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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을 바꾸는 인플루언서는 누구? 30일 ‘인산협’ 시상식

    세상을 바꾸는 인플루언서는 누구? 30일 ‘인산협’ 시상식

    (사)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는 오는 30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2019, 세상을 바꾸는 인플루언서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 세상을 바꾸는 인플루언서 어워드’는 올 한 해 동안 자신의 영향력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묵묵하게 책임을 실천해 온 인플루언서를 조명해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나날이 커지는 인플루언서 산업 질적, 양적 성장 토대를 마련해 영향력을 환원하자는 취지다. 선정 위원회는 24일 1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후 30일에 열리는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가 맡았다. 수상 대상은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이슈 해결에 힘을 보탠 인플루언서나 자신의 방식으로 문제 해결에 기여한 인플루언서들로, 이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또는 유튜브 계정, 추천 사유와 함께 관련 콘텐츠를 공모해 선정한다. 인산협 김현성 회장은 “우리 협회는 지난 7월 출범한 이래 문화와 예·체능 등 각계각층의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사회적 이슈의 최접점에서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바꿀 기틀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라며 “2019년 한 해 동안 자신의 영향력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묵묵하게 책임을 실천해 온 인플루언서를 조명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이번 어워드와 향후 인산협의 행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월드피플+] 급식비 밀린 123명 친구들 위해 쿠키 내다판 5세 소녀

    [월드피플+] 급식비 밀린 123명 친구들 위해 쿠키 내다판 5세 소녀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직접 모금에 나선 5살 소녀의 사연이 전해졌다. 폭스뉴스는 1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한 공립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가 친구들의 점심값을 해결하기 위해 노점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케이틀린 하디(5)는 이달 초 급식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의 사연을 접했다. 케이틀린의 어머니 카리나 하디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딸은 호기심이 매우 강한 편이다. 친구의 어머니가 급식비 문제로 힘들어하는 것을 안 뒤로 내게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라고 설명했다. 5살짜리 어린아이를 이해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어머니는 딸에게 “어떤 사람들은 우리만큼 운이 좋지 못하다”라고 대답해주었다. 그러자 케이틀린은 “친구들에게 점심값을 줄 수 있다”며 쿠키를 팔 계획을 세웠다.현지언론은 소녀가 직접 만든 쿠키와 코코아를 들고 나가 세 시간가량 모금에 나섰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모금 액수는 알 수 없지만, 123명의 밀린 점심값을 대납할 수 있을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의 어머니는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유치원 측에 쿠키를 팔아 번 돈을 기부할 수 있는지 문의했고 유치원 측은 흔쾌히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소녀는 “이제 친구들과 점심에 간식까지 함께 먹을 수 있게 됐다”라며 기뻐했다. 어머니 카리나는 “딸의 무모함이 다른 사람에게 미친 선한 영향력에 감동했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유치원 측은 케이틀린의 선행에 보답하는 의미로 상장을 수여했다.미국은 보통 선불로 급식을 이용할 수 있다. 부모가 정해진 계좌에 급식비를 미리 입금하거나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매일 공제하는 방식이다. 만약 계좌에 돈이 부족하면 학생은 정규급식을 먹을 수 없다. 학교 대부분이 대체 급식을 제공하지만, 일부는 모욕적인 방법으로 급식비를 독촉하기도 한다. ‘부모가 빚을 갚지 않았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목밴드를 착용시키거나, ‘나는 급식비가 필요해’라는 문구의 도장을 찍는 등 면박을 준 사례도 있다. 이런 관행을 ‘점심 창피주기’라고 부르는데, 미국 교육계에서는 점심 창피주기가 모욕감을 유발한다며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점심을 제공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급식비 체납액이 상당한 일부 지역에서는 무상급식을 시행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월드비전X국립현대미술관, 따뜻한 연말을 위한 ‘2019 MMCA 소망촛불’ 진행

    월드비전X국립현대미술관, 따뜻한 연말을 위한 ‘2019 MMCA 소망촛불’ 진행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양호승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과 함께 연말을 맞아 내년 1월 12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로비에서 ‘MMCA 소망촛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MMCA 소망촛불’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연말기부 행사로 월드비전과 함께 2018년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관람객들은 로비에 설치된 기부함에 자율적으로 기부를 한 뒤, 비치된 LED 촛불에 새해 소망을 적어 트리 조형물에 설치할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1만 원 이상 후원자에게는 선착순 300명에 한해 월드비전이 제작한 성냥 굿즈를 선물로 증정한다. 더불어,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총 5일 동안 거리 공연가 5개 팀이 성탄 주간을 맞아 캐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연말을 맞아 경자년(庚子年) 새해 소망도 빌고 기부도 하는 훈훈한 예술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열린 미술관, 친근한 미술관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지난해 연말에도 국립현대미술관의 소망촛불 행사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의미 있는 연말행사에 참여하셔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2018년도부터 월드비전과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야간 문화행사 ‘MMCA 나잇’의 참가비와 ‘MMCA 소망촛불’ 모금액 전액을 기부해오고 있다. 2018년도에 우간다 난민촌 난민 아동 심리치료사업에 2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MMCA 소망촛불’을 통해 국내 시설아동 심리치료사업에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식이법’ 통과에 부모 눈물…특가법 반대한 강효상 “소신”

    ‘민식이법’ 통과에 부모 눈물…특가법 반대한 강효상 “소신”

