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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백 소녀시대 수영, 단체 뒤태 공개

    컴백 소녀시대 수영, 단체 뒤태 공개

    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소녀시대는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PARTY’의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작년 2월 발표한 정규 4집 ‘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만큼 앨범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다채로운 음악과 활동을 선보이고자 선행 싱글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할 계획이어서 올 여름 가요계를 소녀시대 열풍으로 휩쓸 전망이다. 또한 이번 싱글 타이틀 곡 ‘PARTY’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댄스 곡으로, 태국 코사무이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일명 ‘썸머 소시’를 예고해 어떤 변신을 선사할지 컴백 전부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비키니 티저로 컴백 예고

    소녀시대 비키니 티저로 컴백 예고

    수많은 걸그룹들이 컴백을 알리며 걸그룹 대전에 합류하고 있다. 바야흐로 걸그룹 전성시대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 또한 1일 자정을 기해 티저 영상을 공개, 컴백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름하여 ‘소녀시대의 컴백 TV CF 버전’이다. 공개된 영상 속 소녀시대 멤버들(태연·윤아·수영·효연·유리·티파니·써니·서현)은 태국 코사무이의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각자의 개성 있는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비키니와 파티복 등 다양한 패션을 소화해내는 소녀시대의 모습은 오랜 기간 소녀시대의 국내 무대 컴백을 기다려왔던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상황이다. 소녀시대의 국내무대 컴백은 지난해 2월 정규 4집 ‘미스터 미스터’(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선행 싱글 ‘파티’에 이어 ‘라이온 하트(Lion Heart)’, ‘유 띵크(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차례대로 발표해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소녀시대는 오는 7일 선 싱글 ‘파티’(PARTY)를 발표하며 컴백한다. 사진·영상=COMEBACK of Girls‘ Generation 소녀시대 컴백 (TV CF v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컴백 소녀시대 수영, 단체 뒤태 공개..짧아도 너무 짧은 핫팬츠 ‘경악’

    컴백 소녀시대 수영, 단체 뒤태 공개..짧아도 너무 짧은 핫팬츠 ‘경악’

    컴백 소녀시대 수영 ‘소녀시대 컴백’ 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소녀시대는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PARTY’의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작년 2월 발표한 정규 4집 ‘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만큼 앨범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다채로운 음악과 활동을 선보이고자 선행 싱글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할 계획이어서 올 여름 가요계를 소녀시대 열풍으로 휩쓸 전망이다. 또한 이번 싱글 타이틀 곡 ‘PARTY’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댄스 곡으로, 태국 코사무이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일명 ‘썸머 소시’를 예고해 어떤 변신을 선사할지 컴백 전부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소녀시대는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메가 히트 행진을 펼쳐 명실상부 NO.1 걸그룹다운 활약을 보여줬다. 음악뿐만 아니라 안무, 패션, 헤어스타일 등까지 유행시키며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 소화해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컴백을 통해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한층 높다. 네티즌들은 “컴백 소녀시대 수영, 대박 기대”, “컴백 소녀시대 수영, 음악부터 패션까지 모든 게 기대된다”, “컴백 소녀시대 수영, 차트 올킬할 듯”, “컴백 소녀시대 수영, 8명 뭔가 씁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컴백 소녀시대 수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썸머파티, 단체 뒤태 공개..짧아도 너무 짧은 핫팬츠 ‘깜짝’

    소녀시대 썸머파티, 단체 뒤태 공개..짧아도 너무 짧은 핫팬츠 ‘깜짝’

