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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사상 초유 ‘예산안 철회 검토’...‘78대 78’ 여야 동수 경기도의회 정쟁 극심

    경기도, 사상 초유 ‘예산안 철회 검토’...‘78대 78’ 여야 동수 경기도의회 정쟁 극심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을 ‘78대 78’ 동수로 선출한 도민 선택이 비극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9월 제출된 추경 예산안은 여-야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12월 중순에야 처리될 상황에 놓였다. 이 경우 추경예산을 집행할 기간이 불과 15여일 밖에 남지 않아 사실상 추경안은 백지로 돌아간다. 이에 도는 사상 초유의 ‘예산안 철회’를 검토하고 있다. 2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지난 21일 ‘2022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되지 않자 예산안을 철회하거나 수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예정된 제365회 정례회에서 추경안을 심의한다는 계획인데, 이 경우 예산을 집행할 시기가 15일밖에 남지 않아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민생을 살리겠다며 내놓은 제2차 추경안이 결국 백지화로 돌아가는 꼴이다. 이번 추경안에는 ▲소상공인 매출과 소비 진작을 위한 지역화폐 발행예산 385억원 ▲고금리 대출을 사용하는 저신용, 저소득자 지원을 위한 대환대출 예산 114억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121억원 등이 담겼다. 도는 추경안에 담긴 사업을 내년도 본예산안에 새롭게 담고, 추경안은 폐지 또는 국비반납·미집행 사업비 삭감 등이 이뤄지는 마무리 추경과 합쳐 수정안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다만 도의회 야당인 국민의힘이 요구하고 있는 다만 도의회 야당인 국민의힘이 지적하고 있는 ‘2022 제2회 경기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의 내용은 유지할 전망이라 본예산안 심의도 파행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해당 변경안은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9000억원을 일반회계로 전출해 사용하는 내용이다.도의회 국민의힘이 이를 지적하며 도의회는 제363회 임시회(9월 20~10월 7일) 기간과 ‘원포인트’ 임시회(10월 21일)에서도 추경안을 처리하지 못했다. 21일 추경안 처리 불발 후에도 여야는 장외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오후 도의회 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 추경예산을 내팽개치고 의회를 파행으로 몰고 간 국민의힘을 강력 규탄한다”며 “여·야 합의로 속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일 국민의힘 위원들의 일방적인 퇴장으로 파행됐고, 밤 12시까지 기다렸지만 국민의힘 위원들은 끝내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역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계수조정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200억원을 꼼수 증액시키려다 지적받자 적반하장으로 반발하며 증액을 승인해주지 않으면 교육예산 3400억원을 삭감하겠다며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교육을 정쟁의 볼모로 삼는 민주당의 구태는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반박했다. 도는 지난 2016년 여소야대 정국에서 준예산안 사태를 겪은 바 있다. 당시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두고 도의회 여야가 합의를 이루지 못하며 예산심의 시기를 훌쩍넘긴 2016년 1월 28일에야 예산안이 가결됐다. 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2차 추경안을 별도 심의하는 의미가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폐지 후 재발의하거나 수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당 청년위원장에 노성철 동작구의원 당선

    서울특별시당 청년위원장에 노성철 동작구의원 당선

    노성철 동작구의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청년위원장에 당선됐다. 총 3명이 경합을 벌여 유효투표자 수의 47.66%를 얻은 노 후보가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처음의 경선으로, 서울시 권리당원 6만 30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당선 직후 노 의원은 “민주당 역사에 남을 청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각급 위원장 중 여성·청년·노인 위원장은 중앙당 시·도당 전국위원회급 위원장 선출 지침에 따라 공모를 통한 선출 방식으로 뽑는다.
  •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강서구서 10월 월례회의 개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강서구서 10월 월례회의 개최

    강서구의회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소재 JK블라썸 호텔에서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10월 월례회의’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월례회의는 협의회 회장인 최동철 강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서울시 16개 구의회 의장, 김태우 강서구청장, 강서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동철 협의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태우 강서구청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강서구의회 정정희 의원, 이충현 의원, 박주선 의원의 의정대상 수상이 있었다. 이어진 안건 토의에서는 임원 선출, ‘2022년 제2차 경정예산안’ 등을 논의하고 공지사항 등을 안내했다. 환영사에서 최동철 회장은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지방자치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방분권화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의장님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며 “이번 월례회의를 통해 의회 상호간 현안문제와 공통 관심사항에 대해 정보를 충분히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설] 中 ‘시진핑 1인 체제’의 파열음 철저히 대비해야

