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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방신기 화제의 ‘하하하송’ UCC의 비밀은?

    동방신기 화제의 ‘하하하송’ UCC의 비밀은?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와 믹키유천의 ‘하하하송’ UCC의 비밀이 밝혀졌다. 얼마 전 유노윤호와 믹키유천은 무대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달리 가발과 안경 그리고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발랄하고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우림의 ‘하하하송’을 열창해 팬들은 물론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UCC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대체 이 영상의 정체가 무엇이냐?”, “3편은 언제 나오느냐”,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며, 하하하송 UCC의 정체와 목적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냈다. 이들이 열창한 ‘하하하송’ UCC는 주변 사람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를 건네는 작은 실천을 모아 희망의 움직임을 확산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보자는 취지로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응원 캠페인인 삼성 하하하 캠페인의 일종이었던 것. 이에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는 “캠페인의 취지에 동감해 참여하게 되었다.”며 “네티즌 여러분은 물론 항상 옆에 있어주는 친구와 선후배 그리고 가족들 역시 이 UCC를 통해 즐거움과 힘을 얻으셨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믹키유천은 “카메라 앞에서 엉뚱한 모습을 보여드리려니 조금 쑥스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애정의 눈길로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하하하 웃으며 넘길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 하하하 캠페인’은 12월 1일 캠페인 공식 사이트(www.hahaha4U.co.kr)를 오픈 동방신기가 후배들을 위해 부른 ‘하하하 송’ 공식 영상을 공개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t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안재환 최종브리핑 “타살·납치설 사실무근” (종합)

    故안재환 최종브리핑 “타살·납치설 사실무근” (종합)

    故 안재환 사망사건을 관할해 온 서울 노원경찰서가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노원경찰서 측은 28일 오전 11시 약 70여일간의 수사를 최종 종결하며 공식 브리핑을 가졌다. 노원경찰서 형사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고 안재환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확인됐다. 고인은 고액의 채무를 갖고 있어 심한 빚 독촉에 시달렸으며 상황이 악화되자 자신의 신세를 비관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지만 타살설, 납치설은 근거가 없다.”고 최종 밝혔다. 또 안재환이 차량에서 번개탄을 태우는 방법으로 자살을 한 이유는 “평소 일본문화에 근접해 있던 안재환씨가 미스 일본 출신의 아나운서 가와다 와코의 자살 방법을 모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판단했다. [ 노원경찰서가 ‘최종 발표’한 ‘브리핑’ 전문 ] 故 안광성(본명 안재환) 변사 사건에 관하여 서울 노원 경찰서(서장 최동해)에서는 2008.9.8. 9시14분경 노원구 하계동 67번지 삼호아트빌 옆 도로상의 70조 4203호 카니발 승합차 안에서 발견된 변사 사건에 대하여 그동안 실체적 진실을 규병하고자 형사과 1팀 12명을 수사 전담팀으로 지정하여 처 정00 및 유가족, 채권자 원00, 참고인 은00 등 총 111명을 조사하였음 ○ 변사자의 행적 및 사망 경위 변사 현장 - 문이 안으로 감겨져 있었고 차량 열쇠가 꽂혀 있는 상태. - 연탄, 화덕, 연탄 집게 등 소유자 확인 및 번개탄 구입처 확인. 변사 장소와 변사자의 지리감 - 처와 공원산책, 평소 출 퇴근시 혀장 부근으로 왕래, 처가 집과 1.4Km 변사자 주요 행적 - 8.15. 18:00 결혼식 사회 및 처와 강화도 1박2일 여행. - 8.21. 22:30 처 정00집 귀가. - 8.22. 10:00 처 정00집에서 출타. - 동일 10:27 노원구 중계 우리은행지점 현금 2만원 인출. - 동일 10:39 노원구 하계동 00슈퍼 번개탄 구입. 통신수사 - 변사자 휴대전화 2개, 참고인 휴대전화 4통 통신수사. 변사자의 사업체 현황 - 강남구 삼성동 레오노 1.2, 서초동 레오노3, 논현동 뷰티뉴(법인). 채무 - 많은 채무가 있었으나 일부 검증되지 않은 부분과 사생활로 밝힐 수 없음. 유서 및 담배꽁초 DNA 감정 - 본인친필 확인, 담배꽁초 22개 동일 유전자 확인. 1개 감정 불능. 사망원인 - 음주 상태(0.13%)의 일산화탄소 (0.63%)의 중독사. 변사자의 죽음 암시 - 유서 4장 외 웹하드에 유서추정 편지, 지인, 선후배등 죽음 암시 내용 보거나 들음. ○ 내사 결과 위와 같이 변사현장 상황, 사체부검 결과, 유서필적감정, 차량 안에 있던 담배 꽁초 DNA 감정, 변사자 행적, 통신수사, 차량 내 유류물분석, 차량 내 메모지에 기재돼 있는 채무액 및 기타 채권자 조사 관련 조사 금융권 압수수색영장 집행 결과, 참고인 진술 등 객관적인 증거자료로 보아 납치 감금 등 범죄 혐의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 특히 고 안재환의 유가족이 제기한 처 정00이 고 안재환과 같이 납치 되었다가 5억원을 주기로 하고 처 정00만 풀려났다는 의혹은 정00의 휴대전화기 문자 및 음성 메세지, 행적, 참고인 진술 등을 종합해 볼때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됐다. 본 사건은 변사자 고 안재환이 연예인인 공인으로써 자신의 재력으로 갚기 힘들 정도의 많은 채무를 지고 빚 독촉 등, 처지를 비관하여 술을 마시고 가족들에게 유서를 쓴 뒤 자신이 타고 다니던 차량 안에 연탄불을 피워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자살 사건으로 내사 종결하였음. -이상- 한편 안재환은 지난 9월8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주차된 승합차에서 사체로 발견 돼 충격을 안겼다. 이후 사채로 인한 타살설, 납치설, 협박설 등 ‘3대 의혹’이 불거졌으며 ‘일산화탄소 중독’이라는 국과수의 부검 결과에 대해 유가족이 반기를 들면서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또한 안재환의 유서를 타인이 쓴 것이라는 의혹 역시 감정 결과 거짓으로 드러났으며 ‘타살을 입증하는 동영상과 메모가 있다.’는 주장 역시 故 안재환의 유족에게 돈을 타내기 위해 꾸며 낸 자작극으로 확인됐다. 이것으로 경찰 측은 수사 사건 발생일인 지난 9월 8일 부터 70여일 후인 11월 28일 故 안재환 사건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 조민우 기자 ☞ [동영상] 故안재환 유족 “자살 인정못해… 증인 확보했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포츠 라운지] 아마농구 52연승 중앙대 김상준 감독

