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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12월 해외파 친선야구대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공동대표 전준호)는 오는 12월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해외파와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이 함께 뛰는 ‘미·일 해외파 초청 친선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야구 도입 100주년을 기념하고 유소년야구 발전 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한 이 대회에는 현재 이승엽(롯데 마린스) 서재응(뉴욕 메츠) 김선우(몬트리올 엑스포스) 추신수(시애틀 매리너스) 등이 참가를 확정했고,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 봉중근(신시내티 레즈) 등도 참가 의사를 밝혔다.˝
  • [MLB] 찬호처럼 재응 2승

    ‘나도 2승이야.’ 서재응(27·뉴욕 메츠)이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서재응은 14일 미국 애리조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5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5안타 2볼넷으로 3실점하며 팀의 7-4 승리를 뒷받침해 승리투수가 됐다.시즌 2승째(3패).방어율은 4.91에서 4.99로 약간 올랐다. 지난 6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오른손 집게 손톱이 깨지는 부상을 당한 서재응은 탄탄한 팀 타선과 수비를 등에 업고 대체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다.최고 시속 145㎞의 직구와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절묘한 제구력까지 과시했다. 1회 2루타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준 서재응은 경기가 계속될수록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또 4회 밴스 윌슨과 대니 가르시아가 각각 좌월 3점홈런과 1타점 적시타를 작렬시키면서 4-1로 역전,서재응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서재응은 4회 실투로 투런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5회까지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한 뒤 6회 교체됐다.메츠는 7회 1점,9회 2점을 보태 3점차 역전승에 성공했다.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는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전서 서재응에 앞서 등판했지만 4와 3분의2이닝 동안 투런홈런을 포함해 9안타를 맞고 7실점했다.김선우는 2회초 2타점 2루타를 치는 등 타석에서 분전했지만 결국 팀이 4-7로 무릎을 꿇어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시즌 통산 2승1패,방어율 2.94.한편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은 최근 타격 훈련 도중 입은 손목 부상과 성적 부진 때문에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두걸기자 douzirl@˝
  • [부고]

    ●姜鎭熙(전 한국양회공업협회 상무)씨 별세 信宰(삼성전자 연구원)씨 부친상 9일 오후 1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1일 오전 9시 (02)3010-2251 ●金福承(전 광덕상사 대표)씨 별세 奎榮(전 영진약품공업 상무)씨 부친상 9일 오후 6시53부 서울아산병원,발인 11일 오전 5시 (02)3010-2239 ●韓充敏(한양대 교수·대우증권 사외이사)씨 부친상 9일 오전 10시20분 부산 동아대병원,발인 12일 오전 8시 (051)256-7011 ●李叔亨(서울시품질시험소 총무과장)芳鉉(서울신문 인천연안지국장)奇鉉(세무사)씨 모친상 10일 오전 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2일 오전 6시 (02)3010-2233 ●許東賢(경희대 교수)씨 조부상 9일 오전 5시24분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11일 오전 10시 (02)958-9545 ●鄭鎭雄(대우증권 범일동지점 과장)씨 빙부상 9일 오전 3시 부산대병원,발인 11일 오전 7시 (051)240-7846 ●金寅燮(금융감독원 직원)寅太(자영업)寅容(〃)씨 부친상 兪太鎬(한국하이텔베르그 직원)씨 빙부상 9일 오후 3시 경기 부천시 대성병원,발인 11일 오전 10시 (032)654-2736 ●李進權(수협중앙회 과장)씨 모친상 9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40 ●韓勝俊(현대엘리베이터 전무)勝基(정도산업 대표)씨 모친상 9일 낮 12시 경기 안양병원,발인 11일 오전 9시 (031)467-9771 ●朴明洙(동아실업 과장)治洙(교보생명 커뮤니케이션팀장)德龍(미국 거주)씨 부친상 李瑄雨(선우실업 대표)金安圭(삼진금속 대표)安敞煥(일진종합건축사무소장)文宣皓(㈜소비코 대리)蘇在輝(KT파워텔 주임)씨 빙부상 9일 오후 10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1일 오전 5시 (02)3010-2238 ●梁鶴仙(천보개발 기사)씨 모친상 李範洙(명성엔지니어링 차장)씨 빙모상 10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63 ●表水一(서울우유 상무)씨 모친상 10일 오전 8시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발인 12일 오전 6시30분 (031)701-2217 ●許成彩(전 서울신문 출판사진부장)씨 모친상 안상섭(자영업)황규현(〃)씨 빙모상 10일 오전 8시55분 서울 을지로 국립의료원,발인 미사 12일 오전 10시 신당동 성당 (02)2262-4820 ●金明哲(전 공무원)씨 상배 龍善(자영업)聖祐(서경종합운송 대표)씨 모친상 9일 오후 4시3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2)3010-2268 ●曺怡鉉(한승종합건설 주임)弘鉉(고려대 공학기술연구소 연구원)씨 부친상 10일 0시3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12일 오전 6시 (02)921-0099 ●金重來(전 보험개발원 본부장)慶來(인하대병원 외과 주임교수)眞淑(연세대 비서실 차장)씨 모친상 康珍敬(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씨 빙모상 10일 오전 9시45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2일 오전 9시 (02)392-0299 ●許日道(서울 성내초 교장)씨 빙모상 10일 오전 1시30분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발인 12일 오전 9시 (031)780-6165˝
  • [부고]

