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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성락 “일본은 국제 경제 속 협력 파트너…전략과 지혜 공유할 것”

    위성락 “일본은 국제 경제 속 협력 파트너…전략과 지혜 공유할 것”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일본은 급변하는 국제 경제 속 유사 입장을 가진 협력 파트너”라며 “미국발 새 무역 통상 질서는 한일 간 더 많은 전략적 소통의 필요성을 말해준다”고 했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날 있을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 계획을 소개하며 “양국이 직면한 경제, 사회 공통 과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분야별 실질 협력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어 “다층적 복합 위기에서 정상이 직접 관여하는 정상 외교 수요도 늘어나는 만큼 셔틀외교가 한일 외교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한일 협력을 다양하게 발전하고 선순환 모멘텀을 통해 과거 문제에 대해서도 유연하고 전향적인 논의가 가능하게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이 전날 공개된 일본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강제징용 등 관련 합의를 뒤집지 않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선, “정부 사이에 맺은 일이라 그것을 뒤집거나 바꾸는 건 신뢰 문제가 있는 게 기본”이라며 “단지 그런 것들을 이행함에 있어 조금 더 발전시키고 개선시킬 수 있는지는 계속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했다. 다만 이번 한일정상회담서 ‘김대중-오부치 선언’과 같은 중대한 정치적 선언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위 실장은 “준비 기간이 짧았고 이번엔 약식 같은 것이다. 셔틀 외교의 일환으로 빨리 준비했다”면서도 “한일 관계가 이 정부 들어 비교적 분위기가 좋다. 관계가 잘 수용, 발전하고 있고 지금처럼 움직여 가면 하나의 선순환 과정이 나올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언급한 ‘동결→축소→폐기’의 3단계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이 북한 핵을 용인하는 게 아니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대통령이 말한 접근이 북한 핵을 용인하는 것으로 볼 수 없다”며 “미국도 비핵화라는 궁극적 목표에 변화가 없고, 접근 방법도 크게 봐서는 우리와 같다. 일단 (북핵을) 중단시키고, 완전한 비핵화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8일 개최된 서울시교육청-국민의힘 정책협의회에서 AIDT(교육자료) 전환 대책,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학교업무 경감 방안과 함께 성내초등학교 증축 및 환경개선, 동북중·동북고 교육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AIDT 전환, 학생 학습권 보호가 최우선 김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AI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전환된 상황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생 학습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교사동 안전, 사전 예방 관리체계 강화해야 이어 김 의원은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관련해 “이미 서울의 35%가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인데, 학생 안전은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C등급을 세분화하고 IoT 기반 실시간 감시체계를 도입하는 등 선제적 관리로 개학 연기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내초 증축·급식환경 개선, 학생 건강권 보장해야 특히 김 의원은 강동구 성내초등학교 증축안과 관련해 “노후한 급식시설 개선과 실내체육관 확충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기본 전제”라며 “성내초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반드시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북중·동북고,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원 필요 또한 김 의원은 동북중·동북고 관련 현안을 언급하며 “강동권 학생 수요와 지역 발전 수준에 걸맞은 교육환경이 제공되어야 한다”며 “동북중과 동북고가 노후 시설 개선과 교육여건 보강을 통해 지역 내 중등교육의 중심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학교업무 경감,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해야 한편, 학교통합지원과 신설을 통한 행정업무 경감과 관련해서는 “교사는 교육에, 학생은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학교업무 경감 제도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성내초 증축과 급식환경 개선, 동북중·동북고 지원은 단순한 시설 문제가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권 보장과 직결된 현안”이라며 “서울시교육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학생 안전과 학습권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최악의 살인마’ 유영철 뺨칠 ‘10대 악마’… 용인 모텔 살인사건[듣는 그날의 사건현장-전국부 사건창고]

    ‘최악의 살인마’ 유영철 뺨칠 ‘10대 악마’… 용인 모텔 살인사건[듣는 그날의 사건현장-전국부 사건창고]

    2013년 7월 8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모텔. 여름 장마철의 눅눅한 공기 속에서 대한민국 사회를 뒤흔든 참혹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날 오후, 불과 열아홉 살의 청년은 스스로를 괴물로 만들어버렸고, 아직 꽃도 피우지 못한 열일곱 살 여학생의 삶은 무참히 꺾였다. “놀러 오라”던 카카오톡, 비극의 시작사건은 오후 2시 40분, 심모(당시 19세)군이 친구 최모군과 함께 머물던 모텔에서 A양(17세)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로 시작됐다. “여기 ○○모텔인데 놀러 오라.” 싱가포르에서 부모를 따라 살다가 3년 전 홀로 귀국한 A양은 심군과 몇 차례 얼굴을 본 적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날 오후 3시 30분, 별다른 의심 없이 모텔을 찾았다. 심군은 평소와 다름없는 태도로 A양을 맞이했지만, 이미 범행을 준비 중이었다. 19세 청소년, 17세 소녀 잔혹 살해함께 있던 친구가 모텔 떠나자 범행공업용 흉기로 소녀 시신 장시간 훼손심군은 오후 4시쯤 “친구가 결막염 치료를 받으러 간다”며 A양을 방에 홀로 남겨두고 나섰다. 그는 최군이 병원 진료를 받는 동안 근처 슈퍼에서 공업용 흉기 두 개를 구입했다. 이후 40분 뒤 다시 모텔로 돌아왔다. 오후 7시 24분, 최군이 “여자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자리를 비우자, 심군은 드디어 범행을 실행에 옮겼다. 그는 침대에 앉아 있던 A양에게 흉기를 겨누며 “반항하면 죽인다”고 협박했다. 성폭행을 시도하기 위해 샤워를 강요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A양은 휴대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려 했고, 심군은 이를 제지하다가 결국 목을 졸라 살해했다. “16시간의 악몽”…상상조차 힘든 범행 이후 벌어진 일은 인간의 상식을 벗어났다. 계획했던 ‘성폭행 후 살해’가 무산되자, 심군은 A양의 시신을 상대로 사람으로서는 차마 할 수 없는 행위를 자행했다. 흉기가 부러지면 다시 구입해오는 식으로, 무려 16시간 동안 참혹한 훼손을 이어갔다. 그는 그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친구들에게 전송하기까지 했다. 친구 최군은 수사 과정에서 “모텔에 잠시 들렀을 때, 열린 화장실 문틈으로 본 A양의 표정이 절박하고 불안해 보였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도움을 줄 기회는 사라졌다. 소녀의 아버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딸…가장 비참하게 저세상 보냈다” 사형 호소10대 살인마, 무기징역·전자발찌 30년 확정범행 직후 심군은 카카오스토리에 글을 올렸다. “당신에게 악감정도 없었고, 좋은 감정도 없었다. 난 지옥에 가고 싶었다. 오늘 나는 죄책감이나 슬픔, 분노를 느끼지 못했다. 아주 작은 미소만이 날 반겼다.” 냉혹한 문장들 뒤로 반성의 기미는 없었다. 결국 그는 시신 사진을 전송받은 친구들의 권유에 따라 범행 이틀 뒤인 7월 10일 새벽, 경찰서에 자수했다. 조사 결과 일부 시신은 그의 집 옷장에 숨겨져 있었다. 심군은 대기업 회사원 아버지와 교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엔 이란에서 한인 학교를 다녔고, 귀국 후 국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두 차례 자퇴했다. 그는 경찰에 “이란에서 양의 장기를 해부한 경험 이후 인체 해부에 집착했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그는 평소 잔혹한 동영상 시청에 몰두했고, 인터넷에서 장기 적출 영상을 반복적으로 본 것으로 밝혀졌다. “내 눈 쳐다보는 당신 눈빛 안 변해”“작은 미소만 반겨…지옥 가고 싶었다”‘악마의 글’ 올린 그 ×은, 도대체 재판부가 확인한 심리 분석 결과, 그는 충동적이고 자기중심적 성향이 강했으며, 자극을 추구하는 성격을 보였다. 사이코패스 검사 점수는 16점으로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범 유영철(38점)보다는 낮았지만, 재범 위험성은 “높음” 단계였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13년 12월 27일 1심에서 심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이 극도로 무자비하고 잔혹하다”며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범행 일부를 부인했다. 극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동시에 “나이가 어리고 범죄 전력이 없으며, 개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영구적 사회 격리를 위한 무기징역을 선택했다. “내 손으로 죽이고 싶다”…피해자 아버지의 절규 선고 전 열린 결심공판에서 A양의 아버지는 오열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을 가장 비참하게 보냈다. 저 살인마를 내 손으로 죽이고 싶다. 자식이 저런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부모는 사과 한마디 없다. 엽기·변태 살인마를 절대 용서할 수 없다.” 그는 또 “딸은 신앙심 깊고 아이큐가 150이 넘는 멘사 회원이었다”며 “피의 호소를 들어 달라”며 사형을 호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무기징역을 확정했고, 대법원은 2014년 8월 29일 이를 최종 확정했다. 이 사건은 단순한 ‘10대의 범죄’로 묶일 수 없었다. 한 소녀의 죽음은 부모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고, 사회에는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심어주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민이 경악과 충격을 받아 공동체 신뢰가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무기징역과 전자발찌 30년, 신상공개 10년이라는 판결은 미성년자의 잔혹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웠다. 그러나 피해자 가족의 고통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사건이 벌어진 지 10년이 훌쩍 지났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이 사건을 기억하며 “그날의 공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 북, 파병 전사자 101명 공개…김정은은 맞담배 이어 유가족 포옹

