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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준, 외국인 보다 못한 대접 받아”…재소송 내년 2월 결론

    “유승준, 외국인 보다 못한 대접 받아”…재소송 내년 2월 결론

    재판부, 변론 종결하고 2월16일 선고유씨 측 “일정연령 넘으면 체류 허용해야”영사 측 “병역 등은 재량권 제한 사유”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씨의 국내 입국 비자 관련 두 번째 소송의 항소심 결과가 내년 2월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고법 행정9-3부(부장판사 조찬영·강문경·김승주)는 17일 오후 유씨가 주로스엔젤레스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여권·사증발급거부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재판에서 양측의 변론을 종결하고 내년 2월16일을 선고기일로 지정했다. 이날 재판에서 양측은 재판부 요청에 따라 재외동포법 5조를 둘러싸고 법무부 장관의 재량권을 인정에 대해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놨다. 이 법 제5조 1항은 법무부 장관이 외국국적 동포의 신청에 따라 재외동포체류자격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2항은 법무부장관이 병역 의무나 병역 면제 등을 이행하지 않고 국적을 이탈·상실해 외국인이 된 이들에 대해 체류 자격을 부여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2항은 외국 국적 동포가 41세가 되면 체류 자격을 부여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양측은 유승준을 ‘재외국민’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다만 재외동포 체류 자격과 관련해 어떤 조항을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달랐다. 유씨 측은 ‘법무부장관은 대한민국 안에서 활동하려는 외국국적동포에게 신청에 의하여 재외동포체류자격을 부여할 수 있다’라는 재외동포법 5조 1항은 ‘대한민국의 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 외교관계 등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하거나 상실하여 외국인이 된 남성의 경우’ 등을 포함한 5조 2항에 따른 사유로 거부할 수 있지만, 38세가 넘으면 거부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LA총영사 측 변호인은 “해당 조항이 38세가 넘기만 하면 법무부 장관의 재량 없이 사증을 발급하라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사증 발급이라는 것은 국가의 고유한 주권 행사의 문제다. 행정청이 행사하는 다양한 행위들 중에서도 가장 광범위하게 재량권이 인정되는 행위로 보고 있다. 이 사건을 마주하면서 조사한 결과 외국에서는 사증 발급과 관련해 사법 심사를 각하한 사례가 많았다. 사증 발급이 갖고 있는 법리적인 성격들을 고려해 달라”라고 말했다. 2항에 병역 의무, 병역 면제 등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를 별도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해서는 체류자격 관련 재량권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의미다. LA총영사 측 주장에 유씨 측 변호인은 “이 원고와 같은 재외국민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국민이었다가 후천적 사유로 외국 국적이 된 경우이기에 국민의 주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국민이었던 자를 보호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원고와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 외국인 보다 더 못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변론했다.한편 유씨는 1997년 데뷔 후 ‘가위’, ‘열정’, ‘나나나’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으나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됐다. 이후 수년간 한국 땅을 밟지 못한 그는 2015년 입국을 위해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입국금지 조치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사증발급 거부취소 첫 소송을 제기했다. 1·2심은 원고 패소로 판결했지만, 2020년 3월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을 거쳐 유씨의 손을 들어줬다. 유씨는 이 판결을 근거로 비자 발급을 신청했다. 하지만 영사관이 이를 재차 거부하자 2020년 10월 비자 신청을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두 번째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4월 28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사건 처분은 재량권 불행사라는 종전 처분 위법 사유를 보완해 이뤄진 것으로써 피고(LA총영사)가 선행 판결의 기속력에 따른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LA 총영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 광주경찰, ‘신속대응’ 위해 지구대·파출소 관할 조정

    광주경찰, ‘신속대응’ 위해 지구대·파출소 관할 조정

    112신고 출동거리 및 치안수요 등 감안 21일부터 서부 지역관서 담당지 연쇄 이동 광주 경찰이 112신고 사건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위해 지역 관서의 담당 지역을 조정한다. 17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치안 수요가 집중된 서부경찰서 상무지구대를 중심으로 출동 용이성 등을 고려해 오는 21일부터 인접 관서 관할지를 재배치한다. 현재 상무지구대가 담당하는 상무버들주공아파트 일대를 동천파출소가 관할한다. 동천파출소 관할지인 유스퀘어·신세계백화점·기아 2공장은 화정지구대로 관할이 넘어간다. 화정지구대 담당인 금호초등학교와 인근 주택가는 금호지구대가 맡는 등 관할 조정이 연쇄적으로 이뤄진다. 관할 조정 후 담당 관서 출동 거리는 상무버들주공 700m, 유스퀘어 1500m, 금호초 2266m가 각각 줄어든다. 경찰은 상무지구대에 신고가 집중된 치안 수요 불균형도 관할 조정을 통해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지역 경제·행정·상업 중심지의 치안 최일선인 상무지구대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하루 평균 69.2건의 112신고를 처리했다. 인접 관서는 화정이 30.8건, 금호 28.6건, 동천 18.6건 등으로 상무지구대가 2∼3배에 달하는 출동 건수를 기록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관할 조정은 지역 경찰 인력 재배치가 선행됐기에 가능했다”며 “치안 접근성 향상과 112신고 도착시간 단축으로 현장 대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서 일반승용차·RV승용차 부문 1위