    소녀시대 썸머파티, 단체 뒤태 공개..짧아도 너무 짧은 핫팬츠 ‘깜짝’ ‘소녀시대 컴백, 소녀시대 썸머파티’ 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을 앞두고 썸머파티를 예고했다. 소녀시대는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PARTY’의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작년 2월 발표한 정규 4집 ‘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만큼 앨범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다채로운 음악과 활동을 선보이고자 선행 싱글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할 계획이어서 올 여름 가요계를 소녀시대 열풍으로 휩쓸 전망이다. 또한 이번 싱글 타이틀 곡 ‘PARTY’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댄스 곡으로, 태국 코사무이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썸머파티를 예고해 어떤 변신을 선사할지 컴백 전부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소녀시대는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메가 히트 행진을 펼쳐 명실상부 NO.1 걸그룹다운 활약을 보여줬다. 음악뿐만 아니라 안무, 패션, 헤어스타일 등까지 유행시키며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 소화해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컴백을 통해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한층 높다.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썸머파티, 대박 기대”, “소녀시대 썸머파티, 음악부터 패션까지 모든 게 기대된다”, “소녀시대 썸머파티, 차트 올킬할 듯”, “소녀시대 썸머파티, 8명 뭔가 씁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컴백 소녀시대, 소녀시대 썸머파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컴백 소녀시대, 단체 뒤태 봤더니..깜짝

    컴백 소녀시대, 단체 뒤태 봤더니..깜짝

    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소녀시대는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PARTY’의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작년 2월 발표한 정규 4집 ‘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만큼 앨범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다채로운 음악과 활동을 선보이고자 선행 싱글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할 계획이어서 올 여름 가요계를 소녀시대 열풍으로 휩쓸 전망이다. 또한 이번 싱글 타이틀 곡 ‘PARTY’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댄스 곡으로, 태국 코사무이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일명 ‘썸머 소시’를 예고해 어떤 변신을 선사할지 컴백 전부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썸머파티, 해변 뒤태사진 보니 ‘헉’

    소녀시대 썸머파티, 해변 뒤태사진 보니 ‘헉’

    소녀시대는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PARTY’의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작년 2월 발표한 정규 4집 ‘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만큼 앨범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다채로운 음악과 활동을 선보이고자 선행 싱글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할 계획이어서 올 여름 가요계를 소녀시대 열풍으로 휩쓸 전망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컴백 소녀시대, 단체 뒤태샷 공개 ‘우월 몸매’ 눈길

    컴백 소녀시대, 단체 뒤태샷 공개 ‘우월 몸매’ 눈길

    소녀시대는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PARTY’의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작년 2월 발표한 정규 4집 ‘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만큼 앨범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다채로운 음악과 활동을 선보이고자 선행 싱글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할 계획이어서 올 여름 가요계를 소녀시대 열풍으로 휩쓸 전망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컴백, 단체 뒤태 사진 보니 ‘기대 폭발’

    소녀시대 컴백, 단체 뒤태 사진 보니 ‘기대 폭발’

    소녀시대는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PARTY’의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작년 2월 발표한 정규 4집 ‘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만큼 앨범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다채로운 음악과 활동을 선보이고자 선행 싱글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컴백, 단체 뒤태 공개 ‘아찔 각선미’ 눈길

    소녀시대 컴백, 단체 뒤태 공개 ‘아찔 각선미’ 눈길

    소녀시대는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PARTY’의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작년 2월 발표한 정규 4집 ‘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만큼 앨범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다채로운 음악과 활동을 선보이고자 선행 싱글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할 계획이어서 올 여름 가요계를 소녀시대 열풍으로 휩쓸 전망이다. 또한 이번 싱글 타이틀 곡 ‘PARTY’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댄스 곡으로, 태국 코사무이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일명 ‘썸머 소시’를 예고해 어떤 변신을 선사할지 컴백 전부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컴백, 단체 뒤태샷 ‘시선 집중’

    소녀시대 컴백, 단체 뒤태샷 ‘시선 집중’

    소녀시대는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PARTY’의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작년 2월 발표한 정규 4집 ‘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만큼 앨범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다채로운 음악과 활동을 선보이고자 선행 싱글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컴백, 단체 뒤태 공개..우월 각선미 눈길

    소녀시대 컴백, 단체 뒤태 공개..우월 각선미 눈길

    소녀시대는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PARTY’의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작년 2월 발표한 정규 4집 ‘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만큼 앨범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다채로운 음악과 활동을 선보이고자 선행 싱글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컴백, 단체 뒤태 공개 ‘남심 폭발’

    소녀시대 컴백, 단체 뒤태 공개 ‘남심 폭발’