    자유한국당 강효상·홍철호 의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민식이법’ 중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개정안에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민식이법’은 지난 9월 충남 아산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김민식 군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만들어졌다. 스쿨존 내 사망사고 가해자에 대해 가중처벌 할 수 있도록 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스쿨존 내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이 신호등 등을 우선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 등 2건이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찬성 220인·반대 1인·기권 6인(재석 227인)으로 가결됐고,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찬성 239인·기권 3인(재석 242인)으로 가결됐다. 본회의 표결 직후 전광판에는 강효상 의원 한 명만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나왔지만 홍철호 의원이 이후 반대표로 수정했다.강효상 의원은 스쿨존에서 과실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에게 3년 이상 또는 무기징역을 부과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에 반대표를 던진 것은 형벌 비례성 원칙에 대한 소신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고의와 과실범을 구분하는 것은 근대형법의 원칙이다. 교통사고로 사망을 야기한 과실이 사실상 살인행위와 비슷한 음주운전 사망사고, 그리고 강도, 강간 등 중범죄의 형량과 비슷하거나 더 높아서는 안 될 것”이라며 “처벌을 강화하자는 입법취지에 대해선 공감하지만 다른 범죄에 견주어 너무 지나치게 형량을 높이게 되면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철호 의원 역시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해선 별도의 모든 법에서 더 가혹한 제재를 해야 하는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스쿨존에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다른 법과의 형평성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날 국회 통과로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스쿨존에는 신호등과 과속 단속 장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 법안 처리 과정을 지켜보던 김민식 군의 아버지 김태양씨와 어머니 박초희씨는 안도의 숨을 내쉬며 눈물을 흘렸다. 김씨는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키려고 했던 이유는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안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법안 통과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앞으로 다치거나 사망하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민식이법, 하준이법 통과... “아이들이 더이상 다치거나 사망하는 일 없길”

    민식이법, 하준이법 통과... “아이들이 더이상 다치거나 사망하는 일 없길”

    “민식아 너의 이름으로 된 법으로 다른 많은 아이들이 다치거나 사망하거나, 그런 일을 막아줄 수 있을 거야. 하늘나라에 가서도 다른 아이를 지켜주는 우리 착한 민식이, 고맙고 미안하고 엄마 아빠가 많이 사랑한다.” ‘민식이법’과 ‘하준이법’이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법안 처리 과정을 지켜보던 김민식 군의 아버지 김태양씨와 어머니 박초희씨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자 그제서야 안도의 숨을 내쉬며 눈물을 흘렸다.지난 9월 충남 아산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김민식 군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만들어진 ‘민식이법’은 스쿨존 내 사망사고 가해자에 대해 가중처벌 할 수 있도록 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스쿨존 내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이 신호등 등을 우선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 등 2건이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찬성 220인·반대 1인·기권 6인(재석 227인)으로 가결됐고,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찬성 239인·기권 3인(재석 242인)으로 가결됐다. 반대표는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던졌다. ‘하준이법’은 경사진 주차장에 미끄럼 방지 고임목과 안내표지 등을 설치하도록 한 주차장법 개정안으로, 2017년 10월 놀이공원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이 굴러내려가 최하준 군이 숨진 사고를 계기로 만들어졌다. 이는 찬성 244인·기권 2인(재적 246인)으로 가결됐다. 법안 처리 후 국회 본회의장을 나온 김씨는 제일 먼저 문자 메시지로 고 최하준 군의 부모에게 소식을 전했다. 김씨는 취재진들에게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키려고 했던 이유는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안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었다”면서 “법안 통과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앞으로 다치거나 사망하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식이법·하준이법은 우여곡절 끝에 통과했으나 현재 국회 계류중인 어린이 생명안전에 관한 법안은 3건이 더 있다. 2016년 8월 발의된 ‘해인이법’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주관 부처를 명확히 하고 어린이 안전사고 피해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지난달 28일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상태다.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가 버스에 영상기기 장착, 모니터로 자동차 내부·후방·측면 등을 확인하도록 한 ‘한음이법’과 어린이가 탑승하는 모든 차량을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대상에 포함하도록 한 ‘태호유찬이법’은 국회에서 논의가 진척되지 않고 있다. 이 법안들은 남은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면 자동 폐기된다. 김태양씨는 “일반 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국회를 쫓아다니며 부탁하는 일 밖에 없어 너무 어려웠다”면서 “어린이 생명안전 관련 법안 5개 중 남은 법안들도 20대 국회 안에 챙겨 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고 최하준 군의 어머니 고유미씨는 “그간 너무 지쳐 하준이법 통과가 하나도 기쁘지 않다. 국회는 이걸로 민생법안 처리했다고 얘기 하지 말았으면 한다”면서 “한음이·해인이·태호유찬이 아직 남아 있다”고 전했다. 고 이해인 양의 아버지 이은철 씨는 “내년 총선 전까지 국회가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노력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너의 이름으로 아이들 사망 막을거야” 민식군 부모 눈물바다

