사건으로 계속 엮이니까 이 기회에 털어 보려고 이 말을 꺼낸 것 아니냐”고 말했다. 4인 압축과 2인 결선을 염두에 두고 우군을 확보하기 위한 발언도 나왔다. 홍 전 시장은 미래전략부총리 신설 공약과 관련해 누구를 인선하고 싶으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나경원”이라고 말했고, 나 의원은 “내가 대통령이 되면 홍 전 시장을 국무총리로 할 것”이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설전은 백브리핑에서도 이어졌다. 홍 전 시장은 ‘한동훈 책임론’ 질문에 “탄핵은 끝났다. 지금 이 선거는 탄핵 찬반에 대한 것이 아니다. 새롭게 찬반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재명 정권이냐 홍준표 정권이냐 비교해 보자”고 말했다. 반면 나 의원은 “홍 전 시장이 탄핵은 끝났다고 하는데 탄핵은 끝나지 않았다고 본다”며 “이번 선거는 탄핵에서 벗어날 수 없다. 탄핵 찬반 논쟁은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논쟁”이라고 강조했다. 외교·안보 정책을 두고는 4인의 후보 모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협상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나 의원은 “대통령에 당선되면 제일 먼저 미국으로 날아가 담판을 짓겠다”며 “여기 백악관에 가서 담판해 본 분 있느냐. 저는 존 볼턴 당시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북미 종전 선언을 막았고, 문재인 정부가 미국 의회를 동원하려 할 때도 이를 막았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국익 우선 실용주의를 외교의 근본 원칙으로 삼겠다”며 “트럼프 정부를 설득해 남북 핵균형을 이루겠다. 핵균형을 이루지 않으면 우리는 북한 김정은의 핵노예가 된다. 경제는 먹고사는 문제지만 안보는 죽고 사는 문제”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트럼프는 실리에 따라 움직인다. 우리가 가진 반도체, 원전 등 협상 카드로 실리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외교 무대에서 누가 가장 잘 어울릴지 생각해 달라”며 “주요 국가 리더들이 젊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영남권 91% 압승… ‘어대명’ 굳혔다

    영남권 91% 압승… ‘어대명’ 굳혔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민주당 영남권 대선 경선에서 90%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충청권 경선 승리에 이어 이날 영남권 경선에서도 여유 있는 승리를 거두며 ‘어대명’(어차피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영남권 대선 경선에서 전국대의원 및 권리당원 투표 합산 90.81%를 기록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기호순)는 각각 5.93%, 3.26%에 그쳤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이 전 대표는 88.15%로 1위를 기록하며 7.54%를 확보한 김 지사와 4.31%를 얻은 김 전 지사를 크게 따돌렸다. 영남권과 충청권 경선 결과를 합해 이 전 대표는 현재까지 89.56%의 득표율로 앞서 나갔다. 김 지사는 5.27%로 2위, 김 전 지사는 5.17%로 3위를 기록했다. 호남권 경선은 오는 26일, 수도권 경선은 27일 각각 예정됐다. 이 전 대표가 나머지 두 경선에서 최종 승리하면 27일 민주당 대선 후보를 확정 지을 수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경선 결과에 대해 “당원들이 저에게 많은 기대를 갖는다는 의미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대표 정책인 기본소득이 이번 대선에서 언급되지 않는 것에 대해 “(기본소득) 말을 하지 않는다고 없어진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 전 지사는 “영남의 지지가 시작”이라고 했고 김 지사는 “가장 많은 당원이 있는 수도권에서 좋은 결과를 낳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19초 영상, 세상을 뒤집다

