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화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한해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혼선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요즘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치유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53
  • 오스카 875억원에 모신 상하이 상강 “알고보니 빚쟁이 구단”

    오스카 875억원에 모신 상하이 상강 “알고보니 빚쟁이 구단”

    지난 1월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오스카를 6000만파운드(약 875억원)에 영웅처럼 환대했던 중국 프로축구 상하이 상강 구단이 실상은 갚아야 할 빚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불편한 진실은 중국축구협회(CFA)가 중국슈퍼리그 16개 구단 중 13곳과 갑급리그(2부 리그) 5개 구단에 서한을 보내 빚을 청산하지 않으면 다음 시즌 퇴출할 수도 있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알려지게 됐다. CFA는 이들 구단이 이적료나 임금, 보너스 등 막대한 금액을 제때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도 지난 11일 CFA에 서한을 보내 이들 구단이 8월 말까지 빚을 해결하지 못하면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두 차례나 AFC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 광저우 헝다도 예외가 아니라고 CFA는 전했다. 오스카를 영입한 상하이 상강은 소셜미디어에 성명을 내고 “지난해 10월에 연체금을 모두 완납하고 그 증거를 CFA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장쑤 쑤닝과 산둥 루넝, 베이징 궈안 등 다른 구단들도 비슷한 성명을 냈다. 다만 지난해 12월 4000만파운드(584억원)에 카를로스 테베스(아르헨티나)를 영입한 상하이 선화는 내부 조사를 거쳐 이른 시일 안에 미지급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CFA는 그동안 해외 선수를 영입하는 적자 구단에 100%의 세금을 물리고, 스쿼드에 포함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 숫자도 제한하는 등 구단들의 출혈 경쟁을 막으려 힘써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DNA부터 우주의 비밀까지…매듭 풀면 풀린다

    DNA부터 우주의 비밀까지…매듭 풀면 풀린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산과 물이 좋은 장소로 텐트와 각종 장비를 가지고 캠핑을 떠나는 사람도 많다. 캠핑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수와 초보자의 차이는 텐트를 고정시킬 때 묶는 ‘매듭’을 보면 된다고 한다. 매듭은 실이나 끈을 사용해 매고 죄면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드는 것인데 잘 만들어진 매듭을 보면 미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질서와 균형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물리학자와 수학자들도 매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매듭을 과학적 연구 대상으로 삼기 시작한 사람은 19세기 초 독일의 천재 수학자 카를 가우스다. 그렇지만 현대적 ‘매듭이론’ 연구는 ‘분자의 화학적 성질은 이를 구성하는 원자들이 어떻게 꼬여서 매듭을 이루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는 켈빈의 ‘보텍스 이론’을 토대로 하고 있다. 매듭이론은 지난 30년간 과학기술 선진국을 중심으로 눈부시게 발전해 왔으며 매듭을 연구하는 수학자 중에서 ‘수학의 노벨상’이라고 부르는 필즈상 수상자도 다수 나왔다.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매듭은 긴 줄을 꼬아 묶은 것을 말하지만 수학에서 이야기하는 매듭은 줄의 양 끝이 붙어 있는 원형 형태다. 원형의 ‘0(영)매듭’이 비틀리고 꼬이면서 다양한 형태의 매듭을 만드는 것이다. 과학에서는 하나의 매듭을 끊지 않고 매끄럽게 움직여 다른 형태의 매듭으로 바꿀 수 있으면 같은 종류의 매듭이라고 분류한다. 어린아이들이 즐겨 하는 실뜨기는 계속 다른 모양으로 바뀌지만 손을 빼내 풀면 결국 영매듭이 되기 때문에 수학적으로는 같은 매듭으로 분류된다. 수학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매듭을 보면서 이것들이 같은 것인지를 찾아내는 연구를 한다.수학자들이 매듭을 분류하는 기준은 ‘교차점’의 개수다. 교차점이 3개인 ‘세 잎 매듭’은 두 종류가 있는데 이 둘은 서로 거울에 비춘 모양을 하고 있지만 자르고 붙이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다른 세 잎 매듭으로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서로 다른 종류의 매듭으로 분류한다. 19세기 말 영국 수학자 테이트와 리틀은 교차점 수가 10개 이하인 매듭들을 분류해 냈지만 교차점 수가 증가하면 할수록 매듭 종류는 늘어나고 계산도 복잡해진다. 최근 컴퓨팅 기술의 발달로 교차점이 16개 이하인 매듭은 170만 1936가지로 분류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금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로 꼽히면서 필즈상까지 받은 미국 고등과학연구소의 에드워드 위튼 교수는 양자장론(quantum field theory)과 매듭이론을 효과적으로 결합시켜 우주를 이해하는 데 이용한다. 수학과 물리학 외에 생물학에서도 매듭이론은 중요하다. DNA처럼 분자량이 큰 물질들의 행태를 설명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DNA는 전체적으로 원 모양을 이루는데 자체 장력 때문에 원형을 유지하지 못하고 꼬여서 뭉치면서 이중나선 형태로 보인다. DNA를 복제할 때는 이중나선이 분리돼 한 가닥이 돼야 한다. DNA 복제 시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한 가닥으로 풀어 주고 복제가 끝나면 다시 이어 이중나선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 이런 역할을 하는 것이 효소다. 매듭이론은 효소가 어떻게 DNA의 특정 지점을 끊었다가 이어 주는지에 대한 해답을 주는 것이다. 선진국에 비해 늦기는 했지만 국내 연구자들도 매듭 연구 분야에 뛰어들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하학 수리물리연구단의 김선화, 안병희, 배영진 연구위원은 기존의 방법으로는 구별이 어려웠던 ‘르장드르 특이 매듭’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개척 분야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조만간 사교기하학 분야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심플렉틱 지오메트리’에 실릴 예정이다. 배영진 IBS 연구위원은 “수학적 대상에 대한 이해는 어떤 조건들을 만족하는 것들을 분류하는 데서 시작하는데 매듭의 분류는 공간을 이해하고 분류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위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르장드르 특이 매듭을 분류하는 데 새로운 연산 구조를 발견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매듭이론과 초끈이론의 발전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이배재 도로 확·포장 2019년 9월 완공

