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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작법인 설립·신기술 투자 ‘투트랙’ 전략

    합작법인 설립·신기술 투자 ‘투트랙’ 전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3년 4월 통합법인 출범 이후 현지화 전략과 미래 기술 투자를 양 축으로 삼아 유럽, 중동 등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년 내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10조원의 글로벌 톱티어 기업 도약을 목표로, K방산의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화의 핵심 전략은 ‘현지화’다. 지난달 폴란드 최대 방산기업 WB그룹과 다연장로켓 천무의 유도탄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에 최종 합의했다. 이는 유럽 방산 블록화로 높아지는 수출 진입장벽을 현지 생산 인프라 구축으로 돌파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다. 합작법인은 천무의 폴란드 수출형인 ‘호마르-K’에 탑재되는 유도탄을 생산하며, 추후 유럽 내 다른 국가로의 수출도 추진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24문을 추가 수출 계약하며 북유럽 시장 입지를 강화했고, 에스토니아에서는 현지 기업과 전장관리시스템(BMS)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는 등 맞춤형 솔루션으로 유럽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미래 기술 선점 노력도 활발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을 미국 국방부의 해외비교성능시험(FCT) 대상 장비로 선정받고 본 시험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핵심 기술 경쟁력 유지를 위해 카이스트 등에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글로벌 UGV 기업 밀렘 로보틱스와 협력하는 등 2028년까지 글로벌 무인지상차량(UGV)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첨단 방어체계 분야에서는 고고도요격유격탄(L-SAM-II) 유도탄 체계종합 개발에 참여하며 ‘K방공 완결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AM-II의 핵심 기술인 위치자세 제어장치(DACS)는 미국 등 극소수 국가만 보유한 기술이다. 
  • ‘연명의료 중단’ 심정지도 장기기증 가능해진다

    ‘연명의료 중단’ 심정지도 장기기증 가능해진다

    앞으로는 뇌사뿐 아니라 연명의료를 중단한 뒤 심정지로 숨진 경우(순환정지)에도 장기 기증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심정지 환자의 사망 여부를 두고 의사 판단이 엇갈릴 수 있어 ‘죽음의 정의’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1차 장기 등 기증 및 이식에 관한 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발표했다. 이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 등록률을 지난해 3.6%에서 2030년 6.0%로, 인구 100만명당 뇌사 장기기증자는 7.8명에서 11명으로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부가 추진하는 ‘심장사 장기기증’은 연명의료 중단과 장기기증에 사전 동의한 환자가 임종기에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한 뒤 심정지가 확정되면 장기를 적출하는 방식이다. 미국·영국·스페인 등은 이미 40여 년 전부터 심장사 기증을 허용해왔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심장이 멎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고 장기를 적출하는 게 아니라 완전한 심정지가 확인된 뒤 심장사를 선언하고 절차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연명의료 중단에 동의한 환자에게서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면 심정지 상태가 되는데, 이후 몇 분 동안 맥박과 호흡이 돌아오지 않으면 심장사로 인정하고 장기를 적출한다는 것이다. 김희선 복지부 혈액장기정책과장은 “해외에선 보통 5분을 기다리고, 10분을 기다리는 국가도 있는데 시간을 어떻게 정할지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너무 빠르면 인간 존엄성 훼손 우려가 있고 너무 늦으면 장기가 손상될 수 있다.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 심폐소생술 도중 사망한 환자, 병원 도착 시 이미 심정지 상태인 환자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장기기증 의사와 가족 동의 여부를 짧은 시간 안에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정부가 장기기증 대상을 확대하기로 한 것은 이식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초고령화로 장기이식(조혈모세포·안구 제외) 대기자는 2020년 3만 5852명에서 올해 4만 5567명으로 급증했지만, 같은 기간 기증자는 478명에서 397명으로 줄었다. 이식 대기자는 평균 4년, 신장은 7년 9개월을 기다려야 이식이 가능하며 매일 8.5명이 이식을 기다리다 세상을 떠난다. 심장사 장기이식(DCD)을 시행하려면 ‘장기이식법’과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필요하다. 정부는 22대 국회에서 법제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연구진은 제도 시행 5년 차에 심장사 기증자가 연간 약 230명, 장기이식 건수는 880건 늘어나 사후 장기기증이 약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장사 후 장기기증 필요성은 10여 년 전부터 제기됐지만, 의료기술과 제도적 기반이 미비해 현실화되지 못했다. 현행법은 뇌사자 중심으로 장기기증 절차를 규정하고 있어 심장사 기증을 위해서는 법적 보완이 필수적이다.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이식하는 것과 달리, 심정지 상태에서 이식하는 경우 ‘정말 사망에 이르렀는가’라는 판단이 모호할 수 있다. 몇 분을 기다려야 하는지, 그 기준 역시 명확히 합의되지 않았다. 고윤석 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교수는 “연명의료를 중단하려면 환자가 임종 단계에 들어서야 하는데, 뇌사에 대해서는 국제 기준이 있지만 심장사 후 장기기증의 경우 ‘임종 단계’ 판단이 의사마다 다를 수 있다”며 “대상 선정에 대한 세부 기준이 명확히 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법적·의학적 기준뿐 아니라 사회적 합의와 윤리적 논의도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일학 연세대의대 의료법윤리학과 교수는 “생명윤리와 관련된 사안을 충분한 여론 수렴이나 공론화 과정 없이 추진 계획에 포함한 것이 과연 적절한 방식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조정숙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연명의료센터장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본래 취지는 고통스러운 연명의료를 중단하고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하자는 것인데, 장기기증을 위해 혈류를 유지하는 승압제 등을 투여하면 환자가 고통을 겪을 수 있다”며 “제도 취지와 충돌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 현대모비스, 올해 글로벌 광고제 3관왕 달성

