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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라운지]

    ●한양대의대 학장에 정풍만씨·류마티스병원장에 배상철씨 한양대의료원은 최근 의과대 제22대 학장에 정풍만 교수를 임명했다. 정 학장은 제21대에 이어 연임이다. 정 학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한 뒤 한양대병원 외과 주임교수 및 기획실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 85년 대한소아외과학회를 창립했으며, 현재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 회장과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를 맡고 있다. 한양대의료원은 이와 함께 제3대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장에 배상철 교수를 선임했다. ●임신부보호 캠페인명 ‘여왕행차’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최근 실시한 ‘초기 임신부 보호 캠페인’ 명칭 공모를 통해 ‘여왕행차’를 캠페인명으로,‘미래 품은 당신 우리의 여왕’을 슬로건으로 각각 선정했다. 학회측은 임신한 여성을 여왕처럼 모셔야 한다는 취지에서 ‘여왕행차’를 캠페인명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학회와 협의회는 앞으로 초기 임신부와 남편에게 왕관 모양의 배지나 기념품 등을 배포하는 한편 오는 26∼28일 열리는 여성의학건강엑스포 행사에서 초기 임신부에게 배지를 증정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진통소염제 ‘볼타렌 에멀겔’ 출시 한국노바티스는 근육통과 타박상, 삔 곳에 바르는 진통소염제 ‘볼타렌 에멀겔’(성분명 디클로페낙) 외용제를 출시했다. 이 약은 끈적이지 않고 흡수가 빠르며, 짧은 시간에 통증을 완화시키고 통증 부위를 줄여 빠른 치료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처치 후 곧바로 운동 복귀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문의(02)768-9440,080-768-0800. ●로타바이러스 백신 임상 참가자 모집 다국적 제약사 GSK는 이달 말까지 서울 경기 대전 전주 등 전국 6개 병원에서 실시되는 로타바이러스 예방백신 임상시험 참가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생후 6∼10주 사이의 건강한 유아이며, 약 4개월간의 임상시험 중 DTPa(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소아마비,B형 간염,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과 관련 진료비가 무료 제공된다. 문의(02)709-4243. ●‘감마인터페론’ 이용 알레르기 치료 바이오벤처기업인 ㈜푸드바이오텍 노건웅 박사팀은 면역조절치료제인 ‘감마인터페론’을 이용한 내성유도법 및 치료키트 개발에 성공, 특허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알레르기치료법에 대한 특허를 승인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 치료법은 알레르기에 대한 내성을 길러 특정 물질에 의한 아토피피부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다. 노 박사는 “1차로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반응을 보이는 환자에게 일정 기간 감마인터페론과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함께 투여해 내성을 갖게 한 다음 2차로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단독 투여해 내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13일부터 대표전화번호 변경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오는 13일부터 대표번호를 2019-2114번으로 바꾸는 등 모든 국번을 기존 ‘3497’에서 ‘2019’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전화예약센터는 2019-3114, 외래접수는 2019-2175번을 사용해야 한다. ●미국 안과학 교과서 집필 참여 삼성서울병원 안과 김윤덕 교수는 미국의 안과학 교과서인 ‘안와(眼窩)종양 진단과 치료’ 2005년도판 저자로 참여, 누선(淚腺)종양 부문을 집필했다.
  • [문화 캘린더]

    ●서울 노원구 5일(금) 오후 3시와 6시 노원구민회관에서 영화 ‘간 큰 가족’을 무료 상영한다. 입장료 없이 선착순 입장이다.12세 이상 관람가.(02)938-1244. ●인천시 부평문화사랑방 5,12일(토) 방학맞이 무료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퓨전 국악, 탱고 등을 들을 수 있다.(032)505-5595. ●인천시 사이버시티센터 5일(금)부터 매주 금·토 무료 영화상영회를 연다. 상영시간은 금요일 오후 5시, 토요일 오후 3시. 상영작은 ▲5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 ▲6일 몬스터주식회사 ▲12일 밀리언달러 베이비 ▲13일 밀리언즈 ▲19일 마파도 ▲20일 네버랜드를 찾아서 ▲26일 주먹이 운다 ▲27일 역전의 명수 등이다.(032)440-4135. ●경기 부천시 자연생태박물관 6일(토)∼28일(일) 백합전시회가 열린다. 짚풀공예 전시회·곤충만들기 등도 함께 진행된다.(032)320-3976. ●세종문화회관 8일(월) 오후 2시와 6시 대극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퓨전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공연한다. 마술사 최현우가 신기한 마술과 함께 재미있는 해설을 겯들인다. 입장료는 1만∼3만원.(02)399-1614. ●서울 도봉구 11일(목)부터 두 달 동안 창동문화마당에서 노래와 춤, 마술 공연으로 꾸며지는 상설예술무대를 연다.11일 현악 3중주,18일 태권도,25일 밸리댄스 등이 펼쳐진다.(02)2289-1151. ●경기 용인시 16일(화)∼22일(월) 용인문예회관에서 ‘한여름 영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내외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장·단편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이 상영된다. 관람료 2000∼3500원.(031)335-0455. ●서울역사박물관 19일(금)까지 오전 10시∼오후 1시 시청각실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역사 탐험교실’을 연다. 선비부채 만들기, 문인화 그려보기 등으로 짜여져 있다. 참가비는 무료.(02)724-0191. ●서울시립미술관 24일(수)까지 매주 화·수·금요일 오후 4시 본관 제1강의실에서 ‘여름방학 어린이 미술교육 강좌’를 진행한다. 서울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감상 및 표현방법을 가르친다. 수강료는 무료.(02)2124-8922.
  • [쪽지통신]

