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출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완승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매입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전입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이자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867
  • 국방부, “정치인 부대 방문 자제해달라” 각 정당에 공문

     국방부가 최근 각 정당에 정치인의 군부대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 정치인들의 군부대 방문이 잦아지면서 자칫 군의 정치적 중립과 관련해 오해를 낳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주 각 정당에 부대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협조 요청을 공문으로 보냈다”면서 “군의 정치적 중립을 담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치인이 단순히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한다면 문제가 없는데 그 이상의 정치적 행위를 하는 경우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금도 정치인이 군부대 방문을 요청하면 부대 상황과 정치적 중립 등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협조 여부를 정하고 있지만 거절하는 경우는 드물다. 최근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한 정치인이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군 관련 정책을 발표하면서 마치 군이 그의 정책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군 안팎에서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근 정치인들의 잦은 부대 방문을 준비하는 데 장병들이 동원되면서 대비태세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국방부는 향후 각 당의 대선후보가 정식으로 선출된 경우에도 군부대 방문 자제를 요청할 지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정치인의 군부대 방문과 관련해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지 함께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선 대선후보를 포함한 정치인들이 안보 현장을 방문하면서 군의 현실을 더 잘 이해하고 안보 정책을 가다듬을 수 있다는 의미가 있는데, 오히려 정치적 중립이라는 이유로 이를 막는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정치인, 부대 방문 자제해달라” 국방부, 정당에 공문 보내

    “정치인, 부대 방문 자제해달라” 국방부, 정당에 공문 보내

    조기 대선 정국…‘중립성’ 확보하고자 추후 대선후보 방문 허용은 ‘검토 중’국방부가 최근 각 정당에 정치인의 군부대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조기 대선 가능성으로 정치인의 군부대 방문이 잦아지면서 자칫 군이 ‘정치적 중립성’ 논란에 휘말릴 위험을 우려해서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주 각 정당에 부대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협조요청을 공문으로 보냈다”면서 “군의 정치적 중립을 담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지금도 정치인이 군부대 방문을 요청하면 부대 상황과 정치적 중립 등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협조 여부를 정하게 돼 있다. 그러나 거절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 관계자는 “정치인이 단순히 부대를 방문해 장병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격려한다면 문제가 없는데 그 이상의 정치적 행위를 하는 경우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향후 대선후보로 정식으로 선출된 경우에도 군부대 방문 자제를 요청할지에 대해선 유보하는 태도를 보였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정치인의 군부대 방문과 관련해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지 함께 검토 중”이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학진흥정책위 위원장에 신달자 시인

    문학진흥정책위 위원장에 신달자 시인

    문학진흥정책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신달자(74·전 한국시인협회 회장) 시인이 선출됐다. 문학진흥정책위는 24일 첫 회의에서 비공개 투표를 거쳐 위원장을 선출했다. 신 위원장은 선출 직후 강형철 숭의여대 교수(62·전 문예진흥원 사무총장)를 부위원장으로 지명했다. 문학진흥정책위는 지난해 8월 시행된 문학진흥법에 따라 정부의 문학진흥 정책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기 위해 출범한 기관으로, 문학·언론·출판계 인사 1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3년이다.
  • 민주 선거인단 등록 80만 돌파… 安·李에 역전 기회 오나

