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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에 온 기관직원 중매 서줍니다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할 12개 공공기관의 처녀·총각들과 진주지역의 선남선녀를 ‘부부의 연’으로 이어주는 사업이 올해부터 추진된다. 4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지역 동화를 위해 올해부터 이전 완료 예정인 2012년까지 처녀·총각들의 결혼을 주선하는 ‘오작교 결연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오작교 결연사업은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진주시청, 지역내 유관기관의 처녀·총각들이 부부의 연을 맺으면 자연스럽게 동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진주시는 이를 위해 올해 양쪽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등산, 낚시, 독서, 영화감상, 여행 등 취미 동호인 교류사업을 실시하고 스터디그룹을 구성해 각종 정보와 지식을 교환할 수 있는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 미혼자 중 희망하는 직원을 선발해 맞선행사를 갖고, 혼인하는 커플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진주시는 2006년부터 이전기관 임직원 자녀 여름·겨울방학 진주캠프, 임직원 및 가족 지역탐방, 지역축제 초청 등을 벌여 왔다. 지난해까지 30회에 걸쳐 800여명이 진주를 다녀갔다.진주시는 임직원 및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홍보요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500여명을 명예시민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패리스 힐튼, 생색내기 봉사활동에 팬반응 ‘싸늘’

    패리스 힐튼, 생색내기 봉사활동에 팬반응 ‘싸늘’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아이들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가 생색내기용 선행이라는 비판에 휩싸였다. 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힐튼이 2일 오전 아픈 어린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호주 퀸즈랜드에 위치한 골드 코스트 병원(Gold Coast Hospital)을 방문했다”며 “하지만 봉사보단 사진 찍히는 것에 더욱 무게를 둬 주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라는 보도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힐튼은 병원에 도착한 후 바로 아이들에게 발걸음을 옮기지 않았다. 수많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와 사진 촬영에 들뜬 모습이었다. 나비 무늬가 그려진 민소매 드레스를 입은 힐튼은 기자들이 몰리자 가방에서 흰 테로 된 검정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또 아이들을 주기 위한 코알라 인형을 품에 안았다. 이어 엷은 미소를 얼굴에 띄우고 손을 흔들며 포즈를 취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해외팬들은 “봉사활동 하러 온 옷차림치고는 너무 화려하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병원을 찾은 것인지 모르겠다”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힐튼은 취재진과 사진촬영에 할애한 시간은 1시간이 넘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은 고작 15분이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승진△감찰관 박시종△국책과제감사단장 이종철△연·기금감사〃 정태문△감사원(교육) 김진해 김상윤◇고위감사공무원 전보△재정·조세감사국장 박수원△산업·금융감사〃 홍정기△건설·환경감사〃 성낙준△공공기관감사〃 민병렬△사회·문화감사〃 윤영일△행정·안보감사〃 원유승△자치행정감사〃 유구현△특별조사〃 이욱△감사청구조사〃 안장근△원장비서실장 송기국△심의〃 신언성△공보관 김영호△민원심의관 성기택△감사교육원 교수부장 정상환△〃 전문위원 신재극△감사원(파견 등) 서수열 김판현 염차배 김종원◇고위감사공무원 직무대리△감사·국제기획관 이세도△대전사무소장 김충환△심사심의관 김정하◇3급 승진△산업·금융감사국 제3과장 조규호<건설·환경감사국>△제1과장 박용길△제2〃 김형원<공공기관감사국>△제1과장 황상길△제3〃 정을영<국책과제감사단>△제1과장 심호<사회·문화감사국>△제1과장 최영진△제2〃 조동호△제3〃 김일태<특별조사국>△총괄과장 김병석 △기획담당관 손창동△감사원(파견 등) 권형중 서수석 신민철 서홍덕◇과장 승진 <감사청구조사국>△조사1과장 이도승△조사2〃 박찬기<기획관리실>△결산담당관 최성호△성과관리〃 김경호△지식관리〃 마광열<심의실>△법무담당관 이철진△조정〃 오종석△심사1〃 최채우△재심의〃 정상복<공보관실>△공보담당관 김기영<감찰관실>△감찰담당관 이수성<감사교육원>△교수부 감사교육과장 유병찬△〃 회계교육〃 정상우△연구부 연구1팀장 김명운 △감사원(파견) 정경중◇과장 전보 <재정·조세감사국>△제1과장 정길영△제2〃 박찬석△제3〃 이재구△제4〃 홍광표<산업·금융감사국>△제1과장 구자홍△제2〃 이해인△제4〃 유희상<건설·환경감사국>△제3과장 황장호△제4〃 최대선<공공기관감사국>△제2과장 금만수△제4〃 허웅△제5〃 박종풍<사회·문화감사국>△제4과장 이익형△제5과장 진유조<행정·안보감사국>△제1과장 강경원△제2〃 최기정△제3〃 정경순△제4〃 원성희<자치·행정감사국>△제1과장 김상곤△제2〃 한현철△제3〃 이홍복△제4〃 정정수△제5〃 서기원△제6〃 현창부<특별조사국>△조사1과장 신해철△조사2〃 조경학△조사3〃 김수열△조사4〃 이필광<감사청구조사국>△총괄과장 한정수△제3〃 이효선△제4〃 문린곤<국책과제감사단>△제2과장 전광춘△제3〃 장인출<연·기금감사단>△제1과장 남궁기정△제2〃 김성홍<기획관리실>△국제협력담당관 이시우<심의실>△심사2담당관 남주성<감사교육원>△행정과장 조성환<감사연구원>△연구기획실장 이병률△연구부 연구2팀장 이상협△감사원(파견 등) 이재덕 김경혜 이남구◇4급 승진 <재정·조세감사국>△제1과 이철수△제2과 박석진<산업·금융감사국>△제2과 백철우△제3과 김중훈<공공기관감사국>△제4과 민근홍<사회·문화감사국>△제1과 장양국<자치·행정감사국>△제3과 이재홍<특별조사국>△조사1과 김용걸<감사청구조사국>△총괄과 배재일△조사1과 유흥수△조사3과 박영철<기획관리실>△기획담당관실 김동석△결산담당관실 임서수<심의실>△조정담당관실 양주석 이진종 라윤준△심사2담당관실 김병림 오재도 정재종 △원장비서실 심재곤△감사연구원 연구기획실 정의탁 ■외교통상부 ◇과장급 △외신담당관 임정택△기획재정〃 김경한△행정관리〃 박종석△정보화〃 오성교△일본과장 정병원△중국〃 정재남△아세안협력〃 정병후△북미2〃 김준구△중미카리브〃 오동일△중유럽〃 김동기△중동2〃 이상열△아프리카〃 최성수△유엔〃 박상훈△인권사회〃 조태익△정보분석〃 신성철△인도지원〃 이재완△조약〃 배종인△영토해양〃 유기준△문화예술사업〃 조재철△문화교류협력〃 이은철△재외동포〃 권기환△재외국민보호〃 김유철△북핵협상〃 박용민△통상기획홍보〃 윤상수△다자통상협력〃 정해관△경제공동체〃 백범흠△통상투자진흥〃 장제학△경제기구환경〃 서상표△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 김희상△자유무역협정상품과장 직무대리 홍승인△외교안보연구원 총무과장 박환선△〃 교학〃 김성수△감사팀장 전승민 ■국토해양부 ◇전보 △항만유통과장 이상일△포항국도관리사무소장 김태복△충주〃 김종진△광주〃 이정만 ■국가보훈처 ◇전입 △광주지방보훈청장 장갑수(1.5일자)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직무대리 송광조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서장 전보 △영등포 유건철△마포 허종범 ■경기도 ◇4급 전보△감사관실 감사담당관 김영식△〃 조사〃 이용희△기획조정실 정보화기획단장 이부영△경제투자실 녹색에너지정책과장 김성재△〃 고용정책〃 윤병집△〃 테마파크추진단장 송유면△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 