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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이어 獨 총리도 불신임… ‘EU 쌍두마차’ 리더십 위기

    佛 이어 獨 총리도 불신임… ‘EU 쌍두마차’ 리더십 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유럽 국가들에 ‘안보 무임승차론’을 거론하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탈퇴를 경고한 가운데 유럽연합(EU) 쌍두마차인 독일과 프랑스에서 나란히 총리가 불신임되며 리더십 위기를 맞았다.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우선주의’에 맞서 공고한 단일대오를 구축해야 할 판에 EU 1·2위 경제대국의 행정부가 모두 마비돼 유럽 전체의 불안정성을 키우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EU 주도국인 독일과 프랑스 정부가 권력 공백에 빠지면서 안보·경제 과제가 산적한 EU에 리더십 부재라는 새 문제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이날 독일 의회는 올라프 숄츠 총리가 스스로 발의한 신임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07표, 반대 394표, 기권 116표로 부결했다. 현 의회가 해산되고 조기 총선이 시행된다. 중도좌파 사회민주당(SPD)을 이끄는 숄츠 총리는 2021년 9월 총선으로 녹색당·자유민주당(FDP)과 손잡고 ‘신호등 연립정부’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독일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정파 간 노선 차이가 증폭돼 국정 운영 능력을 상실했다. 이번 불신임으로 내년 9월로 예정됐던 독일 총선이 2월 23일로 6개월 이상 당겨졌다. 프랑스에서도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길어지고 있다. 지난 5일 프랑스 의회는 정부 불신임안을 통과시켜 미셸 바르니에 총리가 이끈 중도 성향 정부를 무너뜨렸다. 불신임안을 발의한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뿐 아니라 이들과 앙숙인 극우 성향 국민연합(RN)도 찬성표를 던졌다. 양측이 의기투합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고 있다. 구소련 후계자인 러시아의 위협에 직접 대응해야 하는 유럽 국가들에 트럼프 당선인이 공언하는 미국의 나토 탈퇴는 악몽 같은 시나리오다. 이럴 때일수록 EU에서 ‘맏형’ 역할을 하는 독일과 프랑스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지만 두 나라가 내부 문제로 동시에 발목을 잡혔다. 유럽외교협의회(ECFR)의 야나 푸글리에린 선임 연구원은 NYT에 “EU 입장에서 본다면 현 시기는 최악의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 ‘동반 더블더블’ LG, 삼성 상대 3연승 질주

    ‘동반 더블더블’ LG, 삼성 상대 3연승 질주

    프로농구 창원 LG가 아셈 마레이와 칼 타마요의 동반 더블더블을 앞세워 서울 삼성을 상대로 3연승을 챙겼다. LG는 17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을 90-76으로 낙승을 거뒀다. LG의 마레이는 23점에 16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3스틸로 코트를 누비며 부상에서 탈출했음을 보여줬다. 타마요도 17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올 시즌 두 번째 3연승을 달린 LG는 8승 10패를 쌓아 원주 DB와 공동 6위로 올라섰다. 반면 9위 삼성(6승 12패)의 연승 행진은 3연승에서 중단됐다. 이날 경기는 곹밑 싸움에서 결정됐나. LG는 삼성보다 10개 많은 4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LG는 1쿼터에서 9점을 집중한 타마요를 앞세워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2쿼터에서는 삼성의 필드골 성공률을 38%로 묶었고, 골 밑을 지배한 마레이의 활약 속에 격차를 더욱 벌렸다. 8점 차로 앞선 채 들어선 3쿼터에서는 리바운드에서 삼성(7개)의 두 배인 14개를 잡아내며 경기를 주도했고, 장민국의 3점포로 23점 차로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다. 삼성에서는 저스틴 구탕(17점 5리바운드), 최성모(15점), 이원석(12점 6리바운드), 이정현(10점 5어시스트)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팀의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원석은 이날 4쿼터 도중 부상을 당해 절뚝이며 벤치로 물러난 것도 삼성엔 악재다.
  • ‘작심 발언’ 안세영 “이기든 지든 했을 것”…BWF 유튜브서

    ‘작심 발언’ 안세영 “이기든 지든 했을 것”…BWF 유튜브서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 후 ‘작심 발언’을 했던 안세영은 대표팀의 부상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해 “이기든 지든 (비판을) 했을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17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유튜브 영상에 등장한 안세영은 파리 올림픽 우승 이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대표팀 운영을 두고 한 작심 발언에 대해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 안세영은 “내가 그렇게 말하면서 파장이 이렇게 커질 거라고는 솔직히 생각하지 못했다”라면서도 “크게 후회하지도 않는다”라고 했다. 올림픽에서 우승했지만 기쁨을 온전히 누리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도 있었다고 한다. 안세영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나서 많은 축하를 받기보다는 질타도 많이 받았다”며 “내가 문제점을 말하게 된 사람이 된 것 같아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돌아봤다. 이어 “좀 아쉽지만 그래도 내가 그런 상황을 만들었으니, 모르겠다. 나름대로 난 괜찮다”며 “많은 분의 도움을 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안세영의 다음 목표는 배드민턴을 그저 즐기고, 전설적인 선수로 남는 것이다. 그는 “지금은 재밌게, 한 경기 한 경기 정말 좋은 플레이를 하면서 그냥 즐기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는 것 같다”며 “배드민턴의 레전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 佛 이어 獨에서도 총리 불신임…‘EU 쌍두마차’ 리더십 위기

