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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대구 스토킹 살인사건 용의자 추적 총력전…수배 전단도 제작

    경찰, 대구 스토킹 살인사건 용의자 추적 총력전…수배 전단도 제작

    대구 스토킹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경찰이 나흘째 추적 중인 가운데 대대적인 수색 작전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인상착의 등이 담긴 수배 전단을 활용해 적극적인 탐문도 병행하고 있다. 13일 대구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30분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 침입해 B(여·50대)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딸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아파트 가스 배관을 타고 B씨의 집이 있는 6층까지 기어 올라가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 직후 승용차를 타고 세종시로 도주했다. 이후 택시로 갈아탄 그는 조상 묘소가 있는 선산인 세종시 부강면의 한 야산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일대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인근 저수지에 민간 잠수부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대구와 세종, 충북경찰청 소속 인력 수백명과 드론, 수색견 등을 대대적인 수색과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탐문 수사를 위해 수배 전단도 제작했다. 수배 전단에는 용의자 A씨의 이름과 나이, 인상착의, 신체적 특징 등의 정보가 담겼다. A씨는 키 177㎝가량에 마른 체형으로 다리에는 문신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범행 직후 도주 당시 밝은색 셔츠에 청바지 차림에 바둑판무늬 운동화를 신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배 전단에는 A씨의 얼굴과 편의점에서 소주로 추정되는 물건을 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폐쇄회로(CC)TV 사진도 포함됐다. 경찰은 A씨가 도피 중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옷을 갈아입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공개수사로의 전환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따라서 해당 수배 전단이 올라온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게시물 삭제를 요청했다. 하지만, 용의자 추적이 장기화할 조짐이 보이자 세종과 청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안전을 우려하는 게시물이 올라오는 등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12일 시민들에게 “50대 여성 흉기 살인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택시로 세종시 부강면 야산에서 내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인적이 드문 장소 방문과 도심 주변 입산을 자제하고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112에 신고해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 이은미 경기도의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제도적 추모 기반 마련

    이은미 경기도의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제도적 추모 기반 마련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안전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선감학원이 공식 폐원된 날인 10월 1일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추모의 날’로 지정하고, 도지사가 추모행사·교육·기념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명문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은미 의원은 “선감학원 사건은 국가의 이름으로 자행된 중대한 인권침해”라며 “희생자와 유족의 고통을 공감하고, 도민과 함께 기억하기 위한 공적 추모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감학원 사건은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 초까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강제 수용·노역·폭력이 구조적으로 이뤄진 인권유린 사건으로, 이번 조례 개정안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추모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정담회 등을 통해 선감학원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도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 의원은 “도민이 잊지 않고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공적 기록과 제도적 추모를 통해 인권 회복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인 김병기(64·서울 동작갑) 의원이 13일 선출됐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서영교(60·서울 중랑갑)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꼽히는 김 원내대표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서울 동작갑 지역구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같은 지역구에서 3선을 지냈다.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집권여당이 된 민주당의 원내 사령탑이 됐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정견발표를 통해 “개혁 동력이 가장 강한 1년 안에 내란 세력을 척결하고 검찰, 사법, 언론 등 산적한 개혁 과제를 신속하고 단호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野, 오광수 낙마에 “李대통령, 인사검증 실패 직접 사과해야”...김민석에 화력 집중

    野, 오광수 낙마에 “李대통령, 인사검증 실패 직접 사과해야”...김민석에 화력 집중

    국민의힘이 13일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차명 대출 및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으로 자리에서 물러나자 “인사검증 책임자부터 검증 실패”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 철회가 맞다”고 맹공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정수석은 인사검증 담당자”라며 “누구보다 도덕성으로 우위 있는 분이 해야 하는 것이고, 당연한 책임이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오 수석이 임명 4일 만에 차명 부동산, 대출 의혹으로 불미스럽게 사퇴했다”며 “모든 인사 검증의 책임자인 민정수석 검증부터 실패한 것이다. (대통령실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오만한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대통령의 직접 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인사 검증 실패와 안일한 대응에 깊이 직접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오 수석에 이어 김 후보자에 지명에 대해서도 “국민 상식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김 위원장은 “김 후보자는 정치자금과 관련해 많은 의혹이 나오고 있고, 특히 아들 관련해서도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 과거 법안 발의나 (국회) 세미나 개최에 (당시 김민석) 의원실이 개입한 것은 아닌지 의혹이 있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은 과거 김 후보자의 ‘새천년 NHK 룸살롱’ 사건과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김 후보자의 아들이 만든 비영리단체가 당시 김민석 의원실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했다는 의혹에 대해 화력을 쏟아내고 있다. 5선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를 겨냥해 “민주당식 위선·부패DNA의 결정체다. 조국의 내로남불 위선과 송영길의 불법자금 스캔들을 모두 안고 있는, 민주당식 비리의 종합판”이라고 말했다. 국무총리 인사특별위원회 위원인 주진우 의원은 “‘아빠찬스’로 아들의 입시, 채용, 정치입문에 두루 쓰일 스펙을 만들어 준 것”이라며 “과연 이런 행태를 납세자인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김 후보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데 이어 돈까지 빌려준 사람은 이번 대선 이재명 (당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체육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며 “상임선대위원장이었던 김 후보자의 보은이 아닌지 명확히 답하라. 앞으로 총리가 되면 정치적 채권자에 대한 보은에 여념이 없을 것 같아 대단히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야당은 김 후보자에 대한 강도높은 인사청문회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본인이 끝까지 인사청문을 진행하겠다면 이런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고 거기서 사퇴를 요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경의·중앙선 운행 재개…사고 사다리차 운전자 면허정지 수준 음주

