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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유용씨 성폭행 유도코치 범행 인정

    전 유도 선수 신유용(25)씨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전 유도부 코치 A(35)씨가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무죄를 주장하던 기존의 입장을 바꾸어 범행 사실을 인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씨는 14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 황진구) 심시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본인의 범행을 시인했다. 그는 최후 진술에서 “이 자리에 서 있는 제 자신이 부끄럽다.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죄송하다. 뉘우치며 살겠다”고 말했다. A씨 변호인도 피고인이 공소 사실을 인정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은 협박과 폭력을 동반한 성관계만을 강간이라고 생각했다”며 “1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무고까지 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하지만 뒤늦게 상대방의 의사에 반한 성관계가 강간이라고 깨우쳤고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며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는 것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2011년 7월 전지훈련 숙소에서 전북 고창 모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던 신씨(당시 만 16세)에게 강제로 입맞춤하고 같은해 8~9월 자신의 숙소에서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또 1심 재판 중이던 지난해 5월 신씨를 무고혐의로 고소했다고 도리어 무고혐의가 추가돼 5개월 징역형을 받았다. 이에대해 신씨 측은 A씨가 애초 입장을 번복한 것은 감형을 받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본다. 이날 신씨와 함께 법정에 나온 이은의 변호사는 “피고인에게 자백과 반성할 시간은 많이 있었다. 수사기관이나 1심에서 지금처럼 인정하고 반성했더라면 신씨가 겪은 고통은 지금 보다 훨씬 적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피고인이 파괴한 것은 피해자의 몸뿐 아니라 꿈과 희망, 인생”이라며 “피고인이 전략적으로 선택한 반성과 자백이 감경 사유로 작용해서는 안된다”고 못밖았다. 검찰은 이날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0년 10개월을 구형했다. A씨의 선고 공판은 다음 달 4일 열린다. 전주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징역형 받고도 심은진에 음란 댓글 단 女악플러 징역 2년 구형

    징역형 받고도 심은진에 음란 댓글 단 女악플러 징역 2년 구형

    지난해 1월 징역 5개월 선고받고도 악성 댓글 지속변호인 “휴대전화·컴퓨터 못 쓰게 한다고 하니 선처”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씨에게 지속적으로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악성 댓글을 여러 차례 올려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여성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이내주) 심리로 13일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개월을 선고받은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를 상대로 동종 범행을 저질러 벌금 300만원과 징역 5개월을 선고받는 등의 처벌 전력도 있다”면서 “재차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볼 때 (징역 2년은) 지나치지 않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8차례에 걸쳐 심은진씨 등에게 인스타그램에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1월에도 배우 김모씨에게 악성 댓글을 달아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5개월을 선고받았던 인물이다. 그 이후에도 베이비복스 멤버였던 가수 간미연씨와 배우 원모씨 등에게도 악성 댓글을 달아 지난해 7월 고소당하기도 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심 재판에서 징역 5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1심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기 위해 집요하게 음란한 문구를 썼는데 무척 선정적이었다”면서 “심은진씨와 다른 피해자가 성관계를 했다고 하는 등 피해자들의 명예가 크게 실추됐다”고 했다. 또 “피고인이 (같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도 피해자들에게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범행했다”면서 징역 5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 측 변호인은 “A씨의 모친도 딸이 휴대전화나 컴퓨터 사용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감독하겠다고 한다”면서 “이를 참작해서 관용을 베풀어달라”고 호소했다. A씨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면서 “불안장애가 있어서 구치소에서 배려를 많이 해주시는데 선처해 주신다면 더욱 더 바르게 생활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3일 선고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열살 소녀 무참히 폭행한 판사 부부, 파키스탄 대법원 “풀어줘라”

    열살 소녀 무참히 폭행한 판사 부부, 파키스탄 대법원 “풀어줘라”

