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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해군 “미 구축함 영해서 몰아냈다” 미 해군 “그런 일 없는데”

    러 해군 “미 구축함 영해서 몰아냈다” 미 해군 “그런 일 없는데”

    러시아 해군이 극동 연해주 인근의 자국 영해를 침범한 미국 구축함을 몰아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4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태평양함대 소속 대잠함 ‘아드미랄 비노그라도프’가 (블라디보스토크 근처) 표트르 대제 만에서 미 해군 구축함 존 S 매케인 함의 러시아 영해 침범을 중단시켰다”고 발표했다. 존 매케인함은 표트르 대제 만의 러시아 영해를 2㎞ 정도 침범했으며 이에 러시아 군함 아드미랄 비노그라도프가 국제통신채널을 통해 공격 기동을 경고하자 곧바로 공해 상으로 돌아갔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존 매케인함은 일본 요코스카 해군기지를 모항으로 하는 미 제7함대 소속인데 당시 러시아 영해 인근을 항해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군함은 2017년에 싱가포르 근처 해역에서 유조선과 충돌해 10명의 선원이 희생된 일이 있다. 아드미랄 비노그라도프 호 역시 지난해 동지나해에서 미국 크루즈 유람선과 충돌해 폭발 직전까지 갔다. 당시 이 사고를 두고도 두 나라는 서로 비난했다. 미 해군은 아무런 잘못이 없으며 존 매케인 함이 쫓겨난 것도 아니라고 해명했다. 문제의 해역은 일본과 러시아, 한국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동해에 속한다. 미국과 러시아는 바다와 공중에서 군사작전을 벌이다 충돌 직전까지 가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영국 BBC는 다음날 뒤늦게 전했다. 1988년 옛 소련의 프리깃함 베차베트니가 흑해에서 미국 유람선 요크타운을 들이받았는데 해역 침범을 이유로 들었다. 모스크바와 워싱턴 관계는 지금까지도 긴장 상태가 유지되고 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아직도 미국 대선을 승리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 축하의 뜻을 전하지 않고 있다. 또 내년 2월 폐기되는 핵무기 감축협정을 대체할 방법을 타결짓지 못하고 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300여 마리 남은 멸종위기 참고래, 美해변서 사체로 발견

    300여 마리 남은 멸종위기 참고래, 美해변서 사체로 발견

    전 세계에 3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멸종위기 동물인 북대서양참고래가 해안가에서 목숨을 잃은 채 발견됐다. 미국 CNN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아우터뱅크스에 있는 룩아웃곶국립해안에서 발견된 북대서양참고래 사체는 수컷 새끼로 확인됐다. 이를 살펴본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전문가들은 이 고래가 출생 중 또는 직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북대서양참고래의 출산 시기는 11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다. 출산 시기는 멸종위기의 북대서양참고래가 개체 수를 회복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기간인데, 문제는 낚시 장비에 얽히거나 선박과 충돌하는 고래가 늘고 있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새끼를 출산하는 암컷의 수도 줄어들고 있는데, 낚시 도구에 몸이 얽히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임신과 출산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전문가들은 이번에 발견된 사체의 부검을 진행하는 동시에, 새끼의 어미를 확인하기 위한 DNA샘플을 채취했다. 2017년 이후 최소 32마리가 죽고 13마리가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는 사실 등을 미뤄, 이번 죽음 역시 선박과 부딪히거나 낚시 도구에 얽히는 등의 원인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염두하고 사인을 조사 중이다. NOAA는 이번 사체의 발견에 대해 ‘재앙의 시작’이라고 표현했다.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북대서양참고래의 출산 시즌에 새끼가 죽는 것은 개체 수 회복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NOAA 측은 “북대서양참고래를 꾸준히 관찰해온 결과, 최근 몇 년 동안 개체 수가 상당히 감소했고, 특히 아직 성체가 되지 않은 어린 참고래 및 성체의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대서양참고래는 대서양 연안을 따라 약 100마일을 이동하며 새끼를 낳기 때문에, 배를 운항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면서 “선원들은 반드시 속도를 늦추고 멸종위기에 처한 고래에게 이동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北 피격 공무원 유족 “신동근 의원 등 사생활 침해” 인권위 진정