    경의·중앙선 운행 재개…사고 사다리차 운전자 면허정지 수준 음주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쓰러지는 사고로 운행이 중단됐던 경의·중앙선 열차가 5시간 만에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사다리차 선로 넘어짐 사고 복구를 완료하고 오후 1시 30분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후 열차 운행이 조정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 고객은 코레일톡, 역·열차 내 안내방송, 철도고객센터에서 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아파트에서 사다리차 한 대가 사다리를 40m가량 펼친 채 선로 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경의·중앙선 서울역에서 행신역 구간에 전기공급장애가 발생했고, 출근길 일부 전동열차와 KTX 등은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경찰이 사다리차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의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 정지’ 수준(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8% 미만)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아파트까지 운전해 이동한 점 등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에 해당하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소주 한 병을 마셨다”며 이번 사고와 음주는 연관이 없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사다리가 선로 건너편 건물 지붕까지 걸쳐지는 등 재산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예스24 해킹 사태 와중에…김동녕 회장, 자녀에 추가 증여

    예스24 해킹 사태 와중에…김동녕 회장, 자녀에 추가 증여

    김석환·익환·지원 남매 홀딩스 지분 과반 소유해킹 닷새째…오너·경영진 공식 해명도 없어 한세예스24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해킹 공격으로 닷새째 먹통이 된 가운데 김동녕 한세예스24 회장이 자녀 대상으로 주식을 추가 증여해 이목을 끌고 있다. 정작 예스24 해킹 사태와 관련해선 김 회장과 실질적 경영자인 장남 김석환 대표 모두 입을 다물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김동녕 한세예스24 회장이 장녀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에게 한세예스24홀딩스 200만주(5%)를 증여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12일 종가 기준 총 81억 5000만원에 달하는 규모다. 김 회장의 한세예스24 지분은 기존 16.99%에서 11.99%로 줄어들었고, 김 대표의 지분은 5.19%에서 10.19%로 늘어났다. 이번 증여로 김 회장의 세 자녀는 한세예스24홀딩스 지분의 절반 이상을 갖게 됐다. 한세예스24 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력을 2세들에게 넘긴 셈이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산하에 3개 상장 계열사와 51개 비상장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현재 한세예스24홀딩스 최대주주는 김 회장의 장남인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대표로 현재 지분 25.95%를 갖고 있다. 김 회장은 오래 전부터 자녀들에게 꾸준히 증여해 왔다. 한솔예스24가 공시를 시작한 1999년 이전 김 회장은 이미 김석환 대표와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 김지원 대표 등 세 자녀에게 보유 주식 일부를 증여한 상태였다. 2018년에는 손자들에게도 증여를 시작했다. 경영 승계도 마무리된 상황이다. 김석환 대표는 그룹 전반과 도서 유통사업인 예스24와 동아출판을 맡고 있고 김익환 대표는 의류 제조업체 한세실업, 김지원 대표는 패션 사업을 맡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 관계자는 “앞으로 인수합병(M&A) 기회를 적극 탐색하고 기존 사업을 강화해 향후 그간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김 회장의 증여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 회장은 한세예스24뿐 아니라 한세실업 5.49%, 예스24 2.53%, 한세엠케이 1.15% 등의 지분을 직접 쥐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한세예스24 그룹은 소유와 경영 승계가 사실상 마무리된 상황이기 때문에 김 회장 자녀들 대상으로 추가 증여 시도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랜섬웨어 해킹으로 앱과 인터넷 사이트 접속이 차단돼 이날로 닷새째 주요 기능이 마비된 상태다.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한세예스24 오너와 경영자의 책임있는 사과문이나 공식 해명조차 나오지 않고 있어 책임 회피 논란이 인다. 김 회장은 현재 예스24 이사회 일원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 이스라엘, 전투기 수십 대로 이란 ‘핵 심장부’ 공습…“군 참모총장·IRGC수장 사망”