    집안에서 일하는 열살 소녀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3년형을 선고받아 복역하던 파키스탄 판사 부부가 대법원의 감경 결정으로 풀려났다고 영국 BBC가 10일 보도했다. 이슬라마바드에 사는 라자 쿠람 알리 판사와 부인 마힌 자파르는 2016년 말 타이야바라고만 알려진 소녀에게 주먹 등을 휘둘러 여러 군데 상처를 입힌 혐의로 파키스탄 전역을 공분케 했다. 타이야바의 가족은 아버지가 손가락을 잃어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판사 집에 하녀 일을 하라고 보냈다. 이 나라에는 1200만명의 어린이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 열살 소녀에게 행한 판사 부부의 폭력은 끔찍할 정도였다. 타이야바는 2년 동안 그 집에서 일하면서 온갖 악행에 시달려 보다 못한 이웃들이 경찰에 신고하기에 이르렀다. 얼굴에는 흉기로 베인 상처가 있었고 왼쪽 눈두덩은 부풀어 올라 있었다. 손과 다리에도 화상 자국이 있었다. 소녀는 빗자루를 잃어버렸다고 두들겨 맞는 일은 예사였다고 경찰에 털어놓았다. 2018년 3월 부부는 1심 결과 1년형을 선고받았다.하지만 이슬라마바드 고등법원은 3개월 뒤 형량이 너무 가볍다는 검찰의 항소를 받아들여 3년형으로 올렸다. 재판부는 “아무 잘못도 없고 의지할 데 없는 아이를 끔찍한 고통에 몰아넣을 작정을 하고 폭력을 행사했다”며 “동정할 가치조차 없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판사 직에서 쫓겨난 알리와 자파르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2017년 1월 가해자들은 소녀의 가족과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구체적인 합의 내역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녀의 아버지는 판사 부부를 선처해달라고 법원을 쫓아다녔다. 가족들은 형량을 늘려달라고 요청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파키스탄 법률에는 피해자 가족이 용의자를 용서하면 강력히 처벌할 수 없도록 돼 있다. 그런데 이 사건은 피해자 가족의 의사와 관계없이 엄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했다. 검찰은 이번 대법원 판결에도 재심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BBC는 전했다. 타이야바는 지금까지도 부모 곁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이슬라마바드에서 자동차로 남쪽으로 달려 4시간 거리에 있는 파이살라바드 외곽의 한 마을 고아원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학교에 다니고 있다. 그녀는 2018년 BBC 인터뷰를 통해 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털어놓았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해킹 피해’ 주진모 아내 민혜연, SNS 계정 삭제

    ‘해킹 피해’ 주진모 아내 민혜연, SNS 계정 삭제

    배우 주진모가 개인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입은 가운데, 아내 민혜연 씨가 SNS 계정을 삭제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주진모와 지인이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 이후 네티즌들이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 SNS로 찾아가 댓글을 남겼다. 민혜연은 이런 댓글을 계속 삭제하다 끝내 SNS 계정을 없앤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진모 소속사는 지난 7일 “최근 주진모의 개인 핸드폰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게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을 분명히 밝히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주진모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 내용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날 주진모 소속사 측은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다. 한편, 주진모는 지난해 6월 10살 연하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씨와 결혼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해킹된 주진모 카톡? 유출 내용 공식입장 보니..

    해킹된 주진모 카톡? 유출 내용 공식입장 보니..

    휴대폰 해킹 피해 사실을 알린 배우 주진모가 카카오톡 메시지 유출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속 주진모와 관련해 전한다”며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다. 때문에,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주진모는 지난 7일 휴대폰 해킹 피해를 알렸다. 당시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최근 주진모 개인 휴대폰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라며 “당사는 배우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다.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 정확한 사실이 아닌 사건에 대한 무분별한 내용을 배포 또는 보도할 시 부득이하게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건(주진모 해킹 피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을 분명히 밝히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생각하며 본 건에 대해 확대 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정중히 자제한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10일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진모 카톡으로 추정되는 메시지가 담긴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을 샀다. 한편 경찰은 주진모 해팅 피해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일부 연예인들의 스마트폰 해킹 및 협박 피해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다만 피해자들의 사생활 보호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주기 어렵다”고 전했다. ● 다음은 10일 주진모 카톡 유축 의혹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속 배우 주진모 씨 관련하여 공식 입장 알려드립니다.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 입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입니다. 때문에,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전문] 주진모 측 “해킹 카톡 유출? 지라시 유포시 법적 조치”

    [전문] 주진모 측 “해킹 카톡 유출? 지라시 유포시 법적 조치”

    휴대폰 해킹 피해 사실을 알린 배우 주진모가 카카오톡 메시지 유출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속 주진모와 관련해 전한다”며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다. 때문에,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주진모는 지난 7일 휴대폰 해킹 피해를 알렸다. 당시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최근 주진모 개인 휴대폰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라며 “당사는 배우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다.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 정확한 사실이 아닌 사건에 대한 무분별한 내용을 배포 또는 보도할 시 부득이하게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건(주진모 해킹 피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을 분명히 밝히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생각하며 본 건에 대해 확대 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정중히 자제한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10일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진모 카톡으로 추정되는 메시지가 담긴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을 샀다. 메시지는 두 사람의 대화 내용으로 술자리와 여자 얘기가 주를 이뤘다. 한편 경찰은 주진모 해팅 피해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일부 연예인들의 스마트폰 해킹 및 협박 피해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다만 피해자들의 사생활 보호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주기 어렵다”고 전했다. 다음은 10일 주진모 카톡 유축 의혹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속 배우 주진모 씨 관련하여 공식 입장 알려드립니다.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 입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입니다. 때문에,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전문] 주진모 해킹, 카톡 유출 논란 ‘내용+사진봤더니..’

    [전문] 주진모 해킹, 카톡 유출 논란 ‘내용+사진봤더니..’

