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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 vs 닉쿤, 키스 퍼포먼스 비교 눈길

    탑 vs 닉쿤, 키스 퍼포먼스 비교 눈길

    최고의 섹시 아이콘 이효리와 아이비가 택한 두 아이돌, 탑과 닉쿤의 키스 퍼포먼스가 비교돼 눈길을 끈다. 이효리-탑은 지난해 11월 15일 ‘2008 MKMF’에서 합동 퍼포먼스로, 아이비-닉쿤은 지난 21일 ‘2009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 (Mnet 2009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서 키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2008년 ‘잇보이’ 빅뱅의 탑과 2009년 이슈의 중신에 선 2PM ‘잇보이’ 닉쿤. 아찔한 유혹에 대처한 그들의 자세는 확연한 차이를 드러냈다. ◆ ‘호랑이’ 탑 vs ‘노루?’ 닉쿤 먼저 가장 큰 차이는 유혹의 주체가 달랐다는 점이다. 탑이 이효리에게 키스를 주도했다면, 닉쿤은 아이비의 손에 이끌려 무대 위로 올라갔다. 지난해 ‘2008 MKMF’ 제작진은 행사 후 밝힌 후담에서 “이효리가 당황했을 것”이라며 “탑-이효리 커플의 키스 퍼포먼스는 사전에 동선까지 맞춘 상태였으나, 키스를 어느 곳에 할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무엇보다 한 마리의 호랑이처럼 긴장감을 조성하는 탑의 퍼포먼스는 기대 이상이었다.”며 “탑의 남성다운 기습 키스에 이효리도 당황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탑이 호랑이였다면 닉쿤은 한 마리의 노루를 보는 듯 순수함이 엿보였다. 아이비가 무대 아래로 내려와 닉쿤의 손을 이끌고 무대 위 침대로 인도하자, 팬들의 아우성 소리는 폭발적이었다. 아이비가 닉쿤을 침대에 눕히고, 위험한 포즈로 닉쿤에게 다가서자 기다렸다는 듯 만방에서 플레시 세례가 터졌다. 이 때 닉쿤의 표정이 압권. 사진 속에는 커다란 눈망울의 닉쿤이 겁을 먹은 듯한(?) 표정이 그대로 노출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퍼포먼스 점수는? 지난해 이효리-빅뱅(탑), 올해 아이비-2PM(닉쿤) 모두 오랫동안 회고될만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음에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두 팀의 무대를 비교한다면, 이효리은 합동 무대의 의미를 잘 살려낸 무대로 평가받았던 반면 아이비는 한층 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 무대였다고 할 수 있다. 이효리는 자신의 히트곡 외에도 빅뱅과 ‘나만 바라봐’ (태양, 지드래곤), ‘유고걸’ (승리), ‘날봐 귀순’ (대성) 등을 함께 소화했으며 탑과의 키스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식했다. 작년 보다 선정성 수위를 높인 아이비는 2PM과의 무대 연결성은 떨어지지만, 뱀파이어로 분해 닉쿤의 목에 키스를 하는 퍼포먼스는 관중석의 출연진들 조차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 역력했을 정도로 파격의 끝을 보여줬다. 2PM의 팬들의 아우성 또한 만만치 않다. 각종 악플이 계속되자 아이비 측은 이에 “무대는 무대로만 봐 달라.”고 2PM 팬들에게 당부를 전한 상태다. 한층 풍성해진 볼거리와 달리, 올해 ‘2009 MAMA’는 지난해 ‘2008 MKMF’ 보다 시상식의 공정성과 가수들의 참여도 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SM 엔터테인먼트와 인우기획 등이 후보작 선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불참을 선언했으며, 일부 소속사의 몰아주기식 시상은 올해도 해결점을 찾지 못했다는 평가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뉴스캐스트 옴부즈맨 강행 3주…문제점 투성이