    “몇 년을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니 답답했는데 교통체증 없이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습니다.” 경기 광주에서 성남 상대원으로 출퇴근하는 회사원 홍모(51)씨는 지방도 338호선 이배재 도로 확·포장 공사가 2019년 9월 완공된다는 소식이 반갑다. 16일 성남시에 따르면 중원구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연결하는 길이 2.24㎞의 이배재 도로 폭을 19m로 늘리고 터널 2곳을 만들어 직선화한다. 지난해 1월 잠정개통이 목표였지만 성남구간 보상과 예산 등의 문제로 지난해 9월 22일부터 공사가 중단됐다가 지난 3월 재개됐다. 공사비 분담비율은 경기도 50%(332억 2100만원), 성남시 36%(239억 9600만원), 광주시 14%(92억 2500만원)로 하기로 했다. 이배재는 주말에는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극심한 정체를 겪으며 남한산성 방문 차량과 통과 차량으로 만성적인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스포츠&스토리] 부상 털고 ‘결승골’… 온아의 우생순 ‘진행형’

    [스포츠&스토리] 부상 털고 ‘결승골’… 온아의 우생순 ‘진행형’

    “축하 문자메시지 가운데 ‘김온아가 다시 돌아왔다’라는 게 제일 기억에 남네요.”13일 경기 남양주시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온아(29·SK슈가글라이더즈)에게는 뜨거운 승부를 증명하는 생채기로 가득했다. 목에는 골문으로 치닫다 상대 수비에게 긁힌 붉은 흔적이 여전했다. 챔피언 결정전 도중 동료 선수들과 작전을 주고받느라 소리를 많이 질러 살짝 쉰 목소리였다. 자정까지 이어진 우승 뒷풀이 탓인지 피로한 듯했다. 그렇지만 서울시청과의 혈투 끝에 2017 핸드볼 코리아리그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MVP)까지 꿰찬 기쁨에 얼굴은 줄곧 싱글벙글이었다. 1·2차전에 이어 3차전에서도 1점 차(31-30) 짜릿한 승리를 거둬 기쁨이 2배였다. “경기 막판에 실수를 하면 바로 동점을 허용할 수 있는 상황을 맞아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빈 곳이 있더라고요. 곧바로 치고 들어가 쐐기골을 넣었는데 이겼다는 생각에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올림픽에 나가서도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크게 안 했는데, 이번엔 이기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했어요. 우승하니까 회사에서 소고기를 사주더군요.”김온아는 한국 여자 대표팀 에이스였지만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쇄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의 공백으로 지난 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던 SK는 부진을 거듭하며 5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후 절치부심한 김온아는 올 정규시즌 중반부터 자기 페이스를 찾더니 92골 49도움을 쌓았다. 결국 SK는 정규시즌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챔피언 결정 1·3차전에 결승골을 넣은 김온아의 ‘알짜 활약’을 앞세워 통합 우승을 일궈냈다. 강경택 SK 감독이 경기 전 심판과 식당에서 인사를 나눴다는 이유로 3차전엔 출장을 정지당하는 악재마저 극복한 짜릿한 승리였다. “2차전을 마치고 숙소에서 감독님께서 할 말이 있다면서 ‘출장 정지’ 건에 대해 귀띔하셨어요. 미안하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를 잊지 않더라고요. 선수들이 살짝 동요하긴 했지만 이왕 여기까지 온 것 잘해 보자는 마음이 더 강했어요. 감독 대행을 맡은 이기호 코치께서 3차전 시작 직전 라커룸에서 ‘게임엔 지더라도 몸싸움 지는 것은 너무 싫다. 다부지고, 자신감 넘치게 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어요. 그래서 경기가 더 불꽃 튀지 않았나 싶습니다.” 김온아가 다시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 덴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친동생 김선화(26)의 역할이 컸다. 자매는 2009년부터 인천시청에서 같이 뛰다가 2015년 11월 SK로 같이 이적했다. 부상과 이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김온아에게 동생 선화는 큰 버팀목이 돼 주었다. “부모님께서 ‘딸들이 두 팀으로 찢어져 뛰는 꼴을 나는 못 보겠다’고 말씀하시기도 했고 동생이랑 같이 있어야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동생하고는 친구 같은 사이예요. 챔프 2차전 때 동생의 슛이 너무 막혀서 ‘보고 던지라고’라고 소리쳤어요. 그랬더니 동생이 ‘언니랑 이제 말 안 한다’며 삐치더라고요. 근데 또 제가 못하면 ‘언니 창피해’라고 냉정하게 말해서 도움이 되기도 해요.” 이번 챔프전엔 오랜만에 관중이 가득 들었다. 매번 1점 차 살얼음 승부를 선보이고, ‘양 팀 에이스’ 김온아-권한나(28·서울시청)의 라이벌 관계까지 화제에 오르며 관중이 갈수록 늘어 3차전엔 2000여명이 몰렸다. “수비 도중에 한나가 한 골을 넣으면 저도 분발해야겠다 생각하고 공격 때 다시 골을 넣었던 것 같아요. 이런 것들을 팬들께서 관전포인트로 재밌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평일 오후 4시 경기인데 관중이 많이 오셨어요. 연차까지 낸 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평소 관중이 적으면 연습경기를 하는 느낌이 들어 힘이 빠졌는데 많이 응원해 주셔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핸드볼에 관심을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김온아는 출생 1988년 9월 6일 전남 무안 키·체중 167㎝·50㎏ 소속 SK슈가글라이더즈 학력 무안초-무안북중-백제고 주요 수상 2008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은메달
  • “각자도생 사회·개인구원 종교는 일란성 쌍둥이”