    배우 주진모가 휴대폰 해킹 피해 사실을 알린 가운데 주진모 카카오톡 메시지로 추정되는 게시물이 등장해 논란이다. 10일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진모 카톡으로 추정되는 메시지가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메시지의 대화 주체는 주진모와 연예인 A 씨로 추정된다.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주진모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 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확대 해석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주진모 휴대폰 해킹 피해와 관련해 현재 경찰은 지난 8일 수사를 착수한 상태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일부 연예인들의 스마트폰 해킹 및 협박 피해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다만 피해자들의 사생활 보호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주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주진모가 사용한 휴대폰이 삼성폰이란 소문에 삼성전자 측은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9일 ‘삼성멤버스’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통해 “삼성 갤럭시폰 또는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며, 일부 사용자 계정이 외부에 유출된 뒤 도용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 클라우드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아이디, 비밀번호가 노출되지 않는다면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미 조치를 취했으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이중보안을 설정해 달라”고 이용자들에게 당부했다. 삼성전자 측은 ▲타계정의 아이디·비밀번호를 삼성 계정과 동일하게 사용하지 않을 것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보안강화를 위해 보안 2단계 인증 설정할 것 등을 안내했다. 주진모 해킹 관련 온라인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게시물이 떠돌고 있다.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는 만큼 향후 관련 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다음은 지난 7일 주진모 휴대폰 해킹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배우 주진모씨 관련하여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당사는 최근 주진모씨의 개인 핸드폰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게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에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배우의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입니다. 또한,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 정확한 사실이 아닌 사건에 대한 무분별한 내용을 배포 또는 보도할 시 부득이 하게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리니, 이점에 대해서도 언론사분들께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리며 많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해당 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을 분명히 밝히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생각하며 본 건에 대해 확대 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정중히 자제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유민의 노견일기] 반려견 토순이의 억울한 죽음

    [김유민의 노견일기] 반려견 토순이의 억울한 죽음

    길 잃은 강아지 밟아죽인 남성…폭력 전과 다수청소년부터 약자에 대한 폭력 등 여러차례 전과실형산 적도…“누범기간 내 범행 발생 재범 가능” 주인과 산책하러 나갔다 실종된 강아지를 밟아죽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부장 이승원) 심리로 8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8)에게 “단순히 화가 났다는 이유만으로 생명체를 죽인 중대한 범죄”라며 재판부에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9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서 반려견 ‘토순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주인과 산책하던 중 실종된 토순이는 인근 주택 주차장에서 머리 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살해된 채 발견됐다. 안면부는 피투성이가 됐고 눈알이 다 튀어나올 정도로 가격을 심하게 당한 채 싸늘하게 죽어있었다. CCTV에는 20대 남성 두 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 (한 명이) 토순이를 밟아 죽이고 박수를 치면서 가는 모습이 찍혔다.A씨는 청소년 시절부터 약자에 대한 폭력 등 전과가 여러 차례 있고 실형을 산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측은 “피고는 과거부터 약자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해 전과를 받은 전력이 있다. 누범기간 내 발생한 범행으로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의 선고 공판은 이달 22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 A씨 측 변호인은 “처음부터 생명을 경시하거나 약자를 무시하는 행동에서 범행에 이른 게 아니라 화를 못 이겨 우발적으로 일어난 범행”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징역이 구형되자 “앞으론 어떤 생명이라도 소중히 여기고 다신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선처해주면 앞으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성실하게 살겠다”고 변론을 마쳤다. 피해자 측은 A씨의 처벌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에 따르면 토순이를 죽인 남성은 재판이 진행되기 전 반성은 커녕 피해자가 올린 글 등을 보며 욕설과 함께 조롱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3년간 동물보호법 위반 검찰 기소 512건 중 단 4건만이 실형이 선고됐다. 지난 7월에도 한 남성이 경의선 숲길에서 고양이를 패대기치며 잔혹하게 살해해 논란이 됐지만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8년간 가족으로 함께한 반려견을 참혹하게 잃은 피해자는 지난 10월 동물보호법 처벌을 강화해달라는 청원을 올려 11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한국에서는 해마다 약 8만 2000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에게 늙은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오랜 시간 동물과 함께 했던, 또는 하고 있는 반려인들의 사진과 사연을 기다립니다. 소중한 이야기들은 y_mint@naver.com 로 보내주세요.
  • 주진모 “휴대폰 해킹 법적대응” 아이돌도 당했다 [SSEN이슈]

    주진모 “휴대폰 해킹 법적대응” 아이돌도 당했다 [SSEN이슈]

