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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정 정명공주 이연희, 김재원과 어떤 관계?

    화정 정명공주 이연희, 김재원과 어떤 관계?

    지난 13일 첫 방송된 MBC 특별기획드라마 ‘화정’의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등장인물 관계도를 개시했다. 관계도는 광해군(차승원 분), 정명공주(이연희 분), 인조(김재원 분)를 중심으로 그려졌다. 차승원이 맡은 광해군은 조선 제 15대 왕으로 혼란스러운 조선을 이끄는 인물이다. 광해군은 선조(박영규 분)의 둘째 아들로 후궁 공빈 김씨의 소생이다. 이연희가 맡은 정명공주는 광해군의 이복동생으로 선조와 인목왕후(신은정 분) 사이에서 태어났다. 정명공주는 광해군이 보위에 오르면서 비극적인 삶으로 내몰리게 되지만 이후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광해 정원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재원 분의 인조는 광해군의 조카로 권력에 대한 야심이 남다른 권력지향형 인간이다. 인조는 선조의 다섯째 아들인 정원군의 장남으로 반정을 일으켜 제 16대 군왕에 오르는 인물이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화정 정명공주 이연희, 차승원과 어떤 관계?

    화정 정명공주 이연희, 차승원과 어떤 관계?

    지난 13일 첫 방송된 MBC 특별기획드라마 ‘화정’의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등장인물 관계도를 개시했다. 관계도는 광해군(차승원 분), 정명공주(이연희 분), 인조(김재원 분)를 중심으로 그려졌다. 차승원이 맡은 광해군은 조선 제 15대 왕으로 혼란스러운 조선을 이끄는 인물이다. 광해군은 선조(박영규 분)의 둘째 아들로 후궁 공빈 김씨의 소생이다. 이연희가 맡은 정명공주는 광해군의 이복동생으로 선조와 인목왕후(신은정 분) 사이에서 태어났다. 정명공주는 광해군이 보위에 오르면서 비극적인 삶으로 내몰리게 되지만 이후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광해 정원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재원 분의 인조는 광해군의 조카로 권력에 대한 야심이 남다른 권력지향형 인간이다. 인조는 선조의 다섯째 아들인 정원군의 장남으로 반정을 일으켜 제 16대 군왕에 오르는 인물이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화정 정명공주, 러브라인은 누구와? ‘기대감↑’

    화정 정명공주, 러브라인은 누구와? ‘기대감↑’

    화정 정명공주, 러브라인은 누구와? ‘기대감↑’ ‘화정 정명공주’ ‘화정’이 방송 시작 2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면서 극 중 비운의 주인공 정명공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정명공주는 배우 이연희가 연기하는 캐릭터로, 조선왕조 제14대 임금인 선조와 인목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적통왕손이자 유일한 공주다. 그러나 이복오라비인 광해군이 보위에 오르며 비극적인 삶으로 내몰리는 비운의 주인공이다. 정명공주는 천민으로 신분이 추락하고 죽을 고비를 겪은 뒤 왜국의 유황광산에서 일하며 성장했다. 이후 조선통신사 일행으로 에도에 온 홍주원(서강준)의 도움으로 조선에 돌아오게 된다. 조선으로 돌아온 정명공주는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광해군 정권의 심장부인 화기도감에 들어가 광해군과 적대적인 관계를 이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로 사랑하면서도 적대적인 편에 서게 되는 홍주원과, 인조 편에 서는 강인우(한주완) 두 인물과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정 정명공주, 계속되는 악몽… 죽음 예언? “무서운 사람들이 아우를..” 혼절까지

    화정 정명공주, 계속되는 악몽… 죽음 예언? “무서운 사람들이 아우를..” 혼절까지

    화정 정명공주, 계속되는 악몽… 죽음 예언? “무서운 사람들이 아우를..” 혼절까지 ‘화정 정명공주’ ‘화정’ 정명공주가 계속되는 악몽으로 불길한 앞날을 예고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 2회에서는 선조(박영규)가 붕어하고 새로운 왕이 된 광해군(차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선조가 급사한 모습을 본 정명공주(허정은)는 불안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정명공주는 자신을 찾아온 광해군에게 “무섭다. 아바마마도 돌아가시고 꿈을 꾸었는데 아우가 죽었다. 무서운 사람들이 아우..”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정명공주가 두려움에 떨자, 광해군은 아우와 정명공주를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하며 안심시켰다. 하지만 광해군이 보위에 오른 뒤에도 정명공주는 계속해서 악몽을 꿨고 결국 혼절까지 하는 등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정명공주는 어머니 인목대비(신은정)에게 “죽어요. 어마마마. 자꾸만 사람들이...”라고 말해 향후 극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MBC 화정 방송캡처(화정 정명공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화정 정명공주, 러브라인은 누구와?