    ●4D 창의·사고력연구소(4dblock.com) 오는 15∼17일,17∼19일 두 차례에 걸쳐 강화도 유스호스텔에서 초등학생 전 학년 대상의 ‘창의놀이 여름캠프’를 연다. 지난 1년 동안 과학·수학수업 때 4D블록을 교구로 이용해 효과를 본 현직 초등학교 교사 8명이 직접 ‘4D블록’이라는 독창적인 학습교구를 활용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여러 프로그램을 가르친다.4D블록은 프레임과 벽돌로 4차원 블록을 만드는 교구이다. 참가비 15만원.(02)3474-9224∼5.●군포시청소년수련관(gpdream.or.kr) 12일 오전 11시 경기 군포 청소년극장에서 초등학교 교사인 김용택 시인을 초청해 ‘김용택 선생님이 챙겨 주신 책가방 동화’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연다. 이 강연회는 최근 논술과 독서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마련됐다.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을 즐겁게 읽는 방법과 양서를 고르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031)390-1400.●삼성어린이박물관(samsungkids.org) 이달 한달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프랑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크레페·오믈렛 등을 만드는 요리 활동(화·금,5살 이상,2000원)▲프랑스 동요와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 활동(수·토·일,6살 이상,2000원)▲‘에펠탑 블록 쌓기’강좌(목,6살 이상,1000원)▲카니발 축제 용품 등을 만들어 보는 미술 활동(수·목·토·일,5살 이상,2000원)등이 열린다.(02)2143-3628.●‘민족과 음악’클래식 연주회 청소년들이 음악 교과서에서 배운 클래식 음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연주회가 열린다. 클래식 감상교육 전문 ‘아름다운 오케스트라’(www.educoncert.co.kr)는 ‘광복 60주년 기념-민족과 음악’ 공연을 1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중고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곡을 중심으로,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려 애썼던 드보르자크, 스메타나 등 국민악파의 곡과 안익태의 한국환상곡, 북한 작곡가 최성환의 아리랑 관현악이 연주된다.A석 2만 5000원,B석 1만 5000원,C석 1만 원.(02)3141-0651.●금난새의 ‘뮤직 인 잉글리시’ 유명 지휘자 금난새씨가 지휘하고 직접 영어해설을 하는 청소년 음악회 ‘뮤직 인 잉글리시’가 25∼28일 서울시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유라시안 필하모닉 수석 단원들로 구성된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비발디의 ‘사계’,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한다. 금난새뿐만 아니라 YBM ECC의 외국인 강사도 무대에 등장해 영어 해설을 곁들인다. 이와 함께 음악회장에서 지켜야 할 예절, 악기의 특성, 작품의 특징 등도 설명한다.1만∼2만원.(02)2232-8744.●어린이들 출연 ‘평강과 온달’ 극단 ‘서울’은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평강과 온달’을 12∼21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 게릴라 극장에서 공연한다. 울보 평강공주가 온달을 만나 고난을 극복하는 과정과 전쟁에서 승리하고 결혼하는 이야기를 영어 뮤지컬로 접한다.(02)747-0035.●효과적인 교사역할훈련 워크숍(Teacher Effectiveness Training) 일선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토머스 고든 박사의 효과적인 교사역할훈련 워크숍이 10∼1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한국감정원연수원에서 열린다. 김원석 협성대 교수 등 5명이 강사로 나선다. 교사와 학생의 의사소통을 중시하는 이 훈련은 40년 동안 검증된 프로그램. 학생의 말과 표현을 제대로 듣는 방법과 학생의 감정과 욕구를 파악하는 방법, 교사의 감정과 욕구를 전달하는 방법, 학생과 교사가 모두 만족하는 갈등해소방법 등을 배운다. 인원은 36명이며 접수는 홈페이지(www.tet.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한다. 참가비는 35만원.(02)2202-0511
  • [구정 이삭]

    ●서울시 5일(금)까지 서울영어체험마을 8∼11월 정규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울 시내 초등학교 5∼6학년생이며 컴퓨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홈페이지(www.sev.go.kr)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2만원.(02)480-4800. ●서울 강서청소년회관 ‘청소년 전통문화 체험캠프’를 열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음달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안동 하회마을 내 전통가옥에서 한지탈만들기·천연염색·한지접시만들기·전통음식만들기·활쏘기 등을 체험하고 광산 김씨 종가인 오천문화재단지를 방문, 전통혼례에도 참여한다.(02)2600-6767. ●서울 동작구 9월부터 4개월 과정으로 진행하는 여성질환 교육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40대 이상 여성이 대상이며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동작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된다. 이대목동병원, 삼성제일병원 등에서 암검사(유방암·자궁암)를 무료로 해준다.(02)820-1424∼5,1647. ●인천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달 말부터 10주간 교육을 받은 뒤 암환자·시한부환자 등을 돌보게 된다.( 032)434-7007. ●경기 시흥여성회관 9일(화)∼17일(수) 제3기 사회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일어·중국어·스포츠마사지·부동산권리분석 등을 배울 수 있다.(031)310-2865. ●경기 포천시 10일(수)까지 포천시립예술단 기악부 비상임 부장과 풍물부, 무용부 비상임 단원을 모집한다. 만 55세 이하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031)538-2368. ●경기 안양시 석수 청소년 문화의집 오는 10일(수)까지 ‘아빠와 함께 하는 올빼미캠프’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모집한다.1박 2일간 관악산 삼막사 등에서 야간 별자리 탐사·야영활동 등을 한다.(031)471-0833. ●경기 안양시 만안·동안여성회관 9월부터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일은 만안여성회관은 10일(수)∼12일(금), 동안여성회관은 16일(화)∼18일(목)이다. 수강료 4만∼8만원.(031)389-5791,5780. ●서울 금천구 12일(금)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성분 분석서비스 및 운동방을 무료로 운영한다. 금천구보건소 7층 체력증진실에서 주중 오전 9시∼낮 12시까지는 체성분 분석과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02)867-4634. ●경기 군포시 여성회관 12일(금)까지 컴퓨터·외국어 등을 배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5일(월)부터 4개월 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ender.gunpo21.net) 참조.(031)390-0586. ●경기도 문화의전당 20일(토)까지 한국무용·사물놀이·연극 등을 배울 수 있는 ‘2005년도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250명을 모집한다. 문화교실은 9월 중순부터 18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악기와 소품을 무상지원한다.(031)230-3276. ●서울 광진구 노인전문보호소 광진노인보호센터는 21일(일)까지 여름 휴가 때 치매노인을 돌봐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경증치매노인으로 60세 이상 여성이다.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하루 1만 4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는 무료다.(02)458-0350. ●서울 종로구 서울사랑 시민상 봉사부문 2005년 대상자를 찾고 있다. 추천분야는 시민화합, 지역사회발전, 사회질서확립, 미풍양속 앙양 등이다. 접수기간은 18일(목)까지다.(02)731-1632. ●경기 화성시 31일(수)까지 화성시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애향봉사·효행·향토교육·지역개발·문예진흥·체육진흥 등 부문으로 나눠받는다.(031)369-2065.
  • [과학플러스]

    ●제1회 서울 로봇 축제 국립서울과학관(www.ssm.go.kr)은 한국청소년 전자과학로봇 교육협회와 공동으로 6·7일 서울 종로구 와룡동 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제1회 서울 로봇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축구로봇,2족보행로봇, 배틀로봇 등 다양한 로봇들이 전시된다. 특히 초·중·고교생들에게 인터넷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진동로봇, 태양광자동차,4족보행로봇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무료체험 기회도 준다.(02)762-5205.●고려대 생명환경과학교실 고려대 생명환경과학대학(lifenviron.korea.ac.kr)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제2회 생명환경과학교실’ 참가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과학교실에서는 생명환경과학대학 교수들이 적접 나서 ▲생명과학 ▲식품과학 ▲환경생태 ▲자원경제 ▲지리정보시스템 및 원격탐사 등 5개 분야에 대한 강연을 한다. 다음달 첫째주부터 3개월간 격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수강료는 38만원.(02)3291-2234∼5.
  • [메디컬 라운지] 심혈관질환 임상참가자 모집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2내과에서 동맥경화와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임상연구에서는 최근 중국에서 개발된 ‘통심락’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게 되며, 모집 대상은 30세 이상의 심혈관질환자로 선착순 50명이다.(02)958-9128,9275.
  • 덥다면 속초 ‘음악의 바다’로