    민주 선거인단 등록 80만 돌파… 安·李에 역전 기회 오나

    安·李측 “2차 모집기간 열흘로 늘리자”토론회 탄핵 심판 前 1회·後 8회 개최 역선택 선동 일베·박사모 회원 3명 고발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 선거인단 등록자가 24일 80만명을 돌파했다. 이런 추세라면 200만명을 무난히 넘겨 사상 최대 규모의 경선이 치러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루 10만명씩 몰려… 200만 넘겨 사상 최대 예상 선거인단이 150만명을 넘어서면 안희정 충남지사나 이재명 성남시장이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 때는 108만명이 선거인단으로 등록해 이 중 57%가 실제 투표에 참여했는데, 이번에 150만명 이상이 모이면 일반 시민의 참여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당원 중심의 지지세가 강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달리 2위 주자인 안 지사는 비당원 중도·보수층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만약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투표를 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안 지사와 이 시장 캠프는 결선투표를 염두에 두고 경선 선거인단 2차 모집 기간을 탄핵 인용 이후 열흘 정도로 늘리자고 요구하고 있다. 반면 친문재인 성향의 당 지도부는 비용 문제를 들어 2차 선거인단 모집 시기를 당규에서 정한 ‘탄핵일 이후 1주일’보다 더 연장하는 것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당 선관위, 安·李측 ‘토론 보장 요구’ 안 받아들여 민주당 대선주자 토론회는 탄핵심판 전 1회, 이후 8회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첫 토론회는 내달 3일 CBS라디오에서 하고, 두 번째 토론은 14일(지상파 4사), 세 번째 토론은 17일(종편 5사)에 한다. 이후 권역별 토론회는 지역 순회 경선 투표일에 맞춰 24일부터 호남, 충청, 영남, 수도권 순으로 진행한다. 이 시장 측은 탄핵 전 두 차례 이상 토론회를 열어 달라고 요구했으나 당 선관위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상희 당 선관위 부위원장은 “탄핵에 집중해야 하는데 탄핵 전에 토론을 많이 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상당히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 측이 “토론을 최대한 보장하지 않으면 선거규정(경선룰)과 관련한 어떤 협의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을 심각히 검토하겠다”라고 엄포를 놓은 터라 진통이 예상된다. 선거인단의 ‘역선택’ 문제를 놓고도 캠프 간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약체인 후보를 찍는 역선택은 여권 성향 유권자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유리한 구도를 만들려고 후발주자인 안 지사나 이 시장을 선택할 수 있다는 가정을 전제로 한다. 역선택 우려로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하면 문 전 대표가 유리해질 수 있다. 안 지사는 이날 전남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직후 기자들에게 “한두 단체의 장난으로 이미 선거인단이 100만명에 육박한 경선이 방해받거나 훼손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은 이날 대선 경선 선거인단에 등록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역선택을 선동한 일간베스트와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회원 3명을 고발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MBC 신임 사장에 김장겸…과거 세월호 유족 “깡패” 지칭 논란

    MBC 신임 사장에 김장겸…과거 세월호 유족 “깡패” 지칭 논란

    김장겸(57) MBC 보도본부장이 지난 23일 MBC 새 사장으로 선임됐다. 김 신임 사장은 “나라가 혼란한 시기에 MBC를 흔들려는 세력이 많은 상황 속에서 공영방송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면서 “예능, 드라마 등 콘텐츠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존중하고 시사보도 부문에서는 저널리즘 원칙에 맞게 중심을 잡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신임 사장의 선임 소식이 알려지면서 MBC 기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또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그는 보도국장 시절인 2014년, 보도국 회의 중 세월호 유족들을 향해 “완전 깡패네”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을 산 적이 있다. 24일 한국기자협회 보도에 따르면 350여명의 언론노조(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기자들은 전날 촛불집회를 열어 김 사장과 김 사장을 선임한 경영진을 비판했고, 이날 이른 아침부터 김 사장의 출근 저지 운동과 피케팅 시위를 벌였다. MBC본부 기자들은 김 사장이 출근하자마자 한 목소리로 “해직자들 제자리에”, “공영방송 사장이 아닙니다”라는 등의 구호를 거듭 외치며 “새 사장 선출이 사실상 박근혜 대토령 체제를 연장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김 신임 사장은 보도국장 시절인 2014년 4월 25일 오전 편집회의에서 세월호 유족들을 향해 “완전 깡패네. 유족 맞아요?”라고 말했다고 한겨레에 보도된 바가 있다. 당시 김 신임 사장은 “유족의 감정을 고려해 그냥 넘어가야 하는 건지 잘 생각해보자”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헌 연대 가시화…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분권형’ 대통령제 추진

