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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혁신·소통… 에코프로 등 기업 주목한 韓 양궁 정의선 리더십

    공정·혁신·소통… 에코프로 등 기업 주목한 韓 양궁 정의선 리더십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공정하고 깨끗한 양궁협회, 그리고 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걸 지원해주는 정의선 회장님 때문입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3관왕 기록을 달성한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 김우진 선수는 2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일본 교도통신의 취재진이 “한국은 원래부터 활쏘기를 잘하는 민족이라는 말도 있는데, 한국이 양궁을 잘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11일(현지시간) 폐막한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따낸 한국 양국대표팀의 성공 신화에 스포츠업계뿐 아니라 기업들도 주목하고 있다.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리더십이 재조명되면서다. 실제로 이차전지 소재기업 에코프로는 최근 한국 양국의 성공비결을 분석한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공개하며 경영 전략으로 벤치마킹할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공정한 선수 선발·유소년 육성 시스템 마련 19일 업계 및 경영학계 등에 따르면 우선 정 회장이 ‘한국 양궁의 중장기 발전’이라는 장기 비전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공고히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협회의 공정한 대표 선수 선발 시스템을 계승·발전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양궁협회는 지연, 학연 등 파벌로 인한 불합리한 관행이나 불공정한 선수 발탁이 없고, 국가대표는 철저하게 선발전 및 평가전 점수로만 선발한다. 어린시절부터 재능을 발굴하고 훈련하는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우수 선수 육성 체계도 강화했다.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미리 찾기 위해 2013년 초등부에 해당하는 유소년 대표 선수단을 신설해 장비, 훈련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유소년대표(초)-청소년대표(U16)-후보선수(U19)-대표상비군(U21)-국가대표’에 이르는 우수 선수 육성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김우진 선수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쳐 실업팀까지 모든 선수들이 운동 계속하며 나아갈 수 있는 체계가 확실히 잡혀 있다. 또 공정한 협회가 있어 항상 모든 선수들이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 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우진 선수와 결승전에서 경합해 은메달을 따낸 미국 양궁 국가대표 브레이디 엘리슨 선수는 “한국 양궁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면서 “미국에서는 내가 양궁을 직업적으로 갖고 있는 유일한 선수”라고 말하기도 했다. 신기술 도입·훈련법 혁신으로 발빠른 대응 이와 함께 신 기술 및 새로운 훈련법 도입을 두려워하지 않고 전 세계 스포츠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혁신성도 비결로 꼽힌다. 정 회장은 2012년 런던올림픽이 끝난 직후에 자동차 기술개발(R&D) 기술을 선수들 훈련과 장비 등에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것을 직접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양궁협회 회장사인 현대차그룹은 즉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센터를 주축으로 양궁협회와 함께 기술 지원방안을 협의해 나갔다. 그 결과 2016년 리우올림픽을 준비하면서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뇌파분석 기술을 적용해 선수들의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게 했고, 2021년 도쿄올림픽부터 양궁경기에 ‘심박수 중계’가 도입되자 비접촉 방식으로 선수들의 생체정보를 측정하는 ‘비전 기반 심박수 측정 장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사전에 대비하도록 하는 등 대회 때마다 새로운 훈련 장비와 기술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최악의 상황을 예상해 리스크를 대비하는 것도 기업 경영에 적용 가능한 지점이라는 지적이다. 런던올림픽의 경우 섬나라의 기후적 특성을 대비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남해에서 실시했고, 리우올림픽을 앞두고는 결승 경기가 펼쳐지는 일몰 시간대의 상황을 최대한 반영해 관중이 가득 찬 야구장에서 조명을 켜고 실전 연습을 했다. 올해 파리올림픽을 위해서도 센강의 강바람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 여주 남한강변에서 환경적응 훈련을 시행했다. 현장 중시·적극 소통으로 신뢰 쌓아 현장을 중시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구성원들과 신뢰를 쌓은 것도 정 회장 리더십의 핵심으로 거론된다. 실제로 파리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남녀 선수들은 언론 인터뷰에서 한결같이 정 회장을 언급하며 신뢰를 보였다. 임시현 선수는 “가장 큰 도움을 주신 분은 정의선 회장님”이라며 “많은 지원을 해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보다 좋은 환경에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회장님이 저희에게 너무 고생 많았다고 말씀하시며 격려해 주셨다”고 말했고, 김우진 선수도 “정 회장님이 머리는 비우고 시합은 즐기라고 하셨다. 그래서 그 말을 듣고 즐겼다”고 언급했다. 정 회장은 양궁협회장 취임 후 주요한 국제대회에 모두 참석해 직접 응원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종종 선수들과 만나 격의 없이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하고 책, 태블릿PC 등을 선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선수들이 국내 대회 입상시 지도자들에게도 경기력 향상 연구비를 수여하는 제도를 신설하는 등 지도자 양성에도 지원을 확대했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시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철저 당부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시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철저 당부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19일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와 지난 13일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및 엠폭스 등 감염병 재확산 대응 상황과 감염 예방 수칙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유행 동향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7월 3주 차 기준 226명 대비 8월 2주 차에는 잠정 1357명으로 500.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인 엠폭스(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유행 증가세에 따라 제326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의회 차원의 감염병 예방 수칙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숙자 위원장은 “자가검사키트 수급현황, 의료체계 점검, 코로나19 치료제 사용현황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수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할 것”을 사무처장 등에게 당부했다.
  • [씨줄날줄] 코로나19 치료제 확보 전쟁

