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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시장 선거전, ‘무민공원’ 막판 쟁점…정순욱 “의혹 밝혀야” VS 김성제 “정치 공세”

    의왕시장 선거전, ‘무민공원’ 막판 쟁점…정순욱 “의혹 밝혀야” VS 김성제 “정치 공세”

    6.3 동시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 의왕시장 선거전에서 무민공원 사업을 두고 여·야 후보 간 치열한 막판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정순욱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 수사와 언론보도를 통해 무민공원 사업 추진 과정에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건진법사가 사업 관계자에게 소개한 인물이 당시 김성제 시장이었던 만큼, 시장이 이 과정을 몰랐다는 해명은 시민들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2년 건진법사의 제안 이후 사업 검토와 벤치마킹, 업무협약이 단기간 내 진행됐고, 당시 사업 추진 업체가 무민 지식재산권(IP)조차 확보하지 못한 단계였다는 점을 들어 “사업자 선정 기준과 의사결정 과정이 불투명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비용 문제와 관련해 김성제 시장의 해명이 사실과 다르다고도 주장했다. 이어 “김 시장은 계약 종료 후 의왕시 예산이 전혀 투입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의왕시가 연간 약 3만 달러(약 4200만 원)의 라이선스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구조로 확인됐다”며 “시민 세금이 매년 들어가는 계약을 시민들 모르게 체결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성제 국민의힘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수차례 설명된 사안을 재탕·삼탕하며 흠집 내기로 선거용 정치공세”라고 규정하며 반복 네거티브와 낙선운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여러 차례 공식적으로 ‘건진법사와 개인적 친분이 없다’, ‘무민공원 사업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다”며 “실제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거캠프에서 고문 직책을 맡고 있던 전성배 씨를 선거 기간 중 공개 행사장에서 다수 인파 속에서 두어 차례 스치듯 인사한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콘랩컴퍼니 측이 백운호수 일대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 있다며 공개 브리핑을 요청한 것이 시작이었다”며 “특정 개인과 은밀하게 접촉하거나 비공식적으로 추진된 사안이 아니었다. 의왕시 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든 제안할 수 있다는 행정 원칙에 따라 사업 가능성을 검토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20억 원 규모로 추진된 해당 사업은 의왕시 세금이 투입된 사업이 아니었고 100% 민간 기부채납 방식으로 시민을 위한 공공공간 조성 사업으로 진행됐다”며 “연간 4000만 원 수준의 라이선스 비용 때문에 실제 아이들이 뛰어놀고 가족들이 찾는 공간 자체를 없애거나 정치적으로 말살하려는 접근이 과연 시민을 위한 정치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 서울120다산콜, KSQI 우수콜센터 3년 연속 선정

    서울120다산콜, KSQI 우수콜센터 3년 연속 선정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2026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3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KSQ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서비스 품질지표다. 상담사의 응대 태도와 신속성, 문제 해결 능력과 상담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조사는 국내 48개 산업군, 339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재단은 수신 여건, 맞이 인사, 상담 태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재단은 총 9803종의 표준상담 데이터베이스(DB)(서울시 4892종·자치구 4911종)를 기반으로 상담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상담사 간 응대 편차를 최소화하고 시민 누구나 보다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재단은 우수콜센터 선정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비대면 채널 선도기업’ 평가에서 ‘감정노동자 보호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민 만족도 제고와 함께 상담사 보호체계를 균형 있게 운영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민이 언제든 믿고 찾을 수 있는 대표 공공 콜센터로서 더욱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풋감 천연염색부터 결혼식까지”… 제주 농촌마을 관광콘텐츠의 진화

