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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 불합격 놀이터 강제 폐쇄… 카시트 미착용 과태료 6만원

    안전 불합격 놀이터 강제 폐쇄… 카시트 미착용 과태료 6만원

    안전사고 사망자 감소 위해 카시트 착용·놀이터 관리 강화 어린이 보호구역 표준모델 마련 앞으로 카시트 없이 영유아를 차량에 태우면 6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전검사에 불합격한 놀이터는 강제 폐쇄될 수도 있다. 국민안전처 등 9개 부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정부 합동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을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이번 대책에는 15세 미만 어린이 인구 10만명당 안전사고 사망자 수를 현재 2.9명에서 2020년까지 2명 이하로 낮추기 위한 실천 방안들이 담겼다. 2014년 한 해 동안 어린이 215명이 사고로 숨졌고, 이 가운데 80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10명 가운데 4명꼴이다. 정부는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카시트 착용’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6세 미만 어린이의 카시트 착용률은 40%에 그친다. 미국(91%), 일본(60%) 등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안전처 관계자는 “선진국에는 차량에 카시트가 없으면 영유아를 아예 태우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도 있다”고 설명했다. 카시트 착용률을 높이기 위해 미착용 시 과태료를 현행 3만원에서 2배 이상 인상하고, 경찰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안전처는 연내에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착수할 방침이다. 안전검사에 불합격해 이용이 금지된 놀이터는 시설을 개선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강제 폐쇄한다. 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안전검사에 불합격한 놀이터는 전국적으로 526곳에 이른다. 또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의 표준모델을 마련한다. 전국에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야 하는 2만 1274곳 가운데 실제로 지정된 곳은 74.3%인 1만 5799곳이다.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 중에서도 12.4%는 예산 부족으로 과속방지턱, 폐쇄회로(CC)TV, 반사경, 안전펜스 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단독]MB정부 대표적 성과물… 기후변화 대응 준비하는 국제기구

    녹색기후기금(GCF)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는 이명박 정부가 국가 비전으로 내세웠던 ‘녹색성장’ 정책을 뒷받침하는 대표적 성과물로 꼽힌다. 정부는 2013년 GCF 사무국을 인천 송도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고, 한국이 주도해 설립한 GGGI는 국제기구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2013년 12월 4일 인천 송도에서 공식 출범한 GCF는 유엔 산하 상설 국제기구로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기금은 개도국의 산림보호 조치를 지원하고 청정에너지 기술의 개도국 이전과 기후변화로 생긴 환경 변화에 개도국들이 적응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선진국과 개도국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도록 지난해 12월 채택된 ‘파리 기후협약’의 후속책을 모색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로서는 GCF 사무국을 2012년 10월 20일 독일의 본, 스위스 제네바 등과 경합을 벌인 끝에 송도로 유치했기 때문에 송도국제도시 사업의 상징적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로 꼽고 있다. GCF는 현재 미국, 일본을 비롯한 37개국과 98억 달러(약 11조 8000억원)의 재정지원협정을 체결한 상태다. 서울에 본부를 둔 GGGI는 2010년 6월 설립된 연구소로 2012년 6월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기구로 공인됐고, 같은 해 10월 공식 출범했다. 이는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2009년 12월 코펜하겐 기후변화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GGGI 설립 의사를 표명함에 따른 것으로 우리나라가 주도한 최초의 국제기구라는 의미가 있다. GGGI는 개도국이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경제개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연구활동을 통해 녹색 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산은 “한은, 후순위채 인수·현금 지원 선호”

    박 대통령 “국책銀 지원 여력 확충” 한은 ‘발권력 동원’ 여전히 신중 조선·해운 등 기업 구조조정이 핵심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산업은행이 한국은행을 향해 후순위채 인수 등 구체적인 지원 방법을 언급했다. 한은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다. 이대현 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장(부행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정책기획부문 업무 설명회에서 “한은이 산은의 구조조정 ‘실탄’을 보강한다면 그 방안으로는 후순위채를 인수하거나 아예 자본금을 주는 방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조선업 구조조정의 범위와 속도가 확산하고 빨라진다면’이라는 가정법을 썼지만 산은이 한은 지원의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이 부행장은 “해운산업만 보면 실탄 여력은 충분하다”면서도 “다만 조선업의 구조조정 속도가 빠르고 광범위하게 진행된다면 산은도 자본확충이 필요해질 수 있다. 단 언제, 얼마인지는 지금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구조조정용 실탄 보급을 위해 한은이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산업금융채권(산금채) 매입 ▲산은이 발행한 후순위채 인수 ▲자본금 확충 등 크게 3가지다. 이 중 산금채는 자금 조달 효과는 있지만 자기자본으로 인정되지 않아 산은 입장에선 꺼려지는 카드다. 또 굳이 한은이 나서지 않아도 시장에서 자체 소화가 가능하다. 반대로 한은이 후순위채를 인수하거나 자본금을 대준다면 이 돈은 고스란히 산은의 자기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거듭 한국판 양적양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구조조정을 집도하는 국책은행의 지원 여력을 선제적으로 확충할 필요가 있다”면서 “재원은 미국 등 선진국의 무차별적인 돈 풀기가 아닌 선별적 양적완화를 통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국책은행 지원 방안을 논의할 수는 있지만 한은이 산은에 출자하는 것은 현재 법적으로 가능하지 않고 채권을 인수하는 방식도 중앙은행이 발권력을 동원해 지원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한은 소식지를 통해 “필요하면 단기적 정책 대응도 강구돼야겠지만 정책 시계와 궁극적인 정책 목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단독]MB정부 대표적 성과물… 기후변화 대응 준비하는 국제기구