    北 피격 공무원 유족 “신동근 의원 등 사생활 침해” 인권위 진정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공무원의 유족이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등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신 의원 등이 고인과 유족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취지에서다.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모씨의 아들과 그 어머니 측은 20일 서울 중구 인권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서를 제출했다. 피살 공무원 아들의 어머니 A씨는 “(해경은) 민감한 개인신상에 대한 수사 정보를 대외적으로 발표했고, 아무 잘못이 없는 아이들이 도박하는 정신공황상태의 아빠를 둔 자녀라는 낙인을 받았다”면서 “해경 발표 이후 아들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조퇴하고 집에 왔다. 아빠를 따라 가고 싶다며 한동안 울기만 하는 아들을 끌어안고 같이 울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A씨는 “모든 사람의 인권과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고 보호해야 할 책임을 가진 경찰이 내 아들의 입에서 죽고 싶다는 말이 나오게 만들었다”면서 “겨우 8살 딸이 10년, 20년 뒤 아버지가 도박했고 정신공황이었다는 뉴스를 보게 될까봐 너무 두렵다”고 했다. A씨는 “저와 아이들은 남편을 찾지도 못했고 장례식도 못해 편하게 보내주지도 못한 상황에서 남은 건 적나라하게 공개된 사생활로 그 어디에도 서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진정서에서 이들은 “신 의원이 지난 9월 29일 페이스북에서 ‘월북을 감행할 경우 사살하기도 한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해 고인의 자녀들에게 정신적 가해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등은 월북 여부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인 초동수사자료와 무궁화 10호 선원들의 진술 조서 등을 유가족들이 정보공개청구했지만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비공해했다”면서 “수사 중 파악한 고인의 금융자료에 대해서는 수사 목적 외에 활용해서는 안 됨에도 지난달 22일 고인의 도박 관련 금융자료만 기간, 횟수, 시각 등을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진정인은 고인의 정신 상태에 대해 객관적 증거가 없으면서도 정신적 공황상태라고 발표해 인격권을 침해했다”면서 “도박 관련 금융거래내역 등을 발표한 것은 사생활의 비밀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다크웹·SNS 등 신종 수법 마약 유통 급증

    다크웹·SNS 등 신종 수법 마약 유통 급증

    최근 한 달 남짓 동안 실시된 정부의 마약사범 특별단속에서 모두 1005명이 검거돼 246명이 구속됐다. 특정 브라우저로 접속하는 다크웹 등 인터넷과 가상통화를 이용한 신종 마약류 불법 유통도 다수 적발됐다. 신종 수법으로 검거된 인원은 전체의 32.7%인 329명이며 이 가운데 46명이 구속됐다. 국무조정실은 19일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실시한 마약류 특별단속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국무조정실은 “최근 마약범죄 유형을 분석해 다크웹, SNS 등 인터넷을 이용한 거래, 항공·해상 등을 통한 국내 밀반입, 외국인 밀집지역에서의 마약류 유통 등을 집중 단속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마약 사범은 2017년 1100명에서 2018년 1516명, 2019년 2109명, 올 들어 9월까지 1641명으로 갈수록 늘고 있다. 외국인 마약류 유통 사범은 2017년 932명에서 2019년 1529명으로 3년 사이 60% 이상 증가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수출업체를 가장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필로폰을 사탕봉지에 숨겨 밀반입한 뒤 택배로 국내에 유통시키거나 SNS에서 마약류 판매채널을 개설해 필로폰, 엑스터시, 대마 등을 판매한 사례도 적발됐다. 또 필로폰 투약 후 환각상태에서 운항·조업한 선장과 다이버, 외국인 선원 등 19명이 검거됐다. 합동 단속반은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마약류를 불법 사용한 병의원 37곳과 환자 31명도 적발해 관할 수사기관에 넘겼다. 환자 A씨는 최근 1년 동안 의료기관 49곳을 방문해 수면제인 졸피뎀 5015정을 처방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도둑 혜민’과 뭐가 달라?” 현각스님 저격한 박훈 변호사