    ●姜鎭熙(전 한국양회공업협회 상무)씨 별세 信宰(삼성전자 연구원)씨 부친상 9일 오후 1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1일 오전 9시 (02)3010-2251 ●金福承(전 광덕상사 대표)씨 별세 奎榮(전 영진약품공업 상무)씨 부친상 9일 오후 6시53부 서울아산병원,발인 11일 오전 5시 (02)3010-2239 ●韓充敏(한양대 교수·대우증권 사외이사)씨 부친상 9일 오전 10시20분 부산 동아대병원,발인 12일 오전 8시 (051)256-7011 ●李叔亨(서울시품질시험소 총무과장)芳鉉(서울신문 인천연안지국장)奇鉉(세무사)씨 모친상 10일 오전 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2일 오전 6시 (02)3010-2233 ●許東賢(경희대 교수)씨 조부상 9일 오전 5시24분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11일 오전 10시 (02)958-9545 ●鄭鎭雄(대우증권 범일동지점 과장)씨 빙부상 9일 오전 3시 부산대병원,발인 11일 오전 7시 (051)240-7846 ●金寅燮(금융감독원 직원)寅太(자영업)寅容(〃)씨 부친상 兪太鎬(한국하이텔베르그 직원)씨 빙부상 9일 오후 3시 경기 부천시 대성병원,발인 11일 오전 10시 (032)654-2736 ●李進權(수협중앙회 과장)씨 모친상 9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40 ●韓勝俊(현대엘리베이터 전무)勝基(정도산업 대표)씨 모친상 9일 낮 12시 경기 안양병원,발인 11일 오전 9시 (031)467-9771 ●朴明洙(동아실업 과장)治洙(교보생명 커뮤니케이션팀장)德龍(미국 거주)씨 부친상 李瑄雨(선우실업 대표)金安圭(삼진금속 대표)安敞煥(일진종합건축사무소장)文宣皓(㈜소비코 대리)蘇在輝(KT파워텔 주임)씨 빙부상 9일 오후 10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1일 오전 5시 (02)3010-2238 ●梁鶴仙(천보개발 기사)씨 모친상 李範洙(명성엔지니어링 차장)씨 빙모상 10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63 ●表水一(서울우유 상무)씨 모친상 10일 오전 8시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발인 12일 오전 6시30분 (031)701-2217 ●許成彩(전 서울신문 출판사진부장)씨 모친상 안상섭(자영업)황규현(〃)씨 빙모상 10일 오전 8시55분 서울 을지로 국립의료원,발인 미사 12일 오전 10시 신당동 성당 (02)2262-4820 ●金明哲(전 공무원)씨 상배 龍善(자영업)聖祐(서경종합운송 대표)씨 모친상 9일 오후 4시3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2)3010-2268 ●曺怡鉉(한승종합건설 주임)弘鉉(고려대 공학기술연구소 연구원)씨 부친상 10일 0시3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12일 오전 6시 (02)921-0099 ●金重來(전 보험개발원 본부장)慶來(인하대병원 외과 주임교수)眞淑(연세대 비서실 차장)씨 모친상 康珍敬(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씨 빙모상 10일 오전 9시45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2일 오전 9시 (02)392-0299 ●許日道(서울 성내초 교장)씨 빙모상 10일 오전 1시30분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발인 12일 오전 9시 (031)780-6165
  • [MLB] 김선우 “2승이오”

    ‘빅초이’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이 2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다. 최희섭은 9일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5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삼진을 3개나 당했다. 전날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1타점 3루타를 쳤던 최희섭은 타격감은 유지했지만 타율은 .263에서 .259로 떨어졌다.최희섭은 3-3으로 맞서던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이스마엘 발데스로부터 깨끗한 우전안타를 뽑아낸 뒤 미겔 카브레라의 내야안타,제프 코나인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고,플로리다는 연장 10회 3-6으로 졌다. 한편 김선우(몬트리올 엑스포스)는 지난 8일 캐나다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7안타 4볼넷 1실점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지난 3일 LA 다저스와의 시즌 첫 선발등판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데 이어 2경기 연속 선발승.2연승으로 방어율 1.24를 기록한 김선우는 앞으로 선발 한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민수기자˝
  • [하프타임] 김선우 몬트리올 4월의 MVP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거 김선우(27)가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팀내 4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김선우는 4일 몬트리올 구단을 취재하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29점을 얻어 17점을 얻는 데 그친 에이스 리반 에르난데스를 따돌리고 영예를 안았다.김선우는 지난달 중간계투로 나서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이는 등 총 8경기(18이닝)에서 단 1점만 내줘 0점대 방어율(0.50)을 기록했다.
  • [MLB] 선우 ‘노모 울렸다’

    ‘서니’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가 마침내 활짝 웃었다. 그동안 김선우는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와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서재응(뉴욕 메츠) 등 ‘코리안 특급’에 견줘 한수 아래로 여겨져 이목을 끌지 못했다.구위는 결코 뒤지지 않지만 정면 승부를 피하다 화를 자초하는가 하면 타선의 지원도 신통치 않아 속앓이를 해왔다.하지만 올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모처럼 응어리를 풀고 도약의 발판을 구축했다. 제5선발 존 패터슨의 부상으로 시즌 첫 선발의 기회를 틀어쥔 김선우는 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1개를 맞았지만 5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3-2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불펜투수에게 넘긴 뒤 팀이 6-4로 승리해 시즌 첫승의 감격을 누렸다.선발승은 지난 2002년 9월29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년7개월만이다. 특히 노모 히데오(5이닝 7안타 3실점)와의 한·일 선발 맞대결에서 이겨 더욱 값졌고,5회 우전 안타까지 뽑아 북치고 장구도 쳤다. 김선우의 이날 승리는 예고됐다.올시즌 중간계투로 출발한 그는 5경기 연속 무실점 등 4월 한달간 8경기에서 단 1실점하며 선발 탈락에 대한 무언의 시위를 벌인 것. 김선우가 올시즌 좋은 피칭을 보이는 것은 슬라이더를 보강한 때문이다.150㎞의 빠른 직구와 각도 큰 커브가 주무기인 그는 슬라이더도 자신이 있지만 보스턴 시절 코칭스태프로부터 어깨 보호를 위해 슬라이더를 자제하라는 충고를 들은 뒤 이를 지켜왔다. 하지만 올시즌들어 슬라이더를 본격 가동하면서 상대 타자를 보다 쉽게 요리할 수 있었다.무엇보다도 지난해 12월 강수연(28)씨와 가정을 꾸리면서 심신의 안정을 찾은 것이 주효했다.아내 강씨는 구단에서 배정한 호텔을 전전하는 힘든 신혼생활이었지만 김선우에게 큰 힘이 됐다.마운드에서 입지를 강화한 김선우는 올랜도에 짓는 새 집이 연말 완공될 때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보금자리를 틀 예정이다. 고려대 2년 때인 지난 1998년 보스턴에 입단한 김선우는 2002년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경기에서 구원승을 따내며 기대를 모았다.하지만 그해 메이저리그의 높은 벽에 막혀 주춤거리다(2승,방어율 7.45) 몬트리올로 트레이드됐고,지난해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이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다 이번에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은 것. 김선우는 “첫 선발로 나섰고 낮 경기여서 목표 투구수를 80개로 잡았다.”면서 “다음 등판 때는 투구수를 90∼100개로 늘려 확실한 선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희섭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1회초 대타로 나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최희섭의 타율은 .277로 떨어졌고 팀은 8-9로 역전패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MLB] BK ‘OK’

