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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진아 부천시의회 의원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연장기준 마련 시급하다”

    홍진아 부천시의회 의원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연장기준 마련 시급하다”

    홍진아 경기 부천시의회 의원은 시 행정지원과 감사에서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의 무시험 5년 연장계약에 대한 구체적 평가 근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10일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홍진아 의원에 따르면 부천시 직원 채용 형태는 크게 정규직·공무직·임기제 공무원 세 가지로 나뉜다. 이 중 가장 고용이 불안한 형태가 임기제 공무원이다.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은 최대 5년을 계약하고 2년-2년-1년으로 연장하며 근무한다. 그런데 지난 7월 3일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의 성과가 탁월한 경우 공고 없이 인사위원회의 의결로 추가 5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는 내용의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 21조의 4(임기제 공무원의 근무기간) 5항이 신설됐다. 새로운 ‘무공고 연장 채용’ 기회가 신설된 셈이다. 현재 이에 해당되는 부천시의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은 모두 147명이다. 홍 의원은 이날 부천시 행정지원과 감사에서 “당장 올해 안에 계약기간이 끝나는 직원이 문화예술과 1명, 보건소 건강증진과 2명 등 모두 3명으로 11, 12월 재연장 기간이 다가온다”며, “업무능력이 탁월한 직원을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다는 건 재고용의 번거로움을 덜고 효율적인 고용안정을 이루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의원은 “시행령은 마련됐지만 부천시는 10일 현재까지도 아무런 평가기준을 마련하지 않았는데, 시에서 준비 부족으로 앞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발생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홍 의원은 “‘업무능력이 탁월한’이란 표현이 너무 추상적이고 애매해 하루빨리 직원평가 기준과 방안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만들어 모두가 이해하고 동의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오는 10월까지 당사자도 동의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오늘의 눈] 혼란만 부른 공정위·한전의 ‘검침일 변경’/황비웅 경제부 기자

    [오늘의 눈] 혼란만 부른 공정위·한전의 ‘검침일 변경’/황비웅 경제부 기자

    최근 한국전력공사 지사와 고객센터로 전력사용량 검침일 변경 전화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지난 6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검침일에 따라 전기요금이 ‘복불복’이 될 수 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다. 공정위는 한전의 기본공급 약관이 불공정 약관이라면서 “원격 검침은 고객 요청에 따라 검침일을 바꿀 수 있도록 하고, 일반(방문) 검침은 한전과 협의해 정기 검침일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원격 검침은 스마트계량기(AMI)를 단 가구에 해당한다. 오는 24일 이후 한전(국번 없이123)에 검침일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는 설명까지 달았다.하지만 공정위의 설명은 잘못된 것이다. 한전은 이미 2016년부터 희망 검침일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24일 이전에도 검침일 변경이 가능할 뿐 아니라 방문 검침 선택제에 따른 변경도 이미 가능하다. 한전에 따르면 희망 검침일을 신청한 가구수는 2018년 8월 현재(누적) 기준으로 51만 1640가구다. 한전 관계자는 “원격 검침과 아파트, 방문 검침 가구수까지 포함된 수치”라고 전했다. 그러나 한전 고객센터에서는 최근 검침일 변경 문의가 폭주하자 공정위 발표대로 안내 메시지를 통해 “원격 검침이 아닌 방문 검침 선택제는 한전과 협의 후 오는 24일 이후에 가능하다”고 안내했고, 결국 고객들의 혼란만 가중됐다. 한전은 이날 검침일과 관련해 혼란이 생기자 한전 지사와 고객센터에 “희망 검침일 제도에 대해 고객센터에서 정확하게 안내하도록 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결국 공정위의 잘못된 발표와 이를 그대로 믿고 안내한 한전 고객센터의 안내 메시지로 인해 소비자들만 엉뚱하게 혼선을 빚은 것이다. 검침일 변경이 당장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변경에 따른 전기요금 인하 효과에는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검침일 변경이 1년에 한 번만 가능해 겨울철 한파나 이상 기후에 따라 검침일 변경이 되레 ‘요금폭탄’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아파트 거주자들은 관리사무소에서 자체적으로 한전과 계약하고 있어 입주자대표회의를 거쳐 입주민들의 동의를 거쳐야 하는 한계도 있다. 공정위에서 검침일 변경을 통해 전기요금을 인하할 수 있다고 떠벌렸지만, 수습이 안 돼 애를 먹는 형국이 된 것이 씁쓸하다. stylist@seoul.co.kr
  • [고시 플러스]

    ●정보보호 전문가 48명 경력 채용 정보보호분야 보안관제 담당 경력 일괄채용 시험 원서접수가 1일 시작된다. 오는 4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서 접수한다. 행정안전부는 정부의 사이버보안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18개 부처에서 일할 민간 정보보호전문가 48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채용직급은 전산주사보(7급), 전산서기(8급) 등이다. 전산주사보는 컴퓨터 시스템 응용, 정보통신, 정보관리 기술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면 된다. 해당 분야 기사 자격증을 가졌으면 3년 이상 근무나 연구경력이 있으면 되고 산업기사 자격증을 가졌으면 6년 이상 경력이 필요하다. 전산서기는 기사 자격증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산업기사 자격증으로는 3년의 경력이 추가로 필요하다. 9월 중 서류전형이 시작되고 결과가 나오면 10월쯤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 초에 나올 전망이다. 채용직무는 보안관제와 사이버침해대응 업무로 채용부처별로 있는 보안관제센터에서 24시간 교대근무를 수행한다. ●시간선택제 경력채용 경쟁률 17.3대1 인사혁신처가 지난달 국가직 시간선택제 경력채용 원서를 접수한 결과 17.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 예정인원은 135명이고 모두 2340명이 지원했다.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린 부처는 고용노동부로 498명이었다. 교육부(483명), 국토교통부(145명), 국가보훈처(140명), 해양수산부(130명)가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기관은 농촌진흥청으로 2대1이었다. 농림축산식품부(3.7대1)가 뒤를 이었다. 이들은 앞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채용된다. 서류전형에선 응시자격요건에 적합한지를 따진다. 직무역량이나 근무경력, 직무성과, 담당예정업무와의 관련성 등을 서면으로 평가한다.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 이내 범위에서 합격자가 결정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면접은 전문성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평가한다. 서류합격은 9월 11일에 발표된다. 10월 21~23일 면접이 진행되고 11월 30일에 최종합격자가 나온다.
  • 경기도의회, 공약 실현 위한 ‘공약관리TF팀’ 신설