    북, 파병 전사자 101명 공개…김정은은 맞담배 이어 유가족 포옹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던 지휘관 및 부대원들에게 국가표창을 수여하는 동시에 전사한 전사자와 가족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눈물을 흘리며 직접 전사자 초상을 어루만지고 유족과 포옹하며 위로하는 모습을 보이며 파병 군인들을 치켜세웠다. 북한이 전사자 수와 신원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에 대한 국가표창수여식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22일 보도했다. 수여식이 보도된 사진과 영상 속에 따르면 본부청사 한 켠에 전사자 초상이 연달아 걸렸다. 모두 101명으로 사진과 이름이 함께 공개됐다. 김 위원장은 러시아를 언급하지는 않으면서 해외에 파견된 특수작전부대라고 가리키며 파병군의 승리가 “인민군의 위대한 명예를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국가 존립과 발전에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거대한 공적”이며 “세계전쟁사의 사변”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전사자들에 대해서는 “시신도 남길 수 없는 자폭의 길을 서슴없이 택했다”며 자폭 공격이 있었음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솔직히 세상이 놀라기 전에 나 자신이 먼저 놀랐다”며 “화구를 막는 나이는 18살이라던 통념을 초월하여 30대, 40대의 군관들이 앞장 서서 자기 지휘관에게로 날아오는 흉탄을 기꺼이 막아나선 사실은 나에게 강한 충격을 주었다”고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제는 그 어느 나라 군대든 우리 군대와 맞붙으면 무주고혼의 신세를 면치 못한다”며 파병으로 북한군의 전투력이 향상됐음을 주장했다. 그는 수여식에서 공훈을 세운 부대원들에게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하고 전사자들의 초상 옆에 영웅 메달을 직접 달아줬다. 유족을 향해 허리를 숙여 감사를 전하고 전사자의 자녀로 보이는 어린이를 끌어안고 눈시울을 붉힌 채 다독이는 모습도 포착됐다. 유족들에게 그는 “우리를 믿고 맡긴 귀한 아들들, 아직은 너무도 푸르게 젊은 생들을 지켜주지 못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전날 수여식 참석을 위해 귀국한 부대 주요 지휘관들을 김 위원장이 집무실로 불러 직접 격려하는 모습도 공개된 바 있다. 특히 지휘관들과 ‘맞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 군의 충성심과 사기를 북돋기 위한 파격 행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파병 군인의 이름과 사진이 사진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다만 그 규모와 관련돼선 예단하지 않고 조금 더 동향을 주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4월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가운데 600명이 전사해 총 4700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보고했다. 장 부대변인은 사망자 수에 차이가 나는 데 대해 “그 의도에 대해서도 예단하지 않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 美 금리 인하 신중론… 비트코인 휘청, 알트코인 급락

    美 금리 인하 신중론… 비트코인 휘청, 알트코인 급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조가 불투명해지면서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1만달러 초반까지 밀리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낙폭을 키우며 동반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시 45분(미 동부시간) 기준 11만 3164달러로, 전일 대비 0.78% 내렸다. 지난 19일 11만 5000달러선을 내준 뒤 전날 한때 11만 1900달러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더리움은 0.71% 하락한 4284달러, 리플(XRP)은 2.19% 내린 2.87달러를 기록했다. 가상자산의 하락세는 전날 와이오밍주에서 개막한 잭슨홀 회의에서 연준 인사들이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이 있는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CNBC 인터뷰에서 “정책 금리를 움직이려면 매우 결정적인 자료가 필요하다”며 “지금과 9월 사이 확인할 지표가 많다”고 말했다. 투표권은 없지만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최근 경제 지표상 9월 금리 인하는 어렵다”는 견해를 내놨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불과 며칠 전 90%에 달했던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현재 70% 수준으로 낮아졌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투자자들이 연준의 매파적 기조를 우려하고 있으며, 금리 동결이 이어질 경우 가상자산 시장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로선 제롬 파월 의장이 비둘기파(금리 인하 지지)로 돌아설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만큼 신중한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의료대란, 왜 ‘중요한데 해결하기 쉬운’ 갈등일까?

    의료대란, 왜 ‘중요한데 해결하기 쉬운’ 갈등일까?