    녹색기후기금(GCF)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는 이명박 정부가 국가 비전으로 내세웠던 ‘녹색성장’ 정책을 뒷받침하는 대표적 성과물로 꼽힌다. 정부는 2013년 GCF 사무국을 인천 송도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고, 한국이 주도해 설립한 GGGI는 국제기구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2013년 12월 4일 인천 송도에서 공식 출범한 GCF는 유엔 산하 상설 국제기구로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기금은 개도국의 산림보호 조치를 지원하고 청정에너지 기술의 개도국 이전과 기후변화로 생긴 환경 변화에 개도국들이 적응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선진국과 개도국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도록 지난해 12월 채택된 ‘파리 기후협약’의 후속책을 모색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로서는 GCF 사무국을 2012년 10월 20일 독일의 본, 스위스 제네바 등과 경합을 벌인 끝에 송도로 유치했기 때문에 송도국제도시 사업의 상징적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로 꼽고 있다. GCF는 현재 미국, 일본을 비롯한 37개국과 98억 달러(약 11조 8000억원)의 재정지원협정을 체결한 상태다. 서울에 본부를 둔 GGGI는 2010년 6월 설립된 연구소로 2012년 6월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기구로 공인됐고, 같은 해 10월 공식 출범했다. 이는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2009년 12월 코펜하겐 기후변화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GGGI 설립 의사를 표명함에 따른 것으로 우리나라가 주도한 최초의 국제기구라는 의미가 있다. GGGI는 개도국이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경제개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연구활동을 통해 녹색 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국제대학교 2017학년도 입학정원 전년대비 3% 축소

    국제대학교 2017학년도 입학정원 전년대비 3% 축소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가 학령인구 감소를 대비해 입학정원 축소와 사회수요맞춤형 특성화학과를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28일 국제대학교에 따르면 2017학년도 입학정원이 전년 대비 3% 줄어든 2,058명을 모집한다. 이에따라 정부의 사회수요맞춤형 학과 육성 정책에 부합하여 추진하고 있는‘경기 서남부지역 제조․서비스산업분야 중소기업 맞춤형 K3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 계획에 맞춰 특성화 계열(공학 및 인문사회) 정원을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 또는 감축을 최소화 하는 등 ‘선택과 집중’에 따라 해당 학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3년제 간호과 신설 인가를 받아 201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설 간호과는 정원이 40명으로 올해 9월 수시모집부터 원서를 받고, 내년부터 운영 된다.  이번 간호과 신설 배경에는 미군부대 이전, 삼성․LG전자 공장 신설 등으로 인한 급속한 인구증가로 평택시 관내 의료서비스 수요에 비해 간호사 수급문제가 평택시 보건의료 환경에 심각한 문제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로부터 간호과 신설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장기원 총장은 “이번 간호과 신설로 지역 병․의원들에 대한 간호 인력의 균형적 공급과 함께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아동학대법 예방중심 개정 촉구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가 아동학대 범죄의 사후 조처보다 예방과 조기 발견에 초점을 맞추도록 관련법 개정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28일 울산 남구 울산항만공사에서 회의를 개최해 이런 내용의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운영위원장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면서 “2014년 9월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되면서 처벌도 강화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그러나 특례법은 아동학대 발생 때 사후적 조치에 대한 개선에 집중됐고 예방과 조기발견 규정 등은 미비한 수준”이라며 “아동학대 범죄 가중처벌도 이전보다 보완됐으나 여전히 선진국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또 “2014년 기준 우리나라 아동인구는 909만 9000명이지만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 상담원은 364명에 불과해 1인이 2만 5000여명을 관리하고 있다”면서 “아동인구가 비슷한 미국 캘리포니아는 상담원 1인이 1800여명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법무부는 아동학대범죄 등 처벌에 관한 특례법을 개정해 국회에서 이른 시일 내 법안을 처리하고 정부에서는 아동보호 전문기관 및 전문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지방의회 의원의 국내외 여비를 규정한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현실에 맞게 개정해 달라고 행정자치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넘치는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우리 아이에겐 어디가 좋을까?

    넘치는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우리 아이에겐 어디가 좋을까?

