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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카이치, 독도 놔둬라” 충고에도 “일본땅”…야금야금 거미줄 홍보

    “다카이치, 독도 놔둬라” 충고에도 “일본땅”…야금야금 거미줄 홍보

    한일 셔틀외교가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중국과의 갈등 및 국제정세 악화를 고려해 한국을 자극하지 말라는 충고가 일본 내에서 나왔으나, 일본 정부는 야금야금 ‘독도는 일본땅’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독도 등에 대한 영유권을 선전·홍보하려는 목적으로 7년 전부터 운영해온 ‘영토·주권 전시관’과 지방 전시시설의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일본 정부는 도쿄 ‘영토·주권 전시관’과 도야마현 ‘도야마현북방영토사료실’, 시마네현 ‘다케시마자료실’ 등 지자체가 운영 중인 지방의 영토 관련 자료관 간 협력 강화를 검토 중이다. 지난해 영토·주권 전시관의 시설을 강화하면서 확보한 체험형 영상시설이나 전시 패널 등을 지방에 대여해줄 계획이다. 영토·주권 전시관은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주장을 선전·홍보할 목적으로 2018년 1월 히비야공원 주변 건물 지하에 100㎡ 규모로 처음 개관했다. 그 뒤 일본 정부는 2020년 1월 전시관 크기를 종전보다 거의 7배로 키우면서 현 위치로 확장 이전했고 작년 4월에는 시설을 보강해 재개장했다. 11월에는 ‘게이트웨이 홀’이라는 이름의 교육용 공간도 마련해 추가 확장했다. 한국 정부는 이 전시관의 개관 때부터 줄기차게 즉각 폐쇄를 촉구해왔다. “다카이치, 독도 놔둬라” 日언론의 충고앞서 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칼럼에서 13일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방문으로 한일 셔틀외교가 본궤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중일 관계 악화, 미중 패권 경쟁 속에 한일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현실 정치가로서 더 높은 차원의 신중한 판단을 요구”했다. 특히 매체는 다음 달 시마네현 주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를 거론하면서, 국익에 도움 되지 않는 괜한 국민감정 자극은 지양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일 외교에서 양측의 국민감정이 중요하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지금은 거기에 얽매여 있을 상태가 아니다”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韓日셔틀외교’ 본궤도로…과거사는 뇌관‘국익중심’ 실용 줄타기 외교 다시 시험대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의 초청을 받아 1박 2일 일정으로 13일 일본 나라현을 찾을 예정이다. 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다. 일정 자체는 1박 2일로 짧지만, 이번 방일이 갖는 외교적인 무게감은 결코 가볍지 않다. 중일 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국면에서의 방일이란 점에서 이 대통령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조가 다시금 시험대에 오르는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이 대통령이 이번 일본 방문 직전 중국을 찾아 한중 관계 개선에 드라이브를 걸었다는 측면을 감안하면 중일 양국의 힘겨루기 한 가운데에서 이 대통령이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응당히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 있어야 한다”며 사실상 일본을 겨냥한 상황에서, 다카이치 총리 역시 유사한 메시지를 낸다면 이 대통령으로서는 양국 사이에서 ‘샌드위치’와 같은 형국에 처할 우려도 없지 않다. 한일이 과거사 이슈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관전 요소다. 위성락 안보실장도 9일 브리핑에서 과거사 문제가 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일단 청와대는 조세이 탄광 조선인 유해 발굴 등의 협의를 진행해 양국 간 인도적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물론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달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볼 때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우리나라(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는 등 양국 간 시각차가 극명한 이슈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과거사 문제는 언제든 돌출될 수 있는 뇌관임은 분명하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이번 회담에서는 이런 민감한 현안을 놓고 차이점을 부각하기보다는 양국의 민생 경제와 직결된 실질적인 협력 관계 강화방안 논의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양국이 민감한 현안에서 구체적 합의점을 모색하지 못했더라도 실리는 챙길 수 있는 모양새가 된다는 점에서다.
  • 지난해 청주공항 이용객 466만명 돌파…역대 최다

    지난해 청주공항 이용객 466만명 돌파…역대 최다

    청주국제공항이 지난해 역대 최다 이용객 기록을 갈아치웠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공항 이용객은 466만 9956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 달성한 최고 기록 457만 9221명보다 9만 735명 많다. 충북도는 이번 성과로 대구공항을 넘어 제주·김포·김해공항에 이은 지방공항 TOP4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한다. 한동안 TOP4 자리를 지켰던 대구공항의 연간 최다 이용객 466만 9057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이용객 실적이 청주공항 위상을 한단계 격상시켰다는 평가”라며 “이제는 청주공항이 대구공항을 넘어 지방공항 TOP4로 입지를 확고히 굳히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공항은 지난해 국제선 이용객(194만 2061명)도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청주공항 이용객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등 청주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예정돼 있어서다. 제2주차장 빌딩 건립, 여객 터미널 증축, 주기장 확충도 진행중이다. 충북도는 청주공항의 중부권 거점공항 도약을 위해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도 추진 중이다. 도는 올해 초 고시 예정인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이 반영되도록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CES 2026 ‘서울통합관’ 개관 환영

    유정희 서울시의원, CES 2026 ‘서울통합관’ 개관 환영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서울통합관’을 개관하고, 70개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CES는 기술력과 혁신 역량이 곧바로 글로벌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무대인 만큼, 서울통합관 개관은 서울 창업생태계의 저력을 세계에 직접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SBA를 중심으로 자치구, 창업지원기관,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든 협업 모델은 서울형 창업 지원의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특히 유 의원은 이번 서울통합관에 관악구가 참여한 점을 언급하며, “관악구는 서울대 중심의 연구 인프라와 청년 창업 기반을 바탕으로 AI, 헬스케어, 첨단기술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이 다수 포진한 지역”이라며, “이번 CES를 계기로 관악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당당히 인정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 의원은 “총 17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고, 최고혁신상 수상 기업까지 배출한 성과는 서울 스타트업의 기술 수준이 이미 세계적 기준에 올라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러한 성과가 단발성 전시에 그치지 않고 투자 유치, 글로벌 파트너십, 해외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SBA가 구축한 글로벌 전시 지원 체계가 관악구를 비롯한 각 자치구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 발판으로 작동하길 바라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창업 생태계 강화와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정희 의원은 “CES 2026 서울통합관에 참여한 모든 기업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관악구 기업들이 이번 무대를 발판 삼아 세계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선전 기원의 뜻을 전했다.
  • 반도체·차 수출 회복에, 11월 경상수지 122억달러 흑자…동월 최대