    ‘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이 25일 완벽 피칭을 선보이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지난달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보스턴 산하 트리플A 포투컷 레드삭스에 내려간 김병현은 이날 시러큐스 스카이치프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4이닝 동안 2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삼진도 2개 곁들였다. 지난 20일 로체스터전에서 2와 3분의1이닝 동안 1실점한 김병현은 승리 요건인 5이닝은 못 채웠지만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다. 1회초 삼자범퇴로 순조롭게 출발한 김병현은 2회와 3회 모두 2사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땅볼과 삼진으로 타자들을 농락,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위기 관리능력을 선보였다. 앞서 보스턴 일간지인 ‘보스턴 글로브’는 김병현이 제5선발 브론슨 아로요 대신 다음달 1일부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 때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김병현의 1일 등판이 성사되면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르게 된다.한편 서재응(뉴욕 메츠)도 24일 시카고 리글리필드 시카고 컵스전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으로 3실점하며 올 시즌 첫 퀄리티피칭을 선보였다.방어율도 6.60으로 낮췄다.그러나 타선의 침묵으로 1-3으로 팀이 지면서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김선우(몬트리올 엑스포스)도 24일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두번째 투수로 나서 4와 3분의1이닝 동안 1안타 1볼넷만 내준 채 무실점으로 막는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다.이로써 올 시즌 3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하고 방어율도 0.87에서 0.61로 낮추는 ‘짠물 투구’를 이어갔다.팀은 6-8로 아쉽게 패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
  • [Doctor & Disease]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선우 교수