    -총 7개국, 13개 해외영어프로그램을 제안하는 MBC연합캠프와 함께 여름방학 해외캠프를 선택하는데 있어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캠프를 고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7개국, 13개 해외 영어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MBC연합캠프는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캠프가 무엇일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각 캠프 별 특징을 구분해 알기 쉽게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액티비티로, 현지 학생들과의 경험을 쌓고 싶다면 썸머캠프를 선택하자! ▶미국동부 썸머캠프동부의 메릴랜드에서 진행되는 기숙형 썸머캠프다. 현지 사립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주니어와 시니어로 구분된 프로그램 진행으로 수준에 맞는 썸머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다. ▶미국서부 썸머캠프서부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되는 홈스테이형 썸머캠프다. 미국인과의 생활 공유로 더 높은 영어노출 환경에서 영어적 활용이 가능하다. 썸머프로그램과 함께 24시간 미국학생들과 생활하는 아웃도어 캠프도 계획돼 있다. ▶캐나다 밴쿠버 썸머캠프캐나다의 밴쿠버에서 진행되는 홈스테이형 썸머 프로그램다. 아카데믹 ESL과 오후 현지학생들과의 액티비티 수업이 특징이며 2박 3일간의 미국 시애틀로의 투어 일정이 계획되어 있어 캐나다와 미국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호주 썸머캠프호주 브리즈번에서 진행되는 홈스테이형 스터디 투어 프로그램이다. 한 가지 주제를 다양한 접근 방식(Article, 토론, 현장학습 등)으로 학습함으로서 입체적 교육을 실천한다. 홈스테이 생활로 호주 문화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장점 또한 갖췄다. ESL수업과 정규수업을 함께 공부하며, 취약점을 보완하자! ▶미국동부 스쿨링캠프동부의 조지아주에서 진행되는 홈스테이형 ESL+스쿨링 프로그램이다. 한주간의 썸머 프로그램으로 아카데믹 ESL수업을 듣고, 2주간의 정규수업을 들으며 기초를 다지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호주 스쿨링캠프호주의 명문 공립학교에서 진행되는 홈스테이형 ESL +스쿨링 프로그램이다. 하루에 ESL수업과 정규수업을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정규수업의 부담을 덜 수 있으며 부족한 부분을 각 수업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 ▶사이판 캠프미국 연방 교육 시스템을 적용한 사이판의 사립학교 기숙형 ESL + 스쿨링 프로그램이다. 약 2주간의 ESL수업과 그 후 바로 진행되는 정규 수업 참여로 영어의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가까운 사이판에서 미국식 선진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여름방학 동안 100%의 정규수업으로 조기유학을 경험하고 싶다면! ▶뉴질랜드 캠프뉴질랜드 최고의 공립학교에서 진행되는 홈스테이형 정규스쿨링 프로그램이다. 현지인과의 홈스테이 생활로 현지 문화를 배울 수 있으며 정규스쿨링 참여로 조기 유학을 경험할 수 있다. 1박 2일간의 로토루아 여행도 계획돼 있다. ▶부모동반 캠프 (뉴질랜드)엄마와 함께가는 호텔형 뉴질랜드 부모동반 캠프다. 초등학교 저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캠프로서, 정규수업에 참여하며 부모와 함께 현지 적응도를 높인다. 부모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캠프를 직접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어실력을 확실히 향상시키고 싶다면 필리핀을 선택하자 ▶필리핀 알라방힐스 캠프직영 어학원과 기숙사에서 운영되는 영어몰입형 캠프다. 1:1수업과 1:5수업, 그리고 북미권 영어선생님의 발음교정 수업으로 단기간 영어실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 3회 진행되는 수학 선행학습으로 수학과 영어를 함께 공부할 수 있다. ▶필리핀 캠브리지힐스 캠프교육동과 숙소동이 함께 위치한 일체형 캠프로서 안전을 중시한 리조트 내에서 모든 활동이 구성된다. 1:1수업과 1:5수업, 그리고 매일 진행되는 수학수업과 1시간의 스포츠 활동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인 문법수업 진행으로 문법의 기초가 필요한 초등생에게 꼭 필요한 캠프다. 다양한 투어 일정으로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잡고 싶다면! ▶영국 글로벌 지식리더캠프유럽학생들과의 다양한 방식의 영어수업과 함께 진행되는 기숙형 캠프다. 다양한 국적이 친구들과의 만남이 장점으로 꼽힌다. 5박 6일간의 서유럽 투어에서는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을 투어하며 각 국가의 특색을 경험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다. ▶아이비나사 캠프2주간의 미국 동부를 투어하는 캠프다. 세계 1%의 학생들이 재학중인 아이비리그대학을 탐방하며 재학생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나사캠프에서의 경험은 화면으로만 보던 신비한 우주를 직접 경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 투어는 캠프에서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저렴한 항공권과 나에게 맞는 홈스테이 찾기 그리고 학교 등록 등 다방면으로 볼 때 해외영어캠프 신청 기간 중 지금 가장 최적기에 해당한다. 캠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MBC연합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를 통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잇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테마 펀드 ‘삼성 픽테 시큐리티’

    테마 펀드 ‘삼성 픽테 시큐리티’

    저금리·저성장 환경에서 글로벌 자산배분이 중요해진 요즘 해외 선진 운용사들과 활발한 제휴를 맺고 있는 삼성증권의 펀드들이 눈길을 끈다. 그중 ‘삼성 픽테 시큐리티 펀드’는 주행안전성을 위한 스마트카, 전자결제 관련 사이버 보안 등 보안과 관련된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테마 펀드다. 이 펀드는 1805년에 설립된 스위스 픽테 자산운용이 운용한다.
  • 제주 이주바람 작년보다 세다

