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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AI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15개사 선발해 사업 협력

    SKT, AI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15개사 선발해 사업 협력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사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SK텔레콤은 AI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KTCH with AI(스케치 위드 AI)’를 출범하고 다음 달 18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SKTCH’는 SK텔레콤과 기술(Tech)의 합성어로, 스타트업과 미래 사업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협업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AI 기술 경쟁력과 자사 사업과의 시너지 가능성 등을 평가해 15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6개월 동안 전문가 멘토링과 세미나를 비롯해 사업 고도화, 국내외 전시 참가, 사무공간 제공, 벤처캐피털 연계 투자유치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선발 과정에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AI 심사역’도 참여한다. AI가 정량 평가를 맡아 심사 속도와 일관성을 높이고, 사람은 사업성과 협업 가능성 등 정성 평가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향후 AI 심사역 활용 범위를 확대해 심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AI 생태계 확대를 위한 스타트업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작한 ESG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KTCH for Good’에는 10대 1이 넘는 경쟁률 속에 디지털 포용·돌봄, 기후재난 대응, 디지털 범죄 예방 분야의 13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엄종환 SK텔레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SK텔레콤의 AI 역량을 결합해 함께 성장하는 협업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 김미숙 경기도의회 부의장 “안전한 학교급식 위해 공급업체와의 소통 강화해야”

    김미숙 경기도의회 부의장 “안전한 학교급식 위해 공급업체와의 소통 강화해야”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품질 제고를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엄격한 사후 관리 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현장 소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대상 2026년 업무보고에서 학교급식 공급업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김미숙 의원은 학교 및 공공급식 공급업체 선정 기준을 점검하며 “학교급식은 아이들이 먹는 먹거리인 만큼 가격뿐 아니라 안전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평가 절차 이행을 주문했다. 이어 사후 점검 체계의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공급업체 선정만큼 중요한 것이 선정 이후의 관리”라며 “공급업체에 대한 정기 점검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최근 3년간 계약 해지나 공급 중단 사례는 있었는지 투명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 물류비 증가 등 현장이 직면한 고충을 언급하며 “공급업체는 단순한 관리 대상이 아니라 안전한 학교급식을 함께 만들어 가는 협력 파트너”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청취하고 제도 개선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 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소통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올해 하반기 내 공급업체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미숙 의원은 “공급업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며 “공급업체 선정의 공정성과 철저한 품질 관리는 물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정기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해 도민과 학부모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급식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송규근 경기도의원, 경제노동위원회 첫 경제실 업무보고서 골목상권 주차환경 개선 촉구

    송규근 경기도의원, 경제노동위원회 첫 경제실 업무보고서 골목상권 주차환경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 6)이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주차 난제 해결을 위해 주무 부서인 경제실이 적극적인 현장 소통 및 부서 간 공조에 나설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송규근 의원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경제실 소관 업무보고에 참석해 제12대 도의회 첫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을 본격 개시했다. 이날 송 의원은 경제실이 추진 중인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주차장 건립 및 이용료 지원 사업’의 실태를 점검하며 “각 지역 상점가의 주차장 확보와 이용료 지원은 도민과 의원들 모두에게 초미의 관심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실이 전적으로 주도하는 사업이 아니거나 교통국 등 타 부서와 연계된 사안이라 할지라도, 주무 부서인 경제실이 앞장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긴밀하게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경제실장은 “국비 사업이라 하더라도 시·군과 협의해 선정 단계부터 적극 관여하고 있으며, 도 차원의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진입로 정비 등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권 활성화와 관련해 의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송 의원은 상권 주차난 문제 외에도 고양, 하남, 남양주 등 도내 3기 신도시 개발지구 내 기업 이전 대책을 짚었다. 송 의원은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의 진행 현황이 담긴 상세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지역 경제 현안을 철저히 검증했다. 한편 질의에 앞서 송규근 의원은 첫 상임위 임무에 임하는 소회를 전하며 “도민을 대변하는 막중한 자리인 만큼, 항상 도민의 입장에서 ‘옳은 말, 필요한 말, 친절한 말’을 전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군수가 마을로 찾아갑니다”..단양군 이동군청 운영