    사례1=남편 ‘잡겠다’고 14세 소녀로 가장한 61세 아내(서울신문 홈페이지 제목)->‘남편 잡겠다’고 47살 속여’(네이버 뉴스캐스트 제목)  사례2=김제동 “스타골든벨 하차 97%는 내부 원인”(서울신문 홈페이지 제목)->입연 김제동 “하차 이유는…”(네이버 뉴스캐스트 제목)  사례3= ‘루저’ 논란 ‘미수다’ 손배청구 줄이어(서울신문 홈페이지 제목)->루저파문 잇단 손배…제작진 교체 성에 안차?(네이버 뉴스캐스트 제목)  사례4=휴대전화, 골밀도 감소시켜(서울신문 홈페이지 제목)->휴대폰 주머니에 넣고다니면…(네이버 뉴스캐스트 제목)    인터넷서울신문이 네이버 뉴스캐스트 ‘옴부즈맨’에서 지적당한 일부 사례이다.네이버는 2주동안 총 12개 서울신문 기사를 지적했다.종합 일간지에서 지적을 그 중 적게 당했지만 주요 사례에서 보듯 뉴스캐스트의 공간 제한으로 인해 제목을 줄였거나 함축적으로 바꾼 것이 대부분이다.제목이 달라진 경우도 기사 안에 내용이 있는 것들이다.네이버의 점검 시스템에 심각한 하자가 있다는 방증이다.  네이버가 강행한 뉴스캐스트의 ‘옴부즈맨 제도’가 시행 3주째를 맞았지만 지적사항이 문제점 투성이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당초 의도와 달리 네티즌의 참여도 아주 저조해 참여율이 “처참할 정도다.”라는 말도 나온다.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뉴스캐스트 참여 언론사들은 ‘합리적이지 못한’ 이같은 지적 사항에 대해 일절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하루 2000만명 방문 네이버…2주간 독자의견은 181건  급기야 중앙일간지 12개 인터넷뉴스신문사 모임인 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는 16일 “지금이라도 제도 시행을 중지하고 언론사들과 NHN(네이버)이 머리를 맞대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는 성명성 입장을 밝혔다.온신협은 이 제도 도입에 앞서 일방적 제도 도입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었다.  네이버의 옴부즈맨 카페에는 16일 오후 5시 현재 회원수 555명에 총 188개의 글이 올라와 있다. 글 중에는 네이버 고객센터로 전달된 내용과 단순 통계치인 ‘일간 모니터링’ 55건이 포함돼 있다. 독자가 카페에다 직접 올린 글은 126개인 셈이다. 이것마저도 ‘독재찬양 신문이 지금 시대에 말이나 됩니까’와 같은 정치적 입장과 논조를 비난 하는 글이 많다. ‘불건전 정보 유통방지’라는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난 글이 적지 않다는 얘기다.온신협은 “2주간 옴부즈맨 독자의견 건수 181건이 과연 하루 2000만명 이상 방문하는 네이버 이용 네티즌들의 대표성을 가지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카페에 언론사 대응 글 없는 이유는?  특히 옴부즈맨 카페에는 뉴스캐스트 참여 언론사들의 대응 글은 하나도 없다.대표성이 상실된 공간의 글에 대응할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입장인 것을 증명한다. 네이버는 당초 언론사별로 독자의견을 달도록 하고 그 의견에 해당 언론사가 직접 대응을 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었다. 옴부즈맨 카페에 단 한곳의 언론사도 참여하지 않은 것은 “독자의견을 해당 언론사로 넘겨달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데 대한 불만의 표시로도 해석된다.  온신협은 옴부즈맨 시행 직전 네이버에 보낸 공문에서 ‘개별 언론사에 대한 독자의견을 네이버 사이트에서 달도록 하고 이를 공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하고 ‘해당 언론사로 전달해 줄 것’을 요구했었다.  이와 관련 온신협은 이날 “각 언론사에 직접 보내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을 여과없이 바로 공개하는 것은 언론사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옴부즈맨 위원 중 한 사람도 “언론사에 직접 전달해도 될 것을 네이버에서 공개하는 것은 문제니 공개를 단계적으로 하자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다.  ●네티즌 독자들도 외면하는 옴부즈맨  독자 참여 부진은 네이버가 게재한 ‘모니터링 운영 지침 및 보고서 안내’의 조회 건수가 182건에 그친 점에서도 잘 드러난다.카페의 글도 조회수가 100건이 넘는 것이 없고 대부분 20~40건에 불과하다.  또 독자들의 주장엔 ‘연합뉴스에도 독자의견 코너를 만들어 달라’ 등 제도 시행의 허점을 지적하는 글들도 있었다. 실제로 뉴스캐스트에 스포츠·연예기사 비중이 높다는 지적이 많지만 네이버는 연합뉴스의 코너를 정치나 문화 등은 빼고 종합, 경제, 스포츠, 연예 등 4개로만 운영하고 있다.스포츠 연예 기사의 클릭률이 높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다.  온신협은 제도가 시행된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이뤄진 네이버의 ‘일간 모니터링’을 분석하면 총 211건의 독자 지적이 있었던 것으로 돼 있다고 밝혔다. 이 중 ‘기사의 원제목과 다른 기사 제목’에 대한 것이 전체의 65%인 137건 이었다. 소위 ‘낚시성 제목’이라는 것이다.  ●현실 감안하지 못한 지적  그러나 이는 대다수의 언론이 종이신문의 기사를 인터넷에 옮겨 서비스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뉴스캐스트 모니터링 현황에서도 이같은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엉뚱한 지적이 많다.예컨대 “남편 ‘잡겠다’고 14세 소녀로 가장한 61세 아내”를 뉴스캐스트에서 “ ‘남편 잡겠다’고 47살 속여’”로 달면 지적 사항이 됐다.또 김제동 “스타골든벨 하차 97%는 내부 원인”을 입연 김제동 “하차 이유는…” 이라고 달면 안된다.이렇게 제목을 단 것은 공간제약이 있는 뉴스캐스트에선 내용을 다 전달할 수 없는 경우다.결국 점검 시스템에 큰 구멍이 생겼다는 것이다.  사진과 표, 부제 등이 동시에 보이는 종이신문 기사의 제목과 한줄 제목으로 모든 것을 설명해야 하는 인터넷 뉴스의 차이를 고려하면 제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다. 실제로 다수의 인터넷 언론에서 온라인 편집자를 두고 온라인용 제목달기를 전담케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 지적사항의 47건(22.3%)이 ‘특정기사의 불건정성’에 대한 것이었으며 ‘포괄적 항의’가 17건(8.1%), ‘원기사에 없는 이미지 사용’에 대한 지적이 10건(4.7%)였다. 기사 원문에 없는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을 무조건 터부시하는 것도 온라인 매체의 특성을 무시한 조치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옴부즈맨에 참여한 한 매체의 관계자는 “선정성을 담보로 방문자를 올리는 극소수의 매체도 있는 것 같다.”면서도 “이런 매체를 뉴스캐스트에 참여시킨 것은 네이버의 점검 절차가 주먹구구식이었다는 것이고, 이에 대한 책임은 네이버에 있다.”고 지적했다.  ●옴부즈맨 위원 구성도 문제점  옴부즈맨 위원 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네이버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7명의 옴부즈맨 위원을 선임했다.이 중에 언론인 출신은 단 한명도 포함돼 있지 않다. 언론을 전공한 교수가 참여했지만 현장감이 부족해 급변하는 온라인 매체의 특성을 모니터링 과정에서 담아내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한 위원은 “기본적으로 이해 당사자간에 자주 만나 대화하는 것이 발전적 해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내 생각”이라며 “회의 때 언론인 출신을 옵저버로 참가시키는 방안을 건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온신협은 “온라인 고스톱 등 한게임을 통해 전 국민에게 사행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네이버가 먼저 이 문제를 해결한 뒤 클린인터넷을 표방하는 것이 순서”라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청소년관람불가 판정 영화 ‘친구사이?’ …제작진 “영등위의 동성애 차별적 심의”

    동성애를 다룬 영화 ‘친구사이?’의 제작사 청년필름은 12일 서울 광화문 미디액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구사이?’가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것은 동성애 차별적 심의”라며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심의 판정에 대해 정보 공개 청구,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은 물론 법적 소송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동성애 차별에 항의하는 청원운동 등 온라인 상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필름 대표이자 ‘친구사이?’의 메가폰을 잡은 김조광수 감독은 이날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은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마린보이’, ‘무방비도시’ 등과 ‘친구사이?’의 장면을 비교해 보이기도 했다. 그는 “‘친구사이?’ 러브신의 수위가 15세 판정을 받은 영화들보다 한참 못미치는데도 ‘선정성 높음’, ‘모방위험 높음’이라 말하며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내린 것은 명백한 동성애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친구사이?’는 김조광수 감독의 두번째 연출작으로, 예고편 역시 ‘유해성 있음’으로 판정받은 바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가요심의, 뮤비 ‘철저’ 노래는 ‘애매’ 이유는?

