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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컬처패스’ 등 경기관광공사 주요 앱, 마켓서 ‘상위권’

    ‘경기 컬처패스’ 등 경기관광공사 주요 앱, 마켓서 ‘상위권’

    애플 앱 종합 3위·라이프스타일 1위, 구글플레이 라이프스타일 2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문화소비쿠폰 지원사업인 ‘경기 컬처패스’가 지난 26일 공식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주요 모바일 앱 마켓 인기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컬처패스’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영화·공연·전시·스포츠·숙박·액티비티·도서 등 총 7개 분야의 문화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소비쿠폰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문화소비 지원 플랫폼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26일부터 컬처패스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정식 운영 중이며, 현재는 약 20만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오픈 4일 차인 29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앱 인기 차트 3위, 라이프스타일 부문 인기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라이프스타일 부문 인기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주요 앱 마켓에서 동시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관심과 인기는 실제 이용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서비스 오픈 직후인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발급된 문화소비 쿠폰은 총 3만 5000여장에 달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시범사업 대비 올해부터 적용된 혜택 확대와 사용 편의성 개선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지원 규모다. 경기 컬처패스는 1인당 연간 지원 한도를 지난해 2만 5000원에서 올해는 최대 6만원으로 올렸다. 또 기존 영화·공연·숙박·액티비티 등의 이용 분야에 도서 분야를 새롭게 추가했다. CGV, 티켓링크, 여기어때 등 기존 제휴처에 더해 롯데시네마, 교보문고(2월 중 오픈 예정) 등 주요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해 도민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2026년 문화관광 기회 확대라는 도정 방향에 발맞춰 보다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고] 의료 인력 양성, 공공성 담보돼야

    [기고] 의료 인력 양성, 공공성 담보돼야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료대란은 전공의 복귀를 계기로 일정 부분 진정됐지만 갈등의 핵심 원인이었던 지역 의사 인력 부족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2023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역 간 의사 인력 격차는 이미 2배 이상이고 최근 10년간 그 격차는 더욱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서울 등 대도시에서는 인구 대비 의사 수 증가폭이 컸던 반면 경북 등 의사 수가 적은 지역에서는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의료기관의 임금 위주 인력 유치 경쟁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어 그 지속 가능성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이제 지역 의사 인력 확충 정책은 임금 경쟁을 넘어서야 한다. 지역에서 의사를 양성하고 정주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패키지가 필요하다.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주요 국가들 역시 지역 의료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들 국가는 지속적 전문성 개발, 근무 형태의 유연화, 멘토링과 가족 지원, 은퇴 연기, 직종 간 업무 조정,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강화 등 다양한 수단을 병행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 지역 의료 인력 정책은 지역인재전형, 공중보건장학제도, 일부 인건비 지원사업 등 제한적인 수단에 머물러 왔다. 최근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와 같은 새 제도가 도입되고 있으나 국제적으로 보면 정책 범위와 강도는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 더욱이 지역 의료 인력 확보는 그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의 선행 조건이기에, 자율적 기전을 통한 지역 의료 인력의 자연스러운 배치 전략에만 기댈 수는 없다. 즉, 다양한 의료 인력 양성 및 배치 전략 중에서도 일정 수준의 공공적 개입을 전제로 한 보다 강력한 대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최근 지역의사제 관련 법률이 통과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의과대학 입학에서부터 특정 지역에서 10년간 의무 복무할 의사를 선발 및 지원하는 지역의사제는 기존 지역 의료 인력 확보 정책 중에서도 강력한 대책이다. 앞으로 지역의사제의 효과에 귀추가 주목될 텐데 어떤 정책이든 그 효과는 대조군과의 비교를 통해 평가돼야 하고, 여기서는 기존 의과대학 졸업생의 의료취약지 정주 비율과의 비교가 중요하다. 물론 지역의사제가 지역 의사 인력 확충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줄 수는 없다. 지역의사제는 필요한 정책이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보기는 어렵고, 또 그렇게 주장하는 것도 아니다. 지역의사제와 함께 논의해야 할 대안이 바로 특수 목적 의과대학, 이른바 공공의과대학이다. 공공의과대학의 핵심은 특정 지역 배치 여부가 아니라 의과대학 정원 전체를 공익적, 전략적 목적에 따라 활용하는 데 있다. 지역의사제조차 적용하기 어려운 지역에 대한 고려, 기초 의학 인프라 강화, 군 의료 등 국가 의료 안보 차원의 인력 양성까지 포함해 보다 넓은 역할 설정이 필요하다. 우리 사회에는 의사를 필요로 하는 영역이 생각보다 훨씬 넓다. 그러한 특수 영역 근무 의사 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 수준의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의료대란은 단순한 의과대학 정원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그동안 어떤 방식으로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배치해 왔는지에 대한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 사건이었다. 의료의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의료 서비스 이전에 의료 인력 양성과 배치에 공공성이 일정 수준 담보되어야 한다. 지역 의사 인력 확충을 위한 보다 종합적이고 강력한 정책 전환이야말로, 의료대란 이후 우리가 우선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일 것이다. 옥민수 울산대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 2월부터… 부르면 달려오는 ‘옵서버스’ 읍면 지역 모두 달린다