    개헌 연대 가시화…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분권형’ 대통령제 추진

    여야 정치권에서 ‘개헌 연대’ 움직임이 꿈틀대고 있다. 개헌은 대선 레이스에서 독주하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맞설 ‘비문(비문재인) 연대’를 구축하는 매개체로 인식된다. 그러나 ‘개헌해야 한다’는 총론은 일치하지만 개헌안의 세부 사항과 시점 등 각론을 놓고선 견해가 충돌하고 있어 개헌을 고리로 하는 비문 연대가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현재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개헌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3지대 구심으로 거론되는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도 적극적이다. 이들은 권력구조 개편에 있어서 ‘분권형’ 대통령제를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다.한국당은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로 권력구조를 개편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당 개헌특위에 개헌안 완성을 위임했다. 대통령은 외치를 담당하고 국회가 선출한 국무총리가 내치를 맡는 형태다. 지난 20일 의총에선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내용도 담았다. 입법부 형태는 단원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국민의당도 ‘분권형 대통령제’를 개헌안에 담았다. 국무총리를 국회에서 선출하고 단원제를 유지한다는 점도 일치한다. 다만 4년 중임제가 아닌 ‘6년 단임제’라는 점이 큰 차이다. 19대 대통령 임기를 한시적으로 3년으로 한다는 내용도 개헌안에 포함됐다. 바른정당은 19대 대통령 임기를 단축한다는 점에서 국민의당과 같고, 4년 중임 이원정부제는 한국당과 같다. 다만 의원 정수를 300명에서 200명으로 축소하고 중대선거구제로 개편하는 것을 당론으로 채택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바른정당도 이날 저녁 의총을 갖고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개헌특위에 논의를 위임하기로 했다. 그러나 개헌 논의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가 진행 중이고, 조기 대선 레이스에 불이 붙은 상황이다 보니 정치적 신경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개헌 시점을 놓고 입장 차가 확연하다. 대통령 탄핵으로 정치적 코너에 몰리면서 유력한 대선주자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는 한국당은 개헌을 ‘탈출구’로 생각하고 대선 전에 반드시 개헌을 성사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바른정당도 대선 전 개헌을 추진하는 것으로 당론을 모았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개헌 논의는 할 수 있지만, 대선 전 개헌은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있다. 바른정당은 당 내부에서부터 견해차가 뚜렷했지만 우선 당론대로 대선 전 개헌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표적 개헌론자인 김무성 의원은 이번 대선 국면에서 개헌을 고리로 ‘반문 연대’를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유승민 의원은 “어떤 개헌인지가 중요한 것”이라면서 “개헌 명분만 갖고 추진하는 연대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당의 한 의원은 “탄핵소추안 표결은 무기명투표였지만 헌법 개정안 표결은 기명투표”라면서 “개헌 표결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게 될 민주당 의원들이 문 전 대표가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찬성표를 던질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양승태 대법원장, 이르면 28일 이정미 재판관 후임 발표

    양승태 대법원장, 이르면 28일 이정미 재판관 후임 발표

    양승태 대법원장이 이르면 오는 28일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후임자를 발표한다. 24일 대법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양 대법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 이후 이 권한대행의 후임 헌법재판관 후보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최종변론일인 27일 다음 날인 28일, 이 권한대행 후임이 발표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헌재법에 따라 후임 재판관 후보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대법원장에 의해 정식 후보로 지명된다. 이 권한대행은 2011년 3월 이용훈 당시 대법원장의 지명으로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 따라서 후임 재판관의 지명도 대법원장의 몫이다. 헌법재판관은 총 9명으로 구성돼 대통령이 임명한다. 9명 중 3명은 국회가 선출하고 3명은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자를 임명한다. 나머지 3명은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권한대행의 후임자 임명까지는 한 달여가 소요될 전망이다. 국회의 인사청문회와 대통령 권한대행의 임명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달 13일 이 권한대행의 퇴임 이후 한동안 헌재의 재판관 공백 사태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의 ▲위헌법률심판 ▲탄핵심판 ▲정당해산심판 ▲권한쟁의심판 ▲헌법소원심판 등 5개 심판 유형 가운데 법률 위헌 결정·탄핵 결정·정당해산 결정·헌법소원 인용 결정을 할 때는 재판관 6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재판관 7인 체제에서는 2명만 다른 의견을 내도 인용 결정이 내려지지 않는다. 양 대법원장은 중요 사건을 다루는 헌재의 결정 과정에서 이와 같은 기형적 운영과 그에 따른 논란을 피하고자 지명권을 곧바로 행사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태 경영혁신중기협회장