    가요심의, 뮤비 ‘철저’ 노래는 ‘애매’ 이유는?

    가요를 심의하는 정확한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들어 각 지상파 방송사들이 ‘방송 적격’ 뮤직비디오와 노래를 가리는데 있어 ‘이중적 잣대’를 대고 있다는 주장이 일고 있기 때문. 실제로 뮤직비디오 경우, 폭력성과 선정성이 조금만 보이더라도 바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게 된다. 반면 새 앨범의 신곡 방송 심의 기준은 모호하다. 각 방송사 심의국은 ‘방송 부적격’ 노래를 가려내는데 있어 명확한 근거 대신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는 주관적인 이유를 들고 있다. 이에 가요 관계자들은 “도대체 어디에 기준을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고 있다. ◆ 철저한 ‘뮤비’ 심의, 선정성·폭력성 일체 금지 - 아이비 & 브아운아이드걸스 최근 아이비와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아이비의 컴백곡 ‘Touch me’(터치미) 뮤직비디오는 SBS와 MBC 두 곳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으며, KBS는 자진 포기한 상태다. 문제는 선정성. 이 뮤직 비디오는 영상 중 남자 배우와 야릇한 포즈로 춤을 추는 장면, 각 시퀀스의 설정, 아이비의 노출 수위 등 강도가 높아 방송 자체가 불가능 하다는 통보를 받게 됐다. 이 뮤직 비디오는 3사 방송 전파를 타지 못하고 있지만, 아이비는 이 곡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브아걸은 후속곡 ‘사인’(Sign)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폭력성 논란에 휩쓸렸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류덕환이 폭력 조직에게 구타당하는 장면과 브아걸 멤버들이 수조 속에 갇혀있는 장면들이 문제시 되면서 폭력성이 짙다는 평가에 곤혹을 치렀다. ◆ 애매한 ‘노래’ 심의, 객관적 기준 없어 - MC 한새 & 포미닛 컴백을 앞둔 가수 MC한새의 7집 Take2 수록곡 ‘엄마 몰래 비밀여행’(송 메이트-박소연)은 각 라디오 방송국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소속사 BCR미디어는 지난 5일 “청소년 유해 매체물이란 통보를 받았지만 ‘엄마 몰래 비밀여행’이란 제목만 보고 선정적으로 오해한 것 같다.”며 “이 노래는 남녀 간의 비밀여행이 아닌 고교시절 친구들 사이의 추억을 다룬 노래”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실제로 MC한새의 ‘엄마 몰래 비밀여행’에는 남녀 둘만의 밀월 여행을 연상시키는 가사를 전혀 발견할 수 없다. 실제로 가사에는 ‘작전 시작! 나 엄마에게 친구 집에 밤새 공부하러 간다 하기! 근데 왜 짐이 많냐고? 숙제가 너무 많다고! 엄마는 부엌에서 친구엄마 드리라고 과일을 꺼냈어. 득템! 이제 탱탱한 여행가방 들고서 Let’s go.’ 등 아기자기한 내용이 담겨 있다. 걸그룹 포미닛도 새 미니앨범 수록곡 ‘안줄래’로 방송 3사로 부터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바 있다. 문제가 된 ‘안줄래’ 가사는 ‘오늘부터 너 한테 나 안줄래. 이제 다신 내 맘 전부 안줄래. 이젠 다시 너한테는 안 줄래’로 가사 해석에 따라 선정적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가사 초입에 ‘마음을 안주겠다’고 명시했음에도 불구, 선정성을 이유로 이 같은 판정을 받게 됐다. 소속사 측은 “여자친구가 이성친구에게 서운한 마음을 순수하게 표현한 내용인데 성인의 시각으로 와전시키는데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 뮤비와 노래, ‘이중 잣대’ 심의 이유는? 이처럼 뮤직비디오와 앨범 노래 심의에 다른 잣대가 적용되는 이유는 뭘까. KBS 심의국 관계자는 “매 주 정기적인 심의 회의가 있는데, 한꺼번에 너무 많은 수량의 앨범과 새 뮤직비디오가 쏟아져 심도있는 방송 심의 자체가 불가능한 현실”이라고 밝혔다. 또 “심의 위원 중 일정 수 이상의 동의가 떨어져야만 ‘방송 적격’으로 판명되게 되는데, 시각성이 주가 되는 뮤직비디오는 대다수 위원들의 판단 결과가 일치한다. 반면 노래 심의 경우, 내포하는 의미나 은유법에 대한 각기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어 제작자의 의도와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무회의 의결 안건] 입국 외국인 지문 등록·얼굴 촬영해야

    앞으로 외국인이 국내에 입국할 때에는 지문을 등록하고 얼굴을 촬영해야 한다. 정부는 3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불법 입국을 방지하고 외국인의 신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입국 및 등록시 본인확인 절차를 의무적으로 거치도록 했다. 반면 전문직에 종사하는 외국 인력의 국내 체류 편의를 위해 근무처 변경, 추가시 사전에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를 사유 발생 15일 이내에 신고하는 사후 신고제로 완화했다. 국무회의는 또 우리사주 조합원에 대한 우리사주 매수선택권(근로자 스톡옵션)의 부여 한도를 폐지하는 근로자복지기본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이 개정안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수혜 대상에 수급업체 근로자 및 파견근로자를 포함했다. 또 근로자가 선호에 따라 복지항목을 선택할 수 있는 내용도 담고 있다. 국무회의는 이와 함께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우선 지원할 수 있는 지역 신문 선정시 필요한 평가기준을 완화하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또 암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입원 및 외래 진료의 본인 부담률을 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에서 5%로 인하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도 처리했다. 이 밖에 국무회의는 비디오의 선정성과 폭력성 등을 비디오 용기의 앞면이나 뒷면 하단에 표시토록 하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해양심층수제조업자에 대한 해양심층수이용부담금의 징수를 2011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해양심층수의 개발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11건, 일반안건 4건을 처리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동성애=유해물? ‘친구사이?’ 심의반려 논란