    경기도의회, 공약 실현 위한 ‘공약관리TF팀’ 신설

    경기도의회는 11일 도의원들의 공약 실현을 위한 ‘공약관리TF’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송한준(민주·안산1) 도의회 의장은 의장 선거에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도의회를 구현하겠다”며 도의원들의 공약 실행을 위한 TF팀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TF팀은 일반직 공무원 4명(행정5급 1명, 교육행정6급 1명, 교육행정7급 1명, 행정7급 1명) 임기제 공무원 4명(시간선택제 나급 1명, 다급 3명) 외부전문가 3명(경기연구원 2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명)으로 구성됐고, 팀장은 총무담당관실 정규식 사무관이 맡는다. TF팀은 도의원들의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현재 의원별 지역공약 수집 및 시책 반영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이다. 2년 후 송 의장의 임기가 완료되더라도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계속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의장은 “1330만 경기도민이 선택한 도의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지원할 것”이라며 “TF팀을 중심으로 142명 도의원들이 내세운 공약을 빈틈없이 분석하고, 공약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도민과의 신성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학생 줄어도 교사는 그대로… 교원 임용 ‘돌려막기’

    학생 줄어도 교사는 그대로… 교원 임용 ‘돌려막기’

    “지역별 장기적 수급정책 시급”서울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시·도교육청이 내년도 초등교사 선발 예고 인원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용대란’은 피해 가는 모양새지만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장기적인 교원 수급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더 큰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전국 공립 초등교사 임용시험 선발 예고 인원은 3666명으로 전년 예고 인원(3321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2018학년도 실제 선발 인원(4088명)에 비해서는 10.3%(422명)가 줄었지만 2019학년도 실제 선발 인원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임용고시 준비생들의 반발을 막기 위해 각 시·도 교육청이 교원 선발 인원을 ‘쥐어짜듯’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중·고교 교사 선발 예고 인원은 전년(3033명)보다 늘어난 3602명이다. 지난해 실제 선발 인원은 4468명이었다. 유치원교사(499명)와 특수교사(377명), 보건교사(248명)·영양교사(112명)·사서(41명)·전문상담교사(100명) 등 비교과 교사까지 포함한 2019학년도 전체 교원 선발 예고 인원은 8645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선발 예고 인원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교원 선발 예고 인원은 각 시·도교육청이 미리 발표하는 인원으로 교육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9월쯤 최종 선발 인원이 확정된다. 서울교육청은 지난해 초등교사 선발 예고 인원을 105명으로 발표했다가 교육대 학생들이 집단 반발하자 최종 선발 인원을 385명으로 4배 가까이 늘린 바 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시간선택제와 자율연수휴직제 등의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등 기존 교사들을 줄이는 방법으로 260여명의 신규 교원 수요를 확보했다”면서 “향후 3~4년 뒤 퇴직하는 교원들이 많아져 그때가 되면 교원 수급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돌려 막기식’ 교원 수요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서울교육청에서 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일선 학교에 발령받지 못한 임용대기자는 754명이다. 교육부가 임시배정한 내년 서울 공립초의 교사 정원 역시 2만 672명으로 올해보다 263명 줄었다. 이대로 가다간 임용대기자는 계속 늘지만 초등학교 교사 정원은 계속 줄어들어 더 큰 혼란이 올 수 있다는 뜻이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에 따르면 2015년 892만명이던 학령인구는 2025년 708만명으로 184만명이나 줄어들 전망이다. 교사 1인당 학생수 16.8명(2015년)을 기준으로 따져 보면 10년 사이 10만명 이상의 교사가 필요 없어진다는 뜻이다. 박 교수는 “각 시·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정해 주는 정원에 맞춰 당장의 교원 수급만을 보고 채용인원을 정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향후 4~5년 후를 바라본 수급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결국 교육의 질적 발전 없이 현상 유지에 머물 것”이라고 지적했다.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는 “교육부에서 교원 정원을 할당받아야 하는 각 시·도교육청이 교원 정책을 펴는 데엔 한계가 있다”면서 “지역별 맞춤형으로 학급당 학생수를 조정하는 방안 등 정부 차원에서 장기적인 교원 수급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LG유플러스의 ‘특별한 기회’

    LG유플러스의 ‘특별한 기회’

    하루 4시간·6시간 근무 실시 9가지 타입 중 원하는 시간에 2년 계약직 올 50~60명 선발경남 김해시 LG유플러스 서상직영점 매장에서 일하는 천세나(31)씨는 매일 오전 9시 30분까지 두 자녀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준다. 회사에는 오전 11시에 출근해 아침마다 출근 전쟁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 이어 오후 3시 30분까지 매니저 근무를 마치고 나면 어린이집 하원 시간인 4시에 맞춰 다시 아이들을 맞으러 간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저녁 준비 등 집안일을 할 여유 시간이 생겼다. 천씨는 지난 3월 LG유플러스가 시험 도입한 ‘시간선택제’로 채용된 직원이다. 그는 “원하는 시간에 일하면서 경력도 쌓고, 가사·육아도 병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내가 ‘누구 엄마, 누구 아내’가 아니라 나 자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결혼, 출산, 육아를 겪으며 ‘경력이 단절된 여성’(경단녀)을 위해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 선택 근무를 할 수 있는 ‘시간선택제’ 특별 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영업전문인재’ 분야 2년 계약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50~60명을 뽑을 계획이다. 선발된 직원들은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의 ‘매장 매니저’(FM)로 근무하게 된다. FM은 통신 서비스 컨설팅·판매, 고객 응대 업무를 맡는다. 이들은 가사 활동 시간을 고려해 9가지 타입 중 원하는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고정된 근무시간을 맞출 수 없어 일할 기회가 없었던 여성들이 생활 패턴에 맞춰 역량을 발휘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3개월여에 걸친 평가 기간 동안 시간선택제 직원들이 성과도 높고 스스로 업무 만족도도 높아 이번 채용을 기획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이전 정부에서 추진했던 정책이다. 그동안 은행권 등에서 일부 시행해 오기는 했지만, 현 정부 들어 다시 쪼그라드는 추세였다. 하지만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는 여전히 유효한 대안 근무 형태다. 업계 관계자는 “정규직 전환 이슈 때문에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여성 인재들의 일·가사 병행을 위한 정부 유인책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LG유플러스는 경단녀에 대한 채용 기회를 계속 확대해 이들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다음달 현장 실습, 면접, 건강검진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채용 관련 사항은 LG유플러스 채용 사이트(recruit.lguplus.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비정규직도 공무 중 사망 땐 순직…‘시간선택’ 공무원에도 공무원연금