    2월부터… 부르면 달려오는 ‘옵서버스’ 읍면 지역 모두 달린다

    제주도가 오는 2월 말부터 수요응답형(DRT) 교통서비스인 ‘옵서버스’를 도서 지역을 제외한 도내 모든 읍·면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조치다. 옵서버스는 2023년 애월읍과 남원읍에서 시범 도입된 이후 단계적으로 운영 지역을 넓혀 왔다. 2024년 한림읍·한경면·성산읍·표선면으로 확대됐고, 2025년에는 구좌읍과 조천읍이 추가됐다. 올해 대정읍과 안덕면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도내 전 읍·면 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옵서버스 운영 노선은 기존 27개에서 32개로 늘어난다. 이는 읍·면 지선 공영버스 노선의 55% 수준이다. 도는 이를 통해 교통 취약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권역 조정도 함께 추진된다. 기존에 통합 운영되던 성산·표선 권역을 분리해 평균 대기시간과 운행거리를 줄일 계획이다. 시뮬레이션 결과, 평균 대기시간은 22분에서 18분으로 4분 단축되고, 하루 평균 운행거리는 2650㎞에서 1162㎞로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옵서버스는 시간대별로 운영 방식을 달리한다. 오전부터 오후 2시 이전까지는 기존 공영버스와 같은 고정 노선 방식으로 운행하며, 이용 수요가 분산되는 오후 2시 이후에는 호출에 따라 최단 경로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방식으로 전환된다.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바로DRT’나 콜센터(1877-8257)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삼용 도 교통항공국장은 “옵서버스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대중교통 복지 정책”이라며 “도민 누구나 일상 이동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준석 “한동훈,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가 최선…YS 거론은 자기 최면”

    이준석 “한동훈,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가 최선…YS 거론은 자기 최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9일 당에서 제명 처리 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정도가 돼야 한 전 대표의 변수를 크게 키울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제명되기 전 먼저 인천 계양을 (보궐)에 출마한다고 했으면 제명과는 분명히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지금은 실기(失期)를 많이 했다”며 “오늘자로 조언한다면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정도가 변수를 크게 키울 수 있는 선택이 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 전 대표가 제명되면 무소속 서울시장 출마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방안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한 적 있다. 이 대표는 채널A 라디오에서도 “(한 전 대표는) 상식선의 판단과 기가 막히게 반대로 판단을 한다”며 “대구시장과 부산시장을 놓고 고민할 상황인가 싶지만 대구와 부산에 무소속으로 나가면 국민의힘에서 센 사람을 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산, 대구에 연고 있는 사람을 내서 2년짜리 보궐 민주당이 가져가도 상관없다면서 붙을 거다”며 “그것은 굉장히 위험한 위치에 본인을 놓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시장에 무소속으로 나가면 여기는 그냥 내줘도 된다는 말을 못 하는 곳이라 본인에게 지렛대가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옛날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정치적인 얘기를 해 주면 항상 이준석이 자기 망하게 하려고 거꾸로 얘기해준다고 했다”며 자신의 얘기를 들을 것 같지 않다고 했다. 한 전 대표가 전날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문구를 인용한 데 대해서는 “목숨 걸고 민주화 투쟁을 한 사람이 하니까 멋있는 말이지, 이게 댓글 사건 연루돼서 얘기하기는 애매하다”며 “내일이면 나락가니까 비장하게 자기최면을 하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또 “장동혁 대표를 스태프라고 했다가 지금은 민주화 저항의 장벽이라고 하니까 맞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 민생경제 현장투어 김동연의 ‘달달버스’ 5개월 대장정, “달려간 곳마다 달라졌다”

    민생경제 현장투어 김동연의 ‘달달버스’ 5개월 대장정, “달려간 곳마다 달라졌다”

    31개 시군서 300여건 건의, 70% 완료·추진 중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8월 20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5개월간 도내 31개 시군을 모두 찾아가는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수원시 경기도청을 출발점으로 31개 시군을 모두 오간 강행군으로, 이동 거리만 3200㎞에 이른다. 그동안 총 6400여명을 만났다. 김 지사는 이번 투어를 통해 “보고서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했다. 단순한 방문이나 간담회가 아니라 현장에서 민원을 듣고 즉시 방향을 정해 실제 변화로 연결하는 ‘경청→소통→해결’ 방식의 도정 운영이 5개월 내내 이어졌다. 민생경제 현장투어 기간 김 지사는 지역마다 다른 현안을 듣고 다른 해법을 제시했다. 수원시가 고민하는 북수원 지역 활용 문제, 평택 수출기업의 애로, 양주시에서 만난 청년들의 고민, 남양주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의료공백, 의정부의 평화공간, 시흥의 바이오클러스터까지 ‘달려간 곳마다 달라지는 변화’가 시작됐다. 28일 기준 경기도 집계 결과 민생경제 현장투어 중 나온 300여건의 건의 중 70%가 완료됐거나 현재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20일 달달버스를 타고 평택항 마린센터로 달려간 김 지사는 당시 미국과의 관세 문제로 우려가 깊었던 자동차·부품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 문턱을 낮춰달라”고 요청했고, 경기도는 불과 8일 만인 8월 28일 현장 수요 맞춤형 관세 피해 기업 지원 대책을 내놨다. 도는 도내 관세 피해 기업을 위한 특별경영자금 지원 대상을 기존 수출 중소기업에서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각종 수출 지원 사업 공고 시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을 없애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8월 26일 양주시 청년 창업자 간담회에서는 온라인 판매, 제조, 기술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대표들의 건의가 잇따랐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술력 중심의 대출·보증 방식 검토 ▲채용 인건비 지원 강화 ▲중앙정부 지원과의 중복 제한 재검토 등을 간부들에게 지시하며 “오늘 나온 이야기는 반드시 다시 답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담보나 3개월 매출 실적이 없어도 기술력이나 잠재력으로 대출이나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을 신설해 9월 말부터 시행했다. 지난해 8월 27일 남양주시 민생경제 현장투어에서는 왕숙지구 내 지방도 383호선의 도로구역 변경을 건의했다. 지방도 383호선이 카카오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 검토 부지를 지나고 있어 건축허가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도로구역 변경은 카카오 등 앵커기업의 적기 착공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였다. 이후 도는 남양주시, LH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12월 말 지방도 383호선 도로구역 변경 결정을 고시해 올해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4일 양평에서 열린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공사 주민설명회에서 김 지사는 “차질 없이 준비해 내년 2월에 착공하겠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들어가는 예산도 이미 정부, 양평군하고 합의를 봤다. 양평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습 정체를 빚었던 양근대교는 김 지사의 약속대로 2월 말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 ▲도 전역 생협에서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도록 명문화(안양) ▲의용소방대 정기교육 주말 신설(시흥) ▲기술경연대회 경비 남부와 북부 동등 분배(연천) 등 다양한 도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됐다. 김 지사는 지난 28일 구리시에서 진행된 마지막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마친 후 “31개 시군을 달리면서 받았던 여러 가지 현안 문제들을 현장에서 해결했고, 남은 부분들도 빠른 시간 내 최선을 다해 해결하도록 하겠다”면서 “2월에는 다른 형태로 달달버스 시즌 2를 구상 중이다. 잘 만들어서 도민들과 경기도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고속철도망 확충논의… SRT의정부.양주 연장 용역 보고회