    19초 영상, 세상을 뒤집다

    “멋진 코끼리 코” 짧은 영상 시작月25억명 보는 동영상 왕국으로미디어·콘텐츠 시장 ‘판’ 흔들어알고리즘 탄 ‘인급동’ 미디어 시장 뒤엎고… 쇼핑·검색 다 바꿨다 “우리는 지금 코끼리 앞에 있습니다. 음…. 코끼리의 멋진 점은…. 이들은 엄청 엄청 엄청나게 긴 코를 가졌다는 거죠. 그게 멋있습니다. 딱히 더 할 말은 없네요.” 2005년 4월 23일, 스물여섯 살의 자베드 카림이라는 이름의 남자가 동물원 코끼리 우리 앞에서 어색한 표정으로 찍은 ‘동물원에서의 나’(Me at the zoo)라는 제목의 19초짜리 동영상(사진)을 올렸다. 이 동영상은 놀랍게도 2025년 4월 20일 기준 조회수가 3억 5490만회, ‘좋아요’는 1759만개, 댓글은 1039만개를 기록했다. 20년 전 올라온 이 짧은 동영상이 현재 55개 언어로 유통되며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약 25억명에 이르는 ‘유튜브’의 시작이었다. 20년간 왕국을 구축한 유튜브는 “누구나 동영상을 올리고 곧바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까”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비롯됐다. 유튜브 등장 전 온라인에서 동영상을 보려면 업로드, 다운로드 과정이 복잡했다. 내려받은 뒤에도 해당 비디오 재생기가 설치돼 있어야 했다. 이렇듯 동영상 보기는 골치 아프고 번거로운 일이었지만 이용자는 날로 늘었다. 유튜브는 이 점에 주목했다. 유튜브의 첫 동영상을 올린 카림은 온라인 결제 플랫폼 ‘페이팔’ 개발에 참여한 동료인 채드 헐리, 스티브 천과 함께 2004년 말 온라인 비디오 사이트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채널을 열고 연결하라’(Turn In, Hook Up)를 모토로 내건 유튜브의 원래 콘셉트는 자신의 성별과 찾고 싶은 성별 및 나이를 선택하면 적절한 상대를 무작위로 연결하는 온라인 만남 서비스였다. 이를 위해 카림 등은 2005년 2월 14일 ‘YouTube.com’을 개설하고 4월 23일 비디오 업로드 기능을 활성화하며 첫 동영상을 게시했다. 기대와는 달리 사람들의 관심이 시들해 곧바로 온라인 만남 서비스의 개념을 접었지만 동영상과 업로드 플랫폼은 그대로 남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해 12월 댓글을 단 사람의 영상 업로드 수, ‘좋아요’ 수, 친구 숫자가 댓글난에 직접 표시되도록 했고 영상의 외부 링크, 추천 영상의 댓글 수, 영상 리스트 검색 결과, 채널 페이지의 순위표 등 현재까지 유지되는 기능의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유튜브는 2005년 5월 한 달간 3만명의 트래픽을 기록하는 데 그쳤지만 출범 6개월이 지난 시점에는 하루 200만명 이상 방문하는 대형 웹사이트가 됐다. 채널 오픈 1년 뒤인 2006년 2월에는 첫 광고가 게시됐고 같은 해 11월 구글에 인수됐다. 구글의 인수는 유튜브가 세계적인 미디어 강자로 부상하는 발판이 됐다. 이후 다양한 소셜미디어(SNS)가 등장했지만 유튜브는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인터넷 서비스이자 SNS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유튜브의 등장은 미디어 생산과 유통 시스템, 소비 패턴을 완전히 뒤바꿔 버렸다. 20년 전 유튜브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다. 유튜브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라는 동요 가사처럼 유명인이나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도 자기가 만든 동영상을 쉽게 올림으로써 자기만의 방송국을 운영할 수 있게 해 줬다. 많은 유튜브 채널에 ‘○○○ TV’라고 이름 붙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소비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동영상에 의견을 실시간으로 개진하고 ‘좋아요’나 ‘싫어요’를 표시할 수 있다. 지상파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달리 수요자들이 실시간 피드백을 제시함으로써 프로그램의 방향이 바뀌고 수요자가 원하는 콘텐츠가 제작되기도 한다. 유튜브는 광고, 마케팅 시장도 흔들었다. 광고, 마케팅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지만 TV 영상 광고는 브랜드를 직접 노출해 집중시키는 반면 유튜브를 이용한 콘텐츠 마케팅은 뉴스 미디어의 관심을 끌 만한 참신한 영상을 노출하는 방식이다. 충격적인 광고 기법이나 노골적인 브랜드 노출을 하지 않고 뉴스 미디어를 끌어들여 간접 광고를 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거부감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많은 영상 광고가 콘텐츠 마케팅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유튜브는 정보 검색 통로도 바꿔 놨다. 특정 정보를 알고 싶을 때 포털 엔진을 사용하는 대신 유튜브에서 찾는 것이다. 간단한 수리 방법부터 학교 숙제를 도와주는 영상까지 유튜브에는 ‘없는 것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온라인에서 시작해 오프라인의 세상까지 바꾼 유튜브의 성공 요인에 대해서는 여러 분석이 있다.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콘텐츠의 다양성이 꼽힌다. 지상파는 물론 케이블TV, OTT와 달리 유튜브는 요리, 음악, 영화, 드라마, 예능, 스포츠, 뉴스, 교육, 게임, 뷰티, 여행 등 수많은 분야의 동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구글의 검색 엔진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하고 사용자 시청 기록과 성향을 분석한 알고리즘을 통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동영상을 추천하기 때문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구조다. 독일 막스플랑크 보안·정보보호연구소 산하 연구단장인 차미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는 “하위 90%에 해당하는 콘텐츠라 하더라도 사용자에게 개별화된 알고리즘으로 추천될 경우 조회수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며 유튜브의 추천 방식을 성공 요인으로 짚었다. 여기에 더해 수익 모델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크리에이터(유튜버)는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릴 때마다 조회수에 따라 광고 이익을 얻고, 기업과 협업한 유료 광고 콘텐츠로도 수익을 창출한다. 이 외에도 사용자가 직접 크리에이터에게 기부하는 슈퍼챗, 채널 구독으로 선공개·미공개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하는 VIP 멤버십으로도 돈을 벌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영화나 TV 프로그램은 제작비를 사전 지원받아 만드는 방식이지만 유튜브 콘텐츠는 제작 이후 정산받는 형태로 차이를 보인다. 유튜브는 자기가 좋아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자극적인 콘텐츠의 범람을 가져오기도 했지만, 콘텐츠의 다양성 확대와 품질 향상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단독] 지하철역 화장실, 여전히 높은 ‘장애인 문턱’