    김정태 경영혁신중기협회장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김정태(65) 대림석유 대표를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 회장은 1990년부터 액체연료와 관련 제품의 유통·도매 전문기업인 대림석유의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 여야 “개헌” 총론 일치… 시기·내용 제각각

    여야 “개헌” 총론 일치… 시기·내용 제각각

    한국당, 4년 중임 내·외치 분권형 국민의당은 6년 단임제안 마련 바른정당 의원 200명·중대선거구 3당 각론 이견… 비문연대 미지수 여야 정치권에서 ‘개헌 연대’ 움직임이 꿈틀대고 있다. 개헌은 대선 레이스에서 독주하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맞설 ‘비문(비문재인) 연대’를 구축하는 매개체로 인식된다. 그러나 ‘개헌해야 한다’는 총론은 일치하지만 개헌안의 세부 사항과 시점 등 각론을 놓고선 견해가 충돌하고 있어 개헌을 고리로 하는 비문 연대가 성사될지는 미지수다.●한국당 “대선 전” vs 나머지 “대선 후” 현재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개헌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3지대 구심으로 거론되는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도 적극적이다. 이들은 권력구조 개편에 있어서 ‘분권형’ 대통령제를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한국당은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로 권력구조를 개편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당 개헌특위에 개헌안 완성을 위임했다. 대통령은 외치를 담당하고 국회가 선출한 국무총리가 내치를 맡는 형태다. 지난 20일 의총에선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내용도 담았다. 입법부 형태는 단원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국민의당도 ‘분권형 대통령제’를 개헌안에 담았다. 국무총리를 국회에서 선출하고 단원제를 유지한다는 점도 일치한다. 다만 4년 중임제가 아닌 ‘6년 단임제’라는 점이 큰 차이다. 19대 대통령 임기를 한시적으로 3년으로 한다는 내용도 개헌안에 포함됐다. 바른정당은 19대 대통령 임기를 단축한다는 점에서 국민의당과 같고, 4년 중임 이원정부제는 한국당과 같다. 다만 의원 정수를 300명에서 200명으로 축소하고 중대선거구제로 개편하는 것을 당론으로 채택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그러나 개헌 논의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가 진행 중이고, 조기 대선 레이스에 불이 붙은 상황이다 보니 정치적 신경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개헌 시점을 놓고 입장 차가 확연하다. 대통령 탄핵으로 정치적 코너에 몰리면서 유력한 대선주자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는 한국당은 개헌을 ‘탈출구’로 생각하고 대선 전에 반드시 개헌을 성사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무성 “반문연대”에 유승민 “불가능” 하지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개헌 논의는 할 수 있지만, 대선 전 개헌은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있다. 특히 바른정당은 당 내부에서부터 견해차가 뚜렷하다. 대표적 개헌론자인 김무성 의원은 개헌을 고리로 ‘반문 연대’를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유승민 의원은 “어떤 개헌이냐가 중요한 것이지 시기를 먼저 정해 놓고 밀어붙이는 것은 맞지 않다”며 “개헌 명분만 갖고 추진하는 연대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당의 한 의원은 “탄핵소추안 표결은 무기명투표였지만 헌법 개정안 표결은 기명투표”라면서 “개헌 표결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게 될 민주당 의원들이 문 전 대표가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찬성표를 던질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김태호 前최고 대선출마 할까…“탄핵 최종결정 후 고심”

    김태호 前최고 대선출마 할까…“탄핵 최종결정 후 고심”

    김태호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한국당 일부 의원 등에 따르면 당의 초·재선을 중심으로 한 의원 10여명은 김 전 최고위원에게 대선 출마를 권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8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다음해 6월 미국으로 건너갔던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말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연합뉴스를 통해 “헌재의 탄핵 결정도 나기 전에 출마 여부에 대해 가타부타 얘기하는 것은 염치없는 짓”이라면서도 “주변 인사들의 일부 요구가 있는 만큼 탄핵 여부에 대한 최종결정 이후 역할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의 말은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그는 “당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지금의 엄중한 사태로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지금은 오로지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고 달라져야 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판문화협회장에 윤철호씨

