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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스토어, 아이폰6 플러스 가격표 보니..일본보다 20만원 비싸? ‘멘붕’

    애플스토어, 아이폰6 플러스 가격표 보니..일본보다 20만원 비싸? ‘멘붕’

    ‘애플스토어 아이폰6 플러스 예약’ 한국 애플스토어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가격을 공지하고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애플스토어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는 85만 원부터, 아이폰6 플러스는 98만 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애플스토어 공지에 따르면 4.7인치 아이폰6는 부가세 포함 16GB 85만 원, 64GB 98만 원, 128GB 11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는 16GB 98만 원, 64GB 111만 원, 128GB 124만 원에 판매한다. 애플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언락 제품으로, 약정 요금 없이 구매한 후 원하는 이동통신사의 유심을 넣어 사용할 수 있다. 언락 제품이란 특정 국가나 통신사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을 말한다. 유심 카드만 바꿔 끼우면 사용이 가능해 외국 출장이나 여행지에서 현지 유심을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오는 31일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세 가지 색상으로 국내 출시된다. 이동통신 3사 역시 24일 오후 3시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예약가입을 시작한다. 이통3사는 아이폰6 예약가입자를 위해 선할인 제도, 데이터 요금제,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의 공개된 가격이 다른 판매국인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비싸 고객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은 현재 아이폰6 16GB는 부가세 별도 67,800엔(663,755.22원)이고 아이폰6 플러스 16GB는 부가세 별도 79,800엔(781,234.02 원)에 판매 중이다. ‘애플스토어 아이폰6 플러스 예약, 아이폰6 플러스 가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플스토어 아이폰6 플러스 예약, 아이폰6 플러스 가격..일본 보다 비싸지만 예약 바로 한다”, “애플스토어 아이폰6 플러스 예약, 아이폰6 플러스 가격..애플스토어에서 살까 대리점에서 살까 고민이네”, “아애플스토어 아이폰6 플러스 예약, 아이폰6 플러스 가격..역시 가격 비싸네. 애플스토어보다 해외직구가 답이다. 일본과 가격 비교하니 일본이 20만원 더 싸네”, “애플스토어 아이폰6 플러스 예약, 아이폰6 플러스 가격..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 “애플스토어 아이폰6 플러스 예약, 아이폰6 플러스 가격..어디서 사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애플 (아이폰6 플러스 예약 판매 시작, 한국 가격, 일본 가격 비교) 뉴스팀 chkim@seoul.co.kr
  • 아이폰6 예약 벌써 끝? 애플스토어 2분만에 매진…출고가 보니

    아이폰6 예약 벌써 끝? 애플스토어 2분만에 매진…출고가 보니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한국애플스토어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애플코리아는 24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언락제품의 가격을 공개했다. 언락제품은 이용자가 원하는 통신사를 선택한 뒤 유심만 구입해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통신사에 약정 없이 구매할 수 있다. 4.7인치 아이폰6는 부가세 포함 16GB 85만 원, 64GB 98만 원, 128GB 11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5.5인치 아이폰6플러스는 16GB 98만 원, 64GB 111만 원, 128GB 124만 원에 판매한다. 출시 모델의 색상은 실버, 그레이, 골드 중 선택 가능하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30일까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정식 출시일은 31일이다. 이동통신사 3사는 아이폰6 예약가입자를 위해 선할인 제도, 데이터요금제,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이제 어디서 사지”,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사고 싶다”,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예쁜데 비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예약 끝? 애플스토어 시작과 동시에 매진…어디서 살 수 있나보니

    아이폰6 예약 끝? 애플스토어 시작과 동시에 매진…어디서 살 수 있나보니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한국애플스토어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애플코리아는 24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언락제품의 가격을 공개했다. 언락제품은 이용자가 원하는 통신사를 선택한 뒤 유심만 구입해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통신사에 약정 없이 구매할 수 있다. 4.7인치 아이폰6는 부가세 포함 16GB 85만 원, 64GB 98만 원, 128GB 11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5.5인치 아이폰6플러스는 16GB 98만 원, 64GB 111만 원, 128GB 124만 원에 판매한다. 출시 모델의 색상은 실버, 그레이, 골드 중 선택 가능하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30일까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정식 출시일은 31일이다. 이동통신사 3사는 아이폰6 예약가입자를 위해 선할인 제도, 데이터요금제,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이제 어디서 사지”,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사고 싶다”,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예쁜데 비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예약 끝? 애플스토어 시작과 동시에 매진…이제 어디서 사나보니

    아이폰6 예약 끝? 애플스토어 시작과 동시에 매진…이제 어디서 사나보니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한국애플스토어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애플코리아는 24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언락제품의 가격을 공개했다. 언락제품은 이용자가 원하는 통신사를 선택한 뒤 유심만 구입해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통신사에 약정 없이 구매할 수 있다. 4.7인치 아이폰6는 부가세 포함 16GB 85만 원, 64GB 98만 원, 128GB 11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5.5인치 아이폰6플러스는 16GB 98만 원, 64GB 111만 원, 128GB 124만 원에 판매한다. 출시 모델의 색상은 실버, 그레이, 골드 중 선택 가능하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30일까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정식 출시일은 31일이다. 이동통신사 3사는 아이폰6 예약가입자를 위해 선할인 제도, 데이터요금제,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이제 어디서 사지”,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사고 싶다”,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예쁜데 비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예약판매 끝? 애플스토어 시작과 동시에 매진…출고가 보니