    [단독] 지하철역 화장실, 여전히 높은 ‘장애인 문턱’

    화장실은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지만, 장애인들은 전철 역사 등에 설치된 장애인 전용 화장실마저 이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4곳 등받이 미설치 수도권 전철역에 설치된 장애인 화장실 10곳 중 4곳은 양변기에 등받이가 없어 휠체어 이용자가 몸을 기댈 수 없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은 화장실 위치를 엉뚱하게 가리키기도 했다.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신문이 20일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가 관할하는 수도권 전철역 장애인 화장실 526곳 중 246곳(46.8%)과 ▲서울교통공사 담당 269곳 중 70곳 역사(26%)에는 양변기 등받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전철역 장애인 화장실의 39.7%(316곳)는 지체 장애인 등이 화장실을 이용할 때 몸을 가누기 힘든 구조라는 얘기다. ●“몸 중심 잡아주는 등받이 꼭 필요” 2018년 장애인 등 편의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공공건물에 양변기 등받이가 의무화됐지만, 현실에선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1호선은 214곳 중 63.5%인 136곳에 등받이가 설치되지 않았다. 1호선의 신이문역, 청량리역엔 아예 장애인 화장실이 없다. 하반신 마비로 전동휠체어를 타는 유재근(42)씨는 “장애인에겐 화장실에서 중심을 잡아 주는 등받이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명학 노들장애인야학 교장은 “등받이가 없어서 화장실에서 옆으로 넘어진 적도 있다”고 말했다. ●엉뚱한 곳 안내… 부실한 점자 블록 역사 화장실 인근의 점자블록이 오히려 시각장애인을 혼란스럽게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점자블록이 남자 화장실 쪽에만 있거나 화장실을 수십미터 앞둔 근방에서 블록이 끊긴 곳도 있다. 시각장애인 전석(46)씨는 “화장실 위치를 알려 주는 점형블록과 보행 방향을 알려 주는 선형블록이 서로 떨어진 곳이 많다”며 “점자블록을 따라가다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내년 상반기, 한국철도공사는 올해 상반기까지 장애인 화장실에 양변기 등받이를 추가할 계획이다. 박승희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는 “등받이가 없는 양변기나 부실한 점자블록은 제대로 된 공공설비를 갖추지 못했다는 사회적 지표”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 자전거 동호회 라이딩 중 심정지…70대 끝내 숨져

    자전거 동호회 라이딩 중 심정지…70대 끝내 숨져

    20일 낮 12시 3분쯤 강원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남이섬 인근 강변도로에서 자전거 동호회원들과 라이딩 중이던 A(70)씨가 쓰러졌다.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A씨는 동호회원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던 중이었다. 주행을 멈춰 선 A씨가 쓰러져 의식과 호흡이 없자 동료들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문과가 다 해먹는 나라”…이국종, 국방부에 사과했다

    “문과가 다 해먹는 나라”…이국종, 국방부에 사과했다

    ‘문과 X들 다 해먹는 나라’ 등 거친 표현으로 논란을 빚은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최근 국방부에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이국종 병원장은 군의관 후보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 내용이 알려진 뒤 담당자에게 연락해 “격려 차원이었으나 결과적으로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다. 국방부는 이를 받아들여 이번 사안을 불문에 부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국종 병원장은 지난 14일 충북 괴산의 한 훈련소에서 군의관 후보생을 대상으로 강연하며, 필수과 기피 문제, 대형병원 구조, 전공의 착취 등 의료계 전반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국종 병원장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조선에는 가망이 없다. 탈조선해라”며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같은 병원에서 고령 교수와 공무원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싶지 않다면 바이탈은 하지 말라. 돌아오는 건 해고 통지서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반도는 입만 터는 문과 X들이 해먹는 나라”라며 전공의 수련 구조에 대해선 “교수들은 중간 착취자가 맞다. 전공의를 짜내 병원 벽에 통유리를 바르고, 에스컬레이터 설치하며 병원 수가 인상을 요구한다”고 비판했다. 이 같은 강연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파문이 일자, 정치권에서도 반응이 나왔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안철수 의원은 “의대 정원 확대만으로 필수의료 문제가 해결될 것이란 낙수효과 논리는 무책임했다”며 이 교수의 발언 취지에 공감했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대한민국 DNA를 과학과 이성, 합리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 안철수 “전광훈당 가라”…나경원 “차라리 탈당해라”

