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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지지율, 주간집계 사상 첫 부정>긍정…문창극 사태 묵묵부답 여파? 하락 또 하락

    박근혜 지지율, 주간집계 사상 첫 부정>긍정…문창극 사태 묵묵부답 여파? 하락 또 하락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리얼미터 주간집계 조사에서 처음으로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014년 6월 셋째주 주간 집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69주차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4.7%포인트 하락한 44.0%로 집계됐다. 박근혜 지지율에서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0%포인트 상승한 49.3%로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주간지표 상으로는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리얼미터 측은 문창극 새 국무총리 후보 지명 이후 13일 일간조사부터 계속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박근혜 지지율 동향을 분석하고 있다. 정당지지율 역시 문창극 총리 후보자 논란 등의 여파로 여야 격차가 급격하게 줄었다. 새누리당은 1주일 전 대비 4.5%포인트 하락한 39.1%, 새정치민주연합은 0.2%포인트 상승한 35.0%였다. 양당 격차는 4.1%포인트로 1주일 전 8.8%p 대비 4.7%포인트나 좁혀졌다. 뒤이어 정의당 4.6%, 통합진보당 2.0%, 무당파는 17.7% 등이었다. 여권 차기주자 선호도 문항에서는 정몽준 전 의원이 11.0%로 1위에 올랐고 김문수 전 경기지사(9.1%), 김무성 의원(8.7%),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자(7.6%), 홍준표 경남지사(7.1%), 오세훈 전 서울시장(6.3%),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자(4.5%),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2.0%) 순이었다. 모름·무응답은 43.7%다. 야권 차기주자 선호도 문항에서는 문재인 의원이 18.9%로 다시 1위를 거머쥐었고 박원순 서울시장(17.7%)은 간발의 차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계속해서 안철수 대표(13.2%), 손학규 고문(8.1%), 김부겸 전 의원(5.8%), 안희정 충남지사(5.5%), 정동영 전 장관(3.8%), 송영길 인천시장(2.1%) 등이 포진했다. 모름·무응답은 24.8%였다. 여야를 합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주간 집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17.5%로 1위를 지켰고 문재인 의원(16.7%)이 오차범위 내인 0.8%포인트 차로 접전 양상이었다. 3위는 안철수 대표(11.6%)였고 정몽준 전 의원은 4위(10.9%)에 올랐다. 이밖에 김무성 의원(7.2%),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6.6%), 김문수 지사(6.4%), 안희정 지사(4.4%), 손학규 고문(3.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 집계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포구청 직원들, 밥 남기면 ‘기부금 1000원’

    마포구청 직원들, 밥 남기면 ‘기부금 1000원’

    마포구는 17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10% 감량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공공기관 혹은 학교 등의 집단급식소 60곳을 골라 여기에 ‘음식물 쓰레기 감량사업 7개’를 제시했다. 집단급식소들은 이 가운데 급식소 형편과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1개 이상을 선택해 실천에 옮기면 된다. 7가지 감량 사업은 ▲음식물 잔반 없는 날 운영 ▲많은 잔반을 남긴 사람은 기부금 1000원을 내도록 ‘기부금 저금통’ 비치 ▲급식 후 남은 잔반에 대한 무상 제공 ▲사회복지시설·푸드뱅크와 연계해 남은 음식물 기부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퇴비화 ▲직원이나 학생 대상 메뉴 선호도 조사 ▲학생, 학부모 대상 음식물 쓰레기 감량 교육 추진 등이다. 솔선수범한다는 뜻으로 구청 구내식당도 ‘음식물 잔반 없는 날’을 주 1회 운영한다. 잔반을 남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음료수 제공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 오전 11시에는 청내 방송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교육과 안내를 제공한다. 잔반을 버리는 퇴식구에는 ‘죄송합니다만, 잔반이 남으셨네요. 기부금 1000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저금통도 놓았다. 이 돈은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매년 버려지는 음식 탓에 음식은 음식대로 낭비되고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느라 8000억원의 추가 비용까지 들여야 한다”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게 경제와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 생각하기 바란다”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윌리엄 英 왕세손 국민선호 1위

    윌리엄 英 왕세손 국민선호 1위

    영국 윌리엄 왕세손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제치고 국민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여론조사 전문업체 컴레스에 의뢰해 지도층 인물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윌리엄 왕세손이 68%의 지지를 받았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66%로 2위, 찰스 왕세자는 43%로 3위에 올라 왕실 가족이 상위권을 독차지했다. 현재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는 찰스 왕세자, 2위는 윌리엄 왕세손이다.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의 아들인 조지 왕자는 3위다. 정치인 중에는 차기 보수당 대표로 거론되는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이 41%(4위)로 가장 높았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28%, 지난달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정당 돌풍을 일으킨 영국독립당(UKIP)의 나이절 패라지 대표는 26%의 지지를 얻었다. 정당별 지지율 조사에서는 노동당이 34%로, 집권 보수당(32%)을 앞섰다. 한편 영국인들은 가장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표현의 자유(48%)를 꼽았다. 준법정신(34%), 공정성(27%), 관용과 배려(27%) 등이 뒤를 이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양주신도시, 경기 북부지역 부동산시장 살릴까

