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언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경차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부총리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취득세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몸싸움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226
  • 여자 유도 ‘신성’ 이현지·‘기대주’ 김민주, 그랜드슬램 메쳤다

    여자 유도 ‘신성’ 이현지·‘기대주’ 김민주, 그랜드슬램 메쳤다

    여자 유도 최중량급 ‘신성’ 이현지(남녕고·세계랭킹 12위)와 중량급 기대주 김민주(용인대·22위)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꺾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현지는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2025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프랑스의 줄리아 토로푸아(18위)를 밭다리 후리기 유효로 제압하며 최정상에 올랐다. 2007년생인 이현지가 시니어 무대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현지와 토로푸아는 경기 초반 탐색전으로 시간을 쓰다 지도(반칙) 1개씩을 각각 받았다. 이후 두 선수 모두 공세를 높였고, 경기 종료 1분 30여초 전 이현지가 오른발로 토로푸아의 오른발을 걸어 넘어뜨렸다. 심판은 유효를 선언했다. 이현지가 끝까지 유효를 지켜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효는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기술을 성공했을 때 주어지는 점수로, 2016년 12월 점수 체계를 단순화한다는 IJF의 의지에 따라 폐지됐다가 선수들의 적극적인 공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다시 도입했다. 이현지는 여자 최중량급에서는 세계가 주목하는 초대형 기대주다. 지난해 3월 IJF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당시 세계랭킹 3위였던 쉬스옌(중국),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소네 아키라(일본)를 잇달아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2월에 열린 IJF 파리 그랜드슬램에서는 지난해 도쿄 그랜드슬램 우승자인 아라이 마오(일보)를 업어치기 되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진출해다. 다만 골반 통증으로 결승전을 포기해 그랜드슬램 첫 금메달을 이번 대회로 미뤘다. 여자 78㎏급 결승에선 김민주가 이즈미 마오(일본·59위)를 유효승으로 눌렀다. 경기 종료 2분 10여초를 남기고 오른손 업어치기를 시도해 유효를 따냈다. 김민주는 경기 종료 38초를 남기고 발목 받치기로 유효를 내줬지만, 심판이 이를 무효로 정정하면서 승리를 안았다. 김민주는 지난해 12월 IJF 도쿄 그랜드슬램 준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과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본의 하마다 쇼리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따는 등 최근 기량을 끌어올려 왔다. 한국은 전날 이준환(포항시청)이 남자 81㎏급에서 우승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가져왔다.
  • ‘대선 출정’ 이재명 “모든 국민의 후보…희망의 새벽 열어젖히겠다”

    ‘대선 출정’ 이재명 “모든 국민의 후보…희망의 새벽 열어젖히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대선 출정식을 열고 “희망의 새벽을 열어젖히겠다”고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첫 유세에 나섰다. “빛의 혁명을 시작한 곳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의미를 부여한 이 후보는 정장 재킷과 구두를 벗은 뒤 선거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운동화를 신었다. 이 후보는 “12·3 내란은 대한민국을 절체절명의 위기로 내몰았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내란 주동자는 파면됐지만 헌법까지 무시한 내란 잔당들의 2·3차 내란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들의 반란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면서 “정치란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고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굴곡진 역사의 고비마다 우리는 승리했다”며 국민들을 치켜세운 이 후보는 “오늘 국민에 대한 간고한 믿음을 가슴에 품고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짧지만 긴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한다”면서 “헌법 제1조가 살아 숨쉬는 광화문광장에서 희망의 새벽을 열어젖히겠다. 희망의 새 길에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3년 전인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패배했던 상황을 “내 부족함으로 모두에게 절실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돌이켰다. 이어 “모든것을 차지한 저들은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었다”면서 “대한민국의 총체적 위기는 심화돼 경제는 최악의 상황으로 추락했고, 불평등과 양극화, 내란은 우리 사회를 극단의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어 대선 후보가 방탄복을 입는 지경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급기야 저들은 헌정질서와 민주공화정을 유린하고 영구집권이라는 허무맹랑한 야욕에 빠져 친위 군사쿠데타까지 감행했다”고 비판했다. “3년 전 패배, 총체적 위기 심화”이 후보는 “패배도 아팠지만 패배 그 이후가 더욱 아팠다”면서 “죄스러움의 무게만큼 더 깊이 성찰했고,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더 지독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단 한 번의 순탄한 과정도 쉬운 싸움도 없었지만, 그때마다 국민 여러분께서 나를 일으켜세워주셨고 국민 여러분께서 나를 지켜주셨다”면서 “뼈아픈 패배의 책임자를 다시 일으켜주신 국민과 함께 간절하고 절박한 모두의 열망을 한데 모아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외쳤다. 이어 “국민이 한뜻으로 내린 엄중한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면서 “완전히 새로운 나라, 희망과 열정이 넘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국민 여러분의 열망과 명령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향한 위대한 발걸음에 함께 서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이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나라를 구하는 선거”라며 “국민 통합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우뚝 설 것인지, 파괴적 역주행으로 세계의 변방으로 추락할지를 결정하는 역사적 분수령”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나는 민주당의 후보인 동시에 내란종식과 위기극복, 국민행복을 갈망하는 모든 국민의 후보”라며 “낮은 자세로 대통령의 ‘제1 사명’인 국민통합에 확실하게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감당하기 어려운 복합위기가 몰아치고 있다. 미국발 통상위기와 인공지능(AI) 무한 경쟁을 이겨내려면 온 국민이 단결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더이상 과거에 사로잡혀 이념과 사상, 진영에 얽매여 분열하고 갈등할 시간도 여유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는 없다 보수의 문제도 없다”면서 “오로지 대한민국의 문제 국민의 문제만이 있을 뿐”이라고 규정했다. 이 후보는 “작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대한민국 재도약을 이뤄낼 사람, 통합과 과감한 실천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반문했고, “이재명”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이재명도 김문수도 아니고 국민 여러분”이라고 외쳤다.
  • (영상) 푸틴의 무기 공장 ‘활활’, 흔적도 없이 사라져…위성사진 비교해보니 [포착]

    (영상) 푸틴의 무기 공장 ‘활활’, 흔적도 없이 사라져…위성사진 비교해보니 [포착]