    반도체·차 수출 회복에, 11월 경상수지 122억달러 흑자…동월 최대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큰 흑자를 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국제수지는 122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31개월 연속 흑자로, 11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흑자 폭은 추석 연휴 영향으로 줄었던 10월(68억 1000만 달러)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전년 동월(100억 5000만 달러)도 크게 웃돌았다. 올해 1~11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018억 2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5% 증가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12월 통관 기준 무역수지 흑자가 크게 확대된 점을 감안하면, 2015년의 151억 2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흑자 규모를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흑자 확대는 상품수지가 주도했다. 11월 상품수지 흑자는 133억 1000만 달러로 전월(78억 2000만 달러)보다 1.7배 수준으로 늘어, 월간 기준 역대 네 번째로 큰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601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해 두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품목 수출이 크게 늘었고, 비IT 부문에서도 승용차 수출이 선전했다. 통관 기준 품목별로는 반도체(38.7%), 승용차(10.9%), 컴퓨터 주변기기(3.2%) 등이 증가한 반면, 무선통신기기(-6.1%)와 철강제품(-9.9%)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18.4%)와 중국(6.9%) 수출이 호조를 보였지만, 미국(-0.2%), EU(-1.9%), 일본(-7.7%)은 줄었다. 수입은 468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했다. 가스(-33.3%), 석유제품(-16.9%), 원유(-14.4%) 등 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이 7.9% 줄어든 것이 주요 요인이다. 반면 정보통신기기(16.5%)와 수송장비(20.0%)를 중심으로 자본재 수입은 4.7% 늘었고, 소비재도 금을 중심으로 19.9% 증가했다. 서비스수지는 27억 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37억 5000만 달러)보다는 개선됐지만, 전년 동월(-19억 5000만 달러)보다는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 적자는 추석 연휴 이후 출국자 수가 줄면서 전월보다 감소했다. 본원소득수지는 18억 3000만 달러 흑자로, 해외 투자자에 대한 배당이 늘면서 전월보다 흑자 폭이 줄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11월 한 달간 82억 7000만 달러 늘었다. 직접투자에서 내국인의 해외투자는 40억 9000만 달러,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17억 6000만원 늘었고, 증권투자에서 내국인의 해외 주식 투자가 122억 6000만 달러 증가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채권 중심으로 확대됐다.
  • [세종로의 아침] 용공난용연포기재와 이상범

    [세종로의 아침] 용공난용연포기재와 이상범

    지난해 6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보유 문화재의 아름다움에 감동을 받았다. 특히 관람객의 눈길을 끈 유물 중엔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0월 만주 하얼빈역에서 조선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여순 감옥에서 1910년 3월 사망하기 전까지 옥중에서 쓴 글을 모아 놓은 안중근 의사 유묵도 있었다. 안 의사가 남긴 글씨나 그림(유묵)은 주로 1910년 2~3월 사이에 쓴 것으로 논어나 사기에 나오는 구절 등 교훈적인 것이 많다. 그중에는 1972년 8월 보물로 지정된 ‘용공난용연포기재’(庸工難用連抱奇材)란 글귀도 있다. 11세기 중국 북송시대 정치가이자 학자인 사마광이 편찬한 자치통감에 나오는 구절이기도 한 이 말은 서투른 목수는 아름드리 큰 재목을 쓰기 어렵다는 뜻이다.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가 위나라 왕에게 인재 등용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언급한 구절에서 인용한 것이다. 어느 분야에서나 사람을 기용하는 것은 어렵고 중요한 일이다. 그것은 정치뿐만 아니라 스포츠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런 의미에서 여자프로농구에서 부는 변화의 바람은 사람을 기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단적으로 보여 준다. 지난해 9승 21패로 압도적인 꼴찌였던 하나은행은 지난 시즌을 포함해 최근 몇 년간 꼴찌를 도맡아 했다. 오죽하면 농구단 운영은 성적보다는 사회 공헌 차원에서 이뤄진다는 비아냥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 하나은행에 이상범 감독이 부임하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 감독은 남자 농구 안양 정관장과 원주 DB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강한 승부욕으로 심판진과 충돌을 빚거나 선수들을 극한으로 몰아붙여 여자농구에 맞지 않는다는 말도 나왔다. 실제로 그는 부임 초기 “선수들이 패배의식에 젖어 있는 것을 참지 못하겠다”고 말하며 선수들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팀을 맡은 뒤 이 감독은 자신이 직접 선수를 찍어 누르기보다 큰 그림만 그리고 세세한 부분은 여자인 정선민 코치가 나서서 가르치는 방법을 택했다. 그는 인천 청라에 있는 하나은행 숙소에서 선수들과 함께 먹고 자면서도 최대한 선수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하면서도 격의 없는 모습을 보이려 애를 썼다. 그러면서도 그는 남자 농구 스타일의 빠른 공수 전환과 강한 체력을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만큼은 타협하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지켜나간 것이다. 스물여덟 살 먹은 딸이 있는 이 감독은 선수들을 보면 딸이 생각난다면서 딸을 생각하는 마음을 잊지 않으려 한다고도 했다. 사실 하나은행에는 좋은 자원이 많았다. 꼴찌를 몇 년간 도맡아 하다 보니 여고 순위 상위 순번의 선수가 해마다 하나은행에 입단해 있었던 것. 단적인 예가 2024~25 W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입단한 정현이나 2021~22시즌 1라운드 4순위로 입단한 박소희 등은 모두 여고에서도 기량을 인정받았던 선수다. 이들은 이 감독 부임 이후 지옥 훈련을 거쳐 자신의 기량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오죽하면 아시아 쿼터 1순위로 지명된 이이지마 사키도 하나은행에 지명된 뒤 “솔직히 하위권 팀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 팀에 합류했을 때만 해도 오히려 지난해 우승을 일궜던 부산 BNK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한다는 인상을 받기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메기 효과처럼 이 감독 부임 이후 여자 농구의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좋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프로라는 말이 민망한 40점대 경기는 사라졌다. 공수 전환의 속도를 강조하는 하나은행을 막기 위해 다른 팀도 속도를 높이면서 경기력이 올라갔다. 옛 구절에서 보듯 좋은 잠재력을 가진 선수의 기량을 100% 뽑아내는 것은 훌륭한 목수가 지녀야 할 덕목이다.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진리를 이 감독의 지도력과 하나은행의 선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제훈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 ‘리틀 김연아’ 신지아의 첫 올림픽 “최고점 목표…제니 응원받고 싶어요”

    ‘리틀 김연아’ 신지아의 첫 올림픽 “최고점 목표…제니 응원받고 싶어요”