    양주신도시, 경기 북부지역 부동산시장 살릴까

    지난 9일 서울 광화문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을 달려 찾아간 경기 양주신도시는 허허벌판이나 마찬가지였다. 올해 말 입주를 앞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국민임대아파트와 10년 공공임대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11.2㎢에 달하는 부지를 빼고는 휑했다. 지금은 초라하지만 이곳은 조만간 아파트 5만 8000가구, 인구 16만 3000명을 수용하는 중형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양주신도시는 2003년 노무현 정부 당시 서울지역 집값이 급등하는 것을 막고자 지정된 경기 김포, 파주, 양주, 판교 등 10개 신도시 가운데 마지막으로 개발되는 곳이다. 옥정지구와 회천지구 등 2개의 지구로 나뉘는 양주신도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성이 악화하면서 개발이 미뤄졌다가 최근에서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주신도시는 수도권의 다른 신도시에 비해 교통 여건이 불리하고 집값이 낮은 편이라 공급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이날 서울 중심에서 이곳을 찾아가는 데만 1시간 남짓 걸렸지만 앞으로 차차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북동부 지역을 갈 수 있고 지하철 1호선 덕계역, 덕정역이 근처에 있다. 올해 말 계통 예정인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구리~포천 간 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개통되면 좀 더 편리한 광역 교통망이 만들어지게 된다. 특히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에는 2020년부터 서울 노원역과 양주신도시를 오가는 BRT(간선급행버스) 노선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7호선 연장선(도봉산역~양주옥정) 연결에 대해 현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양주신도시가 경기 북부지역 부동산 경기를 살릴지는 곧 분양에 나설 대우건설의 성적표로 가늠해 볼 수 있다. 민간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양주신도시에 아파트를 짓는 대우건설은 지난 13일 ‘양주신도시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공개했다. 옥정지구 A9블록에 들어선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9층 모두 1862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해당 부지가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만 지을 수 있어 전체 가구를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58㎡의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했다. 대우건설은 이번에 1차로 556가구를 우선 공급한 다음 오는 9월 2차분 562가구, 입주가 이뤄질 2016년에 나머지 744가구를 차례로 분양할 계획이다.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분양가다. 대우건설은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를 3.3㎡당 810만원대로 책정할 계획이다. 또 전용면적 58㎡의 초기 분양가를 1억 9000만원대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분양을 끝낸 의정부 민락2지구 59㎡의 분양가(2억 2000만원)보다 낮아 실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길 만하다. 이기동 분양소장은 “양주시에선 그동안 한 해 주택 공급량이 500가구가 채 안 돼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면서 “사전 마케팅 조사 결과 40%가 양주시, 30%가 의정부시, 20%가 서울 노원, 도봉구 주민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1차보다는 2차, 2차보다는 3차의 분양가를 높이는 전략으로 분양 초기 흥행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분양은 경기 북동부 부동산 업계의 초미의 관심사다. 다른 민간건설사가 양주신도시에 발을 들여놓느냐는 대우건설의 분양 실적에 달렸기 때문이다. 수도권 분양시장은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말 파주 운정지구 2개 공동주택용지도 미분양을 기록했고 경기 남부권 등 인기 지역에서도 미분양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글 사진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천으로 만든 소프트형 여행용 가방 낙하 내구성 취약… 마찰에 색 변해

    폴리에스터, 나일론 등 천으로 만든 소프트형 여행용 가방 중 일부 제품이 떨어졌을 때 충격에 견디는 낙하 내구성이 한국산업표준(KS) 권장 기준에 못 미치는 등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 중 일부도 비에 쉽게 젖거나 햇빛 또는 외부 마찰에 색상이 변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개 여행용 가방 브랜드에서 파는 20㎏급(중형) 소프트형 여행용 가방에 대해 가격·품질 비교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던롭 DK11DEV016’ 제품은 KS 기준인 30㎝의 높이를 견디지 못하고 바퀴가 부서졌다. ‘피에르가르뎅 PEV111106’과 ‘베네통 TV-M005’ 등 2개 제품은 KS 기준은 통과했지만 90㎝ 높이에서 떨어지면 바닥 등이 파손되거나 바퀴 성능에 이상이 발생했다. ‘피에르가르뎅 PEV111106’, ‘미치코런던 MCU-26224’, ‘엘르 F674262’ 등 3개 가방은 비에 쉽게 젖거나 음식물 등 외부 오염에 취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르 F674262’는 햇빛에 의해, ‘쌤소나이트 V7901002’와 ‘키플링 KEABY05’는 외부 마찰에 의해 색이 변할 우려가 있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여성에 남성기 모형 보여주며 선호도 묻자