    우크라이나 방위군이 러시아 본토에 있는 무기 공장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추적하는 공개출처정보(OSINT) 커뮤니티인 사이버보로스노(CyberBoroshno)는 11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 방위군의 공격을 받은 러시아의 한 무기 공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이버보로스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군은 최근 러시아 브랸스크 수젬카 마을에 있는 스트렐라 공장을 공격했다. 스트렐라 공장은 방위산업 관련 전자제품 제조 시설로, 러시아의 군수 및 방위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사이버보로스노는 “스트렐라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레이더 장비와 무기용 전자 부품을 비롯한 다양한 군사 시스템에 사용된다”면서 “이곳은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완전히 무력화됐다. 주요 생산 건물과 창고가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이 커뮤니티는 주장을 입증할 위성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위성사진을 보면 공장 내 건물들이 공격 이전인 지난 4월 5일과 비교했을 때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황폐화한 모습이다. 또 다른 영상은 공습받은 공장 터가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에 휩싸인 모습을 담고 있다. 사이보보로스노는 “이번에 우크라이나군이 공습한 스트렐라 공장은 국경에서 9~10㎞ 떨어져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방위군이 보유한 폭탄이 공습에 이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무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스트렐라 공장이 우크라이나 국경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 이후에 계속 운영됐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특히 이 회사는 지난 4월에도 엔지니어 등 핵심 직원을 선발하는 공고를 게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휴전 직접 회담을 제안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1일 크렘린궁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우크라이나 당국에 오는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협상을 재개할 것을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반복적으로 휴전을 제안해 왔고, 한 번도 우크라이나와의 대화를 거부한 적이 없다”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2022년의 협상을 방해한 것은 우리가 아니라 우크라이나였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같은 날 “이번 주 목요일인 5월 15일에 튀르키예로 갈 예정이며, 푸틴도 (그날) 튀르키예에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에는 푸틴이 (휴전을) 할 수 없는 어떠한 이유도 찾지 않기를 바란다”며 대면 협상에 화답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이 협상장에 직접 앉을지는 미지수다. 푸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고성 발언이 나올 때마다 30시간 휴전, 72시간 휴전 등을 일방적으로 선언했고 휴전 기간 교전을 이어간 만큼, 이번 직접 회담 제안이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시간 끌기 전략’에 불과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코로나 영웅’ 정은경, 정치 뛰어든 이유는…“정권 안 바뀌면 내란 안 끝나”

    ‘코로나 영웅’ 정은경, 정치 뛰어든 이유는…“정권 안 바뀌면 내란 안 끝나”

    초대 질병관리청청장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진두지휘한 정은경 전 질병청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으며 정치에 뛰어든 이유로 “정권 교체가 돼야 내란이 확실하게 종식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 선대위원장은 1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오는 대선을 앞두고 이 후보 캠프에 합류한 데 대해 “내란으로 인한 분노, 내란이 오래 지속되다 우리 사회가 만들어놓은 제도가 다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도와야겠다는 마음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민주당으로부터 제의를 받았다는 정 선대위원장은 “내가 선대위원장이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면서도 “내란이 없었으면 내가 정치에 나설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2·3 비상계엄’ 당시 정 선대위원장은 집에서 일을 하던 도중 아이가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다”라고 외치자 순간 가짜뉴스인줄 알고 TV를 켰다고 돌이켰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담화를 발표하고 있었는데 정말 비현실적이었다”는 정 선대위원장은 “21세기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황당한 일이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시간이 지나니 군사 독재 시절에 있었던 일들이 떠오르고 우리나라가 어떻게 갈 것인지 불안해졌다”고 토로했다. “계엄에 충격·불안…尹 탄핵에도 ‘산 넘어 산’”불과 몇 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지만, 이후 불안감에 하루 종일 뉴스를 끼고 살았다는 정 선대위원장은 “내란 세력들의 움직임을 보며 분노했고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일상이 즐겁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정 선대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탄핵되면 끝날 줄 알았는데 파면하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면서 “검찰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그 안에 있는 ‘내란 동조 세력’의 움직임을 보면서 내란이 종식될 수 있을까, ‘산 넘어 산’이라는 우려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권교체가 돼야 내란이 확실하게 종식이 될 수 있고 우리 사회가 정상적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선대위에 참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선거가 끝나더라도 정상화되기까지 많은 저항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고 부연했다. 또 윤 전 대통령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결국 국민의힘 후보가 돼서 자신의 재판에 영향을 미치고 사면을 받겠다는 의도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정 선대위원장은 의정갈등으로 의대생 집단 유급이 현실화하는 상황에 대해 “의대생들이 1년 이상 제대로 된 수업을 못 받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의대 교육에 문제가 생겨 앞으로 어떻게 의사 인력을 확보하고 유지할지 걱정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당분간 전문의를 양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빨리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의대 증원에 대해 “고령화 등 복잡한 환경 변화와 의료 문제를 의대 증원 하나로만 해결하려 했기 때문에 문제가 풀리지 않았던 것”이라며 “병상 문제, 의료전달 체계 문제, 재원 문제 등에 대한 고려들이 필요했고 그 안에서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해야 했다”라고 지적했다. “尹 정부, 의대 증원으로만 문제 해결하려 해”한편 정 선대위원장은 이 후보와 함께 활동하면서 이 후보에 대해 “경청을 잘 하고 유머러스한 면이 많다”면서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등의 경험이 있어 현안에 대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현실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라고 평가했다. 또 대선에서 이 후보가 승리해 정권교체가 이뤄지면 “대학으로 돌아가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 선대위원장은 1998년 국립보건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당시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을 맡아 메르스 대응에 나섰다. 이어 2017년 질병관리본부장에 취임한 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며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진두지휘했다. 당시 매일 브리핑을 하며 갈수록 초췌해지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잘 시간도 부족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사례를 연구한 논문에 책임저자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미 블룸버그통신은 정 전 청장에게 ‘바이러스 헌터’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2020년 9월 질병관리본부가 청으로 승격되며 정 전 처장은 초대 질병청장이 됐고, 1년 8개월 뒤인 2022년 5월 퇴임했다. 이후 2023년 9월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임용됐다. 이어 지난달 29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 “남자가 ‘이 사이트’ 보면 무조건 불륜…하필 아는 여자”…해외 SNS서 논란 촉발