    [스포츠 라운지] 아마농구 52연승 중앙대 김상준 감독

    2006년 9월 농구판이 술렁거렸다. 지도자 경력이라곤 중학교 팀 5년이 전부인 그에게 중앙대 지휘봉을 맡긴 이례적 사건 때문. 당시 정봉섭 체육부장과 허재 KCC 감독 등 동문들은 ‘딴 짓 안하고 안성(중앙대 캠퍼스)에 뼈 묻을 사람을 시키자.’라고 의견을 모았단다.“고민했다. 원래 중학교 6년, 고교에서 3~4년 다지고 대학에 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때가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 물론 부담이 컸다. 중앙대에서 실패하면 지도자로선 사형선고였다.” 숨 돌릴 틈 없이 10월 대학연맹전에 나갔다.“운이 좋았는지” 5연승. 우승의 기로에서 연세대와 만났다. 전반에 20점을 이기다 역전패했다.“나도 아이들도 믿지 못할 때니 당연한 결과였다.” 11월 농구대잔치에서 첫 상대 상무에 또 전반에 20점을 뒤졌다.‘초짜’ 감독은 후반 세트플레이 대신 속공 승부수를 띄웠다. 갸우뚱거리던 고참 대신 당시 고3 오세근을 투입했다. 판단은 맞아떨어졌고 결국 역전승으로 끝났다. 김상준(40) 감독의 연승신화는 이렇게 시작됐다. 중앙대는 20일 개막된 농구대잔치에서 성균관대를 85-68로 꺾고 연승 행진을 ‘52’로 늘렸다. ●포장마차·주유소 사장, 다시 코트로 중2 때 처음 농구공을 잡았다. 늦깎이였지만 장신(182㎝)에 점프력이 좋아 가능성을 인정받고 중앙대에 진학했다. 쟁쟁한 선후배들이 수두룩해 3학년까지 거의 못 뛰었다.“4학년때 선수들이 투표로 뽑은 주장이 됐다. 안쓰러웠는지 감독님이 그때부터 뛰게 해주셨다.” 96년말 프로 출범을 앞두고 한국은행팀이 해체됐다.“5~6개월 정도 행원 생활을 했는데 답답했다. 안정된 직장보단 프로를 택했다.”프로 원년부터 3시즌을 식스맨으로 뛴 뒤 은퇴했다. 처음에는 지인들과 포장마차를 차렸다. 설거지부터 서빙, 카운터까지 안 한 일이 없다. 이후 강원도 홍천에서 휴게소를 운영하던 친구의 제의로 주유소를 했다. 농구와 담을 쌓은 지 2년이 지났을 때, 명지중에서 제안을 받았다.“무작정 사업을 접을 수도 없었다. 처음엔 좋은 코치를 모셔올 때까지 6개월만 맡기로 했다.” 주중에는 코치로, 주말엔 주유소로 ‘투잡’ 생활이 이어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움직였다. 결국 ‘외도’를 끝냈다.“아깝긴 했다. 그때 문막에 LPG충전소까지 알아봤다. 후회는 안 한다. 농구가 더 좋았다. 그런데 문막 그 자리는 땅값이 10배 뛰어 대박이 났더라(웃음).” ●57승1패… 즐기는 농구의 힘 부임 이후 줄곧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강병현(전자랜드), 윤호영(동부), 오세근 등 대표선수를 데리고 그 정도는 누가 못 하느냐는 것.“인정한다. 멤버 좋다. 누가 오더라도 매년 1~2번 우승할 수 있다. 하지만 간과한 부분이 있다. 아이들과 내가 서로 믿고, 얼마나 즐기고 있는지 그 분들은 모른다.” 부임 직후 함지훈(모비스) 등 3~4학년들이 몰려 왔다. 마무리훈련을 20~30분 곡소리 나도록 돌리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아이들이 그랬다. 지금 실력으로도 프로에 갈 수 있다고…. 그래서 프로가 목표면 놀아라. 그런데 난 너희들이 김주성 같은 최고선수가 되기를 바란다. 선택하라고 했더니 그 때부터 믿고 따라 오더라.” 중앙대 농구는 화려하다. 런앤드건(압박수비를 바탕으로 쉴틈없는 속공)에 앨리웁까지.‘겉멋’과는 거리가 멀다. 혹독한 훈련에서 배어 나온 자연스러움이다. 그가 강조하는 창의적인 농구가 뿌리내린 덕분. 고교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이 중앙대가 된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연승에 대한 피로는 없을까.“우리 아이들은 여전히 목말라 있다. 언젠간 지겠지만 졸업하기 전에는 죽어도 싫다는 거다. 연습은 누구나 열심히 하지만, 이기려는 집념은 우리한테 못 따라온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미혼이다.“농구에 미쳐서 결혼을 안 했다는 건 전혀 아니다. 다만 아직 반려자를 맞을 준비가 안 됐다.”고 했다. 하지만 농구에 대한 열정과 승리에 대한 굶주림만큼은 그도 부인하지 못할 것 같다. 글 임일영ㆍ사진 류재림기자 argus@seoul.co.kr
  • 무능한 KBO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장원삼 현금 트레이드’ 승인 여부를 놓고 행정의 무능함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해 당사자인 각 구단 사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도 이번 사태의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또다시 20일로 결론을 미룬 것.KBO 무능행정의 한복판에는 프로야구 수장으로 트레이드 최종 승인권자인 신상우 총재가 있다. KBO는 19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지난 14일 히어로즈가 에이스 장원삼(25)을 삼성에 보내는 대신 좌투수 박성훈(26)과 현금 30억원을 받은 트레이드에 대해 승인 여부 등을 논의했지만 또 결론짓지 못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신 총재를 비롯해 7개 구단 사장들이 참석했다. 조남홍 KIA 사장만 출장 관계로 이경재 한화 사장에게 위임장을 건넸다. 구단 사장들은 신 총재의 결정에 따르기로 뜻을 모은 뒤 이날 낮 12시 흩어졌다. 신 총재와 하일성 사무총장 등 KBO 수뇌부는 오후 3시까지 논의했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이번 트레이드에 반대하는 6개 구단 사장들은 이사회에서 KBO가 히어로즈 창단 때 ‘5년간 구단 매각 금지와 선수 트레이드시 KBO의 사전승인’이란 안전장치를 걸었기에 상식선을 지켜달라며 “총재가 절대 승인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론을 강조했다. 이에 삼성과 히어로즈는 야구 규약대로 처리하자고 주장, 팽팽하게 맞섰다. KBO는 당초 장원삼 트레이드가 발표된 뒤 발빠르게 움직였다. 아시아시리즈를 참관하러 간 하 사무총장과 이상일 총괄본부장이 급거 귀국하는 등 17일 2차 회의까지 가졌다. 하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하자 신 총재는 19일 각 구단 사장들을 소집, 직접 의견을 듣고도 최종 결정을 유보한 것. 이진형 KBO 홍보부장은 “신 총재가 각 구단 사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사장들의 의견은 6대 2로 뚜렷이 갈렸다. 사장들이 돌아간 뒤 신 총재가 늦어도 내일 오후 2시까지 승인 여부를 확정짓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어차피 모든 구단의 이해관계를 만족할 해결책이 없는 뻔한 상황이다. 따라서 원칙대로 처리하면 될 일이다. 이를 미루다 보니 KBO의 무능력만 드러나게 됐다. 일각에선 신 총재가 부산상고 선후배인 김응용 삼성 사장과의 인연 때문에 미적거린다는 비난도 나오는 상황이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는 가운데 신 총재의 ‘장고’가 한국야구에 ‘악수’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이효리도 놀란 탑 키스?…MFMF가 밝힌 뒷이야기