    “각자도생 사회·개인구원 종교는 일란성 쌍둥이”

    신자들이 교회 출석과 미사 참석을 꺼리고 절을 등진다. ‘탈종교의 시대’다. 일반의 종교 거부와 기피도 갈수록 심해진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은 전체 국민의 절반을 넘는 56.1%나 된다. 10년 전보다 무려 9%가 늘어났다. 흔히 탈종교의 원인을 사회 변화 탓으로 돌린다. 하지만 외부보다는 종교 자체와 종교인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지난 12~13일 서울 종로구 구기동 금선사 해행당에서 레페스포럼 주최로 열린 토론회는 그 종교인의 문제를 파고들었다. 불교, 개신교계의 전문 연구가 12명이 1박 2일 끝장 토론을 벌여 ‘종교 썰물’ 시대 속 종교인의 자세와 역할을 따져 물어 흥미로웠다.●“행복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해야” 탈종교의 진짜 원인은 무엇일까. 이도흠 한양대 교수(국문·불교학)는 여섯 개의 키워드를 끄집어냈다. 탈근대적 문화현상과 과학 발달로 인한 신에 대한 절대적 믿음의 회의, 시장논리의 종교 침투와 종교 상품화, 시민사회단체의 부상, 종교인에 대한 신뢰 상실, 종교의 사사화(私事化). 주류 종교계는 대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대다수가 퇴행적이거나 종교의 본질을 망각하고 있다고 이 교수는 꼬집었다. 근본주의의 심화와 영성종교화, 명상·치유·수련회 등 종교 의례와 수행의 대중화에 치우쳤다는 것이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고통과 행복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자기를 낮추며 상대방을 내 안에 들여 섬길 때 종교의 큰 가치인 존재의 생명성에 다가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김용표 동국대 불교학부 명예교수는 잘못된 종교교육을 파고들었다. 김 교수는 지배층을 위한 종교 이데올로기의 도구화나 미신적 윤리와 비과학적 사고, 비판적 사고를 약화시키는 종교교육은 종교적이지도, 교육적이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종교 상업화, 특정인 우상화, 현세 기복화, 종교 권력화 같은 비종교적 현상의 심각성에 대한 교단적 차원의 겸허한 자기비판과, 이런 현상을 자초한 종교교육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비해 정경일 새길기독사회문화원장은 ‘탈종교화’가 아닌 ‘탈사회화’가 문제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사회의 부재는 구조적 위기일 뿐 아니라 정신적, 영적 위기”라며 각자도생을 원리로 하는 사회와 개인구원을 목표로 삼는 종교는 일란성 쌍둥이라고 규정했다. 그 둘은 인간 경험의 사사화를 사회적, 종교적으로 극단화해 공동체를 파괴하는 만큼 탈종교 시대에 종교가 세상의 사랑을 받는 길은 오직 하나, 이 시대의 가장 고통받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찬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연구교수는 “종교와 종교 아닌 것의 경계를 실선으로 나누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거들었다. “탈종교 시대는 실선 내부에 대한 외부의 저항”이라는 이 교수는 “그 저항이 거세지면서 종교는 타의에 의해 경계를 점선화해 가는 중”이라며 “불교와 기독교의 경계도 점선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종교 화합 이루려는 노력 필요” 한편 박연주 일본 난잔대 종교문화연구소 교수(일본 불교학)는 불교와 일본 고유의 신도(가미신앙)가 밀착된 신불습합(神佛習合)을 예로 들어 원융사상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교수는 “근대 들어 정책적 강제에 의해 분리되긴 했지만 일본에서 오랫동안 불교와 토착 가미신앙이 조화로운 공존 관계를 이룰 수 있었던 건 서로의 신성 안에서 같은 것을 보고 화합을 이루려는 노력 때문”이라면서 “그 공존은 우리 종교 현실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왕은 사랑한다 홍종현 박환희, 고려의 비주얼 남매 ‘듬직VS단아’