    佛 이어 獨에서도 총리 불신임…‘EU 쌍두마차’ 리더십 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유럽 국가들에 ‘안보 무임승차론’을 거론하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탈퇴를 경고한 가운데 유럽연합(EU) 쌍두마차인 독일과 프랑스에서 나란히 총리가 불신임돼 리더십 위기를 맞았다.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우선주의’에 맞서 공고한 단일대오를 구축해야 할 판에 EU 1·2위 경제대국의 행정부가 모두 마비돼 유럽 전체의 불안정성을 키우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EU 주도국인 독일과 프랑스 정부가 권력 공백에 빠지면서 안보·경제 과제가 산적한 EU에 리더십 부재라는 새 문제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이날 독일 의회는 올라프 숄츠 총리가 스스로 발의한 신임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07표, 반대 394표, 기권 116표로 부결했다. 현 의회가 해산되고 조기총선이 시행된다. 중도좌파 사회민주당(SPD)을 이끄는 숄츠 총리는 2021년 9월 총선으로 녹색당·자유민주당(FDP)과 손잡고 ‘신호등 연립정부’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독일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정파 간 노선 차이가 증폭돼 국정 운영 능력을 상실했다. 이번 불신임으로 내년 9월로 예정됐던 독일 총선이 2월 23일로 6개월 이상 당겨졌다. 프랑스에서도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길어지고 있다. 지난 5일 프랑스 의회는 정부 불신임안을 통과시켜 미셸 바르니에 총리가 이끈 중도 성향 정부를 무너뜨렸다. 불신임안을 발의한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뿐 아니라 이들과 앙숙인 극우 성향 국민연합(RN)도 찬성표를 던졌다. 양측은 의기투합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고 있다. 구(舊)소련 후계자인 러시아의 위협에 직접 대응해야 하는 유럽 국가들에게 트럼프 당선인이 공언하는 미국의 나토 탈퇴는 악몽 같은 시나리오다. 이럴 때일수록 EU에서 ‘맏형’ 역할을 하는 독일과 프랑스가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하지만 두 나라가 내부 문제로 동시에 발목이 잡혔다. 유럽외교협의회(ECFR)의 야나 푸글리에린 선임 연구원은 NYT에 “EU 입장에서 본다면 현 시기는 최악의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 배구대표팀 감독이 클럽 감독까지 겸임한다고?

    배구대표팀 감독이 클럽 감독까지 겸임한다고?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남자대표팀을 이끌어온 이사나예 라미레스(브라질) 감독이 내정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대한배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대표팀을 맡고 있는 라미레스 감독이 KB손해보험 감독을 겸직하는 걸 허용해달라고 요청하자 배구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 협의를 거쳐 이를 허용했다. KB손해보험은 곧 감독 선임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대표팀 감독 전임제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기 때문에 즉각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다. 당장 배구연맹은 라미레스 감독이 KB손보 감독을 겸직하는 것에 부정적인 기류다. 전임제를 이유로 지원금을 받으면서 감독 겸임을 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배구연맹은 대표팀 감독 전임제 비용을 포함해 매년 5억원씩 협회에 국가대표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배구연맹 관계자는 “대표팀 감독 전임제 취지가 훼손되면 안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에도 대표팀을 맡고 있던 김호철 감독이 OK저축은행 감독으로 옮겨가려고 해서 논란이 커졌고, 결국 배구연맹이 임사이사회를 열고 국가대표 감독으로 일하는 동안에는 구단이 영입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프로배구 구단 관계자는 “이미 배구연맹 이사회에서 하지 않기로 약속했던 사항이고, 배구협회에서는 전임제 하자고 해서 지원금을 주고 있지 않느냐”면서 “이미 결론이 다 났던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KB손해보험은 미겔 리베라(스페인) 감독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건강상 이유로 사퇴하자 마틴 블랑코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왔다.
  •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부회장 승진 내정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부회장 승진 내정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대한항공에서 부회장이 선임되는 건 6년 만이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정기 임원 인사에서 우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전날 열린 기업 결합 관련 그룹 임직원 간담회에서 부회장 선임을 직접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내부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임원 인사를 통해 부회장으로 정식 발령 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부회장 선임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2018년 대한항공에 전문경영인 체제가 도입되면서 석태수 당시 한진칼 사장이 대한항공 부회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석 부회장은 2019년 11월 물러났고, 부회장직은 그동안 공석이었다.
  • 종료 75초전 ‘7번 역전 공방’…덴버, 새크라멘토에 130-129 신승