    안철수 “전광훈당 가라”…나경원 “차라리 탈당해라”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가 보수 경쟁 후보들을 겨냥해 “전광훈당으로 가라”고 직격하자, 나경원 후보는 “차라리 탈당해서 안철수당 만들어라”고 강하게 맞받았다. 안 후보는 2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헌법을 부정한 탄핵 반대 후보, 검사 정권 프레임에 갇힌 후보로는 대선 필패”라며 “이재명을 꺾고 승리할 수 있는 후보는 나, 안철수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전광훈 목사와 극우 노선을 함께했던 나경원·김문수·홍준표 후보는 이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전 목사와 선을 긋지 못하겠다면 자유통일당으로 가서 경선을 치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날 대선 B조 TV토론을 두고는 “역대급 자폭 토론이었다”며 “군사정권 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발언, 비상계엄 옹호까지 나왔다. 이래선 중도층 지지를 못 얻는다”고 했다. 이에 나 후보는 즉각 반발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보수 행세하며 당을 흔들지 말라. 안 후보는 늘 그래왔듯 탈당해 자기 당을 만들고 나가라”고 쏘아붙였다.
  • 전철역 화장실, 여전한 ‘장애인 문턱’…등받이 부족, 점자블록 탓 길 잃어

    전철역 화장실, 여전한 ‘장애인 문턱’…등받이 부족, 점자블록 탓 길 잃어

    화장실은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지만, 장애인들은 전철 역사 등에 설치된 장애인 전용 화장실마저 이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전철역에 설치된 장애인 화장실 10곳 중 4곳은 양변기에 등받이가 없어 휠체어 이용자가 몸을 기댈 수 없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은 화장실 위치를 엉뚱하게 가리키기도 했다.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신문이 20일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가 관할하는 수도권 전철역 장애인 화장실 526곳 중 246곳(46.8%)과 ▲서울교통공사 담당 269곳 중 70곳 역사(26%)에는 양변기 등받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전철역 장애인 화장실의 39.7%(316곳)는 지체 장애인 등이 화장실을 이용할 때 몸을 가누기 힘든 구조라는 얘기다. 2018년 장애인 등 편의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공공건물에 양변기 등받이가 의무화됐지만, 현실에선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1호선은 214곳 중 63.5%인 136곳에 등받이가 설치되지 않았다. 1호선의 신이문역, 청량리역엔 아예 장애인 화장실이 없다. 하반신 마비로 전동휠체어를 타는 유재근(42)씨는 “장애인에겐 화장실에서 중심을 잡아 주는 등받이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명학 노들장애인야학 교장은 “등받이가 없어서 화장실에서 옆으로 넘어진 적도 있다”고 말했다. 역사 화장실 인근의 점자블록이 오히려 시각장애인을 혼란스럽게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점자블록이 남자 화장실 쪽에만 있거나 화장실을 수십미터 앞둔 근방에서 블록이 끊긴 곳도 있다. 시각장애인 전석(46)씨는 “화장실 위치를 알려 주는 점형블록과 보행 방향을 알려 주는 선형블록이 서로 떨어진 곳이 많다”며 “점자블록을 따라가다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내년 상반기, 한국철도공사는 올해 상반기까지 장애인 화장실에 양변기 등받이를 추가할 계획이다. 박승희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는 “등받이가 없는 양변기나 부실한 점자블록은 제대로 된 공공설비를 갖추지 못했다는 사회적 지표”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출시..‘스탠바이미’ 명성 잇는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출시..‘스탠바이미’ 명성 잇는다

    LG전자가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이동이 쉬운 스마트모니터 ‘스윙’(Swing)을 오는 24일 출시한다. 2021년 출시한 LG스탠바이미로 이동식 스크린 시장을 개척한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이동식 스크린 시장의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장시간 업무와 다중작업에 필요한 ‘모니터 암’을 이동식 스탠드와 결합한 제품이다. 모니터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일체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스크린 크기는 32인치로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며 터치로 화면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버튼 하나로 화면부와 스탠드를 결합하고 해체할 수 있다. 바퀴 달린 스탠드로 이동이 쉬울 뿐 아니라 전원 어댑터와 선을 스탠드 내부로 넣었다. 모니터 화면을 좌우로 회전할 수 있는 ‘스위블’, 위아래로 기울일 수 있는 ‘틸트’, 가로·세로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피벗’을 모두 지원한다. 스윙은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LGE.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 출하가는 104만 9000원이다.
  • 장타여왕 방신실, 1년 6개월여 만에 우승…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서 시즌 첫 승 및 통산 4승