    아이폰6 예약판매 끝? 애플스토어 시작과 동시에 매진…출고가 보니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한국애플스토어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애플코리아는 24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언락제품의 가격을 공개했다. 언락제품은 이용자가 원하는 통신사를 선택한 뒤 유심만 구입해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통신사에 약정 없이 구매할 수 있다. 4.7인치 아이폰6는 부가세 포함 16GB 85만 원, 64GB 98만 원, 128GB 11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5.5인치 아이폰6플러스는 16GB 98만 원, 64GB 111만 원, 128GB 124만 원에 판매한다. 출시 모델의 색상은 실버, 그레이, 골드 중 선택 가능하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30일까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정식 출시일은 31일이다. 이동통신사 3사는 아이폰6 예약가입자를 위해 선할인 제도, 데이터요금제,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이제 어디서 사지”,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사고 싶다”, “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예쁜데 비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럭시S5 SKT 단독 출시…출고가 생각보다 저렴해

    갤럭시S5 SKT 단독 출시…출고가 생각보다 저렴해

    갤럭시S5 SK텔레콤이 27일 갤럭시S5를 단독 출시했다. 갤럭시S5는 전국 SK텔레콤 매장과 온라인 대리점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이날 오후부터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는 86만 6800원이다. 검은색과 하얀색 모델부터 우선 출시하고 파란색 모델은 향후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KT는 4월 26일까지, LG 유플러스는 4월 4일까지(1차) 영업 정지 기간인만큼 SK텔레콤에서만 갤럭시S5 신규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5월 19일까지 갤럭시S5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기 가격 10만 원을 선할인하는 ‘착한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선착순 구매 고객 5만 명에게 무선 데이터 5GB를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럭시S5 기기변경 혜택은? SKT·KT·LG유플러스 통신사별 할인 프로모션

    갤럭시S5 기기변경 혜택은? SKT·KT·LG유플러스 통신사별 할인 프로모션

    ‘갤럭시S5 기기변경’ ‘갤럭시S5 스펙’ ‘갤럭시S5 조기 출시’ 갤럭시S5가 조기 출시돼 화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27일 오후부터 온라인 매장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S5를 선보인다. KT는 27일 자사 온라인 몰에서 시작해 28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출시된다. 갤럭시S5는 스마트폰 최초로 심박센서를 탑재한 최신형 휴대전화로, 1600만 화소 카메라, 지문 스캐너, 생활 방수·방진 등 최신 기술을 탑재했다. 색상은 차콜 블랙, 쉬머리 화이트, 일렉트릭 블루, 코퍼 골드 4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후면 커버에 펀칭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영업정지 중인 KT와 LG유플러스는 단말기 분실·파손 고객과 기존 단말기 2년 이상 사용자에 한해서만 갤럭시S5로 기기변경을 할 수 있고, SKT는 기기변경과 신규, 번호이동 고객 모두 개통이 가능하다. 갤럭시S5 출시에 맞춰 각 통신사들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SKT는 5월 19일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기 가격 10만원을 선할인하는 ‘착한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착한기변’을 통해 2년간 사용할 경우 10만원의 할부지원 혜택을 받으면 66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KT는 ‘2배 빠른 기변’ 프로모션을 통해 1년 뒤 KT에서 출시하는 최신 휴대전화로 기기 변경을 할 때 잔여할부금과 할인반화금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단말기 분실과 파손 보험상품인 ‘올레폰 안심플랜’을 3개월 무료 제공하며, 7만 7000원 이상 요금제를 쓰는 고객에게 ‘삼성 기어핏 50%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오후에 특별 프로모션을 오후에 발표할 계획이다. 갤럭시S5의 출고가는 3사 모두 86만 6800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융산업-미래 성장엔진을 찾아라] (3) KB금융지주

