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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날엔, 당신이 당신을 꼭 안아줬으면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날엔, 당신이 당신을 꼭 안아줬으면

    네 식구가 있다. 엄마, 아빠, 그리고 형우와 은우 형제다. 아빠는 두 형제가 어렸을 때 먼저 세상을 떴다. 극단적 선택이었다. “이대로 살다가는 점점 괴물이 될 거” 같아서 “세상은 너무 악하고 위험한데, 우리 형우, 은우한테 무슨 일이 생겨도 힘이 없어서 지켜주지도 못”할 것 같아서였다. 엄마가 갈 거면 같이 가자 했다. 결국 네 식구가 같이 가기로 했다. 약속의 그날 밤, 엄마는 실행에 나설 수 없었다. 아이들이 성인으로 자란 어느 날, 엄마는 아빠와 같은 제안을 두 형제에게 했다. 형우는 반대했지만, 엄마와 동생은 그 길을 택했다. 새 책 ‘말라가의 밤’은 혼자 남겨진 형우, 그러니까 ‘극단적 선택 사별자’가 겪는 내면의 상처와 고통을 곡진한 시선으로 보듬는 소설이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극단적 선택자 비율 1위다. 지난해에만 1만 4872명이 이 행렬에 뛰어들었다. 하루 평균 40.7명이다.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게 현실이다. 그에 따른 비애와 혼란은 고스란히 주변의 몫으로 남는다. 사랑하는 이를 먼저 보낸 이들은 죄의식과 분노, 무력감을 견디다 못해 그 길을 따르기도 한다. 형우도 그랬다. 화물 트럭을 몰며 하루하루 위태롭게 살던 형우는 엄마와 동생의 10주기 때 끝내 바닷가 절벽에서 몸을 던진다. 한데 죽음의 문턱에서 깨어난 곳은 아름다운 해변 ‘말라가’다. 여기서 형우는 아홉 살, 열아홉 살, 스물아홉 살의 형우를 차례로 만난다. 넷은 서로를 ‘구’, ‘일구’, ‘이구’, ‘삼구’라 부르며 각자의 생을 곱씹어보는, 신기루 같은 기회를 얻게 된다. 가까스로 구조된 형우는 ‘사별자’ 프리다이버들과 함께 물속으로 잠수하는 취미를 갖는다. 작가의 취미 역시 작품 속 ‘형우’와 정확히 일치한다. 형우는 투신과 꼭 닮았으면서도 목적은 전혀 다른 프리다이빙을 통해 죽음 충동과 맞서기 시작한다. 깊은 물 속에서는 사방이 똑같다고 한다. 물이 거울처럼 맑아도 위아래가 구분이 안 되고, 수압 탓에 자기 몸이 뜨는지 가라앉는지도 구분이 안 된다는 것이다. 태양을 향해 헤엄친다고 생각하지만 수면이 아닌 물속을 향해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물속 깊이 잠수한 형우는 다시 떠오를 수 있을까. 작가는 “살다가 숨이 쉬어지지 않는 날에는 당신이 당신을 꼭 안아주면 좋겠다”면서 “구와 일구와 이구와 삼구가 서로를 안아주었듯, 수면으로 상승해 회복 호흡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역대급 불영어’ 1등급 3.11%… 수능 전체 만점자는 5명뿐

    ‘역대급 불영어’ 1등급 3.11%… 수능 전체 만점자는 5명뿐

    반토막 난 영어 1등급… 당락에 영향수시 최저학력기준 미달 속출 전망국어 표준점수 최고점도 8점 올라사탐런 여파 사회탐구 고득점 증가“과목 선택 따른 유불리 크게 없을 것” 지난달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등급 비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만큼 고난도였던 영어영역과 까다로웠던 국어영역이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채점 결과를 보면 영어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3.11%(1만 5154명)으로 지난해 1등급(6.22%)의 절반이었다. 2018학년도 영어 절대평가 전환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영어 1·2등급 누적 비율도 17.46%로 지난해(22.57%)보다 줄었다.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인원이 속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승걸 평가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영어 출제 과정에서 사설 모의고사 등 사교육 유사 문항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난이도를 더 면밀히 살피지 못했다”며 “절대평가 취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어도 어려웠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147점으로 지난해보다 8점이나 올랐다. 지난 9월 모의평가(143점)와 비교하면 4점 높고, 역대급 ‘불국어’로 평가된 2024학년도(150점)보다 3점 낮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자(만점자)도 261명으로 전년도(1055명) 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일부 독서 지문이 어렵게 출제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상승하고, 시험이 쉬우면 하락한다.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으로 지난해(140점)보다 1점 낮지만, 만점자는 780명으로 지난해(1522명)의 절반 수준이다. 올해 전 영역 만점자는 5명(재학생 4명·졸업생 1명)으로 지난해 11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황금돼지띠’ 2007년생이 고3으로 수능을 많이 치른 데다 의대 모집인원이 증원 전 규모로 되돌아가면서 졸업생 등 ‘N수생’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상위권 변별력이 지난해보다 강화된 가운데 입시업계는 정시에서 국어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에는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가 1점이었지만, 올해 8점까지 벌어졌기 때문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학 만점이어도 국어 고득점 학생을 이길 수 없는 구조”라고 했다. 자연계 학생이 과학탐구가 아닌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사탐런’ 여파로 사회탐구 고득점자는 지난해보다 늘었다. 사회탐구 9개 과목에서 2등급 이내 인원은 지난해보다 1만 8375명(30.0%) 증가했지만, 과학탐구 8개 과목의 2등급 이내 인원은 전년 대비 1만 2612명(25.3%) 감소했다. 평가원은 “사탐 일부 과목에서 동점자가 많아 1등급 비율이 높지만 전체적으로 사탐·과탐의 편차가 최소화됐다”며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현상이 크게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 ‘탈팡’ 행렬에 불매 움직임까지… 소상공인만 피눈물