    “‘도둑 혜민’과 뭐가 달라?” 현각스님 저격한 박훈 변호사

    박훈 변호사가 ‘풀소유 논란’이 일었던 혜민스님을 작심 비판했다가 돌연 옹호하고 나선 현각스님을 저격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회 소속 박훈 변호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각, 너에게 욕망은 무엇이더냐”며 “네가 도둑놈 혜민과 다른 점이 무엇이냐”고 현각스님을 맹비난했다. 박훈 변호사는 영화 ‘부러진 화살’의 실제 변호인, ‘김봉현 룸살롱 술접대 검사 실명 공개’ 등으로 잘 알려졌다. 박 변호사는 “현각이라는 자는 70분 통화로 구획을 정리하며 ‘혜민이 아름답다’고 했다”며 “불교의 근본 가르침이 뭐라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어 박 변호사는 “왜 태어났더냐. 현각에게 묻자. 당신은 자본주의 불교를 비난하면서 당신을 끼워주지 않는 것에 대한 비난이었다”며 “넌 하이브리드 영문 불교, 산스크리트어·티베트어도 모르는 수덕사 숭산 문중의 하이브리드 외국인 행동대장이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너희 둘은 철학적 깊이가 전혀 없는 모르모트(실험용 쥐)였다”면서 “불교의 근본 가르침이 무엇이라 생각하나”고 꼬집었다.앞서 혜민 스님은 7일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산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남산 뷰’ 집을 공개하면서 부동산 보유 논란이 불거졌다. 방송 직후 현각스님은 혜민 스님을 “사업자이자 배우”,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다”고 질타했으나 하루 만에 “아침 일찍 혜민과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상호 존중, 깊은 감사로 가득 찬 70분간의 통화였다. 혜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성실한 인간”이라며 태도를 바꿨다. 혜민 스님은 논란과 관련해 참회의 뜻을 밝히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보령 해상서 어선 전복…선원 3명 구조, 1명 의식불명

    [속보] 보령 해상서 어선 전복…선원 3명 구조, 1명 의식불명

    17일 오전 5시 26분쯤 충남 보령시 삽시도 남쪽 약 1.6㎞ 해상에서 6.6t급 어선 A호가 전복됐다. 보령해경은 승선원 3명을 모두 구조했으나, 1명은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혜민스님 “활동 중단”… 현각스님은 하루 만에 입장 번복

    혜민스님 “활동 중단”… 현각스님은 하루 만에 입장 번복

    마음치유학교장이자 방송인 등으로 폭넓게 활동하던 베스트셀러 작가 혜민(왼쪽) 스님이 15일 모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앞서 혜민 스님을 신랄하게 비판했던 현각(오른쪽) 스님은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해 비난을 사고 있다. 혜민 스님은 15일 트위터를 통해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께 참회한다”며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기도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스님은 “출가 수행자로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불법을 전하려 노력해 왔다고 생각하지만 부족함으로 인해 불편함을 드렸다”며 “승려 본분을 다 하지 못한 잘못이 크다”고 참회했다.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수오서재)로 대중적 인기를 누린 혜민 스님은 앞서 한 방송에서 서울 삼청동 2층 주택과 직원이 많은 사무실이 공개된 뒤 ‘멈추면 보이는 남산뷰’, ‘멈추면 보이는 욕망들’과 같은 비판을 받았다. 혜민 스님은 조계종 승려가 된 2008년 이후 ‘안거’(安居) 수행에 참여한 기록이 전무한 것으로 16일 파악돼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2016년 한국 불교를 비판하고 한국을 떠난 숭산 스님의 미국인 제자 현각 스님도 혜민 스님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혜민의 하버드대 선배인 현각 스님은 페이스북 글에서 “일체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전혀 모르는 도둑놈뿐이야,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뿐이야”라고 비판했다. 특히 “진정한 참선 경험이 전혀 없다”며 “그의 책을 접하는 유럽 사람들은 선불교의 요점에 대해 매우 피상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불평한다”고 쓴소리를 남겼다. 한편 현각 스님은 16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혜민을 ‘아우님’이라고 부르며 “혜민 스님과 나는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배우고 공유하기 위해 연락하기로 했고, 내가 조계종에 머물거나 그렇지 않거나 그는 항상 나의 도반이 될 것이며, 나는 그의 순수한 마음을 존경한다”고 밝혔다. 현각 스님은 앞서 썼던 혜민 비판 글을 삭제하고 대신 이 글을 올렸다. 이에 불교계 안팎에선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한 현각 스님을 놓고 ‘경솔한 판단이 아니었느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아우님’이라 부르며 70분 통화… 두 스님, 멈추다