    종료 75초전 ‘7번 역전 공방’…덴버, 새크라멘토에 130-129 신승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센터 니콜라 요키치(29)의 시즌 개인 열 번째 트리플더블을 앞세워 3연승을 내달렸다. 요키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골든원 센터에서 끝난 2024~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에 20점을 기록하며 팀의 130-129으로 1점 차의 진땀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요키치는 이날 20득점에다 리바운드 14개와 어시스트 13개로 NBA 시즌 1위이자 열 번째 트리플더블 활약을 펼쳤다. 또 저말 머리는 28점(6어시스트), 러셀 웨스트브룩은 18점(9리바운드 10어시스트_, 애런 고든은 24점(7리바운드)으로 역전승을 합작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덴버(14승 10패)는 서부 콘퍼런스 5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날 승패는 경기 종료 버저가 울리기 직전에야 결정됐다. 덴버는 96-103으로 뒤진 채 맞은 마지막 쿼터 초반 저말 머리, 헌터 타이슨이 외곽포 3개를 연달아 꽂아 넣어 성큼성큼 격차를 좁혔으나 새크라멘토에 연속 6실점 해 종료 4분 10초를 남긴 시점 다시 10점 차로 뒤처졌다. 요키치의 자유투, 머리의 외곽포 등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덴버는 종료 2분 50초를 남긴 시점부터 고든의 외곽포를 포함해 순식간에 연속 9점을 올리면서 123-122로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종료 75초 동안 두팀은 7번 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새크라멘토의 디애런 폭스와 덴버의 머리가 득점을 주고받았고, 폭스의 외곽포에 요키치도 3점포로 맞불을 놨다. 종료 21초를 남기고 새크라멘토가 더마 더로전의 덩크로 다시 역전하자, 종료 9초 전 머리가 점퍼로 리드를 빼앗았다. 종료 2초 전 더로전이 골 밑을 횡단한 뒤 골대를 향해 돌아서면서 페이드어웨이슛을 날렸으나 림에 맞고 튕겨 나오며 덴버가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반면 새크라멘토에서는 폭스(29점 7어시스트), 도만타스 사보니스(28점 14리바운드), 말리크 몽크(25점 10어시스트), 더로전(17점 4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1점 차를 뒤집지 못했다. 이로써 새크라멘토(13승 14패)는 3연승에서 멈추며 12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 “계엄으로 집 나간 연말 특수 잡아라”…여행업계 각종 이벤트로 안간힘

    “계엄으로 집 나간 연말 특수 잡아라”…여행업계 각종 이벤트로 안간힘

    계엄 여파로 사라질 뻔했던 연말 특수를 잡기 위해 여행업계가 안간힘을 쓰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이어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줄줄이 내놓고 있다. 롯데월드는 21일~25일 어드벤처,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등 각 영업장별로 크리스마스 특별 콘텐츠를 선보인다. 신호탄은 매직캐슬 맵핑이다. 올해 새로 선보인 ‘크리스마스 판타지아’ 맵핑은 일몰 후 크리스마스카드, 디저트 캐슬 등을 주제로 제작한 형형색색의 빛으로 매직아일랜드를 밝힌다. 여기에 눈꽃 송이 이미지를 바닥에 송출하는 ‘고보라이트’ 효과를 더해 입체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 어드벤처 1층 남문 광장에선 크리스마스 마켓을 새로 선보인다. 매일 오후 2시엔 산타와 요정들이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연다. 산타와 요정들의 하루를 담은 공연인 ‘산타 빌리지 투어’도 매일 오후 5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펼친다. 서울스카이는 23일~25일 매일 오후 6시 118층 남측 스카이 데크에서 마술 버스킹 공연 ‘오픈 스테이지인 서울스카이 : 매지컬 크리스마스’를 연다. 25일 오후 3시 121층 전망 층에서는 ‘로맨틱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을 진행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스타 동물인 훔볼트 펭귄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 ‘펭귄 러브 액츄얼리’를 지하 1층 극지방존 펭귄수조에서 진행한다. 지하 1층 바다사자 수조에서는 하루 두 번(오전 11시, 오후 3시) 크리스마스 특별 생태 설명회 ‘바다사자야 싼타왔숑!’을 진행한다. 서울랜드는 ‘크리스마스 전야제’를 준비했다. ‘홀리의 크리스마켓’과 인기 캐릭터 ‘니니 키즈’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싱어롱콘서트, 화려하게 밤을 수놓을 불꽃놀이는 물론 서울랜드 겨울 대표 콘텐츠인 빙어낚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매주 주말과 24일, 25일에는 에는 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대표 겨울 콘텐츠인 빙어낚시는 빙어를 뜰채로 낚아 올리는 방식의 뜰채낚시와 얼음호수 위에서 진행되는 얼음낚시 2종류로 진행된다. 현재 빙어 뜰채낚시 선착순 현장 예약을 통해 체험할 수 있고, 얼음낚시와 눈썰매장은 기상 상황을 고려해 추후 오픈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새해 1월 12일까지 서울빛초롱축제 기간 중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서울 공식 굿즈 매장 ‘서울 마이 소울숍’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6회 차를 맞이하는 서울 대표 야간 빛 축제다. 올해는 청계천 청계광장~삼일교 구간에서 진행중이다. 이번 서울굿즈 팝업스토어에서는 겨울 신상품을 비롯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110여 종의 굿즈를 선보인다.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해 만든 무릎 담요, 후드 티 등 겨울 신상품과 초도 물량이 완판될 만큼 인기를 끌었던 파우치의 리뉴얼 버전 등이 포함된다. 서울의 로고와 다양한 상징을 반영한 머그컵, 텀블러 등 남녀노소 모두 유용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됐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솜방망이 처벌 개선 촉구