    현대모비스, 올해 글로벌 광고제 3관왕 달성

    현대모비스는 소셜미디어(SNS) 콘텐츠 ‘무브 임푸르브드’(Move Improved) 시리즈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16회 칸 기업광고제에서 ‘기업 온라인-소셜미디어 영상 부문’ 최종 입상작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칸 기업광고제는 2010년부터 개최된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 전 세계 52개국에서 90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올해 한국 기업의 최종 수상은 현대모비스가 유일하다. 무브 임푸르브드는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인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 등을 소개하는 3부작 숏폼 영상이다. 상반기 북미에서 개최된 ‘2025 뮤즈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와 ‘2025 NYX 어워드’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대상과 그랜드 대상을 받아 올해 글로벌 광고제에서만 3관왕을 달성했다.
  • 금융위 사무처장에 신진창 금융정책국장

    금융위 사무처장에 신진창 금융정책국장

    금융위원회는 16일 신진창 금융정책국장을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 사무처장은 1970년생으로, 우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0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원회에서 서민금융과장을 지내고 주영국대사관 참사관을 거친 뒤, 다시 금융위로 돌아와 중소금융과장·금융정책과장·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구조개선정책관·금융산업국장·금융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사안을 크게 보고 결단이 과감한 인물로 평가받으며, 금융위 내부에서는 ‘작은 거인’으로 통한다.
  • 한화, PO 1~2차전 시구자로 배우 김재욱·가수 권유리

    한화, PO 1~2차전 시구자로 배우 김재욱·가수 권유리

    2025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1, 2차전 시구자로 배우 김재욱과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선정됐다. 한화 이글스는 16일 “김재욱과 권유리는 왕성한 작품 활동 중에도 야구장을 찾아 한화 승리를 기원하는 팬”이라고 시구자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프로야구 PO는 한화와 삼성 라이온즈의 5전 3승제로 진행되며 1차전은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다. 2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18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한화는 1차전 선발 투수로 정규 리그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을 달성한 에이스 코디 폰세를, 삼성은 한화전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0.00 탈삼진 10개로 강했던 헤르손 가라비토를 올린다.
  • 인천공항, 350억 해외사업 잭팟…타슈켄트 신공항 운영서비스 계약

    인천공항, 350억 해외사업 잭팟…타슈켄트 신공항 운영서비스 계약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50억원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신공항 운영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타슈켄트 신공항은 사우디아라비아 인프라 투자기업인 ‘비전 인베스트’가 우즈벡 정부에 제안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4조7000억원이 투입되며 1단계 완공시 연 1700만명을, 최종 단계에서는 연 5400만명을 수용하는 대형 국제공항이 탄생한다. 이번 계약은 타슈켄트 신공항에 인천공항의 개항·운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계약 기간은 5년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5년간 안정적인 해외사업 수익을 확보했다. 공사는 공항 접근 교통체계, 물류단지 및 상업·업무시설 배치, 관광·비즈니스 복합지구 조성 등 공항 중심 복합도시 개발전략을 현지 여건에 맞게 제안하고 주변지역 개발계획 수립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공사는 또 우즈벡 공항공사와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사업에 대한 개발 및 운영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은 공사 최초로 100% 운영권을 확보해 연 약 300만명 규모의 신규 여객터미널을 건설한 후 19년간 운영을 전담한다는 내용이다. 사업비는 약 2000억원으로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지난 4월 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학재 사장은 “우즈벡은 향후 중앙아시아 교통허브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타슈켄트 신공항 및 우르겐치공항 사업을 통해 중앙아시아에 제2, 제3 인천공항을 건설·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돌봄 공백 없앤다”…경남형 통합돌봄 내년 전면 시행