    왕은 사랑한다 홍종현 박환희, 고려의 비주얼 남매 ‘듬직VS단아’

    ‘왕은 사랑한다’ 홍종현 박환희의 비주얼 남매의 자체발광 투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이 고려 왕족의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는 것.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 송지나 작가와 김상협 PD가 의기투합하고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 정보석, 장영남 등이 출연해 관심을 모은다. 홍종현은 극중 학처럼 고아한 기품과 강직한 품성을 지닌 고려 제 1 서열 왕족인 수사공 집안의 삼남 ‘왕린’으로 분한다. 박환희는 홍종현(왕린 역)의 하나뿐인 여동생이자, 수선화처럼 청초하고 단아하며 사랑스러운 여인 ‘왕단’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 속 홍종현과 박환희는 우월한 비주얼 남매 케미를 뽐내고 있어 이목을 끈다. 두 사람은 극중 왕족 남매다운 남다른 아우라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비단옷과 화려한 장식구를 완벽히 소화한 두 사람의 고귀한 품격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홍종현은 샤프한 눈매와 조각 같은 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홍종현은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화려한 하늘색 한복을 입고 있는데 고려 최고 비주얼 왕족임을 입증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박환희를 바라보는 홍종현의 모습은 듬직한 ‘오빠미’를 발산하고 있어 여심을 사로잡는다. 이어 박환희의 러블리한 미소와 꽃미모가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박환희의 홍종현을 바라보는 애교 가득한 눈빛은 극 중 사랑스러운 ‘왕단’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있어 보는 이들의 입가에 절로 미소를 머금게 한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현재 촬영을 종료하고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발랄하고도 묵직한 유화 다시 ‘완판’ 신화 잇는다

    발랄하고도 묵직한 유화 다시 ‘완판’ 신화 잇는다

    소소한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 전시 때마다 ‘완판’을 기록하는 화가 문형태의 35번째 개인전이 종로구 인사동 선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유니콘’이라는 제목의 전시에서 작가는 회화, 드로잉, 오브제 작품 75점을 선보였다. 모두 이번 전시를 위해 그린 최신작이다.‘유니콘’에 대해 문 작가는 “반짝거리면서 날카롭고 온순함과 포악함, 즉 선과 악의 공존을 동시에 상징하며 그것은 결국 나 자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로부터 파생된 기억은 좋은 기억으로 남기도 하지만 복잡한 기억과 아픔으로 인해 마음에 가시로 남기도 한다”면서 “이중적인 유니콘의 뿔은 나 자신을 극복하고 강인하게 성장시켜 주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작가 자신, 혹은 현대인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심오하지만, 그의 그림은 동화적 감수성이 넘치며 발랄하고 사랑스럽다. 귀여운 남녀가 유니콘에 올라타 손을 꼭 잡고 있거나 독서를 하고, 앙증맞은 고양이들이 교태를 부린다. 작가는 자신의 회화에 대해 “결국 ‘관계’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라며 “평범한 말이 뿔 하나 달고 비범한 유니콘이 되는 것처럼 평범한 일상이 새롭고 특별하게 보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년 만에 선화랑에서 갖는 개인전에 출품된 유화는 모두 10호 정도의 작은 그림들이다. 문 작가는 “하루 종일 그림에 매달려 살다 보니 허리가 너무 아파서 앉아서 그릴 수 있는 크기로 작업한 것이지만 오히려 대중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판 신화는 이번에도 역시 예외가 아닐 듯싶다. 지난 1일부터 전시를 시작하자마자 판매와 예약판매를 의미하는 빨갛고 파란 동그라미 스티커들이 많은 그림들 옆에 붙어 있다. 22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학교 2017’ 한선화 “김세정, 예전 내 모습 보는것 같아 안쓰러워”

    ‘학교 2017’ 한선화 “김세정, 예전 내 모습 보는것 같아 안쓰러워”

    배우 한선화가 구구단 김세정을 응원했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 제작발표회에는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한주완, 한선화, 설인아, 박세완, 서지훈, 로운 그리고 연출을 맡은 박진석 PD가 참석했다. 금도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학교 2017’에서 교내 전담 경찰관 한수지 역을 맡은 한선화는 여주인공 라은호 역을 맡은 김세정에 대해 “나도 걸그룹 활동을 하며 연기를 했었다. 김세정을 보니 예전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안쓰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감독님의 칭찬을 많이 받더라”면서 “기쁜 마음으로 응원하는 중이다”고 전했다.KBS2 ‘학교’ 시리즈의 2017년 버전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소년 드라마 ‘학교 2017’은 오는 1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선화, 부쩍 청순해진 근황 ‘빛나는 물광 피부’

    한선화, 부쩍 청순해진 근황 ‘빛나는 물광 피부’

    배우 한선화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6일 한선화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셀카를 올렸다.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선화는 여배우다운 면모를 보였다. 수수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한선화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촉촉한 듯한 물광 피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선화는 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 박환희, 눈부신 여신미모 대결 ‘단아 VS 기품’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 박환희, 눈부신 여신미모 대결 ‘단아 VS 기품’

