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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노공근(전 서일대 교수)흑자(전 경기여고 교사)선자(잠실여중 〃)옥경(남양주공고 〃)씨 모친상 정재호(고려대 명예교수)선우태호(한솔가람 대표이사)씨 장모상 노재호(CJK 상무이사)씨 조모상 7일 삼육의료원, 발인 9일 오전 10시30분 (02)2210-3413 ●김덕재(전 국민은행 차장)김원국(현대모비스 〃)씨 장인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30분 (02)3410-6905 ●도동환(대동흥업 회장·민족문화영상협회 회장)씨 모친상 건호(유니네스 대표)씨 조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5 ●장재호(4대 진도군의회 의원)재율(럭키종합 조경사장)환호(자모병원 원장)재균(아시아나항공 수석기장)재만(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급수과장)혜숙(전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씨 부친상 황승룡(호남신학대 명예총장)씨 장인상 8일 전남 진도 산림조합 추모관, 발인 10일 오전 10시 (061)543-4040 ●김홍규(아주경제 온라인마케팅데스크)씨 부친상 8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30분 (02)2001-1091
  • ‘나쁜남자’ 大저택, 알고보니 이승기네집?

    ‘나쁜남자’ 大저택, 알고보니 이승기네집?

    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에 등장하는 저택이 ‘찬란한 유산’ 속 이승기네 집이어서 화제다. 현재 ‘나쁜 남자’에서 극중 건욱(김남길 분)의 옛 기억이 담긴, 그리고 홍태성(김재욱 분)의 집이자 국내 굴지의 해신그룹 홍회장(전국환 분)과 홍모네(정소민 분)가 살고 있는 것으로 설정된 이 저택은 현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위치해 있다. 특히 600여평이 훨씬 넘는 데다 푸른 잔디와 별채를 갖추고 있고, 다른 고급 저택들 사이에서도 전망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실제 전직사업가의 별장 겸 사무실로 활용 중인 이 저택은 지난 2009년 40%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큰 인기를 ‘찬란한 유산’속 선우환(이승기 분)의 집으로 등장한 적이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쁜 남자’ 관계자는 “처음 촬영할 때는 이 집이 ‘찬란한 유산’속 그 집인 줄 몰랐다.”며 “그러다 알고 나니까 ‘찬란한 유산’때의 그 좋았던 기운을 우리 ‘나쁜남자’도 이어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에서도 한류를 일으키는데 주축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나쁜 남자’는 6월 30일 밤 9시 55분 6회 방송분을 시작으로 다시 수목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지난 6월 10일 5회 방송 시청률은 15.1% (TNmS 전국기준)였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장교 되어 고국 하늘 지킬래요”

    “장교 되어 고국 하늘 지킬래요”

    심장이 아픈 어린 아들을 위해 아파치헬기 조종사가 되었다던 김창중(40·미국명 매튜 김) 준위<서울신문 2009년 3월6일자 29면>가 또 한번의 도전에 성공했다. 김 준위는 지난달 중순 한국군 장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미군 장교후보생학교(OCS)학생으로 선발됐다. ●아들 위해 아파치헬기 조종사로 김 준위는 8월부터 11월까지 이뤄지는 OCS교육이 끝나면 육군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미군의 경우 병사에서 준위, 준위에서 소위로 임명될 때까지 선발 과정이 엄격해 OCS 선발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고 김 준위는 설명했다. 특히 전투경험과 전장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미군은 병과 준사관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이런 점에서 김 준위의 선발은 더욱 눈에 띈다. 김 준위는 “OCS 선발은 미군으로서도 영광스러운 일”이라면서 “8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교육이 끝난 후에도 한국으로 돌아와 근무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준위는 1991년 우리 군의 육군 소위(3사 28기)로 임관한 후 항공장교로 전과했다. 1997년까지 코브라, 500MD, UH-1H 기종의 헬기를 조종했다. 그해 8월 대위로 전역한 후 민간항공조종사의 꿈을 안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하지만 2005년 1월 영주권이 나오자 김 준위는 미군에 병사로 입대했다. ●세차례 수술로 아들 심장병 거의 완치 유학 첫 해에 태어난 아들 선우(12·케빈)의 심장병을 고치기 위한 결단이였다. 그는 미군 상병으로 근무하다 2006년 7월 한국군 장교 경력과 근무성적 등을 인정받아 상병에서 준위로 신분이 바뀌었다. 선우도 그동안 세 차례 수술로 심장병이 거의 완치됐다. 그는 2008년 9월 주한미군 아파치 헬기 조종사로 고국 땅을 밟았다. 당시 미군 중 한국계 아파치 헬기 조종사는 김 준위가 네 번째였다. 교육생으로 입소하기 전까지 한국에서 계속 근무하게 될 김 준위는 “이번에 선발된 동기생들 중 저보다 18살이나 어린 친구도 있더라구요. 체력적으로 뒤처지지 않기 위한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면서 “교육일정과 장교로 근무하게 될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조권 “JYP서 박진영 다음…‘깝 이사’ 별칭”

    조권 “JYP서 박진영 다음…‘깝 이사’ 별칭”