    [씨줄날줄] 코로나19 치료제 확보 전쟁

    4년 전 코로나19가 창궐했을 때 온 국민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렸다. 약국 앞은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이 펼쳐졌다. 30분 넘게 줄을 선 대가로 받아든 건 KF94 마스크 2장. 평상시라면 1장당 200~300원이던 걸 1500원을 줘야 했다. 그나마 ‘배급’이 끊겨 허탈하게 돌아서던 사람들의 표정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구입 불편을 덜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번호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만 살 수 있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기도 했다. 마스크뿐만이 아니다. 세계 유명 제약사들은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은 치료제·백신 확보에 사활을 걸다시피 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기까지 전 세계에서 700만여명이 감염돼 목숨을 잃었고, 한국에서도 3만 4000여명이 숨졌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이 그후 감염병 예방과 대응체계 개선에 나섰다. 우리 보건당국도 지난해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향한 4개 추진 전략과 16개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하지만 그런 준비가 ‘탁상공론’이었음이 드러나고 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해 재유행 조짐이 보이는데 병원과 환자들은 치료제를 구하지 못해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이번 유행은 오미크론 세부계통인 KP.3 변이 바이러스가 주도하고 있다. 사용되는 치료제는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등인데 둘 다 증상 발생 후 5일 안에 먹어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첫째주 기준 전국 병원·약국의 치료제 신청량은 총 19만 8000명분인 반면 공급량은 3만 3000명분(16.7%)에 그쳤다. 심지어 대학병원에 입원한 암환자에게 코로나19 치료제를 투약하지 못하는 사례까지 나올 정도다. 진단키트도 품절 사태를 빚으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감염병은 예방과 선제적 대응이 기본이다. 지난 6월에 미국, 7월에 일본에서 KP.3 변이가 유행할 때 바짝 긴장하고 선제적으로 치료제와 진단키트 확보에 나섰어야 했다.
  • 노원구청장, 전기차 화재 예방 협력 대응 논의

    노원구청장, 전기차 화재 예방 협력 대응 논의

    노원구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16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노원구청-노원소방서 간 전기차 화재 협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구민들이 늘고 있어 지역 내 유사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날 협의에는 오 구청장을 비롯해 노원구탄소추진단장, 안전교통건설국장 등 관련 실무자와 노원소방서장, 노원서 대응총괄팀장 등이 참석해 전기차 화재 등 안전 관리 대비 분야별 현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노원구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총 287개소다. 앞으로 전기차 화재 확산 예방을 위한 충전소 위치 및 전기차 주차 장소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초기 진화 대응을 위한 질식소화 덮개 지원을 검토하고 이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책임자 및 관계자 교육을 추진하는 등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동주택 동 대표 회의를 실시, 공영 주차장뿐만 아니라 민간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오 구청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전기차 안전 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예방·대응에 총력을 다해 구민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전세사기 지킴이 30곳 활동… 동작구 부동산 범죄 ‘제로화’ [현장 행정]

    전세사기 지킴이 30곳 활동… 동작구 부동산 범죄 ‘제로화’ [현장 행정]

    동별 지킴이 1곳서 2곳으로 확대사회초년생 전월세 상담 등 수행다중주택 피해예방 조사 TF 꾸려찾아가는 상담 등 전방위적 대응 전세사기 등 부동산 범죄가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 동작구가 ‘전세사기 지킴이’를 대폭 강화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동작구는 전세사기 지킴이를 현행 동별 1곳에서 2곳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전체 15개 동에서 총 30곳의 지킴이가 활동하게 됐다. 동작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의 추천을 받은 공인중개업소를 지킴이로 선정했다. 지킴이 공인중개업소는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전세사기를 예방하는 데 집중한다. 구체적으로는 관할지역 전월세 상담, 전세 가격 동향 및 피해 발생 조사, 전세사기 의심 부동산 목록 작성 및 관리, 동향 전파 등을 수행한다. 동작구는 지난 7일 동작구청에서 전세사기 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해 15명의 지킴이를 추가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동작구는 지킴이로 선정된 공인중개업소에 지정 스티커를 부착하고 업소 명단을 동작구 홈페이지에 공개해 누구나 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작구는 또 부동산 범죄 위험도가 높은 다중주택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해 임차인 보호 및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 이를 위해 동작구는 전세사기 지킴이를 비롯해 부동산정보과·건축과 직원으로 구성된 ‘다중주택 피해예방 특별조사단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특별조사단은 2개 조사반과 1개 지원반으로 구성됐다. 전세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별조사단은 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동작경찰서 등 관련 기관 간 긴밀하게 협업한다. 특별조사단은 다중주택 전세사고 위험건물에 대한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전세사고 피해 예방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한다. 불법용도변경 등 건축법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 등 다각적 대응 또한 추진한다. 이뿐만 아니라 동작구는 전세사기 피해 상담센터에 사회초년생 사전 컨설팅 창구를 신설하고,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하는 등 부동산 범죄에 전방위적으로 맞서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동작구만의 특별 대응 방안을 통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제로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상열 서울시의원, 배터리제조사 공개 전기차 공공지원 우선 혜택 추진