    [금융산업-미래 성장엔진을 찾아라] (3) KB금융지주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 요즘 금융권이 비상이다. 국내외 경제 저성장 기조 탓에 수익성이 반 토막 나는 등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KB금융지주의 리딩뱅크(선도은행) 위상 회복의 무기는 의외로 소박하다. 지난 7월 취임식에서 임영록 회장은 “지금은 덩치를 키울 때가 아니라 힘을 길러야 할 때”라면서 “기본과 원칙에 기반을 둔 지속 가능 경영”을 강조했다. 사실 금융업의 기본 중 기본인 ‘소매금융’은 KB금융이 가장 경쟁력을 나타내는 분야다. 올 6월 말 기준 전 계열사 거래 고객은 3000만명, 영업망은 1200개를 넘었다. 국내 최대 수준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고객 만족 부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은행 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국내 최초로 상반기 스마트뱅킹 고객 700만명을 돌파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운영 체계를 강화해 장기 거래 고객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미래 고객을 창출하도록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의 영업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의 경우 고객만족(CS) 활동을 더욱 특화할 계획이다. 전문 역량을 갖춘 CS 매니저의 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매월 21일을 ‘KB금융소비자의 날’로 지정했다. 영업 현장을 중심으로 지점장이 직접 고객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신속히 경영진에 보고하는 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다. KB금융은 또 해외 진출이 미래 성장동력임을 인식해 한층 효율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꾀하고 있다. ‘선(先)점검 후(後)진출’을 기본으로 글로벌 담당 조직과 리스크 관련 부서, 그룹 산하 경영연구소가 협력해 해외 네트워크의 위험 요인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요 사업장인 일본 및 중국에 대해서도 원점에서 점검할 방침이다. KB국민카드도 고객 맞춤형 상품 구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산업이 규제 강화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인해 시장점유율 경쟁 등 외형 중심의 성장 전략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임을 인식하고 내실 강화를 통한 양적, 질적 균형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민카드는 국민은행 등과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국민카드가 가진 최대 강점인 은행과 카드사의 전국적인 영업점망을 활용해 특화된 가맹점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출상품 원금 선할인제도인 ‘금융세이브제도’를 활용하면 승산이 높다고 보고 있다. 디자인, 홍보, 고객 응대·상담, 소비자 보호 등 비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해 고객 가치 증진에도 매진하고 있다. 고객 민원 처리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고객접점(MOT) 관리 강화를 위해 마케팅부 내에 전담팀을 신설했다. 부서별로 발송되는 다양한 안내장뿐만 아니라 고객을 가장 먼저 만나는 회사 내 모든 접점을 고객 중심으로 재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조직 슬림화도 KB금융이 힘을 쏟고 있는 분야다. 신속, 고효율 경영의 발판이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임 회장 취임 이후 6명이던 부회장을 3명으로 줄였다. 사장급인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최고재무책임자(CRO)를 통합했다. 지주사의 권한도 단순화했다. ‘계열사 비전 및 경영 전략 수립, 계열사 해외 사업, 홍보 전략에 대한 지주사의 역할을 ‘업무 조정 및 지원’으로 조정했다. 비이자 수익 확대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 마련을 위한 핵심 과제다. 올 상반기 KB금융의 이자수익은 3조 3000억원으로 전체의 90%에 달했다. 다만, 현 시점에서 수익 구조의 다변화를 위해 무리하게 신규 사업에 진출하기보다는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 요구에 따른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개발, 상담 및 자산 운용 역량 강화 등을 바탕으로 은행의 핵심 수수료인 수익증권, 방카슈랑스(은행의 보험 판매), 신탁, 외환 업무 등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비은행 계열사의 자율 경영을 통한 성과 향상 극대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계열사 간 협업체계 효율화로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하고 증권의 홀세일(도매금융), 자산 운용의 주식형 펀드 등 비은행 계열사의 핵심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마일리지 자동차보험 ‘기형적 구조’ 논란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보험료가 싼 ‘마일리지 자동차 보험’을 놓고 보험사와 소비자 모두 기형적 구조라고 지적한다. 마일리지 차 보험은 지난 12월 중순에 처음 나와 출시 두 달여인 현재 27만명이 가입할 정도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일리지 보험 상품을 판매 중인 13개 보험사는 보험료를 먼저 할인받은 고객이 나중에 약속한 주행거리를 지키지 못했더라도 환급하지 않고 다른 보험사로 옮기면 손실액을 받아낼 방법이 없다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마일리지 보험은 연평균 주행거리가 1년에 3000㎞ 이하면 보험료를 약 12%, 5000㎞ 이하면 9%, 7000㎞ 이하면 6% 정도 깎아주는 제도다. 할인 방식은 가입할 때 할인율이 적용된 보험료를 내고 나중에 주행거리를 검증받는 ‘선할인’과 보험 만기 때 주행거리를 검증받고 할인율을 적용해 보험료를 돌려받는 ‘후할인’이 있다. 가입자 대부분은 선할인을 선호하는데, 문제는 경영난에 시달리는 중소형 손보사의 선할인 상품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 최근 매각설이 나도는 AXA손해보험과 그린손해보험은 마일리지 보험을 모두 선할인으로 판매했다. ERGO다음과 하이카다이렉트도 선할인 비중이 각각 18%와 15%다. 보험사들은 소비자에게 후할인 방식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어 현재 판매된 마일리지 모험 가운데 선할인 방식은 25% 정도다. 나중에 주행거리를 인증하는 방식도 논란이다. 신분증을 계기판에 놓고 촬영하거나 운행기록장치(OBD)를 추가로 달아야 하는데, 가입자 70%가 선택한 사진 촬영 방식은 조작의 우려가 있다고 보험사들은 곤란해하고 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인기 있는 마일리지 보험 기준이 소수에게만 적용되고 할인 효과가 작다고 지적했다. 현재의 주행거리 기준으로는 전체 운전자의 30% 정도만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금융소비자연맹의 이기욱 팀장은 “지금의 마일리지 보험 제도는 원래 주행거리가 짧은 운전자에게 소폭 할인만 해줘 소비자와 보험사 모두 도움이 안 된다.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평균 주행거리에 일정거리를 단축하면 할인해 주는 제도로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손보사, 서민상품도 돈 되는 것만