    그룹 2AM의 멤버 조권이 자신의 소속사 내 위치를 이사(理事)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조권은 최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녹화에서 “회사에서 제일 선배는 누구냐?”는 MC 이휘재의 질문을 받고 “(소속사에서)박진영 형 다음으로 제일 오래됐다. 회사에서 ‘깝 이사’라는 별명까지 생겼다”고 답했다.실제로 조권은 과거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의 코너 ‘박진영의 영재육성 프로젝트 99%’ 방영 당시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박진영과 인연을 맺어 가수 연습생으로 생활해왔다.앞서 그룹 비스트의 멤버 윤두준 역시 “(소속사)직원을 통틀어서 제일 오래됐다”고 밝혀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잔뼈가 가장 굵은 이 중 한 사람임을 드러냈다.한편 조권과 윤두준 외에도 배우 선우용여, 임예진, 조형기와 개그우먼 이경실, 김지선, 조혜련을 비롯해 그룹 시크릿 등이 얼굴을 비춘 ‘세바퀴’ 녹화분은 오는 19일 밤 10시 45분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수직렬 타부처·지방과 인사교류 확대”

    “인사고민 속시원하게 털어놓고 논의해 봅시다.” 신분이 보장된 공무원이라고 모두 ‘꽃보직’은 아니다. 본부 또는 주요 직책의 뒤안길에서 묵묵히 할 일을 하지만 인사, 대우에서 소외받는 이들도 적지 않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이들의 인사 고민을 듣기 위해 국가기록원 등 9개 소속기관별로 ‘일일 순회 인사고충상담소’를 여는 한편 16개 소수직렬을 대상으로 8차례의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16일 박제국 인사기획관 주재로 열린 ‘인사 고충토로 방안’에 대한 내부 검토회의에선 해당 공무원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됐다. 일부 사안에 대해선 즉시 해결책이 나왔다. 부처 간, 중앙과 지방기관 간 소수직렬 교류 확대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나머지는 시간을 두고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가장 큰 성과는 소외받는 직렬이나 소속기관 공무원과의 거리를 좁혔다는 점이다. ●소수직렬의 비애 지방의 한 정부통합전산센터에 근무하는 7급 이모(41·여) 주무관은 9년째 승진에서 밀렸다. 본부 7급 5~6년차들은 벌써 승진한 지 오래다. 승진하려면 본부로 전입해야 한다. 그러나 시부모 봉양, 자녀 교육까지 가정사정을 등질 수 없는 이씨에겐 딴 세상 얘기일 뿐이다. 행안부에서 지적직은 단 6명에 불과하다. 지방에는 3000여명이나 있지만 지자체에선 순환인사를 꺼린다. 이들은 승진에서도 불리할 수밖에 없다. 국가기록원 과장직위 30개 중 사서직렬 과장 자리 역시 소수에 불과하다. 업무영역 확대로 과장 보직이 더 필요한 방송통신직도 사정은 마찬가지. 반면 지자체 청사관리나 녹색성장, 에너지 절약을 맡은 부서에선 정작 절실한 건축, 전기직이 배치돼 있지 않다. 행안부 직원 3000여명 중 소수직렬은 336명으로 11.69%를 차지한다. 이들은 부처 내 ‘소수자’ 신분에 머물거나 청 단위 산하기관에 적체돼 인사, 보직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고충상담 12건 즉시 해결 행안부는 소수직렬 처우개선을 위해 타 부처·지방과의 인사교류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박 인사기획관은 “토목직, 방송통신직은 소방방재청, 지적직은 국토해양부, 세무직은 조세심판원 등과 교류 근무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가능성은 충분히 점쳐진다. 방송통신직인 행안부 정보화전략실 소속 한 과장은 지난달 충남도 정책기획관실로 자리를 옮겼다. 통신분야 전문가지만 전문관료로 성장하려면 지방행정을 경험해야 하던 차, 교류근무 기회가 주어졌다. 지방에 있는 소속기관의 5급 이상 자체승진 문제에 대해 평가회의에 참석한 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는 “무조건적 배려는 안 된다.”면서도 “민간기업이 직원들과 평소 열린 채널을 구축해 인사 등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공직사회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원석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소수직렬 6~9급을 통합운영하는 광역화 방안이나 타 부처에 해당 직위 공모를 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라.”고 권고했다. 행안부는 총 95명의 고충 상담자 중 내부검토를 거쳐 12건(12.6%)을 즉시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서울 지방직 9급 “지엽적 문제 많아 어려웠다”

    서울 지방직 9급 “지엽적 문제 많아 어려웠다”

