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출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공보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진단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유착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물복지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844
  • 北 ‘전략무기 핵심’ 리병철·박정천 전격 승진

    北 ‘전략무기 핵심’ 리병철·박정천 전격 승진

    북한의 핵·미사일 등 전략무기 개발과 운영의 주역인 리병철(왼쪽) 노동당 부위원장 겸 군수공업부장과 박정천(오른쪽) 군 총참모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에서 나란히 승진했다. 노동신문 등은 확대회의에서 리 부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보도했다.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은 최룡해가 2012~2014년 군 총정치국장 시절 겸임했으나 이후 공석이었다. 아울러 박 총참모장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명령에 따라 현직 군 수뇌부 중 유일하게 차수(원수와 대장 사이)로 승진했다. 군 서열 1위인 김수길 총정치국장의 계급이 대장인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둘의 승진은 북한이 지난해 12월 당 중앙위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공언한 ‘새로운 전략무기’ 개발에 전념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풀이된다. 리 부위원장은 2014년 12월 항공 및 반항공사령관에서 당 제1부부장으로 발탁된 후 탄도미사일 관련 시험에 김 위원장을 수행하며 전략무기 개발의 핵심으로 부각됐다. 유엔과 미국은 2017년 그를 제재 명단에 올렸다. 지난해부터 북한이 시험 발사한 신종 전술무기 개발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당 부위원장 겸 군수공업부장으로 승진했으며 지난달 국무위원에 진입했다. 박 총참모장은 포병사령관 출신으로 지난해 신종 전술무기 시험을 주도하고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를 수행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9월 야전군 출신이 주로 맡던 총참모장에 파격 임명됐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핵 억제력 강화”… 김정은, 美 보란 듯 핵카드 꺼냈다

    “핵 억제력 강화”… 김정은, 美 보란 듯 핵카드 꺼냈다

    SLBM·신종 단거리 미사일 배치 가능성 美 적대정책 맞서 정면돌파 전략 메시지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3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핵전쟁 억제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일 평남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나타나 ‘건강이상설’을 불식한 김 위원장이 22일 만에 다시 등장해 내놓은 메시지가 ‘핵전쟁 억제력 강화’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북한 조선중앙통신 등 관영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지도한 회의에서 “나라의 핵전쟁 억제력을 더 한층 강화하고 전략무력을 고도의 격동 상태에서 운영하기 위한 새로운 방침들이 제시됐다”고 24일 보도했다. 또 “포병의 화력 타격 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중대한 조치가 취해졌다”고 보도해 신종 단거리 미사일의 배치와 관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북미 대화가 본격화한 2018년 이후 북측은 ‘핵전쟁 억제력 강화’ 표현 사용을 자제했지만, 지난해 2월 ‘하노이 노딜’ 이후부터 북한 매체에 관련 표현이 이따금 등장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방과학원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발표하며 ‘전략적 핵전쟁 억제력’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데 이어 당 전원회의에서 ‘새 전략무기’를 예고했다. 이 때문에 지난해 말 미국의 적대 정책에 맞서 ‘정면 돌파전’을 선언한 북한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미 대화 경색 국면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개발과 신종 단거리 미사일의 실전배치 등 무력 증강에 힘을 쏟는 수순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승진 인사도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2014년 이후 공석이었던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엔 미사일 개발의 핵심 인물인 리병철 군수공업부장이 선출됐다. 포병국장 출신인 박정천 총참모장은 차수 칭호를 달았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이 북미 핵협상 경색 국면에서도 자신의 전략을 쉽게 양보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라며 “다만 경제 중심의 정면 돌파전이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어려움을 겪으면서 안보적 성과로 경제 성과의 부족분을 메우려는 움직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SKY 자퇴생·인권운동가’…정의당 혁신위원장에 30대 장혜영

