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임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올리브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숙환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영암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성실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243
  • 관악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서울 관악구의회는 지난달 20일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4일 관악구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구자민·민영진·박용규·이경관·이종윤·정현일·주무열·최인호 의원 총 8명이 선임됐다. 지난달 25일 열린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박용규 의원, 부위원장에 이경관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총 4일 동안 심사한다. 심사를 거친 각 안건은 오는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관악구가 제출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의 규모는 올해 예산 대비 5.18% 증가한 1조 550억원 규모(일반회계 1조 347억원, 특별회계 203억원)이다. 박용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예결위 위원들과 철저하고 면밀히 심사하겠다”라고 했다.
  • 종교계 “참회와 사과하라”…주류 종단은 침묵 중

    종교계 “참회와 사과하라”…주류 종단은 침묵 중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사태로 종교계가 들끓고 있다. 사과와 법적 조치를 넘어 탄핵하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천주교를 대표하는 한국천주교주교회는 4일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바라보는 한국 천주교회의 입장’이란 성명서를 내고 “애초 비상계엄을 선포할 만큼 중대하고 시급한 사안이었는지 의문”이라며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과정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국민에게 사과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진보 기독교 단체로 평가받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이날 “대통령 윤석열은 1987년 한국의 민주화 이후 국민들이 정성스럽게 쌓아올린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를 배신하고 짙은 어두움(이사야 60:2)으로 한국사회를 퇴행시키려 했다”며 “상황이 그렇지 않음에도 기어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여 국민을 불안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윤석열 대통령은 무릎꿇어 사죄하고 사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불교 역시 개벽교무단 명의의 성명을 통해 “배은 중생 윤석열은 마땅히 하야하거나 탄핵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새벽엔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스님, 도관스님)가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떨어트렸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뿐만 아니라 계엄령에 동조한 일체의 연루자와 부당한 지시를 따른 관계자들은 그 경중에 따라 반드시 국민적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규탄했다. 한편 주류 종단들은 대응 수위를 두고 고민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불교계 장자 종단인 조계종과 최대 기독교 단체인 한국교회총연합 등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종교계에선 보수 진영으로 분류되는 한교총과 달리 평소 현 정부와 종종 마찰을 빚었던 조계종의 침묵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 ‘골프 전설’ 우즈 “경쟁의 불꽃 여전히 타올라”

    ‘골프 전설’ 우즈 “경쟁의 불꽃 여전히 타올라”

    메이저 15승의 ‘골프 전설’ 타이거 우즈(48·미국)는 “경쟁의 불꽃은 여전히 타오른다”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 의사를 밝혔다. 우즈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앞두고 바하마 나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년에는 가능한 한 내게 기회를 주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즈의 희망과는 달리 부상한 몸이 예전처럼 빨리 회복되지 않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우즈는 “몸이 예전처럼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플레이할 정도로)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이건 나이의 일부이고, 운동선수 여정의 일부일 것”이라고 했다. 지난 9월 중순 6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그는 오는 30일로 만 49세가 된다. 앞서 2021년 2월 교통사고로 오른발과 다리를 다쳐 다수의 재활 수술을 받았다. 그는 “9월에 수술받은 허리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며 “올해 이렇게 허리 상태가 나빠질 줄 몰랐다. 다리로 내려가는 통증이 심해서 수술했다”고도 했다. 우즈는 언제 투어에 복귀하고 싶은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재활을 계속하면서 더 강해지고 더 좋아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내게 가능한 한 최고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우즈는 지난해 한 달에 한 번 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했지만 올해 5번 출전해 3번 컷탈락하고 또 한 번은 기권했다. 마스터스에서는 60위로 컷을 통과했다. 우즈는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출전할지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았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26·미국)와 안니카 소렌스탐(54·스웨덴)도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우즈는 카트를 이용할 수 있다. 그는 또 내년 2월 13~16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외곽의 리베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주최한다. 그의 ‘애착 대회’이자 시즌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는 내년 4월 10~13일 열리지만 우즈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우즈는 지난 7월 더오픈 컷 탈락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그는 자신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 결장과 관련, “이 대회에는 최고의 선수 20명이 출전하는데 나는 아직 그들과 경쟁할 만큼 예리하게 벼르지 못했다”며 “그들과 경쟁할 수준이 준비되면 경기하겠다”고 밝혔다.
  • 불교인권위 “윤 대통령, 국민 앞에 참회하라”…주류 종교계는 ‘폭풍 전 고요’