    비정규직도 공무 중 사망 땐 순직…‘시간선택’ 공무원에도 공무원연금

    공무 수행 중 다쳐 요양 땐 재활·간병급여 지급하기로공무 수행 중 사망한 비정규직도 순직으로 인정하고 공무 중 다쳐서 요양하는 공무원에게 재활 급여와 간병 급여를 지급하는 내용의 공무원재해보상법 시행령이 나왔다. 시간선택제 공무원 약 1만명에게 국민연금이 아닌 공무원연금을 적용하는 내용의 공무원연금법 시행령도 개정됐다. ●위험직무 순직심사 1심 한달 내 결정 인사혁신처는 오는 9월 21일부터 공무원재해보상법(제정)과 공무원연금법(개정)이 시행됨에 따라 이에 관한 시행령을 12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무 수행 중 사망한 무기계약직을 비롯한 비정규직 근로자를 순직 심사 대상에 포함한다.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다’는 사회적 원칙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 아이들을 구하려다가 숨진 기간제 교사 2명이 순직 인정을 받지 못한 게 계기가 됐다. 비정규직 근로자가 순직 인정을 받으려면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해 ‘업무상 사망’ 인정을 받은 뒤 공무원연금공단에 순직 인정을 청구하면 된다. 순직 공무원 유족에게는 장례 물품 등이 지원되고 유족에 대한 취업 정보도 제공된다. 또 지금까지는 공무원이 숨지면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업무와의 연관성을 따져 순직이냐 아니냐를 결정하고, 순직 인정 공무원은 인사처에서 한 번 더 직무 위험도를 고려해 ‘일반 순직’(공무상 사망)과 ‘위험 직무 순직’으로 나눴다. 하지만 심사 절차가 복잡하고 심사위원 대표성도 떨어져 깊이 있는 심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위험 직무 순직에 해당되는 위해가 13개에 불과해 다양해진 위험 직무를 보상하기 어려웠다. 고드름이나 벌집 제거 등은 소방직 공무원의 대표적 활동임에도 이 과정에서 숨진 대원들이 위험 직무 순직으로 인정받지 못해 유족이 정부를 상대로 소송에 나서곤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복잡한 위험 직무 순직 심사를 인사처 재해보상심의회(1심)로 통합해 위험 순직 인정 기간을 평균 5개월에서 1개월로 줄인다. 그간 인사처 연금급여재심위원회에서 맡았던 2심도 앞으로는 국무총리 소속 재해보상연금위원회를 신설해 여기서 처리하기로 했다. 재심의 격을 높여 좀더 전문적인 심의에 나서려는 취지다. 여기에 공무원재해보상법 제정으로 재활 급여(재활 운동비·심리 상담비)와 간병 급여가 신설돼 지급 요건을 규정했다. ●시간선택 1만명 9월 21일부터 혜택 재활 운동비는 공무상 요양 중이거나 요양을 마친 뒤 3개월 안에 “특정 장해가 남을 것”이라는 의학적 소견을 받아 재활 운동을 할 경우 공무원연금공단이 심사해 지급한다. 심리 상담비는 공무상 요양 중인 공무원이 공무원연금공단의 사전 승인을 받아 전문기관에서 심리 상담을 받을 때 제공한다. 간병 급여는 공무상 요양을 마친 공무원이 상시 또는 수시 간병이 필요해 간병을 받을 때 공무원연금공단이 심사해 실제 간병 일수에 따라 지급한다. 이 밖에 공무원연금법 개정에 따라 시간선택제 공무원 약 1만명이 9월 21일부터 국민연금이 아닌 공무원연금을 받고, 일반 순직과 위험 직무 순직, 부상 등에 대해서도 전일제 공무원과 같은 보상을 받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죽음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비정규직도 공무 중 숨지면 공무원 대우키로