    배우 주진모가 개인 휴대전화를 해킹당한 후 사생활 유출을 협박받았음을 알리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7일 “최근 주진모의 휴대전화가 해킹된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이 담긴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과 금품을 요구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한 기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 정확한 사실이 아닌 사건에 대한 무분별한 내용을 배포 또는 보도할 시 부득이하게 연기자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나설 것임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해당 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을 분명히 밝히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8일 디스패치는 주진모 이외에도 다수 톱스타와 아이돌이 같은 수법으로 협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확인된 피해 사례가 10여 건이 넘는다고. 해커는 톱스타의 휴대폰에 저장된 문자, 영상, 사진 등을 빌미로 5천만원부터 10억원까지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자료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한 아이돌 가수는 돈을 건네기도 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또한 해킹 당한 휴대폰이 모두 동일한 회사 제품이라고 밝히면서 보안 강화를 촉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약류 밀반입’ CJ 이선호, 항소심서 선처 호소…“후회스럽다”

    ‘마약류 밀반입’ CJ 이선호, 항소심서 선처 호소…“후회스럽다”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흡연하고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가 항소심 재판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김형두 부장판사) 심리로 7일 열린 이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이씨 측은 1심과 마찬가지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1심과 같은 징역 5년 형을 구형했다. 이씨는 지난해 9월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변종 마약인 대마오일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 180여개를 밀수입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지에서 대마 오일 카트리지를 6차례 흡연한 혐의도 받았다. 이씨는 이날 법정에서 “너무나 어리석은 행동을 한 것이 후회스럽고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제 잘못으로 고통받은 부모님과 가족과 아내, 그리고 직장동료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말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씨는 재판장이 직업을 묻자 “회사원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자신의 범죄를 인정하고 반성해 수사 과정에서 구속을 자청하기도 했다”며 “한 아이의 아버지로 새 삶을 살아야 하는 피고인에게 선처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7일 이씨의 항소심 형을 선고한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정용화 측 “무혐의 사안들로 인신공격..강력 법적대응”

    정용화 측 “무혐의 사안들로 인신공격..강력 법적대응”

    씨엔블루 정용화 측이 악성 댓글에 “법적대응”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벌어지는 악성 댓글, 비방 등으로부터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정용화의 군 복무 및 무혐의로 이미 결론 난 과거 사안들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과 명예훼손을 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런 사이버 범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5개 부서 팀장, 형사전문 변호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렸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다수의 악성 게시물을 다각도로 수집해오고 있다. 1차로 가장 정도가 심한 악플러들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 접수를 완료했다. 이 사건은 강남경찰서로 배당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회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전담팀은 상시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악성 댓글 게시자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추가 고소를 준비 중이다. 이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것이다. 익명성을 악용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게시해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을 해치는 행위는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이고 그 가족, 당사와 팬들에게까지 큰 고통을 주고 있다. 이는 반드시 근절돼야 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당사는 선처 없는 강력 대응으로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소속사가 언급한 ‘무혐의로 결론 난 과거 사안’은 주가 조작 혐의와 부정 입학 혐의다. 정용화는 2016년 6월 FNC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내부 정보를 미리 입수해 4억여 원의 주식을 사들여 2억여 원의 부당한 시세차익을 챙겼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는 당시 강도 높은 검찰 조사 끝에 ‘혐의 없음’ 결론이 났다. 주식 매수·매도자가 정용화가 아닌 그의 어머니였으며, 주식을 매수한 시기도 유명 연예인 영입 계획 이전이라는 점에서 참작됐다. 부정 입학 의혹은 2018년 1월 SBS 보도에서 촉발됐다. 2016년 11월 시행된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박사과정 정시전형 면접에 결시해 불합격된 정용화는 2017년 다시 수시전형에 응했고 면접에 또다시 결시했지만, 높은 점수로 합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해당 의혹은 검찰 조사 끝에 무혐의 결론이 난 바 있다. 한편 정용화는 가수를 비롯,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11월 전역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보영 “CCTV 사진, 동의 없었다” 김희원과 열애설 부인 [종합]

    박보영 “CCTV 사진, 동의 없었다” 김희원과 열애설 부인 [종합]