    황철규 서울시의원,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솜방망이 처벌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은 지난 13일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폭력 대응시스템의 문제를 지적,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학부모의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참여 제도화를 촉구했다. 황 의원이 밝힌 최근 3년간(2022~2024.8.31) 학교폭력 현황에 따르면 신체폭력 사건은 4152건, 성폭력 사건은 1152건에 달했다. 그러나 가해 학생에 대한 처벌은 매우 미흡한 수준으로, 퇴학 처분은 단 2명, 전학 처분은 132건, 학급교체는 135건으로 전체 처벌의 1% 정도에 그쳤다. 황 의원은 “솜방망이 처벌이 현행 학교폭력 대응 시스템의 치명적인 결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 결과 “가해 학생들은 법률대리인 선임 등으로 사건을 방어하는 반면, 피해학생들은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황 의원은 학교폭력 심의위원회에 자녀가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학부모의 참여를 의무화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학교폭력예방법 제13조는 심의위원회 위원의 3분의 1 이상을 학부모로 위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 심의 과정에서 피해자 관점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황 의원은 “피해학생 학부모가 심의위원으로 참여한다면 더 세심하고 면밀하게 사건을 살펴보고 피해자의 관점에서 심의에 참여할 것”이라며 “심의 단계에서 피해학생의 입장이 좀 더 반영된다면, 솜방망이 처벌로 억울함을 겪는 일이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학교폭력 문제는 단순한 교육 현장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피해 학생 학부모의 심의위원 참여를 제도화해 더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서 행정사무감사에서 피해학생 학부모의 심의위원 참여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황 의원은 단순 검토를 넘어 명확한 실행 계획과 실효성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황 의원은 관련 조례나 지침 개정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 학부모의 심의위원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제안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 ‘내년 광주 세계양궁대회 조직위’ 출범…마스코트 공개

    ‘내년 광주 세계양궁대회 조직위’ 출범…마스코트 공개

    9개월 앞으로 다가온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책임질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광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 세계양궁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조직위원회 정관 제정, 위원장 및 임원 선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대회 조직위원장에 강기정 광주시장을 선임하고, 체육계·경제계·정관계 등 각계각층의 대표 인사 57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대회 초청장 발송 ▲경기장 시스템 구축 ▲수송·숙박 등 대회 운영에 대한 사업 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경기장 조성과 경기 인력 운영, 대회 홍보 등에 쓰일 예산 총 41억8200만원을 의결했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세계양궁연맹, 대한양궁협회, 대한장애인양궁협회, 광주시양궁협회, 광주시장애인양궁협회, 지역사회 등과 협력해 체계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대회 마스코트 ‘에피(E-Pea: Echo of Peace)’를 공개했다. 에피는 ‘평화의 수호자’를 상징하며, 슬로건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과 함께 전 세계에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법인설립 등기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광주월드컵경기장 내에 사무처를 설치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 사무처는 곧바로 대회 운영과 기반시설 구축, 자원봉사 모집, 세계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일반선수와 장애인선수의 경기대회가 한 도시에서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시 개최는 2011년 이탈리아 토리노, 2019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 이어 광주시가 역대 세 번째다. 내년 9월 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 계엄·탄핵에 정신 쏟다 보니 성탄이… 어머, 다음주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정치 문제로 어수선했던 종교계가 빠르게 성탄절 분위기로 전환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명동 주교좌 명동대성당 일대에서 성탄 축제 ‘2024 명동, 겨울을 밝히다’를 연다. 성탄 마켓과 연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오는 22일에는 갤러리 1898에서 ‘희망의 빛’ 특별전이 열린다. 주교좌 명동대성당의 성미술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한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24~31일엔 같은 장소에서 가톨릭청년미술가회 정기전 ‘언덕 위에 등대-명동성당’전이 열린다. 명동 가톨릭회관 앞 광장에선 24일 오전 11시~오후 9시, 25일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 ‘성탄 마켓’이 열린다. 교구 사제들이 직접 뱅쇼와 소시지를 판매하고 청년 작가들이 17개 부스에서 수공예 성물·생활 공예품 등을 선보인다. 명동대성당 성모 동산에서는 캐럴 공연이 펼쳐진다. 24일 오후 6시 40분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25일 오후 5시 40분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합창단, 국악 밴드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지난달 30일 명동대성당 들머리에서 시작된 장미정원·빛 축제는 내년 1월 5일까지 이어진다. 대한불교조계종은 17일 오후 5시 20분 서울 종로구 안국동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성탄 트리 연등 점등식을 연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과 이웃 종교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대 기독교 단체인 한국교회총연합은 16일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신임 회장인 김종혁 목사는 “한국 교회가 국난의 시기에 좌고우면하지 말고 말과 행동의 절제를 통해 덕을 세워 달라”고 요청했다.
  • “트럼프 2기 수출통제 무기화… 생산 기지 中서 인도로 옮겨야”