    이효리도 놀란 탑 키스?…MFMF가 밝힌 뒷이야기

    이효리와 탑의 키스신부터 동방신기, 원더걸스, 빅뱅 등의 대한민국 대표 그룹의 대상 수상까지. 지난 11월 15일 해마다 국내 첫 연말 음악 시상식의 문을 열였던 MKMF가 10주년을 맞아 한ㆍ중ㆍ일 생중계까지 성공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숱한 화제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MKMF는 특히 올 해 연이은 음악 시상식의 폐지 속에 오히려 더 풍성해진 구성과 한 단계 진보한 퍼포먼스들을 대거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기에 충분했다. 이 날 4시간 생방송을 위해 3달 전 꾸려진다는 MKMF 사무국은 오직 이 행사를 위해 10명의 메인 PD가 투입 “음악 쇼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주말 없이 철야 작업이 진행됐다. “1년 내내 MKMF를 염두에 두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름 20’s Choice가 끝나자마자 본격적인 MKMF 준비에 돌입했다.”는 사무국 측은 “행사 당일에는 Mnet/KM 연출진은 물론 엠넷미디어 전 직원이 동원될 만큼 남다른 공을 들인다.”고 전했다. MKMF는 ‘Mnet/KM의 1년 농사’라 불릴 정도”라며 MKMF 의미를 밝혔다. 쏟은 정성만큼이나 표면에 드러난 숱한 화제거리 아래에는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겨져 있는 MKMF!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MKMF 측이 공개한 2008 MKMF 그 뒷이야기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옛말처럼 쇼를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해줄 것이다. # MKMF 동원된 스텝만 1000여 명, 최대 방대한 스케일 자랑 일단 스케일부터 방대하다. 동원된 스텝만도 1000여 명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는 2008 MKMF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평균 500~700명 정도의 2배 가량 인원이 투입됐다. 이는한ㆍ중ㆍ일 생중계는 물론 국내에서 볼 수 없는 360도 원형 무대 때문이라고 하는데 올 해 유난히 대형 퍼포먼스를 동원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이들을 수용할 무대에도 역대 최고의 투자와 최신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스태프 수가 대거 증가됐다. “국내 어느 시상식에도 이 정도의 인원이 동원되는 곳은 없을 것”이라 자부한 사무국 측은 방송, 무대, 기술, 운영, 연출 등 곳곳에 배치된 스텝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티스트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일등공신이라 강조했다. # 이효리-탑 “무대 위 이효리 실제로 당황했을 것” 한편 최고의 화제를 낳은 빅뱅의 탑과 이효리의 무대는 “가장 자신 있고 멋있는 공연을 하고 싶다.”는 두 아티스트와 제작진의 합작품으로 탄생됐다. 입맞춤을 선보이자는 연출진의 제안에 모두 흔쾌히 찬성했지만 리허설 전까지 확실한 결정을 짓지 않았다고 한다. “처음 손이나 볼이 어떨까 제안하자 이효리와 빅뱅 멤버들이 너무 어려 보인다고 손사래를 쳐 한바탕 웃음이 터졌다.”는 연출진은 “동선 하나하나 치밀하게 계산된 공연, 입맞춤도 물론 사전에 짜여진 것이었다. 하지만 이효리에게는 최종적으로 입맞춤이 이마인지 입술인지 결정된 사항을 강조하지 않았다. 보다 깜짝 퍼포먼스처럼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효리에게 만큼은 최종 결론을 열어둔 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 날 약간 놀라는 이효리의 표정 때문에 더 많은 논란이 일어났다. 제작진은 “무엇보다 주변을 맴돌며 최고의 긴장감을 조성하는 탑의 완벽한 퍼포먼스가 압권이었다. 무대 오르기 전에는 걱정하더니 역시 무대 체질의 프로였다.”고 감탄했다. # 김창완 “80명이 한 무대! 헤어밴드 덕분에 오빠 소리 들어” 선후배를 넘어 아티스트와 아티스트로서의 만남을 예고했던 김창완 밴드와 에픽하이의 무대는 시상식을 초월해 ‘음악 축제란 이런 것이다’를 몸소 보여줬던 감동의 무대였다. 고려대학교 관악부로 구성된 브라스 밴드 20 여명, 댄서, 서커스, 발레리나 등의 보조 출연자 20여 명, 두 밴드 인원 8명, 여기에 타블로의 제안에 즉석에서 무대로 뛰쳐나온 후배 가수들 30여 명 등 대략 80여 명의 대 인원이 어우려졌던 대형 무대는 하늘로 솟는 풍선과 공연장을 가득 채운 볼거리, 흥에 겨운 아티스트들의 음악으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돋구었다. 이 무대를 담당한 연출진은 “예상보다 너무 많은 인원이 올라와 깜짝 놀랐다. 개인적으로 짜여진 동선을 선호하는 타입이라 원했던 그림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많은 가수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은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격적인 헤어밴드로 눈길을 끈 김창완을 두고 애초 스타일리스트는 헤어밴드를 거부하면 어떡하나 걱정이 컸다고 한다. 그러나 흔쾌히 헤어밴드를 머리에 두른 김창완은 추후 “이 헤어밴드 이후에 오빠라고 부르겠다는 후배들의 문자가 늘었다.”며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 브아걸 “퍼포먼스 강한 쥬얼리 때문에 긴장! 더 더 강하게!” 깜찍 발랄함의 대명사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파격 변신도 이번 MKMF의 핫 이슈로 떠올랐다. 더욱이 흰옷에 토마토를 이용한 하드코어 퍼포먼스는 이슈를 넘어 논란을 낳기도 했다. 쥬얼리와 함께 락 버전의 변신을 시도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퍼포먼스에 강한 쥬얼리와 함께 서는 무대라 부담감이 컸다. 무척 긴장했다.”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더 강해야 한다’는 강박관념까지 가졌다는 이들은 6시간 내내 진행된 음원 녹음은 물론 직접 토마토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등 열정을 보여주는 한편 처음으로 시도한 변신에 매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무대 퍼포먼스라면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자우림 역시 김윤아가 직접 무대 의상을 주도하며 완벽한 여신 변신에 성공, 오히려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음악으로 승부하겠다고 예고한 MKMF는 아티스트 외 퍼포먼스를 최대한으로 지양, 순수하게 가수들을 위한 자리로 만드는 데 주력했다. 오프닝 무대의 이민기 역시 배우로서가 아닌 오래 전 음악인의 꿈을 키웠던 아티스트로 출연해 음악에 대한 소원을 무대에서 이뤄냈다. 또한 유명 MC 체제에 갇힌 기존 시상식의 틀에서 벗어나 음악과 MKMF에 관계된 사람들로 구성된 오픈 릴레이 진행 방식을 도입,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보다 스피디한 진행과 음악 자체에 대한 집중도를 높임으로써 더욱 다양한 공연 시간을 확보하고 집중력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데 큰 몫으로 작용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지태 “연인 김효진이 ‘잘해’라고 응원해줬다”

    유지태 “연인 김효진이 ‘잘해’라고 응원해줬다”

    배우 유지태가 공식 열애중인 후배 연기자 김효진과의 식지 않는 애정을 과시했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순정만화’(감독 류장하ㆍ제작 렛츠필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유지태는 “만화적 상상력과 영화적 상상력이 잘 결합돼 재미있게 만들려고 애쓴 영화다. 때론 부족한 점이 보일지 모르지만 재미있게 보셨음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인 김효진씨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어떤 이야기를 해줬냐는 질문에 유지태는 쑥쓰러운 표정으로 “효진이가 ‘잘해’라고 이야기하며 응원해 줬다.”고 전했다. 이어 “작품을 할 때마다 연기의 지향점을 정하고 연기하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 효진이가 신기해한다. 서로 토론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작품에 대해서는 “이 영화를 하면서 나한테 여유를 두는 연기를 하고 싶었다. 영화계가 힘든데 관객들이 많은 힘이 됐음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 사이를 넘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공식 연예계 커플로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유지태는 서른 살의 소심한 동사무소 직원 연우 역을 맡아 18살 여고생 수영(이연희 분)과 풋풋한 로맨스를 만들어냈다. 강풀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순정만화’ 는 사랑에 대해 수줍고 서툰 네 남녀(유지태, 이연희, 강인, 채정안)의 특별한 연애이야기로 오는 11월 27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관스님, 어 청장에 “이제 다 없는 걸로…”