    현대차,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서 일반승용차·RV승용차 부문 1위

    현대자동차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중 일반승용차부문과 RV승용차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시즌별 특성 및 코로나19 시대 흐름 등을 반영하여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맞춤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길을 위해 차량 실내 살균 및 미세먼지 차단 에어컨 필터 교환 등을 지원하는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지난 추석에는 장거리 운행 및 고객 안전을 위해 특별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추석, 설, 하계 휴가철 시즌처럼 대규모 차량 이동이 예상되는 시기에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이어 기존 서비스 제도를 통폐합하고, 고객의 상황과 차종에 맞는 서비스 가이드를 준비하면서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차량 구매 및 정비 과정에서의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응대 표준 가이드’를 제작하여 개별 고객 응대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고, 고객 접점 별 핵심 응대 요소에 집중함으로써, 고객이 전국 어디서나 균일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동시에 전기차 고객을 위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실시하여 편의성을 키우고, G90 고객에게 원격진단 및 방문점검 등을 제공하는 ‘Team G90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선사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꾸준히 증가세인 전동차 보유 고객들이 더욱 쉽게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약 1300여곳의 블루핸즈 조직에서 전기차 전담 블루핸즈를 510여개소로 키웠다. 2025년까지는 전국의 모든 블루핸즈에서 전기차 정비가 가능할 예정이다. 수소전기차 전담 블루핸즈 역시 80개소로 확대했으며, 운행 대수 증가에 맞춰 정비서비스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거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객의 시간을 가치있게’라는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CS철학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고객 응대 솔루션인 ‘CS Way’으로 전환해 현장에 전파했다. 차량 구매 과정 이외에도 하이테크센터를 방문하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 약자 고객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하이테크 센터 내 휠체어를 비치하고, 맞춤형 고객 응대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외에도 고객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고, 고객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선행품질 모니터링을 진행해 신차 품질관련 문제를 사전에 해결했다. 또 다발생 품질이슈에 대해 철저한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해 고객불만을 최소화하면서 재발을 방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각종 시승 및 초청행사, 모터쇼 참석과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포함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체험공간 등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면서 긍정적인 고객경험이 널리 확산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도 출시했다. 올해 2월 앤트리 SUV 캐스퍼의 적재 능력을 강화한 ‘캐스퍼 밴’ 모델을 출시해 법인 고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활용하는 고객의 선택폭을 확장했다.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캠핑·차박테마 상품 ‘여행의정석(for Camping)’과 ‘여행의정석(for Picnic)’, 국내에만 약 1500만 명인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테마 상품 ‘펫프렌들리’와 ‘펫프렌들리(with VAN)’ 등 고객들의 슬기로운 카라이프를 위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에서 국내 대표 스트리트 편집숍 ‘카시나’와 협업해 트렌디함을 뽐낸 팝업 스토어 공간을 운영해 MZ세대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꼼수행정 이제 그만”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꼼수행정 이제 그만”

    동대문구의 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의회의 의결권을 전면 무시하는 행정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 심미경 의원(동대문2, 국민의힘)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대문구에 위치한 휘경공업고등학교(이하 휘경공고)의 교명 변경이 서울시교육청의 꼼수행정이라고 비판하고 조희연 교육감에게 진정성 있는 교육현장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휘경공고의 △의회 의결 전 변경예정 교명을 사용하여 의회의 의결권을 무력화 시킨 것 △조례의 근거 없이 ‘아시아개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 △내부 개선 없이 학교명만 변경하여 신입생을 모집하려 한 것 △서울시교육청 약 27억의 예산으로 우리 학생이 아닌 방글라데시 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시키고자 한 것 등을 지적하고 질타했다. 학교의 교명을 변경하려면  ‘서울특별시립학교 설치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의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 하지만, 휘경공고는 동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소관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서 심의(9월 26일 안건 상정)를 하기도 전에 변경 예정 교명인 ‘서울국제과학기술고등학교’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8월부터 변경 교명이 들어간 각종 기념품을 제작한 사실이 심 의원에 의해 드러났다. 특히, 심 의원은 “의회에서 교명 변경에 대한 의결을 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멋대로 변경 예정 교명을 사용하는 것은 천만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의결권을 무시하는 행태다”며 크게 질타했다.이어 심 의원은 “아시아개발은행과의 업무협약도 근거로 내세운 조례에 어긋나게 맺었다”고 지적하며, “학생 수가 줄어들어 교명을 근사하게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하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으면 눈 가리고 아웅격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심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조 교육감을 향해 “꼼수 행정을 그만두고, 잘못된 것을 감추려 몰래 뒤에서 고치는 행태를 그만하고 진정성 있는 교육현장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지난 9월 26일 상정된 ‘서울특별시립학교 설치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은 현재까지 심사 보류된 상태다.
  • 허훈 서울시의원 “2000만원 들인 정책개발 연구용역, 조회수 20여건 불과”

    허훈 서울시의원 “2000만원 들인 정책개발 연구용역, 조회수 20여건 불과”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5일 열린 서울특별시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연구단체 정책개발 연구용역의 과제수행 제안서와 결과보고서의 부실을 지적했다. 허훈 의원은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업체 또는 대학교에서 작성, 제출한 과제제안서를 검토해 보니, 기존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선행연구도 검색 안 해 보고 작성한 제안서, 연구 방법론이 적절하지 않은 경우, 연구기간에 비해 수행과제의 범위가 너무 크거나 명확하지 않은 경우, 연구 주제에 비해 요청 금액이 큰 경우 등 수많은 부적절한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서는 정책개발 연구용역과제를 신청하는 단계에서부터 담당과에서 안내를 충분히 해 부실한 제안서가 접수돼 부결되는 경우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사무처에 요청하였다. 또한 “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용역 결과보고서의 조회수를 살펴보면, 올해 완료된 연구용역의 경우 20~30회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저조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서버에 기록된 보고서 다운로드 건수를 보면 조회수보다 훨씬 더 적은 과제당 1~4건뿐”이라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20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으로 정책연구 보고서를 만든다면 보다 신중하게 예산을 집행할 필요가 있으며, 적당한 연구주제로 발주하여 아무도 보지 않을 보고서인데도 아는 기업 또는 교수에게 선심성으로 집행되는 경우가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의원들의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좋은 제도와 예산이 기왕에 마련되어 있다면 잘 활용하여 꼭 필요한 주제를 신중히 선정할 필요도 있고, 완성된 보고서는 시의회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접속자 수가 훨씬 많은 시청 홈페이지 내 서울정보소통광장의 정책연구에도 중복으로 공개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필요도 있다”고 사무처에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서울시의회 의원의 입법 및 정책개발 역량을 제고 하기 위해 조사·연구 등을 수행할 목적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심의위원회의 적정성 심의를 통해 과제당 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는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진행된다.
  • 최유희 교육위원, 학원·교습소 심야단속 수박 겉핥기 단속대상인 학원장이 자율정화위원...‘실효성 있나?’