    “군수가 마을로 찾아갑니다”..단양군 이동군청 운영

    충북 단양군은 군수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 주민과 소통하는 ‘우리마을 이동군청’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전날 처음으로 대강면 사인암리와 장림리, 두음리 일원에서 ‘우리마을 이동군청’을 진행했다. ‘우리마을 이동군청’은 지역 현안과 주민 요구사항 등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군수가 마을을 찾아가 주민 의견을 듣는 현장 소통 시책이다. 군은 연간 1회 이상 관내 155개 전 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주요 현안사업장과 갈등 현장, 주민설명회가 필요한 마을 등을 우선 선정한다. 군은 현장에서 접수된 주민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 처리할 방침이다. 예산 반영이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가능성, 우선순위, 재원 확보 방안 등을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군청을 찾아오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시도”라며 “열린 군정을 통해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시·이재모피자, 세계디자인수도 선정 1주년 기념 ‘부산바다피자’ 출시

    부산시·이재모피자, 세계디자인수도 선정 1주년 기념 ‘부산바다피자’ 출시

    부산시는 21일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 선정 1주년을 기념해 부산 미식 브랜드 이재모피자와 협업한 ‘부산바다피자’(WDC PIZZA)를 출시했다. 부산바다피자는 이재모피자 창립 이후 처음 선보이는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시그니처 메뉴로, 부산 어묵, 부산 명란, 기장 쪽파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부산만의 미식 정체성을 담았다. 광안리 파도를 형상화한 어묵 디자인과 풍성한 해산물 토핑을 통해 해양도시 부산의 역동성과 생동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세트 음료인 ‘WDC 미드나잇퍼플’은 부산 시민의 열정을 빨간색과 개방·연결 의미를 담은 파란색을 조합해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 공식 브랜드 색상인 보라색을 구현했다. 부산시는 부산의 디자인 경쟁력과 지역기업 브랜드를 결합한 체험형 미식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도시 이미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최규진 경기도의원 “경기문화재단·경기관광공사 고양시 이전 7년째…무엇을 준비했나”

    최규진 경기도의원 “경기문화재단·경기관광공사 고양시 이전 7년째…무엇을 준비했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 4)은 20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업무 보고를 받고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시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이전 계획의 조속한 구체화와 체계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 공공기관 경기 북부 이전 계획은 2019년 수립됐지만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구체적인 이전 시기와 추진 방식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당초 2024년 이전을 목표로 했던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도 현재는 2029년 이전이 검토되고 있으며, 이전 청사를 임차할지 분양받을지조차 결정되지 않아 전체 사업비도 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고양 기업성장센터 건립 사업이 이미 공사에 들어간 상황임에도 경기도가 제출한 업무 보고서에 ‘GH의 기본설계 확정 전 협의를 거쳐 공간 조성과 예산을 수립하겠다’는 내용이 명시된 점을 언급하며 행정의 불일치를 꼬집었다. 최 의원은 “이미 착공에 들어간 건립 사업이라면 기본설계는 완료된 단계”라며 “경기도가 제출한 자료는 현재 사업 추진 단계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그동안 이전 준비가 사실상 이뤄지지 않은 채 사업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최 의원은 2019년 최초 이전 계획 수립 당시의 추진 배경과 기관 선정 과정, 그간의 검토 내역, 고양시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의 협의 경과, 이전 공간 확보 방안, 향후 사업비 산정 내역 등을 현 단계에 맞게 재정리해 의회에 재보고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전 추진 경과와 관련 자료를 보완해 의회에 다시 보고하겠다”며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시 이전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최규진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은 경기 남·북부 간 문화·관광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고 북부 지역 주민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추상적인 이전 방침에 머물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문화재단·경기관광공사 고양 이전 7년째 ‘제자리’