    이스라엘, 전투기 수십 대로 이란 ‘핵 심장부’ 공습…“군 참모총장·IRGC수장 사망”

    이스라엘이 13일(현지시간) 이란 핵시설 등에 선제공격을 감행해 중동의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전투기 수십대로 이란 중부 나탄즈 핵시설 등 이란 각지의 군사 목표물 수십 곳을 타격했다. 이란 국영언론은 오전 3시 20분쯤 수도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고 여성과 어린이 등 다수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테헤란의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과 메흐라바드 국제공항은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고 나탄즈, 케르만샤, 로레스탄 등 지역에서도 폭음과 연기가 관측됐다. 이란, 보복 가능성…“대응은 결정적” “혹독한 반격 계획”IRNA 통신은 호세인 살라미 총사령관 등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고위급 여럿과 모하마드 테헤란치, 페이레둔 압바시 등 핵 과학자가 숨졌다고 전했으며, IRGC 산하 매체 파르스 뉴스는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이 사망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공습 상황을 보고받고 “이스라엘의 악랄한 본성은 엄중한 응징을 당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란 당국은 최고안보회의를 개최했다. 이란 당국자는 국영언론에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의 작전에 대한 이란의 대응은 결정적일 것”이라며 보복 방침을 밝혔다. 이란은 이스라엘에 혹독한 반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이란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다. 이스라엘, 작전 1단계 완료·비상사태 선포·보복공격 대비이스라엘군은 “이란 정권의 지속적인 이스라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정밀한 합동 공세를 개시했다”며 1단계 공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영상 성명에서 “이스라엘은 ‘일어서는 사자’(Rising Lion) 작전을 개시했다”며 “이는 이스라엘 생존에 대한 위협을 격퇴하기 위한 것으로, 며칠이 걸리든 필요한 만큼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몇 년간 이란은 핵폭탄 9기를 만들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했다”고 주장하며 “이란 핵무기 프로그램의 심장부, 나탄즈의 주요 농축시설, 핵무기 개발에 참여하는 이란 주요 핵 과학자 등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거듭 분명히 해줬다. 꾸준히 우리나라를 지지해준 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자국의 선제타격에 따라 이란이 미사일과 무인기(드론)로 대응하리라 예상한다며 전국에 특별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보도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영공을 폐쇄하고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네타냐후 총리는 안보내각 회의를 소집했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병력 수만명을 소집해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있다”며 “우리에게 도전하는 자는 누구든 큰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경고했다. 美 “공습 관여 안 해, 이란은 우리 표적 삼아선 안 돼”미국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선을 긋고 나섰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단독 행동을 했다”며 “이스라엘은 이번 조처가 자위를 위해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우리에게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내 미군의 안전을 위한 조처를 했다며 “이란은 미국의 이익이나 인력을 표적으로 삼으면 안 된다”고 미국에 대한 이란의 보복 가능성을 경고했다.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 각료급 회의를 소집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은 예견됐던 시기보다 빨리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에 대한 공격이 이르면 15일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국과 이란이 오만 무스카트에서 6차 핵 협상을 열기로 한 시점으로 우라늄 농축 중단 관련해 유의미한 합의가 이뤄지지를 우선 지켜보겠다는 의미로 풀이됐다. 네타냐후 총리도 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런 내용을 전달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해법을 먼저 모색해보고 싶다며 즉각적인 공격을 만류했다고 전해졌다. 미국은 특히 이스라엘 정부에 이란 핵시설 공격에는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겠다며 선을 그었다고도 알려져 있다. 중동 정세는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당장 15일로 예정된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개최 여부도 불투명하다.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습이 있을 경우 역내 미국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해온 만큼 미국이 이번 사태에 휘말릴 가능성도 있다. 미국은 11일 중동 지역 내 일부 대사관 인력과 미군 가족 철수를 결정한 바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다는 소식에 이날 국제 유가는 13% 이상 폭등하고 있다.
  • 이스라엘, 전투기 수십 대로 이란 ‘핵 심장부’ 공습…“군 참모총장·IRGC수장 사망” [핫이슈]