    “남자가 ‘이 사이트’ 보면 무조건 불륜…하필 아는 여자”…해외 SNS서 논란 촉발

    호주의 한 20대 여성이 남자친구의 온라인 성인콘텐츠 결제 기록을 우연히 목격하고 헤어진 사건이 온라인 상에서 ‘디지털 불륜’의 경계를 둘러싼 열띤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적 화제가 됐다. 11일(현지시간) 호주 AU 뉴스와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20세 호주 여성 매디 밀러는 남자친구가 온리팬스에서 성인 콘텐츠를 감상하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한 후 결별을 선언했다. 밀러는 온리팬스의 화면 속 여성이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는 점에서 더 큰 충격을 받았다. 밀러는 “이것은 연인 간의 신뢰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내가 그의 친구들에게 누드 사진을 요구하지 않는 것처럼, 이 행동 역시 동일한 배신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남자친구가 처음에는 ‘친구가 보낸 링크를 모르고 클릭했을 뿐’이라고 둘러댔지만, 이메일 내역을 살펴보니 그가 여러 여성의 계정에 의도적으로 구독료를 지불한 명백한 증거가 드러났다”고 실망감을 토로했다. 밀러만이 이런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다. 호주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설문조사인 ‘그레이트 오지 디베이트’에 따르면, 5만 4000명의 설문 참여자 중 61.3%가 이를 “확실한 불륜”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42%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응답했으며, 이를 정상이라고 여긴 응답자는 단 8%에 불과했다. 이 주제에 관해 소셜미디어(SNS) 레딧에서 포럼이 열리기도 했다. 한 사용자는 “아내가 있더라도 적당한 수준이라면 포르노 시청에 문제가 없겠지만, 특정 인물에게 돈을 지불하는 온리팬스는 확실히 불륜이라고 생각한다”고 썼다. 또 다른 사용자는 “누군가의 누드를 보기 위해 돈을 썼다면, 그것은 불륜”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아내와 상의해봤는데, 단지 시청하는 것은 불륜이 아니지만,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은 선을 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 ‘10만 4000원 법카’ 김혜경 오늘 항소심 선고…검찰 300만 원 구형

    ‘10만 4000원 법카’ 김혜경 오늘 항소심 선고…검찰 300만 원 구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15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제21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아내 김혜경 씨의 항소심 선고가 12일 열린다. 수원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종기)는 이날 오후 2시 수원고법 801호 법정에서 김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김 씨는 지난 2021년 8월2일 서울 한 음식점에서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과 자신의 수행원 및 운전기사 등 3명에게 모두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22년 치러진 20대 대통령선거 당내 후보 경선 출마 선언을 한 이후였다. 1심은 김 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고, 이후 검찰과 김 씨 측 모두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14일 진행된 항소심에서 김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사건은 피고인이 유력 정치인을 돈으로 매수하려 한 범행으로 죄질이 중하며, 일회성 범행이 아닌 5회 계획·반복적 범행 중 일련의 범행”이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재판을 받다 보니 내가 몰랐던 점, 간과하고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도 제 불찰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며 “1년 동안 많은 것을 돌아보며 느꼈고, 더 많이 세심하게 챙기고 조심하면서 공직자 배우자로 사람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직선거법상 김 씨에게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김 씨의 피선거권이 5년간 박탈되고 남편 이재명의 선거운동도 할 수 없다. 하지만, 검찰 또는 피고인이 판결에 불복해 상고할 경우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전에 이 사건 판결이 확정될 가능성은 거의 없고, 이재명 후보의 출마와는 무관하다.
  • [서울on] ‘망치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서울on] ‘망치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전 세계에서 200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린 영화 프랜차이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에서 토르가 사용하는 망치 ‘묠니르’는 전 우주를 통틀어 손꼽히는 파괴력을 지닌 무구다.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한 묠니르는 다른 무기와 달리 주인의 자격을 판단하고 힘을 부여할지 여부를 스스로 결정한다. 자격을 증명하지 못하면 아무리 힘이 센 사람이라도 묠니르를 들어 올릴 수조차 없다. 신적 존재인 토르도 시리즈의 시작 격인 영화 ‘토르: 천둥의 신’에서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고 사적 복수를 감행하기 위해 묠니르의 힘을 남용했다가 주인 자격을 빼앗긴다. 이후 타인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힘을 통제하는 법을 배워 묠니르를 되찾는 전형적인 영웅의 성장 서사가 펼쳐진다. 지난 5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선고와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장은 사법부의 법봉보다 국민이 위임한 입법부의 의사봉이 훨씬 강하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의사봉이 묠니르였다면 그야말로 바닥에 철썩 붙어 ‘파업’을 선언했을지도 모르겠다. 정치권의 사법부 흔들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사법 쿠데타’라고 규정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14일 청문회를 열고 조 대법원장을 비롯해 파기환송에 동의한 대법관을 전부 출석시키기로 했다. 이날 청문회에서의 답변 내용에 따라 조 대법원장 및 대법관들에 대한 탄핵이나 속칭 ‘조희대 특검법’ 발의를 추진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물론 대법원의 판결이 논란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철두철미하게 절차적 공정성을 지켜야 했으나 이례적으로 빠른 선고로 비판의 빌미를 만들었으니 말이다. 그럼에도 피고인의 법적 권리 보장 수준을 넘어선 삼권분립을 향한 위협은 정당화될 수 없다. 미국 하버드대 정치학자 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은 공저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에서 합법적인 민주주의 훼손의 징후 중 하나로 ‘심판 매수와 해임’을 언급했다. “법 집행기관을 무력화함으로써 처벌에 대한 두려움 없이 권력을 휘두른다”는 것이다. 민주주의를 지켜 온 보이지 않는 규범인 ‘자제력’을 잃은 정치인들이 제도적 권력을 최대한 끌어다 쓸 때 민주주의의 가드레일이 부식된다고도 지적했다. 사법부를 향한 맹공이 단순히 법관들만의 문제가 아닌 이유다. 위력을 가진 도구를 무조건 휘두를 때 무기는 흉기가 된다. 망치를 내려놓고 사법부를 향한 압박을 멈추는 것은 어떨까. 국민이 손에 들려 준 의사봉이나 대통령직은 민주주의 체제의 동등한 다른 권력 주체에 대한 존중을 전제할 때만 힘을 가진다. 힘을 부여한 것도, 그 힘을 거둘 수 있는 것도 오로지 국민이기 때문이다. 김희리 사회1부 기자
  • 푸틴 “15일 이스탄불서 만나자”… 젤렌스키 “12일부터 휴전하라”