    ‘SKY 자퇴생·인권운동가’…정의당 혁신위원장에 30대 장혜영

    정의당은 24일 당 쇄신을 주도할 혁신위원회 첫 전체회의를 열고 장혜영(33) 비례대표 당선인을 혁신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장애인 인권운동가 출신인 장 위원장은 지난 2011년 연세대를 자퇴하면서 고려대·서울대를 자퇴한 학생들과 함께 대학의 무한경쟁을 비판한 이른바 ‘SKY 자퇴생’으로도 알려졌다. 4·15 총선 청년선거 대책본부장이었던 그는 지난 3월 “정의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며 “타협이 아니라 더 치열하게 싸웠어야 했다”면서 조국 사태 당시 보인 정의당의 모호했던 노선을 비판하기도 했다. 장 위원장은 혁신위 회의에서 “정의당의 혁신은 정의롭다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를 다시 규정하는 일”이라며 “진보정당이란 무엇인가, 진보정당이 가져야 하는 모습은 무엇인가 하는 새로운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위는 장 위원장을 비롯해 강민진 대변인, 권수정 서울시의회 의원 등 주요 당직자와 외부 전문가, 청년 활동가, 사회 활동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혁신위는 8월 이전에 열릴 대의원대회에 혁신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혁신안이 통과된 뒤에는 새 지도부를 뽑는 선거가 치러진다. 앞서 심상정 대표는 총선 이후 당의 일신을 위한 조기 사퇴를 선언하고 혁신위를 구성해 늦어도 8월까지 새 지도부를 선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심상정 대표는 회의에서 “우리가 실패로 평가했지만, 선거제도 개혁에 올인했던 것은 이번 총선 전략만이 아니고 생존과 도약을 위한 정치적 선택이었다”면서 “그런 점에서 정의당의 전망과 비전, 노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김정은, 지휘봉 들고 PT 하듯 건재 과시… 받아적는 군 간부들

    김정은, 지휘봉 들고 PT 하듯 건재 과시… 받아적는 군 간부들

    22일 만에 공개 활동··· “핵 억제력 강화 논의”리병철 부위원장 선출 등 군 고위층에 대한 인사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22일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섰다. 24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1일 평안남도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된 지 22일 만이다. 이날 공개된 10여장의 사진에는 김 위원장이 검은색 인민복을 입고 회의에 참석했다. 평소 즐겨쓰던 검은색 뿔테 안경은 쓰지 않았고, 건강한 모습이었다. 북한에서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계가 이어지고 있지만 김 위원장을 포함해 참석 간부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고 회의를 진행했다.김 위원장은 담담한 표정으로 회의를 주재해 지난달 국내외에서 쏟아졌던 건강 이상설을 다시 한번 불식시키며 건재를 과시했다. 김 위원장은 연단 아래에 북한의 고위 군부인사들은 두고 자리에서 일어나 기다란 지휘봉을 들고 연단 한쪽에 준비된 대형 TV 스크린 속의 그림을 짚으며 설명을 하기도 했다. 군 간부들은 각자 책상 앞에 놓인 종이에 펜으로 이를 받아적으며 김 위원장의 발언을 들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무력 건설과 발전의 총적 요구에 따라 나라의 핵전쟁 억제력을 한층 강화하고 전략 무력을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운영하기 위한 새로운 방침들이 제시됐다”면서 “조선인민군 포병의 화력 타격 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중대한 조치들도 취해졌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새 군사적 대책들에 관한 명령서와 중요 군사교육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기구개편안 명령서, 안전기관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군사지휘체계를 개편하는 명령서, 지휘성원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한 명령서 등 7건의 명령서들에 친필 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군 고위층에 대한 인사도 단행됐다. 리병철 당 부위원장 겸 군수공업부장이 2018년 4월 해임된 황병서의 후임으로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박정천 군 총장모장이 현직 군 수뇌부 중에서 유일하게 군 차수로 전격 승진했고, 정경택 국가보위상은 대장으로 승진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주재, 다시 두문불출한 지 22일 만에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주재, 다시 두문불출한 지 22일 만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랜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온갖 추측 보도를 비웃듯 20일 만에 건재함을 과시한 뒤 또다시 22일 동안 두문불출하다가 다시 공개 행사에 등장한 것이다. 김 위원장이 주재한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는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6개월 만에 열렸다. 조선중앙방송은 24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가 진행됐다”면서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지도하시었다”고 밝혔다. 방송은 확대회의에서는 “공화국 무력의 군사정치 활동에서 나타나는 일련의 편향들에 대하여 총화 분석하고 그를 극복하고 결정적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방조적 문제들과 무력구성에서의 불합리한 기구 편제적 결함들을 검토하고 바로잡기 위한 문제 자위적 국방력을 급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부대들을 조직 편성해 위협적인 외부세력들에 대한 군사적 억제 능력을 더욱 완비하기 위한 핵심적인 문제들이 토의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국가무력 건설과 발전의 총적 요구에 따라 나라의 핵전쟁 억제력을 한층 강화하고 전략 무력을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운영하기 위한 새로운 방침들이 제시됐다”면서 “조선인민군 포병의 화력타격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중대한 조치들도 취해졌다”고 소개했다. 회의에서는 북한 미사일 개발 분야의 공로자들이 승진했다. 리병철 당 부위원장 겸 군수공업부장이 2018년 4월 해임된 황병서의 후임으로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박정천 군 총장모장은 현직 군 수뇌부 중에서 유일하게 군 차수로 전격 승진했고, 정경택 국가보위상은 대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회의에는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과 조선인민군 군종 및 군단 지휘 성원들, 국가보위성, 인민보안성, 호위사령부를 비롯한 각급 무력기관의 지휘 성원들, 당중앙위원회 주요 부서 부부장들이 참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동아일보는 김 위원장이 거처를 원산에서 평양 외곽 강동군으로 옮긴 정황을 미군 당국이 파악한 것으로 21일(현지시간) 확인됐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김정은의 차량, (원산에서 포착됐던) 기차 및 그의 말 등이 모두 이번주 강동군 특각에서 포착됐다”며 “우리는 그가 강동군에 머무는 것으로 보고(suspect)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승마 사랑은 유난해 거처를 옮길 때도 말 운반용 트레일러가 동원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부산시,‘성폭력 근절 추진단 설치’...성희롱· 성폭력 예방