    손보사, 서민상품도 돈 되는 것만

    차상위계층의 자동차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출시한 마일리지자동차보험을 손해보험사들이 영업전략으로 이용하면서 과열경쟁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출시 25일 만에 가입자가 5만명에 이르고 손실이 예상되는 영업행태까지 등장하자 금융감독원은 향후 손실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반면, 저소득층을 위한 서민우대자동차보험은 출시 두 달이 지나도록 2000여명이 가입하는 데 그쳤다. 보험사들이 서민보험상품마저 돈 되는 것에만 열중한다는 비난을 면하기 힘들어 보인다. 15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가입대상자 중 가입자의 비율을 추산할 때 마일리지자동차보험은 1.4%로 서민우대자동차보험(0.1%)의 14배에 이른다. 마일리지보험은 7000㎞ 이하의 운행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최대 16% 할인해 주는 보험으로, 차를 소유하고 있지만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차상위계층을 돕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주행거리 3000㎞ 이하는 11~13%대, 3000~5000㎞는 8%대, 5000~7000㎞는 5%를 할인해 준다. 7000㎞ 이하를 운행하는 차량은 지난해 356만대로 추정된다. 지난달 16일 상품 출시 이후 가입자(5만여명)는 전체의 1.4%에 해당한다. 이와 반대로 기초수급대상자 및 저소득층이 중고 소형 차량을 가입할 수 있는 서민우대보험은 일괄적으로 17%를 할인해 주지만 가입자(2000여명)는 금융당국이 추산하는 전체 대상자 200만명의 0.1%에 불과하다. 금융당국은 두 상품의 실적 차이를 보험회사의 영업방식 때문으로 보고 있다. 마일리지보험은 출시 전부터 대대적인 홍보와 적극적인 마케팅이 병행됐다.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기존 회원을 유지시키는 영업전략으로 유용했기 때문이다. 계약 1년 후 주행거리에 따라 할인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업계는 선할인을 해주고 1년 뒤 계약한 주행거리를 지키지 못할 경우 보험계약자에게 추가보험료를 받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주행거리 측정을 보험계약자가 자동차 계기판의 사진을 찍어 보내는 것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일부 보험계약자의 추가보험료 미납 등 분쟁이 예상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보험사에 계약만료 시 할인하는 방식을 유도하는데 판매경쟁 과열로 잘 지켜지지 않는다.”면서 “보험사가 보험계약자에게 도덕적 해이를 권하는 행태가 될 수 있어 향후 손실이 날 경우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경고했다. 금융당국은 최근 보험사에 마일리지보험과 일반자동차보험의 손실 계산을 따로 하도록 했다. 보험업계는 서민우대자동차보험의 가입 대상이 너무 좁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보험업계가 적극적 영업은 하지 않고 책임회피를 한다고 지적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계약을 갱신할 때 의무적으로 서민우대보험에 해당하는지 통보토록 하고 있는데도 두달간 전체 가입대상자의 0.1%만 가입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보험사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숨어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하나은행 ‘셀프 외화 ATM’ 하나은행은 해외 여행객이 은행 지점이나 환전소 대신 현금 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달러로 환전할 수 있는 셀프 외화 ATM을 출시하고 인천 국제공항과 김포공항 지점에 설치했다. 하나은행 고객은 고객등급에 따라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고 카드나 통장이 없어도 1일 100만원까지 원화를 달러로 바꿀 수 있다. 달러 입금도 가능하다. 하나SK카드 보유고객은 1일 200만원 한도 내에서 현금서비스 방식으로 달러를 출금할 수 있다. 하나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현금카드를 갖고 있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알리안츠생명 ‘알리안츠멀티플랜저축보험’ 안정적으로 중장기 목적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저축성보험이다. 시장금리가 하락해도 최저 금리(10년 이내 2.5%, 10년 초과 2.0%)를 보증하므로 교육비, 결혼 및 사업자금 등을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사망 시 기본 보험료의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에, 적립금까지 지급하는 보장 기능을 더했다. 보험 계약일 3년 경과 시점부터 납입기간이 끝나기 1년 전까지 월 기본 보험료의 6배(10년 만기 시 3배)를 매년 정해둔 날에 생활비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다. 최저 보험료는 15만원 이상이며, 최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더케이손해보험 ‘마일리지 자동차보험’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자동차보험이다. 보험 만료 후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후할인 방식을 적용하면 1년간 주행거리가 3000㎞ 이하면 보험료를 최대 11.9%, 3000㎞ 초과~5000㎞ 이하이면 8.8%, 5000㎞ 초과~7000㎞ 이하는 5.6% 할인해준다. 단, 가입 후 바로 할인을 받는 선할인을 적용하면 할인율이 0.4~0.9% 포인트 낮아진다. 보험에 가입하려면 보험 계약 후 7일 이내에 휴대전화 카메라 등으로 주행 계기판을 찍은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 마일리지 자동차보험 나온다

