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행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역삼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973
  • [이영범의 정책 플랫폼] 21대 국회, 남은 1년여만이라도 제대로 하라/건국대 행정학과 교수

    [이영범의 정책 플랫폼] 21대 국회, 남은 1년여만이라도 제대로 하라/건국대 행정학과 교수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세간에선 ‘국정’ 빠진 국정감사였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정쟁으로 날을 새웠다는 얘기다. 지금 우리 현실은 고물가, 고환율, 급작스러운 채권시장의 위기 등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조치가 향후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되고, 또다시 서민들은 높아진 물가로 인한 고통을 겪어야 할지 모른다. 이렇게 국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지고 있지만, 민생을 위한 국회의 논의와 협치는 더이상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 국회의 본래 기능은 각 정당이 가지고 있는 정책 신념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국회의 모습을 보면 국회는 국민을 위한 정책 토론의 장이 아니라 마치 각 정당의 지지자들만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곳이 된 듯하다. 이 모습은 각자 다른 신념의 관철을 위해 서로 대결하는 정쟁이라고도 할 수 없다. 더 큰 걱정은 이러한 분위기가 쉽사리 사그라들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국민은 각자 알아서 불확실한 미래를 온몸으로 맞아야 하는 상황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마저 든다. 국민의 생활은 어렵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은 시급하지만, 21대 국회의 남은 기간 동안 국회가 무언가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정책을 만들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지 걱정이다. 그렇지 않아도 그간 국회가 보여 준 입법 활동의 모습을 보면 이런 우려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지난 20대 국회를 보면 의원들이 발의한 법률 제개정안은 총 2만 1954건이나 된다. 이는 국회의원 1인당 1년에 평균 18건의 발의안을 제출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 처리돼 법률에 반영된 발의안은 전체 발의안의 32%인 6608건이다. 임기 만료로 폐기된 발의안이 1만 4796건으로 전체 발의안의 67% 이상을 차지한다. 즉 국회에서 의원들은 열심히 발의하지만, 정작 논의와 합의를 거쳐 통과되는 법률 제개정안은 몇 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처리된 법안도 질에서는 개탄스러운 경우가 많다. 여야를 떠나 발의안의 형식적 요건마저 무시한 법안, 동일 또는 유사한 내용의 중복 발의, 베끼기 발의 등 ‘실적 쌓기용’ 발의안이 난무하고 있다. 이는 각 정당 내 정책조정 기능의 실종이 빚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필자가 가장 우려하는 점은 국회에서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기본적이고도 필수적인 논의가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저출산ㆍ고령화의 인구구조 변화, 저성장 기조의 지속이라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는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 것인가? 국회 본연의 기능은 사회적으로 이념적으로 대립하는 가치를 중재하고 대안을 모색해 사회통합을 이끄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국회는 협치는커녕 끊임없는 대립과 갈등만을 확대재생산하는 공간이 된 듯하다. 그리고 이러한 상태는 국회가 현재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사회문제를 적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 그동안의 논쟁은 잠시 멈추고 여야에서 어떤 조건이 선행됐을 때 국회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지부터 시작하자. 엉킨 실타래를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여야가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대의민주주의 체계 내에서 국회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국회는 하지 않아도 되는 실적 쌓기에 매달릴 게 아니다. 복잡하고 급속한 환경변화에 대응하면서 적실성 있는 정책을 생산해 내는 숙의적 정책결정자로서의 모습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 국회가 사회적으로 존재하는 다양한 가치를 반영하고, 대립하는 가치를 중재하고 조정하는 본연의 모습으로 하루속히 돌아와 사회통합에 앞장서기를 바라 본다.
  • 동해안마저 식는다…빠르게 얼어붙은 강원 주택시장

    동해안마저 식는다…빠르게 얼어붙은 강원 주택시장

    강원지역 부동산시장이 빠르게 ‘냉각기’로 접어들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부동산 침체에도 꿈쩍하지 않던 동해안권 아파트 가격마저 하락세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2년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서 강원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6% 하락한 106.3을 기록했다. 강원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선 것은 2020년 4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강원지역 시·군별로 보면 춘천과 원주는 각각 전월대비 -0.44%, -0.23% 떨어졌다. 춘천은 3개월, 원주는 5개월 연속 하락이다. 동해안권에서 중심축인 강릉은 -0.02%를 기록하며 2020년 6월부터 그렸던 상승세를 마감했다. 삼척도 0.03% 떨어지며 3개월 연속세 하락세를 보였다. 아파트와 연립·단독주택 등을 모두 포함하는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역시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대비 하락을 기록했다. 매매가격지수는 2021년 6월 넷째 주(28일 기준)를 기준선 100으로 잡은 통계다. 지수가 1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매매가가 지난해 6월보다 내려갔다는 의미다. 집값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매매 거래량도 큰 폭으로 줄었다. 강원지역 8월 아파트 매매거래는 1545건으로 전년 동월(4158건)대비 62.84% 감소했다. 춘천은 693건에서 253건으로 63.49%, 원주는 1574건에서 470건으로 70.13%, 강릉은 665건에서 188건으로 71.72%가 각각 줄었다. 이런 가운데 주택산업연구원이 내놓은 10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4.5포인트 오른 52.9를 기록했다. 이는 7, 8월 두 달 연속 급락에 따른 기계적 반등과 동서고속화철도 착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반짝 상승’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 살림 팍팍해진 도쿄…40년 만에 최고 물가에도 초저금리 유지하나