    [사설] 中 ‘시진핑 1인 체제’의 파열음 철저히 대비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어제 공산당 총서기로 재선출되며 3연임을 확정했다. 나아가 최고지도부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를 모두 자신의 측근들로 채워 견제 세력 없는 철통같은 원팀을 만들었다. 이번 당대회 기간에 ‘시진핑 사상’을 통치 이념으로 명기하고, ‘인민영수’ 호칭을 전파하는 등 절대 권력의 면모를 과시한 데 이어 마침내 명실공히 1인 장기 집권 체제를 완성한 것이다. 마오쩌둥의 15년 통치를 넘어 종신 집권까지 넘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브레이크 없는 ‘시진핑의 중국’을 지켜보는 세계의 걱정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시 주석은 3연임 일성으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몽을 실현하기 위해 열성적으로 일에 몰두하고 책임지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핵심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시 주석이 무리한 행보도 마다하지 않을 우려가 크다. 지금 미국과 중국은 치열한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 주석은 지난 16일 ‘대만에 무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만 문제는 미중 군사 충돌의 최대 화약고다. 시 주석이 대만 통일을 위해 무력을 사용할 경우 동북아 정세는 걷잡을 수 없는 위기로 빠져들 것이 자명하다. 반도체 등 첨단기술 공급망 재편을 둘러싼 미중 갈등도 가뜩이나 어려운 세계 경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다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우리 처지에선 눈앞에 닥친 외교적 난제가 한둘이 아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 우려가 커지는 현실에서 중국이 한반도 안보 상황에 미칠 영향은 물론 한미 간 안보 및 경제 동맹을 빌미로 중국이 부적절한 경제보복을 취하지 못하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 시진핑 3기 출범이 몰고 온 다층적인 ‘중국 리스크’에 대비할 치밀한 외교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 수족으로만 채운 시진핑 ‘1인 천하’

    수족으로만 채운 시진핑 ‘1인 천하’

    시진핑(69) 중국 국가주석이 한 치의 예상도 벗어나지 않고 ‘1인 천하’라고 부를 집권 3기를 시작했다. 측근 4명을 차기 최고지도부에 입성시켰고 상하이방(상하이 출신 정·재계 인맥)과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으로 대표되는 경쟁 파벌도 모두 제거해 그 누구도 견제의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독주 체제를 열었다. 개혁개방 이후 유지됐던 중국의 집단지도체제가 사실상 종언을 고했다. 시 주석은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20기 1중전회)에서 당 총서기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재선출됐다. 시 주석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고자 열성적으로 몰두하고 책임지며 노력해야 한다”며 “중국 개방의 문은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 고품질 발전을 확고히 추진하고 전 세계를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차기 상무위원에 리창과 자오러지, 왕후닝, 차이치, 딩쉐샹, 리시 순으로 호명했다. 호명 순서는 새 위원의 서열을 뜻한다. 관례에 따라 리창 상하이시 당서기는 내년 3월 리커창 국무원 총리의 뒤를 이어 ‘2인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부패 칼잡이’ 자오러지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는 국회의장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에, ‘시진핑의 책사’ 왕후닝 중앙서기처 서기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차이치 베이징시 당서기는 중앙서기처 서기로, 딩쉐샹 중앙판공처 주임은 국무원 상무부총리를 맡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리시 광둥성 당서기는 중앙기율위 서기로 공식 선출됐다. 최고 지도부를 뒷받침할 중앙정치국 위원(상무위원 포함 24명)에도 황쿤밍 당 중앙선전부장과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 등 시 주석 측근이 대거 집결했다. 여성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정치국원에 여성이 들어가지 못한 것은 1997년 15차 당대회 이후 25년 만이다. 시진핑 3기 지도부는 조만간 1중전회를 마치고 첫 정치국 회의를 열어 주요 업무를 논의한다. 내년 3월 양회(전인대·정협) 개최 전까지 당·정·군 요직 인사도 단행한다.
  • 김정은, ‘3연임’ 시진핑에 축전…“북중 관계 아름다운 미래 설계”

    김정은, ‘3연임’ 시진핑에 축전…“북중 관계 아름다운 미래 설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3일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폐막을 맞아 3연임을 확정한 시진핑 국가주석에 축전을 보내고 북중 관계 강화를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오늘 조중(북중) 두 당은 단결과 협조를 더욱 강화하면서 그 어떤 정세의 변화와 도전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을 힘있게 견인하고있다”고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나는 총서기동지와 함께 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조중관계의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설계하고 그 실현을 령도하여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위업을 계속 강력히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김 위원장은 “중국공산당 20차 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당중앙위원회 총서기로 다시 선거되였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여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며 “총서기동지가 중국 공산당을 영도하는 중임을 계속 지니게 된 것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북한이 제20차 당대회 소식을 관영매체를 통해 발빠르게 전한 데 이어 시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직후 축전을 보낸 소식을 다루면서 북중 관계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이날 중국 공산당 총서기 및 정치국 상무위원회 등 구성원을 뽑는 당 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에서 당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재선출됐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이날 시 주석에게 “두 나라 사이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긴밀한 상호 작용을 이어갈 수 있다면 기쁠 것”이라며 축전을 보냈다.
  • 여당 몫 국회부의장 김영선·서병수·정우택·홍문표 경선