    김정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고속철도망 확충논의… SRT의정부.양주 연장 용역 보고회

    경기도의회 제11대 제4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김정영(국힘·의정부1) 도의원은 지난 27일 도의회 상담소에서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관계자로부터 SRT 의정부·양주 연장 타당성 용역 결과 보고를 받고, 경기북부 경원선 고속철도망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북부 지역의 고속철도 접근성 강화를 위한 경원선 고속철도망 확충 방안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북부 고속철도(SRT) 연장 가능성 및 검토 결과를 설명했다. 김 도의원은 GTX-C(수도권광역급행철도) 의정부 구간 추진 현황과 관련해 도 관계자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지상 구간은 고속철도의 기능을 상실한다” 고 언급했다 이어 “철도는 단기적 편의가 아닌 미래를 내다보고 계획해야 할 핵심 인프라”라며, “의정부 지역구 의원으로서 GTX-C 노선의 의정부 구간은 반드시 지하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정영 도의원은 “서둘러 부지런히 움직여 올해 안 조기 착공이라는 좋은 소식을 시민들께 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하며, “향후 남북협력사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경기북부 철도망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KCM, 13년 만에 공개한 아내 ‘역대급 미모’…“뉴진스 민지·올리비아 핫세 닮아”

    KCM, 13년 만에 공개한 아내 ‘역대급 미모’…“뉴진스 민지·올리비아 핫세 닮아”

    가수 KCM이 9세 연하 미모의 아내와 둘째 딸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KCM은 28일 전파를 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 셋째를 임신 중인 아내와 딸을 소개했다. KCM 아내가 VCR에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선 탄성이 터져나왔다. 아내는 걸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와 할리우드 배우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와, KCM이 숨겨 놓은 이유가 있었네! 어떻게 만났대?”라며 놀랐고, 랄랄은 “너무 아름다우시다”라며 거듭 감탄했다. 둘째 서연 양의 외모는 그런 엄마를 빼닮았다. KCM은 서연 양에 대해 “끼가 많은 것 같다. 1위하는 노래는 무조건 다 부른다”고 자랑했다. 앞서 KCM은 지난해 초 2012년생과 2022년생인 두 딸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혼인신고는 2021년 했다고 밝혔다. KCM은 지난해 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약 13년간 아내와 두 딸의 존재를 숨긴 이유에 대해 “난 사실 빚이 많았다. 결혼하면 가족 채무가 되는 게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빚 변제가 끝났을 때 아내와 같이 울면서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한 바 있다. KCM은 이날 ‘슈돌’에서도 수십억원대 연대 보증 사기를 당했다며 가족을 숨긴 사연을 부연했다. 그는 “추심이라고 해서 독촉 전화가 온다. 그게 되게 무섭다. 숨 막히게 왔다. 영화처럼 가족 위협도 한다. 그걸 아내도 겪게 하고 싶지 않아서 혼인신고를 미뤘다”고 밝혔다. 이어 “딸들에게 분명히 아빠가 있는데, 제가 학교 행사도 못 가서 미안했다. 그때만 할 수 있는 추억들을 못 만들어줘서 후회되고 미안하다. 아이들 얘기를 하면 저절로 눈물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KCM은 아내와 대화 도중 “우리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했었잖아”라며 결혼식 얘기를 꺼냈다. 그는 ‘결혼식, 혼인신고도 없이 아내가 어떻게 10년 넘게 기다렸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내가 날 믿고 기다려준 것 같다”면서 “13년 동안 알리지 않았고 숨겼다. 나 같으면 짜증도 내고 그랬을 것 같은데 한 번도 나에게 부담 준 적이 없었다. 아내가 티를 안 내려고 하고 그럴 때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KCM은 아내에게 “우리가 언약식밖에 못 했으니까, 결혼사진도 찍고 하면 어떨까?”라고 제안했고, 아내는 “눈물 나려고 해”라면서 울컥했다. KCM은 “후회는 되지만, 지나간 건 지나간 거니까”라며 “지금이라도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 ‘80만 닉스’ 위상… 역대 최대실적 찍었다