    살림 팍팍해진 도쿄…40년 만에 최고 물가에도 초저금리 유지하나

    일본의 수도 도쿄의 10월 소비자 물가가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 가치 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물가가 치솟고 있지만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 총무성이 28일 발표한 도쿄 23구의 10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4% 상승했다. 1989년 10월 이후 33년 만에 가장 높았다. 소비세율 인상 영향을 제외하면 1982년 6월(3.4%) 이후 40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었다. 품목별로 보면 식료품은 6.1% 상승했는데 특히 식용유가 37.9% 상승했다. 또 일본인의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연어는 27.6%나 상승했는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연어 수송 경로가 바뀌면서 비용이 늘어난 원인이 컸다. 이 밖에도 전기요금은 26.9%, 도시가스요금은 29.3% 각각 크게 상승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 영향으로 에너지와 식량 등 생활에 필수적인 품목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알려진 도쿄 23구의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일본 전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이 예상된다. 총무성이 지난 21일 발표한 9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 상승했는데 이 역시 소비세율 인상 영향을 제외하면 31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교도통신은 “임금 상승이 따르지 않으면 가계의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일본 물가가 급상승하고 있지만 일본은행은 초저금리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는 146엔 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 관계자는 NHK에 “금융정책결정회의 후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어떤 발언을 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 39년간 무연고 독거노인 살핀 이이순씨 등 LG 의인상

    39년간 무연고 독거노인 살핀 이이순씨 등 LG 의인상

    LG복지재단은 수십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이어 온 시민과 공무원 등 7명을 선정해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3대가 함께 39년간 무연고 독거노인, 보호 필요 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 온 이이순(74)씨, 19년 동안 수요일마다 푸드트럭을 운영해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짜장면 급식봉사활동을 이어 온 이정표(57·파주경찰서) 경감과 이수영(61)씨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십년간 봉사를 병행해 온 음정삼(55·과천소방서) 소방경, 김진규(56·밀양소방서) 소방위, 최석용(57·대구수성경찰서) 경감, 최재근(50·정읍경찰서) 경위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이순씨는 1983년부터 지역사회의 미혼모 자녀나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집에 데려와 돌보기 시작했고, 1994년부터는 지역사회의 무연고 독거노인의 통원 치료를 돕고 장례 시 상주 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외롭고 사정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써 왔다. 2003년 가정위탁제도 도입 후 20명의 아이들을 위탁 양육했고, 2005년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의 식사와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아동센터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씨는 “중학교 때부터 봉사활동을 도왔던 딸이 지금은 도계지역아동센터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고, 서울에 있는 손녀들도 봉사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 도와줘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평생 살아갈 것”이라 밝혔다. LG 의인상은 2015년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다.
  • 패션영화제 새달 4일 개막… “K벤처·패션산업 메카 ‘금천’ 재조명”

    패션영화제 새달 4일 개막… “K벤처·패션산업 메카 ‘금천’ 재조명”

    서울 금천구에서 국내 유일의 ‘패션 영화제’가 열린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6일 “금천패션영화제를 통해 금천구를 알리고, K벤처·패션 산업의 메카로서의 구의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문화재단과 금천패션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제2회 금천패션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패션영화제는 국내에서 최초로 ‘패션’을 주제로 한 영화제다. 영화제 공동조직위원장은 유 구청장과 홍성열 마리오쇼핑 대표가 맡았으며 집행위원장에는 정윤철 영화감독, 심사위원장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가 위촉됐다. 영화제에서는 3일간 경쟁부문 44편, 공식 초청작 14편, 개막작 3편을 포함해 총 6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는 모두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관객과의 대화를 비롯해 LED 야외 상영관, 패션쇼 등의 프로그램도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는 지난해 482편의 두 배에 가까운 912편의 패션 관련 영화가 접수됐다. 본선에는 이주영 배우의 ‘문 앞에 두고 벨X’, 구혜선 감독의 ‘다크 옐로우’, 윤성호 감독의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 등이 진출했다. 대상 상금은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었고, 심사위원 특별우수상이 신설됐다. 영화제 관람은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상영 30분 전까지 현장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유 구청장은 “영화인들은 다양한 상상을 펼치고, 서울시민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3대가 39년째 선행·19년 짜장면 봉사 경찰…7명의 평범한 영웅에 ‘LG 의인상’

