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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경쟁률 234 대 1… 중국 부동산 광풍 코로나도 못 막다

    청약경쟁률 234 대 1… 중국 부동산 광풍 코로나도 못 막다

    지난달 21일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선전(深)시 광밍(光明)구 진룽제(金融街) 화파룽위화푸(華發融御華府) 아파트단지 394가구 신규 분양 청약에 8998명이 몰렸다. 청약 당첨 확률은 4.37%밖에 안 된다. 청약금이 1인당 100만 위안인 만큼 90억 위안(약 1조 5500억원) 가까운 자금이 한꺼번에 몰린 것이다. 전날인 20일 밤 선전시 바오안(寶安)구 신진안하이나궁관(新錦安海納公館)단지 5가구 분양에도 청약자 1171명이 몰렸다. 신진안하이나궁관 청약당첨 확률은 고작 0.4%에 불과하다. 주택 1채를 놓고 234명이 경쟁한 셈이다. 앞서 3월 선전시에선 신축 아파트 288채가 온라인에서 8분 만에 완판됐다. 지난 28일 기준 전 세계 사망자 수가 65만명을 돌파했을 만큼 무서운 코로나19도 중국의 집값 상승세를 꺾지 못한 것이다. 1년 전 2000여가구 가까운 1차 분양 물량이 나왔을 때 927명만 청약에 참여했던 상황과 비교할 때 상전벽해나 다름없다. 중국 최대 부동산 중개업체 중 한 곳인 롄자(家) 자오원하오 상하이지사 중개사는 “지난 3월에 부동산 시장이 반등하기 시작할 때부터 주말에는 점심도 먹지 못할 정도였다”며 “집을 보러 오는 사람들의 다수는 중국 위안화가 세계 경기의 급속한 하강으로 평가절하할 것을 우려해 주택을 일종의 피난처로 생각하며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부동산 경기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광둥성 선전시를 필두로 중국에 부동산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중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2분기 경제성장률이 3.2%를 기록하는 등 경제회복에 가속이 붙으면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경기부양을 위해 푼 돈이 부동산으로 물밀듯이 밀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인민은행이 경기부양책의 하나로 신용융자 대출 규제를 푼 점도 부동산 구매를 부채질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부동산 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했다. 5월(8.1%)의 증가세도 뛰어넘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경제 지원에 주력하면서 건설 활동 활성화와 신용규제 완화에 주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중국 도시의 주택 가격이 지난 6월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상승했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 주택 투자는 코로나19 사태의 한복판이던 지난 2월 주택 투자가 급감했는데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에 1.9% 증가했다. 중국 최대 주택건설업체인 중국헝다(恒大)그룹은 3월부터 부동산 판매가 급증하면서 올해 매출 목표를 1월 전망치보다 23%나 높였다고 WSJ는 덧붙였다. 이에 힘입어 부동산 투자를 위해 대기하는 자금도 천문학적 규모에 이른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국 부동산에 몰린 돈은 무려 52조 달러(약 6경 2700조원)에 이른다. 이 같은 규모는 미국 부동산 시장의 2배이고 미국 채권시장 전체를 넘어선다. WSJ는 “(이를 근거로) 많은 경제학자들은 중국 부동산 버블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도화선이 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를 넘어섰다”고 경고했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중국의 부동산 시장 버블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미 미국의 2000년대 부동산 고점을 뛰어넘은 데 이어 미국과의 격차를 점점 크게 벌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미국 부동산 시장은 지난 2006년 기준 연간 9000억 달러가 몰리며 정점을 찍었다.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곤두박질친 미 부동산 시장은 2010년 하반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했지만 아직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는 회복하지 못했다. 반면 중국 시장은 2015년 9100억 달러로 미국을 추월했고 올해 6월 기준으로 지난 1년간 무려 1조 4000억 달러의 뭉칫돈이 유입됐다. WSJ는 “지난달 유입 자금은 월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미 소매업체에서 일하는 한 중국인은 “선전에 부동산을 구매할 것”이라며 “중국 경제가 부동산에 납치됐다”고 말했다. 사실 중국에서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주택 소유가 불법이었지만 지난 1998년 주택소유권을 인정한 뒤 현 중국 도시 가구의 95%가 한 채 이상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미국의 주택보급률 65%보다 훨씬 높다. 중국 부동산 붐은 그간의 경제 성장을 이끈 촉매제이자 중국 중산층의 부의 원천인 동시에 정부 재정을 불려 주는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기업으로 가야 할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며 부작용도 속출했다. 시대적 광풍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부동산 투자에 나섰던 많은 가구들이 엄청난 빚에 시달리게 됐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2019년까지 10년간 가계대출 증가액 11조 6000억 달러 가운데 중국이 57%를 차지했다. 반면 미국의 비중은 19%에 그쳤다. 일부 중국 도시의 주택 가격은 이미 집값이 세계 최고 수준인 도시와 맞먹는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2018년 현재 중국 전체의 평균 주택 가격은 평균 소득의 9.3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8.4배)보다 높았다. 톈진(天津)의 고급아파트 가격은 1㎡당 9000달러로, 영국 런던 최고가 지역의 평균 가격 수준이다. 하지만 런던 시민의 가처분소득은 중국 톈진보다 7배나 높다.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달아오르는 것은 중국 경제에 희소식이지만, 부동산 가격의 거품을 우려하는 중국 정부로서는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017년부터 “주택은 살기 위한 곳이지 투기를 위한 곳이 아니다”라며 부동산 시장 단속에 나섰지만 부동산 투자자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중국은 지난 10년 동안 주택 판매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대비 주택담보대출이 포함된 가계금융 차입 비율이 57.7%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부동산 매수자들은 정부가 시장이 무너지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란 확고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WSJ는 지적했다. 주택 가격이 폭락할 경우 대다수 중국 가계의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사회 불안을 조성할 수 있는 만큼, 도시 부동산은 경제 상황에 관계없이 안전한 투자처가 될 것이란 믿음이 생겼다는 얘기다. 돈 많은 중국인 입장에서는 계속 주택 구매 욕구가 커질 수밖에 없다. 한 중국인 부동산 투자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며 “정부가 돈을 찍어내기 시작하면 미국에서는 증시가 상승하지만 중국에서는 집값이 계속 오른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재정난에 허덕이는 지방정부들이 보유 토지를 부동산 개발업체에 매각하고 주택가격을 올리기 위해 구매자에게 혜택을 주는 것도 집값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 중국 내 최소 26개 성에서는 선수금 조건을 완화하거나 보조금을 주는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 가격 상승에 당황한 중국 중앙정부는 산둥성 지난(濟南), 광둥성 광저우(廣州) 등 12개 도시에 부동산 규제 완화를 불허한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중국 시난(西南)재경대 중국가계금융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무주택자들의 주택구매 수요는 떨어진 반면 다주택자들의 주택구매 수요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가계금융 전문가 간리(甘犁) 텍사스 A&M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것은 투기의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투기 수요가 증가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주택을 주식시장이나 해외 자산보다 더 안전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라며 “팬데믹으로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렸기 때문에 투자할 여지가 늘었고, 이는 곧 더 큰 주택 문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khkim@seoul.co.kr ■이 기사는 서울신문 홈페이지에 연재 중인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goo.gl/sdFgOq)의 전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시위 참가 없이 SNS에 “홍콩독립” 올려도 잡혀갔다