    美·유럽 4국 ‘30일간 휴전’ 압박 후전제 조건 없는 협상 재개 뜻 밝혀 제재 피하기 위한 ‘기만술’ 우려도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휴전 협상을 위한 직접 대화를 제안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결렬됐던 협상의 재개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당시와 같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협상 장소로 거론했다. 서방의 압박에 맞선 시간 끌기용인지, 진정성을 담고 있는 것인지에 따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우크라이나 당국에 오는 15일 이스탄불에서 협상을 재개할 것을 제안한다”며 “러시아는 전제 조건 없이 협상에 임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을 통해 새로운 휴전, 진정한 휴전에 합의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이는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평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며 무력 분쟁을 이어 가기 위한 전주곡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유럽 지도자들을 향해서도 “조만간 유럽 국가들과 건설적인 관계를 구축하리라 낙관적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날 영국, 프랑스, 독일, 폴란드 등 유럽 4개국 정상은 키이우를 찾아 러시아가 조건 없는 30일간의 휴전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우크라이나 지원을 강화하고 에너지·금융 부문 추가 제재를 가하겠다고 압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국 사이에 지지부진하던 휴전 협상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위대한 날일 것”이라며 “끝이 없는 ‘피바다’가 끝나고 수십만명의 생명을 구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나는 그것을 위해 양측과 함께 계속 일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반면 실질적인 제재를 피하기 위해 대화하는 시늉만 하면서 시간을 끄는 푸틴 대통령 특유의 기만술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성 발언이 나올 때마다 부활절 30시간 휴전, 전승절 72시간 휴전을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회담을 제안하면서도 서방이 내놓은 30일 휴전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마침내 종전을 고려하기 시작한 건 긍정적인 신호”라면서도 대화에 앞서 12일부터 조건 없는 휴전부터 먼저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 한덕수 “겸허하게 승복”… 열흘 만에 정통 관료 ‘대선 열차’ 스톱

    한덕수 “겸허하게 승복”… 열흘 만에 정통 관료 ‘대선 열차’ 스톱

    ‘대망론’에 불을 붙이고 타올랐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불꽃이 결국 국민의힘 당원 투표로 인해 사그라졌다. 지난 1일 총리직 사퇴 이후 열흘 만이다. 한 전 총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고건 전 총리, 조순 전 서울시장 등 역대 관료 출신들과 마찬가지로 기존 정치 세력을 넘어서지 못하고 물러났다. 한 전 총리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캠프사무소에서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다”면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지지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날 후보 교체에 관한 당원 투표가 부결되면서 밝힌 사퇴 소감이다. 한 전 총리는 12·3 비상계엄 여파로 국회에서 탄핵소추당하고 복귀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국정 2인자에서 유력 대권 주자로 몸집을 키웠다. 미국발 통상 위기와 개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면서 지난 2일 출마 선언 후 대선판에 발을 들였고 9일간 김 후보와 단일화를 두고 충돌했다. 특히 당 지도부가 후보 교체 카드를 꺼내고 한 전 총리가 지난 10일 전격 입당하면서 갈등은 절정에 달했다. 한 전 총리는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짧게 스쳐가는 디딤돌 역할을 하러 나온 것”이라고 했지만 명분 없는 입당이라는 비판은 고조됐다. 당내 반발에 대해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는 문제에 비하면 사소한 일”로 치부한 점도 안일한 대처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입당 20분 만에 책임당원 지위를 부여받고 대선 후보가 된 점은 ‘꽃가마·부전승’ 비판에 기름을 부었다. 이처럼 한 전 총리가 이렇다 할 정치력을 보여 주지 못하고 결국 대선 후보로 등록조차 하지 못하면서 정통 관료의 대권 도전 낙마사는 또다시 이어지게 됐다. 외교관 출신의 반 전 총장은 2017년 대선에 도전했다가 모호한 정체성, 비용 문제 등이 얽히며 결국 대선 열차에서 하차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에도 고 전 총리가 유력 대권 주자로 떠올랐으나 노 전 대통령이 “실패한 인사”라고 저격하면서 물러났다. 조 전 시장은 1997년 대권 도전에 나섰지만 지지율 하락세를 견디지 못하고 이회창 신한국당 총재와 함께 한나라당을 창당해 1대 총재에 올랐다. 한 전 총리가 향후 어떤 역할을 할지는 미지수다. 그는 “제가 할 수 있는 일로 돕겠다”며 대선 과정 참여를 시사했다. 반면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면서 정치를 계속할 뜻이 없다는 점도 아울러 밝혔다.
  • 강한 전투력으로 생환한 김문수… 갈등 봉합·반명 빅텐트 관건

    강한 전투력으로 생환한 김문수… 갈등 봉합·반명 빅텐트 관건

    金 “오늘부터 원팀, 함께 승리하자”이재명 맞설 ‘단일대오’ 강조했지만극심한 단일화 내홍 봉합은 미지수이낙연 선 긋고 이준석 완주 의지 속빅텐트 불씨 살리기·외연 확장 과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극심한 단일화 내홍 끝에 11일 후보 자리를 사수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후보로 등록했다. 지난 당내 경선과 단일화 과정에서 강력한 권력 의지와 전투력을 보여 준 김 후보는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본격 대결을 위해 체제 전환에 나섰다. 김 후보 앞에는 당내 갈등 봉합, ‘반(反)이재명’ 빅텐트 전선 구축 등의 과제가 쌓여 있다.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 사태 가운데서 생환한 김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더 잘하겠다.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며 의원들과 국민을 향해 무릎을 꿇고 큰절을 했다. 일부 의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김 후보는 “이제 과거 상처를 보듬고 화합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할 때”라며 “오늘부터 우리는 원팀이다. 함께 싸우고 함께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이 후보와 민주당을 겨냥해서는 “국민의힘을 대한민국을 지켜 내는 큰집으로 키우겠다. 반국가, 반체제 세력을 막기 위해 모든 세력을 하나로 모아 내자”면서 “시작은 우리 당이 하나로 완전히 뭉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에게 주어진 최우선 과제가 ‘당내 단일대오 형성’이라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 이에 후보 교체를 주도했던 지도부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모두 잊어버리고 김 후보 중심으로 똘똘 뭉치자.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 선거운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12·3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에서 반탄(탄핵 반대) 여론을 등에 업고 대선 후보로 급부상했다. 경선 과정에선 반탄 여론뿐 아니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당심 등의 지지를 얻어 최종 후보가 됐다. 한 전 총리와의 단일화 과정에선 35년 정치 경력을 가진 ‘꼿꼿 문수’의 진면목을 보여 주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제 선거운동을 본격화하는 한편 사분오열된 당을 재정비하고 통합해야 한다. 그러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극심했던 만큼 당 안팎의 균열 봉합 작업이 만만치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함께 경선을 치렀던 후보들도 끌어안아야 하지만 일부 후보는 독자 노선을 고수하는 듯한 모습이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 후보를 향해 “계엄과 탄핵 반대에 대해 진심으로 국민께 사과하고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 경선 과정에서 한 전 총리와의 즉각 단일화 약속을 내걸고 당선되신 점에 대해 사과하실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한 전 대표는 또한 당원 모집에도 열을 올리며 “윤석열당, 김건희당이어서는 안 된다”고 존재감 부각에 나섰다. 반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우리는 후보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썼다. 이번 단일화 갈등으로 동력이 약해진 빅텐트 불씨 살리기와 외연 확장 등도 김 후보 앞에 놓인 숙제다. 김 후보는 후보 자격 회복 직후 입장문에서 “즉시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빅텐트를 세워 반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겠다.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과 연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빅텐트 기대감을 증폭시켰던 주요 인사들은 빅텐트에 선을 그은 상태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전날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고심 끝에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다른 사람의 선거를 돕지도 않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와 회동했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개헌론자 정대철 헌정회장 등의 참여도 불투명하다. 김 후보가 빅텐트 대상으로 꼽았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도 전날 페이스북에 대선 레이스 완주 의사를 밝혔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선거에 연속으로 이긴 당대표를 생짜로 모욕 줘서 쫓아낸 것을 반성할 것은 기대도 안 했지만 대선 후보를 놓고 동종 전과를 또 쌓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이제 개혁신당으로 이재명과 정면 승부하자”고 했다. 계엄과 탄핵 국면에서 김 후보를 지지했던 강성 보수 민심과 어떤 관계를 이어 나갈지도 주목된다. 자유통일당을 비롯한 탄핵 반대 집회 세력 등이 김 후보를 측면 지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발 여론이 상당한 만큼 김 후보가 여기에 밀착할 경우 역효과도 우려된다.
  • ‘펄럭’ 쿠르스크 게양 인공기 첫 포착…러군과 ‘한 몸’ 북한군 (영상) [포착]