    “‘리틀 김연아’로 불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하고 그 별명에 걸맞게 더 잘해야 할 것 같아요.” 김연아(36)를 보고 꿈을 키웠던 소녀는 이제 ‘리틀 김연아’로 불린다. 환한 미소만으로 주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도, 힘든 걸 이겨내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똑 닮았다. 김연아 이후 수많은 포스트 김연아가 있었지만 이번엔 진짜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지난 4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신지아(18)는 이제 유망주가 아닌 어엿한 한국 피겨 스케이팅 간판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11월 1차 선발전에서도 총점 216.20점으로 쟁쟁한 언니들을 제치고 우승하더니 2차 선발전에서도 개인 최고 총점 219.8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늘 꿈으로만 꿨던 올림픽에 생애 처음으로 나가게 됐다. 8일 서울 강남구 올댓스포츠에서 만난 신지아는 “올림픽을 정말 오랫동안 꿈꿔왔는데 이렇게 출전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행복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며 활짝 웃었다. 개막까지 한 달도 안 남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선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는 게 목표다. 신지아는 “영상으로만 봐도 얼마나 긴장될까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 무대를 제가 서니까 긴장이 될 것 같다”면서도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만큼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서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도 다짐했다. 2008년생인 신지아는 김연아가 활약한 2010년 밴쿠버 대회, 2014년 소치 대회를 보고 자란 ‘연아 키즈’는 아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부산의 한 아이스링크에서 취미로 스케이트를 탔다가 재미를 느껴 피겨 스케이팅 선수의 길을 걸었다. 일찌감치 재능을 보이며 좋은 성적을 냈고 특히 2022년 12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따내 김연아 이후 16년 만에 시상대에 서면서 ‘리틀 김연아’란 별칭을 얻게 됐다. 겉모습만 보면 꽃길만 걸어왔을 것처럼 보이지만 좌절할 때도 많았다. 선수 인생에 특히 중요한 올림픽 출전이 걸린 이번 시즌에는 부침을 겪었다. 빙판 위에서 실수가 잦았고 스스로 만족할 만한 경기력도 나오지 않았다. 자신감도 뚝 떨어졌다. 신지아는 “왜 이렇게 실수가 많이 나오는지 고민하면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연습에 임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실수도 제가 성장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계속 저의 타이밍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면서 “정말 초심으로 돌아가 호흡부터 바꾸고 기술적인 부분을 하나하나 다시 챙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최적의 점프 타이밍을 찾기 위해 지상 운동도 열심히 하고 빙판 위에서 편안해질 수 있는 방법도 계속 찾아 나갔다. 고된 훈련 속에 프로그램 순서도 바꾸며 고민을 거듭한 끝에 조금씩 자신감을 되찾았다. 신지아가 꼽은 전환점은 지난해 10월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다. 신지아는 “그 대회에서도 실수가 나오긴 했지만 그때부터 점프를 되찾은 느낌이었다”면서 “이후로 감을 찾은 상태에서 대회를 치렀고 잘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의 감각과 컨디션을 올림픽 때까지 유지하는 게 목표다. 신지아는 김연아를 선생님이라 부른다. 신지아는 “어렸을 때부터 선생님의 영상을 보면서 점프를 만들었다”면서 “예술적인 부분에서도 보고 배울 게 많아서 그런 부분도 공부하고 배웠다”고 밝혔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신지아에게 김연아는 “올림픽까지 컨디션 조절 잘해라”는 조언을 남겼다고 한다. 스스로가 평가하는 강점은 부드러운 표현력과 강한 점프다. 피겨 스케이팅에서 중요한 두 가지 능력이 탁월한 만큼 올림픽에서의 선전도 기대된다. 회전을 더 정확하고 속도감 있게 하는 것을 보완점으로 꼽았다. 신지아는 “지칠 때도, 기쁠 때도 많았지만 안 좋은 기억도 좋은 기억도 다 도움이 돼서 여기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그만두고 싶다보다는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긴장했지만 남들이 볼 때 긴장한 것 같지 않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도 이런 성격 때문이다. 경기장에서는 속내를 알 수 없는 ‘포커 페이스’의 선수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여느 10대 소녀와 다름없다. 올림픽에서 기대되는 것도 밀라노 여행과 선수촌 생활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뜨개질과 제빵으로 푼다. 주변 사람들에게 빵을 만들어 나눠주는데 특히 소금빵의 인기가 남다르다고 한다. 좋아하는 연예인은 블랙핑크 제니(30)다. 신지아는 “응원을 받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면서 “응원해주신다면 눈에 띄려고 더 열심히 할 것 같다”고 웃었다. 스스로에게 힘을 주는 말은 “할 수 있다”이다. 속으로도 되뇌고 시합에 임할 때도 소리를 내서 말하기도 한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할 수 있다”를 외치는 신지아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신지아는 “연습한 만큼 무대에서 나오고 연습 때 실수하면 대회에서도 실수한다고 생각해 최대한 연습 때 부족한 부분을 다잡으려고 한다”면서 “내가 잘해야 결과도 따라온다고 생각해 나에게 집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이러다 올림픽 金 싹쓸이? 서로 “파이팅” 외친 쇼트트랙의 자신감