    “풋감 천연염색부터 결혼식까지”… 제주 농촌마을 관광콘텐츠의 진화

    제주 농촌마을이 보유한 자연·문화·체험 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도내 6개 마을·사업체가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 일반형 3곳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 청년참여형 1곳 ▲숙박서비스 표준화 기반 조성사업 2곳이다.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 일반형에는 전국 35개 선정지 가운데 제주의 조수1리 농촌체험마을, 귤의정원 바령, ㈜아침미소 등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촌관광 콘텐츠를 발굴·확산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곳에는 각각 1000만~3000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들 사업장은 제주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등 지역 자원을 접목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참여형 사업에는 소길농촌체험휴양마을과 청년 기획자 김도현 씨가 전국 5개 선정팀 가운데 하나로 뽑혔다. 청년참여형은 콘텐츠 기획 역량을 갖춘 청년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결해 농촌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선정 팀에는 5000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소길농촌체험휴양마을은 현재 풋감 천연염색 체험, 감귤잼 만들기, 마을 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풋감나무 등을 활용한 ‘팜웨딩(Farm Wedding)’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김씨가 운영과 홍보를 맡을 계획이다. 숙박서비스 표준화 기반 조성사업에는 명도암참살이체험휴양마을과 와흘메밀마을이 선정됐다. 전국 50개 마을이 선정된 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교육과 물품 지원, 공간 개선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 마을에는 각각 800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체험마을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 등도 추진하며 농촌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주 농촌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반려동물 행동 교정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관악구, 반려동물 행동 교정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서울 관악구가 반려동물 행동 교정 프로그램에 참여할 4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라고 1일 밝혔다. 2018년 시작된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 교육’은 동물행동 전문 상담사가 가정에 방문해 반려견 행동 유형, 환경적인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지난해에는 반려견 41마리가 짖음, 공격성 등 문제행동을 개선하도록 도왔다. 참여를 희망하면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동물 등록을 마친 주민이다. 선정되면 개별 통지하고 이후 행동 교정 훈련사가 방문한다. 또한 구는 이번달부터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주는 동물교감 프로그램 ‘멍멍아, 놀자!’를 운영한다. 2016년 시작된 ‘멍멍아, 놀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동물매개치료 사업이다. 전문가와 자원봉사자, 도우미 동물이 취약계층 지원기관에 방문한다. 어린이에게는 강아지와 교감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어르신에게도 신체 협응력 증진을 돕고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돕는다. 아울러 관악구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개월령 이상 반려견의 등록을 독려했다. 만약 잃어버린 경우 내장형,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 카브루, 썸머퀸 권은비와 여름 하이볼 시장 공략…‘리얼 레몬 하이볼 生 제로슈거’ 출시

    카브루, 썸머퀸 권은비와 여름 하이볼 시장 공략…‘리얼 레몬 하이볼 生 제로슈거’ 출시

    - 썸머퀸 권은비 모델 발탁… 여름 하이볼 시장 공략 본격화- 제로슈거로 부담은 낮추고, 용량은 더한 ‘리얼 레몬 하이볼生 제로슈거’ 출시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가 ‘리얼 하이볼’ 시리즈의 신규 제품으로 ‘리얼 레몬 하이볼 生 제로슈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브루의 ‘리얼 하이볼’ 시리즈는 2024년 레몬과 라임 슬라이스 과일 원물을 투입한 제품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자몽과 패션후르츠 과육 알맹이를 포함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지난 3월에는 배와 오렌지 과육 퓨레 및 알맹이를 넣은 라인업을 추가하며 하이볼 시리즈를 확대해 왔다. 리얼 하이볼 시리즈 중 레몬 플레이버 제품인 ‘리얼 레몬 하이볼 生’은 2024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600만 캔을 기록했으며 미국, 호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레몬 제품의 제로슈거 버전으로, 용량을 500ml로 구성하여 출시된다. 기존 제품에 포함되던 레몬 슬라이스를 동일하게 담아 원물의 특성을 유지했으며, 당류를 제외한 제조 공정을 통해 청량감을 나타내도록 했다. 이와 함께 카브루는 아티스트 권은비(KWON EUNBI)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고 관련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카브루 측은 아티스트 권은비의 이미지를 활용해 여름 하이볼 시장에서의 제품 인지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카브루 관계자는 “‘리얼 레몬 하이볼 生 제로슈거’는 최근 제로슈거 트렌드에 맞춰 당에 대한 부담은 낮추고, 레몬 특유의 상큼함과 청량감은 더욱 강화한 제품”이라며 “올여름 모델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와 옥외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얼 레몬 하이볼 生 제로슈거’는 6월 3일부터 GS25와 CU에서 만날 수 있으며, 3캔 1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 부산시,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알릴 지역 디자이너 해외 전시 지원