    화정 정명공주, 러브라인은 누구와?

    화정 정명공주, 러브라인은 누구와? ‘화정 정명공주’ ‘화정’이 방송 시작 2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면서 극 중 비운의 주인공 정명공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정명공주는 배우 이연희가 연기하는 캐릭터로, 조선왕조 제14대 임금인 선조와 인목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적통왕손이자 유일한 공주다. 그러나 이복오라비인 광해군이 보위에 오르며 비극적인 삶으로 내몰리는 비운의 주인공이다. 정명공주는 천민으로 신분이 추락하고 죽을 고비를 겪은 뒤 왜국의 유황광산에서 일하며 성장했다. 이후 조선통신사 일행으로 에도에 온 홍주원(서강준)의 도움으로 조선에 돌아오게 된다. 조선으로 돌아온 정명공주는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광해군 정권의 심장부인 화기도감에 들어가 광해군과 적대적인 관계를 이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로 사랑하면서도 적대적인 편에 서게 되는 홍주원과, 인조 편에 서는 강인우(한주완) 두 인물과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정 박영규, 피토하자 차승원 “이제 이 나라의 왕은 나다” 광해군의 독기어린 눈빛

    화정 박영규, 피토하자 차승원 “이제 이 나라의 왕은 나다” 광해군의 독기어린 눈빛

    화정 박영규, 피토하자 차승원 “이제 이 나라의 왕은 나다” 독기어린 눈빛 ‘화정 박영규 차승원 광해군’ MBC 월화드라마 ‘화정’이 첫 시청률 10. 5%를 기록하며 명품 사극 드라마의 등장을 알렸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화정’ 첫회는 10.5%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화정’ 첫회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박영규 차승원의 연기 호흡이었다. 이날 ‘화정’에서는 석고대죄를 하던 광해군(차승원)이 부친 선조(박영규)가 독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군은 선조의 방에 들어갔다가 선조가 의식을 잃어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광해군은 어의를 부르라 명했다. 앞서 선조는 광해군을 왕위에 올리려는 김개시(김여진)의 계략으로 독이 든 탕약을 마시고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다. 선조가 물을 달라고 하자, 갑자기 광해군은 태도를 돌변해 “전하의 폐에 이미 독이 퍼졌다. 물은 전하께 고통만 더할 것이다. 지난 세월동안 전하의 옥체를 소인의 몸보다 열심히 보살폈기에 확실하다. 마지막을 받아 들여라”고 말했다. 이어 광해군은 “결국엔 이렇게 될 것을…어찌 그토록 소자를 미워하셨느냐. 진심을 다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그런데 전하는 단 한번도 그 진심을 봐주지 않았다. 전하께 난 자식이 아닌 정적이었다”고 말하며 물을 먹으려는 선조의 손을 쳐냈다. 또한 광해는 피를 토하며 죽어가는 선조에게 “나는 전하와 다른 임금이 될 것이다. 이제 이 나라의 왕은 나다. 아버지”라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50부작의 대하사극이다. 매주 월화 오후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화정 방송캡처(화정 박영규 차승원 광해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화정 차승원 이태환, 광해군 완벽 소화 ‘리틀 차승원인 줄’ 누구?

    화정 차승원 이태환, 광해군 완벽 소화 ‘리틀 차승원인 줄’ 누구?

    ‘화정 차승원 이태환’ 13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화정’ 1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 분)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는 배우 이태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어린 광해군은 이덕형(이성민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을 위해 나서며 강인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또한 광해군이 어린 시절 선조(박영규 분)의 천대에 상처받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태환은 “어릴 때부터 제 롤모델이었던 차승원 선배님의 아역으로 출연할 수 있어서 더없이 영광이다. 같이 촬영할 수 있는 장면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다음에 선배님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태환은 드라마 ‘고교처세왕’, ‘오만과 편견’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는 중국 드라마 ‘망부성룡-딸의 독립시대’의 주연 ‘두윤저’로 캐스팅되어 촬영을 진행 중이다. 화정 차승원 이태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화정 차승원 이태환, 재밌더라”, “화정 차승원 이태환, 차승원 연기 최고”, “화정 차승원 이태환..싱크로율 대박”, “화정 차승원 이태환..소름 돋았다”, “화정 차승원 이태환..월화드라마 강자 등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화정 차승원 이태환) 연예팀 chkim@seoul.co.kr
  • 화정 차승원, 죽어가는 박영규에 “이제 이 나라의 왕은 나다”