    지난 12일 치러진 서울시 지방직 9급시험을 끝내고 나온 수험생들은 하나같이 “올해도 어려웠다.”는 반응이었다. 올해도 역시 지엽적인 문제들이 많이 나왔다. 서울시 지방직 시험의 특징이다. 영어와 한국사 등의 난이도 또한 타 시·도 지방직시험에 비해 훨씬 높았다는 분위기다. 서울시 지방직시험은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자체 출제한 문제를 사용한다. 이 때문에 행정안전부에서 문제를 일괄 출제하는 다른 15개 시·도 지방직 시험과는 문제 특성과 난이도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시험이 끝난 뒤 수험생들은 저마다 가채점 결과를 비교하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시험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괜한 우려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나한테 어려운 시험은 모두에게 어렵다.”는 것은 보편적 진리이기 때문이다. ●“서울시다운 출제… 난이도 높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의 ‘9급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9꿈사)에는 시험이 끝나자마자 타지방직시험과의 난이도 비교를 묻는 설문조사가 올라왔다. 지난달 22일 치러진 15개 시·도 지방직이 유난히 쉬웠던 만큼 일부 수험생들은 서울시 지방직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하지만 기대는 여지없이 빗나갔다. 2217명의 응답자 가운데 75%인 1674명이 수탁지방직보다 어려웠다고 답했다. 더 쉬웠다는 응답은 216명(8%)에 그쳤다. 과목별로는 2377명의 응답자 중 1508명(63%)이 영어를 가장 어려웠다고 응답했다. 이리라 남부행정고시학원 영어 강사는 “독해 지문 대부분을 영자신문 발췌분에서 출제했고 길이도 길었다.”면서 “수험생들이 시간 배분에 애를 먹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독해문제가 13개로 가장 많았다. 문법·숙어·어휘도 골고루 출제돼 문제유형 자체로는 짜임새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한국사 과거 회귀… 수험생 당황 한국사는 지엽적인 문제들이 다수 등장해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했다. 1910년 12월에 시작돼 2년간 지속됐던 ‘105인 사건’의 발생 시점, 시도만 했을 뿐 실현되지 않은 대한제국 시기의 해군제 도입 시점 등 출제자의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들이 나왔다. 선우빈 한국사 강사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과거 고시 스타일의 지엽적인 문제들을 출제했다.”면서 “성실하게 공부한 수험생들을 당혹스럽게 하는 출제 스타일은 지양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어는 올해 국어생활과 문학 분야에서 각각 10문제씩 출제됐다. 매년 10% 정도 비중을 차지했던 비문학 분야는 한 문제도 나오지 않았다. 정채영 국어 강사는 “표준발음법 원리와 복수 표준어 여부를 묻는 문제 등 앞으로 표준어를 단순 암기하기보다 원리와 함께 파악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행정법·행정학이 효자 노릇할 듯 서울시 지방직시험에서 행정법과 행정학은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과목이다. 수험생들도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9꿈사’의 같은 설문조사에서도 각각 54명(2%), 114명(4%)만이 이들 과목이 가장 어려웠다고 응답했다. 김진영 행정법 강사는 “전반적으로 기본서 위주의 평이한 출제였다.”면서 “개별 법령에서도 행정소송법, 행정절차법 등 가장 명확한 문제들이 나왔다.”고 분석했다. 다만 행정학에선 총 20문항 가운데 여덟 문항이 조직론 관련 문제였다. 고른 출제비율이 아쉬웠다는 후문이다. ●“피할 수 없다면 적응해야” 서울시 지방직시험의 까다로운 출제는 하루이틀 얘기가 아니다. 그런데도 수험생들은 매번 지레 겁을 먹는다. 하지만 서울시 입장은 확고하다. 시행처인 서울시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문항 오류나 일부 수험생에게만 유리한 출제 경향이 아닌, 높은 난이도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연고지 제한도 없는 탓에 전국에서 몰려드는 수험생들을 가려내려면 변별력 있는 문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재연·남상헌기자 oscal@seoul.co.kr
  • [기고] 세계적 기업들도 활용하는 유연근무제/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 교수

    [기고] 세계적 기업들도 활용하는 유연근무제/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 교수

    20여년 전 미 연방 정부 인사관리처는 ‘오후 3시 증후군(3 O‘Clock Syndrome)’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했다. ‘오후 3시 증후군’이란 오후 3시만 되면 자녀들이 하교하는 시간에 맞춰 아이들의 부모인 공무원들이 자신의 아이들이 제대로 집에 들어갔는지, 그리고 아이를 돌봐 줄 사람이 와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전화하느라 통화하기 어려운 현상을 말한다. 휴대전화가 요즘처럼 일반화돼 있던 시절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부 측에서는 조직생산성 차원에서 심각히 이 현상을 다뤘고, 그 결과 가족친화적 제도를 보다 확대해 실용적으로 만들도록 했다. 이때 나온 개념이 재택근무제, 하루 8시간씩 매일 일하지 않더라도 주 40시간을 하루 10시간씩 나흘만 근무하는 방식 등으로 근무하는 탄력근무제, 하루 중 반드시 일정 시간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핵심근무시간제 등이다. 당시 이렇게 확대도입된 가족친화제도는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발전적 모습으로, 직원들의 복지차원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제도들을 민간에서는 일찍이 도입해 활용하고 있고, 공공부문에서도 출산휴가제를 확대하고 육아휴직제 등을 도입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유연근무제도라 하여 보다 발전적 모습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기획제안하고 여성가족부에서 확대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는 앞서 언급한 재택근무, 탄력적 근무, 핵심근무시간제 이외에도 정규직으로서 시간제 공무원제도, 정규직 공무원이 개인 사정으로 일시적으로 시간제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가 개발 중에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유연근무제가 일과 삶의 균형적 관리란 차원에서 논의돼야 하고, 조직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키우고 조직과 구성원들 간 신뢰를 형성함으로써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조직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적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최소화시키고 직원들의 복지차원 등 협의적 의미에서만 논의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유연근무제가 가족친화적 제도의 연장선이고, 여성들의 직장 내 활동을 원활히 하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차원에서 충분히 논의될 수 있고 또 논의되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이제 젊은 층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구분보다는 가족의 가치를 높게 보면서 동시에 개인의 삶을 중요시하고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의식이 매우 강해졌다. 나아가 조직에 대한 일방적 충성보다는 쌍방향의 이해관계를 원한다. 과거 직원 복지 측면에서 다루었던 유연근무제 개념은 이제는 직원 존중과 신뢰, 이를 통해 자신의 업무를 포함한 자기세계에 몰입하는 개념에서 논의되어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다. 이는 더 나아가 조직문화를 변동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구글·삼성전자와 같은 세계적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Great Work Place: GWP)’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유연근무제는 세계적 기업들이 운용하고 있는 GWP의 극히 일부분에 해당하는 제도다. 우리 정부에서도 직원 복지와 존중을 통해 조직생산성 향상을 높이기 위해서도 늦었지만 당연히 도입해야 할 제도이다.
  • 중앙·지방 광역적 인사교류 필요