    여당 몫 국회부의장 김영선·서병수·정우택·홍문표 경선

    국민의힘이 23일 하루 동안 진행한 국회 부의장 후보 등록에 김영선·서병수·정우택·홍문표 의원 4명이 공식 출사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기호 추첨 결과, 1번에 정우택, 2번 홍문표, 3번 서병수, 4번 김영선 의원이 배정됐다고 발표했다.여당 몫 국회 부의장직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의를 밝히면서 공석이 된 상황이다. 통상 부의장은 선수와 연령을 고려해 당에서 추대해왔지만, 이번에는 관례와 달리 5선인 김·서·정 의원과 4선 홍 의원이 경선 의지를 밝히면서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이날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것은 최연장자 서병수 의원이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후반기 국회부의장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마쳤다. 5선 국회의원의 경륜과 정치력으로 집권당다운 국회 운영의 정수를 보여드릴 각오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당내 화합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며 “당내 혼란으로 민심이 멀어지지 않도록 균형 잡힌 조정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우택 의원은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은 외면한 채 정쟁으로 야당 당 대표의 방탄 국회로 만들고 윤석열 정부의 발목잡기에만 몰두하는 거대 야당의 횡포를 좌시할 수 없다”며 “상징이니 명예직이니 하는 기존의 관행대로 국회부의장을 뽑는다면 거대 야당의 막무가내식 의회 독재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가진 모든 역량과 경험으로 의장단의 균형의 추를 맞춰 공정하고 상식적인 국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야당 출신 김진표 국회의장 견제 방안에 대해 “김 의장과 공직 생활을 쭉 같이 해와 가까운 인간적 관계를 갖고 있다. 제가 다른 의원들보다는 훨씬 적격자”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보수 정당 최초 여성 부의장 후보라는 목표와 강점을 동시에 내세우는 김영선 의원과, 1947년생 국회 최고령 의원인 홍문표 의원도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의원과 홍 의원은 24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보수정당과 달리 김상회·김영주 의원 등 2명의 여성 부의장을 배출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후보들의 7분 정견발표를 들은 뒤, 투표로 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선출된 후보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출된다. 임기는 21대 국회가 끝나는 오는 2024년 5월까지다.
  • ‘시황제의 중국’ 시작됐다…경쟁자 없는 1인 천하 도래

    ‘시황제의 중국’ 시작됐다…경쟁자 없는 1인 천하 도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측근 4명을 차기 최고지도부에 입성시키며 ‘1인 천하’의 집권 3기를 시작했다. 중앙 정치 내 경쟁 파벌이 모두 제거되면서 누구도 쓴소리를 할 수 없는 시진핑 독주 체제가 막을 열면서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집단지도체제가 사실상 종언을 고했다. 시 주석은 23일 중국 공산당 총서기(서열 1위)와 정치국 상무위원회(1~7위) 구성원을 뽑는 당 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20기 1중전회)에서 당 총서기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재선출됐다. 이날 시 주석은 “우리는 끊임없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열성적으로 몰두하고 책임지며 노력해야 한다”며 “중국 개방의 문은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 고품질 발전을 확고히 추진하고 전 세계를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차기 상무위원에 리창과 자오러지, 왕후닝, 차이치, 딩쉐샹, 리시 순으로 호명했는데, 이 순서가 새 위원들의 서열을 뜻한다. 관례에 따라 리창 상하이시 당서기는 내년 3월 리커창 국무원 총리의 뒤를 이어 후임 총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부패 칼잡이’ 자오러지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는 국회의장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에, ‘시진핑의 책사’ 왕후닝 중앙서기처 서기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차이치 베이징시 당서기는 중앙서기처 서기로, 딩쉐샹 중앙판공처 주임은 국무원 상무부총리를 맡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리시 광둥성 당서기는 중앙기율위 서기로 공식 선출됐다.반면 전날 발표된 20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205명) 명단에서 리커창 총리와 왕양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한정 국무원 부총리 등 4명이 빠져 현 최고지도부 7명 가운데 4명이 물러나게 됐다. 24명으로 꾸려진 중앙정치국 위원에도 황쿤밍 당 중앙선전부장과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 장유사 중앙군사위 부주석 등 시 주석의 측근들이 포진됐다. ‘늑대외교’ 선봉장인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도 정치국원으로 승진했다. 중국 지도부는 시 주석과 그의 ‘복심’들로 채워졌고 상하이방(상하이 출신 정·재계 인맥)과 공청단 등 타 파벌은 소멸됐다. 시진핑 집권 3기 지도부는 1중전회를 마친 뒤 조만간 첫 정치국 회의를 열어 주요 업무를 논의한다. 내년 3월 양회(전인대·정협) 개최 전까지 당·정·군 요직 인사도 단행한다.
  • [포토多이슈]시진핑 중국 당 총서기 재선출…집권 3기 절대권력 강화

    [포토多이슈]시진핑 중국 당 총서기 재선출…집권 3기 절대권력 강화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중국 공산당 총서기로 재선출되며 3연임을 확정했다. 새 최고지도부는 시 주석의 비서였거나 그의 측근 그룹인 리창·차이치·딩쉐샹·리시 등과 종전 최고지도부에 몸담았던 왕후닝과 자오러지가 포함돼 ‘시진핑 1인 지배 체계’를 완전히 구축됐다는 평가다. 리창 서기는 시진핑 주석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시진핑은 2012년, 2017년에 이어 3번째로 당 총서기로 선출되며 장기집권의 문을 열었다. 5년 후 시 주석의 4연임 가능성도 커졌다.시 주석은 이날 중국 공산당 총서기 및 정치국 상무위원회 구성원을 뽑는 당 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 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임 상무위 기자회견에 선두로 입장했다. 이어 시 주석은 리창, 자오러지, 왕후닝, 차이치, 딩쉐샹, 리시 순으로 집권 3기를 함께 이끌 동료 상무위원을 호명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중국 공산당 총서기로 재선출되며 3연임을 확정했다. 새 최고지도부는 시 주석의 비서였거나 그의 측근 그룹들로 채워져 ‘시진핑 1인 지배 체계’를 완전히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2인자인 리커창 총리는 명단에서 제외되며 최고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물러나게 됐다. 총리 후보였던 왕양 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도 포함되지 않았다. 후춘화 부총리,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도 최고지도부 진입에 실패했다.
  • ‘시진핑 복심’으로만 채워진 中최고지도부 집권3기…다른 파벌 전멸