    이스라엘, 전투기 수십 대로 이란 ‘핵 심장부’ 공습…“군 참모총장·IRGC수장 사망” [핫이슈]

    이스라엘이 13일(현지시간) 이란 핵시설 등에 선제공격을 감행해 중동의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전투기 수십대로 이란 중부 나탄즈 핵시설 등 이란 각지의 군사 목표물 수십 곳을 타격했다. 이란 국영언론은 오전 3시 20분쯤 수도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고 여성과 어린이 등 다수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테헤란의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과 메흐라바드 국제공항은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고 나탄즈, 케르만샤, 로레스탄 등 지역에서도 폭음과 연기가 관측됐다. 이란, 보복 가능성…“대응은 결정적” “혹독한 반격 계획”IRNA 통신은 호세인 살라미 총사령관 등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고위급 여럿과 모하마드 테헤란치, 페이레둔 압바시 등 핵 과학자가 숨졌다고 전했으며, IRGC 산하 매체 파르스 뉴스는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이 사망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공습 상황을 보고받고 “이스라엘의 악랄한 본성은 엄중한 응징을 당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란 당국은 최고안보회의를 개최했다. 이란 당국자는 국영언론에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의 작전에 대한 이란의 대응은 결정적일 것”이라며 보복 방침을 밝혔다. 이란은 이스라엘에 혹독한 반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이란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다. 이스라엘, 작전 1단계 완료·비상사태 선포·보복공격 대비이스라엘군은 “이란 정권의 지속적인 이스라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정밀한 합동 공세를 개시했다”며 1단계 공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영상 성명에서 “이스라엘은 ‘일어서는 사자’(Rising Lion) 작전을 개시했다”며 “이는 이스라엘 생존에 대한 위협을 격퇴하기 위한 것으로, 며칠이 걸리든 필요한 만큼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몇 년간 이란은 핵폭탄 9기를 만들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했다”고 주장하며 “이란 핵무기 프로그램의 심장부, 나탄즈의 주요 농축시설, 핵무기 개발에 참여하는 이란 주요 핵 과학자 등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거듭 분명히 해줬다. 꾸준히 우리나라를 지지해준 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자국의 선제타격에 따라 이란이 미사일과 무인기(드론)로 대응하리라 예상한다며 전국에 특별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보도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영공을 폐쇄하고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네타냐후 총리는 안보내각 회의를 소집했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병력 수만명을 소집해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있다”며 “우리에게 도전하는 자는 누구든 큰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경고했다. 美 “공습 관여 안 해, 이란은 우리 표적 삼아선 안 돼”미국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선을 긋고 나섰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단독 행동을 했다”며 “이스라엘은 이번 조처가 자위를 위해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우리에게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내 미군의 안전을 위한 조처를 했다며 “이란은 미국의 이익이나 인력을 표적으로 삼으면 안 된다”고 미국에 대한 이란의 보복 가능성을 경고했다.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 각료급 회의를 소집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은 예견됐던 시기보다 빨리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에 대한 공격이 이르면 15일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국과 이란이 오만 무스카트에서 6차 핵 협상을 열기로 한 시점으로 우라늄 농축 중단 관련해 유의미한 합의가 이뤄지지를 우선 지켜보겠다는 의미로 풀이됐다. 네타냐후 총리도 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런 내용을 전달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해법을 먼저 모색해보고 싶다며 즉각적인 공격을 만류했다고 전해졌다. 미국은 특히 이스라엘 정부에 이란 핵시설 공격에는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겠다며 선을 그었다고도 알려져 있다. 중동 정세는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당장 15일로 예정된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개최 여부도 불투명하다.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습이 있을 경우 역내 미국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해온 만큼 미국이 이번 사태에 휘말릴 가능성도 있다. 미국은 11일 중동 지역 내 일부 대사관 인력과 미군 가족 철수를 결정한 바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다는 소식에 이날 국제 유가는 13% 이상 폭등하고 있다.
  • ‘창원NC파크 접근성 향상’…KTX 등 대중교통 개선 공들이는 창원시