    ‘왕은 사랑한다’에 출연하는 임윤아-박환희의 2인 2색 매력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오는 17일 첫 방송예정인 MBC 새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제작 유스토리나인, 감독 김상협, 작가 송지나)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송지나 작가와 김상협 PD가 의기투합하고 임시완-임윤아-홍종현-오민석-정보석-장영남-박환희-추수현 등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윤아는 극중 꽃처럼 아름다운 ‘왕원(임시완 분)’과 ‘왕린(홍종현 분)’의 브로맨스 결계를 한 순간에 무너뜨린 유일한 여인인 ‘은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고려 최고의 거부 ‘은영백(이기영 분)’의 무남독녀 외동딸이지만, 어린 시절 의문의 사고를 겪은 후 몸종과 신분이 바뀌게 된다.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처럼 예측 불가한 매력의 여인으로, 원과 린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박환희는 린의 여동생이자 왕세자 원을 짝사랑하는 고려 왕족 ‘왕단’ 역을 맡아 사랑스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수선화처럼 청초하고 단아하며 오직 마음 속의 남자는 원뿐인 여인. 하지만 원은 단을 그저 절친한 벗의 동생으로 여길 뿐이다. 특히 산과 단은 들판과 온실처럼 극과 극 환경에서 자란 만큼 전혀 다른 매력을 뿜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극중 이들의 서로 다른 매력에 관심이 모아지는 한편, 극과 극 매력의 산과 단이 원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쏟아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산과 단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아름다운 한복자태를 뽐내며 쑥스러운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산의 모습이 관심을 모은다. 마치 그림 속에서 튀어 나온 듯한 산은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그 시선의 끝에는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단이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현재 촬영을 종료하고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17일 월요일 밤 10시 MBC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중랑구 망우역 화물열차 멈췄다

    서울 중랑구 망우역 인근 주민들의 오랜 민원인 화물열차 운행이 폐지된다. 중랑구는 5일 “국토교통부가 지난 1일 경춘선 및 중앙선이 통과하는 망우역에 대해 화물열차에 의한 소음 및 공해 유발에 따른 피해를 인지하고 폐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망우역은 심야 시간대에 화물열차 입환 작업을 실시하는 구간으로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기관차와 화물칸을 탈·부착하는 굉음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의 불만을 사 왔다. 시멘트, 무연탄 등을 싣고 내리면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공해가 유발되는 것도 문제로 제기돼 왔다. 중랑구는 망우역 화물열차 운송 폐쇄가 결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상봉재정비촉진지구를 비롯해 망우역세권 개발사업 등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망우역 인근은 개발 호재도 적지 않다. 경춘선 복선화 사업계획이 올해 하반기에 수립될 예정인 데다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강릉선 KTX 시·종착역이 되는 망우역과 상봉역을 동시에 연결하는 승강장 공사가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유라시아 횡단철도 및 대북철도 개통 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망우역 화물열차 운행 폐쇄는 중랑구민의 쾌거”라며 “망우복합역사 및 중랑구의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출판인쇄산업과장 이경직△뉴미디어홍보지원과장 이관표△국립중앙박물관 기획총괄과장 하윤진△해외문화홍보원 기획운영과장 김재현△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사업과장 윤종선△국립현대미술관 기획총괄과장 조숙주△국립중앙도서관 자료수집과장 박주옥△국립중앙도서관 세종도서관장 이신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승진△부산지사장 이재현△대구지사장 김선목△연수원운영파트장 홍승윤◇전보△공익사업국장 김지희△중소기업지원국장 강장원 ■교통안전공단 ◇관리1급 승진△도로교통안전본부 도로교통안전처 김종현△자동차안전연구원 결함조사센터 인증검사처 이광범△인천검사소 유창재 ■우리은행 ◇승진 <부장대우>△공금영업부 김희수△주택기금부 오태희△WM추진부 표충식△외환사업부 김호상△자금결제부 오지영△인재개발부 김익중△핀테크제휴부 김승춘△ICT지원센터 장호길△차세대ICT정보부 권동영△차세대ICT변화관리부 한명준△총무부 윤상구△개인심사부 정병복△중기업심사부 김봉옥△전략기획부 류운종△재무기획부 최준연△검사실 정재우△글로벌영업지원부 심근섭 여인한 박노석 박정용 최영도△인재개발부 소환영 김완수 한세룡 양보경 박상철 송인태 임인수 윤웅열 김성태 박진구 박제원 이용건 정미숙 임경호 김영철 하원정 안창호 오민규 강기중 이영주△여신업무센터 이명호△수신업무센터 김명남△중기업심사부 김남주△여신관리부 이길재<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여의도 이도원△미래 신용창 최용훈<금융센터 기업지점장>△가산IT 김동섭△강남교보타워 박인화△구로디지털산단 김재열△남역삼동 김영진△대치역 김홍규△송파 정창화△잠실역 강호근△종로4가 배시준△테헤란로 홍광일△부평 최승남△동수원 김현철△부천 박희환△분당중앙 이재복△판교테크노밸리 김인태△화정역 허준길△모라동 이승윤△양산 전병조△창원 김진석△구미공단 권동문<금융센터 개인지점장>△본점 조운정 이봉찬△두산타워 김지찬△롯데월드타워 이병규△삼성타운 성계화△서여의도 정용선△여의도중앙 오난진△역삼역 최미애△연세 어미숙△잠실역 신현조△종로 이상욱△청담동 김미선△태평로 이유승△한화 이미선△공항 문인수△용인 백경길△부전동 류한용△전주 박미라<영업지점장>△국내부문 김성배△국내부문 민용기△국내부문 주경호△국내부문 박흥신△국내부문 박동수△국내부문 박현주△국내부문 김판수<지점장>△국민대 유성호△반포서래 임동미△은평구청 김을중△원곡동외환송금센터 안대종△세종첫마을 한정순△청주산단 김학철△원주단구 안재설△부곡동 최정수△투체어스부산센터 장세비△개성 최호열<지점장대우>△가산디지털중앙 유원선△광화문 손동욱△구로디지털산단 임현택△동대문구청 최용희△서울성모병원 김영춘△서울성모병원 박선화△신길중앙 김상수△여의도북 박경수△잠원동 이완순△장위동 박운선△창동역 이진엽△화곡동 김홍곤△인하대학교 임용택△분당시범단지 이연섭△일산위시티 조경애△엑스포 김관수△대연동 김길수△르네시떼 이인화△금남로 이갑연 ■건설공제조합 ◇전보△동대문지점장 채종훈△청주지점장 이일양 ■케이프투자증권 ◇본부장△법인사업본부장 송한용△리서치본부장 김유겸△PI사업본부장 지기호◇부서장△법인영업팀장 정상석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부사장 김혜원
  • 김정현 한선화 ‘빙구’, 지상파 UHD 방송 “웰메이드 웹드라마의 좋은 예”

