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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찬호 ‘V13’ GO

    ‘코리안특급’ 박찬호(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7일(한국시간 11시) 콜로라도 로키스를 홈구장 펫코파크로 불러들여 ‘A급투수의 척도’인 15승 도약의 디딤돌을 놓을 계획이다. 앞으로 5번밖에 선발 기회가 없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한 콜로라도를 제물로 승리를 낚아야 한다. 박찬호는 4년여 만에 콜로라도를 만나 낯설기는 하지만,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어 또 한번 ‘코리안불패’ 승전보를 기대할 만하다.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4총사’ 박찬호와 서재응(28·뉴욕 메츠), 김선우(27), 김병현(26·이상 콜로라도 로키스)은 지난달 22일 이후 9승무패를 합작했다.박찬호는 이번 콜로라도전에서 ‘1승추가’뿐 아니라 5.79에 달하는 높은 방어율을 떨어뜨려야만 한다. 포스트시즌에선 3명의 투수로 선발진을 운용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그가 생애 첫 ‘가을잔치’ 선발로 나서기 위해선 ‘널뛰기 피칭’으로 벤치를 불안하게 만드는 일은 삼가야 한다. 현재 제이크 피비(12승6패 방어율 2.93)와 아담 이튼(9승3패 3.90)을 제외한 3선발은 미지수다. 박찬호는 샌디에이고 이적후 4승1패를 챙겼지만, 방어율이 6.23으로 높아 브루스 보치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반면 8월에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리다 부상자명단에 들어갔던 경쟁자 페드로 아스타시오가 내주초 복귀할 전망이어서 더욱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다. 또한 샌디에이고가 아직까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파죽의 6연승으로 5경기차까지 쫓아온 것도 박찬호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서재응·김병현·최희섭 키운 광주일고 허세환 감독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서재응·김병현·최희섭 키운 광주일고 허세환 감독

    ‘꿈의 무대’라고 했다. 처음엔 영화나 소설속에서나 접했다. 그래서 먼 나라, 남의 나라 얘기였다. 세월이 지난 지금, 우리와도 무척 가깝다. 내로라하는 세계 톱스타들이 모이는 메이저리그 야구, 언제부터인가 한국 선수들이 야금야금 접수했다.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서재응 김병현 최희섭 김선우(콜로라도 로키스)…. 이른바 ‘한국인 빅리거’들이다. ●세명이 50회 청룡기 우승 일궈 잠깐, 여기에서 꼭 눈여겨볼 대목이 있다. 미국에 진출한 ‘빅리거 5명’ 중 3명이 같은 고교 출신이라는 사실. 메이저리그에서 같은 고교 출신 3명이 동시에 활약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일단 흔치 않은 일이다. 주인공은 서재응을 비롯해 김병현 최희섭 모두 광주일고 출신이다. 흥미로운 것은 1995년 6월 제50회 청룡기대회 결승에서 한 유니폼을 입고 우승을 일궜다는 점이다. 이때 3학년 서재응은 3루에서,2학년 김병현은 투수로,1학년 최희섭은 1루를 굳건히 지키며 금자탑을 세웠다. 이쯤되면 영화 소재거리가 아닌가. 또 있다. 이들을 키워낸 의지의 한국인 허세환(45) 광주일고 야구감독이다.‘한국인 빅리거의 스승’이라는 찬사가 늘 뒤따른다. 아울러 세 선수 모두가 허 감독의 뛰어난 안목과 지도력으로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광주시 북구 누문동 광주일고 운동장. 광주일고 야구부 선수들이 허 감독의 지시 아래 열심히 연습 중이었다. 수비 위주의 기본기 훈련이었다. 잠시 후 비가 갑자기 쏟아졌다. 이때였다. 약속이나 한 듯이 선수들은 축구 대형을 갖춘다. 아니 야구선수들이 축구를? 이유를 물었더니 허 감독은 “순발력 향상에는 축구가 더없이 좋다.”면서 다들 축구실력도 훌륭하다고 웃는다. 서재응이나 김병현도 이 운동장에서 축구를 썩 잘했으며, 최희섭은 농구를 무척 좋아했다고 귀띔했다. 점입가경이다. 이어 허 감독은 선수들에게 “이봐 기다리면 공이 오나. 뛰어, 그래 슛이야 슛!”을 연발했다. 도대체 야구감독인지 축구감독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고개를 갸웃거리며 빅리거를 키워낸 비결이 무엇이냐고 했다. 지체없이 “야구나 모든 스포츠는 기본이 가장 으뜸이 아니냐.”면서 “선수들에게 항상 열심히 하라, 최선을 다하라, 스스로 인성을 길러라.”는 말을 늘 강조한다고 했다. 즉 기본기 체력 인성 등 세 가지를 갖춰야 앞으로 경쟁에서 이겨나갈 수 있다는 정신자세를 심어주는 것이 감독이 할 일이라고 했다. 다행히 선수들도 자율적으로 알아서 열심히 따라준다고 했다. 후배들도 자연스럽게 선배를 본받으려고 한단다. 미국에 진출한 빅리거 트리오도 똑같이 그런 과정과 환경 속에서 스스로 성장을 잘 해줬다고 대견스러워했다. ●TV중계 반드시 챙겨 가족들에 소감전해 허 감독은 이들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TV중계를 반드시 본다고 했다. 시합이 끝나면 광주에 사는 가족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소감을 전해준다. 요즘에는 셋 다 경기내용이 좋아 칭찬하기에 바쁘다고 했다. 허 감독은 빅리거 트리오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억한다. 서재응(28·뉴욕 메츠):낙천적이며 아주 외향적인 성격이다. 노래도 잘 부른다. 이역만리 타향에서도 향수병 없이 잘 견디고 있다. 원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0㎞. 하지만 직구 위주에서 요령껏 구질 개발에 성공했다. 광주 충장중학교 때 3루수였다. 공 던지는 자세가 너무 좋아 광주일고 입학 전부터 투수감으로 점찍었다. 입학 후 본격 조련을 받으며 후배 김병현과 함께 광주일고 마운드를 지켰다. 김병현(27·콜로라도 로키스):악바리다. 내성적이면서도 꼼꼼하고 승부근성이 뛰어나다. 광주 무등중학교에서 유격수였다. 수비능력도 좋고 손목 힘이 뛰어나 유격수로만 쓰기에 너무 아까웠다. 본인도 투수를 원했다. 그래서 투수 연습을 시켜보니 가능성이 있었다. 체구가 작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밤마다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시켰다. 체구가 작고 빨라 수비 반경이 넓었다. 공을 던질 때 손목으로 채는 힘이 좋아서 빠른 공을 잘 던진다. 평소 영화감상을 좋아한다. 최희섭(27·LA 다저스):대인관계가 원만하다. 붙임성도 좋고 순박한 시골총각이다.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귀엽기까지 하다. 원래는 서재응과 김병현 졸업 이후 투수로 키울 생각이었다. 우선 큰 체격과 왼손잡이라는 점이 투수로서 안성맞춤이었다. 하지만 타자로 대성할 체격조건과 기량을 발견했다. 그래서 고3 때부터 타자로 바꾸도록 했다. ●선동렬 감독과 동창 유격수로 활동 “이들 셋은 모두 3학년때 팀 주장을 맡을 정도로 리더십도 뛰어났습니다. 자랑스럽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만큼 부와 명예를 잘 이루기를 바랄 뿐이죠.” 허 감독은 어렸을 때부터 시멘트 부대로 야구 글러브를 만들어 야구를 즐겼다. 광주일고 56회 졸업생인 그는 선동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감독과 고교 동기동창. 광주일고 당시 유격수 출신의 잘나가던 1번타자였다. 선동열과 함께 80년 대통령배 우승의 주역으로 이 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초일류급 고교야구 스타였다. 이같은 실력으로 인하대에 스카우트됐다. 대학 졸업식 때 선후배들과 친선 축구대회를 하다 그만 인대를 다쳤다. 해태 타이거즈의 1차 지명도 있었지만 의사의 만류 등으로 인생의 진로를 바꿨다.84년부터 실업팀 포항제철에서 8년간 선수생활을 했다. 이후 92년 모교인 광주일고 코치로 부임하면서 지도자의 길을 걷는다. 당시 광주일고는 이종범(기아)이 활약했던 88년 청룡기 우승 이후 침체된 분위기. 허 감독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선수들의 정신무장과 팀 정비에 나섰다. 그 결과 부임 2년 반 만에 빅리거 트리오와 함께 95년 청룡기대회의 우승컵을 안았다.98년까지 광주일고를 맡았고, 이후 충장중학을 거쳐 2002년 12월 다시 모교인 광주일고로 돌아왔다. “원래는 체육교사가 되는 게 꿈이었습니다. 야구란 인생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홈에서 출발해 홈으로 돌아오거든요. 남의 도움으로 1루에서 2루로 갈 수도 있고 또 뜻하지 않은 실책으로 살아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인생도 그런 기구함의 연속이 아닌가요.” ●부와 명예는 노력에서 얻는 것 광주일고가 어떻게 해서 야구명문이 됐을까. 허 감독은 “광주지역에 초등학교 7개팀, 중학교 4개팀, 고교 3개팀 모두가 전국 상위권”이라고 했다. 풍수지리적인 이유도 있을 법했다. 광주일고 운동장에서 멀리 무등산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 허 감독은 무등산의 정기와 학교의 터가 풍수적으로 잘 맞아떨어지면서 좋은 선수를 키워낸다며 웃었다. 이어 운동장 한 편에 있는 학생운동 기념탑을 가리킨다.“바로 저기가 일제시대 때인 1929년 11월3일 발생한 광주학생운동의 시발점”이라고 했다. 선수들은 연습 전에 항상 탑을 향해 묵념한다고 했다. 예전에도 학교를 여러 차례 이전하려고 했지만 이 탑이 늘 마음에 걸려 옮기지 못했다는 얘기도 곁들였다. 조상들이 광주일고 출신 선수들이 해외에서 국위선양하도록 힘을 보태주고 있다고 해석했다. 그러나 허 감독은 “하늘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법 아니냐.”면서 선수 각자의 눈물나는 노력이 없다면 오늘날의 명예도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빅리거 트리오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각자의 인생에서 잠시 자신을 만났을 뿐 스스로가 앞길을 잘 헤쳐가고 있다며 무등산쪽을 바라본다. 이윽고 축구시합을 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움직여. 기다리면 공이 오나.”라고 다시 크게 소리친다. 그에게 “저들 중에 당장이라도 메이저리그에 갈 선수가 있나요.”라고 질문했다.“암요, 있지요 1∼2명 정도는 충분합니다.”라며 자신감에 넘쳤다.“누구냐고 물으면 답을 안 해주겠지요.”라고 했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또 다른 빅리거 탄생이 머지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 km@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61년 광주 출생 ▲광주 남초등·동신중·무등중학교에서 야구선수로 활약 ▲81년 광주일고 졸업 ▲84년 인하대 졸업 ▲84년 12월∼92년 12월 포항제철 선수 ▲92년 2∼10월 광주일고 야구 코치 ▲92년 10월∼98년 11월 광주일고 야구감독 ▲99년 광주 충장중학교 야구감독 ▲2002년 12월 광주일고 야구감독 ■ 수상경력 80년 대통령배에서 타격상, 타점왕, 수훈상, 최다안타상, 도루상 수상, 황금사자기 준우승.82년 백호기 우승.93년 광주일고 감독을 맡아 청룡기와 황금사자기 3위 입상.94년 1회 무등기 우승, 전국체전 3위 입상.95년 청룡기 우승(서재응 김병현 최희섭 출전).96년 전국체전우승(김병현 출전).97년 황금사자기 준우승(최희섭 출전).2003년 무등기 우승, 봉황기 준우승.2005년 황금사자기 우승, 봉황기 준우승 등.
  • [MLB] 코리안 4총사 무패행진 쭉