    장타여왕 방신실, 1년 6개월여 만에 우승…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서 시즌 첫 승 및 통산 4승

    ‘방실이’이 방신실이(KB금융그룹)이 역대급 우승 경쟁 끝에 554일 만에 자신의 올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방신실은 20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3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방신실은 마다솜(12언더파 204타)을 한파타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준우승만 3차례 차지하며 우승이 없었던 방신실은 2023년 10월 2023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이후 1년 6개월 만(554일)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여기에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 1억6200만원과 대상 포인트 60점을 받은 방신실은 상금 순위 1위(2억8912만420원), 대상 포인트 1위(120점)에 올랐다. 방신실은 지난주 끝난 iM금융오픈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날 퍼트 난조로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달래는 데 성공했다. KLPGA 투어 최장코스인 대회장은 방신실을 위한 곳이나 다름없었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장타 퀸’에 오른 방신실은 평균 비거리 259.48야드로 세컨샷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선두인 마다솜 등에 2타차로 뒤진 채 공동 5위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방신실은 전반 홀(1~9번)에서 2타를 줄이며 퍼트감을 조절했다. 12~13번 홀에서 버디 퍼트가 홀컵을 살짝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던 방신실은 그렇지만 14~15번 홀과 17~18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했다. 특히 공동선두가 9명이나 돼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마지막 18번 홀에서 2.9m를 남기고 버디를 잡아내며 2타차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2위를 달리던 박지영과 마다솜은 격차를 줄이지 못했고 경기를 지켜보던 방신실은 우승이 확정되자 환하게 웃었다. 2라운드까지 1위를 달리던 박지영은 이날 3언더파 69타,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이동은, 유현조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대회 3연패를 노렸던 최은우는 9언더파 207타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방신실은 “새로운 클럽으로 변화를 시도했는데 바로 성과가 나타난 것 같다”며 “조만간 열리는 US오픈에서도랭킹이 안돼서 아쉬웠는데 이번 우승으로 참가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 유정복 “대한민국 살릴 수도권 출신 대통령 필요”

    유정복 “대한민국 살릴 수도권 출신 대통령 필요”

    국민의힘 유정복(68·인천시장) 대선 경선 후보는 20일 “수도권을 알고 대한민국을 살릴 비결을 갖고 있는 수도권 출신 대통령 ‘유정복’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후보는 당내 온라인 후보 경선을 하루 앞둔 이날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에서 태어나 자라고 일하며 인천서 성공한 성과들을 대한민국 전역에서 실현하고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 후보는 인천서 출생해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김포군수·시장, 국회의원 3선, 행정안전부·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재선 인천시장을 지낸 중량급 수도권 정치인이다. 유 후보는 지난 2022년 실시한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재선)으로 당선된 이후 하루 임대료 천원으로 신혼집을 마련할 수 있는 ‘천원주택’, 출생지원금 1억원 등의 정책을 내놨다. 이 같은 ‘유정복표 정책’으로 인천은 출생아 증가율 1위, 도시브랜드 평가 1위, 적극행정 종합평가 1위 등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인천의 힘만으로 부족한 현안이 해결되고 지금보다 2~3배 더 큰 꿈과 희망을 실현할 기반이 생긴다”며 “지금은 미약할지라도 시민들과 함께라면 큰 꿈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 ‘객실 1천개’ 크루즈선 폭탄 협박범은 女승객 남친…“나만 쏙 빼고 여행을”

    ‘객실 1천개’ 크루즈선 폭탄 협박범은 女승객 남친…“나만 쏙 빼고 여행을”

    미국의 크루즈선 ‘선라이즈’호는 2024년 1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를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비상이 걸렸다. 크루즈선 운용사 측이 ‘누군가가 선내에 폭탄을 설치했을지도 모른다’는 이메일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자메이카로 향하던 선라이즈호 승무원들은 1000개가 넘는 객실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회사 측은 또 미국 해안경비대와 자메이카 당국에도 폭탄이 터질 가능성을 경고했고, 이로 인해 인근 항구로 잠시 정박해야 했다. 선라이즈호를 대상으로 한 거짓 폭탄 협박범은 곧 덜미가 잡혔다. 범인은 당시 배에 타고 있던 한 여성 승객의 남자친구였다. 사건을 수사한 현지 검찰은 “이번 사건이 다행히 거짓 협박에 그쳤기 때문에 인명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라면서 “폭탄 협박을 하는 사람이 누구든지 간에 그 위협이 사실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FBI 요원들이 협박 이메일 계정을 추적한 결과 19세 남성 조슈아 로우의 이메일인 것으로 밝혀졌다. 여자친구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던 로우는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가족이 자신만 남겨두고 크루즈 여행을 떠난 것에 분개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가 남겨진 것은 여행에 동행할 수 없었던 반려동물을 돌봐야 했기 때문이었다. 로우는 사건을 맡은 판사에게 보낸 반성문에서 “모든 일은 내 잘못이며 내 책임”이라고 적었다. 미시간주 연방법원은 지난 14일 로우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 태안벌주 등 충남 맛·멋 담은 전통주 10종 선정