    ‘창원NC파크 접근성 향상’…KTX 등 대중교통 개선 공들이는 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창원NC파크 접근성과 관람객 편의성 향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NC다이노스 구단은 지난달 29일 창원시에 21가지의 요구사항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요구사항에는 야구장 시설 개선, 전광판 추가 제작, 주차장 증설, 대중교통 노선 확대, 도시철도(트램) 신설, KTX 증편, 창원시 지원 확대 등이 담겼다. 요구사항을 놓고 구단 측과 실무협의에 착수한 시는 외부적인 협의도 지속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KTX 열차 수송계획을 총괄하는 코레일 여객마케팅처 관계자를 만나 창원을 운행하는 KTX 증편 당위성과 운행 시간 조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창원을 운행하는 경전선 KTX과 SRT 이용객 수는 2018년 596만명에서 2024년 942만명(KTX 845만, SRT 97만)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기준 경전선 이용률은 KTX 123%, SRT 159%로 경부선과 호남선 등 타 주요 노선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23년 9월 1일부터 수서발 SRT가 1일 4회 운행되면서 경전선에는 고속열차가 하루 40회(상행 20회, 하행 20회) 운행되고 있지만 증가하는 이용 수요를 맞추기에는 운행 횟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마산역 출발 서울행 KTX 막차 시간이 오후 9시 43분이라 창원NC파크에서 야간 홈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다른 지역 관람객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경전선 KTX 운행 횟수 4회 이상 증편과 마산역 출발 서울행 KTX 막차 시간을 오후 10시 이후로 연장해 달라고 건의했다. 코레일 측에서는 면밀한 검토를 약속했다. 다만 막차 시간 연장은 KTX 운행 종료 후 심야시간대 진행되는 선로 유지보수 작업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시는 NC다이노스 평일 홈경기 종료 후 창원NC파크·마산회원구청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 순환노선 ‘540-1번’도 운행한다. 540-1번 버스 주요 경유지는 창원NC파크·마산회원구청(기종점), 마산역,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양덕1동, 고속버스터미널, 용마고, 무학여고, 문화방송 등이다. 버스는 오후 9시 45분부터 10시 15분까지 15분 간격으로 하루 3대 운행하고 주말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시는 신설 버스 운행이 기차·시외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해 원정 팬 편의성과 향상에 이바지하리라 본다. 창원시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창원NC파크를 찾아올 수 있도록 대중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민석 “제 사건 담당 검사들, 청문회 증인으로 불러도 좋다”

    김민석 “제 사건 담당 검사들, 청문회 증인으로 불러도 좋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3일 불법 정치자금 제공자와의 금전 거래 의혹 등에 대해 “적당한 방식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식품·외식 물가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선 이러저러한 언론에서 제기되는 게 있어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 물가 간담회 끝나고 적당한 방식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 궁금증이 다 해소될 것이라고 본다”며 “일요일쯤 추가로 온 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글을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보다 본격적인, 검찰이 과거에 어떤 식으로 일을 했는가에 대해 충분히 청문회에서 드러날 수 있도록 제 사건을 담당한 검사도 좋고 검찰과 관련한 모든 분을 이번 청문회에 증인으로 불러도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도 말했다. 김 후보자에게는 최근 과거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으로부터 4000만원을 빌린 뒤 지금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18년 4월 11일과 23일 강모씨로부터 5년 안에 갚기로 하고 각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빌렸지만 현재까지 변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2008년 불거진 김 후보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 당시 자금을 제공한 3명 가운데 1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자는 2004년 SK그룹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2억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억원을 선고받았다. 2009년에도 불법 정치자금 7억 2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억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에서 형량이 벌금 600만원으로 낮아졌지만 추징금은 유지됐다.
  • 이스라엘, 결국 사고쳤다…트럼프 만류에도 이란 공습, 아수라장 된 테헤란(영상)

    이스라엘, 결국 사고쳤다…트럼프 만류에도 이란 공습, 아수라장 된 테헤란(영상)

    이스라엘이 결국 이란을 향한 공습을 시작하면서 중동의 전운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 테헤란에 공습을 가해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은 전투기 수십 대를 동원해 이란 전역의 핵 및 군사 시설을 공습했다. AP통신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컴컴한 테헤란 밤하늘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은 직후 발생한 폭발로 거대한 불길에 휩싸인다. 테헤란 곳곳에서는 건물 및 자동차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자들의 나라’(Nation of Lions)로 명명된 이스라엘군의 이번 작전은 목표물 수십 곳에 폭격을 퍼붓는 것이며, 1단계 공세는 앞으로 며칠 간 더 계속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이스라엘은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란의 보복에 대비해 영공을 폐쇄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의 주요 공항 중 하나인 벤구리온 국제공항은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통제된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새벽부터 필수적인 업무를 제외하고 교육활동이나 모임 등을 모두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필연적인 보복 공습을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가까운 시점에 (이란이)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한 보복 공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도발’, 미국의 입장은?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이 예상했던 시기보다 빠르게 이뤄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당국은 곧바로 각료회의를 소집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에 대한 공격이 이르면 15일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었다. 예상된 날짜인 ‘15일’은 미국과 이란이 오만에서 6차 핵 협상을 열기로 한 날이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이 이날 미국과 이란이 우라늄 농축 중단과 관련해 유의미한 합의가 이뤄지는지를 지켜본 이후에 이란에 대한 공습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역시 지난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옵션을 사용하기 전 최대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길 바란다며 즉각적인 공격은 만류했다고 전해진다. 예상보다 빨라진 공습 시점과 관련해 미국 당국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당장 15일로 예정된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습이 있을 경우 역내 미국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해온 만큼 미국이 이번 사태에 휘말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미국은 이스라엘 정부에 이란 핵시설 공격에 직접 관여하지 않겠다며 선을 그은 만큼,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에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영상) 밤하늘 뒤덮은 ‘전쟁의 불꽃’…이스라엘 공격으로 아수라장 된 이란 [포착]