오택영△〃 인사행정〃 최원호△환경국 환경정책〃 이용섭△교통건설국 재난관리〃 김상배△도시주택실 공간정책기획단장 배수용△가족여성정책국 보육정책과장 김한섭(金漢燮)△기획행정실 기획행정담당관 윤항덕△〃 군관협력〃 김건중△〃 북부발전전략추진기획단장 남기산△경제농정국 산업경제과장 유인선△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천성기△의회사무처 윤석환△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장 박병선△〃 e러닝센터장 정상균△경기도시공사 파견 이태삼△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육파견 연제찬△지방행정연수원 〃 이재문 류흥수 최정춘 이기택△기획조정실 정보화기획단 지방행정연수원 〃 전재식△경제투자실 고용정책과 지방행정연수원 〃 김복운△문화복지국 문화체육과 통일교육원 〃 유한욱△농정국 농산유통과장 안수환△교통건설국 도로계획〃 김한섭(金韓燮)△도시주택실 택지계획〃 이의재△〃 신도시개발〃 김준태△경제농정국 축수산산림〃 이종갑△교통도로국 도로철도〃 홍창호△제2축산위생연구소장 김만중△팔당수질개선본부 수질오염총량과장 양정모△건설본부 하천〃(전입) 김세중△도시주택실 신도시개발과 경기도시공사 파견 이계삼◇4급 승진△행정안전부 전출 이재성△시흥시 〃 안광현△기획조정실 비전기획관(직무대리) 이희준△〃 법무담당관(〃) 류인권△경제투자실 교류통상과장(〃) 이문행△문화관광국 콘텐츠진흥과장(〃) 최계동△문화복지국 문화체육과장(〃) 김태정△〃 관광산업과장(〃) 오동희△〃 사회복지과장(〃) 조형근△교통도로국 교통과장(〃) 류호열△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한태석△의회사무처(4급 요원) 김관수 이세정△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장(직무대리) 박덕순△팔당수질개선본부 수질정책과장(〃) 조광오△한국지역진흥재단 파견(4급 요원) 조선행△복지건강국 장애인복지과장(직무대리) 노완호△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장(〃) 김충범△농정국 축산과장(〃) 서상교△도로사업소장(〃) 이재영△국가건축정책위원회 파견 염준호 ■전북도 ◇승진 △투자유치국장직무대리 이현웅 ◇전보△의회사무처장 문명수△새만금환경녹지국장 박준배△문화체육관광국장 유기상△농수산식품국장 강승구△공무원교육원장 유기혁△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 이환주 ■전남도 ◇지방이사관 승진△도의회 사무처장 이종범◇지방부이사관 승진△경제과학국장 정병재△투자정책〃 송영종△종합민원실장 배양자◇지방부이사관 전보△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 박내영△농림식품국장 임영주△기획조정실 미래전략기획단장 나승병△순천시 부시장 양복완△공로연수 고근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본부장급△특성분석지원단장(겸직) 박종구◇센터장급△화학분석센터장 이연희△나노재료분석〃 김긍호△전통과학기술〃 이정일△경영기획실장 오건택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 신고리제1건설소장 황상철△월성본부 신월성건설소장 이웅권△고리본부 신고리제2건설소장 이주백△울진본부 제2발전소장 박병주△방폐장건설처장 이용래△울진본부 지역협력처장 조창국△원자력발전기술원 건설기술실 수석연구원 김병섭△입지관리실장 유춘기△고리본부 신고리제1건설소 기전부소장 이종찬△기획재무처장 강호린△원자력정책〃조병옥△정비기획〃이태호△안전기술〃강덕구△건설〃정영익△건설기술〃정효선△방폐물사업〃전제근△고리본부 제2발전소장 이종배△영광원자력본부장 심규열△〃제1발전소장 강재열△월성원자력본부장 노명섭△〃제2발전소장 김원동△울진원자력본부장 염택수△한강수력발전처장 조경석△원자력발전기술원 이용태△품질보증실장 김세태 ■한국공항공사 △기획조정실장 안광엽△경영관리〃 오승철△홍보〃 박순천△인사관리〃 박해연△운영지원〃 신종균△안전보안〃 서정만△건설관리〃 문성돈△공항선진화 TF팀장 박담용<지역본부>△서울 운영단장 김종형△서울 기술〃 장세훈△제주 운영〃 장인욱<지사장>△청주 이진익△무안 김종성△광주 고갑무△여수 조진현△사천 박생기△군산 염용범△원주 이영섭△해외사업TF팀장 홍기효△공항R&D TF〃 조희형△R&D사업센터 항행R&D TF〃 이창우<기획조정실>△전략기획팀장 김태한<경영관리실>△조직법무팀장 남흥섭△마케팅〃 이미애<인사관리실>△인적자원팀장 장호상△사회공헌TF〃 지상섭<운영지원실>△운영계획팀장 임귀섭△재무관리〃 한규웅△서비스개발〃 주민식<안전보안실>△항무계획팀장 함영주△보안계획〃 최광엽<건설관리실>△공항시설팀장 정세영△건설사업〃 이현성△공항계획TF〃 배선웅<서울지역본부>△운영단 지원총괄팀장 이찬두△운영단 운영계획〃 문기학△운영단 재무관리〃 이길은△운영단 고객지원〃 한열전△운영단 의전 TF〃 이성기△시설단 환경관리〃 유형종△기술단 전력시설〃 고상봉△기술단 항공등화〃 이창섭△기술단 항공통신〃 강상준△기술단 레이더관제〃 박의원<부산지역본부>△운영단 보안관리팀장 홍원표<제주지역본부>△운영단 지원총괄팀장 정광식△시설단 항무〃 김태수<대구지사>△운영팀장 최병기△시설〃 김한주<울산지사>△시설팀장 김만복<청주지사>△운영팀장 장순자△시설〃 김선옥<무안지사>△운영팀장 정덕교△시설〃 임영희<광주지사>△운영팀장 이항구<여수지사>△운영팀장 이종명△시설〃 박영진<포항지사>△운영팀장 이정문△시설〃 이종봉<항로시설본부>△통신팀장 박홍만△부산표지소장 안병완△대구〃 장형주<항공기술훈련원>△시설팀장 윤용호△교수 정군현 조광식<서울지역본부>△통합연대장 김길연<비서팀>△팀장 김용문 ■서울경제 △편집국장 김인영△광고국 국장대우 김춘식 ■아리랑국제방송 △경영본부장 이염 ■한국한의학연구원 ◇본부장 △선임연구본부장 신현규(표준화연구본부 한약EBM연구센터장 겸직)△표준화연구〃 최선미(침구경락연구센터장 〃)△한의융합연구〃 김진숙(당뇨병연구센터장 〃)△전통의학정보연구〃 송미영(정보연구센터장 〃)△체질의학연구〃 김종열(체질생물학 의공학연구센터장 〃)◇부장△행정부장 마천△전략기획〃 이웅용△감사〃 강유훈◇센터장△전통의학정보연구본부 문헌연구센터장 안상우△선임연구본부 한약품질관리〃 고병섭△표준화연구본부 한약자원연구〃 김호경△한의융합연구본부 중풍연구〃 방옥선△〃 신한방제제연구〃 마진열△체질의학연구본부 체질의학임상연구〃 이시우◇팀장△선임연구본부 연구정책팀장 이치훈△전략기획부 기획예산〃 소주영△〃 성과홍보〃 김대영△행정부 총무〃 손형국△〃 시설안전관리〃 강기석△〃 회계〃 이영보△〃 전산정보〃 이선우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신기술창업센터 본부장 최병훈△서울글로벌센터 부관장 김재화△DMC본부장 직무대리(DMC운영기획팀장 겸직) 이동희◇팀장△DMS반 김석범△생활지원 유미옥△첨단기업지원 이진수△창업교육 전승수△국제통상 강만구△산학협력지원 김종식△게임 문종현△공동화사업운영반 박진영△지식재산반 유연수△만화캐릭터팀 이경배△애니 이광열△SETEC사업 정상헌 ■대한전기협회 ◇2급 승진 △인증심사팀장 이성근△화력〃 안영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기획처장 박찬길△연구개발〃 김수정 ■보령제약 ◇전무 승진 △영업마케팅 본부장 김영하△메디코마케팅본부 전용관 ◇상무 승진△중앙연구소장 단현 ◇상무보 승진△전략기획실장 이훈규△중앙연구소 합성연구실장 김지한 ■코스맥스 ◇이사 승진 △생산본부 황성욱△마케팅〃 이상인△중앙연구소 박명삼 ■대한생명 ◇본사 부서장 △방카슈랑스사업부 조훈제△AM〃 김연식△GFP〃 윤병철△소매금융〃 윤남균△고객서비스팀 조익환△경영기획팀 박지현△경영관리팀 김경호△채널기획팀 임동필△영업교육팀 박상빈△상품개발팀 남효성△리스크관리팀 김운환△감사팀 조중욱 ◇지역본부장△강북 이수균△강남 김기주△경인 김해룡△중부 장욱△광주 최광선△부산 이상석 ◇지원단장△명동 김종희△종로 김종문△구리 김종권△용인 정석식△강원 안영규△송파 송만의△부평 정기섭△안산 김현상△안양 유호근△대전 신연철△강동 박재홍△남부 정순철△안동 나채범△대구 김상주△제천 김태수△수성 여상훈△마산 윤재수△창원 정학수△서면 이영찬△울산 윤균식△진주 안종훈△해운대 하중식 ■알리안츠생명 ◇신규 선임 △운용부문 부사장 올리버 리비히 ◇전보△경영지원부장 정병우 ■코스콤 ◇승진 <부장> △SI영업팀 김창수△선물매매팀 이재규△지속성장경영TF팀 석동한△인력개발팀 홍창영 <부부장>△시스템운용팀 김철호△영업지원팀 유영권△네트워크팀 임채선△증권솔루션팀 최기우 정동욱△총무팀 최홍범△PB업무팀 김명수△인력개발팀 윤재곤 ■키움증권 ◇상무 △최창민 ◇팀장△경영지원본부 결제업무팀 김영수△IB사업본부 투자금융팀 김영국 ◇부장 △리서치센터 기업분석팀 김상구△IB사업본부 투자금융팀 구성민 ◇차장△IB사업본부 투자금융팀 정현훈 정동준
  • [2009 이슈]월드컵 축구대표팀 허정무 감독