    [MLB] 코리안 4총사 무패행진 쭉

    최근 2주 동안 메이저리그 ‘코리안 4총사’의 활약은 눈부시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다. 그냥 잘 던지는 정도가 아니라 소속팀을 나락에서 건져 올리는 동아줄 역할을 해내고 있다. 코리안빅리거의 새로운 간판으로 떠오른 ‘컨트롤아티스트’ 서재응(28·뉴욕 메츠)은 5일 돌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7승째를 따내며 ‘코리안 불패행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22일 김선우(27·콜로라도 로키스)가 시카고 컵스전에서 구원승을 따낸 이후 11경기에서 9승무패. 이 기간 박찬호(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재응,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이 각각 2승씩을 거뒀고, 김선우가 3승을 챙겼다. 서재응은 이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자인 플로리다의 강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탈삼진 6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 1실점의 빼어난 투구로 7-1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4연패의 늪에 빠져 와일드카드 대열에서 탈락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내며 ‘에이스 본색’을 드러낸 셈. 또한 지난 5월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파죽의 6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7승1패, 방어율은 1.86에서 1.79까지 끌어 내렸다.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에 복귀한 8월7일 이후만 놓고보면 6경기에서 5승무패 방어율 1.70의 ‘사이영상급’ 피칭이다. 특히 올시즌 낮경기에선 5전전승 방어율 0.95의 퍼펙트행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31일 필라델피아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삐긋했던 것은 ‘찰나’였고, 어느새 제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총 투구수 110개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70개에 달할 정도로 적극적인 승부가 돋보였다. 최고구속 148㎞의 묵직한 직구는 물론 커터와 스플리터 등 현란한 변화구가 ‘제구력’이란 날개를 달자 플로리다 타자들은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어찌할 바를 몰랐다. 서재응은 4회 1사후 후안 엔카르나시온에게 2루타를 맞은 뒤 폭투로 1점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후속타자들을 깔끔하게 처리했고,5-1로 앞선 8회말 구원투수 로베르토 에르난데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서재응은 “자칫하면 플레이오프에서 밀려나는 중요한 경기여서 집중력이 높았던 것 같다.”고 승리의 원인을 분석했고, 윌리 랜돌프 메츠 감독은 “서재응이 확실히 잘 던졌고, 우리는 연패의 충격을 이겨냈다.”고 칭찬했다. 메츠는 이날 금쪽 같은 승리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선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복지부 미혼직원 맞선 주선

    보건복지부가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미혼 직원 결혼시키기에 적극 나섰다. 복지부는 결혼을 늦게 하는 만혼(晩婚)이 저출산의 한 원인이라는 판단에서 이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100여명에 달하는 복지부내 미혼 직원들부터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미팅을 주선하기로 했다. 미팅 주선은 결혼정보업체인 ‘좋은만남 선우’가 맡는다. 비용은 부비(部費) 등으로 부담하지만 단체 가입인 만큼 할인도 가능하다. 복지부는 앞으로 산하기관이나 소속단체 등의 미혼 남녀들에게도 맞선 기회를 마련해 주기로 했다. 이번 복지부 직원 짝맺기의 추이를 봐가며 정부 전 부처로 확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또한 다음달 중에는 과천청사 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결혼 특강도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인 저출산 문제에 공무원들이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맞선 자리를 주선하게 됐다.”면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MLB] 兩金 ‘다저스 킬러’

