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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채명 경기도의원 “AI 평생교육 강좌 제공 넘어 도민 역량 강화로”

    이채명 경기도의원 “AI 평생교육 강좌 제공 넘어 도민 역량 강화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지난 21일 제392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AI 평생교육이 ‘강좌 제공’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도민의 실질적 역량 확보를 위한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교육부가 2026년 업무계획을 통해 학생과 교원의 AI 활용 환경을 조성하고, 성인 대상 AI·디지털 교육 및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AI 교육을 ‘선택’에서 ‘모든 국민의 기본 교육’으로 체질 개선을 도모하는 상황에서, 경기도의 AI 평생교육 정책은 단순 온라인 강좌 개설과 수강 인원 집계 수준의 소극적 행정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말하는 AI·디지털 평생교육의 목표가 단순한 강좌 수강인지, 실제 업무와 생활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 확보인지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의 504만 회원 가운데 최근 1년간 실제 AI 강좌를 수강·수료한 도민이 몇 명인지, 교육 전후 역량 변화를 측정한 자료가 있는지 질의했다. 또한, 노인·장애인·소상공인·재직자별로 필요한 AI 역량이 다른데 교육과정이 대상별로 얼마나 세분화돼 있는지도 확인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단순한 ‘AI 강좌 제공’을 넘어 ▲생성형 AI ▲직무형 AI ▲공공서비스 이용형 AI ▲개인정보·허위정보·AI 윤리교육 ▲찾아가는 대면교육을 아우르는 ‘경기도민 AI 기본역량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디지털 포용 정책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갔다. 정부의 디지털 포용 정책이 기기 보급이나 키오스크 교육을 넘어 역량과 대체수단을 함께 보장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경기도의 디지털 문해교육이 아직도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중심은 아닌지, 보이스피싱·스미싱 대응과 개인정보 보호, 공공앱 이용, 병원 예약, 금융서비스, 생성형 AI 활용까지 교육하고 있는지 물었다. 교육을 받고도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전화·방문·대면창구 같은 대체수단을 보장하는 정책이 있는지도 확인했다. 이 의원은 “디지털 포용은 교육을 몇 회 실시했느냐가 아니라, 디지털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행정·금융·교통·의료서비스에서 배제되는 도민이 없도록 방안을 찾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디지털 포용 정책과 평생교육 사업을 연계해 교육–실습–현장지원–사후점검으로 이어지는 경기도형 디지털 포용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기준으로 정책을 계속 살피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사법 판결 한계에도 서울시민 위한 시정 연속성 확보 의지 표명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일방적 진술과 억측에 의존해 사법 정의를 훼손한 1심 재판부의 판결을 ‘정치적 판결’로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논평을 발표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종부 대변인 논평 전문 사법 정의는 무너졌어도 서울시정(市政)은 멈추지 않습니다. 오늘(22일) 법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특검의 무리한 기소 논리를 상당 부분 받아들인 재판부의 판단에 대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번 판결은 실체적 진실을 충분히 밝혀내지 못한 채 내려진 판단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재판 과정 내내 해당 여론조사 비용의 대납을 지시하거나 공모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히고 소명했습니다. 그럼에도 1심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시와 공모를 뒷받침할 명백한 직접증거가 충분한지 의문이 남는 상황에서, 신빙성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 관련자들의 진술과 여러 정황을 근거로 유죄를 판단했습니다. 천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선출직 시장에 대한 재판은 그 어떤 사건보다 엄격한 증거 판단과 신중한 법리 적용이 요구됩니다. 재판부가 제시한 증거와 정황만으로 오 시장의 고의와 공모가 합리적 의심 없이 입증됐다고 볼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서울시민의 선택과 수도 서울의 행정 안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이번 1심 판결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그러나 1심 판결은 최종적인 사법 판단이 아닙니다. 이번 판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형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오세훈 시장의 직무와 권한은 적법하게 유지됩니다.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돼야 시장직 상실로 이어집니다. 향후 이어질 재판 과정에서 특검 기소의 부당성과 1심 재판부의 사실관계 및 증거 판단이 철저히 재검토되고, 가려진 실체적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에 강력히 경고합니다. 확정되지도 않은 1심 판결을 마치 최종 결론이 내려진 것처럼 이용해 도를 넘는 정치 공세에 나서지 마십시오.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억지 프레임으로 서울시정을 흔들고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시도는 결국 현명한 서울시민의 거센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천만 서울시민께 약속드립니다. 오세훈 시장과 함께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 서울’을 향한 시정의 발걸음은 단 1초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시민의 삶을 지키고 산적한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본연의 책무에 어떠한 공백이나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이 더욱 단단하고 결연하게 서울시정을 뒷받침하겠습니다. 2026. 7. 22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최종부
  • 권태익 경기도의원, 장애인 의료 접근성 강화와 공공의료 정상화 적극 추진해야

    권태익 경기도의원, 장애인 의료 접근성 강화와 공공의료 정상화 적극 추진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태익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장애인 의료 인프라의 지역사회 확대와 코로나19 이후 정체된 경기도의료원의 실효성 있는 경영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권태익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보건건강국과 경기도의료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의료서비스 제공 현황 및 공공의료 운영 실태를 정밀 점검했다. 권 의원은 먼저 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등의 운영 현황을 살펴본 뒤 “현재 구축된 의료 인프라는 현장의 장애인 수요를 충족하기에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 의료기관이 존재함에도 이용 당사자들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도민 홍보 강화와 이용 안내 활성화를 주문했다. 이어 특정 기관 중심의 의료 서비스 한계를 넘어설 대안으로 ‘장애인 친화병원’ 지정 확대를 제안했다. 권 의원은 지역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을 활용해 수어 통역, 전용 시설, 전담 인력 등 필수 지원 체계를 갖추도록 유도하고, 이에 따른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면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의료원 대상 질의에서는 공공병원의 병상 가동률 회복과 경영 정상화 계획에 집중했다. 권 의원은 구체적인 목표 수치와 단계별 이행 계획을 일관성 있게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 홍보 시 대상자가 ‘경기도민 누구나’로 모호하게 표기된 점을 지적하며, 실제 수혜 대상이 명확히 전달되도록 안내 체계를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완비되는 장애인 건강검진 기반이 차질 없이 작동해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권 의원은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은 선택이 아닌 기본권”이라며 “장애인이 거주 지역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고, 공공의료 역시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차세대 신약 스타트업 육성

