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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의 窓] 한국의 노벨 생리의학상을 기다리며/이레나 이화여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생명의 窓] 한국의 노벨 생리의학상을 기다리며/이레나 이화여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올해도 어김없이 노벨상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말라리아 치료법을 개발한 중국의 투유유, 그리고 회선사상충 치료법을 개발한 아일랜드의 윌리엄 캠벨과 일본의 사토시 오무라가 받았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한 기생충 감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와 미국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 세계 70억 인구 중 약 2억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돼 매년 50여만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는데 사망자 중 대부분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이다. 말라리아는 개발도상국과 후발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다. 말라리아의 치료제인 클로로퀸과 퀴닌 계열의 약물에 내성을 가진 말라리아 원충이 나타남에 따라 1950년대에 다시 말라리아가 번성할 조짐을 보였다. 중국 정부는 1967년 새로운 치료제의 필요성을 느끼고 신약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523(1967년 5월 23일에 시작)에 착수했다.투유유는 1955년에 베이징대 의대 약학과를 졸업한 후 2년 반 동안 서구 의학을 바탕으로 한 중의학 과정을 밟았다. 그녀가 총괄한 프로젝트 523에서 연구원들은 총 2000종의 약초를 대상으로 연구했고 그중 말라리아에 듣는 약물 640가지를 취합해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을 시행했다. 그중 ‘청호’로 불리는 약초로부터 유효 성분인 아르테미시닌의 추출에 성공했다. 그 후 아르테미시닌은 말라리아로부터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했다. 현재는 아르테미시닌에 대한 내성 발생을 가능한 한 늦추기 위해 아르테미시닌 단독 요법이 아닌 다른 말라리아 약제를 함께 사용하는 칵테일 처방이 말라리아의 1차 치료로 권고된다.회선사상충의 치료제인 이버멕틴은 일본의 사토시 박사가 골프장 근처의 토양에서 발견했다. 그는 토양 속에서 항균 가능성이 있는 세균들을 발견해 연구제휴 협약을 맺은 미국 제약회사인 머크의 연구소로 보냈다. 연구팀의 리더였던 윌리엄 캠벨은 사토시가 보낸 세균 배양물에서 이버멕틴 화합물들을 분리한 후 구조를 변형해 약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약물은 대부분의 사상충 감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 회선사상충은 자충이 눈을 침범해 실명을 초래한다. 모기나 파리에 의해 매개되는 이들 기생충 감염 질환은 특히 후발 개발도상국 국민의 삶을 어렵게 했다. 놀랍게도 머크사는 자신들이 힘들게 개발한 이버멕틴을 모든 회선사상충 환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심지어 림프사상충증 치료용제로 기증하기 시작했다. 이번 노벨상은 과학자뿐만 아니라 국가와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보여 준 사례로 기억될 것이다.과학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과학자들은 더욱 첨단의 연구에 집중해 왔지만 그동안 잊혔던 다수의 환자들은 경제적 취약성 때문에 의학 연구에서도 외면됐다. 2015년 노벨상은 기생충 감염 치료에 헌신한 이들을 기억하게 함으로써 다시금 ‘인류를 위한 기여’의 의미를 확인시켜 주었다.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과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가 없다. 정부 지원도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경제성과 단기적 성과를 강요하는 연구 풍토가 변하지 않는다면 한국의 투유유도 사토시 오무라도 없을 것이다. 연구 생태계의 다양성과 생산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우리는 이제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격언을 새길 필요가 있다. 열심히 연구하는 한국 과학자들을 믿고 장기적으로 지원해 준다면 우리 민족도 전체 인류에 기여할 수 있는 날이 반드시 도래할 것이다.
  • 축구·문화 등 민간교류로 출구찾는 남북

    축구·문화 등 민간교류로 출구찾는 남북

    남북 민간 교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던 북한이 적극적인 자세로 돌아서면서 정부가 민간 차원의 교류를 통해 당국 간 대화의 출구를 모색하는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최근 남북 민간 교류 관련 실무 접촉 건수도 증가했고 공동 행사나 사업이 성사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오는 20~26일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민간 교류가 활성화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8월 25일 판문점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의 핵심 합의 사항인 당국회담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북은 고려 정궁(正宮)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개성역사유적지구’에 속하는 개성 만월대 출토 유물 전시회를 13일부터 약 한 달간 서울과 개성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는 우리 측이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올해 초부터 북측에 꾸준히 제기한 사업으로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겨레말큰사전 남북 공동 편찬회의’도 이달 12일부터 남북 언어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산에서 열려 19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이번 편찬회의에선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한 ‘남북 겨레말 동질성 회복을 위한 공동선언’도 채택될 예정이다. 종교계의 남북 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 남측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지난달 29일 개성에서 북측 5대 종단 협의체인 조선종교인협회와 실무 접촉을 갖고 금강산에서 남북종교인평화대회를 개최하는 데 공감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북측 조선불교도연맹과 지난 2일 개성에서 실무회담을 열고 15일 금강산에서 신계사 복원 8주년 기념 법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도 북측 조선직업총동맹과 이달 28~31일 평양에서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와 별도로 통일부는 축구·씨름대회, 종교 행사, 학술대회,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남북 공동 행사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측은 민간 차원의 남북 공동 행사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고,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거부감도 누그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민간 교류가 활성화되면 자연스럽게 접촉면도 늘어나고, 그것을 통해 남북 당국 대화의 필요성도 공감하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북한이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에는 적극적으로 나서면서도 남한 정부를 비난하며 당국회담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통민봉관’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이야기 29] 용미리석불입상이 상징하는 고려시대 사회안전망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이야기 29] 용미리석불입상이 상징하는 고려시대 사회안전망