    [2009 이슈]월드컵 축구대표팀 허정무 감독

    “남은 고개는 다섯개입니다.반드시 넘겠습니다.”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허정무 감독은 1일 팬들에게 드리는 새해 인사에서 이렇게 각오를 다졌다.1986년 멕시코대회부터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까지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반드시 일궈내겠다는 것.대표팀은 오는 10일 제주에 소집된다. ‘허정무호’는 우선 한라산 등반으로 새롭게 마음을 다잡게 된다.허 감독은 “국민들이 잔뜩 기대하고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은 아직 5개나 남았다.”면서 “어느 팀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한발 한발 살얼음 위를 걷는 마음가짐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2승1무(승점 7)로 B조 선두지만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는 얘기다.아시아 본선 티켓은 4.5장.조 2위까지는 직행한다.자칫 3위로 떨어져 오세아니아와 와일드카드를 다투는 불행한 사태는 막을 다짐이다. 넘어야 할 가장 ‘높은 산’은 2월11일 최종예선에서 상대할 이란.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보다 1단계 아래인 43위로 강호다.두 나라는 역대 전적에서 8승5무8패로 팽팽하다.하지만 한국은 이란 원정에서 1무2패를 기록,한 차례도 꺾지 못했다.조 2위(1승2무·승점 5)인 이란도 한국을 꼭 잡아야 할 사냥감으로 여긴다.2004년 6월17일 이후 무려 4년이 넘도록 ‘테헤란 불패’(24승4무) 신화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원정에 나서는 우리나라로서는 섬뜩할 지경이다. 허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어 ‘19년 무승’ 징크스를 깼던 지난해 11월의 자세로 땀을 흘릴 생각”이라면서 “우리는 분명 한발 한발 올라가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지난 1년간 기존 멤버를 재발견하는 한편,새 재목으로 대표팀 세대교체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자평이다.또 시행착오를 통해 희망을 봤다는 얘기도 빼지 않았다. 이후 4월1일 북한과의 홈 경기 또한 조심스럽다.2005년 8월 전주 동아시아연맹(EAFF) 선수권 0-0 이후 5경기나 이어진 지독한 무승부 릴레이 탓이다.골도 염기훈과 기성용이 한 차례씩 터뜨렸을 뿐이다.이어 같은달 6일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정 경기를 치른다.현재 우리나라가 8승5무2패로 앞섰다.지난해 10월15일 홈 경기에서는 이근호(2골)와 박지성,곽태휘(이상 1골)를 앞세워 4-1 대승을 거뒀으나 이번엔 거친 모래바람과 싸워야 한다.이 고비만 잘 넘기면 안방에서 본선행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된다.6월10일 사우디,17일 이란전이 기다린다. 난적 이란전에 대비,허 감독은 23일까지 서귀포에서 실업·프로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살린 뒤 29일 UAE 두바이로 건너간다.새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려면 고지대 적응력은 필수.그래서 플레이가 비슷한 팀을 상대로 모의고사를 마련했다.2월1일 시리아,4일 바레인과 실전 같은 평가전을 치른다.허 감독은 늦어도 바레인과 평가전엔 박지성 등 해외파를 합류시켜 마지막 퍼즐을 맞출 복안이다. 허 감독은 “남은 5경기 중 적어도 3승을 따내야 본선 직행”이라면서 “그러나 숫자에 개의치 않고 전승을 거두겠다는 다짐으로 열심히 뛰겠다.”며 새해 인사를 대신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행정구역 개편을 말한다] 전문가 4인의 제언