    서울시,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차세대 신약 스타트업 육성

    서울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손잡고 차세대 신약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스타트업 2곳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에서 ‘2026 서울바이오허브-삼성바이오에피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된 프레이저테라퓨틱스, 바이온사이트와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항체 기반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개발부터 글로벌 임상, 인허가에 이르는 전 주기 노하우를 축적해 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프레이저테라퓨틱스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표적단백질분해(TPD)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온사이트는 질량분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약물이 실제로 결합하는 단백질을 찾아내는 화학단백질체학(chemoproteomics) 기반의 신약 표적 발굴 기술을 개발 중이다. 협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두 기업에 1년간 기술 고도화, 멘토링, 사업화 컨설팅 등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바이오산업 지원의 핵심 인프라인 ‘서울바이오허브’를 통해 실험·사무 공간과 첨단 연구 인프라를 지원하며 전문 육성 기관을 활용해 기업 진단부터 투자 유치까지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성과 평가를 거쳐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공동연구, 기술이전, 공동 사업화, 전략적 투자 등 후속 협력 가능성도 검토한다. 시는 기존 셀트리온, 대원제약에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기업으로 합류함에 따라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반이 더욱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조혜정 시 창조산업기획관은 “국내외 우수한 앵커기업들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들의 전문 노하우와 서울바이오허브의 공공 보육 역량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2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22일

    쥐 36년생 : 넉넉한 기운이 하루를 감싼다. 48년생 : 재물운이 좋아 마음이 든든하다. 60년생 : 친한 사이의 시비를 조심하라. 72년생 : 운이 점점 올라가는 때다. 84년생 : 도모하는 일이 이루어지겠다. 96년생 : 하늘이 돕는 듯 좋은 운이다. 소 37년생 : 작은 욕심을 줄이면 편안하다. 49년생 : 허욕을 부리면 어려움이 따른다. 61년생 :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된다. 73년생 : 재물이 생겨 마음이 들뜨겠다. 85년생 :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 97년생 : 이동 중 변수가 생길 수 있다. 호랑이 38년생 : 집안에 좋은 기운이 들어온다. 50년생 : 복이 쌓여 마음이 넉넉하다. 62년생 : 바라던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74년생 : 가족 간 분위기가 화목하겠다. 86년생 : 자만하면 실수가 생길 수 있다. 98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좋은 하루가 된다. 토끼 39년생 : 뜻밖의 성과가 있겠다. 51년생 : 큰 수확을 얻게 된다. 63년생 : 모든 일이 순조롭게 흘러간다. 75년생 : 많은 사람이 힘을 보태준다. 87년생 : 시작한 일은 확실히 실천하라. 99년생 : 마무리에 조금 더 정성을 들여라. 용 40년생 : 반가운 일이 가까이 있다. 52년생 : 기쁜 일이 기다리고 있다. 64년생 : 거래나 약속이 순조롭다. 76년생 : 말로 인한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88년생 : 하는 일마다 행운이 따른다. 00년생 : 노력하는 만큼 성공에 가까워진다. 뱀 41년생 : 가족과 뜻을 맞추면 좋다. 53년생 :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라. 65년생 : 조금만 참으면 좋은 날이 온다. 77년생 : 큰 성취감은 부족할 수 있다. 89년생 : 작아도 실속 있는 소득이 있다. 01년생 : 바라던 일이 잘 이루어지겠다. 말 42년생 : 예상과 다른 흐름에 조심하라. 54년생 : 생각한 일이 빗나갈 수 있으니 주의하라. 66년생 : 천천히 추진하는 것이 좋다. 78년생 : 참고 견디는 것이 상책이다. 90년생 : 지출이 많아지니 조심하라. 02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다. 양 43년생 : 들뜬 마음은 가라앉히는 게 좋다. 55년생 : 인기와 신뢰를 함께 얻겠다. 67년생 : 무리한 계획은 일을 어렵게 한다. 79년생 : 큰 성과를 얻을 수 있겠다. 91년생 : 익숙한 것을 지키면 득이 된다. 03년생 : 안정된 선택이 좋은 결과를 부른다. 원숭이 44년생 :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라. 56년생 : 시비에 휘말리지 않게 조심하라. 68년생 : 귀인의 도움을 받겠다. 80년생 : 먼 이동은 불리하니 삼가라. 92년생 : 행운이 가까이 기다리고 있다. 04년생 :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라. 닭 45년생 : 손실이 생기지 않게 주의하라. 57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행운이 따른다. 69년생 : 복이 서서히 다가온다. 81년생 : 기다리기보다 움직이는 편이 길하다. 93년생 : 행운이 넘치는 하루다. 05년생 : 먼저 나서면 좋은 결과 있다. 개 46년생 : 갈등은 빨리 풀어야 한다. 58년생 : 수입이 좋아지니 나눌 일도 생긴다. 70년생 : 하는 일마다 잘 풀린다. 82년생 : 매사에 행운이 따른다. 94년생 : 뜻밖의 일로 인정받겠다. 06년생 : 좋은 평가를 받을 기회가 온다. 돼지 47년생 : 반가운 소식을 듣는다. 59년생 :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라. 71년생 : 움직이면 마음이 한결 안정된다. 83년생 : 허황된 생각은 내려놓아라. 95년생 : 큰일을 추진해도 성과가 있겠다. 07년생 : 자신 있게 도전하면 좋다.
  • “정일영 30년 걸린 교수, 유승민 딸 유담은 반년만에”…웅성웅성