    ‘시진핑 복심’으로만 채워진 中최고지도부 집권3기…다른 파벌 전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의 측근 인사 4명을 최고 지도부에 새롭게 포진시키며 집권 3기를 공식 출범시켰다. 23일 발표된 7인의 중국 최고 지도부(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에는 시 주석과 함께 리창·차이치·딩쉐샹·리시 등 시 주석의 측근 그룹인 이른바 ‘시자쥔’ 인사들과 종전 최고지도부에서 함께했던 왕후닝과 자오러지가 포함됐다. 시 주석은 이날 중국 공산당 총서기 및 정치국 상무위원회(상무위) 구성원을 뽑는 당 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에서 당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재선출됐다. 이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임 상무위 기자회견에서 선두에 서서 입장한 뒤 리창, 자오러지, 왕후닝, 차이치, 딩쉐샹, 리시 순으로 집권 3기를 함께 이끌어나갈 동료 상무위원을 호명했다.이는 당내 서열을 의미하는 순서로 상하이시 당 서기를 지낸 리창이 내년 3월 리커창 총리의 후임 국무원 총리로 발탁될 것이 유력해 보이는 지점이다. 자오러지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왕후닝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을 맡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리시는 이날 1중전회에서 중앙기율검사위 서기로 선출됐고, 중앙 서기처 서기와 부총리 자리를 각각 차이치와 딩쉐샹이 맡을 것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25명으로 구성된 중앙정치국에도 황쿤밍 당 중앙 선전부장과 천민얼 충칭시 당 서기, 장여우샤 중앙군사위 부주석 등 시 주석의 측근들이 여러 명 포함됐다.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정치국 위원으로 승진했다.반면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파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아온 후춘화 부총리는 정치국 상무위 진출에 실패한 것은 물론 정치국 위원으로도 뽑히지 못했다. 이로써 최고 지도부는 시 주석과 시 주석의 ‘복심’ 인사들로 채워졌고, 기존 상하이방(상하이 출신 정·재계 인맥)과 공청단파 등 다른 파벌은 사실상 ‘전멸’했다. 이로써 시 주석은 자기 중심의 독보적이고 집중적인 ‘원톱’, ‘원팀’의 권력 기반을 구축하며 총 임기 15년+α(알파)의 장기집권 체제의 문을 열었다. 10년씩 집권하는 전임자의 관행을 넘어서 시 주석이 장기집권 체제를 시작함과 동시에 측근 위주로 최고지도부를 구성함에 따라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집단지도 체제는 와해한 것으로 여겨진다. 또 시 주석 중심으로 결정 권한을 집중하는 ‘집중통일영도’ 체제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더 강해진 절대권력…‘제2의 마오쩌둥’ 시진핑 천하 열렸다