    덥다면 속초 ‘음악의 바다’로

    올 여름 피서의 화두는 ‘자연과 음악’으로 정해도 좋을 듯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잔치가 강원도 속초·설악 일원에서 8일 동안 펼쳐진다. MBC는 속초시와 함께 1일부터 8일까지 ‘2005 대한민국 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첫 회였던 지난해에는 약 50만명의 관객이 음악에 흠뻑 빠져들었다. 한국 록의 대부 격인 신중현이 1999년 세종문화회관 공연 후 6년 만에 무대에 서게 된다. 첫 날, 신세대 록밴드 버즈의 서포트를 앞세워 ‘영원’이라는 주제의 콘서트를 여는 것. 또 이틀 뒤에는 후배들이 그에게 바치는 헌정 공연 ‘전설’이 열린다. 이 공연에는 한영애 인순이 김종서 김건모 윤도현밴드 김조한 빅마마 등 국내 톱가수들이 대거 참여, 신중현의 명곡을 함께 호흡한다. 마지막 순서는 신중현이 직접 부르는 ‘아름다운 강산’. 그의 큰아들이자 그룹 ‘시나위’의 리더인 기타리스트 신대철 등 아들 3형제가 참여하는 10인조 밴드가 세션을 맡았다. 데뷔 40주년 기념음반도 준비하고 있는 신중현은 “후배들의 헌정 공연은 뮤지션으로서 최대 영광”이라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을 이제야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성시경·장윤정 등과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공감Ⅱ’, 안숙선 명창ㆍ테너 임웅균ㆍ가수 인순이가 어우러지는 ‘빅스타 3色 콘서트-만남’,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동해 판타지’, 크라잉 넛 등이 함께 하는 남진의 데뷔 40주년 기념공연 ‘2005 님과 함께!’ 등도 빼놓을 수 없다. 또 윤도현밴드와 영국 록그룹 스테랑코의 합동 공연 ‘우정’ 등 1200여명이 참여하는,15개 공연이 하루 2∼3개 공연장에서 쏟아진다. 김영희 MBC 예능국장은 “음악운동이자 문화운동이 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mfestival.imbc.com/2005/)를 참고할 것.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뭐? 훈련병 봉구가 우리 중대장님?”

    “뭐, 강봉구가 우리 중대장님이었다고….” 경기도 양평의 육군 20사단 신병교육대에서는 이달 중순 1주차 신병교육을 마친 훈련병들 사이에 동료의 ‘정체’를 놓고 소동이 빚어졌다. 신병교육대의 한 중대장이 훈련병 신분으로 입소,1주일간 함께 교육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 한동안 반말을 하며, 속마음을 모두 털어놓을 정도로 친하게 지냈던 동료가 1주일 뒤 ‘하늘 같은’ 중대장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훈련병들은 까무러칠 만큼 놀랐다. 신분을 숨긴 채 훈련병 생활을 자청한 주인공은 신병교육대 2중대장 강병규(육사 56기·29) 대위로 그는 지난 8일 ‘210번 강봉구’라는 이름표를 달고 훈련소에 입소했다. 평소 신병들의 기본권 보장에 관심이 많던 그는 신병의 눈높이에서 교육과정을 둘러보고, 문제점을 직접 찾아 보겠다며 ‘잠행’을 결심했다. 강봉구는 물론 강 대위와 성만 같은 가상의 인물. ‘까까머리’를 한 채 훈련병에게 지급되는 보급품을 받고 입소, 군대 예절 등을 배우는 교육 1주차(7.8∼15) 과정을 모두 마쳤다. 물론 조교나 교관들은 강 대위의 신분을 알고 있었지만, 그의 의도를 알고 있던 터라 신분에 대해 철저하게 비밀을 지켜줬다. 덕분에 강 대위는 ‘팔굽혀펴기’나 ‘선착순’ 등 얼차려도 동료 훈련병들과 똑같이 받았다. 40여명의 동료 소대원들은 그의 신분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은 채 동료로 대했으며 상당수는 그에게 자연스럽게 마음 속 얘기까지 털어놓았고, 강 대위는 그동안 몰랐던 신병 교육 과정의 문제점도 새롭게 인식했다고 한다. 함께 훈련을 받았던 이승태 훈련병은 “속마음을 털어놓았던 봉구가 중대장님이란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며 “훈련병의 입장으로 돌아가 문제점을 파악하려는 중대장님의 모습을 보고 모두 적극적인 자세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위는 “이번 체험을 바탕으로 신병들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교육 성과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구정 이삭]

    ●서울 광진구 장애우들의 불편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청소년 1일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한다.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다음달 11일(목)과 12일(금) 이틀에 나누어 개최한다. 중학생 60명이 참여할 수 있다.(02)450-1580,1579. ●서울 중랑구 29일(금)까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대상 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규모는 총 15억 원으로 1개 업체당 최고 1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중랑구청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02)490-3365. ●서울 서대문구 다음달 1일(월)부터 24일(수)까지 청소년 한문·예절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월·수·금요일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접수는 이달 말까지.(02)375-5040. ●서울 영등포구 청소년들이 학부모와 같이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요트·윈드서핑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강습은 한강시민공원 난지도지구 요트장에서 실시되며 다음달 1일(월)부터 18일(목)까지 진행된다. 영등포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8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02)2670-3138. ●경기 용인시 다음달 8일(월)∼18일(목)에 열리는 ‘여름 예절학당’에 참가할 초·중·고생 2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인사·생활예절, 전통공예, 놀이체험 등이 진행된다.(031)324-4978. ●인천시 해반문화사랑회 이달 말까지 문화강좌에 참가할 초등학교 3∼6학년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음달 18일(목)∼20일(토) 인천 가천인력개발원에서 열리는 강좌에서는 마음열기·연극놀이·마임배우기·그림자 인형극·연극발표회 등을 배울 수 있다. 홈페이지(www.haeban.org)에서 접수한다. 참가비 7만원.(032)761-0555. ●서울 강서구 ‘시민이 참여하는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의 다음달 12일(금)까지 녹화재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 마을 공지나 아파트·주택의 담장을 허물고 생울타리를 설치하는 경우나 담장 또는 벽면에 담쟁이덩굴을 심는 경우 등은 우선 공급한다.(02)2657-8694. ●경기 안산시 오는 9월 개원하는 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 입소할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초생활수급자·사할린동포는 무료지만 일반 시민은 월 69만 6000원을 내야 한다.(031)481-3352. ●경기 동두천시립도서관 다음달 7일(일)까지 홈페이지(ddclib.net)에서 ‘테마가 있는 여름독서교실’에 참가할 초등학생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동화작가와의 만남, 영화읽기, 미술탐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031)860-2808.
  • [학교소식]

    [학교소식]