    ‘탈팡’ 행렬에 불매 움직임까지… 소상공인만 피눈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실망한 소비자들이 회원 탈퇴 또는 유료 멤버십을 해지하는 ‘탈팡’(쿠팡 이탈) 행렬에 동참하면서 쿠팡을 주요 판로로 삼아온 소상공인들의 피해도 현실화하고 있다. 플랫폼 규제 사각지대에서 독점적 지위를 획득한 쿠팡이 최악의 사고에도 신속한 후속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죄없는 소상공인들만 고통에 내몰리는 상황이다. 쿠팡의 ‘로켓그로스’를 통해 식품을 판매하는 유모씨는 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체 매출의 40%를 쿠팡에 의존하고 있는데 지난주에 비해 쿠팡 매출만 10~20% 빠졌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지난해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 때도 온라인 소비심리가 얼어붙었듯이 쿠팡 사태로 또 매출이 꺾일 것 같다”며 “수요를 예측해야 상품 재고를 쿠팡 물류센터에 입고시키는데, 앞으로 재고 소진 속도가 떨어지면 물건은 못 팔고 보관비만 나가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높다. 한 자영업자는 “이틀째 배달의민족 주문은 똑같은데 쿠팡이츠는 고객들이 주문을 안 한다”고 했다. 쿠팡 상품 기획자들이 수익률을 강조하며 원가 인하 요청을 했는데, 정작 매출 감소 원인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라는 한탄도 있었다. 쿠팡 불매 움직임과 탈팡 흐름이 커지면서 매출 감소를 체감하는 소상공인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쿠팡의 2025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 입점 판매자 가운데 중소 상공인 비중이 75% 수준이다. 로켓그로스와 달리 쿠팡 사업의 핵심인 로켓배송은 상품 직매입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상품을 납품하는 소상공인이 당장 주문 증감 현황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향후 소비자가 주문을 하지 않아 소상공인 상품에 대한 쿠팡의 발주량이 줄거나 발주 간격이 길어질 때까지 기다리다, 정작 대응 시간을 벌지 못한 채 곧바로 매출 하락을 맞닥뜨릴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선 쿠팡에 실망한 소비자는 많지만 정작 쿠팡의 타격은 크지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온다. 새벽 배송을 필두로 한 전국 단위 물류센터로 축적된 쿠팡의 압도적 배송력을 대체할 서비스에 국내 경쟁자가 사실상 없다는 것이다. 식품 새벽배송을 주력으로 하는 컬리나 오아시스는 자체 물류망이 있지만 상품 선택의 폭이 상대적으로 좁고, 네이버 쇼핑은 상품은 많으나 배송 품질이 입점 업체 역량에 의해 좌우되는 오픈마켓 구조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영업 시간 제한에 따라 점포에서 새벽 물류 작업을 하지 못한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그간 대형마트는 적극 규제하면서 플랫폼 사업에는 적절한 통제장치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소비자가 쿠팡에 묶여 있는 건 단순한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플랫폼 구조를 제대로 규제하지 못한 결과가 누적된 것”이라며 “보안 사고가 기업 존립을 흔들 수 있다는 경각심을 줄 수 있도록 정부가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제도적 장치를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쿠팡이 탈퇴에 7단계 이상을 거치도록 복잡하게 구성한 것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인 ‘이용자의 해지권을 제한하는 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착수했다.
  • 융건릉 있는 화성에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들어선다

    융건릉 있는 화성에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들어선다

    사도세자와 그의 비 혜경궁 홍씨(헌경왕후)를 모신 융릉과 정조대왕과 그의 비 효의왕후 김씨를 모신 건릉이 있는 경기 화성특례시에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이 생긴다. 경기 남부권에 들어서는 최초의 국립박물관이다. 국가유산청은 4일 화성특례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분관 건립을 위해 ‘왕릉’에 인접한 여러 후보지를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입지 여건, 조선왕실문화와의 연계성, 발전가능성 등을 고려해 화성을 건립지로 최종 선택했다. 건립예정지는 왕실유물의 특성과 박물관 소장품의 규모를 고려한 적정 수장 공간 확보 여부와 세계유산인 ‘조선왕릉’과 연계해 개방형 수장고를 조성할 수 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개방형 수장고는 관람객이 보관·관리 중인 유물을 볼 수 있게끔 꾸민 시설을 의미한다. 분관 건립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관 건립 부지는 ‘화성 태안3 택지개발지구’ 내 공원부지 2만 5000㎡이며 융릉과 건릉이 인접한 곳이다. 조선 22대 왕인 정조는 효심이 각별했던 임금으로 비명에 숨져간 부친 사도세자의 묘를 경기 양주 배봉산(현재의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수원 화산으로 옮기면서 현륭원이라고 했으며 자신도 사후에 부친의 능 근처에 묻혔다. 인접한 용주사 역시 정조가 아버지의 명복을 빌고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세운 곳이다.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국립고궁박물관은 수장고 시설 대비 유물 보관 현황을 계산한 포화율이 160%에 이른다. 이에 박물관은 분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 1등급 3%대 역대급 ‘불영어’…올 대입 최대 변수

    1등급 3%대 역대급 ‘불영어’…올 대입 최대 변수

    지난달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등급 비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만큼 고난도였던 영어영역과 까다로웠던 국어영역이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채점 결과를 보면 영어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3.11%(1만 5154명)으로 지난해 1등급(6.22%)의 절반이었다. 2018학년도 영어 절대평가 전환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영어 1·2등급 누적 비율도 17.46%로 지난해(22.57%)보다 줄었다.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인원이 속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승걸 평가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영어 출제 과정에서 사설 모의고사 등 사교육 유사 문항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난이도를 더 면밀히 살피지 못했다”며 “절대평가 취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어도 어려웠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147점으로 지난해보다 8점이나 올랐다. 지난 9월 모의평가(143점)와 비교하면 4점 높고, 역대급 ‘불국어’로 평가된 2024학년도(150점)보다 3점 낮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자(만점자)도 261명으로 전년도(1055명) 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일부 독서 지문이 어렵게 출제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상승하고, 시험이 쉬우면 하락한다.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으로 지난해(140점)보다 1점 낮지만, 만점자는 780명으로 지난해(1522명)의 절반 수준이다. 올해 전 영역 만점자는 5명(재학생 4명·졸업생 1명)으로 지난해 11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황금돼지띠’ 2007년생이 고3으로 수능을 많이 치른 데다 의대 모집인원이 증원 전 규모로 되돌아가면서 졸업생 등 ‘N수생’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상위권 변별력이 지난해보다 강화된 가운데 입시업계는 정시에서 국어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에는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가 1점이었지만, 올해 8점까지 벌어졌기 때문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학 만점이어도 국어 고득점 학생을 이길 수 없는 구조”라고 했다. 자연계 학생이 과학탐구가 아닌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사탐런’ 여파로 사회탐구 고득점자는 지난해보다 늘었다. 사회탐구 9개 과목에서 2등급 이내 인원은 지난해보다 1만 8375명(30.0%) 증가했지만, 과학탐구 8개 과목의 2등급 이내 인원은 전년 대비 1만 2612명(25.3%) 감소했다. 평가원은 “사탐 일부 과목에서 동점자가 많아 1등급 비율이 높지만 전체적으로 사탐·과탐의 편차가 최소화됐다”며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현상이 크게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 병가 중에도 보호관찰자 살핀 이성희 보호관찰관