    3대가 39년째 선행·19년 짜장면 봉사 경찰…7명의 평범한 영웅에 ‘LG 의인상’

    LG복지재단은 수십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이어온 시민과 공무원 등 7명을 선정해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2018년 구광모 LG 대표 취임 이후 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묵묵히 봉사와 선행을 다하는 일반 시민까지 수상 범위를 확대한 ‘장기선행’ 분야 수상자로,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총 188명이다.3대가 함께 39년간 무연고 독거노인, 보호 필요 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온 이이순(74)씨, 19년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푸드트럭을 운영해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짜장면 급식봉사활동을 이어온 이정표(57·파주경찰서) 경감과 이수영(61)씨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십년 간 봉사를 병행해온 음정삼(55·과천소방서) 소방경, 김진규(56·밀양소방서) 소방위, 최석용(57·대구수성경찰서) 경감, 최재근(50·전북정읍경찰서) 경위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이순씨는 1983년부터 지역사회의 미혼모 자녀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집에 데려와 돌보기 시작했고, 1994년부터는 지역사회의 무연고 독거노인들의 통원치료를 돕고 장례 시 상주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외롭고 사정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써왔다. 2003년 가정위탁제도 도입 후 20명의 아이들을 위탁 양육했고, 2005년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의 식사와 학습을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 아동센터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씨는 “중학교 때부터 봉사활동을 도왔던 딸이 지금은 도계지역 아동센터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고, 서울에 있는 손녀들도 봉사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 도와줘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평생 살아갈 것”이라 밝혔다. 파주경찰서 이정표 경감은 매주 수요일이면 짜장면 요리사로 변신한다. 중식당을 하는 이수영씨와 2003년부터 20년 가까이 활동해온 ‘징검다리 봉사단’ 푸드 트럭으로 전국을 누비며 이웃들에게 따듯한 한끼를 나누고 있다.이들은 매주 전국의 장애인 시설, 청소년 쉼터뿐만 아니라 수해현장도 누빈다. 경기도 고양시 홀트 장애인 학교 300여명의 학생들을 위해 짜장면을 만들기도 하고, 강원도 고성에 있는 군부대를 찾아 짜장면을 대접하고 과일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경감은 봉사일정과 근무일이 겹치면 연차를 쓰거나 동료와 근무를 바꾸고, 철야 근무 다음 날에도 봉사활동에는 빠지지 않고 있다. 음정삼 소방경은 30년 넘게 격주로 아동임시보호소 아동을 지원하고, 170여회의 헌혈을 실시해 기부해왔다. 김진규 소방위는 30년간 아동복지시설 및 요양원의 목욕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재근 경위는 27년째 헌혈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230매의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으며, 요양원 노인들을 위한 목욕봉사와 반찬 전달 등의 봉사를 꾸준히 수행해오고 있다. 최석용 경감은 20년 가까이 매달 인근 어린이 보육시설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왔다.LG 관계자는 “각자의 영역에서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수십년간 꾸준히 헌신과 봉사를 이어온 의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LG 의인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LG 의인상은 2015년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다.
  • 45년간 한센인 등 무료 진료한 최경숙씨 대상 수상

    45년간 한센인 등 무료 진료한 최경숙씨 대상 수상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제22회 우정선행상 대상에 45년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진료를 펼쳐 온 최경숙(73)씨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정선행상은 고 이동찬 코오롱 선대회장의 호를 따서 2001년 제정한 상이다. 매년 우리 사회의 모범이 되는 선행·미담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재단에 따르면 최씨는 1993년 소아과 전문의인 남편 최병한(73)씨와 함께 소록도의 한센인을 돌보는 ‘소록밀알회’를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의료 봉사활동에 나섰다. 1999년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은 그는 자신이 돌보던 소록도 한센인 할아버지에게서 삶에 대한 의지와 용기를 얻었고 이후 수술과 항암 치료로 건강을 회복하고서 ‘덤’으로 주어진 삶을 ‘나눔’으로 채워 가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 이후 최씨는 전 세계 한센인을 위한 의료 봉사진을 꾸리고 해외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부터는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 봉사도 시작했다. 이웅열 재단 이사장은 “45년이라는 오랜 기간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아낌없이 봉사를 꾸준히 펼쳐 온 점, 건강 악화라는 어려움을 극복한 후 삶을 봉사로 채워 가겠다는 다짐으로 봉사 영역을 확장해 나간 점 등이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교사 78%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활용도 낮아”

    교사 78%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활용도 낮아”