    ‘80만 닉스’ 위상… 역대 최대실적 찍었다

    HBM3E 시장 점유율 60% 이상차세대 전장 HBM4도 독주 시사 美에 ‘AI 컴퍼니’ 설립 청사진도자사주 12조 2400억원 소각 결정직원 성과급만 1억 4000만원 추산증시 84만 1000원… 연일 최고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견고한 수요에 힘입어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의 주도적 입지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연간 전사 영업이익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섰다. 또 지난해 4분기 대만 TSMC의 분기 영업이익률도 웃돌며 수익성에서도 새 이정표를 썼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은 97조 1467억원, 영업이익은 47조 206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6.8%, 영업이익은 101.2% 증가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연간 영업이익은 삼성전자가 지난 8일 발표한 연간 영업이익 잠정치(43조 5300억원)를 약 3조 7000억원 정도 상회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49%로 가장 높았던 2018년(52%)과 3%포인트 차이에 불과했다. TSMC의 지난해 영업이익률(50.8%)와 2%포인트도 나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4분기만 비교하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률은 58%로 TSMC(54%)를 현격하게 앞섰다.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은 선제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재편과 시장 지배력 강화에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사로서 HBM3E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유지하며 수익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 매출 32조 8267억원, 영업이익 19조 1696억원을 달성하며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58%에 달하는 분기 영업이익률은 서버용 DDR5와 기업용 SSD(eSSD) 등 고수익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안착하며 범용 D램 가격 상승 효과를 배가시킨 결과다.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플랫폼 ‘루빈(Rubin)’에 탑재될 HBM4 물량의 약 3분의 2(약 70%)를 SK하이닉스에 우선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한 HBM4는 고객이 요청한 물량을 현재 양산 중”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SK하이닉스가 예정대로 내달부터 엔비디아에 HBM4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SK하이닉스는 충북 청주에 19조원을 투입해, 첨단 패키징 시설인 ‘P&T 7’을 신설하고 생산 기반을 확충하며 주도권 수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을 개편해 ‘AI Company(가칭)’를 설립하고 100억 달러를 출자해, 단순 메모리 제조를 넘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환원 정책도 전격 단행됐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지분율 2.1%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1530만주(약 12조 2400억원 규모)를 전부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또 1조원 규모의 추가 배당을 실시해 2025 회계연도 총 배당금을 2조 1000억원으로 확대했다. 확보된 수익을 바탕으로 주주 가치를 높여 주가 ‘100만닉스’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SK하이닉스는 다음달 5일 연간 실적에 따라 영업이익의 10%(약 4조 7000억원)를 재원으로 활용해 1년에 한 번 연봉의 일정 비율을 지급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체 구성원 수인 3만 3000명으로 단순 계산할 때 1인당 PS는 1억 4000만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정규장에서 전일 대비 5.13% 급등한 84만 1000원으로 마감하며 연일 사상 최고가 경신을 이어갔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타고 연간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29일 한 시간 간격으로 예정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콘퍼런스콜은 향후 반도체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137개 구역 동시 정비·동북선 경전철… 매일 달라지는 성북[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137개 구역 동시 정비·동북선 경전철… 매일 달라지는 성북[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현장 우선·체감 행정 도약공약 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현장서 문제 찾아 정책으로 해결교통난 뚫는 경전철 내년 완공 목표전국 최대 규모 정비 현황은갈등 조정 시스템화로 피해 최소화70여년 난제 미아리촌도 99% 이주동네 맞춤 정비 모델로 ‘도시 재창조’청년·지역 경제 활기 ‘올인’서울 자치구 첫 ‘천원의 아침밥’ 시작 800억 규모 ‘캠퍼스타운’ 5개大 동참지역화폐도 올해 1000억 규모 확대“공약 이행을 단순히 ‘완료’ ‘미완료’로 판단하지 않고, 구민들의 체감도 중심으로 점검하는게 중요합니다.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고 책임이기에 끝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8일 청사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신년인터뷰에서 이처럼 ‘현장 우선’과 ‘약속’을 거듭 강조했다. 성북구민 한명 한명이 삶의 현장에서 겪는 문제에 귀를 기울이고 행정으로 풀어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민선 7·8기(2018년~) ‘현장 구청장’을 자처해 온 이 구청장은 어떤 난제를 만나도 피하는 법이 없다. 대규모 도시 정비 사업 과정에서 불가피한 민원 대응을 넘어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와 같은 성북구 만의 갈등 조정 체계를 구축해 이해관계자들의 이견을 좁혔다. 2024년에 이어 지난해도 재개발·재건축 구역에서 생긴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했고, 덕분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7개 구역의 정비 사업이 날개를 달았다. 70년 넘게 해묵은 과제인 신월곡1구역 철거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이주율 99.8%를 달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비결이다. “그동안 축적해 온 정책 성과들이 올 한 해에 복지·교통·주거·경제·문화 전 영역에서 겹쳐 가동될 것”이라는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7·8기를 거치면서 성북의 가장 큰 변화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의 제도화’를 실현했다. 정책을 책상 위에서 설계해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해 정책을 실행하고 성과를 검증하는 운영체계를 만들었다. 돌봄과 복지, 교육·문화 인프라, 지역경제 지원 등은 주민 필요가 가장 먼저 포착되는 영역이다. 성북복지재단 설립과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생활권 문화·체육시설 확충, 성북사랑상품권 확대 등은 모두 현장 목소리에서 출발한 사례다.” -성북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데. “현재 재개발·재건축 등 총 137개 구역이 동시 추진되고 있고 서울을 대표하는 주거 명품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장위뉴타운은 전체 15개 구역 중 해제됐던 6개 구역 모두 정비사업을 다시 추진하게 되어 ‘도심 속 미니 신도시’ 완성 단계에 진입했다. 70년 넘게 난제였던 이른바 ‘미아리텍사스’로 불렸던 신월곡1구역은 이주율 99.8%로, 올 상반기 중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규모 재개발 방식 외 지역 특성에 맞춰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주택재개발 등 다양한 도시정비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재개발이 어려운 오래된 저층 주거지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키즈랜드를 포함해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노인복지·요양시설, 문화공원, 문화예술회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주거와 결합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돌봄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재창조’를 목표로 한다.” -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갈등이 상당히 많았을 텐데. “그래서 갈등을 방치하지 않고 조정·관리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2023년부터 시작한 ‘성북구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누구나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참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조합과 시공사의 공사대금 갈등 해결을 위해 코디네이터를 파견하고, 구·시·조합·시공자가 함께 참여한 갈등조정 회의 등 소통 기회를 마련해 치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24년 안암2구역에 이어 지난해 장위4구역 갈등을 극적으로 해결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주민 숙원인 동북선 경전철 사업의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 “동북선은 시의원 시절부터 추진했다. 개인적으로도 숙원 사업이다(웃음). 성북구는 지하철 4호선의 혼잡도가 200%에 이르는 도시철도 소외지역이다. 심각한 대중교통난을 풀기 위해 교통시스템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성북구가 2006년 처음 추진을 건의하는 등 5개 구를 경유하는 ‘동북선’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총 16개 역 중 가운데 6개 역이 성북구에 자리할 예정이다. 버스 중심이었던 종암·장위·북서울꿈의숲 일대의 철도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의미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에 늘 진심이란 평가를 받는데.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다음 달이면 관내에 청년스마트창업센터가 개관한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학과 함께하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2017년 이래 총 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800억 규모다. 아침밥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 건강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을 2023년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작했다. 6개 대학(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에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지원 총액은 약 10억원이다. 감사하게도 ‘2025년 청년 친화 헌정 대상’에서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받았다. 2019년 종합대상, 2021년 소통대상, 2023년 정책대상에 이어 네 번째다. 청년들이 직접 뽑는 상이라 더 의미가 깊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건 지역 경제다. 일상의 모든 행복이 여기서 시작된다. 지역 경제 회복에 가장 큰 버팀목이 되는 건 지역 화폐다. 지난 6년간 총 3356억원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했는데 평균 8개월 안에 소비되고, 93%가 사용 완료될 정도로 활력소가 되고 있다. 올해는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새해를 맞아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올해 주민들은 생활 속에서 변화를 더 분명히 느끼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현재 민선 8기 공약 77개 중 85.7%를 이행했고,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공약 이행을 단순히 ‘완료’ 또는 ‘미완료’로 판단하지 않고, 구민 체감도 중심으로 점검하고 있어서다.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자 책임이기에 끝까지 투명하게 성과를 공개하며 추진할 계획이다. 모든 정책이 단순히 ‘추진 중’인 것을 넘어서 결과가 주민 일상에서 동시에 체감되는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다.”
  • 유성복합터미널, 32개 노선 하루 300회 운행