    병가 중에도 보호관찰자 살핀 이성희 보호관찰관

    “수술을 받고 누워있었지만, 자리를 비운 사이에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나쁜 선택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었어요.” 병가 중에도 범죄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은 이성희(35) 울산보호관찰소 주무관은 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보호관찰제도는 대상자를 감시하는 역할도 있지만, 그들이 사회에 다시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기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법무부는 이 주무관을 비롯해 4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 주무관은 지난 6월 14일 보호관찰 대상의 범죄 징후를 파악해 발빠르게 조치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시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던 이 주무관은 과거 음주 후 폭행 등으로 입건된 전력이 있던 30대 남성 A씨의 부재중 전화를 확인했다. 이 주무관이 서둘러 전화를 걸어보니 A씨는 만취한 상태로 “친한 형이 하루 전 자살을 했다”며 “(A씨의 폭행 대상이었던)걔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는 말을 수차례 반복했다. 이 주무관은 A씨가 충동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고 판단,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경찰에 의해 응급입원 됐다. 이 주무관은 또 지난 9월 19일 건강 악화와 이혼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고민하던 40대 여성 B씨를 설득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찰에 연계해 치료를 돕기도 했다. 보호관찰제도는 범죄인을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 아래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도록 하면서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 복귀를 돕는 형사사법제도다. 전국에는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 58곳이 운영 중이다. 이 주무관은 “전국의 보호관찰관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주변인들에게 의지할 수 없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하겠다”고 했다.
  • “절차만 7단계?” 쿠팡 ‘복잡한 탈퇴 절차’…방미통위 긴급조사 착수

    “절차만 7단계?” 쿠팡 ‘복잡한 탈퇴 절차’…방미통위 긴급조사 착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쿠팡이 계정 탈퇴 절차를 의도적으로 복잡하게 구성해 이용자의 해지권을 제한하는지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고 이후 탈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쿠팡이 의도적으로 해지 절차를 어렵게 만들었다는 지적이 나오자 당국이 사실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4일 방미통위는 “쿠팡이 제공하는 탈퇴 경로가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된 ‘이용자의 해지권 제한 행위’에 해당하는지 조사한다”고 밝혔다. 현재 쿠팡 회원 탈퇴를 위해서는 이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찾기 어려운 위치에서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쿠팡 앱에서는 메인 화면의 ‘개인정보’ 메뉴에 들어가 ‘설정→회원정보 수정→비밀번호 입력’ 단계를 거친 뒤, 다시 PC 화면으로 이동해 비밀번호 재입력 단계부터 회원탈퇴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PC에서도 마이쿠팡 메뉴에서 개인정보 수정, 비밀번호 입력, 화면 하단의 ‘회원 탈퇴’ 선택, 비밀번호 재입력, 이용 내역 확인, 설문조사 등 여러 단계를 차례대로 완료해야 탈퇴 신청이 최종적으로 이뤄진다. 방미통위는 최근 발생한 쿠팡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계정탈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쿠팡의 이러한 해지 절차가 이용자에게 상당한 불편을 유발한다고 보고 긴급히 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징금 및 시정명령 부과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전기통신서비스의 피해 유발 행위를 지속해 모니터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쿠팡은 지난달 29일 “고객 계정 3370만개가 무단으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등은 쿠팡을 퇴사한 중국인 개발자가 중국으로 건너가 쿠팡의 개인 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정영균 도의원, ‘농어촌 기본소득·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 지방소멸 대응 핵심

    정영균 도의원, ‘농어촌 기본소득·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 지방소멸 대응 핵심

    정영균(더불어민주당·순천1) 전남도의원이 지난 3일 열린 전라남도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심화되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과 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 정책의 혁신적인 추진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정 의원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정책이다”며 “이는 단순히 재정 부담을 이유로 시행 여부를 검토할 사안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과 농촌 회복을 위한 새로운 분배 방식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가 해당 정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정책적 논리 개발과 전략 수립이 매우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농촌 지역의 기본 생활여건 문제도 강하게 지적했다. 정 의원은 “농촌의 의료·돌봄·식품 접근성 등 기초생활서비스는 여전히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며 “공공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인간다운 생활권을 보장해야 하는데도 전남도는 여전히 예산 중심의 소극적 접근에 머물러 있다”고 힐책했다. 정 의원은 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 도입의 시급성도 재차 강조했다. 지방소멸 대응의 핵심은 농어촌 기본소득과 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라는 두 개의 바퀴가 동시에 굴러가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농촌협약 등 기존 사업 전반에도 이러한 개념을 적극 반영해 정책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부서가 역할만 나눠 수행하는 방식으로는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실·국 간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도 강하게 요구했다. 정 의원은 “전남도가 예산 문제만을 이유로 미루지 말고 정책 추진 의지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106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서대문구 인문학 대장정 마무리