     혜음령은 경기 고양시 고양동과 파주시 광탄면을 잇는 고개다. 지금은 자유로와 통일로가 서울과 개성을 간선도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고려나 조선 시대에는 혜음령을 지나는 의주대로가 한양에서 개성은 물론 평양, 의주를 잇는 가장 빠른 길이었다.  삼국시대 한강과 임진강 일대는 치열한 격전장이었다. 고구려와 신라가 한강유역을 차지하려 각축을 벌이던 당시 임진강을 넘나드는 통로는 오늘날의 적성·연천 일대였다. 임진강에서 갈수기에는 걸어서도 건널 수 있는 최남단 지역이다. 옛 장단 땅인 연쳔 장남면에 고구려의 호로고루, 적성에 신라의 칠중성 등 국방 유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고려시대가 되면 남북 통행로는 당연히 수도인 개경, 즉 개성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고려는 장단대로에 위치해 갈수록 규모가 켜져가던 양주를 문종 21년(1067)에 남경(南京)으로 승격시킨다. 이후 남경의 중심이 한양 일대에 자리잡으면서 상당한 거리를 돌아야 하는 장단길보다 개성에서 임진나루를 거쳐 곧바로 남하하는 ‘의주대로’를 자연스럽게 선호하게 된다.  혜음령은 고양향교가 있는 고양동에서 흔히 용미리공동묘지로 불리는 서울시립용미리공원묘지로 넘어가는 고개라고 설명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의주대로는 지금 고양시와 파주시의 협력으로 조선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게 정비되어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가 경계를 이루는 고양시 삼송동에서 임진강과 만나는 임진나루까지는 걸어서 탐방할 수도 있다.  혜음령과 광탄면 사무소 사이에는 혜음원(惠陰院)터와 용미리석불입상이 있어 의주대로의 역사를 알려준다. 혜음원은 고려시대 개경과 남경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예종 17년(1122) 세운 국립 숙박 시설이다. 왕의 행차를 위한 별원(別院)과 사찰도 있었다. 발굴 조사에서는 한자로 ‘혜음원’이라고 새겨진 암막새 기와가 출토됐고, 동서 104m, 남북 106m에 걸친 9개 석단의 27개 건물터와 연못터를 비롯한 놀라운 규모의 유구가 확인됐다.  혜음원에서 북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나타나는 장지산 기슭에 높이 17.4m의 우람한 석불입상이 세워진 것도 우연은 아닐 것이다. 2구로 이루어진 용미리석불입상은 일반적으로 고려시대 불상으로 알려지고 있었지만, 불상에 남아있는 명문을 토대로 성화 7년(1471) 조성한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성화(成化)는 명나라 헌종의 연호다. 명문에는 시주한 사람들의 이름도 줄줄이 면면도 적혀있으니 석불입상의 조성과 연관짓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석불입상에 얽힌 구전설화와 혜음사 창건 배경을 담은 김부식의 글을 찬찬이 읽다보면 석불입상의 고려시대 조성설(說)에 다시 마음이 기운다. 설화에 따르면 고려 선종이 자식이 없어 원신궁주를 맞이했는데, 여전히 태기가 없었다. 궁주가 어느날 꿈을 꾸었는데, 두 도승(道僧)이 나타나 ‘매우 시장하니 먹을 것을 달라’고 하고는 사라졌다. 궁주의 말을 들은 왕이 그들이 있다는 곳을 찾아가게 했더니 과연 큰 바위 둘이 나란히 서 있었다. 왕이 바위에 두 도승을 새기게 하고 불공을 드렸더니 왕자인 한산후(漢山候)가 태어났다는 것이다.  김부식은 ‘혜음사 신창기’(惠陰寺 新創記)에서 이 길을 두고 ‘산이 깊고 초목이 우거져 범과 이리가 떼 지어 모이고, 도둑의 무리도 숨기 쉬워 통행하는 사람들이 무리를 모으고 병기를 휴대해 (혜음령을) 지나가는데도 죽음을 면치 못하는 자가 한해 수백 명’이라고 탄식했다. 이런 실상을 파악한 신하가 ‘허물어진 절을 새로 지어 중을 모으고, 그 옆에 집을 지어 노는 백성들을 정착시킨다면 짐승과 도둑의 해는 절로 멀어져 통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어질 것’이라고 진언하고, 왕이 그대로 따르자 ‘무서운 길이 평탄한 길이 되었다’는 것이다.  용미리석불입상 창건 설화와 혜음사 신창기는 의주대로 주변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을 구제한다는 면에서 일맥상통한다. 단순히 산도적을 토벌하는 차원에 그치지 않고 빈민의 배고픔을 막아 도둑의 길에 빠져들지 않게 한다는 적극적 사고는 오늘날에도 배울 만하다.  석불입상의 창건 설화는 상징성의 강한 설화의 특성상 구구절절한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신창기 방식의 사고를 함축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용미리석불입상은 의주대로의 안전을 위해 비슷한 시기 혜음원과 일종의 세트로 조성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세조와 정희왕후가 일시에 깨달을 것을 미륵에 기원했다’는 명문에서 비롯된 조선시대 창건설(說)은 아무런 감동이 없다.  서동철 수석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 이야기’ 시리즈 전체보기
  • [新국토기행] 경북 군위군