    태안벌주 등 충남 맛·멋 담은 전통주 10종 선정

    올해 충남술 TOP10 선정…홍보 등 지원 디자인상, 양촌양조 ‘여유25’ 충남도는 지역 맛과 멋을 담아낸 상위 10종의 전통주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에 따르면 ‘2025 충남술 톱텐(TOP10)’으로 탁주 1종, 약·청주 4종, 과실주 1종, 증류주 3종, 기타 주류 1종 등을 선정했다. 선정된 충남술 톱텐은 △탁주, ‘간월도 달빛따라(큰마을)’· △약·청주, ‘한산소곡주(순자할머니소곡주)’·‘녹천한산소곡주(녹천주조장)’·‘한산명품소곡주(명품소곡주)’·‘대천바다 금빛(명주도가)’ △과실수, ‘추사애플와인(예산사과와인)’ △증류주, ‘두레양목통숙성주(두레양조)’·‘천년지기 한산소곡화주(자향소곡주)’·‘태안벌주40(태안발효)’ △기타 주류, ‘감탄주(객제)’ 등이다. 디자인상에는 현장에서 가장 큰 점수를 받은 양촌양조의 ‘여유25’를 선정했다. 도는 선정 제품을 도청 홍보관에 전시하고, 전통주갤러리 전시 및 홍보 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전통주들은 지역 농산물 기반으로 뛰어난 품질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며 “전통주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경규, ‘이것’ 공개하자마자 ‘인급동’…유튜브 구독자 40만 돌파

    이경규, ‘이것’ 공개하자마자 ‘인급동’…유튜브 구독자 40만 돌파

    코미디언 이경규(64)가 개인 유튜브 채널 담당 제작사를 교체한 후 첫 영상에서 자택을 공개했다. 17일 이경규는 자신의 채널 ‘갓경규’에 ‘80평 집에서 단 4평만 사용하는 대부 이경규 집 최초공개 (+충격앨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지난 1월 24일 쇼츠(Shorts) 영상을 올린 후 약 3개월 만이다. 채널 이름도 ‘르크크 이경규’에서 ‘갓경규’로 변경했다. 최근 영상 제작사를 교체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영상 제작사 대표 이석로 PD 등 제작진을 서울 논현동 자택에 초대했다. 채널 운영을 담당할 신임 PD를 선임하기 위해서다. 이석로 PD는 모델 홍진경의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을 구독자 170만여명 규모의 채널로 성장시킨 제작자다. 이경규는 집이 80여평 규모라면서도 자신이 쓰는 공간은 얼마 안 된다며 프랑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르 코르뷔지에는 집이 작더라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며 4평짜리 오두막에서 여생을 보냈던 바 있다. 이경규는 약 1년 6개월간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다면서 “조회수가 사람 목을 졸라 죽이더만”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는 “원래는 1600만 구독자를 목표로 했다”면서도 “부산시민 300만명과 (전국에 있는) 불자들 등을 합치면 1600만여명인데 지금은 (구독자가) 40만명도 안 된다”고 한탄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부산에서 나고 자라 상경해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이경규는 “유튜브를 두 달 쉬었는데도 아무도 유튜브를 안 하는 이유를 묻지 않는다”며 채널 새 단장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경규는 향후 채널 운영의 방향성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경규는 “개입하지 않아야 내가 욕할 데가 생기는 것”이라며 제작진의 책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담당 PD가 누가 되든 (콘텐츠 기획에) 일절 개입하지 않고 오로지 질타, 채찍질, 타박(하겠다)”라고 해 폭소를 일으켰다. 해당 영상은 20일 오전 11시 기준 조회수 약 77만회를 기록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6위에 자리했다. 최근 2개월간 39만명 선에 묶였던 구독자 수는 이 영상 업로드 후 단숨에 40만명을 넘어섰다. 이경규는 채널 새 단장 이전과 이후의 영상을 재생목록으로 묶어 각각 기독교 성서에서 따온 ‘구약’, ‘신약’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 우상혁, 22일 시즌 첫 ‘실외경기’…아시아육상선수권 대표선발전