    ●초등생 여름독서학교 캠프 서울여대는 다음달 10∼12일 초등학교 3∼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바롬교육센터에서 ‘여름독서학교 캠프’를 연다. 성격유형에 따른 독서방법과 영어동화 등 책읽기 교육프로그램뿐 아니라 전통놀이와 우리가락도 배울 수 있다. 강사진은 김두임 서울여대 독서연구회 연구위원 등 대학내 평생교육원 강사들로 이뤄졌다. 등록기간은 29일까지 선착순이다. 신청은 전화로 받는다.(02)970-5341,5343. ●전교생 반별 독서발표회 경동초등학교는 지난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반별로 독서 발표회를 열었다. 그동안 읽었던 학년별 필독도서를 바탕으로 독서감상화, 시화, 독후감, 만화 등 여러 분야를 선택해 솜씨를 뽐냈다. ●영어뮤지컬 ‘Boksyl´ 발표회 목동중학교는 지난 18일 서울 목동방송회관 브로드홀에서 제1회 영어 뮤지컬 ‘Boksyl’ 발표회를 가졌다. 이 뮤지컬은 특기·적성교육수업을 통해 4개월 동안 연습한 작품이다. 주인공이 잃어버린 강아지를 다시 찾는 내용으로 학생 36명이 참여했고 교사 7명이 지도했다. ●5·6학년 대상 흡연 예방교육 대신초등학교는 지난 15일 5,6학년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흡연을 할 때에 찌그러드는 폐를 보고 놀라는 아이들이 적지 않았으며 흡연이 우리 몸에 얼마나 해로운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10개 특기활동반 닦은 기량 뽐내 언북초등학교는 지난 16일 특기적성 발표회를 열었다.10개의 특기활동반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마술부에서는 1학년 어린이들이 귀여운 마술실력을 보였다. 생명과학부에서는 애벌레를 직접 만질 수 있게 했고, 거미, 장수풍뎅이 등 여러 곤충들을 전시했다. ●국립국악원 방문 체험활동 국악문화예술교육 연구학교인 중대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2일 국립국악원을 방문했다. 장구, 북, 꽹과리, 소고 등 악기를 직접 연주하고 탈춤을 배웠다. 사물놀이를 감상하고 국악기와 국악자료 체험활동도 펼쳤다. ●최신 시설 교내 도서실 개관 연촌초등학교는 지난 13일 많은 책과 최신 시설을 갖춘 교내 도서실을 열었다. 그간 비좁고 책도 적어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던 도서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교실 2개를 터서 만든 새 도서실에는 기존 책에 새 책 1000여권이 더 들어왔고, 인터넷 및 도서 검색용 컴퓨터도 여러 대 설치됐다. 개관식에서는 학부모·교사들이 모여 효과적 도서실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12개 고교 내년 학과개편 경기도 성남 성일정보고교는 내년에 경영정보과와 사무자동화과, 정보처리과를 폐지하는 대신 인터넷정보과와 디지털정보과를 신설한다. 또 안성공고는 인테리어디자인과를 신설하고 광주 경화여고는 정보처리과를 없애는 대신 비즈니스영어과 및 디지털경영정보과를 새로 만든다. 이와 함께 수원 정산공고가 디지털통신과와 디지털전자과를 신설하고 전자전산과 및 전자통신과를 폐지하며 성남 성보정보고는 관광경영과를 신설한다. 이밖에 성남 양영공고가 디지털로봇과와 멀티미디어과를, 여주 창명여자종합고가 관광레저과 및 인터넷정보과를, 화성 남양종합고가 e-비즈니스과 및 인터넷정보과를 각각 새로 개설한다. ●미국 앨라배마서 스페이스 캠프 인천대학교 영재교육원은 다음달 5일까지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에서 ‘스페이스 캠프(SPACE CAMP)’를 실시한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이 캠프는 영재교육원에 재학중인 중등 2∼3년생 22명이 참가한다. 연수단은 연수기간중 미국 ‘스페이스 캠프’에 입소한 뒤 ‘우주왕복선 기본구조 및 작동방법 익히기’,‘우주역사 및 천체 우주학 강의’,‘우주왕복선 발사 및 착륙 체험’ 등의 체험을 하게 된다. ●영어소통 능력향상 캠프 개소식 인천시교육연수원은 최근 원어민과의 다양한 체험을 통한 영어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2005 Power-up English Camp’ 개소식을 가졌다. 인천지역 교육청이 자체 선발한 100명의 중학교 1학년생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방학기간중 연수원 외국어수련부에서 합숙으로 진행된다. 캠프 기간에는 원어민교사 11명과 캠프 지도교사로 선발된 영어교사 20명 등 모두 53명의 교사들이 학생을 지도하게 된다. 교육은 영어권 10개 나라에 대한 지리, 문화, 관습 등 이해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 [부동산IN]

    ■중도금 전액 이자후불 ‘빌라트’ 분양 SK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반포 SK VIEW’를 분양 중이다.70∼86평형 63가구로 72평형과 74평형을 선착순으로 공급한다. 계약금 10%, 중도금 40%, 잔금 50%로 중도금 전액에 대해 이자후불제를 실시한다.2006년 12월 입주 예정. 최고급 빌라형 아파트.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걸어서 10분 거리.(02)515-9870. ■상도·장승백이역 가까운 아파트 이수건설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브라운스톤 상도’를 분양한다.415가구이며 이 중 23평형 38가구,32평형 4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7호선 장승백이역과 상도역이 인접해 있다.2007년 말 입주 예정.2007년 완공되는 9호선을 통해 강남 진입이 쉬워진다. 노량진 뉴타운개발 후광도 기대된다.(02)785-0025. ■전용면적 넓은 주상복합 137가구 대우건설은 안양시 호계동 주상복합 아파트 ‘대우 디오슈페리움’을 분양한다.36∼64평형 137가구. 분양가는 평당 840만∼890만원.2008년 2월 입주 예정. 전용면적 비율이 82%로 높은 편. 앞뒤 발코니를 설치했다.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1호선 군포역,4호선 범계역이 가깝다.(031)443-2223.
  • [환경사랑 2題] 선유도·밤섬 생태탐험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바지선을 타고 한강을 탐험하며 선유도와 밤섬의 생태계를 관찰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선유도공원에 조성된 온실에서 대형 어항 속 수생 식물 50여종과 버들붕어 등 물고기 10여종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한강 전시관에서는 민물고기 박제 전시장을 돌아보고 정화조를 재활용해 만든 ‘시간의 정원’을 구경한다. 오후에는 바지선을 타고 한강을 따라 월드컵 공원과 밤섬을 돌아 본다. 생태 전문강사와 자원봉사자들이 탐험 내내 선유도의 역사, 자생식물 등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생태계를 관찰하며 느낀 것을 글짓기와 그림그리기로 표현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이 끝난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27일부터 인터넷(hangang.seou.go.kr)을 통해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문의 (02)3780-0590∼5.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메디컬라운지] ‘당뇨캠프’ 참가자 100명 모집

    한국당뇨협회는 8월 2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강원도 휘닉스파크에서 ‘제8차 의료진과 함께 하는 당뇨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한국로슈진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 참가 대상은 당뇨병 환자로 선착순 100명이며, 배우자도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 18만원. 문의 080-900-1119.
  • [쪽지통신]