    우리 사회 주요 갈등 중 가장 중요도가 높은 갈등은 무엇일까. 갈등관리 전문가들은 의료대란을 뽑았다. 그러나 해결 난이도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내렸다. 반면 대북정책에 대해선 갈등으로서 중요도는 다른 갈등에 미치지만 난이도는 여러 갈등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갈등해결센터는 갈등관리 전문가 10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8~31일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서울신문은 이날 이 같은 분석 내용을 기초로 우리 사회 갈등의 중요도와 난이도에 관한 매트릭스를 그려봤다. 의료대란 중요도 1위, 난이도는 5위중요도 순위를 보면 의료대란이 8.8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부동산 정책 추진(8.72점), 방송의 공정성 회복과 언론 미디어 혁신(8.60점),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전환정책 추진(8.57점), 대북정책 및 통일정책(8.55점) 순이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지역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행정체계 개편 추진(8.38점), 법정 정년 65세로 단계적 연장(8.02점),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7.70점), 주 4.5일제 추진(7.53점), 중소기업의 협상력을 제고하여 제값대로 받는 공정 경제 추진(7.45점)이 뒤를 이었다. 대북정책, 해결 난이도 최고갈등 해결 난이도는 대북정책 및 통일정책이 8.25점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지역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행정체계 개편 추진(7.72점), 3위는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부동산 정책 추진(7.48점)이었다. 4위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전환정책 추진(7.38점), 5위가 의료대란 해결(7.29점)이었다. 6위부터는 방송의 공정성 회복과 언론 미디어 혁신(7.25점),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7.04점), 주 4.5일제 추진과 중소기업 협상력 제고가 공동 9위(6.89점)를 기록했다. “의료대란은 이해관계자 단순해”의료대란이 중요도는 높지만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다른 갈등에 비해 구조가 단순하고 해법이 명확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의료대란의 이해관계자는 의료진-환자-정부로 비교적 단순하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의료진들이 요구하는 수가 현실화, 근무 환경 개선, 의료진 증원 등은 구체적이고 측정할 수 있는 과제들이며, 사회적 공감대도 존재하기 때문에 해결의 실마리가 있다는 것이다. 반면 대북정책은 우리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상대방인 북한의 의도와 반응을 예측하기 어렵고, 국제정치 상황에 따라 변수가 많아서다. “정치적 의지와 예산만 있으면 해결 가능”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공동대표는 “의료대란의 경우 이해관계자가 명확하고 해법이 구체적인 만큼, 정치적 의지와 충분한 예산만 확보되면 빠른 시일 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갈등관리에도 전략적 우선순위 설정이 필요하다”며 “중요하면서도 상대적으로 해결하기 쉬운 과제부터 성과를 내어 정부의 갈등관리 역량에 대한 신뢰를 쌓은 후, 어려운 과제에 도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AI ‘All In’… K인공지능으로 경제 살린다

    AI ‘All In’… K인공지능으로 경제 살린다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을 경제 성장 동력으로 삼고 ‘AI 대전환’에 나선다. 인구 감소에 따른 생산성 저하로 0%대로 하락한 경제성장률을 반등시킬 유일한 돌파구가 AI뿐이란 인식에서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통해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는 ‘진짜 성장’을 강조하고자 기존 ‘경제정책방향’이란 명칭을 ‘경제성장전략’으로 바꿨다. 정부는 AI 대전환을 위한 15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먼저 ‘피지컬 AI 1등 국가’를 목표로 ‘로봇·자동차·선박·가전·드론·팩토리·반도체’ 등 7개 분야에서 AI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로봇 분야에서는 5년 내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한 뒤 산업용 특화 휴머노이드로 확대 도입한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2027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상용화한다. 선박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선원이 없는 완전 자율운항 선박 개발을 완료한다. 가전 분야에서는 TV·냉장고 등 가전에 AI를 탑재해 글로벌 ‘AI 가전·홈 서비스’ 시장 선점을 추진한다. 드론 분야에서는 AI 항공·소방 드론부터 우선 개발해 올해 하반기부터 보급에 나선다. 팩토리 분야에서는 자동차·기계·화장품 등 주력 제조업 공장에 AI 로봇·시설·장비를 도입한 ‘AI 팩토리’를 확산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AI 자동차·가전·로봇·드론 등 피지컬 AI에 필수적인 ‘온 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일상생활에 쓰이는 제품 300개에 대한 AX(AI 전환) 지원 프로젝트도 신설한다. ‘자동 음향 조절 마이크’, ‘피부 분석을 통해 적합한 화장품을 추천하는 거울’, ‘신생아 울음소리 분석 AI’ 등이다. 공공부문 모든 업무에 AI 도입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 업무 가운데 ‘복지·고용, 납세 관리, 신약 심사’ 등 3대 분야에 AI를 도입한다. 복지·고용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한 일자리 매칭, 직업 교육, 복지 지원 등을 추진한다. 납세 관리 분야에서는 내년에 AI 세무 상담·검색 시스템을 도입한다. 2027년까지 홈택스를 전면 개편해 세금 신고·납부를 자동화한다. 탈세 의심 사례를 식별·분석하는 데도 AI를 도입한다. 신약 심사에서는 AI를 활용한 신속한 자료 대조·검증, 허가심사서 초안 작성을 통해 신약 허가 심사 기간을 대폭 단축한다. 또 ‘공공 AX 프로젝트’를 확대해 모든 정부 기관이 행정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AI를 한글처럼… 전 국민 AI 교육국민 누구나 AI를 한글처럼 익혀 활용할 수 있도록 ‘전 국민 AI 교육’도 추진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초중고교생들이 AI를 활용해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국방송통신대는 AI 비전공 대학생을 상대로 AI 활용 교육에 나선다. 한국기술교육대·한국산업인력공단·국방부는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AI 활용법을 가르친다. 4대 과학기술원은 AI 융복합 인재 양성과 해외 AI 석학 초청 강연을 추진한다. AI 인재가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급여·병역특례 등 파격적인 지원도 이뤄진다. 국립대 AI 교수에게는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병역 의무가 있는 AI 분야 석·박사는 전문 연구 요원으로 우선 배정한다. 해외 석학·신진급 해외 인재 2000명 유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우수 인재를 위한 특별비자를 신설해 재외 한인 연구자의 귀국을 유도한다. 공공 데이터 개방…산학연 협력 강화공공 데이터 개방도 본격 추진한다. AI 도입·활용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2030년까지 데이터 시장을 50조원 규모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민감한 개인정보나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안심 구역’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해 기업과 연구자들이 데이터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가명 데이터 개방을 확대한다. 공공·민간의 AI 학습용 데이터랄 한곳에 모아 통합 제공하는 ‘국가 AI 학습용 데이터 클러스터’를 신설한다. ‘국가 AI 데이터 표준’을 마련하고, 산업별로 데이터를 공유·유통하는 플랫폼인 ‘데이터 스페이스’도 구축한다. 정책 협력도 강화된다. 정부는 대통령 직속 ‘국가 AI 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AI 정책 총괄·조정 기능을 수행한다. 공공부문 기관별 AI 책임관을 지정하고, 공공기관 AI 도입·활용을 지원한다. 공공 분야 AX를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정부 업무 평가 등에 반영한다. AI 개발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산학연 연합체’도 구축된다. AI 인프라 확충… 독자 AI 개발 추진AI 데이터 센터 등 인프라도 대폭 확충된다. 정부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장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력·세제·규제 등 패키지 지원을 통해 AI 데이터 센터도 확충한다. 특히 ‘AI 데이터 진흥 특별법’을 제정해 AI 데이터 센터 인허가를 간소화하고 입지·부대시설 규제 완화에 나선다. AI 정예팀(최대 5개팀)에 GPU·데이터·인재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모델을 개발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AI 컴퓨팅 인프라와 ‘온 디바이스 AI’ 등에 필수적인 저전력 NPU(신경망 처리 장치) 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증·사업화를 지원해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기 확립에 나선다. AI 인재와 스타트업, 데이터가 집결해 AI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AI 특화 실증단지’도 구축한다.
  • 트럼프가 사실과 다른 수치 언급해도…美 전문가 “즉각 대응은 자제하는 게 바람직”