    조계종 총무원장인 지관 스님이 17일 ‘종교 편향 논란’을 불러일으킨 어청수 경찰청장의 사과를 받아들였다.이로써 경찰과 불교계간에 100여일간 지속됐던 갈등은 일단 봉합됐다.  어 청장은 이날 오후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부적절한 처사로 2000만 불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지관 스님은 이에 “이제는 다 없는 것으로 하자.”며 “맡은 일을 잘 해서 국민을 편안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 청장은 지난 7월 말 경찰관 2명이 조계사에서 나오던 지관 스님의 차량을 과도하게 검문하는 등 불교를 차별했다는 이유로 인해 불교계와 심각한 갈등을 겪었다.  이후 불교계는 8월 말 범불교도 대회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공개사과 ▲어 청장 사퇴 ▲ 시국 관련자 화합 조치 ▲종교차별 금지법 제정 등을 요구하며 ‘종교 편향’에 강력히 항의했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어 청장은 9월 대구 동화사에서 열린 대구 경북지역 불교도 대회에 참석한 지관 스님을 만나려 했지만 면담을 거부당하는 등 양측의 갈등은 오래갈 것으로 점쳐졌다.  불교계가 어 청장의 사과를 받아들임에 따라 이 사안은 진정 국면으로 들어섰다. 불교계가 요구한 ‘4가지 요구 사항’이 대부분 해결됐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월 유감을 표명했고,조계사에서 농성을 하던 ‘촛불 시위자’들도 스스로 조계사를 빠져나와 잠적한 뒤 일부는 경찰에 체포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도 ‘종교차별 금지법 제정’을 위한 여야간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3개월을 넘긴 이번 사태는 해결의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지관스님 “魚청장과 대학 선후배” 지관스님, 대구 동화사 찾은 어경찰청장 외면 서경석 목사 또 ‘佛 자극’      
  • [정윤수의 오버헤드킥] 학원축구 대수술 꼭 성공해야

    나는 이 귀한 지면을 통해 우리의 스포츠 현실이 얼마나 극단적인 양면성을 갖고 있는가를 여러 차례 언급했다. 우리의 스포츠는 국내외적으로 빛나는 성취와 성장을 동시에 일궈 냈다.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2008베이징올림픽에 이르는 21세기의 드라마는 귀한 결실이었고 이에 헌신한 지도자와 선수는 아낌없는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동시에 어두운 측면도 있다. 현재 활약하고 있는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자식에게도 운동을 시킬 것이냐?”고 물으면 대부분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들은 잘 알고 있다. 이 빛나는 성취는 아주 뛰어난 몇몇 소수의 결실이란 점을. 그들의 선후배나 동료들 대다수는 그 과정에서 탈락해 스포츠 현장을 떠나야 했거나 아니면 그 누구의 관심도 받지 않는 무명의 길을 걸어야만 했다. 더욱이 비교적 성공한 지도자와 선수도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모조리 운동에만 바쳐야 했기 때문에 이 사회로부터 일찌감치 소외됐다. 아마도 그렇게 스스로를 사회로부터 격리시켰기 때문에 성적을 낼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들은 “내 자식에게는 운동을 시키지 않겠다.”고 주저없이 말한다.이것이 우리 스포츠의 현실이다. 소수의 지도자와 선수는 각광을 받지만 대부분은 무명의 설움 속에서 살아간다. 중·고교의 지도자가 되는 길이 그나마 생계라도 유지할 수 있는 방편이지만 이 역시 불안정한 고용과 경기 결과에 대한 압박에 시달리는 냉혹함은 피할 수 없다.파리 목숨만도 못한 것이 중·고교 지도자들의 목이다. 그렇다 보니 성적을 내기 위해 어린 학생 선수들에게 무리한 훈련과 과도한 승부 근성을 요구하게 되고, 그런 사정을 잘 아는 지도자와 선수들이기 때문에 자식에게는 결코 운동을 시키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지난 11일 체육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와 그 관계자들은 ‘지역별 연중 주말 리그제’를 골자로 하는 학원축구 개혁안을 발표했다.만시지탄이 있지만 진실로 이 개혁안은 그 어떤 장애물이 있더라도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 어쩌면 너무나 늦은 선택인지도 모른다. 발표에 따르면, 내년부터 초·중·고교 축구의 학기 중 전국 규모 토너먼트 대회가 폐지되고 지역별 연중 주말리그제가 도입된다. 이렇게 되면 어린 학생 선수들이 1년 내내 큰 대회에 참가하느라 공부는 하나도 하지 않고 오직 훈련에만 매몰되는, 기형적이며 반인권적인 상황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누구에게도 예외가 돼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제대로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꽤 많은 난관이 있을 것이다. 게다가 이번 조치는 축구에 한정된 것이다. 앞으로 전 종목으로 확대돼야 한다. 이는 흔들림 없이 추구해야 할 한국 스포츠의 숙명적인 과제다.교육받을 권리와 기회를 완전히 박탈당한 채 또래의 학생 집단과 완전히 격리돼 1년 내내 훈련과 경기에만 시간을 바치는 학생 선수들의 반인권적이고 치명적인 상황은 청산돼야만 한다. 스포츠 이전에 인권의 문제인 것이다.축구평론가 prague@naver.com
  • 오바마 연설 ‘명품 영어교재’로 각광

     명연설가인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4일(현지시간) 승리가 확정되자 시카고에서 가진 연설(Victory Speech)이 영어 교재로 각광받고 있다.  ”헬로, 시카고”로 시작되는 18여분간의 연설은 선거 과정에서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건네는 감사의 말과 민주주의와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자신감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연설 내용 중에 등장한 ‘액 닉슨 쿠퍼’라는 106세의 흑인 할머니는 단숨에 화제의 인물이 됐다.  노예제도가 여전히 미국에서 존재할 때 성장했던 쿠퍼는 미국 역사의 산증인으로 사회복지 사업에 50여년간 봉사해, 오바마의 선거 메시지인 “우리는 할 수 있다(Yes, we can!)”를 대변하는 인물이 됐다.  교사로 일하고 있는 오바마의 누이 동생은 오빠의 명연설의 배경으로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의 교육 철학이었던 ‘다독’을 들었다.  영어 공부 관련 카페 등에는 오바마의 연설 내용이 MP3파일 등으로 인기리에 공유되고 있다. 이번 시카고 당선 연설뿐 아니라 ‘필라델피아 연설’ 등 이전의 명연설도 영어 공부 자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부시 대통령이 어눌한 발음으로 비웃음을 산 것에 비하면 오바마는 품위있는 영어 구사 및 명확한 발음으로 내용은 차지하고서라도 연설 그 자체가 명품 영어교재로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오바마 연설을 다 외우고 싶다.” “그가 왜 ‘흑인 케네디’라 불리는지 확인하게 됐다.”며 새로운 미국 대통령에 대한 강한 기대를 나타냈다. 오바마의 연설 동영상과 스크립트는 (http://elections.nytimes.com/2008/results/president/speeches/obama-victory-speech.html#)에서 볼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오바마-미셸 위는 ‘초·중·고 선후배’ 사이 인터넷 경제대통령 ‘미네르바’ 추천도서 품절 [캐릭터뷰] ‘라디오 스타’ 최곤 “저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블랙 오바마’ 화이트하우스를 삼키다
  • ‘추성훈 후배’ 이시이 “최홍만 한판 붙자”

    ‘추성훈 후배’ 이시이 “최홍만 한판 붙자”

    “최홍만, 한판 붙자!” 최근 종합격투기로의 전향을 선언한 일본 유도스타 이시이 사토시가 최홍만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미국 스포츠 사이트 ‘팬하우스’(fanhouse.com)는 지난 4일(현지시간) “일본의 이시이 사토시가 프라이드 출신 스타 미르코 크로캅, 한국의 ‘거인’ 최홍만 등과 대결을 원하고 있다.”고 크로아티아 언론 ‘드네브닉’(dnevnik.hr)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시이는 “종합격투기 무대에는 세계 최고의 파이터들이 모여있다. 금메달을 따기 전부터 그들을 만나고 싶었다.”면서 원하는 대결 상대로 최홍만과 크로캅을 지목했다. 이어 “되도록 빨리 그 ‘최고’들을 만나고 싶다. 그것이 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유도선수로서 최고의 자리에서 격투기 선수로 전향한 것에 대해 “이것은 내 삶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것”이라며 “흰띠 초보자의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고 말혔다. 언론은 이시이가 이전에 도발했던 표도르와 바로 상대하기는 무리가 있어도 최홍만이나 크로캅 정도의 선수라면 무모하지 않으면서도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는 적절한 카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시이는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유도 100kg이상 급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일본 유도의 간판이다. 올림픽 직후부터 종합격투기로의 전향을 언급해오다 지난 3일 공식 전향을 선언하고 최근 추성훈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5일 일본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추성훈과 이시이가 ‘팀 아키야마’(가칭)를 결성할 계획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사진=dnevnik.hr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바마-미셸 위는 ‘초·중·고 선후배’ 사이