    5년간 4만명 유입… 50개월째 순증 제주 이주 바람이 올 들어서도 계속된다. 27일 제주도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1분기 제주 순이동(전입-전출) 인구는 41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034명)보다 1149명 늘어났다. 제주 순이동인구는 2014년 1만 1122명으로 ‘1만명 시대’를 연 데 이어 지난해 1만 4254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월평균 순이동인구가 1187.83명이었으나 올 들어 월평균 1394.33명이 전입신고를 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진다. 지난해 네오플 본사 제주 이전과 제주 혁신도시 입주 등으로 유입인구가 많았으나 올 들어서는 다른 변수가 없는데도 이주민은 계속 늘고 있다. 이주 바람으로 제주는 2012년 1월 이후 50개월째 인구증가가 계속된다. 제주 순유입 인구는 2011년 2343명, 2012년 4876명, 2013년 7823명, 2014년 1만 1113명, 지난해 1만 4257명 등 5년간 4만명에 이른다. 도 관계자는 “복잡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청정 제주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려는 외지인들의 제주에 대한 관심이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는 이주민 증가와 임대주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까지 뉴스테이 1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26일 국토교통부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제주지역 주택가격은 다음달부터 제주에서도 전면 시행되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새 기준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서 이자만 내다가 만기에 원금을 한 번에 갚는 대출을 원칙적으로 받을 수 없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난 3월까지 거침없이 오르던 제주지역 주택 매매·전세가격이 지난달부터 관망세로 돌아섰다”며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지역 주택 가격 상승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 용산 학교 주변 곡선도로 늘린다

    서울 용산 학교 주변 곡선도로 늘린다

    효창원로 표지판 발광형으로 보행자·교통 약자 안전 개선 서울 용산 지역에서 한 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1300여건(2014년 기준) 발생한다. 서울시 평균(1631건)보다 낮지만 적은 숫자로 볼 수는 없다. 용산구가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팔을 걷고 나섰다. 구는 27일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도로·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보행자·교통약자 안전성 개선 ▲교통문화 선진화 등 3대 전략을 세워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현재 설치된 교통안전표지와 도로반사경, 시선유도봉 등 시설물을 정비한다. 또 북유럽·일본 등에서 시행 중인 교통정온화 기법을 도입해 사람과 자동차가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를 만든다. 교통정온화는 학교 주변 등의 직선 도로를 굴곡화하거나 폭을 줄여 차량 통행속도를 낮추는 기법이다. 특히 교통사고 빈발 지역에서는 안전 시설을 개선하거나 추가 설치해 사고위험을 낮추기로 했다. 야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효창원로 일대(효창공원앞역~효창동주민센터)에서는 교통안전표지판 15개를 발광형으로 교체한다. 횡단보도 사고가 잦은 남영역 교차로에는 운전자가 교통 신호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신호등과 노면 표지 위치를 운전자 방향으로 당겨 설치한다.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주변에서는 주차구획선을 지우고 차로를 줄여 보행공간을 확보하는 ‘생활권 도로 다이어트 사업’을 벌인다. 남영역 교차로, 효창원로 일대,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주변 교통시설 개선 사업은 다음달 중 착공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자동차 1만대당 2.2명으로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3번째로 높다”며 “이 수치를 더 낮추고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도록 우리 구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전국 제주이주민 올해도 지속하나

    제주 이주바람이 올 들어서도 계속된다. 27일 제주도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1분기 제주 순이동(전입-전출) 인구는 41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034명)보다 1149명 늘어났다. 제주 순이동인구는 2014년 1만 1122명으로 ‘1만명 시대’를 연 데 이어 지난해 1만 4254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월평균 순이동인구가 1187.83명이었으나 올 들어 월평균 1394.33명이 전입신고를 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진다. 지난해 네오플 본사 제주 이전과 제주 혁신도시 입주 등으로 유입인구가 많았으나 올 들어서는 다른 변수가 없는데도 이주민은 계속 늘고 있다. 이주바람으로 제주는 2012년 1월 이후 50개월째 인구증가가 계속된다. 제주 순유입 인구는 2011년 2343명, 2012년 4876명, 2013년 7823명, 2014년 1만 1113명, 지난해 1만 4257명 등 5년간 4만명에 이른다. 도 관계자는 “복잡한 도시생활에 벗어나 청정 제주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려는 외지인들의 제주에 대한 관심이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는 이주민 증가와 임대주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까지 뉴스테이 1만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26일 국토교통부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제주지역 주택가격은 다음 달부터 제주에서도 전면 시행되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새 기준에 따라 다음 달 2일부터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서 이자만 내다가 만기에 원금을 한 번에 갚는 대출을 원칙적으로 받을 수 없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난 3월까지 거침없이 오르던 제주지역 주택 매매·전세가격이 지난달부터 관망세로 돌아섰다”며 “여신 심사 선진화 가이드 라인이 지역 주택 가격 상승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대구보건대, 졸업생들 일본 병원에 취업시켜