    최유희 교육위원, 학원·교습소 심야단속 수박 겉핥기 단속대상인 학원장이 자율정화위원...‘실효성 있나?’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유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 2)은 지난 9일, 14일 두 차례에 걸쳐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원‧교습소 불법행위 지도단속 실적 저조를 지적하면서, 코로나로 인한 사교육 수요가 확대된 만큼 학원‧교습소의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우려가 높다며 지도단속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의하면 현재 서울 시내에서 운영되는 25,939개의 학원‧교습소의 최근 4년간 지도단속 현황을 보면 2020년도 이후 코로나19 방역 점검으로 인한 점검 학원‧교습소 수는 대폭 늘었지만 본연의 불법행위 지도단속 적발 건수는 현저히 줄었다. 2019년도 적발 건수는 8,121건으로 점검 수 22,471개소 대비 36.1%였으나,  2020년도 적발 건수는 3.228건, 점검 수 대비 7.3%로 크게 감소 했고, 2021년도 적발 건수는 1,047건, 점검수 대비 3.8%에 그쳤으며, 올해 9월까지의 적발 건수는 939건으로 점검 수 대비 7.1%에 불과했다. 특히 최 의원은 그동안 방역점검 위주로 불법행위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고, 코로나 이전에도 영어유치원 및 고액 진학 상담(입시 컨설팅), 고액 개인과외교습 등 고액‧선행 사교육 문제가 심각했는데, 방역단속으로 느슨해진 틈을 타 일부 학원은 비대면 화상 상담 등 다양한 형태로 규모를 확장하고 있고, 일상회복으로 불법 심야교습 적발도 증가해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최 의원은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단속 인력은 턱없이 부족해 수박 겉핥기 점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에 의하면 최근 2년간 심야 단속 인원은 20명 남짓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의 학원 지도와 단속업무 담당자는 총 31명이다. 이는 서울 시내 2만 5천여개의 학원‧교습소의 지도점검을 교육지원청별로 2~3명이 담당하고 1인당 평균 837개의 학원을 단속하고 있는 꼴이다. 이렇다 보니 각 교육지원청은 학원자율정화위원회를 구성해 학원가 자체적으로 학원정화활동을 펼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 의원은 위원들 중에는 학원장이나 교습소 운영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불법 활동이 적발돼도 감독청에 처분요청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제 식구 감싸기가 되지 않도록 학원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제한‧배제하는 제도 마련을 건의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결손 우려로 사교육비 지출이 지난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코로나 이전보다 사교육 참여가 크게 증가해 교육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은 본연의 학원‧교습소 지도단속을 정상화하고 단속 인력 충원, 특별 집중점검의 상시화 등 모든 역량을 투입해 불법 사교육을 근절하고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고강도의 지도단속을 실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최기찬 의원, 서울시 손목닥터 9988 사업 질타, 겨우 1천원 올렸던 결식아동 급식단가 수십배 올릴 예산

    최기찬 의원, 서울시 손목닥터 9988 사업 질타, 겨우 1천원 올렸던 결식아동 급식단가 수십배 올릴 예산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 2)은 지난 14일 진행된 제315회 정례회 2022년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손목닥터9988은 시민 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지 못한 채 막대한 예산만 소모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사업의 재평가를 위한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이날 감사 질의시간을 통해 “지난 7월 20일에 이어진 제311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질의를 통해 사업 확대에 대한 우려를 표했음에도 ‘손목닥터 9988’을 확대 개편하겠다는 서울시의 사업 강행 의사 표명에 대해 ‘시민에 대한 기만’”이라며 강하게 질타하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최 의원은, “내년도 손목닥터 9988 사업비로 제출된 약 270억의 예산이면 올해 겨우 1천원 올렸던 결식아동의 급식 단가를 수십 배 올려줄 수 있는 예산이며, 깔창 생리대를 쓰며 남몰래 울었던 수많은 아이들의 웃음을 되찾아줄 수 있는 예산, 5천 명의 학생등록금을 해결할 수 있는 예산”이라며, “시장의 공약사업, 치적을 위해 사업이 강행되어선 안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최 의원은 ‘손목닥터 9988’이 궁극적으로 ‘도구를 위한 사업’이 되고 말 것이라며, “서울시 보건복지위원회는 누군가의 치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위해 존재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 최민규 의원, 조례 위반하고 명칭 변경한 서울시의 무능한 기술교육원 관리·운영 엄중 경고

    최민규 의원, 조례 위반하고 명칭 변경한 서울시의 무능한 기술교육원 관리·운영 엄중 경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동작2)은 지난 11일 서울시 경제정책실 행정감사에서 기술교육원 명칭 변경을 위해 근거 조례 개정이 선행됐어야 함을 모른 채 4천 1백만원이 넘는 예산을 명칭 변경과 수반 사항을 위해 사용한 것이 드러난 서울시의 무능을 지적했다. 서울시가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기술교육원 네 곳(동부·중부·남부·북부) 중 중부기술교육원과 남부기술교육원을 올해 3월부터 한 개의 기관(한국생산성본부)이 수탁해 통합 운영 중이다. 특히 서울시는 통합 운영 후 두 기술교육원의 명칭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교육원 운영의 근거가 되는 ‘서울특별시 직업교육훈련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지 않고 변경된 명칭이 반영된 간판, 직인, 고유번호증, 사회보험 가입 등을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서울시는 이 과정에서 4,126만원을 집행했고, 간판 교체 후 한달이 지나서야 조례변경이 필요했음을 인지하고 무리하게 간판을 철거하고 이를 위해 크레인 동원 등 철거 비용도 추가 소요된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명칭 변경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 지난 9월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에 상정됐으나 조례위반 사항, 변경 명칭의 부적합성 등을 이유로 심사보류가 결정됐다. 한편, 서울시는 간판 등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을 서울시 예산이 아닌 수탁 법인에게 부담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한편, 변경된 명칭이 아닌 예전 직인을 사용 중이라는 수탁기관 원장의 감사장에서의 위증 문제가 불거졌다. 최 의원은 “조례개정이 필요하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예산을 집행한 서울시의 무능함과 함께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을 수탁기관에 전가하려는 서울시의 태도에 총체적인 문제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 의원은 “지난 9월 명칭 변경에 관한 개정안이 보류됐음에도 불구하고, 직인, 고유번호증, 사회보험 등은 여전히 변경된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해당 직인으로 발신된 488건의 공문서 모두 무효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 수탁기관은 변경명칭 직인을 서울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자치구청장 등에 민간위탁금 교부신청, 사업승인요청, 실기시험장 임차의뢰 회신 등 공문서 발송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 의원은 “엄연한 조례 위반 사항에 대한 위증 문제와 시민의 혈세가 낭비된 상황에서 아무런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는 서울시의 무대포식 일처리와 무책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기술교육원은 공공직업훈련시설로써 명칭 변경 이후에는 고용노동부에 변경된 명칭을 신고해야하나, 일련의 조치과정 없이 변경된 명칭을 사용하고 있었다. 즉, 서울시 기술교육원이 실제 사용 중인 명칭과 최근 고용노동부가 고지한 공공직업훈련시설 명단의 교육원 명칭이 상이한 것으로 확인된 바, 서울시의 안일한 행정처리에 대한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은 “기술교육원의 통합 민간위탁 시행 전 조례 개정 등을 챙기지 못한 문제를 인정하고, 관련 사안들에 대한 법리해석을 빠른 시일 내로 받아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 “붓다 말고 봉사로 붓다의 한 조각이 되자”