    [新국토기행] 경북 군위군

    경북 군위는 경북의 지리적 중심이고 대구와 맞닿아 있지만 오지 아닌 오지로 남아 있다. 면적(614.24㎢)은 서울보다 넓지만 인구는 420분의1인 2만 4000여명에 불과하다. 주민 절반 정도가 농업에 종사하고 남쪽의 팔공산맥이 동서로 뻗어 농산촌을 이룬다. 산이 깊고 물 맑은 고장이다. 수확의 계절이자 단풍철인 요즘 군위는 고즈넉한 농산촌의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인공미를 뺀 자연 그대로의 정취에 빠질 수 있다. 내륙에서는 찾기 어려운 아름다운 돌담길이 있고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간이역과 세트장이 동화 속의 한 장면 같다. 삼존석굴, 인각사, 사라온 이야기마을, 화본역, 김수환 추기경 옛집 등을 찾으면 신라, 고려, 조선, 근대, 현대 역사문화를 한꺼번에 여행하는 묘미를 즐길 수 있다. 대구·경북의 진산 팔공산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을 갖춘 부계 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푸는 것도 좋다. [볼거리] ●새 랜드마크 ‘사라온 이야기마을’ 지난 2일 문을 연 군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역사문화 재현 테마공원(1745㎡)이다. 군위의 옛 지명인 적라(赤羅)촌, 적라청, 적라골로 구성됐으며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적라촌에는 민가를 비롯해 주막, 한의원, 서당, 도화원, 다원, 기생학교, 점집, 동제당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이 마련됐다. 적라청은 관청과 마을의 분쟁을 다스리고 백성의 안전을 지키는 관리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적라골은 왜적 침략에 맞선 용맹한 의병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 다음날 첫 평일 휴무), 관람료는 없다. ●‘제2석굴암’ 국보 109호 삼존석굴 부계면 남산리에 있는 군위 삼존석굴(국보 제109호)이다. 7세기 말에 조성된 석굴로 경주 석굴암보다 100년 이상 앞서고 우리나라 석굴사원 가운데 유일하게 자연 암벽을 이용한 점이 특징이다. 경주 석굴암의 모태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석굴 안에는 본존불인 아미타불이 가부좌한 모습으로 있고 양옆으로 대세지보살, 관음보살이 새겨져 있다. 하지만 이 석굴의 명성은 경주 석굴암에 뒤진다. 1920년대 그 존재가 알려지면서 ‘제2석굴암’으로 불린다. 경주 석굴암의 형뻘이지만 두 번째 석굴암이 돼 버렸다. ●돌담길에 안긴 ‘육지 속 제주도’ 한밤마을 팔공산 자락 북쪽 끝머리의 작은 마을로 부림 홍씨 집성촌이다. 마을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돌담길이다. 이 돌담길은 마을 전체를 감싸면서 6.5㎞ 정도 굽이굽이 이어진다. 처음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육지 속의 제주도’라고도 하고, 마치 ‘제주도에 온 것 같다’는 이야기도 많이 한다. 이 돌들은 1930년 대홍수 때 팔공산에서 마을로 떠내려왔는데 그 엄청난 돌들을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아 집집마다 돌담을 쌓았다고 한다. 가을이면 돌담길이 길섶에 빨갛게 익은 산수유 열매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문화재청과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돌담길’로 선정하기도 했다. 마을 입구 소나무숲은 예부터 마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곳으로 동제를 드리는 솟대가 있는 신성한 곳이다.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뽑힌 화본역 산성면 화본리에 있는 간이역으로 연간 4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다. 1930년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데다 수려한 주변 경관과 잘 어울려 네티즌이 뽑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선정될 정도다. 1936년에 완공된 중앙선 화본역은 증기기관차가 달리던 1950년대까진 꽤 북적거리는 역이었다. 지금은 경북관광 순환테마열차를 포함해 상·하행선 하루 세 차례씩 총 여섯 차례 정차한다. 역사 옆에는 박해수 시인의 ‘화본역’ 시비가, 시비 앞엔 삼국유사의 내용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커다란 이야기책이 놓여 있다. 무궁화호 객차를 개조한 레일카페도 생겼다. 선로 옆 이끼가 끼고 담쟁이덩굴에 둘러싸인 급수탑은 독일 동화 ‘라푼젤’에 나오는 탑 같다.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추억의 박물관 화본역 맞은편의 폐교된 산성중학교는 1960, 70년대 풍경으로 재현됐다. 교실 2개의 공간을 합쳐 하나의 동네로 만들었다. 공중전화가 딸린 동네 어귀의 구멍가게를 비롯해 전파상과 만화방, 이발소, 연탄가게 등이 골목길을 따라 늘어서 있다. 골목 반대편에는 당시의 교실이 재현돼 있다. 마을 안 담장은 단군신화와 주몽, 도화녀와 비형랑 등 삼국유사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벽화로 채워졌다. 마을 안에는 철도 관사와 옛 정미소, 1962년 문을 연 다방 간판, 고인돌 등도 있다. 추억의 소품창고에는 포니 자동차와 타자기, 아이스케키통, 잡지와 포스터 등 다양한 소품이 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500원이고 365일 개방한다. ●‘삼국유사가 완성된 천년고찰’ 인각사 고로면 화북리에 있는 천년고찰이다. 