    “돌봄 공백 없앤다”…경남형 통합돌봄 내년 전면 시행

    ‘경남형 통합돌봄’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16일 경남도 설명을 보면 ‘경남형 통합돌봄’은 분절적이면서 공급자 중심이었던 기존 복지 전달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일상생활지원, 주거지원, 보건의료, 이웃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한 형태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기존 돌봄서비스 우선 연계, 사고·질병 등 긴급 상황에는 긴급돌봄, 기존 돌봄이 해결하지 못하는 틈새는 틈새돌봄, 야간·휴일 등 공공돌봄의 공백은 이웃돌봄으로 보완하는 4중 안전망 체계로 마련했다. ‘틈새돌봄’과 ‘이웃돌봄’은 경남형 통합돌봄의 핵심 요소다. 틈새돌봄은 전 시군에서 공통으로 하는 ‘기본서비스’와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춘 ‘시군 특화서비스’로 구성했다. 기본서비스는 가사지원·방문목욕·식사지원·관내외 동행지원·대청소·이웃돌봄 등 9종이다. 그동안 병원동행 서비스는 일부 시군에서만 제공됐다. 이마저도 해당 시군 안에서만 이동이 가능했다. 내년부터는 ‘관내외 동행지원’을 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경남 전역은 물론 부산·대구·울산·광양 등 인접 광역권까지 이동할 수 있다. 가령 밀양시에 사는 노인이 혼자 병원을 못 갈 때 밀양시 내 병원은 물론 창원·부산·대구·울산 등 인근지역 병원까지도 동행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행매니저(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 등)가 집을 나서는 일부터 병원 접수·진료·수납·처방 약 구매, 귀가까지 지원한다. 시군 특화서비스는 방문 진료·의료상담, 퇴원환자 지역사회연계사업 등 의료돌봄서비스를 시군에서 1개 이상 의무적으로 운영하도록 해 일상 속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무료에서 100%까지 차등 적용된다. 김영선 도 복지여성국장은 “틈새돌봄 서비스가 시행되면,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해 혼자 집에서 지내기 어려워 병원이나 시설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었던 도민의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라며 “청소·식사·목욕 등 일상생활 지원부터 방문 진료, 병원 동행 지원을 통해 자신의 집에서 편안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도는 야간·휴일 등 공적돌봄서비스 공백을 보완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돌봄공동체를 구축하고자 돌봄활동가 양성·활동 지원, 이웃돌봄우수마을 육성을 통한 이웃돌봄공동체 확산도 추진한다. 돌봄활동가는 경남도의 교육을 이수한 민간 돌봄전문가다. 이들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 발굴·의뢰, 말벗·안부전화 등 정서 지원, 전기·가스 확인·형광등 교체 등 일상생활 도움,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등 임무를 수행한다. 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5000명의 돌봄활동가를 단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는 통합돌봄 정책과 활동가 역할 교육에 들어갔다. 돌봄활동가의 안정적 활동 기반도 구축한다. 내년부터 18개 시군 복지관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상해보험 의무가입, 교통비 지급, 자원봉사 실적 인증 등 실질적 지원책도 마련했다. 도는 돌봄활동가를 중심으로 한 ‘이웃돌봄 우수마을 육성’과 ‘이웃돌봄 우수마을 지정’도 병행한다. 도내 30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자체 돌봄계획 공모를 통해 매년 30개 마을을 선정, 2년간 마을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어도 자체적으로 우수한 돌봄 활동을 하는 마을이 있으면 이웃돌봄 우수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다. 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인공지능(AI)에 복지서비스를 문자나 대화로 물어보고 자신에게 해당하는 복지서비스를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방식이다. 통합복지플랫폼은 ‘포털서비스’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기능으로 구성한다. 포털서비스에서는 복지서비스 소개, 신청, 도움 요청, 복지시설 안내, 복지상담사 안내 등을 제공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상담은 문자나 음성으로 자신의 기본적인 상황을 알려주면 인공지능이 해당하는 복지서비스를 요약해 제공한다. 앞서 도는 통합복지플랫폼에 필요한 사업비 14억을 확보한 바 있다. 도는 내년 4월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서비스를 거쳐 같은 해 6월 정식 서비스를 개통할 예정이다. 도는 ‘경남형 통합돌봄’ 정착을 위해 통합돌봄협의체 출범, 도내 모든 읍면동 통합돌봄창구 설치, 담당 공무원 교육, 민관협의체 구성, 재택의료센터 확충 등 제도 정비, 교육 확대, 인프라 확충 등 현장 기반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국장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경남형 통합돌봄이 기존 복지 중심 서비스에서 보건·의료와 이웃돌봄을 더한 통합돌봄서비스로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위, 현장방문 통해 업계 애로사항 청취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위, 현장방문 통해 업계 애로사항 청취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 김혜영 위원장(광진4, 국민의힘)은 지난 9월 30일 1차 현장 방문에 이어 10월 14일 2차 현장 방문을 통해 의료관광 산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먼저 1차 현장 방문은 외국인 환자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국어 진료 지원 등이 가능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와 외국인 환자 대상 의료관광 안내와 통역 지원 등의 시스템을 갖춘 강남메디컬투어센터,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 우수 병원으로 선정된 뷰성형외과를 방문해서 의료관광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지난 10월 14일 실시한 2차 현장 방문은 웰니스(Wellness)와 건강증진, 힐링 복합시설로서 도심의료관광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하이디하우스와 최근 K-Pop 데몬헌터스 등의 컨텐츠를 통해 외국인들의 한방진료에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현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방문 기관의 관계자들은 ▲의료관광 비자 심사 기준·절차의 불명확성과 불허 사유 미통지 문제 ▲국내외 불법 브로커의 과다수수료 요구 문제 ▲해외 체류 환자의 사전상담 및 사후관리를 가로막는 원격진료 관련 문제 ▲의료관광 통역·코디네이터 인력 부족 및 낮은 처우 문제 ▲외국인 대상 온오프라인 의료광고의 과도한 제한 문제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시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서울 의료관광은 융복합산업이자 고부가가치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최근 두 번의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된 문제들은 외국인 환자 유치가 허용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것으로, 여전히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위는 의료관광 업계의 의견을 공식 의제로 수렴하기 위해 오는 11월 5일 ‘서울시 의료관광, 무엇이 걸림돌인가’라는 제목의 정책토론회를 열 예정”이라며 “이날 토론회에서 정리된 개선안을 11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으로 연결하고, 정부 건의안까지 패키지로 제출하는 등 의료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출범한 의료관광특별위원회는 김혜영 위원장(광진4), 이종배 부위원장(비례), 아이수루 부위원장(비례)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 고광민(서초3), 김길영(강남6), 김용호(용산1), 김태수(성북4), 김형재(강남2), 옥재은(중구2), 이상욱(비례), 이종환(강북1), 황철규(성동4) 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박강산(비례), 우형찬(양천3), 한신(성북1) 의원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UN이 인정한 한국의 산불 피해지 산림생태 ‘복원’

