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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성 서울시의원 “수소차 충전인프라,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이광성 서울시의원 “수소차 충전인프라,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그린뉴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가운데, 서울시가 공격적인 수소차 공급에 나서고 있다. 2021년 수소차 2507대 보급을 목표로 탄소중립 실현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수소차 보급을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할 충전인프라 확대가 지지부진한 현시점에서, 원활한 수소차 보급을 위해 충전소 구축에도 서울시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광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5)은 지난 2일 제303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2022년 계획대로 충전소 구축이 진행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현재 운영 중인 충전소는 국회수소전기차충전소와 H강동수소충전소, 상암수소스테이션, 양재그린카스테이션 4개소이다. 이 의원은 “2021년 2507대의 수소차가 보급됐을 때, 충전소는 현재 단 4곳으로 이는 충전소 한 개가 626대의 수소차의 충전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라며 턱없이 부족한 수소충전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문화재청 정밀조사로 인해 서소문청사 충전소 공사가 중단된 가운데 만약 문화재 지정으로 수소차 충전소 건설이 백지화되었을 경우 대체 부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히며 충전소 확충에 안일한 서울시의 모습을 지적했다. 또한 “올해 계획 중인 버스충전소 2개소의 경우 지역주민의 반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서울시는 안전성 확보와 시민홍보를 통한 불안감 해소 등과 같은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충전인프라 확충이 돼야만 원활하게 수소차가 공급될 수 있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수소차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다”면서 “충전인프라 확충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어준, 123억 예산 삭감에 오세훈 시장 찾자 “생떼도 정도가 있다”

    김어준, 123억 예산 삭감에 오세훈 시장 찾자 “생떼도 정도가 있다”

    서울시가 내년도 교통방송 TBS 예산을 약 123억원 대폭 삭감하자 방송인 김어준씨는 상업광고를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씨는 3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과 대담하면서 “오세훈 시장님이 상업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그리고 예산을 삭감한다면 대환영”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앞서 교통방송 예산 삭감과 관련해 “진정한 의미에서 독립하려면 재정 자립이 가장 선행돼야 하고, 그 힘은 광고 수입으로부터 나온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TBS 출연금을 올해 375억원에서 252억원으로 123억원 줄이는 내용을 포함한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교통방송은 30년 만에 서울시 품을 떠나 미디어재단으로 독립했다. 400여명 교통방송 직원들의 신분도 공무원에서 민간인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지난해도 서울시는 교통방송에 388억원을 국민 세금으로 지원했다. 김씨는 1회 약 200만원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계약서도 제대로 작성하지 않아 야당의 지적을 받았다. 교통방송 측은 김씨의 출연료에 대해 개인 정보라며 공개를 거부했다. 한편 오 시장에게 상업광고를 허용해 달라고 한 김씨의 요구가 잘못된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김씨에게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며, 생떼도 정도가 있는 법이라고 일갈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 서울시 산하사업소에서 독자적 재단으로 독립한 TBS에 상업광고를 불허한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라며 “6개 라디오 방송들이 광고불허를 요구했고 당시 방통위에서 상업광고 불허를 조건으로 독립방송 허가를 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왜 애꿎은 오 시장 탓을 하냐며, ‘연목구어’(나무에서 물고기를 찾는다)도 적당히 하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독립방송으로 마음껏 대깨문 방송 하고 싶으면 국민세금 말고 대깨문 후원금 받아서 재정자립하거나, 상업광고로 수익내고 싶으면 한상혁 방통위원장을 압박해야 할 것”이라며 “이도 저도 아니라면, 방송의 공정성을 확보하든가 김어준씨 출연료부터 삭감해서 구조조정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오 시장이 내곡동의 장인 땅 측량을 하러 직접 왔다는 생태탕집 주인의 주장을 보도했다. 지난달 검찰은 오 시장이 선거 기간 땅 측량현장에 가지 않았다고 한 발언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 이재명 “학살자 전두환…국힘, 윤석열 등 5·18 망언 인사 조치해야”

    이재명 “학살자 전두환…국힘, 윤석열 등 5·18 망언 인사 조치해야”