    부산시,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알릴 지역 디자이너 해외 전시 지원

    부산시는 지역 디자이너의 세계 무대 진출을 지원하고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WDC 부산 2028 홍보 연계 해외 디자인 전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해외 디자인 전시회 참가를 확정했거나, 참가 의사가 명확한 10팀을 선발한다. 이들에게는 해외 디자인 전시회 참여에 필요한 작품 운송비, 전시 공간 대여료, 전시물 설치 및 철거 비용 등을 최대 550만원까지 지원한다. 디자이너들이 해외 전시에 참가할 때 작품 운송비, 공간 임차 비용을 마련하는 데 큰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실제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보다 안정적으로 세계 무대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선정된 디자이너는 해외 전시에 참가하는 모든 과정에서 ‘2028 WDC 부산’ 관련 홍보 활동과 콘텐츠 제작 활동에 참가한다. 전시 참가 전에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전시 참가 목적과 기대효과, 2028 WDC 부산 관련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게시해야 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관람객과 참가자를 대상으로 2028 WDC 부산을 소개하고, 전시회 현장 영상 제작 등을 통해 디자인 동향을 전한다. 전시 종료 후에는 전시 개요와 주요 사례, 디자인 동향(트렌드) 분석,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과의 연계 가능성, 향후 홍보 아이디어 등을 담은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 주요 디자인 전시 현장에서 부산의 디자인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세계 각국 디자이너·기관과의 교류 기반을 넓혀 ‘2028 WDC 부산’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크로커스, 전력전자 전문기업 민맥스 인수… SST·고전력 전력변환 역량 강화

    크로커스, 전력전자 전문기업 민맥스 인수… SST·고전력 전력변환 역량 강화

    AI 기반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 기업 크로커스(대표이사 임지섭)가 전력전자 전문기업 민맥스(대표이사 고영상)의 인수합병을 완료했다고 6월 1일 밝혔다. 크로커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SST(Solid-State Transformer, 반도체 변압기) 및 고전력 전력변환 분야의 기술과 사업 구조를 정비한다. 최근 AI 팩토리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차세대 전력 구조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전력 구조로 800VDC를 제시하면서 전력변환 장치, 에너지 저장, 배전 인프라 부문의 전환이 시작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SST 등 차세대 전력변환 기술의 활용도가 요구되고 있다. SST를 활용한 전력 효율 및 품질 최적화 기술을 보유한 크로커스는 이번 민맥스 인수를 바탕으로 SST 분야의 제품 다변화와 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피인수기업인 민맥스는 전력변환 토폴로지 설계, 고전압·고전류 PCB 설계, 실시간 제어 설계 기술을 보유한 전력전자 기업이다. 그동안 UAM 항공 모빌리티 인버터, 수소연료전지 차량용 컨버터, 반도체 변압기, 배터리 성능평가 장비, 반도체 라인용 전력변환 시스템 등을 현대자동차와 전기연구원 등 산업 고객사에 공급해 왔다. 민맥스는 인버터, 컨버터, 디지털 제어기 등의 설계·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차량, UAM, 반도체, 배터리, 전력 계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전력변환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해 온 기업이다. 크로커스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자사의 AI 기반 전력 최적화 소프트웨어 및 SST 기반 전압제어 기술에 민맥스의 고전력 전력변환 하드웨어 설계 및 제품화 역량을 통합하게 됐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와 고전력 산업 영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차세대 전력 인프라 시장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크로커스 임지섭 대표이사는 “그간 전력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신규 공급원 투자와 기존 송배전 설비 확충에 주목해 왔지만, 본격적인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력 수요가 특정 지점에 집중되는 ‘전력 밀도’의 증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AI 시대의 진짜 문제는 이러한 전력 밀도 증가를 기존 인프라가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크로커스는 이 본질적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방법을 창업 초기부터 고민해 왔으며, 이번 민맥스와의 결합은 그 핵심 기술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크로커스는 300만 호 이상에 공급된 그린버튼(Green Button)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으며, 2018년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본사를 이전했다. 현재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AI 기반 디지털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한국전력공사 추천을 통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다.
  • 현대문학 신인추천 당선자 김태훈·나수경·양진호씨