    지방행정체계의 개편은 정부의 오랜 숙제 가운데 하나다. 기초 자치단체의 부단체장을 정부나 광역 자치단체가 임명하는 방안도 그 중 하나다. 중앙과 지방, 광역 자치단체와 기초 자치단체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한 유기적 업무 협조나 선거 때마다 재현되는 업무단절을 막기 위해서는 부단체장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역할을 부여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한 자치단체장의 인사권이나 인·허가권 남용을 제어할 수단이 필요하다는 정부 일각의 판단도 작용했다. 8일 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2006년 출범한 민선 4기 기초단체장 230명 가운데 지난해까지 뇌물수수나 선거법 위반 등으로 형이 확정돼 직위를 상실한 단체장은 23명에 달한다. 재판 도중 자진 사퇴하거나 사망한 경우까지 합하면 29명이다. 비리 등의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경우는 8명이다. 현재 기초 단체장이 가진 인·허가권 등 각종 권한은 4000여개에 육박한다. 광역 단체장보다 많다. 견제 세력으로 자리잡아야 할 기초의회는 아직 그 역량이 미흡하다는 평가다. 제도적인 견제수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부는 기초 지자체 부단체장의 임명 방안 도입을 기초 단체장의 권한 제약보다는 각급 기관 간 소통 강화로 풀어가도록 한다는 방향이다. 현재도 토착비리 근절을 위해 기초 지자체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교류를 추진 중이다. 그러나 각 지자체 단체장의 반발에 부딪혀 교류가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인사권 일부 제한에 대한 기초 단체장의 반발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동안 광역 지자체와 기초 지자체가 인사 문제를 놓고 적잖은 갈등을 빚어왔다. 광역 지자체는 부단체장을 임명할 때 정부와 협의를 한다. 기초 지자체도 부단체장 임명 과정에서 협의를 하거나 광역 자치단체의 공무원이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기초단체장이 반발하면 어쩔 수가 없었다. 법제화되지 않았을 뿐 어느 정도 협의가 진행중인데 이를 법제화할 필요까지 있느냐는 지적이다. 서울시의 경우도 부구청장은 시청과 협의는 하지만 임명은 구청장협의회의 협의를 통해 구청장이 임명한다. 다행히 큰 갈등은 없지만 서울시장이 임명하게 될 경우 임명이 순탄하게 이뤄질지는 미지수이다. 기초 부단체장의 직급은 인구에 따라 지방 서기관, 지방 부이사관, 지방 이사관으로 구분된다. 자격 요건에 대한 세부 규정은 없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관계자는 “현재도 광역 단체장이 부단체장을 추천하면 대부분 수용을 하고 있는데 임명 자체를 광역 단체장에게 맡기는 것은 곤란하다.”고 반발했다. 이 관계자는 “오히려 기초 부단체장을 국가직으로 만들면 이런 움직임에 원인 제공이 되는 비리 등의 근절 대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7월1일 공공기관 감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 감사전담기구의 장이 개방형으로 임용돼야 하는 만큼 인사권 제한이 일정 부분 시작됐다는 지적도 있다. 이선우 방송대 행정학과 교수는 “광역 부단체장 제도가 어느 정도 효과를 누렸다는 점에서 지방 공무원의 업무수행능력이나 조직 역량 강화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지자체에서는 자리가 하나 없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부단체장이 중앙의 좋은 행정시스템을 전파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어 지방 공무원의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부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외협력관도 “해당 지역에 전문성 있는 인사가 내려간다면 순기능적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 협력관은 “지방자치 의미의 훼손보다는 중앙과 지방 간 격리에 따른 폐해가 더 큰 만큼 광역적 인사교류가 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경하·이재연기자 lark3@seoul.co.kr
  • [프로야구] 감찾은 한화 계투조 SK 잡았다

    [프로야구] 감찾은 한화 계투조 SK 잡았다

    이제 제법 구색이 맞아가는 모양새다. 쉽게 경기를 내주지 않는다. ‘필승 계투조’도 생겼다. 다이너마이트 타선은 여전히 폭발적이다. 프로야구 한화 얘기다. 시즌을 3분의1 이상을 치른 지금, 전력이 급속도로 안정화되고 있다. 시즌 시작 전 압도적인 최하위 후보로 꼽혔던 한화다. 어느 전문가에게 물어봐도 마찬가지였다. 선발진-불펜-타선 할 것 없이 모두 구멍 투성이었다. 실제 시즌 초반 11연패에 빠지는 등 극도로 안 좋았다. 그러나 근근이 위기를 넘겨 내더니 이제 중위권 진입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에이스 류현진과 홈런 공동 1위 최진행의 힘이 크다. 출루율 .558의 김태완도 있다. 투타의 중심이 분명하다는 얘기다. 고질적인 수비 불안은 젊은 팀 구성상 어쩔 수가 없다. 그러나 불펜이 안정을 찾으면서 팀의 힘이 좋아졌다. 열쇠는 바로 박정진-양훈 필승 계투조다. 얼추 ‘승리 방정식’의 모자랐던 부분들을 채워내기 시작했다. 3일 문학에서 열린 선두 SK와의 경기에서 이런 팀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1점차 승부에서도 불펜이 경기를 깔끔하게 지켜냈다. 하위팀답지 않은 경기 운영이었다. 박정진은 팀이 4-2로 앞선 6회 1사 2·3루에 등장했다. SK 대타 이재원을 고의사구로 거른 뒤 다음 타자 최윤석과 승부했다. 1사 만루. 자칫 경기 흐름이 완전히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윤석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준 게 다였다.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을 잘 막아냈다. 박정진은 7·8회를 삼자범퇴로 끝냈고 양훈은 9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화의 4-3 승리였다. 잠실에선 두산이 넥센을 9-0으로 완파했다. 선발 김선우가 7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최근 선발진이 무너진 두산으로선 가뭄에 단비 같은 호투였다. 두산은 SK에 이어 리그 두 번째로 30승 고지를 밟았다. 사직에선 롯데가 LG에 11-2로 승리했다. 롯데는 선발 전원 안타를 때려냈다. 전날 “나쁜 야구를 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던 롯데 로이스터 감독은 이날 웃었다. KIA는 대구에서 삼성을 8-3으로 눌렀다. 2-2 동점이던 6회 초 김선빈의 2루 땅볼 때 삼성 2루수 신명철이 홈 악송구를 던져 결승점을 헌납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중앙정부 vs 野단체장 행정갈등 커지나