    대구보건대, 졸업생들 일본 병원에 취업시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졸업생들을 본격적으로 일본 병원에 취업시키고 있다. 27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이 대학 간호학과는 지난해 3월 첫 취업자를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2명, 2016년 2명 등 현재 4명이 취업했고 2명이 취업 준비를 하는 등 매년 취업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3월 고베호쿠도병원에 개호사(요양보호사와 비슷한 업무를 담당하는 일본의 직업) 취업한 이미 소씨는 올해 3월 일본 간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한국과 일본 간호사 자격을 동시에 갖게 된 이 씨는 이제 개호사가 아닌 간호사로 2배 이상 인상된 급여를 받으며 호쿠도병원에서 일을 하게 됐다. 중학생 시절 일본 취업을 결심한 이 씨는 고 2때 이미 일본어 능력시험 1급을 취득했다. 대구보건대학교 2학년 때는 구마모토보건과학대학교에서 4개월간 글로벌현장학습을 체험하고 4학년 때는 대학이 지원하는 해외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씨는 졸업 후 바로 일본에 취업했다. 오는 5월 초 간호사로 정식 출근을 앞두고 휴가차 모교를 방문한 이씨는 “일본 간호사로 다양한 경험을 한 후 돌아온다면 한국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이유정 교수(55·여)는“안정된 한국 간호사를 포기하고 일본 노인들을 캐어하는 개호사 일이 쉽지 않았을 텐데 더 큰 경험을 위해 도전하고 결국 일본간호사가 된 제자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노은빛씨는 2014년 2월 대구보건대학교를 졸업하고 수도권의 대형병원에 취업했다. 하지만 이듬해 5월 일본 취업에 나섰다. 재학시절 친분이 있었던 이미소씨의 일본 도전이 노 씨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됐던 것. 5개월간 일본어 능력을 키운 노 씨는 2015년 11월 일본 호쿠도병원에 취업했다. 2016년 3월에는 고베아사히병원에 권선애 씨와 노하영 씨가 동시에 취업했다. 현재 대구보건대학교에서는 2명의 재학생이 일본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은 맞춤식 일본어 강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이들이 취업하면 현지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2주 일정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본의 병원들도 대구보건대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고베아사히병원 김수량 병원장(재일교포) 등 3명은 3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28일 대구보건대학교를 방문한다. 병원장 일행은 대학 시설을 둘러보고 간호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의 해외인턴십과 취업에 대해 협의를 할 계획이다. 재학생들을 위해 특강도 준비하고 있는 김수량 병원장은 대학이 원한다면 매년 2명의 학생을 채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보건대 간호대학 김지인(49·여) 학장은“일본과 독일 등 해외 선진국 취업을 위해 2014년부터 적극 지원한 결과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며 “글로벌 취업이 재학생들에게 꿈을 실어주고 국내 의료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서울시의회 교통위, 9호선 3단계 건설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교통위, 9호선 3단계 건설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기열, 더불어민주당, 동작3)는 4월 26(화)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922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과 시민불편 최소화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922공구(잠실종합운동장~보훈병원)를 현장방문하여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감리단 사무실에 들러 공사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교통위원들은 강동구 둔촌동 둔촌사거리와 서하남IC 입구 교차로 사이에 위치한 937 정거장 공사현장에서 정거장 및 터널 공사현황을 보고 받고 공사 중인 터널 및 정거장 내부 공사 현황 등을 살펴보았다. 이 자리에서 교통위원들은 서울시 및 광역 상수관 등 대형 상수관이 지나가는 구간에 지하철 공사가 이뤄지고 있음에 따라 상수관을 안전하게 지지하고 복구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지하철 9호선 3단계 공사가 원만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밝혔다. 인근 감리단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공사현황에 대해 보다 상세하게 브리핑을 갖는 자리에서 교통위원들은 지하철 공사로 인한 시민과 공사 관계자의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교통위원들은 공사기한 내에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시민들이 서울시 계획을 믿고 따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하도급 업체 등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부실공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선진 지하철 공사 기술을 배우기 위해 공사 현장에서 근무 중인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엇보다도 공사 중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작업환경 및 근무여건 등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하여 도시기반시설본부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해당 국가언어로 작성된 안전문구를 설치하는 등 안전시공을 위한 공사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차 영업익 15% 줄어 5년 만에 최저

    저성장 확산… 2분기 전망도 흐릿 현대자동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가까이 줄어들며 5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 여파가 컸다. 공장 가동률 하락으로 매출원가가 증가했고 슈퍼볼 광고 등 일시적인 마케팅 비용과 연구개발비 투자 확대로 인한 영업 비용 확대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매출은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EQ900 출시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증가, 금융 부문 매출액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늘어난 22조 3506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가 26일 발표한 실적보고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5% 감소한 1조 342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공장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고정비 비중이 상승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면서 “1분기 중 원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저유가에 따른 신흥시장 경기침체로 국내공장 수출 물량이 감소하고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 통화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 효과가 희석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110만 7377대를 판매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판매가 늘었지만 중국 시장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 감소한 22만 9011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경쟁업체인 폭스바겐(1.8%), GM(22.3%), 포드(14.7%), 닛산(10.5%), 도요타(34.1%), 혼다(40.6%) 등 글로벌 업체들이 판매 호조세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는 신차 효과와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6만 577대를 판매했다. 2분기 시장 상황 역시 녹록지 않아 보인다. 신흥국의 경기 부진이 심화되고 주요 선진국들의 경기 회복이 둔화 조짐을 보이는 등 저성장 기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 3월 중국 판매가 전월 대비 반등세로 돌아선 것은 위안거리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자성모드’로 시작 ‘삿대질’로 끝난 與 당선자 워크숍