    부산시,‘성폭력 근절 추진단 설치’...성희롱· 성폭력 예방

    부산시에 ‘성희롱· 성폭력 근절 추진단’이 신설된다. 부산시는 공공조직 내 성차별적 인식과 조직문화의 개선을 위해 성희롱 ·성폭력 근절추진단을 만드는 등 성인지력 향상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설되는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단’은 시장 직속인 감사위원회에 두며 시 본청과 구·군, 공공기관의 관련 사건에 대응하고 예방책을 추진하는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대응 콘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외부 전문가도 채용하고 독립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시는 다음 달 중으로 추진단을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성 관련 사건 발생 시 신고 절차, 피해자 보호, 사건조사, 가해자 징계에 이르는 대응 매뉴얼을 피해자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정비한다.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가해자는 전보, 직무배제 ,직위해제 하는 등 피해자와 즉시 분리한다. 성희롱은 최소 감봉 이상(현행 최소 견책), 성폭행은 최소 감봉 이상(현행 최소 정직) 등 법에서 허용하는 최고 수준으로 처벌한다.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도 강화한다. 현재 직급 구분 없이 연 2시간인 성인지 교육을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은 연 4회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받도록 했다. 전 직원 대상 교육도 연 4회에서 8회로 확대한다. 공공부문을 넘어 민간부문까지 포괄해 성폭력 총괄 대응을 하고 여성 인권을 향상하기 위해 가칭 ‘부산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분원 형태로 설치하는 방안을 여성가족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하지만,부산시장을 비롯한 구·군수 등 선출직 공무원의 성 비위는 시의 성희롱·성폭력 매뉴얼에 따라 처벌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부산시여성단체는 부산시의 이번 성인지력향상 특별 대책에 대해 “부산시가 성평등 정책 추진 강화나 교육확대라고 내놓은 방안은 기존의 양성평등종합계획을 그대로 답습한 알맹이 없는 정책”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여성단체는 또 “부산시는 성폭력전담기구가 아니라 시정 전반의 성주류화 정책을 만들고 실천할 독립적이고 강력한 성평등담당관을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원 구성 압박 나선 민주당…이해찬 “꼼수 한국당과는 어떠한 협상 없다”

    원 구성 압박 나선 민주당…이해찬 “꼼수 한국당과는 어떠한 협상 없다”

    김태년 원내대표 “원 구성 협상 바로 시작해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2일 “꼼수 위성정당에 불과한 미래한국당과는 어떠한 협상도 없음을 강조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미래통합당과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합당한다고 했으면서 여러 사유로 합당이 연기되고 끝내는 합당이 가시화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국회는 국회법에 따라 의장단은 다음 달 5일, 상임위원장단은 같은 달 8일까지 선출해야 한다. 이 대표는 “21대 국회 개원은 이전 국회 개원과 상황이 다르다. 법정 시한 내 반드시 개원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민주당은 개원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2차 파동과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서 국회가 법정 시한 내 개원해 일하는 국회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꼼수 미래한국당에 더 이상 21대 국회가 끌려다니는 일이 있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김태년 원내대표도 최고위에서 “통합당과 한국당 합당 예정인 5월 29일 이후에 21대 국회 개원 준비를 하면 법정 시한을 지키기 어렵다”며 “두 당의 합당문제로 개원이 늦어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 국회 원 구성 협상을 바로 시작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가 경제와 민생을 지키기 위한 골든 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며 “21대 임기가 시작되는 대로 경제를 살리고 민생 지키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 개원 협상보다는 국민의 삶을 챙기는데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김기덕 서울시의원, 5억 원 예산 확보 월드컵 평화의공원 내 장미원 조성