    김정현 한선화 ‘빙구’, 지상파 UHD 방송 “웰메이드 웹드라마의 좋은 예”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됐던 웹드라마 ‘빙구’가 이번에는 UHD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는다. 배우 김정현과 한선화가 주연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던 ‘빙구’(극본 이효진, 연출 강인)는 뜨거운 가슴을 가졌으나 사랑 때문에 몸이 얼어버린 남자 만수(김정현)와 각박한 세상에 마음이 꽁꽁 얼어버린 여자 장하다(한선화)의 이야기를 담은 따끈따끈한 로맨스. 지난 2월 MBC 특집극으로 한 차례 전파를 탄 바 있다. 1979년과 2016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빙구’는 복고 패션은 물론, 장발과 미니스커트를 단속하는 모습과 음악다방, 극장 등 7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김정현, 한선화, 김희찬 등 주연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가 어우러져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다. ‘빙구’는 29일 오후 11시 10분에 1부, 7월 6일 오후 11시 10분에 2부가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항공사 웃게 한 수입식품

    일반화물보다 운임 비싸 수익 ‘짭짤’ 체리, 망고, 랍스터, 연어 등 그동안 비교적 생소했던 외국산 신선식품의 국내 소비가 급증하면서 항공사들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 2000t을 국내에 운송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정도 늘어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 체리 소비가 늘면서 운송량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역대 최대치인 지난해 5372t을 올해 가볍게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른 채소, 생선류 등 신선식품의 운송량도 증가 추세다.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의 특수화물 운송실적(신선식품 운송 포함)은 2015년 3만 314t보다 20.1% 늘어난 3만 6403t을 기록했다. 대한항공도 랍스터와 연어, 망고, 블루베리 등의 운송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대한항공 일반화물 운송량은 2015년보다 0.6% 증가했지만 특수화물 운송량은 3.4% 늘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같은 제품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틈새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항공사들이 신선식품 운송 시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다른 화물에 비해 운임이 비싸기 때문이다. 신선화물은 일반화물보다 단가가 20~100% 높아 수익성이 좋다. 두 번째는 글로벌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다는 점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산 과일과 식품의 해외 수출도 늘고 있어 신선식품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등 3명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런 도민’에 뽑혀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등 3명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런 도민’에 뽑혀

    경기도는 세계 유일의 세계평화작가로 중국 연변대 예술대학 한한국 객좌교수 등 3명이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 세계평화작가는 한글로 ‘세계평화지도’를 제작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 3명 가운데 김우규(79)씨는 20년간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58호인 고양 상여·회다지 소리를 복원·보존한 공로로 선정됐다. 또 서예가 김종태(75)씨는 독창적인 한글서체인 선화체를 개발하는 등 한국 서예발전에 기여했다. 세계평화작가인 한 교수는 한글로 ‘세계평화지도’, ‘중국평화지도’ 등을 제작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왔다. 세계평화지도는 세필로 해당 국가의 역사·문화뿐 아니라 평화·화합의 메시지를 한글로 기록한 지도다. 뿐만 아니라 한 교수는 23년 동안 지구촌 36개국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제작했다. 이 가운데 22개국 지도를 2008년 UN 대표부에 기증하기도 했다. 같은 해 한글 8만자로 된 ‘한반도 평화지도’를 제작해 북한에 기증했다.이 밖에도 한 교수는 세계평화와 조국의 평화통일 의지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7글로벌평화공헌대상을 비롯해 2017국제평화대상, 2017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미술부문), 4·19 자유평화공헌대상,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국제평화언론대상 등 50여 개 상을 수상한 작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김포시 홍보대사인 한 교수는 6개 종의 독창성이 뛰어난 한글서체를 개발해 한글·서예·미술·지도·측량을 융합 디자인한 서예회화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세계평화지도를 세계 최초로 완성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수상자는 증서나 상패, 경기도 명예의 전당에 헌액,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 도정 주요행사 참석초청 소개, 교육강사 초빙, 국내외 시찰 등 다양한 혜택과 예우를 받는다. 경기도는 다음달 10일 수상자 3명에게 자랑스러운 경기도민 증서와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갓세정’ 출격…‘학교 2017’ 대본리딩 현장 공개 “캐스팅 논란 없을 것”