    화정 차승원, 죽어가는 박영규에 “이제 이 나라의 왕은 나다”

    13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석고대죄를 하던 광해군(차승원)이 부친 선조(박영규)가 독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군은 선조의 방에 들어갔다가 선조가 의식을 잃어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광해군은 어의를 부르라 명했다. 앞서 선조는 광해군을 왕위에 올리려는 김개시(김여진)의 계략으로 독이 든 탕약을 마시고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다. 선조가 물을 달라고 하자, 갑자기 광해군은 태도를 돌변해 “전하의 폐에 이미 독이 퍼졌다. 물은 전하께 고통만 더할 것이다. 지난 세월동안 전하의 옥체를 소인의 몸보다 열심히 보살폈기에 확실하다. 마지막을 받아 들여라”고 말했다. 광해는 피를 토하며 죽어가는 선조에게 “나는 전하와 다른 임금이 될 것이다. 이제 이 나라의 왕은 나다. 아버지”라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였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50부작의 대하사극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화정’ 박영규 피 토하자 광해군 싸늘…눈빛 연기 소름

    ‘화정’ 박영규 피 토하자 광해군 싸늘…눈빛 연기 소름

    ‘화정’ 박영규 피 토하자 광해군 싸늘…눈빛 연기 소름 차승원과 박영규가 강렬한 연기로 ‘화정’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화정’ 첫 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과 선조(박영규)가 대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임진왜란 당시 세자로 책봉된 광해군은 전쟁 기간 중 민심을 수습하며 상당한 공을 세웠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선조의 눈 밖에 났다. 선조는 “이번에도 명국이 널 세자로 책봉하지 않았어. 적통이 아닌 서자인 탓이지. 헌데 넌 세자랍시고 창덕궁을 꿰찰 생각뿐이냐? 주제도 모르고? 보위만 탐해?”라며 광해군을 몰아붙였다 광해군은 선조를 찾아가 “소인의 모든 것이 부족했습니다. 제발 한 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전하의 왕업을 이어 그 성정을 받들 것입니다”라며 애원했지만, 선조는 냉정하게 돌아섰다. 이후 선조는 김개시(김여진)가 준 탕약을 먹고 피를 토했고 광해군은 가슴이 답답하다며 물을 달라는 선조에게 이미 늦었다며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죽어가는 선조를 향해 “전하의 마음에 들기 위해 진심을 다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도 진심을 보여주지 않으셨습니다. 전하께 저는 자식이 아닌 정적이었을 뿐이니까”라며 16년간 참아온 울분을 터뜨렸다. 또 “전 전하와는 달리 무능하지 않으니까. 전하와는 다른 임금이 될 것입니다. 이제 이 나라 왕은 접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정 차승원 이태환, 차승원 아역 영광

    화정 차승원 이태환, 차승원 아역 영광

    ‘화정 차승원 이태환’ 13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화정’ 1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 분)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는 배우 이태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어린 광해군은 이덕형(이성민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을 위해 나서며 강인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또한 광해군이 어린 시절 선조(박영규 분)의 천대에 상처받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태환은 “어릴 때부터 제 롤모델이었던 차승원 선배님의 아역으로 출연할 수 있어서 더없이 영광이다. 같이 촬영할 수 있는 장면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다음에 선배님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연예팀 chkim@seoul.co.kr
  • ‘화정’ 박영규 피 토하자 광해군 싸늘…첫 회부터 강렬