    서상열 서울시의원, 배터리제조사 공개 전기차 공공지원 우선 혜택 추진

    서울시의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구로1)이 지난 12일 배터리제조사 정보가 공개된 전기차 구매자에게 서울시 보조금 지원 우선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연이은 전기차 화재 사고에 따른 ‘전기차 포비아’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배터리 실명제’ 등 종합대책을 고민하는 가운데 이번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 서울시의 선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서울시장이 배터리제조사가 공개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전기차) 구매자·소유자를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서울시가 현재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보조금 지원사업우선순위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소상공인, 다자녀가족 등 외에도 배터리제조사 공개 전기차 구매자를 추가하거나 보조금 차등 지원 혜택의 근거가 마련된다. 아울러 서울시, 서울시 산하 공기업, 출자·출연 기관이 공용 또는 업무차량으로 전기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구매할 때는 배터리제조사를 공개하는 자동차를 우선 구매하는 내용도 담겼다. 서 의원은 “최근 잇따른 전기자동차 화재에 시민들이 많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에 어느 제조사 제품이 장착되었는지는 구매자가 당연히 알아야 할 권리이므로, 구매자에게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는 제품을 공공이 우선 지원하도록 조례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가 전기차 포비아에 따른 시민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8월 임시회에서 조례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의원은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내에 전용 소화기, 방화벽, 연기배출 덕트 설이 등을 설치하고 화재발생시 신속대응이 가능한 시 차원의 매뉴얼을 마련하도록 한 ‘서울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대표발의했다. 이들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8월 임시회에 넘겨져 통과될 경우 이르면 오는 9월 말 시행될 예정이다.
  •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시 차원 하수역학 기반 마약류 실태조사 도입 조례 발의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시 차원 하수역학 기반 마약류 실태조사 도입 조례 발의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지난 12일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시장이 수립하는 예방계획에 하수역학 마약류 사용 행태조사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는 ‘서울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하수역학은 하수처리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 마약류의 종류와 양을 분석, 하수유량과 하수 채집지역 내 인구수 등을 고려해 인구 대비 마약류 사용량을 추정하는 것을 말하며 수사·단속기관의 적발 외에 실제로 사용되는 마약류 등을 파악할 수 있어 해외에서도 활용 중인 조사기법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하수역학 기반 불법마약류 사용행태’를 조사해왔고, 그 결과 지난 4년간 전국 하수처리장에서 해마다 불법 마약류 성분인 필로폰, 암페타민, 엑스터시, 코카인 등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난지 하수처리장에서는 코카인이 상대적으로 높게 검출된 바 있다. 문제는 약물에 의한 하천 오염이 자연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하천에 유입된 마약 성분 등이 생태계 교란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확인됐으며, 전문가들은 마약 사용량이 늘수록 하천에서 불법 마약류의 검출 빈도 및 농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식약처 역시 향후 지방자치단체의 시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해 하수역학 기반 마약류 실태조사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일부 지자체는 수질감시 항목에 마약류를 추가해 자체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역시 이번 개정 조례안 발의를 계기로 시 차원의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허 의원은 “상위법에 지자체가 중앙의 하수역학 마약류 사용 행태조사에 협조할 수 있도록 분명히 명시되어있는 만큼 서울시의 적극적 검토가 필요하다”라며 “마약류 오남용에 따른 사회적 손실 최소화를 위해 시 차원의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파리發 빈대 퇴치’ 인천공항에 비글 세코 활동