    우상혁, 22일 시즌 첫 ‘실외경기’…아시아육상선수권 대표선발전

    우상혁(28·용인시청)이 올 시즌 첫 실외경기에서 육상팬들을 만난다. 대한육상연맹은 오는 21~23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에서 우상혁이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남자 높이뛰기는 대회 둘째 날인 22일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올해 우상혁은 2월 9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시즌 첫 점프를 해 2m31로 우승했고, 같은 달 19일에는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도 2m28로 정상에 올랐다. 3월 21일 중국 난징에서 벌어진 2025 세계실내선수권에서도 2m31로 우승하며 올해 치른 3개 실내 국제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우상혁은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한국 구미 아시아선수권, 일본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로 삼았고, 첫 번째 목표는 달성했다. 5월 27일 구미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선수권에서는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우상혁은 “고교 때인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에 국내에서 국제대회를 치른다”며 “국내 팬들 앞에서 뛰는 건 즐거운 일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은 마음도 쉴 새 없이 훈련하는 데에 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아시아선수권 최종 선발대회에는 49개 종목에 약 400명이 출전한다. 개인 종목에서 우승하면 아시아선수권 대표 우선 선발 자격을 얻는다. 대한육상연맹은 대회 뒤 일주일 안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구미 아시아선수권에 나설 대표 선수를 확정한다. 선발 대회에는 우상혁 외에도 한국 고교 남자 100m 최고 기록(10초30)을 작성하고서 올해 실업 무대에 뛰어든 나마디조엘진(예천군청),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해머던지기 동메달리스트 김태희(익산시청) 등 한국 육상 최고 선수들이 출전한다.
  • ‘농구계 퇴출’ 허재, 건강 악화 고백 “은퇴 후 집에만…심장 안 좋아”

    ‘농구계 퇴출’ 허재, 건강 악화 고백 “은퇴 후 집에만…심장 안 좋아”

    농구선수 출신 허재(59)가 은퇴 이후 건강 악화를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뛰어야 산다’에 출연한 허재는 근황을 전했다. 허재는 “은퇴한 지 20년이 넘었다”며 “체력이 일반인보다 못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심장이 안 좋아서 병원에 다니고 있다. 부정맥 같은 게 있다”라고 밝혔다. 허재는 본인을 소개하는 키워드 ‘공포의 삼식이’에 대해 “집에서 밥만 세끼 먹는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배우 방은희는 “어떡해, 와이프들이 제일 싫어하는”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갱년기를 앓고 있는 방은희가 우울증과 외로움을 호소하자 허재는 “비슷한 것 같다”라며 공감했다. 그는 “은퇴하고 한 두 달까지 집에만 있어 봤다”며 “애들도 다 크고, 아내도 나가 있고 혼자 있으니 우울증 같은 게 오더라”라고 털어놨다. 허재는 35분 이내에 5km를 완주해야 하는 첫 번째 미션에서 꼴찌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도로 위로 쓰러졌다. 그는 인터뷰에서 “내가 마라톤을 함으로써 이 나이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완주한 나 자신이 대단한 것 같다.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우승하며 ‘농구대통령’으로 불린 허재는 현재 농구계에서 퇴출당한 상태다. 허재는 2022~2023시즌에 한국프로농구(KBL) 신생 구단 캐롯 점퍼스 구단주로 나섰다. 그러나 KBL 가입비 체납, 구단 인수 대금 미지급, 선수 월급 체납 등 문제를 일으켰다. 이후 캐롯 점퍼스는 KBL에서 영구 제명됐고 KBL은 구단주인 허재에 책임을 물어 앞으로 구단의 대표나 단장, 코칭스태프, 해설위원 등 리그 관련 직책을 맡을 수 없도록 했다.
  • 한동훈 캠프, 후속 인선 발표…친한계 의원 17명 합류

    한동훈 캠프, 후속 인선 발표…친한계 의원 17명 합류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9일 친한(친한동훈)계 의원 17명이 포함된 캠프 인선안을 발표했다. 3선 송석준 의원이 대외협력총괄위원장, 재선 서범수·배현진 의원이 각각 기획총괄위원장과 전략총괄위원장에 인선됐다. 비례대표 재선 의원인 김예지 의원은 격차해소위원장을 맡게 됐다. 초선 의원 중에선 정성국·박정훈 의원은 각각 조직위원장과 미디어위원장, 정연욱 의원은 메시지전략위원장, 안상훈 의원은 정책위원장, 유용원 의원은 국방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고동진 의원은 미래성장위원장,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출신인 김건 의원은 외교위원장을 맡았다. 김소희 의원은 직능위원장, 진종오 의원은 청년위원장으로 각각 배치됐다. 공보단장은 재선의 김형동 의원이 맡게 됐다. 수행단장은 우재준 의원, 후보 비서실장은 한지아 의원이다. 전직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들도 캠프 주요 인선에 이름을 올렸다. 3선을 지낸 김영우 전 의원이 국가안보위원장,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인 김경진 전 의원이 국민소통위원장으로 각각 합류했다. 한 후보의 당 대표 재임 시절 각각 최고위원·전략기획부총장으로 활동했던 김종혁 고양병 당협위원장과 신지호 전 의원은 캠프 특보단장에, 김근식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정무조정실장에 임명됐다. 한 후보는 지난 17일 6선의 조경태 의원과 감사원장 출신의 최재형 전 의원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
  • ‘88.15%’ 이재명, 민주당 첫 순회경선 압승…‘어대명’ 대세론 힘받나