    ‘아우님’이라 부르며 70분 통화… 두 스님, 멈추다

    마음치유학교장이자 방송인 등으로 폭넓게 활동하던 베스트셀러 작가 혜민(왼쪽·47) 스님이 15일 모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7일 한 케이블방송에서 남산뷰 자택과 명상앱 사무실 등을 공개한 뒤 비난 여론이 확산된 데 따른 결단이다. 혜민 스님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께 참회한다”며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기도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스님은 “출가 수행자로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불법을 전하려 노력해 왔다고 생각하지만 부족함으로 인해 불편함을 드렸다”며 “승려 본분을 다하지 못한 잘못이 크다”고 참회했다.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수오서재)로 대중적 인기를 누렸던 혜민 스님은 앞서 한 방송에서 서울 종로구 삼청동 2층 주택과 직원이 많은 사무실이 공개된 뒤 ‘멈추면 보이는 남산뷰’, ‘멈추면 보이는 욕망들’과 같은 비판을 받았다. 2016년 한국 불교를 비판하고 한국을 떠난 숭산 스님의 미국인 제자 현각(오른쪽) 스님도 혜민 스님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혜민의 하버드대 선배인 현각 스님은 페이스북 글에서 “일체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전혀 모르는 도둑놈뿐이야,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뿐이야”라고 비판했다. 특히 “진정한 참선 경험이 전혀 없다”며 “그의 책을 접하는 유럽 사람들은 선불교의 요점에 대해 매우 피상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불평한다”고 쓴소리를 남겼다. SNS에선 혜민 스님에 대한 비판과 함께 “21세기 온라인 시대엔 산속에서가 아니라 우리 곁에서 명상과 상담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론도 적지 않다. 한편 현각 스님은 16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혜민 스님을 ‘아우님’이라고 부르며 “혜민 스님과 70분간 통화했다”면서 “혜민 스님과 나는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배우고 공유하기 위해 연락하기로 했고, 내가 조계종에 머물거나 그렇지 않거나 그는 항상 나의 도반이 될 것이며, 나는 그의 순수한 마음을 존경한다”고 밝혔다. 현각 스님은 앞서 썼던 혜민 비판 글을 삭제하고 대신 이 글을 올렸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타이타닉서 구명조끼 양보하고 사망한 목사 편지, 6000만원에 낙찰

    타이타닉서 구명조끼 양보하고 사망한 목사 편지, 6000만원에 낙찰

    구명정도 마다하고 침몰하는 타이타닉호에 다시 들어가 구명조끼를 양보하고 세상을 떠난 목사의 마지막 편지가 경매에 나와 무려 610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 등 현지언론은 존 하퍼 목사가 타이타닉호 침몰 사흘 전 남긴 편지가 14일 타이타닉 추모 온라인 경매에 나와 4만2000파운드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 편지에 얽힌 사연은 지난 19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런던 월워스 일대 교회에서 목회를 하던 하퍼 목사는 1912년 4월 10일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에 몸을 실었다. 미국 시카고의 한 교회 초청으로 딸과 여동생을 데리고 길을 나선 참이었다. 길이 269m, 높이 20층으로 건조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선이었던 타이타닉호는 목사 일행을 포함해 승객 1317명과 선원 885명 등 2200여 명을 태우고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 하지만 타이타닉호의 화려한 첫 출항은 곧 마지막 항해가 됐다. 타이타닉호는 출항 나흘만에 영국령 뉴펀들랜드 해상에서 빙산과 충돌했다. 침몰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었지만 구명정은 턱없이 부족했다. 당시 타이타닉호에 구비된 구명정은 모두 20대로 승선 인원의 절반에 불과한 1178명만 수용할 수 있었다. 이에 여객선은 아수라장이 됐다. 큰 배가 안전하다며 처음에는 구명정 탑승을 거절했던 승객들은 배가 기울자 앞다퉈 구명정에 오르려 했다. 여성과 어린아이를 우선으로 태우라는 선장 지시에도 충돌은 이어졌다. 하퍼 목사는 다행히 6살 난 딸의 유일한 보호자 자격으로 여동생과 함께 구명정에 탑승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가라앉는 배에서 흘러나오는 끔찍한 비명을 모른 척할 수 없었던 그는 딸과 여동생을 구명정에 남겨둔 채 다시 타이타닉호로 돌아갔다. 하퍼 목사는 승객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죽음의 순간 예수를 믿고 구원받으라 외쳤다. 한 승객에게는 “나보다는 당신에게 더 필요할 것”이라며 자신이 입고 있던 구명조끼를 벗어주었다. 그리곤 두 동강 난 타이타닉호와 함께 차가운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사망 당시 그의 나이 39세였다. 하퍼 목사가 스코틀랜드의 한 교회 목사에게 보낸 이 편지에는 '친애하는 목사님. 당신이 베푼 친절은 잊지 않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프랫 부인의 기차 요금은 런던을 떠나기 전에 부치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시카고에서 보내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실 별다른 내용이 없는 편지지만 그의 숭고한 죽음을 기리며 경매에서 높은 가치로 평가받았다.  경매를 주관한 앤드류 알드리지는 "하퍼 목사는 타이타닉호에서 가장 용감한 사람 중의 한 명"이라면서 "이 편지는 지난 25년 간 한 개인 수집자가 소장해 와 상태가 매우 훌륭하며 이제 다음 주인에게 넘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소연평도 전복 어선 선장,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소연평도 전복 어선 선장,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사망자 2명으로 늘어…실종 2명 수색 중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전복된 소형 어선의 60대 선장이 사고 발생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선장 A(63)씨가 수색 중인 해경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지난 14일 전복된 12t급 B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하다가 선박 우측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해경과 해군은 사고 지점 인근 해상을 4개 구역으로 나누고, 경비함정 등 선박 17척과 헬기 등 항공기 10대를 투입해 나머지 실종자 2명을 찾고 있다. B호는 지난 14일 오후 6시 7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남서쪽 43㎞ 해상에서 전복됐다. 사고 당시 B호에는 A씨 등 선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 중 1명은 인근 선박에 먼저 구조됐다. A씨가 이날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2명으로 늘었으며 현재 실종자도 2명이다. 사고 직전 B호는 그물을 걷어 올리는 ‘양망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자 주변에 있던 어선에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다른 어선이 밧줄을 B호 선수(뱃머리)에 연결한 뒤 끌어당기는 과정에서 B호의 균형이 좌측으로 쏠리며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포토] 소연평도 해상서 어선 전복… 실종 선원 수색