    ‘파리發 빈대 퇴치’ 인천공항에 비글 세코 활동

    한국 정부가 파리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함께 왔을 가능성이 있는 ‘빈대’의 한국 유입을 막기 위해 ‘빈대 탐지견’을 배치했다고 유럽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로몬 냄새를 감지하는 능력을 가진 2살짜리 비글견 ‘세코’(Ceco)는 지난 9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 배치됐다. 한국의 해충 구제 회사 세스코에 따르면, 세코는 이러한 냄새를 감지하도록 훈련된 국내 유일의 개이며 95%가 넘는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 회사는 대한민국의 안전부, 교통부, 질병통제예방청과 협력하여 공항 도착 시 여행객을 검사한다. 정부는 성명을 통해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전 세계가 프랑스 파리에 모이는 만큼, 올림픽 이후 빈대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에 따라 국내 주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입국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한국 올림픽 선수단은 지난 11일 끝난 올림픽에서 경쟁한 후 파리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한국은 금메달 13개를 획득하여 메달 경쟁에서 8위를 차지했다. 한국 정부는 “세코 등 탐지견 팀을 지난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계속 운영할 예정”이라며 “파리에서 직항으로 도착하는 항공편에 대한 항공기 소독을 한 달에 한 번에서 일주일에 한 번으로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한국에서는 파리발 빈대 공포가 퍼졌는데 러시아 요원들이 그 공포를 실제로 조장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국에서도 2023년에 전통 온천, 대학 기숙사, 기차역 등에서 해충이 출몰했다는 보고가 접수되면서 히스테리 현상이 나타났고, 정부는 이 작은 곤충을 근절하기 위한 4주간의 캠페인을 발표했다.
  • 전기차 불안 해소될까… 배터리 제조사 공개·과충전 방지 논의

    전기차 불안 해소될까… 배터리 제조사 공개·과충전 방지 논의

    “제조사 공개, 근본 예방책 안 돼”충전율 제한 땐 소비자 불편 가중지하 충전소 금지도 현실성 의문“안전성 높일 신기술·인프라 필요”BMW코리아도 배터리 업체 밝혀 최근 잇단 전기차 화재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면서 정부가 긴급히 대응책 마련에 나섰지만 벌써부터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현재 기술 단계로는 화재 가능성을 완전히 없애기 어려운 상황에서 거론되는 방안들은 간접적인 대책이 주를 이루는 데다 이마저도 현실적으로 적용이 까다로운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결국 장기적으로 배터리 안전성을 높이는 신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당장의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환경부는 12일 이병화 차관 주재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전기차 화재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회의에서는 배터리 제조사 정보 공개, 전기차 충전소 지상 설치 유도, 과충전 방지 체계 수립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논의 내용을 토대로 13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차관 회의를 열어 다음달 초 발표할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의 기틀을 잡을 예정이다.다만 최근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긴급하게 추진해야 할 단기 과제는 국조실 회의가 끝나고 공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 중 우선 공개될 내용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방안이 배터리 제조사 정보 공개다. 앞서 지난 1일 인천 청라신도시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 EQE 전기차 화재 사고의 경우 해당 차량에 중국 파라시스의 배터리가 탑재된 것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논란이 됐다. 배터리 및 자동차 제조사들이 소비자 평가를 의식해 안전성을 높이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유럽연합(EU)은 2026년부터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소비자에게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할 것을 의무화했다. 제조사 정보 공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현대자동차는 지난 9일부터 자사 홈페이지에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했다. 이어 기아가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밝혔으며, 같은 날 BMW코리아도 수입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그러나 전기차 화재가 특정 제조사의 배터리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닌 만큼 화재 사고 예방의 근본 대책이 될 수는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밖에도 전기차 과충전을 방지하거나 전기차 충전소를 지상에 설치하도록 하는 방안도 언급되고 있지만, 전기차 충전율은 주행거리와 직결되는 만큼 소비자 불편이 가중될 수 있는 데다 최근 지어지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지상 공간에 차량 진입 자체가 어렵게 설계된 곳이 많아 충전소 설치를 지상으로 제한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시각이다.결국 배터리 및 관련 부품 자체의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배터리 화재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덴드라이트 현상 때문이다. 배터리 내부는 양극재와 음극재가 얇은 분리막으로 나뉘어 있는 형태인데, 리튬 금속 일부가 음극 표면에 나뭇가지 모양으로 결정체가 쌓이고 이게 분리막을 찢으면 양극의 단락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문학훈 오산대 미래전기자동차학과 교수는 “배터리 내부가 일정 온도 이상으로 뜨거워지면 소화액이 분사되도록 하거나 화재 혹은 열폭주가 발생하더라도 외부로 불이 옮겨붙지 않도록 배터리팩 열 전이 방지 솔루션을 강화하는 등 생산 단계에서의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터리 전류, 전압, 온도 등을 측정 및 파악해 배터리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어하고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사전에 알리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의 고도화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나용운 국립소방연구원 연구사는 “현재까지 BMS는 배터리 및 완성차 업체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 BMS의 진단 정확도 등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전기차 지하 주차하려면… 제조사서 충전 90%로 설정 인증서 받아야