    (영상) 밤하늘 뒤덮은 ‘전쟁의 불꽃’…이스라엘 공격으로 아수라장 된 이란 [포착]

    이스라엘이 결국 이란을 향한 공습을 시작하면서 중동의 전운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 테헤란에 공습을 가해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은 전투기 수십 대를 동원해 이란 전역의 핵 및 군사 시설을 공습했다. AP통신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컴컴한 테헤란 밤하늘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은 직후 발생한 폭발로 거대한 불길에 휩싸인다. 테헤란 곳곳에서는 건물 및 자동차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자들의 나라’(Nation of Lions)로 명명된 이스라엘군의 이번 작전은 목표물 수십 곳에 폭격을 퍼붓는 것이며, 1단계 공세는 앞으로 며칠 간 더 계속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이스라엘은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란의 보복에 대비해 영공을 폐쇄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의 주요 공항 중 하나인 벤구리온 국제공항은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통제된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새벽부터 필수적인 업무를 제외하고 교육활동이나 모임 등을 모두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필연적인 보복 공습을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가까운 시점에 (이란이)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한 보복 공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도발’, 미국의 입장은?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이 예상했던 시기보다 빠르게 이뤄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당국은 곧바로 각료회의를 소집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에 대한 공격이 이르면 15일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었다. 예상된 날짜인 ‘15일’은 미국과 이란이 오만에서 6차 핵 협상을 열기로 한 날이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이 이날 미국과 이란이 우라늄 농축 중단과 관련해 유의미한 합의가 이뤄지는지를 지켜본 이후에 이란에 대한 공습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역시 지난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옵션을 사용하기 전 최대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길 바란다며 즉각적인 공격은 만류했다고 전해진다. 예상보다 빨라진 공습 시점과 관련해 미국 당국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당장 15일로 예정된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습이 있을 경우 역내 미국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해온 만큼 미국이 이번 사태에 휘말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미국은 이스라엘 정부에 이란 핵시설 공격에 직접 관여하지 않겠다며 선을 그은 만큼,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에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KF-21 인도네시아 분담금 6000억원 확정…최종 합의 서명

    KF-21 인도네시아 분담금 6000억원 확정…최종 합의 서명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의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개발 분담금이 600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11~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인도 디펜스’에 참가했고 이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측과 양국 간 ‘공동개발 기본합의서 개정안’에 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2016년 1월 KF-21 개발비의 20%인 약 1조 7000억 원(이후 약 1조 6000억 원으로 감액)을 2026년 6월까지 부담하는 대신 관련 기술을 이전받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분담금을 3분의 1 수준인 6000억원으로 줄이는 대신 기술 이전도 그만큼 덜 받겠다고 한국에 제안했다. 지난 2023년 말에는 분담금 납부 기한을 2034년까지로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인도네시아 측 분담금을 6000억 원으로 하는 방안을 의결하며 삭감 요청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KF-21 제작 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파견됐던 인도네시아 기술진이 기술 유출을 시도하다가 수사 당국에 적발된 사건이 발생하며 그동안 최종 합의가 지연됐다. 양국은 이번에 액수를 최종 합의했지만 납부 기한과 구체적인 기술 이전 범위 등에 대해선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이번 합의에 따라 KF-21 공동 개발의 잔여 분담금 납부를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분담금 납부가 이뤄지면 양국 간 방산 협력은 다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측이 납부한 분담금은 4000억원 규모다. 남은 분담금에 대한 납부 기한은 KAI와 인도네시아 측이 협의할 예정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기술이전 범위는 KF-21 체계개발을 마치고 협의할 예정”이라며 “시제기 제공 여부도 협상이 필요한데, 인도네시아 측이 원할 경우 시제기 가치만큼 기술이전 범위를 줄이는 방식으로 협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사청은 현지 방산 전시회 참석을 계기로 샤프리 삼수딘 국방부 장관,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부 차관을 만나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전투기뿐 아니라 지상 및 해상 체계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측은 인도네시아의 인도네시아형 전투기(IF-X)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KAI와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PTDI는 IF-X 양산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전방위적 협력을 구체화·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그동안 다소 경색됐던 양국 방산 협력 관계가 본궤도에 올랐다”며 “앞으로 인도네시아와 잠수함, 화력, 방공체계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강화해 향후 동남아 지역 전체로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골’ 음뵈모 키운 프랑크 감독, 토트넘 사령탑으로…새 페르소나 손흥민, 주장 유임될까