    ‘106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서대문구 인문학 대장정 마무리

    서울 서대문구가 지난 9월부터 매월 진행해 온 ‘김형석 교수와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이 오는 17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마지막 강연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앞선 3차례의 강연에서 삶의 의미, 신념과 가치, 생각과 선택의 기준 등을 다루며 청중들에게 폭넓은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역사를 읽고 미래를 쓰다’란 제목 아래 개인의 삶을 넘어 사회와 역사의 흐름을 바라보며 급변하는 시대를 어떻게 이해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106세 철학자의 깊이 있는 해석을 들려준다. 강연 외에도 ‘서대문 오케스트라 심포니송’ 단원들의 현악 3중주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시리즈 마지막 강연인 만큼 김 교수와의 기념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그간 김형석 교수님의 경륜과 지혜가 담긴 특강을 통해 삶의 목표와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올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이번 강연에도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도 예산안 실효성 정밀 심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도 예산안 실효성 정밀 심사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3일 미래전략기획단, 지방시대정책국, 저출생극복본부 등 도 9개 실·국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 실효성에 대한 정밀 심사를 이어갔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안전보건지킴이의 시군 확대·동락관 기획공연 운영 등이 역할 분담, 실효성 검증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조례에 맞지 않는 형식적인 점검과 관리 미흡을 지적했다. 또 저출생·복지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해 중복·안전·성과를 면밀히 따져 한정된 재원을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재설계할 것을 요구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국정과제 연계뿐 아니라 22개 시·군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의료·청년취업 등 생활밀착형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용역 축소로 정책 실행이 위축되지 않도록 정보공개와 예산 보완을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전통혼례, 청년 무역인력 양성, 경찰관 심리치유,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등 현장 사업 전반에 대한 실효성 제고를 강조했다. 김진엽 위원(포항)은 공유재산 매각 수익 예산 산출근거 미흡과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과의 불일치를 지적하고, 공실로 방치한 인재개발원 관련 재산의 매각·활용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청년 취업 예산 감액을 우려하며 추경 복원을 촉구하고, K-탑티어 장학사업의 형평성 및 대상 대학 확대·포항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박선하 위원(비례)은 안전행정실 예산의 산출근거 불명확성·재난통신 훈련·장비 점검 미흡 등을 지적하고, 글로컬대학·라이즈·유학생 유치가 지역 정주와 청년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대학·교육청·가족센터와의 연계 및 정착 지원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의 공기 관리·수요 분석·취약지역 대안 마련 등 체계적인 저출산 대책 추진을 강조했다. 배진석 위원(경주)은 미래전략기획단의 정체성과 관련해 ‘도청 별빛마당’ 사업의 효과성 부족·시기·내용적으로 부적합한 추진사업에 대해 강하게 지적하며, 대규모 예산 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기술원 이전에 대비한 조직 개편과 연구 중심 기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북 농업 혁신을 차질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경상북도 기록원·지속가능발전위원회 등 제도 운영을 법 취지에 맞게 재정비하고 해당 조직의 법정 기능에 적합한 인사·조직 운영을 강조했다. 또한 다자녀 주택 이자지원, 지역아동센터, 영농대행단, 온열질환 예방, AI 플랫폼·언론 스크랩 사업의 효과와 예산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해 도민 체감도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종호 위원(구미)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비 과다와 기금 미집행·공무원 주거안정기금 운용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청년·무주택자 중심의 실질적 주거지원 강화를 요구했다. 또한 구미 방산클러스터·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 보완과 K-탑티어 인재양성 사업의 정주 효과 제고, 저출생 대응 사업 내실화를 촉구했다. 정영길 위원(성주)은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 대해 선례답습을 지양하고 선정기준 재정비, 현지조사 강화를 통한 선택·집중 지원으로 공익성과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생활인구 사업의 시군 간 편차 해소와 취지에 맞는 공모·선정을 요청하며, 반드시 필요한 사업 예산의 적극적인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조용진 위원(김천)은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화제 해외 홍보와 자치경찰위 홍보 등 실효성 부족 예산을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사업 등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또 K-UCT·교육특구·라이즈·U시티·직업계고 등 관련성이 높은 사업들의 연계 추진을 강조했다. 또한 김천 경북혁신도시의 중장기 혁신도시 발전 로드맵 수립을 촉구했다. 황두영 위원(구미)은 경북 대표 상징물인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방만한 유지·보수비와 미흡한 콘텐츠·홍보, 성과지표 부재를 지적하며 효율적 운영 방안 재검토를 촉구했다. 또한 청년·도민 평생교육 기회 확대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련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소통·설명을 주문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새마을재단의 해외 사업을 시·군 새마을조직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현장 경험을 살리고, 지역 새마을회 활성화와 조직 자긍심 제고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청 이전의 취지인 북부권 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축 구축에 맞춰 신도시 정주여건·교통 개선을 우선하고, 해외 유학생 유치·산하기관 청렴도 평가·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실효성을 중심으로 재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4일 기후환경국·환동해지역본부·인재개발원 등에 대한 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이것’ 1000마리 먹고 3㎏ 뺀 하버드 출신 男…‘치명적 냄새’ 부작용

    ‘이것’ 1000마리 먹고 3㎏ 뺀 하버드 출신 男…‘치명적 냄새’ 부작용

    미국의 한 건강 연구자가 한 달 동안 정어리만 먹는 극단적 실험을 진행해 3㎏ 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온몸에서 생선 냄새가 나 여자친구에게 거부당하는 부작용도 겪었다. 2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와 영국 옥스퍼드대 출신의 대사 건강 연구자 닉 노르비츠(30) 박사가 30일 동안 정어리 1000마리를 먹는 실험을 진행했다. 노르비츠 박사는 정어리만 먹는 극단적 식단이 단식을 모방해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 감소와 장수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실험하고자 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영상에서 “정어리는 껍질과 뼈까지 통째로 먹을 수 있어 자연산 단백질 바이자 종합 비타민”이라며 “통째로 먹으면 생체 이용 가능한 단백질, 고품질 오메가-3, 풍부한 미량 영양소로 거의 완벽한 영양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정어리는 수은 함량이 가장 낮은 생선 중 하나”라며 “정어리 77인분을 먹어야 황새치 1인분의 수은과 같다”고 말했다. 하루 3캔씩 30일…“에너지 넘친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노르비츠 박사는 하루 약 3캔의 정어리를 먹었다. 한 캔에는 3~5마리의 생선이 들어 있다. 그는 체중, 케톤 수치, 오메가-3 수치, 운동 능력을 추적 관찰했다. 그는 영상에서 “단식의 이점은 얻되 단점은 피할 수 있는지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노르비츠 박사는 처음에는 정어리만 먹었지만, 초기 저에너지 증상을 해소하기 위해 올리브 오일과 MCT 오일을 추가했다. 코코넛이나 야자유로 만든 MCT 오일은 체내에서 빠르게 연소되는 지방으로, 집중력과 신진대사 향상에 자주 사용된다. 그는 또한 수분 유지와 케토시스 중 손실된 나트륨 보충을 위해 소금도 추가했다. 케토시스는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에너지로 태우는 상태를 말한다. 그는 실험 중 “지방을 추가하자 세상이 달라졌다”며 “올리브 오일을 식단에 넣은 지 4일 만에 밤낮으로 에너지가 넘친다”고 털어놨다. 식단을 유지하는 내내 노르비츠 박사는 “가뿐하고 힘이 세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을 거뜬히 해냈고, 철봉에서 물구나무서기를 연습했으며, 자신의 아파트까지 37층 계단을 올라갔다. 마지막 주에 그는 3㎏을 감량했고, 자신이 ‘돌고래 수준’이라고 표현한 오메가-3 수치에 도달했다. 혈액 검사 결과 오메가-3 수치가 너무 높아 “측정 범위를 벗어났다”고 한다. “생선 땀 흘린다”…키스 빈도 ‘0’으로전반적으로 노르비츠 박사는 자신의 경험상 정어리 식단이 고품질 단백질, 오메가-3, 크레아틴과 코큐텐 같은 영양소를 제공해 에너지를 높이고 지방을 태우면서도 근육을 보존했다고 밝혔다. 또한 케토시스와 신진대사 촉진 호르몬인 FGF-21을 유발해 체중 감소와 집중력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노르비츠 박사가 꼽은 가장 큰 단점은 샤워를 하고 양치질을 하고 향수를 뿌렸는데도 “생선 시장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실험 시작 며칠 만에 여자친구가 “당신 땀에서 생선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정어리를 먹은 후 4시간 이내의 ‘키스 빈도’를 중점적으로 추적했다. 양치질도 하고 향수도 뿌렸다. 그러다 5일 동안은 추적을 중단했는데, 여자친구 말대로 그 숫자가 0으로 곤두박질쳤기 때문이다. 노르비츠 박사는 “그게 큰 단점이었다”고 털어놨다. “모두에게 권하진 않아”…전문가 상담 필수그럼에도 그는 식단을 고수했다. 가끔 친구들과 정어리가 아닌 저녁 식사를 했는데, 신진대사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보통 해산물 위주의 저탄수화물 음식을 선택했다. 노르비츠 박사는 정어리 식단이 “실험해볼 만한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진 않다고 강조했다. 특히나 매우 마른 사람이나 탄수화물 제한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는 극도로 높은 오메가-3 수치가 인간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연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2011년 영국 영양학 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오염 물질에 노출되거나 생선 기름이 변질되고 혈액 응고 기능이 지나치게 억제돼 출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많이 먹는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는 의미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런 극단적인 식단 실험을 시도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할 것을 권고한다.
  •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가든 핏’ 런칭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가든 핏’ 런칭