    “국민은 학살자 전두환 못 잊어…尹 용서 안돼”국민검증특위원장 김진태에 “망언 3인방”“김진태·이종명·이순례, 경징계만 받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을 겨냥해 “(‘전두환 옹호’ 발언 사과가) 일말의 진정성을 가지려면 윤석열 후보 본인을 포함해 국민의힘 전·현직 5·18 망언 인사들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尹 ‘전두환 옹호’ 발언 용서 안돼”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후보가 경선이 끝나면 사과차 광주를 찾겠다고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가 몸담은 국민의힘에는 이른바 ‘5.18 망언 3인방’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가 존재한다”면서 “그러나 이들은 경징계만 받았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심지어 김진태 전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국힘당 국민검증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았다”면서 “이런 분을 요직에 앉혀 두고 말로 때우는 사과가 광주시민께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이 후보는 “정치는 말보다 실천”이라면서 “우리 국민은 학살자 전두환을 잊지 않았고, 윤 후보가 전씨를 옹호했던 발언도 용서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전 의원은 2019년 2월 이해찬 당시 민주당 대표의 5·18 유공자 선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전체명단 공개를 거듭 요구했었다. 김 전 의원은 당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이해찬 전 대표는 광주에 가보지도 않았는데 5·18 유공자가 됐다며 “정말 5·18로 피해를 당한 분들은 당연히 존중 받고 보상 받아야 되는데, 이런 정치권 인사가 어떤 석연치 않은 경위로 거기 들어가 있다면 그런 분들은 가려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윤석열 “군사쿠데타, 5·18 빼면 전두환 정치는 잘했다는 분 많아”논란 일자 “비유 부적절, 송구하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달 19일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갑 당원협의회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윤 전 총장은 “왜 (정치를 잘했다고) 그러느냐? (전문가들에게) 맡겼기 때문이다. 이분은 군에 있으면서 조직 관리를 해보았기 때문에 맡긴 거다. 그 당시 정치했던 사람들이 그러더라. ‘국회는 잘 아는 너희가 해라’며 웬만한 거 다 넘겼다고…. 당시 3저 현상이 있었다고 했지만 그렇게 맡겼기 때문에 잘 돌아간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은 “대통령이 되면 최고 전문가를 등용해 시스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후 호남 지역을 비롯해 당 안팎에서 논란이 일자 이틀 만에 “설명과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두환 정권에 고통을 당하신 분들께 송구하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1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청년 정책·공약을 발표하기에 앞서 “해운대 당협에서의 발언은 5공화국 정권을 옹호하거나 찬양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면서 “각 분야에서 널리 전문가를 발굴해서 권한을 위임하고 책임정치를 하겠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저는 5·18 정신을 4·19 정신과 마찬가지로 헌법 전문에 넣어야 한다고 계속 강조해왔다”면서 “앞으로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 국민 여망인 정권 교체를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 전 총장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재차 발언으로 인한 논란을 불식시키고자 했다. 그는 “대학 시절 전두환에 무기징역을 선고한 윤석열인데, 군사 쿠데타를 일으키고 민주주의를 탄압한 전두환 군사독재를 찬양, 옹호할 리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은 “독재자의 통치행위를 거론한 것은 옳지 못했고, ‘발언의 진의가 왜곡됐다’고 책임을 돌린 것 역시 현명하지 못했다”고 시인한 뒤 더 나은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여옥 “尹 틀린 말 했나. 망언한 것 없다”“최고 전문가에 일임한 행동 강조한 것” 한편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윤 전 총장의 ‘전두환 정치는 잘했다’ 발언 논란에 대해 “틀린 말 했느냐”며 엄호에 나섰다. 전 전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글에서 “‘전두환 이 분, 군사 쿠데타와 5·18을 빼면 정치 잘 했다는 분들도 있다’, ‘군에 있어 조직 관리를 해봐서 만기친람하지 않고 전문가에게 일임해 일이 잘 돌아갔다’, ‘최고 전문가를 내세워 일해야 국민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중 틀린 말 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최고 전문가에게 일임하는 행동을 강조한 거다. 당시 김재익 수석이 진짜 경제 대통령을 잘 했죠”라면서 “윤 전 총장은 망언한 게 없다”고 덧붙였다.
  • ‘SKY·포스텍’ 명문대에 올라탄 전기차·배터리… 기술개발·인재육성 ‘사활’

    ‘SKY·포스텍’ 명문대에 올라탄 전기차·배터리… 기술개발·인재육성 ‘사활’

    국내 전기차·배터리 기업이 일제히 대학과 동맹을 맺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서울대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중장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앨버트 비어만 사장, 박정국 사장, 김걸 사장, 신재원 사장 등 현대차그룹 최고위급 경영진이 총출동하며 이날 협약에 공을 들였다. 서울대 측에선 오세정 총장과 이현숙 연구처장, 이병호 공과대학장, 최장욱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과 서울대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고 충전 시간을 줄인 차세대 배터리 선행기술 연구에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으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전고체배터리(SSB), 리튬메탈배터리(LMB), 배터리 공정 기술 등 4가지 분야에서 공동연구가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배터리 연구센터에 10년간 3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센터장에는 배터리 분야 세계적 석학 최장욱 교수가 위촉됐다. 정의선 회장은 “배터리의 기술 진보는 전동화 물결을 가속화할 것이고, 그 물결은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 될 것”이라면서 “공동연구센터가 현대차그룹에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 리더십을 굳건히 할 기반이 되고, 서울대에는 배터리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는 근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배터리 3사는 국내 주요 대학에 잇따라 배터리 학과를 신설하며 ‘인재육성 삼국지’를 형성했다. 삼성SDI는 이날 포항공대와 배터리 인재양성 과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석·박사 과정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배터리 소재, 셀, 시스템과 관련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등록금 전액과 개인 장학금이 지원되고 학위 취득 후 삼성SDI 입사가 보장된다. 선발하는 장학생 수는 2022학년도부터 2031년까지 10개년간 총 100명으로, 1년에 10명꼴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고려대에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를, 연세대에 ‘2차전지융합공학협동과정’을 각각 신설하고 배터리 인재영입전에 뛰어들었다. SK온도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e-SKB’라는 배터리 교육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인재 모집에 나섰다. 이들 3사는 모두 학위를 취득한 학생에게 각 사에 입사할 수 있는 ‘특전’을 주기로 했다. 미국 진출을 계기로 불붙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 경쟁에 이어 배터리 인재를 독점하기 위한 3사의 경쟁이 본격화한 것이다.
  • 김부겸 “전국민 재난지원금, 당장 재정 여력 없어...손실보상 시급”

    김부겸 “전국민 재난지원금, 당장 재정 여력 없어...손실보상 시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이에 대해 김부겸 국무총리가 “당장 재정은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3일 김 총리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올해 예산이 두 달이면 집행이 끝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1년 반 이상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 손실보상법으로 도와드릴 수 없는 분들이 너무 많다”며 “정부로서는 이분들을 어떻게 돕느냐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내년 예산은 국회에서 심사 중이니 국회에서 논의를 해주면 모를까”라고 덧붙였다. 여당에서 논의되고 있는 가상자산 과세 유예와 관련해서도 김 총리는 “이것은 법을 바꿔야 하는 문제”라며 “자꾸 정부한테 떠넘기지 말고 당당하게 국민들에게 그걸(말씀을) 하시고 국회에서 그렇게 결정하면 정부는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는 분석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락할 것으로) 본다. 여러 가지 선행지표가 나타나고 있다”며 “여야 유력 대선후보들이 부동산 문제를 꼭 잡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분들이 부동산에 대해 한 말을 보면 어떻게 더 이상 집값이 뛸 여지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서울시, 국토부와 공급대책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내 집 마련의 꿈이 멀어지지 않는가 하는 그런 걱정을 안 하셔도 된다”고 밝혔다.
  • 정지권 서울시 정책위원장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으로 시민이 원하는 정책 펼치는 시장되길”