    ‘20골’ 음뵈모 키운 프랑크 감독, 토트넘 사령탑으로…새 페르소나 손흥민, 주장 유임될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새 사령탑으로 토마스 프랑크 전 브렌트퍼드 감독을 선임했다. 프랑크 감독의 결정에 따라 손흥민의 거취와 주장 유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남는다면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처럼 에이스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8년까지 프랑크 감독을 사령탑으로 임명해 기쁘다”고 밝혔다. 덴마크 출신인 프랑크 감독은 2016년 챔피언십(2부) 소속이었던 브렌트퍼드의 수석코치로 부임해 2018년부터 정식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2018~19시즌 챔피언십 11위였던 브렌트퍼드를 2년 만에 3위에 올려놨다. 이어 플레이오프를 통해 팀을 74년 만에 EPL로 승격시키는 쾌거를 이뤄냈다. EPL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하위권 전력이라 평가받았던 브렌트퍼드는 2021~22시즌 13위(13승7무18패)에 오른 뒤 다음 시즌엔 9위(15승14무9패)로 뛰어올랐다. 2023~24시즌엔 16위(10승9무19패)로 다소 주춤했으나 올해 다시 10위(16승8무14패)로 시즌을 마쳤다. 17위 토트넘(11승5무22패)보다 승점이 18점이나 많았다. 선수를 키워내는 능력도 탁월하다. 프랑크 감독은 2019년 20세였던 음뵈모를 영입해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수로 성장시켰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20골(7도움)을 몰아친 음뵈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는 중이다. 19골을 기록한 요안 위사 역시 프랑크 감독의 지도 아래서 한 단계 도약했다. 토트넘 구단은 “프랑크 감독은 가장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감독 중 한 명이다. 선수단을 길러내는 능력이 검증됐다”며 “브렌트퍼드를 EPL로 승격시켜 오랜 기간 꾸준한 성적을 거뒀다.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낸 토트넘은 리그 성적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단은 안지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과 결별하면서 “지난 시즌 리그 성적이 역대 최악이었다. 부상자가 많았고 UEL이 우선이긴 했지만 우승의 기쁨에 취해 결정할 순 없었다. 모든 대회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 양천구, 문화진흥기금으로 73개 예술활동 지원

    양천구, 문화진흥기금으로 73개 예술활동 지원

    서울 양천구는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총 73건의 예술활동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문 예술인 육성을 위한 방침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억 5000만 원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세 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더 많은 지역 예술인들의 폭넓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확대했고, ‘소규모 문화예술동아리’ 부문을 신설해 기존에 지원이 어려웠던 동아리나 비공식 창작 모임 등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가장 많은 참여는 청년예술인으로 33건을 신청 받았으며, 다음으로 문화예술단체(19건), 청소년(8건), 예술동아리(8건), 장애인(4건), 기관(1건) 순이다. 선정된 예술인 중에는 지역을 주제로 독립영화를 제작하는 청년 영화감독, 리코더로 바로크 음악을 연주하는 초등학생,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첼리스트 등이 포함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재능과 열정이 가득한 예술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의 창의성과 역량을 높이고 구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 이란 공습’에...비트코인 10만 3000달러 선으로

    ‘이스라엘 이란 공습’에...비트코인 10만 3000달러 선으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13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4.64% 하락한 10만 3405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9시까지만 해도 10만 5000달러 선을 유지했던 비트코인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급격히 하락하면서 10만 4000달러 선도 붕괴됐다. 지난 7일 10만 5000달러 선에 복귀한 이후 5일 만에 다시 10만 5000달러 선을 내줬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9.68% 하락한 2498달러 선에서 거래됐고 리플(-6.64%)과 솔라나(-10.26%), 도지코인(-10.88%)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중동의 지정학적인 불안정성과 전 세계적인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가상자산 가격도 출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상자산은 지난해 4월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습 개시 등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에 7% 이상 떨어지는 등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 박준희 관악구청장, 국정 기조 발맞춘다…관악S밸리 등 ‘속도’ 기대