    이러다 올림픽 金 싹쓸이? 서로 “파이팅” 외친 쇼트트랙의 자신감

    “남자 선수들 잘할 거라고 믿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남자 계주 금메달 가자!”(김길리) “여자 계주는 물론이고 개인전 금메달 2개는 가져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여자팀 파이팅!”(이준서) 사이가 돈독한 만큼 서로에 대한 신뢰도 두터웠다. 쇼트트랙 남녀 대표팀이 서로가 메달을 따낼 것을 확신하며 2026 밀라노·코리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전을 다짐했다.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은 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훈련 공개 행사에서 너나없이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쇼트트랙은 한국이 역대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종목으로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따낸 금메달 2개가 오히려 적다고 평가될 정도로 한국이 최강인 분야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쇼트트랙은 남녀 각 5명씩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자 500m(2장)를 제외한 전 종목에서 국가별 최대치인 3장의 티켓을 모두 확보했다. 남자 5000m 계주와 여자 3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에도 나선다. 역대급 출전 기회를 잡은 만큼 메달 기대감도 크다.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팀 주장 최민정(28·성남시청)은 “훌륭한 후배들과 함께 세 번째 올림픽을 할 수 있다는 게 저에게도 좋은 기회”라며 “믿을 수 있는 선수들과 쇼트트랙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지킬 기회인 것 같아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 막내인 임종언(19·고양시청)은 “평창과 베이징에서 1500m만큼은 모두 금메달을 땄기 때문에 그 역사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혼성 계주, 남자 계주, 여자 계주 모두 호흡 잘 맞춰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그러나 그간 끊임없는 사건·사고로 얼룩지며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파벌 싸움과 짬짜미 논란, 각종 비위 문제가 늘 불거지곤 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지난해 대표팀 지도자 징계와 교체 시도 등의 문제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질타의 대상이 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분위기가 다르다. 선수들은 단단히 뭉쳤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계주에서만큼은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그만큼 서로 신뢰가 두텁기 때문에 나온 다짐이다. 김길리(22·성남시청)는 “이번 올림픽에선 단체 종목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꼭 포디움에 올라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종언도 “계주 호흡만큼은 최고”라며 “대표팀 분위기가 좋은 만큼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평창 이후 8년 만에 올림픽에 복귀한 심석희(29·서울시청)는 “소치 올림픽 여자 계주에서 모든 선수가 한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던 것이 기억난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자 대표팀은 20년 만의 올림픽 계주 금메달을 노린다. 남자 대표팀 주장 이준서(26·성남시청)는 “남자 계주는 20년 전 금메달을 딴 뒤 지금까지 우승하지 못했다”며 “마침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이탈리아에서 2026 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패기 있게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24·성남시청)도 “준서 형이 말했듯이 20년 만에 남자 계주 금메달 노릴 기회”라며 “선수들끼리 합도 좋고 각자 맡은 역할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금메달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선수들끼리 친형제처럼 우애도 두터워 더 기대가 크다. 임종언은 “훈련할 때는 훈련에 집중하면서 서로 조언도 구하고 의지하며 훈련하고 있다”면서 “훈련이 끝나고는 형, 동생처럼 재밌고 친근하게 지낸다”고 말했다. 남자 선수들은 메달을 따면 특별히 선보일 세리머니도 비밀리에 준비 중이다. 김택수 진천선수촌장은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은 그동안 이슈가 있어서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힘들었을 텐데 훈련에만 집중해 고맙다”며 “민감한 얘기지만 그동안 내부 갈등도 많이 있고 불화도 있던 것 같은데 이번 대표팀은 팀워크가 역대 최고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가장 가까이서 보니 쇼트트랙은 충분히 감동과 기쁨을 줄 수 있다”며 국민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경전철 서부선, 당면과제 힘 합쳐 해결하는 것만이 신속 추진, 최고속도 내는 것”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경전철 서부선, 당면과제 힘 합쳐 해결하는 것만이 신속 추진, 최고속도 내는 것”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울경전철 사업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두산건설)와의 협상을 정리하고 국비 재정지원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뜬금없는 주장은 힘을 실어줘도 모자랄 판에 진행되고 있는 판을 엎어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말은 견강부회(牽强附會)라 사업 추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면 반박하는 동시에, 서울시와 지자체, 국회가 하나로 힘을 합쳐 직면한 당면숙제들을 해결하고 해소하는 것만이 신속 추진이자 사업에 있어 최고속도임을 주장했다. 문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울경전철 사업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두산건설)와의 협상을 정리하고 국비 재정사업으로 전환한다는 주장을 펼치자 “서부선 차량기지를 성공적으로 확보된 상황에,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실시협약은 이미 준비되어 있으며, 지난 공사비 현실화로 서부선 총사업비를 642억원을 상향한 데 이어,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민투심 통과라는 쾌거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업을 왜 전면 중단되고 좌초 위기인 것처럼 왜곡 호도하는가?”라며 정면 반박했다. 실제로 문성호 시의원이 지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점검한 사안들에 따르면 ▲사업에 있어 가장 근본이 될 시설인 차량기지 확보에 대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설계 용역이 진행된 상황이고,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가 이뤄지고 착공되어 진행되면 본격적으로 차량기지화 될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서울시 교통실에서는 이미 우선협상대상자인 두산건설과의 실시협약안을 준비해 둔 상황이고 ▲서울시와 두산건설은 숙의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공사비 현실화로 총사업비에 642억원을 상향 증액했으며 ▲작년 12월에는 16년 만에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 심의를 통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최초 2008년 제1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이후 故 박원순 전 시장 임기 내 오랫동안 중단됐다가 긴 잠에서 깨어난 후 드디어 소중한 한 걸음을 내딛었단 평가를 받는다. 문 의원은 “작년 12월, 16년 만에 민투심을 통과했다는 것은 서울시와 두산건설 간 협상 결과가 받아들여져 이제 실시협약을 체결해도 문제가 없음을 의미한다. 서울시와 두산건설이 서울경전철 서부선 실시협약을 체결하면 곧바로 실시설계로 진행되고, 실시설계가 승인된다면 그 후는 우리가 그토록 고대하던 착공의 날”이라고 덧붙여 설명했으며 “지금 실시협약을 당장 체결하지 않은 이유는 두산건설과 함께 서부선의 화룡점정을 할 출자자들이 100% 모이지 않았기에 급하게 부족한 상황에서 날림사업을 진행하기보다는 완벽한 순간에 샴페인을 뜨고자 대기만성하는 것으로 절대 중단된 것이 아니며 좌초 위기도 아니다”라고 설파했다. 또 문 의원은 현재 LIMAC(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에서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서부선 우선협상대상자인 두산건설에 출자하는 것이 타당한지, 즉 출자 대상 법인이 수행하는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보고 있으므로 현재 보완이 이루어지면서 얼핏 보면 지연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현상에 대해 “절대 조급하게 설익은 밥을 내지 말고 뜸을 들이더라도 확실한 햇반을 내올 수 있도록 보완하는 중이며, 이를 SH만의 숙제가 아니라 서울시 역시 수익성 향상 등의 방안에 대해 최대한 보완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 기재부 방문으로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총사업비 증액 검토 요구도 마친 상황”이라고 설명함과 동시에, 실제로 지난 공사비 현실화로 서부선 총사업비 642억원을 상향했음을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문 의원은 “이렇게 길고 긴 지연의 늪에서 나와 16년 만에 소중한 진전을 하는 와중에 힘을 모아주지는 못할망정 우선협상자와의 협상을 정리하고 재정사업으로 전환하자고 뜬금없는 주장을 하는 것은 열심히 뛰려는 선수와 그와 함께하는 이들이 그간 이룩해 온 실적은 물론 뛰고 있는 트랙의 상황과 뛰고자 하는 선수의 노력은 고려하지도 않고 그냥 무작정 하지 말라고 수건을 던지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사실상 서부선의 가장 시급한 숙제는 출자자 모집이라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여당이자 국회 대다수 의석을 확보한 여대야소로써 각종 규제의 완화, 환율 안정 등 사업에 필요한 사안에 충분히 돕고 힘을 모아 줄 수 있음에도 이러한 노력은 하지 않고 무작정 정치적으로 선전전을 펼치기 위해 판을 엎으려고만 하니 괜히 발목 잡는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며 비판을 이어갔으며 “특히 지금 사업에 대해 아이러니한 목소리를 내는 다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임기 당시 사업이 전면 중단되었던 시절에 그들은 무엇을 했으며, 서울시와 두산건설의 끊임없는 소통과 노력으로 작년 12월, 16년 만에 민투심을 통과했을 당시 다들 자신이 이룩한 것처럼 현수막은 앞장서 달아놓고, 지금은 판을 엎으려고 목소리를 내는 그들이 과연 부족한 출자자 모집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란 비판을 피할 수 없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었다. 참고로 문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한신공영을 향해 “훌륭한 노하우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사 이미지 보완을 위해 서부선에 함께할 생각은 없는가?”라고 직설적으로 물어보는 한편, 여장권 교통실장에게는 “전반적인 대규모 조정이 이루어진 위례신사선에 GS건설이 만약 다시 뛰어든다면 서부선에 무조건 출자하는 조건으로 유도하는 것은 어떤가?”라고 제안하는 등, 서부선 출자자 모집에 대한 고민과 나름대로의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철도사업의 근본 거점이 될 차량기지 마련부터 16년 만의 민투심 통과와 실시협약안의 준비 완료까지, 서울경전철 서부선 사업이 전진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를 무시하고 정치적 선전전을 위해 왜곡하지 말고, 여야 할 것 없이 지자체부터 국회까지 모두 현재 서울경전철 서부선에 대한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 그것이 다선 국회의원들이 그토록 선거철에 내걸던 서부선 조기 착공이며 신속 추진, 이 사업의 최고속도”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 日엔 굳고 韓엔 웃었다…中 외교관 표정이 말해준 메시지