    “붓다 말고 봉사로 붓다의 한 조각이 되자”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삶 모델화가 목표“사람들에게 붓다가 되려 하지 말고 모자이크 붓다가 되자고 합니다. 마음을 내는 그 순간에 곧 수행자가 되고 그 장소가 절이 되는 거예요.” 법륜(69) 스님이 지도법사로 있는 정토회는 ‘신자’ 혹은 ‘신도’가 없다. 정토(불교의 이상세계)를 일구는 것을 목표로 스스로를 ‘정토행자’라고 부르는 정토회 회원들은 매일 수행(1시간 기도), 보시(1000원 이상 기부), 봉사(한 가지 이상의 선행)를 실천한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자의 조각으로 모자이크를 완성하는 것이 정토회의 정신이다. 1993년 시작한 정토회의 ‘만일결사’가 오는 12월이면 30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만일결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한 수행운동으로, 개인이 변화하려면 최소 3년(1000일), 사회가 변화하려면 한 세대인 30년(1만일)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시작됐다. 14일 서울 서초구 정토사회문화회관에서 만난 법륜 스님은 “붓다가 될 수 없는 걸 뻔히 아는데 되려니 스트레스받지 않느냐. 돈 낼 사람 돈 내고, 봉사할 사람 봉사해서 붓다의 한 조각이 되자는 것”이라며 만일결사에 대해 설명했다. 처음엔 법륜 스님 혼자였지만 지난 9월 기준으로 누적 참가자가 7만명이 넘는다. 기업들로부터 한 번도 큰돈을 받지 않고 회원들의 십시일반으로 국제구호기구 제이티에스, 국제인권난민지원센터 좋은벗들, 한반도 평화와 통일 운동을 펼치는 평화재단, 환경운동기구 에코붓다를 한국의 대표적인 비정부기구(NGO)로 성장시켰다. 이 단체들은 인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 학교를 짓고 북한 난민들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정토회의 정신에 따라 아무도 월급을 받지 않고 순수하게 자원봉사자로만 구성됐다. 법륜 스님은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삶의 모델을 만드는 것이 근본 목표”라며 “이를 위해 환경보호, 절대빈곤 퇴치, 평화에 더해 행복한 삶을 위한 수행을 세부 목표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운동을 시작할 당시 앞선 세 가지를 이미 가지고 있던 북유럽 국가들에서 자살률이 높은 것을 보고 수행을 추가하게 됐다. 2020년 국제사회에 공헌한 종교지도자에게 주는 ‘니와노평화상’을 수상한 법륜 스님은 즉문즉설의 대가이기도 하다. 그의 유튜브 영상은 누적 조회수가 12억뷰를 넘는다. 법륜 스님은 “즉문즉설 대화를 통해 전모를 보게 되면 별일 아니라고 깨닫게 된다. 인생은 존재의 문제가 아니고 인식의 문제”라고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 與 “유족에 2차 가해, 민주당이 배후” 野 “동의 없는 공개 부적절”

    與 “유족에 2차 가해, 민주당이 배후” 野 “동의 없는 공개 부적절”

    주호영 “민주화 유공자도 비공개사적 정보 등 법률적 문제 있을 것”민주 “필진 유시민 민주 사람 아냐인터넷 매체·당 엮으려는 건 공작”이정미 “정치권·언론 나설 일 아냐”14일 친야 성향 인터넷 매체 2곳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 명단을 공개하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배후·공범”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민주당도 “유족 동의 없는 명단 공개는 적절하지 않다”고 했고, 정의당은 “참담하다”고 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것도 사생활 문제나 사적 정보 문제와 관련이 있는데, 유족 대부분이 공개를 원치 않는 것을 누가 함부로 공개했는지 여러 가지 법률적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차 가해도 언론 자유라고 보장해 줘야 하는가”라며 “이건 자유의 영역이 아닌 폭력이고 유족의 권리마저 빼앗은 무도한 행태”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유족 동의 없는 희생자 명단 공개라는 용납할 수 없는 행태를 설계했던 것은 민주당인데, 지금 온라인 매체 뒤에 숨어 방조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민주당도 공범”이라고 직격했다. 유상범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이 부추긴 폭력이다. 이재명 대표가 거듭해서 명단 공개를 주장해 왔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김웅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명단이나 전교조 명단을 비공개해야 하고, 핼러윈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건 도대체 무슨 기준인가”라며 “민주당의 명단 공개는 인륜이나 도리보다 정략적 계산이 우선하느냐”고 따졌다. 2차 가해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나왔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유족 동의 없이 사망한 사람의 사진이나 영상물을 유포하는 경우 처벌하도록 하는 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명단을 공개한 언론사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유족 동의 없는 명단 공개를 비판하면서도 명단 공개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와 이태원 참사 유가족 비공개 간담회 후 “이재명 대표도 말한 것처럼 진정한 추모가 되기 위해선 희생자 명단, 사진, 위패가 있는 상태에서 추모가 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도 “그렇게 되기 위해선 유가족 동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취지의 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동의 없이 명단이 공개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다만 안 수석대변인은 “유가족 중에서도 실제 희생자들 명단이 공개되고 사진도 공개되며, 제대로 된 추모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가진 유가족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당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민들레 필진으로 참여한 유시민 작가는 민주당 사람이 아니다”라며 “인터넷 매체와 민주당을 엮으려는 건 공작”이라고 맞받아쳤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참담하다”며 “유가족 동의 없는 명단 공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희생자 명단 공개는 정치권이나 언론이 먼저 나설 것이 아니라, 유가족이 결정할 문제라고 몇 차례 말씀드린 바 있다”며 “과연 공공을 위한 저널리즘 본연의 책임은 어디까지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 프놈펜 의료원 다시 간 김건희 여사… 후원 문의 쇄도에 “생명의 길 열렸다”