    여성에 남성기 모형 보여주며 선호도 묻자

    여성은 하룻밤 상대로 남성의 성기가 굵은 것을, 오랜 기간 교제할 연인이라면 그보다 작은 것을 선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생물학과 학생인 섀넌 륭이 이끄는 연구팀이 여성 41명에게 3D 프린터로 만든 다양한 크기의 성기 모형을 보여주고 취향을 조사한 결과, 위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길이 4인치(10.16cm)에 둘레 2.5인치(6.35cm) 모형 부터 길이 8.5인치(21.59cm)에 둘레 7인치(17.78cm)인 것까지 여러 크기의 성기 모형을 조사 대상자들에게 보여주고 만져보게 한 뒤 잠시 만날 경우와 길게 교제할 경우 어느 것이 좋느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 결과, 상대가 하룻밤만 만날 경우라면 여성들은 그리 길지 않지만 더 굵은 성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년 륭은 “이는 인간의 성기가 다른 영장류보다 비정상적으로 두꺼운 이유”라고 분석하고있다. 또한 여성은 남성과 어떤 관계이든 상관없이 평균 길이 6.5인치(16.51cm)짜리 성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33개의 표본 중에서 하나를 30초간 보여주고 10분 뒤 방금 전에 봤던 것을 보여주고 평가하는 실험에서는 참가 여성들은 일관되게 그 성기를 크게 인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섀년 륭은 “여성이 실제보다 크다고 여기고 있다면 남성은 성기 확대 수술 등을 받을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심리과학협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으며 아직 피어리뷰 저널에 게재되지는 않았다. 사진=실제 실험에 쓰인 모형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SKT, 아이리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SK텔레콤은 왜 아이리버를 원하나

    SKT, 아이리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SK텔레콤은 왜 아이리버를 원하나

    ‘SKT 아이리버’ ‘우선협상대상자’ ‘SK텔레콤 아이리버’ SKT가 아이리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3일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이리버 최대주주인 보고펀드가 우선협상 인수대상자로 SK텔레콤을 선정했다”며 “인수가격 외에도 직원 선호도나 시너지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일 SK텔레콤은 아이리버 매각주관사인 다이와증권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 인수전 막바지에 뛰어들었다. 이에 따라 입찰에 참여한 회사는 일본계 음향기기업체 2곳과 국내 사모펀드 1곳을 포함해 총 4개사였다. SK텔레콤은 최근 웨어러블 기기, 휴대용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스마트폰 연계 주변 기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아이리버 인수전 참여또한 부가서비스 사업 진출을 위해서 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아이리버는 스마트폰 확산 전 2000년 중반까지 MP3제조사로 유명세를 떨친 기업이다. 2004년 당시 아이리버의 매출액은 4540억원을 기록했고 시장점유율 또한 국내 70%, 해외 25%를 차지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속되는 한류…외국 관광객에 인기있는 자치구는] 강남 청진기 4년째 1위

    [지속되는 한류…외국 관광객에 인기있는 자치구는] 강남 청진기 4년째 1위

    강남구가 4년 연속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1위에 올랐다. 성형외과와 종합병원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도 있지만, 기초자치단체 처음으로 의료관광팀을 신설하는 등 정책적 지원 덕분으로 풀이된다. 10일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강남구는 지난해 해외 의료관광객 4만 5535명을 유치,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이후 4년 연속 1위다. 지난해 강남구 의료관광객은 대한민국 전체 21만 1218명의 21.6%로 2012년에 비해 30.9%(1만 747명) 늘었다.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 환자를 국가별로 보면 중국 1만 7021명(37.4%), 미국 7407명(16.3%), 일본 4366명(9.6%), 러시아 3218명(7.1%), 몽골 2174명(4.8%)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중국 74.8%, 러시아 49.2% 등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진료 과목은 성형·피부(42.3%), 내과(16.2%), 검진(8.6%), 한방(6.3%), 산부인과(4.2%) 순으로 많았다. 내과는 전년 대비 141.3%나 증가했다. 성형·피부과 등이 한류 열풍을 타고 높은 선호도를 자랑했다. 지난해 강남구의 외국인 환자 진료수입은 전년 대비 34.6% 증가한 116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한민국 전체 외국인 환자 진료수입의 29.5%다. 또 해외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전년에 견줘 2.8% 증가한 255만원으로 전국 평균의 1.4배 수준이다. 이러한 성과는 지금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한 2400여개 의료기관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물이다. 우선 구는 2010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의료관광팀을 신설하고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만드는 등 정책적 지원을 폈다. 또 해외설명회와 국내외 의료관광 국제 콘퍼런스 참가,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 및 지원, 의료관광 통역지원단 운영과 코디네이터 통역단가 표준안을 마련하는 등 정책적 지원도 많았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옆에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만들어 강남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더 손쉽고 싼값에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올해에도 해외 의료관광객 5만명 유치를 목표로 정했다”면서 “강남지역의 경제활성화 한 축을 관광산업이 담당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대선주자 선호도 첫 1위 16.8%…정몽준 지지율은?