    현대문학 신인추천 당선자 김태훈·나수경·양진호씨

    현대문학 신인추천 당선자로 시 부문 김태훈(28)씨, 소설 부문 나수경(31)씨, 평론 부문 양진호(41)씨가 각각 선정됐다. 1일 현대문학에 따르면 당선작은 시 ‘매달리기’ 외 5편, 소설 ‘눈 속에 서 있는 사람’, 평론 ‘당사자성 이후의 공동체-성해나론’이다. 심사위원인 정다연 시인은 “김태훈의 ‘매달리기’ 외 9편은 모든 작품이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나영 문학평론가는 나씨의 소설에 대해 “최근에 읽은 소설 중에 가장 흡인력이 강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조대한 문학평론가는 평론 부문 당선자인 양씨에 대해 “화려하게 반짝이다가 명멸하는 비평가보다 꾸준하게 읽고 담담하게 자기 언어를 다듬어가는 비평가가 되리라는 예감”이 들었다고 호평했다.
  • 서초구 “‘청년주거 이룸 프로젝트’서 내집마련 방법 찾아요”

    서초구 “‘청년주거 이룸 프로젝트’서 내집마련 방법 찾아요”

    서울 서초구는 지난해 부터 운영 중인 ‘청년주거 이룸 프로젝트’가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청년주거 이룸’은 서초청년센터 내 청년 주거지원 전용 공간을 기반으로 전·월세 계약, 보증금 보호, 청약 정보, 전세사기 예방 등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상담과 교육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초구 거주 청년은 물론 직장·학업 등으로 서초에서 생활하는 청년도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한 예비신혼부부 청년은 주거 지원 제도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중 이 상담을 통해 신청 자격과 절차 등을 안내받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혼부부 전형 입주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런 결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등 공공 주거 전문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상담 체계가 바탕이 됐다고 구는 보고 있다. 서초청년센터는 2024년 6월 SH서초주거안심종합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25년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LH주거복지정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LH는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SH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월세 계약, 보증금 보호, 공공임대, 청약 정보 등을 상담하고 있다. 이용 참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일대 일 맞춤형 주거 컨설팅 42회를 운영해 청년 143명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주거 특강 10회에 155명이 참여하는 등 총 298명에게 주거 상담과 교육을 제공했다. 주거 상담 만족도는 평균 4.5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청년주거 이룸’ 상담과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운영되며, 서초청년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담 일정과 교육 프로그램별 모집 일정은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 주거 문제는 지역 정착과 미래 설계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실효성 있는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에서 예술인 자녀돌봄 새 역사- 지역 최초 예술인 자녀돌봄센터, 하반기 문 열어

    광주에서 예술인 자녀돌봄 새 역사- 지역 최초 예술인 자녀돌봄센터, 하반기 문 열어

    ▸ 광주문화재단 운영기관 선정 ... 12년 만에 서울 벗어나 지역으로 첫 확대▸ 국정과제 연계, 예술인 생애주기 복지 전국으로 확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용욱, 이하 재단)은 수도권에서만 운영되어 온 사업을 처음으로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자유로운 예술 창작 환경 조성’의 실현을 위해, 지역 예술인도 수도권과 동등한 생애주기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광주문화재단이 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하반기 중 광주에 전국 첫 지역 예술인 자녀돌봄센터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예술인 자녀돌봄 사업이, 이제 지역 예술인의 삶 속으로 들어가게 됐다. 사업은 공연·연습·전시 등 야간·주말을 포함한 불규칙한 일정으로 일반 보육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예술인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다. 재단은 서울 대학로(반디돌봄센터)와 마포(예술인자녀돌봄센터) 2개소를 운영하며 예술인 자녀돌봄의 기반을 쌓아왔다. 그러나 활동 무대가 전국에 걸쳐 있는 예술인들에게 서울 중심의 운영 구조는 분명한 한계였고, 지역 현장에서는 자녀돌봄 서비스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재단은 올해 지역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 재단은 지역 운영기관 공모를 통해 광주문화재단을 최종 선정했으며, 정용욱 대표가 직접 광주를 방문해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들과 센터 운영 방향 및 지역 예술인 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광주 예술인 자녀돌봄센터는 예술인 부모의 불규칙한 작업 일정을 반영해 야간·주말 중심의 시간제 돌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 지역 예술인 자녀를 우선 지원하되,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광주 시민 자녀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예술인과 지역민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 공동체 공간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재단 정용욱 대표는 “예술인에게 자녀돌봄 문제는 단순한 육아 지원을 넘어 예술활동의 지속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예술인의 삶과 예술활동을 함께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동구, 전통시장 5곳 폭염·폭우 대비 정비 나선다