    트럼프가 사실과 다른 수치 언급해도…美 전문가 “즉각 대응은 자제하는 게 바람직”

    오는 25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방위비 등을 놓고 사실과 다른 수치를 언급하더라도 이재명 대통령이 즉각적인 대응은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미국 전문가들이 제언했다. 스콧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은 21일 이 연구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취재진을 앞에 두고 ‘잘못된 방위비 수치’를 거듭 거론할 경우 이 대통령이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겠느냐는 질문에 “회담 이후 양측의 실무자들이 정정하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위한 한국과의 논의 과정을 설명하며 2만 8500명 수준인 주한미군 규모를 4만명으로 언급하는 등 종종 틀린 수치를 거론한 바 있다. 스나이더 소장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몇 달 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도중) 매우 불편한 순간을 겪었지만, 이번 주에는 꽤 괜찮은 시간을 가졌다”며 “중요한 것은 그 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가 아니라 다음 만남에서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리우스 데어 KEI 커뮤니케이션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이나 북한과 관련해 즉흥적이거나 갑작스러운 발언을 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1기 집권 시절이던 2017년 6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직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재협상하겠다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고 되짚었다. 엘렌 김 KEI 학술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말한 것을 실제로 시도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지출이나 분담금 문제를 거듭 언급해온 만큼,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로 삼고자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에게 중국 문제에 관해 질문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이 대통령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정상회담의 또 다른 의제로 거론되는 ‘동맹 현대화’ 논의와 관련해선 ‘강화된 동맹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는 식의 공동 성명 형태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현대차·기아, K-배터리 3사와 전기차 안전 강화 ‘의기투합’

    현대차·기아, K-배터리 3사와 전기차 안전 강화 ‘의기투합’

    현대자동차·기아와 국내 배터리 주요 3사가 전기차 배터리 화재 등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협업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기아는 22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3개 회사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 강화 기술개발을 위한 지난 1년간의 협업 결과를 발표하고, 협력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8월 연구개발, 생산공정, 품질, 특허 등에 소속된 인력을 모아 ‘배터리 안전확보 TFT’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고, 배터리 3사가 이에 화답하면서 지난 1년간 협업이 진행됐다. 당시 현대차·기아와 배터리 3사는 협업의 하나로 배터리 품질 및 안전을 제고하기 위한 5대 협업 과제를 선정했다. 5대 협업 과제는 안전 특허, 디지털 배터리 여권, 설계 품질, 제조 품질, 소방 기술 등이다. 현대차·기아와 배터리3사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 1년간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안전 특허와 관련해서 이들 업체는 화재 예방 등 각자 개발한 안전 특허 기술 공유를 목표로 했다. TFT는 지난 1년간 단락 방지 기술 등의 공유 특허를 도출했고, 향후 신규 특허 리스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디지털 배터리 여권은 배터리의 생산 및 폐기, 재활용 등 모든 생애주기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다. 현대차·기아와 배터리 3사는 국제 표준을 만족하고 안전 특화 항목을 추가한 신규 배터리 품질 추적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설계 품질 과제는 배터리 화재 원인을 사전 검증하기 위해 배터리 셀에 강건화 설계를 적용하고, 궁극적으로 배터리 안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 업체는 배터리 셀을 구성하는 인자의 설계 방식에서부터 개선점을 도출하고, 표준 검증 기준과 관리 방안을 고도화해 셀을 설계하는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조 품질에 대해선 현대차·기아와 배터리 3사가 셀 제조 공정을 점검해 생산 안정화 및 불량률을 감소시키는데 협력하고 있다. 향후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분석 품질을 높인 지능형 제조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소방 기술 과제와 관련. 현대차·기아와 배터리 3사는 배터리 셀 화재 감지 시스템과 화재 진압 기술을 공동 연구한 특허를 출원하고,국립소방연구원과 함께 전기차 화재 발생 대응 가이드를 개정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러한 협업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배터리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추가로 체결했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 사장은 “앞으로도 배터리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국가 대항전으로 우리가 살아남는 길은 경쟁을 넘어선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최주선 삼성SDI 사장은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기술 개선이 아닌 산업 안전 기준과 기술 방향을 새롭게 정의한 진보로,생태계 전반의 책임 있는 변화”라며 “더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희 SK온 사장은 “K-배터리 3사가 현대차·기아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 NBA 스타 제일런 브라운 아버지, 주차시비 살인미수로 체포

    NBA 스타 제일런 브라운 아버지, 주차시비 살인미수로 체포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 간판스타 제일런 브라운(29)의 아버지가 흉기로 사람을 찔러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미국 ESPN은 22일(한국시간) “브라운의 아버지가 20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흉기 공격 사건과 관련한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57세로 알려진 브라운의 아버지 퀸턴 브라운은 21일 오전 경찰에 체포돼 같은 날 오후 법정에 선 것으로 전해졌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브라운의 아버지가 주차 시비로 상대와 다퉜고, 피해자의 복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받고 회복 중이다.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브라운의 아버지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링컨 내비게이터의 문으로 피해자 차량을 친 뒤 두 사람의 언쟁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브라운의 아버지는 피해자 복부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렀다. 브라운 측 변호사는 자기방어 차원이었다고 변명했다. 2016년 NBA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보스턴 유니폼을 입은 브라운은 4차례 NBA 올스타에 선정됐고 2023-2024시즌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NBA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보스턴 대표 선수다.
  • 유승민 ‘국민장인’ 만든 딸 유담 씨, 31세에 대학 교수 됐다