    [포토] 소연평도 해상서 어선 전복… 실종 선원 수색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12t급 어선 A호에 타고 있다가 실종된 선장 B(63)씨 등 선원 3명을 찾기 위해 사고 현장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해경이 전복된 어선 A호를 조사하는 모습. 2020.11.16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 “혜민은 기생충” 현각스님, 하루 만에 “그는 아름다운 인간”

    “혜민은 기생충” 현각스님, 하루 만에 “그는 아름다운 인간”

    혜민 스님(47)을 “부처님 가르침을 팔아먹는 기생충일 뿐”이라고 일침했던 현각 스님(속명 폴 뮌젠·56)이 해당 글을 내린 뒤 “혜민 스님은 아름다운 인간으로 매우 존경한다”고 재평가했다. ‘푸른 눈의 수행자’라 불리는 독일계 미국인 현각 스님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일찍 아우 혜민 스님과 70분 통화를 했다. 우리 모두 달마 스님이 되려는 노력에 헌신 중인 사람이다”고 그와의 통화에서 오해를 풀었음을 알렸다. 이어 현각 스님은 “우리는 우리의 노력에 열중할 필요가 있고 수행이 타락으로 빠지는 일에 대한 실망을 공유했다”며 “오늘 대화에서 혜민 스님과 저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고, 서로에게 서로를 나누고 배우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 “그와 나는 다른 사람보다 낫거나 순수하지 않다. 끊임없이 배우고 정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혜민 스님은 인류에게 많은 선물과 함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인간이다. 그는 언제나 나의 영원한 달마 형제이며, 그의 순수한 마음을 매우 매우 존경한다”고 했다. 혜민 스님, 방송서 남산뷰 자택 공개한 후 세속적 삶 비판 쏟아져앞서 혜민 스님은 지난 7일 tvN의 한 프로그램에서 남산이 보이는 자택을 공개한 뒤 거센 후폭풍에 휘말렸다. 자신의 건물을 자신이 대표로 있는 불교법인에 팔아 차익을 남기면서 실질적으로 계속 보유했다는 의혹마저 터져 나왔다. 이 소식에 현각 스님은 15일 페이스북에 “속지마! 연예인일 뿐, 석가모니의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X, 불교를 팔아먹는 기생충일 뿐이야”라며 혜민 스님을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자 혜민 스님은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며칠 사이의 일들에 마음이 무겁다.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참회한다”며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기도 정진하겠다”고 각종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절로 돌아갈 것을 선언했다. 그는 “출가 수행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세상에 불법을 전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 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크다”고 반성했다. 이러한 뜻을 알린 직후 혜민 스님은 현각 스님과 통화, 자신과 관련된 일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각 스님은 통화 후 앞서 올렸던 글을 삭제한 상태다. 미국 교포인 혜민 스님은 버클리대 학사-하버드대 석사-프린스턴대 박사 출신이며, 현각 스님은 예일대 학사-하버드대 석사라는 화려한 이력을 가진 공통점이 있다. 현각 스님은 1999년 그의 불교 입문과 수행담을 적은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를 내 큰 관심을 모았다. 현정사 주지와 화계사 국제선원 선원장 등을 지내며 한국 불교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2016년 7월 한국 불교문화를 정면 비판하며 한국을 떠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혜민스님 ‘불교계 기생충’ 비난에 결국 활동중단 선언