    김기덕 서울시의원, 5억 원 예산 확보 월드컵 평화의공원 내 장미원 조성

    전국의 장미원에서 장미꽃들이 만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대표명소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 위치한 장미원에서도 형형색색의 장미꽃들이 이번 주말이면 활짝 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22일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 2년에 걸쳐 총 5억 원을 투입하여 4000㎡의 규모로 장미원을 조성해 개화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 의원은 “월드컵공원이 세계적인 명소가 되고 여러 시설들이 잘 되어있었지만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볼거리가 미흡하다고 판단해 장미원 조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여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월드컵공원을 관리하는 부서인 푸른도시국을 소관으로 하는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시의원으로서 지난 2019년도에 3억 원을 의원발의예산으로 증액해 장미 4591본과 모란 350본, 회양목 5510본, 주목 9주를 식재하고, 평의자 3조와 배수시설 및 관수시설, 토양치환 등의 사업을 시행했음을 알렸다. 또한 2020년도에는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서 2억 원을 의원발의예산으로 증액하여 2019년 장미원조성 당시 예산부족으로 잔디가 식재된 지역에 장미를 보강하고, 장미아치 등 조경시설과 자동급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사실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노력과정에 대해 “장미원의 아름답고 특색 있는 장미들이 만발하고, 이를 보는 시민들께서 만족하시며 즐거워할 모습을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선출직 시의원으로서의 도리를 다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드컵공원 뿐만 아니라 성미산과 새터산을 명품자연생태공원으로 만드는 일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원 코앞인데… 21대 원 구성 ‘윤미향 암초’

    김태년 “법정시한 반드시 지킬 것” 법사·예결위원장 배분도 협상 변수 21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5월 30일)을 열흘 앞둔 21일 더불어민주당이 ‘일하는 국회’를 내세우며 원 구성 협상을 본격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이 ‘윤미향 국조’ 카드를 꺼내 들면서 ‘지각 개원’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커졌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제부터 우리 국회는 단 하루도 쉴 틈이 없다”며 “21대 국회 개원 준비에 바로 돌입해야 한다. 이번만큼은 원 구성 법정 시한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는 국회법에 따라 다음달 5일까지 의장단을 선출하고 8일까지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해야 한다. 20대 원 구성 협상은 전반기에 14일, 후반기에는 57일이 걸렸다. 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통합당) 워크숍이 끝난 뒤 아마 주말이나 다음주 초부터 원 구성 협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건은 상임위원장 배분인데, 거대여당이 된 민주당이 주요 상임위인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을 모두 요구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을 집권 여당이 당연히 맡아 책임 있게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만큼은 지켜야 한다는 분위기다. 통합당 관계자는 “의석수를 보면 21대 국회는 사실상 양당 구도로 돌아가게 되는데, 집권 여당이 법사위와 예결위까지 전부 가져가면 원 구성의 의미가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통합당이 윤미향 당선자를 둘러싼 의혹을 파헤칠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국정조사 추진을 공식화한 것도 원 구성 협상을 더디게 할 변수다. 통합당이 국정조사를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 카드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통합당 ‘윤미향 국조’ 카드…21대 원 구성 협상도 험난

    통합당 ‘윤미향 국조’ 카드…21대 원 구성 협상도 험난

    민주당,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 모두 요구통합당 윤미향 국정조사 추진, 원 구성 협상 변수21대 국회의원 임기시작(5월 30일)을 열흘 앞둔 21일 더불어민주당이 ‘일하는 국회’를 내세우며 원 구성 협상을 본격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이 ‘윤미향 국조’ 카드를 꺼내 들면서 ‘지각 개원’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커졌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제부터 우리 국회는 단 하루도 쉴 틈이 없다”며 “21대 국회 개원 준비에 바로 돌입해야 한다. 이번만큼은 원구성 법정 시한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는 국회법에 따라 다음 달 5일까지 의장단을 선출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해야 한다. 20대 원 구성 협상은 전반기에 14일, 후반기에는 57일이 걸렸다. 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통합당) 워크숍이 끝난 뒤 아마 주말이나 다음 주 초부터 원 구성 협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관건은 상임위원장 배분인데, 거대여당이 된 민주당이 주요 상임위인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을 모두 요구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을 집권 여당이 당연히 맡아서 책임 있게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통합당은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만큼은 지켜야 한다는 분위기다. 통합당 관계자는 “의석수를 보면 21대 국회는 사실상 양당구도로 돌아가게 되는데, 집권 여당이 법사위와 예결위까지 전부 가져가면 원 구성의 의미가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통합당이 윤 당선자를 둘러싼 의혹을 파헤칠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국정조사 추진을 공식화한 것도 원 구성 협상을 더디게 할 변수다. 통합당이 국정조사를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 카드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19대 국회에서 ‘이명박 정부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한 민주통합당(현 민주당)과 이에 반대하는 새누리당(현 통합당) 간 갈등으로 원 구성이 늦어졌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김태년 “윤미향, 국민이 선출한 분 아니냐…신중할 필요 있다”