    프놈펜 의료원 다시 간 김건희 여사… 후원 문의 쇄도에 “생명의 길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 중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헤브론 의료원을 찾아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현지 아동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프놈펜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로 오기 전의 일정을 소개했다. 김 여사는 캄보디아 도착 첫날인 11일 2007년 한국인 의사들이 세운 의료시설인 헤브론 의료원을 방문해 심장병을 앓는 현지 아동의 치료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여사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의료원 행사에 오지 못한 로타(14)를 12일 직접 찾아 위로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한 복지가가 관련 소식을 접하고 로타를 한국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후원하기로 했다. 또 후원 문의가 쇄도하면서 김 여사와 병원 측은 “마침내 생명의 길이 열렸다”고 안도했다고 한다. 김 여사는 의료진에게 “헤브론 의료원이 국내외에 더 많이 알려져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다면 그 가정이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 전체가 희망으로 밝아지게 될 것”이라며 “제가 이런 희망을 주는 일에 보탬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또 캄보디아에서 창업해 사업을 하고 있는 한인 청년들을 만나 격려했다. 김 여사에게 이목이 집중되자 정치권도 설전을 벌였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김 여사가 아세안 정상회의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않은 것에 “공식 행사가 있는데 개별 행동을 한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김정숙이 하면 선행이고 김건희가 하면 참사라는 ‘정선건참’도 아니고 이런 억지 생떼가 어디 있느냐. 봉사활동을 하는 ‘선행 영부인’이 백배 천배 더 좋다”고 페이스북에 썼다. 조현동 외교부 차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최국 프로그램에 가지 않았다고 해서 결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김건희 여사 ‘독자행보’에 설전… 野 “개별행동” 與 “선행 낫다”

    김건희 여사 ‘독자행보’에 설전… 野 “개별행동” 與 “선행 낫다”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 중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헤브론 의료원을 찾아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현지 아동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프놈펜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로 오기 전날 이영돈 헤브론 병원장 등을 만난 일정을 소개했다. 헤브론 의료원은 2007년 한국인 의사들이 세운 의료시설로, 김 여사는 캄보디아 도착 첫날인 11일 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인과 심장병으로 치료 중인 아동들을 만났다. 이어 김 여사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당시 의료원 행사에 오지 못한 로타(14)를 직접 찾아 위로하고 다음날 병원 측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병원 건립 초기부터 꾸준히 후원해 온 한 복지가가 관련 소식을 접하고 로타를 한국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후원하기로 했다. 또 후원 문의가 쇄도하면서 김 여사와 병원 측은 “마침내 생명의 길이 열렸다”고 안도했다고 한다. 김 여사는 또 캄보디아에서 창업해 사업을 하고 있는 한인 청년들을 만나 격려했다. 동남아 순방에서의 개별 행보로 김 여사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자 정치권도 설전을 벌였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에서 김 여사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마련한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공식 행사가 있는데 거기는 가지 않고 개별 행동을 한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언급하며 “김정숙이 하면 선행이고 김건희가 하면 참사라는 ‘정선건참’도 아니고 이런 억지 생떼가 어디 있느냐. ‘관광객 영부인’보다 오드리 헵번처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선행 영부인’이 백배 천배 더 좋다”고 썼다.
  • 이재명, ‘이태원 압사 참사’ 유가족 만났다

    이재명, ‘이태원 압사 참사’ 유가족 만났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유가족들을 만나 당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용산 이태원 참사 대책본부장인 박찬대 의원 등이 14일 오후 국회에서 사망자 6명의 유가족과 비공개로 면담했다. 이 대표는 유가족들을 만나 “민주당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다”며 “의견을 많이 듣고 할 수 있는 일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가족들은 모두 철저한 진상규명, 책임자에 대한 엄중 처벌, 재발방지책 마련을 요청했다고 민주당은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유가족들은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발생한 혼란, 인터넷에 올라온 비난 댓글, 미흡한 의료지원 관련 문제점을 호소했다. 민주당은 유가족들의 의견을 토대로 당 차원의 지원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인터넷 매체 참사 희생자 명단공개에 “유가족 동의 선행돼야” 일부 온라인 매체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유가족의 동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수석대변인은 “진정한 추모가 되기 위해서 명단, 사진이 있는 상태에서 되는 게 바람직하나 동의 없는 명단 공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면담에 참석한 유가족들은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이 국민 속에 기억됐으면 좋겠는데 대부분 공개되지 않아 답답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안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이날 면담은 민주당 의원들이 이태원 참사 조문 과정에서 유가족들과 의견을 나누며 성사됐다.
  • 건설현장 비계 작업 추락사고 막는다…신기술 ‘상용화’

    건설현장 비계 작업 추락사고 막는다…신기술 ‘상용화’

    건설현장의 ‘비계’(사진) 작업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신기술이 산업현장에 적용된다.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14일 비계 작업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개발한 ‘시스템비계 전용 수평 선행안전난간대’(선행안전난간대)를 민간기업에 무상 기술이전해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비계는 건축공사 때에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가설물로, 공사용 통로나 작업용 발판으로 사용된다. 지난 4월 다가구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강관 비계 해체 작업 중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등 재해가 끊이질 않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3월 선행안전난간대를 특허 등록한 후 국내 8개 중소기업에 기술을 무상 이전했고 이중 3개 기업이 안전인증(조립식 안전난간)을 취득했다. 국내 건설현장의 외부 비계는 하부 작업발판에서 상부 작업발판을 먼저 설치한 후 상부 작업발판으로 이동해 난간이 없는 상태에서 안전난간대를 설치하고, 해체 시 안전난간대를 먼저 해체해 작업발판 단부로 추락위험이 높다. 연구원이 개발한 선행안전난간대는 비계의 하부 작업발판에서 상부 작업발판 단부의 안전난간대를 설치·해체할 수 있고 비계를 해체할 때도 안전난간대가 설치된 하부 작업발판에서 작업할 수 있다. 최근 경남 거제와 부산의 민간 및 공공발주 현장에 최초 적용되기도 했다. 김은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건설현장의 비계 설치·해체 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선행안전난간대의 적극적인 활용이 기대된다”며 “산업현장의 사망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실용 연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건희 여사, 尹 아닌 바이든 ‘팔짱’…“친근함”vs“보기불편”