    “정일영 30년 걸린 교수, 유승민 딸 유담은 반년만에”…웅성웅성

    박사학위 취득 후 30년간 시간강사 ‘보따리장수’로 떠돌던 프랑스어 전문가 정일영(65)씨가 드디어 ‘교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정년을 불과 한 달 남겨둔 시점이다. 8일 정 교수는 인하대학교 영미유럽인문융합학부 초빙교수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초빙교수는 한 분야에 전문 실력과 강의 역량을 겸비했거나 대학 홍보 효과가 기대되는 인사를 대상으로 하는 비정년 트랙 교원 제도 중 하나다. 정년이 65세로 제한된 일반 교수와 달리 재계약 여부에 따라 70세 이후까지도 연장 가능성이 있다. 전임교원은 아니지만 연구실 제공, 4대 보험 적용, 동대학병원 할인 등 정규 교직원에 준하는 복지 혜택이 제공된다. 인하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정 교수는 파리 제8대학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박사학위 취득 후 이듬해부터 인하대에서 프랑스어 강사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는 국내 강단이 유학생 출신 인재들로 포화 상태라 교수직을 얻기 더욱 어려웠다는 게 정 교수 설명이다. 특히 학문적 성취와 관계없이 이른바 ‘은사 찬스’로 교수 자리를 얻는 게 관행이나, 정 교수는 관행을 따르지 못해 강사 자리를 전전했다고 한다. 사실상 교수 자리는 물 건너간 것이나 다름없었지만, 교육자 꿈을 접지 않은 정 교수는 보따리장수처럼 여러 대학을 전전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마저도 ‘강사법’으로 불리는 고등교육법 개정안 시행으로 두 강좌 이상 맡지 못하게 됐고 정 교수는 학기 중 100만원, 방학 중 20만원 수준의 월급을 받으며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얻었다. 하지만 정 교수는 음악에 대한 열정 덕에 뜻밖의 기회를 얻었다.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EBS에서 수능 프랑스어 강의를 맡게 됐고, 파격적인 수업으로 12년간 학생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사이 논문 8편과 책 40권도 집필했다. 2024년에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현지 촬영을 준비하던 유명 유튜버 ‘침착맨’ 방송에 출연하면서 일생일대의 전환점을 맞았다. 시청자의 폭발적 호응 속에 지상파 방송에 진출하고 광고 촬영까지 하면서 전 국민적 인지도를 얻었으며, 이는 인하대 초빙교수 임용으로 이어졌다. 시간강사로 전전한 지 30여 년 만의 일이다. 유승민 딸 유담 인천대 교수 특혜 채용 의혹유 탈락하자 채용 중단…다음학기 바로 임용박사 취득 불과 6개월만…경력도 1년 75일이후 일각에서는 정 교수와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32)씨 사례를 비교 언급하는 목소리가 불거졌다.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유씨는 박사학위 취득 6개월 만인 지난해 국립 인천대학교 2025학년도 2학기 전임교원 초빙 공고에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 속에서 최종 합격했다. 지난 9월부터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에서 조교수로 근무 중이다. 유씨는 1차 심사에서 50점 만점에 38.6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학력·경력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하지만 유씨 경력은 석사 과정 중 1년간 두 과목을 대학에서 강의한 것, 박사학위 취득 직후 고려대학교 경영전략실 박사후연구원으로 약 75일 근무한 것 등 총 2건에 불과하다. 정치권에서는 아버지 유씨의 영향력을 고려한 특혜 채용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천대는 내부 지침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가 진행됐으며 유씨와 비슷한 경력을 가진 사례도 많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박사학위 취득 6개월 내 임용된 인천대 인문사회계 전임교원 중 유씨와 비슷한 경력을 가진 사례는 극소수였던 걸로 드러났다. 1994년부터 최근까지 박사학위 취득 6개월 이내 인천대 인문사회계 전임교원에 임용된 자는 총 18명이며, 이 가운데 유씨와 비슷한 경력 조건으로 임용된 사례는 2020년 임용된 A교수와 1994년 임용된 B교수 2명뿐이다. 그마저도 서울대 학·석사, 해외대 박사학위를 보유하고 SSCI급 논문 2편(단독 1편 포함)을 낸 연구자였다. B교수는 1994년 임용자라 임용 환경이 지금과 많이 달랐다. 다른 임용자들의 경력은 대부분 최소 2년에서 최대 19년으로 유씨의 2~19배 수준이었다. 진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31살의 유 교수가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가 된 것에 이의제기가 많다”며 “임용된 무역학과 교수를 다 찾아봤는데 이렇게 무경력자는 한 명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교수는 논문의 질적 심사에서 18.6점으로 16위 정도의 하위권인데 학력, 경력, 논문 양적 심사에서 만점을 받아 1차 심사를 전체 2위로 통과했다”며 “유 교수는 유학 경험과 해외 경험이 없고 기업에서 뭘 한 것도 없이 경력도 만점을 받고 다른 지원자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유, 논문 ‘분절 게재’(쪼개기) 의혹도 불거져경찰, 인천대 압색 이어 유승민 피의자 입건유, 2개과목 강의중…인천대는 신규채용 중단또한 진 의원은 이미 2025년 1학기 유씨가 처음 전임교원 채용에 지원했을 당시부터 인천대 채용 절차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경영학부 국제경영학과 전임교원 채용에 지원한 유씨가 박사학위 취득 예정 증빙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1차 심사에서 탈락하자, 절차를 아예 중단했다는 설명이다. 인천대는 요건을 충족하는 유효 지원자가 부족해 채용을 계속 진행하기 어려웠다는 입장이다. 유씨는 바로 다음 학기인 2025학년도 2학기 이번에는 무역학부 전임교원 채용에 지원해 합격했다. 이와 별도로 유씨를 둘러싼 ‘분절 게재’(쪼개기) 의혹도 일었다. 2019년 석사 논문과 2020 KCI 학술지 논문 간 유사도가 29%에 달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씨 특혜 임용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고발장을 접수한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3일 유 전 의원을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했다. 경찰은 유 전 의원이 딸이 인천대 교수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인천대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파악했다. 유씨는 아직 입건되지 않았다. 그는 올해 1학기 전공 필수 경영학원론, 전공 선택 국제경영론 등 2개 과목 수업을 맡아 강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대는 전임교수 신규 채용을 잠정 중단했다. 인천대는 통상적으로 1년에 2차례씩 1·2학기로 나눠 전임교수 채용 절차를 밟아왔으나, 임용 특혜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자 2026학년도 2학기 전임교수 초빙 공고를 내지 않기로 했다.
  • 유아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 ‘뮤엠영어키즈’ 전국 기관 ‘2026 영어 스피킹 인증기관’ 선정

    유아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 ‘뮤엠영어키즈’ 전국 기관 ‘2026 영어 스피킹 인증기관’ 선정

