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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54개 분야 수상·외부 재원 132억 확보

    동대문구, 54개 분야 수상·외부 재원 132억 확보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해 대외 기관 평가에서 54개 분야 수상 성과를 거두고, 인센티브 10억 3800만원과 외부 재원 121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최근 ‘2025 대한민국 적극행정대상’ 지방정부 부문 대상(기초지자체 부문)을 수상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을 의무화하고, 생성형 AI 활용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등 ‘AI를 도구로 쓰는 행정’을 일상 업무에 정착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 분야에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해 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단순 친절을 넘어 처리 속도와 공정성, 이용 편의성을 구조적으로 개선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2021년 ‘2050 탄소중립 도시’를 선언한 이후 서울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며 지역 단위 이행 기반을 구축했다. 1회용품 감량과 재활용 촉진 사업도 우수 사례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시·경관 분야에서는 유휴지와 통학로를 생활 속 정원으로 바꾸는 사업이 주목받았다. 전농동 ‘지식의 꽃밭’, 신답초~숭인중 구간 ‘청량꿈숲’은 보행 안전과 휴식, 경관 개선을 동시에 담아냈다. 거리가게 정비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중랑천 이문수변공원 일대 수상스포츠체험교육장은 ‘운영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카약, 패들보드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머무는 수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대규모 재난을 가정한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실전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해 지역 교육 허브 기능을 강화했고, 회기동 일대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돼 상권 활성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확보한 재원이 종이 위 성과로 끝나지 않도록 사업은 ‘완료’보다 ‘운영’에서 평가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통일부-외교부 차관급 업무협의…대북 정책 조율

    통일부-외교부 차관급 업무협의…대북 정책 조율

    통일부와 외교부가 16일 차관급 협의를 열고 대북 정책을 논의했다. 통일부는 이날 김남중 통일부 차관과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업무오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다. 하지만 북한 동향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반도 정책 추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무 협의에는 과장급 당국자가 배석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대통령 업무보고 언론 브리핑에서 김 차관이 정 본부장과 함께 정보 공유를 위한 월례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말 통일부는 ‘제2의 워킹그룹’을 우려하며 정부 및 미측이 구성하는 대북정책협의에 불참을 선언했다. 이후 외교부와 갈등론이 불거지자 두 부처는 이견을 봉합하기 위해 정례 협의를 열기로 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지속 가능한 제도로 안착해야”

    박재용 경기도의원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지속 가능한 제도로 안착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 성과보고대회 및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중증장애인의 노동권 보장과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정책의 지속적인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협회 경기지부가 주관했으며,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경기지부, 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등이 함께했다. 이날 박재용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성과는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이 말하는 노동권과 사회참여권, 인간다운 삶의 권리를 현장에서 실천해 온 노동자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모여 이뤄낸 결과”라며, “‘최중증장애인에게도 노동할 권리가 있다’는 당연하지만 오랫동안 외면받아 온 가치를 다시 한 번 사회에 분명히 선언하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이어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정책의 제도적 의미를 강조했다. 경기도의회에서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해당 정책이 일회성 사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는 점을 짚었다. 또한 박 의원은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고용촉진·직업재활 지원 조례가 개정되고 관련 제도가 정비되면서,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는 경기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많은 최중증장애인 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권리를 생산하는 노동의 주체로 역할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정책이 현장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권리중심 공공일자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과 정책적 논의에 책임 있게 임하겠다”며, “고용의 연속성, 운영 기준 마련, 지역 간 운영 여건의 차이 등 남아 있는 과제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재용 의원은 “오늘 이 자리가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되는 동시에, 권리중심 공공일자리가 더 넓은 사회적 공감 속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의회도 제도와 정책의 영역에서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54세 배기성, 다이어트 성공…‘폭풍 감량’ 근황

    54세 배기성, 다이어트 성공…‘폭풍 감량’ 근황

    그룹 ‘캔’의 멤버 배기성이 중년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유지어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배기성은 1972년생으로 올해 54세다. 배기성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헬스장에서 운동에 매진 중인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살 빼는 것보다 유지하는 게 더 어려운 것 같아, 더 열심히 하게 되는, 정말 쉽지 않다, 근육을 강화해야해 너무 근손실이 많아서 회복시켜야해, 그래도 이렇게 운동하니 기분이 상쾌하구만 시작할 땐 진짜 싫은데, 오운완, 근손실, 유지어터”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 배기성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러닝머신 위를 걷는 등 운동에 집중한 모습이다. 특히 카메라에 담긴 그의 얼굴은 과거의 후덕했던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이 홀쭉해진 턱선과 더욱 뚜렷해진 이목구비를 자랑해 시선을 강탈했다. 배기성은 지난해 12월 31일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알리며 “난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거야! 굿 굿바이! 그동안 잘 먹었다, 내년부터는 유지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단호하게 선언한 바 있다.
  • 유니브, ‘교육’ 넘어 ‘학부모 중심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전환… 창사 이래 첫 흑자 달성

    유니브, ‘교육’ 넘어 ‘학부모 중심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전환… 창사 이래 첫 흑자 달성