    미국 통상·정치 전문가들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미국 우선주의가 더 심화할 것이라며 미국의 수출 통제를 무기로 한 통상전략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생산 기지를 중국에서 인도로 옮겨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트럼프 1기 행정부의 통상정책 핵심 참모였던 스티븐 본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대행은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트럼프 2기 통상 규제: 한국기업의 리스크 관리와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 정책을 바탕으로 재선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첫 임기에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와 한국, 일본, 중국, 캐나다, 멕시코와의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 같은 공격적인 자국 우선 정책으로 백악관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며 “트럼프 당선인은 1기 행정부 때보다 미국과 무역하는 국가들에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폴 공 미국 싱크탱크 루거센터 선임연구원은 기업의 대응 전략으로 ‘친인도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워싱턴에선 ‘반중국’은 곧 ‘친인도’라는 관점이 있고, 여야 모두 중국은 때리지만 인도는 봐주는 태도를 갖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제재를 인도만 유일하게 피하는 게 그 증거”라고 했다.
  • 檢도 공조본도 소환 통보… 尹은 변호인단 대표에 김홍일 선임

    檢도 공조본도 소환 통보… 尹은 변호인단 대표에 김홍일 선임

    공조본, 내란 수괴 혐의 출석 통보檢도 같은 혐의로 2차 출석요구서경찰, 계엄 관련 5명 공수처에 이첩檢, 경찰의 문상호 긴급체포 불허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영장은 발부경찰 “현직 군인 수사 가능” 신경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과 공조수사본부가 16일 내란 사태의 정점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동시에 통보했다. 수사 상황 노출을 꺼리는 일반적인 ‘수사 문법’과 다르게 두 수사기관이 경쟁하듯 공개적으로 소환을 통보하면서 윤 대통령의 신병 확보가 예상보다 이른 시일 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반면 윤 대통령은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중심으로 변호인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법정투쟁 준비에 착수했다.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국방부 조사본부(군사 경찰)가 모인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윤 대통령에게 ‘18일 오전 10시까지 경기 과천 공수처로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요구서를 대통령 관저에 특급 등기로 발송했다. 공조본은 인편으로도 출석 요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용산 대통령실과 한남동 관저를 찾았지만, 대통령비서실과 대통령경호처 등은 “업무 소관이 아니다”라며 수령을 거부했다. 공수처 검사 명의로 작성된 출석 요구서에는 윤 대통령의 혐의로 내란 우두머리(수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가 적시됐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육군참모총장),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 5명에 대한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했다. 윤 대통령 신병 확보를 위해 검찰에 영장을 신청하는 대신 공수처를 통해 신속하게 영장을 신청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작업을 한 것이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도 이날 윤 대통령에게 같은 혐의로 2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지난 15일 1차 출석요구를 했으나 윤 대통령이 불응했다고 밝힌 데 이어 재차 요구한 것이다. 3차까지 소환 요청에 불응할 시 강제수사 가능성이 제기된다. 검찰과 공조본의 공개 소환 통보는 윤 대통령이 계속 출석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이나 구속영장 발부 등을 통한 강제수사까지 염두에 둔 조치로 풀이된다. 경찰과 군 지휘부로부터 윤 대통령이 국회 진입 통제나 정치인 체포 등을 지시했다는 진술과 물증이 어느 정도 확보되자 서로 신병 확보를 위한 압박에 나서는 모습이다. 검찰은 비상계엄 당시 군인들을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한 혐의를 받는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을 이날 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도 이날 발부됐다. 경찰도 이날 이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부르는 등 지금까지 계엄 전후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 10명 중 8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의 신병 확보를 위한 두 수사기관의 경쟁으로 검찰이 경찰의 영장 신청을 반려하고, 같은 피의자에 대한 출석 요구가 중복되는 등 수사 비효율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날 검찰은 경찰이 문상호 정보사령관을 긴급체포한 건에 대해 “본건 긴급체포는 군사법원법의 재판권 규정 등에 위반된다”며 불승인했다. 이에 경찰은 “내란죄의 명시적인 수사 주체는 경찰이고, 현역군인에 대한 수사권도 있다”며 신경전을 이어 갔다. 게다가 피의자가 자신에게 더 유리한 수사기관을 골라 출석하는 ‘수사기관 쇼핑’에 대한 비판도 끊이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도 공조본보다는 친정인 검찰로 출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날 검찰과 김 전 장관 측의 공방도 시작됐다. 검찰은 이날 구속 상태에서 조사 출석 요구에 불응한 김 전 장관에 대해 강제 연행을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은 검찰이 권한을 남용했다며 심우정 검찰총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 尹 탄핵심판 27일 시작… 헌재 “최우선 심리”