신라 선덕여왕 11년(642)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기록과 선덕여왕 12년(643)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기록 두 가지가 있다. 고려 후기의 대표적 고승인 일연(1206~1289) 스님이 생애의 마지막 5년여를 머물면서 우리 민족의 고전인 ‘삼국유사’를 완성한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 일연 스님의 비석과 부도가 남아 있다. 특히 비석은 충렬왕의 명으로 당대 문장가(민지)가 지은 글을 7년에 걸쳐 왕희지체 글자(4050자)를 모아 1295년 세운 것으로, 보물 제428호 보각국사비다. 매년 8월 ‘삼국유사문화축제’를 통해 일연 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故김수환 추기경 8년 머물던 옛집 군위읍 용대리에 있다. 돌계단을 따라 야트막한 언덕 위에 오르면 소박한 초가집이 있다. 김 추기경이 네 살 무렵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이사한 가족을 따라와 보통학교를 마치고 대구 성유스티노신학교(대구가톨릭대 전신)에 진학할 때까지 8년여간 살았던 곳이다. ‘초가삼간’이란 말 그대로 집(36.5㎡)은 작은 방 두 칸과 부엌이 전부다. 너무 낡고 오래돼 붕괴 위험이 있어 옛집을 헐고 같은 자리에 똑같은 모습으로 다시 지었다. 벽에는 김 추기경의 사진과 그가 남긴 글을 적은 액자가 걸려 있다. 추기경은 생전에 가끔 이곳을 찾아 어린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2009년 2월 추기경 선종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서 천주교 신자와 일반인 등 10여만명이 다녀갔다. [먹거리] ●16년 연속 수출길 오른 ‘황금배’ 팔공산 자락에 있는 산성면이 주산지다. 맑은 물과 깨끗한 토양, 적당한 강수량,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재배해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농무성 검역을 뚫고 올해까지 16년 연속 수출길에 올랐다. 당도가 12~13브릭스로 신고배에 비해 1~2브릭스 낮고 크기가 400g 정도로 100g가량 적은 반면 껍질이 얇고 과즙이 풍부해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식감 또한 부드러워 젊은 층이 선호한다. 산성면 화전리 일대 20여 농가가 1996년 영농조합법인 군위황금배수출단지를 설립하고 연간 20㏊에서 황금배를 재배해 10억원가량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식용 생산량 전국 최대 ‘가시오이’ 군위는 시원하게 아삭거리는 생식용 가시오이의 전국 최대 생산지다. 200여 농가가 120여㏊에서 연간 1만 5000t(전국 생산량의 50%)을 생산한다. 군위 가시오이는 농가들의 재배 노하우 등으로 상품성이 뛰어난 가시가 많고 모양이 곧으며 녹색이 진한 게 특징이다. 비타민C와 칼륨·칼슘·베타카로틴 등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해 숙취 해소는 물론 다이어트와 항암 효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10㎝ 정도 크기의 꼬마오이도 생산한다. 꼬마오이는 등산객들이 생식용으로 애용하면서 체육대회나 야유회 등에서도 인기가 높다. ●1000여 농가 생산 대표 임산물 ‘대추’ 군위의 대표 임산물이다. 1000여 농가에서 연간 2200t을 생산, 전국 대추 생산 2위를 차지한다. 의흥면과 산성면이 주산지다. 비옥한 사질토양에서 생산되는 군위 대추는 씨알이 일반 대추보다 3배나 더 굵어 왕대추 또는 상황대추로 불리며 명성을 얻고 있다. 생산과정에 퇴비를 많이 사용하는 군위 대추는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고 맛도 우수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제품의 명성으로 ㈜한국인삼공사와 재배 계약(100t)을 맺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있다. ●평균 당도가 16브릭스 ‘사과’ 팔공산 자락의 청정 지역인 부계면 동산리 일대에서 주로 생산된다. 사과를 가르면 황금빛의 꿀이 과육에 박혀 있다. 한번 맛본 소비자들은 반드시 다시 찾는다. 전국 사과 가운데 최고 브랜드를 자랑하는 ‘청송 사과’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기 때문이란다.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좋으며 육질 또한 단단해 씹는 맛이 일품이다. 평균 당도가 16브릭스로 높다. 특히 소보면 보현골에서 자란 샘물사과는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완전 무농약’ 찰옥수수 ‘옥수수 박사’로 잘 알려진 김순권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이 개발한 ‘슈퍼 옥수수’를 군위의 기후와 토양에 알맞게 개량한 옥수수다. 토종 옥수수 맛이 나면서 이삭이 다른 옥수수보다 3배 정도 큰 다수확 품종으로 완전 무농약으로 재배된다. 검정 또는 보라색 찰옥수수는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암,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보면 일대 130여 농가가 연간 250t을 생산한다. 이 중 30여 농가가 군위 찰옥수수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해 가공, 판매한다. 이 법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을 안전하게 생산·제조하는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업체로 지정받았다. 손태원(66) 대표는 “미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新국토기행] 경북 군위군