    대전 서북부권 교통 ‘관문’ 임무를 수행할 유성복합터미널이 28일 문을 열었다. 유성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인근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부지(1만 5000㎡)에 총사업비 449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공영 여객자동차터미널로, 서울·청주·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직행·고속버스가 하루 300차례 이상 운행한다. 도시철도 1호선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대중교통과 연계성을 갖췄고 환승 동선을 단순화해 이동 거리와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기존 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은 오는 4월까지 리모델링해 부대·편의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성터미널 건립은 2010년 민간 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추진됐으나 수요 감소와 주택 경기 하락 등 여건 변화로 장기 표류했다. 시는 2023년 재정을 투입한 여객시설 중심의 공영터미널로 방향을 바꿔 15년 만에 준공했다. 대전교통공사와 민간 사업자가 공동 운영을 맡는다. 터미널 주변에는 컨벤션센터 유치 등을 위한 지원시설 용지(1만 7000㎡)와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공공청사 용지(7000㎡)가 확보돼 있다.
  • “연기 차력쇼에 오열” 호평 쏟아졌다…천만 감독 제치고 ‘예매율 1위’ 오른 ‘이 영화’

    “연기 차력쇼에 오열” 호평 쏟아졌다…천만 감독 제치고 ‘예매율 1위’ 오른 ‘이 영화’

    장항준 감독의 신작 ‘왕과 사는 남자’가 시사회 이후 쏟아진 호평에 힘입어 류승완 감독의 대작 ‘휴민트’를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왕과 사는 남자’는 실시간 예매율 16.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 등 화려한 캐스팅을 앞세운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를 제치고 거둔 성과로, 설 연휴 극장가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광천골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그곳으로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삶을 중심에 둔 작품이며, 장항준 감독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연출과 묵직한 서사가 조화를 이룬다. 개봉까지 일주일이 남았음에도 화제성은 이미 뜨겁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조회수 130만회를 돌파하며 예비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지난주부터 진행된 전국 시사회 이후에는 “역사적 비극을 이토록 따뜻하게 풀어내다니”, “유해진 연기 미쳤다”, “영화관에서 오열했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는다. 초반의 유쾌한 웃음부터 후반부의 처절한 슬픔까지 극을 이끄는 유해진의 이른바 ‘연기 차력쇼’는 물론, 그룹 워너원 출신 배우 박지훈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박지훈은 눈빛 하나로 왕위를 찬탈당한 선왕의 고독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유지태(한명회 역), 전미도(매화 역) 등 조연진 역시 연기 구멍 없는 탄탄한 호흡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여기에 흥행 사극 ‘관상’에 참여했던 배정윤 미술감독과 심현섭 의상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해 15세기 조선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영상미를 더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오른 ‘왕과 사는 남자’가 오는 2월 4일 개봉 이후 어떤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갈지 영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상표권 등록” 장원영, ‘사업설’에 입 열었다

    “상표권 등록” 장원영, ‘사업설’에 입 열었다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포에버 체리(FOREVER CHERRY)’ 상표권 출원과 관련해 제기된 개인 사업 운영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포에버 체리’는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로 장원영의 개인 사업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장원영이 직접 사업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확산되자 이를 바로 잡았다. 스타쉽은 상표권 출원 배경에 대해 “최근 진행된 상표권 등록에 대해서는 해당 명칭에는 아티스트 고유의 정체성과 이미지가 깊이 투영돼 있다. 따라서 프로젝트 종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제3자의 무분별한 상업적 도용 및 브랜드 남용을 방지하고자, 장원영 본인 명의로 출원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브랜드 측과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출원 범위가 광범위하게 설정된 이유에 대해서는 “각 사업군에서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오남용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라고 부연하며 이번 상표권 등록이 수익 사업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이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유의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기 위한 조치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를 통해 장원영의 이름으로 ‘포에버:체리’, ‘FOREVER:CHERRY’ 및 체리 모양 로고에 대한 상표권이 출원된 사실이 알려졌다. 화장품을 포함해 약 30개 항목이 지정상품으로 등록되면서 일부에서는 장원영이 독자적인 사업을 준비 중인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 오승철 하남시의원, ‘녹색어머니연합회 지원 조례’ 제정 위한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오승철 하남시의원, ‘녹색어머니연합회 지원 조례’ 제정 위한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미사1동∙미사2동)은 지난 2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및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담은 조례 제정 논의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초등학교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보행을 돕고 교통지도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녹색어머니연합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연합회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구축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오승철 의원을 비롯해 정혜영 의원,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박주현 회장, 신지원 감사, 김가영 덕풍초 회장 등 연합회 관계자들과 시청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연합회 측은 간담회에서 ▲녹색어머니 인력 부족 문제 ▲교통안전 용품(호루라기, 야간 안전 장구 등) 지원 예산 부족 등 현장에서 겪는 실제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오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책무”라며 “매일 아침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책임지는 어머니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이번 조례안에 활동 지원과 포상 근거를 명확히 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오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안전 용품 지원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실질적인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박주현 연합회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느꼈던 갈증을 시의회에서 직접 들어주어 큰 힘이 된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이 하남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회원들에게 큰 자긍심과 보람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오 의원이 준비 중인 이번 조례안은 향후 하남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
  • 아이돌로 되살린 조선의 개척자 ‘미션보이즈’