    정지권 서울시 정책위원장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으로 시민이 원하는 정책 펼치는 시장되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인 정지권 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2)을 비롯한 정책위원장단은 지난 1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상견례를 갖고 시정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2004년부터 시작된 정책위원회는 이번에 제18기가 출범했으며 시의원 18명, 외부 전문가 12명 등 총 30명이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행정자치혁신, 문화환경교통, 교육보건복지, 도시인프라개선 등 4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와 서울시 예산 심의를 앞두고 서울시와의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선행된 자리로 정지권 정책위원장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키즈카페’ 설치와 관련해서 질의 하는 등 서울시 정책 중에서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면서 부드러운 분위기로 시작했다. 위원장단은 “서울시의 정책에 대해 진단하여 대안 또는 제안을 드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정책위원회와 긴밀한 소통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균형있는 시정을 펼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 또한 “정책을 논의하고 공부하며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부럽다. 자주 불러달라”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 ‘지각 방송’ 김어준, 예산 삭감 오세훈에 “뉴스공장 나와달라”(종합)

    ‘지각 방송’ 김어준, 예산 삭감 오세훈에 “뉴스공장 나와달라”(종합)

    김어준 “상업광고 할 수 있도록 해달라”“시장님 나오셨으면 좋겠다. 애로가 많다”20분 지각 방송 “다시는 지각 안해”방송인 김어준씨가 내년 TBS(교통방송) 출연금 예산을 대폭 삭감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상업광고를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오 시장에게 관련 논의를 위해 방송 출연을 권유했다. 김씨는 2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과 대담을 가졌다. 그는 “오세훈 시장님이 (TBS가) 상업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그리고 (예산을) 삭감한다면 대환영”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TBS FM 채널은 상업광고를 할 수 없고 방송발전기금도 지원받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의장은 “오세훈 시장이 상업광고를 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재정적 토대를 만들어 주고 예산 삭감을 해야 정당하지 않냐는 얘기가 있다”며 김씨에게 오 시장을 프로그램에 초대해보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김씨는 “나오셨으면 좋겠다, 시장님. 왜냐하면 저희도 애로가 많다”고 말했다. 김씨는 김 의장과 인터뷰를 끝내면서도 거듭 “의장님, 상업광고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며 “저희가 광고를 못 받게 되어 있는데 예산을 다 자르면 방법이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김 의장은 “시장님보고 TBS하고도 소통해보시라고 건의를 드리겠다”고 답했다. 김씨는 이날 생방송에 지각하는 해프닝도 벌였다. 이에 정연주 아나운서가 대신 투입돼 약 15분여간 방송을 이어갔다. 정 아나운서는 오프닝에서 “안타깝게도 김어준 진행자가 오늘 제시간에 도착을 못 했다. 같이 아침 방송을 진행하는 입장에서 시그널을 밖에서 듣고 있다는 건 심장이 떨어지는 일임을 잘 알고 있다. 청취자분들께 죄송하다”고 대신 사과했다. 오전 7시 20분쯤 나타난 김씨는 “지각했습니다. 올해는 다시는 지각하지 않겠다. 내년엔 잘 모르겠다”고 짧게 언급했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도 TBS 출연금을 올해 375억원에서 약 123억원 삭감한 252억여원으로 편성해 전날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1990년 서울시 산하 교통방송본부로 출발한 TBS는 지난해 2월 별도 재단을 만들어 서울시에서 독립했지만, 수입의 70% 이상을 서울시 출연금에 의지하고 있다. 오 시장은 전날 2022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TBS가) 독립된 언론의 힘으로 정부 정책이나 서울시 정책에 대해 가감 없는 비판, 대안 제시를 하려면 재정 자립이 가장 선행되어야 하고 그 힘은 광고 수입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했다.
  • 오세훈, TBS 김어준 정면 겨냥했나

    오세훈, TBS 김어준 정면 겨냥했나

    예상했던 대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교통방송(TBS)에 칼을 들이댔다.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이 방송에 대한 출연금을 무려 123억원 삭감했는데, 그 배경에는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씨의 정치적 편향 논란이 있다.오 시장은 1일 서울시의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독립언론, 독립방송의 의미는 권리·권한뿐 아니라 그에 따른 의무와 책임도 함께 져야 한다”며 이례적으로 TBS를 겨냥했다. 이어 “(TBS)가 독립된 언론의 힘으로 정부나 서울시 정책에 대해 가감 없는 비판을 하려면 재정 자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출연금 삭감 배경을 설명했다. 오 시장은 “TBS는 이미 독립을 선언한 지 2년이 지났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명실공히 독립을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예산을 (삭감해)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내년도 TBS 출연금은 올해 출연금인 375억원에서 123억원이 삭감된 252억원으로 책정됐다. 1990년 서울시 산하 교통방송본부로 출발한 TBS는 방송 독립성을 이유로 지난해 2월 별도 재단인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를 만들어 서울시에서 독립했지만, 수입의 70% 이상을 서울시 출연금에 의존했다. 특히 2016년 시작한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높은 청취율을 기록하고 있으나 야당은 “여권에 지나치게 편행돼 있다”고 비판해 왔다. ‘언론 탄압’, ‘방송법 위반’이라는 비판에 대해 오 시장은 “방송 내용과 편성을 침해할 때 방송법 위반이라는 주장이 가능하다”면서 “예산 편성을 확대 해석해서 (방송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여당은 즉각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언론중재법을 두고 언론 자유를 침해한다던 국민의힘이 서울시와 독립된 TBS의 돈줄을 미끼로 언론 길들이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김연주 상근부대변인은 “예산 삭감은 개인적 정치 견해를 말하는 방송보다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한다는 교통방송의 설립 취지에 맞는 방향”이라고 했다. TBS 관계자는 “예산 편성권은 서울시에 있기 때문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 아들 안고 투신하려던 엄마…간발의 차로 살린 中 버스기사 (영상)

