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출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572
  • 김동욱 서울시의원, ‘제1회 서울시 3×3 동아리농구대회’ 성황리 개최

    김동욱 서울시의원, ‘제1회 서울시 3×3 동아리농구대회’ 성황리 개최

    김동욱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달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일간 개최된 ‘제1회 서울시 3×3 동아리농구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한 결실을 서울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일반부 18개 팀, 고등부 18개 팀으로 약 200여명이 넘는 규모로 개최됐으며, 참가 자격은 비선출 경기로서 대한농구협회, KBL, 한국3×3 농구연맹 등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선수 등록한 적이 없는 사람으로서 동아리 농구가 가지는 본래의 목적대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제1회 서울시 동아리농구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2022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3년 예산안 심사에서 생활체육을 위한 지원이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들을 제시했으며, 서울시민을 위한 체육 대회가 많이 개최되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예산 지원에도 앞장섰다. 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1990년대부터 농구의 인기가 높았으며, 길거리 농구도 덩달아 활성화되어 서로 팀워크와 우성을 다지고, 상호 뛰어난 스포츠맨십 정신을 발휘할 수 있었다”면서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성인, 청소년 모두가 길거리 농구 부흥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는 동시에 안전하게 대회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1회 서울시 3×3 동아리농구대회에는 참가 인원들과 많은 서울시민이 참여해 열띤 경기와 응원이 펼쳐졌고, 서울시의회에서도 김 의원을 비롯한 남창진 부의장, 김규남 의원이 참석했으며, 박상천 한국동아리농구연맹 회장, 서울시체육회 및 서울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 “정비 사업, 알기 쉽게 알려드려요”… 서대문구,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 개설

    “정비 사업, 알기 쉽게 알려드려요”… 서대문구,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 개설

    서울 서대문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 아카데미’를 무료로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비 사업 아카데미는 다양하고 복잡한 정비 사업 방식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정비 사업 주민학교’와 정비 사업 조합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비 사업 역량 강화 교육’으로 나뉘어 열린다. 교육은 홍은사거리 인근에 있는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 1층에서 진행된다. 정비 사업 주민 학교는 6회 과정으로, 9월 13일~11월 22일 격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시공학과 교수, 건축사무소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준다. 정비 사업 역량 강화 교육은 10회 과정으로, 9월 4일~12월 18일 격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건축사, 감정평가사, 회계사, 변호사, 한국부동산원 직원 등이 강사로 나서 정비 사업 추진 시 사업성 분석, 조합 설립 인가와 변경, 임원 선출과 역할, 건축 심의와 영향 평가, 감정 평가, 관리처분계획서 작성, 철거와 이주 관리, 조합 청산과 해산 등에 대해 강의한다. 다음 달 18일까지 각각 8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해 정비 사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을 높이면 더욱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90세와 81세 미 상원의원들 “손짓만 하면 되고 누군가 문 열어주는데 은퇴를?”

    90세와 81세 미 상원의원들 “손짓만 하면 되고 누군가 문 열어주는데 은퇴를?”

    지난 2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 한 살 많은 미치 매코널(81)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TV 카메라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다가 갑자기 모든 동작을 멈춘 채 20초나 멍하니 정면만 응시하는 일이 있었다. 몇 달 동안 건강 문제를 겪은 바 있는 그여서 정말 은퇴할 때가 됐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그는 동료 의원들과 보좌진의 부축을 받아 자리를 벗어났다가 잠시 뒤 나타나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자신의 직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날에는 올해 90세인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민주당, 캘리포니아)이 상임위원회 투표 때 ‘예’ 또는 ‘아니오’로 답해야 할 때 돌연 법안 낭독을 이어갔으며, 보좌진의 귓속말을 들은 뒤에야 ‘예’라고 답했다. 그는 연초 대상포진 때문에 석 달 가까이 의정활동을 중단해 민주당의 쟁점 법안 처리에 난감한 상황을 만들어냈다. 그가 고령 때문에 의정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만큼 용퇴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고, “왜 여성 의원에게만 그런 말을 하느냐”(낸시 펠로시·83)는 반론도 제기됐다. 재미있는 것은 파인스타인 의원에게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 기자가 매코넬 대표의 건강이 걱정(health scare)된다는 얘기가 많다고 하자 파인스타인 의원이 “아뇨. 건강보험요(healthcare)”고 딴소리를 한 것이었다. 물론 그 뒤 그 기자가 조금 더 길게 설명하자 “건강을 기원하겠다”고 말하긴 했다.‘어느 정도 나이를 먹어야 늙었다고 말할 수 있는 거지?’ 미국 정치권 지도자들이 은퇴를 거부하고 버티는 일이 잦아 이런 불편한 질문들이 입가에 맴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내년 대통령 선거에 재격돌이 점쳐지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80세, 77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나이가 많아 바이든 대통령에게 어떻게 국정을 맡기느냐고 공격하지만 그 역시 적지 않은 나이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 의회 의원의 평균 연령은 58세다. 상원의 평균 연령은 64세로 하원 57세보다 한결 높다. 상원의원 100명 중 68명은 60세 이상이다. 악시오스는 “미국 의회 의원의 거의 절반은 전후 베이비붐 세대”라며 “베이비붐 세대는 미국 전체 인구의 21%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의회의 고령화는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1월 유고브(YouGov)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00여명 중 과반이 선출직 공무원의 연령 제한에 찬성했으나, 구체적으로 몇살까지 제한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상원의원의 연령 상한을 60세로 한다면 상원의원 중 71%가, 70세로 한다면 30%가 각각 의원 자격을 잃게 된다고 NYT는 전했다. 노스다코타주에서는 한 보수 성향 활동가가 81세에 의원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제한을 가하자는 청원을 벌이기도 했다. 기업 등 민간 영역에서는 퇴직 연령이 있지만 유독 의회에서는 이런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NYT는 짚었다. 정치인 한 명이 은퇴하면 보좌진을 포함해 수십명이 한꺼번에 실직할 수 있는 것도 논의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했다. NYT는 “누가 상사에게 ‘당신은 전성기를 지났다’고 말하겠느냐”면서 “보좌진이 정책을 대신 만들고, 의원에 대한 취재진 접근을 제한하고, 대본에 없는 순간을 줄이는 것으로 문제를 간단히 덮고 넘어가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꼬집었다. 상원의원 보좌관으로 일했던 짐 맨리(62)는 “의회는 거품 안에서 살 수 있는 따스한 곳”이라며 “손짓으로 직원을 부를 수 있고, 항상 누군가 문을 열어 준다”고 빈정거렸다.
  • 선출직 쏙 빠진 오송 참사 책임…“누가 재난 담당 공무원 하겠나”