    - MCN에서 교육 서비스로… 학부모 삶 전반 케어하는 ‘라이프케어’로 정체성 확장- 2025년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 성공… 영업이익률 40%, 반기 평균 성장률 50% 기록- ‘정보 격차가 결과 격차 되지 않도록’… 유니브클래스 고객 60% 비수도권, 입시 정보 대중화 선도 국내 최대 교육 콘텐츠 플랫폼 ‘유니브(YOUNIV)’가 학부모 중심의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격적인 리브랜딩을 선언했다. 유니브는 이번 리브랜딩 발표와 더불어 2025년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사업 모델의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고 밝혔다. 매출 2배 성장·영업이익률 40%… ‘유니브클래스’가 이끈 흑자 전환 유니브의 이번 흑자 달성은 콘텐츠 기반 MCN 사업에서 ‘교육 서비스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이 완벽히 안착했음을 입증한다. 2023년 교육 사업 본격 진출 이후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해온 유니브는 반기 평균 50%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며 영업이익률 40%라는 성과를 거뒀다. 성장 핵심인 ‘유니브클래스’는 복잡한 입시 제도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학부모들의 강력한 팬덤을 구축했다. 특히 유니브클래스 이용 고객의 60% 이상이 비수도권 거주자로 나타나 ‘정보의 격차가 결과의 격차가 되지 않도록 한다’는 입시 정보 대중화의 가치를 실현하며 시장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리브랜딩의 핵심: ‘입시 결과’ 넘어 ‘학부모의 모든 고민’ 해소 유니브는 리브랜딩을 통해 사업의 지향점을 ‘입시 결과’ 중심에서 ‘학부모 관점의 문제 해결’로 확장한다. 학부모가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겪는 정보 부족과 의사결정의 심리적 부담을 구조적으로 완화하는 ‘라이프케어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유니브는 현재 제공 중인 ▲입시 전략 컨설팅 ▲생기부 설계 ▲진로 방향 설정 등을 고도화하는 한편 학부모의 관점에서 자녀의 성장 전 과정을 함께 설계하는 파트너로서 서비스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입시 준비 과정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수험생 자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케어 솔루션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여 학부모가 자녀의 학업과 성장을 보다 균형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권소영 대표 “콘텐츠의 신뢰를 바탕으로 학부모의 삶을 바꾸는 기업 될 것” 유니브 권소영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학부모 중심의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권 대표는 “유니브의 교육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은 이미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이번 리브랜딩은 그 다음 단계인 ‘라이프케어’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그동안 유니브클래스를 통해 쌓아온 학부모들의 깊은 신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입시라는 단기적 이벤트를 넘어 자녀의 성장과 가족의 삶 전반을 케어하는 전문적인 브랜드 경험을 구축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콘텐츠에서 교육으로, 교육을 넘어 학부모 라이프케어로 확장하는 유니브의 행보가 향후 교육 및 에듀테크 시장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전석 1만원’ 수익 모두 예술가에게…유료 전환한 ‘두산아트랩’ 실험

