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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사 만루 헛스윙 삼진, 팀 0-1 패…‘3삼진’ 이정후, 3경기 연속 안타에도 ‘울상’

    2사 만루 헛스윙 삼진, 팀 0-1 패…‘3삼진’ 이정후, 3경기 연속 안타에도 ‘울상’

    한국 야구의 간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7회 2사 만루에서 나온 헛스윙 삼진이 뼈아팠다. 샌디에이고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내셔널리그 서부리그 3위 샌프란시스코(33승27패)는 2위 샌디에이고(34승24패)에 패하면서 2경기 차로 밀렸다. 1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36승24패)와는 3경기 차다. 이정후는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6호 도루를 달성했으나 삼진을 3개 당한 게 아쉬웠다. 시즌 타율은 0.277에서 0.275(229타수 63안타)로 하락했다. 상대 계투진에 꽁꽁 묶인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5안타에 그쳤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선수가 1명도 없었다. 에이스 로건 웹은 8이닝 6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1회 첫 타석 외야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삼진을 당했다. 6회엔 선두 타자로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후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첫 판정은 아웃이었는데 비디오 판독 끝에 이정후가 기술적으로 상대 수비 글러브를 피한 장면이 포착됐다. 하지만 후속 윌머 플로레스, 맷 채프먼,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허무하게 물러났다. 7회 이정후는 앞 타자들이 3개의 볼넷을 얻으면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결과는 헛스윙 삼진이었다. 그는 9회에도 방망이를 헛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 희생 번트에 이은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결승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패배했다.
  • 오후 5시 대선 투표율 73.9%…전남·광주 80% 넘었다

    오후 5시 대선 투표율 73.9%…전남·광주 80% 넘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평균 투표율이 73.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대비 0.3%포인트 오른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 마감을 3시간 앞둔 이날 오후 4시까지 전국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1709만 6052명이 이날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사전투표(1570만 9411명)와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까지 합산하면 모두 3280만 5621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오후 5시를 기해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투표율이 70%를 넘긴 가운데 사전투표에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던 전남(80.7%)과 광주(80.1%)에서 투표율이 80%를 돌파했으며 전북(79.0%)도 80%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그 외에 세종(77.6%), 서울(74.1%), 경기(73.9%)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제주(70.1%)였으며 충남(70.8%), 충북(71.9%), 부산(71.9%) 등이 뒤를 이었다.
  • 대선 투표율 오후 4시 기준 71.5%…역대 최고치

    대선 투표율 오후 4시 기준 71.5%…역대 최고치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평균 투표율이 71.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대비 0.4%포인트 오른 것으로, 역대 동시간대로는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전국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160만 5235명이 이날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1570만 9411명)와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까지 합산하면 모두 3173만 4725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지역별로는 전남(79.3%)과 광주(78.3%), 전북(77.5%) 등 호남 3개 지자체의 투표율이 80%에 육박했다. 세종(75.4%), 서울(71.5%), 강원(71.5%), 경기(71.4%) 등 총 11개 지자체의 투표율이 70%를 넘어섰다. 가장 낮은 지자체는 제주(68.1%)로 나타났으며 충남(68.7%), 부산(69.0%) 등이 뒤를 이었다.
  •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기준 68.7%…3000만명 돌파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기준 68.7%…3000만명 돌파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68.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대비 0.6%포인트 오른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전국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1480만 1581명이 이날 투표소를 찾아 투표권을 행사했다. 사전투표(1570만 9411명)와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까지 합산하면 모두 3051만 1035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지역별로는 전남(77.8%)과 광주(76.3%), 전북(75.8%) 등 호남 3개 지자체의 투표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세종(72.9%)이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70%를 넘어섰다. 서울의 투표율은 68.4%로 전국 평균을 소폭 밑돌았다. 3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65.8%)이었으며 제주(65.9%), 충남(66.2%), 인천(67.0%) 등의 순으로 낮았다.
  • 지자체, 여름철 집중호우 선제 대응으로 재산·인명 피해 예방