    문재인 지지율, 대선주자 선호도 첫 1위 16.8%…정몽준 지지율은?

    문재인 지지율, 대선주자 선호도 첫 1위 16.8%…정몽준 지지율은? 차기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의원이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25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주간집계를 한 결과 문재인 의원이 전주보다 1.1%p 상승한 16.8%를 기록, 지난 대선 이후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은 전주보다 3.1%p 하락한 14.7%를 기록, 1계단 내려앉은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13.5%), 4위는 같은당 안철수 공동대표(11.0%)였다. 이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7.4%), 같은당 김문수 경기지사(6.9%),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4.6%), 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4.1%) 순이었다. 다만 지방선거 이후 이틀간(5~6일)만 집계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문재인 의원이 15.8%로 선두를 지켰지만 박원순 시장이 15.2%를 기록해 문재인 의원과 격차를 0.6%p로 좁혔다. 특히 호남지역에서 박원순 시장이 23.3%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에서 안 공동대표(21.6%)와 문재인 의원(17.7%)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1위…野 파워게임 본격화

    6·4 지방선거 이후 차기 대권 주자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특히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를 제치고 문재인 의원과 1위를 다투는 등 야권 내 파워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지난 6일 코리아리서치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선호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시장이 17.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문 의원(13.6%), 안 대표(12.2%)가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시장은 자신의 지역 기반인 서울에서 19.8%의 지지를 얻었을뿐더러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보였다. 경기와 인천에서도 19.4%를 기록했고 심지어 보수의 텃밭인 부산·울산·경남에서도 17.8%의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때만 해도 박 후보는 5% 수준의 지지율로 안 대표의 지지를 업고 시장에 당선됐지만 불과 2년 6개월여 만에 안 대표를 밀어낸 채 대권을 넘보게 된 것이다. 독자 창당을 접은 안 대표가 최근 광주시장 전략공천 논란 등으로 리더십에 상처를 입은 탓도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같은 날 발표한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주간집계에서도 박 시장의 약진이 돋보였다. 지난 2~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2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문 의원은 16.8%를 기록하며 지난 대선 이후 처음 1위로 올라섰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14.7%), 박 시장(13.5%), 안 대표(11.0%)가 뒤를 이었다. 다만 지방선거 이후 이틀간(5~6일)만 집계한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는 문 의원이 15.8%, 박 시장이 15.2%를 기록해 격차가 0.6% 포인트로 좁혀졌다. 특히 두 여론조사 결과 모두 ‘야권의 심장’으로 불리는 호남에서 문 의원과 안 대표 대신 박 시장의 손을 들어준 점이 주목된다. 한국일보 조사 결과에서 박 시장은 26.3%를 기록해 안 대표(21.0%)와 문 의원(17.0%)을 제쳤고, 리얼미터 조사 결과에서는 박 시장이 23.3%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에서 안 대표(21.6%)와 문 의원(17.7%)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안철수 지지율, 박원순에 추월당해…지방선거 직후 야권 잠룡 지지율 구도 변화

    안철수 지지율, 박원순에 추월당해…지방선거 직후 야권 잠룡 지지율 구도 변화

    안철수 지지율, 박원순에 추월당해…지방선거 직후 야권 잠룡 지지율 구도 변화 6·4 지방선거 이후 야권내 잠룡간 차기경쟁 구도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가 지방선거 직후인 6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를 진행한 결과 박 시장은 17.5%로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박 시장이 여론조사기관의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3.6%로 2위, 안 대표는 12.2%로 3위를 차지했다.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은 4위(7.8%)에 그쳤다. 리얼미터가 2~6일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문 의원이 1위(16.8%), 정 전 의원이 2위(14.7%)를 차지했다. 박 시장은 13.5%로 3위, 안 대표는 11.0%로 4위를 기록했다. 지방선거 이후 이틀간 진행한 조사에서는 박 시장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박 시장은 2위(15.2%)를 기록해 1위(15.8%)를 기록한 문 의원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안 대표(11.7%)는 3위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지방선거 뒤에도 15.8% 1위…박원순 시장 15.2% 맹추격