    ‘화정’ 박영규 피 토하자 광해군 싸늘…첫 회부터 강렬

    화정 박영규 피 토하자 광해군 싸늘…첫 회부터 ‘대박’ ‘화정 박영규’ ‘차승원’ 차승원과 박영규가 강렬한 연기로 ‘화정’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화정’ 첫 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과 선조(박영규)가 대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임진왜란 당시 세자로 책봉된 광해군은 전쟁 기간 중 민심을 수습하며 상당한 공을 세웠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선조의 눈 밖에 났다. 선조는 “이번에도 명국이 널 세자로 책봉하지 않았어. 적통이 아닌 서자인 탓이지. 헌데 넌 세자랍시고 창덕궁을 꿰찰 생각뿐이냐? 주제도 모르고? 보위만 탐해?”라며 광해군을 몰아붙였다 광해군은 선조를 찾아가 “소인의 모든 것이 부족했습니다. 제발 한 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전하의 왕업을 이어 그 성정을 받들 것입니다”라며 애원했지만, 선조는 냉정하게 돌아섰다. 이후 선조는 김개시(김여진)가 준 탕약을 먹고 피를 토했고 광해군은 가슴이 답답하다며 물을 달라는 선조에게 이미 늦었다며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죽어가는 선조를 향해 “전하의 마음에 들기 위해 진심을 다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도 진심을 보여주지 않으셨습니다. 전하께 저는 자식이 아닌 정적이었을 뿐이니까”라며 16년간 참아온 울분을 터뜨렸다. 또 “전 전하와는 달리 무능하지 않으니까. 전하와는 다른 임금이 될 것입니다. 이제 이 나라 왕은 접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정 박영규 피 토하자 광해군 싸늘…첫 회부터 ‘대박’

    화정 박영규 피 토하자 광해군 싸늘…첫 회부터 ‘대박’

    화정 박영규 피 토하자 광해군 싸늘…첫 회부터 ‘대박’ ‘화정 박영규’ ‘차승원’ 차승원과 박영규가 강렬한 연기로 ‘화정’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화정’ 첫 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과 선조(박영규)가 대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임진왜란 당시 세자로 책봉된 광해군은 전쟁 기간 중 민심을 수습하며 상당한 공을 세웠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선조의 눈 밖에 났다. 선조는 “이번에도 명국이 널 세자로 책봉하지 않았어. 적통이 아닌 서자인 탓이지. 헌데 넌 세자랍시고 창덕궁을 꿰찰 생각뿐이냐? 주제도 모르고? 보위만 탐해?”라며 광해군을 몰아붙였다 광해군은 선조를 찾아가 “소인의 모든 것이 부족했습니다. 제발 한 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전하의 왕업을 이어 그 성정을 받들 것입니다”라며 애원했지만, 선조는 냉정하게 돌아섰다. 이후 선조는 김개시(김여진)가 준 탕약을 먹고 피를 토했고 광해군은 가슴이 답답하다며 물을 달라는 선조에게 이미 늦었다며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죽어가는 선조를 향해 “전하의 마음에 들기 위해 진심을 다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도 진심을 보여주지 않으셨습니다. 전하께 저는 자식이 아닌 정적이었을 뿐이니까”라며 16년간 참아온 울분을 터뜨렸다. 또 “전 전하와는 달리 무능하지 않으니까. 전하와는 다른 임금이 될 것입니다. 이제 이 나라 왕은 접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정’ 차승원, 역대 최고의 비주얼 ‘심쿵왕’ 탄생… 사극에서도 빛나