    ●YBM/Si-sa 초·중 영어경시대회 YBM/Si-sa가 초·중학생 대상 영어학력 경시대회를 연다. 오는 9월11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7개 도시에서 예선을 열고 초등부 JET와 중등부 TOEIC Bridge를 치른다. 본선은 이로부터 한 달 뒤 열리고 초·중학교 각 부문에 걸쳐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주어진 주제에 대한 영작문 시험과 원어민과의 인터뷰를 통한 말하기 시험으로 최종 선발된다.YBM/Si-sa와 대일외고, 대전외고, 명지외고, 부일외고, 서울외고, 이화외고가 공동 주최한다. 이 대회는 전국 규모의 대회이어서 수상실적은 4년제 대학 및 특목고 입학지원 때 전형자료로 활용된다. 신청은 다음달 27일까지다. 인터넷 접수(www.e4uteens.com)와 전국 각지 접수처에서 한다. 응시료는 2만원.(02)2260-5210∼6. ●여름방학 리더십 프로그램 피닉스 리더십센터(braintracy.co.kr)는 ‘청소년 피닉스 리더십 워크숍’을 다음달 3∼5일 연다. 청소년들이 명확하게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강한 실천력을 갖추게 하는 방법을 집중 강의한다.(02)598-7183. 윌리엄 연구소(william.co.kr)는 28∼30일 집중 훈련 코스를 개설한다. 혁신적인 자기 변화와 성취를 원하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리더십을 고취시킨다.(02)562-9311. 한국리더십센터(eklc.co.kr)는28∼30일, 다음달 4∼6일,10∼12일 세 차례에 걸쳐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매월 한차례씩 ‘주니어 성공 도와주기’라는 특강 프로그램도 한다.(02)2106-4000. ●불교환경연대 26∼28일 경기 여주 신륵사와 근처에서 ‘어린이 불교 생태학교 여름캠프’를 연다. 생태도감 만들기와 숲속 탐정놀이,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관찰 놀이를 한다. 선착순으로 초등학생 35명을 모집한다. 참가비 회원 6만원, 비회원 7만원.(02)720-1654. ●한국아동발달연구소 30일까지 ‘자폐아와 언어장애 아동의 자발적 의사소통훈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폐 어린이와 언어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음향분석기를 이용한 말소리 분석과 시청각 커뮤니케이션, 인간관계와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02)907-3000. ●한솔교육 ‘테마 한국사’출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역사와 즐거운 만남, 테마 한국사를 내놓았다. 구석기시대부터 김대중 정부까지 일어난 사건과 인물, 생활, 문화 가운데 대표적인 테마로 구성된 한국사 전집이다. 우리 역사의 흐름을 40개 테마로 총망라하고 있는 테마 한국사는 단순히 시간 순서대로 역사를 나열하는 방식과 다르게 각 테마를 통해 학습하는 방식이다.‘역사속으로’와 ‘이러쿵저러쿵’,‘역사 속 Q&A’를 통해 학생들이 역사속으로 직접 뛰어들어가서 역사의 주인공을 만나 인터뷰를 하거나 그 당시 생활상에 대한 정보를 얻는 등 가상체험을 통해 당시 상황을 판단하고 어떤 선택을 할지 생각하는 문제해결력을 키운다.
  • 내가 만든 ‘삼순이 케이크’

    내가 만든 ‘삼순이 케이크’

    아내 생일날, 손수 만든 이탈리아 요리를 선물하고, 아이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로 생일 파티를 열어준다면 어떨까.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에게 멋진 추억을 안겨줄 요리강좌가 풍성하다. 백화점 문화센터나 호텔만이 아니다. 서울시 산하기관이나 유통업체도 저렴하고 알찬 강좌로 가족들을 유혹하고 있다.‘내 이름은 김삼순’ 등 요리 관련 드라마의 열풍도 한몫을 하고 있다. 14일 오후 3시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 402호 조리과. 달콤한 빵굽는 냄새가 30평 남짓한 교실에 가득하다. 초코케이크에 생크림을 바른 ‘키리쉬’를 만들고 있다. ●어린이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거품을 낸 생크림을 케이크에 얹는 여성들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남자친구 생일선물이라 매끈하게 발라져야 하는데….” 한 참가자가 수줍게 웃었다. 강사 박혜경씨는 “초보자도 멋들어지게 만들 수 있는 케이크가 많다.”면서 “5∼6살 아이도 부모가 조금만 도와주면 거뜬히 만든다.”고 말했다. 그래서 중부여성발전센터(goodwoman.seoul.go.kr)는 7월23일∼9월24일 매주 토요일 ‘아주 행복한 케이크’란 일일강좌를 진행한다. 아이는 물론 부부도 함께 참여하는 초급 요리강좌다. 1인당 수강료(5000원)와 재료비(8000원)를 내면 작은 케이크를 예쁜 상자에 담아갈 수 있다.48명만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기 때문에 등록을 서둘어야 한다. 중간에 취소해도 수강료는 환불받을 수 없다. 호두파이, 생크림 케이크, 키르쉬, 크림 치즈 케이크, 티라미수 등 만들어 볼 케이크의 종류도 다양하다. 남부여성발전센터(nambuwomen.seoul.go.kr)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을 굽는 쿠키세상’을 9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연다.3개월 과정으로 수강료는 가족당 9만원. 눈사람 케이크, 동물빵, 소보르빵, 피자 등을 만든다. 다섯살만 넘으면 참가할 수 있다. 삼성어린이박물관(www.samsungkids.org)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7월 한달간 이탈리아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음식 파스타인 ‘토마토 소스 펜네’를 만드는 요리강좌도 포함됐다. 다섯살 이상 어린이 20명과 부모가 오는 29일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3000원. 정원제라 예매는 필수.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남영동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에서 아이들 웃음소리가 흘러나온다. 노란 앞치마에 흰색 모자를 쓴 어린이 10명이 햄을 직접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고사리 손으로 조물조물 고기반죽을 하자 하얀조직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 염기성 단백질이 햄의 맛을 결정하는 비결이다. 단백질이 많을수록 질감이 쫄깃하다. 야채와 잘 섞은 반죽을 별, 하트, 곰돌이 등 모양틀에 넣는다. 서로 곰돌이 모양을 먼저 달라고 다투기도 했다. 백설 햄스빌(www.hamsville.co.kr)은 매달 두 차례씩 이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과 8월20일,27일 각각 열린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12가족을 추첨해 뽑는다. 수강료는 무료. 연령은 유치원∼초등학교 3학년으로 제한했다. 가족들은 각종 햄(3만원 정도)을 선물로 받는다. CJ도 오는 12월까지 올리브유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는 ‘올리브유 완전정복 쿠킹 클래스’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30분에 연다. 선착순으로 참가자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2만원. 홈페이지(olivetv.co.kr)에 가입한 후 신청하면 된다. ●선물이 훨씬 ‘푸짐´ 참가자 전원은 올리브유, 앞치마 등 5만원 상당의 선물을 받는다.9일 서대문구 신촌동 ‘F&C 코리아 아카데미’에서 열린 ‘이태리 다이어트’ 요리강좌에는 연인과 부부가 많이 참석했다. 정귀자(25)씨는 군 장교인 남자친구 박란기(25)씨 휴가에 맞춰 요리강좌를 신청했단다.“자주 만나지 못하니까 이색적인 데이트를 즐기고 싶었어요.” 결혼한 지 6년째인 박영훈(37)·조경자(37)씨 부부도 나란히 요리를 만들며 웃음꽃을 피웠다. 박씨는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쳐 음식을 만드는지 몰랐다.”고 말하자 조씨는 “집에서도 많이 도와줘야 한다.”고 거들었다. 다음달 중순엔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강좌와 피자교실도 마련할 계획이다. 린나이코리아(www.rinnai.co.kr)에서도 다음달 12∼19일 엄마와 자녀가 함께 피자, 햄버그 스테이크, 새우 스파게티 등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친다. 수강료는 두 강좌를 묶어 3만원.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드라마 ‘불량주부’가 요리를 배우던 곳이라 요리환경이 깔끔하다. 전화신청만 가능하다. 샘표(www.sempio.com)요리 교실 ‘지미원’도 다음달 10∼11일,17∼18일 ‘된장은 맛있다’란 일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자녀를 둔 4인 이하 가족이면 선착순으로 참가 가능하다. 서울 필동 샘표 본사에서 요리전문가와 된장을 이용한 장떡, 부추 샐러드, 비빔국수, 된장 소스 바비큐 리브 중 하나를 만든다. 매일 최고의 된장요리 가족을 뽑아 5만원짜리 문화상품권도 준다. 가족당 참가비는 1만원. 아이들만 참가하는 요리강좌도 인기다. 삼양사 Mix&Bake(www.mix&bake.co.kr)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요리교실을 개설한다. 롯데마트 금천점, 서현점, 화성점 등 3곳에서 각각 5일 동안 진행한다. 강습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6만원. 프티초코볼, 고구마케이크, 쿠키하우스 등 아기자기한 제과들이 모두 모였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남자아이 요리 가르치면 사랑받는 남편이 되겠죠” “사랑받는 남편으로 키우고 싶어요.” ‘어린이 요리교실’에 참석하고자 대전에서 초등학교 2학년생 아들 이정진(8)군과 올라온 박찬주(36)씨. 그는 웃으며 농담처럼 참가이유를 이렇게 내뱉었지만 진심이 묻어났다. “남편은 집안 일에 관심이 없어요. 대부분의 남성처럼 요리, 청소는 여자 일이라 배우며 자랐기 때문이죠. 우리 아들이 크면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박씨가 아들의 등을 떼밀어 요리 ‘교육’을 시키는 것은 아니다. 요리를 여자 일이라며 꾸중하지 않고 잘 한다고 칭찬해주는 게 고작이다.“유치원 때 백화점 요리교실에 보냈더니 정말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는 데 성취감도 느끼는 것 같고….” 그 후론 기회가 날 때마다 아들과 요리강좌를 찾았다. 이날도 오후 1시30분 강좌를 듣고자 오전 10시54분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 정진군의 ‘요리실력’은 나날이 발전해갔다. 저녁을 차리는 엄마를 관심있게 지켜보더니 어느새 두부·파 썰기를 도맡았다. 도넛을 만들 때도 한몫 거든다. 무딘 어린이용 칼과 가위를 사용하는 터라 위험할 일은 없다. 가스레인지나 오븐을 사용할 때도 부엌 밖으로 정진군을 내보낸다. 백설 햄스빌 마케팅팀 황현정씨는 “아들에게 피아노처럼 요리를 가르치는 어머니가 많다.”면서 “다정하고 부드러운 남성으로 키우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날 요리교실에 참석한 어린이 10명 중 5명이 남자아이였다. 박씨는 식품업체 요리강좌 소식은 인터넷 회원으로 가입해 받는다.“식품업체들이 요리강좌를 비정기적으로 열어서요. 대부분 참가비가 없고, 있어도 아주 저렴하죠. 선물이 더 푸짐할 때가 많아요.” 추첨이라도 여러번 신청하면 언젠가 당첨된다고 했다. 무료인 이번 강좌도 한 차례 떨어진 뒤에 뽑혔다. 덕분에 정진군도 다양한 요리강좌를 경험했다.“칼로 야채를 자르지 않아서 지난번 교실보다 재미없어요.” 유치원생도 참여한 이번 강좌가 정진군에겐 시시했나 보다. 그러나 박씨는 “아이가 좋아하는 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어 유용했다.”면서 “정진이가 편식하는 야채를 넣어 집에서 요리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구정 이삭]