    불교인권위 “윤 대통령, 국민 앞에 참회하라”…주류 종교계는 ‘폭풍 전 고요’

    불교계 인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강하게 규탄하며, 인과(因果)법에 따라 국민 앞에 참회하라고 촉구했다. 주류 종교계는 말을 아끼는 가운데 긴급 회의를 소집하는 등 대응 수위 조절에 골몰하는 모습이다.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스님, 도관스님)는 4일 새벽 성명을 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떨어트렸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뿐만 아니라 계엄령에 동조한 일체의 연루자와 부당한 지시를 따른 관계자들은 그 경중에 따라 반드시 국민적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규탄했다. 불교인권위는 “윤석열 대통령은 법률가로서 누구보다도 대한민국의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민주주의와 그 가치를 잘 알고 있음에도 한밤중에 독재국가에서도 일어날 수 없는 청천벽력 같은 반헌법적 ‘계엄령’을 선포하여 온 국민들을 경악과 절망에 빠지게 했다”며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민주시민과 국회가 대한민국의 헌법절차에 따라 현명하게 대처해 계엄령을 무효화시킴으로서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의 안녕을 지켰다”고 주장했다. 불교인권위는 아울러 연기와 인과법에 의거해 참회할 것, 헌법 보다 더 준엄한 국민의 뜻에 무조건 복종할 것, 법 앞에 모든 국민이 평등함을 보일 것 등을 윤 대통령에게 요구했다. 주류 종교계는 폭풍 전 고요와 같은 모습이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등은 비상 대책 회의를 소집해 대응 수위 조절에 골몰하는 모습니다. 조계종 관계자는 “대책 회의 뒤 조계종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 [씨줄날줄] 가족 정치

    [씨줄날줄] 가족 정치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다. 가족 간 강한 유대감을 상징한다. 그런데 이 말이 부정적으로 사용될 때는 문제가 된다. 공정성보다 가족 관계를 중시하는 ‘혈연 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이 그렇다.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이 한꺼번에 ‘가족 정치’로 구설에 올랐다. 바이든 대통령은 퇴임을 한 달여 남겨둔 지난 1일 총기소지 위반과 탈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차남을 사면했다. 가족 사면은 하지 않겠다고 장담했던 터라 “정의의 남용”, “거짓말쟁이”라는 국제적인 비판이 쏟아졌다. 트럼프 당선인도 마찬가지다. 장녀의 시아버지는 주프랑스 대사로, 차녀의 시아버지는 아랍, 중동문제 담당 대통령 고문으로 임명하기로 해서 논란이다. 앞서 4년 전 대통령 재임 때는 장녀와 사위를 백악관 선임보좌관으로 기용했던 ‘이력’도 있다. 특히 이번에 프랑스 대사로 지명된 큰사돈은 탈세 등의 혐의로 복역한 전과자이기까지 하다. 그는 4년 전 대통령 사돈의 사면을 받은 답례로 이번 대선 캠프에 거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고문으로 임명된 차녀의 시아버지도 트럼프의 백악관 재입성을 위해 아랍, 무슬림계 미국인들의 지지를 톡톡히 이끌어 냈다고 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두 사돈을 “훌륭한 리더이자 협상가”, “뛰어난 변호사이자 존경받는 지도자”로 치켜세운다. 하지만 ‘족벌주의’라는 힐난이 쇄도한다. 국내에서라면 이런 일은 더 큰 비판에 직면할 듯싶다. 민주주의의 원칙인 기회의 평등과 공정성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등 전직 대통령은 모두 가족 문제로 곤욕을 치렀다. 우리 사회가 미국보다 공정과 상식에 더 목마른지 모르겠다. 정치인의 가족 사랑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논리가 정치를 지배한다면 기회의 평등과 공정에 기반한 민주주의는 설 자리를 잃을 수밖에 없다.
  • 신문선도 출마… 축구협회장 선거 3파전