    유승민 ‘국민장인’ 만든 딸 유담 씨, 31세에 대학 교수 됐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딸 유담(31)씨가 대학 교수로 임용돼 다음달부터 강단에 선다. 22일 인천대학교에 따르면 유씨는 2025학년도 2학기 전임교원 신규 임용에 합격해 내달 1일부터 인천대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 조교수로 부임한다. 유씨는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 경영학 석사, 고려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과정을 밟으며 고려대에 강사로 임용돼 경영학과에서 강의를 맡기도 했다. 유씨는 오는 2학기 인천대 무역학부에서 국제경영 분야 전공선택 과목 2개를 맡을 예정이다. 유 씨는 유 전 의원이 새누리당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갈등을 빚고 탈당하는 등 부침을 겪을 때 총선과 대선에서 유 전 의원을 적극 도우며 세간에 알려졌다. 2016년 총선을 앞두고 유 전 의원은 당의 공천을 받지 못하자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대구 동구을에 출마했는데, 유씨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 주목받았다. 당시 네티즌들은 정치적 성향이나 지지 정당을 막론하고 유 전 의원을 ‘국민 장인’, ‘장인어른’으로 부르기도 했다. 이어 유 전 의원이 바른정당을 창당하고 2017년 대선에 출마했을 때도 바른정당의 후보자 선출식과 선거 유세 등에서 유 전 의원을 적극 도왔다.
  • 카바코스와 양인모, 바흐에서 쇼스타코비치까지…화려한 ‘클래식 레볼루션’

    카바코스와 양인모, 바흐에서 쇼스타코비치까지…화려한 ‘클래식 레볼루션’

    7일 동안 펼쳐지는 롯데 여름 음악축제 카바코스·양인모 ‘더블 콘체르토’ 교감 바흐 실내악·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조화 롯데문화재단이 여름 클래식 음악축제로 선보이는 ‘클래식 레볼루션 2025’가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2020년부터 독창적인 기획으로 청중을 만나온 클래식 레볼루션은 올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58)가 새 예술감독을 맡아 축제의 방향성과 미학을 전한다. 카바코스가 제안한 올해 주제는 ‘스펙트럼’(Spectrum)이다. 그는 “음악은 시간과 감정을 초월한 언어로, 바흐의 구조와 쇼스타코비치의 고뇌처럼 서로 다른 시대의 음악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대표하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대위법과 신학적 이상을 바탕으로 한 음악적 질서를 정립했다. 러시아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는 서방과 단절된 음악 세계를 구축하면서 예술의 윤리와 인간성을 음악으로 대변한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다. 쇼스타코비치는 바흐의 ‘푸가의 기법’과 ‘평균율 클라비어곡집’을 깊이 연구하면서 ‘24 전주곡과 푸가’를 남기기도 했다. 카바코스는 프로그램 구성에도 자신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했다.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등 그와 직간접적으로 교류해온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카바코스가 창단한 아폴론 앙상블도 무대에 선다. 특히 31일 카바코스와 양인모(30)의 협연 무대가 관심을 끈다. 이날 연주하는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는 두 바이올린이 대등하게 주고받는 구조 속에서 각자의 개성과 해석을 반영할 수 있는 작품으로, ‘더블 콘체르토’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카바코스와 양인모 모두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파가니니 콩쿠르의 우승자라는 이력을 갖고 있다. 롯대문화재단 측은 “동일한 음악적 경험을 공유하면서 다른 세대와 경험을 지닌 두 연주자가 더블 콘체르토에서 어떤 예술적 대화와 교감을 할지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양인모는 공연에 대해 “카바코스는 어릴 때부터 존경했던 바이올리니스트이고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걸 배우게 되는 음악가다. 특히 최근 몇 년 그와 함께 연주하며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었기에 이번 연주는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클래식 레볼루션은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무대를 적절히 조화시켰다. 실내악으로써 대위법적 질서와 구조의 아름다움을 또렷하게 느낄 수 있는 바흐의 음악은 네 차례에 걸친 ‘체임버 뮤직 콘서트‘로 준비했다.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이나 협주곡은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통해 시대의 긴장감과 고뇌, 감정의 층위를 역동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28일에는 디마 슬로보데니우크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c#단조(카바코스 협연)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6번 b단조를 연주한다. 31일엔 지휘자 샤오치아 뤼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4번과 첼로 협주곡 2번 G장조(최하영 협연)로 무대에 오른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월 3일은 카바코스의 지휘로 KBS교향악단이 바흐의 코랄 파르티타와 11개의 변주곡(오르가니스트 박준호 협연),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5번 A장조를 선사한다.
  • ‘참사 트라우마’에 스러진 소방관들…“국가 대책 마련해야”

    ‘참사 트라우마’에 스러진 소방관들…“국가 대책 마련해야”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한 뒤 우울증을 겪어온 소방관들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노동계가 소방관 정신질환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22일 성명을 내고 “국민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이 국가로부터 외면당하는 현실이 더 이상 방치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활동했던 고 박흥준 소방교는 트라우마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불과 한 달 전에도 같은 현장에서 활동했던 또 다른 소방관이 공무상 요양 불승인 상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 달 새 두 명이 같은 이유로 목숨을 잃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현행 지원 제도의 한계를 보여주는 비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공무원들은 대형 재난뿐만 아니라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수많은 현장에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소방공무원의 PTSD 유병률은 일반인 대비 10배 수준에 달하지만 사회적 관심 밖에 머무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공무원노조는 소방조직 자체적으로 상담 프로그램, 심리치료 지원 등 자체적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현재 인력과 예산은 턱없이 부족해 국가가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소방관의 PTSD와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공무상 질병으로 인정하고 보장해야 한다”며 “재난대응인력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제도를 강화해 치료, 휴식, 재활 지원이 국가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소방공무원 심신수련원을 권역 단위로 건립해 전문적 치유와 회복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는 소방관들의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책임 있게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김호겸 경기도의원, 최근3년간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 폐암발생 23명