    ‘전석 1만원’ 수익 모두 예술가에게…유료 전환한 ‘두산아트랩’ 실험

    두산아트센터가 공연 예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를 지원하는 ‘두산아트랩 공연 2026’이 1월 15일부터 3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두산아트랩’은 공모로 선정된 40세 이하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무료 공연이었지만 올해는 유료로 전환해 전석 1만원으로 운영한다. 티켓 수익 전액은 예술가에게 돌아간다. 이번 ‘두산아트랩 공연 2026’에선 창작집단 음이온과 컨컨, 연출가 박소영·백혜경·진윤선·손현규, 극작가 윤주호, 판소리 창작자 황지영 등 8팀이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Space111)에서 관객을 만난다. 공연 마지막날에는 아티스트와 대화의 장을 준비했다. 음이온의 연극 ‘개기일식 기다리기’(17일까지)는 ‘우리는 왜 극장에 모이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60분 후에 일어날 개기일식을 기다리는 시간에 우연히 만나는 몸짓들에서 느슨하고 일시적인 공동체를 본다. 음이온은 연극을 일시적인 다중 관계 네트워크로 바라보면서 어떤 형태의 관계들이 도시에 미학적이고 정치적인 시간을 새겨 넣는지를 고민하는 단체다. 무대디자이너이자 연출가인 박소영은 극장을 벗어난 작업, 배제된 장소를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 시각적·구조적 형식과 내러티브의 연결을 발굴해왔다. 연극 ‘경계넘기: 신진순박소영박뽀또 파트.1’(1월 22~24일)은 ‘어머니 성(姓) 따르기’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개인적 경험을 통해 가부장제의 틀 속에서 작용하는 정상 가족과 ‘정상성’의 개념을 묻는다. 박소영은 화자이자 당사자로서 자신의 성(姓) 변경에 대한 욕구를 이야기한다. 배우로 활동하며 글을 쓰고 연출하는 백혜경은 연극 ‘공룡과 공룡동생’(1월 29~31일)에서 ‘주변에서 말하는 당사자의 이야기’를 관객과 공유한다. 관객은 자기파괴를 끊임없이 상상하는 재영의 시선과 해석을 따라간다. 재영은 지적장애와 비지적장애 사이 ‘경계선 지능’을 가진 공룡의 동생으로, 공룡을 이야기하는 행위는 ‘스스로 말하기’ 위한 ‘대신 말하기’ 과정이다. 1인 창작집단 컨컨은 다원공연 ‘곡예사훈련’(2월 5~7일)을 선보인다. 컨컨은 다양한 개념과 물체, 장르 등을 접촉하고 연결하는 방식을 탐색하는 멀티장르 공연예술단체다. ‘곡예사훈련’은 서커스 예술가 세 명을 조명하며 서커스라는 신체 예술이 지닌 가치와 노동 집약적 삶에 주목했다. 윤주호는 3년간 예능 프로그램 PD로 근무했던 현장 경험을 녹인 연극 ‘관찰, 카메라, 그리고 남은 에피소드들’(3월 5~7일)을 올린다. 기술에 대한 희곡을 쓰는 극작가인 그는 인공지능(AI), 통신 기술 등 현실 기술에 대해 탐구했다. 이번 공연에선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새로 등장한 직업인 거치 카메라 감독을 통해 ‘카메라로 본다는 일’과 ‘기계와 함께 일한다는 경험’이 만들어내는 감각을 살핀다. 경계 밖의 삶을 주목하는 진윤선은 연극 ‘나의 땅은 어디인가’(3월 12~14일)에서 길 위의 사람들, 아직 도착하지 못한 이들을 그린다. 이주와 정체성, 환대의 조건을 따라 유예된 존재들이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를 묻는다. 타자의 목소리와 걸음, 그 사이에 스치는 시선과 정서가 무대 위에 펼쳐지며 관객들과 함께 서기 위한 생각을 나눈다. 황지영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로, 아홉 살때부터 1세대 여성국극 배우 조영숙에게서 국극을 배우며 무대에 올랐다. 3세대 여성국극 배우로서 다양한 인물을 관찰한 그는 ‘자네는 왜 그리 굉장히 기다란 담뱃대로 담배를 피이나’에서 여성국극이 전통적으로 그려온 ‘완성된 사랑’을 다시 바라보고 그 의미를 재해석한다. 손현규는 AI, 성, 기후 위기, 노동 등 시대 변화에 관한 주제들로 연극과 기술, 오브제, 사유 중심의 융복함 무대 실험을 지속해왔다. 박본의 동명 희곡을 무대화한 연극 ‘슬픔과 멜랑콜리 혹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영원토록 외로운 조지’(3월 26~28일)는 홀로 존재해온 거대한 멸종 위기 동물인 갈라파고스 거북이 ‘조지’의 내면을 따라가는 철학적 판타지극이다. 관객은 ‘당신은 지금 누구의 말도 듣고 있지 않다’는 선언을 통해 조지의 고독과 존재의 의미에 대해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두산아트랩은 매년 5월 정기 공모로 예술가를 선정하고, 예술가에게 작품 개발비(1000만원)와 발표장소,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3월 공연 티켓 오픈은 2월 4일에 진행한다. 예매는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가능하다.
  • 與, 정부 행정통합 인센티브안에 “파격적 지원… 강력한 의지의 표현”

    與, 정부 행정통합 인센티브안에 “파격적 지원… 강력한 의지의 표현”

    정부가 16일 대전·충남과 광주·전남 등 행정통합으로 출범하게 되는 ‘통합특별시’에 대해 4년 간 최대 20조원을 지원하는 안을 발표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극찬을 쏟아냈다. 민주당 충남·대전통합특별위원회 및 충청지역 발전특별위원회 상임위원장인 황명선(초선·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행정통합은) 수도권 1극 체제를 타파하고 진정한 지방 시대의 문을 여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정부가 약속한 4대 인센티브는 통합지방정부가 자립할 수 있는 든든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충남과 광주·전남 지역구 의원들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문진석(재선·충남 천안갑)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정부가 발표한 행정통합 인센티브 방안을 적극 환영한다”며 “행정통합을 선언이 아닌 실행의 단계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 조승래(3선·대전 유성갑) 의원은 “대전·충남 통합특별시가 행정·과학 수도가 되는 획기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기회는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정훈(3선·전남 나주화순)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통큰 결단에 감사하다”며 “분권형 국가의 첫 자치정부로서 통합 광주전남의 소중한 물적 토대가 될 것이다. 4대 지원 정책이 빠짐없이 관철될 수 있도록 특별법의 심사 과정에서 꼼꼼히 살피겠다”고 적었다. 안도걸(초선·광주 동구남구을) 의원은 “이번 발표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행정통합과 지방 주도 균형성장 전략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진정성 있는 실행력이 분명히 확인됐다”며 “오늘 정부 결단은 행정통합을 현실로 만드는 가장 강력한 추진 동력”이라고 극찬했다.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통합 특별시에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최대 20조원 수준의 재정 지원을 추진하고 가칭 행정통합 교부세와 행정통합 지원금을 신설하는 내용 등이 담긴 인센티브안을 발표했다.
  • 22대 국회 막내 이소희의 선서…“대변하되 가두지 않는 정치”[주간 여의도 Who?]