    UN이 인정한 한국의 산불 피해지 산림생태 ‘복원’

    지난 2022년 3월 4일 야산에서 시작해 213시간 동안 축구장 1만 9800여개에 달하는 산림 1만 4140㏊를 태운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가 복원 모델로 전 세계의 인정을 받았다. 16일 산림청에 따르면 1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2회 세계복원대회’에서 산림 생태복원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세계복원대회는 2019년 유엔(UN)이 선언한 ‘생태계 복원 10년’ (2021∼2030) 계획의 하나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환경계획(UNEP) 주관으로 2022년 처음 열렸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대회에서는 전 세계 200여개의 사례 중 10개가 우수 사례로 선정된 가운데 산불 피해 복원으로는 유일하다. 울진 산불피해지는 복원 과정에서 보호구역 산림을 생태적이고 건강한 숲으로 복원하기 위해 시민참여 등 거버넌스 구축과 자생식물 공급센터를 통한 복원 소재 공급 등 체계적인 원형 복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산불 피해지 중 보호구역(1013㏊)에 대해 2023~2027년까지 자생식물과 자연 재료 등을 활용한 산림생태복원을 추진 중이다. 복원 대상지에는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부자의 숲도 조성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울진 산불 피해지 사례를 기반으로 생물다양성 증진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생태복원을 추진하는 동시에 한국의 산림복원 모델을 세계와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평택시,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시(市) 부문 ‘대상’

    평택시,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시(市) 부문 ‘대상’