    [행정구역 개편을 말한다] 전문가 4인의 제언

    새해에는 지방행정체제 개편문제가 화두가 될 전망이다.최영출 충북대 교수,심익섭 동국대 교수,오철호 숭실대 교수,이만우 고려대 교수 등(무순) 4명의 전문가들로부터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접근 방식 등을 들어봤다.2010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마무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행정체제 개편시기에 대해 전문가들은 오는 2010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마무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해가 첨예하게 얽혀 있는 만큼 2009년 1~2월쯤 원칙을 세우고,늦어도 2009년 말까지 개편 작업을 마쳐야 한다는 주문이다. 최 교수는 “논의가 길어지면 행정체제를 바꾸기 어렵다.”면서 “영국의 경우 중앙정부에서 2007년에 안을 만든 뒤 2년도 채 지나지 않은 2009년 4월에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반대의 목소리도 있고,경제도 불안정한 만큼 차분하게 논의하는 과정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면서 “핵심은 지방분권화이며,지자체의 권한과 책임을 키워야 국가경쟁력도 높아진다.”고 제안했다. 오 교수는 “정치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2010년 지방선거에서 후폭풍을 우려해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개편의 의미를 법규정이나 제도적인 완료로 본다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겠지만,국민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업무 전반에 대한 개편은 이명박 정부 임기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통합 방식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소 엇갈렸다.심·이 교수는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국민투표가,최·오 교수는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주민투표가 각각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심 교수는 “행정체제 개편은 국가지도를 바꾸는 작업”이라면서 “지역별로 주민투표를 실시할 경우 비효율적이 될 수 있는 만큼 국민투표가 낫다.”고 강조했다.김 교수도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개편 여부를 확정하게 되면 지역간 편차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오 교수는 “행정체제 개편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민감한 사안”이라면서 “국민투표는 효율적일지는 모르겠으나,민주적인 의사결정 방법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최 교수도 “국민투표를 실시하면 지역별 현안이나 특성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이뤄질 수 없기 때문에 주민투표가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현행 ‘중앙정부-광역시·도-시·군·구-읍·면·동’으로 이어지는 행정체제는 기초단체의 광역화 추세에 맞춰 광역단체는 통합 또는 폐지해야 한다는 견해가 우세했다. 오 교수는 “지역의 경계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행정효율성과 지방경쟁력을 높이려면 광역단체를 없애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하지만 일시에 광역단체를 폐지하면 부작용이 발생하는 등 기회비용도 클 수 있고 그 피해는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만큼 중간과정을 거치는 게 보다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광역단체도 통폐합해 제기능을 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예컨대 경북에서 대구시가 제외돼 있고,부산시와 주변 기초단체들이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상황에서는 행정비용의 낭비를 줄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권한 배분이 현 수준을 유지한다면 광역단체와 기초단체의 기능이 중복되는 만큼 도를 없애는 게 낫다.”면서 “반면 지방분권이 대폭적으로 진행될 경우 확대된 기초단체의 권한을 조정·제한하는 역할을 광역단체가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230개인 기초단체 수는 우리나라 인구·국토 규모를 감안할 때 100개 이하로 줄여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최 교수는 70~100개,심 교수는 60개 안팎,오 교수는 50~70개,김 교수는 60~70개 등으로 꼽았다. 최 교수는 “주민 1인당 행정서비스의 공급비용을 최소화하려면 60만~70만명 정도가 가장 적당한 규모이나,이 경우 인구 2만~4만명 수준인 군 지역은 20여개씩 통합해야 하는 만큼 불가능하다.”면서 “군 지역은 12만 5000명 정도가 적정 규모이며,이 경우 전체 기초단체 수는 70~100개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행정단위가 지나치게 소형화돼 낭비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도시는 50만~60만명,농촌은 10만명 이상이 돼야 한다.”면서 “인구 분포나 지역적 특색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농촌의 경우 국회의원 선거구를 기준으로 기초단체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 교수도 “자립경제가 이뤄지려면 시는 30만~50만명,군은 5만~10만명이 최소 인구 수”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통합 과정에서 주도하는 지역과 흡수되는 지역이 있을 수 있는데,흡수되는 지역주민들의 정서를 최대한 수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규모가 커지면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자체 본청에서 하던 기능을 일선행정기관인 읍·면·동으로 내려보내 주민밀착형 생활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 교수는 “지금까지 주민들의 의사를 제대로 물어본 적이 없고,따라오라는 식으로 진행돼 왔다.”면서 “탁상공론으로만 그치지 말고,주민 속으로 뛰어들어서 직접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심 교수는 “행정체제 개편이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수단이 돼야 한다.”면서 “지방분권화가 이뤄져야 하고,지방재정을 확충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행정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세훈 강주리기자 shjang@seoul.co.kr
  • [이종현의 나이스 샷] 스윙과 쌀독, 우리의 의무