    “너의 이름으로 아이들 사망 막을거야” 민식군 부모 눈물바다

    “너의 이름으로 된 법으로 다른 아이들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일을 막아줄 수는 없을 거야. 우리 착한 민식이, 미안하고 엄마, 아빠가 사랑한다.” 스쿨존 교통사고로 숨진 고(故) 김민식 군의 부모가 10일 아들 이름을 딴 ‘민식이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지켜보며 눈물을 흘렸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스쿨존 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처리했다. 지난 9월 11일 민식군의 사고를 계기로 10월 13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발의 약 2달 만인 이날 어렵게 국회 문턱을 넘었다. 민식군 부모는 민식이법이 당초 처리될 예정이었던 지난달 29일 본회의가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신청으로 무산되자 국회를 찾아 눈물로 법안 통과를 호소한 바 있다. 민식군의 부모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 방청석에 앉아 법안이 가결되는 과정을 지켜봤다. 민식군의 아버지 김태양씨는 법안이 처리된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안 통과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앞으로 다치거나 사망하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씨는 “여기까지 힘들게 왔다”며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키려고 했던 이유는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안전해졌으면, 다치거나 사망하지 않길 바란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 부부는 민식군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요청에 울먹이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그러다 김씨는 “너를 못보는 아픔에서 평생 헤어나올 수 없겠지만 그래도 너의 이름으로 된 법으로 다른 아이들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일을 막아줄 수는 없을 거야”라고 울먹이며 말했다.김씨는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또 다른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법안인 ‘하준이법’(주차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주차장법 개정안) 처리 소식을 고 최하준 군 부모에게 문자 메시지로 직접 알리기도 했다. 하준이법은 2017년 10월 놀이공원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이 굴러오는 사고로 숨진 하준군 사고를 계기로 경사진 주차장에 미끄럼 방지 고임목 등을 설치하도록 한 법안이다. 김씨는 “어린이 생명안전 관련 법 중 ‘해인이법’과 ‘태호·유찬이법’법이 남아있다”며 “남은 법안들도 20대 국회 안에 챙겨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강다니엘 팬카페, 생일 맞아 어린이난치병협회에 1,210만원 기부

    강다니엘 팬카페, 생일 맞아 어린이난치병협회에 1,210만원 기부

    강다니엘의 다음 팬카페 ‘갓다니엘’이 강다니엘의 생일을 기념하여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갓다니엘은 강다니엘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며 매해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유기묘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 연탄나눔봉사활동, 기부 등 다양한 곳에 기부와 봉사를 펼치고 있다. 오는 10일 24번째 생일을 맞이해서는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강다니엘의 생일 날짜 의미가 같은 1,210만원을 기부했다. 갓다니엘 측은 “희귀난치병으로 힘들어하는 아동들의 치료와 복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아동들이 완치되어 미래를 꿈꾸며 뛰어놀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측은 “난치병으로 힘들어하는 아동들이 치료를 통해 아동들이 미래에 건강한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갓다니엘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후원금이 아동들이 치료를 받고 완치하여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이 후원금을 뜻깊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黃心’ 김선동 막차 탑승… 태풍의 눈 되나

    ‘黃心’ 김선동 막차 탑승… 태풍의 눈 되나

    黃측근 입김에 뒤늦게 단일후보로 결정 원내까지 초·재선 땐 黃 원톱체제 가속화 바로 실전투입… 대여 협상력 입증 관건강석호·유기준·김선동·심재철(기호순) 의원의 4파전으로 치러지는 9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은 ‘황심’(黃心·황교안 대표의 마음)이 ‘독’이 되느냐 ‘약’이 되느냐에 따라 승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 연장 무산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후보 등록 마지막 날(7일) 최종 출마자와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가 변하는 혼전이 이어지다 대진표가 확정됐다. 강석호(4선·경북) 의원과 이장우(재선·대전) 의원, 유기준(4선·부산) 의원과 박성중(초선·서울) 의원, 김선동(재선·서울) 의원과 김종석(초선·비례대표) 의원, 심재철(5선·경기) 의원과 김재원(3선·경북) 의원이 각각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후보로 나섰다. 유 의원과 김 의원이 ‘친황’(친황교안) 후보로 분류되는 가운데 가장 늦게 경선에 뛰어든 재선 김 의원의 득표력이 초미의 관심사다. 김 의원은 8일 출마 선언에서 “재선 의원이 원내대표가 되는 것부터가 당을 살리는 새로운 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애초 초·재선 그룹에서는 홍철호(재선·경기) 의원이 원내대표, 이양수(초선·강원) 의원이 정책위의장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하지만 황 대표의 측근 그룹이 영향력을 행사해 김 의원이 최종 후보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 후보를 내는 과정에 잡음이 일면서 초·재선 표심도 제각각으로 나뉘었다. 단식 이후 ‘친황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황 대표의 의중은 자칫 ‘독’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황 대표가 초선의 박완수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원내대표까지 초·재선이 차지하면 황 대표 ‘원톱 체제’가 가속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협상력도 변수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경선 당일인 9일 본회의를 열겠다고 최후통첩을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4+1 협의체’ 공조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새 원내지도부가 선출되면 다른 정당 지도부와 상견례를 치르며 ‘허니문 기간’을 갖는데, 이번에는 바로 실전이다. 4명의 후보 모두 통화에서 ‘협상력’을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강 의원은 “외유내강인 원내대표, 강한 투쟁력의 이장우 의원과 완급 조절을 하며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패스트트랙으로 고발된 60명 의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원내대표”라고 했고, 김 의원은 “선거법을 일방 처리하는 정당 사상 최악의 불행을 막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심 의원은 “타협과 협상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프로골퍼 이정은, 순천에 장학금 전달

    프로골퍼 이정은, 순천에 장학금 전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프로골퍼 이정은이 2일 전남 순천시장실에서 장학금 2000만원을 허석 시장에게 전달했다.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와 순천시장애인체육회에 1000만원씩 기증했다. 허 시장은 순천시의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인 이정은에게 28만 시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허 시장은 “이정은 선수의 이웃 사랑에 대한 선한 영향력이 주변에 널리 퍼지게 되는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은은 “순천시민들의 응원으로 올 한 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화답했다. 그는 올해 LPGA US오픈에서 우승하고, LPGA 신인왕도 차지했다. 이정은은 순천 출신으로 2017년 순천시 명예홍보대사, 2019년 순천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2년 전부터 이날까지 총 5000만원을 후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슬픈 삶 한 잔… 술 푼 詩 한 잔