    김건희 여사, 尹 아닌 바이든 ‘팔짱’…“친근함”vs“보기불편”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 각국 정상 부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않은 채 별도의 비공개 일정을 진행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4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정상들의 배우자의 공식 행사가 있는데 거기는 가지 않고 개별 행동을 한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배우자 프로그램은) 굉장히 중요한 행위다. 그래서 대통령 혹은 정상 부인들이 그 나라의 대표적인 유적지를 방문하는 모습을 각 나라가 다 송출하면 주최한 나라 입장에서 보면 나라 홍보가 되는 것 아니겠느냐”며 “그런 측면에서는 공식적으로 주최 측에서 요청하는 행사이니 가 줘야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안 가면 그 나라 입장에서는 조금 서운하다”고 말했다. 우상호 의원은 “두 개를 병행하는 것은 상관없다. 하나는 공식적으로 그 나라 일정을 해 주고 하나는 또 본인 나름대로 하는 건 좋은데 공식 일정을 안 가고 별도 일정만 한 것은 조금 적절해 보이지는 않는다. 특별히 누가 참석하지 않았다고 보도하지는 않지만 외교 의전을 준비하는 주최 측에서는 어느 나라 정상의 부인이 오지 않았다는 걸 다 안다”고 설명했다.취약층과 함께 촬영한 사진 배포“무슨 사진을 이렇게 많이 뿌리나” 김건희 여사는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14살 소년의 집을 찾았다. 야권은 공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현지 병원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한 것을 두고 연출된 선행이라는 등의 비판을 제기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배우자 공식 행사는 안 가고 환자 집에 찾아가서 오드리 헵번 코스프레하고 재클린 케네디가 (입었던) 민소매 드레스 입고 나가셨다”라고 표현했다. 그는 “(김 여사의 개별 활동으로) 아세안에서도 윤 대통령은 보이지 않고 김 여사만 보여 ‘이건 틀림없다, 권력 서열 1위다’ 이렇게 보이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김용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따라 하고 싶으면 옷차림이나 포즈가 아니라 그들의 마음과 희생을 따라하라”며 “고통받는 사람들을 장식품처럼 활용하는 사악함부터 버리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김진애 전 의원도 SNS에 “대통령 배우자의 공식 일정을 거부한 게 외교 현장에서 가당한가”라며 “무슨 사진을 이렇게 많이 뿌리나. 영부인은 공적 신분이지 셀럽(유명인)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이번에도 여지없이 또 외교 참사가 발생했다. 외교행사 개최국의 공식요청을 거절한 것도 외교적 결례이고, 의료취약계층을 방문해 홍보수단으로 삼은 것은 더욱 실례”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난과 고통은 절대 구경거리가 아니다. 그 누구의 홍보 수단으로 사용돼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공식 사진 촬영에 팔짱을 왜…”與 “이렇게 아름다운 분 있었냐” 김건희 여사는 공식 사진 촬영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팔짱을 꼈다. 우상호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대한민국의 영부인, 퍼스트 레이디인데 미국 대통령의 팔짱을 낀 모습은 조금 보기 불편하더라”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팔짱을 왜 끼나. 이게 공공 외교의 한 방법인지는 모르겠다. 어쩄든 공식 사진 촬영인데 팔짱을 끼고 하신 건 조금 불편했다”고 말했다. 진행자는 “이상하긴 하더라”라고 동조했고, 우 의원은 “친근함의 표시일 수 있는데, 그래도 정상 간의 만남이다. 그냥 사적인 자리나 파티도 아닌데 그래서 눈에 띄더라. 상대방이 결례라고 느끼지 않으면 상관 없지만. 애매하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옥의 티다. 영부인으로서 좀 거시기하지만 아무튼 요즘 신세대니까 제가 너무 잘한다고 칭찬하니까 오버하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야권의 문제 제기에 쓸데없는 트집이라고 반박했다.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정숙이 하면 선행이고 김건희가 하면 참사라는 ‘정선건참’도 아니고 이런 억지 생떼가 어디 있느냐”라며 “‘오드리 헵번처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선행 영부인’이 백배 천배 더 좋다”고 썼다. 윤상현 의원은 불교방송 라디오에서 “역대 대통령 영부인 중에 이렇게 미모가 아름다운 분이 있었느냐. 왜 그런 긍정적인 측면을 보지 못하나”라면서 “영부인으로서의 활동을 하는데 왜 그렇게 토를 다는지 저는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 “김건희가 하면 참사”…김 여사 사진에 정치권 설왕설래