    시위 참가 없이 SNS에 “홍콩독립” 올려도 잡혀갔다

    민주화 운동 주도한 홍콩대 교수 해임도국제인권단체 “시위 사라지고 자유 위축” 지난 1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이 시행된 지 한 달이 됐다. 홍콩 정부의 압박이 계속 높아져 주민들의 자유가 크게 위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홍콩 경찰이 보안법을 앞세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자들을 체포했고, 홍콩 최고 명문인 홍콩대는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던 교수를 해임했다. 3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홍콩보안법 전담 조직인 국가안보처는 16~21세의 학생 4명을 체포했다. 홍콩 독립을 목표로 하는 단체를 만들어 ‘홍콩공화국’을 세우려고 한 혐의다. 홍콩보안법이 시행된 뒤 시위 참가가 아닌 이유로 체포가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 이들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창제독립당’이라는 조직 건립을 선포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중국의 식민지를 거부하고 홍콩 독립을 선전한다”고 밝혔다. 체포된 학생 가운데 지난해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 반대 시위에 참가한 시민단체 ‘학생동원’의 창립자 토니 청이 포함됐다고 SCMP는 전했다. 10대 학생 몇 명이 SNS에 홍콩 독립 의사를 밝혔다는 이유로 체포까지 하는 것은 명백한 과잉 대응 아니냐는 논란이 나오고 있다. 앞서 홍콩대는 28일 회의를 열어 ‘우산 혁명’을 이끈 베니 타이 법대 교수를 해임했다고 홍콩명보가 전했다. 홍콩대 이사회는 타이 교수의 해임안을 투표에 부쳐 찬성 18표, 반대 2표로 가결시켰다. 타이 교수는 2014년 민주화 요구 시위대가 도심을 점거한 우산 혁명을 주도했다. 지난해 4월 공공소란죄 등 혐의로 징역 1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타이 교수는 항소했지만 홍콩대 이사회는 법원의 1심 판결을 받아들여 조치에 나섰다. 타이 교수는 지난해 11월 홍콩 구의회(한국의 지방의회 격) 선거에서 민주파 진영의 압승에 힘을 보탰다. 오는 9월 치러지는 입법회(국회 격) 선거를 앞두고 야권 통합을 주도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가 ‘괘씸죄’에 걸린 것으로 본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홍콩보안법 시행 한 달을 평가하는 성명에서 “홍콩 당국이 홍콩보안법을 적용해 평화적인 발언을 기소하고 학문의 자유를 축소하는 등 홍콩인들의 자유를 근본적으로 냉각시켰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홍콩에서는 보안법에 대한 공포 탓인지 주권 반환일인 지난 1일 수천명이 참여해 시위한 것을 마지막으로 대규모 정치 행사가 자취를 감췄다. 한편 홍콩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했다고 SCMP가 보도했다. 9% 수준의 역성장은 홍콩 정부가 관련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1974년 이후 최악의 성장률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공룡 여당의 속도전…주택임대차보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종합)

    공룡 여당의 속도전…주택임대차보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종합)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국회 통과계약기간 2년+2년 보장 및 임대료 5% 내 인상민주당 단독 상정…통합당 반발하며 표결 불참‘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가 국회 문턱을 넘었다. 전월세신고제는 내달 4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은 27일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돼 이틀만인 29일 통과됐고, 하루만인 이날 다시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재석 187인 중 찬성 186인, 기권 1인으로 가결했다. 유일한 기권표는 미래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김태호 의원이 던졌다. 개정안에 따르면, 세입자는 기존 2년 계약이 끝나면 추가로 2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도록 ‘2+2년’을 보장한다. 임대료 상승 폭은 직전 계약 임대료의 5% 내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상한을 정하도록 했다. 해당 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받은 뒤 관보에 실리면 즉시 시행된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무부가 상가건물 임대차와 관련한 업무를 부동산 정책 소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관할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미래통합당 퇴장한 가운데 의결…하루 만에 본회의 문턱 넘어 임대차 3법 중 두 개정안은 전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미래통합당이 퇴장한 가운데 의결된 뒤 하루 만에 본회의 문턱마저 넘었다. 미래통합당은 ‘임대차 3법’ 등 부동산 법안에 대해 “국민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희숙 의원은 “개정된 법은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아니라 주택임차보호법으로, 임대인을 법의 보호 테두리 밖으로 밀어낸 것이다.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는 전세제도 소멸”이라며 “임대인은 적이고 임차인은 친구라는 선언을 하고 있으니 정책을 실제 작동하게 하는 것이 법안의 진정한 목적이 아니라는 뜻이다. 저열한 국민 갈라치기 정치 술책”이라고 비난했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도 “좌파 이념으로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는데 서민들의 꿈을 앗아 가버린 문정권은 부동산 폭동으로 9월부터 급격한 민심 이반이 온다”고 주장했다.주호영 “임차인 불리…국민 저항 일어날 것”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결국 임차인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법을 만들고 정치적인 선전을 하고 있다. 이미 두 차례 실패가 있었다. 임대차가 이번에도 확 올라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된 직후 “절차도 엄청나게 문제이고 내용도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통합당 의원들은 해당 법안이 절차적, 내용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표결 직전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그는 “말로는 임차인을 보호한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임차인 보호가 안 된다. 왜냐하면 임대인이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이런저런 걸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걸 연구하고 효과 볼 수 있는 걸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우리가 국민적 저항을 일으킬 필요가 없다”며 “저절로 국민들의 저항이 일어날 걸로 본다”고 답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中 밤하늘에 나타난 미스터리 빛무리…UFO? 자연현상?(영상)

    中 밤하늘에 나타난 미스터리 빛무리…UFO? 자연현상?(영상)