    선출직 쏙 빠진 오송 참사 책임…“누가 재난 담당 공무원 하겠나”

    24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에 연루된 공무원들이 대거 수사의뢰된 반면 충북지사 등 선출직 공무원들이 일단 수사 대상에서 배제되면서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공무원 34명과 민간인 2명을 수사의뢰한 국무조정실이 “재난 대응 부서 근무자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포함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해도 일선에서는 냉소가 감지됐다. 재난 발생 시 전과자가 될 가능성을 상쇄시킬 만한 인센티브가 있겠느냐는 반응이다. 지난 17~26일 충북도, 청주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북경찰청, 충북소방본부 등을 대상으로 감찰 조사를 실시한 국무조정실은 28일까지 36명에 대한 수사의뢰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공직자 63명에 대한 징계 조치 요구를 소속 기관에 통보하고, 충북도 행정부시장 등 5명의 해임을 요구했다. 참사와 관련해 100여명의 공직자가 문책 대상에 오른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인사 조치는 불가능하다며 자치단체장 등에 대한 수사의뢰는 하지 않았다. 다만 이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별도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 국무조정실의 감찰 결과에 대해 피해자들은 불만을 드러냈다. 이경구 오송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최종 의사결정은 자치단체장 책임인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얘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일선 공무원에 대해서만 수사를 의뢰한 것을 납득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중대시민재해 오송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 소속의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도 “정부가 대대적으로 고강도 감찰을 하는 것처럼 해 놓고 결과적으로 일선 감당 공무원 선에서 ‘꼬리 자르기’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피해자들이 처벌 대상 선정에 의구심을 표한다면 감찰에 반발하며 ‘1인시위’를 벌이기도 했던 공무원 사회에서는 반발 기류가 퍼졌다. 기피 부서인 재난안전 업무를 담당한 공무원들이 재난 발생의 형사적 책임을 떠맡는 일이 재현됐다는 정서에서 비롯된 반발이다. 수사의뢰 조치를 방어하기 위해 일요일인 30일부터 담당 공무원들이 변호사를 구하는 등 자력 구제에 나서면서 참사 수습 업무가 난맥상에 빠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28일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브리핑에서 “재난대응 업무는 고되고 어렵고, 항상 비상대기를 해야 하는 일”이라고 인정한 뒤 “전반적으로 재난대응 부서 근무자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포함한 체계 개선 방안을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 중”이라고 했음에도 공무원들은 무력감을 호소했다. 안전 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정책 담당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정책감사, 징계, 압수수색이 더는 낯설지 않다”는 반응이 나왔다. 태양광 산업 주무 부처로서 반복되는 감찰과 수사를 경험한 데 이어 같은 날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동수사단(단장 유진승 부장검사)의 압수수색 대상이 된 산업통상자원부 쪽에서 나온 얘기다.
  • 홍준표 “날 내치고도 총선 괜찮을까…쫄보정치”

    홍준표 “날 내치고도 총선 괜찮을까…쫄보정치”

    ‘당원권 10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까지 내치고도 총선이 괜찮을까”라며 ‘쫄보정치’라고 당을 비판했다. 홍 시장은 30일 페이스북에 “내 일찍이 정치판은 하이에나 떼들이 우글거리는 정글과 같다고 했다”면서 “그곳에서 살아남으려면 사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사자는 하이에나 떼들에게 물어 뜯겨도 절대 죽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하이에나 떼들에게 한두번 당한 것도 아니지만 이 또한 한때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할 것”이라면서도 “나를 잡범 취급한 건 유감”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충청·영남 지역에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15일 대구의 한 골프장에 골프를 치러 간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돼 지난 26일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홍 시장은 골프를 친 것이 논란이 되자 “주말에 테니스 치면 되고 골프 치면 안 된다는 규정이 공직사회에 어디 있나”라는 글을 올렸고, 국회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도 “부적절하지 않았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당 윤리위는 “홍 시장은 당 대표와 대선 후보를 지내는 등 국민의힘의 중요 정치 지도자로서 더욱 엄격한 윤리 기준을 지켜야 한다. 차기 대선에서도 당내 유력한 후보로서 국민들은 그의 언행과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개인뿐 아니라 소속 정당까지 함께 평가하기 마련”이라며 “국민과 함께하고 공감해야 할 집권당의 지도급 선출직 공직자가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언행과 행위를 하고 급기야 민심에 맞서는 태도를 보이는 건 당 이미지 훼손하고 민심 떠나게 하는 해당 행위”라고 지적했다. 즉 폭우가 있던 주말에 골프를 친 행위는 물론 비판 여론을 일축한 홍 시장의 대응 역시 문제라는 게 당 윤리위의 판단이다. 홍 시장은 윤리위 징계 개시 결정 이후 페이스북에 ‘과하지욕’(跨下之辱·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이라는 고사성어를 올리며 불만을 표출해 또다시 논란을 불렀다. 이후 ‘과하지욕’ 글을 스스로 삭제한 홍 시장은 지난 24일부터는 수해 봉사 활동을 하며 ‘반성 행보’를 보였다. 징계 결과가 나온 뒤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더 이상 이 문제로 갑론을박하지 않았으면 한다. 더 이상 갈등이 증폭되고 재생산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적었다. 그러나 이날 또다시 징계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는 글을 올린 것이다.홍 시장은 “모두 힘을 합쳐도 어려운 판에 나까지 내치고도 총선이 괜찮을까”라며 “황교안이 망한 것도 ‘쫄보 정치’를 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나는 총선까지 쳐냈지만 이준석도 안고 유승민도 안고 가라. 가뜩이나 허약한 지지층이다. 그런 게 정치”라고 덧붙였다.
  • 국제사회, 니제르 쿠데타 군부에 “원조 끊겠다”…티아니 장군 누구?