    “당뇨병,흔하고도 무서운 질환입니다.”강북삼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선우(57) 교수가 말하는 당뇨병의 정체는 ‘공포’였다.대한당뇨병학회장을 맡고 있는 그의 말이 예사롭지 않다. 우선,실태부터 물었다.“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당뇨병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10년 전에 비해 배 이상 늘어 전 인구의 10%가 넘는 500만명가량이 당뇨병을 가진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문제는 이들 질환자 가운데 치료를 받는 사람이 3분의1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김 교수는 그 이유로 당뇨병에 대한 이해 부족을 들었다.“당뇨병을 잘 알지 못해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래선지 치료중인 환자의 절반은 정상적인 치료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진심으로 충고합니다.당뇨병은 합병증이 나타나면 이미 늦습니다.” ●60대 이상 2명중 1명은 당뇨 발병 추세는 어떤가. -학회 조사 결과,30∼60대의 평균발병률은 10%지만 60대 이상만을 놓고 보면 50%,즉 2명중 1명이 당뇨병 환자다.식생활의 서구화 탓에 최근에는 중·고교생 환자도 부쩍 늘고 있다.특히 왕성한 경제활동 연령인 30∼40대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실태가 이런데도 당뇨병 퇴치를 위해 정부가 하는 일은 거의 없다.오히려 처방 약제를 지나치게 규제해 치료를 더 어렵게 하고 있는 게 우리 정부다. 발병 전망은 어떤가. -이런 추세라면 향후 5∼10년후 유병률이 20%에 육박할 것이다.끔찍한 재앙이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생산되지 않는 제1형,인슐린 생산량이 필요에 못미칠 뿐더러 체내 인슐린 저항성이 심한 제2형으로 나누는데,제2형이 환자의 97%나 돼 문제다.체내에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바꾸는 작용을 하는 인슐린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만들어지는데,이 베타세포가 서서히 지쳐가면서 인슐린 생산량이 주는 게 문제다.인슐린 저항성이란,체지방이 인슐린의 기능을 억제하는 현상으로,특히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이 취약하다. ●지나친 열량 섭취가 주요 원인 병증의 진행 과정을 설명해 달라. -지나친 열량을 섭취하면 췌장의 베타세포가 과부하에 시달리다가 어느 시점에서 기능을 멈춰 혈당을 높인다.특히 체지방이 많은 비만자는 이미 비만 단계에서 합병증이 진행된다.병증은 혈관이 손상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이후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내당능장애 단계를 거쳐 당뇨병으로 발전한다. 이 과정에서 유의할 증상이 전혀 없다는 말인가. -그렇다.그래서 혈당이 높다며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베타세포의 절반 정도가 손상을 입은 경우다.혈당은 베타세포가 절반가량 손상돼야 수치로 잡히는데,통상 이렇게 되기까지 10년 정도 걸린다. 이 기간동안 혈당 변화와 함께 혈관이 손상된다.당뇨는 동맥경화와 함께 진행되기 때문이다.실제로 최근 미국에서 당뇨합병증에 따른 사망원인을 조사한 결과 70%가 심혈관 및 뇌혈관질환이었다.나머지 신장,눈,신경계나 말초혈관 질환도 대부분 혈관 손상과 관련이 있었으며 당뇨성 암 발병률도 11%나 됐다. 원인은 규명이 됐나. -세계 학계가 공통으로 인정하는 원인은 복부비만,그리고 열량 섭취량에 비해 턱없이 적은 운동량이다.여기다 한국인 등 유색인종은 백인에 비해 유전적 소인도 많다.아무래도 유색인종의 베타세포 기능이 백인에 비해 취약한 것 같다.그러나 유전적 소인에 관계없이 관리만 잘하면 발병을 막을 수 있다.우리도 예전에는 당뇨병이 많지 않았다.가난해서 적게 먹었고,살아남기 위해 일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당뇨병은 운명의 질병이 아니다. 비만이 주요 원인이라면 결국 많이 먹고,잘 먹는 게 문제라는 뜻인데. -그렇다.베타세포의 능력은 제한돼 있는데 자꾸 먹어 문제가 된 것이다.먹더라도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는데,사람들은 이걸 귀찮아한다.그래서는 당뇨병을 피할 수 없다. ●합병증 많아 치료 까다로워 당뇨병은 ‘복잡한 병’이다.합병증 유형이 다양할 뿐 아니라 합병증 진행 상태에 따라 많은 약을,오래 복용해야 하기 때문이다.그는 이를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기피한 대가”라고 말했다.호미로 막을 일,가래로도 못막게 됐다는 것이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 -치료는 약물요법,식사요법,운동요법을 병행한다.다른 합병증이 없다면 약물은 혈당조절,식사요법은 혈당 조절과 인슐린 저항을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하다.예전에는 ‘당뇨병은 못먹어서 죽는 병’이라고도 했지만,요즘엔 전문 영양사가 식단을 꾸려 정상인이 먹어도 훌륭한 영양식을 제공한다.운동은 혈당 조절과 비만 해소를 위해 필요하다.간혹 약물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사람도 있으나,이미 베타세포의 기능이 취약한 상태라서 식사요법 등 혈당 조절만으로는 치료가 안된다.질환자가 약을 안쓴다면 그 기간 동안 합병증 발병 가능성만 더 높아질 뿐이다.약물의 부작용도 많이 개선됐다. ●철저한 자기관리 뒤따라야 그러면서 정말 당뇨병을 이겨내고 싶다면 “인슐린 주사만 맞으면 안되겠냐.”는 등의 황당한 주장을 접고 진단 단계에서부터 의사의 견해를 기꺼이 수용하라고 충고했다.철저한 자기 관리도 필수 항목.그는 환자가 정기적인 혈당 자가체크 자료를 가져오지 않으면 치료를 해주지 않는다.그런 적극성과 의지가 있어야만 치료가 가능하다는 믿음 때문이다. 그는 이어 “환자는 주치의를 통해 정기적으로 자신의 병증을 체크해야 한다.”며 “다른 의사들에게 욕 먹을지 모르겠다.”고 우려하면서 당뇨 환자들을 위해 이런 체크리스트까지 공개했다.▲공복혈당은 100㎎/㎗ 이하▲식후혈당은 140㎎/㎗ 이하 ▲혈당 조절효과 측정 기준인 당화혈색소는 6.5 이하 ▲혈압은 130∼80㎎Hg 이하 ▲악성 콜레스테롤인 LDL은 100㎎/㎗ 이하 ▲중성지방은 150㎎/㎗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그러면서 덧붙였다.“당뇨병은 마라톤 같은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치료 기술이 놀랍게 발전해 머잖아 완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그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서라도 치료를 기피하지 말아야죠.병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도 물론 필요하고요.” 글 심재억기자 jeshim@ 사진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 [MLB] “방망이도 동강났네”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김선우(몬트리올 엑스포스)는 무실점 호투했다. 최희섭은 18일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로 선발 출장,3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이로써 최희섭은 4경기 연속 안타를 뽑으며 타율을 .250에서 .290으로 끌어올렸다. 2회 첫 타석에서 지난해 21승(7패,방어율 3.82)을 챙긴 상대 특급 선발 러스 오티스의 구위에 눌려 삼진을 당한 최희섭은 5회 두번째 타석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과감히 2루를 훔쳐 시즌 첫 도루에 성공했다.이어 세번째 타석인 7회 2사 뒤 오티스의 5구째를 끌어당겼고,방망이가 부러지면서 행운의 우익수앞 바가지 안타로 출루했다.최희섭은 아브라함 누네스의 우전안타때 3루까지 내달린 데 이어 상대 2번째 투수 케빈 그리고스키의 폭투를 놓치지 않고 홈을 파고들어 이날 팀의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플로리다는 오티스의 호투에 눌려 1-4로 졌다. 김선우는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5회 구원등판,2이닝 동안 볼넷 1개만 내주고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김선우는 방어율을 1.08로 끌어내렸지만 팀이 3-6으로 져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는 17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세번째 선발등판,7이닝 동안 8안타 4사사구를 허용했지만 위기때마다 삼진 5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버텨 5-0 완승을 이끌었다.박찬호는 지난해 4월12일 시애틀전 이후 1년5일 만에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봤고,방어율은 5.93에서 3.92로 떨어졌다. 김민수기자˝
  • [MLB] “희섭아 미안해” 김선우, 대학후배와 첫 대결서 완승