    [新국토기행] 경북 군위군

    경북 군위는 경북의 지리적 중심이고 대구와 맞닿아 있지만 오지 아닌 오지로 남아 있다. 면적(614.24㎢)은 서울보다 넓지만 인구는 420분의1인 2만 4000여명에 불과하다. 주민 절반 정도가 농업에 종사하고 남쪽의 팔공산맥이 동서로 뻗어 농산촌을 이룬다. 산이 깊고 물 맑은 고장이다. 수확의 계절이자 단풍철인 요즘 군위는 고즈넉한 농산촌의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인공미를 뺀 자연 그대로의 정취에 빠질 수 있다. 내륙에서는 찾기 어려운 아름다운 돌담길이 있고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간이역과 세트장이 동화 속의 한 장면 같다. 삼존석굴, 인각사, 사라온 이야기마을, 화본역, 김수환 추기경 옛집 등을 찾으면 신라, 고려, 조선, 근대, 현대 역사문화를 한꺼번에 여행하는 묘미를 즐길 수 있다. 대구·경북의 진산 팔공산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을 갖춘 부계 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푸는 것도 좋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볼거리] ●새 랜드마크 ‘사라온 이야기마을’ 지난 2일 문을 연 군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역사문화 재현 테마공원(1745㎡)이다. 군위의 옛 지명인 적라(赤羅)촌, 적라청, 적라골로 구성됐으며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적라촌에는 민가를 비롯해 주막, 한의원, 서당, 도화원, 다원, 기생학교, 점집, 동제당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이 마련됐다. 적라청은 관청과 마을의 분쟁을 다스리고 백성의 안전을 지키는 관리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적라골은 왜적 침략에 맞선 용맹한 의병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 다음날 첫 평일 휴무), 관람료는 없다. ●‘제2석굴암’ 국보 109호 삼존석굴 부계면 남산리에 있는 군위 삼존석굴(국보 제109호)이다. 7세기 말에 조성된 석굴로 경주 석굴암보다 100년 이상 앞서고 우리나라 석굴사원 가운데 유일하게 자연 암벽을 이용한 점이 특징이다. 경주 석굴암의 모태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석굴 안에는 본존불인 아미타불이 가부좌한 모습으로 있고 양옆으로 대세지보살, 관음보살이 새겨져 있다. 하지만 이 석굴의 명성은 경주 석굴암에 뒤진다. 1920년대 그 존재가 알려지면서 ‘제2석굴암’으로 불린다. 경주 석굴암의 형뻘이지만 두 번째 석굴암이 돼 버렸다. ●돌담길에 안긴 ‘육지 속 제주도’ 한밤마을 팔공산 자락 북쪽 끝머리의 작은 마을로 부림 홍씨 집성촌이다. 마을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돌담길이다. 이 돌담길은 마을 전체를 감싸면서 6.5㎞ 정도 굽이굽이 이어진다. 처음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육지 속의 제주도’라고도 하고, 마치 ‘제주도에 온 것 같다’는 이야기도 많이 한다. 이 돌들은 1930년 대홍수 때 팔공산에서 마을로 떠내려왔는데 그 엄청난 돌들을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아 집집마다 돌담을 쌓았다고 한다. 가을이면 돌담길이 길섶에 빨갛게 익은 산수유 열매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문화재청과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돌담길’로 선정하기도 했다. 마을 입구 소나무숲은 예부터 마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곳으로 동제를 드리는 솟대가 있는 신성한 곳이다.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뽑힌 화본역 산성면 화본리에 있는 간이역으로 연간 4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다. 1930년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데다 수려한 주변 경관과 잘 어울려 네티즌이 뽑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선정될 정도다. 1936년에 완공된 중앙선 화본역은 증기기관차가 달리던 1950년대까진 꽤 북적거리는 역이었다. 지금은 경북관광 순환테마열차를 포함해 상·하행선 하루 세 차례씩 총 여섯 차례 정차한다. 역사 옆에는 박해수 시인의 ‘화본역’ 시비가, 시비 앞엔 삼국유사의 내용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커다란 이야기책이 놓여 있다. 무궁화호 객차를 개조한 레일카페도 생겼다. 선로 옆 이끼가 끼고 담쟁이덩굴에 둘러싸인 급수탑은 독일 동화 ‘라푼젤’에 나오는 탑 같다.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추억의 박물관 화본역 맞은편의 폐교된 산성중학교는 1960, 70년대 풍경으로 재현됐다. 교실 2개의 공간을 합쳐 하나의 동네로 만들었다. 공중전화가 딸린 동네 어귀의 구멍가게를 비롯해 전파상과 만화방, 이발소, 연탄가게 등이 골목길을 따라 늘어서 있다. 골목 반대편에는 당시의 교실이 재현돼 있다. 마을 안 담장은 단군신화와 주몽, 도화녀와 비형랑 등 삼국유사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벽화로 채워졌다. 마을 안에는 철도 관사와 옛 정미소, 1962년 문을 연 다방 간판, 고인돌 등도 있다. 추억의 소품창고에는 포니 자동차와 타자기, 아이스케키통, 잡지와 포스터 등 다양한 소품이 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500원이고 365일 개방한다. ●‘삼국유사가 완성된 천년고찰’ 인각사 고로면 화북리에 있는 천년고찰이다. 