    동성애=유해물? ‘친구사이?’ 심의반려 논란

    20대 청년들의 사랑을 그린 영화 ‘친구사이?’(감독 김조광수·제작 청년필름)의 예고편이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의 심의에서 유해성 판정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친구사이?’의 제작사는 예고편에 대한 영등위의 심의 결과를 공개하며 “이는 명백히 동성애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제작사 측은 영등위가 유해성의 근거로 제시한 ‘선정성’에 대해 반박 입장을 내놨다. “예고편 속 이불을 젖히고 단추 몇 개를 푸는 장면이 선정적이라는 지적은 납득할 수 없는 대목”이라는 것이다. 이어 “최근 개봉한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 ‘파주’ 등 이성애자의 러브신이 적나라하게 표현된 예고편과 비교했을 때 ‘친구사이?’의 수위는 미약한 수준이다.”고 반발했다. 한편 영화 ‘친구사이?’는 군대 간 남자친구를 면회 간 남자가 연인의 어머니와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고 있다. 내달 1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청년필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옴부즈맨 제도 시행에 따른 온신협의 공식 입장

    인터넷서울신문 등 중앙 일간지 12개사 인터넷신문사의 모임인 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는 NHN이 협회의 여러 차례에 개선 요구에도 불구하고 2일부터 옴부즈맨 제도를 일방적으로 시행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  우리는 언론사가 이미 편집한 기사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이 호·불호를 평가해 공개하는 옴부즈맨 제도는 언론의 편집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이며, 자칫 사후 검열의 논란을 낳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  온신협 회원사들은 그동안 NHN의 뉴스캐스트에 양질의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이 과정에서 발생한 선정적인 기사 경쟁은 우리 스스로 반성할 부분이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온신협의 회원사들은 편집데스크 협의체를 구성해 통해 클린가이드를 만드는 등 자체적으로 클린 인터넷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선정적인 기사로 인한 언론의 하향 평준화는 언론 종사자 누구도 원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NHN이 일방적으로 자신들의 의견만을 담은 옴부즈맨 제도를 실시한데 대해 분노를 느낀다.  온신협은 여러 차례 옴부즈맨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해 왔다.하지만 NHN은 이번에도 날짜를 정한 뒤 무조건 따라 오라는 식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NHN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해 온 언론사를 신뢰할 수 없고, 상생의 파트너로 인정할수 없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고 우리는 판단한다.  협회는 이미 지난 1월 뉴스캐스트가 시행되기 전부터 선정성 경쟁이 일 것을 예측하고,한때 불참을 선언하기도 했었다.이때도 NHN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강행한 바 있다.그러더니 이제 뉴스캐스트가 문제가 있다며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해 언론사가 편집을 문제삼으려 하고 있다.이것이 온신협이 이번 옴부즈맨 제도 도입을 NHN이 자신들의 독선과 오판으로 발생한 서비스 실패의 책임을 언론사에게 떠 넘기는 행태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우리는 역사속에서 견제세력없는 절대 강자 하나만이 시장에 존재할 때 결국 그 시장 자체가 공멸하는 사례를 많이 봐왔다.  미국에서 트위터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올 때 최근 몇 년간 국내 인터넷시장에는 왜 독창적인 벤처기업이 나오지 않는 지를 NHN은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해 봐야 한다. NHN은 이미 인터넷 블랙홀이라 불리며,국내 인터넷 시장을 왜곡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NHN은 자신의 성장이 많은 콘텐츠 제공업체들과,그리고 보상을 바라지 않고 자신의 지식을 제공하는 많은 네티즌들의 힘이 합쳐 이뤄졌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이제는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때가 됐다고 본다.그것이 상생의 인터넷을 이루어가는 지름길이라고 협회는 판단한다.  따지고 보면 이번 옴부즈맨 제도 도입은 NHN이 자신들의 독선과 오판으로 발생한 서비스 실패의 책임을 언론사에게 떠 넘기는 행태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협회는 다음과 같이 옴부즈맨 제도의 개선을 요구한다.  1.옴부즈맨이란 용어는 언론사가 쓰는 것이지 뉴스 유통회사인 NHN이 쓸 용어가 아니기 때문에 바꿀 것을 요구한다.  2.이용자에게 전면 공개하는 운영 방식(카페)은 폐지해야 한다.독자 의견을 각 사에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라면,각 사 독자 게시판을 활용해야 한다.개별 언론사가 편집한 뉴스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해당 언론사가 직접 문제를 제기하도록 하는 방법을 마련하기를 촉구한다.  3.온신협에서는 편집데스크 협의체를 만들어 자정 노력에 힘쓸 예정이므로, 차제에 옴부즈맨 제도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  4.협회는 이상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네이버의 옴부즈맨 제도 시행이 인터넷 이용자의 힘을 빌려 언론사를 더 종속화시키려는 의도가 숨어있고 언론의 편집권에 대한 침해로 간주하고 전면 대응할 것이다. 한국온라인신문협회
  • 온라인신문협회 “네이버의 옴부즈맨 밀어붙이기 안된다”

    NHN이 올해 초부터 시행 중인 ‘뉴스캐스트’에 옴부즈맨 제도를 일방적으로 강행해 참여 언론사들이 반발하는 등 심각한 갈등이 예상된다.뉴스캐스트는 언론사들의 자율 편집을 원칙으로 시행돼 운영 중이다.  특히 NHN은 이 제도의 도입 과정에서 해당 언론사들과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아 반발을 사고있다. NHN이 도입한 옴부즈맨 제도는 각 언론사가 편집한 네이버의 뉴스캐스트 영역을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옴부즈맨들이 평가해 그 결과를 네티즌들에게 공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NHN은 지난 10월 30일 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 대표들에게 공문을 보내 ‘각 사가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뉴스 편집을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깨졌다’며 11월 2일부터 옴부즈맨 제도 시행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온신협은 인터넷서울신문 등 12개 중앙 종합일간지의 인터넷신문사들의 모임이다.  이는 온신협이 공문을 받은 하루 전인 29일 ‘날짜를 정한 뒤 무조건 따라오라는 식의 방식은 문제가 있으니 시행을 연기해 달라’는 공문을 보낸데 대한 답장 형식이었다.  온신협은 NHN에 보낸 공문에서 옴부즈맨이란 용어는 언론사가 쓰는 것으로 뉴스유통사인 NHN이 사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점과 회원사의 사전동의 없이 진행했기 때문에 시행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독자의견을 일방적으로 공개할 것이 아니라 해당 언론사에 전달하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신협은 공문을 받기 이전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 옴부즈맨 제도 개선을 요구했지만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온신협 회원사의 한 관계자는 “NHN의 이번 결정은 언론에 대한 또 하나의 검열로 해석할 수 있으며 편집권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말하고 “무엇보다 충분히 협의할 수 있는 사안을 일방적으로 통고해 시행하는 것은 인터넷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데 오만”이라고 지적했다. 온신협은 지난 1월 뉴스캐스트가 실행되기 전부터 선정성 경쟁이 일 것을 예측하고,한때 불참을 선언하기도 했다.  온신협 관계자는 “이번 옴부즈맨 제도 도입은 NHN이 자신들의 오판으로 발생한 서비스 실패의 책임을 언론사에게 떠 넘기는 행태”라고 밝혔다,한편 온신협은 NHN이 옴부즈맨 제도를 강행할 경우 협회차원에서 강력히 대처해 나갈방침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아이비 ‘터치미’ 뮤비 선정성 논란… “지상파 방송불가”