    신문선도 출마… 축구협회장 선거 3파전

    신문선(66)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가 대한축구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축구방송 해설가와 프로축구단 사장 등을 지낸 신 교수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차기 회장 선거는 정몽규 현 회장과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등 세 명이 경쟁하는 3파전이 됐다. 신 교수는 3일 출마선언문을 내고 “대한축구협회는 변해야 한다. 재벌 총수가 행정을 하는 시대는 정몽규 집행부가 마지막이어야 한다”면서 “‘일하는 CEO’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협회의 난맥상은 축구의 기술적 영역과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임 등에 대한 업무적 특성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회장이 ‘톱다운’ 방식으로 관여하고 지배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 교수는 1983년부터 유공 축구단에서 선수로 세 시즌을 뛴 뒤 현역에서 은퇴하고 1986년부터 방송 해설가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성남FC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2017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바 있다. 신 교수는 “축구협회장의 무능은 ‘올림픽 출전 좌절’, ‘아시안컵 우승 실패’ 등에 대한 경기력 측면에서만 비판받고 있지만,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대한 상업적·산업적 가치를 추락시킨 축구 비즈니스 측면의 실책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축구협회 메인 오피스를 천안축구종합센터로 이전하겠다는 협회의 방침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현재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을 계속 본부로 활용하겠다는 공약도 내세웠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8일 열리며, 이달 25~27일 후보 등록이 진행된다. 새 회장 임기는 1월 22일 정기총회부터다.
  • “연말엔 모임 대신 따뜻한 해외로 여행 가요”

    연말연시를 앞두고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과 MZ세대의 해외여행 수요가 부쩍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차가워진 날씨 탓에 따뜻한 해외여행지에 대한 선호도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올해 12월~내년 1월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3일 ‘연말연시 해외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연말연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은 50대가 24.6%로 가장 많았다. 60대(19.9%)와 40대(16.1%), 10대(12.3%), 20대(10.8%), 30대(9.5%), 70대 이상(6.8%)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 견줘 50대 이상의 고령층 비중이 줄었고, 40대와 10대 등은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교원투어 측은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를 동반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 결과”라고 풀이했다. 2030세대 비중이 확대된 것도 눈여겨볼 지점이다. 20~30대 비중은 지난해 15.8%에서 올해 20.3%로 4.5% 포인트 늘었다.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나 회식에 참석하기보다 남은 연차를 소진해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수요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지 선호도에선 베트남이 14.7%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엔저에 힘입어 1위에 올랐던 일본은 13.1%로 2위, 태국이 10.7%로 3위에 자리했다.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중국 역시 예약이 급증하며 4위(10.3%)에 올랐고 서유럽(8.9%)이 5위를 차지했다.
  • 고려아연 경영권, 새달 23일 표대결서 결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다음달 2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일단락된다. 고려아연은 3일 이사회를 열고 임시 주총 일정을 다음달 23일로 확정했다. 임시 주총 결과에 따라 지난 9월 시작된 양측의 경영권 분쟁이 약 4개월 만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MBK·영풍 연합은 주총 안건으로 ▲이사 14명 추가 선임 ▲집행임원제도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등을 제시했다. 주총 표 대결에서 해당 안건이 가결되면 고려아연 경영권은 MBK·영풍 연합으로 넘어가게 된다. 임시 주총 일자가 확정되면서 권리행사가 가능한 주주를 확정하는 주주명부는 오는 20일 폐쇄된다. 양측 모두 보름 남짓한 기간에 지분을 늘려야 하는 셈이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MBK·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지분율은 39.83%, 우호세력 지분을 더한 최윤범 회장 측은 약 34%로 추산된다. 이에 양측 모두 막판 지분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 회장의 특별관계자들은 지난달 지분을 기존 17.05%에서 17.18%로 0.13% 포인트 늘렸다고 공시했다. 최 회장의 작은아버지가 경영하는 영풍정밀은 지난달 28일부터 400억원 규모의 고려아연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추가 지분 확보에 나섰다. 임시 주총 전까지 지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거라는 기대감에 고려아연 주가는 고공행진했다. 이날 고려아연 주가는 전일 대비 13만 1000원(9.28%) 오른 154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64만 2000원까지 찍으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 ‘신승민 25득점’ 한국가스공사, 소노 7연패 빠뜨려