    중국 대도시 상공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로 추정되는 미스테리한 빛이 포착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지 SNS인 웨이보에는 광둥성 선전시 주민들이 지난 25일 밤 포착한 사진과 영상 다수가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구름이 많이 낀 검은 밤하늘에 여러 빛깔을 한 둥근 빛이 일정한 형태를 띠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시 모습은 영상으로도 포착됐는데, 미스터리한 빛무리는 마치 누군가 하늘에 영상을 띄워 놓은 것처럼 움직임이 거의 없는 형태로 머물러 있었다. 이를 본 현지 주민들은 “UFO가 뜬 것 같다”고 외치며 이를 카메라에 담았고, 곧바로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사진과 영상을 본 현지 네티즌들도 기이한 형태의 빛무리와 빛깔, 빛무리가 이루고 있는 형태 등을 보아 미확인비행물체가 분명하다는 의견을 쏟아냈다. 해당 빛무리는 노란색과 붉은색, 파란색 등이 어우러져 있었고, 영화에서나 등장하는 미확인비행물체의 형태와 매우 닮아있었다. 이 때문에 일부 시민들은 “UFO라고 확정할 수는 없지만, 구름 뒤에 무언가가 감추어져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고 입을 모았다.하지만 현지 전문가들은 갑작스러운 UFO설에 선을 그었다. 현지 기상청 측은 화제의 빛무리가 ‘빛기둥’으로 불리는 라이트 필라(light pillar) 현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현상은 공기 중의 얼음 입자에 의해 빛이 반사돼 나타나는데, 주로 추운 지방이나 날씨에서 주로 나타난다. 선전 기상청은 공식 발표를 통해 “이번에 관찰된 것은 ‘따뜻한 밤의 빛기둥’ 현상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인 (기둥 형태의) 빛기둥과 다른 이러한 현상은 매우 까다로운 기상 조건에서만 나타난다”면서 “공기 중 습도가 높고 가시거리가 확보될 수 있어야 하며,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 기상 조건에서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우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만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이를 직접 목격한 사람들은 운이 좋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지 주민과 네티즌은 여전히 이번 현상이 UFO일 수 있다는 기대와 두려움을 감추지 않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국타이어, 세계 EV 타이어 시장 ‘선전’

    한국타이어, 세계 EV 타이어 시장 ‘선전’

    최근 한국타이어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023 시즌부터 전기차(EV)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됐다. 대회에 참가하는 포르쉐,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과 전기차 기술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또한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타이칸’에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Ventus S1 evo3 ev)’ 타이어를 공급하는 계약도 맺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포르쉐는 부품 선정에 까다롭기로 유명하다”며 “그런 포르쉐가 타이칸에 한국타이어를 장착한다는 것은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런 성과들에 대해 한국타이어 측은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축적한 덕분이라고 자평한다. 먼저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엔진 소음이 없어 노면 소음이 더 크게 들린다. 2018년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 출시한 한국타이어의 2세대 EV 타이어 ‘키너지 EV(Kinergy AS EV)’는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해 전기차에 최적화된 저소음 환경을 구현해 냈다. 또한 전기차는 무거운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중량이 많이 나가는 편이다. 한국타이어는 모든 고분자 재료 중 가장 강도가 높은 소재인 ‘아라미드(Aramid)’로 하중 지지 능력을 높인 전기차 전용 보강구조를 키너지 EV에 적용했다. 전기차 특유의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도 타이어에 부담을 가중할 수 있다. 키너지 EV는 타이어 슬립 현상을 억제하고 지면과 접촉하는 트레드 마모 정도를 최소화했다. 또한 침엽수에서 추출한 레진(Resin)과 식물성 오일이 첨가된 컴파운드를 적용해 노면 접지력을 높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민주 “비판 알지만 그래도 속도”… 토론 한번 안 한 ‘독단 국회’

    민주 “비판 알지만 그래도 속도”… 토론 한번 안 한 ‘독단 국회’

    與 “이전 국회서 이미 논의… 문제없다”부동산 대책 효과 없을 땐 역풍 가능성 통합당 “국민 권리·민주주의 짓밟았다”장외투쟁 언급했지만 마땅한 해법 없어 국토위는 부동산 급등 사태 놓고 설전與 “다주택자는 범죄자” 野 “거수기냐”“다수당이 독단적으로 표결할 거 아닙니까. 그걸 우리한테 토론하라고요? 왜 우리가 들러리 섭니까.”(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미래통합당 김도읍 간사) “주택임대차보호법은 20대만이 아니라 그전 국회에서도 계속 개정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미 심도 깊게 논의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간사) 29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려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의결하고 2시간여 만에 산회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 기획재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와 마찬가지로 통합당의 반발 속에 민주당의 단독 표결 처리가 이어졌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통상 국회 상임위에서 법안을 처리할 때는 해당 상임위 내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거친 뒤 전체회의를 열어 대체 토론 등을 진행한다. 이후 표결로 처리한다. 하지만 전날 기재위, 국토위에 이어 이날 법사위에 이르기까지 법안소위 심사는커녕 소위 구성조차 없었다. 대체 토론 없이 통합당 퇴장 후 민주당만의 질의만 있었을 뿐이었다. 민주당이 상임위 과반을 차지한 데다 위원장까지 가져갔기에 가능했다. 민주당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숙려 기간을 무시하고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국회법에 긴급하고 불가피한 사유가 있다면 바로 본회의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일방 처리라는 비판이 있는 것은 알지만 부동산 상황이 다급하기 때문에 임대차보호법부터 처리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여야 합의 절차까지 생략하고 밀어붙이는 데는 들끓는 부동산 민심을 서둘러 잠재워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통합당이 정치적 반사이익을 얻기 위한 전략을 하고 있지만 입법 지연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했다. 통합당은 여당의 일방적 운영이 현실화되자 ‘장외 투쟁’까지 언급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하지만 여당 규탄에 강도를 더하는 것 외에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의회 민주주의도, 국민 권리와 권익도 철저히 짓밟히고 있다”며 “4월 총선에서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 이후 안하무인, 오만불손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은 민주당이 총선에서 176석을 얻을 때부터 예견된 일이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여당 몫으로 하겠다며 선전포고했고 이에 반발한 통합당이 상임위원장을 전부 내주며 배수진을 쳤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인사청문회 등 통합당의 반대에도 민주당 단독으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는 등 독주는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의 단독 국회 운영은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다. 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부동산 관련 법안이 시장을 안정시키지 못할 경우 역풍이 불 가능성이 크다.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법사위에서 제외시키면서 국회는 민주당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법안만 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꼬집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민주당이 법안소위 구성도 하지 않고 법안 단독 처리를 하는 게 법적으로는 문제없더라도 민주주의 기본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토위에서는 부동산 급등 사태와 민주당의 임대차법 처리를 두고 거친 말들이 오갔다. 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집을 사고팔면서 차익을 남기려는 사람들은 범죄자로 다스려야 한다”면서 “국민의 집을 갖고 싶은 행복권을 빼앗은 도둑들”이라고도 주장했다. 소 의원은 지난 3월 본인과 배우자 등 명의로 1주택, 1상가, 토지 등 29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주택만 1채일 뿐이다. 통합당 김상훈 의원은 여당 의원들을 가리켜 “거수기 역할을 하러 온 것 아니지 않느냐”라고 했다. 여당 의원들이 반발하자 “(대통령의) 거수기가 된 거잖아”라고 쏘아붙였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국비 반영 꼭 좀 부탁합니다’, 김경수 경남지사 기재부 방문