    또 한 해가 저문다.다른 어느 해보다 힘들고 추운 시기다.자선냄비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이 예년만 못하다고 난리다. 기업이나 독지가들의 행렬이 크게 줄어든 반면 오히려 서민들 손에서 나오는 십시일반의 푼돈이 올해 자선금의 대부분이라는 전언이다.지금이야말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를 실천해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이를 실천할 만한 주체는 골퍼와 골프계도 해당된다. 물론 지금까지 골프계만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를 많이 한 곳도 없다.최경주와 신지애를 비롯해 국내 프로골퍼라면 자신의 수익금 10% 이상을 기부에 쓰고 있다.골프장 역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선금과 다양한 시설지원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일반 골퍼들 역시 친선대회나 자선대회를 통해 훈훈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세계프로골프협회(WPGA) 송년회에 참석했다.감동스러웠던 건 이 행사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자선행사로 열렸다는 것이다.참가자 모두 쌀을 1포대 이상씩 기증하는 증서를 썼다.폴 조 회장이 “그래도 골프를 치는 분들은 좀 더 형편이 낫기 때문에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자.”고 해 제법 많은 사람들이 이 자선 행렬에 동참했다. 사회적 신분에 따른 도덕적 의무가 바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다.고대 로마시대에도 왕과 귀족들이 평민보다 솔선수범해 전쟁 세금과 각종 지원에 앞장섰다.억만장자이자 아름다운 자선가로 잘 알려진 척 피니는 세계 최대 면세점인 DFS의 공동 창업자로 엄청난 돈을 벌었지만 4조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사회단체에 기부한 사람이다.한때 미국 재벌 순위 23위였던 그는 사업 초반기에 일부만 남겨두고 재산을 모두 사회에 환원했다.아무도 모르게 한 탓에 몇년간 그는 재산 없이도 재산 순위 23위에 오르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300만 골퍼와 400개의 골프장 그리고 프로골퍼와 골프 관련 기업 관계자들은 지금보다 더 많이 사랑 실천에 나서야 할 때다.어렵고 힘들 때 나서야 하는 것이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이다.‘쌀독에서 인심난다.’고 했다.골퍼들은 분명 일반 서민들보다 조금이라도 형편이 나은 사람들이다.한 해가 또 조용히 저물어 간다.그러나 체감 추위는 어느 때보다 심하다.올 스토브 시즌 골프 스윙을 다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한번씩 뒤돌아보는 따듯한 마음을 갖기를 희망해 본다. 아울러 지난 3년간 ‘이종현의 나이스 샷’을 읽고 사랑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새로운 소재와 새로운 시도로 다시 만나길 희망하며 길었던 여정을 맺는다. 레저신문 편집국장 huskylee1226@yahoo.co.kr
  • 사상최악 경기침체 진입

    사상최악 경기침체 진입

    한국 경제가 사상 최악의 경기침체에서 허우적대고 있다.생산,소비,투자 등 거의 모든 실물지표들이 외환위기 때보다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광공업 생산증가율은 통계가 작성된 이후 3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다. 여기에 기업들의 새해 초 경기 전망 역시 역대 최저치로 하락,경기 침체의 바닥이 보이지 않고 있다.특히 대기업과 수출기업의 암담함이 중소기업과 내수기업보다 더 컸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1%나 줄었다.이는 통계청이 광공업 생산 지표를 작성하기 시작한 1970년 1월 이후 가장 낮다.지금까지 최저치인 98년 7월 -13.5%보다 0.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외환위기 수준을 넘어서는 실물경기의 위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뜻이다. 4월까지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하던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생산 증가율은 이후 꾸준히 하락,10월 들어 마이너스로 반전됐다.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달에 비해 9.0%포인트 하락한 68%로 98년 8월(65.7%)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전년동월 대비 서비스업 생산 역시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9년 1월 이후 감소폭이 가장 큰 1.6% 줄었다.설비투자는 전년동월 대비 18.0% 감소하면서 2001년 8월(-22.6% ) 이후 가장 부진했다.사상 최악의 경기 침체를 반영하듯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2.0 포인트 하락했다.앞으로의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역시 지난 달보다 1.3%포인트 내려앉으면서 두 지표가 사상 처음으로 10개월 연속 동반 하락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내놓은 ‘연말연시 기업경기 조사’ 결과 역시 참담하다.제조업체의 새해 1월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44였다.전월보다 8포인트 떨어지며 91년 해당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대기업(43)과 수출기업(40) 전망치도 각각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중소기업(45)이나 내수기업(47)보다 더 비관적이다.한은은 “수출이 꺾이면서 국내외 수요가 동반 부진한데다 정부의 지원에서도 소외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전월 대비 하락 폭은 수출기업이 11포인트로 가장 컸다.내수기업(6포인트)의 거의 갑절이다.대기업 하락 폭(9포인트)도 중소기업(7포인트)보다 컸다.업종별로는 자동차가 가장 흐렸다.  현재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올 12월 업황 지수도 일제히 추락했다.제조업 지수는 46으로 11월보다 8포인트 내려갔다.   안미현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기로에 선 쌍용차 앞날은

    기로에 선 쌍용차 앞날은

    2000~3000명 규모의 구조조정설과 대주주인 상하이차의 자본철수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30일 쌍용차 노조는 경기도 평택 쌍용차 정문 앞에서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 구호는 ‘기술유출 저지’와 ‘구조조정 분쇄’로 상하이차가 쌍용차 사측을 통해 구조조정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노조도 인정했음을 구호에서 암시했다. 전날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이 국회에서 주재한 노사협의회에서처럼 사측과 노조는 이견을 분명히 했다. 사측이 구조조정의 필연성을 설득한다면,노조는 상하이차가 쌍용차를 인수한 뒤 투자를 하지 않고 기술을 빼갔다고 들춰내는 식이다. 노조는 “상하이 자본과 경영진이 카이런과 체어맨W에 이어 개발도 하지 않은 C200(프로젝트명)까지 플랫폼 공유라는 미명 하에 강탈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상하이차가 쌍용차에 240억원의 라이선스 계약금을 내고 2006년부터 공동으로 ‘L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로웨가 싸용차의 카이런을 빼닮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신차 개발에 3000억~4000억원이 드는 점을 감안하면 계열사간 불공정 계약이 이뤄져 상하이차가 싼값에 기술을 이전받았다는 주장이다. 반면 쌍용차 관리직과 현장관리 감독자들은 노조의 주장을 “오해”라고 일축했다. 임원진은 이날 결의문을 내고 “회사의 회생을 위한 근본적인 자구책을 마련하고,상하이차 그룹의 투자약속 이행과 기술유출에 대한 오해 등의 갈등 요인에 대한 소모적 논쟁을 중지하는 한편 내부의 비효율적인 요소들을 척결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최상진 기획홍보담당 상무는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 노력이 선행돼야만 한다는 판단에 따라 관리직 및 현장관리 감독자가 자발적으로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쌍용차가 처한 유동성 위기를 풀 주체가 쌍용차 내부가 아닌 외부에 있어 보인다는 데 있다.노조는 “사측은 결정권이 없기 때문에 상하이 자본의 태도에 달렸다는 입장만 되풀이한다.”고,사측은 “아직 상하이차에서 경영합리화 방안에 대한 어떤 확정된 안도 전달받지 못한 상태”라고 효력없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다. 자금 지원 여력을 지닌 상하이차의 장쯔웨이 부회장은 쌍용차 실사를 마치고 지난 27일 중국으로 출국했고,주거래은행인 산업은행과 지식경제부 등도 한 발 비켜섰다.결국 장쯔웨이 부회장이 재입국하고,정부와 채권단이 입장을 정할 때에 즈음해 쌍용차의 앞 날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과자상자 속 1만 달러 발견한 여성 화제