    ‘갓세정’ 출격…‘학교 2017’ 대본리딩 현장 공개 “캐스팅 논란 없을 것”

    ‘학교 2017’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은 지난 19일 여의도 KBS 별관 대본 연습실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한주완, 한선화, 김응수, 이재용, 성지루, 김희정, 조미령, 민성욱, 이종원 등 배우들과 박진석 감독, 정찬미 작가, 김승원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본격적인 시작 전 “믿고 캐스팅에 응해주신 배우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박진석 감독은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 아역 출신 베테랑 등 어딜 가도 부끄럽지 않은 신인들이 모였다”며 “캐스팅으로 지적 받진 않을 것 같다. 젊은 배우들과 내공 깊은 명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은 각자 배역 소개를 마친 후 대본 연습에 들어가자 캐릭터에 몰입해 리얼한 연기를 펼쳤다. 긍정의 아이콘 라은호 역의 김세정은 짝사랑과의 로맨스를 꿈꾸다가도, 위기에 봉착하자 속상한 감정을 폭발시켰다. 드라마 첫 도전인데도 불구, ‘갓세정’다운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삐뚤어질테다’ 현태운 역의 김정현은 덤덤한 어조로 츤데레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송대휘 역의 장동윤은 공부, 외모, 성격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엄친아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정의롭지만 소심한 교사 심강명 역의 한주완과 불량학생에게 혼쭐을 내주는 걸크러쉬를 유발한 한수지 역의 한선화, 두 ‘쌤’의 케미도 심상치 않았다. 여기에 교장 양도진 역의 김응수, 국어쌤 구영구 역의 이재용, 은호 아버지 라순봉 역의 성지루, 어머니 김사분 역의 김희정 등 명품 조연들의 묵직한 대사 처리와 애드리브는 극에 안정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현장은 대본 리딩 내내 웃음이 넘쳐났고, 이들이 보여줄 호흡을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박진석 감독은 대본 연습이 끝난 후 “이전과는 차별화된 이야기들이 있다. 이러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2017년 학교의 문제, 학생들의 고민을 리얼하게, 그리고 야심차게 다룰 계획이다. 사회가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을 제대로 지켜주고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학교 2017’는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드라마.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릴 예정이다.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을 통해 젊은 감각의 참신하고 색다른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박진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제 브리핑] LG전자 세계 유산 서오릉 후원

    LG전자와 문화재청은 15일 경기 고양시 서오릉에서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을 보호하고 홍보하기 위한 후원 행사를 열었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이 참석했다.LG전자는 서오릉에 있는 조선왕릉 서부지구 관리사무소에 8㎾급 LG 태양광 패널을 지원하기로 했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오는 11월 런던 영국 피카디리 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한국의 세계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기로 했다.
  • 숲세권·학세권·몰세권에 트리플역세권까지 ‘구의 파라곤’ 조합아파트 주목