    ‘양김, 투수들의 무덤에서 별이 되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두 한국인 투수가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이틀 연속 승전보를 울렸다. ‘핵잠수함’ 김병현(26)은 4일 열린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 팀의 11-1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김병현은 2연승으로 시즌 5승(10패) 고지를 밟았고 방어율도 4.74(종전 4.90)로 낮췄다. 또 지난달 25일 다저스전과 30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이은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빅리그 데뷔 이래 4번째 세 자릿수 탈삼진. 이날 1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장한 광주일고 후배 최희섭(26·다저스)은 김병현과의 2번째 투타 대결에서 아쉽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첫 타자 오스카 로블리스를 4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1회를 삼자범퇴로 간단히 넘긴 김병현은 2회와 3회 1사 3루와 2사 2루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 타자를 침착하게 범타로 유도했다. 하지만 김병현은 4회 제프 켄트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뒤 견제구를 던지다 악송구를 범해 겐트에게 3루를 허용했고 올메도 사엔스에게 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얻어맞아 1-1 동점을 내줬다. 콜로라도 타선은 5회 폭발했다.1사 1·2루에서 브래드 호프의 통렬한 3점포와 가렛 앳킨스의 랑데부포로 순식간에 4득점했고 김병현마저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타점을 보탠 것. 김병현은 6회를 깔끔하게 막은 뒤 6-1로 앞선 7회 스캇 더먼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콜로라도는 8회 5점을 더 뽑아 대승을 거뒀다. 전날 역시 다저스전에 선발등판한 김선우(사진 오른쪽·28)는 5와3분의1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팀의 11-3 승리를 견인했다. 김선우는 선발 2연승에 시즌 4승(2패)째를 거두며 ‘붙박이 선발’에 파란불을 밝혔다. 방어율은 종전 4.82에서 4.50으로 좋아졌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인사]