    김태년 “윤미향, 국민이 선출한 분 아니냐…신중할 필요 있다”

    “기관 조사, 오랜 시간 걸리지 않는다고 들어”“한명숙 전 총리 사건, 여러 의심스러운 정황”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 등이 제기된 윤미향 비례대표 당선인과 관련해 “저희는 공당이기 때문에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다. 윤 당선인은 어쨌든 국민이 선출한 분 아니겠느냐”며 “우리가 어떤 입장을 취하고 결정하는 데 있어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가인권위원회,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외교부, 국세청 등 관련 감독기관들이 정의연 회계와 사업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 결과가 나온 뒤에 입장을 정해도 늦지 않다”고 했다. 기관 조사 결과가 나오는 시점에 대해선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에 이어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사건의 재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그는 관련 수사가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작된 점을 언급하며 “한 전 총리는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였다”며 “이 사건의 출발에 정치적 의도는 없었는지 주목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또 사법농단 사건과 관련해 공개된 법원 문건에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이 ‘한 전 총리 사건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던 점, 고(故) 한만호 씨의 옥중 비망록 등을 거론하며 “여러 의심스러운 정황이 많다”고 했다. 그는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받은 해당 사건이 재심 신청 요건을 충족한다고 보는지에 대해 “그것은 법률가들이 판단할 문제”라며 “비망록을 작성한 한씨가 이미 고인이 되셔서 재심과 관련해 불리하다는 의견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이 사안을 향후 출범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다룰 수 있는 것인지를 묻자 “검찰, 법무부, 법원 등 해당 기관에서 먼저 들여다봤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윤석양 “청렴한 조합 만들어 시공사와 갑을관계 뒤바꿀 것”

    윤석양 “청렴한 조합 만들어 시공사와 갑을관계 뒤바꿀 것”

    강남 개포주공4단지 새 조합장 당선 “정부, 도시정비사업 왜곡 바로잡아야”“조합장이 돈만 먹지 않아도 시공사와의 관계에서 갑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조합이 갑이 되는 게 그리 간단한 일인 줄 몰랐습니다. 제가 조합장이 되면 우리 조합은 바로 갑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어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개포프레지던스자이) 조합의 새 조합장으로 선출된 윤석양(54)씨의 다짐이다. 그는 1990년 국군 보안사령부(보안사)가 정치계, 노동계, 종교계, 재야 등 각계 주요 인사와 민간인 총 1303명을 불법 사찰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보안사에 입대한 윤석양 당시 이병은 민간인 사찰 증거물을 들고 탈영해 양심선언을 했다. 결국 정권퇴진운동으로까지 이어지며 노태우 정부는 서빙고 분실을 폐쇄하고 보안사의 명칭도 국군 기무사령부(기무사)로 바꿨다. 공익 제보자로서 이름을 떨쳤던 그가 30년의 세월이 흘러 강남 아파트 재건축 조합장에 도전한 계기에 대해 한 조합원은 “조합원들의 재산권을 보호해 줄 청렴한 리더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앞서 조합원들은 과도한 공사비로 가구당 수천만원의 추가분담금이 발생하고,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자 지난 2월 전임 조합장을 24년 만에 해임했다. 윤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좋은 집을 갖게 하기 위한 우선순위를 절대 혼동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규제 일변도인 정부의 도시정비사업 정책 기조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던졌다. 그는 “3만원짜리 밥을 먹고 싶은 사람과 라면을 먹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정부가 비싼 밥을 먹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뭐라고 하면 안 된다”면서 “재개발·재건축을 막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도시정비사업의 왜곡된 생태계를 바로잡는 일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국회의장에 6선 박병석… 진보운동가 김상희 첫 여성 부의장