    (주)네이처가든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뉴트리가든이 가성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가든핏(NutriGarden Fit)’을 새롭게 런칭했다고 밝혔다. ‘뉴트리가든핏’은 쿠팡 비타민D 부문 1위를 달성하고 누적 판매 100만 세트, 구매 후기 4만 건 이상을 기록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가든’이 선보이는 가성비 특화 브랜드다.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은 대폭 낮춘 실속 있는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으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모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브랜드의 핵심 방향이다. ‘뉴트리가든핏’은 단순히 가격만 낮춘 브랜드가 아니라, 제품 하나하나에 뚜렷한 철학을 담고 있다. 불필요한 부원료를 덜어내고 핵심 기능성 성분에 집중하는 ‘주원료 중심주의’를 기반으로, 복잡한 유통 단계를 줄여 중간마진을 최소화하고, 과대포장을 지양한 간결한 패키지로 환경과 비용을 동시에 고려했다. 또한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만큼만 생산하는 JIT(Just In Time) 시스템을 도입해 불필요한 재고와 비용을 줄였다. 이러한 네 가지 철학을 바탕으로 ‘뉴트리가든핏’은 소비자가 꼭 필요한 성분을 믿을 수 있는 품질로, 그리고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브랜드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제품은 총 2종이다. 먼저 ‘뉴트리가든핏 비타민D 5000IU’는 비타민D·비타민E·아연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3중 복합 기능성 제품으로, 스위스산 프리미엄 비타민 원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두 번째 제품인 ‘뉴트리가든핏 쏘팔메토 옥타코사놀’은 쏘팔메토·옥타코사놀·아연 등 4중 기능성을 담았으며, 특히 핵심 성분인 로르산을 70mg 이상 함유해 기능성과 품질을 더욱 강화했다. 뉴트리가든핏은 이 두 제품을 시작으로 마그네슘, 멜라토닌, 콘드로이친, 철분 엽산 비타민D, 멀티비타민 앤 미네랄 등 총 5종의 기능성 라인업을 12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제품의 판매 가격은 5,000원으로 동일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좋은 원료를 꼭 필요한 만큼 정직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뉴트리가든 핏의 핵심 가치”라며 “소비자의 부담은 줄이고 건강은 확실히 챙길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트리가든핏 제품은 ‘네이처가든 공식몰’ 및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만날 수 있다.
  • ‘중국식 현대화와 범세계적 협력’, 글로벌 사우스 참여 확대 속에 논의되다

    ‘중국식 현대화와 범세계적 협력’, 글로벌 사우스 참여 확대 속에 논의되다

    2025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 광저우 개최... 제15차 5개년 계획 및 범세계적 협력 방안 논의 2025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가 ‘새로운 계획, 새로운 발전, 새로운 선택 - 중국식 현대화와 범세계적 협력 방안(New Plan, New Development, New Choices - Chinese Modernization and the New Vision of Global Governance)’을 주제로 광저우에서 열렸다. 전 세계 정계 인사, 학자, 재계 수뇌부 및 국제기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범세계적 협력의 새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콘퍼런스의 핵심 의제는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이 국제사회에 미칠 영향과 중국식 현대화가 달성한 획기적인 진전 양상이었다. 또한, 중국식 현대화가 전 세계에 제공할 기회와 함께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Global Governance Initiative)에 따른 범세계적 협력 방안 역시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중국혁신개발전략연구원(CIIDS)의 창립회장이자 학술위원회 위원장인 정비젠은 “중국식 현대화의 본질을 파악하려면 우선 오늘날의 중국을 이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15차 5개년 계획 아래 진행되는 중국의 현대화 실천이 서구 방식만이 유일한 현대화의 길이라는 고정관념을 성공적으로 타파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국가들이 현대화를 이루고 ‘동반 성장’을 실현하는 데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술의 실제 활용 방안과 지역 성과에 집중했다. 특히 산업계의 효과적인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특별 테마 포럼이 눈길을 끌었다. 이 포럼은 ‘미래 선도: 제15차 5개년 계획의 산업 고도화 및 인재 양성 맥락에서 바라본 ’인공지능의 시너지‘(Leading the Future: ’Artificial Intelligence+‘ in the Context of the 15th Five-Year Plan’s Industrial Upgrading and Talent Cultivation)‘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또한,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개발 사례와 하이난 자유 무역항 건설은 콘퍼런스의 주요 화두였다. 올해 파격적으로 신설된 대만구 관련 세 가지 대화 세션에서는 대만구의 적극적 개방과 중국식 현대화, 하이난 자유 무역항 건설과 새로운 국제 무역 공간, 미래 도시와 선전시의 대응 방안 등 핵심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쉬웨이신 CIIDS 원장은 올해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사우스 국가 출신 참가자 비율이 두드러지게 증가한 점을 주목했다. 이는 콘퍼런스의 영향력이 확장된 결과이며, 이 행사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중국식 현대화를 학습하고 미래 지향적인 인류 운명 공동체를 건설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2025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에는 72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약 200명의 국제 및 홍콩-마카오 대표가 참석했는데, 이 중 70%가 글로벌 사우스 국가 출신이었으며, 70%는 이 콘퍼런스에 처음으로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CIID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건 다 트럼프 탓?”…술집 턴 ‘만취 너구리’에 미국도 폭소 [핫이슈]