    뮤엠교육이 유아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 ‘뮤엠영어키즈’의 ‘2026 영어 스피킹 인증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전국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뮤엠영어키즈는 초등 영어 브랜드 뮤엠영어를 운영하는 뮤엠교육의 유아 전용 프로그램으로, 단순 암기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이 생각과 의사를 영어로 표현하도록 돕는 스피킹 중심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는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영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 기조와 연계되는 부분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유아 기관의 영어 스피킹 수업 역량과 운영 성과, 아동의 언어적 소통 능력 향상 기여도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서울, 인천, 대구, 공주, 평택, 김포, 부천, 양산,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12곳이 ‘2026 뮤엠영어키즈 영어 스피킹 인증 기관’으로 지정됐다. 선정 기관에는 인증 현판과 인증서와 홍보물 등 학부모 안내와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가 제공된다. 한편, 뮤엠교육은 올해도 학부모 이벤트 ‘링크로 링크업’과 영어 스피킹 콘테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듣고 말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뮤엠교육 관계자는 “뮤엠영어키즈는 초등 영어 브랜드의 교육 철학을 유아 단계까지 확장해 아이들의 영어 말하기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인증은 말하기 중심 영어 교육을 가장 충실하게 실천한 기관들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이자, 학부모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영어 교육 환경을 갖춘 기관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인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결과로 증명되는 영어 교육과 아이의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 파트너로서 유아 영어 스피킹 교육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추경호, 창업 현장 애로 즉각 반영 눈길…임대료 납부 방식 개선

    추경호, 창업 현장 애로 즉각 반영 눈길…임대료 납부 방식 개선

    추경호 대구시장이 창업 기업의 현장 건의를 즉각 정책에 반영해 눈길을 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창업기업은 입주공간의 임대료를 기존 연 1회 일시불로 납부해야 했던 방식에서 연납 또는 분할 납부 중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일 열린 ‘2026년도 상반기 경제동향보고회’에서 한 창업 기업 대표가 “초기 자본이 부족하고 자금 유동성 확보가 중요한 창업기업들이 사무실 임대료를 매년 일시 납부하는 부담을 완화해 달라”는 제안했고, 이를 추 시장이 적극 수용키로하면서 이뤄졌다. 현재 대구 지역 내 창업기업 주요 입주 공간 중 대다수는 임대료를 매월 분납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는 연납으로 관리하고 있어 기업들의 자금 운용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대구시는 관련 임대 관리기관과 협조해 기업들이 연납과 분납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임대료 납부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따라서 창업 기업들은 재정 여건에 맞춰 임대료를 기존처럼 연 1회 일시불로 납부하거나 매월 분할해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 소유 재산의 임대료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연납이 원칙이지만 임대료가 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금액별로 연 2회에서 12회까지 분납이 가능하다. 민간 소유 재산의 경우는 임대 기관의 자체 운영계획 변경을 통해 임대료 분납이 가능하다. 앞서 추 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혁파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같은 규제 완화 조치에 현장에서는 창업 기업이 일시적인 자금 압박에서 벗어나 현금을 재투자할 수 있게 됐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추 시장은 “기업의 성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적극행정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진명 경기도의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내실화·여성정책 컨트롤타워 강화 등 주문

    김진명 경기도의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내실화·여성정책 컨트롤타워 강화 등 주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의 실질적인 의미 제고와 공공예식장 사업의 전면 재검토, 여성가족국의 정책 조정 역량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6)은 20일 열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여성가족국 대상 2026년도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 현안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김진명 의원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의 추진 계획을 점검하며 “지난해 행사에 직접 참석해 AI 영상 복원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확인했다”라며 “올해는 경기도에 생존 피해자가 한 분만 남아 계신 만큼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로 준비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하고 전년 대비 차별화된 세부 방안을 파악했다. 이에 박연경 여성가족국장은 “올해는 기억을 더욱 널리 확산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자의 평화와 인권, 기억을 주제로 한 메시지 공모전과 전 국민 대상 시·그림 창작 공모도 추진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올해 행사가 형식적인 기념행사에 머물지 않고 피해자의 명예와 평화·인권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각별히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공공예식장 조성 사업의 실효성 및 접근성 문제를 짚었다. 김 의원은 “결혼식장은 단순히 비용이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하는 공간이 아니라 예비부부의 취향과 감성, 접근성, 서비스 품질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는 공간”이라며 “경기도가 특정 지역이나 시설 한 곳에 예산을 집중해 하드웨어를 조성하는 방식이 실제 도민의 수요와 선택에 부합하는지 면밀하게 따져 봐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이에 박 국장은 “아직 확정된 방안은 없지만, 특정 장소 한 곳에 예산을 집중해 시설을 조성하는 방식보다는 예비부부가 실제로 결혼하고 싶은 장소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감성적 요소와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도의회 의원들과 협의해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진명 의원은 여성·가족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여성가족국의 주도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여성가족재단과 여성비전센터의 사업이 일부 중복되거나 각 기관의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여성가족국이 단순히 개별 사업을 관리하는 수준을 넘어 여성·가족 정책 전반을 조정하는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필요하다면 기관 간 기능과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중복 사업을 정비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과 고유 기능을 살릴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 ‘기업카드 1위’ KB국민카드, 체질개선 집중

    ‘기업카드 1위’ KB국민카드, 체질개선 집중

    최근 카드업계의 기업카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KB국민카드가 단기 점유율 경쟁에서 벗어나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에 집중하는 전략적 전환을 꾀하고 있다. 20일 여신금융협회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 5월 말 누적 기준 신용·체크카드 합산 시장점유율(MS) 18.21%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기업카드 시장은 세금 납부나 대형 법인 정산 일정에 따라 월별 지표 변동성이 크다. 때문에 특정 시점의 수치만으로 경쟁력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KB국민카드는 이러한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단순한 외형 확대보다는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KB국민카드는 마진이 낮은 국세·지방세 등 저수익 매출 위주의 성장을 지양한다. 대신 일반 기업카드 매출 중심의 내실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저수익 매출을 제외한 일반 매출 부문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기업체크카드 분야에서의 압도적 우위도 핵심 경쟁력이다. 조달 비용 부담이 적은 체크카드 시장에서 탄탄한 지위를 구축하며, 기업의 효율적인 자금 관리 수요를 성공적으로 흡수하고 있다. 이는 신용카드 지표의 변동성을 상쇄하며 중장기적인 사업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축이 된다. 전략 실행을 위한 조직 재정비도 마쳤다. 올해 초 기업영역본부를 신설하고 전국 18개 지역 기반 영업 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력을 대폭 강화했다. 본부 단위의 일원화된 의사결정과 지역 거점 영업을 통해 기업 고객과의 관계를 장기적으로 축적하겠다는 구상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점유율이라는 숫자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드는 방향성을 선택했다”며 “2026년, 기업카드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임업진흥원, 숲의 가치 알린다… 공모전 투표