    22대 국회 막내 이소희의 선서…“대변하되 가두지 않는 정치”[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저는 여성이고 장애인이며 정치권에서는 청년으로 분류됩니다. 이 정체성들은 저에게 분명한 책임과 역할을 부여합니다. 저는 장애인과 여성,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겠습니다. 그러나 대변하되 가두지 않겠습니다.” 1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2대 국회의 새 얼굴이 소개됐다. 휠체어를 타고 연단에 올라 헌법기관으로서 첫 선서를 한 이소희 국민의힘 의원이다.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이 의원이 비례대표직을 승계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 선서를 하며 무거운 질문 하나를 마음에 새기고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이 왜 국회를 비판하고 있는가, 국회는 무엇을 바꿔야 하느냐는 질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로를 향한 비난은 넘치는데 정작 국민의 삶에 무엇이 달라졌는지는 묻기 어려운 장면이 반복된다. 그 이유는 각자의 욕심만 앞세우기 때문”이라며 “저는 제 욕심보다 국민께서 제게 기대하는 역할, 이 자리가 제게 요구하는 역할을 먼저 하겠다 다짐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건복지위 원하지만 어디든 역할 할 것변호사 경력 살려 실용성 있는 법 만들 것인생에 ‘변수’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인요한 나가고 19번이었던 비례대표 승계이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도 “청년과 장애, 의료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현장에서 체감한 불합리를 제도적으로 바로잡는 입법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연스레 이 의원이 희망하는 상임위원회는 보건복지위원회다. 다만 이 의원은 “어느 상임위에 가더라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분야보다 역할을 먼저 고민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했다. 아직 이 의원의 상임위는 정해지지 않았다. 변호사인 이 의원은 “법조인으로 일하며 느낀 한계는 법이 있어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었다”며 “현장 공무원과 시민이 혼란 없이 적용할 수 있도록 모호한 규정을 정비하는 법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실제로 적용될 수 있는 법안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특히 법을 해석하는 변호사와 국회의원이 던져야 할 질문은 다르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변호사가 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개인의 권리를 지키는 사후적 조력자라면, 입법가는 그 울타리 자체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선제적 설계자”라고 말했다. 그의 첫 본회의는 일그러진 입법 현장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여야 협의 없이 ‘2차 종합특검법’ 상정을 강행했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필리버스터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무기한 단식으로 대응에 나섰다. 107석 제1야당 국회의원의 혹독한 현실로 신고식을 치렀다. 이 의원은 그의 삶 내내 ‘변수’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15세 때 척추측만증 수술이 잘못돼 한순간에 하반신 장애를 갖게 됐다. 그는 이때 삶에서 어쩔 수 없이 운명처럼 통제할 수 없는 것이 ‘상수’라는 걸 알게 됐다고 한다. 변수를 만들 수 있는 건 자신의 노력뿐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3년 동안 병원에서 재활에만 매진했던 이 의원은 열아홉살에 돌연 장애를 극복하고 수능 공부를 하겠다며 배짱 있게 홀로 자취 생활을 하기도 했다. 자신의 틀에 갇히지 않겠다는 의지는 이 의원을 변호사로, 또 정치인으로 그러면서도 몇 가지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복합적인 사람으로 만들었다. 이 의원은 “선의로 시작된 정책이 어느 순간에는 누군가를 영원한 소수자, 영원한 약자의 자리에 머무르게 할 수도 있다”며 “장애인을 대변하되 장애인에 가두지 않는 정치, 여성을 대변하되, 여성이라는 틀에 가두지 않는 정치, 청년을 대변하되 청년이라는 이름에 머무르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1986년 생인 이 의원은 경북 의성군 출신이다. 이화여대 법학과,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제6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됐다. 예금보험공사에 입사해 선임조사역으로 일하다 “심장이 이끄는 대로 가겠다”며 세종시에서 개업 변호사로 활동했다. 2024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9번 후보였으나, 바로 앞인 18번까지만 의석을 받으면서 국회에 입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10일 비례 8번이었던 인요한 전 의원이 사퇴를 선언하고 지난 9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사직서를 수리하면서 지난 12일 의원직을 승계했다. 이 의원은 22대 국회에 뒤늦게 합류했지만 이미 다양한 정치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종시의회 의원(비례)에 당선됐고, 2022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 선거관리직, 2023년 ‘김기현 지도부’ 법률자문위원, ‘인요한 혁신위원회’ 혁신위원, 이후에는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을 지냈다.
  • 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출마 “시민 곁에서 땀방울 흘렸다”

    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출마 “시민 곁에서 땀방울 흘렸다”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보가 16일 “천안의 낡은 구태정치와 무사안일 리더십을 교체하겠다”며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특보는 이날 천안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이 대전·충남 통합 중심지가 되도록 중앙에서 쌓은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일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5극 3특 이재명 정부 지방시대는 다시 천안의 큰 도약을 이룰 골든타임”이라며 천안 발전 5대 비전과 3대 혁신을 제시했다. 5대 비전은 △천안 시민 편안한 하루 △천안 경제 성장 엔진 대폭 확충 △천안 역사 증축을 통한 원도심 살리기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도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이다. 3대 혁신 과제로는 행정 혁신과 청소 혁신, 농업 혁신을 제시했다. 한 특보는 “시민의 따끔한 질책과 응원으로 이 자리에 다시 섰다. 천안의 새 비전과 목표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했다”며 “10여 년간 수해 복구와 무료 급식소 등으로 천안 시민 곁에서 땀방울을 흘렸다. 고통과 시련 겪으며 반성하고 또 반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을 제대로 바꿀 격이 다른 경험과 실력을 가진 저 한태선을 천안시장으로 선택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화경제연구원에서 근무하다 정계에 입문한 그는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실장, 국회 정책연구위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를 역임했다. 2020년 천안시장 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며, 20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경제정책특보단 단장으로 활동했다.
  • 네이버·카카오 이어 NC도 ‘패자부활전’ 불참… 추가 공모 동력 잃나