    경기문화재단·경기관광공사 고양 이전 7년째 ‘제자리’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시 이전 사업이 7년이 지나도록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4)은 20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문화체육관광국을 상대로 두 기관의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조속한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2019년 공공기관 경기북부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 이전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당초 2024년이던 이전 목표는 현재 2029년으로 늦춰졌고, 이전 청사를 임차할지 분양받을지조차 결정하지 못해 사업비 산정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최 의원은 “업무보고 자료가 실제 사업 추진 단계와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자료에서 경기고양 기업성장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해 “GH 기본설계 확정 전 협의를 거쳐 공간 조성과 예산을 수립하겠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해당 사업은 이미 착공된 상태다. 최 의원은 “착공이 이뤄졌다면 기본설계는 이미 완료된 단계”라며 “보고 내용은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맞지 않는다. 이전 준비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2019년 이전 계획 수립 배경과 기관 선정 과정, 그동안의 검토 내용, 고양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협의 경과, 이전 공간 확보 방식, 사업비, 향후 일정 등을 현재 추진 상황에 맞게 정리해 의회에 다시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전 추진 경과와 관련 자료를 보완해 다시 보고하겠다”며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 이전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공공기관 북부 이전은 경기 남·북부의 문화·관광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북부 주민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막연한 이전 방침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일정과 실행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이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골든플래닛, 평화이즈와 의료 AI 에이전트 실무 교육 완료… 의료 IT AX 적용 가능성 확인

    골든플래닛, 평화이즈와 의료 AI 에이전트 실무 교육 완료… 의료 IT AX 적용 가능성 확인

    AI 거버넌스·하네스 기술 통해 안전한 의료 AI 운영 전략 공유 실용 AI 전문기업 골든플래닛(대표 김동성)이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산하 의료 IT 전문기업 평화이즈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핸즈온 실습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 IT 환경 내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글의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활용해 의료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22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에서 열린 이번 과정은 지난 6월 9일 양사가 공동 개최한 ‘의료 AI 비전 세미나’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현업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기획하고 제작하며 에이전틱 AI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체험했다.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이 평소 업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과제를 직접 선정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기획하고 구현하는 과정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노코드 기반 AI 에이전트 제작부터 ADK(Agent Development Kit)를 활용한 맞춤형 설계, 런타임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AI 에이전트 개발 전 과정을 경험했으며, 문서 작성과 요약, 정보 정리 등 의료 행정 업무에 특화된 다양한 AI 활용 사례를 직접 구현했다. 골든플래닛은 실습과 함께 의료기관이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AI 보안과 데이터 거버넌스 전략도 소개했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개인용 AI 서비스를 업무에 사용하는 과정에서 환자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섀도우 AI(Shadow AI)’ 문제가 새로운 보안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골든플래닛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기반으로 민감한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통제하는 AI 거버넌스 체계를 설명하고, 여러 AI 에이전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하네스(Harness) 기반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이 데이터 통제권을 유지하면서도 생성형 AI를 안정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골든플래닛 김동성 대표는 “이번 2단계 연계 교육은 의료 현장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현하고, 안전한 AI 활용 체계를 실무진과 함께 살펴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평화이즈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의료 현장의 행정 효율화를 돕고, 안전한 의료 AI 기술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후티, 사우디 막자 美 군함 20척 홍해로?”…두 전선 비상 [밀리터리+]