    아들 안고 투신하려던 엄마…간발의 차로 살린 中 버스기사 (영상)

    중국의 한 버스기사가 귀중한 두 생명을 살렸다. 지난달 25일 중공망은 광둥성 광저우시 버스기사 장모씨가 순간적 기지를 발휘, 어린 아들과 투신하려던 여성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1일 오후 5시쯤, 광저우시의 한 다리 위에서 투신 소동이 벌어졌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 다리를 건너던 여성이 아들을 끌어안고 다리 밑으로 몸을 던지려 한 것이다. 자칫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할 뻔한 순간, 버스 한 대가 급하게 멈춰 섰다.급정거한 버스에서 내린 기사 장씨는 다리난간에 위태롭게 발을 걸친 엄마를 황급히 붙잡았다. 그 모습을 본 승객들도 서둘러 버스 밖으로 나와 영문도 모른 채 엄마 품에 안겨 있던 아들을 데리고 버스 안으로 들어갔다. 버스 보안 카메라에는 버스기사가 간발의 차로 투신 직전의 모자를 잡아끄는 모습이 담겨 있다. 버스기사는 “사람이 다니지 않는 도로에 아들 손을 잡고 걸어가는 엄마가 있어서 뭔가 좀 이상하다 싶었다. 차를 다리 가까이 대고 무슨 일인지 물어보려 했는데, 뜻밖에도 내가 차를 멈춤과 동시에 엄마가 아들을 안고 뛰어내리려 했다”고 밝혔다. 무슨 사연인지 아들과 동반 투신을 시도한 엄마는 주저앉아 펑펑 눈물을 쏟았다. 버스기사는 그런 엄마를 다독여 버스에 태우고 경찰에 신고를 접수, 관련기관에 모자를 인계하고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하마터면 엄마와 아이 모두 물에 빠져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순간적 기지를 발휘, 귀중한 생명을 살린 버스기사에게 현지에서는 큰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중공망은 버스기사의 의로운 행동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스기사는 여러 선행으로 2019~2020년 광저우시 대중교통업계 ‘좋은 이웃상’을 받은 바 있다. 버스를 타고 도시 곳곳을 누비며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 의인이다. 투신 시도 모자를 살리기에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늦은 밤 길을 잃고 헤매던 두 어린이를 버스에 태우고 집까지 안전하게 돌려보냈다. 지난해에는 도로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운전자에게 응급처치해 골든타임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 또 나온 안철수…한층 복잡해진 野, 완주 바라는 與(종합)

    또 나온 안철수…한층 복잡해진 野, 완주 바라는 與(종합)

    안철수 세 번째 대권 도전 공식 선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세 번째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안 대표는 “첨단 과학과 첨단 기술의 힘으로 국가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야권은 속내가 복잡해졌고, 여권은 내심 반기는 모습이다. 안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출마 선언식을 통해 “증오와 거짓과 과거에 머무르는 정치와 결별하고, 대전환·대혁신의 시대를 열겠다”며 “국가 핵심 전략과제에 집중하는 ‘전략적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저는 기득권에 빚진 것이 없어서 어떤 후보보다 비리에 단호할 수 있다”며 “가장 깨끗한 대통령으로 임기를 마칠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특히 “당선되면 임기 중반에 중간 평가를 받겠다. 당선된 후 임기 중반에 여야가 합의하는 조사 방법으로 국민의 신뢰를 50% 이상 받지 못하거나, 또는 22대 총선에서 제가 소속된 정당이 제1당이 못 되면 깨끗하게 물러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 안철수, 정말 대한민국을 되살리고 싶다. 저에게 기회를 주시라, 밤새워 일하고, 세계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들 노골적 ‘손짓’ 안 대표의 출마에 국민의힘은 경계와 견제의 시선을 보내면서도 정권교체를 위해 결국 함께 갈 수밖에 없다는 이른바 ‘반문 연대론’을 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노골적으로 손짓에 나섰다. 홍준표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합당은 하지 않고 가치 동맹을 해야 된다”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보였다. 유승민 전 의원도 YTN 라디오에서 자신의 본선행을 전제하며 안 대표에게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KBS 라디오에서 “단일화를 안 하면 4년 전 선거의 재판”이라며 “단일화를 안 할 명분도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이날 출마선언식 후 만난 기자들이 국민의힘 주자들과의 단일화 연대 가능성을 묻자 “저는 당선을 위해서 나왔다. 또 제가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이미 말씀드렸다”며 직접 답변을 삼갔다. 민주당 “출마가 직업” 비판…내심 반겨 더불어민주당은 안 대표에 대해 “출마가 직업”이라고 비판하면서도 범야권의 표 분산을 반기는 분위기다. 우상호 의원은 TBS 라디오에서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 때 대선에 나오지 않고 국민의힘과 통합하겠다고 하더니,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또 딴살림을 차렸다”며 “출마가 직업이신 분 같다”고 꼬집었다. 내년 대선이 여야 간 박빙의 승부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주당에서는 안 대표의 ‘독자 완주’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민주당 중진 의원은 “안 대표가 보수표를 빼앗아간다면 여권으로선 반가운 일”이라며 “사실상 보수 분열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이재명, 코로나 보상 관련 “최소 1인당 100만원 돼야 하지 않겠나”