    아이비 ‘터치미’ 뮤비 선정성 논란… “지상파 방송불가”

    오랜 공백을 깨고 컴백한 가수 아이비의 3집 앨범 타이틀 곡 ‘터치미’(Touch me)의 뮤직비디오가 선정성을 이유로 지상파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심의 신청 자체도 19세 이상 등급으로 결정했었으나 각 방송사 심의처에서는 불가 판정을 내렸다. 아이비는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배우 세 명과 유리관 안에서 관능적인 춤을 선보이고 초미니 스커트로 노출 수위를 높였다. 아이비는 ‘터치미’의 영상을 통해 최대 무기인 섹시함과 관능미를 감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하지만 지상파 방송 3사는 아이비의 뮤직비디오가 일반적으로 성인들도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내놓았다. 이와 같은 결정에 아이비의 소속사 측은 방송 불가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관계자는 “심의 잣대가 애매한 상황에서 재심의를 위한 ‘터치미’의 편집수정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라며 “애초 기획했던 뮤직비디오의 영상미와 콘셉트가 제대로 전해지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터치미’ 뮤직비디오는 지상파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지만,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한 곰TV에서는 압도적인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또 다운로드 서비스와 스트리밍 조회수도 약 30만 건을 차지하는 등 멜론 소리바다 등 음악포털사이트에서도 팬들의 반응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토파즈 ‘누나못믿니’ 뮤비 ‘방송 불가’ 판정

    토파즈 ‘누나못믿니’ 뮤비 ‘방송 불가’ 판정

    여성 3인조 그룹 ‘Top.AZ’ (토파즈)의 뮤직비디오가 선정성을 이유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공개한 토파즈의 타이틀곡 ‘누나 못 믿니’의 뮤직비디오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선정성 시비에 휘말렸다. 20일 소속사 멘토엔터테인먼트 측은 “‘누나 못 믿니’ 뮤직비디오가 지상파 일부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지상파 3사 모두 방송 불가 판정을 예상된다.”고 밝혔다. ”예상했던 상황”이라고 담담함을 보인 소속사 측은 “뮤직비디오의 콘셉트에 벗어나지 않기 위해 방송 불가를 예상하면서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 “어떤 행위 문제가 아닌 의상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한 소속사 측은 “가요계에 트렌드세터가 되기 위해 15세기 프랑스의 문화와 사교계를 주름잡던 마담 퐁파르드를 모티브로 의상을 구상했으며 선정성을 유도하려던 의도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파즈는 ‘누나 못 민니’가 방송 부적격으로 판정됨에 따라 후속곡 ‘꼬마야’ 뮤직비디오를 20일 불가피하게 선공개하게 됐다. 사진 = 멘토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깜찍해도 폼은 제대로”…MMORPG, 귀여움에 꽂히다

    “깜찍해도 폼은 제대로”…MMORPG, 귀여움에 꽂히다

    온라인게임 시장에 깜찍 발랄한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은 체구의 온라인게임들이 관심을 얻으면서 앙증맞은 게임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 것.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 장르로 구성된 이들 게임은 그간 사실적인 느낌의 게임들이 주류를 이룬 것과 비교해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태세다. 이들 게임은 오는 10월경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로 새로운 시험 무대를 마련하고 시장의 반응을 새롭게 살핀다. 관련 업체들은 이 때에 맞춰 이전 서비스와 차별화된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이는 한편 시장 주도권을 갖기 위한 전략을 내세운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윈디소프트는 ‘헤바온라인’의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오는 10월경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커플 시스템 등 사회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헤바온라인’은 최근 클론 시스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클론은 펫(애완동물)과 같은 개념의 시스템으로 전투와 모험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구름인터렉티브도 오는 10월경 ‘위 온라인’의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 동서양의 대립을 다룬 이 게임은 공개 전에 중국과 대만 수출을 성사시켜 주목을 끌었다. 타 MMORPG와 달리 게임 캐릭터 별로 직업을 나누는 것이 아닌 무기를 이용해 직업을 바꿀 수 있도록 한 점은 이 게임의 차별점 중 하나다.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라임 오딧세이’는 최근 미공개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이번 서비스는 레벨 제한을 30으로 높이고 신규 직업인 다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생활 직업 등을 공개해 사회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나선다. 이들 게임은 폭력과 선정성 논란으로부터 자유로운 게임 환경 구현 요구와 맞물려 관심을 얻고 있다. 과거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가 유사한 컨셉트로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과 맞물려 이러한 열풍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사실적인 MMORPG 시장과 달리 캐주얼 MMORPG 분야의 게임 이용자들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 업체 차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라임 오딧세이’ 미공개 이미지 공개

    ‘라임 오딧세이’ 미공개 이미지 공개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라임 오딧세이’의 미공개 이미지가 공개됐다. 일러스트로 제작된 이번 이미지는 게임의 주된 목적인 신의 과일 ‘라임’을 얻고자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들의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와 관련, 개발사인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이미지 공개를 통해 타 게임과 차별화된 밝은 게임 분위기를 강조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앞서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는 1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맞춰 게임 속 전투 장면과 평안한 일상을 담아낸 생활 장면 등 두 점의 일러스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0월경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앞둔 ‘라임 오딧세이’는 간만에 등장한 귀여운 느낌의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폭력과 선정성 논란으로부터 자유로운 게임 환경 구현에 목적을 뒀으며 2차 서비스 때 새로운 게임 무대인 ‘듀발 고원’을 선보여 시장의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와인 톡톡] 왜 2009년에도 ‘전설의 고향’ 인가?

    [와인 톡톡] 왜 2009년에도 ‘전설의 고향’ 인가?