    ‘펄럭’ 쿠르스크 게양 인공기 첫 포착…러군과 ‘한 몸’ 북한군 (영상) [포착]

    러시아와 북한이 합동군사작전으로 서부 쿠르스크를 수복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쿠르스크에서 러시아 국기와 나란히 게양된 북한 인공기가 포착됐다. 9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는 호출부호 ‘자랴’를 사용하는 러시아 군인이 쿠르스크의 송신탑에 러시아 국기와 인공기를 내걸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관련 시각 자료에는 러시아 군인이 펄럭이는 국기와 인공기, 공산당을 상징하는 낫과 망치가 그려진 붉은 깃발, 드론 탐지기 소음을 배경으로 전우들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가 “명절”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이었던 지난 9일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로 확인된 쿠르스크 인공기 자료가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러북, 파병 인정 후 한 몸처럼…전승절 ‘형제애’ 과시 작년 10월 북한군 파병 후 러시아와 북한은 줄곧 해당 사실을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지난해 쿠르스크에서 인공기 부착 군모를 착용한 북한군 시신과 인공기가 발견됐다는 친우크라이나 단체의 주장이 있었으나 사실 확인은 어려웠다. 쿠르스크땅에 나란히 꽂힌 러시아 국기와 인공기가 포착됐다는 소셜미디어(SNS)발 주장도 있었으나 역시 진위는 알 수 없었다. 그러다 올해 1월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을 생포했고,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달 말 처음으로 파병을 공식 인정했다. 러시아는 ‘쿠르스크 완전 해방’을 주장하며 북한군의 기여를 강조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북한군을 “영웅”이라 칭했다. 이후 러시아는 각본을 수행하듯 북한군 훈련 및 실전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북한 띄우기’에 나섰다. 특히 우크라이나군과의 실전 영상에서는 러시아군과 북한군이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며 우크라이나군을 격퇴, 러시아 국기와 소련 상징 붉은깃발을 나란히 꽂고 끌어안는 모습을 홍보했다. 급기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 전승절 계기로 모스크바 붉은광장 열병식에 참석한 북한군 대표단을 직접 만나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밀착을 과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역시 처음으로 주북러시아대사관을 방문해 전승절 축하연설을 하며 러시아와의 ‘형제애’와 ‘전우애’를 드러냈다. 푸틴, 우크라에 15일 직접 대화 제안젤렌스키 “긍정신호…휴전부터 해야” 한편 푸틴 대통령은 일방 선언한 72시간의 ‘전승절 휴전’ 종료 직후인 11일 새벽 우크라이나에 직접 대화를 전격 제안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휴전, 진정한 휴전에 합의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우크라이나 당국에 오는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협상을 재개할 것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협상은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에 성과 없이 끝난 2022년 이스탄불 회담의 ‘재개’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마침내 전쟁 종식을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건 긍정적인 신호”라면서도 “전쟁을 진정으로 종식하는 첫 번째 단계는 휴전으로, 러시아가 12일부터 완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휴전을 확인해주길 기대한다”라고 짚었다. 또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그가 협상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은 보이지만 여전히 시간을 벌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라며 푸틴 대통령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 尹 페북글에 조경태 “그 입 다물길”…이준석 “참 게을러”