    마일리지 자동차보험 나온다

    운전을 덜 할수록 보험료가 싼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이 국내에서도 다음 달 출시된다. 그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주행거리가 연 7000㎞에 불과해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악사 다이렉트 손해보험은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선할인해 주는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을 다음 달 16일부터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연간 주행거리가 5000㎞ 이하일 경우 보험료의 9%를, 5000~7000㎞ 이하는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주행 거리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스피드메이트 등 지정 제휴 업체를 방문하거나 휴대전화 카메라 등으로 주행 계기판을 찍은 사진을 보내면 된다. 가입 대상은 계약 기간이 1년인 개인용 자동차 보험이다. 악사 외 다른 손보사들도 마일리지 보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올해 안에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메리츠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도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손보사도 악사와 마찬가지로 연 7000㎞ 이하 운전자에 한해 보험료를 할인해 줄 예정이다. 하지만 주행거리 기준이 너무 짧아 실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운전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09년 말 현재 자동차 한 대당 연평균 주행거리는 1만 7374㎞(승용차 1만 3760㎞)에 달한다. 7000㎞ 이하 운전자는 13%가량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운전자 8명 중 1명꼴로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손보사 측은 주행거리가 많다고 할증을 부과하지는 않기 때문에 할인 혜택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쇼 현대차 요금제’ 블로그, 신형 아반떼 100만원 할인?

    ‘쇼 현대차 요금제’ 블로그, 신형 아반떼 100만원 할인?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는 현대자동차와의 제휴상품 ‘쇼(SHOW) 현대차 요금제’ 가입 고객이 3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전용 블로그를 오픈하고 온라인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쇼 현대차 요금제’ 블로그는 KT 유무선 상품 안내를 비롯해 쿡쇼매장 소개, 현대자동차 카마스터(영업사원) 소개와 고객들의 이용 후기 등을 제공하고 1:1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상담코너도 운영한다.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변 받을 수 있어 빠른 고객 응대가 가능해졌고 고객입장에도 현대자동차와 KT 고객채널에 각각 문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쇼 현대차 요금제’는 KT의 유·무선 상품을 가입하고 현대자동차를 구매할 때 최대 100만원을 할인해주는 자동차·통신 제휴 상품으로 가입 시 60만원 선할인, 쿡 인터넷과 TV를 신규 가입하면 40만원을 선할인 받을 수 있다. 최근 현대차 구매 고객의 10% 이상이 KT 제휴상품 가입을 통해 할인혜택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6월 론칭 이래 3만 명 이상의 현대차 구매 고객이 할인을 받았을 정도로 고객 호응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한편 KT는 ‘쇼 현대차 요금제’ 블로그 오픈과 함께 네티즌과 블로거를 대상으로 300명을 선정해 캐리비안베이 모바일상품권(기프티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카드사 ‘포인트 先결제’ 남발 제동

    ‘할인’이라는 명목으로 카드 회원들의 소비를 부추기고 현금 상환 부담을 가중시켰던 신용카드사의 포인트 선(先) 결제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었다. 4일 금융감독원이 각 카드사에 발송한 ‘포인트 선지급 상품 운영 관련 유의사항’에 따르면 카드사는 상품별 포인트 선지급 한도를 70만원 이내로, 포인트 상환 기간은 36개월 안으로 운영해야 한다. 카드사는 또 회원별 포인트 선지급 이용 한도를 관리할 때 회원의 최근 6개월 월 평균 신용판매 이용금액과 포인트 평균 적립률, 상환기간을 고려해야 한다. 카드사 제휴업체 직원이 상품을 판매할 때도 ‘선할인’이나 ‘할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없다. 카드사는 회원이 자동차나 가전제품 등을 구매할 때 포인트를 미리 지급하는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약정 만기일에 일시 상환하는 선포인트 상품과 매월 할부 거래 방식으로 상환하는 세이브포인트 상품이 있다. 현재 시중 카드사 10곳이 포인트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주거래 고객을 늘리려고 경쟁적으로 선포인트 지급 서비스를 내놓는데 상환 부담은 명확히 알리지 않아 무리하게 결제하고 나중에 현금으로 되갚는 카드 회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카드사들은 포인트 선지급 상품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최고 10%까지 적립해 준다고 선전하지만 실제 카드업계 평균 적립률은 0.9% 정도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카드사 회원이 갚아야 할 신용카드 선포인트 잔액은 1조 3000억원에 달했다. 선지급 포인트 중 현금으로 상환한 금액은 2007년 353억원에서 2008년 1291억원, 지난해 상반기 1050억원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재혼, 지갑 속의 커플매니저가 도와드려요”