    오바마-미셸 위는 ‘초·중·고 선후배’ 사이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된 버락 오바마(47)와 한국계 골프스타 미셸 위(19)가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사립학교인 푸나후 스쿨의 초·중·고 동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푸나후 스쿨은 유치원부터 고등학생 과정까지 있으며 전교생이 3360명으로 학생수 기준으로는 미국 사립학교 중 최대규모다. 1년 수업료만 1만6000달러 정도로 대학 진학률이 96%에 이르며 미셸 위는 지난해 이 학교를 졸업한 뒤 스탠포드대로 진학했다. 오바마와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동문인 셈. 오바마는 인도네시아의 학교를 다니다 5학년부터 고교 졸업 때까지 8년간 장학금을 받고 다녔다. 또 어머니만 계신 한부모 가정에서 자랐지만 농구를 통해 어려움을 이기고 정체성을 찾아갔다고 동창들은 전했다. 푸나후 초등학교의 오바마 은사는 “걸음걸이와 쾌활한 성격 등이 학교 다닐 때와 똑같다.”라고 말했다. 사진=오바마 후보가 과거 하와이 푸하나 고교에서 농구 선수로 활약할때의 모습.(사진 중앙)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대관 “나도 예술의 전당 대관 거절당했다”

    송대관 “나도 예술의 전당 대관 거절당했다”

    가수 송대관이 자신도 예술의 전당 대관 신청에 거절당했던 사실을 고백하며 인순이의 입장을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인순이와 송대관은 3일 오후 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내 세종홀에서 ‘대중 가수를 외면하는 전문 공연장의 현실’이란 제목 아래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중 가수라는 이유로 예술의 전당 대관이 이뤄지지 않은 현실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대중가수에게도 적극적으로 공연무대의 문호를 개방해 줄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대한가수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송대관은 “오늘 이자리에 나는 가수협회회장으로 나왔다기 보다는 인순이의 선배로서 섰다는 것이 옳은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인순이 같이 선후배 사이에도 존경받는 가수가 공연이 수락되지 않은 것이 가슴이 아팠다.”라고 소감을 전한 송대관은 “저 역시 실제로 내년을 목표로 공연을 신청한 적이 있으나 탈락 당했다. “라고 털어놨다. 송대관은 “그 수치감과 절망감은 설명할 수가 없었다.”라고 한숨을 내쉬며 “어떤 사람은 쓸 수 있고 없는 명확한 규정과 기준이 있다면 저도 신청 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어 “‘네박자 활 동 당시’ 유료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던 바 있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무대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협회 회장으로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제 이후에 거절 당했던 인순이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대관은 “가수들의 모든 꿈의 결실을 맺는 무대는 국민 여러분들이 제공해주실 수 있다고 믿는다.” 며 “그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디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간곡한 소망을 전했다. 한편 인순이 측과 예술과 전당 측은 이번 예술의 전당 대관 건과 관련, 극명한 의견차로 대립하고 있다. 인순이 측은 올해 3월과 1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예술의 전당에 대관 신청을 했으나 ‘일정 경합’이라는 이유로 거절 당한 것에 대한 부당함을 호소하고 있다. 반면 예술의 전당 측은 건물내부 구조상 클래식 장르 공연을 위해 설계됐기 때문에 대중가수들의 공연을 위해서는 별도의 무대 제작과 음향기기 설치가 불가피할 뿐만 아니라 대관 신청자가 집중되는 시즌에는 어떤 유명 뮤지션이라고 하더라도 신청이 거절 당할 수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미·일 6者 수석대표 공조 왜 잘되나 했더니…

    한·미·일 6者 수석대표 공조 왜 잘되나 했더니…

    지난 29일 오후 북핵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숙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국제전화를 받았다.“헬로. 오~굿~굿…”이라며 한참 통화를 한 뒤 밝은 얼굴로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건 사람은 일본측 수석대표인 사이키 아키타카 외무성 국장.2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미국측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와 만난 뒤 결과를 설명한 것이다.“일본측 수석대표가 우리측에 실시간 직보하느냐.”는 질문에 김 본부장은 “한·미뿐 아니라 한·일 공조도 잘 된다.”며 만족해했다. 그가 한·미·일 공조에 자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 본부장은 “한·미·일 수석대표간 공통점이 많다.”며 운을 뗐다. 김 본부장과 힐 차관보, 사이키 국장은 1952년생 동갑이다. 생일로는 힐 차관보가 8월생, 김 본부장이 9월생, 사이키 국장이 10월생으로 한달씩 차이가 난다. 선후배라기보다는 친구인 셈이다. 또 힐 차관보와 사이키 국장은 아버지가 외교관인 ‘외교관 2세’다. 그래서인지 생각이 유연해 어떤 대화도 무리 없이 잘 통한다는 것이 김 본부장의 설명이다. 물론 보이지 않는 서열은 있다. 한·미 수석대표는 차관(보)급이라서 사이키 국장이 직급상 가장 낮다. 특히 사이키 국장은 김 본부장을 항상 ‘미스터 앰배서더(대사)’라고 부르며 깍듯하다고 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프로축구 2008] 수원·전남 오늘 하우젠컵 결승서 격돌

    이보다 어색할 수 없었다. 서울 경신고 5년 선후배로 22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하우젠컵 결승에서 맞붙는 차범근(55) 수원 감독과 박항서(49) 전남 감독이 나란히 앉은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대회의실에는 어색함만이 돌았다. 선수로, 지도자로, 방송 해설자로 화려한 길을 걸어온 차 감독의 얼굴엔 여전히 소년의 기운이 어린 반면, 이른바 잡초 인생을 살아온 후배 박 감독의 머리숱은 쉬 찾아보기 힘들어 묘하게 대비됐다. 기자들이 인연을 캐묻자 두 감독은 어색한 겸사(謙辭)로 비껴갔다. ●두 팀 모두 단기전 승부에 강한 면모 고교 선후배가 지휘봉을 잡은 두 팀은 단판승부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인다는 점에서 똑닮았다. 수원은 컵대회 5회 우승 경력을, 전남은 축구협회(FA)컵 3회 우승에 빛난다. 현재 정규리그 2위를 달리는 수원(승점 47)이 11위로 처진 전남(승점 25)에 객관적 전력에서 한참 윗길이지만 팀 분위기는 정반대. 전남은 최근 4연승(컵대회 2승 포함)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박 감독은 “초반 부상으로 빠졌던 곽태휘가 복귀하고 용병 수비수 헤나또를 영입하면서 수비가 안정감을 되찾고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도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수원은 스트라이커 신영록마저 허벅지 근육을 다쳐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날 격돌을 앞두고 이틀 합숙을 강행할 정도로 다급하다. 배기종 등 ‘특급 2군’과 주장 송종국 등 고참들의 열정을 앞세워 포항전 승부차기 승리를 포함, 최근 3연승을 거둔 저력이 이어지길 고대하고 있다. 차 감독은 “팀 상태가 이상적이진 않지만 그동안 기회를 가져 보지 못했던 선수들이 잘해 주고 있어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장담했다. ●서동현 찌르고 곽태휘 막고 이날 격돌에선 브라질 출신 골잡이 에두(수원·32경기 14골)와 슈바(전남·19경기 10골)의 자존심 대결이 하이라이트. 후반기 슈바의 결정력이 빛을 발하며 전남의 공수 짜임새가 높아졌는데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지도 관건. 조커 투입이 예상되는 서동현(수원·31경기 12골)과 ‘골넣는 수비수’ 곽태휘의 대결도 관심을 모은다. 곽태휘가 서동현을 막다가 어떻게 결정적인 한 방을 먹이느냐가 박 감독 전술 운용의 결정적인 대목 가운데 하나. 컵대회 결승은 90분 정규시간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 전후반 15분씩을 치르고 그래도 승부가 안 나면 승부차기로 우승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을 가린다. 준우승 상금은 5000만원.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데뷔 2년차’ 소녀시대, ‘연예인 인맥’ 대공개