    ■ 재정경제부 (국장급)△홍보관리관 金敎植△공자위 사무국장 李鍾甲△규제혁신심의관 金榮果 (과장급)△재정기획관 柳卜煥△국고과장 申潤秀△재정정보관리〃 尹晟豪△국유재산〃 申炯澈△제주특별자치도추진단 파견 鄭潤錫■ 과학기술부 (국장급)△과학기술협력국장 金次東△국립과학관추진기획단장 陳炳述△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金承峰 (과장급)△연구조정총괄담당관 庾成受△국립과학관추진기획단 건설과장 崔萬燮△ 〃 전시과장 金哲根■ 환경부 ◇과장급 전보 및 파견 △유해물질과장 金榮勳△국무조정실 규제개혁기획단 金東鎭■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국장 전보△정책홍보관리관 吳炯國△민원정보관리관 朴龍洙△조사기획관 閔泳昌◇과장 전보△운영지원팀장 趙誠烈△혁신인사기획〃 이주영△성과평가〃 鄭焞敎△상담안내〃 李憲植△행정문화〃 宋宗永△복지노동〃 吳相錫△농림해양국방〃 崔學均△재정세무〃 尹星用△교통〃 李忠頀△주택건축〃 徐汶錫△도시〃 車泰煥△도로수자원〃 李種培△제도개선팀 심사관 朴舜鴻■ KT ◇팀장급(상무보) 전보 (기획부문)△전략기획실 전략기획담당 박헌용△〃투자기획담당 김종욱△〃경영진단담당 민병욱△〃지배구조담당 김태호△〃출자경영담당 구현모△〃법무담당 박찬호△혁신기획실 경영혁신담당 황기현△〃시너지담당 임병도△기획부문 경영연구소 정책개발연구담당 유태열△경영연구소 경영전략연구담당 박명선△〃경영제도연구담당 이인호 (성장전략부문) 전략투자실 컨텐츠사업담당 이치형△글로벌사업실 글로벌기획담당 이정훈△〃글로벌사업담당 정성고△〃해외IT사업담당 김천웅△〃해외투자전략담당 신판식△〃하노이사무소장 방춘식 (대외부문) △사업협력실 정책협력담당 박원상△〃공정경쟁담당 이규성△〃사업협력담당 박대수△〃남북협력담당 김병주△대외전략실 대외전략담당 심성훈△〃대외지원담당 김영관 (지원부문) △인재경영실 경영지원담당 공순구△〃인사담당 최용석△〃내부고객만족담당 송호수△KT 중국법인 최덕만△KT재팬 이규환△인재개발원 인재개발담당 권혁렬△〃원주리더십아카데미담당 노대전△구매전략실 구매전략담당 전태명△〃기술조사담당 김창하△〃기술평가담당 최병화△〃구매담당(물류센터장 겸무) 박정원△〃 구매PM추진담당 박충규△자산관리실 자산기획담당 유민규△〃개발기획담당 문기학△자산개발단 건설1담당(자산개발단 사업지원담당 겸무) 장명환△〃건설2담당 이충인△〃자산운용담당 노영창 (사업개발부문)△개발기획담당 김용호△개발사업담당 전홍범△서비스기획본부 서비스기획담당 강석△〃통화서비스담당 김현묵△〃브로드밴드담당 엄주욱△〃모바일서비스담당 한원식△〃데이타솔루션담당 오옥태△컨버전스본부 컨버전스기획담당 장기숭△〃유무선통합개발담당 정한욱△컨버전스본부 IP서비스개발담당 진영민△〃통합단말개발담당 김정준△〃휴대인터넷개발담당 장병수△〃디지털홈개발담당 권순홍△〃유비쿼터스개발담당 유병규△〃Biz솔루션개발담당 이숭복△〃지능망서비스개발담당 손진수△BcN본부 BcN기획담당(소프트스위치개발담당 겸무) 홍경표△〃BcN개발담당(BcN구조개발담당 겸무) 최정호△〃BcN접속망개발담당 전윤철△〃BcN기간망개발담당 민경선△〃FTTH개발담당 김정일△미디어본부 미디어기획담당 심주교△미디어본부 미디어사업개발담당 허태경 (마케팅부문) △마케팅전략담당 김명동△고객만족담당 박용화△요금전략담당 조택희△CRM담당 심상천△수도권고객센터장 조길구△영남권고객센터장 이성진△마케팅본부 마케팅기획담당 김천택△〃고객컨설팅담당 김여성△〃유통영업담당 한영도△〃서비스운영담당 박윤영△〃유통관리센터장 서상교△고객서비스본부 고객지원담당 조성호△〃 초고속전송담당 오윤석△〃고객설비담당 박영식△정보보호본부 정보보호기획담당 정두수△〃정보보호기술담당 이명수 (비즈니스부문) △비즈니스 기획담당 심현수△기업인프라담당 박경석△프로젝트담당 김화천△품질관리담당 이명용△기업고객본부 기업고객기획담당 최봉석△〃서비스지원담당 김성락△〃컨설팅지원담당 김영만△〃공공컨설팅담당 김진무△〃금융컨설팅담당 장정대△〃기업컨설팅1담당 문태승△〃기업컨설팅2담당 이종윤△〃기업컨설팅3담당 이후선△〃기업컨설팅4담당 박황순△SI사업본부 사업기획담당 김현철△〃영업1담당 황우철△〃영업2담당 박윤영△〃영업3담당 김형기△〃영업4담당 이상렬△U-City본부 U-City개발국장 구본철△〃 U-City추진1국장 박진식△〃U-City추진2국장 고성목△IT본부 서비스기획담당 서상원△〃SI1담당 김선주△〃SI2담당 이영곤△〃SI3담당 김재호△〃SM1담당 윤석봉△〃SM2담당 장창기△인프라센터장 이종원△빌링센터장 정인철△솔루션지원센터장 배상석△시스템연구소 연구기획담당 이용천△〃고객서비스관리연구담당 김우성△〃통합정보연구담당 정재우△〃인터넷망관리연구담당 유재형△〃기간망관리연구담당 신동헌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전략담당 이철규△통신망기획담당 남일성△인터넷담당 윤차현△교환담당 박형옥△전송담당 김용수△국제통신담당 김철△위성통신담당 김성중△중앙통신운용센터장 정용대△국제통신센터장 조근묵△코넷운용센터장 김봉구△위성운용센터장 김용헌△망관리본부 망관리계획담당 손태일△〃망품질혁신담당 송재걸△〃실시간통제담당 윤웅희△〃NeOSS담당 채수원△기술지원본부 기술지원계획담당 한종욱△〃차세대기술담당 서두수△〃인터넷기술담당 심범섭△〃교환기술담당 김병삼△〃전송기술담당 곽노관△네트워크시설본부 네트워크설계담당 이해철△〃인터넷설계담당 나성환△〃IP응용설계담당 박유호△네트워크건설센터장 윤영식 (중앙연구소) △연구기획담당 김영일△기술전략담당 김영명△미래기술연구담당 안치홍△차세대무선연구담당 전완종△USN연구담당 정학진△음성언어연구담당 구명완△연구전문그룹 최은호 (수도권강북본부) △경영지원담당 김지호△사업지원담당 이윤행△강북지사장 이원형△고양〃 강기대△광진〃 이성근△구리〃 오상환△신촌〃 권태일△원효〃 오완근△의정부〃 조기주△중앙〃 양재수△혜화〃 윤창영△서울북부네트워크서비스센터〃 이광형△서울중부네트워크서비스센터〃 김남호△경기북부네트워크서비스센터〃 전민주 (수도권강남본부) △박석태 나판주 석형순 한민수 (수도권서부본부) △경영지원담당 백일우△사업지원담당 김종구△강서지사장 권녕구△영등포〃 최대식△구로〃 이영남△동작〃 윤학규△부천〃 이왕록△부평〃 최해식△서인천〃 배병윤△안양〃 홍창의△안산〃 황의계 (서울대 KT-MBA 파견)△계승동■ 삼성서울병원 △삼성의료경영연구소장 이종철△기획조정실장 송재훈△교육수련부장 어환△QA관리실장 권오정△홍보실장 박윤수△임상의학연구소장 김성△진료의뢰센터장 전은석△외래부장 백승운△입원부장 전호경△내시경실장 이풍렬△의학정보센터장 이동수△진료부원장 최한용△내과장 오하영△소화기내과장 김재준△순환기내과장 이상훈△호흡기내과장 김호중△내분비대사내과장 이명식△신장내과장 김대중△혈액종양내과장 강원기△감염내과장 백경란△알레르기내과장 최동철△류마티스내과장 고은미△외과장 전호경△유방내분비외과장 남석진△혈관외과장 김영욱△소아외과장 이석구△이식외과장 조재원△흉부외과장 심영목△심장외과장 이영탁△폐·식도외과장 김진국△정형외과장 박윤수△신경외과장 어환△성형외과장 오갑성△산부인과장 배덕수△안과장 김윤덕△이비인후과장 동헌종△비뇨기과장 이성원△소아과장 이문향△심장소아과장 이흥재△신경과장 정진상△정신과장 이동수△소아청소년정신과장 정유숙△피부과장 양준모△재활의학과장 김연희△마취통증의학과장 조현성△영상의학과장 임효근△소화기영상의학과장 이원재△방사선종양학과장 안용찬△핵의학과장 이경한△진단검사의학과장 김선희△병리과장 박철근△가정의학과장 이정권△응급의학과장 정연권△의공학과장 김병태△치과장 임순호△교정과장 주보훈△구강악안면외과장 김창수△보존과장 오태석△보철과장 이석형△소아치과장 박기태△치주과장 계승범△의료관리학과장 박철우△수술실장 조현성△중환자실장 서지영△국제진료소장 유신애△건강의학센터장 이문규△암센터장 유병철△심장혈관센터장 박표원△장기이식센터장 이석구△뇌졸중센터장 이광호△알레르기센터장 양준모△세포치료센터장 전은석△소화기연구소장 백승운△정신건강행동과학센터장 이동수△감염관리실장 이남용△삼성암센터건립기획단장 주인욱■ 성신여대 △문화산업대학원장 崔仁麗△입학홍보처장 姜錫勳△총무〃 李淳熙△한국여성연구소장 兪炳禮△학보사 주간 韓英玉△미러사 〃 鄭小愚■ 인제대 (학교법인 인제학원)△자문변호사 백선우(인제대)△의무부총장 겸 의과대학장 김기용△대학본부 보건대학원장 조영하△〃 보건대학원 부원장 김광기△〃 사회복지대학원장 이성기△〃 생활관장 김재형△의과대 선임부학장 이병두△〃 교무담당 부학장 황윤호△〃 교무담당 부학장보 이연재△〃 학생담당 부학장 최석진△〃 연구담당 〃 신재국(인제대학원)△부학장 김광기(백중앙의료원)△의료원장 겸 일산백병원장 이원로(부속병원)△서울백병원 학생실습 책임교수 장진순△〃 한국위암센터소장 유항종△〃 한국위암센터 부소장 서병조△〃 응급실장 직무대리 안지영△부산백병원 학생실습 책임교수 이연재△상계백병원장 박상근△상계백병원 부원장 겸 진료부장 이진호△〃 수련부장 홍기혁△〃 학생실습 책임교수 신원창△〃 기획실장 정재용△〃 학술부장 조우호△일산백병원 학생실습 책임교수 이준성■ 한양대 △의대부학장 朴文一△출판부장 成原模△창의인재교육원장 柳太洙△어린이복지센터장 兪恩光■ 국민대 △재무관리처장 金明均△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장 金尙燮■ 증권예탁결제원 (본부장)△예탁 裵重吉△결제기획 李洪晩△국제 李明勳 (부서장)△전략기획부장 崔石原△조사개발〃 金洋煥△파생업무〃 申宰奉△정보시스템〃 任炯國△재무회계실장 李東珉△경영혁신〃 李容彧△전략정보시스템추진반장 金泳泯
  • [MLB] ‘써니’ 이적후 선발 첫승

    ‘써니’ 김선우(28·콜라로도 로키스)가 눈부신 호투로 이적후 첫 선발승과 통산 10승 고지에 우뚝 섰다. 김선우는 28일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5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4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200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선우는 이로써 올시즌 4번째이자 콜로라도 이적후 2번째 선발 등판에서 시즌 3승(2패)를 따내며 개인통산 10승(11패)째를 기록했다. 김선우의 선발승은 몬트리올 시절이던 지난해 9월25일 필라델피아전 이후 11개월여만으로, 시즌 방어율도 5.10에서 4.82로 좋아졌다. 이날 김선우는 최고 151㎞(94마일)의 빠른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또 투구수 71개 중 스트라이크 47개를 잡아내는안정된 투구로 클린트 허들 감독의 믿음을 샀다. 19일 만에 선발 등판한 김선우는 1회를 무실점으로 넘겼지만 2회 흔들렸다.1사후 6번 재비어 네이디에게 2루타를 맞은 뒤 견제 악송구까지 겹쳐 1사3루의 위기에 몰렸다. 김선우는 7번 대미언 잭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했지만 후속 미겔 올리보에게 아쉽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0-1로 뒤진 3회 2사후 연속 2안타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버틴 김선우는 4회와 5회를 연속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김선우의 호투가 이어지자 콜로라도 타선도 5회 연속 안타에 이은 김선우의 침착한 보내기번트, 몸에 맞는 공으로 맞은 1사 만루에서 주포 토드 헬튼의 짜릿한 좌월 만루포를 터뜨려 4-1로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김선우는 승리 요건을 갖춘 뒤 6회말 랜디 윌리엄스와 교체됐고, 콜로라도 불펜은 이후 1실점으로 버텨 김선우의 승리를 지켰다.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김선우, 구원등판 이적 첫 승