    슬픈 삶 한 잔… 술 푼 詩 한 잔

    ‘빈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나는 몇 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인생은 나를 위해 단 한 번도/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정호승 ‘술 한잔’ 중) 백석, 허수경, 기형도, 이병률, 박준 등 시인들이 사랑한 술에 관한 시선집이 출간됐다. 국내 최초의 시 큐레이션 애플리케이션 ‘시요일’이 엄선한 시선집 ‘잔을 부딪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야’(미디어창비)다. 시요일 기획위원(박신규·박준·신미나 시인)이 고른 52편의 시는 현실 도피의 도구이면서 다양한 삶의 이면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매개, 술을 노래했다.술에 관한 이야기 첫머리는 역시 고단한 인생을 달래는 술 한잔에 대한 헌사다. 시선집에 실린 시인들 중 맏형 격인 백석 시인은 평안도를 기행하며 쓴 연작시 ‘구장로(球場路)-서행시초(西行詩抄)1’에서 비 맞고 배고픈 여행자를 달래는 술을 칭송한다. ‘그 뜨수한 구들에서/따끈한 삼십오도(三十五度) 소주(燒酒)나 한잔 마시고/그리고, 그 시래기국에 소피를 넣고 두부를 두고 끓인/구수한 술국을 뜨근히/사발이고 왕사발로 사발이고 먹자’. 국밥에 소주 한잔으로 인생사를 달래는 ‘국밥 빌런’(무언가에 집착하는 사람)은 요즘 세대들과 다를 바 없다. 술이 환기하는 대표적 정서인 사랑과 이별도 빠질 수 없다. 백석 시의 계보를 잇는 박준 시인은 ‘당신이라는 세상’이라는 시에서 ‘술이 깨고 나서 처음 바라본 당신의 얼굴이 온통 내 세상 같다’고 읊는다. 그러나 사랑의 시작보다도 끝에서, 술의 영향력은 더욱 농밀해진다. 동이 틀 때까지 함께 술을 마신 애인을 다독여 들어온 집. 애인의 손전화에서는 알지 못하는 이름이 여러 번 떠오른다. ‘이제 나는 어떤 말도 상처가 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어떤 말도 인제 상처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나는 상처받았다.’(이현호 ‘만하(晩夏)’)맥주병과 잔을 그려 넣은 표지로 시작하는 시집에는 다양한 주종이 등장해 술맛을 돋운다. 싸락눈이 내리는 날 ‘반쯤 허물어진 포장마차에 들어 뜨끈한 정종을 마시’고(박소란 ‘기침을 하며 떠도는 귀신이’), 포도주를 들다 ‘나는 너무 썩었고 오래 썩었다’고 반성하기도 한다.(천양희 ‘세상을 돌리는 술 한잔’) ‘뻘밭에 갈매기만 끼룩대는 폐항’에서는 ‘사람들이 돈 대신 막걸리 한 주전자씩을 들고 와 진정서와 고발장을 써 받는다’.(신경림 ‘줄포-농사꾼 대서쟁이 김장순씨에게’) 대놓고 ‘소주는 달다’(김사인)는 시도 있다. ‘닿을 수 없는 옛 생각/돌아앉아 나는 소주를 핥네.’ 책의 표지 뒷면에는 한 주에 시 한 구절을 만날 수 있는 ‘2020년 주간 달력’을 수록했는데 주종이 직접 등장하는 시의 경우에는 구절 옆에 맥주나 소주, 와인과 전통술 이미지를 추가했다. 주력(週曆)이자 주력(酒曆)인 셈이다. ‘와인이 도움이 될 거야 잔을 부딪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야/나도 돕는다 같이 마신다’. 시집 제목이기도 한 이수명 시인의 ‘물류창고’ 중 한 대목이다. 세밑이라도 과음은 절대 삼가야 하지만, 잔을 부딪치며 같이 마시는 일이 팍팍한 인생사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한 듯하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사이다] 듣지 못하는 아이들 위해 노래하는 밴드 ‘이층버스’

    [사이다] 듣지 못하는 아이들 위해 노래하는 밴드 ‘이층버스’

    “청각장애 아동 100명에게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해주는 날 밴드 이층버스는 해체합니다.” (김형규 모던K 대표) 듣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노래하는 사람들이 있다. 김형규 모던K 대표를 주축으로 여러 음악인들이 모인 프로젝트 밴드 ‘이층버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그간 비투비, 마마무, 펜타곤 등 신인을 발굴하고 히트곡을 만든 명망 있는 작곡가다. 현재는 RBW엔터테인먼트 이사 및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동아방송대와 서경대에서 겸임교수로 음악인들을 양성하고 있다. 그런 그가 ‘이층밴드’를 결성하게 된 건 가르치던 연습생들의 인성교육차 봉사활동에 나섰다가 발달장애인들을 만나게 되면서부터다. 음악을 하던 김 대표는 특히 청각장애인들에게 관심이 갔다.“음악을 하다 보니 한 번도 음악을 못 듣는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죠. 그러다 청각장애인들이 진동으로 음악을 느끼는 모습을 보게 됐어요.” 김 대표는 이들을 위해 자신의 분야에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주변의 음악인들을 모으게 됐다. 그렇게 결성된 밴드 이층버스는 100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와우 이식수술비 기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정기공연과 앨범활동을 하고 펼치고 있다. 얼마 전 이층버스는 첫 번째 미니앨범 1집 ‘내 마음 들리니’를 발매하기도 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청각장애를 가진 소녀의 순수한 사랑 고백을 담은 노래로 세상을 따뜻하게 치유하고픈 밴드 이층버스의 바람을 담았다. 이층버스에서 보컬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윤립은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소리는 들을 수 없지만, 마음은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서울 인피니티 스튜디오에서 가진 정기공연에서 수어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이층버스와 뜻을 함께하는 이들의 후원과 공연 수익금으로 현재까지 청각장애 아동 5명이 수술을 받았다. 한 아이가 수술을 받고 3년여간 재활을 하는 데는 보통 1000만 원 정도가 든다. 윤립은 “한 아이에게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해줄 때가 가장 뿌듯하다”며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되어서 아이가 피아노도 치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밴드로 무대에 서는 건 김 대표와 함께 윤립(보컬), 이상인(키보드), 박성룡(드럼), 박동혁(베이스), 이우현(기타) 등 6명이지만 무대 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다. RBW엔터테인먼트의 권석홍 PD, 박동준 뮤직비디오 감독, 일러스트레이터 째찌 등이다. 쿨 이재훈과 양파, 비투비 서은광, 더원, 마마무, 펜타곤, 오브어스도 정기공연 게스트로 동참했다. ‘이층버스’는 음악을 성공의 도구가 아닌 ‘선한 영향력’의 도구로 쓰고 싶다고 했다. 음악을 통해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로 환원하고 싶다는 게 이층버스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의 바람이다. 이층버스에서 베이스를 맡은 박동혁씨는 “2020년 이층버스의 목표는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저희와 함께 이런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실 후원자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통일 기사 경진대회] 우수상 김진영 ‘단장’