신라 선덕여왕 11년(642)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기록과 선덕여왕 12년(643)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기록 두 가지가 있다. 고려 후기의 대표적 고승인 일연(1206~1289) 스님이 생애의 마지막 5년여를 머물면서 우리 민족의 고전인 ‘삼국유사’를 완성한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 일연 스님의 비석과 부도가 남아 있다. 특히 비석은 충렬왕의 명으로 당대 문장가(민지)가 지은 글을 7년에 걸쳐 왕희지체 글자(4050자)를 모아 1295년 세운 것으로, 보물 제428호 보각국사비다. 매년 8월 ‘삼국유사문화축제’를 통해 일연 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故김수환 추기경 8년 머물던 옛집 군위읍 용대리에 있다. 돌계단을 따라 야트막한 언덕 위에 오르면 소박한 초가집이 있다. 김 추기경이 네 살 무렵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이사한 가족을 따라와 보통학교를 마치고 대구 성유스티노신학교(대구가톨릭대 전신)에 진학할 때까지 8년여간 살았던 곳이다. ‘초가삼간’이란 말 그대로 집(36.5㎡)은 작은 방 두 칸과 부엌이 전부다. 너무 낡고 오래돼 붕괴 위험이 있어 옛집을 헐고 같은 자리에 똑같은 모습으로 다시 지었다. 벽에는 김 추기경의 사진과 그가 남긴 글을 적은 액자가 걸려 있다. 추기경은 생전에 가끔 이곳을 찾아 어린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2009년 2월 추기경 선종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서 천주교 신자와 일반인 등 10여만명이 다녀갔다. [먹거리] ●16년 연속 수출길 오른 ‘황금배’ 팔공산 자락에 있는 산성면이 주산지다. 맑은 물과 깨끗한 토양, 적당한 강수량,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재배해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농무성 검역을 뚫고 올해까지 16년 연속 수출길에 올랐다. 당도가 12~13브릭스로 신고배에 비해 1~2브릭스 낮고 크기가 400g 정도로 100g가량 적은 반면 껍질이 얇고 과즙이 풍부해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식감 또한 부드러워 젊은 층이 선호한다. 산성면 화전리 일대 20여 농가가 1996년 영농조합법인 군위황금배수출단지를 설립하고 연간 20㏊에서 황금배를 재배해 10억원가량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생식용 생산량 전국 최대 ‘가시오이’ 군위는 시원하게 아삭거리는 생식용 가시오이의 전국 최대 생산지다. 200여 농가가 120여㏊에서 연간 1만 5000t(전국 생산량의 50%)을 생산한다. 군위 가시오이는 농가들의 재배 노하우 등으로 상품성이 뛰어난 가시가 많고 모양이 곧으며 녹색이 진한 게 특징이다. 비타민C와 칼륨·칼슘·베타카로틴 등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해 숙취 해소는 물론 다이어트와 항암 효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10㎝ 정도 크기의 꼬마오이도 생산한다. 꼬마오이는 등산객들이 생식용으로 애용하면서 체육대회나 야유회 등에서도 인기가 높다. ●1000여 농가 생산… 대표 임산물 ‘대추’ 군위의 대표 임산물이다. 1000여 농가에서 연간 2200t을 생산, 전국 대추 생산 2위를 차지한다. 의흥면과 산성면이 주산지다. 비옥한 사질토양에서 생산되는 군위 대추는 씨알이 일반 대추보다 3배나 더 굵어 왕대추 또는 상황대추로 불리며 명성을 얻고 있다. 생산과정에 퇴비를 많이 사용하는 군위 대추는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고 맛도 우수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제품의 명성으로 ㈜한국인삼공사와 재배 계약(100t)을 맺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있다. ●16브릭스 당도 높은 ‘사과’ 팔공산 자락의 청정 지역인 부계면 동산리 일대에서 주로 생산된다. 사과를 가르면 황금빛의 꿀이 과육에 박혀 있다. 한번 맛본 소비자들은 반드시 다시 찾는다. 전국 사과 가운데 최고 브랜드를 자랑하는 ‘청송 사과’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기 때문이란다.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좋으며 육질 또한 단단해 씹는 맛이 일품이다. 평균 당도가 16브릭스로 높다. 특히 소보면 보현골에서 자란 샘물사과는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완전 무농약’ 찰옥수수 ‘옥수수 박사’로 잘 알려진 김순권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이 개발한 ‘슈퍼 옥수수’를 군위의 기후와 토양에 알맞게 개량한 옥수수다. 토종 옥수수 맛이 나면서 이삭이 다른 옥수수보다 3배 정도 큰 다수확 품종으로 완전 무농약으로 재배된다. 검정 또는 보라색 찰옥수수는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암,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보면 일대 130여 농가가 연간 250t을 생산한다. 이 중 30여 농가가 군위 찰옥수수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해 가공, 판매한다. 이 법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을 안전하게 생산·제조하는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업체로 지정받았다. 손태원(66) 대표는 “미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현중 전 여친, 과거 공개한 문자 보니 ‘임신 몇번이나?’