    김선우(28·콜로라도 로키스)가 22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3-5로 뒤지던 5회 구원등판,2이닝 동안 탈삼진 1개를 솎아내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이적 첫승을 거뒀다. 시즌 2승2패에 방어율은 5.18. 팀은 김선우가 마운드에 있던 5회말 반격에서 맷 홀리데이와 개럿 애킨스의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9-7로 이겼다.
  • [스포츠 포커스] 찬호·재응·희섭 PS行 탈까

    ‘가을의 전설, 누가 쓰나.’숨가쁘게 달려온 2005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리그가 종착역을 눈앞에 뒀다. 팀당 162경기 가운데 40여경기씩을 남긴 22일 현재, 상당수 팀들이 포스트시즌(PS) 진출 여부로 이미 희비가 엇갈렸다. 하지만 아직도 PS 티켓이 걸린 양대리그(아메리칸·내셔널)의 각 지구(동부·중부·서부) 선두와 와일드카드(지구별 2위팀 중 최고 승률)를 차지하기 위한 피말리는 총력전은 끝나지 않았다. 특히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운집한 내셔널리그의 순위 다툼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내셔널리그 - 박찬호·서재응, 생애 첫 PS마운드에 선다 4년 만에 두 자리 승수를 챙긴 박찬호는 미국 진출 12년 만에 PS 마운드에 설 호기를 맞았다.96년 당시 소속팀이던 LA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에 올랐지만, 불펜 투수였던 탓에 불행히도 마운드를 밟지 못했다. 그러나 박찬호가 새로 둥지를 튼 샌디에이고는 현재 승률 .496(61승62패)으로 격전지 서부지구에서 당당히 선두다.2위 애리조나와는 4경기,3위 다저스와는 5경기 차여서 박찬호의 PS 등판 가능성은 높다. 하지만 제2선발 자리를 굳힌 박찬호는 팀의 PS 진출에 한몫을 해야 하는 중책도 안고 있다. 샌디에이고가 사상 초유로 승률 5할을 밑돌면서 지구 우승과 함께 가을축제에 참가할지 최대 관심이다. 그러나 잔여경기가 많아 샌디에이고의 지구 우승은 속단하기 이르다. 애리조나는 물론 최희섭의 다저스도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아 최희섭의 PS 출장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지구 꼴찌인 콜로라도 로키스는 샌디에이고에 14.5경기 차나 뒤져 PS 진출은 사실상 물 건너 갔다. 따라서 소속 김병현과 김선우는 올 가을잔치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연일 ‘환상투’을 뽐내고 있는 서재응은 뉴욕 메츠의 희망이다. 승률 .516(63승60패)으로 동부지구 꼴찌(5위)인 메츠지만,PS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다. 선두 애틀랜타와는 6경기 차여서 조 선두는 버거운 것이 사실. 그러나 지구 2위이자 리그 와일드카드 선두인 필라델피아에 불과 3경기차여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애틀랜타는 14년 연속 PS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섰다. 중부지구에서는 ‘살인타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무려 12경기차로 앞서 사실상 진출을 확정지었다.●아메리칸리그 - ‘양키 제국’은 몰락하나 아메리칸리그의 최대 관심사는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의 PS 탈락 여부. 동부지구 양키스는 앙숙이자 선두인 보스턴 레드삭스에 4경기차로 뒤진 2위. 지난 한 달 동안 4경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해 와일드카드로 PS 진출을 노려야 할 형편이다. 하지만 서부지구 2위이자 와일드카드 1위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0.5게임차로 뒤져 이 또한 녹록지 않다.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PS 진출,7년 연속 지구 1위를 지켜온 양키스의 태양이 올시즌 저물고 말 것인지 주목된다. 반면 지난해 기적 같은 역전극으로 ‘밤비노의 저주’를 푼 보스턴은 변치 않는 모습으로 선두를 달려 월드시리즈 2연패를 꿈꾼다. 하지만 10월 초 양키스와의 마지막 3연전이 있어 안심할 수만은 없는 처지다. 중부지구의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8.5게임차로 앞서 PS 진출이 확정적이고, 서부지구 선두 LA 에인절스는 2위 오클랜드에 2.5게임차로 쫓겨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MLB] 빅초이 “난 선발체질”

    ‘빅초이’ 최희섭(26·LA다저스)이 무려 7경기 만에 선발 출장해 ‘멀티 히트’를 기록, 선발감임을 시위했다. 최희섭은 17일 터너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4타수 2안타를 터뜨리며 팀의 6-4 역전승에 한몫했다. 이로써 최희섭은 지난 9일 피츠버그전에 선발로 나와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멀티 히트로 대타 요원이 아니라 선발감임을 과시했다. 최희섭은 0-1로 뒤진 2회 초 1사 1루에서 동점의 발판이 된 우전안타를 터뜨렸다. 또 3-4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초 무사 2루에서 좌전 안타로 역전의 디딤돌을 놓았고, 후속타자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한 뒤 대주자와 교체됐다. 한편 김선우(28·콜로라도 로키스)는 이날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2-4로 뒤진 6회 초 1사 1·2루에서 등판,1과3분의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낚았지만 1홈런 등 2안타로 1실점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하프타임] 김선우, 콜로라도 불펜 합류

    웨이버로 풀릴 위기에 내몰렸던 김선우(28)가 새 팀 콜로라도 로키스 불펜에 합류하게 됐다. 콜로라도 지역신문 ‘로키마운틴뉴스’는 10일 클린트 허들 감독이 “김선우를 영입할 때부터 우리 팀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김선우를 불펜으로 돌리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MLB] 끝내줬다 兩金

    90년대 말 야구대표팀 마운드의 주축이던 ‘양김’ 김병현(사진 왼쪽·26)과 김선우(오른쪽·28·이상 콜로라도 로키스)가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한국인의 힘을 뽐냈다. ‘핵잠수함’ 김병현은 9일 열린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연속경기 2차전에 선발등판,7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5안타 3실점으로 막아 ‘7전8기’ 끝에 시즌 3승째(8패)를 낚았다.6월25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8경기,44일만에 따낸 값진 승리.108개의 공을 뿌리며 방어율을 5.05로 끌어내렸다.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7이닝 2실점 호투가 우연이 아님을 증명한 경기였다. 타자 앞에서 꿈틀거리던 공 끝은 예전만 못했지만, 홈플레이트 구석구석을 찌르며 수싸움에서 앞서 위기를 넘겼다. 김병현은 2회 알렉스 곤살레스에게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줬지만,4·5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넘기며 호투를 이어갔다.6회 곤살레스에게 뼈아픈 2타점 2루타를 맞아 3-3 동점을 허용, 승리의 꿈이 산산조각나는 듯했지만 곧바로 6회말 동료 대니 아도인의 짜릿한 2점포에 힘입어 팀이 5-3으로 다시 앞서 승리요건을 갖췄다. 김병현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켜내며 클린트 허들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콜로라도의 5-3 승리. 김선우는 앞서 열린 1차전에 이적후 첫 등판해 4이닝을 5안타 2실점으로 막아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2-2로 맞선 4회말 자신의 타석 때 물러나 승패(시즌 1승2패)는 기록하지는 않았고, 방어율은 5.94가 됐다.6월20일 텍사스전 이후 첫 선발등판인 점을 고려하면 ‘합격점´ 이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선우·병현 동반 선발출격