    지자체, 여름철 집중호우 선제 대응으로 재산·인명 피해 예방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 강도가 강해진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산·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홍수로 연평균 13명의 사망자와 2579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잦은 집중호우로 홍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여름 집중호우와 국지성 홍수에 대비해 주요 하천 교량에 대한 선제적 안전 대책을 시행한다. 대전에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 왕복 8차선의 유등교가 내려앉아 전면 철거 후 재가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갑천과 유등천, 대전천 등 도심 3대 하천에 있는 30개 교량을 대상으로 기상 악화 시 신속한 통제와 53명의 현장 관리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하천 수위 상승과 홍수 경보 발령 시 전담 인력이 현장에 출동해 교량 통제 여부를 판단하고, 필요 시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신속히 차단할 방침이다. 각 교량에는 차량 통제 등에 필요한 라바콘 530개 등도 배치했다. 교량 통제가 이뤄지면서 도로 전광판과 긴급재난문자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우회 경로를 안내해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기후 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폭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선제 대응과 신속한 현장 조치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주민점검청구제’를 시행한다. 주민점검청구제는 도로·교량·체육시설·급경사지 ·노후 건축물 등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모든 시설에 대해 위험 요소 발견 시 안전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안전관리 제도이다. 주민 신고지는 집중 안전 점검 대상으로 분류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필요한 조처를 하게 된다. 다만 관리자가 있거나 공사 중인 경우, 소송 또는 분쟁 중이거나 다른 법령 등에 따라 점검 등 관리가 되는 시설은 제외된다. 도는 13일까지 재난취약시설 1370여 곳을 대상으로 도민, 민간 전문가,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 [포토] 고깃집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들

    [포토] 고깃집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62.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2756만 5241명이 투표를 마쳤으며, 지난달 29∼30일 1542만 3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4.74%)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 중앙선관위는 오후 1시부터는 사전투표율 등을 합산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61.3%)보다 0.8%포인트(p) 높고, 2017년 19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55.5%)보다 6.6%P 높다. 시도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74.1%)이었으며 전북(71.8%), 광주(71.6%) 등의 순이었고, 이날 오전 내내 높은 투표율을 보였던 대구는 59.3%로 집계됐다. 대구의 사전투표율은 가장 낮은 25.63%였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58.1%)이었고 대구(59.3%), 인천(60.1%) 등의 순으로 낮았다. 서울은 61.2%를 나타냈다. 사진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3일 경기도 광명시 한 음식점에 마련된 소하2동 제4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 ‘사전투표 포함’ 오후 1시 투표율 62.1% “역대 최고”

    ‘사전투표 포함’ 오후 1시 투표율 62.1% “역대 최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1시 기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62.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2756만 5241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투표율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 투표에서 1542만 3607명이 참여한 결과(34.74%)와 함께 재외·선상·거소투표가 모두 포함됐다. 2022년 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61.3%보다 0.8% 포인트, 조기선거로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55.5%)보다 6.6%포인트 높은 수치로, 역대 대선의 오후 1시 기준 투표율 중 최고치라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시도별 투표율은 전남(74.1%)이 가장 높았으며 전북(71.8%), 광주(71.6%) 등의 순이었다. 이들 지역은 본투표일인 3일 투표율은 비교적 낮았지만, 사전투표에서 전남은 56.50%, 전북은 53.01%, 광주는 52.12%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58.1%)이었으며 대구(59.3%), 인천(60.1%) 등의 순으로 낮았다. 서울은 61.2%로 전국 투표율을 소폭 밑돌았다. 사전투표 합산 투표율이 역대 대선의 동시간대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린다.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 사전투표가 도입된 20대 대선은 77.1%였다. 최종 투표율이 지난 두 차례의 대선을 뛰어넘어 80%를 돌파할 경우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이다.
  • “누구 뽑으셨나요?” 16억 쓴 출구조사 ‘주목’, 그간 적중률은…