    더 강해진 절대권력…‘제2의 마오쩌둥’ 시진핑 천하 열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차기(20기) 공산당 중앙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3연임을 확정했다. 시 주석과 경쟁 관계였던 상하이방(상하이 기반의 정치·경제 인맥)과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출신 대부분이 퇴출되면서 ‘1인 체제’가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이 ‘제2의 마오쩌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친시장 온건 성향’ 리커창·왕양 탈락 22일 시 주석은 20차 당대회 폐막일인 이날 발표된 20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200여명) 명단에 포함돼 3연임을 공식화했다. 반면 ‘2인자’이자 시 주석과 경쟁 관계였던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명단에서 빠져 최고지도부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1~7위)떠나게 됐다. 서구매체를 중심으로 리 총리가 ‘1인자’로 깜짝 등장하거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서열 3위)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완전 은퇴’로 가닥이 잡혔다. 시 주석 반대파 퇴조의 상징적 사건으로 해석된다. 마찬가지로 미국 언론들이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했던 왕양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4위) 역시 중앙위원회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왕 주석은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리 총리처럼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출신으로 대표적인 친시장주의자다. 미국과 패권 대결에 나서려는 시 주석의 인선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7상8하’ 원칙에도 ‘늑대외교’ 왕이 생존 공산당 인사 원칙인 ‘7상8하’(67세까지는 승진 가능, 68세 이후에는 퇴임) 관례에 따라 72세인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3위)과 68세인 한정 국무원 수석부총리(7위)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주요 외신들은 시 주석이 5년 이상 추가 집권을 염두에 두고 ‘젊은 피’를 수혈하려는 포석이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더 큰 목적에 부합한다고 판단되면 시 주석은 관례를 깨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며 “최고지도자로서 3연임을 앞둔 그는 장기적으로 자신을 지원할 ‘젊은 팀’을 만들고 싶어한다”고 분석했다. 반면 올해 69세인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새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중앙정치국(25명) 위원으로 승진해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의 업무를 이어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시 주석의 외교 기조인 ‘늑대외교’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차기 총리는 ‘후춘화 대 리창’ 양자대결 분위기 이제 차기 총리는 후춘화 국무원 부총리와 리창 상하이시 당서기의 양자 대결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후 부총리는 대학을 졸업하고 20년 가까이 티베트 근무를 자처하는 등 ‘베이징 정치문법’을 거스르고도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이 특별히 그를 아낀 터라 ‘리틀 후’라는 별명도 얻었다. 리 서기는 2005년 시진핑 당시 저장성 서기를 수행하는 비서장으로 임명돼 그를 가까이에서 보좌했다. 2007년에도 시진핑 당시 상하이 당서기 밑에서 상하이시 당위원회 상무위원을 맡았다. 여기에 리시 중국 광둥성 서기가 차기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위원(133명)에 선출돼 차기 최고지도부 진입을 확정했다. 리 서기가 기율위 신임 위원으로 선출됨으로써 그가 기율위 서기(6위) 자격으로 차기 지도부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리시는 시 주석의 부친 시중쉰 전 부총리의 동료 리쯔치 간쑤성 서기의 비서를 지내 넓은 의미에서 ‘시진핑 인맥’으로 꼽힌다. 2006∼2011년 옌안시 당서기를 지낼 때 시 주석이 과거 지식청년 하방(지식인을 노동 현장으로 보냄) 생활을 했던 량자허촌을 관광지로 개발했다.●시진핑 사상 당장에 적시…1인 체제 가속화 한편 시 주석을 최고 지도자로 공식화하는 당장(당 헌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시진핑 사상’을 당헌에 적시하는 동시에 ‘두 개의 확립’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두 개의 확립’은 시 주석의 당 중앙 핵심 및 전당 핵심 지위 확립과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시진핑 사상)의 지도적 지위 확립을 말한다. 당헌에 이미 명기된 ‘마오쩌둥 사상’에 이어 ‘시진핑 사상’이 새로 들어간 것은 그가 마오쩌둥 반열의 지도자로 거듭났음을 뜻한다.
  • 中 시진핑 3연임 확정…‘2인자’ 리커창은 퇴진

    中 시진핑 3연임 확정…‘2인자’ 리커창은 퇴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사실상 3연임을 확정지었다. 반면 ‘2인자’인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물러나게 됐다. 새 지도부가 더욱 강하게 시 주석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폐막일인 22일 발표된 차기(20기) 당 중앙위원회 위원(200여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 서열 1위인 시 주석이 새 지도부에서 서열을 낮춰 남아 있지는 않을 것이기에 사실상 최고 지도자 자리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유추할 수 있다. 그의 3연임이 성사되면 그간 지켜지던 ‘주석직 10년 집권 뒤 퇴임’ 전통은 사라지고 임기 없는 장기집권 가도로 들어선다. 이미 지난 16일 당대회 개막 뒤로 대회 프레스센터에서 지역 대표들이 앞다퉈 시 주석을 ‘인민영수’로 칭송한 것을 볼 때 시 주석의 집권 연장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 반면 리 총리는 20기 중앙위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정치국 상무위원회(1~7위)에서 물러나게 됐다. 그는 내년 3월 열리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때까지만 총리직을 맡는다. 올 여름까지만 해도 리 총리가 시 주석을 제치고 ‘1인자’가 된다는 ‘대망론’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그를 떠받쳐줄 세력이 부재했다. 현 최고지도부 가운데 시 주석과 왕후닝 중앙서기처 서기(5위), 자오러지 중앙기율위원회 서기(6위) 등 3명이 잔류했고, 리 총리와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3위), 왕양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4위), 한정 국무원 수석부총리(7위)는 탈락했다. 인사가 비교적 큰 폭으로 이뤄진 것은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방역 장기화에 따른 주민 불만을 누그러뜨리고자 ‘젊은 피’를 대거 수혈해 장기 집권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새 인물로 교체되는 4자리에는 리창 상하이시 당서기와 리시 광둥성 당서기, 딩쉐샹 중앙판공청 주임,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 등 시 주석 최측근과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차세대 주자로 꼽혀온 후춘화 부총리 등이 거론된다. 이들 5명은 모두 차기 중앙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구도로 인선이 확정되면 시 주석의 경쟁 파벌인 상하이방(상하이 기반의 정치·경제 인맥)은 모두 사라지고 공청단 출신도 1~2명만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지도부가 시 주석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최고 지도부의 구체적인 면면은 23일 공개된다.이날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20차 당대회 폐막식 도중 갑자기 퇴장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AFP는 “노쇠해 보이는 후진타오가 처음에는 자리를 뜨기를 주저하는 듯 보였으나 수행원과 대화를 나눈 뒤 부축을 받으며 현장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 주석 옆에 착석해 있던 그가 자리를 뜨면서 시 주석·리 총리와 짧게 대화를 나눴고 리 총리의 어깨를 토닥였다”며 “그가 왜 현장을 떠났는지에 대한 공식 설명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고령인 후 전 주석이 체력에 문제가 있어서 자리를 뜬 것으로 보이나, 일각에서는 이번 인선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는 해석도 나온다. 후 전 주석은 공청단을 대표하는 인물로 리커창·왕양·후춘화가 그의 핵심 세력이다. 이번 당 대회에서 공청단 출신이 ‘시자쥔’(시 주석의 옛 직계 부하)과의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이냐가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였다. 이밖에도 시 주석의 측근으로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진두 쥐휘했던 류허 부총리와 미중 외교를 총괄한 양제츠 외교 담당 정치국원도 중앙위원에서 탈락했다. 대신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중앙정치국(25명) 위원으로 승진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양제츠의 업무를 물려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3일에는 새로 구성된 중앙위원회 위원들이 모이는 20기 당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20기 1중전회)가 열린다. 총서기와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정치국 위원 등 향후 5년간 중국을 이끌 지도부 선출이 이뤄진다. 그 직후 기자회견에서 최고 지도부 구성원의 면면이 공개되는데, 등장 순서는 상무위원들의 서열을 말해준다. 그것을 통해 각자가 맡게 될 보직을 예상할 수 있다.
  • 김태수 서울시의원, 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 선출