    네이버·카카오 이어 NC도 ‘패자부활전’ 불참… 추가 공모 동력 잃나

    국내 3대 IT 대기업 모두 재도전 의사 없어 정부, 동일 지원 조건 내걸며 신속 재공모 방침 KT·스타트업 등 예비 탈락팀 참여 여부가 변수 국내 인공지능(AI) 국가대표 선발전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의 ‘패자부활전’에 상징성 있는 대형 IT 기업들이 발을 빼는 모양새다. 독자성 논란으로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와 앞서 예비 단계에서 탈락했으나 재도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던 카카오에 이어, NC AI도 재도전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16일 IT 업계에 따르면 전날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1차 단계평가에서 고배를 마셨던 NC AI는 정부의 재공모에 응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NC AI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구축한 파운데이션 모델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당초 목표했던 산업 특화 AI 및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어제 늦은 시간 불참 의사를 내비쳤던 카카오 역시 이날 “독파모 패자부활전에 나갈 계획이 없다”며 재도전 포기를 공식화했다. 앞서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가 빠진 공석을 채우기 위한 ‘추가 선발’ 계획을 상세히 공개한 바 있다. 이번 1단계 평가 탈락 팀뿐만 아니라 작년 예비 심사에서 떨어졌던 컨소시엄 전체에 다시 문호를 개방하기로 한 것이다. 류 차관은 “추가 선발팀이 기존 팀보다 출발은 늦지만, 지원되는 GPU 자원과 데이터 규모 등 전체적인 지원 조건은 동일하게 보장할 것”이라며 “평가 및 종료 시점을 약 한 달 정도 유연하게 관리해 차별 없는 경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이 같은 전향적인 제안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반응은 냉담한 분위기다. 네이버·카카오·NC 등 유력 대기업들이 줄줄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정부의 재공모 동력이 약화된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심사 과정에서 불거진 가이드라인 급조 논란 등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기업들의 신뢰가 낮아진 상태”라며 “치열한 과정을 거쳐 재진입하더라도 얻게 될 실익이 분명치 않다는 판단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추가 선발의 향방은 이제 KT와 코난테크놀로지, 모티프테크놀로지 등 예비 단계 탈락 기업들의 결정에 달리게 됐다. 갑작스러운 재공모 소식에 이들은 내부적으로 참여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들이 대거 이탈한 틈을 타 공공 AI 인프라 지원이 절실한 중견 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이 문을 두드릴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과기정통부는 10일간의 이의 제기 기간을 거쳐 상반기 내로 4개 정예팀 체제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국내 AI 산업의 중추인 대기업들이 빠진 자리를 ‘차선책’으로 채우는 방식의 추가 선발이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우려의 시각이 지배적이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서울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시민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제도적·정책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주의는 제도만으로 유지되지 않으며,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책임 있게 참여하는 시민의 역량이 그 근간”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2024년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정국 등 헌정질서 위기를 겪으면서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류홍번 시민사회활성화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정부가 ‘통합과 참여의 정치 실현’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국가시민참여위원회 설치와 민주시민교육 등을 담은 ‘시민참여기본법’ 제정을 추진 중”이라며, 입법 실현을 위해 정부·국회·시민사회가 공동 주체로 참여하고, 시민사회 전반의 연대와 결집을 통한 공론 형성과 주도적 추진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재영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는 ‘시민참여기본법 제정에 따른 지역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법 제정은 민주시민교육을 국가 공적 영역으로 편입하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며 ▲자치구별 민주시민교육센터 설립 ▲지역 네트워크 강화 ▲시민공론장과 민주시민교육 결합을 통한 지역사회 자본 형성 및 자율적 시민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강사단 육성 등 지역 차원의 선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황정옥 (사)민주시민교육포럼 공동대표는 범부처 차원의 헌법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12·3 내란 이후 헌법적 가치에 기초한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범부처 차원의 통합적 추진체계 마련을 위한 개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민서 좋은세상연구소 정치학 박사는 ‘시민참여기본법’ 제정과 국가시민참여위원회 설립 전·후 과정에서 지역의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와 자치구가 병렬적으로 민주시민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자치구 여건에 맞는 조례 제정과 함께 행정이 시민사회의 민주시민교육 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종윤 은평아동청소년네트워크 상임대표는 민주시민교육이 헌법·인권·성평등·기후 등 개별 주제로 분절 운영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통합교육, 민주적인 교육환경 조성, 지역 차원의 거버넌스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이 선언이 아닌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성을 바로 세우고, ‘서울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북, 골고루 잘사는 희망 도시 선언