    한국인끼리 첫 투타 대결에서 김선우(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에 승리했다. 김선우는 14일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이람비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7회에 중간계투로 등판,최희섭을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한국인 메이저리거끼리 투타 대결은 시범경기에서 몇차례 있었지만 정규리그에서는 처음. 이날 김선우는 0-4로 뒤진 7회 초 선발 클라우디아 바르가스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한 뒤 대학 후배인 최희섭과 8회 2사 1·2루에서 맞섰다. 김선우는 볼카운트 0-2로 몰렸으나 3구째 최희섭의 몸쪽을 파고드는 공을 뿌렸고,최희섭이 쳐낸 공은 우익수에게로 날아갔다.김선우는 이후 9회초 중전안타와 몸맞는 공에 이어 후안 피에르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1실점했지만 뒤타자 루이스 카스티요를 내야 땅볼로 처리,이닝을 마무리했다.지난 10일 뉴욕 메츠전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김선우는 이날 3이닝 2안타 1실점해 방어율은 1.42가 됐다.최희섭은 이날 4타석에서 볼넷 1개를 골랐을 뿐,나머지 3타석에서 삼진 1개와 내·외야 플라이로 각각 물러나 2경기째 방망이가 침묵했고 타율은 .200으로 떨어졌다. 김민수기자˝
  • [본사손님]

    ●이백만(국정홍보처 차장)씨 신임 ●전명헌(全明憲·현대종합상사 사장)씨 인사 ●이중길(프로농구 KCC 단장)연규선(〃 사무국장)신선우(〃 감독)유도훈(〃 코치)이상민 조성원 추승균(이상 〃 선수)씨 03∼04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 인사
  • [13일 TV 하이라이트]

    ●포토에세이 사람(오전 10시50분) 1947년 우즈베키스탄에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난 안 빅토르씨.1978년부터 사진 일을 시작해 평생을 순수사진 작업에 몰두해 왔다.그는 특별히 고려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으며,10년째 고려인 마을을 사각의 앵글 속에 담아오고 있다.고려인이 모이는 행사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그들의 모습을 기록하는 안 빅토르씨의 삶을 찾아간다. ●세계 세계인(오전 10시40분) 성모 마리아상의 장식으로 사용된 장미꽃에서 포도주가 떨어지는 ‘기적’이 일어나 관심을 끌고 있다.베네수엘라 타치라에 사는 ‘카르나스’의 집에 제단 장식을 위해 달아 놓은 장미꽃에서 포도주가 떨어진다고 하는데.카르나스는 성모 마리아가 ‘전 세계에 만연한 폭력을 슬퍼하면서 평화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주장한다. ●자연다큐(오후 8시50분) 알프스는 45억년 전에 태동했다.기존의 대륙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들은 섭씨1000도의 마그마 바다로 떠내려 왔고 수십 억년이 지난 뒤 땅이 식자 처음으로 비가 내렸다.거대한 분지에 모여든 물은 태초의 바다를 이루었다.알프스는 이런 자연 조건에서 탄생했다.지구에서도 최근에 생긴 산맥 중 하나인 알프스산을 찾아가 본다. ●실제상황(오후 11시) 다단계 판매왕의 실종.그의 여동생은 투자자를 만나러 간 뒤 연락이 끊어졌다는데,그때 납치현장을 지켜본 목격자가 나타난다.피해자는 10여시간 뒤 실종자는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왔다.자신의 차 안에서 눈이 가리어지고 수갑으로 손이 묶인 채 살해됐다.그러던 중 한 의류 매장에서 피해자의 카드를 사용한 내역이 확인된다. ●여자 플러스(오전 11시10분) 흔히 ‘마음의 창’이라고 하는 눈은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친다.눈가주름 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아름다운 눈 가꾸기 방법을 알아본다.예상효 메이컵 아티스트로부터 매혹적인 눈매 연출법을 배운다.또한 멋쟁이의 최고 패션소품이 된 선글라스와 렌즈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분위기를 연출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백설공주(오후 9시50분) 영희와 선우는 바닷가에서 키스를 한 후 서로 어색해한다.서울로 돌아오던 도중에 자동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두 사람은 함께 밤을 보내게 되고 서로에 대한 감정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한다.결혼 준비로 바쁜 진우는 희원과 함께 있는 순간에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영희의 모습에 케이크 가게와 집으로 찾아가지만 영희는 보이지 않는다. ●백만송이 장미(오후 8시25분) 혜란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하게 된다면 가족들을 위해 현규를 포기하는 길을 택하겠다고 말한다.집으로 돌아온 혜란은 현규와의 이별을 돌이킬 수 없음을 실감하자 태일을 붙잡고 오열한다. 태일은 왜 뺑소니 사고를 냈느냐며 원망하는 혜란 앞에서 가슴이 미어진다. ˝
  • 프로농구 우승 뒷얘기