    ‘죽음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비정규직도 공무 중 숨지면 공무원 대우키로

    공무 수행 중 사망한 비정규직도 순직을 인정하고 공무 중 다쳐서 요양하는 공무원에게 재활급여와 간병급여를 지급하는 내용의 공무원재해보상법 시행령이 나왔다. 시간선택제 공무원 약 1만명에게 국민연금이 아닌 공무원연금을 적용하는 내용의 공무원연금법 시행령도 개정됐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9월 21일부터 공무원재해보상법(제정)과 공무원연금법(개정)이 시행됨에 따라 이에 관한 시행령을 12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무수행 중 사망한 무기계약직 등 비정규직 근로자를 순직 심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다’는 사회적 원칙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 아이들을 구하려다가 숨진 기간제 교사 2명이 순직 인정을 받지 못해 사회적 논란이 된 것이 계기가 됐다. 비정규직 근로자가 순직 인정을 받으려면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해 ‘업무상 사망’ 인정을 받은 뒤 공무원연금공단에 순직 인정을 청구하면 된다. 순직 공무원 유족에게는 장례물품 등이 지원되고 유족에 대한 취업정보도 제공된다. 또 지금까지는 공무원이 숨지면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업무와의 연관성을 따져 순직이냐 아니냐를 결정하고, 순직 인정 공무원은 인사처에서 한 번 더 직무 위험도를 고려해 일반순직(공무상 사망)과 위험직무순직으로 나눴다. 하지만 심사 절차가 복잡하고 심사위원 대표성도 떨어져 깊이 있는 심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위험직무순직의 경우 요건에 해당하는 위해가 13개에 불과해 현대 사회의 다양해진 위험 직무를 보상하기 어려웠다. 고드름이나 벌집 제거 등의 경우 소방직 공무원의 대표적 활동임에도 이 과정에서 숨진 대원들이 위험직무순직으로 인정받지 못해 유족이 정부를 상대로 소송에 나서곤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복잡한 위험직무순직 심사를 인사처 재해보상심의회(1심)로 통합해 위험순직 인정 기간을 평균 5개월에서 1개월로 줄인다. 그간 인사처 연금급여재심위원회에서 맡았던 2심도 앞으로는 국무총리 소속 재해보상연금위원회를 신설해 여기서 처리하기로 했다. 재심의 격을 높여 좀 더 전문적인 심의에 나서려는 취지다. 여기에 공무원재해보상법 제정으로 재활급여(재활운동비·심리상담비)와 간병급여가 신설돼 지급요건을 규정했다. 재활운동비는 공무상 요양 중이거나 요양을 마친 뒤 3개월 안에 “특정장해가 남을 것”이라는 의학적 소견을 받아 재활운동을 한 경우 공무원연금공단이 심사해 지급한다. 심리상담비는 공무상 요양 중인 공무원이 공무원연금공단의 사전 승인을 받아 전문기관에서 심리상담을 받은 경우 제공한다. 간병급여는 공무상 요양을 마친 공무원이 상시 또는 수시 간병이 필요해 간병을 받은 경우 공무원연금공단이 심사해 실제 간병일수에 따라 지급한다. 이 밖에도 공무원연금법 개정에 따라 시간선택제 공무원 약 1만명이 9월21일부터 국민연금이 아닌 공무원연금을 받고, 순직·위험직무 순직·부상 등에 대해서도 전일제 공무원과 같은 보상을 받는다. 또 이혼한 배우자에게 공무원연금을 분할할 때도 실질적인 혼인 기간이 아닌 기간은 빼도록 했다. 다만 당사자 간 협의 또는 법원 재판으로 정해진 기간이 있으면 그에 따르도록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외고·자사고 3색 공약… “일반고 전환” “추첨제” “선택제 확대”

    외고·자사고 3색 공약… “일반고 전환” “추첨제” “선택제 확대”

    年 10조 예산·5만명 인사권 쥔 수장/직선제 이후 2명 중도 사퇴 ‘오명’/허수 없는 세 후보, 공약 두루 갖춰/조희연, 연속성 있지만 참신성 덜해/조영달, 중도 지향하나 구체성 적어/박선영, 가치 충돌로 일괄성은 부족/미세먼지·친환경 급식 공약은 공통‘한 해 예산 10조원, 교원 인사권 5만명으로 서울 교육을 좌우하는 교육 수장.’ 서울 교육감은 17개 시·도 교육감 중 가장 상징성 있는 자리다. 서울 교육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부총리를 겸하는 교육부 장관과도 뜻이 맞지 않으면 언제든 맞설 수 있다. ‘독이 든 성배’이기도 하다. 시민들이 교육감을 직접 뽑은 2008년 이후 서울 교육감이 된 4명은 모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형사처분받았고, 이 중 2명(공정택·곽노현 전 교육감)은 임기 도중 물러났다. 오는 13일 지방선거에 출마한 서울 교육감 후보는 모두 3명. 직선제 이후 처음 진보(조희연)와 중도(조영달), 보수(박선영) 후보가 각 1명씩 나섰다. 현직 교육감과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전직 국회의원 등 화려한 이력의 대결이기도 하다. 서울신문은 국내 최고의 교육 전문가 11명으로 ‘2018 시·도교육감 선거공약 검증위원회’(위원장 민경찬 연세대 명예특임교수)를 꾸려 서울 교육감 3명의 공약을 분석·평가했다. 평가 위원들은 “‘허수’로 볼 인물은 없으며 학생, 교육의 질, 학교 제도 등 영역별로 두루 공약을 짰다”면서도 “후보별로 구체성이나 일관성, 혁신성, 실천 가능성 등에서는 차이를 보였다”고 평가했다.후보 3명의 ‘전선’(戰線)이 가장 뚜렷한 공약 분야는 학교 선택권이다. 현재 면접 등 시험을 봐 성적 우수 학생 중심으로 뽑는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 등을 유지하거나 확대할지, 또는 일반고로 전환할지 입장이 갈린다. 조희연 후보는 “자사고와 외고, 국제중을 일반학교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학교들이 성적 좋은 학생을 빨아들여 일반학교와의 교육 격차가 심해졌다는 등의 이유다. 반면 박선영 후보는 자사고·외고를 그대로 유지할 뿐 아니라 학생들이 서울 전 지역 중·고교의 학교를 선택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조영달 후보는 외고·자사고는 없애지 않되 학생 선발을 추점제 등으로 바꾸겠다는 입장이다. 문재인 정부는 교육부가 가졌던 자사고·외고 폐지 권한을 시·도 교육청에 완전 이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누가 당선되든 서울의 외고·자사고 입지는 변할 전망이다. ●혁신학교도 진보·보수·중도 세 갈래 진보 교육감의 상징 정책인 ‘혁신학교’를 두고도 입장 차가 뚜렷하다. 혁신학교는 학교가 수업·평가 등에 주도권을 가지고 학생 참여형 교육을 하는 곳인데 서울 초·중·고교 168곳(2017년 기준)이 지정됐다. ‘시대 변화에 적응한 학교’, ‘학업 성적 떨어지는 비선호 학교’라는 상반된 평가를 동시에 받는다. 박 후보는 혁신 학교 폐 지 입장이다. 조영달 후보는 혁신학교의 추가 지정을 멈추고, 그동안 성과를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조희연 후보는 혁신학교의 질을 개선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잡았다. 교사들이 관심 두는 교원 정책도 후보별 차이가 있다. 15년차 이상 평교사에게 기회를 주는 ‘내부형 교장 공모제’가 대표적이다. 박선영 후보는 무자격 교장을 양산할 수 있다며 이 제도를 반대한다. 반면 조희연 후보는 교장 공모제를 확대해 학교 안 수직적 문화를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조영달 후보는 “교육부 출신 관료가 도맡던 부교육감직을 교사 출신에게도 기회를 주겠다”는 교원 정책을 공약했다. ●공교육 책임의지 공감… 방법론은 각각 평가위원회는 박선영·조희연 후보에 대해 “두 후보의 교육 철학은 다르지만, 두 사람 모두 교육이 다루는 대부분 영역에 걸쳐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조영달 후보는 포괄적인 정책 공약을 내놨을 뿐 구체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평가받았다. 다만 중도 후보답게 이념·진영 논리를 벗어난 교육을 강조하며 사회합의기구인 ‘서울교육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한 점은 특징적이었다. 박 후보는 상대적으로 학생 안전·복지 등 학생 공약을 많이 내놨고 조희연 후보는 교육에서의 정의, 미래를 강조하는 공약이 여럿이었다. 한 위원은 “박 후보 공약이 각각은 타당성이 있지만, 공약끼리 가치가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예컨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위주인 정시 전형 확대를 주장하면서 수시 전형과 잘 맞는 학교 다양성 정책을 추진하는 건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조희연 후보에 대해서는 “현직 교육감으로서 공약을 세련되게 짰다”면서도 “새로운 일을 벌이기보다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을 많이 언급해 참신성이 덜하다”고 말했다. 후보 3명 모두 “공교육이 아이들의 학력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보수인 박 후보는 학업 수준이 높은 학생들을 더욱 키워 주는 수월성 교육도 강조했다면, 조희연 후보는 기초학력 보장에 주안점을 뒀다는 점이 차이였다. 조영달 후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가정교사’를 만들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 학습처방’을 내려주겠다고 아이디어를 내놨다. 워킹맘을 중심으로 불만이 컸던 ‘녹색 어머니회’(초교 부모가 등·하교 교통 지도를 하는 활동) 부담을 줄이겠다는 공약은 조희연 후보와 박 후보가 모두 내놨다. 평가단은 “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 등 미세먼지 공약이나 친환경 급식 등 급식의 질 끌어올리기는 후보 3명이 모두 내놔 누가 당선되든 현장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이은솔 인턴기자(성균관대 교육학) ■ 서울신문 시도교육감 선거공약 검증위원회 명단 위원장: 민경찬 연세대 명예특임교수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국민연합 명예대표) 위원: 강소연 연세대 교수(前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회장), 김성열 경남대 교수(前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성균관대 대학혁신과공유센터장), 이성국 대구동부고 교장, 임병욱 서울인창고 교장, 조효완 광운대 교수(입학사정관협회장), 주현준 대구교대 교수, 차성현 전남대 교수, 함승환 한양대 교수
  • 소셜벤처·뿌리산업 키워 일자리 11만개