    성북, 골고루 잘사는 희망 도시 선언

    “8년 전 이 자리에서 약속드렸던 ‘주민 삶의 최우선 구정’이란 초심과 ‘성북의 미래,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구정 철학을 되새기며 누구도,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골고루 잘사는 든든한 희망 성북을 만들어가겠습니다(이승로 성북구청장).” 지난 8일 서울 성북구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병오년 성북구 신년인사회’는 주민들의 기대감과 열기로 달아올랐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사회에서 균형발전을 골자로 한 성북의 미래상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 구청장은 ‘어디에 살아도 불편하지 않은 성북’을 최우선 목표로 꼽았다.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강북횡단선·동북선 도시철도 신속 추진과 ‘미아리텍사스’라고 불리는 신월곡1구역 정비사업 연내 착공을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북’을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구는 올해 첫 만남이용권, 출산 행복지원금 등 생애주기형 출산·육아 통합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장위 14구역 재개발과 연계해 서울권 최대 규모인 1만㎡(약 3025평)의 아이들을 위한 ‘키즈랜드’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일상 돌봄’ 정책도 소개됐다. 올 3월 동선동에 현대식 노인복지관을 열어 어르신들의 ‘복지 허브’를 만들 계획이다. 정릉·장위 종합사회복지관 등 어르신 여가 시설도 계속 늘릴 예정이다. 올해부터 관내 65세 이상의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한다. ‘일할 수 있고, 머물 수 있는 도시’를 위한 경제 활성화 정책도 이어간다. 다음 달 개관을 앞둔 성북 청년창업스마트센터는 청년창업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관내 8개 대학과 협력해 성북 클러스터 네트워크를 만들어 창업을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청년들이 성북에서 실무 역량을 쌓은 후 창업·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자생적 경제 생태계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역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약 1000억원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390억원의 특별융자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든든하고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지방정부가 되기 위해 최선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 신동빈 “과거 성공 방식 버려라”… 롯데 사장단 80명에게 특명

    신동빈 “과거 성공 방식 버려라”… 롯데 사장단 80명에게 특명

    신동빈 롯데 회장이 과거의 성공 방식을 완전히 버리고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유통·화학 등 롯데의 주요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외형 확장에 치중하는 구조로는 지속 성장이 힘들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는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신 회장 주재로 ‘2026 상반기 롯데 VCM’(옛 사장단 회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지주사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이날 “익숙함과의 결별 없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지금 우리가 겪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며 “과거의 성공방식에서 벗어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최근 둔화된 그룹의 성장세와 사업 포트폴리오 불균형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증권가 컨센서스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약 7194억원의 영업손실을 봤을 것으로 추정되고, 롯데웰푸드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11.6% 줄어든 1388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회의에서는 주요 사업군별 경쟁력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식품은 핵심 브랜드 가치 제고, 유통은 상권 맞춤별 점포 전략을 통한 고객 만족 극대화, 화학은 정부 정책에 맞춘 신속한 구조조정 등이다. 또한 정보 보안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강도 높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도 제기됐다. 특히 신 회장은 경영 잣대로 ‘투자자본수익률(ROIC)’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존의 매출 중심 외형 성장이 아닌, 효율적 투자를 통해 실제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따져 내실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미 투자가 진행 중인 사업이라도 지속적으로 타당성을 검토하며 세부 사항을 조정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 외 계열사 CEO 20명 교체와 HQ(헤드쿼터) 체제 폐지 등 지난해 말 단행한 대대적 거버넌스 개편에 따라 신속하고 능동적인 의사결정을 당부했다.
  • 中 커제 울렸던 신민준, 日 1인자도 꺾었다…5년 만에 왕좌 탈환

    中 커제 울렸던 신민준, 日 1인자도 꺾었다…5년 만에 왕좌 탈환

    신민준 9단이 28년 만에 성사된 LG배 한일 결승전에서 우승했다. 5년 전 같은 대회에서 중국 최강 기사 커제 9단을 상대로 승리했던 그가 이번엔 일본 1인자 이치리키 료 9단에게도 승리를 거두며 중국과 일본 최강자를 꺾는 역사를 썼다. 신 9단은 1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이치리키 9단을 상대로 21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초중반 팽팽한 균형을 잃지 않았던 국면은 흑을 잡은 이치리키 9단이 중앙 백대마를 공격하며 격전이 시작됐다. 어려운 전투였지만 신 9단은 대마가 사는 길을 정확하게 찾아 실리로 크게 이득을 보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격차가 더욱 벌어지자 결국 이치리키 9단이 패배를 선언했다. 이날 승리로 상대 전적도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이번 대회에서 신 9단이 써 내려간 서사를 보면 이번 우승이 더 감동적이다. 신 9단은 인공지능(AI) 예측 승률이 99%까지 치솟았던 1국에서 막판 대역전패를 당하며 내상을 입었다. 다행히 2국에서 만회에 성공했고 이날 최종국마저 승리하며 5년 만에 LG배 우승컵을 다시 들어 올렸다. 두 번의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 모두 LG배에서 이루며 LG배의 강자임을 보여줬다. 국후 신 9단은 “1국에서 대역전패를 당하고 이번에 우승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늘 힘든 대국을 이겨내며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면서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서 승리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데 운이 많이 따른 것 같고 응원해주신 바둑 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새해 시작을 기분 좋게 시작한 만큼 다른 세계대회에서 성적을 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신 9단의 우승으로 한국은 LG배 통산 15회 우승을 기록했다. 일본 출신 기사로 첫 LG배 우승에 도전했던 이치리키 9단은 아쉽게 물러나게 됐다. 일본은 LG배에서 그간 두 차례 우승했지만 대만 출신의 왕리청 9단, 장쉬 9단이 세운 기록이 순수 일본인 기사의 우승은 아직 없다. 이날 현장에는 신 9단의 스승인 이세돌 9단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신 9단은 과거 약 5개월간 이 9단과 숙식을 함께하며 가르침을 받은 바 있다. 신 9단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3억원을 받는다.
  • “강북횡단선·동북선·키즈랜드 안정 추진할 것”… 성북, 골고루 잘사는 ‘희망 도시’ 선언