    “후티, 사우디 막자 美 군함 20척 홍해로?”…두 전선 비상 [밀리터리+]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면서 미국의 중동 작전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이 이란과의 무력 충돌에 함정과 항공전력을 집중한 상황에서 후티가 홍해 선박 공격을 재개하면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를 동시에 방어해야 한다. 후티 반군 대변인 야히야 사리는 20일(현지시간) TV 성명을 통해 사우디를 겨냥한 해상 봉쇄가 즉시 발효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우디가 후티 측 항만과 공항을 봉쇄하고 사나 공항을 공격했다며 “봉쇄에는 봉쇄로 맞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리는 사우디가 추가 행동에 나설 경우 “포괄적이고 단호한 확전”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다만 어떤 선박을 어떤 방식으로 차단할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사우디도 아직 공식 대응을 내놓지 않았다. 후티는 2023년 가자지구 전쟁 이후 미사일과 드론, 무인수상정 등을 동원해 홍해와 아덴만을 지나는 선박 100여 척을 공격했다. 미군과 영국군은 후티의 발사 시설과 무기 저장고를 타격하고 상선 호위 작전을 펼쳤지만 선박들은 한동안 홍해 대신 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했다. 이번 선언이 실제 공격으로 이어지면 사우디의 원유 수출뿐 아니라 미군의 중동 전력 운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호르무즈 피해 얀부로 보냈는데…홍해 출구도 위협 사우디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어려워지자 동부 유전에서 생산한 원유를 동서 송유관으로 홍해 연안 얀부항까지 보낸 뒤 수출하는 방안을 확대했다. 호르무즈를 거치지 않고도 원유를 해외로 내보낼 수 있는 우회로다. 그러나 얀부항을 출발한 유조선이 아라비아해와 아시아 시장으로 향하려면 홍해 남단의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해야 한다. 후티가 이곳에서 사우디 관련 선박을 공격하거나 위협하면 호르무즈를 피한 수출로까지 막힐 수 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폭이 좁고 예멘 서부의 후티 통제 지역과 가깝다. 후티는 과거 이 해역에서 대함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자폭 드론을 실제 선박 공격에 사용했다. 봉쇄를 완전히 집행할 해군력은 없지만 몇 차례 공격만으로 보험료와 운임을 끌어올리고 선박의 항로 변경을 유도할 수 있다. 홍해 항로가 다시 불안해지면 사우디 원유 수출에 차질이 생기고 세계 석유 공급량의 약 7%가 추가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이 줄어든 상황에서 홍해까지 흔들리면 에너지 시장의 충격이 겹칠 수 있다. 이란전 집중한 美, 홍해 호위전까지 떠안을까 미국에는 군사적 부담도 커진다. 군사 전문매체 더워존은 미국이 이란과의 충돌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에 약 20척의 함정과 수백 대의 항공기를 투입한 상태에서 후티의 공격 재개 가능성까지 떠안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는 미군 함정 20척 전체가 홍해로 이동한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상선 공격이 현실화하면 미군은 일부 함정과 항공기를 홍해 감시·호위·요격 임무에 배치해야 한다.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을 막고 호르무즈 해협을 보호하는 전력도 유지해야 해 작전 반경이 넓어진다. 후티의 공격은 값싼 드론이나 미사일 한 발로 고가의 함대공 요격탄을 소모시키는 방식이다. 미군은 앞선 홍해 작전에서 수많은 요격탄을 사용했고, 구축함과 항공모함 전단을 장기간 묶어둬야 했다. 이란과의 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같은 임무를 반복하면 탄약 재고와 함정 정비, 승조원 피로도가 동시에 문제가 될 수 있다. 후티의 봉쇄 선언은 사우디를 겨냥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미국에 두 개의 해상 전선을 강요하는 압박 카드가 될 수 있다. 실제 공격 여부와 표적 선정이 아직 불분명한 만큼 즉각적인 전면 봉쇄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선박 한두 척만 피격돼도 홍해 항로가 다시 얼어붙을 수 있어 미군과 사우디 모두 후티의 다음 움직임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 45년된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대체 K17 첫 출하…SNT모티브, 내년까지 1만 5000정 공급

    45년된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대체 K17 첫 출하…SNT모티브, 내년까지 1만 5000정 공급