    배우 박보영이 김희원과 열애설에 황당함을 표하며 즉각 부인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희원(49)과 박보영(30)의 데이트 목격담과 함께 CCTV 캡처 사진이 올라오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목격담에는 “두 사람이 서울과 안동, 영덕 등지를 함께 여행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김희원과 카페에 방문한 박보영의 모습이 담긴 CCTV 캡처 사진도 게재됐다. 이에 박보영은 공식 팬카페에 “열애설이라니. 저 다 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라고 황당함을 표하며 “아닙니다. 김희원 선배와 영화 ‘피 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둘이 밥도 자주 먹고 차도 마신다. 그건 사실”이라면서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라고 해명했다. 또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다. 동의되지 않은 부분이까요”라고 전했다. 박보영은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고 일단 쓰시는.. 그런 부분은.. 참 밉네요. 미워. 그리고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면 고소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당사자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CCTV 사진을 올리는 것은 심각한 사생활 침해 행위다. 이에 박보영 팬들도 크게 분노하며 3일 갤러리를 통해 “카페 CCTV의 화면을 유포해 박보영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시킨 점주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을 표한다”면서 “향후 박보영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의 악성 게시물에 대해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희원 측도 이날 박보영과의 열애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희원은 지난해 드라마 ‘눈이 부시게’ 영화 ‘신의 한수:귀수편’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올해는 영화 ‘담보’와 ‘입술은 안 돼요’ 등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박보영은 지난 12월 10년 이상 함께 했던 소속사와 계약을 종료했다. 지난해 tvN 드라마 ‘어비스’ 종영 후 11월 팔 흉터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치료를 위해 휴식기를 갖고 있다. 그는 당시 V라이브 방송을 통해 “팔이 아픈 상태다. 옛날에 다쳤는데 계속 치료를 못 해왔다. 이제야 치료하게 됐다. 깁스를 6개월 정도 해야 해서 조금 쉬기로 했다”고 활동 중단을 알린 바 있다. ◆ 다음은 박보영 글 전문 열애설이라니.. 저 다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 아닙니다. 희원 선배님이랑은 ‘피 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에요. 둘이 밥도 자주 먹어요! 그것은 사실이에요! 차도 마신다고요!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 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에요. 동의되지 않은 부분이니까요. 아무튼 여러분 새해부터 놀란 가슴 잘 부여잡으시고요.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으시고 일단 쓰는 그런 부분은 참 밉네요. 그리고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국방기술품질원, 도로교통공단, 강릉원주대, 흥국증권

    ■ 국방기술품질원 △ 지휘정찰부장 김세일 △ 항공유도부장 손승현 △ 국방4차산업융합센터장 최재원 △ 함정센터장 김호진 △ 항공센터장 김윤희 △ 유도탄약센터장 남용석 △ 전투물자센터장 이길수 △ 감항인증연구센터장 김형근 △ 국방신뢰성연구센터장 송석봉 △ 국방신뢰성연구센터 종합시험단장 장중진 ■ 도로교통공단 ◇ 본부 전보 △ 혁신조정실장 신승철 △ 경영지원처장 송준규 △ ICT센터장 이재훈 △ ICT전략처장 현병주 △ ICT융합처장 기용걸 △ 인사교육처장 우덕균 △ 공인검사처장 이호원 △ 사고분석개선처장 나재필 △ 교육관리처장 김수영 △ 미래교육처장 김성욱 △ 방송관리처장 김형주 △ 면허관리처장 유충섭 △ 면허민원처장 전용환 △ 교통공학연구처장 명묘희 △ 자율주행연구센터장 김용석 △ 인프라연구처장 윤진수 △ 융합기술연구처장 고광용 ◇ 지방조직장 전보 △ 대구광역시지부 지역본부장 신기범 △ 인천광역시지부 지역본부장 김은정 △ 경기도지부 지역본부장 김종호 △ 충청북도지부 지역본부장 이승재 △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지역본부장 이상철 △ 강남운전면허시험장장 라신희 △ 대구운전면허시험장장 신승부 △ 울산운전면허시험장장 손현익 △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장 황강주 △ 원주운전면허시험장장 윤재석 △ 태백운전면허시험장장 유종률 △ 예산운전면허시험장장 박영진 ■ 강릉원주대 △ 부속시설 통합행정실장 김원백 △ 비서실장 진기덕 △ 학생생활관 행정실장 김무덕 △ 학생처 학생지원과장 박건영 △ 인재개발원 행정실장 김동수 ■ 흥국증권 ◇ 본부장 신규 보임 △ 법인영업본부장 정연재 △ 채권금융본부장 홍석균 △ 부동산투자금융본부장 엄기수 ◇ 팀장 신규 보임 △ 채권금융1팀장 김규남 △ 종합금융팀장 이성민 △ 전략금융팀장 남다혜
  • “차비 안 줘?” 아내 30차례 찔러 살해 70대, 심신미약 감경