    이재명, 코로나 보상 관련 “최소 1인당 100만원 돼야 하지 않겠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코로나19 손실보상과 관련해 ‘최소 100만원’이라는 구체적인 숫자를 언급했다. 이 후보는 또 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에 대해서는 3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통해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 점검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내총생산(GDP) 대비 우리나라의 국민지원금 규모가 다른 나라에 비해 턱없이 적다는 게 분명하다”며 “최소 1인당 100만원은 돼야 하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회생도 해야 하고 일선 자영업자 고통도 너무 심하기 때문에 구체적 세부내용을 말하긴 이르지만 어느 정도 규모가 적정할지는 함께 논의 중”이라며 “대폭 늘려서 추가 지원하는 게 필요한 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단 직접 행정명령에 의해 피해 입은 분에 대한 손실보상이 이어지는데, 최저금액이 10만원이어서 실제 손실보상에는 매우 부족한 게 사실이라 하한선을 올리는 방법도 당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행정명령 대상은 아닌데, 그에 준하는 피해를 입은 업종이나 기업 또는 자영업자 수가 80만명에서 100만명 정도 되는데 이부분에 대해 손실보상에 준하는 지원 방안도 강구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또 “그 외에 우리 국민 모두가 입은 피해에 비해 국가 지원규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경제 회생과 국민들의 헌신과 협력에 대한 위로 보상 차원에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추가적인 재난지원금 필요성과 관련해서는 “일단 이번 정기국회 국면에서 최대한 (예산)확보를 해보고, 또 다음 추경도 신속하게 하는 방법까지 감안해서 가능한 방법을 반드시 찾겠다”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논란이 된 음식점총량제에 대해 공약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그는 “(음식점총량제 공약 가능성이) 지금으로선 대안이 없기 때문에 매우 비관적이다”며 “총량을 제한한다 해서 새롭게 진입하는 분들은 기회가 제한되고, 기존 종사자들은 약간의 보호막만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두 가지 절충의 대전제는 자영업 진출의 수요를 줄이는 것”이라며 “고용 안정화, 사회안전망 강화,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 (총량제)그것만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3개월만에 되살아난 생산·소비…공급망 차질에 제조업 위축은 걸림돌

    3개월만에 되살아난 생산·소비…공급망 차질에 제조업 위축은 걸림돌

    백신 접종 확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달 생산과 소비가 3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제조업이 위축된 건 경기회복에 걸림돌이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3.1(2015년=100)로 전달보다 1.3% 증가해 6월(1.6%) 이후 3개월만에 상승 곡선을 그렸다. 앞서 7월(-0.7%)과 8월(-0.2%)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두 달 연속 뒷걸음질쳤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생산이 1.3% 늘었다. 거리두기 완화와 국민지원금 지급의 영향으로 숙박·음식점업 생산이 10.9% 증가했다. 6월(2.5%) 이후 석 달 만의 반등이며, 증가 폭은 지난 2월(20.8%)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대표적인 대면 업종인 도소매업(0.7%) 생산도 함께 늘었고, 수출입 증가와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운수·창고업(4.5%) 생산도 증가했다. 반면 광공업 생산은 0.8% 줄었다. 광공업 생산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이 0.9% 감소한 영향이 컸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 조정으로 자동차 생산이 9.8%나 감소했고, 전기장비(-5.2%) 등 생산도 줄었다. 반도체 등에서 재고가 늘면서 제조업 재고율은 전달 대비 1.1% 포인트 상승한 113.2%로 집계됐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계절조정)는 121.4(2015년=100)로 2.5% 늘었다. 6월(1.4%) 이후 3개월만에 증가 전환했다. 외부활동이 늘면서 화장품 등 비내구재(3.8%)와 의복을 비롯한 준내구재(5.1%) 판매가 늘었다. 업태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전문소매점(12.5%), 무점포소매(6.2%), 백화점(22.1%), 면세점(18.6%), 편의점(6.7%)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1.0% 감소하며 두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과 동일한 101.2,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하락한 102.1로 집계됐다.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가 좋은 것으로, 낮으면 좋지 않은 것으로 해석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페이스북에서 “3분기 마지막 달인 9월에 소비회복 흐름이 되살아났다는 것은 4분기 소비 반등에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부는 소비진작을 위해 이달부터 신용카드 캐시백 제도를 운영 중이며, 다음달에는 소비쿠폰 발행도 재개한다.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경기연구원과 ‘2021 정책연구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경기연구원과 ‘2021 정책연구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심규순·더불어민주당)는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에 대한 지방정부의 대응’과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을 주제로 정책연구토론회를 열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과의 소통을 통한 연구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가 경기연구원과 소통하는 기회가 돼 매우 뜻깊다”며 “관심있게 지켜보던 연구과제인 만큼 주의깊게 듣고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용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지방정부 대응전략’을 주제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의의와 분야별 주요 개정내용에 대해 살펴보고, 지방자치 전환 및 확대에 따른 기관구성 다양화 쟁점과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김을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을 주제로 외국사례 및 선행 연구를 설명하고, 고용 불안정 보상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재원 조달 방안을 분석, 모범고용주의 역할을 강화하여 ‘동일 가치 노동, 동일 가치 임금’으로 전환하는 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심규순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요 현안에 관한 연구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가져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LG엔솔·SK온, 이젠 배터리 인재 육성 전쟁