    김태수 서울시의원, 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연수위원회는 시의원 등의 의정활동 및 지원활동에 관한 전문지식, 기술, 태도 등의 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연수에 대해 심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주요 심의·자문 내용은 ▲의회 교육연수 정책의 수립 및 조정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및 변경 ▲교육연수 사업의 적정성 등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등이다. 김 위원장은 “의회의 역량 강화가 곧 지방분권과 시민들의 삶의 질 증진으로 이어지는 만큼 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연수를 제공해 서울시의회가 지방의회 위상에 부합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제7회 한국기독교영화제 KCFF’ 성황리에 개최

    ‘제7회 한국기독교영화제 KCFF’ 성황리에 개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한국기독교영화제(KCFF)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제7회 KCFF는 도약의 의미를 담아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FIC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전일 이효경 감독의 ‘울지마 엄마’ 시사회를 시작으로 당일에는 크리스찬 영화인과의 대화,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면서 많은 크리스찬 영화인들과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1부 행사인 크리스찬 영화인과의 대화에서는 할리우드 촬영감독인 스티븐 오 감독(XM2 Pursuit CEO)과 국내 크리스찬 영화감독인 김상철 감독(파이오니아 21 대표)이 100여명의 관객들을 만나 촬영현장에서의 있었던 다양한 간증과 향후 크리스찬 콘텐츠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들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의 시작은 영화인들의 레드카펫으로 알렸다. 이성혜 KCFF 위원장을 시작으로 배우 권오중, 황태환 대표(HUG 대표), 드러머 리노, 가수 범키, 가수 겸 배우 송민경 등이 KCFF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또 ‘요게벳의 노래’로 알려진 CCM 가수 ‘같이 걸어가기’팀과 가수 ‘범키’가 축하무대를 마련했다. 소망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KCFF 영화제의 대상의 영예는 이가영 감독의 영화 ‘오, 주님’이 받았다. 영화의 퀄리티, 완성도와 함께 복음의 메시지를 담아 많은 이들로 하여금 소망과 복음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큰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으로는 한세대학교 문화사역 블루파이어팀 김신자 감독의 ‘아르바이트’가 선정됐다. ‘아르바이트’는 한세대학교 캠퍼스 내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시작한 작품으로, 생활을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하는 많은 청년들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았다.우수상으로는 나무거꾸로서다 팀 서준호 감독의 ‘나무인생’이 선정됐다. 나무인생은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한 노인의 일생을 다큐멘터리로 담았다. 전날 시사회를 가졌던 이호경 감독의 ‘울지마 엄마’는 특별명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울지마 엄마는 4기암 판정을 받은 엄마들의 삶의 마지막 여정을 담아내어 많은 이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김상철 KCFF 공동위원장은 “콘텐츠가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 기독교만의 콘텐츠를 생산해 내야한다”며 시네마틱 웹드라마, 기독교 시트콤, 로드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기독교 콘텐츠 제작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후보작에는 선출됐지만 수상을 하지 못한 두 편의 영화팀에게도 파이오니아21에서 제작하는 웹드라마의 감독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주기로 하였다. 이성혜 위원장은 “KCFF는 영성과 전문성의 균형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서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기독교인 문화 사역자를 양성해 콘텐츠로 복음을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대장동 특검’ 제안…대통령실 “답할 내용 없다” (종합)

    이재명, ‘대장동 특검’ 제안…대통령실 “답할 내용 없다” (종합)