    ‘농구 대통령’ 허재(39·TG삼보)는 등번호 ‘9’를 영구결번으로 남기고 고개를 떨군 채 ‘전설’ 속으로 사라졌다.허재가 떠난 코트에는 최후의 승자들이 부둥켜 안고 환희의 눈물을 흘렸다.KCC가 지난 10일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TG를 83-71로 완파하고 챔프에 오른 프로농구 03∼04시즌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와신상담’ 5년 만에 3번째 챔피언 반지를 차지한 KCC의 축배는 11일 새벽까지 계속됐다.승자들의 후일담도 밤새도록 이어졌다. ●지성이면 감천 10일 자정과 새벽 5시 KCC의 연규선 사무국장은 선수들이 잠든 숙소 방문 앞에 소주를 뿌리고 동서남북의 네 방향에다 절을 하는 ‘비밀 고사’를 지냈다.유명한 점쟁이를 찾아간 추승균의 어머니가 비밀리에 가르쳐준 방법이었다.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중길 단장도 ‘외도’를 했다.이 단장은 지인이 건네준 부적을 경기 시작전 유도훈 코치의 호주머니에 몰래 넣었다. ●“지면 머리깎고 치악산 갈것” 생애 최초로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이상민은 이날 아침 부인과의 전화통화에서 폭탄 선언을 했다.지면 머리깎고 원주 치악산으로 들어가겠다는 것.99년 결혼 이후 남편 팀의 성적이 좋지 않아 노심초사했던 부인도 “스님이 되든,은퇴를 하든 오늘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답했다. ●울보 조성원·독종 추승균 ‘챔프전의 사나이’ 조성원은 승리가 굳어진 경기종료 2분여부터 울먹이기 시작하더니 축포와 함께 울음을 터뜨려 10분 가까이 눈물을 흘렀다.지난해 12월 트레이드로 SK에서 친정팀에 3년 만에 복귀해 다시 챔피언 반지를 낀 조성원은 “이상민,추승균과 함께 뛰는 내가 가장 행복한 슈터”라고 말했다.챔프전 7경기 동안 몸무게가 무려 7㎏이나 빠진 추승균은 “1쿼터부터 눈앞이 노랗게 보였지만,하프타임 때 윗몸일으키기로 땀을 내니 다시 체력이 회복됐다.”고 말했다.추승균은 경기중 교체 사인을 내는 신선우 감독에게 손을 절래절래 흔들며 계속 뛰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역대 최고의 보너스 구단 고위관계자는 “최고의 우승 보너스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01∼02시즌 우승팀 오리온스와 02∼03시즌 챔피언 TG는 우승 상금과 해외 여행 등 포상으로 각각 6억원을 내놓았다.두 팀보다 재정 사정이 훨씬 좋은 KCC는 7억원에 이르는 선물 보따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생생한 경험담에 학생들 졸 새 없죠”

    “학생들이 다른 어떤 과목보다 아주 흥미롭게 강의를 들어요.그야말로 실용학문이자 자신의 미래와 직결되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결혼정보회사 ㈜선우의 이웅진(39) 대표는 신선한 화제를 만들어내는 주인공이다.1991년 업계 최초로 기업형 결혼정보회사를 만든 이후 지금까지 6220명(호적등본 확인)의 결혼을 성사시켰다. 이같은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 대전 우송정보대학 웨딩이벤트학과 커플매니저 전공 겸임교수로 위촉됐다. “강단에 선 지 꼭 한달째를 맞고 있습니다.교재가 없어 케이스 위주로 가르치며 학생들과 함께 가끔 교재까지 만드는 보람도 솔솔 느낍니다.” 그는 1학년 전공필수 수강생 77명을 상대로 커플매니저의 기본 소양인 ‘인간학’,결혼의 개인적·사회적 의미를 짚어보는 ‘결혼학’,배우자 선택에 대한 이론을 다루는 ‘매칭학’ 등 3개 과목을 현재 가르치고 있다. 교수이자 늦깎이 대학생(성균관대 사회학과 3학년)이기도 한 그는 성공한 기업인으로 또 하나의 일을 저질렀다. 오는 12일 미국 뉴욕 맨해튼 외곽 뉴저지 포트리에 사무실을 내고 업무를 시작한다.해외지사 프로젝트의 첫걸음이다. 자체 개발한 이상형 매칭 시스템이라는 회원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미국교포와 한국 거주자의 만남,미국 내 교포간의 만남,현지 미국인끼리의 만남 등을 주선할 계획이다.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1981년 중학교 졸업 후 ‘주경야독’으로 검정고시를 통해 야간대학에 입학했으나 곧 중퇴하고 사업에 뛰어들었다. 91년 1만원의 자본금으로 책상 하나와 전화기 2대로 시작한 ㈜선우는 현재 직원 100여명에 회원수 2만여명을 거느린 회사로 성장했다. 김문기자 km@˝
  • 만년 조연들의 ‘반란’

    “더이상 양념이라 부르지 마라!” 지금 스크린에서는 ‘만년 조연’일 것 같던 얼굴들의 약진이 주목거리다.주인공 캐릭터를 맛깔나게 받쳐주는 ‘양념’에 머물던 조연들이 주연으로 뜨고 있는 것. ‘탈(脫)조연’을 선언한 배우로는 염정아(32)·송선미(28)이 맨 앞줄에 선다. 묘하게 도회적이면서도 신경질적인 인상을 나눠 풍기는 염정아.요즘 물만난 고기같다.15일 개봉하는 범죄스릴러 ‘범죄의 재구성’.박신양·백윤식·이문식 등 남자배우들만 득시글거리는(?) 범죄영화에서 혼선을 야기하며 관객에게 지능 게임을 거는 도발적인 여성캐릭터를 맡았다. TV에서의 활약도 데뷔 이래 가장 왕성하다.MBC ‘사랑한다 말해줘’에서는 욕망에 눈이 어두워 한 남자의 순수한 사랑을 치명적으로 망가뜨리는 악녀 주인공.김래원·윤소이 등 한참 동생뻘인 청춘스타들과 나란히 극을 지탱해간다.올해로 연예계 데뷔 13년.1991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얼굴을 알린 이래 영화 ‘테러리스트’‘텔미 썸딩’‘H’‘장화,홍련’ 등에서 한발한발씩 보폭을 넓혀왔다. 스크린이나 TV에 꾸준히 얼굴을 내밀어오다 최근 상종가를 치기는 송선미도 마찬가지.지난달 개봉한 영화 ‘목포는 항구다’에서 남자주인공의 맹목적인 사랑을 받는 ‘주인공 급’으로 나오더니 이달말 개봉할 코미디 ‘라이어’에서는 보란 듯이 극의 주도권을 틀어쥐었다.잘 생긴 얼굴 하나만 믿고 두집 살림을 차린 택시기사(주진모)의 능력있는 커리어우먼 아내 역.MBC 주말드라마 ‘장미의 전쟁’에서도 최수종·최진실·류진과 4인 톱 구도로 팽팽히 힘겨루기할 정도다. 1996년 슈퍼엘리트모델대회 출신.벼락스타가 아니라 주변부 배역을 밟아올라왔다는 데서 그녀의 성취는 한층 더 빛을 발한다. “때가 왔노라.”라고 외치며 스크린을 누비는 또 다른 주인공으로 중견 탤런트 백윤식(57)을 빼놓을 수 없다.다져진 연기 내공을 뒤늦게 영화에서 발산하고 있는 셈이다.평단의 극찬을 받은 지난해 개봉작 ‘지구를 지켜라’에서 영화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받더니 ‘범죄의 재구성’에서 박신양과 끝까지 머리싸움을 벌이는 ‘사기꾼계의 전설’로 변신했다. 스크린이 청춘스타들의 독무대가 아님을 온몸으로 증명하는 작업에는 중견탤런트 주현(63)도 가담했다.중년배우들이 무더기 주연해 화제였던 코미디 ‘고독이 몸부림칠 때’에서는 김무생·양택조·선우용녀 등 50∼60대 출연진 중에서도 유독 중심을 차지했다.이달말 개봉예정인 휴먼드라마 ‘가족’에서는 아예 신세대 탤런트 수애와 2인 주인공 구도를 그렸다. 코미디 ‘동해물과 백두산이’에 이어 23일 개봉하는 ‘라이어’에서 주진모와 투톱을 이룬 공형진(32)도 마찬가지. 오랫동안 색깔없이 어정쩡한 조연에 머물러온 손창민(39)도 제2전성기를 맞았다.지난달 26일 개봉한 ‘맹부삼천지교’에서 마침내 주연을 꿰찼다. 지구력있는 조연배우들이 스크린에서 빛을 보는 추세는 꾸준히 이어질 거라는 게 영화가의 전망.한 마케팅 관계자는 “한국영화가 몇몇 톱스타에게만 기댄 채 흥행몰이에 나서는 관행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택해 영역을 확장해가는 과정의 하나”라고 풀이했다. 황수정기자 sjh@˝
  • [Anycall 프로농구 파이널] ‘농구전쟁’ 7차전서 결판