    ‘신승민 25득점’ 한국가스공사, 소노 7연패 빠뜨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개인 최다인 25점을 올린 신승민의 맹활약으로 고양 소노를 7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정규리그 소노와의 홈 경기에서 85-63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한국가스공사는 3연패 이후 2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9승 4패로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선두 서울 SK와는 2경기 차다. 반면 소노는 7연패에 빠졌다. 소노의 ‘초보’ 사령탑 김태술 감독은 4경기연패로 데뷔승을 올리지 못하면서 5승 9패로 8위로 내려앉았다. 한국가스공사의 신승민은 3점포 5개를 포함해 25점(6리바운드)을 몰아쳐 한국프농구(KBL) 데뷔 이래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썼다. 샘조세프 벨란겔은 14점 (4리바운드·6어시스트), 유슈 은도예는 13점(8리바운드)로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39-33으로 맞은 3쿼터 초반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정성우·신승민·앤드류 니콜슨이 내리 3점 외곽포를 터트리며 소노의 추격권에서 달아났다. 쿼터 막판 벨란겔의 자유투 3개로 14점차로 벌렸다. 가비지 타임인 마지막 쿼터 경기종료 4분50초 전 신승민의 외곽포로 자신의 개인 최다인 25점째를 기록했다. 이날 신승민은 작년 3월 27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24점보다 득점을 1점 더 높였다. 신승민은 “오늘 이전 경기와 다르게 보완해야 하는 부분을 보완하고 나왔다. 그래서 좋다. 수비에서 압박과 공격적인 스틸이 나온 것이 분위기를 가져온 것 같다”라며 “그게 승리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최윤범vsMBK·영풍 연합 경영권 분쟁, 내달 23일 임시 주총서 판가름

    최윤범vsMBK·영풍 연합 경영권 분쟁, 내달 23일 임시 주총서 판가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다음달 2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일단락된다. 고려아연은 3일 이사회를 열고 임시 주총 일정을 다음달 23일로 확정했다. 임시 주총 결과에 따라 지난 9월 시작된 양측의 경영권 분쟁이 약 4개월 만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MBK·영풍 연합은 주총 안건으로 ▲이사 14명 추가 선임 ▲집행임원제도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등을 제시했다. 주총 표 대결에서 해당 안건이 가결되면 고려아연 경영권은 MBK·영풍 연합으로 넘어가게 된다. 임시 주총 일자가 확정되면서 권리행사가 가능한 주주를 확정하는 주주명부는 오는 20일 폐쇄된다. 양측 모두 보름 남짓한 기간에 지분을 늘려야 하는 셈이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MBK·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지분율은 39.83%, 우호세력 지분을 더한 최윤범 회장 측은 약 34%로 추산된다. 이에 양측 모두 막판 지분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 회장의 특별관계자들은 지난달 지분을 기존 17.05%에서 17.18%로 0.13% 포인트 늘렸다고 공시했다. 최 회장의 작은아버지가 경영하는 영풍정밀은 지난달 28일부터 400억원 규모의 고려아연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추가 지분 확보에 나섰다. 임시 주총 전까지 지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거라는 기대감에 고려아연 주가는 고공행진했다. 이날 고려아연 주가는 전일 대비 13만 1000원(9.28%) 오른 154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64만 2000원까지 찍으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 잉글랜드 FA컵서 39세 아버지와 18세 아들 맞대결 나올까

    잉글랜드 FA컵서 39세 아버지와 18세 아들 맞대결 나올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맞대결하는 진풍경이 나올 수도 있게 됐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애슐리 영(39·에버턴)과 그의 아들 미드필더 타일러(18·피터버러)의 이야기다. 에버턴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FA컵 3라운드(64강) 대진 추첨 결과 리그원(3부) 소속의 피터버러 유나이티드와 맞붙게 됐다. 두 팀의 맞대결은 내년 1월 에버턴의 홈구장인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다. 부자는 그라운드에서 맞대결에 앞서 이번 크리스마스의 만찬장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애슐리 영은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등을 거치며 프로에서 공식전만 724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출전하는 등 A매치 39경기(7골)를 뛰었다. 반면 타일러는 지난 8월 피터버러 21세 이하 팀에 입단해 아직 리그에는 나서지 못했다. 지난 10월 리그원과 리그투(4부) 팀, 그리고 21세 이하 리그 소속팀들이 참가하는 잉글랜드풋볼리그(EFL) 트로피 경기에 한 차례 교체 투입돼 27분을 소화한 것이 1군 공식전 기록의 전부다. 이 때문에 타일러의 FA컵 출전도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애슐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에 “와~. 꿈이 이뤄질지도”라는 글을 올려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NBA 전설’ 제임스, 4경기 연속 3점슛 성공률 ‘0’