    “차비 안 줘?” 아내 30차례 찔러 살해 70대, 심신미약 감경

    ‘가족이 왕따시키고 무시한다’ 착각딸이 엄마와 대화하자 ‘소외시킨다’ 판단뇌전증·망상 등 8년간 정신과 치료 받아심신미약 감경시 형량 절반 줄어“형량 무겁다” 피의자 항소…법원 기각아내가 자신을 무시하고 차비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30차례나 흉기로 찔러 잔혹하게 살해한 70대 남성이 심신미약으로 감경돼 징역 6년형을 선고 받았다. 법원은 뇌전증, 망상 등으로 수년간 치료를 받아 사물의 분별이 힘든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균용)는 1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모씨(71)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7일 권씨는 집에 찾아온 딸이 자신을 빼놓고 아내와 얘기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된 뒤 자신을 소외시킨다고 판단했다. 이후 권씨는 밖으로 나가려 아내에게 차비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다투게 됐고 화가 난 권씨는 농기구로 아내를 30차례 찔러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내는 과다출혈로 그 자리에서 숨졌다. 권씨는 평소에도 가족들이 자신을 왕따시키고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대화한다고 착각하고, 경제력이 없는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조사됐다.쟁점은 8년간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권씨가 사물변별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는지 여부였다. 권씨는 2011년 7월 뇌전증, 망상,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재판부는 지난해 5월 권씨가 피해망상으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점, 권씨의 현재 정신상태, 공주치료감호소 정신감정인의 보고서를 참고해 권씨가 심신미약 상태라고 봤다. 1심 재판부는 “배우자 살해 행위는 가족 간의 애정과 윤리를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것으로 남아 있는 자녀들에게도 큰 고통을 남긴다”면서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가족, 주변인과의 유대관계에 비춰봤을 때 재범의 위험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족인 자녀들은 평소 자상했던 권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에 안타까워하며 선처를 바라고 있다”고 감경 사유를 설명했다.형법 제10조에 따르면 심신장애 상태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감경될 수 있다. 유기징역을 선고받았을 경우에는 형의 절반이 줄어들게 된다. 살인의 양형기준에 따르면 인간적 무시나 앙심을 품고 말다툼 끝에 살인을 저지른 경우 보통동기살인에 해당돼 기본 10~16년형을 선고받게 된다. 권씨는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고 사건은 서울고법으로 넘어왔지만 2심도 1심의 판단을 옳다고 판단했다. 2심 재판부는 “사망에 이르기까지 피해자가 느꼈을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극에 달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권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지적장애 며느리 강제 추행한 지적장애 시아버지 집행유예

    지적장애 며느리 강제 추행한 지적장애 시아버지 집행유예

    지적장애인 며느리를 강제 추행한 40대 지적장애인 시아버지가 항소심서 징역 3년의 실형을 뒤집고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법원은 피해자와 접촉 가능성이 크지 않고 엄벌보다 교정을 통해 재범을 방지하는게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복형 부장판사)는 28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장애인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48)씨가 “형량이 무겁다”며 낸 항소를 받아들여 징원 3년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한 원심을 유지하고, 보호관찰을 추가로 명령했다. 이번 판결로 6개월간 구금됐던 A씨는 석방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도 지적장애 3급인 점을 고려하면 엄벌보다는 성행 교정을 통한 사회 복귀 및 재범 방지를 도모할 필요성이 크다”거 판시했다.그러면서 “이미 6개월간 구금 생활했고 피해자와의 접촉 가능성도 크지 않을뿐더러 피해자 측도 피고인의 선처를 호소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다시 정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중순 자신의 집에서 지적장애인 며느리를 수차례 강제로 추행하고,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희롱을 했다. 1심은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 표시가 불분명해 A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나영, 악플러 고소..‘사재기’ 의혹에 “허위사실 유포”

    김나영, 악플러 고소..‘사재기’ 의혹에 “허위사실 유포”

    가수 김나영이 일부 악플러를 고소했다. 김나영 소속사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나영과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앞서 김나영은 지난 1일 공개된 가수 양다일과의 듀엣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이 오랫동안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한 음원강자들을 단숨에 제치고 1위로 올라섰기 때문. 김나영과 양다일의 인지도 역시 비교적 낮았던 것도 이유로 제시됐다. 소속사 측은 “각종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 검증되지 않은 추측성 자료들을 근거로 사실인 듯 적시하며 선동성 발언을 반복하는 악성 게시물 및 익명성에 숨어 무고한 상대에게 상처 주는 일을 서슴지 않는 악플러들을 1차 선별하여 고소장 제출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추측성 의혹들에 대해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는 ‘비정상적인 이용패턴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다”며 “특히 해당 음원은 멜론 뿐 아니라 전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러한 의혹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같은 의혹이 반복되고 있어 강경한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법적조치는 계속 이어질 것이며 합의 및 선처는 절대 없는 강경한 대응을 계속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가수 김나영 “사재기 허위사실 유포 악플러 고소”

    가수 김나영 “사재기 허위사실 유포 악플러 고소”

    “검찰에 고소장 제출…강경대응”가수 김나영이 자신에 대해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반복적으로 제기한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소속사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나영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각종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검증되지 않은 추측성 자료들을 사실인 듯 적시하며 선동성 발언을 반복한 악성 게시물을 1차 선별했다”며 “아티스트를 비롯한 수많은 스태프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결과물이 이렇게 왜곡되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밝혔다.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음원사이트 멜론이 ‘비정상적인 이용 패턴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고 소속사 측은 덧붙였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법적 조치는 계속 이어질 것이며,합의 및 선처는 절대 없는 강경한 대응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나영은 최근 발표한 양다일과의 듀엣곡이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았으며 소속사를 통해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열린세상] 죽고 싶지 않은 새해로 다가가려면/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