    ‘88.15%’ 이재명, 민주당 첫 순회경선 압승…‘어대명’ 대세론 힘받나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대선 후보 첫 순회 경선인 충청권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 전 대표는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합동연설회에서 전국대의원 및 권리당원 투표 합산 88.15%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기호순)는 각각 4.31%, 7.54%에 그쳤다. 이 전 대표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88.16%,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87.32%를 득표했다. 김 전 지사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4.31%,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4.25%를 얻었다. 김 지사는 권리당원의 7.53%, 전국대의원 8.43%의 지지를 받았다. 이 전 대표, 김 지사, 김 전 지사(연설 순) 등 대선 경선 주자 3인은 대통령실 세종 이전 등을 골자로 한 공약을 중점적으로 내놓으며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자신을 ‘충청사위’라고 소개한 이 전 대표는 “‘진짜 대한민국’의 중심에 충청이 단단히 자리할 것”이라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2차 공공기관 이전으로 세종을 ‘행정수도 중심’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전 대표는 대전을 ‘과학수도’로, 충남·충북은 ‘첨단 산업벨트’로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충청 사람’임을 내세운 김 지사는 한화 이글스 야구팀의 점퍼를 입고 입장했다. 그는 충청권에 대기업 도시 3개·서울대 3개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강조하면서도 “당당한 경제 대통령”을 강조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김 지사는 “경제부총리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세 번 마주 앉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환율 협상에 당당히 임했고 성공했다”며 “다시 등장한 트럼프와 맞서 국익을 지켜낼 사람은 바로 김동연”이라고 말했다. 대선 출마 선언을 세종시청에서 했다고 밝힌 김 전 지사는 ‘지방분권’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행정수도 이전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부·울·경, 대구·경북 5개 권역으로 이뤄진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의 시작”이라며 “내란의 본산인 용산의 대통령실을 단 하루라도 사용해서야 되겠나. 이제는 대통령실도, 국회도 세종에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김 전 지사는 이어 “5대 메가시티에 연간 30조원 이상의 자율 예산을 지원하고, 민간 벤처 모펀드를 5년간 50조원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후보들은 서로에 대한 비방보다는 ‘원팀’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대통령 후보 경선은 민주당이 더 큰 민주당으로 확실하게 뭉치는 여정”이라며 “치열하게 토론하되 원팀 정신을 잃지 않겠다”고 했다. 김 지사 또한 “오늘 함께한 우리 후보들은 원팀”이라고 했고, 김 전 지사는 “모두가 이기는 경선으로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만들겠다”고 했다. 충청 경선 권리당원 선거인단 수 11만 1863명 중 6만4730명이 투표하며 투표율은 57.87%를 기록했다. 권리당원은 선거인단 11만 131명 중 6만 3460명이 투표(투표율 57.62%)했다. 전국대의원은 1732명 중 1270명이 투표(투표율 73.33%)했다. 이 전 대표가 첫 순회경선 지역이자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온 충청권에서 압도적 차이로 득표하면서 향후 이어질 순회 경선에서도 ‘대세론’이 더욱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승리 요인을 묻는 질문에 “국민과 당원께서 어떤 이유로 저를 지지하는지 짐작한 바는 없지 않지만 굳이 제 입으로 말 안 해도 될 것 같다”며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열망을 잘 받아서 남은 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다른 두 후보는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남은 경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제 시작이다. (경선 결과가) 좋은 약이 됐다”며 “앞으로 다른 지역 경선과 여론조사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나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향인 충청권에서 선전을 노렸던 김 지사는 반전의 계기가 절실해졌다. 김 전 지사도 “아쉽긴 하지만 지금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한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서 저의 진심과 비전을 당원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단일화는 이번 경선에서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김 전 지사는 20일 본인의 지역적 기반인 영남권 경선에서 반전을 노리게 됐다. 민주당의 권역별 순회경선 투표 결과는 이날 충청권, 20일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26일 호남권(광주·전남·전북), 27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강원·제주) 순으로 발표한다. 민주당은 권역별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21~27일 진행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를 오는 27일 확정할 계획이다. 다만 결선 투표 진행 시 내달 1일 확정하게 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