    ‘국비 반영 꼭 좀 부탁합니다’, 김경수 경남지사 기재부 방문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한달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경남도 주요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29일 세종시에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경남도는 김경수 지사가 이날 기재부를 방문해 안도걸 예산실장을 비롯해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등 예산 담당 핵심인사를 차례로 만났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기재부 예산 관련 인사들과 면담 자리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경남도 26개 주요사업 국비예산 2672억원을 꼭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그는 내년도 국비 예산이 필요한 경남도 주요사업 추진 배경과 필요성, 내용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김 지사는 지난 16일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은 계속사업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은 지역공동체가 함께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 인재를 길러내는 사업이다. 김 지사는 “플랫폼 사업은 취지와 성격상 1년으로는 정책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업 연속성과 지속적인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부산 부전~경남 마산 복선전철 구간에 전동열차 도입 등 권역별 광역교통망 구축 필요성도 강조하며 정부 재정 투입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재부 주요 공무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수도권 집중에 따른 폐해도 지적하며 유연한 권역별 균형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지사가 국비반영을 건의한 주요 사업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사업 국비 300억원 ●부전-마산 전동열차 도입 255억원 ●초광역협력 가야문화권 조성사업 90억원 ●회전익 주 기어박스 핵심기술 개발사업 85억원 등이다.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86억원 ●제조현장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원센터 구축 39억원 ●양식어류 전용 스마트 가공단지 조성사업 105억원 ●한림-생림(국지도 60호선) 건설 400억 원 ●동읍-봉강(국지도 30호선) 건설 136억원 등도 포함됐다. 도는 정부 예산안 편성 막바지인 8월 초까지 수시로 기재부를 방문해 경남 주요사업 정부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포토] 폭우로 불어난 물에 덩그러니 남은 자동차

    [포토] 폭우로 불어난 물에 덩그러니 남은 자동차

    29일 장마선전 영향으로 중·남부 지방에 침수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남 화순(북면) 210.5㎜를 비롯해 영광 192.7㎜, 전북 임실(신덕) 188㎜, 광주(조선대) 175.5㎜의 비가 내렸다. 또 충북 단양(영춘)·제천(백운)·대전(세천)은 128㎜, 경북 상주(은천) 101.5㎜, 거창(북상) 100.5㎜, 문경 92.4㎜, 지리산(산청) 83.5㎜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광주에서도 남구 월산동 왕복 10차로 도로가 한때 침수돼 30건 넘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아세아시멘트 앞 굴다리에서 차량 1대가 물에 반쯤 잠기는 사고도 발생했다. 운전자는 가까스로 차를 두고 몸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제천 의림지 저수율은 90%를 넘어섰고 한국농어촌공사는 용추폭포를 통해 급히 물을 빼내고 있다. 의림지 물 방류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기상청은 30일 아침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지역주에서 몇이나 죽었나?… 질병으로 정치하는 미국

    지역주에서 몇이나 죽었나?… 질병으로 정치하는 미국

    트럼프 헛발질·뉴욕 선전에 ‘민주당 우위’ 평가방역 인프라·노하우 없을 때 최악 상황 견뎌내최근 플로리다·텍사스 등 공화지역서 환자 급증사망자는 민주 지역보다 적어 공화당 우위 평가도전문가 “시선의 문제일뿐 전염병은 정치 아니다”이 와중에 트럼프는 효과 없는 클로로퀸 재옹호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에 헛발질을 하는 동안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 등 민주당 진영은 적극적인 대응으로 찬사를 받아왔다. 최근 들어 플로리다, 텍사스 등 대표적인 공화당 지역의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민주당 우위 프레임’은 강화됐다. 하지만 사망자수는 공화당 지역이 더 적다며 이곳 수장들이 코로나19 대응을 더 잘한 것 아니냐는 반대의 주장도 커지고 있다. 질병이 정치적 도구로 이용된 결과 나타나는 ‘불편한 진실’이다. 29일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 내 확진자수가 많은 소위 ‘톱4’는 캘리포니아(47만 4819명), 플로리다(44만 1977명), 뉴욕(44만 1262명), 텍사스(41만 4877명)다. 5위인 뉴저지(18만 6309명)와는 큰 차이가 있다. 이중 캘리포니아(개빈 뉴섬)와 뉴욕은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플로리다(론 디샌티스)와 텍사스(그레그 애벗)는 공화당 주지사가 방역을 이끌고 있다. 뉴욕이 3~4월에 최고 수준의 피해를 겪고 지금은 안정세에 들어섰다면 나머지 3개주는 6월부터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다. 뉴욕은 바이러스를 막을 인프라나 노하우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를 이겨냈다. 미 언론들이 뉴욕을 중심으로 한 민주당 지역의 방역 태세에 더 높은 점수를 주는 이유다. 하지만 코로나19 사망자를 중심으로 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뉴욕과 캘리포니아의 사망자는 각각 3만 2719명, 8714명인 반면 플로리다와 텍사스는 각각 6119명, 6004명으로 크게 적다. 공화당 측이 반격하는 근거다.보수 성향의 인터넷라디오 진행자인 휴 휴이트는 워싱턴포스트 칼럼에서 “코로나19는 공화당 병도, 민주당 병도 아니다. 전염병은 정치적인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인구 밀집지역에서 확산이 빠르고, 고령자나 빈곤층이 많은 곳에서 피해가 커지는 특성을 보였을 뿐이라는 것이다. 그는 “모든 주지사들이 선의에 의해 거친 바이러스와 싸웠다고 믿는다”고 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에서 식품의약국(FDA)이 치료 효과가 없다고 판단한 지 한 달이 넘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또 옹호했다. 그는 “많은 의사가 극히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14일간 복용했고 나는 여기 있다. 초기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는 의사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칭찬하는 영상을 리트윗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은 해당 영상이 허위정보를 담고 있다며 삭제 결정을 내렸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이 이 영상을 올렸다가 12시간 동안 트위터 계정 접근을 차단당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차지에이아이 프렌즈, 무선 충전 모니터 받침대 ‘우디플러스’ 7월 말 출시