    ‘광역자치단체장 6(한나라당)대 10(야당 및 무소속), 기초단체장 82(한나라당)대 146(야당 및 무소속)’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등 야당에 여당인 한나라당이 패하면서 중앙 정부와 지자체 간 관계 정립에 관심이 모아진다. 광역자치단체만 해도 경남과 강원, 인천, 충북 등은 단체장이 한나라에서 야당으로 바뀌었다. 경우에 따라선 유기적인 협력 관계가 긴요한 두 주체 간 갈등이 높아질 수 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간부회의에서 “정책환경이 조심스러워졌지만 행안부는 여전히 지방을 지원하는 중추부서”라고 강조하면서 “지방에서 직무대행 유지체제가 잘 이뤄지는지 점검하고 내부 단속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행안부는 “크게 달라질 건 없다.”면서도 변화된 지자체 정치지형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이다. 우선 관심을 끄는 것은 원활한 정책협조다. 시·군·구 통합 등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각종 정책이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특히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 통합은 여당 단체장 때에도 여의치 않았던 사안이다. 앞으로 재추진도 쉽지 않아 보인다. 성남·광주·하남시 통합 역시 물 건너갔다고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광주시 외 두 개 시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시장에 당선됐기 때문이다. 이외에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자전거길 등 녹색사업이나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 등 각종 정책 우선순위를 놓고도 갈등을 빚을 소지는 다분하다. 한부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외협력관도 “주요 사업에서 각 지자체 재량권은 크지 않지만 정책 우선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은 높다.”고 진단했다. 성장보다 사회복지, 분배를 강화하는 분위기가 강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방행정은 기본적으로 법과 제도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지방선거 결과로 크게 달라질 건 없다.”면서도 “지방행정 패러다임이 기존 행정관료 위주에서 바닥 민심을 좀 더 살피는 정치지향적으로 바뀌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새 단체장 취임 이후 이뤄질 부단체장 인사는 중앙 정부와 새 단체장 간 관계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보통 광역 시·도 기획관리실장과 행정부시장의 교체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이뤄진다. 일부 광역 지자체는 부지사나 부시장을 자체 임명하려 하지만 중앙에서 내려가기도 하고, 최소한 협의를 통해 임명한다. 비위 공무원에 대한 징계도 지금까지와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소속 공무원 징계를 놓고 입장 차이가 커질 공산이 높다. 행안부가 지난해 7월 전공노 집회와 관련, 징계 요구를 했지만 일부 야당 지자체에서는 이를 수용하지 않고 미룬 경우가 있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이들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지원 중단 등의 경고를 한 상태다. 새로 당선된 단체장 중 일부는 전공노 공무원 징계를 놓고 행안부와 갈등을 빚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감사원, 행안부가 적발한 비위 공무원 징계 입장에서도 온도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같은 사안을 두고 중앙 공무원은 파면까지 하는 반면 지방에서는 몇 달 정직 등 솜방망이 처벌로 ‘제식구 감싸기’ 논란이 되고 있다. 앞으로 이런 갈등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게 부처 안팎의 분석이다. 이선우 방송대 행정학과 교수는 “원칙론을 고수하는 행안부와 새 단체장 사이 갈등은 일정기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도 “중앙-지방 행정관계상 인사 운영 혼란이 장기간 지속되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한편 강병규 행안부 제2차관은 이날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영상회의를 열어 지역화합 및 쇄신방안을 마련해 지자체에 통보했다. 행안부는 또 민선 5기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자치단체별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수지원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화보] 당선자들 환희의 순간
  • ‘공시 빅3’ 막차 9급 서울지방직 D-9 이것만은 꼭