    국회의장에 6선 박병석… 진보운동가 김상희 첫 여성 부의장

    朴, 대화와 타협 중시… 손꼽히는 중국통 金, 여성평우회 창립… “국회 유리천장 깨” 야당 몫 부의장엔 정진석… 모두 충청권여야를 통틀어 최다선인 6선의 더불어민주당 박병석(68·대전 서갑) 의원이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의 4선 김상희(66·경기 부천병) 의원은 헌정 사상 최초로 여성 부의장에 오른다. 야당 몫의 부의장은 미래통합당 5선 정진석(60·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로써 21대 국회 전반기 의장석은 모두 충청권 출신으로 채워지게 됐다. 21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될 예정인 박 의원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1999년 고건 서울시장 시절 정무부시장을 거쳐 2000년 16대 총선에 출마해 대전 서갑에서 당선되며 여의도에 입성했다. 18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대전 지역에서 생환했고 19대 국회 전반기에는 국회부의장을 맡았다. 세 번째 도전 끝에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이 된 박 의원은 대화와 타협을 강조하는 관록의 정치인으로 여야 의원들에게 두루 높은 평가를 받는다. 2008년 소고기 광우병 촛불시위로 국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을 때 야당 정책위의장으로서 여당과 비공개 협상을 해 국회를 정상화시킨 적도 있다. 박 의원은 중앙일보 홍콩특파원 출신으로 손꼽히는 ‘중국통’이기도 하다. 김 의원은 부의장에 뜻을 두고 있던 같은 당 변재일 의원과 이상민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면서 부의장으로 추대됐다. 김 의원은 부의장 출마 선언문에서 “2020년은 성평등 국회의 원년이 돼야 한다”며 “내가 의장단에 진출하는 것은 남성이 주도하는 정치 영역에서 공고한 유리천장 하나를 깨뜨리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1983년 국내 최초의 진보 여성운동 조직인 여성평우회를 창립하는 데 기여했고 1987년 한국여성민우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 창립에도 함께한 여성운동의 대표주자였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6년 시민사회 대표로 장관급인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장을 맡아 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을 수립했고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되며 정치권에 입문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을 지내며 국회에서도 여성 인권 향상에 기여했다. 야당 몫의 부의장에는 정 의원 추대가 확실시되고 있다. 청와대 정무수석과 원내대표 등을 역임한 정 의원은 한때 당권 도전을 검토했지만 부의장으로 방향을 선회했고 당내 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국회의장에 6선 박병석…진보운동가 김상희 첫 여성 부의장

    국회의장에 6선 박병석…진보운동가 김상희 첫 여성 부의장

    朴, 여야 최다선 6선… 손꼽히는 중국통여야를 통틀어 최다선인 6선의 더불어민주당 박병석(68·대전 서갑) 의원이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의 4선 김상희(66·경기 부천병) 의원은 헌정 사상 최초로 여성 부의장에 오른다. 야당 몫의 부의장은 미래통합당 5선 정진석(60·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로써 21대 국회 전반기 의장석은 모두 충청권 출신으로 채워지게 됐다. 21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될 예정인 박 의원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1999년 고건 서울시장 시절 정무부시장을 거쳐 2000년 16대 총선에 출마해 대전 서갑에서 당선되며 여의도에 입성했다. 18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대전 지역에서 생환했고 19대 국회 전반기에는 국회부의장을 맡았다. 세 번째 도전 끝에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이 된 박 의원은 대화와 타협을 강조하는 관록의 정치인으로 여야 의원들에게 두루 높은 평가를 받는다. 2008년 소고기 광우병 촛불시위로 국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을 때 야당 정책위의장으로서 여당과 비공개 협상을 해 국회를 정상화시킨 적도 있다. 박 의원은 중앙일보 홍콩특파원 출신으로 손꼽히는 ‘중국통’이기도 하다.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중국 특사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경제보복 철회와 한중 관계 개선 등에 힘을 쓰기도 했다. 김 의원은 부의장에 뜻을 두고 있던 같은 당 변재일 의원과 이상민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면서 부의장으로 추대됐다. 김 의원은 부의장 출마 선언문에서 “2020년은 성평등 국회의 원년이 돼야 한다”며 “내가 의장단에 진출하는 것은 남성이 주도하는 정치 영역에서 공고한 유리천장 하나를 깨뜨리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1983년 국내 최초의 진보 여성운동 조직인 여성평우회를 창립하는 데 기여했고 1987년 한국여성민우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 창립에도 함께한 여성운동의 대표주자였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6년 시민사회 대표로 장관급인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장을 맡아 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을 수립했고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되며 정치권에 입문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을 지내며 국회에서도 여성 인권 향상에 기여했다. 야당 몫의 부의장에는 정 의원 추대가 확실시되고 있다. 청와대 정무수석과 원내대표 등을 역임한 정 의원은 한때 당권 도전을 검토했지만 부의장으로 방향을 선회했고 당내 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은수미 성남시장, 대법원에 위헌심판 제청 신청