    차지에이아이 프렌즈, 무선 충전 모니터 받침대 ‘우디플러스’ 7월 말 출시

    무선충전 전문 브랜드 차지에이아이의 세컨드 브랜드 ‘차지에이아이 프렌즈’에서 신제품 ‘우디플러스(WooDiY+)’를 7월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디플러스는 초박형 무선 충전기 리프(Leaf)를 따로 또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무선충전 모니터 받침대다. 해당 제품은 화이트, 자작, 오크, 월넛의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색감으로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매칭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키보드를 아래에 넣을 수 있어 데스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용도에 따라 변환 가능한 컨버터블 모드를 탑재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탠드 모드와 패드 모드로 쉽게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본 제품은 스탠드 모드에서는 스마트폰을 가로로 거치하여 무선 충전 상태로 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패드 모드에서는 무선 이어폰을 충전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E0급 친환경 에코보드를 사용해 친환경 가구 인증을 받았고, Qi, KC, CE, FCC등 다수의 품질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차지에이아이는 대한가구연합회 KFFIC, 경기도가구공동브랜드 이로채와 협업해 차지에이아이 프렌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우디플러스는 이번 상생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로 출시되는 제품이다. 차지에이아이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24일부터 한 주간 새롭게 출시하는 우디플러스에 대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가구공동브랜드 이로채와 차지에이아이는 이전에도 친환경이라는 공통의 모토 아래 협업을 진행, 친환경 품질의 무선 충전 가구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차지에이아이 관계자는 “한국 중소 가구 업체들과의 상생을 통해 가구 산업을 발전시키고, 무선충전가구 산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가려한다”라며 “기존 무선 충전 시장에 없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선충전 전문 브랜드 차지에이아이는 지난 6월 무선전력전송진흥포럼 산업체 대표 의장사로 선정된 HLDS 코리아가 만든 브랜드로 최근 여러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친미굴종 남조선 호전광들” 北, 南 미 환태평양훈련 참가 맹비난

    “친미굴종 남조선 호전광들” 北, 南 미 환태평양훈련 참가 맹비난

    “명백한 침략·도발적 전쟁 불장난”“美 지시라면 부나비처럼 뛰어들어”북한이 29일 남측이 미국 해군 주최로 열리는 세계 최대 다국적 해상합동훈련인 ‘2020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에 참가하는 데 대해 “시대착오적인 친미굴종정책에 매달리는 남조선 당국은 규탄과 배격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남의 장단에 춤을 추다가는’ 제목의 글에서 “이는 명백히 우리 공화국과 주변 나라들을 힘으로 제압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패권적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침략적이고 도발적인 전쟁 불장난”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세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신음하면서 훈련 규모가 줄어들었는데도 남한이 굳이 참가를 결정했다면서 “미국 지시라면 천리든 만리든 달려가 부나비처럼 뛰어드는 것이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이라고 비꼬았다. 방위비 증액 등 언급하며“남조선을 한갓 전쟁대포밥, 수탈대상으로 여기는 게 美” 매체는 미국의 남한에 대한 방위비 증액 요구와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 거론 등을 언급하며 남한을 미국의 ‘전쟁대포밥’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매체는 “아무리 잘 보이려고 별의별 아양을 다 떨어도 남조선을 한갓 저들의 전략과 국익 추구를 위한 전쟁대포밥, 수탈 대상으로밖에 여기지 않는 것이 다름 아닌 미국”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조선 당국은 시대착오적인 친미굴종정책에 매달려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세계패권 추구의 공모자로 나설수록 온 민족과 인류의 더 큰 규탄과 배격을 면치 못한다”고 경고했다. 북한은 지난달 말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에서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하겠다고 밝힌 이후 남측 정부에 대한 비난을 삼가고 있다. 다만 대외선전매체를 통해 남측 군부와 군사행동을 비난하는 기사는 수위를 낮춘 채 일부 내보냈는데, 림팩 비난 역시 이런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다음달 17∼31일 미국 하와이 근해에서 열리는 림팩은 태평양 연안 국가 간 해상 교통로 보호 및 위협에 대한 공동 대처 능력, 연합전력 상호 운용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2년마다 실시된다. 한국은 1988년 ‘옵서버’ 자격으로 훈련을 참관했고, 1990년 첫 훈련 참가 이후 올해로 16번째 참가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식물총장법’ 檢·野·시민단체 반발… 거대 여당 연내 입법화 우려

    ‘식물총장법’ 檢·野·시민단체 반발… 거대 여당 연내 입법화 우려

    기존 권고안은 훈령·규칙 개정으로 시행이번엔 핵심 5개 조항 개정·항목 신설 필요법무 “총장 권한 분산 개혁 필요” 긍정 검토참여연대 “장관에 지휘권 부여 생뚱맞아” 경실련 “檢 중립성 해치는 권고안 폐기를” 법무부 자문기구인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개혁위)가 지난 27일 제시한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 폐지 등 권고안을 둘러싼 논란이 고조되고 있다. 제정 71년을 맞은 검찰청법의 근간을 흔든다는 점에서 검찰은 물론 야당 등의 거센 반발이 뒤따르고 있다. 시민사회에서도 “개혁 취지에 역행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그러나 법무부가 해당 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여권이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를 강행할 수 있어 ‘연내 식물총장법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개혁위가 전날 발표한 검찰개혁 권고안은 크게 검찰총장의 ▲구체적 수사지휘권 폐지 ▲검사 인사의견 진술 절차 개선 ▲임명 다양화로 정리된다. 이 중 핵심은 ‘검찰총장의 구체적 수사지휘권 폐지’다. 개혁위는 검찰총장의 독점적·절대적 권한인 구체적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각급 고검장에게 분산하도록 관련 법 개정을 권고했다. 법조계와 학계, 언론계 인사들로 구성된 개혁위는 2017년 8월 박상기 당시 장관 지시로 1기 위원회가 출범해 ▲법무부의 탈검찰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검찰 과거사 조사위원회 설치 등 총 14차례 권고안을 냈고, 법무부는 이를 적극 따라 왔다. 이번 개혁위는 조국 전 장관 재임 당시인 지난해 9월 구성된 2기다. 그간 검찰 직접수사 축소와 셀프 감찰 폐지 등을 권고했다. 이번 권고안은 21차에 해당한다. 지금까지의 개혁위 권고안 대부분은 법률 개정 대신 법무부 및 검찰청 훈령 및 규칙 개정으로 시행할 수 있었다. 반면 이번 권고안은 ‘대수술’에 해당한다. 검찰청법 핵심 5개 조항 개정 및 항목 신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이날 권고안에 대해 “검토하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법무부는 “검사를 사법 절차의 주체로 규정한 헌법과 형사소송법의 취지 등에 따라 총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는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개혁위 권고안을 참고하고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 심층적인 검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법무부 발의 혹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입법 형태로 검찰청법 개정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통합당이 권고안에 대해 “‘장관의, 장관에 의한, 장관을 위한 검찰’을 만들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비판했지만 통과 자체는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개정안을 심사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정원 18명 중 11명이 민주당인 데다 국회 전체 의석 300석 중 176석을 민주당이 확보한 상황이라 여당 단독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부장판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식물총장’ 대신 법무부 장관이 전권을 휘두르는 ‘반검찰개혁’ 법안이 통과되는 사태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 정부 검찰개혁에 우호적인 시민단체에서도 권고안에 대한 반발이 나오고 있다.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에서 “총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자면서 법무부 장관에게 구체적 수사지휘권까지 부여하는 권고안은 생뚱맞은 데다 권한의 분산이라는 취지에 역행한다”며 “검찰의 독립성 훼손 우려가 있는 권고안은 소모적인 정쟁을 가중할 수 있다”고 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검찰개혁의 본질은 검찰이 ‘정치의 시녀’가 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임에도 위원회가 총장 권한 분산에만 눈이 멀어 개혁을 역행하고 있다”면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약화시키는 권고안은 폐기돼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트럼프 머릿속 美 대선 ‘10월의 이변’ 뭘까