    TG삼보와 KCC의 ‘농구 전쟁’은 결국 7차전에서 끝장을 보게 됐다. 벼랑 끝에 몰린 TG는 8일 원주에서 열린 03∼04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6차전에서 KCC를 82-68로 누르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TG는 이날 승리로 KCC에 홈에서 당한 정규리그 3연패,챔프전 2연패의 빚을 되갚아 7차전의 전망을 밝게 했다. 지긋지긋한 홈 연패 사슬을 끊은 것은 TG가 자랑하는 막강 토종 트리오.민완가드 신기성(14점 7어시스트)은 한 템포 빠른 패스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고,양경민(19점 3점슛 4개)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고감도 3점슛을 퍼부었다.승리의 정점에는 역시 ‘에어 카리스마’ 김주성이 서 있었다.김주성은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하며 20점 9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하며 위용을 마음껏 뽐냈다. 원정팀 KCC는 이날 아침 호텔에서 아예 짐을 싸고 나왔다.“7차전은 없다.”며 신선우 감독이 내린 특별지시를 따른 것.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던 TG 전창진 감독은 “오늘 지면 원주에서 농구할 명분이 없다.”며 배수의 진을 쳤다. 두 팀의 결의는 시작을 알리는 휘슬과 함게 코트에서 폭발했지만 심리적 부담이 덜한 KCC가 3점포를 앞세워 멀리 내달렸다.특히 TG 앤트완 홀(20점)의 전담 마크맨으로 선발 투입된 ‘저승사자’ 정재근(10점)이 1쿼터 막판 3점슛 2개를 잇따라 작렬시켰다. KCC로 급격하게 쏠린 흐름을 튼 선수는 김주성이었다.2쿼터 시작하자마자 골밑슛을 3개나 올려 놓았고,수비에서는 찰스 민렌드(15점 8리바운드)의 기를 꺾는 기분좋은 블록슛까지 했다.김주성은 2쿼터 0.7초를 남긴 상황에서 신기성의 고공패스를 버저비터로 연결시켜 팀이 38-39로 따라붙는데 앞장 섰다. 3쿼터에서 식스맨 신종석의 잇단 미들슛과 3점슛에 힘입어 53-52로 첫 역전에 성공한 TG는 양경민이 과감한 3점포를 쏘아 올려 4쿼터 중반 70-61까지 내달려 승세를 굳혔다.기세가 오른 TG는 홀의 3점슛과 미들슛으로 75-61로 벌린 뒤 종료 2분여전 양경민이 다시 3점슛을 꽂고 홀이 폭발적인 덩크슛으로 화답,가슴 졸이던 홈팬들을 안심시켰다.KCC로서는 주포 민렌드가 김주성의 강력한 수비에 막힌데다 게임메이커 이상민마저 6득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원주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KCC 신선우 감독 데릭스가 빠진 뒤 민렌드와 바셋이 무리하게 골밑 공격을 하면서 밸런스가 깨져 당했다.공격에서의 문제점을 보완하겠다.7차전은 승부처에서 어느 팀이 잘 대처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TG삼보 전창진 감독 데릭스가 막판 파울트러블에 걸렸지만 앤트완 홀이 공격과 수비에서 잘 해줬다.챔피언결정전은 축제인 만큼 7차전까지 온 건 팬들에게도 좋은 일이다.부담없이 한다는 생각으로 멋진 승부를 펼치고 싶다. ˝
  • ‘소품’을 찾습니다