    은수미 성남시장, 대법원에 위헌심판 제청 신청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데 불복,대법원에 상고한 은수미 성남시장이 재판부에 위헌심판 제청 신청을 냈다. 20일 성남시에 따르면 은 시장은 지난 18일 담당 재판부인 대법원 2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법원이 은 시장의 신청을 받아들여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하면 은 시장의 상고심은 헌재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중단된다. 은 시장 측은 ”정치자금법은 정치자금의 종류로 ‘자원봉사자의 노무 제공’에 대해 명확히 명시하지 않아 헌법의 ‘법률 명확성의 원칙’에 어긋나고,국회의원 외 정치인이 후원금 등을 모집할 수 없는 조항은 헌법의 평등 원칙에 위반된다고 판단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수원고법은 지난 2월 6일 은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검찰이 구형한 벌금 150만 원의 두 배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선출직 공무원이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 판결받을 경우 직을 잃게 된다. 은 시장은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1년여간 정치 활동을 위해 성남지역 조직폭력배 출신인 이 모 씨가 대표로 있는 코마트레이드측으로부터 95차례에 걸쳐 차량 편의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은 시장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등 12명의 변호인을 선임 상고심에 대비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 항소심도 당선 무효형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허위 학력을 공표하고 선거사무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2부(부장 오현규)는 20일 공직선거법과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김 구청장은 1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0개월, 변호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1000만원를 선고받았다. 이날 부산고법이 항소를 기각해 1심 형이 그대로 유지됐다. 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받는 혐의에 대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 구청장은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선거 공보 등에 허위 학력을 공표하고 선거사무원 등 4명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1400만원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국회의장단 박병석·김상희 ‘합의 추대’ 가닥

    국회의장단 박병석·김상희 ‘합의 추대’ 가닥

    김진표 “오늘 오전 최종 결정 말씀드릴 것” 추대 땐 김진표 ‘후반기’ 맡을 가능성 커 부의장 출마 저울질 변재일은 불출마 밝혀더불어민주당이 19일부터 이틀간 21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 경선 등록을 시작한 가운데 ‘합의 추대’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최다선인 6선 박병석(68) 의원과 5선에 당내 현역 중 최고령인 김진표(73) 의원은 전날 밤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했다.부의장 선거에서는 출마가 유력했던 변재일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첫 여성 의장단’을 기치로 내건 김상희 의원 추대가 사실상 확정됐다. 당내에서 과열경쟁에 따른 잡음을 막기 위해 합의 추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된 가운데 전날 밤 회동과 관련해 김진표 의원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어제 박병석 의원을 만나 서로 입장을 확인했다”며 “내일 오전 중 최종 결정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경선 의지가 확고했지만, 의장 선거만큼은 추대로 해결하자는 당내 중진들의 권유에 따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의장은 원내 1당 최다선이 맡는 게 관례다. 일각에서는 박 의원이 김 의원의 양보로 전반기를 맡고 김 의원이 후반기를 맡는 방안도 거론된다. 다만 당내 5선이 다수라서 김 의원이 후반기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게 문제다. 부의장은 김상희 의원 추대로 사실상 결정됐다. 출마가 유력했던 변 의원이 이날 불출마의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변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의원을 만나서 여성 부의장이 탄생하려는 상황에서 내가 찬물을 끼얹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는 뜻을 전했고 대신 후반기 의장단 선출 시 도와달라고 하며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상희 의원은 이날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의원은 후보 등록과 동시에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출마 선언문’에서 “73년 만에 본회의장 의장단석에 여성이 서는 것은, 정치가 ‘남성과 여성이 함께하는 것’임을 보여 주는 상징”이라며 “이 상징은 우리 사회가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의장단 경선을 앞두고 지금까지 경선 후보자들에게 요구하지 않았던 출마 슬로건과 공약 등을 담은 ‘선거 공보물’을 제출받고 있다. 당내 의장단 후보 경선은 25일 열린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이낙연 출마하면 나는 불출마”… 싱거워지는 與 당권 경쟁