    “김건희가 하면 참사”…김 여사 사진에 정치권 설왕설래

    여야, 김 여사 사진 두고 논란 과열“김정숙 여사가 하면 선행이라더니…”“김건희 여사에 민주당 딴지, 가관”※ 이 기사는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의 페이스북과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페이스북 발언을 혼동해 사진 설명이 틀리게 나갔습니다. 혼동을 드려 죄송합니다. 야권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동남아 순방 사진과 관련해 이른바 ‘헵번 따라하기’ 논란에 여야가 첨예한 신경전을 벌였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A(14)군의 집을 찾았다. 야권에선 대통령실이 공개한 김 여사 사진과 관련 구도, 옷차림 등이 배우 오드리 헵번의 사진을 따라한 게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 “‘정선건참’도 아니고…억지 생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하면 선행이고, 김건희 여사가 하면 참사라는 ‘정선건참’도 아니고 이런 억지 생떼가 어디 있는가”라며 “정권을 빼앗기더니 정신줄마저 놓았는가. 시비를 걸려면 제대로 걸어라”라고 했다. 김 의원은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다”며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를 안고 돌보는 모습이 공개되자 민주당 사람들의 딴지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가관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더니, 딱 그 짝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과거 김정숙 여사의 봉사활동 사진이 올라오면 ‘이 같은 겸손함과 진정성은 높은 자존감과 이타성, 그리고 측은지심을 구비한 분에게만 가능하다’며 낯뜨거운 ‘정비어천가’를 부르던 사람들이 지금 와서 무슨 낯짝으로 그 입을 함부로 놀리시는 것인가”라며 “당신들은 오로지 권력에만 눈이 멀어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인가”라고 썼다.이어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위해 영부인의 자리를 악용한 김정숙 여사에 비하면 김건희 여사의 이번 선행 행보는 천 번 만 번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영부인이랍시고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인도의 타지마할과 후마윤 묘지, 체코의 프라하, 베트남의 호이안, 바티칸의 성베드로성당 등 죄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세계 최고 관광지를 쏘다닌 김정숙 여사처럼 관광지나 쫓아다니는 영부인을 신줏단지처럼 모시던 민주당이 부끄럽지도 않나”라고도 했다. 그는 “저는 이 같은 ‘관광객 영부인’보다 오드리 헵번처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선행 영부인’이 백 배 천 배 더 좋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요즘 민주당 사람들 하는 작태를 보면 이건 정당도 아니다”라며 “그저 윤석열 정부 빨리 망하라고 고사 지내고 있는 ‘더불어 시비당’ 같다. 지금 하는 꼴들을 보면 김건희 여사가 한마디 하면 왜 한마디 했냐고 시비 걸고, 안 하면 왜 입을 가지고 한마디 안 했냐고 시비 걸 사람들이다. 민주당은 존재 자체가 국민 민폐다. 이제 그만 좀 작작 하시라”라고 당부했다.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제구호단체의 친선 대사를 지냈던 김혜자씨나 정애리씨도 같은 구도의 사진이 여러 장 나와 있으니 참조하시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그야말로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오드리 헵번 코스프레”“모방의 욕구…작작 좀 하시라” 주장 앞서 야권 일각에서 김 여사가 오드리 헵번의 사진을 따라한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 여사는 묶은 머리에 검은색 반팔 상의를 입고 두 팔로 A군을 안고 있다. 이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나온 오드리 헵번의 사진은 1992년 소말리아 바이도아 소재 유니세프 급식센터에서 촬영한 것이다. 헵번 역시 서 있는 상태에서 영양실조 아동을 안고 있다.이와 관련,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각국 정상 배우자들은 회의 주최 국가의 의사를 존중하여 앙코르와트를 단체로 방문했는데, 대한민국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만 혼자서 심장병 앓는 아이를 만나 오드리 헵번 코스프레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캄보디아를 위한 것이 아니라 김 여사 자신의 이미지를 세탁하기 위한 행보다”라고 했다. 김진애 전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배우자의 공식 일정을 거부한 게 외교 현장에서 가당한가”라며 “무슨 사진을 이 같이 뿌리는가. 영부인은 공적 신분이지 셀럽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김 여사가 일정을 바꿔 A군의 집을 방문한 것을 두고 외교적 결례라는 주장을 편 것이다. 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도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이 같은 상황에서도, 대한민국 영부인이란 사람이 이 같이 하면 될까”라며 “아무리 모방의 욕구가 솟구더라도 이번엔 참았어야지 않을까. 작작 좀 하시라”라고 주장했다.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빈곤 포르노’라는 제목의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이보다 앞선 전날에도 이 같은 주장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 덕양산업, 코오롱플라스틱과 ‘차량 경량화 및 배터리 난연 복합소재 개발’ MOU 체결

    덕양산업, 코오롱플라스틱과 ‘차량 경량화 및 배터리 난연 복합소재 개발’ MOU 체결

    자동차 내장부품 및 배터리 모듈 전문기업 덕양산업(대표이사 손동인)은 지난 10일 코오롱플라스틱(대표이사 방민수)과 ‘차량 경량화 및 배터리 난연 복합소재 개발’ 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량 차체 부분 경량화 소재 및 부품 개발’ 및 ‘배터리 부분 경량화, 난연소재 및 부품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 기술자료 및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관련 사업에 대한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양사는 공동으로 참여중인 국책과제와 기술교류 등을 계기로 코오롱플라스틱이 금속을 대체하는 특수소재, 화재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난연소재, 전기적 특성에 대응하는 절연소재 개발을 수행한다. 덕양산업은 개발된 소재로 차량용 내장부품 및 배터리시스템 관련 부품을 개발하여 경량화 및 전동화 사업 내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자동차, 전기 및 전자, 생활 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소재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량 경량화 소재뿐만 아니라 배터리하우징, 충전모듈 등 미래 친환경 전기차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첨단 소재 개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덕양산업은 국내 최고 수준의 ‘운전석 모듈’(Cockpit Module)과 ‘도어트림’(Door Trim) 등 자동차 내장 부품의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부품, 경량화 소재, 전자 및 지능 부품 개발을 위한 정부의 국책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외에도 다년간 산업용 ESS개발을 통한 배터리 시스템 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구체적으로 자동차 운전석 모듈 구조 부품의 경량화를 위해 스틸로 구성된 ‘카울크로스빔’을 100% 플라스틱 소재로 대체하는 선행 기술 개발(특허 10건 등록)을 통해 코오롱플라스틱과 ‘금속·복합소재 일체 성형 공법’을 적용해 20% 이상 경량화된 하이브리드 타입의 카울크로스빔을 국책과제로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복합소재 개발 경험을 토대로 전기차의 경량화를 위한 기존 스틸 대체 고강성 나일론 복합소재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타입의 카울크로스빔도 개발 중이다. 특히 덕양산업이 신사업으로 진행중인 배터리 모듈&팩 사업 중 코오롱플라스틱과 협업해 스틸&알루미늄 플레이트 부품을 ‘난연성 V0 등급’ 및 고강성 나일론 복합소재로 대체, 배터리 모듈하우징을 개발해 배터리의 열 안정성 확보, 경량화 및 부품수 절감(2개→1개, 50%절감)에도 효과적인 신개념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단일 소재로 적용된 일체형 배터리 모듈하우징 제조 공정 기술 특허(4건 등록)를 바탕으로 기존 스틸 소재 대비 20% 경량화 및 조립부품수가 절감(8개à1개)된 신개념 배터리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손동인 덕양산업 사장은 “미래 친환경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경량화 소재·부품을 신속히 개발해 차량의 연비절감 등 미래 자동차의 요구사항을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난연소재, 절연소재 개발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노범수, 또 ‘노또장’ 했네…데뷔 3년 만에 15번째 장사 타이틀