    “누구 뽑으셨나요?” 16억 쓴 출구조사 ‘주목’, 그간 적중률은…

    6·3 대선 투표 마감 직후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예측이 정확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방송협회와 KBS·MBC·SBS로 꾸려진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3일 오후 8시 본투표가 종료됨과 동시에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는 전국 325여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약 10만명에게 직접 물어본 결과에 1만 5000명 대상 전화조사를 합한 것이다. 이번 출구조사는 16억원이 넘는 비용이 소요될 예정인데, 과연 예측 결과가 실제 대선 결과와 동일하게 나타나게 될지 주목된다. 역대 대선의 경우 방송사 출구조사는 정확했다. 2012년 18대 대선부터 방송 3사가 공동 출구조사를 했다.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50.1%,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48.9%로 예측해, 실제 박 후보가 51.6%, 문 후보가 48%를 얻었다. 2017년 19대 대선에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41.4%,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23.3%를 예측했고, 실제 문 후보가 41.1%, 홍 후보가 24%를 얻었다. 지난 대선인 20대 대선에서도 ‘족집게’ 예측이 나왔다. 당시 KEP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48.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7.8%를 예측했고, 결과는 윤 후보 48.56%, 이 후보 47.83%였다. 출구조사가 여론조사보다 정확한 이유는 투표장 바로 앞에서 방금 투표를 마친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다. 지상파 3사의 이번 대선 출구조사 예측 결과 ‘적중’의 관건은 사전투표자 예측이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참여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전국 1만 4295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8시 투표 종료 후 개표를 시작한다. 개표 결과 윤곽은 자정을 전후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당선인 의결은 4일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새 정부 출범을 알리는 대통령 취임식은 4일 국회에서 진행되며, 신임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임기를 시작한다.
  • [속보] 21대 대선 투표,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서 일제히 시작

    [속보] 21대 대선 투표,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서 일제히 시작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대선의 선거인 수는 4439만 1871명이다. 이 가운데 1542만 3607명은 지난 29~30일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궐위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의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된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뿐만 아니라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저장된 이미지는 사용할 수 없다. 사전투표를 한 선거인은 선거인 명부에 기재돼 있어 선거일에 이중 투표를 할 수 없다. 사퇴한 후보자에게 기표하면 무효표로 처리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유권자들은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게시·전송할 수 있다. 특정 정당·후보를 지지·추천·반대하는 내용 또는 특정 후보의 선거 벽보·선전시설물 등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 참여 권유 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행위도 가능하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오후 8시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소 투표함에는 투입구 봉쇄 및 특수봉인지 봉인 조치가 이뤄진다. 투표관리관·참관인은 경찰의 호송 아래 개표소로 투표함을 이송한다. 각급 구·시·군 선관위에서 보관 중인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은 선관위 직원이 정당추천 선관위원과 개표참관인, 경찰이 함께 개표소로 옮긴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구 단위로 실시간 공개된다. 중앙선관위는 투표함 이송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 실제 오후 8시 30~40분부터 개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선인 윤곽은 개표율이 70~80%에 이르는 자정쯤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 투표율 및 개표 결과는 다음 날인 4일 오전 6시쯤 집계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선거운동 종료…이재명 “내란 종식” 김문수 “독재 타파” 이준석 “둘 다 청산”

    선거운동 종료…이재명 “내란 종식” 김문수 “독재 타파” 이준석 “둘 다 청산”