    ‘NBA 전설’ 제임스, 4경기 연속 3점슛 성공률 ‘0’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르브론 제임스(39·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외곽포 난조에 빠졌다. 최근 4경기에서 던진 3점슛 19개 가운데 하나도 득점하지 못할 정도로 깊은 슬럼프에 빠졌다. 제임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3점슛 4개를 모두 놓치면서 80-109로 팀 대패의 빌미가 됐다. 특히 제임스는 이날 야투 16개 가운데 4개만 바스켓에 들어가 필드골 성공률 25%를 기록하는 등 극도의 슛 난조를 보였다. 제임스는 이날 31분 출전하는 동안 10점(8리바운드·4어시스트)을 기록, NBA 21년 커리어에서 루키 시절을 제외한 개인 역대 최저 득점이었다. 그의 평균 득점은 22점이다. 제임스는 최근 4경기에서 던진 3점슛 19개 가운데 림을 가른 것은 하나도 없었다. 그의 역대 최악은 2003년 12월 6일부터 이듬해 1월 13일까지 3점슛 24개를 연속으로 놓친 바 있다. 그의 야투 성공률 25%는 2004년 45% 아래로 떨어진 이후 가장 낮다고 ESPN이 전했다. 이달 30일로 만 40세가 되는 제임스는 이번 시즌 82경기 완주가 목표다. 이에 대해 제임스는 “이것은 목표이지만 지금 논의할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에이징 커브’에 접어든 그의 완주가 팀에는 현명한 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 제임스는 “지난 서너 경기에서 리듬을 찾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좌절감을 토로했다. 슛 난조 회복에 대한 질문에 그는 “그냥 던지고 또 던지는 연습이 전부”라고 했다. 이날 턴오버를 6개나 당하는 등 제임스가 고전하면서 레이커스 역시 최근 7경기 가운데 5경기를 패했다. 팀의 80득점은 2017년 1월 22일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73-122로 패한 이후 약 8년 만의 최저다. 레이커스는 이날 패배로 12승 9패가 됐다. JJ 레딕 레이커스 감독은 “우리가 올해 초에 했던 경기를 최근 보지 못했다”라며 “코칭 스태프와 함께 원인을 파악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국민 배우 고두심, 오은영 박사, 한문철 변호사 등 20명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

    국민 배우 고두심, 오은영 박사, 한문철 변호사 등 20명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

    국민 배우 고두심, 정신건강의 오은영 박사, 교통안전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 등 20명이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위촉됐다. 서울시는 3일 문화예술·건강과 의료·안전환경 등 각 분야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제7기 서울시 명예시장을 선발한 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19개 분야별로 위촉된 명예시장은 내년 12월까지 1년간 각종 회의 및 행사에 참여하고,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2016년부터 명예시장을 운영 중인 서울시는 그동안 정책과 사업별로 구분하던 명예시장 운영 분야를 올해 초저출생과 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맞춰 19개로 개편했다. 문화예술 명예시장에는 배우 고두심씨가 선정됐다. 문화예술인으로 50년간 활동 중인 그는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 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건강·의료 명예시장은 오은영 박사, 안전환경 분야에는 한문철 변호사가 명예시장으로 활동한다. 이와 함께 산업기술 명예시장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미래혁신산업 명예시장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부총장, 미래세대 명예시장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약자동행 명예시장 홍윤희 사단법인 무의 이사장, 인구·저출생 명예시장 김현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 등이 선정됐다. 또한 고령사회 명예시장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임상조교수, 뉴미디어 명예시장 이진우 MBC FM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 사회통합 명예시장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 이민·이주노동 명예시장 정회옥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청년보훈 명예시장 김세진 태재연구재단 선임연구원, 건강·의료 명예시장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 등이다. 도시안보 명예시장에는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도시·건축 명예시장 유현준 스페이스컨설팅그룹 대표, 체육 명예시장 최민호 베이징올림픽 유도 남자 금메달리스트, 지방상생 명예시장 이만기 인제대학교 스포츠생리학 교수, 여성 명예시장 한젬마 러쉬코리아 부사장, 글로벌 관광 명예시장 오시난케 르반그룹 대표이사 등이 선정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예시장과 함께 시정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현장 속 명예시장의 행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별 중의 별’ 김단비…올스타 팬투표 8번째 1위