    국제사회, 니제르 쿠데타 군부에 “원조 끊겠다”…티아니 장군 누구?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 세력에 대해 국제사회가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니제르에 대해 원조를 중단하겠다는 경고와 함께 군부가 억류 중인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니제르는 연간 20억 달러(약 2조 5000억원)에 가까운 공적 개발 원조를 받는다. 아프리카연합(AU)은 쿠데타를 주도한 니제르 군부에 15일 이내에 부대로 복귀하고 헌정 질서를 회복할 것을 촉구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U 평화안보위원회는 전날 니제르 쿠데타 대응 회의 후 낸 공동성명을 통해 “선출된 정부의 무력 찬탈을 가능한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면서 “아프리카에서 군사 쿠데타의 부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은 쿠데타로 집권한 니제르의 군부 정권을 인정할 수 없다며 재정 지원과 안보 협력 중단 방침을 밝혔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성명에서 “EU는 니제르의 쿠데타 군정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예산 지원을 즉각 중단하며 안보 분야의 모든 협력 조치도 무기한 중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군부에 억류 중인 바줌 대통령만이 니제르의 유일한 합법적 대통령이라며 그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프랑스 외교부는 바줌 대통령의 즉각적인 복권을 촉구하며 니제르를 위한 모든 개발·예산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1년 기준 프랑스 개발청(ADF)이 니제르에 지원한 금액은 9700만 유로(약 1366억원)에 이른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니제르 쿠데타를 “완전히 불법적이고 극도로 위험한 시도”라고 규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전날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니제르의 군사 쿠데타를 규탄하고 바줌 대통령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한편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는 30일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긴급 정상회의를 열고 니제르 관련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COWAS 의장인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전날 성명을 통해 “ECOWAS와 국제사회는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아프리카 15개국의 모임인 ECOWAS는 긴급 정상회의에서 군부 쿠데타 세력이 집권한 니제르에 대한 회원국 자격 정지 등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ECOWAS는 2020년 이후 쿠데타로 군정이 들어선 기니와 말리, 부르키나파소 등 3개 회원국의 자격을 정지한 상태다.니제르에서는 군부 세력이 지난 26일 쿠데타를 일으켜 바줌 대통령을 억류했으며 쿠데타를 주도한 압두라흐마네 티아니(59) 대통령 경호실장이 전날 자신을 국가 원수로 천명했다. 그는 2021년 3월 쿠데타를 진압한 주역으로 화려한 군인 경력에도 군 밖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막후 실력자라고 AFP 통신이 전했다. 티아니 장군은 니제르 수도 니아메에서 서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틸라베리 출신으로 코트디부아르, 수단,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근무했다. 틸라베리는 알카에다나 이슬람국가(IS) 등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이 발호하는 사헬(사하라 사막 이남 반건조지대)의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다. 대통령 경호실에 합류하기 전에는 프랑스, 모로코, 미국 등지에서 훈련받은 엘리트 군인 출신으로 인접국 말리나 부르키나파소의 30대 쿠데타 주역들보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소개했다. 바줌 대통령의 전임자인 마하마두 이수푸 대통령에 의해 2011년 대통령 경호실장으로 발탁됐다. 바줌 대통령은 취임 직전인 2021년 3월 31일 발생한 쿠데타 기도를 매끄럽게 진압한 티아니 장군을 신임해 취임 후에도 계속 중용했다. 대통령 경호실장으로 12년째 700명의 정예병으로 구성된 경호부대를 이끌었다. 그는 이 부대를 정교한 무기를 갖춘 막강한 기계화 부대로 구축했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바줌 대통령과 티아니 장군의 관계가 나빠졌고, 대통령은 경호실장 교체를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대통령과 가까운 소식통들은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티아니 경호실장의 후임이 이달 국무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티아니 장군이 논란이 되는 인물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측근들은 신중하면서도 용감한,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군인이라고 평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전날 국영 TV에서 스스로 새 국가 원수인 국가수호위원회 의장이라고 밝힌 티아니 장군은 국내 부패 문제와 치안 악화를 쿠데타의 명분으로 내세웠다. 이어 니제르를 서아프리카의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진압을 위한 핵심 요충지로 만든 미국과 프랑스 등과의 협력을 존중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AFP 통신은 니제르 군정이 공식 성명에서 티아니 장군의 이름 철자를 ‘치아니’(Tchiani)에서 ‘티아니’(Tiani)로 변경해 표기를 바꾼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AP 통신과 알자지라 방송은 여전히 ‘치아니’(Tchiani)로 표기하고 있다.
  • 다음달 10일 귀국 탁신 전 태국 총리…구속 뒤 사면 신청할 가능성

    다음달 10일 귀국 탁신 전 태국 총리…구속 뒤 사면 신청할 가능성

    15년 동안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 온 탁신 친나왓(74) 전 태국 총리가 다음 달 10일 귀국하겠다고 밝히면서 그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공항에서 그를 체포할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담롱삭 끼띠프라팟 경찰청장은 “탁신 전 총리가 개인 전용기를 타고 방콕 돈므앙 공항에 도착하면 먼저 경찰서로 갔다가 법원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장에 따른 일반적인 절차를 밟게 될 것이고 특별 대우는 없다”며 안전·교통 관리 대책을 세웠고 기습 등 돌발적인 사건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통신 재벌 출신인 탁신은 2001∼2006년 태국 총리를 지냈다. 쿠데타로 축출된 그는 2008년 부정부패 등의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출국해 해외에서 생활해 왔다. 4건의 궐석 재판에서 그는 모두 12년형을 선고받았다. 이 중 한 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돼 그는 10년을 감옥에서 보내야 한다. 그러나 오랜 도피 끝에 귀국을 결심한 그가 형기를 모두 채울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그가 사면을 통해 풀려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위사누 크르어응암 부총리는 탁신 전 총리가 귀국해 수감되면 첫날 왕실 사면을 청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사누 부총리는 “모든 수감자는 투옥 첫날 왕실 사면을 요청할 권리가 있다”며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2년 동안은 다시 신청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쨌든 탁신 전 총리는 감옥에 가야 한다”며 “교도소에 특별실이 있지만 사용 여부는 교정 부서에 달렸으며, 교도소 외부에 구금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탁신 전 총리는 귀국을 앞두고 홍콩에서 차기 정부 수립과 관련해 막후 협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전진당(MFP)의 전신인 퓨처포워드당(FFP)의 타나톤 중룽르앙낏 대표를 만나 전진당을 새 정부에서 제외할 가능성을 두고 정치적 합의를 이뤘다고 프아타이당 관계자가 전했다. 태국은 차기 총리 선출을 둘러싸고 혼돈에 빠져 있다. 전진당과 프아타이당 등 야권 8개 정당은 총선 후 연정 구성을 추진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가 총리 후보로 나섰으나, 의회를 통과하지 못했고, 기회는 탁신의 당인 제2당 프아타이당에 넘어왔다. 탁신의 막내딸인 패통틴 친나왓은 프아타이당의 총리 후보 중 한 명이다. 왕실모독죄 개정을 공약으로 내건 전진당과 연대를 유지하면 프아타이당도 군부 진영의 반대에 막혀 정권을 잡기 어렵다. 이에 프아타이당이 전진당을 제외하고 보수 진영 정당과 연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헌법재판소가 피타 대표의 총리 선출 후보 재지명에 대한 위헌 소송을 기각하면 태국 의회는 다음 달 4일 다시 총리 선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제1대 청소년 시의원 50명 모집…투표로 선출