    노범수, 또 ‘노또장’ 했네…데뷔 3년 만에 15번째 장사 타이틀

    ‘노또장’ 노범수(울주군청)가 민속씨름리그 데뷔 3년 만에 황소 트로피 15개째를 수집했다. 노범수는 12일 울산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허선행(영암군민속씨름단)을 접전 끝에 3-2로 누르고 우승했다. 개인 통산 14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이다. 금강장사 1회까지 포함하면 15번째 장사 타이틀. 2020년 민속씨름리그에 데뷔한 노범수는 첫 해 4관왕, 지난해 5관왕, 올해 6관왕 등 압도적인 속도로 트로피를 수집하고 있다. 특히 올해 명절 대회와 민속씨름리그 대회를 합쳐 모두 10개 대회가 열렸는데 이 가운데  6차례 정상을 서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별명인 ’노또장‘은 ’노범수가 또 장사했네‘의 줄임말이다. 준경승전에서 윤필재(의성군청)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노범수는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2-1로 제친 ’라이벌‘ 허선행과 결승에서 만났다. 지난 9일 단체전인 최강단 결정전에서 격돌한 지 불과 사흘 만이다. 노범수는 최강단 결정전에서 허선행과 두 차례 격돌해 두 번 모두 승리하며 울주군청이 최강단에 등극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절치부심한 허선행이 배지기 등 현란한 기술 대결 끝에 잡채기로 첫 판을 가져가며 기선을 제입했다. 그러나 노범수가 장외에 이은 장기전이 펼쳐진 둘째판을 잡채기로 챙기며 균형을 맞췄다. 허선행이 거듭된 들배지기 공격으로 셋째판을 가져가며 다시 앞서자 노범수가 넷째 판에서 치열한 기술 대결을 펼치다 밭다리를 성공시켜 또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다섯 번째 판에서 노범수는 체력이 떨어진 허선행을 밀어치기로 눕히며 포효했다. 노범수는 경기 뒤 샅바TV와 인터뷰에서 “8강과 4강에선 컨디션이 좋았는데 결승에서 선행이랑 할 때는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섯째판 시작 전) 선행이가 제 어깨를 툭 쳤는데 그때 긴장이 풀려 우승한 것 같다”고 말했다.
  • 벤투호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 포르투갈, 호날두 포함 26명 엔트리 확정

    벤투호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 포르투갈, 호날두 포함 26명 엔트리 확정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벤투호의 마지막 상대인 포르투갈 축구대표 26명이 확정됐다.포르투갈축구협회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페르난두 산투스 국가대표팀 감독이 선발한 26명의 대회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는 입지가 불안한호날두도 이름을 올렸다.  역대 남자축구 A매치 최다골 기록(191경기 117골) 보유자인 37세의 호날두는 이로써 2006년 독일 대회부터 5회 연속 월드컵 본선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소속은 호날두를 포함해 브루누 페르난드스, 디오구 달로트(이상 맨유), 주앙 칸셀루, 후벵 디아스,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시티), 주앙 팔리냐(풀럼) 등 10명이나 된다.황희찬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함께 뛰는 골키퍼 조제 사,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와 마테우스 누니스도 카타르로 향한다. A매치 출전 경험이 없는 19세 수비수 안토니오 실바(벤피카)를 처음 발탁한 산토스 감독은 또 A매치 128경기를 뛴 39세의 베테랑 수비수 페프(벤피카)도 선택했다. 그러나 리버풀의 디오구 조타(리버풀)와 페드루 네투(울버햄프턴)는 부상으로 카타르행이 불발됐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의 헤나투 산체스도 명단에서 빠졌다. 산투스 감독은 “내가 소집한 선수들 모두 승리에 대한 굶주림이 있고, 포르투갈을 세계 챔피언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호날두와 관련해 “그는 (소속팀에서) 최근 4경기를 뛰었다. 한 달 전 일어난 일을 얘기하지 말자”면서 “호날두는 지금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경기력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6회 연속 및 통산 8번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포르투갈은 오는 21일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에서 가나, 우루과이, 한국과 H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포르투갈 출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는 12월 3일 오전 0시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붙는다. 포르투갈은 월드컵 개막에 앞서 오는 18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나이지리아 상대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카타르월드컵 포르투갈 대표팀 최종명단(26명) ▲골키퍼(GK) = 디오구 코스타(포르투), 조제 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후이 파트리시우(AS로마) ▲수비수(DF) = 디오구 달로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다닐루 페레이라(파리 생제르맹), 페프(포르투),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안토니우 실바(벤피카), 누누 멘드스(파리 생제르맹), 하파엘 게헤이루(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미드필더(MF) = 주앙 팔리냐(풀럼), 후벵 네베스(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앙 마리우(벤피카), 마테우스 누니스(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오타비우 몬테이루(포르투), 비티냐(파리 생제르맹), 윌리엄 카르발류(레알 베티스) ▲공격수(FW) = 안드레 실바(RB라이프치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곤살루 라모스(벤피카),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하파엘 레앙(AC밀란), 히카르두 호르타(브라가)
  • 4전5기 ‘고래 심줄’ 울주군청, 민속씨름 최강단 우뚝

    4전5기 ‘고래 심줄’ 울주군청, 민속씨름 최강단 우뚝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4전5기 끝에 영암군민속씨름단을 꺾고 올해 민속씨름 최강단으로 우뚝 섰다. 울주군청 씨름단은 9일 울산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천하장사씨름대축제 민속씨름 최강단 결정전(단체 간 3판 2선승제)에서 노범수(태백급)와 김무호(한라급), 백원종(백두급)의 활약을 앞세워 영암군민속씨름단을 2-0(4-2 4-1)으로 무너뜨리고 우승 상금 1억원을 움켜쥐었다. 지난해까지 민속씨름리그 왕중왕전에서 열렸던 최강단 결정전은 올해 천하장사 대회로 옮겨와 치러졌다. 울주군청 씨름단은 올해 단체전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민속씨름리그 6개 대회 가운데 단체전 결승에서 4차례 만나 모두 패했다. 지난 5월 괴산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했지만 당시엔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다섯 번째 결승 대결은 달랐다. 홈팬들의 성원을 받은 울주군청의 기세가 드높았다. 태백장사 13회, 금강장사 1회에 빛나는 노범수가 특히 승부처에서 빛났다. 두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1라운드 5경기에 나선 노범수는 라이벌 허선행을 맞아 들배지기에 먼저 한 판을 내줬으나 빗장걸이와 잡채기로 역전극을 펼쳤다. 황성희(금강급)가 6경기에서 최영원을 2-1로 제압하며 1라운드를 따낸 울주군청은 2라운드 선봉으로 노범수를 출전시켰고, 영암군민속씨름단은 다시 허선행으로 맞섰다. 결과는 덧걸이와 빗장걸이를 성공시킨 노범수의 2-0 완승. 기세를 탄 울주군청은 2라운드 들어 2-1로 앞선 상황에서 백원종이 ‘백두급 최강자’ 장성우를 무너뜨리며 1라운드 4경기에서의 패배를 설욕, 우승을 예감했다. 5경기에 나선 김무호는 ‘한라급 강자’ 오창록에게 경고 누적으로 먼저 한 판을 빼앗긴 뒤 두 판을 거푸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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