    지난 6일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로 전격 트레이드된 ‘써니’ 김선우(왼쪽·28)와 팀 동료 김병현(오른쪽·26)이 9일 오전 4시5분부터 펼쳐지는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더블헤더 홈경기 1·2차전에 나란히 선발로 출전, 각각 시즌 2승과 3승에 도전한다. 특히 지난 2001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2002년 몬트리올 엑스포스(현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레이드된 뒤 세번째 팀을 맞이하게 된 김선우의 올시즌 성적은 12경기(선발 2경기) 29와3분의1이닝 동안 1승2패 방어율 6.14. 마이너리그와 빅리그를 오가며 눈물젖은 빵을 씹어온 김선우가 절치부심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경우 제프 프랜시스(10승7패 5.16), 제미이 라이트(6승11패 5.75), 김병현(2승8패 5.14) 외에 뚜렷한 선발진이 없는 콜로라도의 선발 한축을 꿰찰 수 있을 전망이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하프타임] 김병현 3승 문턱 또 좌절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이 29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6과 3분의2이닝동안 9안타 5실점하며 또다시 3승 문턱에서 무너졌다. 시즌 2승8패에 방어율 5.36. 최희섭(26·LA다저스)은 신시내티 레즈전에 8회 대타로 출장, 좌전안타로 이틀 연속 대타 안타를 뽑아냈으며 김선우(28·워싱턴 내셔널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중간 계투로 나서 2이닝 동안 삼진 3개 1실점했다.
  • [세계 뒤흔든 ‘황우석 사단’] 학계·병원등 국내외 연구진 100여명 포진

    [세계 뒤흔든 ‘황우석 사단’] 학계·병원등 국내외 연구진 100여명 포진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은 난치병 환자의 치료용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해 국내에는 ‘황우석 신드롬’을, 국제적으로는 ‘황우석 쇼크’를 불러왔다. 이같은 연구성과는 연구진 100여명의 ‘톱니바퀴 조직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황 교수를 총사령관으로 하는 ‘황우석 사단’의 면모를 들여다본다. ●한명만 없어도 ‘이빨빠진 톱니’ 서울대 관악캠퍼스 85동 황 교수의 수의학과 수의생물공학연구실에는 교수 3명, 박사후연구원 4명, 박사과정 26명, 석사과정 14명, 연구원 13명 등 모두 60명이 연구하고 있다.‘직할 부대’인 이들이 황우석 사단의 핵심이다. 이중 수의학과 이병천 교수와 농생명공학부 이창규 교수는 광우병 내성소 등 질병저항동물 생산과 이종간 장기이식 분야를, 수의학과 강성근 교수는 줄기세포 분야를 각각 이끌고 있다. 대학원생 때부터 황 교수와 인연을 맺은 이병천 교수는 국내 최초 시험관 송아지(1993년), 할구복제를 이용한 복제송아지(1997년), 국내 최초 체세포복제 송아지 ‘영롱이’(1999년) 등을 탄생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 연구실의 살림도 꾸려나가고 있다. 강 교수는 지난 2002년 황 교수팀에 합류한 뒤 특정 형질을 갖는 동물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이창규 교수와 더불어 DNA에 있는 특정 유전자를 제거하는 ‘녹아웃 기법’의 권위자인 강 교수는 세계 최초 광우병 내성 복제소와 장기이식용 무균돼지를 잇따라 생산해냈다. 일선 연구원들은 팀을 이뤄 서울 송파구 가락동과 경기도 안양·이천 등의 도축장에서 하루 두차례씩 소나 돼지의 난소를 채집하는 일부터 난자분리, 체세포 핵이식, 배아복제 등 고난도작업을 해내고 있다. 박사과정 김수씨는 난자 세포막에 구멍을 뚫고 핵을 짜내는 방법을 처음으로 개발, 줄기세포 배양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또 줄기세포팀 권대기·박선우·권희선 연구원 등도 빼놓을 수 없는 공로자들이다. 특히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5월말 연구실의 줄기세포·바이오장기·질환내성동물연구팀에 교수급 전문인력 1명씩 모두 3명을 특별 배정했다. 이들에 대한 공개모집이 시작될 경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국내 전문가,‘주연에서 조연으로’ 황 교수팀에는 학계와 병원 등의 임상 및 세포생리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인 부대’도 참여하고 있다. 면역학 분야 국내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안규리 교수는 지난 2002년 황 교수팀에 합류, 줄기세포의 면역 거부반응을 점검하는 등 장기이식 연구에 몸담고 있다. 안 교수는 특히 황 교수팀의 ‘대변인’ 역할도 맡고 있으며 앞으로 줄기세포에 대한 영장류 이식실험을 이끌 예정이다.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숨은 공로자인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문신용 교수는 연구팀을 조정, 관리한다.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과 김선종 박사, 한양대병원 황정혜 교수 등은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불임치료를 통해 얻은 줄기세포 추출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서울 서초동 한나산부인과 장상식·구정진 원장팀은 난자 다루는 기술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내년 하반기쯤 1막이 끝나고 2막이 시작될 것”이라는 황 교수의 표현처럼 연구가 진전을 보이면서 ‘뜨는 별’이 속속 등장할 전망이다. 한양대병원 해부세포생물학실 윤현수 교수, 고려대 생명유전공학부 김종훈 교수 등은 줄기세포 분화 및 배양 연구에 관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배아줄기세포를 원하는 세포로 배양·분화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어 황 교수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는 가톨릭의대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 한양대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왕규창·백선하 교수, 흉부외과 김영태·이정렬 교수, 신경과 윤병우 교수 등도 해당 임상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향후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줄기세포 연구의 중심은 한국 황 교수는 앞으로 국제적인 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어서 ‘해외 사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원숭이 복제 전문가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교수와 복제양 ‘돌리’의 아버지 영국 로슬린 연구소 이언 윌머트 박사를 꼽을 수 있다. 섀튼 교수는 지난 2003년 “영장류에서는 체세포복제배아를 만들 수 없다.”는 논문을 발표했으나 황 교수가 이같은 가설을 뒤집으면서 경쟁관계에서 협력관계로 돌아섰다. 현재 황 교수는 섀튼 교수 연구실에 연구원을 파견, 원숭이 복제 및 영장류 체세포 복제배아와 관련된 공동연구를 벌이고 있다. 또 윌머트 박사도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해 황 교수에게 공동연구를 제의했으며 오는 10월쯤 공동연구협정을 맺고 난치병인 루게릭병 치료에 도전한다. 또 미국 하버드대학과 뉴욕 슬로언&캐터링 암연구센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일본 쓰쿠바대학 등 이른바 과학 선진국들의 내로라하는 연구진들이 황 교수팀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아울러 황 교수가 연내 설립 의사를 밝힌 ‘세계줄기세포은행’이 가시화될 경우 현재 배아줄기세포은행을 운영하고 있는 영국과 미국 등 해외 기관과의 연계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전망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6일 TV 하이라이트]