    사단법인 통일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과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한 ‘제1회 전국 대학생기자단 평화현장 취재 및 통일기사 경진대회’ 수상작 11편을 게재한다. 11개 대학 19명의 대학생 기자들이 지난달 11일과 12일 경기 파주 캠프 그리브스 유스호스텔에서 묵으며 파주 임진각, 오두산 통일전망대, 국립 6·25전쟁 납북자기념관 등을 돌아보고 작성한 기사를 서울신문 평화연구소가 심사해 대상(통일부 장관상)에 이다현(단국대) 씨 등 11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 명단 △대상(통일부장관상) 이다현(단국대) △최우수상(통일부장관상) 이에스더(숙명여대) 이선우(고려대) △우수상(서울신문 사장상) 김진영(동국대) 백진우(한국성서대) 이준태(서울시립대) △장려상(통교협 상임의장상) 권세은(동국대) 안수환(강원대) 김찬수(서울대) 서동영(중앙대) 오은빈(선문대)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우수상 동국대 김진영 ‘단장’ 국립 6·25전쟁 납북자기념관에서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왔다. 미스트롯에서 송가인의 결승곡, “단장의 미아리 고개”였다. 집에서 수백 번 들었던 곡이었기에 단번에 알 수 있었다. 한없이 여리고 소녀같은 어머니는 이 곡을 들을 때마다 눈물을 흘리고 계셨는데, 전국 대학생기자단 소속으로 평화현장을 취재하며 전시 납북피해자의 가슴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니 이제서야 이해가 되었다. 지금까지는 ‘단장’이란 단어의 의미가 ‘창자가 끊어질 정도의 아픔’이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부모 자식간의 관계는 세상 그 무엇으로도 끊어낼 수 없는 천륜으로 맺어진 인연이라 했다. 지금 내 나이 스물넷, 정말 꽃다운 청춘에 강제로 가족과 헤어져 같은 땅 안에서 두 발 딛고 살아있는데도 만날 수 없다면, 그 슬픔은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을 것이다. 깊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본 가슴 찢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그런 힘든 시간을 이 글을 읽는 독자는 여러 차례 겪어보지 않았으면 하지만, 가깝게는 나의 사랑하는 연인이 아무런 소식 없이 연락두절 되었을 때. 그 무엇도 손에 잡히지가 않고 선명하게 자리 잡고 있는 메신저 속 1이라는 숫자만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지는 않았는가. 정말이지 그렇게 목이 타고 답답할 수가 없다. 그에 비할 수 없게, 납북자 가족은 생존조차 확인할 길이 없는 수억, 수천 배의 답답한 고통을 평생 안고 살아간다. 그러니 이산가족의 아픔을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다. 날씨는 또 왜 이리 좋은지 기념관 바깥으로 나오는 순간에는 저절로 하늘에 눈길이 가버렸다. 솔직히 화가 치밀어 올랐다. 당시 납북피해자들이 겪었을 이별의 공포.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발걸음을 옮겼지만, 감정이 너무나 혼란스러웠다.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에게 느낀 감정이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한반도에 존재하는 천만 이산가족의 아픔을 과연 얼마만큼 헤아리고 있었으며 또 나의 천륜이 아니라고 얼마나 외면하며 이기적으로 살아왔던 것인가. 현재 북한은 배고파 우는 아기에게 소가 소화시키지 못한 소똥에서 옥수수와 콩알을 골라 입에 넣어줘야 하는 처참한 상황이다. 평화통일을 위한 합의문에 직접 서명은 하지 못하더라도 한민족으로 갓 태어난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가 한반도라는 땅 안에서 배고파 죽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서면 그저 땅일 뿐이나, 걸으면 길이 된다”고 배웠다. 우리 대한민국의 대학생은 마땅히 그 길을 만들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북녘에 있는 해맑은 아이들의 고귀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주영 회장님처럼 기부라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 유튜브 을지로 전파사…힙지로 레트로 담는다