    ‘화정’ 차승원, 역대 최고의 비주얼 ‘심쿵왕’ 탄생… 사극에서도 빛나

    역시 차승원이었다. 차승원이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명품 연기로 ‘차줌마’를 넘어 이번에는 ‘차광해’ 열풍을 예고했다. 선조(박영규 분)한테 인정받지 못하는 쓸쓸함과 왕의 자리에 오르려는 야망을 눈빛과 목소리 톤의 미세한 변화만으로 드러내며 브라운관을 압도했다. 이 같은 차승원의 열연은 시청률도 폭발시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화정’ 1회 시청률이 12.3%를 기록하며, 첫 회부터 단숨에 두 자리 수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첫 회부터 두 자리수를 기록하는 드라마가 흔치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시청률 상승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첫 방송한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1회에서는 선조(박영규 분)와 광해(차승원 분)의 갈등이 중점적으로 그려지며 시작부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적통이 아니라는 이유로 선조한테 인정받지 못하고 16년간 세자로 지낸 광해의 아픔과, 그런 광해를 폐하려다 독살 당하는 선조의 모습이 그려졌다. 휘몰아치는 전개가 속도감 있게 펼쳐지면서도 묵직함을 가져간 데는 차승원의 존재감이 컸다. 선조한테 인정받지 못했던 광해의 어린 시절부터, 선조의 죽음을 맞는 순간의 광해까지, 광해의 일대기가 1회에 함축적으로 그려졌다. 차승원은 미세하게 떨리는 표정 연기는 물론, 내용에 따라 따스함과 살벌함을 오가는 자유자재 눈빛과 단호한 목소리만으로 광해의 내면을 표현해 단숨에 시청자들을 광해에게 감정이입 시키는데 성공했다. 특히, 광해의 쓸쓸함과 야망을 동시에 품은 눈빛 연기는 압권이었다. 선조에게 사랑 받지 못하는 쓸쓸함과 점차 분노와 야망이 시시각각 더해지며 새로운 광해를 창조해 내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극의 초반 선조가 광해를 향해 “적통도 아닌 것이 세자라고 주제도 모르고 보위만 탐해”라며 독설을 내뱉자, 그저 고개만 숙이고 있던 광해는 선조가 정명 공주에게만 다정다감한 아빠의 모습을 보이는 것에 왠지 모를 슬픔이 밀려오는 듯 동공이 흔들렸다. 차승원은 이런 광해의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쓸쓸함과 아련함, 부러움을 품은 눈빛으로 한꺼번에 담아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광해가 “가짜를 폐하고 진짜를 세우겠다”는 선조에게 무릎을 꿇으며 “내가 잘못했다. 왕업을 이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목놓아 외친 후 회상하는 장면에서는 시시각각 감정의 변화를 눈빛으로 보여줬다. 쓸쓸함이 깃든 눈빛이 서서히 슬픔에서 아픔 그리고 분노로 바뀌는 눈빛 클로즈업은 단숨에 광해에 몰입하게 했다. 또 독살을 당한 선조가 괴로워하며 물을 원하자 “난 아버지와 다른 왕이 될 것이다”며 야망을 담은 눈빛으로 쏘아보는 장면은 단호한 목소리가 더해져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브라운관을 압도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SNS와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차승원의 연기에 호평을 쏟아냈다. “배우들 연기가 명품이었다. 차승원의 연기는 정말. 최고의 사랑 때는 극복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더니. 이젠 광해군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네” “원래 사극 잘 안 보는데. 차승원의 연기에 푹 빠져서 봤어요” “역대 가장 잘생긴 왕일 듯. 외모 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50부작의 대하사극으로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 등을 통해 MBC 사극을 이끌어온 김이영 작가가 전통의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과 의기투합한 작품. 올해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월화 드라마로 오늘(14일) 밤 10시 MBC를 통해 2부가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화정(MBC 밤 10시) 혼돈의 17세기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리고 있다. 강력한 조선을 꿈꿨으나 끝내 태생의 한계에 부딪힌 불운한 임금 광해와 선조의 유일한 적통 공주였으나 천민으로 추락하며 인고의 세월을 견뎌야 했던 정명 공주, 패도의 길을 걸었던 야심가 인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갈등을 담아냈다. ■EBS 다큐 프라임(EBS 밤 9시 50분) 생물의 진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생활환경의 변화, 기생생물과 먹이 및 천적, 기후 등 셀 수 없이 많다. 다양한 진화의 모습 중에도 가장 경이로운 요소가 바로 독(毒)이다. 프로그램은 맹독을 가진 생물들의 생태를 통해 독이 과연 무엇인지, 독과 자연선택의 상관관계, 그리고 진화의 과정에서 독이 수행한 역할을 탐구한다.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캐치온 오전 10시 10분) 니콜라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떠난다. 니콜라는 그곳에서 아빠 친구의 딸인 이자벨을 만나는데, 어른들의 뜻에 따라 이자벨과 결혼해야만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니콜라는 고민에 빠진다. 여자친구 마리와의 결혼을 꿈꾸고 있던 니콜라는 억지로 생긴 약혼자를 제거하기 위해 친구들과 작전에 나선다.
  • 대가야 숨결 느끼면서 싱싱한 딸기도 드세요

    “1500년 전 대가야의 역사·문화의 속살을 들여다보세요.” 경북 고령군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대가야읍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대가야 체험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대가야 융성’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대가야인들의 생활과 문화, 예술 등 생활 전체를 테마로 한 체험구역을 정해 선조들과 후손들의 만남의 장이 되도록 꾸며졌다. 대가야의 유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대가야유물체험구역과 대가야인들이 살았던 움집을 제작해 보는 생활체험구역 등이 마련됐다. 주제 공연 프로그램인 ‘대가야 불멸의 땅’은 가야국의 건국신화와 가실왕 등을 주제로 대가야를 지키려는 리얼한 전쟁액션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특히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재목록에 등재된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을 둘러보면 의미가 새롭다. 또 가야금 연주와 미니 가야금 제작 체험, 대가야 철기방 체험, 대가야 움집 제작 체험 등 부지런히 발품을 팔면 체험장 곳곳에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널려 있다. 축제가 54개 분야 103개의 체험 및 볼거리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이 밖에 관광객이 고령 특산물인 딸기를 밭에서 직접 따 먹어 보고 가져갈 수 있는 딸기 수확 체험과 딸기를 테마로 한 딸기 카페와 가족사랑 딸기 이벤트 등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곽용환 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즐겁게 체험하면서 신라와 백제, 고구려의 강대국 사이에서 강력한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찬란한 역사와 문화예술을 꽃피웠던 고대왕국 대가야의 숨결과 역사를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분실한 줄 알았던 ‘충무공 유물’ 박물관서 찾아