    ●대추나무 사랑걸렸네(KBS1 오후 7시30분) 두심은 말기 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미옥을 문병하고 온 뒤 심기가 편치 않다. 미옥은 두심에게 땅 문서와 도장, 서류 등을 넘겨주며 자기가 죽은 뒤에 명동이를 수양아들 삼아 사람 좀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한다. 두심은 가족들에게 말도 못하고 고민을 하는데…. ●해결!돈이 보인다(SBS 오후 7시5분) 프랜차이즈 CEO로 변신한 베테랑 연기자 선우재덕. 그는 1990년 떡볶이집을 시작해 지금까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런 그가 정신지체장애 2급인 연식이네를 돕기 위해 나섰다. 선우재덕 사장은 과연 스파게티 완전 초보 쪽박집을 기사회생시킬 수 있을 것인가. ●박주현의 시사 업 클로스(YTN 오후 3시5분) 정부가 최근 ‘인터넷 실명제’ 도입을 공론화하면서 이에 대한 찬반 양론이 거세지고 있다. 인터넷 실명제 문제는 이번에 처음 제기된 문제는 아니다. 지난해 인터넷 실명제 추진 때 압도적인 반대여론을 이끌었던 네티즌들이 이번에는 찬성 쪽으로 무게 중심을 옮겼다는 것이다. ●생방송 60분-부모(EBS 오전 10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7년 동안 ‘왕따’를 당하고, 자살까지 결심했지만 이제는 그런 따돌림을 극복하고 ‘왕따’ 당하는 학생들을 돕고 있는 김혜민양을 만나본다.‘왕따’를 당하는 학생들에게 수호천사라 불리는 혜민양에게 그간의 경험을 들어보고, 왕따에서 벗어나는 법에 대해 들어본다. ●굳세어라 금순아(MBC 오후 8시20분) 금순이가 가족들에게 상의도 없이 이식을 결정한 것에 정심과 노 소장은 노발대발한다. 금순은 가족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무겁다. 한편, 재희는 자신이 고백한 이후에도 금순이 아무렇지 않은 듯 전화를 받아주자 내심 기분이 좋다. ●마법전사 미르가온(KBS2 오후 6시40분) 암흑전사들과의 싸움에서 아라는 점점 힘이 다해 위험에 빠진다. 다행히 미르와 가온이 돌이의 왕따 바이러스를 마법전사의 텔레파시로 이겨내고 암흑전사로부터 아라를 구한다. 호구와 돌이의 작전이 실패하자 주비는 장미를 이용해 아라를 다시 납치할 계획을 세운다.
  • [MLB] 쾌투 BK “선발 한번 더”

    LA 다저스-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열린 쿠어스필드.‘0’의 행진을 펼치던 선발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이 6회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선두 오스카 로블리스에게 안타를 내준 뒤 1사후 제프 켄트의 내야플라이를 유격수와 2루수가 서로 미루다 안타를 만들어 준 것. 하지만 김병현은 4번 올메도 사엔스와 제이슨 워스를 연거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극적으로 위기를 탈출했다. 김병현이 5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다저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6탈삼진을 솎아내며 5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통산 3번째 퀄리티스타트인 동시에 데뷔 첫 6이닝 ‘무사사구 무실점’ 쾌투를 뽐냈다. 기대했던 광주일고 후배 최희섭(26·LA 다저스)과의 투·타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짐 트레이시 다저스 감독의 엽기적인 용병술로 우완 언더핸드 김병현의 선발 등판에도 불구하고 좌타자 최희섭의 선발출장이 불발된 탓. 하지만 김병현이 뱀처럼 꿈틀거리는 현란한 볼끝으로 다저스 타선을 농락하는 모습은 맞대결의 아쉬움을 상쇄하고도 남았다.3-0으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넘겼지만, 불펜진이 불을 질러 연장 11회 접전끝에 3-4로 역전패를 당해 손 안에 들어왔던 시즌 3승을 날렸다.시즌 2승7패를 유지했고, 방어율은 6.04에서 5.46까지 확 끌어내렸다. 모두 97개의 투구 가운데 60개가 스트라이크로 기록됐고, 문제가 됐던 사사구와 폭투를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빅초이’ 최희섭은 7회 무사만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투수가 좌완 바비 시로 바뀌자 타이완 출신 첸친펭과 교체돼 방망이 한번 휘둘러 보지 못하고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당초 이날을 끝으로 선발과 불펜, 혹은 트레이드의 운명이 갈릴 것으로 점쳐진 김병현은 클린트 허들 로키스 감독이 입장을 바꿔 1차례 더 선발을 보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선발 숀 차콘의 빅리그 복귀가 올스타전 뒤로 미뤄졌기 때문. 이에 따라 김병현은 오는 1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마지막 수능’을 치르게 된다 한편 김선우(28·워싱턴 내셔널스)는 이날 JFK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2-2로 맞선 8회 구원등판했지만,2이닝동안 4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성적 1승1패에 방어율은 3.50에서 4.50으로 뛰어올랐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LB] 병현·희섭 투타 맞장

    [MLB] 병현·희섭 투타 맞장

    광주일고 1년 선후배인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과 최희섭(26·LA 다저스)이 얄궂게도 ‘적’으로 만났다.5일 오전 9시(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지는 다저스-콜로라도전에서 첫 정규리그 투·타대결을 펼치는 것. 이들은 2003년 시범경기에선 두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과 2루땅볼로 싱거운 승부를 펼쳤다. 지난 95년 최희섭의 입학과 함께 동문의 끈으로 이어진 이들은 당시 3학년이던 서재응(28·뉴욕 메츠)과 함께 ‘광주일고 전성시대’를 이끌며 끈끈한 인연을 만들었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법. 더군다나 둘 모두 소속팀에서 입지가 좁아져 이를 악물고 덤벼들 태세다. 승리에 대한 열망은 김병현이 더욱 간절하다.5일 피칭에 따라 선발 잔류에서 트레이드까지 운명이 180도 바뀔 전망이다. 지난달 19일 볼티모어전에서 3과 3분의1이닝 동안 6실점을 비롯, 최근 3경기에서 1승2패에 방어율 6.43을 기록해 클린트 허들 감독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반면 트레이드설이 분분하던 조 케네디는 1승2패에 방어율 5.95, 제이미 라이트도 1승2패에 4.12로 김병현보다 낫다. 설상가상으로 부상 탓에 김병현에게 자리를 내줬던 숀 차콘마저 빅리그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지언론들은 4일 일제히 “차콘이 복귀하면 마이너행 거부권을 가진 김병현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김병현이 원정 선발 2경기에서의 방어율이 11.88인 반면, 쿠어스필드에서는 2.93의 방어율을 기록해 호투를 기대케 하고 있다. ‘빅초이’ 최희섭도 선발출장이 가시방석이기는 마찬가지다. 최근 10경기에서 24타수 4안타로 .174의 부끄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홈런포도 지난달 15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14경기(19일)째 개점휴업 상태. 급기야 2일 애리조나전에선 상대가 우완 하비에르 바스케스였지만 벤치를 지켰다. 최희섭으로선 콜로라도 원정이 부활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필드에선 비거리가 3∼4m 늘어나 최희섭 같은 퍼올리는 타자에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 더군다나 잠수함 투수가 왼손타자의 ‘밥’이란 것은 야구계의 정설. 또한 최희섭은 서재응을 상대로 8타수 4안타, 김선우(28·워싱턴 내셔널스)에겐 3타수 1안타 등 한국투수를 만나면 불방망이를 휘둘러왔다. 고교 2년간 한솥밥을 먹어 서로 너무나 잘 아는 김병현-최희섭의 대결이 ‘윈윈게임’으로 끝날지, 상대를 ‘그로기상태’로 몰아갈지 궁금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인사]