    김현중 전 여친, 과거 공개한 문자 보니 ‘임신 몇번이나?’

    10일 한 매체는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지난 주 서울의 모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김현중 전 여친 A씨의 출산 소식을 보도했다. 김현중 전 여친 A 씨의 법률 대리인을 맡고 있는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 그동안 법적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현재 병원에서 퇴원해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김현중 전 여친 A씨 측은 “이번에 A 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김현중)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김현중에게 양육비를 받기 위해서는 친자 확인이 필요하다. 김현중 측 변호를 맡은 이재만 변호사는 “A씨가 양육비를 받길 바란다면 알아서 친자 확인을 한 결과를 줄 것”이라며 “친자 여부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출산..친자확인 할 것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출산..친자확인 할 것

    10일 한 매체는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지난 주 서울의 모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김현중 전 여친 A씨의 출산 소식을 보도했다. 김현중 전 여친 A 씨의 법률 대리인을 맡고 있는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 그동안 법적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현재 병원에서 퇴원해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김현중 전 여친 A씨 측은 “이번에 A 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김현중)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김현중에게 양육비를 받기 위해서는 친자 확인이 필요하다. 김현중 측 변호를 맡은 이재만 변호사는 “A씨가 양육비를 받길 바란다면 알아서 친자 확인을 한 결과를 줄 것”이라며 “친자 여부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출산 “친자 확인 준비중”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출산 “친자 확인 준비중”

    10일 한 매체는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지난 주 서울의 모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김현중 전 여친 A씨의 출산 소식을 보도했다. 김현중 전 여친 A 씨의 법률 대리인을 맡고 있는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 그동안 법적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현재 병원에서 퇴원해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김현중 전 여친 A씨 측은 “이번에 A 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김현중)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김현중에게 양육비를 받기 위해서는 친자 확인이 필요하다. 김현중 측 변호를 맡은 이재만 변호사는 “A씨가 양육비를 받길 바란다면 알아서 친자 확인을 한 결과를 줄 것”이라며 “친자 여부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출산했다 “산모-아이 모두 건강… 친자 확인 준비중” 김현중 입장보니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출산했다 “산모-아이 모두 건강… 친자 확인 준비중” 김현중 입장보니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출산했다 “산모-아이 모두 건강… 친자 확인 준비중” 김현중 입장보니 ‘김현중 전 여친’ 가수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9월 초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한 매체는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지난 주 서울의 모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김현중 전 여친 A씨의 출산 소식을 보도했다. 김현중 전 여친 A 씨의 법률 대리인을 맡고 있는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 그동안 법적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현재 병원에서 퇴원해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김현중 전 여친 A씨 측은 “이번에 A 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김현중)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김현중에게 양육비를 받기 위해서는 친자 확인이 필요하다. 김현중 측 변호를 맡은 이재만 변호사는 “A씨가 양육비를 받길 바란다면 알아서 친자 확인을 한 결과를 줄 것”이라며 “친자 여부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현중 전 여친 A씨 출산 소식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이번 출산관련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또 “A 씨 측에서 친자확인소송을 들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친자 확인 요청이 들어온다면 거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 전 여친 A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 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김현중과 A씨는 지난해 임신,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은 현재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사진=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아이 출산 ‘친자확인 할까?’ 입장보니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아이 출산 ‘친자확인 할까?’ 입장보니

    가수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9월 초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한 매체는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지난 주 서울의 모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김현중 전 여친 A씨의 출산 소식을 보도했다. 김현중 전 여친 A 씨의 법률 대리인을 맡고 있는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 그동안 법적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김현중 전 여친 A씨 측은 “이번에 A 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김현중)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이미 아이 출산했다.. ‘현재 산모 상태는?’

    김현중 전 여친, 이미 아이 출산했다.. ‘현재 산모 상태는?’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9월 초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한 매체는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지난 주 서울의 모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김현중 전 여친 A씨 측은 “지난 주 산모가 A종합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게 사실이다”이라면서 “언론의 과도한 관심으로 성별이나 출산 시기 등 기타정보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현재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현재 병원에서 퇴원해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김현중 전 여친 A씨 측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친자확인 절차는 당연히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아이 낳았다.. ‘아이-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아이 낳았다.. ‘아이-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

    가수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9월 초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한 매체는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지난 주 서울의 모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김현중 전 여친 A씨의 출산 소식을 보도했다. 김현중 전 여친 A 씨의 법률 대리인을 맡고 있는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 그동안 법적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김현중 전 여친 A씨 측은 “이번에 A 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김현중)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아이 낳았다 ‘친자 확인은?’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아이 낳았다 ‘친자 확인은?’