    아이돌로 되살린 조선의 개척자 ‘미션보이즈’

    조선 성장의 씨앗 된 외국 청년 4人 의료·교육 개척 서사 뮤지컬로 부활 140년 전 조선에 건너와 의료와 교육의 뿌리를 내렸던 외국인 개척자들이 현대적 감각을 입고 뮤지컬 콘서트로 부활했다.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콘서트 ‘더 미션:K-새벽을 연 사람들’은 19세기 말 조선 땅에 기독교와 서양의학, 근대 교육을 알린 외국 출신 청년들의 이야기다. 조선 왕실 의사이자 외교관으로 활동했던 호러스 알렌(미국·1858~1932), 조선에 장로회를 전도하고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 등을 세운 호러스 언더우드(영국·1859~1916), 연희전문학교와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를 안착시킨 올리버 에이비슨(캐나다·1860~1956), 의료와 교육사업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기업인 루이스 세브란스(미국·1858~1913)가 주인공. ‘더 미션:K’는 이들의 이야기를 토크쇼와 콘서트 형식으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총괄 프로듀서인 장소영 음악감독은 26일 전화 통화에서 “조선 최초의 서양 병원인 제중원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있었고 선교사들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었다”면서 “숭고한 정신 하나로 먼 타국에 온 이들의 서사를 나열하다 너무 엄숙해지지 않을까 싶어 고민하던 중 한 영상을 접했다”고 운을 뗐다. 안중근, 안창호, 윤동주, 유관순, 김구 등 독립운동가를 오늘의 대학생으로 환생시킨 인공지능(AI) 제작 쇼츠(짧은 영상)였다. 외국 청년들이 조선 땅에서 열정을 불살랐던 나이가 20대 중반, 30대 초반이었다는 점에서 K팝 아이돌을 떠올렸다. 출연 배우들이 현재 활동 중이거나 그룹 소속이었던 아이돌인 이유다. 알렌은 아스트로의 MJ, 언더우드는 SF9 재윤, 에이비슨은 제국의아이들 출신 김동준, 세브란스는 틴탑 리키가 소화한다. 그룹명 ‘미션보이즈’가 출연하는 토크쇼의 MC 역할은 뮤지컬 배우 서범석이 맡았다. ‘더 미션:K’에서 주목할 만한 인물은 언더우드, 세브란스에 비해 덜 알려진 에이비슨이다. 1893년 서양의료 국립병원인 제중원에서 의료 선교를 시작했고, 현 서울 신촌 땅에 학교와 의학당을 들어서게 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전염병 전문가로서 조선인들에게 기본적인 방역 개념을 전파한 ‘K방역의 효시’이기도 하다. 장 감독은 “이들에게 ‘100년 후 조선은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이 사회에 성장의 씨앗을 뿌리겠다는 의지였다”고 했다. 이어 “이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지금 하는 일이 씨앗이 될 거라는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中 “서해 구조물 일부 이동 중”

    中 “서해 구조물 일부 이동 중”

    中, 한국과의 관계 개선 의지 담겨정부 “의미 있는 진전… 양국 도움” 중국이 한중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 무단으로 설치한 구조물에 대한 이동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5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관련 문제를 논의한 지 22일 만으로, 한국과의 관계 개선에 힘을 싣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서해 구조물 이동 여부를 묻는 자국 기자의 질문에 “중국 기업이 현재 관리 플랫폼 이동과 관련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궈 대변인은 “중국 측의 남해, 황해(서해) 어업 및 양식 시설 문제에 대한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며 “중국과 한국은 해상 이웃 국가로, 양측은 해양 관련 문제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며 이견을 적절히 관리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무단 설치한 3개 구조물 가운데 관리 시설 구조물을 먼저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해사국이 전날 공개한 안전 공지에 따르면 이동 작업은 중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부터 오는 30일 밤 12시까지 진행된다. 강영신 외교부 동북·중앙아국장도 이날 관련 소식을 전하며 “정부는 중국 측과 건설적인 협의를 이어 왔고, 일관되게 견지해 온 우리 입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진전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2018년과 2024년 PMZ 내에 양식 시설이라고 주장하는 선란 1·2호를 설치했다. 2022년에는 석유시추선 형태의 고정 구조물을 설치했는데, 해당 시설에서 헬기장과 레이더가 식별돼 군사적 전용 우려도 나왔다. 정부는 이 구조물들에 대해 이동을 요구해 왔다. 중국이 지난해 한국 해양조사선의 접근을 막으며 대치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그러다 지난 5일 한중 정상회담 이후 분위기 변화가 감지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양식장 시설이 2개 있다고 하고, 그것을 관리하는 시설이 또 있다고 한다”며 “관리하는 시설은 (중국 측이) ‘철수할게’라고 해서 아마 옮기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 국장은 “우리 정부는 PMZ 내의 일방적인 구조물 설치 반대 입장 하에 그간 대(對)중국 협의를 이어 온 만큼 이번 조치를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한다”면서 “이번 조치는 한중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변화”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외견상으로는 중국 기업의 이동 작업 형식이지만 여기에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중국은 그동안 한국의 구조물 이동 요구에 대해 민간 양식 시설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 이동 명령을 내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승찬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는 “구조물 이동이 당국의 결정이라고 발표하면 자신들의 거부 논리가 부정당하는 셈”이라며 “미국, 일본과 갈등 상황에 놓인 중국이 한국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줄 필요가 있어 빠른 행동으로 옮긴 것”이라고 분석했다.
  • 中 “서해 구조물 일부 이동 중”