    정부가 2022년까지 민간 분야에서 일자리 11만개를 만들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소셜벤처, 뿌리산업 등 다소 소외됐던 부문의 일자리 창출 계획이 담겼다. 현장에서는 장기적 구조 개선 등에 대한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자리위원회는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소셜벤처 및 혁신창업 활성화, 국토교통, 뿌리산업 등 민간분야 일자리 창출 방안을 의결했다.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대책이 실천되면 연말쯤 고용문제가 해결의 길로 가고 있다는 국민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벤처는 혁신적 기술이나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을 뜻한다. 헤이그라운드 등 소셜벤처가 위치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를 소셜벤처밸리로 육성하고, 우수 소셜벤처에 1억원까지 지원하는 등 소셜벤처 창업 붐을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주조·금형·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기업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대책을 내놨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중심으로 공정혁신과 노동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 분야에서는 2022년까지 4700개 창업 공간 조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및 서비스 개선에 따른 공공기관 일자리 1만 3300개 창출, 시간선택제·탄력정원제 등을 활용한 일자리 나누기 확대(2400개) 등이 포함됐다. 한국노총은 “시간선택제와 탄력정원제는 일시적·초단시간 근무로 나쁜 결과만 초래하고 있다”며 “뿌리산업의 경우 원·하청 불공정거래 근절과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구조 개선 없이는 중소기업 기피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은수미 의혹 제기’ 운전기사는 현직 성남시청 공무원