    KBS 월화드라마 ‘2009 전설의 고향’이 마지막 2회를 남겨두고 있다. 올해 ‘전설의 고향’은 지난 8월 ‘혈귀’ 편을 시작으로 8회분을 방영했다. 매년 거듭되는 이 드라마는 어느새 한국형 호러물로 자리 잡았다. 1977년 시작된 지 32년만이다. 1989년 종영됐다 재개된 7년 후를 출발점으로 하면 13년만의 일이다. 그러나 이 호러물을 둘러싼 논란도 여전하다. 올해는 유독 심하다. 8편 대부분이 개연성과 선정성을 둘러싼 논란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로부터 이토록 사랑받는 전통 공포물도 없다. 그렇다면 ‘전설의 고향’의 어떤 면이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매력이 있는 것일까? 또 서구형 호러물과는 차이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올해 ‘전설의 고향’의 마지막 방영분인 ‘가면귀’ 편(10회분)의 주인공을 맡은 연기자 지주연(26)에게 물었다. 그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해 KBS 공채 탤런트가 됐다. 늘 남에 앞서 자신부터 납득시켜야 하는, 연예인으로서는 보기 드문 이론가 유형의 그에게 물었다. 왜 2009년에도 전설의 고향인가? -촬영이 계속 진행 중인가요? “거의 끝났어요. 문경에서 계속 촬영했는데 벌에 쏘여서 퉁퉁 부었어요. 응급실도 가고요.” -위험한 부분은 대역이 하지 않나요? “보통 많이들 그렇게 하는데 저는 전부 제가 했어요. 물 속에 숨어있는 장면에서는 30kg짜리 쇠를 묶고 촬영하기도 했죠. 마님 살려주세요...라고 대사하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선 제가 힘들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감독님이 겁 없다고 칭찬해주시는 바람에 힘이 나서 더 열심히 했죠. 부모님께서 문경까지 데려다 주시고 기다려주시고...제 주변분들이 고생 많이 했어요.” -주인공이면 귀신 역할일 텐데 어떤 귀신인가요? “이름이 가섭이예요. 20살. 어릴 때 부모를 여의고 사당패를 따라다니다 어름산이 돼요. 줄타는 사람있잖아요. 그러다 원님의 눈에 들어서 겁탈을 당해요. 첩으로 살면서 임신을 하는데 원님 부인한테 죽임을 당해서 복수하는 거죠. 진정한 예인이 되고 싶은데 신분이 천해서 양반들의 노리개가 돼야 했던 가섭이라는 여인이죠.” -벌써 주인공과 동화된 듯한 표정인데요? “평범한 대학생에서 연기자가 돼가는 저 자신에게도 많은 메시지를 줬던 역할이었어요. 대학생때 연예인 데뷔 제안을 많이 받아서 한번은 기획사에 미팅을 간 적이 있어요. 조폭같이 생긴 사람이 절 보면서 ‘쟤 상품가치 죽이네’, 이러는 거예요. 무서운 표정으로요. 부모님 말씀이 맞구나, 싶었죠. 이 길은 내 길이 아니구나…” -그런데 왜 연기자가 됐어요? “아나운서나 기자가 되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KBS 공채 탤런트 시험 공고가 뜬거예요. 연기자도 기잔데 한번 넣어볼까, 하는 마음에서 쳤는데 붙었어요. 최종 시험을 앞두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반대가 심하셨죠. 그런데 할머니는 너무 좋아하셨어요. 꿈이 가수셨거든요.(웃음)” (전설의 고향 10회차 주인공 지주연(오른쪽)과 극중 주인공의 어린시절을 연기한 아역배우 김지민(왼쪽). 두사람이 똑같이 닮아 촬영내내 스태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래서 뭐가 전설의 고향 주인공과 닮았다는 거예요? “이런 대사가 있어요. 광대도 무시당하지 않는 날이 올 것이다. 여인도 천것도 무시당하지 않는 날이 올 것이다. 더 대우받고 환희하는 날이 올 것이다. 그 부분에서 너무 감동받았어요. 공감도 했구요. 얼떨결에 연기자가 됐지만 지금은 이게 제 천직이라 여기게 됐거든요. 스스로의 꿈 앞에 비겁해지게 하는 여러 가지 제약이나 편견이 생길 때마다 이번 역할을 떠올리려고 해요.” -이번 촬영이 굉장히 의미 있게 다가오나 봐요? “촬영 자체도 그랬지만 전설의 고향이라는 드라마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됐어요. 찍으면서 한국형 호러물의 의미에 대해서도 많이 되새겼고요.” -하긴, 2009년에 웬 전설의 고향이냐는 말도 많았잖아요. “서양 호러물들 보면 우연찮게 길 가다가 흡혈귀에게 물리고, 일본 귀신들은 무턱대고 눈 뒤집고 그러잖아요. 촬영하면서 느낀 건데 한국의 귀신들은 굉장히 정적으로 무서우면서도 항상 귀신이 된 유기적 사연들이 있어요. 제가 촬영한 편만해도 내가 왜 귀신이 됐는지를 보여주고 그 한을 푸는 과정을 묘사하거든요. 귀신에게도 이유가 있는 거죠. 게다가 서스펜스와 서프라이즈를 적절하게 녹였죠.” -아직도 ‘한’이라는 소재가 먹힌다는 얘긴가요? “네. 그래서 2009년에도 전설의 고향인거죠. 전설의 고향이 가진 핵심 경쟁력은 바로 한이에요. 이유 없는 귀신이 한명도 없죠. 다른 호러물과 달리 이유 없이 사람을 죽이지 않아요. 자기 분노를 다른 데다 표출하지 않죠. 어쩔 때는 복수하려고 나타났다가도 죽이지를 못해요. 정과 한이 미묘하게 섞이는 거죠. 한국 호러물은 끝에 가서 왠지 대동단결하는 면이 있어서 훈훈해요. 인간의 욕망과 갈등, 애증 같은 삶의 부분들이 상징적으로 나타나는 매력이 있어요.” *전설의 고향 주인공 지주연과 마신 와인 핑크(Yellow Glen, Pink) 호주의 돔페리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한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옐로우글렌. 잔 속에서 정교한 거품을 내는 부드러운 핑크색 발포성 화이트 와인이다. 신선한 레몬향과 함께 라임과 베리의 느낌이 균형감 있게 어우러진다. 빈티지가 없는 넌빈티지 와인으로 시중에서 소매가 3만 5천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여유로운 브런치나 데이트용 식전주, 혹은 디저트주로 어울리며 해산물 요리와 과일, 초콜릿류에 곁들이기 좋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 와인협찬=금양인터네셔날, 장소협조=더 가브리엘(02-322-7167)@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미닛 ‘안줄래’, 선정성 문제로 KBS 심의 불가