    “이건 다 트럼프 탓?”…술집 턴 ‘만취 너구리’에 미국도 폭소 [핫이슈]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주류 판매점에 ‘괴한’이 천장을 뚫고 침입해 술을 마시다 화장실에서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침입자는 사람이 아니라 한국에서 ‘아메리칸 너구리’로 불리는 라쿤이었다. “천장 뚫고 떨어져 위스키 마셔”…직원 출근 후 발견AP통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새벽 버지니아주 애슐랜드의 한 주류 판매점에서 벌어졌다. 라쿤은 가게 천장을 뚫고 들어와 선반에 진열된 위스키병을 깨며 술을 마셨고 결국 만취한 채 화장실 바닥에 엎드려 잠들었다. 출근한 직원은 깨진 병과 바닥에 고여 있던 위스키, 그리고 화장실에 쓰러진 라쿤을 발견해 지역 동물보호소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천장 타일이 떨어져 있었고 술병 파편이 가게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완전히 만취한 상태였지만 부상은 없어” 출동한 카운티 동물관리국 직원 서맨사 마틴은 “라쿤은 재미있는 작은 녀석들”이라며 “천장에서 떨어진 뒤 완전히 난폭하게 굴며 닥치는 대로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그는 라쿤을 보호소로 옮기는 동안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며 “동물관리직에서 또 다른 하루일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버지니아주 해노버 카운티 동물보호소는 “라쿤은 몇 시간 자고 난 뒤 술이 깼고 부상은 없었다”며 “숙취와 나쁜 선택 외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라쿤은 보호소에서 회복한 뒤 다시 자연으로 방사됐다. “블랙프라이데이 절도극”…‘취객 라쿤’에 SNS 웃음바다 BBC는 이번 사건을 “블랙프라이데이의 주류 절도극”이라며 “직원들이 출근했을 때는 술이 바닥에 고여 있었고 라쿤은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가게 측은 소셜미디어(SNS)에 “전문적이고 친절하게 ‘귀가 조치해 준’ 보호소에 감사한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이번 사건을 풍자 칼럼 형식으로 다루며 “만취한 너구리의 절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 탓”이라고 꼬집었다. 신문은 “물가 상승과 쓰레기 감소로 먹을 것이 줄어든 너구리가 절망 끝에 술에 손댔다”며 “이 사건은 웃음거리가 아니라 미국 경제의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덧붙였다. “도시의 쓰레기가 진화의 촉매”…라쿤, 길들여지는 중? 최근에는 이런 사건이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도시 너구리의 길들임’이 진행 중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도 주목받는다. CNN은 지난달 25일 “미국 전역의 도시 라쿤들이 농촌 개체보다 평균 3.6% 짧은 주둥이를 갖고 있다”며 이는 가축화 동물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생리적 변화라고 보도했다. 연구를 이끈 라파엘라 레시 미국 아칸소대 교수는 “쓰레기와 인간 곁에서 살아남기 위해 덜 공격적이고 더 적응적인 개체들이 선택되고 있다”며 “수천 년 전 늑대가 인간의 쓰레기를 먹으며 개로 진화했듯, 라쿤 역시 길들여지는 초기 단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천장을 뚫고 위스키를 마신 이번 ‘털뭉치 절도범’의 만취 소동은 인간 사회에 점점 더 가까워지는 도시 야생동물의 새로운 진화 단면을 보여준 셈이다.
  • 술집 턴 만취 너구리…“이건 다 트럼프 탓?”

    술집 턴 만취 너구리…“이건 다 트럼프 탓?”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주류 판매점에 ‘괴한’이 천장을 뚫고 침입해 술을 마시다 화장실에서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침입자는 사람이 아니라 한국에서 ‘아메리칸 너구리’로 불리는 라쿤이었다. “천장 뚫고 떨어져 위스키 마셔”…직원 출근 후 발견AP통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새벽 버지니아주 애슐랜드의 한 주류 판매점에서 벌어졌다. 라쿤은 가게 천장을 뚫고 들어와 선반에 진열된 위스키병을 깨며 술을 마셨고 결국 만취한 채 화장실 바닥에 엎드려 잠들었다. 출근한 직원은 깨진 병과 바닥에 고여 있던 위스키, 그리고 화장실에 쓰러진 라쿤을 발견해 지역 동물보호소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천장 타일이 떨어져 있었고 술병 파편이 가게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완전히 만취한 상태였지만 부상은 없어” 출동한 카운티 동물관리국 직원 서맨사 마틴은 “라쿤은 재미있는 작은 녀석들”이라며 “천장에서 떨어진 뒤 완전히 난폭하게 굴며 닥치는 대로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그는 라쿤을 보호소로 옮기는 동안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며 “동물관리직에서 또 다른 하루일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버지니아주 해노버 카운티 동물보호소는 “라쿤은 몇 시간 자고 난 뒤 술이 깼고 부상은 없었다”며 “숙취와 나쁜 선택 외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라쿤은 보호소에서 회복한 뒤 다시 자연으로 방사됐다. “블랙프라이데이 절도극”…‘취객 라쿤’에 SNS 웃음바다 BBC는 이번 사건을 “블랙프라이데이의 주류 절도극”이라며 “직원들이 출근했을 때는 술이 바닥에 고여 있었고 라쿤은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가게 측은 소셜미디어(SNS)에 “전문적이고 친절하게 ‘귀가 조치해 준’ 보호소에 감사한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이번 사건을 풍자 칼럼 형식으로 다루며 “만취한 너구리의 절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 탓”이라고 꼬집었다. 신문은 “물가 상승과 쓰레기 감소로 먹을 것이 줄어든 너구리가 절망 끝에 술에 손댔다”며 “이 사건은 웃음거리가 아니라 미국 경제의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덧붙였다. “도시의 쓰레기가 진화의 촉매”…라쿤, 길들여지는 중? 최근에는 이런 사건이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도시 너구리의 길들임’이 진행 중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도 주목받는다. CNN은 지난달 25일 “미국 전역의 도시 라쿤들이 농촌 개체보다 평균 3.6% 짧은 주둥이를 갖고 있다”며 이는 가축화 동물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생리적 변화라고 보도했다. 연구를 이끈 라파엘라 레시 미국 아칸소대 교수는 “쓰레기와 인간 곁에서 살아남기 위해 덜 공격적이고 더 적응적인 개체들이 선택되고 있다”며 “수천 년 전 늑대가 인간의 쓰레기를 먹으며 개로 진화했듯, 라쿤 역시 길들여지는 초기 단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천장을 뚫고 위스키를 마신 이번 ‘털뭉치 절도범’의 만취 소동은 인간 사회에 점점 더 가까워지는 도시 야생동물의 새로운 진화 단면을 보여준 셈이다.
  • 올해 엔비디아 누르고 ‘60% 고수익’…월가 거물이 꽂힌 ETF는? [재테크+]