    특별 기자회견서 “의혹 총망라해야”檢 겨냥 “대선자금은 커녕 사탕 하나 받은 것 없다”‘정치탄압’ 주장 부각 위한 것 아니냐는 시선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검찰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해 “저는 대선자금은커녕 사탕 하나 받은 것도 없다”며 “대통령과 여당에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즉시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언제까지 인디안 기우제식 수사에 국가역량을 낭비할 수는 없다, 뿌리부터 줄기 하나까지 사건 전모 확인은 특검에 맡기고, 정치권은 민생과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다하자”며 이 같이 주문했다. 이 대표가 지난 8월 말 당 대표로 선출된 뒤 기자회견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파도 나오는 것 없어…조작 감행” 이 대표는 “‘대장동 사건’을 파도 파도 나오는 것이 없으니 조작까지 감행한다”며 “저 이재명은 단 1원의 이익도 취한 바 없다. 대선자금은커녕 사탕 하나 받은 것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김만배 등 화천대유 일당이 저를 ‘공산당 같은 ○○’라 욕하고 원망했다”며 “원망하던 사람을 위해 대선 자금을 줬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했다. 이 대표는 특검의 수사 범위에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한 의혹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장동 개발과 화천대유에 관한 실체규명은 물론이고, 결과적으로 비리세력의 종자돈을 지켜주었던 윤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문제, 그와 관련된 허위사실 공표 의혹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 부친의 집을 김만배 누나가 구입한 경위 같은 화천대유 자금흐름 진술이 갑자기 변경되는 과정에 제기된 조작수사와 허위진술교사 의혹도 밝혀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과 여당이 떳떳하다면 특검을 거부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라며 “민주당을 탄압한다고 정부여당의 무능이 감춰지지 않는다. 정치보복의 꽹과리를 울린다고 경제침체의 공포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했다.● ‘불법 대선자금 의혹’ 김용 구속영장 앞서 검찰은 이날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와 공모해 지난해 4∼8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로부터 4회에 걸쳐 8억 47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남 변호사가 마련한 비자금 가운데 일부가 유 전 본부장을 거쳐 김 부원장에게 전달된 거로 보고 있다. 김 부원장은 지난 19일 체포 직후 입장문을 통해 “대장동 사업 관련자로부터 불법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 이 대표도 전날 “대선 자금 운운하는데 불법 자금은 1원도 쓴 일이 없다”며 “김용 부원장은 오랫동안 믿고 함께했던 사람인데 저는 여전히 그의 결백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 여권 내부서 ‘수용 어렵다’ 기류 대통령실은 이날 이 대표가 특검을 요구한 데 대해 아무런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할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 다만, 여권 내부에서는 이 대표의 특검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기류가 읽힌다.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특검 도입을 논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대통령실도 검찰 수사를 놓고 ‘정치탄압’ 목소리를 높여 온 이 대표가 검찰 수사 배후에 여당 및 대통령실이 있다는 자신의 주장을 부각하기 위해 이 같은 요구를 한 것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다.
  • [속보] 이재명 ‘대장동 특검’ 제안…“털어도 먼지조차 없어”

    [속보] 이재명 ‘대장동 특검’ 제안…“털어도 먼지조차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규명할 특검(특별검사)을 제안하며 여권에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 회의실 특별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과 여당에 공식 요청한다”며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수용하라”고 밝혔다. 이 대표가 지난 8월 말 당 대표로 선출된 뒤 기자회견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는 “특검은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을 총망라해야 한다”며 “대장동 개발 및 화천대유 실체 규명은 물론 결과적으로 비리 세력의 종잣돈을 지켜준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의 문제점, 의혹, 그와 관련된 허위사실 공표 의혹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 부친의 집을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누나가 구매한 경위 같은 화천대유 자금흐름 진술이 갑자기 변경되는 과정에서 나온 조작 수사와 허위 진술 교사 의혹도 밝혀야 한다”고 했다. 검찰은 이날 이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로 대선 자금을 정면 겨냥한 상황에서 특검 카드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동시에 ‘사법 리스크’ 국면의 전환을 꾀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후보 시절에도 대장동 특검을 거론했다. 국민의힘이 자신을 겨냥한 특검을 주장하자 당시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도 대장동 의혹과 관련된 의혹이 있다며 동시 특검을 하자고 역제안했다. 이 대표는 또 “정권이 바뀌고 검사들이 바뀌니, 관련자들 말이 바뀐다”며 “진실을 찾아 죄를 주는 것이 아니라, 죄를 주기 위해 진실을 조작하고 왜곡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털어도 먼지조차 안 나오니 있지도 않은 ‘불법 대선자금’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또한 “대선자금은커녕 사탕 한 개 받은 것도 없다”며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 김현기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선출 후 첫 임시회 개최

    김현기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선출 후 첫 임시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0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제5차 임시회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회 상호교류와 협력 증진, 제도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 의장은 지난 9월 정기회에서 제18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17개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선진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는 김 의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첫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지방의회 발전방안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다. 이날 임시회 개회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참석해 김현기 의장의 협의회장 당선을 축하했다.  김 의장은 지난 10일 중앙·지방협력회의 경과를 보고하고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균형발전법·지방분권법 통합으로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대통령직속)에 협의회장의 위원 참여 및 협의회의 위촉위원 추천권을 건의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장은 “각 지방의회도 운영모델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법 개정 작업에도 큰 관심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속보] 민주 이재명 대표, 오전 11시 특별 기자회견