    ●서울 강서구 자매결연 도시인 충남 태안군 소원면 소재 만리포해수욕장에 2000평 규모의 텐트촌을 조성, 다음달 15일(월)까지 구민에 무료 제공한다. 모래사장과 숲으로 조성돼 있고 숲 속에 주차도 가능하다. 새마을지도자 강서구협의회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02)2652-4250. ●서울 광진구 22일(금)까지 가족이 함께 배울 수 있는 인터넷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생 30명과 동반가족 등 총 60명. 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25일(월)∼29일(금)까지 지도를 받는다. 홈페이지(www.gwangji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02)450-1475. ●인천중앙도서관 25일(월)∼29일(금)과 다음달 9일(화)∼12일(금) 진행할 조형놀이교실(초등학교 1∼2학년 대상)과 지능형 로봇교실·종이공예교실(초등학교 3∼6학년)에 참가할 어린이를 선착순 모집한다.(032)420-8420. ●경기도 용인 한택식물원 9월 30일(금)까지 ‘식물원에서의 곤충탐험’을 개최한다.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곤충 등 14개 주제에 맞춰 곤충을 전시한다.(031)333-3558. ●서울 영등포구 26일(화) 오전 7시∼오후 6시 구청앞 당산공원에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충남 청양군청을 비롯, 파주시 북파주농협, 부안 상서농협, 영광수협, 고창농협 등의 산지에서 직접 가져온 향토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02)2670-3417. ●서울 성북구 28일(목)까지 성북여성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다음달 8일(금)부터 3개월간 운영된다.(02)942-5920,920-3494. ●서울 노원구 29일(금)부터 다음달 17일(수)까지 노원구민회관에서 ‘어린이 하모니카교실’을 무료로 운영키로 하고,28일(목) 초등학교 4∼6학년생 70명을 모집한다. 처음 하모니카를 배우는 학생들도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다.(02)950-3100. ●서울 성동구 보건소 다음달부터 3개월간 관절염 자조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자조관리 원칙, 운동과 통증관리, 수중운동, 체력관리, 약물관리와 자기조절 등을 교육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02)2286-7084∼7.
  • [학교소식]