    ‘공시 빅3’ 막차 9급 서울지방직 D-9 이것만은 꼭

    국가직·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이 마무리되면서 공시족(公試族)들의 관심이 12일 치러지는 서울시 지방직으로 쏠리고 있다. ‘공시 빅3(big 3)’ 가운데 가장 나중에 치르는 서울시 지방직 시험은 연고지 제한이 없다. 때문에 전국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있어 ‘제2의 국가직’으로 불리기도 하는 대규모 시험이다. 올해 시험엔 569명 선발에 8만 7800명이 원서를 내 15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71.6대1보다는 경쟁률이 약간 내려갔다. 그러나 올해 국가직 시험(82.2대1)이나 지방직(36.7대1)보다 훨씬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에듀스파 및 남부행정고시학원 강사들과 함께 올해 서울시 지방직 대비전략을 알아봤다. 서울시 지방직 필기시험은 국가직·지방직과는 달리 지엽적인 문제 출제가 잦고 난도도 높은 편이다. 게다가 5지선다형 문제를 채택하고 있어 시간관리에도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국가직 출제 스타일을 바탕으로 서울시 지방직만의 특성을 유념해 공부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지난달 22일 지방직 시험 이후 한 달도 채 안 돼 굵직한 시험을 치러야 하지만 끝까지 긴장된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잊어선 안 된다. 국어는 국가직과 서울시 지방직의 차이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과목으로 꼽힌다. 국가직은 국어생활과 비문학이 핵심인데 반해 서울 지방직 시험은 문학 분야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 또 국가직이 지문 위주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반면 서울 지방직은 고전문학사, 현대문학사 등 암기형 문제가 출제되므로 국문학사 분야를 철저히 암기할 필요가 있다. 정채영 남부행정고시학원 강사는 “문학 분야에서 특히 신경 쓸 문제는 국문학사 암기형 문제와 고문의 해석이다.”면서 “지엽적이고 까다로운 문제에 대비하려면 지문 분석 능력 외에도 문학 이론 이해와 암기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영어는 타 시험에 비해 문법, 어휘, 독해 분야 지문이 길고 단어와 문제수준도 높은 편이다. 문법은 단순한 암기식이 아닌 영어의 구조이해와 해석을 바탕으로 푸는 형태다. 어휘수준이 높고 독해는 긴 지문에 사실적 이해 및 추론적 이해를 동시에 요구한다. 이영규 강사는 “남은 기간 동안 주요문법을 원리 중심으로 정리하고 서울시 빈출 유형에 맞춘 예비 문제를 가능한 한 많이 풀어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을 키우는 것도 요령이다. 다른 시험과 달리 사료제시형 문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큰 흐름보다는 단순하고 지엽적인 사실 확인 중심의 출제경향이 반복되고 있다는 게 수험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선사시대부터 일제시대까지 서울의 명칭변화를 묻는 문제가 나온 만큼 서울시 역사를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 종묘, 창덕궁 등 서울시가 보유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외워두고 조선왕릉도 무덤 주인이 누군지 챙겨보도록 한다. 선우빈 강사는 “제도사를 꼼꼼히 점검하고 고시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를 풀어볼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행정법은 국가직·지방직시험과 난이도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다만 단편적인 법조문이나 판례를 묻는 서울시 출제경향을 고려할 때 기출문제를 통해 기본기를 다져둘 필요가 있다. 김진영 강사는 “응용력보다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행정절차·소송법, 정보공개법 등의 판례와 개별법령을 암기해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행정학은 출제빈도가 높은 국가재정법, 지방자치법, 공공기관 운영법에 시간을 할애해 내용을 숙지해야 한다. 한편 3일부턴 국가직 7급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지방직 7급 지역별 원서접수도 7일부터 예정돼 있다. 수험생들은 지난달 22일 지방직 시험 이후 눈 돌릴 겨를 없이 중요한 일정들을 소화해야 한다. 조창선 에듀스파 홍보과장은 “두려움과 긴장감을 버리고 눈앞에 있는 시험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재연 남상헌기자 oscal@seoul.co.kr
  • 선우재덕-박주아-한무, 성남시장 당락에 ‘촉각’

    선우재덕-박주아-한무, 성남시장 당락에 ‘촉각’

    제 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본격적인 개표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장 당선자 윤곽에 따라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던 일부 연예인들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앞서 탤런트 유지인과 선우재덕, 코미디언 김학래와 김종국 등은 성남시장 선거전에 나선 한나라당 황준기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유세차량에 탑승해 경원대 등 성남시 일대에서 유세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또한 탤런트 박주아, 엄유신 등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각각 모란시장과 분당지역 유세전에 얼굴을 비춰 이 후보의 당선에 힘을 실었다.이 밖에 코미디언 한무는 무소속으로 나선 이대엽 후보와 유세현장을 누빈 바 있다.현재 KBS, MBC, SBS 등 공중파 3사를 비롯한 각 방송사가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성남시의 경우 황준기 후보가 개표율 0.7% 상황에서 1,566표(58.6%)를 얻어 초반 선전을 펼치고 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브리핑] 김정일 訪中 기념우표

    [모닝 브리핑] 김정일 訪中 기념우표

    북한 조선우표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기념하는 우표를 제작해 선보였다. 소형전지 1종과 묶음전지 3종으로 발행된 기념우표에는 김 위원장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연합뉴스
  • 흔들리는 두산, 왜?