    부산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구경화기 제조사인 SNT모티브가 K17 5.56㎜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첫 양산품을 출하했다고 21일 밝혔다. K17은 특수전 부대의 주력 기관단총인 K1A를 신형으로 교체하기 위한 방위사업청의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1형 사업’에 최종 선정된 장비다. SNT모티브는 K17에 시가전과 공수낙하 등 다양한 작전환경을 고려한 총기 무게와 총열 길이를 적용하고 최신식 생산 공정을 통해 총열 내구도를 강화했다. 또 여러 임무장비를 장착할 수 있도록 해 작전환경 운용성을 극대화했다. 좌·우수자 모두 운용할 수 있으며, 인체공학적 설계를 반영했다. 또한 점사 기능을 추가해 명중률과 탄약 관리 면에서 전술적 효율성을 높였다. 화기 신뢰성 향상을 위해 부품을 개선하고, 기존 총기와 부품을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기존 군의 정비 체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K17은 특수작전부대, 포병, 전차 탄약수, 장갑차 조종수, 사격 지휘병, 의무병, 통신병, 군사경찰, 중대장급 지휘관 등 다양한 부대에서 45년간 사용된 K1A 기관단총을 대체하게 된다. SNT모티브는 내년까지 1만 5000정을 공급할 예정이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첫 업무보고서 주거복지 제도 개선 주문

    이혜원 경기도의원,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첫 업무보고서 주거복지 제도 개선 주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며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에 나섰다. 이혜원 부위원장은 선임 소감에 대해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 주신 신뢰를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위원회가 도민의 신뢰를 받는 상임위원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이 부위원장은 여대야소 구도로 출발한 제12대 경기도의회에서 야당 부위원장으로서 집행부를 철저히 견제·감시하는 동시에,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균형 잡힌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부위원장 선임 후 첫 공식 의정 활동으로 진행된 도시주택실 업무 보고에서 이 부위원장은 주거 복지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주요 질의 사항으로 ▲전세 임대 주택 대상자로 선정된 후 기한 내 입주 주택을 구하지 못해 선정이 취소되는 구조적 문제 개선 ▲주거 약자 범위 확대 및 주거 이전 대책 수립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경기도 주거기본 조례」 개정의 필요성 등을 집중 제기했다. 이혜원 부위원장은 “부위원장은 권한보다 책임이 큰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위원회가 합리적이고 생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ㆍ주거ㆍ환경 정책은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필요한 정책은 당을 넘어 협력하며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 씨티은행, 글로벌 수탁기관 2년 연속 선정

    씨티은행, 글로벌 수탁기관 2년 연속 선정

    한국씨티은행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디 에셋(The Asset)​이 주관하는 ‘2026 트리플 에이 어워즈’(The Asset Triple A Awards 2026)에서 ‘한국 최우수 글로벌 수탁기관’(Best Global Custodian–South Korea)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디 에셋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자본시장 서비스 역량과 혁신성, 시장 기여도 등을 평가해 수상 기관을 뽑는다. 올해는 AI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외 투자자의 자산 운용을 지원하는 수탁 서비스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씨티은행은 국내 고객의 글로벌 자산관리 수요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수탁 시장에서의 리더십과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자산 보관과 결제, 펀드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글로벌 투자 환경 변화에 대응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씨티은행은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커스터디(Custody), 펀드서비스(Fund Services), ETF 서비스 등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관투자자의 해외 투자와 해외 투자자의 국내 투자 활동을 지원하며 자본시장 내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자본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정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 개선과 결제·보고 체계 간소화 등 주요 시장 개선 과제에서 금융당국 및 시장 인프라 기관과 협력하며 해외 투자자의 한국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 하나증권, 장애인 채용부터 정착까지 지원