    ‘데뷔 2년차’ 소녀시대, ‘연예인 인맥’ 대공개

    걸그룹 소녀시대와 친분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공개됐다. 22일 케이블 음악&버라이어티 채널 Mnet ‘팩토리 걸’(Factory Girl)에서는 데뷔 2년차에 이른 소녀시대 멤버들의 인맥이 드러날 예정이다. 소녀시대의 취업 성공기를 다룬 ‘팩토리 걸’ 이번 주 방송 촬영 분에서 멤버들은 파티 이벤트를 기획하는 미션을 부여 받았다. 이에 소녀시대는 파티를 함께 기획하고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도움을 줄 선후배 연예인을 초대하게 됐다. 태연, 써니, 수영은 라디오 DJ 경력을 바탕으로 친분을 쌓아온 선후배 연예인들을 초청했다. 태연은 에픽하이의 타블로에게 파티 기획에 참여해 달라며 전화를 걸었고 태연의 갑작스런 연락에 타블로는 “이거 장난은 아니죠?” 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수영은 배우 차태현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수영의 파티 초청을 받은 차태현은 “내가 언제 소녀시대 멤버들을 다 만나 보겠냐.”며 단번에 초대를 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써니는 개그맨 김신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신영은 “파티라면 옷이 중요하다. 쇄골을 드러낸 파티 의상을 입고 가야 하는데 10년째 쇄골을 찾고 있다.”고 특유의 재치를 발휘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티파니는 ‘M 소년소녀가요백서’ 프로그램에서 진행 호흡을 맞췄던 김혜성에게 연락해 “김범과 정일우도 함께 와 주면 좋겠다.”며 속마음을 살짝 내비치기도 했다. 알렉스에게 전화를 건 수영 역시 ”강동원의 연락처를 알 수는 없을까요?”라고 물어 알렉스를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한편 소녀시대의 방송 내 친분과 인맥을 알수 있는 ‘팩토리 걸’ 3회는 22일 수요일 저녁 6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제공 = Mnet 미디어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 & 30] 당신의 ‘오피스 스파우즈’는 누구?

    [20 & 30] 당신의 ‘오피스 스파우즈’는 누구?