    ‘별 중의 별’ 김단비…올스타 팬투표 8번째 1위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간판’ 김단비가 통산 8번째로 ‘별중의 별’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3일 발표한 올해 올스타 팬 투표 결과 김단비는 2만 288표를 받아 2위 신지현(1만 9895표·신한은행)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13~14시즌 처음으로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김단비는 올 시즌까지 모두 8차례 1위에 올랐다. 또 2009~10시즌을 시작으로 역대 최다인 16회 연속 올스타에 뽑혔다. 박혜진(BNK)이 1만 7581표, 진안(하나은행)이 1만 7187표, 강이슬(KB)이 1만 6920표로 3~5위를 차지했다. 올스타에 선발된 16명은 한국 올스타 소속으로 22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일본 W리그의 올스타 와 맞붙는다. BNK를 이끄는 박정은 감독이 한국 올스타 지휘봉을 잡는다. 위성우 우리은행,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이 코치진으로 합류한다.
  •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후보 3명 압축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제2대 총장 후보로 3명이 압축됐다. 3일 한국에너지공대에 따르면 최근 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거쳐 이사회에 추천할 후보 3명을 압축,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3명의 후보는 지난 1년 동안 에너지공대 총장직무대행을 맡았던 박모 연구부총장과 포스텍 총장을 지낸 김모씨, 그리고 전 국립대 총장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지낸 정모씨로 알려졌다. 이사회가 이들 후보 가운데 1명을 선임하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승인과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거쳐 총장에 임용된다. 에너지공대 차기 이사회는 12월 19일 예정됐지만 정기이사회 특성상 예산안 처리 등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라 차기 총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는 내년 1월쯤 열릴 전망이다.
  • 신문선, 대한축구협회장 출마 선언…정몽규·허정무와 ‘3파전’

    신문선, 대한축구협회장 출마 선언…정몽규·허정무와 ‘3파전’

    신문선(66)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가 대한축구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축구방송 해설가와 프로축구단 사장 등을 지낸 신 교수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차기 회장 선거는 정몽규 현 회장과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등 세 명이 경쟁하는 3파전이 됐다. 신 교수는 3일 출마선언문을 내고 “대한축구협회는 변해야 한다. 재벌 총수가 행정을 하는 시대는 정몽규 집행부가 마지막이어야 한다”면서 “‘일하는 CEO’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협회의 난맥상은 축구의 기술적 영역과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임 등에 대한 업무적 특성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회장이 ‘톱다운’ 방식으로 관여하고 지배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 교수는 1983년부터 유공 축구단에서 선수로 세 시즌을 뛴 뒤 현역에서 은퇴하고 1986년부터 방송 해설가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성남FC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2017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바 있다. 신 교수는 “축구협회장의 무능은 ‘올림픽 출전 좌절’, ‘아시안컵 우승 실패’ 등에 대한 경기력 측면에서만 비판받고 있지만,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대한 상업적·산업적 가치를 추락시킨 축구 비즈니스 측면의 실책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축구도 이해하고 비즈니스 능력이 있는 전문가가 행정을 맡아 축구협회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혼란에 빠진 축구협회 조직을 단시간 내에 안정시키고 정상화하는 ‘실사구시’의 경영전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축구협회 메인 오피스를 천안축구종합센터로 이전하겠다는 협회의 방침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현재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을 계속 본부로 활용하겠다는 공약도 내세웠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8일 열리며, 이달 25~27일 후보 등록이 진행된다. 새 회장 임기는 1월 22일 정기총회부터다.
  • 투어 상금 2배 증액한 LPGA 수장 전격 사임