    문재인 지지율, 지방선거 뒤에도 15.8% 1위…박원순 시장 15.2% 맹추격

    문재인 지지율, 지방선거 뒤에도 15.8% 1위…박원순 시장 15.2% 맹추격 차기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의원이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25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주간집계를 한 결과 문재인 의원이 전주보다 1.1%p 상승한 16.8%를 기록, 지난 대선 이후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은 전주보다 3.1%p 하락한 14.7%를 기록, 1계단 내려앉은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13.5%), 4위는 같은당 안철수 공동대표(11.0%)였다. 이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7.4%), 같은당 김문수 경기지사(6.9%),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4.6%), 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4.1%) 순이었다. 다만 지방선거 이후 이틀간(5~6일)만 집계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문재인 의원이 15.8%로 선두를 지켰지만 박원순 시장이 15.2%를 기록해 문재인 의원과 격차를 0.6%p로 좁혔다. 특히 호남지역에서 박원순 시장이 23.3%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에서 안 공동대표(21.6%)와 문재인 의원(17.7%)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차기 대선주자 1위…지방선거 이후 박원순 맹추격, 격차가 불과…

    문재인 지지율, 차기 대선주자 1위…지방선거 이후 박원순 맹추격, 격차가 불과…

    ‘문재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차기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의원이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25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주간집계를 한 결과 문재인 의원이 전주보다 1.1%포인트 상승한 16.8%를 기록, 지난 대선 이후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은 전주보다 3.1%포인트 하락한 14.7%를 기록, 1계단 내려앉은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13.5%), 4위는 같은당 안철수 공동대표(11.0%)였다. 이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7.4%), 같은당 김문수 경기지사(6.9%),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4.6%), 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4.1%) 순이었다. 다만 지방선거 이후 이틀간(5~6일)만 집계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문재인 의원이 15.8%로 선두를 지켰지만 박원순 시장이 15.2%를 기록해 문재인 의원과 격차를 0.6%포인트로 좁혔다. 특히 호남지역에서 박원순 시장이 23.3%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에서 안 공동대표(21.6%)와 문재인 의원(17.7%)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3 판매량 1000만대 달성 ‘시간문제’…선호도서 갤럭시S5·소니 엑스페리아 Z2 크게 앞서

    G3 판매량 1000만대 달성 ‘시간문제’…선호도서 갤럭시S5·소니 엑스페리아 Z2 크게 앞서

    ‘G3 판매량’ ‘갤럭시S5’ ‘소니 엑스페리아 Z2’ G3 판매량 1000만대 돌파를 향한 여정이 순조롭다. LG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LG G3가 출시 초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 출시 5일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외신의 선호 폰 설문조사에서 삼성 갤럭시S5와 소니 엑스페리아Z2 등을 크게 앞서는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LG전자가 G3 최종 판매 목표로 내세운 ‘1000만대’ 달성은 시간문제라는 평가도 나온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GSM아레나가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블로그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설문조사에서 G3는 독보적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 45분 기준 G3와 갤럭시S5의 대결에서 두 스마트폰은 각각 1만 5560표, 3705표를 얻어 4배 가까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소니 엑스페리아 Z2, HTC 원(M8), 오포(Oppo) 파인드7(Find7)과의 대결에서도 G3은 각각 1만 3365표, 1만 4149표, 1만 6195표를 얻어 3600~6000표대에 그친 상대 제품을 크게 따돌렸다. 갤럭시S5와 엑스페리아Z2는 카메라, 방수 기능 등을 앞세운 각사의 상반기 전략폰이다. HTC 원(M8)과 오포 파인드7 역시 디자인이나 하드웨어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지만 설문 결과는 G3의 압승으로 나타나고 있다. G3는 지난달 28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후 5일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하루 평균 2만대 이상 판매된 것. 지난해 8월 초 출시된 전작 G2의 국내시장 초기 판매량은 하루 1만대 수준이었다. G3의 판매 속도가 전작대비 두 배 이상 빠른 셈이다. 다만 이 같은 돌풍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G3의 초반 국내 판매 호조세는 어느 정도 예상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가 풀리면서 신규 가입자 유치를 위해 최신제품인 LG G3의 판매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돼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뜨거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2제] G3, 갤럭시 S5보다 한수 위