    혜민스님 ‘불교계 기생충’ 비난에 결국 활동중단 선언

    혜민(47)스님이 각종 논란과 현각스님의 비판 등 모든 일이 자신의 잘못이라며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참회한다”고 엎드렸다. 그러면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기도 정진하겠다”고 대중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혜민스님은 15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며칠 사이의 일들에 마음이 무겁다”며 잘못을 참회하는 마음에서 선원으로 들어가 부처님 말씀을 듣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출가 수행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세상에 불법을 전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며 “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크다”고 사과했다.혜민스님은 “저의 일들로 지금 이 시간에도 분초를 다투며 산중에서 수행정진하시는 많은 스님들과 기도하시는 불자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대중선원에 들어가 초심으로 돌아가서 부족했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고 수행자의 본질인 마음공부를 다시 깊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모두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에 저의 부족함으로 실망을 드려 거듭 참회한다”며 고개 숙였다. 혜민스님은 버클리대를 거쳐 하버드대 종교학 석사, 프린스턴대 종교학 박사, 미국 햄프셔대 종교학 교수 등의 화려한 이력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얻었다. 여기에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의 베스트셀러와 각종 강연, 방송 출연 등으로 불교계를 대표하는 포교승으로 활약했다.혜민스님은 페이스북 팔로워는 15만명, 트위터 팔로워는 97만명이 넘는 등 인터넷 상에서도 막강한 영향력를 발휘하는 스타 스님이다. 하지만 최근 한 예능 방송에서 남산타워가 보이는 서울 삼청동 2층 주택에서 살고, 명상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모습을 공개한 뒤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하버드대 동문인 현각스님이 혜민스님이 “그는 불교를 팔아먹는 기생충”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혜민스님이 건물을 2년 전 자신이 대표로 있는 불교 단체에 매각해 차익을 챙겼다’며 비판에 나섰다. 하버드대 출신으로 불교 공부를 위해 한국에 왔다가 ‘한국불교 세속화, 물질 추구’ 등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한 뒤 유럽으로 떠났던 미국인 현각(玄覺·56)스님이 “속지마! 연애(예)인일 뿐, 석가모니의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X, 불교를 팔아먹는 기생충일 뿐이야”라며 혜민스님을 공격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소연평도 어선전복 1명 사망… 실종 선원 3명 수색 중

    소연평도 어선전복 1명 사망… 실종 선원 3명 수색 중

    15일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전복사고 현장에서 경비함정, 잠수요원 등이 투입돼 실종된 승선원 3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6시 7분 서해 북단 소연평도 인근 43㎞ 해상에서 5명이 타고 있던 12t급 소형 어선이 전복해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했고 1명은 구조됐다. 선원들은 사고 당시 갑판에서 주꾸미 조업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1
  • ‘하버드생’ 현각스님, ‘건물주 논란’ 혜민스님에 “사업자·배우에 기생충”(종합)

    ‘하버드생’ 현각스님, ‘건물주 논란’ 혜민스님에 “사업자·배우에 기생충”(종합)