    분실한 줄 알았던 ‘충무공 유물’ 박물관서 찾아

    장군의 유물은 사라지지 않았다. 잠시 몸을 감췄을 뿐이었다. 1928년 일제가 이순신 관련 유물을 조사하던 중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장계(狀啓) 별책’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2년 전 취득해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계 별책’은 이순신이 임진왜란 당시 왕실에 올린 보고서 모음이다. 이순신 전문가인 노승석 여해고전연구소장은 6일 “2013년 4월 국립해양박물관이 문화재 매매업자에게서 공개 구입한 ‘충민공계초’(忠愍公啓草)를 조사한 결과 그동안 분실된 것으로 학계에 알려졌던 ‘장계 별책’이 맞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7권의 난중일기와 서간첩 ‘임진장초’(壬辰狀草) 등 이순신 친필 기록은 국보 제76호로 지정돼 있다. 그동안 존재가 확인되지 않았던 ‘장계 별책’은 국보 유물들과 별개로 덕수 이씨 충무공 종가에 전해지던 또 다른 장계 초본이다. 노 소장은 해양박물관이 제공한 ‘충민공계초’ 자료를 분석하던 중 1928년 일제가 ‘장계 별책’ 일부를 촬영한 원판 사진이 국사편찬위원회에 보관돼 있음을 확인했고, 그 사진을 ‘충민공계초’와 대조한 결과 둘이 일치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충민공’은 이순신이 1643년 ‘충무공’의 시호를 받기 전까지 쓰이던 시호다. 노 소장은 “1959년 난중일기와 임진장초, 서간첩이 국보로 일괄 지정될 당시 ‘장계 별책’이 빠졌으니 당시 별책은 이미 충무공 종가에 없었을 것”이라며 “일제가 필름으로 촬영한 1928년 이후부터 1959년 사이 없어졌다고 본다”고 말했다. ‘충민공계초’ 첫 장에는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신 이순신 삼가 올림. 임진년’(全羅左道水軍節度使臣 李舜臣謹 壬辰年)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이어지는 내용은 이순신이 임진왜란 발발 직후인 1592년(선조 25) 4월 15일부터 1594년(선조 27년) 4월 20일까지 선조와 세자 광해군에게 올린 전쟁 상황 보고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글로벌 시대] 전세계 화교의 멘토, 리콴유/민재홍 덕성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글로벌 시대] 전세계 화교의 멘토, 리콴유/민재홍 덕성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얼마 전 리콴유(李光耀) 싱가포르 전 총리가 세상을 떠났다. 중국계, 말레이계, 인도계 등으로 엉킨 싱가포르 민족 갈등을 영어 공용어 채택으로 풀었고, 세계화를 추구하여 경제 도약을 이끌었으며, 퇴임 후 청렴했던 생활 등으로 여러 방면에서 그가 재조명되고 있다. 1994년 일화도 있다. 마이클 페이라는 미국 청년이 싱가포르에서 공공기물을 훼손하고 태형에 처해졌을 때 당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선처해 달라고 탄원했지만, 리콴유는 서양의 옳지 않은 윤리의식을 비판하며 싱가포르 특유의 제도를 견고히 지켜냈다. 그에 대한 많은 평가 중에서도, 내가 생각하는 그의 가장 큰 공로는 전 세계 화교 사회를 하나로 뭉치게 하고, 세계화상대회(世界華商大會)를 개최하여 중화권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것이다. 그는 쑨원(孫文), 덩샤오핑(鄧小平)과 마찬가지로 객가인(客家人·중국 북부에서 남부로 이주한 실향민) 출신으로 화교 4세이다. 화교(華僑)의 ‘華’는 중국을 의미하고 ‘僑’는 타향 혹은 타국에서 임시로 사는 사람을 의미한다. 동남아의 초기 화교들은 파벌끼리만 어울리고, 중국 대륙의 통제 체제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았다. 리콴유는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세계화상대회를 제안했고 1991년 싱가포르에서 1회 대회를 열었다. 이후 2년마다 열리는 세계화상대회는 방언이나 선조의 출신지에 관계없이 중국계(ethnic chinese)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전 세계 중국계 비즈니스맨들의 최고 네트워크가 됐다. 세계화상대회의 출범은 화교기업들이 세계화되는 과정에서 경제 원리와 문화적 동질성의 결합이 토대가 된 것이다. 중국인 ‘디아스포라’, 해외 화교는 2015년 현재 6000여만명으로, ‘바닷물 닿는 곳엔 화교가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아시아 최대 부호 리카싱(李嘉誠), 마카오 카지노 왕 뤼즈허(呂志和)도 모두 화교 출신이다. 화상들의 자본은 ‘국경 없는 세계 3위의 경제세력’이라고 불릴 정도로 성장했고, 중국은 그야말로 국경 내의 경제권 이외에 별도의 국외 경제권을 가진 세계 최강 경제국이 되고 있다. 이처럼 화교들이 세계 각국에 굳건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 제일의 화교박해 국가라는 오명을 듣기도 한다. 한국 화교의 역사는 1882년 임오군란 때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에서 청나라 군대와 함께 들어온 약 40명의 화상(華商)에서 시작된다. 1948년 한국 정부가 외국인의 입국을 불허하면서 화교의 한국 유입은 끝났다. 이후 두 번의 통화 개혁으로 현금 보유를 선호했던 화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1961년 외국인 토지 소유 금지로도 많은 차별을 당했다. 위축되어 있는 한국 내 화교 활성화를 위해 2005년 서울에서 세계화상대회를 열기도 했지만, 10만명이 넘던 한국 내 화교의 수는 현재 2만명으로 줄어들었다. 한국이 앞으로 화교 경제권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내 화교들의 권익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한국의 두 번째 세계화상대회를 차이나타운이 있는 인천에서 여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리콴유는 2001년 세계화상대회를 화교들의 고향인 중국 대륙에서 열었다. 중국을 33번이나 방문했고 역대 중국 최고지도자와 모두 회담했다. 그의 타계에 중화권이 많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도 추모사에서 언급하였듯이, 리콴유는 국제 사회의 존경을 받는 중국 인민의 친구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 “하루 사과 한개면 ○○ 필요없다”