    강동구, 전통시장 5곳 폭염·폭우 대비 정비 나선다

    서울 강동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과 폭우 등에 대비해 ‘2026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총 5개 시장(고분다리전통시장, 명일전통시장, 성내전통시장, 둔촌역전통시장, 암사종합시장)이 선정돼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시장이 혜택을 받게 됐다. 구는 시로부터 확보한 총 17억 5000여만원과 구, 시장이 분담해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구비를 확보했으며, 폭염이나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시장 이용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둔촌역전통시장은 노후 차양(어닝)을 철거하고 우천·강설에 대비한 덮지붕(캐노피)을 설치한다. 암사종합시장은 지붕형 통로(아케이드) 노후 패널을 교체해 장마철 누수·누전을 예방한다. 명일전통시장과 고분다리전통시장은 각각 증발냉방장치(쿨링포그)를 설치해 여름철 폭염을 저감하고 공기 정화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성내전통시장은 기존 상징조형물을 새로 단장하고 엘이디(LED) 전광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되고, 더 많은 구민이 편하게 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광주관광공사, ‘윤리경영 결의대회’…조직문화 혁신 앞장

    광주관광공사, ‘윤리경영 결의대회’…조직문화 혁신 앞장

    광주관광공사는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6년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에서 윤리경영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임직원행동강령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고객 신뢰 제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등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이와 함께 사내 청렴포스터 디자인 제작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어 우수작을 선정·시상하는 등 임직원들의 청렴활동 적극 동참을 격려했다. 이를 통해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관광 전문 공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내외부에 널리 공유했다.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업의 신뢰는 윤리적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윤리의식에 바탕을 둔 책임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시, 공공 주도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 시동…신평2동 재개발사업 대상

    부산시, 공공 주도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 시동…신평2동 재개발사업 대상

    부산시는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를 적용한 신평2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정비계획 기본방향 수립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이 구역 경계를 설정해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하면 공공이 정비계획 초기 단계부터 참여·지원하는 제도다. 민간 주도 계획 수립 과정에서 나타난 사업성 위주 획일적 계획, 잦은 계획 변경에 따른 사업 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공공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공공성과 사업성 간 균형을 확보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 도시건축 통합 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용역은 사하구 신평동 일원 약 5만2000㎡ 규모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정비계획 수립 기초가 되는 종합적인 기본방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토지이용 구상, 혁신적 디자인 도입을 위한 창의적 주택건설계획, 도로·공원 등 기반 시설 설치,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 조성 등 정비계획 전반에 대한 기본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본방향 용역 결과를 분석해, 향후 다른 정비사업에도 확산 가능한 혁신적인 주거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2026년 부산 명문향토기업 33개사 선정

    2026년 부산 명문향토기업 33개사 선정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온 부산 대표기업 33개사를 ‘2026년 명문향토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명문향토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업력 20년 이상,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0억원 이상인 기업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올해 선정기업은 신규 23개사와 재인증 10개사로, 이번 선정을 통해 부산 명문향토기업은 87개사로 확대됐다. 선정기업에는 명문향토기업 인증 현판과 인증서가 수여되며, ‘부산시 명문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정책자금 및 홍보 지원, 부산도시가스 요금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기업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우대 시책으로 부산문화회관·시민회관·영화의전당·시 전문 체육시설·동백상회 등 문화·관광·여가 분야 이용 혜택도 지원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 “명문향토기업은 부산 경제의 뿌리이자 소중한 미래 자산”이라며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글로벌 명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청년 일자리 마련”…광주시, ‘드림터 사업장’ 모집