    전기차 지하 주차하려면… 제조사서 충전 90%로 설정 인증서 받아야

    앞으로 서울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전기차를 주차하려면 제조사에 가서 배터리 최대 충전량을 90%로 제한하고, 인증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또 새로 짓는 건물의 경우 원칙적으로 지상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해야 하고, 만약 어려운 경우 지하 주차장의 최상층에 설치해야 한다.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이후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차 화재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다음 달 말까지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90% 이하로 충전을 제한한 전기차만 출입할 수 있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개정안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보게 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을 통해 또 ‘충전제한 인증서(가칭)’ 제도를 도입해 충전제한을 설정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완충에 가깝도록 충전된 차량의 출입을 막아 혹시 모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차주가 제조사를 방문해 전기차 배터리 충전량을 90%로 제한하고 받은 인증서를 부착한 차량만 지하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 그룹도 서울시의 방침에 협조해 충전량을 90%로 제한하는 서비스를 위한 사내 교육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주택 관리규약은 공동주택의 주거생활의 질서유지와 입주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가 자율적으로 정하는 기본규칙이다.전기차 화재는 외부 충격, 배터리 결함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과도한 충전도 주요 원인이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 유지와 화재 예방을 위해 충전율을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다. 시는 90% 충전제한 정책의 즉각적인 시행을 위해 개정 이전에도 공동주택에 관련 내용을 먼저 안내해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통해 자체적으로 지하주차장 내 90% 충전제한 차량만 출입을 허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또 ‘충전제한 인증서(가칭)’ 제도를 도입해 충전제한을 설정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전기차 충전율 제한 방법은 ▲전기차 제조사의 내구성능·안전 마진 설정 ▲전기차 소유자의 목표 충전율 설정 등 2가지로 나뉜다. 내구성능·안전 마진은 전기차 제조사에서 출고 때부터 배터리 내구성능 향상 등을 위해 충전 일부 구간(3∼5%)을 사용하지 않고 남겨두는 구간을 말한다. 제조사에서 내구성능·안전 마진을 10%로 설정하면 실제로는 배터리 용량의 90%만 사용할 수 있으나 차량 계기판에는 100% 용량으로 표시된다. 목표 충전율은 전기차 소유주가 직접 차량 내부의 배터리 설정 메뉴에서 90%·80% 등 최대 충전율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구조다. 예컨대 제조사에서 내구성능·안전 마진을 10%로 설정한 전기차에 소유자가 목표 충전율을 80%로 설정하면 실질적으로는 배터리의 72%를 사용하게 된다. 단 목표 충전율의 경우 전기차 소유주가 언제든 설정을 바꿀 수 있어 90% 충전 제한이 적용됐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이 어렵다. 때문에 시는 전기차 소유주가 요청할 경우 제조사에서 90% 충전 제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차량에는 충전 제한 인증서를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다음 달부터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 내 시가 운영하는 급속충전기에 ‘80% 충전 제한’을 시범 적용하고 향후 민간 사업자 급속충전기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기차 제조사들과 주차 중인 차량의 배터리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가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화재안전조사 등 점검도 강화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서울시내 공동주택 약 400곳에 대해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개선사항 등을 다음 달 말까지 긴급 전검한다. 아울러 10월까지 서울시 건축물 심의기준을 개정해 전기차로 인한 대형화재 위험성을 고려한 안전시설 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다. 기준에는 신축시설의 경우 전기차 충전소 지상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지하에 설치하는 경우 주차장의 최상층에 설치해야 하는 내용이 담긴다. 또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은 3대 이하로 격리 방화벽을 구획하고, 주차구역마다 차수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여 본부장은 “전기차 충전 제한을 통해 전기차 화재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성이 우수한 전기차 보급하고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법적 보호 없는 임대형 공동주택 유사조합 가입 ‘주의보’

    법적 보호 없는 임대형 공동주택 유사조합 가입 ‘주의보’

    선제 대응 나선 천안시, 현수막 주의 당부“법적 근거 없어 자칫 피해 우려”“가입 계약금 등 반황규정 여부 꼭 확인” 충남 천안시가 최근 홍보관·인터넷·현수막 등으로 지역 내 홍보 중인 임대형 공동주택 유사 조합인 ‘임대주택 입주위원회’ 가입에 주의를 당부했다. 사업 지연이나 취소될 경우 조합원이 법적으로 보호장치가 없어 투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천안시가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행정 게시대에 게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성행하는 임대형 공동주택 유사 조합인 ‘임대주택 입주위원회’는 지역주택조합, 협동조합처럼 관련 법에 따라 조합원을 모집하는 방식이 아니다. 법적 근거 없이 회원을 모집하고, 회원 가입 계약금으로 주택건설 사업을 진행한다. 회원제 모집은 주택법·민간임대주택특별법 등 법령에 규정되지 않은 유사 조합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 시 가입자들은 가입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일반분양보다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지만 사업이 지연되거나 취소될 경우 조합원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없는 셈이다. 시는 유사 조합 가입자가 계약 내용, 사업 사업성 등을 파악하지 못한 채 가입하는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가입 계약금 등의 반황규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임대주택 회원으로 가입 할 경우 가입 계약서와 계약금 반환에 관한 내용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임대주택 예비임차인 모집과 관련한 회원제 가입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 마리아병원이 선보이는 국내 최초 난자 냉동 팝업스토어 ‘지금 저장소’