    소녀시대는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PARTY’의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작년 2월 발표한 정규 4집 ‘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만큼 앨범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다채로운 음악과 활동을 선보이고자 선행 싱글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생일에 나이(32+7) 맞춰 39번 친절 베푼 ‘아빠와 딸’ 화제

    생일에 나이(32+7) 맞춰 39번 친절 베푼 ‘아빠와 딸’ 화제

    생일이라고 하면 보통 주위 사람들로부터 선물을 받는 날로 여겨진다. 하지만 영국에 사는 한 멋진 아빠와 딸은 자신들의 생일에 다른 사람들을 위한 작은 친절을 베푸는 것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옥스퍼드에 거주하는 리 벡(32)은 자신의 딸 아멜리에(7)와 함께 생일이 되면 두 사람의 나이를 더해 친절을 베풀자고 약속했다. 즉 리의 나이 32세와 아멜리에의 나이 7세를 더한 39번 선행을 하는 것. 리 벡은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돈이 많이 들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돈을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좋은 일은 많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리 벡은 딸과 함께 약 2주 동안에 걸쳐 선행을 실천했다. 그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자신의 블로그에 실천한 선행 39가지를 공개하고 있다. 그중 일부를 살펴보면 5월 8일 생일과 같은 날인 유럽전승기념일(VE Day)을 맞아 전쟁 기념비에 헌화하기, 회사 동료들에게 초콜릿 등 과자 선물하기, 공원 쓰레기 줍기, 반 친구 모두에게 연필 선물하기, 공원이 즐겁도록 땅에 그림 그리기, 놀이터에 장난감 놔두기, 장기 기증 등록하기, 선생님께 감사장 쓰기 등 작지만 다양한 선행을 베풀었다. 리 벡은 “아멜리에는 자주 친절에 대해 말해왔기에 우리는 이런 약속을 할 수 있었다”면서 “그녀는 전혀 생각도 못 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사진=리 벡 블로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32’살 아빠와 ‘7’살 딸의 특별한 ‘39’가지 생일선물

    ‘32’살 아빠와 ‘7’살 딸의 특별한 ‘39’가지 생일선물

    생일이라고 하면 보통 주위 사람들로부터 선물을 받는 날로 여겨진다. 하지만 영국에 사는 한 멋진 아빠와 딸은 자신들의 생일에 다른 사람들을 위한 작은 친절을 베푸는 것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옥스퍼드에 거주하는 리 벡(32)은 자신의 딸 아멜리에(7)와 함께 생일이 되면 두 사람의 나이를 더해 친절을 베풀자고 약속했다. 즉 리의 나이 32세와 아멜리에의 나이 7세를 더한 39번 선행을 하는 것. 리 벡은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돈이 많이 들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돈을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좋은 일은 많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리 벡은 딸과 함께 약 2주 동안에 걸쳐 선행을 실천했다. 그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자신의 블로그에 실천한 선행 39가지를 공개하고 있다. 그중 일부를 살펴보면 5월 8일 생일과 같은 날인 유럽전승기념일(VE Day)을 맞아 전쟁 기념비에 헌화하기, 회사 동료들에게 초콜릿 등 과자 선물하기, 공원 쓰레기 줍기, 반 친구 모두에게 연필 선물하기, 공원이 즐겁도록 땅에 그림 그리기, 놀이터에 장난감 놔두기, 장기 기증 등록하기, 선생님께 감사장 쓰기 등 작지만 다양한 선행을 베풀었다. 리 벡은 “아멜리에는 자주 친절에 대해 말해왔기에 우리는 이런 약속을 할 수 있었다”면서 “그녀는 전혀 생각도 못 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사진=리 벡 블로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문재인, 여·야·정 비상대책회의 제의… 김무성 “국회 메르스 특위 있다” 거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2일 “메르스·가뭄 국난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체계를 구체적으로 뒷받침할 ‘여·야·정 고위비상대책회의’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미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가 있다”며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최고위원들과 공동 발표한 특별성명에서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은 이미 실패했고, 정부의 신뢰는 땅에 떨어져 정상적 수습이 어렵다”며 “정부만이 아니라 여와 야가 초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면서 기구 설치를 공식 제안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 문 대표는 ▲예비비와 재해대책비 등 가용 재원의 선행 ▲‘세입보전 추경’이 아닌 메르스와 가뭄, 민생고 해결을 위한 ‘세출증액 추경’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과 청년 일자리 집중 지원 등을 제시했다. 문 대표는 또 “박근혜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과가 필요하다. 사과할 것은 하고 협력을 구할 것은 구하는 게 메르스 사태 해결의 출발점”이라며 “무능과 혼선만을 드러낸 장관과 보건 당국은 사태가 수습되고 나면 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해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초당적으로 협력해 이미 (국회에) 메르스 특위가 활동 중인데, 다시 다른 것을 만든다는 것은 안 맞는다”며 “(기존의) 그 기구가 역할을 하도록 도와주는 게 지도부가 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여야가 ‘4+4 회동’을 통해 메르스 특위를 구성한 마당에 또 다른 기구를 만드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의미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새정치연합 지도부가 대국민성명을 발표하면서 대통령의 사과와 메르스 고위비상대책회의 구성을 요구한 것은 시기적으로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국가적 비상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전형적인 구태 정치”라고 비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해양환경보호·재난구호활동 하나님의 교회 대통령표창 수상