    서울시의회, 제1대 청소년 시의원 50명 모집…투표로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8월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시의원을 선출해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 1996년부터 시행한 청소년의회교실은 그간 일일 모의의회 체험으로 운영해왔다. 제11대 서울시의회 들어와서는 청소년이 직접 시의원이 되어 서울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시행된다. 이는 청소년들의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이해도를 높이고 민주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의회는 한국청소년재단과 협업해 해당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 시의원 선출과정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이뤄질 예정이다. 시의원 입후보는 서울시에 있는 25개 자치구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최종 선출되는 인원은 총 50명이 될 예정이다. 시의원 선거와 별도로 선거인단 모집도 동시에 이뤄진다. 선거인단은 서울시 내 만9세-24세(1999년 7월 20일생~2014년 7월 20일생)를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 5일간 모집하며, 선거인단 규모는 25개 자치구별 각 30명으로 총 750명이다. 서울시의회 청소년 시의원 모집은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시의회 메타버스 ‘청소년 의회월드’에서 선거인단에 의해 선거가 실시된다. 청소년 시의원으로 선출되고 나면 5개월의 임기 동안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의장단 선출, 정당 구성, 상임위원회 구성 및 운영과 본회의를 통한 의결 과정을 청소년 시의원들이 직접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모의조례 발의, 안건심사, 찬반토론 등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활동 과정에서 서울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의 만남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지방의회, 지방자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청소년 시의원 모집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1대 청소년 시의원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송참사 관련 5개 기관 공직자 34명 등 총 36명 수사의뢰

    오송참사 관련 5개 기관 공직자 34명 등 총 36명 수사의뢰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 관련 기관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수사 또는 징계를 받게 됐다. 국무조정실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감찰결과를 발표하고, 기존에 수사의뢰한 3개 기관 공직자 18명 외에 4개 기관 공직자 16명과 미호천 임시제방 공사현장 관계자 2명을 추가로 수사의뢰한다고 밝혔다. 수사의뢰 대상자가 총 36명(공직자 34명, 민간인 2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수사의뢰 대상 공직자 34명 소속은 충북도청이 9명으로 가장 많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8명, 충북경찰청 6명, 청주시청 6명, 충북도소방본부 5명 등이다. 국무조정실은 과실이 확인된 5개 기관 공직자 63명에 대해선 소속기관에 통보해 징계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공사’를 발주한 기관으로, 기존제방 무단 철거 후 규격에 미달되는 부실한 임시제방을 설치했다. 이후 관리·감독도 하지 못했고, 제방 붕괴 상황 인지 후 유관기관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지도 않았다. 궁평2지하차도 관리주체이자 교통통제 권한을 가진 충북도는 사고당일 홍수경보 발령과 미호천교 수위 급상승 등 지하차도 통제기준이 충족됐음에도 이를 제대로 모니터링하지 않고 교통통제도 하지 않았다. 사고 당일 미호천 범람 위험 신고를 받았지만 비상상황 조치도 안했다. 충북경찰청은 사고 당일 두 차례 미호천교 범람 및 궁평지하차도 통제 관련 112 신고를 접수했으나, 실제 현장에 출동하지 않고 출동한 것으로 112신고 시스템에 입력 및 종결처리했다. 청주시는 유관기관의 미호강 범람 관련 위기 상황 통보를 받고도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 충북소방본부는 119신고에 따라 범람현장에 출동한 유일한 기관이지만 현장요원 상황보고에도 119종합상황실에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하는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았다. 사고 전날 오후 5시 21분 미호천교 공사현장 임시제방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도 유관기관에 전파하지 않았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수사의뢰·징계요구와 별도로 기관별로 직위해제 등 책임에 상응하는 후속 인사조치를 인사권자에게 건의하거나, 해당 지자체장에게 요청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우선 이상래 행복청장,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신병대 청주부시장, 정희영 흥덕경찰서장, 당시 충북소방본부장 직무대리 등의 인사조치를 건의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선출직을 제외한 각 기관들의 최고위급이다. 오송지하차도 참사는 지난 15일 오전 8시45분쯤 발생했다. 미호강 제방 붕괴로 강물이 지하차도를 덮쳐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 BBC “아웅 산 수치 13개월 만에 교도소에서 풀려나 가택 연금”

    BBC “아웅 산 수치 13개월 만에 교도소에서 풀려나 가택 연금”