    마리아병원이 선보이는 국내 최초 난자 냉동 팝업스토어 ‘지금 저장소’

    -8월 8일 ~ 25일 성수동 일대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난임 병원의 진심 담은 팝업공간 운영-저출산 시대의 대응법 ‘난자 냉동’ 및 ‘배아 냉동’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어 세계적인 난임센터 마리아병원이 8월 8일부터 25일까지 성수동 일대에서 저출산 시대 해법으로 일컬어지는 ‘난자 냉동’과 ‘배아 냉동’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국내 최초의 난자 냉동 팝업스토어 ‘지금 저장소’를 운영한다. ‘지금 저장소’는 2030 세대가 본인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난자 냉동’ 및 ‘배아 냉동’이라는 건강한 선택지를 제시하고 이들에게 응원과 공감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특히 현재 저출산 해법으로 비교적 널리 알려진 ‘난자 냉동’뿐 아니라 부부가 미리 배아를 만들어 냉동해 두는 ‘배아 냉동’의 개념을 함께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8일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임태원 경영부원장은 “마리아병원은 지난 35년간 세계적 난임센터로써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출산율 안정 두 가지 목표를 위해 95% 생존율을 자랑하는 냉동 보존 기술부터 AI를 이용한 개인 맞춤형 배양 솔루션까지 차세대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임신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이 소중한 생명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난임 전문 병원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마리아병원의 지향점에 대해 전했다. 이어 이재은 송파마리아(마리아플러스) 의사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난자 냉동 및 배아 냉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멀게만 느껴지는 출산 및 임신과의 거리를 자연스럽게 좁힐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팝업이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고 난임 환자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기여해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팝업의 취지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한편, 팝업스토어는 나의 소중한 가치를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지금다이브 ▲지금레시피 ▲지금사진관부터,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위해 저장해야 할 또 다른 가치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지금 저장소 ▲지금상담소 ▲지금다이브 ▲리워드존 등 다채로운 공간과 이벤트로 구성되었다. 방문객들은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지금사진관’ 등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지금상담소’ 존 내 마리아병원 의사와의 맞춤형 1대 1 컨설팅을 통해 여성건강 문제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다. 지금 저장소 팝업스토어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평일 기준 11시 ~20시, 주말 기준 10시~19시까지 운영된다. 마리아병원은 앞으로도 토크 콘서트,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성들이 임신 및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 도봉, 살수차·쿨링포그 총동원해 ‘더위와의 전쟁’

    도봉, 살수차·쿨링포그 총동원해 ‘더위와의 전쟁’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일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날 서울시는 폭염 위기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도봉구는 이날 정환중 부구청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련 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결정했다. 부구청장을 비롯해 폭염대책 종합지원 상황실 14개 부서장이 참석해 폭염종합 대응 대책을 점검하고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봉구는 도심 열섬화 완화를 위해 주요 이면도로와 유동인구가 밀집한 창동역, 쌍문역, 도봉산역 인근 도로에 살수차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낮에는 살수차를 집중 배차하고 하루에 최소 4회 이상 작업한다. 폭염저감시설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 내 88대의 쿨링포그 가동시간을 기존 오전 11시~오후 5시에서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연장하고 156개소의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종료시간을 오후 8시로 늘리기로 했다.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관리와 지원도 강화한다. 독거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유선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의 대상자에게는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의 물품을 지원한다. 야외근로자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쓴다. 공사장에는 폭염 대비 건설현장 행동요령을 준수하라고 권고하고 공사장 내 근로자 쉼터 운영, 물·얼음 제공, 휴식시간제 운영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구청이 관리하는 환경공무관, 기간제 등 야외근로자 작업장은 폭염특보 시 오후 작업 전면 중지 등 휴게시간을 충분히 보장해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한다. 폭염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민 홍보도 한층 강화한다. 구청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 재난문자 등을 적극 활용해 폭염대비 구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정환중 도봉구 부구청장은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만큼 여름철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구민들께서도 폭염특보 발령 시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남시,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가속도