    하나증권, 장애인 채용부터 정착까지 지원

    하나증권은 올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장애인 청년 친화 고용 모델’을 시범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직 내 다양한 업무를 분석해 장애인 청년에게 적합한 직무를 새롭게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과 채용, 입사 후 적응까지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존 직원의 업무 일부를 단순 분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조직 전반의 업무를 분석해 장애인 청년의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직무를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협업할 수 있는 업무 체계도 마련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2월 직무 발굴과 교육과정 설계를 시작한 뒤 지원자를 모집해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총 138시간의 맞춤형 훈련을 제공했으며, 교육은 HR 데이터 관리, 교육 운영 지원, 업무 시스템 활용 등 실제 현장에서 수행할 업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인사실과 인재개발실 실무진도 교육 설계와 현장 교육에 직접 참여해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을 마친 장애인 청년 2명은 지난 5월 하나증권에 입사해 현재 인사실과 인재개발실에서 근무 중이다. HR 데이터 입력·정제 및 품질관리, 인사발령 관련 데이터 처리, AI 데이터 분석 교육과정 기획, 사내외 결합교육 운영 등을 담당하며 조직의 실무를 지원하고 있다. 입사 이후에도 실무진의 현장 교육과 부서별 담당자의 정기적인 일대일 피드백을 통해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있으며, 직무 전문교육과 현장 교육을 연계해 안정적인 조직 정착을 돕고 있다. 이 같은 고용 모델은 지난 6월 고용노동부와 금융투자협회가 공동 개최한 ‘금융기관 청년고용 간담회’에서 금융권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하나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2026년 선도기업 전략직종 직무개발 사업‘ 참여기업으로도 선정됐다.
  •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도약하는 KB증권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도약하는 KB증권

    KB증권은 2025년 말 기준 자기자본 6조 9000억원, 당기순이익 7000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0.2%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전사 총영업이익 1조원을 처음 달성하며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IB 부문에서는 채권과 주식자본시장에서 경쟁력을 이어갔다. 채권자본시장(DCM) 부문에서는 15년 연속 시장 1위를 유지했고, IPO(기업공개) 부문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DCM에서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주관사로 처음 선정됐으며, LG CNS와 대한조선, 명인제약 등 대형 IPO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홀세일(Wholesale) 부문도 기관영업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기관주식 시장점유율 1위와 헤지펀드 운용자산(AUM) 1위를 유지했으며, 해외주식과 글로벌 기관영업 확대를 통해 수익 기반을 넓혔다. 자본시장 부문에서는 비전통 자산과 주식·파생상품·멀티자산 운용을 확대하며 수익원을 다변화했다. KB증권은 올해 핵심 전략으로 ‘투자형 IB 전환’과 ‘시장 확장‘을 제시했다. 기존 중개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기업 성장과 산업 혁신을 지원하는 투자형 IB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생산적 금융을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산적금융추진팀을 중심으로 정책성 펀드 출자와 모험자본 투자, 성장산업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국민성장펀드 참여를 통해 AI와 반도체, 첨단 제조업 등 국가 전략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넓히고 정책자금과 민간 자본을 연결하는 역할도 강화할 방침이다. 벤처투자와 성장투자, 메자닌, 프로젝트 투자, 세컨더리 펀드 등 다양한 투자 수단을 활용해 혁신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단계별 자금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투자 이후 IPO와 인수합병(M&A) 등 자본시장 연계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확대하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 생산적 금융 전담조직·상품 신설… ‘하나형 원팀’ 체제 구축