    과자상자 속 1만 달러 발견한 여성 화제

    미국에서 과자 상자 속에 든 1만 달러를 발견해 주인에게 돌려준 한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MSNBC’ 온라인판은 지난 28일 캘리포니아주 어바인(Irvine)에 사는 데브라 로고프(Debra Rogoff)란 여성을 소개했다. 이 여성은 과자 상자 속에서 1만 달러(한화 약 1260만 원)를 발견하는 행운을 얻었지만 그 돈을 주인에게 돌려주는 선행을 베풀었다. 로고프는 지난 10월 한 식료품 가게에서 쇼핑을 했다. 집에 돌아온 그녀는 딸에게 줄 과자 상자 속에서 100달러짜리 지폐로 1만 달러가 들어 있는 하얀 봉투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그러나 로고프는 그 돈에 전혀 손을 대지 않고 바로 경찰에 신고한 뒤 1만 달러의 주인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경찰은 처음에 마약과 관련된 돈일 가능성이 높다고 의심했다. 그러나 곧 이 돈은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여성이 주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로고프가 과자를 샀던 식료품 가게 측에 따르면 한 나이든 여성이 가게로 찾아와 “노후자금이 들어있는 과자 상자를 실수로 반품했다.”며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로고프는 돈을 돌려 받은 여성에게서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 대신 그녀는 “몇 주 뒤 식료품 가게에 찾아가 과자 한 상자를 줄 수 있나 하고 물어봤다.”며 “가게 측은 흔쾌히 승낙했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사진=1만 달러가 들어있던 과자와 같은 제품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ocal] 울산,대졸 인턴 104명 모집

    울산시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내년 초 104명의 대졸 인턴직원을 모집한다. 시는 내년 1월 시와 구·군의 정원대비 2%에 해당하는 104명을 인턴으로 선발해 시에 44명,구·군에 60명을 각각 배치할 예정이다.구·군 인원은 대부분 일선행정기관인 읍·면·동에 우선배치할 방침이다.인턴 자격은 전문대를 포함한 대졸 미취업자로 만 29세 이하,공고일 현재 울산지역에 주소지를 둔 사람,취업연수 미경험자 등이다.시는 31일 공보와 시,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낸 뒤 내년 1월2~8일 신청서를 받아 1월 안에 채용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아역배우 이인성, 영화 출연료 전액 ‘사랑의 밥차’에 기부

    아역배우 이인성, 영화 출연료 전액 ‘사랑의 밥차’에 기부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김상중 주연의 범죄액션코미디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에 출연 중인 아역배우가 훈훈한 선행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양식구파의 보스 양광섭(김상중 분)의 아들 민성 역할로 출연 중인 아역배우 이인성 군은 이번 영화의 출연료 전액을 ‘사랑의 밥차’에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랑의 밥차’는 주연 배우 정준호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독거 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한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단체다. 제작사인 ㈜주머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이인성 군의 선행을 필두로 함께 영화에 출연 중인 배우들도 연말연시를 불우이웃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케이윌, ‘노개런티 자선콘서트’로 선행 동참

    케이윌, ‘노개런티 자선콘서트’로 선행 동참

    가수 케이윌(K.will·27)이 아동복지기관을 위한 자선 콘서트로 연말 선행 물결에 동참한다. 오늘(29일) 케이윌은 아동복지기관 ‘동광원’을 돕기 위해 수원에 위치한 모던실용음악학원 ‘시드 콘서트 홀(Seed Concert hall)’에서 자선 콘서트를 갖는다. 케이윌은 콘서트 출연 제의에 “출연료 없이 콘서트에 참여하겠다.”고 흔쾌히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윌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네인먼트 측은 “케이윌은 이날 일정을 위해 앞서 잡혀있던 일정을 모두 취소하는 등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수고를 감수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케이윌은 “작곡가 김형규의 요청이 있었고 좋은 기회라 생각돼 선뜻 제의에 응했다.”며 “지난해 데뷔 이후 올 겨울까지 과분한 사랑을 받아 돌려드리고 싶었다.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최선을 다해 공연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1년여간의 공백기를 깨고 새 타이틀곡 ‘러브119’를 발표한 케이윌은 지난 주 각 온라인 사이트의 음원 다운로드 차트, 컬러링·벨소리 등 모바일 전체 차트에서 1위를 석권, 지상파 음악방송 ‘1위후보’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케이윌은 “예전에 ‘케이윌’ 하면 어려운 음악을 한다는 느낌이 강해 한층 대중적인 색으로 다가서려 시도했다. 음악적으로 뿐만 아니라 대중과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모든 방향에 함께 하고 싶다.”고 자선 콘서트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우조선 본계약 한달 연기

    대우조선해양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과 우선협상대상자 한화컨소시엄의 본계약 체결 시한이 당초 29일에서 1개월 연장됐다. 산업은행은 28일 “한화컨소시엄과 예정대로 29일 본계약을 체결하지 않더라도 이행보증금 몰취와 우선협상대상자 자격 취소 등 매도인의 권리 행사는 내년 1월30일까지 1개월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우조선 매각 본계약은 양해각서에 따라 29일 체결돼야 하지만 이번 사안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중대성 등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산은은 이어 “한화컨소시엄의 자체 자금 조달 노력이 선행돼야 하지만 한화가 요청해오면 수용 가능한 가격 및 조건으로 한화의 보유 자산을 매입하는 등의 방법은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히고 “한화는 내년 1월 말까지 보유 자산 매각 등의 실현 가능한 자체 자금 조달 계획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산은은 그러나 “한화 측의 자산을 담보로 한 대출 등 자금 지원은 하지 않기로 했다.”며 한화가 요청한 잔금분할 납부와 인수가격 조정 등은 거부했다. 정인성 산은 부행장은 “한화 보유 자산 매입 외에 대우조선 매각 가격은 조정할 수 없고 잔금 납입도 3월말까지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쌍용건설 매각에 나섰던 자산관리공사는 양해각서에 체결된 내용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동국제강에 부여했던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박탈했다. 이에 대해 한화그룹측은 “산은이 금융여건의 현실적 어려움을 이해한 것은 진일보한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현실적 난관을 풀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는 추가적 협의가 필요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 노조는 “기본적으로 한화측이 자금조달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나온 이번 조치는 근본적 문제해결이 아니며,산은과 한화가 ‘핑퐁게임’을 하듯 이번 문제를 서로에 떠넘기고 있다.”며 조속한 매각 타결을 촉구했다. 조태성 김효섭기자 cho1904@seoul.co.kr
  • 박찬호, 프리허그 운동 깜짝 참가