    성남시,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가속도

    경기 성남시가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7일 박민우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과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에 따르면 3개 기관은 담당 조직을 구성하고 ▲성남시는 정책 수립 및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 총괄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개발사업 시행 ▲성남산업진흥원은 부지 내 건립되는 공공지원시설의 공간구상 및 운영계획 수립을 맡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사업 시행, 준공 후 운영·관리 등에 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외생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각 기관 간 협업을 긴밀히 하여 성공적인 사업 완수로 지역 내 바이오헬스 산업 거점을 마련하고 도시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일원에 9만9098㎡ 규모의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시는 이곳에 바이오헬스 기업 및 기관을 유치하고 관련 산업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건립해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과 미래 혁신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 서울시의회, 제11대 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제11대 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지난 7일 제325회 임시회 폐회중 상임위원회를 열어 김용호 의원(국민의힘·용산1)과 박칠성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4)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선출된 김용호 부위원장은 국민의힘 용산 제1선거구 출신 초선의원으로 제11대 서울시의회 제19기 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김 부위원장은 당선 소감으로 “1천만 서울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서 동료 위원들과 힘을 모아 시민들이 믿고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박칠성 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구로 제4선거구 출신 초선의원으로 제6대~제8대 구로구의회 의원과 제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당선 소감으로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하고 싶은 것이 많은데 그중 재난 위험요소의 다양화 및 복잡화, 신종 재난 등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의 재난예방·대응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재난안전관리 선진화에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강동길 위원장은 “김용호, 박칠성 부위원장을 비롯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과 온 힘을 모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안전관리로 서울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후반기 위원회운영 비전을 피력했다.
  • 대한항공 4~6월 역대 분기 최대 매출…유류비, 인건비 증가 영업이익은 12%↓

    대한항공은 올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4조 2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4134억원으로 12%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3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대한항공의 이번 2분기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치다. 대한항공은 계절 변화에 따른 노선별 여객 수요 증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항공 화물 수요를 적극 유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매출이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감소했는데, 대한항공은 유류비 단가 상승과 사업량 증가에 따른 인건비 및 유류비 증가 등의 영향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상반기 누적 매출액 7조8462억원, 영업이익 8495억원, 순이익 69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6조7313억원) 대비 17% 증가, 영업이익(8830억원) 대비 4% 감소, 당기순이익(7269억원) 대비 4% 감소한 수치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2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조4446억원을 기록했고, 화물사업 매출은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 유치로 14% 증가한 1조972억원을 기록했다. 에어인천과 화물사업 매각 기본합의서 체결 대한항공은 이날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에 대한 매각 기본합의서(MA)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매각 거래대금은 4700억원이다. 대한항공은 “화물 전용 항공사로서 에어인천이 갖는 거래 확실성, 장기적 사업 경쟁성 유지 및 발전 가능성, 역량 있는 컨소시엄을 통한 자금 동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EU에 매수인 심사 및 최종 합병 승인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미국 경쟁당국의 심사는 EU가 매수인 평가를 마치면 종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EU·미국 경쟁당국의 모든 심사를 마치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신주인수계약 거래를 통해 인수 마무리 절차에 돌입한다. 에어인천과의 분리매각 계약은 그 뒤 최종적으로 체결된다. 에어인천의 모회사인 사모펀드(PEF) 소시어스프라이빗에쿼티는 전략적투자자(SI)로 인화정공, 재무적투자자(FI)로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과 컨소시엄을 맺어 이번 인수전에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국내 물류기업 등 SI를 추가로 확보해 인수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 박강수 마포구청장 “코로나19 재유행 선제 대응에 총력”

    박강수 마포구청장 “코로나19 재유행 선제 대응에 총력”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은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열었다.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5.1배 급증했다. 이에 박 구청장은 부구청장과 국장단, 보건소장, 관계부서 과장을 소집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방역체계 재정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요양병원과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집단 발생에 대비한 관리방안과 먹는 치료제 약품 공급 방법을 세심히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더운 날씨와 이동이 잦은 휴가 기간에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될 수 있으니 코로나19 상황을 적극적으로 예의주시하라”며 “선제 대응이 구민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치료제 확보와 예방수칙 홍보 등에 총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덕양산업,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ESS 기술 개발’ 관련 국책과제 주관사 선정

    덕양산업,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ESS 기술 개발’ 관련 국책과제 주관사 선정