    ‘은수미 의혹 제기’ 운전기사는 현직 성남시청 공무원

    조직폭력배 출신이 대표로 있던 회사에서 2016년 6월부터 약 1년간 차량 유지비 등을 지원받아 은수미(54)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의 운전기사로 일했다고 주장한 A(38)씨는 현직 성남시청 임기제 공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은 후보 운전기사를 그만둔 뒤 4개월 만에 성남시청 공무원으로 채용돼 파문이 확산되고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2일 “A씨는 지난해 9월 2년 일하는 조건으로 지방선택제 임기제 마급 공무원(9급 상당)으로 채용됐고 지난달 30일 사표를 냈는데 아직 수리되지 않아 공무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A씨는 그동안 시청 대중교통과 버스행정팀 소속 임기제 공무원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의 업무를 담당 했는데 언론에 은 후보와 관련한 의혹 주장을 하고 나서 나흘 뒤 시청에 사직서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달 26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6년 6월∼2017년 5월 1년간 은 후보의 운전기사로 일했는데 월급 200만원과 차량 유지비 등을 성남시에 있는 한 업체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 대표 L씨는 경찰이 관리하는 폭력조직 출신으로 해외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탈세한 혐의로 지난 18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구속기소 됐다 은 후보는 이번 의혹에 대해 “지인의 소개를 받아 자원봉사로 차량 운전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단 한 푼의 불법 정치자금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바른미래당 장영하 성남시장 후보가 지난달 30일 은 후보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해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수사하도록 수사지휘를 했다. 성남중원경찰서는 2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된 은 후보 사건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공무원 대나무숲] 시간선택제 임기제는 왜 수당·교육서 제외하나요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은 공무원 사이에서도 생소한 직급이다. 부서에 한두 명 있을까 말까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일하는 일반 공무원이 보기에 하루 7시간, 한 시간 일찍 퇴근해서 부러워할 수 있다. 과연 그럴까. # 초과근무해도 예산 없으면 안 줘 퇴근 시간 5시. 똥줄이 타도록 일했는데 업무는 아직도 남았다. 그래도 주섬주섬 가방을 싸고 퇴근한다. 시간선택제 임기제는 원칙적으로 초과근무를 인정하지 않는다. 초과근무를 해도 수당이 없기 때문이다. 초반에는 20시간 이내에서는 초과근무를 인정해줬다. 그런데 정원 외 인력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예산이 없으면 못 준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부서장은 아는지 모르는지 업무 조정은 없다. 수요일과 금요일 여성가족부가 정한 ‘가족 사랑의 날’에는 모든 공무원은 정시 퇴근해야 한다. 초과근무를 해도 인정하지 않는데 예외로 초과근무를 할 수밖에 없는 업무를 하는 직원의 경우는 수요 조사를 통해 수당을 주기로 했다. 그러나 시간선택제 임기제는 수요조사 대상에서부터 제외된다. 그래도 업무 조정은 없다. # 각종 혜택 차등… 고용 불안까지 공무원법에 적용받지만 공무원 연금은 받지 못한다. 복지포인트에서도 차이가 있다. 행정안전부는 출장비, 맞춤형 복지 등 근무시간과 무관한 분야는 100% 지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절반만 받았다. 누군가 문제를 제기하기까지 본인이 절반만 받고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 교육에서 차별을 받는 일도 있다. 모든 공무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고 해놓고 신청자가 넘치면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을 제외한다. 직급이 높아도 일반 공무원이나 임기제 공무원이 우선이다. # 일한 만큼 인정받고 차별 없길 시간선택제 임기제는 1년 혹은 2년 단위로 고용계약을 갱신하는데 최장 5년까지 임용이 가능하다. 2년 이상 같은 업무를 하는데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공공무분 정규직 전환 대상에도 들지 못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편의를 목적으로 채용했다가 재계약을 안 하면 그만이다. 대부분의 공무원이 초과근무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업무에 치인다. 당사자이기 때문에 업무 중에 불합리한 점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하지만 시간선택제 임기제는 문제를 제기해도 원칙과 예산을 내세우며 어쩔 수 없다고 할 뿐이다. 최근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들로 구성된 전국비정규직공무원노조가 출범했다. 목소리를 낼 창구가 생겼다는 사실만으로도 고무적이다. 어렵게 시험에 합격한 일반공무원들과 똑같은 처우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일하는 동안은 차별 없이 일한 만큼 인정받기를 바랄 뿐이다. 자치단체 한 시간제 공무원
  • [기고] 국가 수준 교육과정 시도에 이양해야/우동기 대구시교육감

    [기고] 국가 수준 교육과정 시도에 이양해야/우동기 대구시교육감

    과거 우리나라는 정권 유지를 위해 언론과 교육을 통제 수단으로 활용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부가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시ㆍ도 교육청 및 학교교육을 관리·통제했다. 또한 모든 학교에서 획일화된 국가 수준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현 정권에서 요구하는 인간을 양성하고자 했다. 하지만 매스컴의 발달과 국민의 정치 참여가 확대되면서 교육의 지방자치제도는 이전과 달리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개정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가 수준 교육과정은 크게 개정되지 않아 모든 학생들이 지역의 특성과 관계없이 획일적인 수업을 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국정 목표로 삼고 지방분권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방분권 및 교육자치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이 더 절실하다. 이와 관련해 정부에 몇 가지 제안하고자 한다. 먼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이 운영돼야 한다. 그러면 학생들은 주변 환경 및 실생활과 밀접한 학습 내용에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학교에 교과 선택권을 부여해야 한다. 초등학교는 교과 선택권이 없고, 중·고등학교는 학교장이 학생·학부모·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선택 교과만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획일화된 교육과정 및 교과 선택권 제한으로는 최근의 사회 변화나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가 어렵다.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 인재 양성에는 더욱 한계가 있다. 따라서 급변하는 사회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편성ㆍ운영권의 일부를 시ㆍ도 교육감에게 이양해야 한다. 국가 수준 교육과정에서는 우리나라 교육의 전체적인 방향과 체제를 제시하고 시ㆍ도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지역의 여건과 특색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생활 관련성 및 시대 변화에 대응성이 높은 교육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시·도 교육청에서 지역 특성 및 여건에 적합한 교과를 선택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교육 국제화 특구 지역 중학교의 선택 교과로는 중국어, 베트남어 중 한 과목이 포함되도록 하고, 고등학교는 현행 제2외국어로 돼 있는 중국어와 베트남어 중에서도 한 과목을 영어 대신에 제1외국어로 선택해 편성·운영할 수 있게 돼야 한다. 마지막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선택 중심의 진로 맞춤형으로 교육 과정을 디자인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7차 교육과정 적용 이후 학생 선택 중심 교육 과정이 편성됐지만 제대로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렵다. 따라서 최근 논의되고 있는 고교학점제와 병행해 학생의 진로 희망을 고려한 교과 선택제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 교육 과정의 최종적이고 직접적인 사용자는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다. 교육 과정이 실현되는 곳은 학교이자 교실이다. 학생들은 교육 과정 수혜자 또는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 과정이 필요한 이유다.
  • 일감 부족 현대중공업 2년 만에 또 희망퇴직

    현대중공업이 일감 부족을 이유로 2년 만에 세 번째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현대중공업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근속 10년 이상 사무직과 생산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또 희망퇴직의 일종인 만 5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조기정년 선택제(9~15일)도 진행한다. 회사는 희망퇴직자와 조기정년 선택자에게 최대 20개월치 임금과 자녀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앞서 2015년과 2016년에도 희망퇴직을 실시해 총 3500여명이 회사를 떠났다. 이번 희망퇴직은 조선과 해양플랜트 경영 상황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현대중공업의 선박 수주는 48척, 47억 달러에 그쳤다. 올해도 1분기까지 7척 수주에 그쳤다. 특히 해양플랜트 부문의 경우 2015년 이후 3년이 넘도록 신규 수주는 한 건도 없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신흥주거단지 프리미엄을 누려라…‘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주목