    尹 탄핵심판 27일 시작… 헌재 “최우선 심리”

    12·3 비상계엄 사태로 탄핵소추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오는 27일 헌법재판소에서 시작된다. 헌재는 윤 대통령 사건을 최우선으로 심리하겠다고 밝혀 이르면 내년 2~3월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주심으로는 헌재에서 가장 보수 성향이 강한 것으로 평가받는 정형식 재판관이 지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 재판관은 윤 대통령이 지난 6일 임명한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의 제부이기도 하다. 헌재는 16일 재판관 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첫 변론준비기일을 오는 27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변론준비기일은 공식 변론에 앞서 헌재가 양측의 주장과 쟁점, 증거를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다. 헌재는 신속한 진행을 위해 검찰과 경찰 등의 수사 기록을 조기에 확보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에게 탄핵심판청구서 등본을 송달하고 답변서 제출을 요청하는 절차도 진행 중이다. 헌재는 주심 재판관이 누구인지 관련 법령과 내규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때는 예외적으로 공개했다.  하지만 법조계에선 무작위 전자 추첨 방식으로 탄핵 사건이 정 재판관에게 배당된 것으로 알려졌다. 증거 조사 등을 담당할 수명 재판관으로는 정 재판관과 이미선 재판관이 지정됐다. 헌재에선 통상적으로 수명 재판관 중 한 명이 주심을 맡는다. 정 재판관은 윤 대통령이 직접 지명해 지난해 12월 임명됐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 재판관의 처형 박 위원장을 임명한 것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은 ‘탄핵 심판을 앞둔 보험용 인사’라고 비판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주심 재판관이 누구냐는 재판의 속도나 방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헌재는 심리 중인 여러 탄핵 심판 중 윤 대통령 사건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선임 헌법연구관을 팀장으로 10명 남짓 규모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사실상 총력전을 펼친다. 이때문에 비교적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TF는 사건의 사실관계와 법리적 쟁점을 검토해 재판관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24일 예정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 심판 변론기일은 헌법재판관 3인의 인사청문회 일정으로 미뤄질 수도 있다고 헌재는 전했다. 변론준비기일은 일반에 공개되지만 윤 대통령 등 당사자가 출석할 의무는 없다. 헌재가 변론 준비 절차를 마치면 공개 변론이 열린다. 공개 변론에는 당사자인 윤 대통령도 원칙적으로 출석해야 한다. 만약 첫 공개 변론에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날짜를 정하고, 이후엔 출석 없이 궐석재판을 진행할 수 있다. 헌재는 재판관 9명이 정원이지만, 지난 10월 이종석 헌재소장과 이영진·김기영 재판관이 퇴임한 후 국회 몫 후임이 임명되지 않아 ‘6인 체제’로 운영 중이다. 헌재는 그러나 ‘6인 체제’에서도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이 공보관은 밝혔다. 헌재법은 재판관이 최소 7명 있어야 사건을 심리할 수 있다고 규정하지만, 헌재는 앞서 이 조항의 효력을 스스로 정지시켰다.
  • HDC그룹 임원인사…이지호 서울춘천고속도로 대표 선임

    HDC그룹 임원인사…이지호 서울춘천고속도로 대표 선임

    HDC그룹은 16일 이지호 서울춘천고속도로 대표이사 선임 등을 포함한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건설 시스템 고도화와 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계열사 조직을 개편하고 차세대 리더를 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상균 HDC현대PCE 대표이사 직무대행도 선임됐다. HDC그룹은 이번 인사와 관련, 대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본원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설 시스템 고도화와 개발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해 체질 개선을 통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런 맥락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조직 개편과 함께 경영본부장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조기훈 상무, 건축본부장에 민성우 상무, 인프라본부장에 김영한 상무, 기업문화혁신실장에 강민석 상무를 각각 선임했다. 조직 개편으로 기존 건설본부는 건축본부로 변경되고 기술팀이 신설됐다. 또 데이터 산업 등 신사업과 인프라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인프라 본부가 새롭게 만들어졌다. 최고안전책임자(CSO) 조직 내에도 기술안전팀과 품질팀이 신설됐다. 이 같은 조직 개편을 통해 건축 및 인프라 본부, 개발본부 간 유기적 협업과 수평적 소통으로 ‘서울원’과 용산 병원 부지 등 각종 개발사업과 미래 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HDC그룹 측은 전망했다. 그룹 측은 이와 함께 계열사 부문장과 팀장에 1980년대생 차세대 리더를 선발하는 등 과감한 세대교체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윤 대통령 탄핵심판 27일 시작… 헌재 “최우선 진행”