    포미닛 ‘안줄래’, 선정성 문제로 KBS 심의 불가

    5인조 걸그룹 포미닛(4minute)의 새 앨범 수록곡이 KBS 방송 심의 결과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포미닛은 오는 31일 첫 미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방송 3사에 음반 심의를 신청했으나 수록곡 ‘안줄래’의 일부 가사가 방송에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문제가 된 ‘안줄래’의 가사는 ‘오늘부터 너 한테 나 안줄래. 이제 다신 내 맘 전부 안줄래. 이젠 다시 너한테는 안 줄래’로 가사 해석에 따라 선정적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소속사 측은 “수록곡 ‘안줄래’의 노래 가사 내용이 여자가 남자 친구에게 서운한 마음을 순수하게 표현한 내용이 불가 판정이 난 것에 대해 아쉽다.”고 전했다. 아울러 “KBS의 입장을 존중 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적합한 방법을 찾아 재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뷔 두 달만에 데뷔곡 ‘핫이슈’로 가요 차트 상위권에 올라선 포미닛은 첫 미니 앨범 ‘포 뮤직’(For Muzik)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 = 큐브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변화하는 ‘전설의 고향’, 성장통 만만치 않아

    변화하는 ‘전설의 고향’, 성장통 만만치 않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KBS 2TV ‘전설의 고향’이 극심한 성장통에 시달리고 있다. ‘전설의 고향’은 1화 ‘혈귀’로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고 2화 ‘죽도의 한’으로는 공포는 없었지만 감동적이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이어 지난 17일 방송된 ‘전설의 고향’ 세 번째 이야기 ‘계집종’은 ‘전설의 고향’ 특유의 권선징악에서 벗어나 새로웠다는 반응과 엉성한 극전개로 공포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의견이 격돌했다. 이날 방송된 ‘계집종’은 주인을 사랑하다 억울하게 죽은 계집종 수진(장희진 분)의 집착이 부른 파멸을 담았다. 과거의 ‘전설의 고향’이라면 억울하게 죽어간 수진의 혼을 통해 공포를 극대화 시키고 권선징악으로 마무리 됐겠지만 ‘2009 전설의 고향’은 달랐다. 수진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원혼이 된 것이 자신의 어머니때문임을 알게 된 이랑(김태호 분)이 자결하는 것으로 드라마는 끝을 맺은 것. 뿐만 아니라 수진이 보여준 복수극 역시 이전까지의 외형적 공포와는 달리 스토커형식의 집착에 의한 심리적 공포를 선사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구시대적인 스토리와 달리 오늘 이야기는 참으로 아이러닉하면서도 무섭고 또 그럴싸하면서도 불쌍했다.”, “내용이 특이했고 배우분들도 연기를 잘 하셔서 재밌게 봤다.” 등 새로운 시도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예전 ‘전설의 고향’은 조상들의 지혜와 권선징악이라는 진리를 느낄 수 있었는데 오늘 건 죄 없는 이들이 너무나 많이 상처 받고 또 죽어나갔다.”, “무서운 것도 아니고 훈훈한 감동이 있는 것도 아니고 뭘 말하려 한 건가” 등 비난의 글들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하지만 전회에 비해 나아졌다는 평이 주를 이뤄 앞으로 방송될 ‘목각귀’ ‘씨받이’ ‘금서’ ‘조용한 마을’ ‘구미호’ ‘달걀귀’ ‘가면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 = KBS 2TV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설의 고향’ 민망한 신음소리…선정성 논란

    ‘전설의 고향’ 민망한 신음소리…선정성 논란

    ‘2009 전설의 고향’이 쏟아지는 혹평 속에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전설의 고향’은 전국기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SBS ‘드림’의 5.8%보다는 나은 성적이지만 ‘전설의 고향’의 옛 명성을 생각한다면 다소 의외의 결과다. 뿐만 아니라 ‘전설의 고향’은 첫 방송부터 혹평이 쏟아져 향후 전망을 어둡게 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 “10년 전 CG보다 나아진 것을 모르겠다.”, “어설픈 연기력, 극 전개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선정적 장면 등 뭐하나 칭찬해줄 만한 게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15세 관람 등급임에도 남녀의 정사를 연상시키는 신음 소리와 과도한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이 수차례 반복되는 등 선정적인 장면이 다수 등장해 가족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혈귀’에 이어 11일에는 정겨운, 조윤희, 김갑수 등이 출연하는 두 번째 에피소드 ‘죽도의 한’이 방송된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발언대] 청소년 성매매 가정·사회 공동책임/전창훈 서울 구로서 생활안전과장

    [발언대] 청소년 성매매 가정·사회 공동책임/전창훈 서울 구로서 생활안전과장

    여름 방학을 맞아 여가가 많아진 청소년들이 용돈 마련을 위해 성매매에 나서는 사례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불과 며칠 전 인터넷 성매매카페 단속을 실시해 오피스텔에 머물며 성매수자를 기다리던 친구 사이인 17살 가출 여고생 2명을 가정으로 인계했다. 다음 세대를 이어갈 청소년들이 곪고 시들어 가고 있는 현실을 눈으로 보면서 안타까움과 걱정을 금할 수 없다. 경찰청과 보건사회연구원의 통계에 따르면 성매매로 적발된 18세 이하의 청소년은 해마다 1000여명에 달하고 그중엔 14세 이하의 그야말로 어린이까지 10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성매매의 이유는 생활비와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서가 약 80%로 가장 많았고, 권유나 호기심에 의한 사례는 미미했다. 이들 대부분이 가출한 청소년이라니 스스로 지낼 비용 마련을 위해 성매매에 나선 것이리라. 궁핍하고 어렵게 살았던 지난 시절엔 콩 한 쪽도 나눠 먹을 만큼 훈훈했고, 인고의 생활 속에 가난이 성공을 향해 노력하는 자극이 됐건만, 경제대국의 반열에 들어선 오늘날엔 청소년들이 명품 신발·옷·화장품을 사거나 게임장에 출입할 돈을 마련하려고 성매매에 나서는 세태가 돼 버렸다. 이러한 현실을 방치한 사회와 어린 청소년까지 욕구충족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몰지각한 일부 기성세대의 책임이 크다. 경찰에서는 전담반까지 편성해 청소년 성매매를 적극 단속하고 있지만 가정과 사회의 공동 노력 없이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을 수밖에 없다. 부모의 애정부족이나 이혼 등 가정해체가 청소년의 가출, 성매매로 연결되는 현실을 감안해 가정에서는 화목한 분위기 속에 자녀와 따뜻한 대화가 절실하며 성적보다 올바른 가치관을 중시하는 자녀로 키워야 할 것이다. 사회적으로는 대중매체의 선정성을 낮추고 음란·유해 인터넷 사이트에 대해 무거운 제재수단이 마련돼야 한다. 무엇보다 당사자인 청소년들에게 인내심과 건전한 성도덕을 일깨워주는 교육프로그램이 체계화되어야 한다. 전창훈 서울 구로서 생활안전과장
  • [새 미디어시장 전망] 방송시장 ‘뜨거운 감자’ 3제