    박준희 관악구청장, 국정 기조 발맞춘다…관악S밸리 등 ‘속도’ 기대

    서울 관악구는 제21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기조에 발맞춰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더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10일 간부회의를 열고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대통령 공약을 우리 구정에 유기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결정적 시기”라며 “각 부서는 구정 전반을 철저히 점검해 연계 가능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달라”라고 주문했다. 관악구는 이번 정부의 국정 철학과 방향성에 발맞춰 ‘50만 구민이 행복한 관악구’를 위한 공약을 이행하고 현안사업 추진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정성장, 실용적 시장주의, 균형발전 등을 강조하는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은 관악구 민선8기 주요공약사업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통령 선거 지역 공약에서도 관악구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관악S밸리 조성 ▲관악산 자연휴양림・구립노인종합복지타운 조성 ▲청년친화도시 관악 조성 ▲서부선・난곡선 개통 등이다. 구는 앞으로도 정부 국정 기조와 연계된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해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박 구청장은 “관악은 언제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온 도시”라며, “앞으로도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조화를 이루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하나하나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7거래일 달려온 코스피 ‘숨고르기’?...2900선 기준 오락가락

    7거래일 달려온 코스피 ‘숨고르기’?...2900선 기준 오락가락

    최근 7거래일 연속 상승흐름을 탔던 코스피가 13일 장 초반 주춤하며 숨고르기에 돌입한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3% 하락한 2910.29에 거래 중이다. 개인 투자자가 3485억원, 외국인 투자자들이 215억원 가량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도 1.55% 하락한 777.2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5%(10.54포인트) 상승한 2930.57로 출발했지만 이후 약세로 전환해 2900선을 기준으로 오르내림을 반복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나 다른 증시가 전 고점 부근에서 저항받는 반면 한국은 거버넌스 개선, 적극적 재정 투입 등 다른 국가들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모멘텀이 있다”며 “오늘 국내 증시가 장중 하락 전환하거나 조정받은 채로 마감할 수는 있겠지만, 이는 그간 쉼 없이 달려 온 것에 대한 숨고르기 성격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이날 개장 이후 전해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도 국내외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 하락 전환 요인에 대해 “이란 테헤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선제 공격을 개시했다는 이스라엘 국방 장관의 발표가 있었다”며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협상 가능성이 약화됐고 이 여파로 위험자산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고위직 첫 낙마(종합)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고위직 첫 낙마(종합)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차명 대출 및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이 제기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 수석이 어젯밤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며 “이 대통령은 공직 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이해하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오 수석은 지난 8일 임명된 지 5일 만에 물러나게 됐다. 이재명 정부에서 고위직이 낙마한 첫 사례다. 오 수석은 검사장으로 재직한 2012~2015년 아내가 보유한 토지·건물 등 부동산을 지인 A씨에게 명의신탁해 차명으로 관리했고 이를 재산 신고에서 누락한 사실이 임명 이후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으로 일하던 2007년 친구 명의로 저축은행에서 15억원의 차명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도 추가로 불거졌다. 오 수석은 차명 부동산 의혹에 대해 ‘송구하고 부끄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일부 부적절한 처신이 있다고 본다”면서도 “본인이 그에 대한 안타까움을 잘 표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거취에는 선을 그었다. 하지만 민정수석은 공직자 비리를 감시하고 사정 기관을 감독하는 직이고, 산하에 공직기강비서관을 두고 공직자 인사 검증 업무도 관할한다는 점에서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확산했다. 이에 오 수석은 자신의 신상 관련 의혹이 새 정부에 부담을 준다는 판단에 따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오 수석은 이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 동기(18기)이자 검찰 특수통 출신 인사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러가지 논란에 대해서 오 수석이 부담이 우려돼 사의를 표명했고, 그것에 대해서 사후적으로 사의를 받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밝혔다.
  • 경기도, 올해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최대 2천만 원 지원

    경기도, 올해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최대 2천만 원 지원

    경기도는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사업 3년째를 맞은 ‘우수 푸드뱅크·마켓’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 지급으로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이 지원할 수 있고,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 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지원한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2025년 푸드뱅크 점검 결과, 2024년 멘토링 사업 참여 사업장 6개소의 평균 점수가 16.25점 상승했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우수 사례에는 인센티브를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개선이 필요한 곳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모든 기초 푸드뱅크가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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