    [뜨거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2제] G3, 갤럭시 S5보다 한수 위

    LG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G3가 외신에서 진행한 선호도 설문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S5를 압도했다. 세계 최대 휴대전화 리뷰 사이트인 GMS아레나에 따르면 G3는 6일 갤럭시 S5보다 1만 2000여표 더 많은 1만 5000여표를 얻었다. 갤럭시 S5는 3700여표를 얻는 데 그쳐 4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G3는 이 밖에도 소니 엑스페리아 Z2, HTC 원 M8 등 최신 외신폰과의 대결에서도 각각 1만 3365표, 1만 4149표, 1만 6195표를 얻어 3600~6000표대에 그친 상대 제품을 압도했다. 갤럭시S5와 엑스페리아Z2는 카메라, 방수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앞세운 각사의 상반기 전략폰이다. HTC 원M8도 디자인과 하드웨어 사양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G3의 선전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업계 관계자는 “G3가 국내 출시 5일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외신에서도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LG전자가 최종 판매 목표로 내세운 1000만대 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GMS아레나 블로그를 통해 진행돼 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6·4 지방선거 D-6 서울·강원 여론조사] 서울 野우위 지속 강남도 박빙…서울 정몽준 32.7 vs 45.5 박원순

    [6·4 지방선거 D-6 서울·강원 여론조사] 서울 野우위 지속 강남도 박빙…서울 정몽준 32.7 vs 45.5 박원순

    6·4 서울시장 선거 관련, 서울신문의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12.8% 포인트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가 1주일 남은 시점임에도 지지율 격차를 오차범위 안으로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인구 특성별로 살펴보면 박 후보는 남성(51.4%)과 20·30·40대(52.5·60.7·55.2%)에서 더 우세했다. 반면 정 후보는 50대(44.3%)와 60대 이상(52.9%) 고령층에서 우세를 보였다. 박 후보는 화이트칼라(53.8%)와 블루칼라(53%), 자영업(39.4%), 학생(57.8%)층에서 호감이 높았고, 정 후보는 전업주부(41.1%), 기타·무직(44.7%), 농림수산업(45.9%)계층에서 지지가 많았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새정치연합 지지층의 박 후보 선호도가 훨씬 견고했다. 야권 성향 표 결집이 거의 완료된 것으로 분석된다. 박 후보를 찍겠다는 새정치연합 지지층은 95.2%로 정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새누리당 지지층 80.3%보다 15% 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중도 성향층의 박 후보 쏠림 현상이 컸다. 이들 계층의 47.6%가 박 후보를 지지한 반면, 정 후보 지지율은 25.5%에 불과했다. 중도 성향 중 부동층도 25.3%였다. 보수 성향 중 정 후보 지지율은 62.5%였고, 진보 성향의 68.3%는 박 후보를 지지했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와 비교하면 박 후보의 지지계층 이탈률이 정 후보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보궐선거 당시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 지지층의 82.1%는 정 후보를 지지했다. 이에 반해 당시 무소속이었던 박 후보를 여전히 지지한다고 답변한 비율은 73%로 조금 낮았고 정 후보로의 이탈층이 15.4%, 부동층도 10.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박 후보가 중산계층이 많은 강남권에서도 폭넓은 지지를 확보하고 있었다. 소위 ‘강남벨트’로 불리는 강남동부권(서초·강남·송파·강동구)에서 정 후보와 박 후보는 41.3% 대 41.1%로 정 후보가 0.2% 포인트 차로 초박빙 우세를 보였다. 박 후보는 서민층이 많은 강북권에서 여유 있게 정 후보를 따돌렸다. 박 후보는 강북서부권(종로·중·용산·은평·서대문·마포구)에서 7.6%, 강남서부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에서 41.7%, 강북동부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에서 51%로 각각 32.4%, 27.8%, 32%에 불과한 정 후보를 여유 있게 눌렀다. ‘세월호 사태가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답변은 71.7%로 ‘미치지 않는다’(18.7%)보다 월등히 높았다.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층의 50.4%는 박 후보를, 31%는 정 후보를 지지해 야당 후보인 박 후보에게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특히 30·50대(각각 81.4%), 투표 적극 참여층(72.9%), 진보 성향(77.7%), 정권 견제론(82.1%), 학생(81.8%)·화이트칼라(79.5%)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3. 9%로,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6.8%로 나타났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충청권 여론조사] 충북 윤진식 28.6 vs 36.3 이시종