    교육부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확대 계획을 밝힌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에 대해 현장에서는 활용도가 낮다는 평가가 나왔다. 교원단체 좋은교사운동은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활용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17~23일 전국 초중고 교사 4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8%(344명)가 진단 시스템의 활용도가 낮다고 답했다. 활용도가 낮다고 답한 사람 중 ‘진단 시스템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5%(199명),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33%(145명)로 나타났다.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은 대전교육청과 충남대 연구팀이 개발하고 교육부가 지원해 2015년부터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쓰이는 온·오프라인 기초학력 진단 도구다. 매년 3월 진단 시험을 보고 해당 학생에게 부족한 영역을 분석·제공하며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활용된다. 조사에 따르면 학교 현장에서는 진단 시스템을 사용하는 비율이 적었고 교육 기대치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에 실시한 진단평가에서 모든 학생의 결과를 입력한 경우는 4%(16명)에 불과해 활용도가 떨어졌다. 진단 시스템으로 향상도 평가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4%(282명)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 시스템이 학생들의 보정 교육에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도 68%(298명)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컴퓨터 적응형 학업성취도 평가 기반 구축도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기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74%(327명)으로 긍정적 평가보다 훨씬 높았다. 좋은교사운동은 “이 시스템은 교육부 기초학력 정책의 핵심이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외면받거나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초학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예방 정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여기는 동남아] 대량 배달 주문 취소한 고객…무료 식사로 베푼 식당 주인

    [여기는 동남아] 대량 배달 주문 취소한 고객…무료 식사로 베푼 식당 주인

    45인분의 음식을 배달 주문한 뒤 음식이 도착하자 취소한 무례한 고객의 요구를 선행으로 대처한 음식점 주인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싱가포르 매체 아시아원은 최근 싱가포르의 한 국수 전문점 주인이 45인분의 식사 주문을 받았다가 돌연 취소를 당한 사연을 소개했다. 식당 주인이 받은 주문은 락사 15인분, 고기 누들 10인분, 미트볼 누들 10개, 미수아(소면) 10인분으로 총 주문 금액은 286달러(약 41만원)에 달했다. 그는 주문을 받자마자 전 직원을 동원해 최대한 빨리 음식을 준비시키는 데 주력했다. 이 정도로 많은 음식을 준비하는데 보통 1시간 이상이 걸렸지만, 손님이 오래 기다리는 것을 피하도록 1시간도 안 돼 모든 음식 준비를 마친 뒤 곧장 배송 요원에게 음식을 전달했다. 하지만 배송 요원이 목적지에 도착하자, 손님은 돌연 “음식을 받지 않겠다”고 거부했다. 이유를 묻자, “너무 오래 기다렸다”는 답이 돌아왔다. 하는 수없이 배송요원은 45인분의 음식을 다시 가게로 가져왔다. 식당 주인은 손님의 얼토당토않은 태도에 잠시 화가 났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45인분의 음식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는 곧장 소셜미디어에 광고를 올렸다. 그는“지금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무료로 45인분의 음식을 나눠 드립니다. 또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음식을 기부합니다”라고 알렸다. 곧 많은 사람들이 가게를 방문해 음식을 기쁘게 받아 가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주인은 주변 청소부들에게도 공짜 음식을 제공했다. 주인은 “사람들이 기쁘게 음식을 받아 가는 모습을 보니, 내가 노력한 것이 헛되지 않았다고 느껴 감사했다”면서 “안 좋은 상황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극복하도록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오히려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게다가 이번 사연을 알게 된 배송업체인 그랩(Grab) 측은 주문 불발에 따른 일정 금액을 식당 주인에게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45인분을 준비하는 데 1시간 이상이 걸리는 건 당연하다”면서 손님의 주문 취소는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식당 주인의 긍정적인 삶의 태도에 감탄했다”는 등의 찬사를 남겼다. 
  • 방통위원장 “카카오 무료서비스 피해도 보상되게 협의”

    방통위원장 “카카오 무료서비스 피해도 보상되게 협의”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와 관련, 무료 서비스 이용자의 피해 보상 여부에 대해 “많은 쟁점이 있겠지만 보상이 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통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이 카카오 약관상 회사 과실로 이용자가 손해를 보더라도 간접 손해나 특별 손해, 결과적 손해에는 배상하지 않는다고 돼 있어 무료 서비스에 대한 보상은 이뤄지지 않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지 이같이 답했다. 한 위원장은 그러면서 “해당 약관이 불공정 조항이라 판단되면 약관이 무효가 된다. 약관대로 되는 문제가 아니라, 약관에 대한 해석이 선행돼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피해 접수가 다 안 돼서 파악하기 쉽진 않지만, 서비스별 약관을 검토해서 약관에 따른 보상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며 “약관의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실질적 피해에 대해서는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보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보상과 배상의 영역이 있는데 배상은 불법행위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입증 문제가 있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앞서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피해보상 대책을 묻는 말에 “멜론 등 유료 구독자 보상은 너무 명확해서 회사별로 실행하고 있다. 다만 무료 서비스 이용자 보상은 선례도, 기준도 별로 없다. 다양한 사례를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며 “직접 보상 규모 자체는 큰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아직 보상 규모가 확정되지 않아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기업 휴지 보험을 들진 않았다”고 말했다.
  • “구리, 재고량 4.9일뿐…연말엔 2.7일”...FT 마이닝 서밋