    LG엔솔·SK온, 이젠 배터리 인재 육성 전쟁

    LG엔솔, 연세대와도 학과 신설 협약석·박사에 학비·생활비 지원, 취업 보장SK온은 울산과기원에 석사 과정 개설입학생 2년간 등록금·졸업생 취업 특전 LG에너지솔루션이 고려대에 이어 연세대에도 전기차 배터리 관련 학과를 신설했다. 배터리 기업들이 앞다퉈 대학과 손잡고 인재육성전에 나선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세대와 ‘2차전지융합공학협동과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인사책임자(CHO) 김흥식 부사장과 정근창 배터리연구소장, 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장이 온라인 협약식에 참석했다. 신설 과정은 석사·박사와 석박사 통합 과정으로 이뤄지며 2022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부터 모집한다. 입학생에게는 학비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한다. 학위 취득 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취업이 보장된다. 교수진은 화공생명공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들로 꾸려진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고려대에도 배터리-스마트팩토리학과를 설립하고 2022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SK온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e-SKB’(에듀케이션 프로그램 포 SK 배터리) 석사 과정을 개설하고 인재 모집에 나섰다. 2022년 3월 UNIST 대학원 에너지화학공학과(배터리과학 및 기술) 진학이 가능한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학생에게는 석사 2년간 등록금이 주어지고, 졸업생에게는 SK온에 취업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채용이 이뤄지는 분야는 배터리 선행연구, 배터리셀 개발, 배터리 공정개발, 배터리 시스템 개발 등이다. 한국전지산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배터리 업계에 부족한 석·박사급 인력은 1000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배터리 기업들이 잇따라 교육기관과 동맹을 맺고 인재 선점 경쟁에 나선 이유다.
  • 고려대·연세대와 동맹 맺은 LG엔솔… 배터리 인재 선점 경쟁 ‘활활’

    고려대·연세대와 동맹 맺은 LG엔솔… 배터리 인재 선점 경쟁 ‘활활’

    LG에너지솔루션이 고려대에 이어 연세대에도 전기차 배터리 관련 학과를 신설했다. 배터리 기업들이 앞다퉈 대학과 손잡고 인재육성전에 나선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세대와 ‘2차전지융합공학협동과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인사책임자(CHO) 김흥식 부사장과 정근창 배터리연구소장, 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장이 온라인 협약식에 참석했다. 신설 과정은 석사·박사와 석박사 통합 과정으로 이뤄지며 2022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부터 모집한다. 입학생에게는 학비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한다. 학위 취득 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취업이 보장된다. 교수진은 화공생명공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들로 꾸려진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고려대에도 배터리-스마트팩토리학과를 설립하고 2022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연세대와 고려대를 선점한 가운데 경쟁사 SK온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e-SKB’(에듀케이션 프로그램 포 SK 배터리) 석사 과정을 개설하고 인재 모집에 나섰다. 2022년 3월 UNIST 대학원 에너지화학공학과(배터리과학 및 기술) 진학이 가능한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학생에게는 석사 2년간 등록금이 주어지고, 졸업생에게는 SK온에 취업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채용이 이뤄지는 분야는 배터리 선행연구, 배터리셀 개발, 배터리 공정개발, 배터리 시스템 개발 등이다. 한국전지산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배터리 업계에 부족한 석·박사급 인력은 1000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배터리 기업들이 잇따라 교육기관과 동맹을 맺고 인재 선점 경쟁에 나선 이유다.
  • [이한용의 구석기 통신] 아웃 오브 아프리카?/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의 구석기 통신] 아웃 오브 아프리카?/전곡선사박물관장

    “나는 아프리카에 농장이 있었지, 응공산 자락 그곳에 나의 농장이 있었지”라는 대사로 시작되는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Out of Africa). 비록 백인우월주의와 식민시대를 미화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지만, 데니스(로버트 레드퍼드)가 캐런(메릴 스트리프)의 머리를 감겨 주는 장면이 아프리카의 광활하고도 아름다운 초원과 오버랩돼 아직도 많은 사람에게 아련히 기억되고 있는 영화다. 인류의 진화가 아프리카에서 시작됐다는 이론을 아프리카 유래설이라고 한다. 흔히 ‘아웃 오브 아프리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 바로 이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서 영감을 받아 붙여진 이름이다. 아웃 오브 아프리카, 즉 인류의 아프리카 기원설은 약 200만년 전 호모 에렉투스가 아프리카를 벗어나 다른 대륙으로 확산했고, 현생 인류 호모 사피엔스 역시 약 6만년 전 아프리카에서 출발해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는 학설이다. 사람과 가장 가까운 존재인 고릴라와 침팬지가 살고 있는 아프리카에서 인류의 초기 조상들도 처음 살았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추측한 다윈 이후 지금까지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수많은 고인류 화석들과 DNA 연구를 통해 인류의 요람이 아프리카라고 하는 것은 고인류학계의 금과옥조처럼 여겨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 아프리카 유래설에 반기를 드는 새로운 자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그 첫 번째는 그래코피테쿠스 프레이베르기다. 그리스에서 발견됐기 때문에 엘 그래코(그리스 사람)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이 고인류 화석은 최근 그 연대가 약 720만년 전으로 분석돼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초기 인류들보다 더 오래된 선행 인류가 유럽에 살았다는 증거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지중해 일대가 아프리카의 사바나 기후 같은 환경이었으며 이곳에서 진화한 고인류가 다시 아프리카로 퍼져 갔다는 설명은 흥미롭다. 또한 크레타섬의 트라칠로스에서 발견된 발자국에서는 엄지발가락이 매우 발달한 다섯 발가락이 3D 스캔을 통해 확인돼, 발견자들은 이 발자국의 주인공이 인간과 비슷한 직립보행이 가능했을 것이라 보고 있다. 놀라운 점은 그 연대가 무려 560만년 전이라는 점이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호모 플로레시엔시스는 초기 인류의 확산과 적응에 관한 새로운 질문을 던져 주고 있다. 중국의 렁구포에서는 248만년 전의 석기가, 말레이시아의 부킷부누에서는 189만년 전의 주먹도끼가 발견되는 등 아시아에서도 새로운 발견들이 속속 이어지고 있어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대한 도전은 점점 거세지고 있는 형국이다. 문제는 ‘아웃 오브 우리나라’ 즉 소위 국뽕의 자존심 대결로 이용하려는 행태일 것이다. 인류의 발상지가 아프리카라고 해서 자존심 상할 필요도 없고 자기들 나라라고 해서 으쓱할 필요는 더더욱 없다. 초기 인류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의 발걸음을 걷고 있던 그때는 이미 지구인의 시대였기 때문이다.
  • 법원 판결마저 차별…이주여성 두 번 운다