    자동차 내장부품 및 배터리 모듈 전문기업 덕양산업(대표이사 정홍규)이 산업통상자원부 지원과제인 소재부품장비 협력모델 기술개발 주관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에서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30억원(정부출연금 180억원 지원)이 투입되어 ‘사용 후 배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속/정밀 평가 기반 재사용 제조 기술 개발 및 활용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동차 산업계는 최근 전기차의 보급 확대에 따른 사용 후 배터리의 무분별한 처리 문제가 또 다른 환경 오염과 막대한 자원 낭비의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월 기획재정부에서는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인프라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통상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마련되었다. 이러한 정책 변화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덕양산업은 소재부품기술개발(협력모델) 국책과제를 통해, 사용 후 배터리 사업에 필요한 진단, 분해, 재조립 장비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재사용 ESS 시스템 개발과 실증 및 인증을 통해 양산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한다. 이미 회사는 다년간의 배터리 모듈, 배터리팩 관련 기술 개발과 생산을 통해 최근에는 열전이 방지 구조, 고효율 열관리 배터리팩 시스템, 대형(1MWh급 이상) 선박용 ESS 시스템을 개발하며 화재 안전 기술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축적된 기술을 적용하여 사용 후 배터리 모듈 단위로 구성된 재사용 ESS 시스템(30KWh, 300KWh, 1MWh)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덕양산업은 재사용 사업에 대한 양산 체계 구축 및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사용 후 배터리 진단 장비, 분해·재조립 장비, EOL 성능 평가 장비 업체와 실증 및 인증 평가 기관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과제를 진행한다. 폐자동차 자원순환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으로부터 사용 후 배터리팩을 공급받아 30분 이내에 배터리팩의 상태를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정밀 평가 장비를 개발하여 사용 가능한 배터리팩을 선별한다. 선별된 배터리팩을 모듈 단위로 분해하기 위한 분해 장비, 이를 잔존가치 등급별로 구성하여 조립할 수 있는 재조립 설비도 구축한다. 또한 폐배터리 입고부터 재조립된 제품이 재사용 되기까지 모든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전 주기 이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렇게 제작된 재사용 제품에 대한 사용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계통 안정화용,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자가소비형 ESS 실증 평가를 실시하고 KC 10031 인증 (사용 후 전지의 재사용을 위한 리튬 이차전지의 안전 요구사항)을 획득하여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덕양산업 정홍규 사장은 “ESS 설계 기술과 양산 체계 구축을 통한 덕양산업의 재사용 ESS 시스템은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의 전력용 ESS와 상업용, 통신용으로 판매되고 더 나아가 가정용 ESS 시장 성장에 맞춰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른 재사용 ESS사업 매출액은 설비 1대당 100MWh 생산 기준으로 2030년 약 900억원에서 2040년 약 2,7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ESG 및 탄소 중립 사회 실현에도 기여하여 재사용 사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장마철 틈타 폐수 ‘콸콸’···경기도, 폐수배출사업장 무더기 적발

    장마철 틈타 폐수 ‘콸콸’···경기도, 폐수배출사업장 무더기 적발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하거나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 380곳을 수사한 결과 23개 사업장에서 물환경보전법 위반 등 2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물환경보전법 관련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7건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행위 4건 ▲가동 시작 신고 없이 배출시설 또는 방지시설을 이용하여 조업한 행위 3건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 등 유출행위 5건 ▲폐수 측정기기 고장방치 1건 등이다. 나머지 4건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 등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3건 ▲가축분뇨처리시설 부적정 운영 등 가축분뇨법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체는 폐플라스틱 등의 폐기물을 펠릿 형태로 성형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폐수배출시설을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조업하다 덜미를 잡혔다. B업체는 더러워진 용기를 씻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사업장 밖 인근 공공수역인 농업용 수로에 버리다 적발됐다. C업체는 폐수배출시설인 세차 시설과 세차 중에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방지시설을 가동하려면 관할관청에 미리 가동 시작 신고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고 조업한 사실이 확인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 등을 유출한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가동 시작 신고하지 않고 폐수배출시설을 이용해 조업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공공수역으로 특정수질유해물질 유출하거나 폐수를 배출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연중 수사해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사를 통해 확인된 위반사항과 주요 위반사례를 시군과 공유해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국립공원, AI 활용해 사고 위험 구간 선제적 관리

    국립공원, AI 활용해 사고 위험 구간 선제적 관리

    최근 10년(2014~23년)간 국립공원에서는 총 167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 돌연사(84명), 추락사(54명), 익사(15명) 등 3대 사망사고가 전체 91%(153건)를 차지했다. 심장 돌연사와 추락사는 탐방객이 많은 10월(15명·11명)과 주말(53명·32명)에 주로 발생했다. 연령대로는 50대 이상(69명·48명), 성별로는 남성(82명·39명) 비중이 높았다. 익사는 절반(11명) 이상이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연령대는 50대 이상(8명)이 가장 많았다. 국립공원공단이 무리한 산행 등으로 인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위해 안전사고 통계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10년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사고 통계 정보와 기상청 자료, 위성 데이터를 종합해 사고 발생지점의 지리적·환경적 특성 등을 분석해 기존 사고 발생지역 외에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구간 130곳을 선정했다. 설악산 와선대~비선대~금강굴 구간 등 30곳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락위험이 큰 지역으로 분류됐다. 공단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315곳인 안전 쉼터를 오는 2027년 추가로 91곳 조성하고 15곳에는 스마트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키로 했다. 위험 안내시설 설치 등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각종 통계 정보를 활용한 사고 발생 지점 예측분석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하게 됐다”라며 “정확하고 정밀한 예측을 통해 탐방객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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