    재혼정보회사 행복출발 더원(www.theone.co.kr)이 불황기 재혼희망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한카드와 손잡고 선할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행복출발 더원 회원에 가입할 때 카드 종류에 관계없이 최대 100만원까지 선포인트로 결제하는 하이세이브(Hi-Sav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선할인 서비스란 정해진 기간 동안 결제 금액과 일부 이자를 적립 포인트로 차감해 가는 방식이다. 자신에게 맞는 적정 포인트를 활용할 경우 고가 서비스에 대한 초기 부담을 낮추는 장점이 있다. 행복출발 더원 회원 가입시 미팅횟수와 관리방식, 활동기간에 따라 로즈, 아이리스, 재스민, 더원클래스 등 4개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정회원이 되면 전담 커플매니저를 통해 성향과 프로필에 맞는 일대일 만남을 주선받게 되며, 회원전용 온라인매칭 사이트를 통해 직접 미팅상대를 찾을 수도 있다. 행복출발 더원 강홍구 이사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재혼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는 심리가 강해지므로 재혼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좀 더 많은 혜택과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선할인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복출발 더원은 신한카드 하이세이브 서비스 런칭 기념으로 2월 27일부터 3월 15일까지 신한카드 10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신한 기프트카드 5만원권을 증정한다. 문의 1588-3883
  • [전국플러스] 공공요금 선할인 납부제 도입

    경남 창원시는 23일 예산절감 및 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경직성 예산인 공공요금의 선할인 납부제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용요금이 많이 나오는 전자정부통신망 회선에 대한 통신요금을 KT와 협의해 3.7% 할인받는 조건으로 먼저 납부하기로 했다. 시는 3~11월의 9개월분 요금 3억여원을 먼저 납부하고 3.7%를 할인받아 11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통신요금은 월단위로 납부했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불황 속 연말 맞은 차 업계

    불황 속 연말 맞은 차 업계

    ‘자동차,떨이요 떨이∼.´ 매서운 겨울 바람 만큼이나 내수 판매가 꽁꽁 얼어 붙은 가운데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업체들이 연말 폭탄세일 경쟁에 나서고 있다.가격을 대폭 깎아주는 것은 기본이고 무이자 할인과 각종 옵션 제공 등 10년전 외환위기 당시 ‘눈물의 땡처리’를 떠올리게 한다.자동차 구입을 망설이는 고객이라면 눈여겨 볼 만하다. 현대차는 연말까지 쏘나타트랜스폼을 구입한 고객에게 80만원,제네시스는 200만원,그랜저는 120만원을 각각 깎아준다.SUV인 베라크루즈와 싼타페는 각각 200만원,180만원을 할인해 준다.내년 2월 풀 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에쿠스는 5%를 깎아 준다.특히 현대카드 선할인과 각종 제휴할인 등을 포함하면 할인금액이 최고 300만원에서 400만원에 이른다.추가 재고할인과 현대차 주주 또는 HMC 현대차그룹주 펀드 가입자는 20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등 할인 폭이 크다. 기아자동차는 모하비 구입 고객에게 유류비 지원 명목으로 200만원을 할인해 준다.11월보다 100만원 늘었다.카니발과 쏘렌토는 내비게이터 무상 장착 명목으로 각각 153만원과 143만원을 깎아준다.프라이드,포르테,쏘울 등은 40만∼50만원 상당의 썬루프를 무료로 장착해 준다. GM대우도 할인폭을 크게 높였다.라세티,토스카,베리타스를 사면 최대 200만원까지 유류비를 지원한다.2009년형 윈스톰과 윈스톰맥스를 구입하면 각각 165만원 상당의 자동변속기를 달아준다.2009년형 올 뉴 마티즈는 에어컨을,젠트라는 등록세 50만원,다마스는 창업지원금 1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쌍용차의 경우 렉스턴과 카이런,액티언을 사면 유류비를 지원해주고 ‘3.9%,36개월’ 또는 ‘7.9%,48개월’할부 혜택도 제공한다.선수율 30% 이상을 납부하면 무이자 36개월 할부도 가능하다.전국 유명 스파 50% 할인권도 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모든 차종에 대해 ‘마이웨이(My way)’와 ‘바이백(Buy Back)’이라는 할부 프로그램을 도입한다.차량 구입시 차값의 일정 부분에 대해서만 할부금을 내다가 최대 48개월 만기 후 남은 금액을 갚거나 혹은 중고차를 반납하거나,할부를 연장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난달 2006년 2월 이후 가장 저조한 판매를 기록한 수입차 업계도 차값을 인하하고 시승행사를 열며 판매 경쟁에 나섰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2948대로 지난해 11월보다 44.3% 감소했다고 밝혔다.혼다는 어코드(3540만~3990만원)와 레전드(6860만원)구매 고객에게 등록세와 취득세를,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R-V(3140만~3540만원)와 시빅(2630만~3640만원) 구매 고객에게 취득세를 지원한다.인피니티는 G35(4750만~4980만원)와 EX35(5470만원),M35(6610만원) 모델을 구입할 때 등록세를 지원한다. 크라이슬러는 300C 3.0 디젤 모델(6280만원)과 3.5 가솔린 모델(5780만원)을 700만원 할인해 판매한다.2.7 가솔린 모델(4660만원)을 구매할 때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42개월 무상 서비스 쿠폰을 제공한다.BMW는 5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6개월 리스를 지원해준다. 528i(6750만원)를 살 때 30%를 미리 내고 30개월 동안 월 61만 343원씩을 낸 뒤 3년 뒤 상환유예금 60%를 지급하면 된다. 렉서스는 ES350(6520만원)과 IS250(4850만원)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저금리 운용 리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차값의 30%를 미리 보증금으로 내면,36개월 동안 기존의 연리 7.9%에서 4.99~5.99%로 낮춘 이자율을 적용한다. 각각 270여만원과 300여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는 설명이다.메르세데스-벤츠는 금융 전문회사인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와 함께 12월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2개월 동안의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승 행사도 많다.BMW는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한 달 동안 뉴 3 시리즈 시승 신청을 받는다.뉴 3시리즈 시승기회 외에 BMW 차량 주말 시승권(1명),W호텔 원더풀 룸 1박권(1명),골프백 세트(3명),미니카(10명),명함지갑(10명) 등이 걸린 경품 이벤트다.폴크스바겐은 8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6개 전시장에서 세단 페이톤과 SUV 투아렉,골프 등 전 차종 시승 행사를 연다. 이영표 홍희경기자 tomcat@seoul.co.kr
  • “요금제 알아서 선택” 이통사 배짱