    법원 판결마저 차별…이주여성 두 번 운다

    체류 자격·언어 취약 현실 고려 않고피해자인 아내에 “문제의 원인” 판결“혐오·차별 등 불안정한 지위 점검해야” 남편 A씨는 2018년 9월 자택에서 배우자인 이주여성 B씨의 머리를 주먹으로 세 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과 피해자 얼굴에서 상처가 발견된 점 등을 바탕으로 A씨의 폭행죄를 인정했다. 그런데 2심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남편 A씨가 피해자 B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 상황이었던 만큼 B씨가 자신의 잘못으로 이혼을 당해 강제 출국되는 상황을 피하려고 허위 진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주여성들의 불안정한 체류 자격과 사회·경제적 기반의 부재, 언어·문화적 차이를 이용한 범죄가 매년 발생하는 가운데 법원이 국내 이주여성의 현실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일각에선 범죄 발생 원인을 이주여성에게 돌려 피해자를 보호하지 못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7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2011~2020년 이주여성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사건 판례 100건을 분석해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법원이 이주여성의 잘못으로 가정폭력이 발생했다고 판단한 판례가 적지 않았다. 폭행을 일삼은 남편을 상대로 이주여성이 제기한 이혼소송에서 법원은 “남편의 폭행은 아내의 잘못으로 유발된 부부싸움 중 일시적·우발적으로 감정이 악화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내가 가혹할 정도로 폭행이나 학대를 받아 온 것으로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폭력의 원인을 피해자에게 돌렸다. 다른 이혼소송 사건에서도 법원은 “혼인 생활 중 갈등이 발생했을 때 아내를 밀어 넘어뜨린 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은 남편, 또 남편과 갈등이 발생했다고 해서 동거한 지 약 25일 만에 집을 나가 버린 아내 양쪽 모두에게 혼인관계 파탄 책임이 있다”고 했다. 공동법률사무소 생명의 정진아 변호사는 “이주여성 아내는 폭행이 발생했더라도 동거 의무를 계속 이행하며 지속적인 폭행 위험에 자신을 노출시켜야 한다는 것인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면서 “법원은 가정폭력을 ‘집안에서 일어나는 부부싸움’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성폭력 사건 판례에서는 고용주가 이주여성에게 저지른 강간, 강제추행, 불법촬영 등의 범죄가 다수 확인됐다. 이주여성이 일하는 공장, 농장 등의 사업장이 지리적으로 외진 곳에 있고 고용주가 이주여성의 경제적 상황, 체류 문제 등의 개인적인 사정을 파악하고 있어 이주여성이 외부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백소윤 변호사는 “이주여성이 범행 대상이 되는 이유와 범행 발생 이후 그들이 처하게 되는 상황 등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한국 사회 내 이주민이자 여성인 이주여성의 취약성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체류 자격 부여 요건, 노동 환경에서의 열악한 지위, 문화적·종교적 차이를 이유로 한 혐오와 차별, 성차별 등 이주여성의 불안정한 지위의 원인이 되는 인식과 제도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여기는 중국] 아시아서 제일 빠른 남자, 1651명 고향 주민에 용돈 쏜 사연

    [여기는 중국] 아시아서 제일 빠른 남자, 1651명 고향 주민에 용돈 쏜 사연

    아시아인 최초로 일본 도쿄올림픽 100m 달리기 9초 83초의 벽을 넘어선 중국 육상 국가대표가 1651명의 고향 주민에게 홍바오를 지급해 화제다. 중국 환구시보를 비롯한 유력 언론들은 중국 육상 국가대표 수빙톈 선수가 최근 고향을 찾아 5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홍바오(용돈)을 지급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수빙톈 선수는 도쿄올림픽 육상 100m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9초 83의 벽을 넘어서면서 최근 중국 샤오미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는 등 이목을 집중시킨 인물이다. 보도에 따르면, 수 선수는 지난 14일 중국에서 ‘중양절’로 불리는 노인절을 기념해 고향인 광둥성 중산시 외곽 농촌을 찾아 선행을 베풀었다. 그는 이날 노인절을 기념해 마을의 55세 이상 주민 전원을 대상으로 1인당 100위안(약 1만 8300원) 상당의 홍바오를 지급했다. 이날 그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55세 이상이라면 누구에게나 지급한 홍바오를 수령한 마을 주민의 수는 무려 1651명에 달했다. 행사 당일 하루 동안 수 선수 자비로 지출한 홍바오 비용만 무려 16만 5000위안(약 3000만원)에 달한다. 그의 이번 선행은 곧장 중국 유력언론과 SNS 등을 통해 빠르게 보도됐다. 다수의 매체들은 수 선수가 고향을 찾아 홍바오를 전달하는 모습과 현장에 있었던 주민들과 다과회를 갖고 기념 사진 촬영하는 모습 등을 실시간으로 보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과정에서 붉은색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고향에 모습을 드러낸 수 선수에 대해 다수의 주민들은 오성홍기를 흔들며 환호하는 모습이 전국에 방영됐다. 행사 당일 그에게 쏟아진 언론의 관심에 대해 수 선수는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거둔 이후 수입이 이전보다 확실히 늘어났다”면서 “고향의 노인들을 공경한다는 의미에서 홍바오를 지급하고 싶었다”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수 선수의 선행이 공개된 직후 그가 받는 다수의 광고 수입 대비 홍바오의 액수가 지나치게 소액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비판을 해 논란이 되는 분위기다. 일부 누리꾼들은 중국 온라인 유통업체 2인자로 군림한 ‘징둥’의 CEO 류창둥 회장이 매년 고향을 찾아 대규모 홍바오를 지급한 것과 비교,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실제로 개인 소유 재산만 약 700억 위안(약 13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징둥의 류 회장은 매년 노인절을 기념해 자신의 고향인 쑤첸을 찾아 약 500만 위안(약 9억 2000만원) 상당의 현금 홍바오를 지급해오고 있다. 류 회장이 한 번 고향을 찾을 때마다 그가 직접 준비한 붉은 끈으로 묶은 100위안(약 1만 8300원) 상당의 현금 뭉치가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누리꾼은 “수 선수의 선행이 언론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지만, 사실상 그가 번 금액 대비 너무 적은 액수로 이미지 제고 효과만 노린 것이 아니냐”면서 “내년에도 수 선수의 선생이 계속될 지 여부는 많은 누리꾼들이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 단 한 차례 반짝 보여주기식 선행으로 홍보 효과만 누리려는 시도라면 일찌감치 손절하겠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반면,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홍바오 봉투 속에 든 돈의 금액보다 수 선수가 고향 어른들을 챙기려는 마음을 본다면 이런 비난은 없어야 한다”면서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에 낙심하지 말고 수 선수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 국내 18세 이하 코로나19 환자 특징 살펴보니