    “구리, 재고량 4.9일뿐…연말엔 2.7일”...FT 마이닝 서밋

    ●FT 마이닝 서밋서,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구리 수요 증가구리 재고량이 위험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경고가 나왔다. 구리는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건설과 설비, 인프라 등에도 두루 쓰이는 금속이다. 최근엔 태양광과 풍력, 전기차까지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이 추진되면서 구리 수요는 더욱 가파르게 늘고 있다. 이런 폭넓은 쓰임새로 무엇보다 정확한 글로벌 경기선행지표 역할을 하기에 ‘닥터 쿠퍼(Dr. Copper)’로 불린다. 세계적인 원자재 거래업체인 트라피구라의 코스타스 빈타스 금속·광물 거래 책임자는 ‘FT 마이닝 서밋’ 연설에서 “시장에 남은 구리 재고가 세계에서 소비되는 구리 거래량의 4.9일분밖에 되지 않는다. 올해는 2.7일로 떨어지면서 끝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 보도했다. 구리 재고량은 통상 수주 단위로 계산된다. 현재 구리는 톤당 7400달러대에 거래된다. 가격이 지난 3월 초 1만달러를 웃돌던 것과 비교하면 약 30% 떨어진 것이다. 이는 세계 각국의 인플레이션과 긴축재정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수요 감소로 구리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구리 가격이 더는 폭락하지 않은 요인은 다양하게 분석된다. 빈타스는 “중국이 부동산 시장 침체로 구리 수요가 줄기는 하지만 인프라 건설과 전기차 관련 수요 증가로 감소분을 상쇄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전세계 구리 소비량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이 사용한다. ●中투자자들, 상하이 주가 폭락에 안전 금속 최대한 확보유럽도 상황이 유사하다. 유럽은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의존을 줄이는 동시에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구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이 태양광 발전 용량을 두 배로 늘리는 목표 시점을 2030년에서 2025년으로 앞당겼다”며 “전기차 보급도 급격히 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구리 소비량 증가로 이어졌지만 재고량은 거의 소진됐다”고 말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이번 주 구리 재고량은 급격히 떨어졌다. 이와 관련, 애널리스트 필 헌트는 “중국 투자자들이 최근 상하이 주가가 폭락함에 따라 안전한 금속에 몰려들고 있다”며 “이들은 자신들이 확보할 수 있는 한 최대한 (금속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빈타스는 “지금의 구리 부족 상황을 고려할 때 급격한 가격 조정이 일어나 더 높은 가격을 예상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1만 5000달러 이상까지도 가는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 재고량 감소는 투자자들이 공급량을 확보하고자 달려들면서 갑작스러운 가격 급반등 리스크도 불러일으킨다. 반면 로이터통신은 세계 최대 구리생산업체 프리포트 최고경영자(CEO) 리처드 애드커슨은 “구리 판매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매콰리의 상품전략 책임자 마커스 가비는 “라틴 아메리카 등에서 구리 공급이 증가해 내년에 잉여분이 60만톤의 이를 것”이라면서 “내년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모든 산업용 금속이 흘러넘칠 것”이라고 말했다.
  • 남편에 귓속말…이영애 부부, 첫 공식석상

    남편에 귓속말…이영애 부부, 첫 공식석상

    배우 이영애가 남편 정호영과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이영애는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자리했다. 이날 이영애는 남편 정호영과 참석했다. 이영애는 남편과 귓속말을 하고 와인을 마셨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9년 결혼했고 2011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창립되던 해 제정도 매년 연말 영화·연극·공로·선행·신인 부문에서 인물을 뽑아 각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준다. 올해 수상자로는 영화예술인상 마동석, 연극예술인상 신구, 공로예술인상 이우석 동아수출공사 회장, 굿피플예술인상 하춘화, 신인예술인상 조은지 감독이 선정됐다.
  • 母 “고개 숙이지마!”…이재영, 귀국 후에도 피해자에 ‘법적대응’

    母 “고개 숙이지마!”…이재영, 귀국 후에도 피해자에 ‘법적대응’