    트럼프 머릿속 美 대선 ‘10월의 이변’ 뭘까

    지지율 열세에 ‘10월 깜짝쇼’ 전망 커져트럼프,백신시설서 조기개발의지 피력코로나19 백신 대선전 출시 노리는 듯다만 11월 전 투여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일각선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도 제기미사일·핵단지 폭발로 이란문제도 부상 미국 대선이 100일도 안 남은 상황에서 지지율 열세를 면치 못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고심 중인 ‘10월의 이변’(October Surprise)가 무엇일지 세간의 관심이 쏠린다. 코로나19 백신의 조기 개발이 유력한 이벤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가운데 북미 3차 정상회담, 이란 문제 등도 거론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모리스빌의 후지필름 공장을 찾아 마스크를 착용하고 백신 생산시설을 둘러본 뒤 “매우 긍정적인 얘기를 들었다. 연말까지 매우 좋은 상태에 있을 것”이라고 조기 개발 의지를 나타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만명을 돌파했고, 자신의 지지 지역을 중심으로 바이러스의 재확산세가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돌변해 방역의 중요성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날 최측근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보도되면서 백악관 내 확산 우려도 제기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내년 1월까지 3억회 투여를 목표로 동시다발적으로 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임상실험 3상에 진입한 화이자와 모더나 모두 미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방문한 공장도 제약회사인 노바백스가 개발한 백신의 1차 생산을 진행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위 ‘초고속 작전’이 백신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했다는 입장이다. 실제 백신이 올해 내에 나온다면 대선 판도는 달라질 수 있다.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겼다는 평가와 함께 경제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에 트럼프 지지율은 상승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크다. 반면 백신이 11월 3일(대선일)을 넘겨 출시되면 정치적 영향력이 제한될 수도 있다. 3차 북미정상회담 역시 여전히 ‘깜짝쇼’ 중 하나로 오르내린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달 초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10월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15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뉴욕이코노미클럽과 대담에서 “지금 7월이다.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선을 그었지만 일부 언론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는 상황이다. 워싱턴타임스도 이날 “김 위원장이 대선을 앞두고 (핵실험 등으로) 폭력적인 반응을 보일지, 갑자기 외교적 제안을 할지 전문가들도 의견이 분분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미국의 핵합의 파기 후 적대관계에 서 있는 이란 문제도 10월의 이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미국 뉴욕 매거진 ‘인텔리전서’는 최근 몇 주간 이란의 주요 미사일 생산시설과 핵 단지를 포함한 곳에서 의심스러운 화재와 폭발이 잇따라 발생했다며 “대선을 앞두고 중동지역의 갈등이 쟁점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월북한 김씨, 북한에서 어떻게 될까? “임지현과 같은 상황”

    월북한 김씨, 북한에서 어떻게 될까? “임지현과 같은 상황”

    “임지현 월북 때와 똑같은 상황 벌어질 것” 탈북민 유튜버 ‘개성아낙’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아 씨가 코로나19 의심 탈북민 김모(24) 씨가 월북했다는 소식에 유튜브 방송에서 한 말이다. 북한 전문가들은 28일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김모(24)씨가 현지에서 체제선전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개성아낙은 “임지현도 한국에 왔을 때 대학을 가자며 함께 공부했던 친구”라며 “아마 김 씨도 임지현 때와 같이 ‘썩어빠진 자본주의 남조선 사회에서 3년 동안 방랑하며 일자리와 직업, 돈도 없이 떠돌다 사회주의 조국에 안긴 아무개 씨’로 (북한)언론에 얼굴이 도용될 것”이라고 했다. 김씨가 언급한 임지현(북한명 전혜성)은 지난 2014년 1월 탈북한 뒤 국내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가, 2017년 7월 다시 월북해 논란이 됐다. TV조선 ‘모란봉클럽’과 ‘남남북녀2’는 물론 국방TV에도 출연했다.재입북 후 임씨는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에 등장해 “잘 먹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다는 환상을 갖고 남조선에서 돈을 벌기 위해 술집 등을 떠돌아 다녔지만 돈으로 좌우되는 남조선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만 따랐다”고 밝혔다. 당시 임 씨의 재입북 사건은 다른 탈북 방송인 가족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논란을 일으켰다. 2017년 8월 2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임씨와 함께 방송했던 탈북자의 북한 가족들이 국가안전보위부(북한의 비밀경찰기구)에 불려 다니며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임 씨와 같은 방송에 출연했던 탈북자 박모씨는 RFA에 “며칠 전 북한의 가족들이 보위부에 불려가 조사받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임씨의 재입북 이후 걱정하던 일이 현실이 됐다”고 토로하기도 했다.김 씨, 정확한 탈북 사유 파악 안 돼 김 씨는 탈북 당시 한강 하류를 헤엄쳐 건너 교동도로 들어왔는데, 군 당국은 이번에도 김 씨가 같은 경로로 월북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김씨의 탈북 사유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 다만 그가 지난달 김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지인인 탈북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6일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3년 전 북한을 탈출한 주민이 지난 19일 월북해 개성으로 왔다고 보도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여기는 중국] 자금성 600주년 기념 순금 100% 주화 발행…가치 치솟을까?

    [여기는 중국] 자금성 600주년 기념 순금 100% 주화 발행…가치 치솟을까?