    경기 평택시가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시(市)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사회관계망(SNS) 평가 시상이다.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운영 성과를 전문가 심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평택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택시의 SNS가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의 장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평택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소통 중심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 아름다운 상표·한글디자인에 ‘오네’·‘윤800체’

    아름다운 상표·한글디자인에 ‘오네’·‘윤800체’

    올해의 아름다운 상표에 ‘오네’, 아름다운 한글디자인에 ‘윤800체’가 선정됐다. 지식재산처는 16일 서울 디자인하우스에서 제10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와 제1회 아름다운 한글 글자체 디자인 선정대회를 열고 우수 상표·디자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리말로 만든 상표와 한글의 조형미를 살린 글자체를 발굴, 보급하기 위한 취지다. 그동안은 시상식만 개최했으나 지식재산처로 승격 후 한글 글자체 디자인 부문이 신설되고 전시 및 체험과 전문가 강연 등을 추가한 종합 행사로 확대했다. 우리말 우수상표로는 CJ대한통운의 ‘오네’가 아름다운 상표에 선정됐다. ‘설렘과 즐거움이 온다’는 의미의 순우리말 상표로 풀어냈다. 고운 상표에는 ‘꽃 하나에 봄’, 정다운 상표로는 ‘깨끗한나라·나무와 가지·도드람 한돈·오래 살개·너브내’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처음 만들어진 아름다운 한글디자인에는 명조체와 고딕체의 특징을 하나의 글자체로 표현한 윤디자인의 ‘윤800체’가 꼽혔다. 으뜸 한글디자인에는 무림산업의 ‘무림한글예서01체’가 선정됐다. 시상식 후 열린 세미나에서는 대홍기획의 김은혜 디렉터가 ‘한글, 브랜드가 되다. 광고가 발견한 한글의 힘’이라는 주제 강연과 수상자의 상표·디자인 개발 사례 및 노하우 발표 시간이 마련됐다. 15~17일까지 전국 지자체 전용 서체 전시 및 한글 디자인을 활용한 탁본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성호 지식재산처장 직무대리는 “우리의 말과 글에 상표와 디자인을 더 해 경제적 가치를 높인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며 “한국적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글의 가치를 높이고 보호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관광공사,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경기관광공사,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다양한 SNS 콘텐츠 제작·시민 소통에서 높은 평가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의 공공기관 공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통 역량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SNS 소통 분야 대표 시상이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한다. 평가 기준은 콘텐츠 퀄리티, 매체 간 연계 통합성, 활동성, 의사 소통성 등 다양한 지표로 1차(정량)와 2차(전문가·사용자 평가) 심사로 진행된다. 국민의 직접 평가가 반영되고, 수상 기관의 SNS 홍보 전략과 시민 소통 노력이 중요한 평가 요소다. 경기관광공사는 SNS를 통한 시민·국민과의 소통, 정책 참여 유도 등 공공기관의 신뢰도 및 홍보 효과 증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경기관광공사는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운영 중으로 경기도 내 수많은 관광자원을 다양한 포맷의 시리즈로 제작, 재밌고 유익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는 지난해에 이어 유명 유튜버, 연예인 먹방토크쇼 ‘밥은 먹고 다니냐 시즌 2’를 시작으로, 올해 외국인 전용 영어 콘텐츠 ‘Battle of the G-Guide’, 반려견 관광지 소개 ‘갱RG’ 등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였고, AI캐릭터 ‘달G’를 활용한 쇼츠 등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인스타그램은 경기관광 GPT를 활용한 ‘GPT 추천 여행코스’, 월별 타깃·테마·시기에 따른 ‘경기도 갈지도’ 콘텐츠, 경기도 시·군별 미식기행 콘텐츠 ‘먹을텐데’ 시리즈 등 매주 5회 이상 다채로운 여행 정보를 지속적으로 올려 팔로워 수를 확대했다. 김영식 경기관광공사 홍보마케팅 팀장은 “이번 수상은 다양성과 개인화가 극대화되고 있는 여행 흐름에 맞춰 타깃 맞춤형 채널 운영을 통한 도내 관광 활성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SNS를 적극 활용, 시기 및 트렌드, 세대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로 구독자, 조회수 등 노출 빈도를 높여 경기도의 차별화 된 매력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암 환자 조롱하냐”…BTS·장원영·변우석 총출동한 행사, 비판 쏟아진 이유