    숲세권·학세권·몰세권에 트리플역세권까지 ‘구의 파라곤’ 조합아파트 주목

    분양가에서 땅값 비중이 50%를 넘어서고 있는 서울의 분양가가 좀처럼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전국 기준으로 아파트 분양가에서 땅값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36%로 조사됐다. 결국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하는 기회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요즘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뛰어난 가성비를 내세우며 내 집 마련의 대안책이자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조합원이 시행사 역할을 맡아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시행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20% 가량 저렴한 장점이 있다. 이에 가성비 높은 아파트로 인기를 누린다. 하지만 문제점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 도심에서는 토지를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조합 설립부터 어려운 상황이 초래되며, 조합 설립 후에도 사업이 속도를 내려면 지구단위결정고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런 전반적인 과정을 다 거쳐야 성공적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인정 받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내에서 지구단위결정고시까지 마무리된 지역조합아파트가 있어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다.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구의 파라곤’이 그 주인공이며 이미 1차 조합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는 남은 소량의 물량으로 2차 조합원 모집을 하고 있다. 숲세권, 트리플역세권, 학세권, 몰세권 프리미엄을 자랑하는 구의파라곤은 광진구 구의동 일대에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단지로 빛을 발하고 있으며 전 세대 중소형 면적으로 전용면적은 84㎡, 76㎡, 73㎡, 59㎡이다. 규모는 지하2층~지상23층, 8개동, 총 754세대(예정)로써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혀 눈길을 끈다. 특히 현재 남은 물량은 59㎡ B, C타입, 73㎡타입, 84㎡ B-1타입 등 일부 세대라 발 빠른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유는 합리적인 분양가뿐 아니라 미래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프리미엄 때문으로 평가 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전체 면적이 536.088㎡에 달하는 대공원숲이 자리하며, 이를 통해 도심에서 숲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세권아파트로 불리고 있다. 인근에는 아차산을 비롯해 건국대 내 일감호수, 한강 뚝섬유원지 등 친환경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했다. 또한 트리플역세권 프리미엄으로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5호선 아차산역, 2호선 구의역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다. 주변에는 30여개 버스 노선과 잠실대교, 동서울터미널 등이 있어 서울 및 전국으로 이어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형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학세권 아파트인 구의파라곤은 구의 초교, 중학교와 사립 세종초교, 건대사대부속중, 건대사대부속고, 동국사대부속여고, 대원외고, 선화예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해 있으며 도보통학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몰세권 프리미엄도 빼 놓을 수 없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건대스타시티몰,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과 함께 건대로데오거리, 구의동 먹자골목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밀집해 있다. 더불어 광진구청, 광진경찰서 등 관공서와 서울동북부의 대형 병원인 건국대학병원 등도 인접하다. 이처럼 다각적으로 활용도가 높아 미래가치에 따른 시세상승이 기대되는 구의파라곤은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지 내부는 각 타입별로 드레스룸 배치, 현관창고, 보조주방을 이용한 수납공간 등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했고, 단지 내에는 프리미엄 아파트에서 볼 수 있던 미니골프장, 휘트니스시설, 어린이 도서관 등 주민 커뮤니티시설의 다양성도 추구하고 있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광진구 구의동에 조성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은 피아니스트 조성진 스승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은 피아니스트 조성진 스승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안경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부인인 박숙련 순천대 인문예술대 피아노학과 교수의 이력이 눈길을 끈다.박 교수는 서울대 음대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체스터대 이스트만음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협연하다 1993년부터 1999년까지 미국 서던일리노이대 교수로 재직했다. 당시 학생들이 평가한 대학 전체 ‘Top 20인 교수’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귀국해 서울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 경희대,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중·고 등에서 학생을 가르쳤고 2005년부터 순천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7회 폴란드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 아시아 출신으로는 세번째로 우승한 국내파 피아니스트 조성진(23)의 스승으로도 알려져있다. 박 교수는 2004년 초등학교 3학년이던 조성진을 예술의전당 영재 아카데미에서 가르치면서 재능을 발견했다. 조성진은 4년 뒤 신수정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2012년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으로 유학가기 전까지 박 교수와 신 교수의 가르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인·폭행 협박까지… 도 넘은 ‘사이버 관심 끌기’

    살인·폭행 협박까지… 도 넘은 ‘사이버 관심 끌기’

    심각성 모른 채 주목받으려 ‘테러 예고’ SNS서 확산… 불특정 다수에겐 공포 명예훼손보다 심각… 수사체계 갖춰야“실제 범행을 저지를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저 주목을 받고 싶었습니다.” 지난 13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5월 18일 서울 강남초등학교에 등교 중인 여자아이를 끌고 가 성폭행하겠다”는 글을 올렸던 김모(18)군이 경찰 조사에서 털어놓은 말이다. 19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그는 홍콩에 어학연수를 간 상태로, 폭력 전과는 없었다. 다만 온라인 활동을 통해 주목받고 싶은 욕구가 강했을 뿐 이렇게 큰 사회적 문제가 될 줄 몰랐다는 게 경찰이 밝힌 진술 내용이다. 하지만 해당 지역 학부모들은 일주일 동안 불안에 떨어야 했다. 단순히 온라인상에서 주목받고 싶어 하는 욕구를 성폭행이나 테러 예고로 드러내는 ‘협박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런 온라인 협박은 사회적 공포를 야기하지만 정작 글을 게시한 본인은 파급력과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이런 문제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광범위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더욱 심각한 범죄가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경남 함안경찰서가 검거한 한모(22)씨는 ‘초등생 살해 시신 유기 10대 소녀’ 기사에 “길거리에 있다. 꼬마 아이 기다리는 중. 가방에 흉기 있음. 경남 함안의 모 유치원 앞에 대기 중”이라는 댓글을 올려 시민들을 공포 속으로 몰고 갔다. 그도 검거 후 경찰에서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받고 싶어 그랬다”고 진술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선화예고 학생을 끌고 가 성폭행하겠다”는 글을 올려 경찰에 검거된 홍모(33)씨는 지난달 법원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홍씨 역시 술에 취해 홧김에 이런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 협박 사건은 온라인 모욕·명예훼손 범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형태”라며 “댓글이나 게시물에서 상대방을 모욕하는 폭력에 자주 노출되다 보니 불특정 다수에 대한 협박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사이버 범죄와 달리 온라인 협박은 협박죄(3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로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사회의 고도화로 소외된 계층에서 주목을 받고 싶어 하는 심리가 온라인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우석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는 “현실 사회에서 주목을 못 받는 사람들이 SNS를 통해 존재감을 확인하고 싶어 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과격한 글이나 사진 등이 결국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한 네티즌이 일베 회원을 뜻하는 손 모양과 함께 기표 용지를 찍은 사진을 올려 선거법을 위반한 행위나, SNS에 올리기 위해 수백만원을 주고 하루만 슈퍼카를 빌리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협박성 글을 올리는 범죄의 경우 범행 동기, 범죄자의 환경 등 고려할 사항이 워낙 많아 통계로 정리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면서도 “사회적 불안을 감안할 때 신속 대응이 가능한 수사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런 행동이 심각한 사회적 범죄임을 알 수 있게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