    ‘푸른눈 수행자’ 현각스님, 혜민 작심 비판“석가모니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혜민 헛소리 가르침 바로잡는데 힘 써야”혜민스님 ‘남산타워 뷰’ 자택 방송장면 공유“외국인 스님은 ‘장식품’, 25년간 경험”‘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이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혜민스님의 사진과 함께 “그는 단지 사업자·배우일 뿐”이라며 “일체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전혀 모르는 도둑×”이라고 맹비난했다. 현각스님은 2016년 조계종으로 대변되는 한국 불교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떠났다. “혜민, 진정한 참선 경험 전혀 없다” 혜민스님은 최근 한 방송에서 소위 ‘남산타워 뷰’의 서울 도심 자택을 공개한 것 등을 두고 논란이 돼 왔다. 현각스님은 이날 페이스북 게시글에 혜민스님을 겨냥해 “연예인 뿐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뿐이야”이라며 원색적인 막말을 퍼부었다. 그는 다른 게시글에서는 “현재 한국불교는 정말정말 ×같은 불교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각스님은 또 다른 게시글에서 서울 도심 집에서 명상하는 혜민스님의 방송장면을 공유하며 “그는 단지 사업자·배우뿐이다. 진정한 참선하는 경험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의 책을 접하는 유럽 사람들은 산(선) 불교의 요점에 대해 매우 피상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불평한다”면서 “그의 헛소리 가르침의 심각한 실수를 바로 잡는데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한다”고 했다.예일대·하버드 출신 현각스님‘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 저자 현각스님은 1999년 그의 불교 입문과 수행담을 적은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를 내 큰 관심을 모았다. 예일대와 하버드 대학원에서 공부한 그는 1990년 숭산 큰스님의 법문을 듣고서 출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2년 출가해 현정사 주지와 화계사 국제선원 선원장 등을 지내며 불교 경전의 영역과 법문을 통해 한국 불교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2016년 7월 한국 불교문화를 정면 비판하고 한국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인 행자 교육의 문제점과 불교의 기복신앙화 등을 지적하며 “주한 외국인 스님들은 오로지 조계종의 ‘데커레이션’(장식품)’”이라면서 “이게 내 25년간 경험”이라고 한국에 등을 돌린 이유를 털어놨다. 현각스님은 유럽지역에서 선 수행 관련 센터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혜민스님 “세들어 살고 있다” 주장에누리꾼, 등기부등본 공개 등 논란 가열 온라인커뮤니티 일각에서는 전세를 산다고 주장해 온 혜민스님이 ‘건물주’라며 혜민스님이 거주하는 곳의 등기부등본이 공개되기도 했다. 혜민스님은 건물주 논란에 대해 자신의 SNS에 지난 3월 “건물주 아니에요. 인사동 재동 마음치유학교에 세들어 살고 있어요. 저희도 많이 힘들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혜민스님의 생활상과 집 내부가 방영된 방송 사진 등을 올리며 “무소유가 아니라 풀소유”, “조물주 위에 건물주”, “건물주가 되니 마음이 평온하시겠지”, “(고가인) 맥북에 심지어 이어폰도 아이팟프로”, “멈추면 보이는 혜민스님의 집값”, “삶이 빈곤하면 정치이야기나 한다는 말씀, 다 이유가 있었네”, “교훈: 무소유도 돈이 많아야 가질 수 있다” 등의 비판글이 올리기도 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소연평도 전복 대양호 “인근 어선이 예인중 균형 잃어 전복”

    소연평도 전복 대양호 “인근 어선이 예인중 균형 잃어 전복”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2t급 전북 군산선적 ‘85대양호’는 그물 인양작업에 문제가 발생하자 인근 어선에 도움을 요청해 예인하는 도중 균형을 잃어 순간적으로 전복된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생존자 K(58)씨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조업 중 그물을 끌어올리다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그물이 올라오지 않았다. 인근에 있던 어선 ‘아성호’한테 그물작업이 잘 안되니 끌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아성호가 앞에서 끌었는데 갑자기 대양호가 한쪽으로 기울면서 뒤집혔다”며, “대양호엔 모두 5명이 타고 있었는데 당시 선장(63)은 조타실에, 선원 4명은 선미에 있었고 조류가 상당히 센 편이었다”고 덧붙였다. 대양호는 지난 14일 오후 6시 7분쯤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5명이 승선해 조업 중 전복됐다. 2명이 구조됐으나 1명은 사망하고 나머지 선원 3명이 실종된 가운데 지난 밤에 이어 현재 해경의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날 오후 8시 53분 승선원 1명을 추가 구조했으나 의식불명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현재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다. 지난 9일 군산에서 출항한 대양호는 자루 모양의 그물 입구에 틀을 부착한 어구를 끌면서 바다밑의 조개류를 잡는 ‘형망 어선’으로 알려졌다. 선장 B씨를 비롯해 선원 4명은 50·60대로 모두 군산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 대양호는 선원보험 11억원과 7600만원의 선박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고선박은 어선선미 좌우에 부력 부이를 설치해 어선이 가라않지 않도록 조치한 상태다. 15일 오전 7시현재 해경에서는 함정 11척을 비롯해 선박 43척, 항공기 10대를 동원해 수색 중이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실종자 가족관계 파악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근어선 예인중 균형잃어 전복 추정” … 1명 생존·1명 사망·3명 실종