    유튜브 을지로 전파사…힙지로 레트로 담는다

    “구청의 일방통행식 전달이 아니라 창작자와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을지로만의 독특한 매력들을 전파하겠습니다. 유튜브에서 ‘을지로 전파사’를 찾아 구독해 주세요.” 지난달 31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대림상가 3층 동쪽 데크에 지역 예술인들과 유튜버들이 모였다. 중구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맞춰 야심 차게 구축한 유튜브 영상 스튜디오 ‘을지로 전파사’의 개소식이 열린 것.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렇게 각오를 밝히며 유튜브 창작자와 주민들 간의 소통 의지를 다졌다. 을지로 전파사라는 이름은 얼핏 들으면 전등을 파는 가게처럼 들린다. 하지만 뜯어보면 보다 깊은 뜻이 담겨 있다. 구 관계자는 “젊은 창작자들이 스튜디오에서 을지로 관련 콘텐츠를 활발히 제작하고 널리 퍼뜨리게 하자는 뜻”이라면서 “최근 을지로를 각광받게 하는 ‘레트로’(복고풍) 감성도 명칭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이곳은 원래 상가 데크를 오가는 시민들을 위해 화단과 함께 만든 휴식공간이었다. 하지만 활용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중구가 서울시로부터 무상으로 임대받아 리모델링했다. 기존 공간의 절반은 조명, 타일도기 등 을지로 도심산업 제품을 전시하는 ‘을지로 예술공장’으로 조성해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이다. 나머지 절반에는 영상장비들을 들이는 등 유튜브 전용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을지로 전파사는 작지만 알찬 공간이다. 길이 15.8m, 폭 3.2m 규모에 2개의 스튜디오와 조정실이 있다. 스튜디오 A는 서재와 목공 작업실 콘셉트로 장식했다. 콘텐츠 촬영은 물론 생방송 진행도 가능하다. 분장실과 봉제 작업실 콘셉트의 스튜디오 B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며 스튜디오 A에서 생방송이 있을 때는 출연자 대기실로 활용된다. 조정실은 생방송 조율, 영상 편집 등이 이뤄진다. 6년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권순홍 유튜버스 인 코리아 대표는 “지금 유튜브에는 자극적인 영상이 너무 많다”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좋은 콘텐츠가 많이 제작되도록 을지로 전파사를 통해 창작자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을지로 전파사는 오픈 스튜디오로 촬영이나 생방송 장면을 누구나 부담 없이 볼 수 있다. 촬영이 없을 때는 공연을 열어 지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는 을지로를 소재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브 창작자와 지역 예술인들에게 스튜디오 공간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서 구청장은 “다양한 삶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면서 “을지로를 찾는 사람과 보여주고 싶은 사람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매체로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백석예술대, 세상과 소통하는 ‘만화애니메이션 졸업전시회’ 개최

    백석예술대, 세상과 소통하는 ‘만화애니메이션 졸업전시회’ 개최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디자인미술학부(학부장 조애래)에서 제17회 만화애니메이션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5일 오프닝행사를 시작으로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백석예술대학교 백석비전센터 3층 비전갤러리에서 열린다. 특별히 이번 전시회는 백석예술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이 ‘창세기 1장 1절’을 주제로 웹툰 60편과 애니메이션 16편, 8편의 출판만화 등을 출품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학생 각자의 독특한 개성으로 빚어진 많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한 디자인미술학부 김재호 교수는 “천지창조의 영감으로 학생들이 인간의 상상 그 이상의 작품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하는 작가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훌륭한 작가로서의 발전을 기대했다. 전시회장을 찾은 백석예술대학교 김성호 대외협력부총장은 “학생들의 노력이 멋진 결실로 나타나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사회로 첫 걸음을 내딛는 여러분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화는 비언어적으로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훌륭한 매체다”라며 “학생들에게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적극 격려했다. 방배(백석예술대)역 2번 출구에 위치한 백석예술대학교는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을 실현코자 전시, 연주는 물론 각종 공연을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오는 11월 13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28회 스토리가 있는 음악쉼터가 백석비전센터 1층 하은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제4회 백석미디어페스티벌이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교내 비전갤러리와 메가박스(이수)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영상미디어 작품 35편, 3D 애니메이션 3편, 단편영화 40편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前기관에 청탁·알선한 퇴직공직자 재취업기관서 퇴출된다

    지금까진 벌금만 내고 자리 유지 경우도 공직자윤리위원도 확대… 민간 위촉 늘려 #광역자치단체 자치구 부구청장 출신 A씨는 퇴직한 지 1년 반 만에 재직 당시 수행했던 업무와 관련된 기업 대표로 재취업했다. 이후 기업 대표로 해당 자치구에 승인 신청 등 재직할 때의 업무를 계속 다뤘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A씨를 업무취급제한규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하지만 A씨는 가벼운 벌금만 받고 대표직을 계속 수행했다. 앞으로 A씨처럼 퇴직 공직자가 재취업해 이전 소속 기관의 업무를 담당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다 적발되면 ‘퇴출’된다. 인사혁신처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25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고 취업한 퇴직 공직자가 재직 중 직접 처리한 인허가 등의 업무를 취급하거나 퇴직 전 소속 기관의 임직원을 상대로 부정한 청탁·알선을 하면 공직자윤리법 제29조에 따라 퇴직자에게 징역 또는 벌금형(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인사처 관계자는 “처벌 규정은 있지만 퇴직 공직자들이 가벼운 벌금만 내고 자리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어 유명무실했다. 아예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법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 공직자를 해임하라’는 요구를 기관장이 거부하기는 어렵다. 요구를 거부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관장 중 퇴직공직자에 대한 해임 요구를 거부한 사람은 없었다는 게 인사처의 설명이다. 현재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퇴직 공직자가 취업제한기관에 취업할 경우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승인은 필수다. 이를 어길 경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기관장에게 해임 요구를 하고 있다. 인사처 관계자는 “과거에 해임 요구가 거부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개정안도 잘 정착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또 개정안은 정부의 각급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위원 정수를 늘리고 그 자리에 민간위원을 위촉하기로 했다. 공직자윤리위는 헌법기관과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에 각각 설치돼 공직자에 대한 재산심사와 취업심사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민간위원은 11명 중 7명인데 개정안이 통과되면 13명 중 9명이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개정안은 이해충돌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제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담았다”면서 “엄정한 제도 운영, 의무 위반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제재 등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공직윤리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티아라 출신 한아름 결혼식 사진 공개 ‘눈부신 미모’ [EN스타]