    출판문화협회장에 윤철호씨

    대한출판문화협회 제49대 회장으로 윤철호(55) 사회평론 대표가 22일 선출됐다. 윤 신임 회장은 월간 ‘길을 찾는 사람들’ 편집장을 거쳐 1992년 사회평론을 설립했다. 2014∼2015년 출협 이사를 지냈고, 2015년부터 2년간 단행본 출판사 단체인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을 지냈다. 임기는 3년.
  • [사설] 상법 개정, 균형 있는 논의 필요하다

    여야가 이번 임시국회에서 원칙적 처리 방침을 정한 상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상법 개정은 기업 경영의 안정성 확보와 기업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성격이 판이한 두 개의 명제가 첨예하게 맞부딪치는 사안을 다룬다. 따라서 각론에 들어가면 여야, 그리고 재계와 시민단체의 대립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여야가 팽팽히 맞서는 집중투표제는 주총 때 주주들이 선호하는 이사 후보자에게 의결권을 몰아주는 것으로 지배 주주와 기타 소수 주주들 간에 견제와 균형을 이루도록 하자는 취지다. 그렇지만 지분율이 높지 않은 외국계 헤지펀드들이 ‘자신의 이익에 충실한 특정 인물’에 표를 몰아 줄 우려가 있다. 감사위원 분리 선출제는 감사위원 분리 선출 때 대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것이 시빗거리다. 감사위원은 선임 때부터 대주주로부터 독립성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취지이지만 최대 주주만 의결권을 제한받고 2대 주주는 제한이 없다는 게 문제다. 재계는 투기 자본에 의해 경영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반발한다. 재계는 외국계 헤지펀드인 소버린과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으로부터 경영권을 공격당한 쓰라린 경험을 갖고 있다. 2005년 소버린은 SK 주식을 사들여 2대 주주가 된 후 경영권 퇴진을 요구하다 1조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뒤 발을 뺐다. 2006년 칼 아이칸은 기습적으로 KT&G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다 1500억원의 매도 차익을 내고 철수한 적도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상법 개정안이 기업 경영의 자율성이나 경영정보 보호 등을 등한시하고 있다는 재계의 주장에 충분히 일리가 있다. 동시에 그간 투명 경영에 힘쓰지 않은 재계가 상법 개정에 마냥 반대하는 것 또한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 더구나 최순실씨가 실소유주인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자한 대기업들에서 이사회의 후진적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지 않았는가. 우리는 상법 개정은 예정대로 추진하면서 경영권 보호 장치를 함께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여야는 충분한 논의를 거쳐 개정법의 보완점을 마련하되 차등의결권과 같은 경영권 보호 장치 마련을 공론화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길 당부한다. 상법 개정이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해 경제민주화의 첫발을 내딛는 한편 한국이 투기 자본의 놀이터가 되지 않도록 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전부 아니면 전무(全無)’라는 식은 옳지 않다.
  • 멸종위기 침엽수 효율 보전 산림청 민간자문위 첫 회의

    산림청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구상나무 등 멸종위기 침엽수종 보전·복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민간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대학교수, 환경단체, 산림기술자, 시인, 칼럼니스트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2년간 자문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 손요환 한국임학회장(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을 선출한 데 이어 고산지역 침엽수 고사 현황 보고와 바람직한 관리대책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회의에서 고산지역 침엽수 보전과 복원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중장기적 접근과 사업 실행, 모니터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산림청은 멸종위기인 고산지역 침엽수 보전과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련 대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국당 안상수 대선출마 선언

    한국당 안상수 대선출마 선언

    자유한국당 안상수(3선) 의원이 21일 ‘일자리 대통령’과 대선 전 분권형 개헌 등을 내세우며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안 의원은 이날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전국에 10개의 ‘일자리 도시’를 건설해 200만개의 제조업, 50만개의 서비스업 등 총 3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어 “개헌을 통해 분권형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저는 분권형 개헌을 위해서라면 대통령 임기 단축을 포함해 그 어떤 제안도 받아들이겠다”면서 “개헌은 아직 늦지 않았고, 대통령 선거 전에 할 수 있다”고 했다. 한국당에서 출마를 선언한 대선 주자는 이인제 전 최고위원, 원유철 의원,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에 이어 안 의원이 네 번째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바티칸과 수교를 원하는 중국의 노림수는?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바티칸과 수교를 원하는 중국의 노림수는?