    “이낙연 출마하면 나는 불출마”… 싱거워지는 與 당권 경쟁

    ‘경쟁 부담’ 다른 주자들도 李 결심에 촉각 친문 지지 받는 홍영표는 출마의지 강해 김부겸·김영춘, 당권보다 대권 도전 관측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오는 8월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당대표를 노리던 의원들이 불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경쟁 구도가 정리되는 모양새다. 송영길 의원은 19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낙연 전 총리의 출마 여부가 확정이 안 된 상태에서 좀더 상황을 보고 있다”며 “(이 위원장) 본인께서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곧 (출마 여부를) 정리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만나 뵙기로 했다”며 “같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 내용을 정리해 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송 의원의 발언은 이 위원장이 당대표 출마 의지를 밝히면 본인은 불출마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송 의원은 최근 서울신문과 만난 자리에서도 “이 전 총리가 출마하면 나는 불출마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른 당권 주자들도 이 위원장의 결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위원장이 유력 대선주자로서 당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경쟁 자체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원내대표를 지낸 우원식 의원은 통화에서 “180석이라는 지지를 받은 민주당이 어떤 노선을 밟고 민생·사회 개혁을 해야 할지 전당대회에서 논의해 봐야 한다”며 “이 위원장이 어떤 결정을 할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출마 등을) 이야기하는 건 옳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원내대표를 지낸 홍영표 의원은 당권 도전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홍 의원이 친문(친문재인) 지지를 받고 당대표에 도전할 텐데 이 위원장이 친문과 협의하지 않고 나서게 되면 홍 의원도 양보 없이 나설 수도 있다”고 밝혔다.잠룡으로 꼽히는 김부겸·김영춘 의원은 당권보다는 대권 직행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안팎의 시선이 쏠린 상황에서 이 위원장은 조만간 입장 정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늦지 않게 제 입장을 밝혀야 하지 않겠나”라며 “(늦게 입장을 밝혀) 불확실성을 야기한다면 (입장 발표를 할 때까지의 시간이) 길지 않은 것이 낫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과 가까운 이개호 의원은 이 위원장이 당권에 도전해야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위원장이) 당내 세력 분포랄까 그런 게 비교적 다른 분들에 비해 취약하다는 등의 지적을 늘 받아 왔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한국, WHO 집행이사국 확정…김강립 집행이사 지명

    한국, WHO 집행이사국 확정…김강립 집행이사 지명

    한국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집행 이사국 가운데 하나로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WHO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는 19일 오후(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제73차 회의를 열고 한국 등 10개 국가를 2020∼2023년 집행 이사국으로 선출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WHO 집행 이사로 지명됐다. WHO의 집행 이사국은 모두 34개국으로, 이 가운데 10개 국가가 올해 임기가 만료돼 이날 후임 국가를 확정했다. 우리나라의 집행 이사국 진출은 1949년 WHO 가입 이후 일곱번째다. 집행 이사국은 WHO의 예산 및 결산, 주요 사업 전략 및 운영 방안을 수집하고 검토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앞서 WHO 서태평양 지역 총회는 지난해 회의를 열고 한국을 차기 집행 이사국으로 내정했다. 서태평양 지역에서는 한국 외에 호주와 중국, 싱가포르, 통가가 집행 이사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집행 이사로 지명된 김 차관은 오는 22일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제147차 WHO 집행 이사회에 한국을 대표해 참석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상희 헌정 첫 여성 부의장 ‘합의추대’ 가닥

    김상희 헌정 첫 여성 부의장 ‘합의추대’ 가닥

    김상희 헌정 첫 여성 의장단 유력 김진표·박병석 회동했지만 결론 못내더불어민주당이 19일부터 이틀간 21대국회 전반기 의장단 경선 등록을 시작한 가운데 ‘합의 추대’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최다선인 6선 박병석(68) 의원과 5선에 당내 현역 중 최고령인 김진표(73) 의원은 전날 밤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했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출마가 유력했던 변재일 의원이 불출마 선언하면서 ‘첫 여성 의장단’을 기치로 내건 김상희 의원 추대가 사실상 확정됐다. 당내에서 과열경쟁에 따른 잡음을 막기 위해 합의 추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된 가운데 전날 밤 회동과 관련, 김진표 의원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어제 박병석 의원을 만나 서로 입장을 확인했다”며 “내일 오전 중 최종 결정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경선 의지가 확고했지만, 의장 선거만큼은 추대로 해결하자는 당내 중진들의 권유에 따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의장은 원내 1당 최다선이 맡는 게 관례다. 일각에서는 박 의원이 김 의원의 양보로 전반기를 맡고 김 의원이 후반기를 맡는 방안도 거론된다. 다만 당내 5선이 다수라서 김 의원이 후반기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게 문제다. 부의장은 김상희 의원 추대로 사실상 결정됐다. 출마가 유력했던 변 의원이 이날 불출마의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변 의원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김 의원을 만나서 여성 부의장이 탄생하려는 상황에서 내가 찬물을 끼얹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아보인다는 뜻을 전했고 대신 후반기 의장단 선출 시 도와달라고 하며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상희 의원은 이날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의원은 후보 등록과 동시에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출마 선언문’에서 “73년 만에 본회의장 의장단 석에 여성이 서는 것은, 정치가 ‘남성과 여성이 함께하는 것’임을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이 상징은 우리 사회가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의장단 경선을 앞두고 지금까지 경선 후보자들에게 요구하지 않았던 출마 슬로건과 공약 등을 담은 ‘선거 공보물’을 제출받고 있다. 당내 의장단 후보경선은 25일 열린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