    가수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9월 초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한 매체는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지난 주 서울의 모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김현중에게 양육비를 받기 위해서는 친자 확인이 필요하다. 김현중 전 여친 A씨 측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친자확인 절차는 당연히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친자확인소송 진행할 듯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 김현중 측 “친자확인 하겠다”

    김현중 전 여친, 친자확인소송 진행할 듯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 김현중 측 “친자확인 하겠다”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아이를 출산, 친자확인소송을 준비 중이다. 김현중 측은 친자라면 책임지겠다는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앞으로 법적분쟁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A씨의 법률 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면서 “그동안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A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이번 출산관련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씨 측에서 친자확인소송을 들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친자 확인 요청이 들어온다면 거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김현중의 소속사는 “김현중이 9월 중 첫 휴가를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현재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부터 전 여친인 A씨와 임신,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출산했다 “친자 확인 준비중”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출산했다 “친자 확인 준비중”

    10일 한 매체는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지난 주 서울의 모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김현중 전 여친 A씨의 출산 소식을 보도했다. 김현중 전 여친 A 씨의 법률 대리인을 맡고 있는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 그동안 법적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현재 병원에서 퇴원해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김현중 전 여친 A씨 측은 “이번에 A 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김현중)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김현중에게 양육비를 받기 위해서는 친자 확인이 필요하다. 김현중 측 변호를 맡은 이재만 변호사는 “A씨가 양육비를 받길 바란다면 알아서 친자 확인을 한 결과를 줄 것”이라며 “친자 여부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현중 전 여친 A씨 출산 소식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이번 출산관련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아이 낳았다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아이 낳았다

    10일 한 매체는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지난 주 서울의 모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김현중 전 여친 A씨의 출산 소식을 보도했다. 김현중 전 여친 A 씨의 법률 대리인을 맡고 있는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 그동안 법적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현재 병원에서 퇴원해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김현중 전 여친 A씨 측은 “이번에 A 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김현중)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중 전 여친 A씨가 김현중에게 양육비를 받기 위해서는 친자 확인이 필요하다. 김현중 측 변호를 맡은 이재만 변호사는 “A씨가 양육비를 받길 바란다면 알아서 친자 확인을 한 결과를 줄 것”이라며 “친자 여부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현중 전 여친 A씨 출산 소식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이번 출산관련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출산, 김현중 측 “친자 확인 요청 거부할 의사 없다” 왜?

    김현중 전 여친 출산, 김현중 측 “친자 확인 요청 거부할 의사 없다” 왜?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현중을 상대로 친자확인소송까지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져 법적 분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여진다. 10일 A씨의 법률 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면서 “그동안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A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이번 출산관련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씨 측에서 친자확인소송을 들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친자 확인 요청이 들어온다면 거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김현중의 소속사는 “김현중이 9월 중 첫 휴가를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현재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부터 전 여친인 A씨와 임신,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친자확인소송 준비중…김현중 측 “친자라면 책임질 것이라는 입장 유지해왔다”

    김현중 전 여친, 친자확인소송 준비중…김현중 측 “친자라면 책임질 것이라는 입장 유지해왔다”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 측은 친자라면 책임지겠다는 입장이다. A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직접 친자확인소송까지 진행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A씨의 법률 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면서 “그동안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A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이번 출산관련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씨 측에서 친자확인소송을 들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친자 확인 요청이 들어온다면 거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김현중의 소속사는 “김현중이 9월 중 첫 휴가를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현재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부터 전 여친인 A씨와 임신,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출산 ‘친자확인소송’ 준비 중…김현중 첫 휴가는 어떻게 하나

    김현중 전 여친 출산 ‘친자확인소송’ 준비 중…김현중 첫 휴가는 어떻게 하나

    김현중 전 여친 출산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아이를 출산한 뒤 친자확인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A씨의 법률 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면서 “그동안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A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이번 출산관련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씨 측에서 친자확인소송을 들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친자 확인 요청이 들어온다면 거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김현중의 소속사는 “김현중이 9월 중 첫 휴가를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현재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부터 전 여친인 A씨와 임신,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친 “출산 회복 중” 친자확인소송 준비…김현중 측 입장 들어보니

    김현중 전 여친 “출산 회복 중” 친자확인소송 준비…김현중 측 입장 들어보니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져 김현중 과의 법적 분쟁이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될 조짐이다. A씨 측은 김현중을 상대로 친자확인소송까지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져 양측의 입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A씨의 법률 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면서 “그동안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A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이번 출산관련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씨 측에서 친자확인소송을 들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친자 확인 요청이 들어온다면 거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김현중의 소속사는 “김현중이 9월 중 첫 휴가를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현재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부터 전 여친인 A씨와 임신,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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