    ‘자성모드’로 시작 ‘삿대질’로 끝난 與 당선자 워크숍

    원유철 “계파 청산 민심 챙길 것”… 김무성 前대표는 참석도 안해 26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의 ‘20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은 상견례 겸 4·13 총선 참패에 대한 자성의 자리로 마련됐다. 122석을 얻는 데 그치며 민심의 회초리를 맞은 것에 대한 ‘자성 모드’로 시작한 모임은 이례적으로 3시간 넘는 비공개 토론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결국 누구 탓이 더 큰지 삿대질하는 계파 간 ‘공방 모드’로 얼버무려졌다. 참석자들은 국민의례 직후 선거 참패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일제히 고개를 90도로 숙이고 사과했다. 8선으로 20대 국회 최다선에 오른 서청원 전 최고위원은 단상에도 오르지 않은 채 플로어에서 인사말을 했다. 서 전 최고위원은 “나는 대권의 꿈도 없고 원내대표 꿈도, 국회의장 꿈도 없다. 의장을 야당이 우리에게 주지 않는다”며 “이 시점에서는 야당과 대화와 타협을 할 수 있는 인물들로 원내대표·당 대표가 채워져야 우리에게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친박(친박근혜)계 안에서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교통정리가 되지 않고 있는 유기준·홍문종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들렸다. 원유철 당대표 권한대행도 “공천 과정에서 추태를 보이며 국정을 책임진 여당으로서 국민을 크게 실망시켰다”며 “계파정치를 청산하고 국정과 민심을 챙기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30명 가까운 의원이 발언에 나선 비공개 토론에선 상대 계파를 향한 책임론 설전이 쏟아졌다. 3선에 오른 비박(비박근혜)계 이종구 당선자는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을 면전에서 몰아세웠다. 이 당선자는 “초이노믹스(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경제정책)와 진박마케팅 때문에 당이 심판받았는데 이 중심에 최 의원이 있다. 삼보일배를 하든지 삭발을 하든지 행동으로 사죄하라”며 “진박마케팅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어떤 당직도 꿈꾸지 말라”고 압박했다. 이에 친박계 재선 김태흠 의원은 “김무성 전 대표가 새 인재를 영입해서 국민에게 선보이고 당의 미래를 평가받아야 되는데 100% 없었고, 상향식 공천을 당론으로 밀어붙였는데 현역 기득권을 지키고 틀린 여론조사로 후보를 선정했다”며 “이걸 ‘무대’(김무성 전 대표)가 주도한 것 아닌가. 선거가 끝난 다음에도 당대표로서 무책임하게 야반도주했다”고 정면 반박했다. 쇄신파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친박계 의원들은 “18대 국회 말 국회선진화법을 주도해 4년 내내 국정 발목을 잡은 원죄가 있는 사람들이 쇄신을 거론하는 게 맞느냐”고 비판했다. 토론은 갑론을박 끝에 뚜렷한 결론 없이 마무리됐다. 다만 다음달 3일 치러질 원내대표 경선은 추대 대신 경선으로 가닥이 잡혔다.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엔 3선 신상진 의원이 임명됐다. 당은 당선자 전원 명의로 20대 국회에서 민생안정, 정치혁신에 대한 각오를 밝히는 반성 결의문’을 채택했다. 그러나 계파 주도권이 무주공산인 상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 김무성 전 대표는 불참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구조조정 실업 해결 중요한데… ‘파견법’이야말로 일석사조”

    증세 마지막 수단… 경제 활성화가 우선 대기업 지정제도 시대에 맞게 바뀌어야 →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견해는. -정부로서는 몇 달 전부터 국회에 구조조정을 신속하게 해 나갈 수 있는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을 통과시켜 달라고 했는데 좀 많이 늦어졌다. 통과는 됐지만 시행할 때까지 몇 달이 걸린다. 구조조정에서 끝날 게 아니라 거기에서 파생되는 많은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 구조조정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근로자들이 재취업을 해서 실업기간 동안 급여도 더 많이 받고 기간도 더 연장한다. 그게 노동개혁법에 다 있는데 안 되니까 안타깝고 아쉬웠다. 노동개혁법 중 파견법을 빼자고 하는데 파견법이야말로 일석사조쯤 된다. 실업자들이 파견법을 통해 빨리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파견법만 통과되면 9만개의 일자리가 생긴다. 뿌리산업 같은 데는 사람을 못 구해 중소기업들이 굉장히 힘들어한다. 거기도 1만개가 넘는 일자리가 생길 수 있다. 이런 게 안 되니까 호소만 하다가 끝났는데, 전향적으로 국회에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 →한국형 양적완화 정책은.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야 된다. 그런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힘을 쓰겠다. →법인세 인상은. -세금을 올리는 문제는 항상 마지막 수단이 돼야 한다. 먼저 세금을 올리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일들을 최선을 다해서 하고, 그래도 부족하다는 공감대가 이뤄지면 국민이 선택을 해야 될 것이다. 세금을 올리기 전에, 국민한테 그걸 요구하기 전에 정치권이나 정부가 할 수 있는 건 다했나 뒤돌아봐야 된다. 재원을 가장 많이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은 경제가 활성화돼 기업들이 투자를 많이 해 세수가 늘어나는 것이다. →대기업 지정제도는. -반드시 시대에 맞게 바뀌어야 된다. 다른 나라에는 거의 없고 우리나라에만 있는 제도다. 지금 경제 규모도 달라지고 신산업에다 굉장히 변화가 많은 시대에 옛날 그대로 지정제도를 손도 안 대고 가져가겠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 경쟁력을 깎아먹는 일이다. 이번에 카카오가 대기업에 지정돼서 이것도 못 하고 저것도 못 하고 이렇게 되면 누가 더 크려고 하겠는가. 뭘 해보려는 것을 다 발목을 잡아 놓고 투자가 안 되느니, 경제 활성화가 안 되느니 그러면 안 된다. →청년 실업은. -정부가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마중물 역할에 그치는 거지, 정부가 나서서 일자리를 만들 수는 없다. 환경을 조성해서 기업들이 마음 놓고 투자를 함으로써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신산업이 일어나면 청년들이 일자리를 갖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도 제조업은 10억원을 투자해 8개 일자리를 만든다. 서비스업은 2배 이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고용률 70%가 넘는 선진국들의 경우 서비스산업이 발전 안 한 나라가 없다. 규제가 안 풀리니까 서비스업이 발전할 수 없는데 적극적으로 정책을 펴지 않으면 일자리를 만드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9월 말 시행되는 ‘김영란법’이 내수에 미칠 영향은. -우리 경제를 너무 위축시키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속으로 많이 했다. 이게 법으로 통과됐기 때문에 어쨌든 정부로서도 시행령을 만들어야 되지 않겠는가. 기간이 있기 때문에 선물 가격을 얼마로 상한선으로 잡느냐 이런 게 다 시행령에 들어가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하려고 연구하고 있다. 국회 차원에서도 한번 다시 검토를 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국면 전환 ‘개각’ 없다… 지금 ‘개헌’하면 경제 어떻게 살리나”