    21대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피날레 유세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막판까지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여의도서 마지막 유세 “투표로 내란 종식”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여의도광장에서 진행한 마지막 유세에서 “투표로 내란을 종식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지난해 12월 3일 내란의 밤에 국회로 달려올 때 그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한번 온 힘을 다해 나서주시지 않겠느냐”며 “온 힘을 모아 반드시 내일 새로운 역사를 출발시키자”고 외쳤다. 그는 “여의도는 내란의 어둠을 민주의 빛으로 몰아낸 역사의 현장”이라며 “빛의 혁명이 시작됐던 여의도에서 우리가 빛의 혁명을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의도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국회의사당이 자리 잡고 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 집회가 열렸던 장소다. 이 후보는 “내일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판가름 나는 역사적인 분수령”이라며 “내란을 끝낸 국민승리의 날로 기록될지, 내란 세력이 부활한 날로 기록될지는 오직 우리 모두의 실천과 행동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내란 세력들은 끊임없이 댓글 공작을 하고 온갖 가짜뉴스를 유포하며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고 윤석열의 아바타, 전광훈의 꼭두각시가 승리한다면, 내란수괴 윤석열이 다시 상왕이 돼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후보는 “주권자의 최종 무기인 투표는 내란을 끝내고 빛의 혁명을 완수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보에 무책임하고, 질서를 파괴하고, 민생경제에 무능한 정당이 다시 집권하는 건 이 나라가 망하는 길”이라며 “내일 선거에서 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김문수, 서울시청 앞 마지막 유세 “여러분이 제 방탄조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마지막 날 제주에서 시작해 부산·대구·대전을 거쳐 서울로 이동하며 ‘경부 상행선’ 유세를 펼쳤다. 단상에 오른 김 후보는 “본인이 떳떳하고 자신 있는데 왜 모든 법을 다 만들어서, 악법을 만들어서 괴물 독재를 하나”라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어떤 사람은 방탄조끼를 입던데 저는 필요 없다”고 말한 뒤 겉옷을 풀어 상의에 쓰인 ‘국민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문구를 내보였다. 그는 “여러분이 모두 저의 방탄조끼”라며 “저는 방탄유리도 필요 없다. 저의 양심이 방탄유리”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깨끗한 공직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절제를 다 한 제 아내, 법인카드를 불법으로 쓰지 않았다”라거나 “제 딸은 불법 도박을 하지 않는다. 음란 욕설을 퍼붓지 않는다”고 말하는 등 가족 논란이 불거진 이재명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꼭 투표하시고 많은 분이 내일 민주주의 혁명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한표로 경제를 살리는 경제 혁명의 날이 되길 바란다”고 큰절로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 유세 때는 당내 경선에서 겨뤘던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나경원 의원, 양향자 전 의원 등이 한자리에서 ‘원팀’ 유세를 했다. 김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 딸 동주 씨 등도 무대에 함께 올랐다. 민주당 출신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과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도 찬조 연설에 나서며 힘을 보탰다. 이준석, 보수 심장 대구서 “내란·환란세력 둘 다 청산해야” 제3지대 후보인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마지막 유세 무대로 ‘보수의 심장’ 대구를 택했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 출신 할아버지·할머니·외할아버지·외할머니를 둔 100% TK DNA”라고 강조하며 “대구 민심이 이번 선거에서 어디보다 중요하다. 이번에는 TK가 가장 진취적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계엄이라는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람들은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 마찬가지로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도 청산 대상이다. 무책임하기 때문”이라며 “내란 세력과 환란 세력 둘 다 청산하자”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끝까지 단일화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단일화하면 뭐가 그리 좋겠나. 그거(당권) 받아서 뭐하겠나”며 ‘그들을 따라 밥 주는 곳만 쫓아가는 비만 고양이가 되지 않고, 저는 굶더라도 호랑이가 되는 길을 택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 공약은 자기 돈이 아닌 것을 끌어다가 국민에게 준다며 매표하는 전략이다. 봉이 김선달 같은 사람”이라며 “미래의 빚을 끌어다 쓰겠다는 사람은 결국 나라 경제를 파탄내고 대한민국에 외환 위기를 가져와 환란으로 30년 만에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안길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6·3 대선의 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개표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자정쯤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 [사설] 대한민국의 앞날, ‘한 표’에 달렸다

    [사설] 대한민국의 앞날, ‘한 표’에 달렸다

    오늘은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개표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자정쯤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번 대선은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7.4%를 기록해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 계엄 선포와 탄핵으로 2년여 앞당겨 치러진다. 후보들이 대선을 준비할 시간이 물리적으로 크게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더라도 각 당의 후보들이 보여 준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너나없이 정책 비전보다는 상대방 흠집내기에만 몰두하는 퇴행적인 논쟁으로 선거 기간을 채웠다. 전 국민이 지켜본 세 차례의 TV 토론에서도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장탄식이 절로 터져 나오게 했다. 공약들을 놓고 심도 있게 토론하는 장면은 실종됐고 원색적 비방전으로 치달았다. 지금은 나라 안팎으로 무엇 하나 녹록한 것이 보이지 않는 안갯속이다. 새 대통령은 당선된 다음날부터 당장 정치·경제·외교 등 모든 분야의 시험지를 받아 해법을 내놔야 한다. 당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통상 협상 시간표를 만들어 놓고 새 대통령이 테이블에 앉기만 기다리고 있다. 극심한 양극화, 저성장이 고착화하는 국내 경제에 해법을 내놓아야 하는 책임도 막중하다. 비상한 지도력을 발휘하지 않고서는 국민 입에서 “잘한다”는 말을 듣기가 불가능해 보일 만큼 전례 없는 난제들이 첩첩이 쌓였다. 여기에다 극심한 진영 간 대치, 선거기간 벌어진 치열한 네거티브 공방으로 대선 이후에도 우리 사회는 심각한 후폭풍에 시달릴 우려 또한 어느 때보다 높다. 선거 과정에서 후보들은 희망보다는 실망을 더 많이 안겼으나 그래도 정치의 수준을 높이는 열쇠는 유권자들이 쥐고 있다. 흙탕물 속에서도 정책과 진정성을 저울질하는 유권자들의 매서운 눈만이 정치가 다시 정상궤도로 방향을 잡게 할 수 있다. 극심한 사회 갈등과 대립의 간극을 좁히고 국가통합을 주도할 수 있는 후보, 이념이나 사심에 매달리지 않고 오로지 경제 살리기에 매진할 후보, 급변하는 세계 안보질서에 최선의 국익을 도모하면서 제 목소리를 내 줄 후보가 과연 누구인지 유권자들은 눈을 크게 뜨고 판단해야 한다. 이번 대선은 총체적 국가 위기와 혼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터닝 포인트가 돼야 한다. 뽑고 싶은 후보가 없더라도 공약집을 다시 살펴 귀중한 주권을 행사해야 한다. 유권자의 손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된다.
  • HD현대 ‘노르시핑 2025’ 참가… 정기선 등 최고경영진 총출동