     중국과 바티칸간 관계정상화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중국과 바티간이 중국내 주교 임명문제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데다 중국 고위 당국자가 바티칸에서 열린 장기매매 반대를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등 중국과 바티간 수교의 최종 서명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천주교 홍콩교구장인 요한 통혼(湯漢) 추기경은 가톨릭 매체 선데이이그재미너에 게재된 기고문을 통해 중국 정부가 교황의 거부권과 교황이 중국내 주교 후보를 결정하는데 최고, 최종의 권위를 가진다는 점을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통 추기경은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공산당 통제 아래 주교 서품을 단행해 온 중국 천주교애국회(天主敎愛國會)가 자체적으로 주교 지명과 서품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과 바티칸이 중국 내 주교 임명 문제에 대해 기본적으로 합의점에 도달한 대목으로 해석된다. 이에 앞서 7~8일 황제푸(黃潔夫) 중국장기기증이식위원회 주석은 바티칸에서 열린 ‘반(反) 장기매매 글로벌 서밋’에 참석했다. 의사 출신의 황 주석은 중국 위생부 부부장(차관급)을 역임한 뒤 현재 중국 최고의 정책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을 맡고 있다. 황 주석은 유엔과 유럽연합(EU), 세계보건기구(WHO), 각 종교계 대표, 각국 장기이식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중국의 장기기증 및 이식관리 체계를 소개했다.  바티칸이 중국과의 관계개선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무엇보다 교세 확장과 관련이 있다. 바티칸은 전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중국을 끌어들임으로써 더욱 폭넓게 포교 기회를 얻는 덕분이다. 아시아 지역은 세계 인구의 60%를 차지하지만 가톨릭 신자는 12%에 불과한 만큼 유럽과 미국에서 감소하는 신자 수를 메울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바티칸은 교세가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13억 인구의 ‘거대 시장’ 중국에서 포교한다면 교세 확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바티칸은 전 홍콩 교구장인 요셉 젠 추기경 등 일부 추기경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중국과의 수교를 위해 대만과 단교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중국 입장으로서는 바티칸과의 관계개선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상당히 효과적이라는 ‘노림수’가 있다. 일각에서는 종교 자유가 확대될 경우 자칫하면 체제에 위협이 된다며 바티칸과의 관계개선에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공산당 지도부는 바티칸과의 관계개선이 종교 자유와 인권 탄압 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을 잠재우는 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밀어붙이고 있다. 나아가 바티칸과의 수교는 대만을 외교적으로 고립시키는 것은 물론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의 독립노선에도 제동을 걸 수 있다. 여기에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 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차단하는 수단도 될 수 있는 등 부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과 바티칸은 그동안 매우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가톨릭은 1840년 아편전쟁의 발발로 시작된 서양 열강의 침략과 함께 중국 대륙에 사실상 첫발을 들여놨다. 바티칸은 1911년 청나라 왕조를 무너뜨리고 중화민국을 세운 신해(辛亥)혁명 이후 1942년 중화민국(대만)과 수교했다. 하지만 1949년 사회주의 중국이 건국되면서 바티칸은 중국과의 관계가 단절됐다. 바티칸이 1951년 대만 정부를 인정하면서 타이베이로 건너가 대사관을 설치하자, 중국 정부는 곧바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워 바티칸과 단교를 선언한 것이다.  중국에서 가톨릭이 불법화되면서 중국내 가톨릭 신자들은 지하로 숨어들었다. 중국 정부는 이들을 통제하기 위해 1957년 ‘천주교애국회’라는 관제(官製)단체를 조직했다. 