    ‘학교 폭력’ 가해 전력이 알려지면서 국내 프로배구(V리그)에서 퇴출당한 배구선수 이재영(26)이 학폭 피해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20일 MBC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부상으로 그리스에서 돌아온 이재영이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이재영 측이 제기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세 차례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를 받았고, 이재영 측이 곧바로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이의신청을 하는 한편, 합의를 종용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이재영과 이다영은 중학생 시절 후배와 동기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을 가했다는 폭로 글이 온라인에 게재돼 파문이 일었다. 같은 해 4월 두 사람은 학교폭력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폭로 내용 중 일부 거짓이 있다며 피해자를 고소했다.당시 이재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다영이) 칼을 휘두르지도 않았다. 손에 들고 있었던 거지. 무릎 꿇고 사과하고, 걔도 울고불고 서로 ‘미안하다. 잘못했다. 아니다’ 이렇게 해서 잘 풀었다”고 주장했다. 이 일로 소속 구단이었던 흥국생명으로부터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지난해 10월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에 입단했다. 당시 그리스 출국장에서 이다영이 고개를 숙이고 걷자 어머니 김경희씨는 “야. 고개 들어. 고개 숙이지 말고 걸어”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이후 언니 이재영은 부상으로 지난해 11월 귀국해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김형실 페퍼 감독 “이재영 만난 구단에 감사…사과 있어야 복귀” 이재영의 국내 복귀설이 불거지면서 여자배구 7번째 구단인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두 차례 이재영을 만났다고 밝혔다. 한국배구연맹 징계를 받지 않은 이재영은 자유계약선수(FA)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 4라운드 시작 전 선수 등록을 마친다면 아무 제재 없이 국내 무대 복귀가 가능하다. 페퍼저축은행 구단 관계자는 “심각한 이야기를 나눈 건 아니다. 어떻게 지내는지, 몸 상태 같은 것만 가볍게 물어봤다. 원론적인 대화가 오간 자리”라고 소개했다. 가볍게 만났다고는 해도, 현재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이재영을 두 번이나 만났다는 것 자체가 구단의 영입 의사를 보여준 것이다. 2021-2022시즌부터 V리그에 참가한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첫해 3승 28패(승점 11)로 최하위에 그쳤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FA로 영입한 미들 블로커(센터) 하혜진(26)이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불운까지 겹쳤다.사실상 지난 시즌보다 더 고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김형실(70)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구단이 이재영 선수와 만나서 오히려 감사하다. 선수 의견을 타진하는 차원에서 만났다고 한다. 다른 구단도 표현을 안 해서 그렇지, (이재영 영입을 원하는) 생각은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자유계약 선수인 이재영을 어떤 구단이 만나든 문제가 될 것은 없다. 구단에서 베테랑이나 에이스 영입을 검토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구단의 결정을 두둔했다. 다만, 실제 영입으로 이어지려면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김 감독은 “(사과와 같은) 선행 조치가 안 되면 (영입이) 안 된다.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한 대국민 사과라든지 그런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우리가 (이재영을) 재기하게 해주고 싶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그런 자충수를 구단이 둘 이유도 없다”면서 “현재까지는 그저 알아보는 수준에서 만나본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 대형산불 사전에 예측하는 ‘산불 마이너리티 리포트’ 개발

    대형산불 사전에 예측하는 ‘산불 마이너리티 리포트’ 개발

    톰 크루즈 주연의 SF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개봉한지 오래됐지만 인공지능이나 미래 예측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언급되는 작품이다. 범죄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국과 미국 과학자들이 범죄가 아닌 재산상, 인명상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산불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카이스트, 전남대, 경북대, 미국 퍼시픽 노스웨스트국립연구소(PNNL), 유타주립대 공동 연구팀은 인공지능(AI) 예측 모델을 활용해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 조건을 최대 1주일 전에 미리 예측해 산불 위험도를 알려주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상학 분야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어드밴시즈 인 모델링 어스 시스템’에 실렸다. 기후변화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 발생의 선행조건으로 꼽히는 것이 ‘산불기상지수’(FWI)이다. FWI는 지표면 근처 온도, 습도, 바람, 누적 강수량을 이용해 계산되는 산불 발생 가능성 예측 지수이다. 지수가 높을수록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는 산불 예측은 산불 발생 및 발달의 비규칙성과 예측모델의 한계 때문에 제한적 규모와 지역에서만 시도되며 100㎞ 수준의 수평해상도이기 때문에 정확도가 낮다. 연구팀은 2011~2017년 기상예측모델 결과와 고해상도 관측기상자료를 활용했다. 이렇게 개발된 예측모델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법으로 수평해상도를 100㎞에서 4㎞로 확대해 보다 세밀한 행정구역 단위로 예측 정보를 생산하고 정밀도를 높였다. 100㎞ 단위는 도나 광역시 정도 수준의 예보가 가능하다면 4㎞ 단위는 특정 동 단위까지 예측을 가능케 해준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모델을 2018년 8월과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인 맨도치노 콤플렉스와 캠프파이어 당시 데이터에 적용했다. 그 결과 실제 산불 발생일 7일 전부터 산불 위험도가 급속도로 상승하는 패턴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 예측지역의 해상도를 4㎞ 범위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모델로 인공지능에 학습시키면 결과 처리까지 불과 수 초 밖에 걸리지 않아 단기 예측 실용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연구를 이끈 윤진호 GIST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방법은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유사한 방식으로 산불 위험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를 예측하는 시스템에도 적용해 볼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연구와 예측 시스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동대문 ‘청년정책위’ 열어 정착 지원