    해양환경보호·재난구호활동 하나님의 교회 대통령표창 수상

    제20주년 바다의 날을 맞아 단체상으로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그 동안 전국 각지에서 해양환경보호 및 해양재난구호활동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공로를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셈이다.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표창장과 함께 단체표창수치를 전달했다. 김영석 차관은 “하나님의 교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픔의 현장에서 우리에게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주셨다. 여러분이 헌신적인 열정으로 전 국민에게 보여주신 메시지에 대해 대통령표창을 드린 것은 적절한 일이며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 자원봉사자들의 세월호 참사 무료급식 자원봉사 현장에 직접 방문했던 김 차관은 “긴 기간 동안 불평 한 마디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해준 음식은 물론, 여러분이 보여주신 미소와 마음이 참으로 큰 위로가 됐을 것”이라며 “그러한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주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그 동안 전국 각지의 성도들이 바쁜 일과 속에서도 이웃과 사회를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왔다. 그 중심에는 주는 사랑과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하나님의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을 사랑하고 보살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힘닿는 데까지 도움의 손길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포상 중 개인에게 가장 명예로운 상이 훈장이라면 단체상으로는 대통령단체표창이라고 볼 수 있다. 5년 이상 해당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단체에 수여되는데, 종교단체가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국가 및 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가 커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려는 뜻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하나님의 교회가 다년간 태풍 및 해양 기름유출 피해지역 복구, 해수욕장 일대 정화 등으로 해양환경 보전 및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해왔다고 공적을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대규모 국가 재난이었던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방제활동을 비롯해 여수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 무료급식 자원봉사, 경남 고성과 전남 완도,진도 등지의 태풍 피해 복구 등 각종 재난지역에서 복구 및 구호활동에 앞장섰다. 최근에는 전 국민을 비통에 빠뜨렸던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피해가족들을 위해 전남지역 성도들을 중심으로 연인원 700여 명이 44일간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전개해 그들의 아픔을 위로한 바 있다. 또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병들어가는 항만과 바다 정화에도 솔선하고 있다. 평상시는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휴가철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보호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해수욕장, 부산 해운대,광안리,송도해수욕장, 포항 신항만,칠포해수욕장, 보령 대천항,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강릉 경포대해수욕장, 군산 새만금방조제,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제주 연대포구 등 전국 각지 정화활동에 연인원 1만 50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표창은 최근 정부포상 방침이 강화된 가운데 포상 대상자 선정부터 공적 심사와 포상 규모 결정까지 세밀한 조사와 확인을 거쳐 수여된 것으로 가치가 더욱 크다. 해양수산부 홈페이지를 통한 국민 공개검증, 경찰청과 공정거래위원회, 노동부의 각 분야별 검증,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행정자치부 추천, 국무회의 상정, 최종적으로 대통령의 재가로 수상이 결정됐다. 앞서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상훈제도 개선과 관련해 “현장에서 땀 흘리며 실질적으로 기여한 실무자를 우선 선발하여 공적이 있으면 지위에 상관없이 정부포상을 받게 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수상자들의 공적을 모범으로 삼아 국가 발전에 자발적으로 기여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이를 통해 공적이 있는 사람이 상을 받는 정부포상의 원칙이 확실히 정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랜 기간 묵묵히 봉사해온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각계의 신뢰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교회의 사회봉사는 한국을 넘어 세계 각국에서도 빛을 낸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브라질, 호주, 일본, 몽골, 싱가포르 등 각 나라 성도들은 환경정화뿐 아니라 헌혈, 이웃돕기, 재난구호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개인주의에 익숙한 현지인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4월 대지진이 발생한 네팔에서는 정부조차 혼란에 빠진 가운데 노란 조끼를 입은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맨손으로 구호활동에 나서 현지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교회는 이재민들에게 천막과 생수, 식료품과 생필품 등 1억 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했고, 네팔 각지에서 연인원 7000명 가량이 복구 및 구호활동을 펼쳤다. 이처럼 희생적인 사회봉사를 통해 각 나라에서는 시민들의 환경의식 개선, 청소년 인성교육, 가족,이웃간 화합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각계각층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지속적인 선행과 공로를 높이 치하해 미국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2차례나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수여했다. 영국, 캐나다, 몽골, 페루, 필리핀, 뉴질랜드 등 각국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표창장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http://www.watv.org)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고 초대교회 순수 신앙을 지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전 세계인들에게 새 언약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설립 50년 만에 세계 175개국에 지역 교회를 설립할 수 있었던 놀라운 성장 배경에는 이러한 진심 어린 배려와 희생이 담긴 봉사가 세계인들의 마음에 감동을 준 것으로 보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野 “메르스·마스크 공화국”… 황교안 대정부질문 ‘호된 신고식’