    액면가 1만 위안(약 170만 원)의 100% 순금 주화가 발행을 앞두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은 내달 3일 ‘자금성 건립 600주년’ 기념주화 7종류를 발행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자금성은 지난 1406년 착공, 1021년 명나라 영락제 때 완공됐다. 이후 12명의 명나라 황제와 10명의 청나라 황제 등 총 24명의 황제가 기거한 궁전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1961년 중국 국무원은 자금성을 국가급 문화재로 지정, 1987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자금성 건립 600주년 기념주화는 금화 2종, 은화 5종으로 구성, 가장 높은 금액의 주화는 1만 위안으로 책정됐다. 이들 주화는 모두 금, 은 100% 함량으로 제작, 배포될 예정이다. 때문에 이번 기념주화는 소장가치 뿐만 아니라 법정 통화로 시중 유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7종류의 기념주화는 모두 중화인민공화국 법정화폐로 주화 앞뒷면에는 모두 중화인민공화국 국장(國章)과 국가·발행 연도 및 자금성 조성 600년 주년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단, 주화 뒷면의 모양은 각기 다르다. 특히 1만 위안 금화는 100% 순금 1㎏ 상당의 무게로 제작될 것으로 전해졌다. 단, 최대 발행 양은 100개로 제한해 배포된다.또, 액면가 600위안(약 10만2000원)의 은화는 총 2㎏의 순은으로, 직경 130㎜상당의 대형 주화로 제작됐다. 600위안 은화는 총 3000개가 대중에 배포될 예정이다. 은화 후면 도안에는 자금성의 내정문 중 하나인 건청문(乾清门) 앞을 지키는 동학(铜鹤)이 새겨졌다. 50위안(약 8500원) 금액의 원형 주화는 3g의 무게의 순금으로 제작, 직경 18㎜로 알려졌다. 총 6만 개가 제작돼 배포될 예정이다. 50위안 금화 후면에는 외국 사신들이 하례를 올렸던 태화전(太和殿)가 새겨져 있다. 이 밖에도 5위안(약 850원)의 은화는 15g 무게의 100% 순은으로 제작, 장방형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규격은 가로 32㎜, 세로 20㎜로 제작됐으며 총 90만 개가 일반에 배포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장 낮은 액면가로 제작된 2위안(약 340원) 금액의 은화는 총 5g 무게의 순은으로 만들어졌다. 직경 22㎜의 크기로 제작됐으며 총 200만 개가 일반에 배포될 계획이다. 가장 대중적인 기념주화로 제작된 2위안의 순은 주화에는 자금성으로 통하는 고궁 남문의 전면이 도안으로 넣어졌다. 한편, 이번에 발행될 기념주화 사업 일체는 선전국보조폐유한회사(深圳國寶造幣有限公司), 선양조폐유한회사(沈陽造幣有限公司)가 공동으로 주조, 판매는 중국금폐총공사가 담당했다. 인민은행 관계자는 “중국 자금성 건립 600주년 기념주화는 시중에서 통용되지만 향후 기념주화의 가치에 따라 나중에 가격이 수십 배도 뛸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향후 △중국 건설은행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등 4대 국유 은행에서 각 성(省) 별로 기념주화 판매 및 예약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대단지일수록 높아지는 아파트값 상승률…규모 따라 격차 8.7% 벌어져

    대단지일수록 높아지는 아파트값 상승률…규모 따라 격차 8.7% 벌어져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올해도 주택시장에서 선전하며, 지역 시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폭이 컸고, 대단지와 소형단지의 상승률 격차는 최대 8.7%에 달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아파트 시세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500가구 이상 단지가 평균 14.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1,000가구 이상 1,500가구 미만 9.9% △700가구 이상 1,000가구 미만 9.1% △500가구 이상 700가구 미만 8.6% △300가구 이상 500미만 6.8% △300가구 미만 5.9%의 상승률을 보였다. 권역을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과 지방으로 나눠도 결과는 동일했다. 최근 1년간 300가구 미만의 수도권 아파트는 평균 7.7%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1,000가구 이상 1,500가구 미만은 11.5%, 1,500가구 이상은 15.9%를 기록해 격차가 8.2%까지 벌어졌다. 지방 아파트 상승률도 300가구 미만은 1.4%인데 반해 1,000가구 이상 1,500가구 미만은 5.6%, 1,500가구 이상은 8.3%로 최대 6.9%의 차이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가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지역 시세를 주도하는 까닭은 주거 편의성이 높은데다, 브랜드 단지인 경우가 많고, 환금성이 우수한 덕분에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높은 인지도, 저렴한 관리비, 빠른 인프라 형성 등의 장점으로 거래가 끊이질 않고 있어 분양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하반기에 눈여겨볼 만한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분양 단지들을 소개한다. 호반건설은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에서 ‘호반써밋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1,084가구 규모다. 8월 4일부터 6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당진시청, 당진교육지원청, 충남당진경찰서 등의 공공기관과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당진문예의전당, 롯데시네마(예정) 등의 쇼핑, 문화시설이 가깝게 위치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전체 가구 수의 대부분을 판상형으로 구성해 개방감도 높였다. 가구 내 대형 드레스룸(일부가구), 다목적실, 주방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각각의 방을 거실확장형으로 바꾸거나 침실확장형으로 선택해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어린이집, 남녀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대구시 달성동에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501가구 규모다. 달성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서문시장, 동산병원 등의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창초, 계성중, 성명여중, 제일고 등도 인접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부산시 연제구 거제2동에서 ‘레이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거제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34개동, 전용 39~114㎡ 규모로 이뤄진다. 총 4,470가구 중 2,759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이 인접해 있고, 단지 인근으로 홈플러스(아시아드점), 부산의료원, CGV, 아시아드 주경기장, 사직종합운동장 등의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서 수색13재정비촉지구역을 재개발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46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8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다. 봉산도시자연공원과 수색초등학교가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과 안심 통학도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규제 없이 세금 부담도 줄이자”..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민간임대 분양

    “규제 없이 세금 부담도 줄이자”..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민간임대 분양

    까다로워진 청약제도와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 민간임대아파트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민간임대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는 곳은 시티건설이 대구 안심뉴타운에 선보인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이다. 민간임대아파트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청약통장 유무와 주택소유 여부, 소득 수준 등 조건 없이 누구나 접수 및 계약이 가능하다. 각종 부동산 정책에 영향을 받지 않아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관련 세금부담에서도 자유롭다. 또한 민간임대 아파트의 차별화된 장점은 먼저 살아본 이후 분양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민간임대는 4년 동안 먼저 거주한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민간임대는 대구 신흥주거지로 떠오르는 안심뉴타운의 첫 분양단지라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내 집 마련 수요자는 물론, 수도권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며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규제에 지친 수요자들이 초기 비용 부담은 크지 않으면서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되는 알짜 분양단지를 눈 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민간분양은 선착순 분양에 돌입한 상태다. 대구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에 위치한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 59~84㎡ 총 4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 240세대는 4년 동안 거주한 뒤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로 분양되고, 전용 84㎡ 19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심뉴타운은 노후화된 용계동 소재 안심연료단지 부지를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첨단정보통신기술(ICT)과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해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도시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안심뉴타운 내에는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시설,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개발계획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인근에는 휴노믹시티 개발이 예고돼 있다. 대구 군공항(K2) 이전 예정 부지에 여의도 약 2배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업, 문화, 주거공간과 함께 초고층 복합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자족형 복합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휴노믹시티가 완공되면, 주변 안심뉴타운과 신서혁신도시로 이어지는 대구 동부권의 새로운 주거벨트가 형성된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주목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대구지하철 1호선 신기역이 인접해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대구 1호선은 안심~하양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해 착공에 돌입한 상황으로, 향후 교통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의 거리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풍성하다. 우선 코스트코를 비롯한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의 대형유통시설들과의 거리가 가깝고, 반야월시장과도 인접하다. 특히 도보권에 상업지구가 위치해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을 편하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의 실속 있는 내부 구조도 돋보인다. 우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어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주거활동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단지로 조성되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풍성해 질 전망이다. 한편,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일반분양은 8월 3일(월)부터 8월 5일(수)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에 위치하며, 2022년 9일 입주가 예정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북자 확진 땐 ‘코로나 덤터기’ 쓸 판