    ‘숨은 1인치’가 품질을 결정한다는 광고 카피는 영화에서도 통한다.영화 속 숨은 1인치는 다름아닌 크고 작은 소품들.화면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소품들은 작품의 리얼리티를 뒷받침해 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상상해 보자.70년대 후반의 학원 이야기를 담은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이효리의 포스터 사진이 잡혔다거나,‘태극기 휘날리며’의 등장인물 손목에서 패션시계가 쓰윽 튀어나오면 얼마나 김이 샐까.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는 실제로 비슷한 아픔이 있었다.김 감독은 “주인공 뒤쪽으로 구경꾼들이 찍힌 사실을 뒤늦게야 알았지만 재촬영을 못해 민망했다.”고 고백했다. 소품 담당자는 촬영현장의 다른 어떤 스태프보다도 주도면밀해야 한다.70년대 달동네를 배경으로 한 성장영화 ‘아홉살 인생’.촬영에 필요한 옛날 소품들이 너무 많아 제작사(황기성사단)는 아예 온라인 공모까지 했다.그러나 그 시절 물건들을 골동품처럼 간직한 이들이 많을 리 없다. 깜장고무신,나달나달 닳은 천 운동화,책가방,고무줄 새총,양은도시락 등 웬만한 것들은 4명으로 구성된 소품팀이 일일이 다리품을 팔아가며 수집했다.사계절이 화면에 담기는 통에 극중 아이들의 70년대풍 의상만 1000여벌을 특별제작했다. 장선우 감독의 액션블록버스터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소품에 뭉칫돈을 들인 작품으로 두고두고 충무로에 회자된다.실감나는 총격 액션을 위해 33정의 최신총기를 홍콩에서 빌렸다.촬영현장에서 쓰인 일명 ‘피탄’(공포탄)만 3만발이 넘었다.할리우드 액션영화에서 널리 쓰이는 연기 안나는 공포탄의 당시 가격은 한 발에 무려 1만원. 소품 마련에 골머리를 썩인 영화로는 지난해 흥행작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빼놓을 수 없다.주요 공간인 연못에 연꽃을 띄워야 했건만 촬영시점인 초봄에 연꽃이 필 리 만무했던 터.꽃송이와 줄기는 태국과 베트남에서(흙 묻은 뿌리는 세관의 반입금지 품목),잎은 경북 칠곡에서 따로따로 들여오느라 법석을 떨어야 했다.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에서 남녀주인공과 코끼리가 어울려 춤을 추는 팬터지 장면.코끼리를 촬영장에 동원하지 못해 끝내 태국으로 원정촬영을 다녀와야 했다.2일 개봉하는 ‘마지막 늑대’도 영화의 심벌인 늑대를 캐스팅하기까지 들인 공이 대단했다.진짜 야생늑대는 동물보호협회의 특별보호를 받고 있어 차선책으로 구한 것이 혈통의 80%가 늑대인 ‘늑대개’(국내에 8마리뿐).한 마리에 200만원의 임대료를 주고 어렵사리 2마리를 구했다. 스크린에서 휙 스쳐 지나는 손톱만한 소품들도 허투루 볼 일이 아니다. 황수정기자 sjh@˝
  • [Anycall 프로농구 파이널] 토종 김주성-­용병 민렌드 2차전 격돌

    “두 번 지지 않는다.” “언제든지 자신있다.” 03∼04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매치업은 특급용병 찰스 민렌드(KCC·196㎝)와 ‘토종의 자존심’ 김주성(TG삼보·205㎝). 지난 29일 1차전에서는 민렌드가 일단 판정승을 거뒀다.KCC 신선우 감독은 “민렌드가 후반에 김주성을 잘 묶어 이겼다.”고 말했다.TG 전창진 감독 역시 “KCC 전력의 80%인 민렌드를 막지 못해 완패했다.”고 인정했다. 이날 두 선수의 명암이 확연하게 갈린 것은 종료 3분여전.민렌드가 김주성의 수비를 뚫고 골밑슛을 올려 놓더니 다시 김주성의 골밑슛을 가로채 레이업슛을 성공시켰다.순식간에 10점차까지 벌어지면서 TG는 추격 의지를 잃고 말았다. 25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한 민렌드는 경기 내내 김주성을 필두로한 TG의 ‘돌려막기’를 영리하게 피해가며 골밑을 공략했고,적시에 외곽으로 공을 빼내 조성원 추승균 등에게 3점슛 찬스를 만들어 줬다. 반면 김주성은 철저하게 고립됐다.TG는 전반 내내 김주성의 골밑슛에 의존했고,KCC는 이런 사정을 간파하고 민렌드를 비롯,식스맨 정훈종 서영권 등을 투입,‘인해전술’로 김주성을 흔들어 댔다.결국 김주성은 후반들어 4득점에 그쳤고,체력은 급격하게 떨어졌다.TG 동료들은 이런 김주성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팀내 최다인 1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김주성은 이날 패배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서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정규리그에서 유일하게 70점대 실점을 한 TG의 ‘짠물농구’도 김주성이 무너지면서 빛을 잃었다. 김주성은 “다른 용병들보다 민렌드 막기가 힘든 것은 사실”이라면서 “2차전에서는 리온 데릭스와 철저하게 협력 수비를 구축,체력을 안배하면서 민렌드를 봉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득점왕과 최우수 외국인선수상을 한꺼번에 움켜쥔 실력에다 ‘철수형’이라고 불릴 만큼 국내 선수들과 호흡도 잘 맞추는 민렌드는 “동료들이 나에게 집중된 수비를 분산시켜 줬기 때문에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면서 “이제 김주성의 높이에 대한 부담도 완전히 떨쳤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감사원 정책자문위 출범

    감사원은 30일 감사원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해 각계의 전문가 15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이석연 변호사를 위원장,최병선 서울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석연(위원장) 변호사 ▲최병선(부위원장)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조성봉 한국경제연구원 법경제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선우석호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박중구 산업연구원 신성장산업실장 ▲최종원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윤홍식 성균관대 교수 ▲손의영 서울시립대 교수 ▲정서영 KIST 의과학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조은희 우먼타임즈 편집위원장 ▲유길상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헌권 변호사 ▲김귀곤 서울대 조경학과 교수 ▲전성빈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최광숙기자 b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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