    ●국립묘지 무연고자 묘소 벌초 서울 성지중·고등학교 학생 500여명은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국립묘지를 찾아 무연고자 묘지에서 벌초를 했다. 결손가정 자녀와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학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는 성지학교는 매년 여름방학 때마다 이 행사를 하고 있고 올해로 9번째다. 이날 벌초를 한 뒤 성현들의 묘소에서 비문 낭독을 하는 등 정신교육행사를 가졌다.●개구리·파충류 생태 전시회 서울 거여초등학교는 지난 1∼3일 개구리와 파충류의 생태를 알려주는 이색 전시회를 강당에서 열었다. 명예교사 어머니들이 도우미로 나선 행사에는 멸종 위기에 놓인 아무르산개구리와 금개구리를 비롯, 뱀, 자라, 두꺼비, 참개구리, 청개구리, 산개구리 등이 전시됐다.●도서관 책 구입비 마련 도서 바자회 올해 개교한 서울 양진초등학교는 지난 4∼6일 첫 도서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다양한 종류의 어린이 책과 학부모들을 위한 책도 함께 전시돼 바자회장은 책을 사려는 학부모와 어린이들로 붐볐다. 특히 2학기에 독서퀴즈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책에 대한 관심은 여느 때보다 높았다. 바자회 수익금은 이번에 신설되는 도서관의 도서를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홍천군 내촌면서 여름 농활 이화여고는 오는 25일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으로 여름농활을 간다. 이 행사에 올해는 1∼2학년 가운데 신청자 8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4박 5일간 감자캐기와 옥수수 매기, 김매기 등의 활동을 한다. 일을 마친 뒤 인근 팔렬중학교에서 마을 주민들에게 연극공연과 풍물놀이 등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농촌사랑을 키워주기 위해 60여년 전부터 하고 있다.●중남미 국가별 특성 설명 특강 고양외고는 지난 13일 학교 강당에서 ‘글로벌 리더양성 특강’을 가졌다. 이 학교는 시험이 끝난 다음날이면 항상 이 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이복형 중남미문화원장이 연사로 나와 중남미 국가별로 특성을 설명했다. 그는 멕시코 대사 등 30여년 동안 중남미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했다.●야생화·수생식물 자연체험 학습장 경기 남양주시 답내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자연체험 학습장을 꾸몄다. 이 학습장엔 각종 수생 생물의 보금자리인 물레방아 쉼터를 중심으로 하늘매발톱ㆍ무늬비비추ㆍ범부채ㆍ술패랭이 등 우리 야생화가 가득 심어져 있다. 그 둘레는 산책로를 따라 사슴 동산ㆍ나리 동산ㆍ찰방찰방 실개울ㆍ추억의 동산ㆍ벌개미취 동산ㆍ느낌 동산 등을 꾸며, 야생화ㆍ나무가 가득한 푸른 세상에 수생 동물ㆍ곤충들의 마을도 만들어 놓았다. 이 학습장은 2002년부터 10여명의 교직원이 땀 흘려 일궈낸 결과다.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학교 공원화 모델 연구학교로 지정받기도 했다. 여기에 자연 체험 학습과 관련한 7개의 특별 활동 부서도 만들어 운영하는 한편, 매주 토요일 들꽃 이야기 퀴즈 대회와 매월 박사 제도ㆍ도전 100 골든벨 대회 등도 운영하고 있다.●사립유치원 행정협의회 개최 경기교육청은 28∼29일 이틀간 안성 경기도교직원 연수원에서 ‘변화를 지향하는 신바람 나는 유아교육 풍토 조성’을 주제로 공·사립유치원 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도내 유아담당 전문직, 공립 원장, 원감, 사립 연합회 원장 등 모두 108명이 참여한다.●5~6학년 대상 수영 안전교실 경기도 수원시 영덕초등학교는 20일 용인 한화리조트 수영장에서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수영안전교실’을 열었다.●초·중·고생 독서감상문 공모 경기도 부천시립도서관은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독서감상문을 다음달 10일까지 공모한다. 주제는 자유이며, 분량은 200자 원고지 5장 정도다. 초등부의 경우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을, 중·고등부에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을 선발,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032)320-3910.●`지식 품앗이´ 프로그램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직원끼리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는 ‘지식 품앗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자신 있거나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 본인이 먼저 강좌를 개설, 동료직원에게 강의하는 자율학습 시스템이다. 시교육청은 매월 강의에 대한 안내를 공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 자연을 벗삼아 배우고 일하고

    서울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은 숲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서울시내 공원 6곳은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숲과 함께 놀아요 서울대공원은 26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 숲속교실’을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숲 해설, 계곡 생태체험, 치자로 물들이는 천연염색 체험 등이 포함된다. 총 660명(하루에 30명)의 유치원생·초등학생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 9500원이다. 또 서울대공원은 8월9∼10일,8월11∼12일 등 두 차례에 걸쳐 ‘가족 숲 캠프’를 연다. 숲속교실 프로그램을 비롯해 밤 숲속 걷기·숲속에서 영화보기·숲길명상 등 숲 생태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60가족(24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 4000원. 두 프로그램 모두 21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02)500-7622.●공원에서 봉사해요 서울시는 2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남산, 월드컵, 여의도, 용산, 서울숲, 시민의 숲 등 공원 6곳에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하루 2∼4시간 공원 예절 캠페인, 공원 청소, 외래식물 및 잡초 제거 등의 일을 한 뒤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해 20일 이후 각 공원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휴일을 이용해 2∼5일간 여의도, 보라매, 시민의 숲 공원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희망자는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02)843-4615∼6.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수도권플러스] 초등생 주의력집중 훈련참가자 모집

    서울시립은평병원은 새달 1일부터 5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주의집중력 훈련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24명을 선착순 선발하며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어린이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2일까지 시립은평병원 홈페이지(ephosp.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02)300-8251.
  • 원리설명·경험시범·이해쏙쏙