    “청년 일자리 마련”…광주시, ‘드림터 사업장’ 모집

    광주시는 올 하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에 참여,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일경험을 제공할 ‘제20기 드림터(사업장)’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은 미취업 청년이 지역 사업장에서 실제 직무를 경험하며 취업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드림터’ 모집 대상은 광주시를 비롯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그린산업단지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이다. 신청 사업장은 단순 보조 업무가 아닌,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다만 창업기업, 사회적기업, 사회복지기관, 비영리단체 등은 상시근로자가 5인 미만이더라도 관련 인증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제20기 드림터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최대 5개월 동안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광주시는 참여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한다. 특히 일경험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참여 청년을 1년 이상 고용하는 사업장에는 채용 청년 1명당 최대 240만원의 연계 채용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은 직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기회를, 사업장은 우수한 지역 인재를 사전에 발굴‧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일경험드림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는 현장에서 실전감각을 키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사업장에는 역량 있는 지역 인재를 만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남 소부장 기업 ‘기술 사업화’ 전주기 지원

    충남 소부장 기업 ‘기술 사업화’ 전주기 지원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 선정충남TP-KAIST,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 충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테크노파크와 대학·연구소가 보유한 장비, 기술 역량을 공동 활용해 지역 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한 번에(One-Stop)’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충남 컨소시엄은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참여기관이다. 충남TP는 기업 발굴과 장비 활용·실증 지원, 사업화 연계를 담당하며, KAIST는 교수진 중심으로 기술 자문과 연구개발 과제 설계, 기술 기획 등을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은 기술 수요를 사업화할 수 있는 연구개발 과제로 구체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존 기업 지원사업 또한 개별 사업 중심으로 분절 운영되면서 단계 간 연계 부족에 따른 성과 창출 한계가 지속 제기돼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기업 지원사업과 달리 △기술 자문 △시험·인증 △실증 △기술 검증(PoC) △연구개발(R&D) 과제 기획 △기술 개발·투자 연계 등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연계 지원한다. 도는 다음 달 사업 착수에 앞서 이달 중 도내 지원기업 3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테크노파크의 현장 밀착형 기업 지원 역량과 카이스트(KAIST)의 우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충남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UNIST, 자율주행차 눈 ‘이벤트 카메라’용 정밀보정 기술 개발

    UNIST, 자율주행차 눈 ‘이벤트 카메라’용 정밀보정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빠르게 움직이는 로봇이나 야간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이벤트 카메라’를 일반 카메라처럼 쉽고 정확하게 보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대학원 주경돈 교수팀은 일반 카메라 보정에 쓰이는 체커보드(격자판)를 활용해 이벤트 카메라의 렌즈 왜곡을 바로잡는 컴퓨터 비전 보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카메라는 화면 전체가 아닌 밝기가 변하는 부분만 신호(이벤트)로 기록하는 고성능 카메라다. 하지만 보정의 기준점이 되는 체커보드의 꼭짓점에서는 밝기 변화가 상쇄돼 이벤트가 거의 기록되지 않는 탓에 그동안 표준적인 보정 기법을 적용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꼭짓점을 직접 찾는 대신, 선 형태의 경계에서 이벤트 정보가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점에 착안했다. 먼저 격자 선을 찾은 뒤, 선들이 만나는 주변에서 이벤트가 가장 적은 지점을 꼭짓점으로 판별하는 수학적 접근법을 썼다. 여기에 카메라가 움직일 때 잔상 때문에 격자 선이 번져 보이는 현상도 해결했다. 픽셀마다 제각각 기록된 이벤트 데이터를 하나의 기준 시점에 맞춰 정렬함으로써 흐릿했던 격자 선을 또렷하게 만들었다. 영상 변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벤트 신호 자체에서 기준점을 직접 찾아내 보정 정확도를 극대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 기술은 로봇이나 가상·증강현실(VR·AR) 기기의 위치 추정에 쓰이는 사각형 표식인 ‘에이프릴태그’ 인식에도 적용 가능하다. 실험 결과 이벤트 데이터만으로 표식의 형태와 번호를 정확히 판별했으며, 일부가 가려진 상황에서도 표식을 찾아냈다. 주 교수는 “정확한 카메라 보정은 다양한 비전 기술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실제 환경에서 동작하는 로봇, 자율주행, AR·VR 시스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제1저자 류태훈 연구원)는 오는 3일 미국 덴버에서 열리는 컴퓨터 비전 분야 최상위 국제 학회인 ‘CVPR 2026’의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선정됐다.
  • 만24세 청년에 연간 100만원,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접수