    ■ 과학기술부 △조사평가과장 趙律來■ 정보통신부 ◇3급 승진 △인터넷정책과장 羅奉河△기술정책팀장 曺奎照△우정사업본부 감사담당관 金基德△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국제사업과장 金惠永■ 농림부 ◇과장급△정보상황관리팀장 金錫鎬△정책기획〃 朴範洙△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 方海龍△〃전남지원장 申東夏△국립종자관리소 익산지소장 南東益△〃함평지소장 申昌浩■ 국방부 ◇과장급 전보△총무과장 丁鎭台△기획조정관실 국군조직담당관 趙勳植△계획예산관실 예산편성담당관 金容男△계획예산관실 회계관리담당관 吳尙勳◇과장 승진△정훈기획관실 문화담당관 李完植△국방홍보원 李仲熙■ 국회 예산정책처 △기획관리실 기획관리관 朱在淵△사업평가국 산업사업평가팀 李在哲■ 한국석유공사 ◇전보 (처·실장 급)△인도네시아사무소장 具本中△구리지사장 崔壽卿△용인지사장 宣鎬太(팀장급)△베트남사무소 조사역 金亨泰△기획조정실 기획관리팀장 鄭會桓△기획조정실 전략기획팀장 申康鉉△기술실 기술정보팀장 金益中△기술실 기술개발팀장 朴鐘凡△가스생산사업처 가스사업팀장 李晟東△사업운영처 사업총괄팀장 朴相准△카스피해 시추선사업전담반장 金翊南△시추선사업처 시추선안전팀장 尹錫現△가스생산사업처 기술역 崔載遠△용인지사 운영팀장 全光鎬△평택지사 운영팀장 尹鎭伯△석유비축처 비축시설팀장 朴壽天△베트남 15-1광구 공동운영회사 파견 金 讚△신규사업처 계약협상팀장 文炳纂△카스피해 시추선사업전담반 기술역 柳基虎△해외시추전담반 기술역 南宮瑢△인도네시아 NEMⅠ/Ⅱ 기술역 겸직 李興淵△경영혁신실 경영평가팀 조사역 金敬馥△평택지사 시설팀장 朴現奎△시추선사업처 시추선사업팀장 郭原準■ 한국교육개발원 △검사역 張仁植△홍보출판팀장 李讚熙■ TBS(교통방송) ◇국장△라디오국장 李政明△뉴미디어국장 高昞善△심의실장 鄭勝元◇부장△라디오국 라디오편성부장 직무대리 姜永喜△〃 라디오제작부장 직무대리 崔美儆△〃 보도부장 직무대리 徐壯錫◇차장△라디오국 라디오편성부 편성차장 직무대리 宋元燮△〃 라디오제작부 제작1차장 직무대리 金良媛△〃 〃 제작2차장 金泳式△〃 보도부 편집차장 金鍾弼△〃 〃 취재차장 李鍾億■ 삼성증권 (임원 보직변경)△PB사업본부장 겸 영업전략팀장 서준희(전무)△강남지역 사업부장 이병희(상무)△강북지역 〃 안종업(상무)△PB지원팀장 김종국(상무보) ◇승진 △반포지점장 김경수△경주〃 김재성△홍보부장 김범성 ◇전보 (지점장)△신사 박인수△대치 박대웅△수유 김용조△개포 이상대△영등포 공판희△광화문 임병욱△안동 심대섭 (부장)△마케팅 김지영△고객서비스 전기수△투자정보 정영완△강남지역사업부지원 이성한△강북〃 양인보△HONORS지원 이강혁■ 두산그룹 △㈜두산 부사장 愼重喆△㈜두산 상무 鄭東鎬 徐凡源△두산산업개발㈜ 상무 崔炳天 李丙和 崔命道 金孝善■ 교보증권 △영업2부장 徐耕民△SF2팀장 金信旭△SF3팀장 郭世煥△SF2팀(전무) 鄭相求△SF2팀(상무) 李炳培△SF2팀(부장) 裵正三■ CJ자산운용 △CR팀장 李東奎■ CJ투자증권 ◇지점장△사하 姜尙坤△이촌 宋京燮△수원 洪性明 △동래 朴太用△구서 崔正敬△해운대 金參武烈△서면 金勝漢△구포 方文洙△창원 申相壽△초량 李海仁△대치 安承培△교대역 金星信△보라매 李仁植 (부서장급)△감사팀장 鄭根澤■ 금호생명 (영업지점장)△대구 尹康植△제일 林拓△대구중앙 權寧旭△영남 高永煥△동전주 蘇秉天 (TM지점장)△현대 金鍾晩△제일 魚診善△한마음 丁海官△초록 許熊■ 신한생명 (지점장)△CJTM 심종보△현대TM 배동운△사랑ACE 김도현■ LG카드 ◇승진 (본부장급)△재경담당 鄭周溶△상품개발〃 池光秀△금융영업본부장 金希相△할부리스영업〃 任昌鎭△영남영업〃 安相焄△영남채권〃 權五欽△전략영업팀장 鄭聖鎬 (부장)△신사업팀장 崔洛柱△진주지점장 金鐘元△분당〃 洪仁杓 ◇부서장 임용△론영업팀장 朴昶勳△서울영업지원〃 全載永△중부채권지원〃 柳寬茂△춘천통합지점장 鄭宗來 ◇전보(본부장급)△마케팅홍보담당 宋慶植△고객서비스〃 柳寅昌△서울채권본부장 尹秉默△중부채권〃 崔永會 (부서장)△전산센터이전TFT장 金泰坤△서울통합채권팀장 李南鍾△동대문 채권지점장 南孝俊△일산 〃 朴鍾煥△안산 〃 朴京來■ 서울산업대 △IT정책전문대학원장 하태권△공과대학장 이영순△자연생명과학대학장 박수남△조형대학장 우흥룡△인문사회대학장 박정규△학생처장 김 돈△정보처리센터소장 이성호△공동실험실습관장 겸 교육기자재관리소장 박선우△산학협력처장 겸 창업보육센터소장 최성진△연구지원처장 장판식△교무과장 겸 학사지원과장 박영래△학생지원과장 겸 취업복지과장 이주흥△기획과장 겸 평가혁신과장 이오재△총무과장 겸 기록관장 오병덕△제1행정실장 김천수△제2행정실장 정기현△제3행정실장 김찬원
  • [MLB] 김선우 “다잡은 2승 놓쳤다”

    김선우(28·워싱턴 내셔널스)가 느닷없는 근육 부상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김선우는 20일 알링턴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5회 2사까지 3-1로 앞서며 승리를 눈 앞에 뒀으나 갑작스러운 오른팔 근육 경련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1승무패를 유지했지만 방어율은 3.18에서 2.81로 뚝 떨어졌다. 구위가 좋아 더욱 아쉬웠다. 투구수 87개 가운데 57개가 스트라이크일 만큼 제구가 안정됐고,150㎞의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 타자 몸쪽으로 파고드는 싱커를 적절히 섞어 삼진을 5개나 솎아내며 텍사스 타선을 농락했다. 1회부터 ‘테이블세터’ 데이비드 델루치-마이클 영을 삼진으로 잡으면서 조짐이 좋았다.2회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는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뽐낸 김선우는 3,4회도 탈삼진 2개를 포함,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김선우는 5회말 선두 리처드 히달고에게 초구 홈런을 맞았지만 샌디 알로마 주니어를 3루 땅볼로 처리한 뒤 델루치를 삼진으로 낚고, 팔꿈치에 쥐가 나 마운드를 넘겼다. 워싱턴은 김선우의 빼어난 투구에 힘입어 8-2로 승리했다. 김선우는 경기를 마친 뒤 “더 던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공을 쥘 수 없었다.”면서 “팀이 승리한 데 만족한다.”고 밝혔다. 한때 김선우를 ‘마이너리그급’이라고 폄하했던 로빈슨 감독도 “아주 훌륭한 피칭이며 승리투수 자격이 충분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1볼넷 1타점(시즌 30타점)을 기록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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