    티아라 출신 한아름 결혼식 사진 공개 ‘눈부신 미모’ [EN스타]

    걸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400여 명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21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진행된 한아름의 결혼식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한아름은 여신 같은 웨딩드레스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신랑 김 모 씨 또한 모델 못지않은 수트핏을 자랑한다. 특히 결혼식에서 한아름이 직접 축가를 불러 환호가 쏟아졌다. 이밖에 KBS2 ‘더 유닛’으로 인연을 맺은 가수 강민희와 조연호 씨가 축가를 맡았다. 한아름은 현재 임신 초기로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다. 앞서 한아름은 자신의 SNS에 “저는 이제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어떤 일을 하던 더 책임감 있고, 세상에 더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반듯하게 살아가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사업과 직장생활을 하는 저와 다르게 잔잔한 물결에서 누군가의 시선에 힘들었던 시기를 보낸 적 없는 사람”이라며 “여러분들께서 예쁜 마음으로 이 사람에게 피해 가는 행동은 피해주실 거라 믿는다. 정말 소중하고 착한 사람이니 상처 갈만한 행동은 삼가 부탁드린다”라고 일반인인 신랑에 대한 지나친 관심 자제를 부탁했다. 또한 “그동안 정말 많은 시행착오와 많은 감 정기복으로 인해 지쳐가다가 다시 기운을 차렸다. 열심히 달려가 보려 한다. 지금 제가 달려가는 길 끝이 여러분이 계신 곳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늘 행복하겠다”라고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012년 티아라 미니 앨범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로 데뷔한 아름은 유닛인 티아라엔포로도 활동했다.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웨딩디렉터봉드,유튜브봉드,제이마리드컴퍼니,아이테오,로더플라워,모아위,마인모리,수원규중칠우,스플렌디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소은, 여성용품 미혼 한부모에 기부 ‘1억 원 상당’

    김소은, 여성용품 미혼 한부모에 기부 ‘1억 원 상당’

    배우 김소은이 1억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그루맘 미혼 한부모에게 나눔 기부를 했다. 지난 1일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브랜드 모델 김소은과 함께 미혼한부모 지원단체 사단법인 ‘그루맘(이사장 김미경)’에 1억 원 상당의 질경이 마음 생리대와 여성청결제 101,010개를 기부했다. 특히 이번 기부 행사는 ‘질경이’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소은이 참여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행사 후 진행된 인터뷰 촬영에서는 김소은은 개인 근황과 함께 이번 기부 행사에 참여한 진심 어린 동기를 전해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질경이’ 관계자는 “김소은은 특유의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로 자리를 빛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앞으로도 질경이는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질경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김소은은 최근 Olive ‘수요미식회’를 통해 여성스러운 모습부터 친근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소은이 참여한 기부 행사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한강공원 ‘RM 숲’ 생겼다… 또 다시 입증된 방탄소년단 ‘선한 영향력’

    한강공원 ‘RM 숲’ 생겼다… 또 다시 입증된 방탄소년단 ‘선한 영향력’

    방탄소년단 RM(25·본명 김남준)의 이름을 딴 숲이 조성된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오는 12일 생일을 맞는 RM을 축하하려는 팬 250여명이 지난달 31일 잠실 한강공원 만남의광장 시계탑에서 ‘RM 숲 1호’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팬들은 평소 환경에 관심을 보인 RM을 위해 한강 자연성 회복,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등 효과를 기대하며 조팝나무 1250그루가 심긴 숲을 만들었다. 이를 위해 팬들은 RM이 태어난 날인 1994년 9월 12일을 뜻하는 199만 4000원과 912만원의 합산 금액인 1111만 4000원을 기부했다. ‘RM 숲 1호’를 처음 제안한 팬 허니주니는 “2020년에도 ‘RM 숲 2호’를 조성해 숲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맑고 신선한 공기와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빅히트’ 방시혁 “상반기 매출만 2001억 원..불편 바꿔나갈 것”

    ‘빅히트’ 방시혁 “상반기 매출만 2001억 원..불편 바꿔나갈 것”