    [열린세상] 죽고 싶지 않은 새해로 다가가려면/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

    연말은 연말인가 보다. 훈훈한 뉴스 시즌이다. 고립돼 살던 한 주민은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사비로 밀린 통신비를 내 주면서 세상에 나왔고 기초생활수급도 받게 됐다고 한다. 지난 16일 마트에서 사과 6개와 우유 2개를 훔치던 한 남성은 주인의 선처로 세상에 알려졌고, 그에게 후원하겠다는 사람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는 소식도 들린다. 스스로 찾아오는 사람이 아닌, 어떻게든 지금 상황에서 숨고 싶은 사람을 찾아가는 일을 하다 보니 ‘혼자라서 위험한 사람들’을 자주 만난다. 지속적인 성착취 피해가 의심되는 한 발달장애 여성. 첫 만남이라 수다를 떨어 보는데 좀처럼 웃지 않는다. 그런데 의외로 ‘함께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러 가자’는 약속에 신나서 손가락을 건다. ‘그냥 지금’을 이야기하는 일이 왜 이 사람에게는 특별한 일이 되었을까. 가족이 외출할 때마다 방문 밖 자물쇠를 잠근다는 한 정신장애인. 학대 정황을 찾는다고 잔뜩 긴장한 채 들어간 그 방에서 그는 시든 풀처럼 숨죽어 있었다. 방에서만 지내느라 조현병에 폐쇄공포증까지 더해진 그는 ‘내가 여기 있다는 것을 (누군가가)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걸해야 얻을 수 있는 자유 말고 존재로서 누릴 수 있는 자유가 어쩌다가 이 사람의 소망이 됐을까. 얼마 전까지 아동학대 상황에 놓여 있다가 가해자들이 사법처리를 받게 되면서 자의 반 타의 반 일찍 독립을 한 아이. 그룹홈에서 만난 그 아이는 ‘쉼터에서는 못 쓰던 핸드폰을 여기서는 마음껏 쓸 수 있어 좋다’면서도 막막한 표정이다. 학교와 그룹홈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화는 게임과 소셜미디어 채팅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이성친구는 있는지 또는 (미성년자임을 알면서도) 같이 술 마실 수 있는지 따위를 묻는 대화패턴에 벌써 질렸단다. 뭘 원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스스로에게 묻지 못한 채 반복적인 일상을 살아내는 그 아이가 원하는 것은 놀랍게도 ‘다시 집에 돌아가는 것’이었다. ‘또 매를 맞는다면 언제든 연락할 수 있는 통로만 있다면’이라는 조건과 함께. 노인뿐 아니라 청년도 고독사하는 시대다. 30년 뒤에는 10가구 중 4가구 이상이 1인 가구이다. 홀로 삶의 어려움을 견뎌내야 하는 외로움은 더이상 개인의 심리문제가 아니다. 특히 비자발적 1인 가구는 사회적 관계망에서 소외되기에 이들이 사회적 단절을 경험하지 않도록 안전망을 구축할 필요가 크다. 그래서일까. 2018년 1월 영국 총리는 내각에 ‘외로움 담당 장관’ 직을 신설했다. ‘오늘 마음 괜찮아요?’라고 24시간 물을 수 있는 인공지능, 답변을 통해 상태와 욕구를 분석하는 빅데이터는 이미 현재 기술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보급형 인공지능 스피커에 ‘도와주세요’ 하면, 위기상황을 인지해 인근에 지원 가능한 자원을 연결하는 기술도 물론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내용을 현실화하자는 법안은 단 한 개도 보이지 않는다. 하루 37.5명이 자살하는 이 나라에서 말이다. ‘스마트복지’라는 말은 무성한데 실체가 안 보인다. 협약식 하면서 박수 치는 그런 것 말고 진짜 ‘위험한 홀로’들의 얼굴을 마주할 기술이 법제도로 연결되는 일은 아직도 요원한 걸까. 연말을 보내며 오늘도 홀로 있을 그 얼굴들을 생각한다. 하루 종일 휴대전화만 붙잡고 있는 그녀에게도, 세상과 단절된 채 욕구를 표현할 방법이 막혀 버린 그에게도 똑같이 새해는 온다. 누구나 희망을 말하는 새해. 무슨 희망을 가지라고 말할 수 있을까. 올해 국제노동기구(ILO)는 ‘일의 미래 글로벌 위원회 보고서’(Report of the Global Commission on the Future of Work)에서 인공지능, 자동화, 로봇의 확산이 소수 엘리트에게 부가 집중되는 현상을 합리화하는 수단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기술 혁신이 사람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불평등이 초래한 문제들을 치유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아직도 이 사회 제도는 고립돼 있는 홀로들을 ‘사례관리대상자’로만 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단 열매가 낙수효과를 일으켜 모두 좋아질 것이라는 허상을 걷어내자. 이미 기술은 충분히 진보했다. 이 사회가 더 외로워지기 전에 사람을 살리는 일에 기술을 연결할 때 ‘올해도 살 만한 새해 되세요’라는 덕담을 건넬 수 있을 것이다.
  • 임시국회 회기 입맛대로… 힘만 앞세운 집권여당