    월북자 확진 땐 ‘코로나 덤터기’ 쓸 판

    ‘코로나 청정국’을 주장해 온 북한이 26일 월북한 탈북민의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밝히면서 향후 남측에 코로나 확산 책임을 떠넘겨 다시 경색 국면을 조성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전문 방역 기관에서는 불법 귀향자의 상기도 분비물과 혈액에 대한 검사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며 “코로나19 감염자로 의진할 수 있는 석연치 않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북한 당국이 통상 월북한 탈북자들의 신원을 공개해 체제 선전 도구로 사용해 온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신원을 언급하지 않은 점도 이례적이다. 이에 북한이 감염이 의심되는 탈북자를 공개하면서 체제를 결집하고 코로나19 확산 책임을 남한에 돌리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만약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된다면 북한이 대남 비난에 다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은 지난달 탈북자들의 대북 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당시에도 북측은 대북 전단에 코로나19가 묻어왔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긴장이 고조됐던 남북 관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 보류를 선언하면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코로나19 유입이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른 것이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지명으로 독자적 남북 협력 의지를 피력했던 정부로서는 고민이 더 커졌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올 초부터 제안한 코로나19 관련 보건·방역 남북 협력 구상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할 수 있는 기회라는 시각도 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북한이 코로나19 방역에 자신감을 갖게 되지 않는 한 남북대화나 교류 재개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정부가 북한과의 방역협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의 보도에는 사실관계만 밝히고 대남 비난이 없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최대 비상체제를 결정한 정치국 비상확대 회의에는 정치국 위원 및 후보위원들과 함께 중앙비상방역지휘부 성원까지 방청으로 참석해 심각성을 드러냈다. 한편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브리핑에서 “(월북한) 탈북자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신원이 확인되면 확진 여부와 접촉자 등은 금방 파악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포스터로 보는 현대미술 50년…‘남겨진, 미술, 쓰여질, 포스터’전

    포스터로 보는 현대미술 50년…‘남겨진, 미술, 쓰여질, 포스터’전

    전시를 소개하는 포스터가 주인공인 전시가 마련된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제작된 미술 포스터 60여 점을 소개하는 ‘남겨진, 미술, 쓰여질, 포스터’전을 8월 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연다.포스터는 광고나 선전을 위해 사용돼온 가장 고전적 매체다. 18세기 후반 대량 생산이 가능한 석판화 기술 발명으로 본격화했다. 초기엔 간결한 문자와 디자인 요소를 통해 대중의 이목을 끄는 응용미술의 영역에 머물렀으나 19세기 이후 툴루즈 로트렉과 알폰스 무하 같은 화가들이 화려한 색채와 대담한 기법을 활용하면서 순수예술의 영역으로 확장됐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소장한 1000여 점의 포스터 가운데 역사와 기억을 소환하는 시각적 기호로서 활용도가 높고, 미술사적 의의가 큰 포스터를 선별했다. 1969년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프랑스 사진가 장 으젠 오귀스트 앗제 회고전 포스터, 추상회화 선구자 바실리 칸딘스키의 1981년 워싱턴국립미술관 개인전, 1990년 워키힐미술관의 박길웅 개인전, 1991년 캘리포니아 MMOA의 김구림 초청 전시 등 다양한 국내외 전시 포스터를 만날 수 있다.김달진 관장은 “포스터는 전시장에서 작품을 관람하기에 앞서 대중에게 보여지는 작가의 ‘첫인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새로이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초대형 쇼핑몰을 ‘키테넌트’로 둔 오피스텔…시흥 ‘은계 레이크파크’ 주목

    초대형 쇼핑몰을 ‘키테넌트’로 둔 오피스텔…시흥 ‘은계 레이크파크’ 주목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키 테넌트(핵심점포)를 갖춘 오피스텔이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키 테넌트(Key Tenant)란 복합 쇼핑몰이나 상가의 핵심 점포를 말한다. 시설물로 사람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머무르는 시간을 늘려 해당 시설물 전체의 상권을 활성화 시킨다. 예를 들어 스타필드 등과 같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 쇼핑몰이나 스타벅스와 같은 유명 브랜드 커피숍, 멀티플레스 영화관, 대형 서점 같은 점포도 키 테넌트다. 오래 머무는 시간을 늘린다고 해서 닻(앵커) 테넌트라고도 한다. 이러한 키 테넌트는 특히 이용객들을 몰고 오는 집객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인근 상가와 오피스텔, 아파트 등의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흥 은계지구에 조성되는 ‘은계 레이크파크’도 키 테넌트를 확보한 주거형 오피스텔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은계 레이크파크의 키 테넌트라 할 수 있는 시흥 센트럴돔 그랑트리에는 유명 셰프들이 직접 상주해 요리하는 5인 5색 스타셰프 존과 2600㎡ 규모 18개 이상의 테마 콘셉트 체험형 키즈 테마파크 ‘칠드런스 뮤지엄’, 종로서적 북카페 등이 입점해있어 구도심뿐 아니라 인근 도시의 젊은층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에 위치한 은계 레이크파크는 지하5층~지상8층 오피스텔 130실과 근린생활시설 52실로 구성된다. 은계 레이크파크는 상품 자체로도 탁월하다. 은계호수공원의 호수 조망을 기대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일산 호수공원이나 광교 호수공원과 같은 대형 호수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평일이나 주말에 대규모 인원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난산 근린공원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은계 레이크파크는 1.5룸 틈새상품으로 대부분 구성돼 있으며 사업지 주변에 영화관, 하이마트, 롯데마트, 우체국, 어린이도서관, 평생학습센터 등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또 서해선복선전철, 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이용시 광명시, 부천시, 서울권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서울의 대표적 업무지역인 강남 및 여의도까지는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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