    방시혁 대표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방시혁 윤석준, 이하 빅히트)의 철학과 비전을 발표했다. 빅히트는 21일, 관계사 및 협력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를 열고 빅히트 방시혁, 윤석준 대표, 비엔엑스 서우석 대표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음악 산업 혁신을 위한 빅히트의 비전을 공개했다. 먼저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가 올해 상반기 최고 실적을 거뒀음을 밝혔다. 빅히트는 2019년 상반기 이미 2018년 연간 매출과 맞먹는 수준인 총 2001억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도 391억원으로 지난해 641억원의 3분의 2 수준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 중이다. 이어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는 음악 산업을 혁신하려 한다”고 밝히며 “기존 부가가치가 생성되고 확장하는 과정에 변화를 일으켜 매출 증대 및 시장 규모를 확장시키고,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구성원과 산업종사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려 한다”며 음악 산업 혁신 방안을 공개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방 대표는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벨류 체인(Value Chain)을 확장하며, 고객 생태계를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빅히트 사업부문 윤석준 대표는 고객 경험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로 ‘공연 경험의 개선과 확장’을 꼽고 “불편하고 불공정한 것들은 바꿔나가고 고객의 경험을 넓혀 나가면서 공연이 열리는 곳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석준 대표는 새벽부터 한정판 MD를 사기 위해 줄을 서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한 ‘MD 구매 방식 다양화’,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팬들이 보다 편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공연장 인근에 휴식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플레이존 설치’, 티켓 구매시 기다림과 불편함, 암표상 유입으로 인한 불공정함을 개선한 ‘공연 추첨제 확대’ 사례를 공개했다. 또한 공연장을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공연장 인근에서 단체 관람하는 ‘라이브 뷰잉’이나 집에서 휴대폰, PC를 통해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공연 당일 앞뒤로 팝업스토어와 전시회를 운영해 오프라인 연계행사를 진행해 공연이 열리는 곳을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빅히트의 자회사 비엔엑스의 서우석 대표는 플랫폼을 통한 고객 경험의 혁신을 소개했다. 서우석 대표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Weverse)와 커머스 플랫폼인 위플리(Weply)를 예로 들며 “위버스와 위플리만 켜면 모든 게 가능한 ‘음악 산업계의 원스톱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티켓 구매부터 티켓 구매자 확인, 공연장 이벤트 참여, MD 구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우석 대표는 지난 6년 간 방탄소년단 팬 카페에 모인 회원은 150만명이지만 지난 6월 위버스 론칭 후 가입한 회원 수는 200만명이 넘으며, 현재 전 세계 229개국에서 하루 8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또 위플리의 경우 20%에 불과했던 특정 상품의 해외 구매율이 위플리에서 48.6%까지 상승했다며 이는 해외 팬들의 구매가 쉬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시혁 대표는 혁신을 위한 빅히트의 두 번째 미션으로 브랜드 IP와 스토리텔링 IP 사업을 꼽으며 “빅히트가 그리는 IP사업의 핵심은 아티스트를 통해 생성된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강력한 영향력을 확보하고, 이를 영속적인 브랜드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시혁 대표는 이를 위해 2020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국내 유명 드라마 제작사와 방탄소년단 세계관에 기반한 드라마 제작과 함께, 넷마블과 함께하는 방탄소년단 스토리텔링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티아라 출신 한아름, 결혼 발표 ‘달달+훈훈’ 예비남편 공개

    티아라 출신 한아름, 결혼 발표 ‘달달+훈훈’ 예비남편 공개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내년 2월 결혼을 알렸다. 한아름의 예비신랑은 사업과 직장생활을 하는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13일 한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하며 “제가 26살이라는 어엿한 성인이 된 이 나이에 드디어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한아름은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어요. 받는 법도 알려주었고, 힘이 들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위태롭게 살아갈 때 저를 단단하게 붙잡아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제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매일매일 알려주는 편안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에요”라며 예비신랑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말씀을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참 많이 망설였지만, 제 자신을 바로잡고 현실을 바라보니 말씀드려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았어요.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는 팬분들과, 제 주변에 감사한 지인분들 친구들까지. 지금까지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셨기 때문에. 당연히 함께 축복을 나눠야 한다는 판단을 내려 이렇게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합니다! 2020년 2월 9일로 좋은 날을 받아 웨딩홀 예약은 마무리되었고 그전까지 열심히 서로 맞춰가며 준비해야 할 것들이 참 많네요”라고 밝혔다. 한아름은 “저는 이제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어떤 일을 하던 더 책임감 있고, 세상에 더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반듯하게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공개된 한아름의 남자친구는 큰 키에 또렷한 이목구비 등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한아름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기도 하고, 꽃다발을 건네는 로맨틱한 모습도 담겨 있다. 한아름은 이후 추가로 글을 게재하며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사업과,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저와 다르게 잔잔한 물결에서 누군가의 시선에 힘들었던 시기를 보낸 적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많은 사람들에게 비치는 것에 부담을 느낄까 숨겨주고 있었던 것도 있고, 저로 인해 피해가 갈까 염려되어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저 혼자 간직하고 있던 그런 사람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이쁜 마음으로 이 사람에게 피해 가는 행동은 피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정말 소중하고 착한 사람입니다. 상처 갈만한 행동은 삼가 부탁드려요”라고 예비 남편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한 한아름은 건강 상의 문제로 2013년 탈퇴했다. 지난 2017년에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했다. <이하 한아름 결혼 발표 전문>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어요. 받는 법도 알려주었고, 힘이 들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위태롭게 살아갈 때 저를 단단하게 붙잡아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제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매일매일 알려주는 편안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제가 26살이라는 어엿한 성인이 된 이 나이에 드디어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참 많이 망설였지만, 제 자신을 바로잡고 현실을 바라보니 말씀드려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았어요.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는 팬분들과, 제 주변에 감사한 지인분들 친구들까지. 지금까지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셨기 때문에. 당연히 함께 축복을 나눠야 한다는 판단을 내려 이렇게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합니다! 2020년 2월 9일로 좋은 날을 받아 웨딩홀 예약은 마무리되었고 그전까지 열심히 서로 맞춰가며 준비해야 할 것들이 참 많네요.결혼하신 분들 정말 존경. 끝으로 저는 이제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어떤 일을 하던 더 책임감 있고, 세상에 더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반듯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이토록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곁에서 용기를 주고 투정도 받아주는 착한 우리 오빠. 정말 밝은 힘을 끝없이 제게 준 우리 예랑이 정말 고맙고, 감사해! 우리 지루한 인생길이 되더라도, 행복할 인생길이라도, 언제 어떤 상황이 와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멀리 손잡고 걸어갈 수 있도록 해요. 힘이 들면 둘이서 나누고 기쁜 일은 더 크게 많은 이들과 나누며, 그렇게 살기로 해요! 잘 살게요 근데 나를 너무 사랑스럽게 바라봐준다 내가 그렇게 좋으니? 제 새로운 가정의 시작이 조금 더 아름답고, 사랑스러울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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