이에 따라 중국 가톨릭 신자는 공식적으로 천주교애국회 성당에서만 미사를 볼 수 있다. 지난해말 열린 중국천주교 9차 전국대표대회 보고에 따르면 천주교 애국회 주석 팡싱야요(房興耀) 주교를 비롯해 주교는 65명, 신부는 3100명, 수녀는 5800명, 성당은 6000여 곳에 이른다. 공식 등록된 신자는 600만명을 넘었으며, 지하교회 신자를 포함하면 1000만 명을 웃도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런 가운데 2013년 사상 최초의 아메리카 대륙 출신이자 예수회 출신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되면서 중국과 바티칸관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교황은 취임하자마자 중국 전문가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을 바티칸 외교수장인 국무원장으로 임명해 중국과의 관계개선을 의지를 강력히 표명한 것이다. 이후 2014년 1월 로마에서 양측이 첫 회동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2015년 10월, 2016년 1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관계개선 문제를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에만 네차례의 접촉을 통해 ‘사제서품권’을 집중 조율해왔다. 그 결과 양측은 천주교애국회와 지하교회가 모두 참여하는 ‘중국 주교단’이 추천권을 행사하고, 교황이 최종 임명권을 갖도록 하는 방안으로 의견을 모았다는 관측이 흘러나왔다. 교황은 중국 주교단이 추천한 후보들 가운데 주교를 선택해 서품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중국 주교단이 추천권만 갖고, 교황이 최종 임명권을 갖는 이 방식은 ‘베트남 모델’을 본뜬 것이다. 이 모델은 베트남 정부가 바티칸에 제출하는 주교 후보자 명부에 대한 동의권을 행사하고 바티칸 결정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방식이다. 최종적으로는 교황이 주교를 임명한다. 바티칸이 베트남과 아직 수교하지 않았지만 2011년 레오폴도 지렐리 대주교를 베트남 주재 비상주 대표로 임명하는 등 관계를 돈독히 해왔다. 지렐리 대주교는 1975년 베트남이 공산 통일된 뒤 처음으로 임명된 교황의 외교사절이다. 왕이웨이 (王義?) 중국 인민대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중국과 바티칸이 최대 걸림돌인 주교 임명과 관련해 베트남 방식을 채용하기로 합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바티칸이 인정한 주교가 사상 처음으로 중국 천주교 교단의 지도부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27~29일 베이징에서 열린 천주교 9차 전국대표회의에서 선빈(沈斌) 주교 등 주교 17명이 천주교애국회와 천주교 주교단 부주석으로 선임됐다. 제1부주석으로 선임된 선 주교 등 3명은 바티칸과 중국 정부가 공동으로 추인한 주교이다. 장쑤(江蘇)성 하이먼(海門) 교구를 맡고 있는 선 주교는 2010년 주교 서품 당시 교황의 임명에 이어 중국 정부의 승인도 받았다. 선 주교는 바티칸과 중국과의 수교 협상에서 메신저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 주교의 부주석단 편입은 수교 협상을 벌이는 중국과 바티칸이 주교 서품 방식에 이어 교단 지도부 구성을 놓고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예년과는 달리 중국 주교들에 대해 전국대회 불참을 요구하지 않는 등 화답했다.  중국 천주교 교단의 총회라고 할 수 있는 전국대표회의는 5년마다 열도록 돼 있지만, 9차 대회는 중국과 바티칸의 협상 진척 상황을 감안해 1년 늦췄다. 왕줘안(王作安) 중국 국가종교사무국장은 “중국은 바티칸과 관련 원칙에 근거해 건설적 대화를 할 용의가 있으며, 차이점을 없애고 공통인식을 확대하며 관계개선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종교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왕 국장이 관련 원칙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의 요구 사항은 바티칸이 대만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하라는 것으로 관측된다. 바티칸이 대만과 외교 관계를 끊을 경우 대만의 수교국 수는 20개국으로 쪼그라든다. 특히 파라과이와 도미니카,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중남미 가톨릭 국가들이 바티칸의 결정에 영향을 받아 대만과 단교할 가능성도 높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서울시의회 오경환의원 “사립학교 학부모회 재정 지원 통한 활성화를”