    “하루 사과 한개면 ○○ 필요없다”

    ‘하루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은 사과가 건강에 매우 이롭다는 것을 의미하는 영국의 유명한 속담이다. 최근 이 속담의 '일부'가 과학적 사실로 입증됐다. 미국 미시간대학 연구진은 미국 성인 83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에 작은 사과 한 개를 먹는다고 답한 사람은 753명으로 전체의 9%에 불과했다. 나머지 91%에 해당하는 7646명은 하루에 사과를 단 한 개도 먹지 않는다고 답했다. 연구진이 흡연과 교육수준 등의 환경을 고려해 조사한 결과, 하루 사과 한 개를 먹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1년간 병원에서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횟수는 거의 동일했다. 뿐만 아니라 늦은 밤 응급실에서 밤을 지새우는 횟수나 정신과 의사와 상담하는 횟수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하루 사과 한 개를 먹는 9%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91%의 사람들에 비해 의사의 처방전과 처방약을 덜 발급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과를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교육수준이 높고 흡연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미시간대학교의 매튜 데이비스 교수는 “사과 섭취 권장이 국가의료서비스의 소비를 줄이는데 ‘제한적인 도움’만 준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면서 “비록 ‘하루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닐 수 있으나, ‘하루 사과 한 알이면 약사를 멀리 할 수 있다’는 말은 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과에는 비타민 C와 면역시스템 증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 요소들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충치를 예방하고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없다’는 속담은 1860년대 영국 펨브룩셔 지방에서 생겨난 것으로, 최초 버전은 ‘자기 전 사과 한 알을 먹으면, 의사의 밥벌이를 막을 수 있다’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미국 사과협회 관계자인 웬디 브래넌은 “이번 연구결과 때문에 사과 섭취를 줄이거나 끊을 필요는 없다”면서 “비록 우리는 사과 생산량이 미국에서 가장 높은 미시간주 미시간주립대학의 이번 연구결과를 인정하지만,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온 선조들의 충고와 하루 한 개의 사과를 먹는 즐거움을 버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전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떠나요, 비경 품은 ‘1004의 섬’ 전남 신안