    투어 상금 2배 증액한 LPGA 수장 전격 사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수장 몰리 마르코 서만(45) 커미셔너가 스스로 전격 사임을 밝혔다. LPGA 투어 상금을 거의 2배로 늘리고, 선수들의 복지와 투어의 글로벌화를 주도한 그의 퇴임 발표는 한국 체육계의 수장들이 사퇴 요구에도 아랑곳없이 연임을 강행하는 분위기와는 사뭇 대비된다. 서만은 3일(한국시간) 성명서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려는 자녀 셋을 응원할 시간을 더 갖겠다”라면서도 “리더를 양성하고 여성 스포츠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계속 열정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서만은 LPGA 투어 75번째 시즌이 시작되는 2025년 1월 9일 퇴임 예정이다. 후임이 결정될 때까지 리즈 무어 법률·기술 담당이 대행한다. LPGA 9번째 수장인 서만은 2021년 5월 취임해 3년 7개월 만에 물러난다. 역대 두 번째 여성 커미셔너인 그의 재임 기간이 역대 3번째로 짧다. 서만은 LPGA 투어 상금 규모를 90% 키웠다. 2021년 메이저 5개 대회 상금이 2340만 달러에서 내년엔 4780만달러로 갑절 이상 늘었다. 내년 상금은 LPGA 사상 가장 많은 1억 3100만달러에 이른다. 2021년 100위 선수 상금이 57만달러에서 올해는 100만달러로 높아졌다. 서만은 선수들 복지도 강화했다. 2021년 선수들에게 1800달러의 의료 보장을 도입했다가 올해는 4000달러로 올렸다. 컷 탈락한 선수에게 주는 위로금을 정례화했으며, 미국내 대회 출전 여비도 보조하고 있다. 하지만 서만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르다(26)의 LPGA 역대 공동 최다인 5연승과 리디아 고(27)의 파리 올림픽 금메달과 LPGA 명예의 전당 헌액, 여자 브리티시오픈 우승 등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충분히 이끌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 솔하임컵 대회 첫날 관중을 위한 버스를 충분히 준비하지 못해 많은 관중이 첫 티샷을 직관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이 제기됐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에 대해 서만은 “나는 매일 선수들을 지원하고, 투어를 성장시키며 경기하기 좋은 최고의 장소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우리가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 이게 나의 임무이며, 통계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라고 말했다. 서만은 로런스빌대 운동부 차장, 입학 부처장, 여자 아이스하키 및 축구팀 코치를 거쳐 프린스턴대학교 스포츠 단장을 지내다 LPGA 커미셔너가 됐다.
  • [공직자의 창] 한국기업 해외진출 발판 놓는 ODA

    [공직자의 창] 한국기업 해외진출 발판 놓는 ODA

    공적개발원조(ODA)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복지 증진을 돕는 국제사회 지원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광복 이후 1990년대 후반까지 127억 달러(현재 가치로 80조원)의 원조를 받았다. 세계은행(WB) 자금으로 영동선을 확장하고 아시아개발은행(ADB) 돈으로 경인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등 국가 성장을 위한 인프라를 다졌다. 이런 국제사회의 도움과 국민의 노력으로 한국은 1953년 1인당 국민총소득(GNI) 67달러의 최빈국에서 지난해 3만 3745달러의 선진국으로 발전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ODA를 통한 국제 개발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들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2019년 3조 2009억원에서 2024년 6조 2629억원으로 ODA 규모를 약 2배 확대했다. 그러나 국민총소득 대비 ODA 규모는 2023년 기준 0.1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여국 평균인 0.37%의 절반 수준이다. 일각에선 ODA 증가가 ‘국부 유출’이라며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ODA를 통한 기여 확대는 국제사회에서의 역할 확대는 물론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ODA는 국제사회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다. 실제로 2012년 녹색기후기금(GCF)을 국제기구 최초로 국내에 유치하고 총 7억 달러의 공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재원 확보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선 “한국이 기후 취약국에 녹색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코로나19 위기가 터졌을 때도 팬데믹 펀드 창립 참여국으로서 3000만 달러를 공여해 글로벌 보건 위기 극복에 공조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총 23억 달러 지원 패키지를 발표하며 국제 안보 위기에 대응하는 등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리더십을 보여 줬다. ODA 개발 협력은 한국 기업과 인력의 해외 진출이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다. 개도국에 인프라 투자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면 우리 기업이 이 자금을 활용한 인프라 건설 사업을 수주하는 방식으로 현지에 진출할 수 있다. 올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때 우즈베키스탄과 2억 달러 규모의 고속철 계약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이다. 양국이 경제협력을 강화한 결과물로, 고속철 국산화 이후 첫 수출이다. 녹색 사다리로서 영향력 확대는 산업은행이 GCF로부터 기후 테크기업 진출 지원 등 3개 사업에 4억 7000만 달러를 승인받는 성과로 이어졌다. 세계은행을 통해 페루 교통관리 컨설팅을 지원한 것도 그 과정에 국책연구원이 참여하고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교통 인프라 차관으로 연계돼 우리 기술과 기업의 해외 진출로 이어지는 발판이 되고 있다. 인력 진출 측면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올해 9월 세계은행 최고위급인 부총재에 김상부 전 구글 컨슈머 공공정책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한국인 최초로 선임됐다. 10월에는 김현정 전 딜리버리히어로 부사장이 한국인 최초로 GCF 고위직 국장에 부임했다.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ODA를 통한 개발 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5~6일 세계은행의 최빈국 지원프로그램 국제개발협회(IDA) 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과거 IDA 지원을 받던 최빈국이 IDA 지원을 45% 확대하는 등 달라진 위상을 국제사회에 보여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ODA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호감도를 올리고 기여국 역할을 다한다면 국격이 한층 높아질 뿐만 아니라 경제적 성과를 달성하는 데도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 8147점 쐈다… 김정은, 여자농구 최다득점 대기록