    HD현대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인 ‘노르시핑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3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47개국 800여개 기업이 참석한다. HD현대에서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그룹 최고경영진이 참석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먼저 회사는 독자 개발한 ‘차세대 고압이중연료(ME-GI) 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화물 운영·연료 시스템에 대한 기본 인증(AIP)’을 미국선급(ABS)에서 획득할 계획이다. 또 프랑스 엔지니어링 회사 GTT와 사다리꼴 모양의 멤브레인 화물창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도 예정됐다.
  • [단독] 4년 전 지적받고도… 열차 내 실시간 영상 시스템 구축 안 했다

    [단독] 4년 전 지적받고도… 열차 내 실시간 영상 시스템 구축 안 했다

    2021년 서울시의회서 거론됐지만예산 등 문제로 송출 시스템 무산기관사 홀로 진압·대피까지 책임1인 승무제도 개선해야 할 과제로“도주 우려” 60대 남성 방화범 구속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이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되지 않은 문제가 4년 전에도 지적을 받았던 사항인 것으로 나타났다. 28년차 베테랑 기관사와 침착하게 대응한 승객들의 기지로 대형 참사는 막았지만, ‘실시간 영상 전송 불가’ 문제와 혼자서 수천명에 달하는 승객의 안전과 지하철 운행까지 책임져야 하는 ‘1인 승무제’ 등은 과제로 남았다. 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2021년 9월 열린 서울시의회에서는 열차 내 CCTV가 열차운행을 통제하는 관제센터에 전송되지 않아 역내 상황을 확인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긴급 상황을 오롯이 승객과 기관사에게 맡겨야 하기 때문이다. 한 시의원은 김상범 당시 서울교통공사 사장에게 “현재 지하철 내 CCTV가 달려 있지만 그게 영상으로는 송출이 안 되는 건가”라고 묻자 김 전 사장은 “안 된다”고 답했다. 이에 이 시의원은 “사고가 나면 실시간으로 대처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된다는 건 문제가 있지 않으냐”, “녹화만 되고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없으면 무용지물”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사장은 “관제센터에서 CCTV를 실시간으로 보려면 1~8호선 전체 기준으로 66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결국 예산 등의 문제로 열차 내 CCTV의 관제센터 송출 시스템은 구축되지 않았고 지난달 31일 화재 당시에도 관제센터는 5호선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없었다. 열차 내 안전 관리자 부족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방화가 발생한 서울 지하철 5호선은 기관사 1명이 열차 운행, 승객 관리, 안내 방송을 도맡아 하는 1인 승무제로 운영된다. 2인 승무제는 기관사가 앞쪽에서 차량 운행을 맡고 차장이 뒤편에서 승하차와 안전 관리 등을 맡는다. 전력이 끊겨도 운영되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나 열차 내 비상 탈출을 위한 임시 발판·슬라이딩 장치 설치도 안전을 위한 대안으로 거론된다. 김정화 경기대 도시교통공학과 교수는 “지하철은 차체가 높아 승객들이 빨리 대피하는 데 지체될 수밖에 없는 만큼 대피가 쉽도록 임시 발판 등을 갖춰 둬야 한다”고 했다. 김양수 송원대 철도운전시스템학과 교수도 “CCTV 실시간 송출 시스템을 확충하고 출퇴근 시간대만이라도 객실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열차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 원모씨는 이날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로 구속됐다. 이영광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원씨는 “대형 인명 사고를 낼 뻔했는데 할 말이 없나”라는 질문엔 “죄송하다”고 했다. 원씨의 쌍둥이 형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이날 법원 앞에서 “(동생은) 4년 전까지 택시 운전 일을 했고 최근 이혼소송에서 전 재산 7억 5000만원 중에 6억 8000만원을 위자료로 줘야 하는 결과가 나와 불만이 많았다”고 말했다.
  • MB는 청계천, 박근혜는 PK로… 대선 하루 전 김문수 지원사격