    김호겸 경기도의원, 최근3년간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 폐암발생 23명

    - 경기도교육청 급식조리실 환경개선 더노력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수원5, 국민의힘)은 2025년 8월 21일 경기도교육청으로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7월말) 조리실무사 산업재해 통계를 분석하여 이와 같이 밝혔다. □ 최근 3년간 경기도교육청 관내 23개 학교에서 급식실 조리실무사 23명 폐암 확진!!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7월말)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중 23명이 폐암 확진을 받았는데, 2023년 12개교 12명, 2024년 8개교 8명, 2025년 7월말 기준 3개교 3명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급식실 공기질 개선을 위해 예산을 투입한 결과로 폐암 발생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안전한 학교 급식실을 만들기에는 부족하다. 교육청은 학교 급식조리실 공기질 개선에 더 노력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최근 3년간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조리실무사 1,154명 산재 요양 승인!!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7월말)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중 1,154명이 산재 요양 승인(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1,264명)을 받아 승인율이 91.3%에 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3년 394개교에서 441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477명, 승인율 92.5%), 2024년 471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513명, 승인율 91.8%), 2025년 7월말 기준 242명(산재 요양 승인 신청자 274명, 승인율 88.3%)이 각 산재 요양 승인을 받았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의 산재 발생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이대로는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이 산재 발생 위험 장소라는 불명예를 벗기 어렵다.”라고 주장하였다. □ 최근 3년간 근골격계 질환 발생 조리실무사 418명, 산재 비율 가장 높아!! 근골격계 질환이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7월말)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를 가장 많이 괴롭혔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3년간 총 388개교에서 418명의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가 근골격계 질환으로 산재 요양 승인을 받았는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3년 157개교 170명, 2024년 151개교 165명, 2025년 7월말 기준 80개교 83명이었다. 김호겸 의원은 “학교 급식실 조리 환경이 무거운 물건을 자주 옮겨야 하고, 장시간 동안 대량의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특성상 조리실무사들의 근골격계에 피로가 쌓일 수 밖에 없다.”고 짚으면서 “조리실무사들 근골격계에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산재 요양 승인자 1,154명 중 1개월 이상 병가신청자가 432명으로 37.4% 차지!!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7월말) 산재 요양 승인을 받은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중 1개월 이상 병가를 신청한 인원이 432명으로 전체 산재 요양 승인자 중 37.4%에 이르고 있다. 이는 대체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학교 급식실 현장에서 병가를 신청한 조리실무사의 노동 강도가 다른 조리실무사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어 산재 발생률을 증가시키는 악순환을 반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 같은 기간 2회 이상 산재 요양 승인을 받은 조리실무사가 36명(2023년 7명, 2024년 16명, 2025년 7월말 기준 13명)이고, 이 수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7월말) 산재 요양 승인을 받은 조리실무사 중 213명(2023년 106명, 2024년 86명, 2025년 21명)이 퇴직하였는데, 이는 현재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에서의 조리실무사 근로 환경이 매우 열악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 경기도교육청은 급식조리실 환경개선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 김호겸 의원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및 교육기획위원회 현안질의를 통해 수 차례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 특히 조리실무사 건강권 향상을 위해 조리실 내 공기질 개선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였고,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과 조리실무사 노동환경 개선을 주문하였다. 김호겸 의원은 “’3선 경기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학교 급식실 환경개선과 조리실무사의 건강권 및 노동환경 개선을 노력해 왔고, 경기도교육청도 여러 노력을 통해 그동안 많은 개선을 해왔지만, 여전히 많은 숙제들이 남아 있는 것 같아 안탑깝다.”라고 지적하면서 “올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경기도교육청이 관내 학교 급식실 환경개선 및 조리실무사의 산재 발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의제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춘우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당선

    이춘우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당선

    경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영천1)은 지난 21일 강원 태백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9차 정기회에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과 함께 회장으로 선출되어 제11대 후반기 협의회를 이끌게 되었다. 이춘우 신임회장은 영천시의회 3선 의원을 지내는 동안 운영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장을 각각 두 차례 역임했으며, 제11대와 제12대 경북도의회 재선의원으로서 제12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에 이어 하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독보적인 경력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하고 있다. 아울러 20여 년의 행정·경제·문화·환경·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고 깊이 있는 의정 활동을 통해 쌓아온 통찰력을 바탕으로 운영위원장협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명확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등 협의회를 역동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대한민국 시도 운영위원장을 대표하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신뢰와 지지에 부응하는 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특히 지방의회의 숙원사업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해, 의회 자체 조직권·예산편성권 확보 및 정책지원관 채용 확대 등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협의회를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들의 다각적인 시각과 풍부한 경험을 활발히 교류하고 논의하는 생기 넘치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지방자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1991년에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의 협의로 설립된 이래, 대한민국 공통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의 정책과제를 도출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 “29분 3초 동안 물 속에서 숨 참았다”…잠수 기네스 기록 경신

    “29분 3초 동안 물 속에서 숨 참았다”…잠수 기네스 기록 경신

    크로아티아의 프리다이버가 단 한 번의 숨으로 물 속에서 29분 3초를 버티며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따르면 비토미르 마리치치는 지난 6월 14일 3m 깊이의 호텔 수영장 바닥에 등을 대고 두 손을 머리 뒤로 한 채 무려 29분 3초 동안 버텼다. 이는 같은 크로아티아 출신 부디미르 소바트가 세운 종전 기록(24분37초)을 약 5분 넘어선 것이다. 이날 현장에는 약 100명의 관중과 5명의 공식 심판단이 함께했다. 당시 잠수를 마치고 수면에 올라온 마리치치는 “20분이 지나자 모든 게 수월해졌다”면서 “횡격막 수축 때문에 힘들긴 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 팀과 가족,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숨을 얼마나 들이마시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적게 흡입하느냐가 중요하다. 공포도, 생각도 없이 오직 침묵 속에서 29분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리치치는 도전에 앞서 10분간 순수 산소를 흡입해 혈액 속 질소를 제거하고 산소 농도를 극대화하는 ‘탈질소화(denitrogenation)’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혈중 산소량을 평소의 5배 수준까지 끌어올려, 이산화탄소 축적을 크게 지연시켰다. 순수 산소를 사용하더라도 일반인의 경우 무호흡 시간은 8분 정도라는 점에서 마리치치의 기록은 초인적인 성취라고 데일리 메일은 설명했다. 다만 순수 산소를 이용할 경우 산소 중독 상태에 빠져 어지럼증과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마리치치는 “순수 산소로 잠수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며 심지어 치명적일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도 “마리치치의 기록은 수년간의 연습을 통해 완성된 것이므로 일반인들은 절대 따라 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번처럼 산소 탱크의 도움을 받지 않은 채로 잰 마리리치의 숨 참기 기록은 10분 8초였다. 산소 보조 없이 최장 잠수 기록은 세르비아의 프리다이버 브랑코 페트로비치가 지난 2014년 세운 11분 35초다.
  • [열린세상] 글로벌 강국, 정보는 빈국