    “국면 전환 ‘개각’ 없다… 지금 ‘개헌’하면 경제 어떻게 살리나”

    친박 만든적 없어… 선거용 마케팅일 뿐 3당 체제는 민의… ‘협력과 견제’ 바란 듯 →이번 총선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나. -대통령 중심제라고는 하지만 대통령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다. 국민이 볼 때도 국회가 양당 체제인데 서로 밀고 당기며 되는 것도 없고 ‘식물국회’ 식으로 쭉 가다 보니 변화와 개혁이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그래서 3당 체제를 민의가 만들어준 것이라고 본다. 3당 체제에서는 협력도 하고 견제를 하더라도 뭔가 일은 이루어내는 식으로의 변화를 국민이 바란 것 아닌가 생각한다. →새누리당 공천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은 제가 ‘친박’(친박근혜)을 만든 적은 없다(일동 웃음). 친박이라는 말 자체가 선거 때 마케팅으로 친박이라고 했다가 ‘탈박’이라고 했다가 ‘짤박’이라고 했다가 별별 이야기를 다 만들어낸 거다. 저는 거기 관여하지도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없애라 마라 그런다고 될 일도 아니다. 앞으로 정치인들이 마케팅보다 신념의 정치를 해나가야 되지 않겠느냐. →이번 총선 결과는 국정운영 방식에 대한 심판 아닌가. -선거 결과에 대해 국정운영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결국은 20대 국회에서 국민들이 바라는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 좀 살리고 일자리 많이 만들고 협력해서 삶이 나아지게 해 달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민의를 받들어 좀더 민생 살리는 데 집중을 하고 그 부분에 있어 국회와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 →개각은. -지금 경제적으로 할 일도 많고 무엇보다 북한이 5차 핵실험에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출에다 여러 안보 사안이 시시각각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지금 닥친 상황이 급박하기 때문에 국면 전환을 위해 내각을 바꾼다는 건 생각하기 어렵다. →개헌은.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되면 개헌을 주도하겠다든지 하는 개헌의 ‘개’자도 안 나왔다. 오히려 경제 살리겠다, 일자리 더 많이 만들겠다고 했다. 국민은 그 부분에 절박하다. 세계경제도 언제 살아날지 모르고 우리는 거기와 안보, 양쪽에 다 끼어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 어쨌든 경제를 살려서 국민들이 그 부분에 뭔가 체감을 하게 하고 나서 공감대를 형성해서 하더라도 해야지 지금 개헌을 하면 경제는 어떻게 살리나. →국회선진화법에 대한 입장은 -19대 국회는 이것도 저것도 할 수 없는 식물국회가 됐다. 국민 입장에서 동물국회 아니면 식물국회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가 하면 난감하다. 국민에게 둘 중 하나를 강요할 수는 없다. 법보다 더 중요한 건 법을 운용하는 사람의 마음이다. →‘배신의 정치’를 말했는데 유승민 의원과 화해할 생각은. -제가 국회의원 시절에 거의 쓰러지기 직전까지 갈 정도로 최선을 다해 그 당을 다시 신뢰받는 당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때 많은 후보들이 국가를 위해서 하는 일이니 적극 도와주고 협력했다. 그런데 당선되고 나서는 자기 정치한다고 갈라서게 된 거다. 이렇게 어려운 시절에 힘이 돼 줬으면 얼마나 좋겠느냐. 오히려 대통령을 더 힘들게 만들고, 이렇게 될 때 제 마음은 허탈하다고 할까, 굉장히 비애 같은 것을 많이 느꼈다. 그런 정치를 하면 안 되지 않나. (유 의원의) 복당은 당이 안정이 되고 지도 체제가 안착되면 그때 협의해서 판단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차기 주요 대권주자는. -제 마음이나 국민 마음이나 같을 것이다. 초심을 지키면서 사심 없이 오로지 국가와 국민이 잘되는 것만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누구나 바라지 않을까.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美 특허 획득한 ‘수지상세포백신’, 치료율은?