    떠나요, 비경 품은 ‘1004의 섬’ 전남 신안

    EBS 1TV 한국기행이 30일부터 ‘섬의 천국’ 전남 신안을 다섯 차례에 걸쳐 집중 조명한다. 신안엔 크고 작은 섬 1004개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섬이 가장 많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천혜의 아름다움이 흘러넘친다. 보석같이 반짝이는 섬들에 봄이 왔다. 황량했던 밭엔 푸릇푸릇한 초록 잎이 자라고 얼어 있던 갯벌엔 갯것들이 펄떡인다. 파도 소리, 바람 소리에도 봄기운이 완연하다. 아침엔 안개로 뒤덮이는 천사의 섬, 신안으로 섬 여행을 떠나보자. 30일 첫 방송은 ‘비금도’의 비경과 그 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다룬다. 비금도(飛禽島)는 날아가는 새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트 모양의 바다,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산, 옛 선조들이 직접 쌓아 올린 돌담길 등 하늘로 날아갈 것 같은 절경으로 가득하다. 김영문씨는 비금도 인근에서 20년째 아내와 함께 실뱀장어를 잡고 있다. 뱀장어는 성장한 후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돌아오는 연어와 반대로 어릴 때 강으로 올라와 5~12년 생활한 뒤 산란을 위해 바다로 떠난다. 자신이 태어난 수심 2000~3000m의 심해에 다다라 알을 낳고 수정을 마친 후 생을 마감한다. 알에서 부화한 어린 뱀장어는 자라면서 난류를 타고 북상해 자신들의 어미가 떠난 하구 부근에 도착하면 실과 같이 가늘고 투명한 실뱀장어 형태로 변태해 강을 거슬러 올라간다. 어민들은 해마다 3월 초에서 말까지 하구에 모여드는 실뱀장어를 잡느라 분주하다. 작은 실뱀장어에 울고 웃는 김영문씨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매일 밤 9시 30분 전파를 탄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기고] 돌아오는 덕종어보/나선화 문화재청장

    [기고] 돌아오는 덕종어보/나선화 문화재청장

    과거를 기억해 현재를 돌아보는 일은 미래를 전망하는 소중한 과정이다. 과거는 무형의 이야기로 전해지기도 하지만 또렷한 형상으로 오래된 역사를 증명하기도 한다. 과거의 산물을 현재에 만져 보거나 관찰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그 속에서 옛 사람들의 숨결을 느끼며 선조들의 지혜와 예술적 감성을 체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거가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있다면 가슴앓이 같은 진한 그리움만 쌓여 갈 것이다. 문화재를 관리하는 사람에게 잃어버린 과거의 하나는 이 땅을 떠나 있는 문화유산들이다. 국외에는 16만점이 넘는 우리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유출된 문화재를 찾기 위해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풀어야 한다. 덕종어보가 돌아오기까지도 시간과 역사의 실타래를 조심스럽게 풀어 온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문화재 반환 문제를 놓고 양국 혹은 양 기관과 갈등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덕종어보는 1471년에 성종이 부친인 덕종을 ‘온문 의경왕’으로 추존하기 위해 존호를 올리면서 제작된 것이다. 이는 조선왕조 건국 이념인 유교의 효사상의 상징이기도 하다. 덕종어보는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자료를 보면 1943년까지 종묘에 보관돼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 행방이 묘연했다. 2013년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외국 박물관에 있는 한국문화재 현황을 조사하던 차에 덕종어보가 미국 시애틀미술관에 소장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왕실의 도장은 쓰임새에 따라 국새와 어보로 나누어 부른다. 국새가 중요한 나랏일에 사용된다면 어보는 왕과 왕비, 왕세자와 왕세자빈 등의 의례를 국가적으로 기념하기 위한 성격을 지닌다. 제작 목적이 다르긴 해도 국새와 어보는 한 나라의 국격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7월부터 덕종어보를 소장하고 있는 시애틀미술관 측과 직접 반환 협상에 나섰다. 우리 측은 우호적 반환을 위한 방안과 입장을 제시했으며 반환의 법적 근거 마련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양측은 양해각서 체결에 합의했다. 2014년 11월 시애틀미술관 이사회가 반환을 승인하면서 성숙한 협상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이 같은 덕종어보 반환은 협의에 의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우호적인 교류 형식을 취하는 방법이어서 불법 반출 문화재 환수에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환수 방향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된다. 물론 반환 과정에서 오랜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는 힘겨운 과정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교류와 협력으로 설득을 이끌어 낸 성숙한 협상은 고국을 바라보고 있는 많은 국외 문화재에도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조상의 얼이 배어 있는 유물들이 대한민국으로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은 국제사회와의 합법적 소통과 문화적 교류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 국외 문화재 반환 작업이 문화강국의 뿌리와 문화융성의 국가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일일 뿐만 아니라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교라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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