    中 “서해 구조물 일부 이동 중”

    中, 한국과의 관계 개선 의지 담겨“황해 시설 문제 입장엔 변함없어” 중국이 한중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 무단으로 설치한 구조물에 대한 이동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5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관련 문제를 논의한 지 22일 만으로, 한국과의 관계 개선에 힘을 싣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서해 구조물 이동 여부를 묻는 자국 기자의 질문에 “중국 기업이 현재 관리 플랫폼 이동과 관련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궈 대변인은 “중국 측의 남해, 황해(서해) 어업 및 양식 시설 문제에 대한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며 “중국과 한국은 해상 이웃 국가로, 양측은 해양 관련 문제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며 이견을 적절히 관리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무단 설치한 3개 구조물 가운데 관리 시설 구조물을 먼저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해사국이 전날 공개한 안전 공지에 따르면 이동 작업은 중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부터 오는 30일 밤 12시까지 진행된다. 강영신 외교부 동북·중앙아국장도 이날 관련 소식을 전하며 “정부는 중국 측과 건설적인 협의를 이어 왔고, 일관되게 견지해 온 우리 입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진전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2018년과 2024년 PMZ 내에 양식 시설이라고 주장하는 선란 1·2호를 설치했다. 2022년에는 석유시추선 형태의 고정 구조물을 설치했는데, 해당 시설에서 헬기장과 레이더가 식별돼 군사적 전용 우려도 나왔다. 정부는 이 구조물들에 대해 이동을 요구해 왔다. 중국이 지난해 한국 해양조사선의 접근을 막으며 대치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그러다 지난 5일 한중 정상회담 이후 분위기 변화가 감지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양식장 시설이 2개 있다고 하고, 그것을 관리하는 시설이 또 있다고 한다”며 “관리하는 시설은 (중국 측이) ‘철수할게’라고 해서 아마 옮기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 국장은 “우리 정부는 PMZ 내의 일방적인 구조물 설치 반대 입장 하에 그간 대(對)중국 협의를 이어 온 만큼 이번 조치를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한다”면서 “이번 조치는 한중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변화”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외견상으로는 중국 기업의 이동 작업 형식이지만 여기에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중국은 그동안 한국의 구조물 이동 요구에 대해 민간 양식 시설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 이동 명령을 내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승찬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는 “구조물 이동이 당국의 결정이라고 발표하면 자신들의 거부 논리가 부정당하는 셈”이라며 “미국, 일본과 갈등 상황에 놓인 중국이 한국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줄 필요가 있어 빠른 행동으로 옮긴 것”이라고 분석했다.
  • “바라는 건 딱 하나, 공정한 경쟁… 더는 억울한 선수 없어야”[눈밭에 파묻힌 공정]

    “바라는 건 딱 하나, 공정한 경쟁… 더는 억울한 선수 없어야”[눈밭에 파묻힌 공정]

    특혜 의혹과 협회 불신선발 기준 올림픽 때마다 변경잘못된 행정으로 후배들 피해지도자·선수 계속 목소리 내야부조리 체득하는 유망주들고교 스키크로스 승부 조작피해 부모 ‘악성 민원인’ 취급체육회·문체부는 관심 없어과감한 개혁 통한 신뢰 회복비인기 종목에 팀 폐지 걱정불공정한 문제 보여도 ‘쉬쉬’체육회 “각종 의혹 조사할 것” “우리가 바라는 건 딱 하나, 그냥 그 누구도 아닌 모두에게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것 뿐입니다. 더는 우리처럼 억울한 피해자가 나와서는 안 되잖아요.”(설상 종목 국가대표 A 선수)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7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단이 모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결단식이 열리던 시각, 같은 태극마크를 달고도 올림픽 무대에 초대받지 못한 선수들은 저마다 설원과 빙판 위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동료 선수들의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면서도, 일부 종목의 불공정한 대표선수 선발 과정을 지적하며 체육계 개혁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설원 위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는 올림픽 남자 대표 선정 과정을 두고 특혜 시비가 재점화됐다. 당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던 선수들은 명확한 선발 기준을 마련해 일관되게 적용해달라고 요구했다. 크로스컨트리는 2018 평창 올림픽, 2022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이번 밀라노 올림픽까지 3차례 올림픽에서 모두 선발 기준이 변경됐고, 이 과정에서 특정 대학을 중심으로 한 ‘밀어주기’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장 지도자들 사이에서는 협회를 향한 불신을 넘어 자조 섞인 반응까지 나온다. 설상 종목 코치를 맡고 있는 B씨는 27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한국 설상 종목은 일단 저변이 좁다 보니 스키협회의 종목별 위원회도 다 서로 아는 사람들, 선후배로 엮이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연과 학연으로 얽힌 ‘카르텔’이 형성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잘못된 행정의 피해를 제자들이 고스란히 받게 되는 상황에서 지도자들이 침묵해서는 안된다. 선수들과 함께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조리는 국가대표를 꿈꾸는 청소년 무대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유망주들은 어른들의 불공정·불합리한 행태를 목격하며 부조리부터 체득하고 있다. 지난해 1월 29일 고교 선수를 대상으로 한 대한스키협회장배 스키크로스 대회 결승전에서 발생한 승부조작 의혹이 대표적이다. 당시 대회 운영 총책임자가 승부를 조작하고 관련 문서까지 조작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독립기관인 스포츠윤리센터는 이미 수사 의뢰와 중징계 요구를 결정했다. 지난 2년간 부당함을 호소해온 피해 학생의 아버지 C씨는 “혼자서 증거를 수집하고 국제 규정을 모두 숙지하며 문제를 제기했지만 협회는 제 식구 감싸기만 신경쓰며 나를 ‘악성 민원인’으로 취급할 뿐이었다”면서 “그날(결승전)의 사건 이후로는 내 인생을 걸고 싸우는 중이다. 산하 단체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대한체육회나 문체부도 민원을 해당 기관(스키협회)에 이첩했다고만 할 뿐 피해 선수에게 관심조차 없었다”고 토로했다. 스노보드 크로스 선수 아들을 둔 아버지 D씨는 스키협회를 향한 요구가 자칫 선수 전체에 피해로 이어질까 걱정했다. 그는 “문제가 있으면 진상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게 당연한 순리겠지만, 슬프게도 비인기 종목에선 소수에 불과한 대표팀 자체를 폐지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든다. 그래서 문제가 보여도 쉬쉬하는 분위기가 형성다”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대한체육회는 뒤늦게 구체적인 경위 파악에 나섰다. 김나미 체육회 사무총장은 “억울한 선수도 없어야 하지만, 억울한 지도자도 없어야 한다. 체육회는 중립적으로 이번 사안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스키·스노보드 협회도 개선책 마련을 다짐했다. 협회 관계자는 “종목별 사안마다 최선의 결과 낸다는 목표 속에 공정한 절차를 따르려 노력해왔지만, 미흡했던 점이 없는지 점검하고 발전적 방안 마련을 위해 더 귀를 열겠다”면서 “고쳐야 할 점은 고치고 바꿔야 할 게 있다면 바꾸며 더 공정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구 언주로, 걷기 편하고 안전한 거리로 재탄생”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구 언주로, 걷기 편하고 안전한 거리로 재탄생”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27일 강남구 언주로(성수대교 남단 교차로~도산공원 교차로) 일대의 보도정비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된 구간은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에서 도산공원 교차로에 이르는 언주로 일대로, 유동 인구가 많고 차량 통행이 빈번해 보행 안전 확보와 도시 미관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지난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대대적인 정비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노후 보도블록 포장(21.81a) ▲경계석 설치(1,651m) ▲측구 설치(439m) 등 훼손되거나 요철이 심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던 구간을 말끔히 정비했다. 특히 이번 정비를 통해 휠체어 이용자나 유모차 등 보행 약자들도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는 평탄하고 안전한 보행로가 조성됐다. 이 의원은 “이번 언주로 보도정비 공사 완료로 인근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쾌적한 거리가 조성돼 기쁘다.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남구 곳곳의 노후화된 기반 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걷기 좋은 도시·살기 좋은 강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中, 서해 무단 구조물 이동 착수…정부 “한중관계 발전에 도움”