    日엔 굳고 韓엔 웃었다…中 외교관 표정이 말해준 메시지

    중국 외교부의 한 국장급 관료가 한중 정상회담 현장에서 보인 ‘표정 변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불과 두 달 전 일본과의 외교 협의 자리에서는 양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굳은 표정으로 논란이 됐던 인물이다. 주인공은 중국 외교부 아시아국을 이끄는 류진쑹(劉勁松) 국장이다. 그는 지난 5일 베이징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현장에서 시종 환한 미소를 띤 모습으로 포착됐다. 특히 이 대통령이 시 주석으로부터 선물 받은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두 정상이 ‘셀카’를 찍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화면 한쪽에 서 있던 류 국장의 밝은 표정도 함께 주목받았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이 장면에 외교적 의미를 부여했다. 관찰자망 등은 “류 국장이 시종일관 미소를 띠고 있었다”며 “중국이 진심으로 친구를 대하고 손님을 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는 “친구가 오면 좋은 술이 있고, 승냥이가 오면 사냥총이 있다”는 표현을 남겼다. 이 문장은 중국 외교 담론에서 상대에 따라 접근 방식을 달리하되, 핵심 이익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류 국장이 주목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한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만났을 당시, 양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굳은 표정으로 상대를 내려다보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장면은 중국 관영매체 계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했고, 고개를 숙인 가나이 국장의 모습과 대비되며 일본 내에서도 논쟁을 불러왔다. 당시 일본 언론은 이를 두고 “중국이 외교적 우위를 연출하려는 선전전의 일환”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대만 문제 등을 둘러싼 중일 관계 악화가 그대로 드러난 장면이라는 분석도 뒤따랐다. 이와 달리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포착된 류 국장의 표정은 완전히 달랐다. 일본과의 만남 때와는 달리 시종 밝은 모습을 유지한 장면이 공개되면서, 중국이 한중 관계에는 전혀 다른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외교 현장에서 포착된 한 관료의 표정 변화가 중국 외교의 온도 차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 이재준, 차기 수원시장 민주당 후보 선호도 압도적 1위…국힘은 홍종기 1위

    이재준, 차기 수원시장 민주당 후보 선호도 압도적 1위…국힘은 홍종기 1위

    중부일보·한국갤럽 여론조사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로 이재준 현 시장이 압도적 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기 지역 일간지 중부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4~5일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원시 지역현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이 시장이 42%를 기록해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권혁우 기본사회수원본부 상임대표와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각 4%에 그쳤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2%, 모름·응답거절은 18%였다. 민주당 지지층의 59%가 이 시장을 후보로 선호한다고 답했고, 권 상임대표와 황 위원장은 각각 6%와 5%였다. 국민의힘 후보로는 최근 복당한 홍종기 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15%, 김기정 전 수원시의회 의장이 14%, 안교재 경기도조정협회장이 4%를 기록했다. 마땅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1%, 모르겠다 등으로 답한 응답은 26%였다. 국민의힘 지지층 중에서는 29%가 홍 전 민정실장을 지지한다고 답했고 김 전 의장 22%, 안 회장이 4%로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1%로, 27%를 기록한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으로 어느 정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가장 좋은지’를 묻는 질문에서도 민주당 후보자를 선택하겠다는 답이 43%, 국민의힘 후보자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24%였다. ‘(이재준 시장이) 2022년 7월 취임 이후 직무를 잘 수행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61%는 ‘잘했다’고 답했다. ‘잘못했다’는 23%, ‘모름·응답거절’은 13%, ‘어느 쪽도 아니다’는 3%였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에서 긍정 평가가 68%로 가장 높았고, 지역별로는 팔달구에서 ‘잘했다’는 응답이 68%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100%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전한길은 “마두로 다음은 이재명” 고성국은 입당…국힘으로 모이는 ‘윤어게인’

    전한길은 “마두로 다음은 이재명” 고성국은 입당…국힘으로 모이는 ‘윤어게인’

    ‘윤 어게인’을 외쳐온 강성 보수 유튜버들의 행보가 동시에 정치권 안팎에서 파장을 키우고 있다. 전직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가 “마두로 다음은 이재명 차례”라는 발언으로 또다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유튜버 고성국씨는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당 안으로 들어왔다. 정치권에 따르면 고성국씨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성국TV’ 생방송에서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에게 입당 원서를 전달했다. 김 최고위원은 추천인으로 자신의 이름을 적었고, “제가 고성국 계보가 됐다”고 말하며 입당을 반겼다. 구독자 133만명을 보유한 고성국씨는 그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윤어게인’ 주장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그는 “40년간 어떤 당적도 갖지 않았다”면서도 “자유우파 국민들로부터 책임당원으로 함께하자는 요청을 받아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방송 말미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도 말했다. 앞서 고성국씨는 3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과의 공개 통화를 통해 입당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전한길씨는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후에도 유튜브를 통해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전한길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체포됐다”며 “다음은 이재명 차례”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코리안 마두로’로 지칭하며 논란이 됐다. 전한길씨는 현재 내란 선전·선동,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재명을 남산 꼭대기에 묶어둬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고발되자 해당 발언은 “풍자였다”고 해명한 바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전한길씨의 잇단 강경 발언과 고성국씨의 입당을 단일 사건이 아닌 흐름으로 보고 있다. 보수 성향의 공론센터 소장 장성철은 “장동혁 체제를 강하게 옹호해온 인사의 입당과, 당내 합리적 인사들의 이탈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며 “이는 현 국민의힘이 어떤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정책위의장 사퇴와 중앙윤리위원회 인선 논란으로 흔들리는 가운데 ‘윤어게인’ 유튜버들의 당 안팎 움직임이 당의 정체성을 둘러싼 논쟁을 더욱 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서울시장 출마 김영배 “전장연 시위 잠정중단 합의”…전장연 “중단 계획 없다”