    국내 18세 이하 코로나19 환자 특징 살펴보니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6~18세 고등학생 연령군의 하루평균 확진자 발생률이 19세 이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와 교육 관련 시설에서의 방역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 정보분석팀의 ‘코로나19 국내 18세 이하 연령대별 환자 발생 특징 및 주요 감염경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24만 6945명 가운데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연령의 누적 확진자는 총 3만 12명이다. 전체 확진자의 12.2%에 이른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366명이다. 18세 이하 연령대에서의 누적 위중증 환자는 4명이며 사망자는 기준 시점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확진자가 63.0%를 차지했고,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31.6%로 서울이나 인천보다 높았다. 미국의 경우에는 지난 8월 28일까지 만 20세 이하 확진자가 14.8%로 보고됐으며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6374명이다. 국내 18세 이하 확진자 중에는 남성이 54.5%를 차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4명이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무증상 확진자가 10명 중에 3명꼴(34.4%)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31.6%), 서울(26.3%), 인천(5.1%) 순으로 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요 감염경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이 42.8%로 가장 많았다. 보고서는 “지난해 1~2월 국내 1차 유행과 지난해 11월~지난 1월 3차 유행 시기에는 19세 이상의 발생률이 다른 연령군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4차유행이 시작된 지난 7월 7일 전후에는 모든 주차에서 16~18세의 주간 일평균 발생률이 다른 연령군의 발생률보다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다른 연령군과는 달리 16~18세 연령군에서는 지역집단발생이 37.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역집단발생 중에는 교육시설(14.1%), 종교시설(5.2%), 가족 지인모임(5.0%)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특히 올해 7월 첫째 주 이후 13~18세 지역집단 발생의 주요 감염경로는 학교(19.0%), 학원 및 교습관련(16.1%), 실내체육시설 관련(10.6%)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나 교육시설에서의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또래 집단에서의 집단발생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학교·학원 등 교육시설에서의 개인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또래간 집단 발생의 예방관리 강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기저 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는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 적극적인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보고서는 지난 14일 주간 건강과 질병에 게재됐다.
  • [여기는 남미] 나무에 돈이 주렁주렁 열렸다…인기 유튜버의 선행

    [여기는 남미] 나무에 돈이 주렁주렁 열렸다…인기 유튜버의 선행

    돈을 열매로 맺는 나무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상상을 제대로 자극하는 일이 남미 콜롬비아에서 실제로 발생했다. 지폐가 주렁주렁 달린 나무는 9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남부 지방도시 칼리에서 발견됐다. 버스정거장이 있어 평소 유동인구가 꽤 많은 곳에 서 있는 가로수에 지폐가 열매처럼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돈이 달린 나무는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용기를 낸 누군가 먼저 지폐를 1장 뜯어내자 눈치를 보던 사람들은 나무로 달려들었다. 한 주민은 "차를 타고 가다가 멈추고 돈을 따는 사람, 버스에서 나무에 열린(?) 돈을 보고 내리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돈을 따간 사람이 수백 명에 이른다는 증언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폐 열매는 오래가지 않아 모두 사라졌지만 이때부터 사건을 두고 다양한 가설이 돌기 시작했다. 누군가 홍보를 위해 나무에 돈을 달아놓은 게 아니냐는 설부터 모 정치인이 대중적 인기를 얻기 위해 벌인 일이라는 설에 이르기까지 소문은 무성했다. 하지만 진실은 드러나지 않았다. "홍보를 위해 진짜 돈을 쓰겠느냐, 가짜 돈이라면 몰라도" "정치인이 얼굴도 드러내지 않고 착한 일을 한다고? 그런 정치인 없다"는 등 인터넷에선 공방만 치열했다. 논란이 한창일 때 "내가 한 일입니다"라고 뒤늦게 자수(?)하고 나선 인물은 콜롬비아의 한 유튜버였다. 구독자 33만 명을 거느린 유튜버 '네그로에스클라로'는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내가 나무에 돈을 달았다"고 밝혔다. 그는 "돈을 나무에 달아 놓은 곳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일을 하러 나가는 주부들이 특히 많은 지역"이라며 "아무도 모르게 이분들을 돕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겁을 내고 출처를 모르는 돈을 가져가기 꺼리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 주변에 '누구나 필요한 만큼 돈을 따가도 된다'는 팻말을 세워놓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네그로에스클라로는 "처음부터 1회성으로 생각한 일이 아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많은) 적당한 곳을 찾아 나무에 돈을 달아 놓겠다"고 했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선행을 한 유튜버에 박수를 보냈지만 일부는 "보다 효과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방법도 있을 것 같다. 방법을 제고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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