    이동통신업체들이 ‘망내(網內)할인’,‘무선할인’,‘가족할인’ 등 다양한 할인요금제를 내놓고 있지만 상품 선택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주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요즘 나오는 요금제는 누구와 통화를 하느냐에 따라 할인 여부와 할인폭이 결정된다. 유·무선 통화의 비중이나 같은 통신업체 내 통화의 비중 등을 알아야만 개인에 유리한 요금제를 고를 수 있다. 그러나 이동통신업체들이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제공하는 정보는 그러기에는 부족하다. 소비자들은 막연한 ‘감(感)’에 의존해 요금제를 골라야 하는 상황이다. SK텔레콤은 가족(최대 5명)간 통화에 한해 통화료는 50%, 기본료는 최대 50%까지 깎아주는 ‘T끼리 온가족 할인’과 일반 SK텔레콤 가입자간 통화의 할인폭을 최대 80%까지 높인 ‘T끼리 플러스 할인’ 요금제를 곧 내놓을 계획이다. 두 요금제는 적용대상이 달라 동시에 가입할 수 없다. 가족간 통화비중이 높으면 온가족 할인제가 유리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플러스 할인쪽이 더 낫다. 문제는 가족간 통화의 횟수와 통화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이용자 스스로 기록해두기 전에는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SK텔레콤 관계자는 13일 “지금은 전체 가입자간 통화비율만 제공되고 있다.”면서 “새 요금제가 출시되면 가족간 통화비중 등의 정보도 제공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신회사에 상관없이 휴대전화간 통화에 한해 30%를 깎아주는 KTF ‘전국민 30% 할인’ 요금제도 사정은 비슷하다. 휴대전화에 거는 통화료만 할인되고 유선전화로 걸 때는 할인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전체 통화량 중 유·무선 비율을 알아야 하지만 그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 KTF 관계자는 “홈페이지와 콜센터에서 가장 많이 건 전화번호 5개를 알려주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어떤 요금제가 유리한지 가입자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LG텔레콤은 같은 LG텔레콤 가입자간 통화에 대해 월 20시간 무료통화를 제공하고 있지만 가입자의 망내·외 통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를 전혀 알려주지 않고 있다.LG텔레콤 관계자는 “가입자 전산망을 구축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망내·외 통화비율을 확인할 수 없지만 곧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체감 할인폭이 크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막연히 할인될 것이라는 생각만으로 선택하고 나서 요금고지서에 나온 금액을 보고 실망하는 고객들도 적지 않다.”면서 “망내·외 통화 비중 등은 얼마 전까지 필요없던 정보여서 아직 제공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다양한 요금제가 정착되면 고객들에게 상세한 정보들이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돈’ 되는 알뜰 카드 사용법