    野 “메르스·마스크 공화국”… 황교안 대정부질문 ‘호된 신고식’

    황교안 국무총리가 취임 하루 만인 19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처음 출석해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자신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에는 낮은 자세로 대처했고, 정책 현안에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특히 황 총리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에 대해 “당국이 초기 대응에서 미진한 부분이 있었던 점에 대해 새로 총리 된 입장에서 국민에게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정부의 최우선 과제를 메르스 종식에 두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사과의 뜻을 표했다. 여야 의원들은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의 부실 대응 문제를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첫 질의에 나선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은 “메르스 발생 이후 우리나라의 대외적 이미지가 크게 타격을 입었다”며 “격리 대상자 중 20명이 넘는 우리 국민이 해외로 출국했다. 이로 인해 외국에서 많은 불안을 겪었다”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은 “메르스 사태로 한국이 ‘마스크 공화국’, ‘메르스 공화국’이라는 별칭을 얻었고 이제는 ‘아우성 공화국’이라는 또 다른 가슴 아픈 현장을 목격하고 있다”며 정부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황 총리는 또 인사청문회 당시 불거졌던 ‘자료 부실 제출’ 논란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황 총리는 “청문회 과정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임한다고 했으나 의원들의 요구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던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여야가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황 총리가 포괄적인 유감 표명을 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야당은 “진정성 없는 사과”라고 즉각 반발했다. 실제로 황 총리의 발언이 끝나자마자 야당 의원석에서는 “그게 사과입니까”, “뭡니까, 사과도 안 하고” 등의 질책성 고함이 터져 나왔다. 새정치연합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총리의 진심 없는 유감 표명에 국민이 유감”이라며 “본인의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사과 없이는 ‘비정상의 총리’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주한 미군의 탄저균 불법 반입, 한·일 외교 갈등 등 외교·안보 분야 주요 현안도 다뤄졌다. 황 총리는 미군이 살아 있는 탄저균을 경기 오산 공군기지에 잘못 배달한 사고와 관련해 “진상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어느 단계에 이르면 양국 간 충분한 협의를 통해 국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이 “한·일 간 해결해야 할 현안 중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황 총리는 “역사 문제에 대해 일본과 우리 국민 사이에 많은 갭(차이)이 있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게 시급하다”고 답변했다. 이어 “한·일 간 외교당국 차원에서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다 시급한 문제이고 국민의 관심사”라고 덧붙였다. 황 총리는 대정부질문에 앞서 여야 지도부를 예방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메르스 퇴치에 전념해 달라”고,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메르스 수습에) 직을 건다는 각오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해 주길 바란다”고 각각 당부했다. 이에 황 총리는 “조기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LPGA 메이저대회 3연패 이룬 박인비, 꾸준하게 해온 선행활동 밝혀져…