    미얀마 군부 쿠테타에 축출된 민주 진영의 지도자 아웅 산 수치(78)가 지난 24일 감옥에서 풀려 나 수도 네이 피 도에 있는 정부 건물에 연금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교도소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전했다. 군부가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 가택 연금했다가 지난해 6월 네이 피 도 교도소 독방으로 옮겨 가둔 지 1년 1개월 만에 슬그머니 연금 상태로 되돌린 것이다. 수치 여사는 군부가 밀실에서 진행한 재판을 통해 도합 33년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었다. 그가 어떤 몸 상태인지는 2년 이상 아무런 소식이 전해진 것이 없었다. 군부는 수치 여사가 가택 연금 상태로 전환됐는지에 대해 어떤 확인도 하지 않았지만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선출된 지도자를 석방해야 한다는 국내외 압력이 쏟아진 점을 감안하면 일단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수치 여사가 아프다는 풍문이 적지 않았지만 군부는 딱 잡아뗐다. 이번 주 초 네이 피 도 교도소의 소식통은 BBC 버마에 그녀의 몸상태는 좋다고 말했다. 태국 외무부 장관은 이달 수치 여사를 면회했다고 주장했는데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군부는 수치 여사와 T 쿤 먀트 하원 의장과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BBC 버마가 보도했다. 하지만 군부는 이런 대화가 있었는지조차 확인해주지 않았다. 쿠데타 이후 미얀마는 내전과 다름 없는 상태로 빠져들었고, 1000여명의 희생자를 낳았다. 군부를 아무리 제재해도 폭력을 멈추게 하지는 못했다. 그녀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고, 인권단체들은 법원 재판이 부끄럽다고 규탄했다. 독립 영웅 아웅 산의 딸인 그녀는 군부 독재에 맞선 민주화 운동의 지도자로 등장했다. 그녀는 민주주의국민동맹(NLD)을 공동 창당했지만 1989년에 가택 연금을 당했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수치는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아이콘의 하나가 됐다. 2010년 구금에서 풀려나자 미얀마는 물론 전 세계가 환호했다. 그러나 그녀의 재임 기간 이슬람교를 믿는 로힝야 부족을 학살했다는 이유로 유엔 국제형사법정(ICJ)에서 잘못한 것이 없다고 발뺌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 거의 100만명이 최근 몇 년 동안 탈출해 이웃 방글라데시에서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 KT 비상경영체제 4개월만에…차기 대표 후보 3명 선정

    KT 비상경영체제 4개월만에…차기 대표 후보 3명 선정

    KT가 차기 대표 후보자로 김영섭 전 LG CNS 사장,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학교 교수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달 12일까지 접수된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비대면 인터뷰 등을 통한 후보 압축 과정을 거쳐 3인의 심층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 13일 KT는 대표 후보를 공개 모집한 결과 사외 후보자 2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내 후보군은 11명 내외로 추정됐다. 이후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심사 과정에서 후보자들이 제출한 지원 서류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평가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비대면 인터뷰 이후 위원들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심층 면접 후보 3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KT가 차기 대표 후보자를 선정한 것은 지난 3월 윤경림 전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이 대표 후보자를 사퇴하고 회사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당시 윤 사장은 연임 도전을 선언했다가 중도 하차한 구현모 대표를 대신해 KT 경영의 총대를 멜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국민연금을 내세운 정부 압박에 결국 대표이사 후보직을 공식 사퇴한 바 있다. 윤 사장은 사퇴를 공식화하며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기대 수준을 넘어서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새로운 CEO가 선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KT 이사회는 다음주 대표이사 후보 최종 1인을 선정한다. 후보자는 8월말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다. 대표 선임 의결 기준은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이다.
  • 이태원 참사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모욕 혐의로 재판

    이태원 참사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모욕 혐의로 재판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화물연대 조합원 등을 비하하는 글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당사자 등으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한 경남 창원시의회 국민의힘 김미나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창원지검 마산지청은 김 의원을 모욕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해 “나라 구하다 죽었냐”, “시체 팔이 족속들” 등의 막말을 쏟아내 유족과 정의당 등으로부터 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다. 김 의원은 또 비슷한 시기에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SNS에 “겁도 없이 나라에 반기 드는 가당찮은 또라이들”이라는 등의 글을 올려 화물연대 경남본부로부터 모욕 혐의로 고소·고발당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3월 김 의원에 대해 명예훼손은 법률 요건이 엄격해 혐의 적용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하고 모욕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선출직 공직자는 형사 사건으로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그 직을 상실한다. 앞서 김 의원은 올해 초 이태원 참사 막말과 관련해 창원시의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표결을 통해 ‘의회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받았다. 당시 창원시의회는 김 의원에 대한 제명 안건을 상정했지만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민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국민의힘 측에서 출석정지 30일 징계안을 새로 내 가결했다. 김 의원은 또 국민의힘 경남도당으로부터도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 당 ‘핵심 기구’ 역할 與 윤리위, 홍준표 중징계로 위상 재확인

    당 ‘핵심 기구’ 역할 與 윤리위, 홍준표 중징계로 위상 재확인

    골프 논란에 당원권 정지 10개월‘이준석 지도부’ 교체 이끌고선출직 최고위원도 ‘퇴출’황정근 “내년 총선 성패 갈린다”지도부의 ‘정치적 책임 회피’ 우려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수해 골프’로 비난받은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중징계를 내리면서 국민의힘 윤리위의 막강한 권한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지난해 ‘이준석 사태’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윤리위는 유명무실한 활동으로 빈축을 샀던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위상을 쌓았다. 다만 당내에서는 지도부가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고 윤리위에만 기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청년소통플랫폼에 “발언권은 정지되지 않았다”고 썼다. 내년 5월까지 당원권은 정지됐으나, 국정운영과 당무에 관한 정치적 발언은 멈추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홍 시장은 전날 당원권 정지 10개월 결정 이후 ‘징계 수용’이라는 공식 입장은 내지 않았으나, 페이스북에 “더 이상 갈등이 증폭되고 재생산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는 글을 남겼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 절차는 당 대표가 관여하지 않는다. 여러 가지 사정을 판단해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 당은 어떤 경우에도 도덕성을 확실하게 세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과 달리 국민의힘 윤리위는 지난해부터 국민의힘 지도체제와 당무 운영의 핵심 기구로 자리 잡았다. 우선 결과적으로 당 대표를 끌어내리고 지도부를 교체한 이준석 전 대표 징계를 단행했다. 또 ‘김기현 지도부’ 출범 후 지난 5월 선출직 최고위원 2명(김재원 최고위원·태영호 전 최고위원)을 사실상 퇴출했다. 당시 두 최고위원 징계 때는 ‘최고위원직을 먼저 사퇴하면 징계 수위에 반영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혀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홍 시장 징계 결정 후 “내년 총선이야말로 어느 정당이 더 혁신, 개혁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이번 윤리위 결정으로 다시는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기 바란다”고 했다. 내년 총선에 악영향을 끼치는 해당 행위는 누구든지 ‘강도 높은 징계’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경고다. 국민의힘 윤리위가 주요 논란마다 전면에 나서는 현재의 구조를 두고는 찬반 의견이 갈린다. 한 당직자는 “당 대표와 지도부의 권한 약화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내로남불 민주당과 상반되는 ‘도덕적 우월성’을 윤리위의 적극적 행보로 강조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돌연 사라졌다 해임된 中 외교부장 친강…대만서는 어떻게 볼까 [대만은 지금]