    “강북횡단선·동북선·키즈랜드 안정 추진할 것”… 성북, 골고루 잘사는 ‘희망 도시’ 선언

    “8년 전 이 자리에서 약속드렸던 ‘주민 삶의 최우선 구정’이란 초심과 ‘성북의 미래,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구정 철학을 되새기며 누구도,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골고루 잘사는 든든한 희망 성북을 만들어가겠습니다(이승로 성북구청장).” 지난 8일 서울 성북구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병오년 성북구 신년인사회’는 주민들의 기대감과 열기로 달아올랐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사회에서 균형발전을 골자로 한 성북의 미래상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 구청장은 ‘어디에 살아도 불편하지 않은 성북’을 최우선 목표로 꼽았다.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강북횡단선·동북선 도시철도 신속 추진과 ‘미아리텍사스’라고 불리는 신월곡1구역 정비사업 연내 착공을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북’을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구는 올해 첫 만남이용권, 출산 행복지원금 등 생애주기형 출산·육아 통합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장위 14구역 재개발과 연계해 서울권 최대 규모인 1만㎡(약 3025평)의 아이들을 위한 ‘키즈랜드’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일상 돌봄’ 정책도 소개됐다. 올 3월 동선동에 현대식 노인복지관을 열어 어르신들의 ‘복지 허브’를 만들 계획이다. 정릉·장위 종합사회복지관 등 어르신 여가 시설도 계속 늘릴 예정이다. 올해부터 관내 65세 이상의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한다. ‘일할 수 있고, 머물 수 있는 도시’를 위한 경제 활성화 정책도 이어간다. 다음 달 개관을 앞둔 성북 청년창업스마트센터는 청년창업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관내 8개 대학과 협력해 성북 클러스터 네트워크를 만들어 창업을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청년들이 성북에서 실무 역량을 쌓은 후 창업·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자생적 경제 생태계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역 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약 1000억원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390억원의 특별융자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든든하고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지방정부가 되기 위해 최선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 전남도-광주시 국회서 행정통합 공청회 개최

    전남도-광주시 국회서 행정통합 공청회 개최

    전남도와 광주광역시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공청회를 열어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당위성, 향후 방향에 대해 폭넓은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통합 추진 특별위원회와 전남도·광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양부남·김원이·안도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김영선 전남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전남연구원과 광주연구원, 학계와 국회 입법지원기관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해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제를 맡은 안도걸 국회의원은 광주·전남이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심화로 지역 성장 기반이 약화된 점을 지적하며, 초광역 단위의 행정·산업·생활권 통합을 통해 AI·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성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에서 “이재명 대통령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 이후 높아진 시도민의 통합 찬성 여론, 당 차원의 강력한 추진 동력이 맞물리면서 행정통합이 속도를 낼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며 “행정통합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은 과감한 재정 확대와 강력한 권한 이양을 제도적으로 담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에너지·문화 등 광주·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키울 실질적 권한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기업이 몰리고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특례와 함께, 의과대학 신설, 공항 이전에 따른 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의 오랜 과제도 차분히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올해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지방 주도 성장을 핵심 과제로 제시한 만큼, 행정통합 역시 그 방향 속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속도감 있게 논의를 이어가되, 앞으로 진행될 시군 공청회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더욱 깊이 듣고 사회적 공감 속에서 통합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행정통합 이후 기존 도시의 정체성 유지, 농산어촌 지역의 소외 방지, 시도민 체감 효과 제고, 행정 안정성과 단계적 추진 필요성 등 다양한 쟁점에 대한 충분한 의견 수렴 등이 논의됐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이번 국회 공청회를 계기로 시군 순회 공청회와 설명회를 통해 지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행정통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 ‘뉴진스 퇴출’ 다니엘, 중국 진출?…중국 SNS 계정 개설