    만24세 청년에 연간 100만원,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접수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연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 접수를 1일부터 시작했다. 2분기 신청 대상은 4월 1일 기준 24세(2001년 4월 2일~2002년 4월 1일 출생) 청년이다.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거주 기간이 10년 이상이어야 하며, 외국인과 거주불명자, 성남시, 고양시 거주 청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모바일로 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관련 증빙서류를 별도 제출하면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된다. 도는 선정된 청년에게 7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기본소득은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지급되며,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의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년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의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는 경기도 31개 시군 내 지역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 연기금도시 꿈꾸는 전북, 9대 공제회 집적화 나섰다

    연기금도시 꿈꾸는 전북, 9대 공제회 집적화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가 9대 공제회를 집적화해 세계적인 연기금 특화도시로 발돋움하는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추진한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이 자리잡은 전북혁신도시에 국내 대형 공제회 8곳을 유치해 제3금융중심지이자 연기금 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차 공공기관 유치 전략의 일환이다. 전북이 유치를 희망하는 공제회는 한국교직원공제회, 국인공제회, 경찰공제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과학기술원공제회, 대한소방공제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 등이다. 특히, 9대 공제회 집적화는 전북도가 추진 중인 제3금융중심지 선정과도 맞물려있다. 9대 공제회가 모두 입주할 경우 총 자산규모가 1745조 5846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기금 도시가 탄생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북은 종합금융 중심지인 ‘서울’, 해양·파생금융 중심지인 ‘부산’과의 차별화를 위해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특화도시’를 내세우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핵심 축으로 삼아 자산운용, 농생명, 기후에너지 금융에 특화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도는 올해 1월 29일 금융위원회에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서(개발계획)를 공식 제출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핵심 축으로 삼아 자산운용, 농생명, 기후에너지 금융에 특화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대상 지역은 전주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원(3.59㎢)이다. 금융위원회는 상반기 중 평가단 구성 및 기준 설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7~8월 중 현장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쯤 금융중심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김철태 전북도 기획관은 “현재 SSBT, BNY멜론, 블랙스톤, 블랙록 등 총 21개의 국내외 굵직한 금융기관 및 자산운용사가 전주에 거점을 마련했다”면서 “올해 초 KB, 신한, 우리, 하나 등 국내 4대 금융그룹도 전북 내 인력 배치 및 투자 계획 등 ‘전북 금융허브 조성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며 힘을 싣는 만큼 9대 공제회가 모두 전북에 자리잡을 경우 시너지 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혁신도시에는 글로벌기금관(2021년), 전북테크비즈센터, 금융빅데이터센터 등이 차례로 준공되었으며, 핵심 앵커 시설이 될 전북금융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전국 최초로 핀테크 육성지구로 지정됐고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등 5개 금융특례를 조례에 반영해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 한국남부발전, ‘2025년 안전한국훈련’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남부발전, ‘2025년 안전한국훈련’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남부발전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공공기관은 남부발전이 유일하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5월 하동빛드림본부에서 규모 6.5 지진에 따른 싱크홀 발생, 발전설비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경남소방본부 등 19개 기관 700여명이 참여해 고성능 화학차, 드론, 이동식 방수총 등을 활용해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를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남부발전은 2025년 정부 3대 재난관리 평가(재난관리평가, 안전한국훈련, 국가핵심기반 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김범수 남부발전 안전경영단장은 “이번 수상은 유관기관과 민간 등 모든 참여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형화되고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재난 환경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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