    돌연 사라졌다 해임된 中 외교부장 친강…대만서는 어떻게 볼까 [대만은 지금]

    한 달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친강이 외교부장에서 해임되고 전임 외교부장인 왕이가 다시 외교부장에 임명돼 대만에서 주목하고 있다. 친강은 외교부장 재임 207일만 해임되면서 사상 최단기 외교부장이 되었다. 진강 전 외교부장은 지난 6월 25일 이후 공개석상에서 자취를 완전히 감춰버리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외교부장이 참석해야 할 대외 활동들은 대부분 왕이 외교부장이 주재하거나 자리했다. 그러자 여러 언론들은 진강 전 외교부장이 실종됐다며 그 이유에 불륜설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놨다. 그러자 중국 외교부는 건강 문제를 내세워 외부세계로부터 쏟아지는 의심을 잠재우려 했다.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4차 회의에서 친강 외교부장을 해임하고 왕이 중공중앙외교판공실 주임을 외교부장으로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중국 관영 매체 신화통신은 이러한 소식을 전하면서 진강의 해임 사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외교부장의 해임과 임명은 중국 국가주석령에 의한 것이었다. 이는 26일 공식 발표됐다. 이날 중국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알려드릴 정보가 더 이상 없다. 신화통신을 찾아보라”고 했다. 이러한 공식 발표가 나간 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는 번개 같은 속도로 친강이란 이름이 지워졌다. 심지어 친강은 심지어 역대 외교부장 명단에도 올라가지 않았다. 27일 현재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외교부장 페이지는 ‘업데이트 중’이라고만 표시됐다. 57세의 친강은 탄탄대로를 걸었다. 2021년 7월 주미 중국대사를 역임했다. 미국에 파견된 적도 없고 관련 경험도 없는 최초의 주미 대사였다. 2022년 10월 열린 중공 20대에서 중앙위원으로 선출됐고 같은 해 12월 열린 13기 전인대 상무회의 제38차 회의에서 외교부장에 임명됐다. 이어 이듬해인 올해 3월 중국 국무위원에 오르며 부국급에 올라 공산당 사상 최연소 당과 국가 지도자가 됐다. 대만에서는 친강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두터운 신뢰를 얻었기 때문으로 인식됐지만, 이번 친강 해임을 두고 중국 공산당 내부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면서 어떤 방식으로 이를 처리할지 관심을 두고 있는 모습이다.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내 전문가들은 중국 공산당 외교계의 파벌 간 투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 왕이가 외교부장으로 다시 임명된 데에는 내부 소음을 억제할 수 있는 최선책으로 봤다. 대만 국립성공대 왕훙런 정치학과 교수는 “외부에 알려진 친강 관련 정보가 제한적인데 이는 중국 공산당 내에서 일관된 투쟁 방식”이라며 “2~3개월 가량 기다려야 상황이 더 명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왕 교수는 이어 “친강의 해임은 내부 이익 분배 등과 관련된 외교계 다른 파벌 간의 투쟁 결과일 수 있다”면서 “시진핑 주석과 왕이가 외교 업무를 주도하는 주체지만 외교부장은 상대적으로 관료적인 위치로 이번 교체는 중국 외교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왕 교수는 그러면서 “친강이 대중의 시야에서 돌연 사라진 일은 중국에 대한 국제적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사건 전체를 통해 중국 공산당의 집권이 매우 불투명하다는 것을 다시 보여줬다”며 “(공산당이) 중국의 국제적 이미지를 심각하게 손상시켰다”고 덧붙였다. 우써즈 대만 양안정책협회 연구원은 “중국 외교계에서 일어난 파벌투쟁 결과로, 진강이 너무 빨리 승진해 외교부장에 올라 승진 상여금, 정쟁 등 내부 파벌의 이익에 손을 대다가 때마침 다른 사적인 일이 파악되어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라며 “현재로는 왕이가 복귀하는 것이 소음을 진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분석했다. 우 연구원은 이어 “시진핑이 진강에게 실망했고, (그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는 데 한 달이 걸렸다”며 “왕이는 믿을 만한 후보지만 최우선순위가 아니기 때문에 이 기간 새로운 외교부 장관이 임명될 것으로 본다. 이 기간 동안의 중국의 외교 정책과 전략 배치도 보류하는 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진강을 외교부장에서 해임한 것은 외교계의 혼란을 진압하기 위함이며 진강의 국무위원의 직위를 유지시킨 것은 왕이가 돌아온 뒤에도 외교계에 의심이 존재할 경우 협상카드로 사용하기 위함”이라며 “왕이의 복귀는 외교계에 대한 큰 경고다. 외교계는 당분간 잠잠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사설] 우주항공청 발목 잡기, 입법 권력 오용이다