    “암 환자 조롱하냐”…BTS·장원영·변우석 총출동한 행사, 비판 쏟아진 이유

    유명 잡지사 ‘더블유 코리아’가 주최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가 본래의 취지를 비껴간 모습으로 비판받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는 그룹 BTS(RM·제이홉·뷔)와 아이브(장원영·안유진·레이), 에스파(카리나·윈터·닝닝·지젤)를 비롯해 배우 고현정, 이영애, 변우석, 이준혁, 고수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더블유 코리아는 2006년부터 ‘LOVE YOUR W’라는 슬로건 아래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매년 가을 자선행사를 개최해 수익금을 유방암 무료 검진 및 저소득층 수술, 치료비 지원 사업에 기부해왔다. 이 캠페인을 통해 더블유 코리아는 지난 20년간 총 11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유방암 인식 개선’이라는 본래 취지와 동떨어진 내용과 진행 방식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자선행사는 명품 의상을 입은 연예인들의 포토타임과 축하공연, 샴페인 파티로 이뤄졌다. 더블유 코리아가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한 사진과 영상에는 스타들이 서로 교류하고 친목하며 술잔을 들고 건배하는 모습이 담겼다. 연예인들은 최근 유행하는 챌린지에 참여하고 춤을 추는 등 즐기는 모습을 보였으나 정작 유방암 혹은 유방암 인식 개선에 대한 언급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를 두고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연예인들끼리 모여 술 마시고 노는 게 유방암 인식 개선이랑 무슨 상관이냐”, “유방암 없는 유방암 자선행사네”, “인터뷰에서 언급도 안 하면서 무슨 유방암 인식 개선이냐”, “유방암 환자나 의료진 찾아가서 봉사활동이라도 해라”, “유방암에 제일 안 좋은 게 술이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축하공연을 펼친 박재범의 선곡도 논란을 키웠다. 이날 박재범은 2015년 발매된 노래 ‘몸매(MOMMAE)’ 무대를 선보였다. 이 곡은 남성이 여성의 몸매에 감탄하는 선정적인 가사로, 음원 플랫폼에서 들으려면 성인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에 유방암 투병 중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행사에 온 셀럽들이 유방암의 ‘ㅇ’ 자라도 검색이나 해봤을까 궁금하다”며 “대체 이런 파티와 유방암이 무슨 관련이냐. 항암 치료받을 때는 물 한 모금도 못 삼키는데 환자를 조롱하는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가족을 유방암으로 떠나보냈는데 이런 행사는 정말 눈살 찌푸려진다”며 “차라리 유방암이라는 단어 떼고 파티해라”라고 지적했다.
  • 부산 ‘현수막없는 청정거리’ 만든다...16개 구·군 주요 교차로, 주요해수욕장 확대 운영

    부산 ‘현수막없는 청정거리’ 만든다...16개 구·군 주요 교차로, 주요해수욕장 확대 운영

    부산 도심 미관을 해치는 각종 현수막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부산시는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를 부산 전역 16개 구·군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심 곳곳을 뒤덮은 정당,상업용, 행사용 현수막을 제거해 흐트러진 거리 풍경을 정비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조치로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해수욕장과 교차로에 공공기관 현수막을 비롯한 모든 게시물을 즉시 철거한다. 광안리 해변로,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내성교차로, 연산교차로, 부산역 앞 중앙대로 등이 현수막 청정거리 구간에 새롭게 포함됐다. 청정거리 지정 구간을 중심으로 정기 순찰과 상시 점검을 병행하며, 훼손되거나 무단 게시된 현수막은 즉시 철거한다. 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기동정비반’을 상시 운영한다. 부산시는 각 정당과 사전 협조를 구해 청정거리 지정 구간에 정치홍보 현수막을 걸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청정거리 운영 실적이 우수한 구·군에 전자 현수막 게시대 설치, 시정 홍보 사업 우선 선정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미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확대 지정은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가 도시 전역으로 확산되는 첫 단계이자, 생활권 중심의 광고 문화 개선을 위한 전환점이다”이라고 말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자율주행, 시작은 미약했으나 그로 인한 교통 사각지대 해소는 심히 창대하리라”