    직장인들에게는 과중된 업무 스트레스, 회사 동료와의 불필요한 갈등을 토로하며 고민을 나눌 그 누군가가 절실히 필요하다. 그래서일까. 최근 직장에선 이성 동료간 ‘이성적 감정’ 없이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들은 사무실에서 만큼은 실제 배우자보다 더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 ‘오피스 와이프’(office wife), ‘오피스 허즈번드’(office husband) 혹은 ‘오피스 스파우즈’(office spouse)라고 불린다. 실제로 마음의 벗이 되는 사무실 배우자(오피스 스파우즈)가 있는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 2030 직장인들에게 그들의 사무실 배우자에 대해 들어봤다. ●사무실 내 나만의 구원투수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양모(27·여)씨는 소설가 양귀자와 같은 훌륭한 글쟁이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대학졸업 후 2년간 계속된 백수생활은 그녀의 꿈을 앗아가버렸다. 취업으로 눈을 돌린 양씨. 기왕이면 글을 쓸 수 있는 홍보실이나 문화재단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워낙 경쟁이 치열해 그 희망도 이루지 못했다. 결국 양씨는 2년 전 가까스로 IT회사에 입사했다. 하지만 컴퓨터와 정보통신의 문외한인 양씨의 회사생활은 고난의 연속이었고, 매일 컴퓨터 언어, 코딩, 알고리즘 등 생소한 용어와 지식을 익혀야만 했다. 그런 그가 3년째 회사를 계속 다닐 수 있었던 것은 회사 선배이자 ‘오피스 허즈번드’인 김모(32)씨의 배려 덕분이다. 김씨는 다른 회사에 다니다 양씨와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경력사원.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김씨는 업무수행능력이 떨어지는 양씨가 계속 한직으로만 떠도는 것이 안타까워 그녀의 특별과외 교사를 자청하고 나섰다.6개월간의 과외로 양씨는 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IT업무 전반을 이해하게 됐다. 이젠 간단한 프로그램도 혼자 짤 수 있고, 일에 흥미도 갖게 됐다. 양씨는 “김씨가 아니었다면, 진작에 회사를 그만뒀을 것”이라면서 “사무실에서 만큼은 김씨가 남자친구보다 더 소중하다.”고 말했다. 마케팅 회사에서 2년 4개월째 근무 중인 최모(31)씨는 세상 그 누구보다 훌륭한 ‘오피스 와이프’를 뒀다고 자부한다. 그의 오피스 와이프는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입사 동기 김모(24·여)씨. 최씨는 가끔 자신의 실제 부인보다 김씨가 더 편하게 느껴진다. 두 사람은 입사 초기 대졸 신입사원과 상고를 졸업한 계약직 경리사원으로 만났다. 처음엔 서먹했지만 같은 부서에 배치받은 뒤 서로 허물없이 고민을 터놓는 사이가 됐다. 익숙지 않은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두 사람은 어려운 부분들을 조금씩 도와주면서 우정을 키워 나갔다. 컴맹이었던 최씨는 외국 바이어 앞에서 진행할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컴퓨터 프로그램 관련 책을 구입해 열심히 공부했다. 아무리 책을 봐도 어떻게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할지 막막할 뿐이었다. 어느 누구도 최씨를 도와주지 않을 때 선뜻 구원의 손을 내밀어 준 게 김씨였다. 상고 출신의 김씨는 ‘컴퓨터 도사‘로 불릴 만큼 능숙한 프로그래밍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최씨는 김씨의 도움을 받아 만든 프레젠테이션으로 무사히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김씨 또한 ‘오피스 허즈번드’인 최씨의 도움으로 매번 위기의 순간을 넘기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영어와는 담을 쌓고 지낸 김씨에게 부장이 외국 거래업체와 주고받는 서류를 정리하는 업무를 맡겼다. 영어사전과 한참을 씨름해도 짧은 영어 문장을 해석하기 힘든 김씨의 구원투수는 최씨였다. 영문과 출신의 그는 김씨가 하루종일 시간을 투자해도 불가능했던 영어 업무를 능수능란하게 처리해줬다. 김씨는 “오피스 허즈번드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입니다. 업무뿐 아니라 일상적인 고민, 갈등도 해결해주는 만능 카운슬러죠. 그가 없는 직장생활은 상상할 수 없어요.” ●꼴불견 상사 때문에 맺어진 오피스 스파우즈 부산의 한 은행에 근무 중인 성모(26·여)씨와 박모(27)씨는 둘 도 없는 직장 동료이자 ‘오피스 스파우즈’다. 올해 초 입사해 신입사원 교육을 받은 뒤 서로 다른 지점에서 일하고 있지만 둘은 직장 선배들로부터 “서로 사귀는 사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정도로 친하다. 이들은 메신저와 전화로 하루에도 스무 번 이상 대화를 나눈다. 성씨는 “박씨와 이렇게 자주 연락한다는 것을 상사들이 알면 둘 다 직장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고 말한다. 일에 대한 불만과 상사들의 뒷담화가 둘이 나누는 대화의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한 번은 직장 상사 때문에 속상해하던 성씨에게 박씨가 “선배가 나무랄 땐 그냥 아무 대꾸하지 말고 ‘정말 내가 잘못했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는 표정만 지어주고 속으로는 ‘오늘 뭐 먹지?’ 이런 생각을 하라.”고 조언해줬다. 성씨는 이 방법을 터득한 후 신기하게도 상사에 대한 스트레스를 더 이상 받지 않게 됐다.“직장생활을 하면서 답답하고 속상한 일을 누군가에게 믿고 말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를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오피스 스파우즈는 그런 의미에서 2030 직장인들에겐 필수적인 존재랍니다.” 9급 공무원인 박모(27·여)씨의 오피스 와이프는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입사 동기 정모(29)씨다. 그들이 오피스 스파우즈의 인연을 맺은 데는 같은 부서의 괴팍한 성격의 50대 노총각 과장이 큰 역할을 했다. 이 상사는 후배들의 사소한 일 하나하나에 시비를 걸어왔고, 후배들에게 결코 쉴 틈을 주지 않는다. 때론 자신의 기분에 따라 후배들을 대하는 태도도 시시각각 급변해 최악의 직장 상사로 평가받는다. 이런 상사 밑에서 잦은 업무보고와 야근 등의 스트레스를 받던 박씨와 정씨는 동기라는 이유만으로도 뭉칠 수 있었다. 한 번은 과장이 별다른 이유없이 시비를 걸며 박씨에게 소리를 지르고 짜증을 부렸다. 이날 박씨는 정씨의 제안으로 단 둘이 술을 마시며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박씨는 자신의 넋두리를 들어주는 동기가 한 없이 고마웠다. 정씨도 가끔 과장의 부당한 행동에 화가날 때마다 오피스 와이프인 박씨와 술잔을 기울인다. 자신의 여자친구보다 과장의 부당함을 잘 아는 박씨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기분이 나아지기 때문이다.“박씨가 없었다면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었을지 막막해요. 가끔은 여자친구보다 더 저를 잘 이해해준다니까요. 이러다가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연인으로 발전할까봐 걱정이에요.” ●내 배우자와 더 친밀한 오피스 스파우즈 회계사인 정모(35)씨는 자신의 오피스 와이프 때문에 아내로부터 바람피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 정씨의 부인은 남편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직장 여성동료와 장시간 통화를 하는 모습을 보고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확신했다. 부인은 남편이 다른 직장 동료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으면서 유독 그 여성동료만 칭찬하는 걸 의심했다. 정씨가 야근이라도 하는 날이면 아내의 의심은 드라마 ‘사랑과 전쟁’ 수준으로 극에 달했다. 의부증에 시달리던 정씨는 특단의 조치로 부인에게 오피스 와이프인 유모(32·여)씨를 소개시켜줬다. 몇번의 만남 이후에야 부인은 두 사람의 관계가 이성적 관계가 아닌 그야말로 업무적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을 주는 오피스 스파우즈 관계란 걸 이해했다. 이후 몇번의 만남을 가진 부인과 유씨는 서로 취미와 관심사가 같다는 이유로 돈독한 사이가 됐다. 때론 정씨의 회사 생활을 오피스와이프인 유씨가 부인에게 일일이 보고하기도 해 정씨가 곤란스러울 정도이다. 하지만 정씨는 아내와 오피스와이프의 절친한 사이가 그리 나쁘지 않다.“아내가 오피스 와이프와의 관계를 이해해줘서 다행이에요. 직장내에선 오피스와 이프가 제겐 둘도 없는 벗이고 인생에 있어선 아내만큼 훌륭한 친구가 없답니다.” 인천의 무역회사에서 7년째 근무 중인 정모(35)씨는 요즘 회사 생활이 ‘옥살이’ 같다. 오피스 와이프인 직장 후배 이모(32·여)씨가 회사에서의 일거수 일투족을 아내에게 실시간으로 보고하기 때문이다. 정씨와 이씨는 대학 시절 둘도 없는 같은 과 선후배였다. 졸업 후 1년간 백수생활을 한 이씨는 정씨의 제안으로 지금의 직장에 입사하게 됐다. 그 이후로 정씨와 이씨는 학교뿐 아니라 직장 선후배 사이로 누구보다 가깝게 지냈다. 특히 정씨는 아내와 갈등이 있을 때마다 아내와 동갑인 이씨에게 조언을 구했고 이씨는 회사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정씨의 도움을 받으며 의지하게 됐다. 서로 잘 챙겨주다보니 정씨는 아내로부터 “유부남이 너무 여자 후배와 가깝게 지내는 거 아니냐.”는 항의도 많이 받았다. 이에 정씨는 이씨를 아내에게 소개시켜준 뒤 오해를 풀었다. 하지만 이것이 문제의 발단이 됐다.“서로 동갑이라 편하게 지내더니 요즘은 나보다 더 가깝게 지내며 내 험담도 함께 늘어놓아요.”집에서는 아내 눈치, 회사에서는 오피스 와이프 눈치 보느라 행동이 여간 조심스러운 게 아니다.“오피스 와이프가 아니라 정말 회사내에 와이프가 하나 더 있는 것 같아요. 가끔 갑갑하긴 하지만 가정과 직장에서 나를 이해해주는 아내와 후배가 있다는 게 행복하기도 하지요.” 황비웅 장형우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용어클릭 - 사무실 배우자(오피스 스파우즈·Office spouse) 직장내에서 이성적으로 사랑하진 않지만 마치 아내와 남편처럼 서로에게 의지하는 직장 동료를 일컫는 신조어다. 미국에서 생겨난 용어로 하위개념으로 오피스 와이프(사무실 부인·Office wife)와 오피스 허즈번드(사무실 남편·Office husband)가 있다. 미국의 한 온라인 백과사전(www.urbandictionary.com )에선 오피스 와이프에 대해 ‘직장에서 자주 접하는 이성 동료이며, 당신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만 그 어떤 신체적 접촉은 하지 않는다.’고 정의하고 있다.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강남경찰서, 기업형 룸살롱에도 ‘性戰’ 칼날 주택금융公, 직원엔 펑펑 서민엔 찔끔  [뉴스in뉴스] 촛불 농성 100일,조계사에서는 지금…  [캐릭터뷰] 박철민이 말하는 ‘불광동 배용기’ 그리고 ‘배우 박철민’   기획재정부의 아고라 활동에 네티즌 ‘냉소’  
  • 광주상무 선수들도 ‘군대리아’를 먹을까?

    광주상무 선수들도 ‘군대리아’를 먹을까?