    임업진흥원, 숲의 가치 알린다… 공모전 투표

    한국임업진흥원이 우리 일상 속 임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2026 우리의 일상, K 포레스트 라이프 사진·영상 공모전’의 대국민 투표를 22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이 단순히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숲푸드(임산물)’와 친환경 ‘목재’, ‘석재’ 등을 통해 우리 삶을 지탱하는 핵심 자원임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특히 숏폼 영상 부문은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산림순환경영’과정을 통해 탄소중립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나무를 베는 행위가 아니라, 적절한 수확과 이용이 오히려 건강한 숲을 만들고 탄소 흡수율을 높인다는 선순환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지난 5월부터 접수된 작품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진과 영상 부문에서 각각 20점씩, 총 40점의 예비 후보작으로 압축됐다. 최종 수상작은 이번 국민투표로 결정된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전문가 점수가 높은 작품이 최종 순위에 오르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상과 한국임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되며 대상 1점을 포함해 부문별로 총 10점의 작품이 선정된다. 상금 규모는 총 560만 원이다. 투표는 국민 누구나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로 마음을 움직인 작품을 최대 5개씩 선택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임업과 산림이 우리 국민의 삶 전반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발견하게 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전하는 여름 데이트 노하우…“작은 배려가 호감 높인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전하는 여름 데이트 노하우…“작은 배려가 호감 높인다”

    폭염과 높은 습도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쉽게 지치기 때문에 데이트에서도 상대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중요하다. 이동부터 식사, 데이트 장소 선택까지 작은 준비를 더하면 무더위 속에서도 보다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이사 박수경)가 여름철 데이트에서 활용할 수 있는 6가지 팁을 제안했다. 먼저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상대가 탑승하기 전 에어컨과 통풍 시트를 미리 켜 두는 것이 좋다. 햇볕에 노출된 차량 내부는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기 때문에 사전에 실내 온도를 낮춰 두면 보다 쾌적한 이동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시원한 음료를 준비하는 방법이다. 생수나 상대방의 취향에 맞는 음료를 미리 챙겨 두면 갈증을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트 시작 단계에서 자연스럽게 배려를 표현하는 계기가 된다. 데이트 장소는 실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전시회, 영화관, 카페, 복합쇼핑몰 등은 폭염을 피하기에 용이하다. 최근에는 전시 관람과 식사, 휴식을 동선 이동 없이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주목받고 있어 이동에 따른 체력적 부담을 줄여 준다. 야외 보행이 불가피하다면 상대방이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동선을 고려해야 한다. 그늘진 구역을 선택해 걷거나 양산을 함께 사용하고, 휴대용 선풍기나 쿨링용품 등을 사전에 준비하면 더위로 인한 불편을 경감시킬 수 있다. 방문할 식당은 사전에 예약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여름철에는 짧은 대기 시간도 체력적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좌석을 미리 확보하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전체 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마지막은 상대방의 컨디션을 수시로 확인하는 태도다. “잠깐 쉬어갈까?”와 같이 상대의 상태를 묻고 경청하는 행동은 별도의 준비 없이도 실천할 수 있는 배려다. 폭염 상황에서는 개인별로 느끼는 피로와 더위의 강도가 다른 만큼, 자신의 계획보다 상대의 상태를 우선해 일정을 조율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듀오 관계자는 “데이트에서 좋은 인상을 만드는 것은 거창한 이벤트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작은 행동일 수 있다”며 “무더운 여름일수록 서로의 컨디션을 살피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듀오는 1995년 창립 이후 5만4,396명(2026년 7월 13일 기준)의 결혼을 성사시킨 결혼정보회사다. DMS(Duo Matching System)를 활용한 매칭 시스템과 신원 인증 절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커플매니저의 상담을 기반으로 회원별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뤼튼 박민준 “내년이면 사무 업무 대부분 AI 비서가 할 것…AI 시대 승부처는 데이터”

    뤼튼 박민준 “내년이면 사무 업무 대부분 AI 비서가 할 것…AI 시대 승부처는 데이터”

    박민준 뤼튼테크놀로지 대표는 “내년이면 사람이 컴퓨터로 수행하는 대부분의 사무 업무를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대신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기업들이 AI를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데이터 체계를 미리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17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 제주하계포럼’에서 ‘AI 기술 도입은 쉬웠지만, 기업의 AI 전환(AX)은 없었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생성형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액션 에이전트(Action Agent)’ 시대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AI가 기업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등에 직접 접속해 구독 취소나 배송 변경, 쿠폰 발급 등 실제 업무를 처리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내년이면 사람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업무를 AI 비서가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시스템을 새로 개발하지 않더라도 AI가 컴퓨터를 직접 조작해 대부분의 사무 업무를 처리하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AI 도입보다 AI 전환(AX)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려면 자료에 쉽게 접근하고 업무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정리해 놓아야 한다”며 “AI가 달릴 수 있는 ‘철도’를 먼저 깔아주는 것이 기업들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뤼튼 역시 생존을 위해 AX를 추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같은 글로벌 AI 기업과 경쟁하려면 적은 인원과 자본으로도 생산성을 극대화해야 했다”며 “AX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었다”고 말했다. AI 산업의 변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AI 기업 앤트로픽이 공개한 ‘컴퓨터 유즈(Computer Use)’를 전환점으로 꼽으며 “과거에는 AI가 답변만 했다면 이제는 실제 행동을 수행하는 AI가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AI를 ‘똑똑한 신입사원’에 비유했다. 그는 “신입사원이 입사하자마자 1인분을 하지 못하듯 AI도 업무를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기업이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데이터를 정리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체계화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AI 전환 과정에서는 조직 문화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리하게 AI를 도입하면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질 수 있다”며 “임직원들이 직접 AI를 사용해 업무 환경이 개선되는 경험을 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그치지 말고 실제 매출을 늘리거나 비용을 절감하는 핵심 업무부터 AI와 함께 혁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뤼튼의 내부 AX 사례도 소개했다. 박 대표는 “하나의 AI 에이전트에 모든 역할을 맡기면 맥락이 복잡해져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며 “업무별로 역할을 나눈 ‘멀티 에이전트’ 체계가 훨씬 높은 효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 [한정훈의 미디어gpt]넷플릭스 타고 글로벌 시청자 만난 나화진, 김부장, 차세계