    원리설명·경험시범·이해쏙쏙

    이달부터 주5일제 근무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초등학생들의 체험학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의 중요성에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정작 학교와 자녀들에게만 맡겨 놓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렇다 보니 말이 체험학습이지 수박 겉핥기식의 눈요기로 끝나거나 시간을 때우는 데 그치기도 한다. 하지만 서울의 한 초등학교는 학생과 어머니,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인기는 물론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오류동 오정초등학교 과학실험실. 은점토로 장신구를 만드는 은공예가 한창이었다. 여느 초등학교의 과학실험과 다를 바 없는 풍경이었지만 분위기는 완전히 달랐다. 학생과 교사는 물론 엄마까지 참여하고 있었다. “은점토는 왜 안 녹지?” 6학년 재영(13)이는 머리를 갸웃거렸다. 불로 가열해도 은이 녹지 않는 것이 신기한 모양이었다. 은점토로 만든 별과 하트, 십자가가 가스레인지 위에서 서서히 굳어지며 특유의 빛깔을 드러내고 있었다.“은은 뜨거우면 더욱 단단해지는 특성이 있어.” 엄마 이호경(42)씨는 아는 한도 안에서 재영이에게 자세히 설명해줬다.“960도가 넘으면 은도 녹아요.” 양정임 교사가 한마디 거들자 둘은 ‘아하 그렇구나.’라는 표정으로 실험에 빠져들었다. 옆자리에 있던 4학년 병우(11)는 다른 것이 궁금한 모양이다.“은점토는 액체야, 고체야?”“은점토는 액체인데 구우면 물기가 빠져 고체로 변해.” 엄마 이영숙(42)씨의 설명에 병우는 눈이 빠져라 은점토를 바라보았다. 과학실험이 한창인 이 모임은 일명 ‘오정 가족과학탐험대’. 지난 3월 생긴 교내 과학동아리다. 학생 20명과 학부모, 교사가 매주 수요일 교내 실험실에서 다양한 과학실험을 한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교가 쉬는 넷째주 토요일에는 식물원과 갯벌 등지로 현장 체험학습을 떠난다. 학생들의 과학실험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일상 생활에서 경험하는 과학 원리를 부모와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국물에 소금을 넣으면 맛이 짜지는 이유 등 생활 속에서 과학 원리를 배우면서 자녀와 부모간에 대화를 나누면 학생들의 관심도 그만큼 높아지는 데 착안했다. 엄마와 학생이 함께 배우기 때문에 학습 효과는 훨씬 높다. 학생들은 엄마가 설명해 주는 일상 생활에 응용되는 사례를 들으면서 과학에 쉽게 재미를 붙인다. 정원(11)양은 “학교 과학수업은 딱딱하지만 엄마랑 같이 배우면 모르는 것을 이해할 수 있어 저절로 재미있어진다.”고 했다. 효정(13)양도 “엄마랑 같이 얘기하면서 배우니까 지루하지 않다.”고 했다. 생활에 밀접한 실험이 많다 보니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도 커진다. 어머니 노여정(39)씨는 “지난주 전기회로를 배운 뒤 아이에게 ‘컴퓨터는 전기회로로 구성돼 있다.’고 알려주자 ‘컴퓨터를 뜯어 보겠다.’며 평소에 없던 강한 호기심을 보였다.”며 놀라워했다. 엄마와 함께 실험을 하기 때문에 실험에 따른 위험 부담도 줄어든다. 야빈(13)양은 “금속재료를 땜질하거나 물질을 연소시킬 때 불이나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겁이 났지만 엄마랑 같이 하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동아리의 가장 큰 효과는 부모와 자녀간에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해준다는 점이다. 어머니 은경희(39)씨는 “예전에는 아이가 학교생활에 대해 얘기를 통 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호박 기르기’와 ‘목화 기르기’ 등 공통 관심사가 생겨 더 친해졌다.”며 미소지었다. 정미숙(43)씨는 “지난 5월말 현장 체험학습을 하러 여주 천문대에 갔는데 아이가 요즘 학교에서 별자리에 대해 배운다는 것을 알게 돼 저녁 시간에 함께 산책하면서 북두칠성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호경(42)씨는 “최근 경기도의 한 식물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자생식물의 이름을 알아맞히면서 아이와 눈높이가 같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자녀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했다. 학생들을 위한 동아리이지만 학생들만 배우는 것은 아니다. 어머니도 자녀에게서 평소 알지 못했던 창의성과 다양성을 찾고 배운다. 한상희(41)씨는 “양초를 만들 때 얼음으로 구멍을 내는 과정이 있었는데 어른은 같은 크기의 구멍을 가지런히 냈는데, 아이는 크기가 다른 구멍을 이곳 저곳 가리지 않고 내는 것을 보면서 아이의 창의성을 알게 됐다. 고 했다. 하미정(38)씨는 “현장 체험학습으로 서해안 대부도와 강화도 갯벌에 갔었는데 내가 느끼지 못했던 두 곳의 차이점을 아이가 자세히 말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유정현 연구부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만 과학을 접하는 반면 동아리 학생들은 학부모와 대화하면서 과학에 대한 자극을 늘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어머니는 재교육을 받고, 학생은 학습 욕구를 얻는 효과가 있다.”며 학부모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장점을 설명했다. 양정임 교사는 “가정과 학교를 연결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냥 놀면서 보낼 토요 휴무일을 공부도 하고 레저활동도 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실험과 현장체험 학습 실생활 탐구능력 키워 가족과학탐험대는 과학에 흥미를 갖고 실생활에서 스스로 탐구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교육은 실생활과 관련된 재미있는 실험과 현장체험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과학실험은 ‘물질의 상태변화’와 ‘생물의 생명력 실험’,‘지시약 만들기’ 등 모두 30개의 주제로 짜여 있다. 이 가운데 껍데기가 열릴 때까지 조개를 가열하는 ‘생물의 생명력 실험’은 실제 조개탕을 끓일 때 원리를 살펴볼 수 있다. 고체와 액체, 기체 등 파라핀의 상태변화를 관찰하는 ‘물질의 상태변화’도 생활 속에서 양초를 만드는 방식과 같다. 이들 주제는 변화의 모습이 뚜렷해 실험보고서를 쓰기 쉬운 공통점이 있다. 변화를 쉽게 느낄 수 없으면 학생들이 싫증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 매월 학교 휴무일인 넷째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은 별자리를 관측하는 세종천문대와 개부처손과 깽깽이풀 등 희귀·멸종위기 식물들을 다수 보관하고 있는 한택식물원, 공룡알 화석지 등 과학교육에 꼭 필요한 10여개 과학 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과학탐험대의 교육 수준은 초등학교 교육 과정보다 조금 심화된 중학교 1∼2학년 수준이다. 현재 인원은 학생 20명와 학부모 20명, 교사 3명이다.4∼6학년 학생 가운데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뽑는다. 학부모 참여는 필수요건이다. 올 첫 해부터 신청자가 많이 늘어 내년부터는 4∼6학년 각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업은 무료다. 서울 남부교육청에서 연간 200만원을 활동비로 지원하고 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이종산 오정초등학교 교장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살리는 길만이 침체된 과학교육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오정초등학교 이종산(57)교장은 “과학 교육은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 목표인데, 이를 위해서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주변환경이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가족이 과학을 함께할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 “가족과학탐험대를 시작한 이후 학생들의 호기심이 왕성해져 이메일을 통해 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면서 “특히 과학에 무관심하던 학부모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교장이 가족과학탐험대를 만든 것은 과학교육에 늘 아쉬움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예전에는 작은 실험 하나를 하더라도 직접 냄새를 맡고 조작해 보면서 흥미와 호기심을 보였는데 요즘은 과학실험 과정을 담은 비디오와 CD가 실험을 대체해 학생들이 재미를 느끼지 않게 됐습니다.” 그는 “오늘날 과학교육이 뒤처진 데는 신경쓸 것이 많은 실험을 부담스러워해 미디어로 편하게 수업을 하는 교사들의 책임도 크다.”면서 “이 문제를 고민하다가 어머니와 함께하는 실험과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옛 제자들이 이공 계열 교수가 된 모습을 보면서 어린 시절 흥미가 진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학생들이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교사의 소임”이라고 말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희귀 화분 10여종 270개 학생들이 가꾸며 관찰 오정초등학교에는 또 하나의 ‘명물’이 있다. 바로 학생들이 아무 때나 관찰할 수 있는 ‘교재 식물원’이다. 교내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설치한 것은 아니다.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문에서 교실까지 교과서에 나오는 40여종의 식물 가운데 서울에서 보기 어려운 식물을 화분에 심어 놓은 것이다. 인터넷과 사진을 통해서만 식물을 볼 뿐 직접 냄새를 맡고 만져 보기 어려운 도시 학생들을 위한 배려다. 종류는 벼와 밀, 목화, 옥수수, 조롱박, 파초, 호박, 수세미, 파초호박오이 등 모두 10여종, 화분만 270여개에 이른다. 이를 가꾸는 것은 학생들 몫이다. 전교생이 각자 관찰하는 식물이 한 가지씩 있고 화분 한 개당 5명의 학생이 관찰한다. 학생들은 매일 한 차례 등교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자기가 맡고 있는 식물을 관찰하고, 매주 한 차례 일지를 적어낸다. 오는 10월에는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1년 동안 정성껏 기른 벼를 탈곡한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쌀을 생산하는 것이다. 지난 5월에는 밀을 수확해 ‘밀 튀겨먹기’ 행사도 열었다. 이밖에도 본관에 설치된 민물고기 수족관도 자랑거리다. 하천에서 놀 기회가 거의 없는 도시 학생들을 위해 미꾸라지와 메기, 다슬기 등 민물어류를 기르고 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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