    문성호 서울시의원 “자율주행, 시작은 미약했으나 그로 인한 교통 사각지대 해소는 심히 창대하리라”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서대문구 홍제폭포마당에서 개최된 자율주행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직접 버스를 탑승해 노선 점검은 물론 운행에 있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시사함과 동시에 이는 단순한 자율주행버스의 운행 시작이 아니라 서대문구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또 다른 첫걸음임을 강조하며 기대의 인사를 전했다. 문 의원은 홍제폭포마당에서 열린 자율주행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작년 8월, 서울시의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 선정 이후 국토부로부터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고 서대문경찰서와의 운행노선 신설에 대한 합의까지 순조롭게 진행되어 오늘의 개통식에 이르기까지 고생해준 서울시 미래첨단교통과와 서대문구청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문 의원은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두고 버스 운전기사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우려를 보내는 분도 있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 본 사업은 기사와 버스 충원이 힘든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신설하고자 한 사업이기에 현직 기사들의 일자리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시범운행인 만큼 추후 지역 교통 흐름이 바뀌거나 본 지역을 운행하겠다는 업체가 있다면 기꺼이 노선은 수정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불필요한 오해와 우려를 해소했다. 문 의원은 “오늘의 개통식은 단순히 자율주행버스를 시험 삼아 운행 개통하는 것이 아니다. 앞서 설명한 대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라는 결실은 서울시는 물론 서대문구와 함께 반드시 이룰 것이며,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경우 LIMAC에서 신호탄만 쏘아준다면 곧바로 진행이 가능한 수준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오늘의 개통식은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또 다른 첫걸음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예찬했다. 하지만 개통식 이후 직접 자율주행버스를 탑승하여 노선을 따라 운행하며 점검한 문 의원은 “노선에 대한 시간별 교통 흐름 변화와 주거밀집지역에서의 예상치 못한 변수들에 대해 아직 더 많이 학습해야 하기 때문에 주민의 시선에서는 매우 싱겁고 실망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AI 딮러닝 시스템과 자율주행을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더욱 효과적이고 편리하며 안전한 교통체계로 거듭날 수 있으므로, 신입 운전기사를 채용한 것처럼 길 익히기에 조금 시간을 주시기 바란다.”며 보완해야 할 부분을 짚음과 동시에 혹여 발생할 실망감에 양해를 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 충남 아산·금산에 ‘국가생태탐방로’ 만든다

    충남 아산·금산에 ‘국가생태탐방로’ 만든다

    충남 아산과 금산에 데크길·전망대 등을 갖춘 국가생태 탐방로가 만들어진다. 충남도는 아산시와 금산군이 환경부 지원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생태탐방로는 국민이 자연생태의 아름다움을 탐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보 중심의 길로 2008년부터 도입됐다. 사전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해 총사업비 50%를 국고로 지원하고 있다. 아산에는 4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곡교천∼삽교천 14.5㎞ 구간에 데크길과 전망대, 조류 관찰대, 휴게시설 등을 설치한다. 전 구간이 국유지로 토지 보상 절차 없이 신속 착공이 가능하다. 아산시는 계절별 테마를 반영한 ‘사계절 생태문화탐방로’를 계획 중이다. 금산은 45억원을 투입해 방우리와 수통리 금강 일대 11.4㎞ 구간에 생태 탐방 데크를 만들고, 기존 탐방로를 정비한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충남이 생태와 문화, 산업이 조화된 지속 가능 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병의원부터 유흥시설까지…‘마약 근절’ 종합 대응 나선 영등포

    병의원부터 유흥시설까지…‘마약 근절’ 종합 대응 나선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 내 마약류 확산을 막기 위해 마약류 취급업소와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선다. 16일 구에 따르면 구는 다음 달까지 병의원, 약국, 의약품도매상, 동물병원 등 마약류 취급업소 111곳을 대상으로 지도 및 점검을 한다. 현재 지역 내 마약류 취급 업소는 총 1187곳이다. 구는 매년 기획·합동점검을 통해 마약류가 적정하게 취급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 중 실제 투약·조제 등 취급내역이 있는 546개소 중 약 20%를 선정해 현장점검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마약류 취급보고 및 재고량 일치 여부 ▲저장 기준 준수 여부 ▲잔여 마약류의 적정 폐기 여부 ▲기타 마약류 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 만약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또는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신규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안내와 교육 책자 배부를 통해 마약류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지역 내 유흥시설에 대한 합동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유흥시설 준수사항과 함께 지난해 개정된 ‘식품위생법’에 따른 마약류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마약 범죄 장소·시설·장비 제공이나 교사·방조 행위 적발될 경우 1차 영업정지 3개월, 2차 영업허가 취소 또는 영업장 폐쇄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서는 유흥·단란주점 251곳과 클럽형 일반음식점에 마약류 반입금지 포스터를 부착하고, ‘GHB’(물에 타서 먹는 마약) 검사 키트를 배부해 업주와 이용자의 경각심을 높였다. 아울러 SNS를 통해 ▲마약 관련 영업자 처벌 규정 안내 ▲의심 사례 즉시 신고 등을 홍보하며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마약류 익명 검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QR 코드로 간단히 신청 가능하며, 검사 후 20분 이내에 필로폰, 대마, 코카인 등 6종 마약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양성 반응 시 치료기관 연계와 비용 지원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마약 문제는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경각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마약류 관리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 호계3동 삼신6차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모집···60~80% 임대료, 최장 10년 거주