    “인근어선 예인중 균형잃어 전복 추정” … 1명 생존·1명 사망·3명 실종

    지난 14일 오후 6시 7분쯤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5명이 탄 12t급 전북 군산선적 ‘85대양호’가 전복돼 2명이 구조됐으나 1명은 사망하고 나머지 선원 3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경의 수색작업이 밤새 이어졌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대양호 선장 B(63)씨 등 선원 3명을 찾기 위해 밤새 옹진군 소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선박 41척과 항공기 7대를 투입해 집중 수색작업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해경과 군은 조명탄을 투하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들을 발견하지 못했다. 대양호는 전날 오후 6시 7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남서쪽 43㎞ 해상에서 전복됐다. 해경은 형망어선 아성호가 대양호를 밧줄로 연결한 뒤 예인하는 과정에서 대양호가 균형을 잃고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9일 군산에서 출항한 대양호는 자루 모양의 그물 입구에 틀을 부착한 어구를 끌면서 해저의 조개류를 잡는 ‘형망 어선’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2분 인천어선안전조업국은 사고접수를 받고 대어선 구조협조 및 문자발송을 실시했다. 주변에 있던 선박 아성호가 선원 1명을 구조했으며, 6시20분쯤 인천해경이 사고현장에 도착해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8시 53분 승선원 1명을 추가 구조했으나 의식불명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현재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다. 선장 B씨를 비롯해 선원 4명은 50·60대로 모두 군산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 85대양호는 선원보험 11억원과 7600만원의 선박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C(67)씨는 군산시 장미동에 주소를 두고 있다. 15일 오전 7시현재 해경에서는 함정 11척을 비롯해 항공기 4대, 해군 함정 5척, 항공기 3대, 공군 항공기 2대, 소방 항공기1대, 관공선 4대, 민간어선 23척 등 모두 선박 43척, 항공기 10대를 동원해 수색 중이다. 향후 인천해경은 사고상황 파악 및 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유지, 실종자 가족관계 파악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속보] 소연평도 해상서 어선 전복…구조된 1명 의식불명

    [속보] 소연평도 해상서 어선 전복…구조된 1명 의식불명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소형 어선이 전복하면서 실종된 선원 4명 가운데 1명이 해양경찰에 구조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1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1분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50∼60대 선원 4명 가운데 A(57)씨가 수색 중인 해경에 발견됐다. A씨는 해경에 구조됐으나 현재 의식 불명 상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주꾸미 어선 연평도 해상서 전복…선원 4명 실종(종합)

    주꾸미 어선 연평도 해상서 전복…선원 4명 실종(종합)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소형 어선이 전복해 50∼60대 선원 4명이 실종됐다. 1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7분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인근 43㎞ 해상에서 12t급 어선 A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선장 B(63)씨 등 선원 4명이 실종됐으며 나머지 선원 C(58)씨는 인근에 있던 선박에 구조됐다. 실종된 선원은 모두 50∼60대 남성들로 사고 당시 갑판에서 주꾸미 조업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지점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남서방으로 23㎞ 떨어진 곳으로 서해 특정해역이다. 이달 9일 전북 군산에서 출항한 A호는 자루 모양의 그물 입구에 틀을 부착한 어구를 끌면서 해저의 조개류를 잡는 ‘형망 어선’으로 파악됐다. 앞서 A호 선원은 어선 조타실에 설치된 단거리 무선통신(SSB)을 통해 “어선이 전복되고 있다”며 해경 경비함정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과 해군은 함정 13척과 항공기 4대를 사고 해역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소연평도 인근 해상의 어업지도선 2척과 어선 20척도 구조 작업을 돕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본부를 꾸리고 조명탄을 쏘면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며 “구조 작업을 마치는 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해수부 장관과 해경청장에게 가용한 함정과 항공기, 구조대와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을 모두 동원해 구조 활동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또한 국방부 장관에게 야간 수색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명탄을 지원하고 군함과 항공기를 투입해 해경의 구조업무를 최대한 도우라고 지시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해경 등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다 하라”며 “또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자의 신원을 빨리 파악해 가족들에게 사고내용과 구조 상황 등을 알리는 등 피해자 가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인천 소연평도 해상서 어선 전복…4명 실종

    14일 오후 6시7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인근 43㎞ 해상에서 12t급 A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4명이 실종됐다. 선원 한 명은 인근에 있던 선박에 구조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주변 어선 등을 사고 해역에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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