    서울시장 출마 김영배 “전장연 시위 잠정중단 합의”…전장연 “중단 계획 없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장연은 시위 중단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전장연과 앞으로 지방선거가 끝나는 6월 초까지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중단하고 논의 테이블을 만들기로 했다”고 게시했다.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김 의원은 이날 전장연의 지하철 선전전이 열린 서울 종로구 혜화역을 찾아 지지 발언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전장연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뉴스1에 따르면 전장연 관계자는 “김 의원님과 시위 중단을 합의하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두고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면서 “의원님께서 서울시장 후보자들과 함께 대화할 자리가 마련이 되면 시위를 멈출 수 있겠냐고 제안해, 그러한 자리를 구체적으로 만들어달라고 이야기가 오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장연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 권리 약탈 행위 멈춤’에 대해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을 경우 22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 군사작전으로 구현한 ‘돈로주의’… 속셈은 막대한 원유 매장량

    군사작전으로 구현한 ‘돈로주의’… 속셈은 막대한 원유 매장량

    트럼프 “그들 석유사업 완전 실패”美 기업 통해 원유 생산 확대 주장서반구서 영향력 키우는 中 견제도NYT “지지층서 역풍 맞을 수도”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붕괴시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자국의 에너지 기업들이 베네수엘라에 진출해 원유 생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혀 이번 작전 단행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원유에 있음을 감추지 않았다. 서반구에서 미국의 배타적 지배권을 다시 확보하는 이른바 ‘돈로주의’(도널드와 먼로주의 합성어)를 구현하고, 중국과 러시아 등에 힘을 과시하기 위해 베네수엘라를 본보기 삼았다는 분석도 있다. 올해 말 중간선거를 앞두고 화려한 군사작전 성공으로 떨어진 지지율을 회복하려는 정치적 판단이 깔렸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을 대상으로 한 치명적인 마약 밀매로 뉴욕 남부연방지법에 기소됐다”며 “이번 작전은 그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표면적인 이유일 뿐 실제 목적은 베네수엘라의 막대한 원유 매장량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베네수엘라의 석유 사업은 오랫동안 완전히 실패했다. 잠재력에 비해 거의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했다”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석유 회사들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심각하게 망가진 정제 인프라를 복구하고 베네수엘라에 수익을 창출해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남미 등 서반구를 미국의 세력권으로 확고히 한다는 ‘돈로주의’에 입각한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에 대한 질문에 “그는 코카인을 만들어 그것을 미국으로 보내고 있다”며 “그래서 그는 조심해야 한다”고 답하며 중남미의 다른 반미 국가들에도 경고장을 보냈다. 아울러 최근 서반구에서 영향력을 키워 온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중국은 베네수엘라에 대출을 해주고 원유로 갚게 하는 방식으로 관계를 맺어 왔는데, 이번 마두로 체포는 중국 에너지 수급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트럼프의 구상대로 미국 기업이 베네수엘라를 잠식하게 되면 베네수엘라의 대중국 원유 수출은 사실상 막히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군의 탁월한 군사작전 수행 능력을 선전하며 자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는데, 지지율 상승 효과와 연계되기를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는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정권을 무너뜨리면서 해외 군사개입을 반대하는 ‘미국 우선주의’ 지지층으로부터 역풍을 맞을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 원유와 지지율 반등 노렸나...트럼프 마두로 축출 배경은?

    원유와 지지율 반등 노렸나...트럼프 마두로 축출 배경은?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붕괴시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자국의 에너지 기업들이 베네수엘라에 진출해 원유 생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혀 이번 작전 단행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원유에 있음을 감추지 않았다. 서반구에서 미국의 배타적 지배권을 다시 확보하는 이른바 ‘돈로주의’(도널드와 먼로주의 합성어)를 구현하고, 중국과 러시아 등에 힘을 과시하기 위해 베네수엘라를 본보기 삼았다는 분석도 있다. 올해 말 중간선거를 앞두고 화려한 군사작전 성공으로 떨어진 지지율을 회복하려는 정치적 판단이 깔렸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을 대상으로 한 치명적인 마약 밀매로 뉴욕 남부연방지법에 기소됐다”며 “이번 작전은 그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표면적인 이유일 뿐 실제 목적은 베네수엘라의 막대한 원유 매장량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베네수엘라의 석유 사업은 오랫동안 완전히 실패했다. 잠재력에 비해 거의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했다”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석유 회사들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심각하게 망가진 정제 인프라를 복구하고 베네수엘라에 수익을 창출해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남미 등 서반구를 미국의 세력권으로 확고히 한다는 ‘돈로주의’에 입각한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에 대한 질문에 “그는 코카인을 만들어 그것을 미국으로 보내고 있다”며 “그래서 그는 조심해야 한다”고 답하며 중남미의 다른 반미 국가들에도 경고장을 보냈다. 아울러 최근 서반구에서 영향력을 키워 온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중국은 베네수엘라에 대출을 해주고 원유로 갚게 하는 방식으로 관계를 맺어 왔는데, 이번 마두로 체포는 중국 에너지 수급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트럼프의 구상대로 미국 기업이 베네수엘라를 잠식하게 되면 베네수엘라의 대중국 원유 수출은 사실상 막히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군의 탁월한 군사작전 수행 능력을 선전하며 자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는데, 지지율 상승 효과와 연계되기를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는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정권을 무너뜨리면서 해외 군사개입을 반대하는 ‘미국 우선주의’ 지지층으로부터 역풍을 맞을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 “냄새 맡아 진단” 겨드랑이에 코 대는 중국 의사의 ‘독특한’ 진료방식