    ‘뉴진스 퇴출’ 다니엘, 중국 진출?…중국 SNS 계정 개설

    그룹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이 중국 SNS 계정을 개설했다. 다니엘은 최근 중국의 소셜미디어(SNS)인 샤오홍수의 계정을 개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아이디 ‘dazzibelle’로, 15일 현재까지 별다른 게시글은 올리지 않았다. 다니엘의 친언니인 가수 올리비아 마쉬도 해당 계정을 팔로우했다. 앞서 다니엘은 지난 12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이는 뉴진스 탈퇴 이후 첫 행보로, 다니엘은 이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지난 시간 동안 많이 배우고 많이 지켜야 했다”며 “지금 많은 상황이 아직 정리 중인 과정에 있다, 그리고 이것만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제 마음 한편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진스 다섯 멤버는 지난 2024년 신뢰 파탄을 이유로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어도어와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판결했다. 이후 뉴진스 다섯 멤버 중 해린, 혜인이 먼저 어도어에 복귀를 알렸다. 지난달 29일 하니도 어도어 복귀를 결정했으며, 민지는 어도어와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어도어는 앞선 분쟁을 초래한 데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한 다니엘에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어도어 측은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규모는 총 4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포항시장 선거 출마…“포항 리셋할 것”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포항시장 선거 출마…“포항 리셋할 것”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이 6월 지방선거에서 포항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15일 문 원장은 “포항이라는 도시는 활력을 잃어가고, 청년들은 떠나고 있다”며 “낡고 오래된 과거의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글로벌 벤처타운인 ‘포항 혁신 마루’를 조성과 포항 남구청 이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디지털 대전환, 신산업 생태계 조성, 북극항로 개척에 따른 국제 물류·비즈니스 거점도시 실현 등을 공약했다. 끝으로 문 원장은 “포항의 구조를 바꾸고, 다음 세대를 위해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포항을 리셋하고 다시 하나로 묶겠다”고 덧붙였다.
  • 서영교, 서울시장 출마 선언…“서울의 심장 다시 뛰게 할 것”

    서영교, 서울시장 출마 선언…“서울의 심장 다시 뛰게 할 것”

    4선의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약 3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지하철을 증차해 부동산과 교통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을 멈춰 세운 기개로 오세훈의 서울을 바꾸겠다”며 “서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세계 1등 도시 서울, 세계 1등 경제·문화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며 “시민의 삶으로 직행하는 ‘서영교 서울 업(up), 패스트트랙’에 함께 탑승해 달라”고 호소했다. 서 의원은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을 총동원해 약 30만호의 주택 공급을 이뤄내고 주거 공급 패스트트랙으로 12개월 인허가 체계를 구축해 서울형 주거 안정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특히 청년에겐 직주근접 역세권 중심 기회 주택을, 중장년·무주택가구엔 지분적립형 주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그는 “서울을 뉴욕, 런던과 경쟁하는 세계 경제 수도로 키우겠다”며 “소상공인과 어려운 서민을 위한 ‘서울형 금융주치의’ 체계를 도입해 시민의 생활 금융까지 책임지겠다”고 했다. 서 의원은 도시 구조를 혁신해 ‘내 집 앞 10분 역세권’을 실현하겠단 뜻을 밝혔다. 그는 “단계적으로 지하철 1∼4호선은 10량에서 12량, 5∼8호선은 8량에서 10량, 9호선은 6량에서 8량으로 늘리겠다”며 “버스 총량제도 과감히 개편해 ‘내 집 앞 10분 역세권’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코스피 5000’을 넘어 ‘7000시대’를 향한 글로벌 경제수도 도약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현재 10여개인 K-유니콘 기업을 100개 이상으로 더 많이 성장하도록 투자·공간·인재가 연결되는 창업·스케일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 외에도 서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장애인의 이동권·교육권·노동권 보장, 복합돌봄 공간 확충, 멘토·돌봄·지역공헌 일자리 확대 등을 공약했다. 앞서 민주당에선 박홍근·박주민·김영배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만간 전현희 의원을 비롯해 홍익표·박용진 전 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도 공식 출마 선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조종사는 어디에?…훈련 중 실종된 대만 F-16 전투기 블랙박스 찾았다 [핫이슈]

    조종사는 어디에?…훈련 중 실종된 대만 F-16 전투기 블랙박스 찾았다 [핫이슈]

    최근 야간 훈련 중 추락한 대만의 F-16 전투기 블랙박스가 발견됐다. 15일(현지시간) 대만 중앙통신사(CNA) 영문판 포커스타이완은 사고 전투기의 비행기록장치(FDR)가 발견돼 곧 인양팀이 회수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만 공군사령부는 CNA에 “FDR의 위치는 파악했지만 실종된 조종사는 계속 수색하고 있다”면서 “대만 업체들의 심해 인양 능력이 제한적이라 현재 싱가포르와 일본 업체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6일 7시 29분께로 F-16V 1대가 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이 전투기는 전날 오전 동부 화롄 자산 공군기지를 이륙, 야간 훈련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조종사는 화롄현 동쪽 약 18.5㎞ 해상에서 비상 탈출 의사를 무선으로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대만 군 당국은 최근까지 수색 및 구조 작전에 해군 함정 62회, 해안 경비정 62회, 드론 16회가 투입했다고 밝혔으나 아직 사고기와 조종사를 찾지 못했다. 현재까지 전투기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언론은 1990년대 초 도입한 구형 F-16 A/B형 전투기를 F-16V로 업그레이드하는 ‘펑잔(鳳展) 프로젝트’가 실시된 이후 이 전투기의 모듈러 미션 컴퓨터(MMC)의 고장 빈도가 잦았다고 지적했다. 대만 공군이 F-16V 전력화를 선언하고 나서 해당 기종 관련 사고가 난 것은 2022년 1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한편 F-16V는 4세대 다목적 전투기로 2021년 말 실전 배치된 대만의 최신형 전투기다. F-16V는 최신형 능동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 전술데이터링크(Link-16)를 등을 갖춰 동시에 20개 이상의 표적을 추적할 수 있고 다양한 첨단 공대공·공대지·공대함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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