    尹 페북글에 조경태 “그 입 다물길”…이준석 “참 게을러”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등록에 단결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낸 데 대해 보수 내부에서도 강한 비판이 나왔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윤 전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에 관한 기사를 공유하며 “그 입 다물기 바란다.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을) 빨리 출당시키든지 정리해야 한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문수 대선후보 등록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자유를 사랑하는 동지 여러분,그리고 해외 동포 여러분.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서 있습니다. 과연 우리가 자유와 법치의 길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무책임한 선동과 무질서에 국가의 명운을 내어줄 것인가라는 이 질문 앞에서 우리는 결단해야 합니다.이번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은 격렬한 논쟁과 진통이 있었지만, 여전히 건강함을 보여주었습니다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 순간, 저는 경쟁을 펼쳤던 모든 후보 분들께도 진심으로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또 한덕수 전 총리께서 출마 선언 당시 밝히셨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의 번영을 위한 사명’은 이제 김문수 후보와 함께 이어가야 할 사명이 되었습니다. 저는 한 전 총리께서 그 길에 끝까지 함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그리고 다른 후보를 지지하셨던 모든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이제는 마음을 모아 주십시오.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 또한 이 과정을 겸허히 품고 서로의 손을 맞잡아야 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내부가 아니라, 자유를 위협하는 외부의 전체주의적 도전에 맞서는 싸움입니다.저는 비록 탄핵이라는 거센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 놓였지만, 당에 늘 감사했습니다. 단 한 번도 당을 원망한 적이 없습니다. 정당은 국민의 뜻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비록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물러났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국가와 당과 국민에게 있습니다. 저는 끝까지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이번 6.3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유 대한민국의 체제를 지킬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 그 생사의 기로에 선 선거입니다. 저는 국민 여러분께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단결해야 합니다.김문수 후보가 제시하는 ‘원칙을 지키는 정치’는 바로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는 지금 거대 야당의 전체주의적 행태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 차이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릅니다.국민 여러분, 특히 자유를 사랑하는 청년 세대 여러분, 다시 한 번 함께해 주십시오. 지난 겨울 탄핵 정국에서 서로 손잡고 하나 되어 끝내 무너지지 않았던 그 용기, 그 신념을 다시 꺼내 주십시오. 다시 일어나 주십시오. 다시 외쳐 주십시오.우리의 반대편은 강력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믿고 단결한다면, 결코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승리할 수 있습니다.자유가 무너진 곳에서 경제도, 미래도 없습니다. 체제가 무너지면 모든 것은 모래 위의 성이 됩니다.우리는 지켜내야 합니다. 2030 청년세대와 미래세대들이 살아갈 자랑스러운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저 윤석열은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도 이 나라의 진정한 주권자로서 함께해 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감사합니다.2025년 5월 11일윤석열 드림 조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하면서도 “위헌적 비상계엄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출당시켜야 한다. 그를 따르는 비상계엄 옹호세력과도 철저히 분리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문수 후보를 향해 ▲계엄과 탄핵반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할 것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단호히 절연할 것 ▲경선 과정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즉각 단일화 약속을 내걸고 당선된 데 대해 사과할 것 등을 요청했다. 또 다른 보수 세력인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선후보 역시 윤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비판했다. 이준석 후보는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메시지가 부분적으로 어색하다며 당초 한덕수 전 총리의 대선후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쓴 글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부산 명지시장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의 호소문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윤 전 대통령 본인이 잊힐 게 두려워서 하는 여러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완전히 잊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올린 입장문은 다른 사람을 염두에 두고 썼다가 갑자기 김문수 후보가 돼서 당황해서 내용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서 “이분은 참 게으르기도 하다. (다른 사람을 염두에 두고) 써놓은 글을 재활용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 [단독] 김상욱 “17일 강기정과 점심식사”…민주당 입당할까

    [단독] 김상욱 “17일 강기정과 점심식사”…민주당 입당할까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은 11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17일 광주에서 함께 식사하기로 했다”며 “(민주당 등 다른 정당 가입에 대해) 가능성을 다 열어놨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오는 15일 지지하는 대선 후보가 누구이며 이유가 뭔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밝히겠다”며 “16일 광주에 먼저 내려간 뒤 17일 5·18 전야제 참석, 18일 본행사 참석 및 유족 추모제에 참여하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후 서울로 올라와 특정 정당에 입당할지를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뿌리인 광주를 찾는 이유로 “1987년 민주주의를 이끌어낸 도시이자 5·18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기념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민주주의의 성지라 생각한다”며 “그런 광주에 가서 강 시장과 식사하며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 의미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5·18 기념식에서 유족회의 허락을 받아 추도사를 한다. 앞서 강 시장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김 의원을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 기념식에 초대했다며 “김 의원의 깊은 고뇌와 힘든 결단을 응원한다”고 했다. 김 의원이 탈당하기 전에 직접 의원실에 찾아가 초대장을 전달했다는 강 시장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김 의원이 5·18민주화 운동의 뜻과 헌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였기 때문에 이번에 꼭 광주에 와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앞으로 극우 보수와 수구 보수가 아닌 참 민주 보수의 길을 걷겠다”며 지난 8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기회가 된다면 이재명·이준석 후보 등 대선 후보들과 만나 현안 해결과 나라의 방향성에 대해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히면서 민주당 또는 개혁신당으로 입당이 거론된 바 있다.
  • 尹 “우리 반대편은 강력…한덕수, 김문수와 끝까지 함께 가야”

    尹 “우리 반대편은 강력…한덕수, 김문수와 끝까지 함께 가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6·3 조기 대선을 “자유 대한민국의 체제를 지킬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 그 생사의 기로에 선 선거”로 규정하며 지지층 결집을 촉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께 드리는 호소’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번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은 격렬한 논쟁과 진통이 있었지만, 여전히 건강함을 보여줬다”며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 순간 저는 경쟁을 펼쳤던 모든 후보분께도 진심으로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덕수 전 총리께서 출마 선언 당시 밝히셨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의 번영을 위한 사명’은 이제 김문수 후보와 함께 이어가야 할 사명이 됐다”며 “한 전 총리께서 그 길에 끝까지 함께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 또한 이 과정을 겸허히 품고 서로의 손을 맞잡아야 한다”며 “우리의 싸움은 내부가 아니라 자유를 위협하는 외부의 전체주의적 도전에 맞서는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저는 비록 탄핵이라는 거센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 놓였지만, 당에 늘 감사했다. 단 한 번도 당을 원망한 적이 없다”며 “정당은 국민의 뜻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김 후보가 제시하는 ‘원칙을 지키는 정치’는 바로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는 지금 거대 야당의 전체주의적 행태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 차이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반대편은 강력하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믿고 단결한다면, 결코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가 무너진 곳에 경제도, 미래도 없다. 2030 청년세대와 미래세대들이 살아갈 자랑스러운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 우리는 지켜내야한다”면서 “저 윤석열은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 전 총리와 단일화 갈등 끝에 당으로부터 후보 교체 직전까지 갔던 김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김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중요한 대통령을 뽑는 선거”라면서 “반드시 당선돼서 대한민국을 위대한 나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전 총리에 대해 “많은 경륜과 경험, 식견, 통찰력과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제가 잘 모시고 반드시 국난을 극복하고 더 훌륭한, 국민 행복을 향해 힘차게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 결정 전후 제게 보내주신 응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시길 기원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고 전했다. 이후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만났다. 지난 8일 결렬된 단일화 2차 담판 이후 사흘 만에 대면한 두 사람은 회동 시작과 함께 포옹을 나눴다. 김 후보는 한 후보에게 “제가 사부님으로 모시고 잘 배우겠다. 여야를 뛰어넘는 탁월한 통합력을 잘 모시고 발휘하게 하겠다”며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한 전 총리는 “이번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우리가 김 후보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하겠다”면서도 선대위 요청엔 “실무적으로 어떤 게 적절한지 조금 논의하는 게 좋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 푸틴 “15일 이스탄불서 만나자”…우크라에 휴전 회담 제안