    윤 대통령 탄핵심판 27일 시작… 헌재 “최우선 진행”

    12·3 비상계엄 사태로 탄핵소추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오는 27일 헌법재판소에서 시작된다. 국회가 지난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지 13일 만이다. 헌재는 윤 대통령 사건을 최우선으로 심리하겠다고 밝혀 이르면 내년 2~3월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주심으로는 헌재에서 가장 보수 성향이 강한 것으로 평가받는 정형식 재판관이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재판관은 윤 대통령이 지난 6일 임명한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의 제부이기도 하다. 헌재는 16일 재판관 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첫 변론준비기일을 오는 27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변론준비기일은 공식 변론에 앞서 헌재가 양측의 주장과 쟁점, 증거를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다. 헌재는 신속한 진행을 위해 검찰과 경찰 등의 수사 기록을 조기에 확보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에게 탄핵심판청구서 등본을 송달하고 답변서 제출을 요청하는 절차도 진행 중이다. 헌재는 이날 무작위 전자 추첨 방식으로 주심 재판관을 지정했으나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법조계에선 정 재판관이 지정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헌법재판의 주심은 비공개가 원칙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때는 예외적으로 공개했다. 증거 조사 등을 담당할 수명 재판관으로는 정 재판관과 이미선 재판관이 지정됐다. 헌재에선 통상적으로 수명 재판관 중 한 명이 주심을 맡는다. 앞서 정 재판관은 윤 대통령이 직접 지명해 임명됐다. 헌재는 현재 심리 중인 여러 탄핵 심판 중 윤 대통령 사건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17일 최재해 감사원장, 18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의 탄핵 심판 변론준비기일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24일 예정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 심판 변론기일은 헌법재판관 3인의 인사청문회 일정으로 미뤄질 수도 있다고 헌재는 전했다. 변론준비기일은 일반에 공개되지만 윤 대통령 등 당사자가 출석할 의무는 없다. 헌재가 변론 준비 절차를 마치면 공개 변론이 열린다. 공개 변론에는 당사자인 윤 대통령도 원칙적으로 출석해야 한다. 만약 첫 공개 변론에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날짜를 정하고, 이후엔 출석 없이 궐석재판을 진행할 수 있다. 헌재는 선임 헌법연구관을 팀장으로 10명 남짓 규모의 태스크포스(TF)도 구성했다. TF는 사건의 사실관계와 법리적 쟁점을 검토해 재판관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헌재는 재판관 9명이 정원이지만, 지난 10월 이종석 헌재소장과 이영진·김기영 재판관이 퇴임한 후 국회 몫 후임이 임명되지 않아 ‘6인 체제’로 운영 중이다. 헌재는 그러나 ‘6인 체제’에서도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이 공보관은 밝혔다. 헌재법은 재판관이 최소 7명 있어야 사건을 심리할 수 있다고 규정하지만, 헌재는 앞서 이 조항의 효력을 스스로 정지시켰다. 이 공보관은 ‘탄핵과 같은 사유로 형사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심판 절차를 정지할 수 있다’고 규정한 헌재법 51조에 따라 윤 대통령 기소 시 심판 절차가 영향받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재판부가 결정할 사항”이라며 말을 아꼈다.
  • 프로농구 SK, 장지탁 신임 단장 선임…“KBL 대표 구단으로 성장시키겠다”

    프로농구 SK, 장지탁 신임 단장 선임…“KBL 대표 구단으로 성장시키겠다”

    프로농구 서울 SK가 장지탁 부단장을 신임 단장으로 승격시켰다. SK 구단은 16일 “2024년 정기 인사에 따라 장지탁 부단장이 새 단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1995년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신세기통신에 입사한 장 신임 단장은 1999년 신세기 빅스 창단 멤버로 스포츠와 인연을 맺었다. 이어 25년간 SK 농구단 운영팀장, 사무국장, 부단장을 거쳤다. 2022년부턴 SK텔레콤 스포츠기획팀장을 겸임하며 대한펜싱협회 후원과 국가대표 및 유망주 선수 후원, 골프대회 총괄 업무를 맡기도 했다. 스포테인먼트를 내세운 마케팅으로 SK를 흥행 구단으로 변모시켰다고 평가받는다. 장 단장이 부단장을 역임했던 문경은 전 감독과 전희철 감독 체제에서 SK는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 세 차례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어 명문 구단의 기틀을 마련했다. 장 단장은 “오경식 전임 단장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SK를 KBL 대표 구단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선수단과 가족, 팬 모두가 행복한 구단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 전 단장은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을 맡는다.
  • 국민의힘 “이재명 재판 지연 막아야”… 탄원서 제출