    임시국회 회기 입맛대로… 힘만 앞세운 집권여당

    당초 ‘어제 처리’ 밝혔다가 일정 급변경 패트 법안 처리, 임시회 6회 이상 열어야 “힘의 논리 여당 탓 민생법안 뒷전” 지적 포항지진특별·병역법 등 5건 우선 처리연동형 비례제를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안이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 15일 선거제 개혁에 합의한 지 1년여 만인 27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자유한국당이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신청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끝나고 곧바로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갑자기 계획을 바꿔 거사일을 하루 늦췄다. 민주당이 자당 소속이었던 문희상 국회의장을 앞세워 임시국회 개회 및 기간을 멋대로 정하는 상황은 내년 1월 중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의장단 세 분 중 한 분이 사회를 보지 않아서 문 의장과 주승용 부의장 두 분께서 50시간 넘게 쉼 없이 회의를 진행했다”며 “두 분의 체력이 회복되는 대로 늦어도 내일(27일)까지는 본회의를 소집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본회의 표결 계획 변경 이유로 국회의장단 체력 염려를 들었으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막기 위한 꼼수였다는 지적이 더 설득력이 있다. 한국당 발의로 지난 23일 저녁 본회의에 보고된 홍 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72시간이 지난 26일 저녁 자동 폐기됐다. 앞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형사소송법 개정안, 검찰청법 개정안, 유치원 3법 등을 차례로 처리하려면 한국당이 각 법에 필리버스터를 신청할 경우 3~4일짜리 임시국회를 여섯 번 이상은 열어야 한다. 내년 1월 중순까지는 민주당이 열라면 열고 닫으라면 닫는 국회가 계속될 수밖에 없다. 민생법안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원인은 제1야당인 한국당의 몽니 때문이기도 하지만 힘의 논리를 앞세우는 민주당의 잘못도 크다. 양당은 국민적 분노를 의식한 듯 27일 본회의에서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철회한 포항지진특별법, 병역법, 대체역 편입·복무법, 형사소송법, 통신비밀보호법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그러나 다른 민생법안 통과도 학수고대하는 수많은 당사자들은 거대 양당의 선처만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트와이스 신변보호 요청..외국인男 “12월에 찾아와 결혼할 것”

    트와이스 신변보호 요청..외국인男 “12월에 찾아와 결혼할 것”

    그룹 트와이스가 외국인 남성으로부터 스토킹 당한다는 우려가 나오자 소속사 측이 경찰에 트와이스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할 경찰서에 신변보호 요청을 완료해 현재 자사 인근 및 청담 지역쪽 대상으로 해당 조치가 실행 중이고, 전체 일정에 대한 경호 조치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앞서 한 외국인 남성이 트와이스가 방문했던 곳을 찾아다니면서 이 과정을 SNS에 중계하자, 팬들이 스토킹이 우려된다며 JYP엔터테인먼트에 아티스트 보호를 요구한 바 있다. 이 남성은 트와이스 멤버와 결혼할 것이라면서 12월에 한국에 와 트와이스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에 대해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지속 검토하고 있다. 검토가 끝나는 대로 즉시 최대 수위의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악성 게시물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고소·고발도 진행 중이라면서 “이들에 대한 관계 기관의 최종 판결이 나오는 대로, 그 결과에 따라 민사 조치 준비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기공지드린 스토킹 이슈에 대한 대응 경과 관련, 관할 경찰서에 신변보호요청을 완료하여 현재 자사 인근 및 청담 지역쪽 대상으로 해당 조치가 실행 중임을 알려 드립니다. 아울러, 전체 일정에 대한 경호 조치가 함께 진행 중입니다.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지속 검토하고 있으며, 검토가 완료되는 즉시 최대 수위의 조치를 진행할 계획 입니다. 또한, 지난번 악의적 루머의 생산 및 유포에 대해 고소, 고발 조치가 진행 중임을 알려 드린 바 있습니다. 본 건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의 최종 판결이 나오는대로 결과에 따라 고소, 고발 대상에 대한 민사 조치 진행을 준비 중인 점 함께 말씀 드립니다. 아티스트의 인격권 보호를 비롯, 최대한 안정된 활동을 위해 이를 저해하는 모든 종류의 사안들에 대해서는 자사는 절대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엄중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팬 분들의 많은 제보 부탁 드리며, 아티스트의 건강한 활동을 위해 소속사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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