    [열린세상] 글로벌 강국, 정보는 빈국

    지난 정부 이래 우리는 글로벌 차원에서 중추국, 강국을 지향하는 국가 목표를 내걸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과 경제력, 국방력 등을 감안하면 주요 7개국(G7) 국가들과 어깨를 견줄 만큼 성장한 것도 사실이다. 하드웨어 즉 외형적인 면으로만 보면 여느 선진국 못지않게 전국 곳곳의 인프라도 상당히 잘 구축돼 있다. 그런데 진정한 글로벌 강국이 되기 위해선 이런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즉 내부 시스템과 업무수행 방식 등이 개선돼야 한다. 우리 사회 곳곳에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아직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허점이 적지 않다. 글로벌 강국은 국제사회의 질서 변화와 새로운 질서 형성 과정에 수동적으로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나라를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제 정세와 우리의 외교 상대국에 대한 정보 수집과 판단 능력이 선진국 수준에 미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정보 수집과 판단 능력은 선진국 수준에 한참 못 미친다. 우리가 수집한 해외 정보를 바탕으로 이를 우리 국익에 맞춰 구조적으로 재해석한 다음 외교전략에 반영하는 그런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물론 우리 외교공관이 이런 역할을 수행하고는 있으나 그 수준이 미흡하다. 그리고 국가 간 정보전은 외교부 혼자 할 수 없고 국가정보원과 언론, 민간기업까지 합세해 총력전을 전개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각 기관의 정보 수집 역량이 부족할뿐더러 유관기관 간 정보를 취합하고 공유하는 체계도 형성돼 있지 않다. 이런 상태로 정보전에 임한다면 우리는 사실 반장님 상태로 전쟁에 참여해 국가의 중요 의사결정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세계의 정보전이 가장 치열한 곳은 미국 수도인 워싱턴이다. 이곳은 각국의 정예 정보수집 요원들이 중요한 정보를 하나라도 더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는 곳이다. 필자가 주미 대사관에 근무하던 당시에 절감한 사실은 일본과 우리의 정보 수집 체계와 능력에 현격한 차이가 있다는 점이었다. 일본은 대사관 이외 민간기업과 언론까지도 우리보다 몇 배의 인력을 파견해 미국 사회 곳곳을 파고드는 정보 수집망을 구축하고 이를 공유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 일본은 조사역이란 명함을 가진 대기업 인력들이 각계 사람들을 만나면서 현지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각 언론사들도 여러 명의 특파원을 파견해 분야별로 정보를 나눠 수집했다. 한 명의 특파원만 내보내는 우리 언론과는 그 활동 범위가 달랐다.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북한에 대한 일본의 정보 수집력도 대단하다. 일본은 외부에 드러나는 공개 정보가 아니라 내부 비공개 정보를 알아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우리의 정보 수집 체계가 이 정도이니 대외정세 판단은 외국 언론의 영향을 주로 받게 된다. 그 국가의 대외선전성 보도를 그대로 수용하는 바람에 틀린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 전문가 상당수가 미국 대선에서 두 번이나 도널드 트럼프가 낙선할 것으로 예측한 것이 대표적인 정보 수집과 판단 실패 사례다.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시진핑 실각설도 그 출처를 보면 공작적인 냄새가 나는 면이 있는데 우리는 이를 검증할 능력도 없이 확대재생산하는 경향을 보인다. 우크라이나전에 대한 평가도 미국 측 언론을 보고 판단하는 전문가도 있고 러시아 측 언론을 보고 판단하는 전문가가 있어 각기 다른 전망을 내놓아 혼선을 빚고 있다. 지금같이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는 상대국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이 절실하다. 상대의 블러핑에 휘둘리거나 선동술에 현혹될 경우 우리는 잘못된 길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글로벌 강국들은 정보전에서 앞서가는 나라들이다. 우리가 진정 글로벌 강국이 되려면 정보 수집 체계와 방식부터 재편해야 한다. 정보전에 취약한 상태로 격변기를 헤쳐 나가는 것은 레이더를 끄고 밤 비행하는 것처럼 위험하다. 이백순 법무법인 율촌 고문·전 호주대사
  • [남성욱 칼럼] 관세 협상보다 더 어려운 안보 협상

    [남성욱 칼럼] 관세 협상보다 더 어려운 안보 협상

    미국 알래스카에서 개최된 미러 정상회담은 카드가 없는 우크라이나에 전략적 요충지인 돈바스의 양보를 강요했다. 강대국 정치가 약소국 영토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례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1938년 뮌헨협정에서 합의된 체코슬로바키아의 주데텐란트 할양의 데자뷔다. 중국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밀리지 않는 이유는 희토류라는 비장의 카드 때문이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 전면통제를 내걸었고 미국은 예상 밖의 패에 놀라며 한발 물러섰다. 지금까지도 미중 관세 협상이 유예되는 이유 중의 하나다. 중국의 통제로 가격이 60배나 오른 사마륨이라는 희토류는 미국 최첨단 F35 스텔스 전투기 제조의 필수 소재다. 이 외에 5종의 희토류가 없다면 고열과 고강도를 견디는 유도미사일 및 잠수함 등 미국 첨단 무기는 그림의 떡이다. 미중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는 배경이다. 한미 간 관세 협상은 모호한 상호 주고받기로 막을 내렸다. 선방했다는 평가와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상반된 주장이 나왔다. 대응카드를 중시하는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한국의 ‘마스가’(MASGA)를 ‘쓸 만한’ 카드로 인정했다. 1500억 달러에 달하는 조선업 펀드의 활용 방안과 대미 투자 이득의 90%는 미국이 가져갈 것이라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의 발언을 감안할 때 향후 일정이 꽃길보다는 가시밭길인 것은 분명하다. 내년 11월 미국 중간선거 전후가 되면 협상의 득실이 나타날 것이다. 다음주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역설적으로 유형의 관세 협상보다 무형의 복잡한 안보 현안을 다뤄야 한다. 관세는 대체 거래가 가능하며 관세율은 일본 등 이미 타결된 국가들과 비교해 최소한 불리하지 않은 수준에서 합의한다는 묵시적인 가이드라인이 있다. 안보 이슈는 미묘하고 파장이 중장기에 걸쳐 나타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방비의 비율을 현행 2.3%에서 5%로 인상한다는 단순 돈 문제 이외에도 주한미군 조정 문제가 있다. 주한미군의 전략적 재조정 등 ‘한미동맹 현대화’는 동북아의 안보 상황을 근본적으로 흔들 수 있는 쟁점이다. 소득 57달러 시대에 맺은 한미동맹과 주한미군의 역할은 G2 경쟁과 소득 3만 달러 시대에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대북 억지에서 대중(對中) 억지로 전환될 경우 한국의 안보 상황은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워진다. 한국이 중국 견제에 적극 나서지 않을 경우 1950년 초 ‘애치슨 라인’처럼 한국이 미국의 극동 방위선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미국은 ‘신(新)애치슨 라인’인 ‘트럼프 라인’을 설정해 한반도와 대만을 동북아 방위선에서 제외하는 외교적 도박을 감행할 수 있다. 미국이 지나치게 중국 가까이에 군사력을 배치해 미군이 위험해졌다는 평가도 있다. 미중 간 빅딜로 한반도가 중국의 영향권에 놓이는 사태는 막아야 한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100억 달러 인상을 주장하는 트럼프의 요구에 대해 스마트한 반대급부를 요구해야 한다.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전개될 때마다 비용 분담을 요구하는 트럼프에 대해 상응한 요구를 해야 한다. 한국의 안보 불안은 북핵이다. 미래 안보와 산업을 위해서는 플루토늄의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 등 잠재력을 확보해야 한다. 방위비 인상 대응 카드는 한미 원자력협정의 개정이다. 우려스러운 변수는 비전형적인 지도자인 트럼프와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 미북 합의를 내세워 한반도 안보의 틀을 완전히 변형하는 시나리오다. 노벨평화상 수상에 올인하는 트럼프와 대북 유화정책을 추진하는 이 대통령이 대북 제재를 해제하면서 변칙적인 부분 비핵화로 협상 성공을 포장하는 구도는 피해야 한다. 72년 만에 한미동맹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동북아 안보의 린치핀인 한미동맹의 가치와 역할을 워싱턴에 강조해야 한다. 천문학적인 재정과 무역의 쌍둥이 적자를 줄여야 하는 트럼프에게 금전적 보상보다 무형의 안보 가치를 설명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이것 이상 중요한 대응카드도 없다. 한미가 윈윈하는 회담이 되기를 기원한다.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 왜 가난한 사람들이 트럼프에게 더 열광하나