    美 특허 획득한 ‘수지상세포백신’, 치료율은?

    췌장암이나 담도암, 식도암 등은 초기 발견이 어려운 대표적인 암종으로, 수술, 항암제, 방사선치료 같은 표준치료에도 한계가 있다. 지난 1월 일본 국립암센터가 밝힌 암 환자의 10년 생존율에 관한 통계를 보면, 1기에 암이 발견된 경우에는 생존율이 전체의 86%, 2기는 69.6%, 3기는 39.2%, 4기는 12.2%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발견이 암치료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대목이다. 그 만큼 초기 대응이 쉽지 않은 암종을 앓고 있는 환자는 낙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면역세포치료를 적용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일본의 아베종양내과가 개발한 ‘다가 수지상세포백신(ABeVax)'이 대표적인데, 이 암 치료제는 전이·재발암 환자에게 다가 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와 NK면역세포 치료를 적용하여 74.4%라는 치료효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2014년 일본 특허에 이어 이달 5일 미국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특허내용은 단구증식제와 단구증식용배지, 단구제조방법, 수지상세포 제조방법, 수지상세포 백신치료제 제조법이다. 이로써 정맥혈에 1% 미만 있는 수지상세포를 추출하기 위해 장시간의 성분채혈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백신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 아베종양내과와 공동연구에 참여 중인 국내기업 (주)선진바이오텍 양동근 대표에 따르면, 다가 수지상세포암백신은 백혈구의 일종인 단구를 대량으로 증식, 배양시킨 후 수지상세포로 분화 후 성숙시켜 백신을 제조한다. 양동근 대표는 “암세포는 다양할 뿐 아니라 회피능력도 뛰어나다”면서 “이런 이유로 개인별로 유전자검사와 항원검사를 진행한 후 최신 암항원을 평균 5종류 추가 사용하여 치료하고 있으며, HSP(HEAT SHOK PROTEIN)를 추가하여 암 치료율을 높였다”고 전했다. HSP는 상처입은 세포를 회복시키는 단백질로, NK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암세포와 결합하여 자기 스스로가 암세포인 것을 나타내어 아무리 작은 세포라도 NK세포가 발견하여 공격할 수 있게 돕는다. 양동근 대표는 “면역세포에는 선천적 시스템으로 체내에 들어온 이물질이나 이상세포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내츄럴킬러세포(NK세포)와 후천적 면역시스템으로 공격 목표를 제시받으면 그대로 움직이는 킬러T세포가 있다”며 “아베종양내과에서는 이러한 면역세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신에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는데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베종양내과는 다가 수지상세포 암백신에 대한 추가 결과를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제22회 ‘국제개별화의료학회’에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영식 백석예술대 총장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대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김영식 총장이 매경미디어그룹이 선정하는 ‘2016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大賞’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 사회 각 분야의 창의적인 리더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김영식 총장은 글로벌 선진 교육환경 조성 및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아 교육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김 총장은 앞서 2014에는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매경닷컴), 2015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매경닷컴) 등을 수상했다. 학교 관계자는 “김영식 총장의 교육 분야에 대한 발전적 경영마인드는 국내외 유수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잘 드러난다”면서 “백석예술대학교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4년 이래 미국 보스턴의 버클리음악대학, 중국 텐진외국어대학, 예술의 전당 등과 상호 교류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김영식 총장은 “대외 교류 뿐 아니라 학교 내부 커뮤니케이션 향상과 목표 성취에 대한 의식 증진을 위한 노력을 다 해 재학생들이 글로벌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침체 속에서도 창조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부 iseoul@seoul.co.kr
  • 거스름돈은 카드충전… 2020년 동전 없는 대한민국

    ‘동전 없는 사회’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됐다. 최근 거래 인증수단으로 쓰이는 바이오 인증 기술을 금융기관끼리 호환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된다. 한국은행은 25일 내놓은 ‘2015년도 지급결제 서비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한은은 동전 발행 및 관리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국민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동전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편의점, 마트, 약국 등에서 거스름돈으로 받는 소액의 동전을 카드에 충전하거나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이다. 한은은 우리나라의 경우 소액결제망이 잘 구축돼 있고 거의 모든 국민이 금융기관에 결제 계좌를 가지고 있어 이 인프라를 이용하면 동전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100원짜리 동전 2억 5000만개 등 동전 6억개를 제조하는 데 든 비용은 539억원이다. 동전을 적게 쓰면 제조 비용을 상당 부분 아낄 수 있다. 동전 없는 사회 연구를 위해 한은은 최근 금융기관 및 전문 정보기술(IT) 업체 등과 공동연구그룹을 구성했다. 한은은 공동 연구를 토대로 2020년까지 동전 없는 사회 도입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스웨덴, 덴마크 등 일부 선진국들은 이미 ‘현금 없는 사회’를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도입하기 어렵고 동전 없는 사회를 우선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게 한은의 입장이다. 바이오 인증 기술에 대한 표준화 사업도 진행된다. 최근 홍채나 지문을 인식해 고객 정보를 확인하는 기술을 금융기관들이 앞다퉈 도입하고 있지만 금융기관 간 호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은 부총재가 의장인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금융기관이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인증 수단의 호환성과 보관된 정보의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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