    “냄새 맡아 진단” 겨드랑이에 코 대는 중국 의사의 ‘독특한’ 진료방식

    환자의 겨드랑이에 코를 대고 직접 냄새를 맡아 병을 진단하는 의사가 있다. 중국 선전의 한 성형외과 전문의의 독특한 진료 방식이 알려지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선전의 한 병원에서 근무 중인 성형외과 주임의사 왕모씨다. 2일 중국 언론 지무신문에 따르면 최근 그가 본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린 영상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졌다. ●진료 중 얼굴 바짝 들이대고 ‘직접 확인’… “냄새가 폐까지 찌르네요?” 영상 속 왕씨는 환자의 겨드랑이 근처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냄새를 맡는다. 고개를 갸우뚱하거나 잠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 장면도 담겼다. 손가락으로 겨드랑이를 문지른 뒤 냄새를 다시 맡는 모습까지 이어진다. 그는 “이 냄새는 정말 폐를 관통한다”며 “오랜 진료 끝에 냄새만으로도 병을 구분하는 능력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 사이에서는 “지독하다”, “의사가 코로 고생한다”는 반응부터 “정말 전문의가 맞느냐”는 의구심까지 쏟아졌다. 이에 왕씨는 댓글을 통해 “액취증, 흔히 ‘암내’라고 말하는 겨드랑이 냄새는 현재로서는 냄새 외에 뚜렷한 진단 방법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진단의 정확도를 위해 직접 후각으로 확인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왕씨가 소속된 병원 측도 “해당 의사가 성형외과 주임인 것은 사실”이라며 “진료 중 겨드랑이 냄새를 맡는 장면을 목격한 직원도 있다”고 전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같은 방식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 반응 “직업정신 대단” vs “이건 공해 수준” 영상이 확산되며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폐로 버는 돈”, “진정한 의사정신”, “이건 의료라기보다 수행”이라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좀 더 과학적인 대안은 없는 건가”, “집에 가서 밥은 먹을 수 있을까”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의학 진단 중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냄새를 맡는 방식을 선택했다는 것이 대단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SNS를 통해 확산된 이 독특한 진료 행위는 의료 전문성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진료 현장의 과도한 콘텐츠화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진료 장면이 영상으로 소비되는 시대, ‘진짜 의료’와 ‘보여주기식 연출’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는 씁쓸한 현실이다. 한편 한국의 경우 액취증을 진단하는 방법에도 환자 본인의 자각, 가족력과 함께 의사의 후각 평가가 있기는 하다. 다만 영상처럼 직접 환자의 겨드랑이에 의사가 코를 대는 것이 아닌 가까운 거리에서 공기 중의 냄새를 확인하는 정도로 알려져 있다.
  • “냄새 맡아 진단” 겨드랑이에 코 대는 중국 의사의 ‘독특한’ 진료방식 [여기는 중국]

    “냄새 맡아 진단” 겨드랑이에 코 대는 중국 의사의 ‘독특한’ 진료방식 [여기는 중국]

    환자의 겨드랑이에 코를 대고 직접 냄새를 맡아 병을 진단하는 의사가 있다. 중국 선전의 한 성형외과 전문의의 독특한 진료 방식이 알려지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선전의 한 병원에서 근무 중인 성형외과 주임의사 왕모씨다. 2일 중국 언론 지무신문에 따르면 최근 그가 본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린 영상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졌다. ●진료 중 얼굴 바짝 들이대고 ‘직접 확인’… “냄새가 폐까지 찌르네요?” 영상 속 왕씨는 환자의 겨드랑이 근처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냄새를 맡는다. 고개를 갸우뚱하거나 잠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 장면도 담겼다. 손가락으로 겨드랑이를 문지른 뒤 냄새를 다시 맡는 모습까지 이어진다. 그는 “이 냄새는 정말 폐를 관통한다”며 “오랜 진료 끝에 냄새만으로도 병을 구분하는 능력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 사이에서는 “지독하다”, “의사가 코로 고생한다”는 반응부터 “정말 전문의가 맞느냐”는 의구심까지 쏟아졌다. 이에 왕씨는 댓글을 통해 “액취증, 흔히 ‘암내’라고 말하는 겨드랑이 냄새는 현재로서는 냄새 외에 뚜렷한 진단 방법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진단의 정확도를 위해 직접 후각으로 확인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왕씨가 소속된 병원 측도 “해당 의사가 성형외과 주임인 것은 사실”이라며 “진료 중 겨드랑이 냄새를 맡는 장면을 목격한 직원도 있다”고 전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같은 방식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 반응 “직업정신 대단” vs “이건 공해 수준” 영상이 확산되며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폐로 버는 돈”, “진정한 의사정신”, “이건 의료라기보다 수행”이라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좀 더 과학적인 대안은 없는 건가”, “집에 가서 밥은 먹을 수 있을까”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의학 진단 중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냄새를 맡는 방식을 선택했다는 것이 대단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SNS를 통해 확산된 이 독특한 진료 행위는 의료 전문성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진료 현장의 과도한 콘텐츠화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진료 장면이 영상으로 소비되는 시대, ‘진짜 의료’와 ‘보여주기식 연출’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는 씁쓸한 현실이다. 한편 한국의 경우 액취증을 진단하는 방법에도 환자 본인의 자각, 가족력과 함께 의사의 후각 평가가 있기는 하다. 다만 영상처럼 직접 환자의 겨드랑이에 의사가 코를 대는 것이 아닌 가까운 거리에서 공기 중의 냄새를 확인하는 정도로 알려져 있다.
  • 6·3 지방선거 레이스 돌입