    [한정훈의 미디어gpt]넷플릭스 타고 글로벌 시청자 만난 나화진, 김부장, 차세계

    나화진(‘참교육’)이 밀고 김부장(‘김부장’)’과 차세계(‘멋진 신세계’)가 캐리했다. 심지어 ‘광장’과 ‘회사원’은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OTT)를 타고 기적 같은 역주행을 이뤄냈다. 연일 터지는 K콘텐츠의 흥행 릴레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최근 한국 방송 시장의 어려움을 보며 더 이상 광고라는 한 축에 얹힌 수익 구조로는 흥행작을 만들어도 버티기 어렵다는 것을 방송업계 전체가 목격했다. 사실 한국 방송업계에 감도는 위기감의 근저에는 하나의 오해가 자리 잡고 있었다. 글로벌 OTT가 자본력으로 국내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빨아들이고 종국에는 리니어(실시간) 채널의 생태계를 고사시킬 것이라는 ‘종속론’이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17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시청 현황 보고서’를 보면 시장 통념과는 전혀 다른 현실이 드러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비영어권 작품은 전체 시청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는데 이 중 한국 콘텐츠의 비중이 도드라졌다. 특히 ‘참교육’(4820만 시청수), ‘이 사랑 통역 되나요?’(2860만 시청수) 등 신작 시리즈들이 뷰어십을 견인했다. 주목할 것은 한국 콘텐츠의 빛나는 위상 뒤에 숨겨진 ‘출처’다. 이 뷰어십의 약 90%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아니라 국내 방송사와 스튜디오가 IP를 보유한 라이선스 콘텐츠였다. 넷플릭스가 IP를 소유한 한국 작품은 전체 한국 작품 중 10%대에 불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CJ ENM, JTBC, SBS, KBS, MBC 등 한국 방송사와 스튜디오의 글로벌 유통 파트너로 넷플릭스가 기능하고 있다는 뜻이다. 글로벌 OTT로 인해 시청자들의 리니어 채널 이탈이 가속화됐다는 통념과 달리 실제로는 로컬 방송사의 콘텐츠가 OTT를 타고 글로벌 시청층을 확보하는 동기화가 일어나고 있다. SBS가 라이선스를 가진 ‘멋진 신세계’가 157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저변을 넓힌 것이 대표적이다. 국내 방송사 입장에서 넷플릭스는 곧 수익 다각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기회다. 이제 방송사의 과제는 하나의 수익원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광고와 편성, 글로벌 라이선스, 부가 판권, IP 확장까지 여러 축으로 매출을 분산하는 ‘멀티 수익원 설계’로 옮겨갔다. 실제로 과거 스튜디오드래곤은 ‘빈센조’, ‘사랑의 불시착’의 일본 뮤지컬화, ‘이태원 클라쓰’의 일본 리메이크(‘롯폰기 클라쓰’)를 통해 수출 가격부터 러닝 개런티, 원작 주문형 비디오(VOD) 매출까지 동반 상승하며 추가 수익을 확보했다. 작품과 배우의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하면 시즌제나 스핀오프 제작, 포맷 수출 등 사업의 문도 넓어진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넷플릭스와 동시 방영 덕에 국내 광고, 편성 수익에 더해 해외 노출과 부가 수익을 추가하는 수익 다각화 전략이 가능하다”, “글로벌 반응을 통해 차기작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안도의 목소리가 나온다.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이미 검증된 다양한 장르, 소재의 콘텐츠를 확보해서 라이브러리를 다양화하고 국내 산업은 IP와 추가 수익권을 지키면서 글로벌 노출을 얻는 점에서 구조적으로 상생 모델이라는 평가가 있다. 지금 넷플릭스는 방송 산업의 대체재가 아니라 붕괴하는 시장에서 한국 방송사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택지이다. 이제 남은 질문은 매출을 담보해 주는 글로벌 자본과 국내 제작 생태계가 어떻게 지속 가능한 설계도를 짜낼 것인가다. 추가 매출원을 확보해 수익 다각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는 설계도를 먼저 그리는 쪽의 몫이다.
  • 노벨상 이후 칩거한 한강 “수상자 매년 나오니 맘가벼워져”

    노벨상 이후 칩거한 한강 “수상자 매년 나오니 맘가벼워져”

    작가 한강이 ‘저항과 회복의 언어’인 한국어가 올해 초청 공식 언어로 선정된 프랑스 아비뇽 축제에서 노벨상 수상 이후 처음 언론과 만났다. 한강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제80회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2024년 노벨문학상 시상식 이후 최초로 공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올해 아비뇽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강을 초청해 지난 12일 ‘작가와의 대화’를 열었다. 민간인 학살 사건인 제주 4·3을 다룬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바탕으로 한 공연 ‘새’도 아비뇽 축제 공식 프로그램으로 상연됐다. ‘새’는 아비뇽 축제에서 가장 유명한 공연장인 교황청 명예극장에서 15일 밤 선보였는데, 공연 말미에는 한강이 직접 무대에 올라 제주 4·3사건과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의 참상을 서술한 소설 후반부를 낭독했다. 한강은 공연에 대해 “내가 생각한 문장과 배우가 자기 몸을 통해 해석해 내보내는 음악적 요소는 서로 다르다”며 “‘작별하지 않는다’를 책으로만 읽은 분들이 작품을 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저의 문장들이 배우들의 몸을 돌고 나와 어떻게 공간에 퍼지는가를 처음 경험했다. 새롭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부연했다.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공개석상 등장이 뜸했던 것에 대해 “솔직히 부담스러웠다”며 “그래서 좀 칩거했는데, 지금은 관심도 많이 줄어든 것 같고 수상자는 해마다 나오니까 마음이 점점 가벼워졌다”고 털어놨다. 작가는 최근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했다는 논란을 낳은 배재고 야구부 사태에 대해 “중요한 사건이 나타났을 때, 그냥 충격과 놀라움 속에서 지나가 버리면 안 되는 것 같다”며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 수면으로 올라왔을 때 잘 포착해서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가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격이 또 다른 충격을 덮고 다음 충격이 옛날의 충격을 덮고 하면서 쓸려가 버리는 것은 좋지 않은 듯 하다”고 덧붙였다. 혐오 문제를 두고 한강은 중요한 숙제라고 지적하며 “혐오를 문제로 인식한다는 것 자체는 굉장히 좋은 일”이라며 “혐오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문제라는 데 우리가 일치된 생각을 갖고 있다면 거기에 희망이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비뇽 페스티벌 주최 측은 2026년 공식 언어로 한국어를 선택한 것을 두고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은 지식 민주화의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지배나 식민지화와 결합한 언어와 달리 문맹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한글은 혁신과 창조, 저항과 회복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오는 25일까지 축제 기간에는 한강 소설 원작의 낭독 공연 ‘새’뿐 아니라 ‘쿠쿠’ ‘하리보 김치’ ‘물질’ 등 9편의 한국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 LG전자 베스트샵, LG 휘센 NCSI 에어컨 부문 21년 연속 1위…여름 맞이 대규모 프로모션 진행