    LPGA 메이저대회 3연패 이룬 박인비, 꾸준하게 해온 선행활동 밝혀져…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의 선행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akeawishfoundationkr)에는 박인비 선수의 6번째 우승을 축하하며 박인비 선수가 이루어준 한 소년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에는 박인비 선수에게 퍼팅 레슨을 받고 싶어하는 소원을 2013년에 이룬 서민서군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티칭프로였던 아버지를 따라 골프를 시작했던 민서군은 2009년 골프 유학을 위해 준비하던 중 소아암 진단을 받았다. 장기간 투병생활에도 골프에 대한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민서군에게는 단 하나의 소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박인비 선수로부터 자신의 약점인 퍼팅 레슨을 받는 것. 당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던 박인비 선수는 민서군을 위해 하루 동안 레슨을 하며 시간을 함께 보냈고, 민서군은 소원을 이뤘다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이광재 사무국장에 의하면 박인비 홍보대사는 2008년 US 여자 오픈에서 최연소 우승을 하며 20명의 아이들의 소원성취 비용을 재단에 후원했고, 지금까지 변함없이 버디를 할 때 마다 일정액의 기부금을 적립, 한국에 올 때면 항상 재단에 찾아와 직접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한다. 또한, 재단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골프선수로 활동을 하고있어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잘 알고 있어 감사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 세계 38개국에서 백혈병과 소아암, 근육병 등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있는 세계 최대의 소원성취 전문기관인 Make-A-Wish 재단의 한국 지부로 매일 한 명 이상의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있다. 소원 신청 및 후원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http://www.wish.or.kr)나 전화(02-3453-0318)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임금피크제, 청년세대 취업에는 도움 될 수 있다

    정부가 그제 발표한 제1차 노동시장 개혁 추진 계획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노사정 대타협 결렬 이후 청년 실업 문제가 시급하기 때문에 더이상 노동 개혁을 늦출 수 없다는 입장에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당장 내년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정년 60세 의무화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청년 고용 문제가 최악으로 빠져들 것이란 인식을 하고 있다. 5대 분야 36개 과제로 구성된 이번 노동시장 개혁의 방향은 청장년 상생 고용, 원·하청 상생 협력,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상생 촉진 등이 핵심이다. 임금피크제의 경우 316개 전 공공기관에 확대 도입하고, 민간에서도 자동차·금융 등 6개 업종부터 도입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세제 지원을 통해 하청 기업에 대한 원청 기업의 지원을 늘려 원·하청 협력을 꾀하고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확대하는 등의 비정규직 대책도 포함됐다. 정부는 노동시장 유연·안전성 제고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8∼9월 중 ‘2차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동계는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반발하고 나섰다. 현실을 무시한 강제적인 임금피크제 도입은 결국 사측의 임금 삭감 수단으로 악용될 것이란 주장이다. 정부는 임금피크제 도입 근거로 ‘사회 통념에 비춰 합리성이 있으면 노조 동의 없는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도 예외적으로 인정한다’는 대법원 판례를 내세우고 있지만 반론도 있다. 노조는 현행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게 불리한 사안은 노사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고 야당은 ‘취업규칙 변경조건 완화’와 ‘일반 해고 가이드라인’에 대해 모법(母法)에 위배되는 행정입법의 전형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노조와 야당은 취업을 앞둔 젊은 세대가 아닌, 노조원들을 위한 입장이라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노동 개혁은 반드시 이뤄 내야 할 국가적 과제이지만 현실적으로 노사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노조가 노사 합의를 이유로 기득권만 지키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취업을 못 해 좌절하고 있는 청년 세대, 앞으로 취직을 해야 할 자녀 세대들을 생각해야 할 때도 됐다. 가뜩이나 어려운 기업들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한 비용 절감분을 청년 고용으로 모두 전환할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는 고용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은 맞지 않는가.
  • [2015 여자월드컵] 벼랑 끝에서 핀 그녀들