    올해 엔비디아 누르고 ‘60% 고수익’…월가 거물이 꽂힌 ETF는? [재테크+]

    월가 헤지펀드 업계 거물인 켄 그리핀이 올해 60% 수익률을 기록하며 비트코인과 엔비디아, S&P500 지수를 모두 압도한 금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독립성 훼손 시도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이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억만장자 투자자인 그리핀은 3분기에 ‘SPDR 골드 셰어스 ETF’ 매수에 나섰습니다. 역사상 최고 수익 헤지펀드, 금 ETF 선택그리핀은 수수료를 제외한 순이익 기준으로 역사상 가장 성공한 헤지펀드 매니저로 꼽힙니다. 그가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시타델 어드바이저스는 지난 3년간 S&P500 지수보다 7%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리핀이 3분기에 진행한 거래 중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SPDR 골드 셰어스 ETF 매수였습니다. 이 ETF는 올해 들어 60%의 수익률을 올려 엔비디아(32%), S&P500 지수(16%)를 크게 앞질렀고, 2% 하락한 비트코인과도 대조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시타델이 보유한 SPDR 골드 셰어스 ETF 지분 자체는 작지만, 이 펀드에 대한 콜옵션을 함께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미리 정해진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이 계약은 시타델 포트폴리오에서 4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리핀만 금 투자를 늘린 것은 아닙니다. 밀레니엄 매니지먼트의 이스라엘 잉글랜더와 튜더 인베스트먼트의 폴 튜더 존스도 3분기에 금 투자 비중을 확대했습니다. 금괴 없이 금 투자…위기 때 평균 4% 상승SPDR 골드 셰어스 ETF는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입니다. 실물 금괴를 금고에 보관하고 주식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금 가격을 추종합니다. 투자자들은 금괴를 직접 사고 운반하고 보관하는 번거로움과 추가 비용 없이 금 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금은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금융자산 지수와 낮은 상관관계 또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왔으며, 대규모 시장 하락과 시스템 위험, 지정학적 변동성이 있는 시기에 헤지 수단을 제공한 기록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세 차례 약세장 동안 S&P500 지수는 평균 39% 하락했지만, SPDR 골드 셰어스 ETF는 같은 기간 평균 4%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에 금 수요 급증금 가격은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됩니다. 지상에 존재하는 금의 연간 공급 증가율은 수십 년간 1.5~2.5%를 유지해왔습니다. 특정 연도에 공급량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수요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며, 경제 상황이 어려울 때 수요가 늘어납니다. 특히 투자자들은 물가 상승이나 경기 침체가 걱정될 때 금을 삽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하고 연준의 통화정책에 개입하려 시도하면서 이런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이것이 올해 금 수요가 급증한 배경입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수요가 계속 늘어날지, 아니면 시장이 이미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과 연준 독립성 훼손 우려를 가격에 반영했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골드만 “13% 더 오른다” vs JP모건 “조정 온다”정확한 답은 아무도 모르지만, 골드만삭스는 향후 12개월 내 금 가격이 트로이온스당 474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봅니다. 현재 가격 4200달러에서 13%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반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금 수요가 부분적으로 상승 흐름에 편승한 것이며, 이런 매수세는 “결국 힘을 잃는다”고 봅니다. 올해 금값이 큰 폭 오른 만큼 조만간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는 경고입니다.
  • PXG, 최대 관용성 MOI 10K+ ‘라이트닝 드라이버’ 출시

    PXG, 최대 관용성 MOI 10K+ ‘라이트닝 드라이버’ 출시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 공식수입원 ㈜카네가 비거리와 관용성을 극대화한 신제품 ‘PXG 라이트닝 드라이버(PXG Lightning Driver)’ 시리즈를 공식 출시하고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라이트닝 드라이버는 USGA(미국골프협회) 최대 관용성 기준인 MOI 10K+(최대 관성모멘트)를 구현한 모델을 포함해 다양한 골퍼의 니즈에 최적화된 총 4가지 모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라이트닝 투어, 라이트닝 투어 미드, 라이트닝 맥스 10K+, 라이트닝 맥스 라이트로 선보인다. 초고난도 기술 ‘프리퀀시 튠 페이스’ 적용… 비거리와 안정성 동시 확보라이트닝 시리즈의 핵심은 비거리 성능을 끌어올리는 ‘프리퀀시 튠 페이스(Frequency Tune Face)’ 기술이다. 임팩트 시 고유 진동 주파수를 생성해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전달, 볼 스피드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헤드 솔(Sole) 부분에는 강화된 ‘스파인 솔 디자인’을 채택하여 임팩트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진동을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타구감을 제공한다. 관용성 측면에서도 대폭 개선을 이루었다. 특히 라이트닝 맥스 10K+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카본 섬유 소재 사용량을 약 84%까지 극대화해 MOI 수치를 대폭 끌어올렸다. MOI 10K+는 미스 샷 발생 시에도 볼의 회전과 방향 틀어짐을 최소화하여 골퍼에게 극강의 관용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페이스 표면에 정밀하게 적용된 ‘에칭 페이스(Etching Face)’ 기술은 스핀 컨트롤을 개선시켜약간 젖은 페이스 환경에서도 일관된 탄착군과 안정적인 비행 궤적을 보장한다. 골퍼 수준 따라 모델별 4가지 맞춤 솔루션 제공라이트닝 드라이버 시리즈는 골퍼의 수준에 따라 맞춤 선택이 가능하다. 투어/상급자 골퍼는 정교한 샷 메이킹과 극한의 클럽 스피드를 구현하는 컴팩트한 헤드 타입인 ‘라이트닝 투어’ 또는 ‘투어 미드’ 모델이 권장된다. 아마추어/일반 골퍼는 비거리와 극대화된 관용성에 중점을 둔 골퍼에게는 MOI 10K+를 구현하는 ‘라이트닝 맥스 10K+’ 또는 경량 모델인 ‘맥스 라이트’가 최적의 솔루션이다. 한편, 카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라이트닝 드라이버 시리즈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PXG 홀리데이 기프트 패키지(넥워머 & 이어머프 1세트)’를 한정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PXG 공식 온라인 스토어(www.pxg.co.kr)와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확인 및 체험이 가능하다.
  • 부산항 AI·블록체인 기반 환적모니터링 시스템... 내년3월 전면서비스