    LG전자 베스트샵, LG 휘센 NCSI 에어컨 부문 21년 연속 1위…여름 맞이 대규모 프로모션 진행

    - 무더위와 장마철 맞아 냉방·습도 관리 수요 증가, 여름 가전 구매 혜택 마련- 에어컨 포함 28개 품목 다품목 구매 혜택과 가전 구독 이벤트 진행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장마가 번갈아 이어지면서 에어컨 등 여름 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맞춰 LG전자 베스트샵이 대규모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여름 가전 구매 및 구독 고객을 위한 혜택 제공에 나선다. 앞서 LG 휘센 에어컨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6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에어컨 부문 21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LG 휘센은 냉방 기능 외에도 실내 습도를 조절해 체감 쾌적성을 높이는 차별화된 습도 관리 기술을 적용해 시장에서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LG전자 베스트샵은 이러한 LG 휘센의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7월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TV 등 주요 가전 28개 품목을 2개 이상 구매하거나 구독할 경우 최대 700만원 규모의 다품목 혜택과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210만 멤버십 혜택까지 제공되어, 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함께 마련하려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을 구독한 후 LG전자 멤버십 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거쳐 배스킨라빈스 상품권 및 교환권, CJ 기프트카드 등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를 카카오톡으로 지인에게 공유한 고객 중에서도 추가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커피 쿠폰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LG전자 베스트샵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씽큐 26도 챌린지’ 캠페인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LG 씽큐 앱에 에어컨을 등록한 뒤 희망 온도를 26도로 설정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 씽큐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에너지 절약 선언과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한 후, 에어컨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설정해 최소 10시간 이상 사용하면 된다. LG 씽큐 앱은 희망 온도와 사용 시간을 자동 분석해 미션 수행 여부를 확인한다. 캠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LG 와인셀러 미니,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시간이 길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져 에너지 절약 실천의 동기를 높여준다. 또한 챌린지 참여 고객 중 LG전자 베스트샵에서 휘센 에어컨을 비롯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거나 구독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만원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LG전자 베스트샵 관계자는 “최근 여름 가전은 단순한 냉방을 넘어 습도와 공기까지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소비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NCSI 에어컨 부문 21년 연속 1위를 기록한 LG 휘센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고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여름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알집매트, 일부 제품군 커버서 TDI 검출 확인… 자발적 리콜 실시

    알집매트, 일부 제품군 커버서 TDI 검출 확인… 자발적 리콜 실시

    - 2026년 4월~6월 생산된 더블제로매트 등 4개 라인업 대상… “타사 원료 일시 혼입” 유아매트 전문 브랜드 알집매트가 일부 매트 제품에서 원료 물질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알집매트는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실시한 분석 검사 결과 더블제로매트, 트리플제로매트, 에코칼라폴더매트, 에코실리온매트 등 일부 제품의 커버에서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결과를 확인한 즉시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판단해 2026년 4월부터 6월까지 생산 및 판매된 해당 제품을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을 즉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알집매트 관계자는 “아이용 제품을 신뢰하고 선택해 주신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이번 검출 사안과 관련한 책임을 피하지 않고, 고객의 우려와 불안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리콜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회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성분 검출은 원단 제조를 위탁 수행하는 외부 공장의 공정상 문제에서 기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생산 시설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알집매트 제품 외에도 타사의 아웃도어 의류 및 군용 제품 등을 혼합 생산하는 과정에서, 다른 제품용 원료인 TDI 성분이 매트 원단 생산 공정에 일부 유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알집매트는 이번 자발적 리콜 조치와 사태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예정된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을 중단하고 리콜과 고객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집매트는 “이번 일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며 “고객의 신뢰를 회복할 때까지 책임을 다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만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번 자발적 리콜의 구체적인 대상 제품 정보와 접수 방법, 무상 교환 등에 관한 세부 안내는 알집매트 공식 홈페이지의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EIS, 2026년 IB 디플로마 평균 33.5점·합격률 100% 기록

    EIS, 2026년 IB 디플로마 평균 33.5점·합격률 100% 기록

    - 응시 학생 66%, IB 이중언어 디플로마 취득 2026년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 디플로마 성적이 발표된 가운데, 호찌민시 유러피언 국제학교(European 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 EIS)가 평균 33.5점과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올해 IB 디플로마 과정 응시 학생 전원이 디플로마를 취득했으며, 응시 학생의 66%가 IB 이중언어(Bilingual) 디플로마를 받았다. 졸업생들은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아시아 등 여러 지역의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다. EIS는 이번 결과의 배경으로 초등과정(PYP), 중등과정(MYP), 디플로마과정(DP)을 아우르는 IB 전 과정(IB Continuum) 운영과 학생별 맞춤형 교육 체계를 제시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하나의 교육 철학 아래 연속성 있는 학습 경험을 쌓으며, 각자의 강점과 진로를 바탕으로 학업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EIS는 학업과 웰빙의 균형을 중시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학년 간 협업 문화, 교사·상담교사·학부모 간 소통, 자연 친화적 캠퍼스 환경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 로버츠(Jo Roberts) 공동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육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EIS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목표와 잠재력을 이해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벤 암스트롱(Ben Armstrong) 공동 교장은 “우수한 IB 성과는 시험을 앞둔 단기간의 준비가 아니라 초등과정부터 이어지는 일관된 교육과 학생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비롯된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목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EIS 교육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EIS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높은 점수뿐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진로에 맞는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 교육 시스템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IB 교육을 통해 글로벌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축구의 신’이 해냈다! 기적의 막판 대역전승…아르헨티나 2연속 우승 보인다