    신흥주거단지 프리미엄을 누려라…‘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주목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자들이 시선이 지방으로 향하고 있다. 각종 부동산 정책에서 자유롭고 합리적인 가격이 형성된 곳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신흥주거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신흥주거지는 도시개발구역이나 신도시, 택지지구 등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조성된다.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의 생활인프라가 신속하게 구축된다. 또한 구도심 아파트에 비해 합리적인 몸값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주의할 점도 분명히 있다. 신흥주거지는 입지 특성 상 임대아파트가 들어서기 마련이다. 임대아파트는 주택 구입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감수해야 할 것들이 많다. 먼저 임대아파트는 월세에 대한 부담과 함께 매년 임대보증금이 상승할 것이란 걱정이 동반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재테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길”이라며 “내 집 마련을 위해서라면 지금 당장 현실에 맞는 선택을 하기 보단 미래까지 고려하는 선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지방 신흥주거지로 내 집 마련에 나선 이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가운데 시티건설의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티건설의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이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청주의 신흥주거지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동남지구는 향후 청주시의 100만 광역도시 여부를 결정할 주요 거점지역으로 총 1만4768가구, 3만6000여명이 거주하는 지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은 일반상업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도 대거 조성된다는 점에서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은 청주 지역 이외에 보은과 괴산, 증평 등의 주변 수요를 끌어들이는 요소로 작용될 전망이다. 특히 단지는 동남지구의 중심상업시설이 가까운 만큼 실질적인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도 높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는 청주 1,2순환로가 가까운 만큼 차량을 통한 타 도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청주 도심에 편입된 2차, 외곽을 순환하는 3차 우회도로 사이에 위치해 교통의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오는 2022년 3차 우회도로의 3단계(오동∼구성), 4단계(구성∼효촌)의 사업이 종료되면 청주에서 세종까지 걸리는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치원·초․중학교 등의 다양한 학군도 예정돼 있다. 또한 구도심의 용암2지구 학원가도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이밖에 청주교육대학교 등 대학교가 대거 들어서 있고, 청주시립도서관도 가깝다. 여기에 용암1,2동을 비롯해 새롭게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의 생활시설도 기대된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4Bay 판상형 위주의 혁신평면이 적용된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주거 쾌적성과 안정성을 모두 높였다. 입주민을 배려한 편의시설 및 시스템도 도입된다. 안전과 보안을 위한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첨단 디지털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여성을 배려해 법적 기준보다 10cm 넓은 여성주차공간도 일부 제공한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난방, 조명, 가스밸브 등을 바깥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입주민들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아파트 단지별 공지사항, 주민투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음성 홈기기 제어, 날씨 정보 등의 특화서비스도 제공된다. 시티건설의 트레이드마크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 도입도 눈에 띈다. 세련미를 자연스럽게 살린 도시적인 느낌의 ‘어반스타일’과 현대적이고 절제된 감각미가 돋보이는 ‘모던 스타일’ 중에서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급 1차시험 응시율 81.5%…서울 지방공무원 경쟁임용 60% 응시

    #5급 1차시험 응시율 81.5% 올해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1차시험 실제 응시율은 81.5%였다. 인사혁신처가 지난달 2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한 응시 현황에 따르면 총 383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 1만 4181명이 원서를 냈고 실제 응시한 인원은 1만 1551명이었다. 직군별로 보면 267명을 채용하는 행정직군 응시율은 82%였다. 응시대상 1만 605명 중 8700명이 시험을 쳤다. 이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응시한 일반행정(전국)은 4794명이 원서를 냈고, 4095명이 응시해 85.4%의 응시율을 보였다. 2명만 뽑는 출입국관리직은 211명이 원서를 낸 가운데, 131명만 응시해 62%의 다소 낮은 응시율을 보이기도 했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1269명이 지원했고, 1130명이 시험에 응시하면서 89%의 응시율을 보였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총 4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술직은 71명을 뽑는데 2307명이 지원했다. 이 중 1721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하면서 74.6% 응시율을 보였다. #서울 지방공무원 경쟁임용 60% 응시 지난달 24일 치러진 서울시 지방공무원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응시율이 60.7%였다. 선발 예정인원이 301명인 가운데 당초 1만 8169명이 몰리며 60.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실제 응시 인원은 1만 1037명에 그쳤다. 경쟁률도 36.7대1로 떨어졌다. 단일 직렬로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일반행정(7급)은 총 95명을 뽑는데 1만 1834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이 124.6대1까지 치솟았지만, 실제 시험을 치른 인원은 7107명으로 경쟁률은 74.8대1까지 낮아졌다. 서울시 지방공무원 채용에서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직렬은 일반토목(저소득층)으로 6명 채용에 24명이 몰렸고, 실제 18명이 시험을 보며 응시율은 75%였다.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인 직렬은 일반토목(시간선택제)으로 2명 채용에 당초 62명이 몰렸으나 시험을 친 인원은 25명(응시율 40.3%)에 그쳤다.
  • 걸어서 누리는 대형마트 프리미엄…‘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기대가치 ‘급증’

    걸어서 누리는 대형마트 프리미엄…‘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기대가치 ‘급증’

    백화점, 대형마트 등 쇼핑 및 유통시설 이용이 편리한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들을 겨냥한 신(新) DTI 도입 등 각종 규제들이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분양시장도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실질적인 주거편의성을 갖춘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가까운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에게 단연 인기다. 걸어서 생활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또한 이같은 입지조건은 수많은 유동인구를 형성해 집값 상승폭도 가파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신규 분양에서 백화점, 대형마트 입점 여부는 흥행을 좌우하는 필수 키워드로 꼽힌다”며 “편리한 주거활동이 가능한 것은 물론 시세차익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형마트를 품은 아파트의 인기는 나날이 급상승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대형마트를 품은 아파트가 분양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시티건설의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이 실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청주 동남지구에 들어서는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도보 3분 내로 롯데마트 상담점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이와 함께 단지 옆에는 중심상업시설들이 예정돼 있어 향후 활성화된 상권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 유치원·초․중학교 등의 다양한 학군도 조성 예정이며 청주교육대학교, 청주시립도서관과의 거리도 가까운 만큼 편의성과 쾌적함을 동시에 갖춘 입지라는 평가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충청북도 청주시 동남지구 B-1·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84㎡ 총 1,407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청주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동남지구에 들어선다. 동남지구는 향후 청주시의 100만 광역도시 여부를 결정할 주요 거점지역으로 총 1만4768가구, 3만6000여명이 거주하는 지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은 일반상업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도 대거 조성된다는 점에서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은 청주 지역 이외에 보은과 괴산, 증평 등의 주변 수요를 끌어들이는 요소로 작용될 전망이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는 청주 1,2순환로가 가까운 만큼 차량을 통한 타 도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청주 도심에 편입된 2차, 외곽을 순환하는 3차 우회도로 사이에 위치해 교통의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오는 2022년 3차 우회도로의 3단계(오동∼구성), 4단계(구성∼효촌)의 사업이 종료되면 청주에서 세종까지 걸리는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4Bay 판상형 위주의 혁신평면이 적용된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주거 쾌적성과 안정성을 모두 높였다. 입주민을 배려한 편의시설 및 시스템도 도입된다. 안전과 보안을 위한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첨단 디지털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여성을 배려해 법적 기준보다 10cm 넓은 여성주차공간도 일부 제공한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난방, 조명, 가스밸브 등을 바깥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입주민들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아파트 단지별 공지사항, 주민투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음성 홈기기 제어, 날씨 정보 등의 특화서비스도 제공된다. 시티건설의 트레이드마크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 도입도 눈에 띈다. 세련미를 자연스럽게 살린 도시적인 느낌의 ‘어반스타일’과 현대적이고 절제된 감각미가 돋보이는 ‘모던 스타일’ 중에서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수행 중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도 순직 인정