    MB는 청계천, 박근혜는 PK로… 대선 하루 전 김문수 지원사격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각각 공개 행보로 보수 진영 결집에 앞장섰다. 본투표 직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힘을 싣고자 직접 현장으로 나선 것이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대표적인 치적으로 꼽히는 서울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청계천 걷기 행사’에 참석했다. 공개 행사에 나오지 않던 김윤옥 여사까지 함께했다. 류우익 전 대통령 비서실장,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등 옛 친이(친이명박)계 핵심 인사 10여명도 함께했다. 이 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등으로 인해 경제와 안보 모두 어려운 때”라며 “국민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 살림을 정직하게 잘할 지도자가 나와서 우리 국민들이 (어려움을) 단합해 극복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김 후보에 대해서는 “(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김문수 경기지사가 GTX를 놓고 공단, 전자단지 이런 것을 열심히 정부 정책에 맞춰서 했다”고 치켜세웠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에도 직접 여의도로 와 “깨끗한 김문수를 당선시키러 왔다”며 적극적인 지지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부산 범어사를 방문해 주지 정오 스님 등과 비공개 차담을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과 주호영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덕담과 격려, 감사의 말이 오갔다”며 “박 전 대통령이 부산에 있는 고찰을 방문한 것은 상당한 정치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오후에는 울산이 지역구인 5선의 김기현 의원, 측근인 유영하 의원 등과 함께 울산 장생포 문화단지를 찾아 “아버지의 발자국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남아 있는 울산은 우리나라 발전의 출발점이 된 뜻깊은 곳”이라고 했다. 특히 “국민 여러분께서 ‘어떻게 해야 우리나라가 계속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현명하게 투표하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현장마다 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경남 진주 중앙시장까지 찾아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안방인 대구·경북을 벗어나 부울경 원정 지원에 나선 셈인데 이는 부울경의 보수 결집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부울경은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에도 김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접전이 이어졌다.
  • [단독]지하철 5호선, ‘실시간 영상 전송 불가’ 4년 전에도 같은 지적