    [사설] 우주항공청 발목 잡기, 입법 권력 오용이다

    우주항공은 에너지, 바이오, 인공지능(AI), 스마트농업 등과 함께 대한민국 미래의 주요한 먹거리로 주목되는 분야다. 그러나 거야의 부조리한 정치적 몽니로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에 계류된 채 표류하고 있다. 어제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어 특별법을 논의하자고 한 날이었으나 야당은 불참했다. 과방위는 장제원 의원이 지난 5월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두 달가량 열리지 못하는 파행을 겪고 있다. 이유는 다른 게 없다. 과방위 민주당 위원들이 공석인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동관 대통령 언론특보를 지명하지 말라며 정치적 ‘파업’을 하고 있어서다. 야당의 속셈에는 KBS의 수신료 분리 징수 철회도 들어 있다. 우주항공산업 육성은 지난 대선 때 윤석열·이재명 후보의 핵심 공약이었다. 지난해 11월 우주경제 로드맵이 나오고 7개 부처가 참여한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도 만들어졌다. 올 4월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뒤 국회에 제출됐으나 민주당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우주항공청의 ‘우’조차 꺼내지 못하게 특별법 논의 자체를 지연시키고 방해하고 있다. 원래 예정은 공청회를 거쳐 세부안을 토의한 뒤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고 연내에 우주항공청을 출범시킨다는 것이었다. 입법권을 쥔 거야가 국정의 발목을 잡는 통에 선진국이 지금 이 시간에도 각축을 벌이는 우주항공산업 경쟁에서 대한민국이 뒤처질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장제원 위원장은 특별법을 8월 안에 통과시켜 주면 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배수의 진까지 쳤다. 방통위윈장과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연계시키는 거야의 발상 자체가 비루하기 짝이 없다. 민주당이 국익을 생각한다면 최우선적으로 특별법 절차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 ‘수해 골프’ 홍준표, 당원권 정지 10개월

    ‘수해 골프’ 홍준표, 당원권 정지 10개월

    ‘수해 골프’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홍 시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한 뒤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징계는 경고·당원권 정지·탈당 권고·제명 등 네 단계로 구분되며, 통상 당원권 정지부터 중징계로 본다. 윤리위는 지난 15일 수해 중 골프를 친 홍 시장에게 ‘자연재해 등 국가가 힘을 모아야 할 때 사행행위·유흥·골프 등을 금지한다’는 윤리규칙 제22조를 적용했다. 또 홍 시장이 논란 직후 페이스북에 “시대착오적인 서민 코스프레 하지 말라” 등의 글을 올린 것을 민심을 이탈하게 한 ‘해당 행위’라고 봤다. 홍 시장은 뒤늦게 기자회견을 자청해 사과하고, 수해 봉사활동에 나서며 몸을 낮췄지만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홍 시장은 당대표와 대통령 후보를 지내는 등 주요 정치 지도자로서 엄격한 윤리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중징계 배경을 설명했다. 또 “국민과 함께하고 공감해야 할 집권당의 지도급 선출직 공직자가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언행과 행위를 하고 급기야 민심에 맞서는 태도를 보이는 건 당 이미지를 훼손하고 민심을 떠나게 하는 해당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이야말로 어느 정당이 더 혁신, 개혁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이번 윤리위 결정으로 다시는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윤리위에 소명 자료를 제출한 홍 시장은 이날 윤리위에 출석하지 않고 사흘째 수해 봉사를 이어 갔다. 홍 시장은 윤리위 징계 결정 이후 페이스북에 “더이상 이 문제로 갑론을박하지 않았으면 한다. 더이상 갈등이 증폭되고 재생산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나는 아직 3년이라는 긴 시간이 있다”고 썼다. 홍 시장은 내년 5월까지 당원권이 정지됐으나 선출직 광역단체장이어서 시정 활동에는 별다른 제약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4월 김기현 대표와 전광훈 목사 관련 설전으로 갈등을 빚으면서 상임고문에서 해촉된 데 이어 당내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수해 골프’ 홍준표, 당원권 정지 10개월…洪 “나는 아직 3년 있다”

    ‘수해 골프’ 홍준표, 당원권 정지 10개월…洪 “나는 아직 3년 있다”

    국민의힘 상임고문 해촉 이어 윤리위 징계‘수해 골프’ 논란에 품위유지 위반까지윤리위 “洪, 당대표와 대선 후보 지낸 지도자”“주요 정치 지도자로 엄격한 윤리 기준 지켜야” 홍준표 “갑론을박 더는 없길” 징계 수용 ‘수해 골프’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지난 4월 당 상임고문에서 해촉된 홍 시장과 ‘김기현 지도부’와의 불편한 관계도 계속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홍 시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한 후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징계는 경고·당원권 정지·탈당 권고·제명 등 4단계로, 통상 당원권 정지부터 중징계다. 윤리위는 지난 15일 수해 중 골프를 친 홍 시장에게 ‘자연재해 등 국가가 힘을 모아야 할 때 사행행위·유흥·골프 등을 금지한다’는 윤리규칙 제22조를 적용했다. 또 홍 시장이 논란 직후 페이스북에 “주말에 테니스 치면 되고 골프 치면 안 된다는 규정이 공직사회에 어디 있나”, “당시 대구에 수해 인명 사고가 없었다” 등의 글을 올린 것을 품위유지 위반으로 봤다.황정근 윤리위원장은 “홍 시장은 당 대표와 대통령 후보를 지내는 등 주요 정치 지도자로서 엄격한 윤리 기준을 지켜야 한다”며 “또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도 유력 후보로서, 국민들이 홍 시장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면서 그가 소속된 정당에 대해서도 함께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홍 시장이 받은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는 2006년 ‘수해 지역 골프’로 물의를 빚은 홍문종 전 의원 제명보다는 낮은 수위이지만, 지난해 수해 복구 현장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성원 의원의 당원권 정지 6개월보다는 높은 수위다. 지난 10일 윤리위에 소명 자료를 제출한 홍 시장은 이날 윤리위에 출석하지 않고 사흘째 수해 봉사를 이어갔다. 홍 시장은 윤리위 징계 결정 이후 페이스북에 “더 이상 이 문제로 갑론을박하지 않았으면 한다. 더 이상 갈등이 증폭되고 재생산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나는 아직 3년이라는 긴 시간이 있다”고 썼다. 홍 시장의 당원권은 정지됐으나 선출직 광역단체장이어서 시정 활동에는 별다른 제약이 없을 전망이다. 홍 시장은 지난 4월 김기현 대표에게 최고위원들의 윤리위 징계를 요구하며 갈등을 빚는 과정에서 상임고문에서 해촉된 바 있다.
  • 두 달 만에 과방위 의사봉 잡은 장제원…野 “당정 회의 거부” 불참