    국민의힘 “이재명 재판 지연 막아야”… 탄원서 제출

    국민의힘은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 지연을 방지해 달라며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진우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 탄원서를 접수했다. 주 의원은 “지난달 15일 1심에서 당선무효형 선고되고 2심 재판부도 정해졌지만, 이 대표는 변호인을 선임하지도 않고 소송기록 접수 통지서도 반복적으로 받지 않았다”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 고의 지연에 대해서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공직선거법에 따른 신속한 재판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소송지휘권을 적극 행사해 주실 것을 탄원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신속한 재판을 위해 국선변호인을 선임하여 소송기록접수통지서를 대신 받게 하거나, 증인 신청 등 증거 조사에 있어 불필요한 증인은 신청을 기각하는 등의 소송지휘권 행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고의 재판 지연을 시도할수록 실질적인 패널티가 있어야만, 법률 규정대로 3월 내에 재판 선고가 이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대표는 지난달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 나온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가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국회의원직을 잃고, 10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돼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 공직선거법 270조에 따르면 선거사범 재판은 1심은 6개월, 2심과 3심은 각각 3개월 내 마쳐야 한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공직선거법 사건 6·3·3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조 대법원장은 최근 “선거범 재판의 선고는 1심은 6개월, 2심 및 3심은 전심 선고 후 각 3개월 이내에 반드시 해야 한다”는 권고문을 각급 법원에 보냈다.
  • 기독교계, “국민 통합” 성탄 메시지…시국 인식엔 미묘한 온도 차

    기독교계, “국민 통합” 성탄 메시지…시국 인식엔 미묘한 온도 차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 이후, 기독교계가 잇달아 정치색 짙은 성탄 메시지를 내고 있다. 현 시국을 보는 인식에 미묘한 입장 차가 엿보여 주목된다. 국내 최대 개신교 단체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16일 대표회장인 김종혁 목사 명의의 성탄 메시지를 내고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신’(빌립보서 2장 7절) 예수님처럼 겸비한 자리에 내려가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밝혔다. 김 목사는 “국난을 수습하는 권한을 가진 이들은 법과 절차에 따라 현재의 불안 상황을 속히 수습해 자유 대한민국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도록 속도와 절제의 지도력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라며“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군인과 경찰관들을 격려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어 주자”고 촉구했다. 그는 한국교회 교직자와 성도를 향해서도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고린도전서 10장 23절)라고 하신 성경의 가르침 대로 국난의 시기에 좌고우면하여 흔들리지 말고 말과 행동의 절제를 통해 덕을 세우는 데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진보적 단체로 평가받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이날 진보와 보수가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깨어진 세상에서 ‘하늘의 영광’과 ‘땅의 평화’를 이루자는 요지의 성탄절 메시지를 냈다. NCCK 총무를 맡고 있는 김종생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정치적 혼란의 한복판에 개입하시어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켜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국민의 놀란 마음을 위로하시고, 아직도 국가폭력의 역사적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을 치유하여 주시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이영훈 목사는 ‘국가 안정과 국민대통합을 위한 총동원 새벽기도회’를 선포했다. 이 목사는 “우리 사회가 서로 편을 갈라 갈등하고 대립하기보다는 민족 대통합과 화합을 이뤄나가는 나라가 될 때 비로소 하나님의 복이 임하실 것”이라며 “16일부터 21일까지 한 주간 ‘국가 안정과 국민 대통합을 위한 총동원 특별 새벽기도회’로 전 성도들이 함께 모여 나라를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총동원 새벽기도회’가 마무리되는 오는 28일부터는 탄핵심판이 끝날 때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이 기도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 ‘꿀맛 휴식’ 제임스 ‘깜짝 출전’…레이커스, 멤피스 116-110로 제압

    ‘꿀맛 휴식’ 제임스 ‘깜짝 출전’…레이커스, 멤피스 116-110로 제압

    ‘꿀맛 휴식’에서 복귀한 르브론 제임스(39)를 앞세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5연승을 막았다. 레이커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끝난 2024-2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멤피스와의 홈 경기에서 116-110으로 이겼다. 레이커스는 경기 시작 45분 전에 제임스의 복귀를 알릴 정도로 그의 출전은 ‘깜짝쇼’였다. 오는 30일 만 40세 고비를 넘는 제임스는 이날 34분을 뛰면서 18점(8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5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면서 예전의 모습처럼 보였다. 제임스는 왼쪽 발 부상과 개인적 이유로 지난 9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14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를 연속 결장하는 달콤한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을 비축했다. NBA 최고령 현역인 제임스는 이날 경기 후 “지난주 아주 드물게도 휴식하는 일정을 가졌다”라며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평균 23점, 8리바운드, 9.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에 이이 두 번째 많은 7번의 트리플 더블도 작성했다. 레이커스의 ‘원투 펀치’ 앤서니 데이비스는 40점과 16리바운드로 맹활약하고, 오스틴 리브가 19점과 8어시스트로 팀의 승리를 합작했다. 이날 종료 5분 24초 전, 레이커스는 105-98로 쫓겼다. 제임스가 1분 27초를 남기고 레이업으로 승기를 잡고, 데이비스가 덩크슛을 내리 꽂으며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서부 2위 멤피스(18승9패)는 5연승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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