    안양시, 호계3동 삼신6차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모집···60~80% 임대료, 최장 10년 거주

    경기 안양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삼신6차아파트 지구(평촌두산위브더프라임) 청년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신6차아파트 지구 청년임대주택은 호계3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모집 대상은 전용면적 59㎡ 19세대다. 각 세대는 거실과 주방, 방 3개, 화장실 2개를 갖춘 실용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신청 자격과 청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auchome.au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11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다. 접수 이후 3~4개월간 자격 검증을 거쳐 입주자로 선정되면, 2026년 3월 말쯤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임대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며,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 덕현지구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청년주택을 차례대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번 삼신6차아파트 지구(평촌두산위브더프라임)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층과 다자녀가구가 안정적인 보금자리에서 희망을 키워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뮤비 표절 역겨워”…프랑스 가수, K팝 향해 분노의 ‘공개 저격’ 무슨 일

    “뮤비 표절 역겨워”…프랑스 가수, K팝 향해 분노의 ‘공개 저격’ 무슨 일

    그룹 아이들의 전소연이 참여한 가수 알티(R.Tee)의 뮤직비디오가 프랑스 가수 이졸트(Yseult)의 뮤직비디오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졸트가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발매된 알티의 싱글 ‘담다디’는 전소연이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지난해 발표된 이졸트의 ‘Bitch You Could Never’ 뮤직비디오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사무실 공간을 배경으로 복도를 걷는 모습, 책장이 넘어지는 장면, 넥타이를 잡아당기는 모습 등 구도와 연출 방식이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11일(현지시간) 이졸트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담다디’ 뮤직비디오를 공개 저격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졸트는 두 뮤직비디오의 유사성을 비교한 영상을 공유하며 “내 뮤직비디오를 베꼈다. 이런 복사-붙여넣기 행태는 진짜 역겹다. 이 일과 관련된 모든 사람이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K팝 산업은 다른 산업들과 마찬가지로 수십 년 동안 흑인 문화를 흡혈귀처럼 빨아들여 왔다”고 K팝 산업 전반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우리의 음악을 샘플링하고, 우리의 움직임을 훔치고, 우리의 피부를 의상처럼 입고, 우리의 이름을 지우면서 우리의 고통을 이용해 이익을 취해 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제가 불거지자 ‘담다디’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홍민호 감독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졸트의 작품과 그녀의 연출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평소 이졸트와 그녀가 함께 작업해 온 감독들을 존경해 왔으며 그 존경심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영향을 줬다”며 “일부 장면이 원작과 직접적으로 유사하게 표현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이번 뮤직비디오의 콘셉트와 연출 방향은 전적으로 제 책임하에 이뤄졌다. 아티스트 전소연과 알티는 창작 방향이나 레퍼런스 선정 과정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광주서 국내 최대 ‘컴퓨터프로그램 경진대회’ 열린다

    광주서 국내 최대 ‘컴퓨터프로그램 경진대회’ 열린다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17~18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컴퓨터프로그램 경진대회인 ‘제7회 한국코드페어’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미래, 창의적 혁신을 코드하다’를 주제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융합 역량을 겨루는 청소년 중심의 기술축제다. 대회는 ▲사회 현안 및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로 작품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공모전’ ▲제시된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발표하는 ‘해커톤’ ▲소프트웨어·알고리즘을 학습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공부방’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공모전’은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등학교 총 89개 팀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발표하고, 부문별로 10개 팀씩 총 30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다. 각 팀들은 사회 현안 및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로 작품을 구현한다. ‘해커톤’은 중·고등학교 각 15개 팀 등 30개 팀이 본선에 올라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를 기반으로 창의적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본선 평가를 거쳐 12개 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온라인 소프트웨어공부방’은 누구나 한국코드페어 누리집(www.kcf.or.kr)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본선 참가자와 지역 학생을 위해 ‘2025 인공지능 전시회(AI TECH+)’와 드론 축구대회, 인공지능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또 본선 참가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 투어와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광주의 대표명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과학 유투버 ‘궤도’가 17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시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현장 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펼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광주가 AI 중심도시로서 미래인재 육성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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