    [충청권 여론조사] 충북 윤진식 28.6 vs 36.3 이시종

    충북지사 지지 후보를 묻는 설문에서는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36.3%로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28.6%)보다 7.7% 포인트 앞섰지만 오차 범위 내에서 다투는 형국이다. 앞서 각종 여론조사에선 윤 후보가 이 후보와의 격차를 줄이며 턱밑까지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선 부동층이 33%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막판까지 선거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남성(44.9%)과 30·40대(45.1%·50.7%), 진보 및 중도성향(53.4%·35.3%), 적극 투표참여층(38.6%),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51.9%·46.6%) 계층에서 더 높은 지지를 얻었다. 윤 후보는 여성(27%)과 50대·60대(50.6%·36.8%), 보수성향(53.5%), 전업주부와 기타·무직(30.6%·41.7%)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적극투표 계층에선 이 후보가 38.6%로 윤 후보(32.3%)보다 6.3% 포인트 높았으나 오차 범위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고향인 충주 권역에선 이 후보 지지율이 39.7%로 23.1%인 윤 후보 지지율을 앞섰다. 이념 성향별 투표 경향은 뚜렷하게 갈렸다. 진보 성향에선 이 후보 지지율이 53.4%로 윤 후보(14%)를 압도하고 중도 성향의 상당수(35.3%)에서도 이 후보가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었다. 보수 성향에선 윤 후보가 53.5%로 23.8%에 불과한 이 후보를 크게 추월했다. 중도 성향의 41.8%는 지지 후보를 ‘잘 모르겠다’고 답해 이들 계층에 호소하는 후보가 승리를 낚아챌 것으로 관측됐다. 정당 지지도별 후보 선호도 역시 공고했다. 새누리당 지지 계층의 68.4%는 윤 후보를, 새정치연합·통합진보당 지지층의 81.5%, 88.9%가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윤 후보 지지층 중에서 ‘세월호 사태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25.2%,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비율은 42.8%였다. 그러나 이 후보 지지 계층에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39.3%,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36.1%로 정반대로 나왔다. 2010년 민선 5기 지방선거 지지 후보를 추적한 결과 당시 민주당 소속 이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의 66.6%가 여전히 이 후보를 선택해 당시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 지지층의 이 후보 지지율(59.6%)보다 7% 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 야당 후보의 지지율 유입 효과가 다소 큰 것으로 분석됐다. 김욱 에이스리서치 연구원은 “야당 표심 집결의 반작용으로 나타날 보수층의 움직임은 아직 수치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면서 “보수표가 앞으로 어떻게 요동칠지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소위 40대 허리 계층, 학부모 계층이 야권 성향으로 상당히 전환된 만큼 투표 당일 20·30대의 투표 참여율, 중도·부동층의 표심 향배에 따라 승패가 엇갈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커버스토리-치솟는 국회공무원 인기…빛과 그림자] 입법고시, 행시보다 갑!

    [커버스토리-치솟는 국회공무원 인기…빛과 그림자] 입법고시, 행시보다 갑!

    “입법부의 위상이 커진 게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국정감사와 조사, 예산안·법률안 검토 등을 통해 행정부에 대한 견제 기능이 강화되고, 일하는 ‘상시 국회’를 지향하면서 입법부 영역과 역할이 커졌죠. 국회사무처의 위상과 입법고등고시의 인기도 따라서 올라가게 됐습니다.” 임병규 국회사무총장 직무대행(입법차장)은 9일 “상임위원회 활동 강화와 함께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가 전문성을 갖춘 입법 지원조직으로 자리 잡으면서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고, 전문성을 키워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입법고시의 선호도와 매력도 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행정부처의 세종시 이전으로 서울에서 일할 수 있다는 ‘반사이익’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으로 작용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국회가 행정공무원의 갑? 견제 기능 잘한단 방증” 임 사무총장 대행은 입법고시 출신으로 국회사무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고위직이다. 차관급이지만 공석인 장관급 사무총장 역할을 대행하고 있다. 1983년부터 국회사무처에서 일해 입법고시와 국회사무처 변화를 몸으로 겪어 왔다. “제5공화국 때까지 정부에서 만들어 온 법을 그대로 통과시키기만 했습니다. 그러니 행정부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도 미미했죠. 국회사무처는 행정부에서 낸 법안에 대한 비판적인 검토보고서조차 내놓기 어려웠습니다.” 임 사무총장 대행과 1983년 함께 국회에 들어왔던 입법고시 6기 합격생 14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1년여 만에 행정부 등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이 그의 동기생들이다. “지금은 입법고시와 행정고시에 둘 다 붙은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가 국회사무처를 선택하고 있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올 입법고시 지원율은 256대 1, 입법직 8급 공채는 무려 813대 1이었습니다.” “국회가 행정부 공무원들에게 갑(甲)으로 군림한다”는 지적에 대해 임 사무총장 대행은 “국회와 국회공무원의 역할이 커지고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국회가 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답했다. 그는 “국회의 경우 독립된 기관이어서 감사원으로부터 직무감사는 받지 않지만 회계감사는 받는다”며 “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15개월 동안 4차례의 회계감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국회운영위원회의 국감도 받고, 다음 연도 예산안을 확보를 위해 예산 당국과 밀고 당기기도 한다고 했다. 행정부에서 힘들어하는 자료 제출 요구 등도 의안을 검토하고 행정부를 견제·감독하기 위한 입법부의 고유한 권한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정치적 중립성·이해관계 조율하는 유연성 필요” 그는 “의원발의 법률안 건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변화 수요에 맞춰 국회사무처 조직의 개편과 보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9대 국회의 현재 의원발의 건수는 8867건으로 정부 제출 건수인 555건을 크게 압도했다. 이어 “늘어나는 법률안을 검토하기 위해 위원회에 배치된 입법조사관의 보강이 우선 필요하고, 행정부가 혼자 짜고 있는 예산편성 과정에 국회가 참여해 함께 예산안을 편성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사무총장 대행은 “정부에서 넘어오는 예산 자료들을 부분적으로는 검증 가능하지만 예산 규모 및 분야별 투입에 대한 적정성, 성장률 예측, 조세 수치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고 판단할 수 있는 종합적인 수단과 제도가 부족하다”며 “법률안 개정 등을 통해 관련 문제를 보완하고 고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부터 국회사무처는 예산정책처 직제개정안을 통과시켜 의원들이 법안을 제출할 때 예산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비용추계서를 첨부하도록 했다. 임 사무총장 대행은 국회사무처 직원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정치적 중립성과 다양한 이해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을 꼽았다. 또 “법률적인 전문성과 의사진행을 매끄럽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유연성과 센스 등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남성은 가혹한 조건서 예쁜 여성 선호하지 않아”