    두 달 만에 과방위 의사봉 잡은 장제원…野 “당정 회의 거부” 불참

    과방위 정상화 불발與만 참석 ‘반쪽 회의’野 “장제원 막장 쇼”27일, 31일 회의도 보이콧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두 달간 파행을 이어온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위원장이 선출 후 첫 의사봉을 잡고 26일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또다시 정상화가 불발됐다. 앞서 장 위원장은 직권으로 이날 전체회의 의사일정을 통보했지만, 이에 반발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회의장에 나오지 않았다. 장 위원장은 이날 “제가 위원장으로 선출되고 두 달 만에 첫 회의를 열게 됐다. 그동안 상임위가 열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 이유를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저는 이미 민주당 위원님들께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8월 내 통과시켜 주면 민주당 의원님들이 원하는 대로 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민주당 위원님들의 조건 없는 과방위 복귀를 부탁드린다”고 했다.반면 민주당은 장 위원장의 일방적인 의사일정 강행에 응할 수 없다며 회의에 불참했다.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장 위원장에게 회의 불참을 통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회의의 성격을 국회 상임위 회의가 아니라 국민의힘과 정부 관계자들끼리 하는 ‘당정 회의’라고 규정한다”며 “당정 회의에 저희를 초대한 건데 거부하겠다”고 했다. 이후 민주당 소속 과방위원들은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장 위원장이 자신의 독무대인 양 ‘막장 쇼’를 반복하고 있다”면서 “애초 상임위 정상화나 우주개발전담기구에는 단 1도 관심이 없으면서 오로지 용산을 향한 충성 경쟁과 보여주기식 쇼를 하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장 위원장이 통보한 오는 27일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업무보고와 현안 질의, 31일 우주항공청 특별법 공청회도 모두 거부하기로 했다. 또 우주항공청 논의는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요청하기로 했다.이날 과방위는 국민의힘 의원들만 참석한 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김효재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의 업무보고와 현안 질의가 진행됐다.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회의에 참석했으나 역시 장 위원장의 일방적 의사 진행에 항의한 후 곧바로 퇴장했다. 한편 장 위원장은 지난 5월 30일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그간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과방위 의사일정을 두고 기 싸움을 벌이느라 여야와 정부가 모두 참석한 온전한 회의를 진행하지 못했다. 지난달에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회의 소집 요구서를 내자, 장 위원장이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에게 직무대리를 맡기고 회의에 불참한 바 있다.
  • 국제 ‘조선전문위’ 의장에 신종계 HD한국조선해양 기술자문

    국제 ‘조선전문위’ 의장에 신종계 HD한국조선해양 기술자문

    신종계 HD한국조선해양 기술자문(서울대 명예교수)이 전 세계 조선업계를 대표하는 조선전문위원회(CESS)의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3년간이다. CESS는 조선업계를 대표하는 국제 전문위원회로 1994년 출범한 이후 조선업 관련 의제 설정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내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신 기술자문이 취임하면 글로벌 조선·해운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확대돠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 기술자문은 19 89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에서 해양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를 지냈다. ‘조선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엘머 한 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바 있다. 2020년부터 HD한국조선해양 기술자문을 맡고 있다.
  •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세계정부 필요성과 구성전략’ 논문 발표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세계정부 필요성과 구성전략’ 논문 발표

    세종대학교는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세계적인 학술지 ‘Journal of Economic Integration’ 7월호에 ‘세계정부를 설립하여 평화를 유지하자’(The Necessity and Composition Strategy of the United Nations of the World)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 명예이사장은 논문에서 테러, 전쟁, 금융위기, 소득양극화 및 팬데믹, 인신매매, 마약밀매 문제 등은 개별국가로서는 감당할 수 없으며, 인류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UN을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세계연방정부로 전환해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UN을 강대국의 비토권으로 마비되지 않게 국세(國勢)를 반영해 과반수로 의결하도록 총회를 개편하자고도 했다. 또한 발권력을 가진 세계은행을 만들어 세계경찰 및 평화유지군을 상비군화하자며, 세계화폐 발행에서 얻어지는 ‘세뇨리지’(발권이익)는 세계경찰과 평화유지군의 운영비, 5억명 극빈층과 6850여만명 난민을 구제하고, 4000여명 인신매매를 근절하는 데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이는 실물경제를 확대하고 소득양극화를 해소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세계정부(UNW) 설립은 UN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의 거부권을 없애고, 세계총회를 다수결로 의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 강대국과 약소국에 동일한 투표권을 주는 것은 오히려 강대국의 거부권을 정당화해 UN을 마비시키기 때문이라고 했다. 따라서 세계총회는 각 국가 GDP, 무역액, 인구를 4대3대3으로 반영해 의석수를 배정하고, 각국 국세 변화에 따라 5년마다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명예이사장의 구상에 따르면 UNW는 세계총회를 통해 세계헌법을 제정하고, 세계중앙은행(WCB)과 국제사법재판소를 설립해 입법 및 사법 체계를 확립한다. 그리고 임기 4년 단임 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가 입법부에서 의결된 사안들을 집행한다. 입법부인 총회 임기는 2년이며, 대법관 9명으로 이뤄진 사법부의 임기는 18년으로 2년마다 한 명씩 선출한다. 주 명예이사장은 UNW는 3권 분립 대신에 4권 분립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헌법에 근거해 행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고 각국의 선거와 언론 및 통신을 직접 관리할 호민부를 설치하며 호민부는 7명의 위원회로 구성하되 임기는 14년으로 하고 2년마다 한 명씩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민부의 역할로서는 각국의 검찰을 감독할 세계검찰, 각국의 공정선거를 보장할 세계 선거관리위원회, 각국의 언론자유를 수호할 언론통신위원회, 각국 통계의 정확성을 검증할 세계통계청 및 세계정부의 예산 집행을 감시할 세계감사원 등의 부서장을 선출하고 감독한다는 것을 들었다. 끝으로 주 명예이사장은 “전 세계 국가 정부는 당면한 지구적 위협을 해결할 수 없기에 개인은 국가에 위임했던 기본권을 회수해 UNW에 재위임해야 한다”면서 “핵무기 개발은 궁극적으로 인류를 상호확증파괴(MAD), 즉 공멸 상태로 몰고 가기에 더 이상 전쟁은 의미가 없으므로 인류는 점진적이고 평화적으로 지구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