    푸틴 “15일 이스탄불서 만나자”…우크라에 휴전 회담 제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휴전 협상을 위한 ‘직접 대화’를 제안했다. 이날 새벽 크렘린궁에서 기자들과 만난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우크라이나 당국에 오는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협상을 재개할 것을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성명에서 “우리는 반복적으로 휴전을 제안해 왔고, 한 번도 우크라이나와의 대화를 거부한 적이 없다”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2022년의 협상을 방해한 것은 우리가 아니라 우크라이나였다”라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런 맥락에서 ‘재개’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2022년 중단된 협상을 조건 없이 다시 시작하자”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제안은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기념일(5월9일·전승절)에 맞춰 일방적으로 선언한 72시간의 휴전이 현지 시각으로 이날 자정을 기해 종료된 직후 나온 것이다. 미국과 유럽의 ‘조건 없는 휴전’ 압박 직후이기도 하다. 지난 3월 ‘조건 없는 30일 휴전’을 제안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자국에 유리한 조건을 주장하며 일방적인 단기 휴전으로 ‘간보기’를 반복하자, 지난 8일 휴전 제안에 응하지 않으면 제재를 가하겠다고 러시아를 위협했다. 전날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유럽 주요 4개국(영국·프랑스·독일·폴란드) 정상들도 30일간 조건 없이 휴전하지 않으면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러시아를 압박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오는 12일부터 최소30일간 러시아와 조건 없이 휴전할 준비가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 김문수,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 복귀…‘한덕수 교체’ 당원 투표 부결

    김문수,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 복귀…‘한덕수 교체’ 당원 투표 부결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 불발전 당원 투표 ‘한덕수 교체 반대’ 우세 김문수, 취소 공고 21시간 만에 자격 복구오전 9시 선관위에 공식 후보 등록 예정한덕수 “국민과 당원 뜻 수용…金 승리 기원”후보 교체 주도 권영세 사퇴, 권성동 대행 체제홍준표 “한덕수 배후 조종 세력, 정계 은퇴”한동훈 “더는 윤석열·김건희 당 안 된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바꾸려는 후보 교체 작업이 당원들의 제동으로 무산됐다. 10일 후보 교체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가 부결됐고, 김 후보의 후보 자격은 복구됐다. 한 전 총리는 “국민과 당원의 뜻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 ‘기호 2번’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등록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전날 국회에서 소집한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김 후보를 한 전 총리로 교체하는 전 당원 투표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많아 부결됐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시된 ARS 조사의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비대위 회의 후 “오늘(10일) 전 당원 투표에서 수치를 밝힐 수 없지만, 근소한 차이로 후보 재선출 관련 설문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 후보 측과 한 전 총리 측 단일화 협상에 진척이 없자 전날 오전 0시 비대위와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잇따라 개최해 오전 2시 30분 김 후보 선출 취소, 이어 새 후보 등록 신청을 오전 3~4시로 공고했고, 한 전 총리가 입당 후 단독 입후보 했다. 김 후보는 서울남부지법에 후보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심문 기일에도 직접 참석했다. 결국 전 당원 투표에서 한 전 총리 교체가 무산 되면서 김 후보는 후보 취소 공고 21시간 만에 대선 후보 자격을 회복했다. 김 후보는 입장문에서 “이제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며 “즉시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빅텐트를 세워 반(反)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캠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과 당원의 뜻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며 “김 후보와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공식 출마 선언 후 대선에 나섰던 한 전 총리의 대권레이스도 9일 만에 끝났다. 초유의 후보 교체를 주도했던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찬반 투표 부결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권 위원장은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건 너무 안타깝지만, 이 또한 제 부족함 때문”이라며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당원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인데 결과적으로 당원들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며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이 물러나면서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국민의힘 경선 4강전에 올랐던 후보들도 일제히 지도부의 무리한 후보 교체 시도를 비판했다.미국으로 출국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 “사필귀정”이라며 “이제 대선 경선판을 혼미하게 한 책임을 지고 권영세, 권성동과 박수영, 성일종은 정계 은퇴하고 ‘한덕수 배후 조종 세력’들도 같이 정계 은퇴해라”라고 했다. 또 “김문수 후보의 선전을 기대한다. 인간 말종들은 모두 사라져라”라고 썼다. 한동훈 전 대표는 “결국 당원들께서 직접 친윤(친윤석열)들의 당내 쿠데타를 막아주셨다”며 “그렇지만 우리 당은 이미 깊은 상처를 입었고 당원들은 모욕당했다. 당을 이 지경으로 몰고 간 사람들은 모두 직함을 막론하고 즉각 사퇴하고 제대로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특히 “우리 당은 더 이상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당이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친한(친한동훈)계 의원 16명(조경태·송석준·김성원·서범수·박정하·김형동·배현진·고동진·김예지·정연욱·안상훈·박정훈·정성국·한지아·진종오·우재준)도 공동 성명을 내고 권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안철수 의원은 페이스북에 “새벽의 막장 쿠데타는 하루도 채 가지 못해 위대한 당원 여러분의 힘으로 단호히 진압됐다”며 “우리 당 지도부는 당원들의 명령에 따라 단호히 심판받았다”고 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후보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 의원은 당 지도부 사퇴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 전 총리의 즉각적인 동반 탈당을 요구했다. 비대위에서 후보 교체 절차에 홀로 반대해온 김용태 비대위원은 “오늘 국민의힘은 실질적으로 당원주권을 실현하는 정당임을 보여주었다”며 “저는 비대위원으로서 이번 후보 교체에 반대투표했지만, 의결 자체를 막지 못했다. 이에 대해 당원분들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후보 선출의 진통을 극복한 것을 계기로 더욱 성찰하고 합심해 더 큰 보수로서 대선에 승리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후보 교체 파동이 24시간 만에 막을 내리면서 김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에 나선다. 본선 경쟁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미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 교체를 둘러싼 극심한 갈등으로 국민의힘이 사실상 내전 상태에 빠졌던 만큼 본선 체제 전환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민의힘 당원이 된 한 전 총리가 대선 지원에 나설지도 불투명하다.
  • 한덕수 “국민·당원 뜻 겸허히 수용”…후보교체 무산에 승복 선언