    6·3 지방선거 레이스 돌입

    ‘대권 징검다리’ 최대 격전지 서울민주, 6년 만에 서울시장 탈환 노려국힘, 개혁신당과 연대 전략 필요성대전·충남 행정통합 변수청와대 인사 차출설 등 설왕설래현직 이장우·김태흠 단일화 가능성 6·3 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각 정당은 모두 지방선거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총선과 지난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압도적 승리를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주요 광역단체장 ‘탈환 플랜’을 가동한 상태다.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후보 간 ‘명심’(이재명 대통령 의중) 경쟁도 치열하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대승을 거뒀던 국민의힘은 ‘수성 전략’ 구상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최대 변수로 떠오른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선거판 전체 구도를 흔들 것으로 보인다. 범여권·범야권의 ‘빅텐트 연대’ 구축 여부도 이번 선거를 판가름할 변수로 꼽힌다. 서울시장은 여야 모두에게 양보할 수 없는 격전지다. 무엇보다 서울시장은 하나의 광역단체장을 넘어 대권 가도로 가는 가교 역할을 하는 자리인 만큼 탈환과 수성 싸움이 더욱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박원순 전 시장 이후 6년 만에 서울시장 탈환을 노리며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밀었다. 원내에선 박주민·박홍근·김영배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한 가운데 전현희·서영교 의원이 출마 준비에 분주하다. 원외에선 홍익표·박용진 전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 공개 칭찬을 받은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전하면서 당내 경선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에선 ‘현직 프리미엄’ 오세훈 시장이 헌정사 최초 5선을 노린다. 원내에서는 ‘6·3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단장을 맡은 나경원 의원이 ‘당심’을 등에 업은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권영세·신동욱·조은희·조정훈 의원, 한동훈 전 대표도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올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연대론도 꾸준히 거론되는 상태다. 부산시장 유력 후보로 거론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으면서 민주당의 부산시장 선거 전략은 다소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일각에선 이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온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박형준 부산시장이 3선에 도전한다. 당장 올해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과 충남지사가 아닌 초대 대전·충남 통합시장을 뽑을지도 관심사다. 현재 대전시장과 충남지사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민주당은 대전·충남 탈환을 중요 과제로 삼고 있다. 대전에선 허태정 전 시장과 장철민·장종태 의원이 경선 참여 의사를 보인 가운데 박범계 의원, 김제선 중구청장 등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충남에선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박정현 부여군수가 출마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문진석·박수현·복기왕 등 현역 의원들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불을 붙이면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차출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강 실장은 충남 아산을 3선 의원 출신으로 그간 충남지사와 서울시장 후보로도 거론됐다. 국민의힘에선 현직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의 단일화 가능성이 있다. 대전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등도 후보 단일화의 변수로 꼽힌다. 애초 김 지사의 양보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충남지역 기초단체장 등 출마 예상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1% 포인트 차이’로도 승패가 갈리는 선거인 만큼 군소정당이 얼마나 ‘바람’을 일으키냐도 커다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이 자체 후보를 낸다면 각각 보수와 진보 표가 분산될 수 있어 빅텐트 연대 구축은 필승 전략의 요소가 될 전망이다. 혁신당은 민주당과의 연대를 강조하면서도 최대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의 경쟁 구도는 부각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과 협력을 통해 국민의힘 광역·기초단체장을 ‘0’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아직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혁신당이 후보를 낼 경우 표가 분산되는 만큼 선거 직전 단일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다가올 지방선거에 대해 “어쩌면 대한민국 생긴 이래 가장 중요한 선거가 될지도 모르겠다”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안정적인 대결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혁신당 연대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통일교 특검을 고리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간 공조로 ‘보수 연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지만 양측 ‘선거 연대’와 관련해선 현재까지는 선을 긋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쇄신과 지지율 회복이라는 과제를, 개혁신당은 독자 생존 전략이라는 목표를 각각 안고 있는 상황이다.
  • 안양시, 2026년 예산 1조 8,640억 원 확정

    안양시, 2026년 예산 1조 8,640억 원 확정

    최대호 시장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경기 안양시는 2026년도 총예산이 1조 8640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1조 8640억 원 중 사회복지 분야에 전년 대비 9.8% 증가한 8168억 원을 배정해 전체 예산의 43.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보건 분야는 전년 대비 20.2% 증가한 566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는 9.4% 증가한 2196억 원으로 보건·복지·교통 분야 총 예산은 1조 930억 원이다. 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돌보고 생애주기별 복지 강화를 위해 ▲치매전문요양원 건립(100억 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35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215억 원) ▲기초연금 지급(2240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601억 원) 등을 편성했다. 저출생 극복과 시민의 양육비 부담 감소를 위해서는 ▲출산지원금(80억 원) ▲첫만남 이용권(83억 원) ▲난임부부시술비 지원(49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30억 원) ▲산후조리비 지원(19억 원) 등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일상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기관 보조사업(298억 원) ▲평촌도서관 건립 및 개관(97억 원) ▲반다비체육센터 및 석수체육센터 운영(27억 원) ▲지역문학관 건립(34억 원) ▲통합문화이용권(25억 원) ▲종합운동장 시설 보수(7억 원) 등을 추진한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더불어 잘 사는 안양을 조성하기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복구(143억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43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이자차액 보전 지원(33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25억 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3억 원) 등을 편성했다. 교통 및 철도 분야 예산 투입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이동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건설(480억 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360억 원) ▲안양역 일원 주차장 및 공원 조성(39억 원) ▲김중업박물관 뒤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39억 원) ▲비산대교 옆 안양천변 도로 확장공사(19억 원) ▲비산지하차도 리모델링 공사(12억 원) 등을 추진한다.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안양시 지방정원 조성(57억 원) ▲도로 시설물 유지관리(40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145억 원) ▲비산교 내진보강공사(11억 원) ▲관내 교량 등 보수·보강 공사(11억 원) 등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는 안정적인 경제·사회 분야 지원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인프라 조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새해를 맞아 모든 가정에 사랑과 희망이 넘치고 건강과 평화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이제 방송 2회차인데 불륜 의혹에 ‘빨간불’…하차 이슈로 제동 걸린 ‘이 프로그램’

    이제 방송 2회차인데 불륜 의혹에 ‘빨간불’…하차 이슈로 제동 걸린 ‘이 프로그램’

    트로트 가수 숙행이 불륜 의혹에 휩싸이며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그가 참가하고 있는 MBN ‘현역가왕3’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새 시즌으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현역가왕’이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9일 JTBC ‘시건반장’은 남편과 외도를 한 유명 트로트 가수 A씨에게 상간 소송을 제기했다는 40대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그는 남편과 A씨가 동거 중이며, 폐쇄회로(CC)TV에 두 사람이 포옹하거나 입맞춤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제보했다. 방송 후 A씨는 숙행으로 지목됐다. 이에 사실관계를 따져 묻는 목소리가 빗발치자 숙행은 소셜미디어(SNS)를 비공개로 전환했으나, 반나절 만에 직접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숙행은 30일 자신의 SNS에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해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철저히 돌아보고 더욱 책임 있는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했다. 다만 “모든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위는 저와 가족들, 참가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안길 수 있으니 과도하고 불필요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숙행의 불륜 의혹·프로그램 하차 결정에 이날 밤 2회차 방송을 앞둔 ‘현역가왕3’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녹화 방송인 ‘현역가왕3’는 2시간이 넘는 방송 분량에서 숙행이 등장한 장면을 편집·삭제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특히 새 시즌으로 돌아온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참가자 불륜 의혹에 휘말리면서 프로그램 이미지도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 또 ‘현역가왕3’는 경쟁 프로그램인 TV조선 ‘미스트롯4’을 추격하기도 모자란 상황에서 발등에 불똥이 떨어진 모습이다. ‘미스트롯4’는 지난 18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0.8%를 기록해 ‘현역가왕3’를 제치고, 2회 시청률은 14.0%로 치솟으며 상승세에 올라탄 상황이다. ‘현역가왕3’는 이번 시즌에서 실력 있는 현역 트로트 가수들뿐만 아니라 아이돌, 성악,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까지 대거 섭외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또 예선전 방식을 바꾸는 등 프로그램 내부적 변화를 시도해 흥행몰이를 위한 전략까지 기획해 돌아왔다. 새 시즌으로 이제 2회차 방송을 앞두고 있는 ‘현역가왕3’가 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해 나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현역가왕3’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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