    그 어느 시즌보다 기대가 컸다. 프로야구 두산. 3년 연속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한을 풀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준비를 많이 했다. 고질병으로 지적되던 선발진을 강화했다. 넥센에서 이현승을 데려왔다. 외국인 투수로 히메네스와 왈론드를 영입했다. 모두 10승씩은 해줄 투수들로 여겼다. 공격력은 공격력대로 좋아졌다. 김경문 두산 감독은 “파괴력 있는 야구를 하겠다.”고 했다. 이성열-유재웅을 주전으로 투입했다. 양의지도 등장했다. 1번부터 9번까지 구멍이 없어졌다. 시즌 초 모든 게 완벽하게 돌아갔다. 투타가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선발이 제 몫을 했고 막강 불펜도 여전했다. 타선은 역대 최강으로까지 불렸다. 개막 10경기를 8승1무1패로 마감했다. 이 시점까지 단독 선두. 두산팬들은 우승예감으로 들떴다. 딱 한 달 반이 지났다. 상황이 급변했다. 리그 성적은 공동 2위이지만 내용이 좋지 않다. 31일 현재 선두 SK에 5.5게임 뒤져 있다. SK 전력을 생각하면 따라잡기가 버겁다. 최근 10경기에서도 4승6패로 부진했다. 그 사이 삼성에 따라잡혀 동률 2위가 됐다. 2위 수성도 쉽지 않다는 얘기다. 무엇이 문제일까. 복합적이다. 애초엔 선발진이 문제였다. 히메네스만 제 몫을 했고 왈론드와 이현승이 부진했다. 김선우도 지난 28일 삼성전에서 호투했지만 아직 믿음이 안 간다. 선발진이 매경기 평균 4.45이닝밖에 책임 못 지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선발진이 오히려 더 부실해졌다. 선발진이 무너지면서 불펜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벌써 220.1이닝을 던졌다. 시즌 끝날 무렵이면 600이닝 정도를 투구하게 된다. 지난 시즌 556이닝보다 훨씬 많다. 두산은 지난 3년 동안 불펜의 힘으로 버텨왔다. 그게 장점이자 한계였다. 시즌 막판과 포스트시즌이면 과부하 걸린 불펜이 힘을 못 썼다. 우승 문턱에서 매번 주저앉은 이유다. 올 시즌만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 지난 몇 년 동안 혹사당했던 불펜에 쉴 시간을 못 주고 있다. 선발도 불펜도 한꺼번에 무너지는 상황이다. 공격력은 여전히 막강하다. 현재 타율 .298로 3할에 육박한다. 5월 한 달 동안 .307로 더욱 좋았다. 아이러니다. 주자는 많이 나가지만 점수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떨어졌다는 얘기다. 아직 남은 시즌은 길고 두산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아이스타일24, ‘핑캣워크페스티벌 in 삼청동’ 개최

    아이스타일24, ‘핑캣워크페스티벌 in 삼청동’ 개최

    아이스타일24는 6월 4일부터 6일 오후 12부터 7시까지 삼청동 구두골목을 중심으로 ‘핑캣워크페스티벌 in 삼청동’을 개최한다.‘더 플레어’, ‘미스 블링스’, ‘더 힐’, ‘파랑새놀이’ 등 아이스타일24 입점 브랜드 로드샵과 함께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디자이너슈즈 전시회, 포토이벤트, 경품 이벤트 등 삼청동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사한다.이에 따라 아이스타일24는 삼청동 주말나들이 지원에 적극 나서며 축제기간 동안 삼청동 카페 라루체의 무료 음료쿠폰을 하루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한다.또한 디자이너 슈즈샵 및 카페 코인에서 판매하는 구두 할인쿠폰(최대 40%)을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아이스타일24 회원이라면 누구나 아이스타일24 사이트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아이스타일24는 각 매장 앞에 포토존을 마련하고 ‘베스트 포토제닉’을 선발하는 포토이벤트도 진행한다. 무료로 기념사진 촬영을 해주고 사진은 축제 종료 후 이메일로 개별 전송해준다.아이스타일24 이선우 MD는 “한국 전통의 멋을 체험하기 위해 삼청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참여 이벤트로 보다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핑캣워크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삼청동 구두골목을 즐길거리와 넘쳐나는 패션문화의 거리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사진=아이스타일24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롯데, SK전 11연패 설욕

    [프로야구] 롯데, SK전 11연패 설욕

    롯데는 지난해 8월18일 사직 경기부터 SK에 무려 11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올 시즌만도 6전 전패했다. 천적도 이런 천적이 없다. 하지만 롯데 제리 로이스터 감독은 28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연패는 지나간 과거일 뿐이다. 경기를 즐겨라.”면서 개의치 않는다는 태도를 보였다. ‘긍정의 힘’이 통했던 것일까. 롯데는 SK에 5-4로 승리했다. SK에 시즌 첫 4연패를 안기는 동시에 SK전 11연패에서 보란 듯이 탈출했다. 홍성흔과 강민호가 홈런 두방을 때렸다. 홍성흔은 최근 4경기 연속 홈런 행진이다. SK답지 않은 어이없는 수비실책 2개가 컸다. 롯데가 3-4로 뒤진 7회초 1사 후 가르시아와 강민호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진 박종윤의 직선타구를 3루수 최정이 잡아냈지만, 1루로 던진 공이 빠졌다. 2루수 정근우가 1루수 뒤로 흐른 공을 뒤쫓아가 홈으로 던졌다. 그러나 또다시 공이 뒤로 빠졌다. 그 사이 주자 둘이 모두 홈을 밟았다. 순식간에 점수는 5-4로 역전됐고 그걸로 승부는 끝이었다. 잠실에선 두산이 선발 김선우의 호투와 5회말 터진 최준석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삼성에 4-2 역전승했다. 두산은 최근 10경기 만에 선발 투수가 승리를 거뒀다. 최근 무너진 선발진 때문에 마음고생하던 두산 김경문 감독은 오랜만에 웃었다. 목동에선 넥센이 강정호의 3안타 2타점 맹타에 힘입어 LG를 8-6으로 꺾었다. 광주에선 한화가 KIA를 5-3으로 이겼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야구] 거인 불방망이에 곰 혼비백산