    [단독]지하철 5호선, ‘실시간 영상 전송 불가’ 4년 전에도 같은 지적

    2021년 서울시의회서 지적1인 승무제 등도 개선 필요‘출퇴근 시간 안전요원’ 등 대안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이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되지 않는 문제가 4년 전에도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8년차 베테랑 기관사와 침착하게 대응한 승객들의 기지로 대형 참사는 막았지만, ‘실시간 영상 전송 불가’ 문제와 혼자서 수천명이 넘는 승객의 안전과 지하철 운행까지 책임져야 하는 ‘1인 승무제’ 등은 과제로 남았다. 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021년 9월 열린 서울시의회에서는 열차 내 CCTV가 열차운행을 통제하는 관제센터에 전송되지 않아 역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긴급 상황을 오롯이 승객과 기관사에게 맡겨야 하기 때문이다. 한 시의원은 김상범 당시 서울교통공사 사장에게 “현재 지하철 내 CCTV가 달려있지만 그게 영상으로는 송출이 안 되는 거죠”라고 묻자 김 사장은 “안 된다”고 답했다. 이에 이 시의원은 “사고가 나면 실시간으로 대처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된다는 건 문제가 있지 않느냐”, “녹화만 되고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없으면 무용지물”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사장은 “관제센터에서 CCTV를 실시간으로 보려면 1~8호선 전체 기준으로 약 660억 정도가 소요된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결국 예산 등의 문제로 열차내 CCTV의 관제센터 송출 시스템은 구축되지 않았고, 지난달 31일 화재 당시에도 관제센터는 5호선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없었다. 열차 내 안전 관리자 부족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방화가 발생한 서울 지하철 5호선은 기관사 1명이 열차 운행, 승객 관리, 안내 방송을 도맡아 하는 1인 승무제로 운영된다. 2인 승무제는 기관사가 앞쪽에서 차량 운행을 맡고, 차장이 뒤편에서 승하차와 안전 관리 등을 맡지만, 1인 승무제에서는 화재 초기 진압과 대피 업무가 모두 기관사의 몫이다. 전력이 끊겨도 운영되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나 열차내 비상 탈출을 위한 임시 발판·슬라이딩 장치 설치도 안전을 위한 대안으로 거론된다. 김정화 경기대 도시교통공학과 교수는 “지하철은 차체가 높아 승객들이 빨리 대피하는 데 지체될 수밖에 없는 만큼 대피가 쉽도록 임시 발판 등을 갖춰둬야 한다”고 했다. 김양수 송원대 철도운전시스템학과 교수도 “CCTV 실시간 송출 시스템을 확충하고, 출퇴근 시간대만이라도 객실 내 안전요원 배치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열차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 원모씨는 이날 오전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15분 만에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뒤 서울남부지법을 나선 원씨는 “대형 인명 사고를 낼 뻔했는데 할 말이 없나”는 질문엔 “죄송하다”고 했다. 원씨의 쌍둥이 형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이날 법원 앞에서 “(동생인) 원씨는 4년 전까지 택시 운전 일을 했고, 2주 전쯤 나온 이혼소송에서 전 재산 7억 5000만원 중에 6억 8000만원을 위자료로 줘야하는 결과가 나와 불만이 많았다”고 말했다.
  • 국립수산과학원, ‘올여름 바다 수온 평년보다 1도 높을 듯’

    국립수산과학원, ‘올여름 바다 수온 평년보다 1도 높을 듯’

    국립수산과학원은 올여름 우리 바다의 표층 수온이 평년과 비교해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2일 수과원 분석에 따르면 올여름 남해와 서해의 연안 해역을 중심으로 표층 수온이 평년(1991∼2020년의 평균값)보다 1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따라ㅜ 고수온 특보는 7월 중순 무렵부터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여름철 고수온 발생 시기와 지속 기간은 장마 전선의 소멸 시점, 태풍 발생, 고기압 세력의 확장 양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수과원은 고수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기술을 지원하는 등 대비 방안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 SK이노 새 수장 장용호 ‘원팀 스피릿’ 강조…“다시 최고의 회사로”

    SK이노 새 수장 장용호 ‘원팀 스피릿’ 강조…“다시 최고의 회사로”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2일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SK이노베이션을 다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만들어 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장 총괄사장은 이날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같이 말했다. 장 총괄사장은 구체적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O/I ▲원팀 스피릿을 실행방안으로 제시했다. 장 총괄사장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리벨런싱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또 “SK이노베이션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리더와 구성원이 힘을 모으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제가 가장 먼저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구성원 여러분도 ‘원팀 스피릿’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장용호 SK㈜ 대표이사를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
  • 하남시의회,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 촉구 건의안’ 채택