    하나금융그룹, 생산적 금융 전담조직·상품 신설… ‘하나형 원팀’ 체제 구축

    하나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그룹 차원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산업별 투자 전략 고도화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 한마음홀에서 ‘2026년 제1회 Hana One-IB 마켓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 1월 출범한 생산적금융협의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산업 구조 변화와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여 그룹의 생산적 금융 추진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지주와 하나은행, 하나증권 등 주요 관계사의 생산적 금융 담당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첨단 전략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금융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계열사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하나금융연구소와 하나증권 리서치센터가 국가 첨단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전망과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에너지·방위산업·화학 분야를 중심으로 AI 산업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에너지 믹스 변화, 유지·보수·정비(MRO)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방위산업의 성장 가능성,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화학업계의 생존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어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그룹 투자은행(IB)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One-IB’ 체계의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반도체 산업을 국가 안보와 AI 인프라의 핵심 기반 산업으로 평가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수급 전망과 주요 기업들의 투자 계획을 분석하며 향후 그룹 차원의 투자 기회와 잠재적 위험 요인을 함께 점검했다. 하나금융은 생산적 금융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에 각각 ‘생산적금융지원팀’을 신설해 지원 기능을 전담하도록 했으며, 하나은행은 기업여신심사부 내 첨단전략산업 신규 심사 전담 조직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첨단 산업 기업에 대한 심사 전문성을 높이고 금융 지원 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생산적 금융 전용 상품도 확대한다. 그룹은 핵심성장산업대출, 산업단지성장드림대출 등의 특화 상품을 통해 첨단산업과 국가 전략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늘리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의 투자와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하나은행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KPI 체계를 개편하고 가점 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연구소가 선정한 핵심 첨단산업 분야에 신규 기업대출을 공급할 경우 실적 가중치를 부여하는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영업 현장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금융전문역(RM)을 대상으로 산업 구조 변화와 유망 산업에 대한 교육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영업 현장에서 생산적 금융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본부와 영업점이 ‘원팀’(One Team) 체계로 협력해 생산적 금융 지원 효과를 높이고, 공급된 자금이 투자와 고용 확대를 거쳐 실물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하나금융은 올해 17조 80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84조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첨단산업과 국가 전략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실물경제 성장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함 회장은 “금융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Hana One-IB 마켓 포럼을 정례화해 내부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생산적 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마사회, 사회적경제기업 ‘자립’ 돕는다

    한국마사회, 사회적경제기업 ‘자립’ 돕는다

    한국마사회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총 1억 7000만원 규모의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부터 매년 1억원을 출연하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한미글로벌과 재원을 합쳐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대폭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선 ‘기업별 맞춤형 성장 지원’에 있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의 우수기업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각자의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마사회는 이들에게 기업당 2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실질적인 운영 동력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기업별 지원 금액을 1000만원 상향하여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단순 사업비 교부에 그치지 않고 상품 개발, 판로 개척, 사회적가치지표(SVI) 등급 취득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선정 기업들이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시장에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우희종 회장은 “이번 사업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이 우리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생태계 구축에 방점이 있다”며 “선정된 6개 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환경보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원 모델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점에서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마사회는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해 우리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이 대외 환경 변화에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경영 버팀목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 교통안전공단, 경영평가 3년 연속 ‘A’ 쾌거

    교통안전공단, 경영평가 3년 연속 ‘A’ 쾌거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 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A등급’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로와 항공, 철도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안전관리 체계와 국민 체감형 정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공단의 이번 성과 뒤에는 철저한 디지털 전환(AX) 전략이 있었다. 2025년 인공지능 예산을 전년(2024년) 대비 84% 증액하며 교통안전의 질을 높였다. 특히 AI 기반 교통사고 예측 솔루션인 ‘K-Safer’를 전국 6900km 도로에 적용한 것이 주효했다. 민간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고위험 구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운전자의 위험 운전 행동을 9.3% 줄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운전자격 확인 시스템에 AI를 도입해 무자격 운전 사례 6만여건을 사전 차단하는 등 사고 예방의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국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대중교통 지원 정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이 운영하는 ‘모두의 카드’는 이용자 맞춤형 혜택을 대폭 강화하며 가입자 427만명을 확보했다. 이는 2024년 대비 145% 증가한 수치로 이용자들의 월평균 교통비 절감액 또한 전년 대비 34% 확대되어 실질적인 가계 경제 보탬이 되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전기차 배터리 생애주기별 이력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보급을 확대하는 등 신규 모빌리티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사업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BP’ 1위, 기획재정부 ‘이색사업 Top10’에 선정되며 정책 혁신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5월에는 ‘민관 협력 및 국민 참여 소통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용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가는 글로벌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해양진흥공사, 2231억 항만물류 펀드 가동