    박찬호, 프리허그 운동 깜짝 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차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박찬호(34)가 아무도 몰래 ‘프리허그(Free Hug) ‘운동에 참가해 사람들을 안아주며 사랑나누기를 실천한 것이 알려져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박찬호는 눈이 내리던 지난 22일(월) 오후 9시30분부터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서 ‘세상을 안아주는 밝은 문화협회’회원들과 함께 프리허그캠페인에 참가했다. 눈이 펑펑 내리던 이 날 밤 박찬호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안아드립니다” ,”항상 웃으시고 힘내세요”라고 말하며 힘차게 안아줬다.  검은색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마스크까지 한 상태라 그를 몰라봤던 시민들이 뒤늦게 그가 박찬호임을 알아보고 다시 돌아와 더욱 힘주어 포옹을 하거나 사인을 받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일부 팬들은 박찬호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몇몇 사람들은 프리허그에 참가한 그를 보고 ‘메이저 허그’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 같은 행사상황을 설명하며 박찬호가 3시간여의 행사가 끝난 뒤 “영혼이 깨어나는 것 같아 즐거웠다. 행복은 이미 내 안에 있었으며 나눌 때 더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주위를 안아주는 시간을 가진다면 우리 사회가 더 많이 행복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박찬호가 이 행사에 참가하게 된 것은 협회 회장과의 개인적인 친분 때문이었다”고 설명하면서도 이름을 알리기보다는 조용히 선행을 실천하겠다는 취지하에 회장의 이름을 밝히기는 주저했다.  박찬호는 그 동안 청소년 야구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운영과 함께 실직자 아동돕기, 수재민 돕기 등에 성금을 쾌척하는 등 해마다 연말이면 수 많은 선행을 해와 스포츠인 중 최고의 기부천사로 자리매김했다.  박찬호는 26일 발표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 2차 엔트리 32명에도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의 김인식 감독이 이 날 예정했던 최종엔트리 발표를 새해 10일쯤으로 미룬 것도 박찬호 때문이다. 박찬호는 새달 6, 7일 새 둥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신체검사를 받는데 이때 구단이 WBC 참가를 허가한다면 대표팀에 합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한넘긴 ‘입법전쟁’ 대타협이냐 대충돌이냐

    시한넘긴 ‘입법전쟁’ 대타협이냐 대충돌이냐

    2008년 여의도의 성탄절은 잿빛투성이였다.캐럴송 대신 날선 신경전이,산타의 선물 대신 막판 선전포고가 오갔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휴전 협정의 마지노선으로 정한 25일 한나라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상정과정의 물리적 충돌과 관련해 민주당의 책임을 지적했다.내부적으론 ‘MB법안’의 연내 처리를 위한 선별작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민주당은 국회 파행에 대한 한나라당과 김형오 국회의장의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이 없다면 대화할 수 없다고 맞섰다.국회의장실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행정안전위·정무위 등 주요 상임위 회의실 점거농성도 이어갔다. 대화의 물꼬가 보이지 않는 형국은 이날도 계속됐다.한나라당은 강행처리 수순에 들어갔고 민주당은 결사항전의 결의를 다지는 등 대충돌 기류가 고조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태풍전야’를 연상케 하듯 별다른 움직임 없이 하루를 보냈다.소속 의원 대부분은 여론전 차원에서 지역 행사에 참여하는 데 주력했다.지도부는 26일부터 주말까지 개인 일정을 잡지 말고 30분내 소집이 가능하도록 비상대기할 것을 지시했다.일전을 앞둔 전열정비에 치중한 모습이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래 오늘까지 대화시한으로 민주당에 통보했지만 마지막 법안처리 직전까지 협의 처리토록 대화를 시도하겠다.”면서 “국민이 불가피하다고 느낄 만한 법안에 대해서는 2차 선정작업을 한다.”고 밝혀 야당과의 최종 협상 실패시 단독 처리도 불사할 것임을 시사했다.강행 처리를 위한 명분쌓기용으로 보인다.26일 의원총회에서는 우선 처리 법안의 최종안이 보고될 예정이다.윤상현 대변인은 “지난 18일 폭력 사건의 주동자와 지시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정세균 대표를 비롯,상당수 의원들이 국회의장실과 주요 상임위원장실에서 성탄절을 맞았다.민주당은 국회 파행에 대한 사과 등 전제조건이 선행되지 않는 한 대화에 나설 수 없다는 강경기조를 유지했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시점에 대응하지 않겠다.”면서 “법안의 내용도 모른 상태에서 날치기로 처리하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한나라당이 강행 처리할 경우 역풍을 받을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그러면서 국회 사무처가 소속 의원과 보좌진을 고발한 데 대해 “내가 지시해 발생한 일인 만큼 나를 고발하라.”며 대응수위를 높였다. 민주당은 특히 이날 “국회 사무처가 경위를 동원해 민주당 의원들의 국회 출입시간대를 일일이 기록하고 있다.”며 ‘의원 사찰의혹’을 제기했다.김형오 국회의장에 대한 압박 차원으로 보인다. 서갑원 원내 수석부대표는 “민주당 의원들의 등·퇴청 시간을 백지에 기록한 문건을 발견했다.”면서 “김 의장은 입장을 밝히고 대국민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국회의장 공관방문에서 면담이 성사되지 못한 것도 따졌다. 구혜영 구동회기자 koohy@seoul.co.kr
  • ‘삼겹살 이웃사랑’ 10년 단양서 정육점 운영 김경원씨

    ‘삼겹살 이웃사랑’ 10년 단양서 정육점 운영 김경원씨

    소백산 자락 시골마을의 한 정육점 사장이 10년째 불우학생들을 돕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충북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두진정육점을 운영하는 김경원(44)씨는 최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19개 초·중·고교 학생 197명에게 돼지고기 3kg씩 모두 591kg을 전달했다.돈으로 따지면 400만원어치. 겨울방학 동안 급식지원을 못받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삼겹살과 찌개 및 볶음용 고기를 준비해 나눠줬다. 정육점 개업 이듬해인 1999년 단양군 상진초등학교 탁구부 학생들을 지원하면서 시작된 선행이 10년째 이어지고 있다.김씨가 불우학생들을 돕게 된 것은 자신도 어린시절을 어렵게 보내 그들의 고통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수업료를 못내 중학교를 다니지 못했다.”며 “어려운 학생들을 보면 과거의 제 자신을 보는 것 같아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씨는 “힘이 닿는 데까지 불우학생들을 돕겠다.”면서 “제가 하는 일을 반대하지 않는 아내가 무척 고맙다.”고 덧붙였다. 단양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얼굴 없는 천사’ 9년째 선행