    왜 가난한 사람들이 트럼프에게 더 열광하나

    왜 가난한 사람들이 트럼프에 더 열광할까. 민주당의 확고한 지지층이었던 블루칼라 백인 노동자들은 왜 공화당으로 돌아섰을까. 감정사회학자인 저자는 자부심과 수치심이라는 감정이 어떻게 미국 정치를 뒤흔들었는지 탐구한다. 미국에서 백인 비율이 가장 높고 두 번째로 가난한 선거구인 켄터키주 파이크빌은 30년 전까지만 해도 부자 동네이자 중도적 정치의 중심지였다. 특히 광산 산업이 발달해 광산의 노동조합이 민주당과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며 지지율을 견인했다. 그러나 2016년과 2020년 대선에서 이 지역 주민의 80%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면서 대표적인 보수 지역으로 급선회했다. 그들을 움직인 것은 이념이 아니라 감정이었다. 시대의 흐름 속에서 석탄 채굴량이 줄고 광산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극심한 빈곤이 들이닥쳤고 주민들의 자부심은 힘없이 꺾였다. 모든 고난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문화가 더해지면서 주민들은 깊은 수치심에 사로잡혔다. 트럼프를 비롯한 우파 정치인들은 “이 모든 것은 당신들의 잘못이 아니다. 민주당 지지자들, 이민자들, 무슬림, 소수자들이 당신들의 자부심을 빼앗아 갔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수치심에 새로운 서사를 부여한 것이다. 자부심과 분노가 뒤엉킨 정치적 서사는 ‘아메리칸 드림’을 향해 줄을 선 지친 백인 남성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아무리 기다려도 자신의 차례가 오지 않는 그때, 이 남성은 자신의 앞쪽에 끼어드는 여성, 이민자, 무슬림, 소수자 등 새치기꾼을 발견한다. 때마침 새치기꾼들과 그들을 용인하는 좌파 정치인을 공격하는 불량배가 나타나자 이 남성은 그 불량배를 마음속으로 응원하게 된다. 저자는 “파이크빌의 사람들은 트럼프가 거짓말을 일삼는 불량배에 가깝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서 “이들에게 트럼프는 어디까지나 아메리칸 드림을 향한 줄에 끼어드는 새치기꾼을 공격하는 ‘좋은’ 불량배였다”고 지적한다. 이 같은 우파의 부상은 미국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전 세계에서 경제적 박탈감과 정체성의 위기를 경험한 이들이 우파 정치 세력에 열광하고 있다. 우파 정치인들은 공정과 역차별의 이름으로 이들의 수치심을 자극하고 자신들의 지지층을 강화한다. 저자는 우경화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공감의 다리를 건너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분열의 언어 속에서도 인간적 이해의 가능성을 발견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김석준 교육감 “교육 정상화 올인… 학생들 미래 살아갈 역량 키울 것”

    김석준 교육감 “교육 정상화 올인… 학생들 미래 살아갈 역량 키울 것”

    보여주기식 전시행정 바로잡고빅데이터 이용해 연구 진행할 것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지난 4월 재선거에서 승리하면서 3년여 만에 3선 교육감으로 부산시교육청에 돌아왔다. ‘부산교육의 정상화’를 내걸고 당선된 만큼 전임 교육감의 정책을 재검토해 불필요한 사업은 정리하고, 필요한 정책은 발전시키면서 빠르게 교육개혁을 진행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꼽는다.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가능성을 열어 줄 부산 교육의 방향을 김 교육감에게 21일 들어 봤다. -취임한 지 4개월 정도 지났다. 공약 이행 성과가 있다면. “지난 선거에서 한 가장 큰 약속은 ‘부산교육 정상화’다. 지난 3년간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보여 주기식 전시행정 탓에 지친 학교를 살리고 교육 가족의 떨어진 자존심과 사기를 회복하겠다는 약속이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요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 조정해 일선 학교의 불필요한 부담을 해소했다. 안정적인 교육정책과 행정 운영을 위해 꼭 필요한 부서가 부교육감 산하에 한시 기구화돼 있어 조직 개편을 통해 이를 정상화하고, 시민께 약속했던 민주시민교육과를 신설했다. 각 부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분석하는 체계를 만들고 빅데이터를 이용한 부산교육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전면 시행으로 공교육을 강화했고, 체육복·졸업앨범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보편적 교육복지도 확대했다.” -부산교육의 중점 추진 방향은. “부산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다 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으로 정했다. 오직 성적만으로 아이들을 경쟁시키는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능성을 키워 주고 성공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교육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먼저 학생이 인공지능(AI)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질문하는 힘’을 기르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을 도입한다. 교사와 학생에게 생성형 AI를 보급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걸맞은 수업 설계, 학습환경을 만들겠다. AI 윤리·디지털 시민성·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와 활용 능력) 등 디지털 윤리교육도 확대 추진하겠다.”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문해력, 수리력 강화를 강조했는데. “지난 3년간 부산시교육청은 국영수 교과 중심의 평가 횟수를 늘려 학력을 올리는 정책 기조를 유지했다. 하지만 문해력과 수리력을 측정하고, 이를 향상하는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마련하는 게 학력 향상을 위해 먼저 필요하다. 컴퓨터 기반 진단검사를 개발해 학생 개인의 문해력, 수리력을 진단할 수 있게 하겠다. 진단검사 결과를 보고 학부모와 학생이 본인의 현재 수준을 확인함으로써 스스로 성장 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교사들은 학생의 성장 이력을 제공받아 학습지도와 개별 상담에 활용하고, 학교는 교육과정 설계에 반영해 학생의 성장을 지속해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하반기 중점 추진 정책은. “부산이 안고 있는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통학로 안전을 개선하고 통학 차량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부산전자공고를 부울경 지역의 반도체 인력 양성 거점인 반도체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부산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행복한 여건을 조성하는 데도 전력을 다하겠다. 많은 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다수 시민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부산교육이 나아갈 수 있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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