    공무수행 중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도 순직 인정

    정부 ‘위험직무 순직’ 요건 확대 순찰 활동·벌집 제거 등도 포함 공무상 재해 보상 민간수준 상향 9월 시행… 유족급여 내주 적용 앞으로는 소방관이 벌에 쏘여 숨지더라도 ‘위험직무순직’을 인정받을 수 있다. 그동안 제한적으로 열거돼 있던 위험직무순직 요건을 재정비하고,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위험직무를 반영해 요건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공무상 재해 보상을 민간 수준으로 대폭 올리고, 무기계약직이나 비정규직 노동자도 공무 수행 중 사망하면 순직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무원 재해보상법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3일 밝혔다. 공무원 재해보상제도는 공무원연금법에 규정돼 있었지만, 58년 만에 공무원연금법에서 떼어내 새로 만들었다. 공무상 재해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 법의 시행은 공포 후 6개월 이후다. 다음주쯤 공포되는 것을 고려하면 9월 말쯤 시행된다. 단 순직(위험순직 포함) 유족에게 지급하는 급여 인상과 위험순직 인정대상 확대는 법 공포 후 즉시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그동안 경찰은 ▲범인·피의자 체포 ▲경비·주요 인사 경호, 대간첩과 대테러 작전, 교통단속과 교통 위해 방지 업무를 하다 사망했을 때만 위험직무순직을 인정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긴급신고 처리를 위한 현장활동 ▲범죄예방 등을 위한 순찰활동 ▲해양오염확산 방지 작업을 하다가 사망해도 위험직무순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소방공무원은 화재진압 등의 지원활동을 하다가 사망한 경우와 벌집·고드름 등 위험제거를 위한 생활안전활동이 추가됐다. 어업감독 공무원이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하다가 숨졌을 때와 출입국관리직 등 사법경찰이 범죄 수사·단속·체포 등 과정에서 숨졌을 때도 위험순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재해보상 수준도 현실화했다. 지급률을 높이고, 20년을 기준으로 한 차등지급 원칙을 없앴다. 공무 수행 중 사망했다면, 순직유족급여는 현재 민간의 산재보상 대비 53∼75%에 그쳤다. 그러나 순직유족급여는 개인 기준소득월액의 26%(20년 미만 근무) 또는 32.5%(20년 이상)에서 38%로 개선했다. 위험순직 유족급여는 개인 기준소득월액의 35.75%(20년 미만) 또는 42.25%(20년 이상)에서 43%로 높였다. 공무 수행 중 사망했다면, 무기계약직·비정규직 노동자라 하더라도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 심사를 거쳐 공무원과 동일하게 순직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다만 사망 시 경제적 보상은 현행 산재보상 등을 그대로 유지한다. 순직으로 인정되면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공무원연금법 개정으로 시간선택제 공무원도 연금법 적용을 받게 된다. 이들은 공무원 신분이었지만, ‘상시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국민연금을 받아 왔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2016년 말 기준 국가직 1271명, 지방직 8575명 등 총 9846명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초등1년생 학부모 10시 출근 활성화… 사업주에 1년간 최대 월 44만원 지원

    자녀가 초등학교 1학년인 학부모 노동자가 하루에 1시간 단축근무를 하면 정부가 사업주에게 월 최대 44만원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생인 노동자의 업무시간 단축을 돕고자 이런 내용으로 ‘고용창출장려금·고용안정장려금의 신청 및 지급에 관한 규정’을 26일 개정했다. 정부는 노동자가 초등학교 1학년 자녀의 등교 등을 위해 오전 10시 출근을 원해 하루 1시간 단축 근무를 하면 임금감소액 중 월 최대 24만원을 보전해 준다. 또 해당 노동자가 중소·중견기업에서 일하면 월 20만원의 간접노무비를 사업주에게 추가 지원한다. 단 사업주는 취업규칙·인사규정 등을 통해 시간선택제 전환제도를 마련하고, 해당 노동자에 대해 전자·기계적 근태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지원 기간은 최장 1년이다. 정부는 지금까지는 노동자가 개인적 사유로 하루 2시간 이상 단축 근무를 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이처럼 지원해 왔다. 아울러 정부는 유연 근무 활성화를 위해 선택 근무제 지원요건도 완화했다. 선택 근무제는 1개월 이내 정산 기간에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40시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1주 또는 1일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선택 근무제 정산기간 중 하루라도 연장근무를 하면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았지만, 근무시간을 단축한 근로일에만 연장근무를 하지 않으면, 노동자 1인당 연 최대 520만원을 사업주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임서정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개정으로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부모들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경기, 일ㆍ생활 균형 기업컨설팅

    경기도는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능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일·생활 균형 지원 기업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문 공인노무사가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유연근무제도, 교대제 도입에 따른 노무·인사제도 등 관련 규정 정비와 정부 지원금 신청 지원까지 해 주는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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