    [2015 여자월드컵] 벼랑 끝에서 핀 그녀들

    행운도 최선을 다한 이들에게 찾아드는 법이다. 심장이 쪼그라들 것 같은 90여분을 지켜본 팬이라면 그 교훈을 절절히 곱씹었을 것이다. 윤덕여(54)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18일 캐나다 오타와의 랜스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E조 스페인과의 최종전을 2-1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1승1무1패(승점 4)로 브라질(승점 9)에 이어 당당히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2003년 미국 대회 이후 12년 만의 두 번째 월드컵 본선행에서 첫 승점 3과 첫 16강 진출의 감격을 한꺼번에 맛보았다. 대표팀은 오는 22일 몬트리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3위의 프랑스를 상대로 첫 8강 통과를 다툰다. 이날의 역전승은 간절함과 엉뚱함, 약간의 행운이 뒤섞인 한판이었다. 발목 회복이 더뎌 1, 2차전에 나서지 않았던 박은선(29·로시얀카)을 선발로 투입하며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윤 감독은 그러나 이상하리만큼 우리 선수들을 자기 진영에 묶어 두었다. 그러다보니 옆 공간을 많이 내주게 됐고, 스페인이 그 틈을 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9분 마르타 코레데라가 왼쪽을 파고들어 중앙으로 찔러준 패스를 베로니카 보케테가 왼발로 가볍게 차 넣었다. 전반 슈팅 수 2대8, 공격 점유율 42%대58% 등 전체적으로 밀린 대표팀은 후반 들어 선수들을 위쪽으로 끌어냈다. 또 전반 패스 미스가 잦았고 슛 기회도 무산시켰던 지소연(24·첼시)이 후반 상대 압박을 헐겁게 만들면서 주도권을 찾아왔다. 후반 8분 강유미(24·KSPO)가 오른쪽을 돌파하며 올린 크로스를 ‘캡틴’ 조소현(27·현대제철)이 헤딩슛으로 연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강유미는 두 경기 연속 도움, 조소현은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늘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조소현은 경기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최악의 상황까지 왔지만 모두 이겨냈다”면서 “패배하면서 배웠고, 비기면서는 ‘끝난 게 아니다’라며 1승을 다짐했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역경을 버텨낼 힘이 우리 안에 생겼다”며 “이 분위기라면 4강 진출까지 느낌이 오는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33분 김수연(26·KSPO)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상대 골키퍼 키를 넘겨 골문 안으로 들어가 결승골을 뽑아냈다. 교체 투입된 지 10분 만에 행운이 곁들인 ‘슈터링’(센터링한 공이 그대로 골인되는)을 뽑아낸 그는 “골이 아닌 줄 알았다”며 “축구 선수가 된 뒤 처음 넣은 골도 슈터링)이었다”며 멋쩍게 웃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이 끝나기 직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프리킥을 내줬으나 소냐 베르뮤데스의 슛이 골대 위를 맞고 튕겨 나가면서 그토록 간절했던 16강 티켓을 움켜쥐었다. 박은선과 함께 현재 대표팀 선수 중 유일하게 12년 전 미국월드컵을 경험했던 골키퍼 김정미(31·현대제철)의 슈퍼세이브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6개)의 3배인 스페인의 슈팅 18개를 1실점으로 막아냈다. 전반 32분 0-1로 뒤진 상황에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나탈리아 파블로스의 강력한 슈팅을 넘어지며 두 손으로 쳐낸 것이나 1-1로 맞선 후반 19분 코레데라의 결정적 슈팅을 막아낸 것이 일품이었다. 김대길 KBSN 해설위원은 “(결승골 등에) 행운도 따랐지만 WK리그를 통해 체력과 경기력을 다듬어온 덕분에 행운도 생긴 것”이라고 뿌듯해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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