    서울시의회 오경환의원 “사립학교 학부모회 재정 지원 통한 활성화를”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4.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2월 20일 의원회관별관 6층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제272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실장 신문규) 업무보고에서 학부모의 학교참여 활성화 정책에 관한 질의했다. 오 의원은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의사결정의 실제적 주체가 되어야 한다. 단순히 의사결정의 과정에서 형식적 참여가 아닌 교육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국공립학교에서는 학부모회가 갖추어져 있지만 사립학교의 경우 상대적으로 학부모회의 활동이 미약하여 활성화에 더 신경을 써야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에서 28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정책은 바람직하다. 이 제도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과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참여 활성화 정책의 근거는 「서울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초·중등교육법」제31조〜제34조의2,「서울시립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해 2016년에는 학부모회 조례에 따라 학부모회를 최초 구성․운영하여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 다지고 학부모회 학교참여 우수사례 발굴로 일반화에 노력했다. 2017년에는 학부모 학교참여 기반 안착을 위해 학부모회 운영비, 학부모회실 설치비 등 예산지원과 공모사업 대상기관 확대 요구(신청 443교→선정 237교, 53% 반영) 및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학교운영위원회 맞춤형 심화연수의 강좌 재구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 목표는 [학부모회 재정 지원 사업]으로 4~8월에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1,324교 지원, [학부모회 활성화 운영 지원 사업]으로 4~12월에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전체 지원, [학교운영위원회 내실화 지원 사업]으로 2~12월에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전체를 지원한다. 세부 추진 계획은 다음과 같다. -학부모회 재정 지원- 학부모회 운영비 : 교당 1,000천원, 초․중․고․특수학교 전체(1,324교)/ 학부모회실 설치비 : 교당 5,000천원(180교, 공모선정)/ 학부모회 학교참여 공모사업 : 교당 2,000천원(300교, 공모선정) 지원 -학부모회 활성화 운영 지원- 학부모가 만드는 실무중심의 업무 매뉴얼 보급 : 학부모회 전체(1,324교)/ 학부모회 임원, 교사 직무연수 : 권역별 2회, 공모사업학교 1회/ 학부모회 컨설팅 구성 : 컨설팅단 30명 선발, 학교단위 컨설팅 150교 학부모회 실시/ 학부모회 네트워크 구축 : 교육지원청 단위의 서울학부모회 구성 및 소규모 네트워크와 컨설팅단 연계 운영 -학교운영위원회 내실화 지원- 구성 관련: 결원에 따른 보궐선출과 신설학교 위원선출 안내/ 학교운영위원회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 : 위원장 직무연수, 신규 선출위원 직무연수, 심의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심화연수 지원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 신문규 실장은 “의원님의 의견대로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 의사결정의 실제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사후관리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유한국당 안상수, 21일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자유한국당 안상수, 21일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이 21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지역구인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청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도 참석한다. 안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는 이인제 전 최고의원, 원유철 의원,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 4명이 됐다. 전날 안 의원은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의 시대정신은 일자리 창출‘이라면서 ”농지를 이용해 1000만평 정도의 도시 10개 정도를 만들고, 강소기업·벤처기업들에 무상으로 줘 3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판인회의 회장에 강맑실씨

    출판인회의 회장에 강맑실씨

    한국출판인회의는 20일 제10대 회장으로 강맑실(61) 사계절출판사 대표를 선출했다. 임기는 2년. 1998년 창립된 한국출판인회의는 출판 진흥정책 개발, 도서정가제 확립, SBI(서울북인스티튜트) 교육, 독서진흥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출판사 447개사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 김경호 신문기조협의회장 유임

    김경호 신문기조협의회장 유임

    한국신문협회 산하 기조협의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경호(국민일보 비서실장) 회장을 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부회장에는 안동범 전자신문 이사 등 7명, 이사에는 송종길 서울신문 경영기획실장 등 10명, 감사에는 손동영 서울경제 전략기획실장이 각각 선출됐다. 1997년 창립된 기조협의회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소속 경영기획 담당 임원 및 실(국)장들의 단체로, 전국 20개 주요 신문사가 가입돼 있다.
  • 오무석 새 전문도서관협의회장

    오무석 새 전문도서관협의회장

    사단법인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오무석(정보통신정책연구원 홍보자료팀장) 현 회장을 제5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