    한덕수 “국민·당원 뜻 겸허히 수용”…후보교체 무산에 승복 선언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측이 10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 무산에 대해 “국민과 당원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 캠프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후보 교체 안건이 부결된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 후보자는 김문수 후보자와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간 보내주신 모든 관심과 응원, 질책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안내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 김문수 극적인 ‘기사회생’…국민의힘 ‘대선 카드’ 뒤집기 실패

    김문수 극적인 ‘기사회생’…국민의힘 ‘대선 카드’ 뒤집기 실패

    국민의힘의 전격적인 대선 후보 교체 시도가 10일 당원들의 벽에 부딪혀 무산됐다. ‘한덕수 카드’에 밀려 후보 자격을 강제로 박탈당할 뻔했던 김문수 대선 후보는 극적인 기사회생으로 지위를 되찾자마자 “‘반(反)이재명 전선’을 강력히 구축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시한 전 당원 자동응답방식(ARS) 투표 결과,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안건이 반대표 우세로 부결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정확한 수치는 밝힐 수 없으나 근소한 차이로 후보 재선출 관련 설문이 부결됐다”고 전했다. 이번 투표 결과로 국민의힘의 후보 교체 절차는 모두 중단됐으며, 김문수 후보는 공식 대선 후보 자격을 다시 확보하게 됐다. 내일 공식 후보 등록이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당 비대위와 선거관리위원회는 같은 날 새벽 의결을 통해 김 후보 선출을 취소하고, 한 후보를 대통령 후보자 선거 후보로 등록한 상태였다. 이에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단일화를 이뤄내지 못한 것은 너무나 안타깝지만, 이 또한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책임을 지고 제가 물러나겠다”며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는 자격을 회복한 직후 입장문을 내고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제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며 “즉시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빅텐트‘를 세워 반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과 연대하고, 국민의힘을 혁신을 통한 승리의 터전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선에 참여했던 한동훈·홍준표·안철수·나경원·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님 모두 감사드린다. 후보님들과 함께 대선을 승리로 이끌겠다”며 단합을 호소했고, 한 후보를 향해서도 “끝까지 당에 남아 이번 대선에 함께 해달라”고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 한동훈 “북한도 안 이래” 홍준표 “곱게 미쳐라” 안철수 “정치공작극”

    한동훈 “북한도 안 이래” 홍준표 “곱게 미쳐라” 안철수 “정치공작극”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 선출을 취소하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입당과 단독 후보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며 사실상 강제 후보 교체에 나서자 경선에 참여했던 인사들이 일제히 당 지도부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경선 결선에서 김 후보에게 졌던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도 이렇게는 안한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친윤들이 새벽 3시에 친윤이 미는 1명을 당으로 데려와 날치기로 단독 입후보시켰다. 직전에 기습 공고해 다른 사람 입후보를 물리적으로도 막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후보가 저를 막으려고 한덕수 후보와 친윤들을 한팀처럼 이용한 과오가 있는 건 맞고 설령 경선에서 선출된 후보를 교체할 사정이 생겼다 하더라도, 다른 경선 참여자들을 배제하고 왜 당원도 아닌 ‘특정인 한덕수’로 콕 찍어서 교체해야 하는건지 설명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공개 샘플링한 여론조사 때문이라는 변명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그냥 친윤들 입맛대로 정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그분은 바람을 일으키고 있지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도 않고, 계엄발표를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막지 못한 총리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 과정을 거쳐서 억지로 한 후보를 국민의힘 후보로 내면 국민들로부터 표를 얼마나 받을 것 같은가”라며 “친윤들이 그걸 모르겠는가. 친윤들은 자기 기득권 연명을 바랄 뿐 승리에는 애당초 관심 없었던 것”이라고 직격했다. 한 전 대표는 그러면서 “아직도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그 추종자들에 휘둘리는 당인 것 같아 안타깝다”며 “보수의 혁신 없이 승리는 없다”고 강조했다. 2차 경선에서 탈락 후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페이스북에 “한×이 계엄으로 자폭하더니 두×이 후보 강제 교체로 파이널 자폭을 하는구나”라고 쏘아붙였다. 홍 전 시장은 “이 세×들 미쳐도 좀 곱게 미쳐라. 이로써 한국 보수 레밍 정당은 소멸돼 없어지고 이준석만 홀로 남는구나”라고 썼다. 홍 전 시장이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계엄으로 자폭’은 윤석열 전 대통령, ‘후보 강제 교체’는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철수 의원은 “후보 교체 막장극을 강력 반대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부끄럽고 부끄럽고 참으로 부끄럽다. 참담하고 참담하고 너무도 참담하다”며 “후보 단일화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독재체제를 반대하는 모든 세력이 힘을 모아 대선 승리를 위해 합리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당 지도부는 당원들과 국민이 잠든 한밤중에 기습 쿠데타처럼 민주적으로 정당하게 선출된 후보를 취소시키고, 사실상 새 후보를 추대하는 막장극을 자행하고 있다”며 “후보 단일화가 아니라 후보 교체 정치공작극과 다름이 없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후보 단일화가 아니라 대선 패배주의에 따른 당권장악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당헌당규와 정당의 민주절차를 무시한 불법 무도한 폭거”라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 민주정당사에서 전무후무할 흑역사와 치욕의 날로 기록되고 말 것”이라며 “21세기 대명천지에 비상계엄과 대선후보 교체 쿠데타로 당을 폭망시켜서는 안 된다. 저 안철수, 당원과 국민의 이름으로 촉구한다. 당 지도부는 후보 교체 쿠데타 막장극을 즉각 멈추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지금까지의 경선 과정을 인정하고, 정상적인 후보 단일화 과정으로 돌아가게 해주시라. 그래서 모두가 승복하고 힘을 합쳐 이재명과 최선을 다해 싸울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대표 결단식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대표 결단식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7일 서울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대표 결단식’에 이새날 서울시의원이 참석해 서울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학생선수 856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지도자 등 약 1000명이 함께했으며, 학생선수단 입장, 축하공연, 격려사, 단기 전달식, 선수 선서, 스포츠 가치 실천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서울을 대표해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 만큼 값진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학생선수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대표 선수단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3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며, 금메달 80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한 훈련 환경을 위해 훈련비, 안전 설비비, 지도자 인건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학습권과 인권 보장을 위해 방과 후와 휴일을 활용한 훈련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대표 결단식에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한 바 있으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으로서 학생선수의 성장과 체육교육 환경 개선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위로