    8147점 쐈다… 김정은, 여자농구 최다득점 대기록

    ‘베테랑 포워드’ 김정은(37·부천 하나은행)이 여자프로농구(WKBL) 개인 통산 최다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김정은은 2일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WKBL 2024~25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3점슛과 골밑슛, 자유투를 섞어 8점을 더해 개인 통산 8147점을 기록했다. 김정은은 경기 시작 25초 만에 선제골 2점을 추가해 정선민(50)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보유한 최다득점(8140점) 기록을 571경기 만에 넘어섰다. 김정은이 공을 드리블해 페인트존으로 들어가 쏜 슛이 백보드를 맞고 림 주변에서 살짝 머물다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김정은의 대기록 경신에 게임 시계는 잠시 멈췄고, 장내 아나운서가 그의 대기록을 알리자 관중의 환호와 갈채가 쏟아졌다. 이후 다시 코트를 누빈 김정은은 6점을 더했다. 김정은은 온코트 인터뷰에서 “오늘은 최다득점 기록에 조금은 기뻐하자는 마음으로 나왔는데 주장으로서 패전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은퇴 고민과 우여곡절이 많았던 7000~8000점 기록이 가장 애틋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생활이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후배들을 돕겠다”고도 했다. 김정은은 2006 WKBL 신입선수선발회(현재의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하나은행의 전신인 신세계의 지명을 받고 성인 무대 데뷔전인 2005년 12월 21일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출전 500경기, 6000점, 7000점, 8000점에 이어 최다득점 기록을 모두 삼성생명을 상대로 거뒀다. 2000~8000점은 모두 최연소를 기록한 김정은은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득점상 4회, 시즌 ‘베스트5’ 6회 선정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이어 오고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김정은의 최다득점 경사에도 삼성생명이 67-48로 이기면서 4연패 이후 7연승을 이어 갔다. 삼성생명의 7연승은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 ‘이응노’ 독창적 예술 세계 디지털로 재해석… 19일부터 100여점 전시

    ‘이응노’ 독창적 예술 세계 디지털로 재해석… 19일부터 100여점 전시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고암 이응노(1904~1989)의 작품 세계를 3차원(3D) 디지털 기술로 엿볼 기회가 열렸다.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는 “이응노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이응노: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 전을 오는 19일부터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 전시실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응노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이른바 ‘몰입형 예술 전시’다. ‘다양한 장르의 마법사’로 불리는 이응노는 장르와 소재를 넘나드는 끊임없는 실험으로 한국 미술사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화가다. ‘빛의 시어터’는 100여점에 달하는 그의 작품을 총면적 약 1500평, 최대 높이 21m에 달하는 웅장한 전시장에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표출할 예정이다. 전시는 모두 5개의 순서로 구성된다. 이응노 작품의 주요 소재인 대나무 시리즈와 반추상으로 전환 과정을 담은 ‘수묵의 세계’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이주 후 다양한 재료로 추상 작품을 실험한 ‘파리에서: 추상의 시작’, 건축적 조형미로 발전한 문자 추상을 재해석한 ‘구성의 실험’, 동서양의 시선이 교차하는 ‘이상하고 낯선 나라로의 이야기’, 인간을 탐구한 구상 시리즈를 담은 ‘사람 그리고 평화’ 순으로 이어진다. 이응노 전뿐 아니라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 등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되는 모든 전시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전시는 내년 6월 30일까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 10분, 입장료는 어른 2만 9000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