    “남성은 가혹한 조건서 예쁜 여성 선호하지 않아”

    가혹한 조건에 처한 남성은 예쁜 여성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미국 과학전문 라이브사이언스 등에 따르면 핀란드 과학자들이 28개국 젊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여성 얼굴을 조사한 결과, 남성들이 처한 조건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 이성애자 남성(18~24세) 1972명에게 여성스럽거나, 그렇지 않게 보이도록 비교 가공한 백인 여성의 얼굴 사진 20장을 보여주고 그들이 선호하는 사진을 고르도록 했다. 이후 이들은 조사대상자들이 사는 나라의 사회적·인구학적 등 다양한 특성을 비교했다. 그 결과, 세계의 남성들은 일반적으로 여성스러운 외모를 지닌 여성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선호하는 정도는 다양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수명과 산모·유아 사망률 등 요인을 측정해 건강이 나쁜 환경 혹은 조건에 있는 남성들은 여성스러운 여성에 덜 관심을 보였다. 조사에서 예쁜 외모에 가장 관심이 없었던 남성은 네팔인이며 나이지리아인, 콜롬비아인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예쁜 여성을 선호한 남성은 일본인으로, 호주인이 뒤를 이었고 미국인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투르쿠대학 박사과정 연구원인 우르슐라 마친코프스카는 “가혹한 조건에서 남성은 자원(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보유할 수 있는 여성과 결혼해야 살아남을 수 있고 자녀를 가질 기회가 더 높을 수 있다”면서 “이들에게 여성스러운 여성은 사회적 지배에서 동떨어져 있다고 여겨져 이런 환경에서는 여성스러움이 발달하기 어려운 조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지난해 3월 바이롤로지 레터스에 실린 한 연구에서도 남자다운 ‘마초 남성’은 저개발된 국가에서 더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런 남성의 강인한 유전자를 아이에게 물려줘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 이번 연구를 검토한 미국 미시간대학 심리학자 댄 크루거 박사는 “여성스러운 외모는 생식력이 발달한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환경에서 남성은 잠재의식적으로 많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성스러운 여성을 선호하지만 그렇지 못한 환경의 남성에게는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해 절충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낮은 남성은 여성스러운 얼굴을 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 데 일반적으로 가혹한 환경에 사는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이런 호르몬 변화가 인간이 처한 환경과 외모 선호의 관계를 나타내는 메커니즘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 남성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이런 호르몬 수치는 분석하지 못했다면서도 그렇다고 이런 특성이 매력에 영향을 주는 유일한 요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남성 얼굴 선호도에 관한 정보도 수집했으며 이를 통해 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왕립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바이올로지 레터스’(Biology Letters) 29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우르슐라 마친코프스카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뉴스 플러스] 여가부, 인터넷 치유학교 명칭 공모

    여성가족부가 인터넷, 스마트폰 과다 사용 청소년에게 맞춤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국내 최초 상설 인터넷 치유학교의 7월 개원에 앞서 명칭을 공모한다. ‘반딧불-e 학교’ ‘로그아웃캠프’ 등 내부 공모로 선정한 6개 명칭(안)을 대상으로 다음 달 4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한다. 명칭을 추가 제출하면 심사해 상품권도 지급한다. 치유학교는 전북 무주의 폐학교를 활용해 60명까지 숙박 교육을 하며 1~5주 이상 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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