    해양진흥공사, 2231억 항만물류 펀드 가동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데이터 기반의 해운 분석 역량 강화와 대규모 물류 펀드 조성을 통해 글로벌 해양 금융·정보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관 케플러(Kpler)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체 운임지수인 KDCI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주요 해상 통로인 ‘초크 포인트’의 동향을 AI로 분석하는 공급망 조기 경보 시스템도 도입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설립 이후 최초로 2231억원의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했다. BNK부산은행, 신한은행 등과 협력해 조성한 이 펀드는 항만배후단지 및 핵심 물류 시설에 장기 투자하며 민간 투자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전망이다. 상생 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해운·물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1876 부산’을 통해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며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투명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도 눈에 띈다. 국민과의 접점도 넓혔다.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모델로 한 공식 캐릭터 ‘마로(MARO)‘를 론칭해 해양 금융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같은 ESG 가치를 국민에게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들은 공사가 단순한 금융 지원기관을 넘어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 환경에서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견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안병길 사장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장 상황에서 해운·물류업계의 든든한 안전판이자 성장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공사는 디지털 전환과 금융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가 해양 영토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 임업진흥원, 숲의 가치 알린다… 공모전 투표

    임업진흥원, 숲의 가치 알린다… 공모전 투표

    한국임업진흥원이 우리 일상 속 임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2026 우리의 일상, K 포레스트 라이프 사진·영상 공모전’의 대국민 투표를 22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이 단순히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숲푸드(임산물)’와 친환경 ‘목재’, ‘석재’ 등을 통해 우리 삶을 지탱하는 핵심 자원임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특히 숏폼 영상 부문은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산림순환경영’과정을 통해 탄소중립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나무를 베는 행위가 아니라, 적절한 수확과 이용이 오히려 건강한 숲을 만들고 탄소 흡수율을 높인다는 선순환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지난 5월부터 접수된 작품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진과 영상 부문에서 각각 20점씩, 총 40점의 예비 후보작으로 압축됐다. 최종 수상작은 이번 국민투표로 결정된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전문가 점수가 높은 작품이 최종 순위에 오르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상과 한국임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되며 대상 1점을 포함해 부문별로 총 10점의 작품이 선정된다. 상금 규모는 총 560만 원이다. 투표는 국민 누구나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로 마음을 움직인 작품을 최대 5개씩 선택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임업과 산림이 우리 국민의 삶 전반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발견하게 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전KDN, 기간통신사업 면허… 5G 정조준

    한전KDN, 기간통신사업 면허… 5G 정조준

    한전KDN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기간통신사업 면허를 취득하고, 이음5G(5G 특화망)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면허 확보로 한전KDN은 산업용 5G 통신 시장 진출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기간통신사업 면허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통신망 구축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자격이다. 한전KDN은 이번 자격 확보를 통해 자체 망은 물론 임대망을 활용한 산업용 무선통신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음5G’ 활용이다. 일반 가입자용 5G와 달리 발전소, 산업단지, 항만, 스마트시티 등 현장 맞춤형으로 구축되는 이음5G는 초고속·초저지연 통신이 특징이다. 한전KDN은 그동안 쌓아온 에너지 ICT 역량을 결합해 민간 통신사와 차별화된 공공분야 전용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면허 취득은 한전KDN의 수익 구조 다변화에도 긍정적이다. 기존 ICT 솔루션 공급 중심에서 통신망 구축·운영 관리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향후 수십억 원 규모의 유지보수(O&M) 시장 및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에너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지난해 중부발전 5G 특화망 구축 사업을 수주한 한전KDN은 이번 면허를 계기로 운영 노하우를 축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및 차세대 에너지 통신 기반 서비스 등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면허 취득은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통신사업자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공공분야에 특화된 5G 서비스를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정성을 높여 정부의 산업 혁신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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