    부산항 AI·블록체인 기반 환적모니터링 시스템... 내년3월 전면서비스

    부산항만공사(BPA)가 개발한 AI·블록체인 기반 환적모니터링시스템(포트아이·Port-i)이 내년 3월부터 전면 서비스에 들어간다. 부산항만공사는 3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항, 스마트항만 구현을 위한 AX·DX 워크숍’을 열고 포트아이(Port-i)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세계 2위 환적 거점 항만인 부산항의 디지털 전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첨단 기술 도입에 따른 부산항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BPA는 부산항 이용 선사·터미널운영사·운송사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포트아이를 소개하고 부산항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와 운영 효율성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트아이는 AI 기반으로 선박 일정·작업 상황의 지연 위험과 환적 연결 위험을 예측·탐지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등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 것이 특징이다. 또 부산항 선박, 선석, 화물 관련 실시간 정보와 지도 기반의 AIS(선박자동식별장치) 정보를 제공하고, 선박 화물의 환적 상황 이상 탐지 및 알림 기능 탑재해 환적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BPA는 포트아이를 오는 16일 부산항 이용 선사와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운영사에 우선 배포한 뒤 내년 3월부터 부산항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기술혁신이 곧 경쟁력인 시대에 첨단기술 적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부산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AI·블록체인·로봇 등 다양한 기술을 항만에 도입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초등학생인강 밀크티, 국어·수학·영어 8주 완성 코스 ‘윈터스쿨’ 공개

    초등학생인강 밀크티, 국어·수학·영어 8주 완성 코스 ‘윈터스쿨’ 공개

    천재교육 관계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초등학습지 1위 밀크T초등(2024 한국갤럽 디지털학습 부문, 브랜드 점유율 1위)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국영수 8주 완성 집중 학습 코스 ‘윈터스쿨’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윈터스쿨’은 국어·수학·영어 핵심 과목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초등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5가지 맞춤형 학습 코스를 제공한다. 국어는 어휘, 독해, 글쓰기 실력을 균형 있게 키우는 ‘초등 문해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글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체계적으로 기르고 싶은 초등학생에게 추천한다. 수학은 연산 정확도와 문제 풀이 속도를 높이는 ‘계산력 집중 강화 코스’와 고난도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사고력 집중 강화 코스’로 구성했다. 겨울방학 동안 취약한 영역을 보완하고, 심화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수준별 학습이 장점이다. 영어는 파닉스부터 교과서 핵심 단어를 집중 학습하는 ‘보카 마스터 코스’와 영어 원서 40권 읽기를 기반으로 한 ‘리딩 마스터 코스’를 제공해 방학 기간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스마트 학습 밀크티는 AI 진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취약 단원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학습 코스를 추천하는 개인 맞춤형 시스템도 적용했다. 복잡하고 어려운 학습 계획 없이도 겨울방학 동안 집에서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1~5학년 밀크T초등 정학습생이라면 누구나 윈터스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예비 초등학생(7세)과 예비 중학생(6학년)을 위한 별도의 입학 준비 코스도 마련했다. 밀크티초등 관계자는 “겨울방학은 학습 공백을 채우고 새 학년을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윈터스쿨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실력과 공부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윈터스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밀크티초등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사이트에서 무료체험 신청 시, 한샘 모션 데스크와 교보문고 상품권, 어린이 수학동아·과학동아 전자책 구독권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참여할 수.
  • 떠났어도 토트넘 전설, 업적 벽화까지…“축복의 순간” 손흥민, 10일 런던 홈커밍 데이

    떠났어도 토트넘 전설, 업적 벽화까지…“축복의 순간” 손흥민, 10일 런던 홈커밍 데이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10년 동안 헌신했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찾아 홈팬들에게 작별 인사한다. 토트넘 구단은 업적을 새긴 벽화로 전설을 환영한다. 토트넘 구단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팀을 떠나고 처음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는다. 오는 10일 2025~26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SK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 몸담은 손흥민은 지난 5월 유로파리그(UEL) 우승컵을 품으면서 공식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린 주장 13명 중 한 명으로 구단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2021~22시즌엔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23골)에 올랐고 2020년엔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품에 안았다. 손흥민은 8월 3일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이적 사실을 밝히고 곧바로 미국 무대로 떠났다. 그래서 토트넘이 구단 역대 최다 득점 5위의 손흥민(공식전 454경기 173골)과 홈팬들이 만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손흥민은 프라하전에서 선수단 입장 전 그라운드를 밟아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또 토트넘은 손흥민의 업적을 기리는 벽화를 그릴 계획이다. 디자인은 손흥민이 직접 선택했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이별 소식을 발표했을 때 한국에 있었기 때문에 토트넘 팬들에게 제대로 작별 인사를 못 했다”며 “런던을 찾게 돼 기쁘다. 팬들이 10년 동안 보내준 사랑과 응원에 화답할 수 있게 됐다. 감동적이고 축복받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달부터 EPL 5경기에서 2무3패로 갑작스럽게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리그 11위(승점 19점·5승4무5패)까지 떨어진 상태다. 지난달 27일 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도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에 3-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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