    ‘얼굴 없는 천사’ 9년째 선행

    경제위기 여파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 주민센터에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이 9년째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오후 1시47분쯤 30대 남성이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 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어 “말씀 드릴 게 있습니다.주차장 입구 옆 화단에 가보세요.”라는 짧은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전화를 받은 직원 방태웅씨는 직감적으로 매년 이맘 때쯤 나타나는 ‘얼굴 없는 천사’임을 알아차리고 30m 떨어진 화단으로 달려갔다. 화단 위에 놓여 있는 복사용지 상자 안에는 ‘소년·소녀가장 여러분 힘내세요.파이팅!’이라는 메모와 함께 현금 100만원권 20묶음과 38만 1000원이 예금된 돼지 저금통 하나가 들어 있었다. 주변을 살펴 보았지만 ‘얼굴 없는 천사’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후였다. ‘얼굴 없는 천사’의 첫 선행은 2000년 4월3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동사무소 민원창구에 초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58만 4000원이 든 돼지저금통을 놓고 사라진 것이 선행의 시작이었다.이 학생은 50대 아저씨의 부탁을 받고 심부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01년 12월26일,2002년 5월4일과 같은 해 12월24일 등 9년 동안 10차례나 성금이 전달됐다.올해까지 전달된 성금은 모두 8109만 7200원에 이른다. 이같이 보이지 않는 선행이 계속되자 ‘얼굴 없는 천사’가 과연 누구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러나 주인공은 30~40대 남성일 것이라는 추측만 낳을 뿐 인상착의조차 알 수 없다. 전주시는 ‘얼굴 없는 천사’가 노송동 주민센터에만 성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미루어 노송동 주민 중 한 사람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송동 주민센터 김연구 행정민원담당은 “많은 시민들이 선행의 주인공이 누구일까 궁금해 하지만 본인이 신분 밝히기를 꺼려 구태여 알아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송동 주민센터는 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지난해는 ‘얼굴 없는 천사’가 전달한 성금 2029만 8000원을 노송동 주민 100여가구에 20만원씩 전달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Seoul In] 구두수선집 38곳 ‘사랑의 구두닦기’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구두수선 38개 사업장에서 ‘1일 사랑의 구두닦기’ 행사를 가졌다.수익금 전액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이들의 선행은 올해로 19년째.그동안 9620만원을 모아 소년·소녀 가장과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구청사 주변 구두 수선집엔 김효겸(사진 왼쪽) 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공무원들이 찾아 이들의 선행에 동참했다.건설관리과 880-3838.
  • 김일성, 74년 美에 정상회동 제안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육영수 여사 저격사건’ 직후인 1974년 8월 북한 김일성 주석이 루마니아를 통해 제럴드 포드 당시 미국 대통령에게 비밀정상회동을 제안했던 것으로 최근 공개된 미국 외교문서에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미 정부가 ‘1급비밀’로 분류했다가 최근 공개한 포드 당시 대통령과 루마니아 차우셰스쿠 대통령 특사였던 바실 푼간 대통령 고문의 1974년 8월27일 백악관 대화록에서 드러났다.대화록에 따르면 푼간 고문은 “북한 지도부가 토의를 위해 미국과 비밀접촉 갖기를 원한다.”면서 “그들이 루마니아에 (이를) 제의했다.”라고 전했다.푼간 고문은 “차우셰스쿠 대통령이 만약 당신(포드 대통령)이 그것(비밀회동)을 원한다면 돕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대화록에는 그러나 북한 지도부가 무엇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측과 만나기를 원하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다. 이에 대해 포드 대통령은 “키신저 국무장관과 세부적으로 논의해보겠다.”면서“그런 접촉에 앞서 선행돼야만 하는 것들이 있는데 우리는 확고한 양해가 이뤄지지 않으면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동석했던 당시 키신저 국무장관은 “논의 후 당신 나라 대사를 통해 생각을 전달하겠다.”고 밝혔고,푼간 고문은 “북한측에 이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1975년 6월11일 백악관에서 가진 포드 대통령과 차우셰스쿠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에서도 북한 문제가 거론됐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당시 김일성 주석이 제안한 북·미 비밀정상회동은 성사되지 않았고,실무적 논의와 준비가 있었는지도 아직까지 확인된 것은 없다. kmkim@seoul.co.kr
  • “500원짜린 궁하면 쓸까봐 10원짜리로 모아”

    “500원짜린 궁하면 쓸까봐 10원짜리로 모아”

    “500원짜리는 궁하면 쓰게 돼서 10원짜리를 모았습니다.이 돈은 이제 제 돈이 아닙니다.얼마 안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주세요.” 자신의 안면장애 수술을 위해 3년간 모은 동전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내놓은 한 농부의 사연이 각박한 우리 사회에 훈훈한 나눔의 정을 일깨우고 있다.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전남 장흥군 관산읍 신동리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사경문(48)씨는 최근 장흥지역자활센터 김은주 사례관리사를 통해 공동모금회에 10원짜리 동전 6111개가 담긴 무게 20㎏의 종이상자를 전달했다. 사씨의 정성에 감동한 공동모금회는 사씨를 나눔릴레이 ‘20호 행복나누미’로 선정했다. 김씨가 대신 편지로 작성한 사씨의 사연은 기구했다.그는 2005년 얼굴에 편평상피세포암을 앓아 수술을 받았지만 안면장애가 생겨 얼굴이 뒤틀리고 걸음걸이까지 불편해졌다. 수술로 주변에 많은 빚을 얻어 당장 재수술을 받기도 어려웠다.결국 그는 재수술을 목표로 동전을 모으기 시작했고,어느덧 6000개가 넘는 동전이 모아졌다. 쌓인 동전을 본 사씨는 어느 날 문득 그 돈을 자신보다 여건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야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결국 그는 지난해 말 김씨를 찾아 “남을 위해 쓰겠다고 모은 돈이니 사례관리사 선생님이 과자를 사먹든지 이웃을 돕든지 알아서 할 일”이라며 내던지듯 장흥지역자활센터에 두고 갔다고 한다.“수술로 생긴 빚을 갚는 데 보태라.”고 만류하는 김씨의 말에도 요지부동이었다. 1년여 동안 센터에 보관된 사씨의 동전은 지난 9일 공동모금회에 정식으로 전달됐다. 사씨는 암 진단을 받기 전 매년 읍사무소에 자신이 수확한 쌀과 돈을 기부하는 등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선행을 베푼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2005년 이후 빌린 수술비를 갚지 못해 경제적으로는 어려운 생활을 해왔다.김씨는 “얼마전 사씨를 만나 동전을 아직 공동모금회에 전하지 못했다고 하니 ‘그 돈은 내 돈이 아니다.또 모으고 있다.’며 웃기만 했다.”면서 “6111개의 동전이 사씨의 뜻처럼 소중하고 알차게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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