    ‘돈’ 되는 알뜰 카드 사용법

    얼마 전까지 신용카드 ‘포인트 맹’이었던 직장인 김명세(33)씨. 몇 년 동안 월 100만원 가까이 카드로 결제했지만 포인트 쪽에는 관심이 없었다.‘귀찮다’는 게 유일한 이유였다. 그러나 요즘은 포인트를 활용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지난 여름 포인트로 중국 여행을 다녀온 데 이어 최신형 MP3 기기도 포인트 약정으로 반값에 샀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 기부금도 포인트로 낼 예정이다. 포인트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포인트 ‘알뜰 활용족’이 늘고 있다. 일부 신용카드사에서는 포인트 활용을 마케팅 수단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금융당국 역시 포인트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 포인트는 얼마나 될까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적립하고 있는 포인트 잔액은 지난 6월 말 현재 1조 4093억원.2003년 카드 대란의 여파를 딛고 최근 몇년 동안 카드 사용액이 다시 늘어나면서 포인트 적립액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카드 포인트 활용의 제1원칙은 ‘내가 얼마나 갖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포인트 사용 유효기간은 5년. 그 전에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는 뜻이다. 카드사의 포인트 적립률은 0.1∼5%까지다. 당연히 많이 쌓이는 카드를 선택하는 게 좋다. 자신이 갖고 있는 카드 중에서 적립률이 높은 카드를 충분히 활용하고, 적립을 많이 해주는 카드로 ‘갈아타기’하는 게 현명하다. 또한 포인트를 어떤 식으로 쓰는 게 자신에게 맞는지 고려해야 한다. 자동차나 가전제품을 사기 위해서는 할인 혜택이 높은 카드를, 현금처럼 사용하길 원한다면 캐시백 비율이 높은 카드를, 해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률이 높은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기부 포인트´는 연말정산 혜택까지 물건값을 먼저 할인받은 뒤 나중에 카드 사용을 통해 쌓는 포인트로 갚을 수 있는 서비스를 활용해도 좋다. ‘삼성카드 패밀리 세이브 서비스’는 50만원 이상 이용할 때 포인트로 최대 60개월 동안 다시 갚아나갈 수 있는 혜택이다. 원금분할 방식에 가족 최대 5명이 함께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어 월 상환 부담액이 작다. ‘신한 하이 세이브 이지카드’,‘KB 포인트리 카드’,‘우리은행 하이마트 포인트 플러스 카드’ 등은 30만∼70만원까지 선할인 받은 뒤 앞으로 적립될 포인트로 갚아 나가면 된다.‘외환은행 모두투어카드’는 여행사인 모두투어에서 5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최대 상환 기간은 대부분 36개월이다. 다만 매달 2만원 정도 포인트로 적립하려면 한 달에 80만원 정도를 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금감원이 카드사 검사 때 포인트 연계 할부거래의 심사기준이나 한도 관리, 소비자보호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어서 선할인 서비스가 다소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 포인트로 연말 기부금이나 정치자금을 내는 것도 권할 만하다. 신용카드 기부 포인트는 해당 후원회에서 영수증을 받으면 연말정산 때 10만원 이하 세액공제,10만원 초과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카드 포인트 정치자금 기부 협약’을 체결, 포인트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있다. 비씨, 삼성, 외환카드 등도 홈페이지에 기부 코너를 마련, 포인트 기부를 유도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적과의 동침’ 물류업체 공동마케팅 붐

    ‘적과의 동침’ 물류업체 공동마케팅 붐

    물류업체들이 ‘적과의 동침’도 마다하지 않는 등 적극적인 공동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른 업종과의 협력도 강화하면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물류업계 1,2위를 다투는 대한통운과 ㈜한진은 지난해 10월 공동으로 인천 GM대우 KD(조립)센터에 각각 260억원을 투자했다.KD사업은 완성차 구성 부품을 조립 이전 상태로 포장해 수출, 해외에서 재조립 생산하는 사업이다. ●대한통운·한진, 조립센터 공동투자 인천항 제4부두 관리업체인 두 업체는 신규 KD센터 건물 설계와 운영 책임은 물론 센터 임대와 부품 포장까지 같이 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매출액은 70억원이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데다 신규 KD센터 임대 기간이 10년인 점을 감안할 때 훨씬 많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춘 대한통운 홍보부장은 18일 “적과의 동침이라 걱정했지만 상생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동부 익스프레스의 경우 콜택시쪽으로 마케팅 영역을 넓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20일 서울시 새 브랜드 콜택시 호출 사업인 ‘엔콜’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개인택시 6개사가 서비스에 가입했고 카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가동중인 동부 엔콜예약센터(1688-2255)는 콜 예약을 받아 개인택시 6000대에 알려준다. 동부 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서비스질을 높이기 위해 택시업체에 교육과 장비부분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동부 엔콜을 이용하는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업체 통인·할인점 홈플러스 제휴 30년 전통의 포장이사 전문업체 통인 익스프레스는 대형 할인마트인 삼성테스코와 업무 제휴를 맺어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이사센터’로 태어났다. 이사업계에서는 처음이다. 통인 익스프레스는 지난 9월 서울 잠실점(유인 상담 코너 운영)에서 시작해 이달 들어서는 전국 62개 전 지점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제휴를 통해 이사 비용 20% 할인, 클리닝(이사전후청소)서비스 무료, 헬스케어 1년 무상 제공 등 혜택도 늘렸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전국을 커버하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망을 중점적으로 이용해 브랜드 노출을 높이고 신규고객 발굴 효과를 얻으려고 한다.”면서 “한두달의 계약기간을 거치는 업종 특성상 단기간보다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인 익스프레스는 삼성전자·삼성카드와도 제휴해 이사비용 선할인, 무이자 분할상환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CJ, 동부와 연내 노인택배 운영키로 한편 대한통운·㈜한진·CJ·동부는 이달 공동으로 보건복지부와 노인일자리창출사업 협약을 맺고 연내 아파트 전용택배보관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들이 운영하는 택배 보관소를 2010년까지 5000개로 늘려 분실 우려를 줄이고 사회공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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