    ‘축구의 신’이 해냈다! 기적의 막판 대역전승…아르헨티나 2연속 우승 보인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경기를 지배한 아르헨티나가 ‘축구종가’ 잉글랜드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월드컵 2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준결승에서 후반 막판 메시의 2연속 어시스트에 힘입어 2-1로 경기를 뒤집고 결승에 진출했다. 후반 10분 앤서니 고든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0분 엔소 페르난데스의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역전골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프랑스와 스페인의 조용했던 경기와 달리 서로 화끈한 공격과 화려한 수비가 어우러져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다. 1982년 포클랜드 전쟁 이후 전쟁을 방불케 했던 경기를 펼쳐왔던 라이벌답게 21년 만의 맞대결 역시 거칠고 치열하게 전개됐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원톱으로 세워 4-1-4-1로 나섰다.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을 원톱으로 세워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경기 초반부터 달아올랐다. 서로 거친 파울이 오가자 선수들끼리 단체로 엉켜 살벌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벤치까지 합세해 신경전이 오갔다. 잉글랜드 선수들이 메시에게 거친 몸싸움을 붙이면서 경고를 받는 장면도 나왔다. 메시가 넘어지면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단체로 달려 나와 메시 주변을 감싸는 단결력을 보여줬다. 다만 양 팀 모두 결정적인 골 찬스는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은 결국 0-0으로 끝났다. 경기는 후반전 들어 본격적으로 달아올랐다. 거친 플레이도 여전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6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경고를 받았다. 선제골은 잉글랜드가 넣었다. 후반 10분 하프라인에서 케인이 길게 공을 올렸고 이를 받은 모건 로저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고든이 쇄도하며 마무리했다. 간결한 플레이로 단박에 상대를 무너뜨린 결정력이 빛났다. 리드를 잡은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의 파상공세를 명품 수비로 거푸 막아냈다. 특히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결정적인 선방쇼가 빛났다. 몇 차례 득점으로 이어질 위기가 픽포드의 손에 계속 걸렸다. 잉글랜드는 수비라인을 내리고 수비벽을 두텁게 세우면서 수비에 집중했지만 이것이 결국 패착이 됐다. 공격을 포기하고 수비에 집중하면서 오히려 아르헨티나의 공격이 더 매서워졌다. 계속 밀어붙였던 아르헨티나는 후반 40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페르난데스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메시가 상대의 두터운 수비벽을 보고 허를 찔러 전방이 아닌 뒤에 기다리던 페르난데스에게 공을 건넨 선택이 돋보였다. 전술적 변화를 시도하기 어려워진 잉글랜드는 계속 아르헨티나에 끌려다녔다. 기세가 오른 아르헨티나는 후반 47분에 역전을 만들어냈다. 메시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마르티네스가 헤더로 득점하며 2-1이 됐다. 2골 모두 메시가 왜 ‘축구의 신’인지 보여준 장면이었다. 골 세리머니시간까지 포함해 추가시간이 10분 이상 진행됐지만 아르헨티나가 남은 시간을 잘 버텨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역대급 전력으로 60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잉글랜드는 이로써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또다시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결승전은 20일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대결로 열린다.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역사, 메시가 스페인에서 선수 생활 대부분을 했던 경험, 같은 언어, 2010년대 세계 축구를 지배한 팀과 2020년대 세계 축구계를 지배한 팀의 맞대결 등 결승전 역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요소로 가득하다.
  • 이월상품 90% 세일… 가성비 소비 이끄는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이월상품 90% 세일… 가성비 소비 이끄는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오프 프라이스(Off-Price) 채널 ‘신세계 팩토리스토어’를 전면 리브랜딩하며 사업 확대에 나선다. 브랜드의 이월 제품이나 재고 등을 유통사가 직접 매입해 정상가보다 80~90% 할인 판매하는 오프 프라이스 채널은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소비 트렌드가 부상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초 대표 매장인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강남점을 기존 330평에서 420평 규모로 확장하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처음 적용했다. 매장 구성과 상품 전략을 개편해 새로운 오프프라이스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오프 프라이스 채널은 단순한 초저가 매장을 넘어서 일반 아울렛보다 할인율이 높아 수익성과 집객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는 채널로 꼽힌다. 이번 리브랜딩은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사업 출범 이후 처음 이뤄지는 브랜드 개편이다. 기존 의류 중심 매장에서 벗어나 ‘기분 좋은 가치의 발견’이라는 콘셉트 아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쇼핑 공간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한다. 단순히 이월 상품을 싸게 파는 매장이란 인식을 넘어 고객이 다양한 상품을 보물찾기처럼 발견하는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또 새로운 BI와 공간 디자인을 통해 보다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인다. 새 브랜드 전략은 핵심 점포인 팩토리스토어 강남점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 기존 의류와 잡화 중심에서 뷰티와 여행용품, 소형가전, 워크웨어, 글로벌 스포츠 슈즈,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상품까지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상품군을 확대한다. 뷰티 특화 공간인 ‘뷰티 트레저 박스’와 여행용품 전문 공간 ‘트래블 스페셜티 존’을 새롭게 선보이고, 스포츠·SPA 브랜드 슈즈를 모은 전문 공간도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은 사업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겨냥했다.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확대해 고객층을 넓히고 체류 시간과 구매 객단가를 높이는 한편, 이익률이 높은 직매입 상품 비중을 늘려 수익성도 강화한다. 강남점은 이러한 전략을 도입하는 대표 점포로, 향후 신규 출점과 기존 점포 리뉴얼의 기준이 되는 모델 역할도 맡게 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강남점을 시작으로 전 점포에 새로운 BI를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주요 점포도 단계적으로 리뉴얼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 의정부·경남 김해·서울 월계 등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신규 출점을 이어가는 한편, 운영 효율을 높인 상권 맞춤형 소형 점포 모델도 검토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사업도 확대한다.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의 재고 상품을 해외 시장과 연결해 새로운 판로를 마련하고 해외 오프프라이스 시장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백화점이 축적한 상품 기획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프프라이스 사업을 새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는 2017년 첫 점포를 선보인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24년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점포를 전국에 23개까지 확충하고 연매출 1300억원을 기록하는 것이 목표다. 고물가 시대에 고가 상품 수요가 유지되는 동시에 브랜드 상품을 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사려는 실속형 소비 수요가 커지면서 오프 프라이스 채널도 성장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코히어런트마켓인사이트는 글로벌 오프 프라이스 시장이 2026년 4056억 달러(약 628조 396 0억원)에서 2033년 7367억 달러(약 1141조 3690억원)로 연평균 8.9%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언 신세계백화점 뉴리테일담당(상무)은 “이번 리브랜딩은 팩토리스토어를 신세계의 새로운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백화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오프프라이스 시장을 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해외 사업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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