    [프로야구] 거인 불방망이에 곰 혼비백산

    투타 균형이 이렇게 안 맞을 수가 없다. 프로야구 두산.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타선의 힘이 워낙 좋다. 26일 사직 롯데와의 경기 전까지 팀타율이 .297이었다. 3할에 육박한다. 팀 평균 타율이 웬만한 수준급 타자와 엇비슷하다. 홈런 1위, 타점 1위, 장타율 1위, 출루율 1위. 도루를 뺀 타격 전부문 1위다. 문제는 투수력이다. 팀 방어율은 5점대로 6위. 그나마 5월 들어서는 6.20으로 리그 7위다. 선발진이 약해도 너무 약하다. 1, 2선발 김선우와 히메네스 말고는 믿을 만한 투수가 하나도 없다. 4, 5 선발은 아예 붙박이가 없다. 고만고만한 투수들을 돌려가며 가동 중이다. 선발진이 평균 4.53이닝을 소화해 5회를 못 채운다. 선발 평균 자책점은 5.52로 리그 꼴찌. 퀄리티스타트 성공률은 33.3%에 불과하다. 팀이 리그 2위라는 게 신기할 정도다. 두산이 지는 패턴은 항상 비슷하다. 1, 2점차 박빙 승부에선 강하다. 선발이 어느 정도 버텨주면 안정적인 불펜이 나머지를 책임진다. 그러나 선발이 초반에 무너지면 대책이 없다. 초반 대량 실점 뒤 속절없이 경기를 내준다. 지난 25일 롯데전에서도 1회 6점을 낸 뒤 곧바로 7점을 뺏기고 무너졌다. 두산 김경문 감독은 “이런 경기를 하면 안 좋은 팀 분위기가 오래갈 수 있다.”고 했다. 김 감독의 지적은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이튿날 경기서도 안 좋은 흐름 속에 또 선발진이 초반에 무너졌다. 선발 임태훈이 2이닝 동안 홈런 5방을 맞으며 6실점했다. 롯데 타선은 1회에만 홈런 3발로 4점을 냈다. 3회에도 이대호, 홍성흔이 다시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임태훈은 이 시점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났다. 결국 롯데가 두산을 10-3으로 눌렀다. 잠실에서 열린 KIA 윤석민-LG 봉중근의 에이스 대결은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윤석민이 1회도 못 채우고 무너졌다. LG는 1회 말 타자일순하며 8득점했다. LG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와 득점을 기록하는 등 16안타를 몰아치며 20점을 뽑아냈다. KIA를 20-4로 이겼다. 대전에서도 한화 타선이 넥센을 상대로 폭발했다. 1회 최진행의 2점 홈런과 김태완의 적시타를 묶어 5점을 뽑았다. 역시 초반에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한화가 넥센에게 8-3으로 승리했다. 대구 SK-삼성전만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7회까지 1-1로 맞섰다. 8회 말 1사 만루에서 SK 마무리 이승호가 등판했지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다. 2-1 삼성 승리였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신민아-이승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서 호흡

    신민아-이승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서 호흡

    ‘남자들의 로망’ 신민아와 ‘누나들의 로망’ 이승기가 만난다.배우 신민아와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 후속작으로 오는 8월 방송될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신민아는 2007년 KBS 2TV 드라마 ‘마왕’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로 드라마에서 구미호 역을 맡았다. 또 지난해 40%대의 최고 시청률을 자랑한 SBS ‘찬란한 유산’에서 선우환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승기는 극중 구미호 신민아에게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순수한 남자의 역할을 맡았다.신민아와 이승기는 드라마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추는 거라 두 사람이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500년 이상 봉인됐던 구미호가 봉인에서 풀려난 후 인간 남성과 애틋한 관계를 맺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SBS ‘미남이시네요’, MBC ‘환상의 커플’ 등 히트작을 만든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차기작이며 SBS ‘스타의 연인’의 부성철 PD가 메가폰을 잡았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살’ 차이 선우선-이태성, ‘옆집 아줌마’서 호흡

    ‘10살’ 차이 선우선-이태성, ‘옆집 아줌마’서 호흡

    배우 선우선(36)과 이태성(26)이 단막극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이들은 KBS 2TV ‘드라마 스폐셜’ 5화 ‘옆집 아줌마’에서 취업 준비생 병훈(이태성 분)과 옆집 아줌마 미주(선우선 분)로 출연한다.‘옆집 아줌마’는 병훈과 미주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미스터리 로맨스로 기존의 로맨스 드라마와는 달리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이 드라마에서 선우선은 영화 ‘거북이 달린다’에서 다방 종업원 역과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고급스러운 사모님 역을 통해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다른 매혹적인 아줌마 미주 역으로 변신했다.이태성 역시 MBC 일일연속극 ‘살맛납니다’에서 가족에게 다정다감한 엘리트 의사 역에서 친구에게 배신당한 취업준비생 병훈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특히 미주와의 미스터리 로맨스를 스토리텔링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실제 10살 차이인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보통 그 나이대가 겪고 있는 삶과 비슷한 배역을 맡아 더욱 리얼한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미스터리 로맨스 ‘옆집 아줌마’는 ‘드라마 스페셜’ 4화 배우 이선균 황우슬혜 주연의 ‘조금 야한 우리 연애’에 이어 오는 6월 12일 오후 11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탤런트 최기훈,6살 연하 예비신부와 22일 화촉

    탤런트 최기훈,6살 연하 예비신부와 22일 화촉

    KBS 17기 공채 탤런트 출신 최기훈(34)이 오는 22일 오후 6시 삼성동 마벨러스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최기훈의 영원한 단짝으로 살아갈 예비신부 최씨는 뮤지컬 배우로 학창시절때 만나 6년간 열애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최기훈은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출신으로 95년도 부터 방송활동을 해 왔다. KBS 미니시리즈 “열애” “불멸의 이순신” 일일 시트콤 “간큰남자” KBS “슈퍼썬데이” 등 드라마, 영화, 쇼프로에 다수 출연해 왔으며 현재 한국경제TV “잡 매거진” MC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22일 결혼식에 주례는 탤런트 이한위가 맡았으며 사회는 개그맨 손헌수와 김경욱이 진행한다. 또한 송윤아, 차태현, 최정원, 이형철, 선우재덕, 박시후, 임호, 백성현 등 동료 선후배들이 대거 참석해 결혼식을 빛내줄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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