    하남시의회,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 촉구 건의안’ 채택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2002년 미사동에 조성된 국내 유일의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사경정장(133만㎡)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조정·카누 경기를 위해 건립된 국가 체육시설로, 1995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림픽 경기 시설을 보존하는 한편 시민을 위한 레저·휴식 공간으로 환원하기 위해 미사리경정공원을 개장, 이어 2002년 수상레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경정장을 오픈해 23년째 운영 중이다. 사행사업인 경정사업의 역기능과 주차난, 소음 등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의회는 2일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금광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금광연 의원은 “미사경정장은 국제적·국가적 체육 활용이 종료된 이후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행성 경정사업장으로 활용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하남시민은 정당한 권리를 박탈당한 채 수십 년 동안 심각한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다. 해당 부지가 미사강변도시에 인접한 지역이자 도시계획상 ‘미사경정공원’으로 지정된 공공부지임에도 불구하고 공공 목적이 아닌 수익 중심의 사행성 사업에 이용되고 있는 현 상황은 공공시설로서의 본래 목적과 공익적 가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경정 운영에 따라 교통 혼잡, 주차난, 소음, 환경 오염 등은 하남시민의 일상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으며, 이는 사실상 시민 재산권 침해이자 헌법이 보장한 거주·환경·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금 의원은 하남시의 경우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에 비례한 공공 여가 공간 확보가 시급한 점, 현재 71.84%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공공체육·문화·예술 공간을 위한 부지 확보가 구조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피력했다. 이에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의 미사경정장 부지 조속한 하남시 반환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지 반환 절차 즉각 착수 ▲하남시장의 지체 없는 미사경정장 시민 환원을 위한 전면적 정책 행동 착수 등을 강력 촉구했다. 오는 13일까지 12일 동안 열리는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민생과 관련된 각종 조례안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 거쳐 오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하남시 실버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금광연 의원) ▲하남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오지연 의원) ▲하남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금광연 의원) ▲하남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희도 의원) ▲하남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승철 의원) 등 7건이다. 집행부 제출 안건은 ▲전자게시대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을 비롯해 ▲하남시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남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개 안건이 다뤄진다. 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안 승인과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결산심사는 단순히 승인함으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연도 예산편성의 방향을 가늠하고 건전재정 확충의 기초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금 의장은 “의원님들께서는 결산안 심사 과정에서 집행부의 성과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고, 예산이 잘못 집행됐거나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개선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예산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추일순(춘궁동 새마을부녀회장), 장영태(덕풍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 김광인(미사1동 주민자치회 위원), 노윤하(위례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씨를 ‘2025년 2분기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하남시정 및 의정발전에 기여한 평생교육과 학습컨설팅팀 이명화 팀장, 복지정책과 임수진 주무관,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 신상명 주무관을 ‘2025년 2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 성동구,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 확대…304개 지점에서 주민 안전 지켜

    성동구,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 확대…304개 지점에서 주민 안전 지켜

    서울 성동구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확대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강력범죄와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의 급증 등에 따른 구민들의 불안감과 범죄 예방을 위해 성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범죄 예방 정책이다. 개인 스마트폰으로 안내판에 있는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성동구청 통합운영센터와 연결돼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위급 상황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대표 번호로 전화하거나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웹페이지 주소를 스마트폰 홈 화면에 바로가기로 저장하면 성동구 내에서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관내 공원, 하천변 일대의 폐쇄회로(CC)TV 미설치 구역 50곳 279개 지점에 설치됐다. 동별 수요조사를 거쳐 5곳 25개 지점에 추가 설치해 올해부터는 관내 55개소 304개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추가 설치 지점은 관내 주요 산책로인 중랑천(살곶이 다리~용비쉼터), 전농 생태하천, 야간 귀갓길 불안 지역인 무학여고 인근, 도선동과 무학봉길 주택가로 야광 기능이 있는 안내판과 함께 안내용 현수막을 함께 부착했다. 한편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누적 접속 건수는 1443건이며, 실제 긴급상황으로 이어진 사례는 발생하지 않아 범죄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확대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생활밀착형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 사각지대 없는 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동욱, 대선 앞두고 소신 발언 “뽑을 사람 없다고? 투표는…”

    이동욱, 대선 앞두고 소신 발언 “뽑을 사람 없다고? 투표는…”

    배우 이동욱(43)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를 독려했다. 지난 1일 이동욱은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사전투표 했다. 첫째 날 바로 갈겼다”라고 밝혔다. 이동욱은 사전투표를 한 이유에 대해 본투표 날 촬영 일정이 있다며 “사전 투표가 편하다. 줄도 짧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찍을 사람이 없다는 너희들아, 늘 얘기하지만 투표는 최악을 막는 거야.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택하고 차선이 없다면 차악을 택해서 최악을 막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동욱이 투표 독려에 누리꾼들은 “멋있다”, “맞는 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오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34.74%로 전국단위 선거에서 사전투표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율은 36.93%로 역대 최고치였다. 한편 이동욱은 지난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 이후 “아휴,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길었다”라고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동욱은 최근 웹 예능 ‘깡촌캉스’에 출연해 소박하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착한 사나이’에서 이동욱은 3대 건달 집안 장손 박석철 역을 맡아 배우 이성경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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