    동대문 ‘청년정책위’ 열어 정착 지원

    서울 동대문구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구를 만들고자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동대문구청에서 ‘2022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포함해 17명(당연직 7명·위촉직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식 이후 청년정책과 관련한 발전 방안, 청년정책 홍보·청년 문화 조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청년정책위원회는 동대문구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 일자리·청년 주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구청장은 “동대문구에는 경희대, 시립대, 삼육대, 한국외대 등 유수의 대학이 위치해 청년 자원이 충분하나 청년 인재들을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인프라와 창업 공간 등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 구청장은 “청년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융합하기 위해서는 청년 커뮤니티 창업 공간 조성이 선행돼야 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등을 육성할 수 있는 동대문 차원의 청년 밸리가 구축돼야 한다”면서 “청년정책위를 통해 청년 일자리 및 주거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정진석 “BTS, 입대 결심 큰 울림…특례 축소가 옳은 방향”

    정진석 “BTS, 입대 결심 큰 울림…특례 축소가 옳은 방향”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K팝 그룹 BTS(방탄소년단)가 연말까지 병역이 연기된 멤버 진(30·김석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대해 “병역 특혜를 둘러싼 긴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며 “단순한 병역의무 이행이 아니라 대한민국 청년의 애국심을 보여줬다”고 환영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병역의무는 대한민국 청년 누구에게나 부과된 신성한 의무”라며 “청년들에게 나라를 위한 더 이상의 애국이 없다”고 했다. 이어 “BTS 청년들의 결심이 큰 울림을 준다”고 했다. 다만 정 위원장은 “저는 병역의 의무를 면탈해 주는 것이 선행에 대한 보상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저출산으로 병역자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각종 병역 특례 제도는 최대한 축소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다. 어느 누구도 병역의무를 피해가서는 안 된다”고 했다.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날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연기 기간이 끝나기 전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면 병무청은 입영 희망자의 입영 계획과 군의 소요, 입영 대기 인원에 따라 입영 시기를 결정해 입영통지서를 보낸다. 통상 3개월 안에 입영 통지서를 받게 된다는 게 병무청의 설명이다.
  • 태풍 ‘힌남노’ 의인들 초청한 尹···“재난 위기에 높은 시민의식”

    태풍 ‘힌남노’ 의인들 초청한 尹···“재난 위기에 높은 시민의식”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 반지하 창문을 깨고 이웃을 구조한 의인 등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격려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호우 및 태풍 힌남노 대응 유공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난 집중호우 당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빌라에 창문을 깨고 들어가 주민들을 구조한 유인천씨, 태풍 ‘힌남노’ 당시 본인 소유 차량으로 침수 차량을 구조한 구강민씨 등 시민과 군인, 소방관, 경찰 공무원 17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서 “지난 여름 호우와 힌남노로 피해를 본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먼저 손을 내민 여러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고 이 부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재난 위기 상황에서 우리 국민은 그 어느때보다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고, 특히 이웃에 닥친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기꺼이 헌신한 여러분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정부도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서초동에서 고립된 차량 운전자를 헤엄쳐 구조한 표세준씨는 구조 여성과 비슷한 연배의 어머니가 떠올라 빨리 구조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며 작은 선행이 쌓여 따뜻한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찬이 끝난 뒤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2층 집무실과 회의실, 접견실 등을 소개했다. 이 부대변인은 힌남노 이후 대응 경과에 대해 “피해 시설 및 지역에 대한 응급복구는 대부분 끝났다”며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대비를 단계적으로 하고 있다. 원점에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하는 관악구…골목형상점가 지역상권에 새바람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하는 관악구…골목형상점가 지역상권에 새바람

    서울 관악구는 그동안 전통시장법이나 유통산업 발전법에 따른 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해 시장 활성화 예산 지원에 한계가 있던 소규모 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선제적으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접한 곳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지난해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조직화 지원, 개별 점포 컨설팅 및 각종 교육 등 상인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하며 내부 기틀을 견고히 다져왔다. 그 결과 미성동 도깨비시장, 난곡 골목형상점가, 관악중부시장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는 쾌거를 이루며 사업비 시장당 4000만원씩 총 1억 2000만원을 지원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기존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각종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온누리상품권 취급으로 고객 유입이 증가되어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지난해 이어 올해 ‘서울시 골목형상점가 단계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강남골목시장과 영림시장 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사업설명회, 정기총회 개최 등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선행요건인 상인 자생조직 구성을 지원하고 상인회 등록을 위한 행정인력 등을 지원한다. 구는 기존의 전통시장에도 활기가 돌 수 있도록 활성화 사업도 한창이다. 지난 민선7기 난곡 골목형상점가를 포함한 우림시장 일대 상권에 2023년까지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서울시 ‘1기 생활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참여·선정돼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영 컨설팅과 시설개선 지원하는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 경영지원사업’을 비롯해 특성화 첫걸음시장 기반조성,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 등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상인과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운 골목상점과 소상공인들에게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경쟁력 있는 골목형상점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8억 아파트 유찰에 5억으로 ‘뚝’… 경매도 찬바람