    中, 서해 무단 구조물 이동 착수…정부 “한중관계 발전에 도움”

    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무단으로 설치한 구조물 3개 가운데 관리시설 구조물 이동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5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구조물 이동을 합의한 지 22일 만이다. 강영신 외교부 동북·중앙아국장은 27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기업이 PMZ 내에 설치된 관리 플랫폼을 이동할 예정이라고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강 국장은 “우리 정부는 PMZ 내에 일방적인 구조물 설치 반대 입장 하에 그간 대중국 협의를 이어온 만큼 이번 조치를 의미있는 진전으로 평가한다”며 “이번 조치는 한중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서해 구조물 이동 여부를 묻는 자국 기자의 질문에 “중국 기업이 현재 관리 플랫폼 이동과 관련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기업이 자체적인 경영·발전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조정한 배치”라고 강조했다. 중국 해사국이 전날 공지한 안전공지에 따르면 이동 작업은 중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부터 오는 30일 밤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PMZ에서 나가는 것까지 저희가 확인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은 PMZ 내 대형 구조물을 2018년과 2024년에 선란 1·2호를 설치했다. 2022년에는 석유시추선 형태의 고정 구조물을 설치했는데, 해당 시설에 헬기장과 레이더가 설치된 것이 식별돼 다른 용도로 쓰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정부는 이 구조물들이 중국의 서해 영향력 확대를 위한 것으로 우려해 이동을 요구해 왔다. 중국은 지난해 한국 해양조사선의 접근을 막으며 대치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하지만 지난 5일 한중 정상회담 이후 분위기 변화가 감지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양식장 시설이 2개 있다고 하고, 그것을 관리하는 시설이 또 있다고 한다”며 “관리하는 시설은 (중국 측이) ‘철수할게’라고 해서 아마 옮기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중국 측과는 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게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전했다. 정부는 나머지 두 구조물에 대해서도 이동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이 구조물 이동은 한중 간 결정이 아닌 ‘기업의 자체적인 필요’에 따른 것이라고 밝힌 점은 향후 나머지 2개 구조물 이동에 대해 같은 이유로 난색을 표하는 것 아니냔 우려도 있다. 강 국장은 “정부는 중국 측과 건설적인 협의를 이어 왔고 일관되게 견지해온 우리 입장을 바탕으로 앞으로 계속 진전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아들 다섯’ 정주리, 합가 도중 넷째 임신…“언제 한 거냐”

    ‘아들 다섯’ 정주리, 합가 도중 넷째 임신…“언제 한 거냐”

    다섯 아들을 둔 ‘다산의 아이콘’ 개으우먼 정주리가 다섯째를 임신하게 된 상황에 대해 밝혔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은영, 제이쓴, 정주리가 출연해 임신과 출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제이쓴은 정주리에게 자녀와의 분리 수면을 하고 있는지 물었고, 정주리는 “넷째, 다섯째는 같이 잔다”고 답했다. 이에 박은영은 “너무 웃긴 게 분리 수면도 안 했는데 언제 아이를 가진 거냐”고 놀라워했다. 정주리는 “하고자 하면 이뤄진다”며 “넷째를 갖기 전 아가씨 부부가 우리 집에 3개월 정도 살았다”면서 “아가씨네 부부는 딩크족이었는데, 같이 사는데 내가 임신을 해버린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고모부가 화가 많이 나서 ‘언제 한 거예요. 우리는 사람도 아니에요?’라고 따졌다”며 “아가씨가 오죽하면 우리 둘 별명을 ‘러브버그’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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