    [속보] 민주 이재명 대표, 오전 11시 특별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일 오전 11시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한다. 이 대표가 지난 8월 말 당 대표로 선출된 뒤 기자회견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선 자금을 겨냥한 검찰 수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이날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와 공모해 지난해 4∼8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로부터 4회에 걸쳐 8억47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남 변호사가 마련한 비자금 가운데 일부가 유 전 본부장을 거쳐 김 부원장에게 전달된 거로 보고 있다. 김 부원장은 지난 19일 체포 직후 입장문을 통해 “대장동 사업 관련자로부터 불법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 이 대표도 전날 “대선 자금 운운하는데 불법 자금은 1원도 쓴 일이 없다”며 “김용 부원장은 오랫동안 믿고 함께했던 사람인데 저는 여전히 그의 결백함을 믿는다”고 말했다.
  • [대만은 지금] TSMC창립자 장중머우 전 회장, APEC 대만대표 임명

    [대만은 지금] TSMC창립자 장중머우 전 회장, APEC 대만대표 임명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설립자인 장중머우 전 회장이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대만 대표로 선출됐다.  20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이날 총통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중머우 전 회장을 APEC 대표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차이 총통 취임 후 2018년부터 연속 5번이나 대만을 대표해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게 됐다. 2006년 천수이볜 총통 집정 때인 2006년에도 APEC 대만 대표로 임명된 바 있다.  차이 총통은 "대만의 반도체 산업이 세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모든 당사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장 전 회장을 대표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차이 총통은 지역의 의견 차이를 직시하고 자유 무역과 공정한 경쟁 사이, 경제 발전과 포용성과 지속 가능성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달성하여 공동으로 따르는 경제구조와 규칙 마련을 APEC 회원국들에게 호소했다. 그는 이어 대만이 세계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핵심 영향력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동시에 지역 파트너와 협력하여 안전하고 신뢰 가능하고 탄력적인 산업 공급망을 공동으로 건설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 대만이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추구하고 녹색 잔환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약자를 돌보고 있다며 이는 대만의 결의와 노력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장중머우 전 회장은 "대만의 입장을 세계에 충분히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대만이 매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두 가지를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만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특히 전자제품 공급망에서 안전하고 탄력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대만이 기울인 기후변화에 대한 많은 노력을 APEC 회원국들 및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상회의에서 많은 비공식적인 행사들을 통해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과도 만나게 된다며 3자가 없는 자리에서 1:1 대화를 적극 활용해 대만의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에서는 장 전 회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주할지 관심을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가안전회의(NSC) 쉬쓰젠 부비서장은 시 주석이 장 전 회장에게 주도적으로 접촉할지 불확실하다며 장 전 회장은 여러 국가의 지도자들과 교류 기회가 많다고 강조했다.
  • 영국 리즈 트러스 총리 44일만에 사임…역대 최단명 불명예

    영국 리즈 트러스 총리 44일만에 사임…역대 최단명 불명예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취임 44일만에 사임을 발표하며 영국 역사상 최단명 총리가 됐다. 트러스 총리는 20일(현지시간) 오후 1시30분 총리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찰스3세 국왕에게 사임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트러스 총리는 “선거 공약을 지킬 수 없는 상황이어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후임자가 결정될 때까지 총리직에 머물겠다”고 말했다. 차기 보수당 대표 및 총리는 이르면 24일 결정된다. 이와 관련해 트러스 총리는 선거를 주관하는 보수당 평의원 모임 1922 위원회의 그레이엄 브래디 위원장과 사임 발표 직전에 총리실에서 회동했다 트러스 총리는 “차기 대표 선거는 다음 주에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1922 위원회가 마련한 경선 규정에 따르면 24일 마감되는 후보 등록 요건은 동료 의원 100명 이상의 추천이다. 현재 보수당 의원이 357명인 것을 고려하면 후보는 최대 3명까지 나올 수 있다. 등록 요건을 갖춘 후보가 1명일 경우에는 나머지 절차 없이 24일에 해당 후보를 당 대표 겸 차기 총리로 바로 선출한다. 2~3명이면 예비경선, 당원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늦어도 28일까지 당선자를 결정한다. 후임자는 아직은 오리무중이다. 트러스 총리와 경합했던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과 페니 모돈트 원내대표는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가장 큰 관심사는 ‘파티게이트’로 쫓겨나듯 나간 보리스 존슨 전 총리의 복귀 여부다. 현지 언론에는 트러스 총리의 전임자였던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재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보도되고 있지만 존슨 전 총리 측은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9월 6일 취임한 트러스 총리는 역대 가장 짧은 기간 재임한 총리라는 불명예 기록을 남기게 됐다. 새 내각이 채 자리를 잡기도 전에 성급히 내놓은 감세안이 트러스 총리를 넘어뜨렸다. 9월 23일 450억파운드(약 72조원) 규모 감세안이 포함된 미니 예산을 사전 교감이나 재정 전망 없이 던지자 금융시장이 충격에 빠졌다.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역대 최저로 추락하고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긴급 개입을 해야 할 정도였다. 그런데도 트러스 총리가 이념에 매몰돼 감세를 통한 성장을 부르짖자 여당 의원들이 동요하고 미국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례적으로 비판을 제기했다. 결국 트러스 총리도 물러서기 시작해서 부자 감세, 법인세율 동결 등을 차례로 뒤집고 자신의 정치적 동지인 쿼지 콰텡 재무장관을 내쳤다. 이어 새로 온 헌트 재무장관은 트러스 총리의 경제정책을 사실상 폐기해버렸다. 그렇게 해서 금융시장은 안정됐지만 트러스 총리는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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