    서울 8억 아파트 유찰에 5억으로 ‘뚝’… 경매도 찬바람

    한국은행의 연속 빅스텝(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으로 10년 만에 기준금리 3% 시대가 열리면서 부동산 시장이 잿빛에서 핏빛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10년 1개월여 만에, 수도권과 전국 아파트값은 2012년 5월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22% 떨어졌다. 지난주(-0.20%)보다 낙폭이 커진 것이면서 2012년 8월 마지막 주(-0.22%) 조사 이후 10년 1개월여 만의 최대 하락이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과거 외환위기 등 부동산 침체기에도 거래절벽 현상은 최대 6개월을 넘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1년 정도 진행됐다”며 “급급매 외에는 잘 팔리지 않는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 시장의 선행지표로 여기지는 법원 경매시장 상황도 심상치 않은 실정이다. 이날 법원 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412건으로 이 가운데 497건만 낙찰, 낙찰률이 35.2%에 불과했다. 전월(41.5%)보다 6.3% 포인트 하락하면서 2019년 6월(34.6%) 이후 3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년 전인 지난해 10월 낙찰률은 55.9%에 달했다. 지난해 2월 80%까지 낙찰률이 치솟았던 서울 아파트의 낙찰률(22.4%)은 거의 4분의1토막이 났다. 2001년 1월 이래 최저치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75㎡ 아파트는 두 차례 유찰로 최초 8억 1000만원이던 감정가가 5억 1840만원(감정가의 64%)으로 떨어졌다. 경기 부천시 상동의 56㎡ 아파트 역시 최초 감정가는 5억원이었지만 두 차례 유찰로 절반 가격도 되지 않는 2억 4500만원(감정가의 49%)에 올라와 있다. 두 물건 모두 등기나 임차권 등과 관련해 특이사항이 없는 물건이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매매가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경매투자자들도 보수적으로 경매에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국정감4] 국감에 등장한 레드카드, 김문수 위원장, 결국 사과

    [국정감4] 국감에 등장한 레드카드, 김문수 위원장, 결국 사과

    편집자주: 현장 사진기자가 ‘국정감4’라는 타이틀로 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국정감사를 매일 4장의 사진으로 정리합니다. 1.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게 레드카드 꺼낸 이은주 정의당 의원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레드카드가 꺼내졌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과거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의 ‘노조는 머리부터 세탁해야 한다’, ‘민주노총은 김정은 기쁨조’, ‘화물연대 자체가 북한에서 하고 있는 것과 똑같다’ 등 막말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서 사회적 첫 대화가 발을 떼기 위해서는 민주노총에 대한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과한 부분 있었으면 사과를 드린다”면서도 “사과가 안 될 부분도 말씀하셔서, 무조건 사과하라는 데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에 이 의원은 ‘레드카드’를 꺼내며 퇴장을 요구했다. 2. 서울시 국감 ‘TBS 조례 폐지안 이슈’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TBS 조례 폐지안’이 여야 최대 쟁점이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이 다수인 서울시의회는 이재명 전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했던 방송인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뉴스공장’ 등 TBS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을 문제 삼아 지원 중단을 생각하고 있다. 반대로 민주당은 TBS에 대한 압박을 ‘방송 탄압’이라고 규정하고 비판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8월 폭우 피해 대응 적절성과 부동산 등 전 분야에서 이뤄진 ‘박원순 지우기’ 등도 문제 삼을 것으로 보인다. 3. 복지위 국감도 ‘감사원 논란’국립중앙의료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의료 공공기관 대상으로 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감사원이 요구한 공직자 7000여명의 KTX·SRT 이용 내역이 도마에 올랐다. 문재인 정부 임명 기관장 몰아내기용 감사라는 공방이 오갔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감사원이 요구한 명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SR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복지위 소관 피감기관 중 4명의 전·현직 기관장과 직무대리인의 이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언급한 인사는 박은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과 권순만 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영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 박광택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직무대행 등 4명이다. 박 원장과 김 직무대행은 피감기관장으로서 이날 복지위 국정감사에 참석한 상태였다. 이에 여당 의원들은 정면 반박하며 ‘정책감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미애 의원은 “정책감사가 돼야 하는데 야당은 시종일관 말꼬리를 잡고 있다”며 “게다가 복지부와 상관없는 것들을 인용해 감사를 하는 것은 이제야말로 지양해야한다”고 꼬집었다. 4.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결국 사과이날 열렸던 환경노동위원회 오후 국정감사에서는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이 사과를 위해 발언대에 섰다. 김 위원장은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한 발언과 관련해 “저의 과거발언과 오늘 국회 답변 과정에서 저의 발언으로 인해 위원회 회의가 순조롭지 못한 점에 깊이 사과드린다”며 “페북 글을 다시 읽어보니 모욕감을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사과의 내용과 방식, 사실확인에 문제가 있다며 항의, 고발 의결을 촉구했다. 2022.10.1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