    흔히들 우스갯소리로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가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라고 한다. 확인 불가능한 이야기이기에 그 누구도 자신의 군대 시절 축구 실력을 솔직히 고백하는 이는 없다. 하지만 이들 앞에서는 그 어떤 이도 자신의 군대시절 ‘축구 무용담’을 함부로 할 수가 없다. 그렇다 진짜 군대에서 축구만 한 광주상무의 이야기다. 우리는 과연 광주상무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상무의 프런트는 모두 군인일까? 아니다. 상무 구단에서 군무원 신분으로 4급 공무원 대우를 받는 이강조 감독과 이수철 코치를 제외하면 모두 일반인이다. 구단의 사소한 업무를 맡은 직원부터 나무석 단장까지 모두 축구가 좋고 광주가 좋아 자발적으로 모인 이들이다. 광주상무 구단 사무실은 여느 프로팀 구단 사무실과 마찬가지로 화기애애하다. 군기 같은 건 없다. 경기 외에는 일반 사병과 똑같이 생활할까? 리그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상무 선수단은 해당 지역의 호텔에서 숙식을 해결한다. 하지만 경기가 없는 날에는 성남의 국군체육부대에서 다른 종목의 상무 선수단과 똑같이 생활한다. 아침 점호를 받고 구보 후 에어로빅을 한 뒤 오전 일과, 점심 식사, 오후 일과 순으로 하루를 보낸다. 이들에게 일과란, 물론 공을 차는 일이다. 외곽근무는 없지만 불침번은 전투복을 입고 일반사병과 똑같이 선다. 오늘도 박규선 병장은 일과가 끝난 후 내무실에 누워 달력에 X표를 한다. 구단 버스는 운전병이 몰까? 2003시즌, 구단 버스를 몰던 운전병이 전역했다. 하지만 이 운전병은 전역 후 취업 형태로 다시 구단에 입사해 지금도 그대로 구단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구단 측에서도 이 운전사의 능력을 인정해 흔쾌히 그를 다시 받아들였다. 광주상무 선수단은 ‘고조 할아버지 군번’이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있는 셈이다. 팀닥터는 의무병일까? 아니다. 현재 상무의 팀닥터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명의’다. LG트윈스 프로야구단에서도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전문가를 모셔온 상무는 선수들의 부상 치료에 여느 K-리그 구단 못지않게 신경을 쓰고 있다. 상무는 축구 뿐 아니라 모든 종목에 의무병이 아닌 전문 트레이너를 두고 있다. 승리 시, 포상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군 팀의 특성상 이들에게 승리 수당은 없다. 다만 휴가와 외박이 있을 뿐이다. 원칙적으로는 국군체육부대 경기 대장의 승인이 있어야 하지만 상무 구단의 포상 휴가와 포상 외박은 이강조 감독이 큰 영향력을 차지한다. 이강조 감독은 선수단의 경기력에 따라 휴가증과 외박증을 건의하고 경기 대장으로부터 승인을 받는다. 23경기 동안 한 번도 못 이겨서 포상 휴가증 못 받았지? 그거 누가 그랬을까? 경고나 퇴장 등에 따른 벌금은? 대부분의 K-리그 구단은 선수가 경고나 퇴장 등 경기력을 저해하는 행위를 했을 경우 자체적으로 벌금을 부여한다. 하지만 상무에는 벌금 제도가 없다. 몇 푼 되지 않는 월급으로 생활하는 이들에게 벌금까지 부과한다면 그건 너무 잔인한 짓이다. 상무는 큰 잘못으로 프로축구연맹에 벌금을 내야하는 선수가 있다면 이를 구단 차원에서 대신 내주기도 한다. ‘짬밥’과 ‘군대리아’도 먹을까? 운동 선수라면 풍부한 영양은 생명. 이들은 ‘짭밥’과 ‘군대리아’는 먹지 않는다. 성남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생활하는 축구 선수를 포함한 모든 상무 선수들은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사를 한다. 이들이 ‘짭밥’을 먹을 기회는 1년에 단 한 번, 연말 전방부대 체험 행사 때 뿐이다. 상무에도 계급이 존재할까? 첫 한 달 동안만 계급이 존재한다. 아무리 나이가 많은 선수라도 입대 후 훈련소를 거쳐 상무로 자대배치를 받으면 이등병이 할 일을 해야 한다. 말투도 무조건 ‘다’나 ‘까’로 끝낸다. 하지만 자대배치를 받고 한 달이 지나면 계급이 아닌 축구계의 선후배 순으로 계급이 바뀐다. “XXX 병장님”의 호칭도 자연스레 “XXX형”으로 바뀌고 말투도 “~요”로 변한다. 말년 병장 조재진 역시 “이등병 김상식이 더플백을 메고 자대에 들어와 꼬인 말년을 보냈다”고 상무 시절을 회상했던 바 있다. <사진=광주상무 구단 제공>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김현회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개연인 김민희ㆍ이수혁, 다정한 사진 ‘눈길’

    공개연인 김민희ㆍ이수혁, 다정한 사진 ‘눈길’

    모델 이수혁이 공개 연인인 김민희와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수혁은 20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김민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8월 이들은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희와 이수혁이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알게 되어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해 현재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이들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특히 이번 사진은 이들이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처음으로 올린 사진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부러운 커플이다.”,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다.” 등의 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김민희는 이번주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인 KBS 2TV ‘연애결혼’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이수혁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울 컬렉션에서 모델로 등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이수혁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탄생 100주년 ‘메시앙’ 재탄생

    탄생 100주년 ‘메시앙’ 재탄생

    “나는 메시앙의 작품이 지닌 간결함과 자연미에 반했다. 기술적으로 복잡하고 어렵지만 이 모든 것들은 단 한가지의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그것은 가슴 속으로부터 우러난 가장 진실한 메시지인 사랑과 헌신, 그리고 신앙이다.” 지휘자 정명훈은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올리비에 메시앙(1908~1992)의 음악을 이렇게 정의했다. 진은숙(47)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작곡가가 탄생 100주년을 맞은 메시앙의 음악세계를 되살린다. 그가 기획한 ‘메시앙 탄생 100주년 기념 콘서트’가 25일(세종체임버홀)과 30일(고양아람누리 음악당) 각각 관현악과 실내악 연주회로 달리 선보인다. 공연 40분 전에는 공연에 대한 해설 강연도 진행된다. 프랑스 출신 메시앙은 ‘성자‘라 불릴 정도로 바흐 이후 신앙을 음악에 가장 깊숙하게 찔러 넣은 작곡가. 그런 만큼 그의 음악에는 종교적 신비주의와 관념적 사유가 흘러 넘친다. 진은숙은 이번 연주회에서 메시앙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와 음악적 행보를 같이 한 선후배격 음악인들의 곡도 함께 진열한다. 모리스 라벨, 알렉산드르 스크라빈을 비롯해 그의 제자인 피에르 불레즈, 칼하인츠 슈톡하우젠, 죄르지 쿠르탁 등의 음악세계가 펼쳐진다. 메시앙의 음악적 후계자인 베른트 알로이스 침머만과 크리스토프 베르트랑, 한국 작곡가 홍성지의 곡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중 메시앙의 ‘독주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7개의 하이카이’는 한국에서 초연되는 작품. 홍성지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프리즈마틱’은 처음 소개되는 작품이다. 관현악 연주회는 프랑스 지휘자 파스칼 로페가, 실내악 연주회는 독일의 현대음악 전문지휘자인 롤란트 클루티히가 지휘한다.25일~29일 세종문화회관 야외공원에서는 프랑스 디지털 아티스트인 위고 베를랭드의 설치미술과 메시앙의 음악이 어우러진다. 1만~5만원.(02)3700-6300.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주장 완장 찬 박지성 ‘웃고’ 호날두 ‘울고’

    주장 완장 찬 박지성 ‘웃고’ 호날두 ‘울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27)이 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와의 ‘주장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나란히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예선을 맞아 조국의 부름을 받은 박지성과 호날두는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각각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차며 팀을 이끌었다. 소속팀 맨유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호날두와 굳은 일을 도맡아 하며 가장 이타적인 박지성은 대표팀에서도 서로 다른 스타일로 팀을 진두지휘했다. 그러나 결과는 박지성의 승리로 끝이 났다. 박지성이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포함한 2경기에서 주장으로서 7골을 이끌어낸데 반해 호날두는 무득점의 수모를 당했다.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김남일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차게 된 박지성은 맨유에 있을 때와는 다른 리더십과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맨유에서 보여준 왕성한 활동량과 특유의 부지런함은 여전했으며 매번 단점으로 지적됐던 골 결정력과 적극성면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무엇보다 선후배 사이에서 적절한 윤활유 역할을 하며 팀의 분위기를 180도 바꾸어 놓았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7번과 주장 완장을 찬 호날두는 팀의 최전방을 휘저으며 부지런히 움직였으나 끝내 팀에 승점 3점을 안겨주진 못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열린 스웨덴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포르투갈은 홈에서 열린 약체 알바니아와의 경기에서도 득점 없이 비겨 3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는 부진에 빠졌다. 특히 부상 복귀 이후 이번 최종예선에서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찬 호날두는 ‘득점기계’라는 별명을 무색케 할 만큼 저조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100% 수행하지 못했다. 맨유에서 서로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는 두 선수, 소속팀에서의 활약은 호날두가 우세했지만 대표팀에서 주장으로서의 역할은 경험 많은 박지성이 보다 나은 모습이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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