    강행처리된 미디어 관련법이 무효 논란에 휩싸인 것과는 별도로 미디어 폭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민영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 대행사) 도입과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 공영방송법으로 인한 공영 및 민영 방송 재편 등 뜨거운 감자가 줄줄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광고수주 위한 상업·선정성 우려 지금까지 지상파에 광고를 하려면 무조건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코바코)를 거쳐야 했다. 1981년 설립된 코바코는 그동안 지상파 광고판매 대행을 독점하며 상대적으로 시청률이 낮은 지역 및 종교 방송의 광고를 끼워넣는 식으로 취약 매체를 지원했다. 광고 단가가 치솟지 않게 하는 역할도 했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헌법재판소가 코바코의 방송광고 판매 대행 독점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올 12월까지 관련법을 고쳐야 하지만 여야의 극한대립으로 현재로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큰 틀에서 보면 방송 광고 요금이 자율화되고 방송사가 직접 광고 영업에 뛰어들 수도 있는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다. 1공영·1민영이나 1공영·다민영 미디어렙의 제한 경쟁 체제로 갈지, 완전 다민영 경쟁 체제로 갈지 정부 방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상파들도 자사 입장에 따라 미디어렙 소유 구조나 허가제 또는 등록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방송 광고 시장의 파이가 커진다는 전망도 있지만 미디어 플랫폼 교차 소유로 인해 이종 매체 광고 묶어 팔기 등 새로운 광고 판매 형식이 나오며 쏠림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광고를 따내기 위한 시청률 경쟁은 방송 프로그램을 상업성과 선정성으로 물들이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KBS·MBC 이사 추천 정부편향 논란 KBS, MBC, EBS의 이사진이 임기 만료로 8~9월 모두 교체되는 것도 앞으로 중요한 화두다. 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9명과 감사 1명은 새달 8일, KBS 이사 11명은 같은 달 31일, EBS 이사 9명은 9월14일 등 차례차례 바뀐다. EBS 사장도 교체된다. 지난 16일 방문진 이사 및 KBS 이사 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각각 119명과 114명이 지원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50명은 중복 지원했으며 보수단체 인사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여당에 편향된 인선으로 정치적 종속성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방통위는 관례적으로 인정되던 MBC 노사의 방문진 이사 2명 추천권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공언해 이러한 전망을 부채질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방문진 이사 사전 내정 의혹까지 일었다. ●MBC·KBS2 공영·민영 선택 갈림길 공영방송법(방송공사법) 추진도 논란의 대상이다. 공영방송법은 공영방송으로 규정된 방송사가 수신료 인상과 정부 지원 등으로 광고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예산과 결산의 국회 승인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실화될 경우 민영 미디어렙 도입 문제와 얽혀 현재 공영방송이지만 재원의 대부분을 광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MBC나 KBS2가 공영이냐 민영이냐를 놓고 선택해야 할 처지에 놓여 또 다른 논란을 부를 전망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알몸뉴스’ 방송 한달만에 중단 ‘파국’

    ‘알몸뉴스’ 방송 한달만에 중단 ‘파국’

    ‘알몸 뉴스’로 이슈를 일으켰던 ‘네이키드 뉴스’가 방송을 시작한지 한 달여 만에 방송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으며 파국으로 치달았다. 24일 방송을 끝으로 현재 방송이 중단된 네이키드 뉴스는 더 이상의 촬영이 이뤄지지 않은 채 제작진과 앵커들에게 임금도 지불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23일 개국한 네이키드 뉴스는 여성 앵커들이 알몸으로 뉴스를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 26만명 이상의 회원 가입자를 확보하며 순항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하지만 방송의 선정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7월 초부터는 청소년 버전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중단했다. 30일 오전 ‘네이키드 뉴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방송중단과 관련해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현재 네이키드 뉴스에는 심각한 내부사정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다. 이에 회원님들의 불편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회원가입 및 결제기능을 중지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원활한 서비스이용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리며, 유료서비스 회원님들에게는 최대한 누가 없도록 조치를 할 생각이다.”면서 “관련하여 금일 중에 공지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네이키드 뉴스’ 관계자들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 = NNK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아걸, 컴백무대 ‘도발+섹시=화끈’

    브아걸, 컴백무대 ‘도발+섹시=화끈’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가 화려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첫 무대를 화끈하게 장식했다. 얼마 전 뮤직비디오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브아걸은 지난 26일 SBS ‘인기가요’에서 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와 ‘캔디 맨(Candy Man)’을 선보였다. 지난해 상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은 브아걸은 최근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뮤직비디오로 파격적인 변신을 알렸다. 그만큼 컴백무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고조된 상태. 이날 카우보이 콘셉트의 핫팬츠와 탱크탑을 입고 등장한 ‘캔디맨’ 무대에서 브아걸은 스타일은 물론 한층 성숙된 가창력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후 올 블랙 의상으로 시선을 모은 ‘아브라카다브라’ 공연에서는 도발적인 섹시미가 돋보여 장르뿐만 아니라 기존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바꾸는 데도 성공했다. 성공적으로 컴백무대를 마친 브아걸은 소녀시대과 2NE1, 포미닛 등이 자웅을 겨루던 걸그룹 경쟁을 한층 뜨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브아걸에 이어 카라 역시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올 여름 여성그룹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사진제공 = SBS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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